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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계 복불복:가요]예상 못한 인기 ‘우연 혹은 필연’

    [연예계 복불복:가요]예상 못한 인기 ‘우연 혹은 필연’

    ‘세렌디피티’(Serendipity)! 세렌디피티란 우연한 발견이나 기대하지 않게 찾아오는 뜻밖의 행운을 일컫는다. 이는 주로 과학 분야에서 쓰이는 말이지만 가요계에서도 통용된다. 예상치 못한 일들로 인해 주목받는 노래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 계기 또한 OST, 삽입곡, 동명곡, 추모곡, 리메이크곡 등 다양하다. 먼저 신곡이 드라마나 영화의 OST곡으로 쓰여 작품의 인기와 함께 주목받는 경우는 허다하고 이미 지나간 옛 노래가 새삼 화제가 되기도 한다. 송윤아가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부른 ‘분홍립스틱’, 김정은이 ‘가문의 영광’에서 부른 ‘나 항상 그대를’이 대표적인 경우다. 극중 배우가 불러 이슈가 되기도 한다.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는 화제의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이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유리상자는 한 방송에서 “공연 섭외가 왔을 때 개런티가 안 맞아서 거절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박신양 씨가 우리 노래를 부른 뒤 우리가 제시한 개런티에 공연을 해달라는 전화가 왔다.”며 고마워하기도 했다. 박성신 ‘한번만 더’, 이승철 ‘소녀시대’, 이문세 ‘붉은 노을’, 박선주 ‘귀로’ 등은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나 샘플링 해 다시 한 번 빛을 본 곡들이다. ‘한번만 더’는 핑클ㆍ마야ㆍ나얼ㆍ이승기 등이 리메이크해 화제가 됐다. 박성신은 덕분에 당시 1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고 연말 가요시상식 무대에 이승기와 함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박선주의 ‘귀로’는 1989년 제10회 강변가요제 은상을 수상했던 곡으로 나얼이, 이승철의 ‘소녀시대’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리메이크했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은 그간 유리상자, MC THE MAX, 빅뱅 등 수많은 가수들이 샘플링 한 곡. 이문세는 방송에서 “빅뱅이 인기를 얻은 덕분에 내게도 행사가 들어왔다. 따뜻하게 해줬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히트곡과 제목이 같아 주목받는 경우도 있다. 지드래곤이 지난해 히트시킨 ‘하트 브레이커’는 다이나믹 듀오의 싱글음반과,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녀시대의 ‘오!’는 힙합듀오 언터처블의 곡과 제목이 같다. 언터처블의 ‘오!’는 소녀시대가 앨범을 발매하자 연관검색어에 오르고 뮤직비디오 조회수 스트리밍 횟수 등이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봤다.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추모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애인있어요’는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故 최진실의 유작인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삽입돼 화제를 모았고 최진실 미니홈피의 마지막 배경음악으로 남겨져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 후 추모관련 UCC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인기를 얻었다. 당시 이 곡은 포털 사이트 인기검색어, 라디오 방송 횟수,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의도적으로 동명마케팅을 펼치는 일도 생겨났다. 태사비애의 ‘못된 사랑’이 그것.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태사비애는 당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권상우 주연의 드라마 ‘못된 사랑’이 전파를 타기 시작하자 가사와 제목을 수정해 예상외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태사비애의 멤버 지애는 솔로앨범 발표당시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천지애(김남주 분)가 신드롬을 일으켰다. 소속사 측은 천지애와 같은 지애의 이름을 활용해 극중 김남주의 남편인 태봉(윤상현 분)과 이름이 같은 뮤지션 태봉을 타이틀곡 ‘연인할래요’에 참여시켰다. 당시 네티즌들은 음원사이트 댓글을 통해 “OST인줄 알았다. 낚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곡이 생각보다 좋다.”고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결’ 조권, 가인과 생애 첫 키스 성공?

    ‘우결’ 조권, 가인과 생애 첫 키스 성공?

