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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 우리, 성숙미 물씬 ‘여인’으로 컴백

    ‘소녀’ 우리, 성숙미 물씬 ‘여인’으로 컴백

    더 이상 소녀가 아니다.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여성의 향기가 느껴진다. 모델 출신 배우 우리가 지난 주 공개된 그룹 가비앤제이의 신곡 ‘핼쑥해졌대’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우리는 최근 촬영을 마친 패션매거진 화보에서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깊은 눈매가 돋보이는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은 얼굴에 이국적인 외모가 돋보이는 우리는 12살에 데뷔했을 때부터 큰 이슈를 일으켰다. 몽한적이면서도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지닌 우리는 다수의 광고와 화보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우리는 KBS 2TV 청소년드라마 ‘최강울엄마’를 통해 배우 신고식을 치렀으나 드라마가 종영된 후 학업에 매진해왔다. 우리의 소속사 스타폭스 관계자는 “우리가 내년에 성인이 된다. 대중들에게 제대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비장의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사진 = 스타폭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시대-f(x), 한 노래로 선후배 맞대결

    소녀시대-f(x), 한 노래로 선후배 맞대결

    걸그룹 소녀시대와 에프엑스(f(x))가 뭉쳤다. 두 팀이 부른 디지털 싱글 ‘초콜릿 러브’(Chocolate love)는 오는 8일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LG ‘뉴 초콜릿폰’의 CF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 특히 소녀시대와 에프엑스가 각각 부른 2가지 버전으로 공개, 두 그룹의 차별화된 매력과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소녀시대 버전은 큐트하면서도 빈티지한 스타일을 부각시킨 레트로 팝 장르. 에프엑스 버전은 히트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편곡에 참여, 일렉트로닉 팝 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초콜릿 러브’는 보아의 미국 데뷔앨범에도 참여한 유명 프로듀서 ‘블러드샤이&아방트(Bloodshy&Avant)’ 팀의 곡으로, 작사는 켄지(Kenzie)가 맡았다. 한편, ‘초콜릿 러브’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월 중순경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이·가인·승연·현아, 4人 4色 ‘한 무대’ 공개

    유이·가인·승연·현아, 4人 4色 ‘한 무대’ 공개

    애프터스쿨 유이,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카라 한승연, 포미닛 현아가 한 무대에 올라 자존심 한판승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걸그룹의 에이스 멤버 4인이 동시 모델로 낙점돼 화제를 모은 이 광고는 S대기업 캠페인 광고로 지난 주 서울 모 처에서 설정상 필요한 일부 관객들만을 동원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사진은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네티즌이 30일 인터넷 게시판에 사진을 올리며 퍼져나갔다. 각기 다른 화이트 의상을 소화한 유이, 가인, 한승연, 현아는 각자 소속된 걸그룹의 자존심을 걸고 뒤지지 않는 포스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광고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명의 소녀들이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한 무대에 오르게 된다’는 내용을 주요 스토리로 다뤘다. 관계자는 “현장 촬영과 더불어 CM송 녹음과 뮤직비디오 편집도 있었다.”며 “인기 멤버 네명이 동시 파격 캐스팅됨에 따라 적잖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광고 관련 디지털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는 10월 초로 예정돼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 ‘가비엔제이’ 새 뮤비 女주인공으로 컴백

