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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콘1위’ 日아라시 新싱글, 국내 발매

    ‘오리콘1위’ 日아라시 新싱글, 국내 발매

    일본 인기그룹 아라시의 27번째 싱글 ‘에브리씽’(Everything)이 15일 초회 한정판(CD+DVD버전)과 통상판(CD버전) 2가지 버전으로 국내에도 발매된다. 일본에서 지난 1일 출시된 ‘에브리씽’은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7월 13일자)를 차지했다. 이번에 싱글 수록 곡 ‘에브리씽’은 친숙한 멜로디에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아라시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송이다. 또 다른 수록 곡 ‘시즌’(season)은 희망이 느껴지는 팝(POP)으로, 2곡 모두 아라시가 모델로 활동 중인 일본 휴대폰 브랜드 ‘au by KDDI’ CM송으로 삽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초회 한정판 DVD에는 ‘에브리씽’ 뮤직비디오가 수록돼 있으며 통상판에는 수록곡 2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4곡이 담겨 있다. 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컴백 클래지콰이, 섹시 뮤직비디오 눈길

    컴백 클래지콰이, 섹시 뮤직비디오 눈길

    3인조 일렉트로닉밴드 클래지콰이의 뮤직비디오가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공개된 클래지콰이의 4집 타이틀곡 ‘러브 어게인(Love again)’ 뮤직비디오에는 섹시스타 제라 마리아노가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현재 리바이스 바디웨어 모델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섹시스타 제라 마리아노는 로맨틱가이 알렉스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으며 여성멤버 호란은 근육질의 레슬러들 사이에서 섹시함을 한껏 과시했다. 클래지콰이의 신곡 ‘러브 어게인(Love again)’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동영상 사이트 1위를 차지할 만큼 네티즌들은 물론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2년만에 컴백하는 클래지콰이는 14일 발매되는 정규 4집 앨범 ‘무쵸펑크(Mucho Punk)’를 통해 일렉트로닉과 펑크를 접목시킨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사진제공 = 플럭서스뮤직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G 온라인 콘텐츠 장터 개설

    LG전자는 14일 휴대전화 콘텐츠를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장터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www.lgapplication.com)’를 열었다. 이달 말에는 국내 이용자들이 영화·뮤직비디오·게임 등을 내려받을 수 있는 ‘콘텐츠 큐브’를 선보인다. 우선 호주·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국가에서 15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14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동방신기 日싱글, 18만장 인기에 韓서도 발매

    동방신기 日싱글, 18만장 인기에 韓서도 발매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28번째 싱글 ‘스탠 바이 유’(Stand by U)가 16일 국내에도 발매된다. 일본에서 지난 1일 발매된 이번 싱글은 출시 일주일 만에 18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어 한국에서도 발매하게 됐다. CD, CD+DVD의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싱글 타이틀곡 ‘스탠 바이 유’는 따뜻한 멜로디의 러브송으로, 모바일 채널 BEETV 드라마 ‘스위트 룸’(Sweet Room) 주제가로도 삽입돼 사랑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연인을 향한 마음을 담은 ‘티 포 투’(Tea for Two),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동방신기 일본 7번째 싱글 곡 ‘스카이’(Sky)까지 총 3곡을 담았다. 특히 CD버전에는 ‘스탠 바이 유’ 리믹스 버전이 특별 수록됐으며 CD+DVD 버전에는 ‘스탠 바이 유’의 뮤직비디오가 담겨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열리는 일본 여름 음악축제 ‘a-nation’09’에 참석해 일본 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아라, 데뷔도 하기 전 CF봇물 ‘대박예고’

    티아라, 데뷔도 하기 전 CF봇물 ‘대박예고’