    조권이 생애 첫 키스에 도전한다. 2AM의 신곡 ‘죽어도 못 보내’ 뮤직비디오에서 가인과 함께 키스신 촬영을 한 것. 키스신은 2AM 멤버들과 뮤직비디오 감독의 협공작전 덕분에 진지하게 진행됐다.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조권은 여자들의 로망인 ‘벽으로 밀치고 키스하기’ 기술을 선보이는 등 ‘짐승 남편’ 으로서 터프한 모습을 선보였다고. 가인은 촬영장에 도착해서야 키스신인걸 알게 됐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의상협찬까지 받아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권은 지난 주 2AM 멤버들의 조언으로 가인을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불러내 ‘짐승 남편’으로서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들이 과연 키스에 성공했는지는 오는 6일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스무 살 혜인이는, 쉼터의 맏언니이다. 가족같이 지내왔던 쉼터 동생들과 2년 8개월째 살고 있지만 성인이 되는 혜인이는 이제 쉼터를 떠나야 한다. 그리고 대학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세상의 벽은 높기만 한데…. 스스로에게 한 쓰러지지 않겠다는 약속은 지켜질 수 있을까. ●한식탐험대(KBS2 오후 8시50분) 근엄하고 점잖은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라 온 정체 모를 이것! 그 정체는 대나무처럼 쭉쭉 뻗은 다리 때문에 붙은 이름 ‘대게’. 외국에서는 눈 오고 날이 차면 많이 잡힌다고 해서 스노 크랩으로 불린다. 11월부터 먹기 시작해 2월이면 속이 꽉 들어차 제 맛을 낸다는 대게의 진가를 알아보기 위해 한식탐험대가 나선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MBC 오후 9시55분) 상우의 앞에서 민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이는 신영. 신영과 다트게임을 하던 민재는 게임에서 승리한 후 신영에게 기습뽀뽀를 한다. 그 모습에 상우는 민재에게 다가간다. 한편 일이 마음대로 진행되지 않아 속상한 신영을 민재는 스케이트장으로 데려간다. 장난을 치며 놀다 두 사람은 함께 넘어지는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하루에도 수십 번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또 달리는 고양이 ‘비비’를 만나본다. 눈과 눈가의 염증치료에 쓰이는 안연고를 먹고 바르는 사람이 있다. 어디든 아프기만 하면 안연고만 찾는 오정희 할머니를 만나본다. 또 40년을 한결같이 호랑이만 그리고 호랑이만 생각하는 윤성지 아저씨도 만나본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파란만장한 질곡의 역사 속에 원주민이 거의 사라진 아르헨티나에서 북서부 지역인 살타 주와 후후이 주는 이 땅의 주인인 인디오의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땅이다. 아타카마 고원의 눈부신 소금 평야가 펼쳐진 척박하면서도 아름다운 땅, 그곳에서 역사의 회오리 속에 살아남은 인디오들의 소박한 삶을 만나본다. ●꿈꾸는 U(OBS 오후 6시55분) 제5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들꽃’이 방송된다. 조아름(27) 감독의 ‘들꽃’은 미군기지 확장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제작자는 24살 때 이 작품을 만들면서 미군과 관련된 각종 사건이 바로 나의 문제일 수 있다는 고민을 던지고 싶었다고 한다. 뮤직비디오 ‘션샤인걸’(감독 윤정욱)도 방송된다.
  • 씨앤블루 정용화 “한자로 이름 못써 …”

    씨앤블루 정용화 “한자로 이름 못써 …”

    실력파 꽃미남 밴드로 각종 음악차트를 석권하고 곰TV 뮤직비디오 공개 보름만에 9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몰이 중인 씨앤블루가 일본에서 길거리 공연하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3일 저녁 8시 방송되는 곰TV(www.gomtv.com)의 ‘Making The Artist-CNBLUE’ 두번째 편에서 씨앤블루는 사전 허가없이 일본 길거리 공연을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경찰차에 끌려 일본 유치장에 들어간 에피소드를 밝힌다. 씨앤블루의 리더 정용화는 당시 “사전 허가를 몰랐다.”며 사정했지만 웃으며 일단 경찰차로 가자는 경찰의 말에 하는 수 없이 경찰차에 올랐다. 그런데 함께 탈 줄 알았던 다른 멤버들이 경찰차에 오르지 않아 결국 혼자 탄 채로 경찰서에 도착해 독방에 갇혀있는 신세가 됐다. 이후 다른 멤버들도 따라 경찰서에 도착했는데 도착한 멤버들이 맨 처음 한 행동은 경찰서에서 셀카 찍기였다고. 정용화는 “경찰서에서 우리의 이름을 확인하고자 한자로 이름을 쓰게 했는데, 나는 한자로 이름을 못써서 의심을 받았다.”며 “비행기를 타고있을 때까지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막상 경찰서에 오자 잊어먹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원래 한자로 이름을 못쓰는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에 정용화는 멤버들의 오해(?)를 풀기위해 열심히 설명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결국 정용화는 경찰이 30여개의 ‘정’자 한문을 가져와 그 중 하나를 짚어내는 방법으로 일일이 이름을 확인했다고 한다. 3일 저녁 8시 방송되는 ‘Making The Artist-CNBLUE’에서는 멤버들의 여성지 화보 촬영 현장과 함께 쇼케이스 현장도 함께 공개된다. 사진=곰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교육방송 ‘송이야 놀자’ 속 어린 신세경 ‘귀엽네’