    우리, ‘가비엔제이’ 새 뮤비 女주인공으로 컴백

    모델 겸 연기자 우리가 1년 반여 만의 공백을 깨고 가비엔제이(Gavy NJ)의 새 뮤직비디오를 통해 성숙한 숙녀로 돌아왔다. 우리는 가비엔제이의 정규 4집 ‘side A-Heartbreak Hotel’(하트브레이크 호텔)의 타이틀 곡 ‘핼쓱해졌대’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낙점, 기존 순수한 소녀의 앳된 이미지를 벗고 여성스런 매력를 한껏 발산했다. ’핼쓱해졌대’ 뮤직비디오는 탁월한 영상미와 스토리가 뛰어난 연출로 정평나 있는 손정환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우리는 이번 뮤직 비디오에서 이별을 겪은 여성의 일상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표현해 냈다. 우리는 실제 이별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 애절한 눈물 연기로 제작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촬영 후 우리는 “이별의 감정을 생생히 표현하기 위해 ‘핼쓱해졌대’ 노래를 수십번 들었다.”며 “가사를 떠올리며 감정에 몰입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를 통해 스타덤에 올라선 우리는 드라마 종영 후 고등학생 신분으로 돌아가 학업에 충실해왔다. 소속사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후 우리는 다시 고3 수험생으로 돌아가 학업에 충실히 임한 후 수능을 치르고 나서 다시 연기자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기 위해 진로 역시 연극영화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는 지난 7월 탈퇴한 멤버 정혜민의 공백을 채워줄 새로운 멤버 미스티(Misty)를 영입하고 기존 멤버 노시현 장희영과 함께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군 “애프터스쿨, 날 편하게 베고 눕더라”

    태군 “애프터스쿨, 날 편하게 베고 눕더라”

    가수 태군(본명 김태군·23)이 걸그룹 애프터스쿨과 첫 화보를 촬영하며 수줍었던 기억을 털어놨다. 184cm의 훤칠한 키의 태군은 최근 ‘드레스투킬’의 모델로 재발탁, 이번달 초 애프터스쿨과 ‘F/W 시즌’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를 가진 태군은 애프터스쿨과 화보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유이, 주연 씨 등 유독 커플컷이 많아서 촬영 내내 얼어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촬영을 통해 애프터스쿨과 첫 만남을 가진 태군은 “감독님께서 약간 섹시한 느낌을 원하셨는데, 첫 대면이라 그런지 쑥스럽기만 했다.”고 회상했다. 반면 애프터스쿨은 과감하고 화끈한 포즈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태군은 “누워서 촬영하는 컷이 있었는데, 애프터스쿨 분들이 저를 너무나 편하게 베고 누우셨다.”고 웃음 지었다. 긴장한 태군을 보며 연신 웃음을 터뜨린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오히려 “편하게 하세요.”라며 여유섞인 격려까지 건넸다고. 한편 세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속았다’로 컴백한 태군은 뮤직비디오에서 애프터스쿨의 이주연과 다시 한번 연기 호흡을 맞췄다. 태군은 애프터스쿨에 대해 “다재다능한 그룹인 것 같다. 이주연 씨의 좋은 연기로 만족스러운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드레스투킬 F/W, S/S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살짜리 아기가 비욘세 춤을 춘다면…[동영상]

    13개월 된 아기가 비욘세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면?  뉴질랜드에 사는 체스터 엘리엇은 그의 아들인 코리가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스’에 맞춰 몸을 흔드는 모습을 찍은 뒤 유튜브에 올려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말 발표돼 인기를 끈 이 노래는 ‘올 더 싱글레이디스’라는 구절이 반복되며 귀에 쏙 들어온다.  기저귀를 찬 코리는 TV앞에 놓인 탁자에 손을 ‘턱~하니’ 얹어 몸을 지탱하면서 뮤직비디오에 따라 춤을 춘다.엉덩이를 씰룩거리고,머리도 좌우로 흔들며 리듬을 탄다.코리의 이 몸 동작은 비욘세의 노래와 잘 들어맞아 제법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특히 비욘세의 스텝에 맞춰 다리를 이리저리 흔드는 모습은 3번째 백 댄서로 코리를 출연시켜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코리의 ‘비욘세 춤’ 보러가기 아버지 체스터는 미국의 시청자 동영상 방영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퍼니스트 홈 비디오’의 콧대를 눌러버리려고 이 동영상을 찍었으며 가족 및 친구들과 돌려보려고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체스터는 이 동영상이 엄청난 인기를 끌자,새로운 개인 사이트를 만들어 다음과 같이 근황을 전했다.  ”아,코리는 지금 20개월인데,저 춤을 출 때는 혼자선 서지도 못했죠.얼마나 놀랐다구요.비욘세 춤이라니….그때 음악 방송에서 우연히 그 노래가 나왔고,코리가 춤을 추기 시작했고,마침 운좋게 근처에 비디오카메라가 있었죠.코리는 힙합이든 클래식이든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요즘도 물론 가끔 춤을 춘답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단독] 유이·가인·승연·현아, 웬 그룹설? “NO, 대기업 CM송”