    아직 데뷔무대도 하지 않은 신인그룹 티아라가 CF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티아라는 엠넷미디어에서 3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치고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그룹으로 멤버 중 전영록의 딸 전보람 등이 소속돼 있고 지연이 씨야-다비치 프로젝트 그룹에 참여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들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현재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컨텐츠미디어로 CF 및 행사 섭외가 밀려들고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제과, 음료, 의류, 통신, 10대 화장품 등 총 7개의 CF 러브콜이 들어와 있는 상태며 행사 출연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 뒤 “아직은 시기가 이르다고 생각해 모든 CF와 행사 섭외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티아라는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23일부터 5일간 비공개로 티저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오는 29일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이후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1일 KBS 뮤직뱅크, 다음달 1일 MBC 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 등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4 어때?…중국판 ‘꽃보다 남자’ 뮤비 공개

    F4 어때?…중국판 ‘꽃보다 남자’ 뮤비 공개

    미스캐스팅 논란으로 시작 전부터 탈이 많았던 대륙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우’(流星雨)의 뮤직비디오 OST가 공개됐다. ‘함께 유성우를 바라봐’라는 제목의 이 곡은 주인공 F4(위하오밍, 웨이천, 장한, 주즈샤오)가 함께 불렀으며, 뮤직비디오에는 F4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츠쿠시(한국판 금잔디)역의 정상(鄭爽)도 출연해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멜로디에 가벼운 템포를 가미한 OST ‘함께 유성우를 바라봐’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네티즌 ‘minifantasy’는 “‘꽃보다 남자’의 각국 버전을 모두 봤지만 이번 대륙판이 가장 기대된다.”고 올렸고 ‘j5a6y‘는 “뮤직비디오를 보니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반해 “교복과 헤어스타일이 여전히 촌스럽다”(diagss外), “아무리 봐도 어울리지 않는 주인공들이다.”(puddlepuff)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일부 있었다. 타이완판을 시작으로 일본판, 한국판 ‘꽃보다 남자’가 잇따라 성공한 까닭에 큰 부담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유성우’는 초반부터 주인공들의 외모가 극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물질만능주의를 조장한다는 일부 네티즌과 시청자들의 반발로 촬영이 중단될 뻔한 일이 발생했을 만큼 우여곡절도 많았다. 아시아 팬들의 기대가 충족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유성우’는 8월 후난TV에서 방영된다. 사진=yl.szhk.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NE1, 첫 미니음반 온라인차트 1위 점령

    2NE1, 첫 미니음반 온라인차트 1위 점령

    신인그룹 2NE1(투애니원)의 상승세가 무섭다. 2NE1은 지난 4월 발표한 ‘롤리팝’을 시작으로 5~6월 ‘파이어’, 7월 ‘아이 돈 케어’까지 약 4개월간 발표한 3곡 모두 모든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신인답지 않은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8일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 2NE1은 발매 당일 한터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미 음반은 선주문 5만장을 기록하고 있다. 음반 뿐 만이 아니다. 타이틀 곡 ‘아이 돈 케어’은 8일자 멜론차트에서 1위로 올라서며 국내 모든 음원차트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엠넷’, ‘벅스’, ‘소리바다’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발표한 3곡이 모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NE1의 음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라 음반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면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방송활동이 시작되면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오늘(9일) 오후 2시 ‘아이 돈 케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다음날 10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적의 서해안에 노래 헌정

    2007년 말 국내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가 충남 태안군 만리포 인근 바다에서 일어났다. 만리포를 비롯한 서해안 일대를 덮친 유마(油魔)를 쫓아내기 위해 수많은 손길이 이어지며 기적을 일궈냈다. 이 기적의 현장에 노래가 헌정된다. YB(윤도현 밴드)가 10일 만리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서해안의 기적 만리포 만인희망콘서트’를 통해 ‘나의 작은 기억’을 새로 편곡 및 녹음해 태안군과 만리포에 서해안 캠페인송으로 헌정하는 것. 이 노래는 지난 1994년 발표된 윤도현의 데뷔 앨범에 실려 있는 노래로 그가 환경 문제와 관련해 불렀던 첫 번째 노래다. 특히 이 캠페인송의 의미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당일 콘서트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객 1만여명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과 환경을 테마로 한 영상으로 뮤직비디오와 UCC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가수와 1만여명의 관객이 합창하는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기네스협회가 초청된다. YB는 “해안을 뒤덮었던 끝없는 기름을 수십만 명이 하나하나 닦아내는 과정은 그 자체가 눈물 나게 감동적인 음악이었다.”면서 “서해안의 기적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지켜보며 무엇이든 함께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고 할 수 있는 것이 음악밖에 없기 때문에 음악을 만들어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제동이 사회를 보며 YB, 강산에, 크라잉넛, 안치환, 박상민 등이 출연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서태지 8집 ‘아침의 눈’ 뮤비 풀버전 공개

    서태지 8집 ‘아침의 눈’ 뮤비 풀버전 공개

    서태지 8집 정규 음반 타이틀곡 ‘아침의 눈’ 풀 버전이 7일 곰TV 등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아침의 눈’은 지난 1일 팬들의 기대 속에 발매된 정규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8집 음반 중 유일한 슬로우 곡이다. 사람들에게 소중한 모든 것은 언젠가는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한다는 내용의 곡으로 동화적인 아련함과 시간의 흐름에 대한 슬픔이 묻어난다. 서태지는 이 곡으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4년이란 시간을 통해 발표된 8집 음반 ‘전곡의 타이틀화’라는 기치 아래 서태지는 싱글 1, 2의 전곡을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8집에 수록된 8곡 중 일곱 번째 뮤직비디오가 된 ‘아침의 눈’ 역시 새로운 느낌으로 제작하면서 서태지다운 모험적인 시도를 한 것. 서태지는 1일 8집 활동을 총정리하는 정규 음반 ‘seotaiji 8th atomos’를 발표하고 8집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09 전국투어 ‘the mobius’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투어는 현재 5회 공연을 마쳤으며 4회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10화랑 떴다!…스타 닮은꼴 찾기

    선덕여왕 10화랑 떴다!…스타 닮은꼴 찾기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속 서라벌 꽃미남 10화랑이 연일 화제다. 각기 다른 매력의 10화랑들이 여심을 흔들고 있으며 이미 이준기 닮은꼴 ‘알천랑’ 이승효는 깜짝 스타가 됐다. 포스트 알천랑을 꿈꾸는 10화랑들의 닮은꼴 스타를 찾아보자. ◆ 이승기 닮은꼴, ‘대남보’ 류상욱 뽀얀피부와 훈남스타일 화랑 류상욱(24)은 탤런트 이승기와 흡사한 외모다. 류상욱은 지난 2008년 브라운아이즈 3집 ‘가지마 가지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고 KBS ‘연예가중계’에서 꽃미남 리포터로 활약했다. 이후 MBC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 ‘신데렐라맨’에 디자이너로 출연한 바 있다. 류상욱은 극 중 서라벌 10화랑 중 하나인 백호비도의 수장 대남보 역을 맡았다. 대남보는 미생의 아들로 6일 방송되는 ‘선덕여왕’ 13회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 선덕여왕 속 닉쿤, ‘임종’ 강지후 큰 눈과 선한 인상이 인상적인 배우 강지후(29)는 2PM의 멤버 닉쿤을 연상시킨다. 강지후는 2003년 KBS 공채 탤런트 20기 출신으로 2008년 MBC ‘뉴하트’와 2007년 KBS ‘대조영’에 출연한 바 있다. 강지후는 극 중 호국선도의 수장 ‘임종’역을 맡았다. 임종은 용춘의 화랑을 물려받아 김유신의 용화향도를 지켜보고 도와주는 인물이다. ◆ 얼짱 배구선수 김요한 닮은꼴, ‘호재’ 고윤후 카리스마를 앞세워 서라벌 10화랑을 아우르는 ‘호재’ 고윤후(28)는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요한과 닮았다. 짙은 눈썹과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인 고윤후는 지난 2000년 임창정의 뮤직비디오 ‘날 닮은 너’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지난 해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독사’로 출연했다. 고윤후가 맡은 진골화랑 ‘호재’는 신라 화랑도의 14대 풍월주로 극중 미실(고현정)에게 인정받은 화랑도의 수장이다. 호재는 화랑에 대한 원칙이 투철해 아무리 왕의 뜻이라 해도 화랑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으면 따르지 않는 인물이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아걸’ 나르샤 추락사고…소속사 “호전됐다”