    [단독] 유이·가인·승연·현아, 웬 그룹설? “NO, 대기업 CM송”

    애프터스쿨 유이,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카라 한승연, 포미닛 현아 등 인기 걸그룹 4인방이 한그룹을 결성한다는 일부 보도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28일 오후 각 걸그룹의 에이스 멤버 4인이 뭉쳐 오는 10월부터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다는 소속이 전해졌지만 확인 결과, 한 대기업 광고를 위해 이뤄진 모델 조합이 확대 해석된 것. 해당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주에 유이, 가인, 승연, 현아가 참여한 가운데 한 대기업 이미지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며 “아울러 광고에 쓰일 CM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도 있었다.”고 밝혔다. 광고 측은 걸그룹 인기 멤버를 모아 기업 이미지 광고에 등장시키고 싶다는 제의를 건넸고, 이에 네 소속사가 일제히 동의함에 따라 촬영 및 녹음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인기 멤버 넷이 파격 캐스팅으로 동시 출격함에 따라 이슈를 일으키는 광고가 될 것”이라며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지만 정식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허경영, 뮤직비디오 주인공까지…27일 촬영

    허경영, 뮤직비디오 주인공까지…27일 촬영

    ‘허본좌’ 허경영이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데뷔를 선언한 데 이어 7년차 선배가수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낙점돼 오는 27일 서울 인사동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허경영이 출연하게 된 뮤직비디오의 곡명은 ‘못생겨서 미안해요’. 이 곡은 그룹 파이브의 메인보컬이었던 장해영이 4년 만에 내놓은 솔로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못생겨서 미안해요’는 못난 사람들이 자신을 원망하는 슬픈 발라드 곡으로 요즘 최고의 화제인물 허경영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못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역할을 맡는다. 허경영의 뮤직비디오 참여로 궁금증이 증폭된 장해영의 첫 솔로앨범은 오는 10월 6일 발매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효리, 4년 만에 연기 재도전 이뤄질까?

    이효리, 4년 만에 연기 재도전 이뤄질까?

    가수 이효리가 연기에 재도전, ‘배우 이효리’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05년 드라마 ‘세잎클로버’에 공장노동자 강진아 역으로 출연, 연기자로서 쓴 맛을 본 지 4년 만이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시나리오 작업을 마친 영화 ‘블링블링’의 제작사 쓰리폭스나잇은 주연 중 한명으로 이효리의 캐스팅을 내정했다. ‘블링블링’은 ‘압구정 다이어리’ 정수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유쾌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코믹멜로물이다. 20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앞둔 세 여자는 동시에 이별 통보를 받게 되고, 이에 ‘크리스마스 때 가장 멋진 남자 데려오기’라는 내기를 걸고 벌이는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쓰리폭스나잇 관계자는 “이효리를 비롯한 다른 여러 명을 두고 캐스팅을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영화계는 이번 ‘블링블링’의 이효리 캐스팅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드라마로 호된 비판에 시달렸던 이효리지만 문제는 당시 극중 캐릭터에 있었다는 판단이기 때문. 한 영화계 관계자는 “당시 이효리는 험난한 역경 속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공장노동자 역으로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지만 결과적으로 캐릭터 몰입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라리 당당하고 섹시한 여성으로서의 본인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블링블링’에서의 배역이 연기자로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효리도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내 인기나 인지도만 보고 들어오는 작품 말고 꼭 내가 필요해서 들어오는 역할이 있다면 연기에 재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효리 측은 이번 캐스팅 건에 대해 일단 난색을 표했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아직 영화사 측으로부터 어떠한 식으로든 캐스팅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며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당장 연기 활동을 병행하기는 힘들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한편 영화 ‘블링블링’은 배용준의 옛 연인으로도 잘 알려진 이사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사강 감독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 원티드, 2AM 등의 뮤직비디오와 CF 및 단편영화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아 왔다. 첫 단편영화 ‘스프트니크’는 런던필름스쿨 ‘최고의 영화’와 2004년 Short film festival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양, 10월 중순 ‘솔로 출격’ 준비中