    ‘브아걸’ 나르샤 추락사고…소속사 “호전됐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나르샤가 티저 영상 촬영 중 추락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브아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측은 3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나르샤가 지난 달 4일, 오늘(3일) 공개된 나르샤의 3집 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촬영 중 추락사고로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르샤는 지난 달 4일 오후 3시 분당 중앙 공원에서 진행한 티저 영상 촬영에서 외줄 그네타기를 직접 소화하던 중 중심을 잃어 추락, 왼쪽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나르샤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병원 측의 진단에 따라 당일 촬영은 모두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나르샤의 부상으로 촬영을 마무리 지을 수는 없었지만 큰 사고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다행스러울 뿐”이라며 “미완성 촬영 분은 빈 그네가 홀로 오고가는 영상으로 메웠다.”고 설명했다. 현재 회복 상태를 묻자 소속사 측은 “꾸준한 치료로 많이 호전 됐지만 과격한 안무 연습은 피하고 있다. 아직 발목에 통증이 있어 조심스러운 상태”라고 전했다. 당초 7월 중순을 목표로 했던 브아걸의 3집 컴백도 7월 말로 연기됐다. 소속사 측은 “나르샤의 회복과 전체적인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7월 말로 컴백 시기를 조정하게 됐다.”며 “액땜한 만큼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멤버들 모두 막바지 작업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브아걸은 컴백에 앞어 최근 도시적인 이미지의 자켓 화보를 공개, 한층 세련되고 상큼한 스타일로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브아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쳐, 자켓 이미지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괴력’ 원투, 신곡발표 동시에 온라인 1위

    ‘괴력’ 원투, 신곡발표 동시에 온라인 1위

    1년여 만에 컴백한 남성 듀오 원투(송호범, 오창훈)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에’가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일 공개된 원투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후 3시 현재 온라인 음악 사이트 엠넷에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등극, 차트 전체를 재배열시키는 괴력을 발휘했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손담비의 ‘미쳤어’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등을 작곡한 최고의 히트 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탄생시킨 곡으로 원투 특유의 음악색을 세련된 댄스 비트에 버무려 냈다. 원투의 멤버 송호범은 “소속사 문제를 해결하고 원투의 제 2막을 연다고 생각하고 작업한 앨범”이라며 “무엇보다 기존 코믹과 엽기로 포장된 이미지를 벗고 원투가 추구했던 본연의 음악색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예상치 못한 빠른 반응에 너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투는 오늘(2일) 오후 7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오는 3일 KBS2 ‘뮤직뱅크’, 4일 MBC ‘쇼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신곡 발표에 앞서 공개된 원투의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직비디오는 국내 사상 최고액인 50억 원에 달하는 슈퍼 카들이 총 출동해 자동차 매니아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머라이어 캐리, ‘에미넴’ 코스프레…”미워하니 닮아가네”

    머라이어 캐리, ‘에미넴’ 코스프레…”미워하니 닮아가네”

    ’팝디바’ 머라이어 캐리가 새 앨범 뮤직비디오에서 랩퍼 에미넴의 코스프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캐리는 LA인근에서 오는 8월 발매될 싱글 ‘옵세스드(Obsessed)’의 뮤비를 촬영했다. 미국의 연예 매체를 통해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눈길을 끈것은 에미넴 코스프레였다. 캐리는 데뷔 후 최초로 남장 변신까지 감행하며 에미넴의 외모를 그대로 흉내했다. 하얀 피부와 콧수염, 힙합 의상 등은 누가 보더라도 에미넴을 코스프레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캐리가 코스프레를 시도한 이유는 이번 노래가 앙숙관계로 치닫은 에미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2002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캐리와 에미넴은 짧은 교제를 하다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에미넴이 캐리와의 교제를 과장되게 떠벌리고 다닐뿐만 아니라 자신의 노래를 통해 잠자리에 대한 폭로까지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캐리도 2002년 ‘크라운(clown)’이라는 노래를 통해 공개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지만 에미넴의 입은 멈추지 않았다. 최근에는 캐리 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편 닉 캐논까지 비방하고 나서기도 했다. 화제의 노래 ‘옵세스드(Obsessed)’가 수록된 캐리의 신보 ‘메모리 오브 언 임퍼펙트 앤젤(Memoirs of an imperfect angel)’은 오는 8월 25일 전세계에 발매될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언론 “소녀시대 컴백…더 예뻐졌네”

    美언론 “소녀시대 컴백…더 예뻐졌네”

    “태연·티파니 예뻐졌네” 한국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컴백에 미국 온라인 매체도 관심을 보였다. 미국 대중문화 웹진 ‘콤플렉스닷컴’은 최근 소녀시대의 신곡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를 게재하고 이들의 컴백을 보도했다. 콤플렉스닷컴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슈퍼그룹 아홉 소녀들’(South Korean nine-girl pop super-group)”이라고 소녀시대를 소개했다. 이어 신곡 ‘소원을 말해봐’를 “두 번째 미니앨범의 첫 싱글”이라고 알리며 “‘Gee’만큼 귀를 잡아끌지는 않지만 썩 괜찮은 곡”이라고 평가했다. 또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에 “윤아나 수영은 새로울 것이 없지만 태연과 티파니는 이전보다 나아졌다. 유리는 역시 ‘매우 예쁘다.’(dimepiece)”라는 코멘트를 썼다. 이 기사에서는 원더걸스의 미국 활동도 언급됐다. 콤플렉스닷컴은 “원더걸스도 ‘노바디’ 영어 버전을 발표하고 미국 활동을 시작했다.”고 알리고 노바디 뮤직비디오를 함께 게재했다. 한편 콤플렉스닷컴은 지난 1월 소녀시대 각 멤버들을 평가한 기사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 사이트는 당시에도 소녀시대를 ‘한국의 슈퍼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콤플렉스닷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게임계에 남긴 마이클 잭슨의 발자취

    게임계에 남긴 마이클 잭슨의 발자취

    ‘팝의 황제, 게임 속에서 영원히’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으로 전세계적인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게임 분야에 남긴 그의 자취가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마이클 잭슨이 등장한 대표적인 게임은 ‘문워커’다. 이 게임은 1988년에 선보인 마이클 잭슨 주연 영화 ‘문워커’를 모티브로 삼았다. 게임 ‘문워커’는 1990년대 초반 아케이드 센터(오락실)와 16비트 가정용 비디오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로 선을 보였다. 플랫폼 별로 각기 다른 게임 방식을 제시하지만 이들 게임은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을 배경음악으로 삼고 문워킹 댄스 동작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녔다. 마이클 잭슨은 2000년대 초반에 발매된 소니의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용 리듬액션게임 ‘스페이스 채널5 파트2’에도 모습을 보였다. 독특한 진행 방식을 선보인 이 게임에서 마이클 잭슨은 실제 게임 속 캐릭터로 분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의 게임 속 발자취는 유명 온라인게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실제 엔씨소프트 온라인게임 ‘길드워’의 여자 네크로멘서 캐릭터는 ‘스릴러’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좀비 댄스를 선보인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나이트엘프 남자 캐릭터의 춤을 가리켜 마이클 잭슨의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평소 게임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마이클 잭슨은 게임업체 가운데 SEGA(세가)와 가장 가깝게 일했다. 이 회사는 마이클 잭슨 사망 후 “우리는 그와 함께 일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마이클 잭슨을 소재로한 비디오게임이 제작 중이란 소문이 돌았으나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사진제공 = 게임 ‘스페이스 채널5 파트2’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투, 사상최고 ‘50억’ 차량대동 뮤비 화제