    태양, 10월 중순 ‘솔로 출격’ 준비中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오는 10월 빅뱅의 태양이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양현석은 24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드래곤에 이어 태양도 솔로 준비에 돌입했음을 전했다. 양현석은 “이번 주말 태양의 첫 번째 곡인 ‘웨어 유 앳’(WHERE U AT)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서현승 감독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태양의 첫 미니앨범 활동 기간이 너무 짧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에 발표할 1집 정규 앨범은 가급적 오래 활동 할 수 있는 프로모션 방법을 구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양현석은 “10월 중순 ‘WHERE U AT’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디지털 음원을 먼저 공개 할 예정인데, 정규 앨범의 발표 시기는 아직 결정 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양현석은 이날 오후 소속 가수들의 표절 논란에 경고장을 보낸 소니ATV 측에게 불쾌감을 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시윤 “제2의 정일우? 뛰어넘고 ‘하이킥’ 해야죠” (인터뷰)

    윤시윤 “제2의 정일우? 뛰어넘고 ‘하이킥’ 해야죠” (인터뷰)

    “누굴 닮았는데, 어디서 봤더라? 정일우 이준기 온유?”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 ‘지붕뚫고 하이킥’에 제2의 정일우가 떴다고. 그만큼 신인배우 윤시윤(23)은 오똑한 코와 날렵한 눈매가 정일우와 흡사했다. 극 중 싸움짱 고등학생 정준혁도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윤호와 꽤 닮았다. “비교 자체가 큰 영광이죠. 하지만 그 분과 저는 전혀 다른 사람이에요. 역할이 비슷하긴 하지만 다른 부분이 더 많죠.” # ‘엄친아’ 이미지? 안 해 본 알바 없어요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은 웬만한 드라마보다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트콤계의 대부’ 김병욱PD의 ‘만점 캐스팅’은 이번에도 적중했다. 지난번 정일우를 스타로 만든 김PD의 2009년 선택은 ‘생짜신인’ 윤시윤이다. “환하게 웃는 모습이 좋았다고 하시더라고요. 배우로서 가능성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데뷔 3주차 윤시윤은 그동안 CF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람들 앞에 서는게 좋았지만 의지만으로 연기를 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 고생 한번 안하고 곱게 자랐을 것 같은 이 스물 셋 청년은 데뷔를 준비하며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물류 창고에서 일도 해봤고 고기 집에서 불판도 갈아봤어요. 잠깐 쇼핑몰 피팅모델을 했었는데 그 때 CF쪽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죠. 카메라 앞에서 자신감을 갖게 된 것도 그때부터 인 것 같아요.” # ‘하이킥’ 가능성 200% 기대주 윤시윤에게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현장은 최고의 강사진이 준비된 연기 학교다. 이순재 할아버지, 오현경 엄마, 정보석 아빠는 마치 그를 친자식처럼 대해주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순재 선생님은 정말 친할아버지 같으세요. 작품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시죠. 밤을 새가며 촬영을 하면서도 결코 피곤한 내색 한번 안하세요.” 극 중 준혁은 과외선생 정음과 매일같이 싸운다. 선생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 준혁과 날라리 과외선생 정음 커플은 벌써 지지 세력도 생겼다. “처음엔 정음 누나가 너무 예뻐서 제대로 쳐다볼 수도 없었어요.(웃음) 러브라인이요? 글쎄요. 아마 생길 것 같은데요.” # 꿈은 이루어진다… ‘비’는 나의 히어로 윤시윤은 자신의 롤모델로 월드스타 비를 꼽았다. 혹시 가수를 준비하느냐고 물었더니 “노래를 못해서 가수는 못해요.”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꿈과 목표를 하나하나 이뤄가는 모습. 월드스타가 되기까지 흘린 땀과 희생을 본받고 싶어요. 다큐내용을 다 외울 정도로 여러 번 봤죠.” 아직 배워야 할 게 너무 많아 바쁘다는 윤시윤. ‘거침없이 하이킥’을 넘어서기 위한 윤시윤의 신개념 하이킥이 시작됐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기, 박효신 제치고 온오프 1위