    원투, 사상최고 ‘50억’ 차량대동 뮤비 화제

    남성듀오 원투(송호범, 오창훈)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위해 국내 사상 최고액인 50억 원에 달하는 슈퍼카들을 소집시켰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원투는 지난 23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새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세계적으로 몇 대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알려진 차종을 총 집합 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는 62년식 클래식 벤츠와 람보르기니 세 대, 페라리 두 대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차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자동차 박람회를 방불케 하는 휘황찬란한 장면이 연출됐다. 원투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투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슈퍼카들의 금액을 따지면 약 50억 원은 족히 된다.”며 “국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자동차 가격으로는 최고가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62년도에 생산된 벤츠 컨버터블은 돈을 주고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희귀한 차량으로 국내에는 모 그룹의 회장님이 소유했던 전례가 한 번 있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원투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에’의 뮤직비디오에 이처럼 많은 고가의 차량이 운집된 이유는 고급스러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야하는 장면이 다수 필요했기 때문. 이에 원투의 멤버인 송호범, 오창운은 직접 지인들에게 자동차들을 수소문해 차량 섭외를 마쳤으며 워낙 고가인 탓에 촬영 내내 모든 차량에 담당자가 따라 붙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원투는 약 1년여만의 공백을 깨고 오는 2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에’ 첫 무대를 갖는다. 이에 앞서 원투는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파격적 연기를 펼친 티저 영상으로 한 차례 화제를 모았으며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직 비디오 완성본은 다음달 1일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직비디오 캡처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언론 “원더걸스, 60년대 돌아보게 해”

    美언론 “원더걸스, 60년대 돌아보게 해”

    원더걸스가 특유의 레트로(복고) 스타일로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시애틀타임스는 지난 26일 게재한 원더걸스 인터뷰에서 ‘아시아의 슈퍼스타’ ‘아시아 센세이션’ 등의 수식어로 소개한 뒤 “이들은 미국에서 1960년대를 풍미했던 사운드로 과거를 돌아보게 한다.”고 평가했다. 또 “푸시캣돌스와 같은 미국 걸그룹들과 달리 원더걸스는 60년대 복장과 머리 스타일로 무대에 오른다.”고 현지 아이돌 그룹과 비교했다. 이 인터뷰에서 유빈은 “우리 음악은 과거와 현재를 섞은 것”이라면서 “나이와 관계없이 따라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은은 “미국인들은 레이디 가가와 같은 섹시하고 펑키한 스타일을 더 좋아하지만 아시아인들은 보수적이고 귀여운 소녀들을 더 좋아한다.”고 문화 차이를 비교했다. 시애틀타임스는 선미와 소희의 고등학교 자퇴 소식도 언급했다. 선미는 “이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기회를 잡는 쪽을 선택했다.”면서 “그러나 나중에라도 공부는 더 하고 싶다. 지금 당장의 순서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신문은 원더걸스가 이미 연예 블로그 ‘페레즈힐튼닷컴’이나 유튜브에 소개된 뮤직비디오와 네티즌 동영상으로 미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는 점을 들어 이들의 미국 진출을 밝게 전망했다. 이 인터뷰는 원더걸스가 미국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공연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것과 관련해 진행된 것으로 원더걸스는 이 공연에서 ‘노바디’와 ‘텔미’ 영어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원더걸스는 공연에 앞서 ‘노바디’ 영어버전 싱글을 아이튠스(26일)와 아마존닷컴(27일) 등 미국 주요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 공개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잭슨 전설속으로] 44년간 지구촌 우상으로…팝의 ‘History’ 되다

    [마이클 잭슨 전설속으로] 44년간 지구촌 우상으로…팝의 ‘History’ 되다

    영국 런던에서의 컴백 콘서트를 불과 2주일가량 앞두고 세상을 떠난 마이클 잭슨은 ‘팝의 황제’라는 수식어가 조금도 어색하지 않았던 뮤지션이다. 13개의 넘버원 싱글, 7억 5000만장에 달하는 전체 앨범 판매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보유, 그래미상 13차례 수상 등 그를 따라다니는 기록들은 헤아릴 수가 없다. 춤, 노래, 연주, 작사·작곡에 이르기까지 천재적인 면모를 과시했던 그는 세계 팝 음악의 흐름을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혁신적이고 현란한 춤사위는 1980년대 MTV의 등장과 함께 ‘보는 음악’의 시대를 열었다. 그가 끼친 영향은 음악적인 테두리 안에만 머무른 게 아니다.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는 “백인이 지배하던 미국 사회에서 흑인의 긍지와 자신감을 높여줬다는 점에서 단순한 대중음악가를 뛰어넘어 사회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로 봐야 한다.”면서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도 빚을 지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1958년 8월 잭슨가(家)의 아홉 형제 가운데 일곱째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이미 스타였다. 6살 때인 1964년 형제들로 구성된 그룹 ‘잭슨 파이브’의 리드보컬이 됐으며, 5년 뒤 잭슨 파이브 소속으로 자신의 첫 번째이자 역사상 최연소 빌보드 1위 히트곡인 ‘아이 원트 유 백’을 발표하며 혜성과 같이 등장했다. 1979년에는 전설적인 음반 프로듀서 퀸시 존스와 손잡고 솔로 앨범 ‘오프 더 월’을 내며 독립했다. 이때부터 흑인 소울 음악에 백인 음악의 록적인 요소까지 크로스오버시키며 아우라를 만들어냈다. 1000만장 이상 팔렸던 ‘오프 더 월’은 그러나, 황제 등극을 위한 서곡이었을 뿐이다. 1982년 발표한 앨범 ‘스릴러’는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괴물로 변신하는 파격적인 영상을 보여줬던 ‘스릴러’를 비롯해 트레이드 마크가 된 안무 ‘문워크’를 선보인 ‘빌리 진’, 뮤직비디오 사상 처음으로 집단 군무를 등장시킨 ‘비트 잇’, 폴 매카트니와의 듀엣곡인 ‘걸 이즈 마인’ 등이 담긴 이 앨범은 현재까지 1억 400만장 이상 팔리며 그를 살아 있는 전설로 만들었다. 엄청난 비용을 들여 상상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마이클 잭슨식’ 투어를 시작한 3집 ‘배드’(1987)와 퀸시 존스와 결별한 뒤 자신의 작곡과 제작 능력을 뽐낸 4집 ‘데인저러스’(1991)에 이르기까지 고공 행진을 거듭했다. 잭슨은 1990년대 중반으로 접어들며 음악 외적인 일로 구설수에 오르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1993년 아동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그동안 쌓아올린 명예에 먹칠을 했다. 이 사건은 2330만달러의 합의금으로 무마됐지만, 그는 2003년 또다시 비슷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1994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와 결혼해 화제를 뿌렸으나 2년도 안돼 파경을 맞았고, 이후 간호사 데비 로우와 재혼했으나, 역시 갈라섰다. 1995년 ‘히스토리’ 이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2001년에 마지막 정규앨범 ‘인빈서블’을 발표했으나 명성을 되찾는 데는 실패했다. 잦은 성형수술도 도마에 올랐다. 흑인의 우상이었음에도 얼굴을 하얗게 만들어 백인이 되려한다는 조롱이 끊이지 않았다.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건강 이상설로도 이어졌다. 잇단 소송과 건강 문제로 돈을 잃었고, 빚도 불어나 자신의 저택을 파는 등 파산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싸이코·히키코모리 등 정신병, 뮤비 속으로…