    이승기, 박효신 제치고 온오프 1위

    2년 만에 컴백한 이승기가 박효신을 제치고 발라드 왕좌를 꿰찼다. 지난 17일 정규 4집 앨범 ‘쉐도우’(Shadow)로 컴백한 이승기는 컴백 일주일도 채 안돼 멜론,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앨범 반응도 만만치 않다. 총 10곡이 수록된 이승기의 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선주문량이 4만장에 이르러 21일 현재 한터 음반 차트에서도 실시간 정상을 기록하고 있다. 새 타이틀곡 ‘우리 헤어지자’는 담담하게 이별을 고하는 남자의 심정을 감정을 최대한 절제한 담백한 목소리로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21일 오후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각 동영상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영상에 랭크돼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담비, ‘아몰레드’로 광고창출 1위

    손담비, ‘아몰레드’로 광고창출 1위

    가수 손담비가 지난 달 최고의 CF퀸으로 등극했다. 손담비가 애프터스쿨과 함께 광고 모델로 나선 삼성 애니콜 ‘햅틱 아몰레드’ CF가 광고효과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CM전략연구소가 만 10세부터 59세까지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광고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햅틱 아몰레드’는 9.59%의 선호도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특히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이 부른 ‘아몰레드 송’ 뮤직비디오는 공개 4주 만에 온라인 영상 조회수 1700만회, 마이크로사이트 방문자수 52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 효과로 ‘햅틱 아몰레드’는 현재 33만대를 누적판매하는 등 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 KPR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세대 ‘서울송’ 나온다

    패티 김의 ‘서울의 찬가’, 조용필의 ‘서울 서울 서울’의 계보를 잇는 신세대 ‘서울송’이 나온다. 서울시는 서울의 매력을 노래를 통해 해외에 알리고자 ‘서울송’을 제작해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S.E.O.U.L’이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들 그룹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가 부른다. 3분50초 길이의 이 곡은 소녀시대의 ‘키싱 유’를 만든 이재명씨가 작사·작곡을 맡았다. 빠른 비트의 댄스곡으로 ‘S.E.O.U.L 함께 불러봐요/꿈이 이뤄질 아름다운 세상/어디서나 즐거운 일이 넘치는 곳 사랑해’라는 후렴구를 통해 서울에 대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지난 6월부터 중국, 일본 등지에서 방영된 서울시 홍보 CF에도 출연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는 지난 15일 시내 모처에서 ‘서울송’ 녹음을 마쳤다. 이들은 19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이 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9개국 14개 팀이 참여하는 등 아시아지역 문화축제로 자리잡은 이 페스티벌에서 ‘서울송’을 선보여 주목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는 유튜브, 야후 등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 ‘서울송’의 무대 공연 영상을 배포하는 한편 다음달엔 뮤직비디오도 제작해 MTV 및 Channel V 등 해외 유명 음악 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류스타가 부르는 ‘서울송’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추진했다.”면서 “앞으로 해외 캠페인 슬로건인 ‘무궁무진, 서울(Infinitely yours, Seoul)’과 함께 서울의 이미지 제고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절친’ 이채영-한효주, 삼각관계 연기 도전

    ‘절친’ 이채영-한효주, 삼각관계 연기 도전

    ”이채영-한효주, 삼각관계에 휘말려?” 탤런트 이채영과 한효주가 미묘한 삼각관계에 휘말렸다. KBS 2TV ‘천추태후’에서 여전사 사일라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탤런트 이채영이 뮤직드라마 ‘소울 스페셜(가제)’을 통해 한효주와 함께 불꽃튀는 사랑 쟁탈전을 벌이게 된 것. ’소울 스페셜’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는 이채영과 한효주의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극 중 이채영과 한효주와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사랑의 줄다리기를 펼치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데뷔 전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왔다. 때문에 촬영이 시작되면 각자의 캐릭터에 몰두하다가도 “컷” 소리가 들리면 바로 절친한 친구로 돌아가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뮤직드라마는 이승철 이수영 김건모 등의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김남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각 포털 사이트를 통해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되는 ‘소울 스페셜’은 총 12편으로 나뉘어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소울 스페셜’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의정 “암판정 받고 매일 웃었어요”(인터뷰)