    싸이코·히키코모리 등 정신병, 뮤비 속으로…

    정신병이 멜로 바람을 타고 뮤직비디오 속으로 들어왔다. 사이코패스(Psychopathy), 히키코모리(Hikkikomori) 등의 정신병이 멜로 요소와 결합해 뮤직비디오의 신선한 소재로 등장했다. 그간 정신병은 사회적 반감을 일으킬 수 있는 민감한 소재라는 이유로 픽션의 요소가 강한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다. 다수의 영화 작품에서 정신병은 스토리의 전반적인 흐름에 반전을 꾀하는 동시에 긴장감을 더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제 정신병은 영화를 넘어 뮤직비디오의 단골 소재로 떠올랐다. 최근 ‘정신병’을 극화한 뮤직비디오와 그 이유를 집어봤다. ◆ 뮤비 속 정신병, 각양각색 오늘(26일) 음반을 발매한 신인 혼성댄스그룹 게리골드스미스(GaryGoldSmith)의 데뷔곡 ‘넌 내꺼’에서는 가수 춘자가 히키코모리(은둔형 대인기피증) 환자를 연기했다. 히키코모리란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로 1970년대부터 일본에서 처음 나타나기 시작해 우리나라에는 ‘방콕족’이란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큐브라는 가상공간에 모인 각양각색의 커플들이 마치 퍼즐을 맞추듯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마침내 자신의 짝을 찾게 된다는 스토리의 이 뮤직비디오에서 히키코모리 환자로 분한 춘자는 코믹 연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앞서 올해 2월 장근석의 열연으로 화제가 된 뮤직드라마 ‘옙틱 & 햅틱 러브(Yepptic& Haptic Love)’에서는 결벽증 환자의 사랑이야기가 소재가 됐다. 신체 접촉을 두려워하는 결벽증 환자로 등장한 장근석은 어느 날 예기치 못한 만남으로 사랑에 빠지며, 자연스런 스킨쉽을 통해 터치의 따뜻함을 깨닫게 되는 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했다. ◆ 정신병, 파격연출 위한 도구로 쓰이기도… 정신병은 로맨스가 아닌 파격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한 상황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지난해 하반기 미니 앨범 3집을 발표한 빅뱅의 지드래곤은 수록곡 ‘오 마이 프렌드’(Oh My Friend)의 뮤직비디오에서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로 분한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자유를 꿈꾸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오 마이 프렌드’ 뮤직비디오에서 지드래곤은 사이코패스 환자가 구급차에 실려가는 상황을 실감나게 연기해 화제가 됐었다. 이처럼 정신병이 뮤직비디오의 인기 소재로 포용되고 있는 것은 일탈을 꿈 꾸는 현대인들의 단상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명헌 씨는 “뮤직비디오는 3-4분 내에 하나의 스토리를 엮어내야 하는 특성상 ‘정신병’처럼 더욱 자극적인 요소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민감한 소재가 대중들에게 큰 반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힘든 현실에서 누구나 일탈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뮤비 공개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뮤비 공개

    걸그룹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가 오늘 공개됐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전 10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6월 초 경기도 일산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으며, 장재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소녀시대의 패셔너블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았다.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는 ‘너만을 위한 파티’라는 콘셉트로 파자마파티, 생일파티, 댄스파티 등을 즐기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2일 선공개된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는 멜론, 도시락, 엠넷 등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 만큼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녀시대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지며 미니앨범 2집은 29일 발매된다.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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