    이의정 “암판정 받고 매일 웃었어요”(인터뷰)

    죽을 고비를 넘긴 사람은 달라도 확연히 달랐다. 2006년, 뇌질환으로 ‘3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그녀는 3개월은 고사하고 3년을 훌쩍 넘겨 아주 건강하게 살고 있었다. 그야말로 ‘시한부’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쌩쌩’하고 밝았다. 일각에서는 그녀의 암투병이 거짓이 아니었냐는 불순한 추측이 나올 만큼 그녀는 빠르게 쾌유됐으며 씩씩했고 기운이 넘쳤다. 요즘 몸 상태는 어떠냐는 말에 오히려 이의정은 “안 신던 킬힐(kill hill)구두를 신고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발목이 삐끗했어요. 그거 말고는 괜찮아요. 보시는 것처럼 말짱해요.”라며 배시시 웃었다. “전 기적이 있다고 믿어요. 제 스스로가 기적을 경험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믿는 종교는 없지만 아무래도 제가 할 일이 아직 더 남아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 같아요. 가끔씩은 저 자신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내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구나…” 암 판정을 받았던 당시 그녀의 나이는 32살. 갓 30대를 넘긴 나이에 죽음의 문턱에 섰다면 그 어떤 이도 의연해 질 수 없었을 터. 하지만 그녀는 결코 낙담하지도 절망하지도 않았다고 했다. “일부러 즐거운 생각만 했어요. 세상에는 별의 별 일들이 많잖아요. 의학적인 부분이 암이 전이되는 걸 막아 줄 테니, 살아야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내가 얼마든지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도 자꾸 인상을 쓰면 몸을 해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더 크게 매일매일 웃었어요. 결국 제 항암치료제는 엔도르핀이 된 셈이죠.(웃음)” 연예계 데뷔한 지 20년이 넘은 이의정은 병마와 싸워 이긴 뒤 ‘연기’라는 주 종목 대신 ‘노래’라는 도전을 택했다. 예전 매니저와의 친분에서 비롯된 앨범작업이지만 대중들에게 본인이 더 이상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물론 제 본업은 배우예요. 그건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가수로 무대에 오르고 싶었죠. 이번에는 예전에 했던 이벤트성 가수가 아닌, 제대로 ‘가수 이의정’의 모습을 펼쳐보고 싶어요. 잘 하고 싶으니까 그만큼 연습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안 신던 킬힐(kill hill)구두도 신은 거죠.(웃음)” 노래, 댄스, 의상, 액세서리, 메이크업…이의정은 본인의 능력이 닿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뭐든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도해본다고 했다. 사실 이의정은 활동하면서 유행시킨 아이템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 뻗침머리 가발, 반팔패딩, 속눈썹, 원색 의상과 소품 등…이의정이 착용했던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번에도 특별하게 주력하는 아이템이 있냐고 묻자 이의정은 “가죽후드를 의상 콘셉트로 잡았아요. 무대 위, 특히 여성분들이 클럽에서 입으면 섹시미가 느껴질 거예요. 단점이라면 더운 거죠.(웃음)”라고 귀띔했다. 많은 연예인들이 직접 미니홈피를 운영하며 지인들, 팬들과 남다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의정 역시 미니홈피에 애착을 보이며 또 다른 소통을 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병마와 싸우며 불어났던 체중을 운동으로 감량한 후 찍은 비키니 사진을 게재해 이슈가 됐다. 올해는 7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을 올려 또 다시 화제를 일으켰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의정의 당당한 용기에 축하를 보냈지만 일부 삐딱한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악플테러를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대장부 기질을 가진 그녀에게 그런 일쯤은 일말의 신경 쓸 가치도 없었다. “저는 원래 그런 사람들한테 신경 쓰지 않아요. 어차피 그들은 내 세상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저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불쌍해져요. 얼마나 애정결핍이면 그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은 걸까. 누구에게는 관심 받고 싶어서 격하게 애정 표현하는 거죠. 전 아무렇지 않아요.” 7살 연하의 연인과 3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그녀지만 너무 바빠서 당분간은 결혼계획이 없단다. 다시 얻은 인생인 만큼 더 많은 일에 매달려 뜨겁게, 즐겁게 살고 싶다고 했다. 지금부터 시작될 그녀의 인생 2막이 앨범타이틀 ‘리인게이징’(REENGAGING)처럼 새롭고 화려하게 펼쳐지길 기대해본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체일부 훼손 → 내과질환 조작 → ( )?

    병역비리 수법은 진화를 거듭해 왔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신체를 물리적으로 훼손하는 방법이 대부분이었지만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증거를 잡기 어려운 질병을 앓고 있다는 식으로 서류를 조작해 병역을 기피하는 수법이 등장했다. 급기야 병역면제 사유에 해당하는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진단서를 이용한 ‘환자 바꿔치기’ 수법까지 나왔다. 2004년 9월 송승헌, 장혁 등 연예인과 조진호 등 프로야구 선수 136명은 신장병으로 위장해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구속되거나 재입대했다. 이들은 개인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때 소변에 단백질 성분의 약물과 피를 섞어 진단받은 결과를 제출했다. 종합병원에서는 신장 내 크레아티닌 수치를 높이기 위해 커피가루를 물에 타서 검사를 받기 전에 마셨다. 병무청에서 재검을 받을 때는 약물과 피를 섞은 액체를 요도에 주사로 주입해 결과를 조작했다. 이들은 사구체신염, 신증후군 등의 판정을 받고 병역을 면제받은 뒤 그 대가로 브로커에게 3000만~1억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2008년에는 ‘본태성 고혈압’이 신종 수법으로 떠올랐다. 뮤직비디오 감독 쿨케이(본명 김도경)와 힙합그룹 허니패밀리의 래퍼 디기리(본명 원신종) 등은 커피를 과다하게 마시고 괄약근에 힘을 줘 혈압을 순간적으로 끌어올리는 수법으로 병역을 기피한 사실이 밝혀져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들은 브로커에게 각각 200만원을 주고 고혈압 환자로 위장하는 방법을 ‘전수’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2월에는 프로축구 선수단 전북 현대 소속 정모 선수 등 92명이 어깨를 탈구시킨 뒤 수술을 받는 수법으로 신체검사 4~5급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멀쩡한 어깨를 수술하거나, 수술할 정도가 아니었는데도 수술을 받는가 하면 2~3개월 동안 10㎏의 아령을 들고 어깨에 통증을 느낄 때까지 세게 내려치거나 동료가 어깨를 뒤에서 밟게 해 어깨를 탈구시킨 뒤 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에도 이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회피한 것으로 의심되는 204명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병무청은 2006년부터 예방시스템을 가동해 사구체신염, 어깨 탈구 등 17개 질환을 특별 관리하고 있지만 신종수법에는 속수무책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2000년 이후 병역기피 수법을 가르쳐주며 회원을 모집하는 온라인 카페가 무더기로 생겨나면서 카페를 직접 운영하는 브로커들이 병역 회피 수법을 알려주고 돈을 건네받는 사례가 늘었다.”고 말했다. 보통 한 가지 신종수법은 100명 안팎의 사람들에게 퍼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수법이 탄로나면 또다시 새로운 수법을 들고 나오는 브로커들 때문에 대응책을 세우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부산 벡스코·APEC하우스 영화촬영지로 단골캐스팅

    부산 해운대 우동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영화촬영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벡스코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히는 영화 ‘해운대’의 문화엑스포 회의 장면은 APEC하우스 회의실에서, 올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청와대 집무실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각각 촬영했다. 또 KBS ‘드라마시티’, KBS 미니시리즈 ‘강적들’ 등 드라마 촬영이나 각종 기업체 광고 및 화보 촬영, 공익캠페인은 물론 동방신기와 서태지 등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다양한 모습으로 소개되고 있다. 벡스코의 글라스 홀은 전면 유리채광의 확 트인 느낌과 시원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2005년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컨벤션홀과 APEC하우스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품격 이미지로, 축구장 3배 크기의 벡스코 전시장은 역동적이고 강한 이미지로 각종 방송·영화·CF 제작자들로부터 최상의 헌팅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진 감독은 “벡스코는 고층빌딩이 아니지만 화려하고 깨끗한 내부와 섬세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공간을 표현할 수 있고 천장 높이도 높고 주차 여건도 탁월해 영화촬영장소로는 국내 어느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오바마 “웨스트는 멍청이” 파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MTV 뮤직비디오어워드 시상식에서 추태를 부린 래퍼 카니예 웨스트를 가리켜 “멍청이”라고 욕한 내용이 공개돼 트위터 세대의 저널리즘 원칙이 논란을 낳고 있다고 AP통신이 16일 전했다.  CNBC의 존 하우드 기자는 14일 오바마 대통령이 월스트리트 페더럴홀에서 열린 리먼 파산 1주년 연설을 마친 뒤 인터뷰했는데 마침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광섬유 송출선을 공유하던 ABC 직원들도 인터뷰 내용을 귀동냥하게 됐다.그런데 이들이 멍청이 발언을 단문 문자서비스 트위터에 올려놓아 급속하게 번져나간 것.  고(故) 마이클 잭슨의 사망을 특종보도했던 TMZ 닷컴에 게시된 인터뷰 녹취록에 따르면 하우드 기자는 시작하자마자 딸들이 웨스트의 무례한 행동에 대해 크게 화내지 않았는지 대통령에게 물었다.대통령은 “정말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그 젊은 아가씨는 정말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았다.그래서 상을 탔다.그런데 그는 도대체 거기서 무얼 하고 있었던 거냐?”고 되물었다.  웨스트는 MTV 시상식에서 최우수여자비디오 상을 수상한 컨트리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마이크를 빼앗은 뒤 객석에 앉아 있던 비욘세 놀스가 마땅히 상을 받았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관중들로부터 큰 야유를 받았다.오바마 대통령이 얘기한 젊은 아가씨는 스위프트였다.  하우드 기자는 이에 “왜 그런 짓을 한 것 같으냐?”고 물었고 대통령은 “멍청이이기 때문”이라고 답한 것.  대통령 본인도 너무 나갔다고 판단한 듯 재빨리 제작진을 향해 “이봐요.친구들.대통령도 가끔 풀어진 얘기도 하곤 하는 것 아닌가요.다른 욕먹을 일도 잔뜩 있거든요.”라고 말했다.사실상 자신의 발언을 오프-더-레코드로 다뤄줄 것을 부탁한 셈.   그런데 얼마 안돼 ABC 직원들에게 이메일이 쏟아졌다.오바마 대통령이 웨스트에게 욕을 했다는데 무슨 내용인가 묻는 이메일이었다.ABC는 방송이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3명의 직원이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확산시키고 있었다.  이 중에는 백악관 출입을 했던 테리 모란 기자도 있었는데 그는 트위터에 “오바마 대통령이 웨스트보고 멍청이라고 했어.(중략) 이게 오늘날 우리 대통령이야.”라고 적었다.  ABC 간부진이 뒤늦게 이를 파악하고 직원들에게 트위터에 올린 내용을 삭제하도록 지시했는데 인터뷰가 끝난 지 1시간 뒤였다.얼마나 트위터가 급속하게 번져나갈 수 있는가를 웅변한 셈이다.  하우드 기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명확하게 오프-더-레코드를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 분위기를 무두질하기 위해 나눈 사적인 대화는 당연히 오프-더-레코드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ABC 뉴스는 다른 방송의 인터뷰를 ‘엿들은’ 자사 직원들이 오프-더-레코드로 진행된 내용을 잘 모른 채 트위터에 올렸을 뿐이라며 백악관과 CNBC에 사과했다.백악관은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포인터 연구소의 저널리즘 윤리 전문가인 켈리 맥브라이드는 ”당신이 주지사나 대통령 등 공인이라면 마이크를 쥐는 순간 사생활 보호의 기대를 접어야 한다.”며 “대통령이 카니예를 향해 멍청이라고 했다면 그건 트위터엔 완벽한 뉴스”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NOW포토] 박효신 “럭셔리 패션 괜찮나요?”

    [NOW포토] 박효신 “럭셔리 패션 괜찮나요?”

    가수 박효신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사랑한 후에’ 뮤직비디오 시사회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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