    교육방송 ‘송이야 놀자’ 속 어린 신세경 ‘귀엽네’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신세경의 어린 시절 영상이 전격 공개된다. SBSE!TV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벌 Q10’ 가 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교방송 ‘송이야 놀자’ 속의 신세경은 함께 출연한 다른 아동들에 비해 성숙하지만 순수한 모습이다. 공개된 자료엔 나타나지 않았지만 율동과 노래도 귀엽게 잘 소화해 내는 모습이었다고. 이로써 신세경은 서태지의 뮤직비디오 ‘Take 5’ 가 아닌 그보다 훨씬 이전에 교육방송을 통해 데뷔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이벌 Q10’ 은 신세경의 어린 시절 모습 외에도 첫 회 <황정음 VS 신세경> 편에서는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세경과 황정음을 심층분석한다. 두 사람의 성형 수술 의혹, 숨겨진 과거, 비밀의 신체 사이즈 등 기발한 내용이 공개되며 2010년 운세 등도 꼼꼼하게 비교분석한다. 화제의 인물들을 비교·분석해보는 국내 최초의 심층분석 라이벌 검증쇼 ‘라이벌 Q10’ 은 3일 첫 방송된다. 사진 = SBSE!TV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혜미, 언터쳐블 ‘가슴에 살아’ 뮤비 통해 열연

    나혜미, 언터쳐블 ‘가슴에 살아’ 뮤비 통해 열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이름을 알린 나혜미가 힙합듀오 언터쳐블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열연을 펼쳤다. 8개월 만에 팬들을 찾은 언터쳐블의 이번 타이틀곡 ‘가슴에 살아’는 이별한 연인의 심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언터쳐블 특유의 감성적인 랩과 피처링에 참여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오는 4일 공개되는 언터쳐블의 미니앨범 타이틀 곡 ‘가슴에 살아’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나혜미는 나르샤의 보컬에 맞춰 절묘한 립싱크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나혜미 소속사 관계자는 “언터쳐블의 랩과 나르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감정이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나혜미는 현재 드라마, 영화, CF 등 다양한 장르에서 경험을 쌓고 있으며 언터쳐블의 뮤비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활동할 계획이다. 사진 = 언터쳐블의 신곡 ‘가슴에 살아’ 뮤직비디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엠블랙 미르, 에프터스쿨 나나가 이상형?

    엠블랙 미르, 에프터스쿨 나나가 이상형?

    그룹 엠블랙의 멤버 미르가 에프터스쿨의 나나의 팬이라고 알려져 화제다. 미르의 컴퓨터 바탕화면이 나나의 사진이라는 사실이 공개된 것. 엠블랙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아이돌 군단의 떴다! 그녀’에서 애프터스쿨과 함께 촬영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엠블랙의 멤버 지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지오는 “미르는 자신의 컴퓨터 바탕화면을 나나의 사진으로 장식했다.”며 “심지어 애프터스쿨의 곡인 ‘너 때문에’ 뮤직비디오에서 나나가 언제 등장하는지 시간을 기억해 두고 그 부분만 돌려 본다.” 고 밝힌 것. 하지만 나나는 이러한 충격적인 고백에도 불구, 특유의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일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엠블릭과 애프터스쿨이 출연한 ‘아이돌 군단의 떴다! 그녀’는 오는 3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욘세 ‘올해의 노래상’ 등 그래미 6관왕

    비욘세 ‘올해의 노래상’ 등 그래미 6관왕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31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2회 그래미 상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올랐다. 비욘세는 ‘싱글 레이디스’(Single L adies)로 올해의 노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최우수 여성 팝 보컬상과 최우수 R&B 여성 보컬상, 최우수 R&B 노래상, 최우수 R&B 컨템포러리 앨범상, 최우수 R&B 퍼포먼스상을 휩쓸었다.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부문 후보였던 비욘세는 수상 실적에서도 52년 그래미 상 역사상 여성 최고 기록을 세웠다. 비욘세는 “오늘 밤은 내게 매우 놀라운 밤이다. 그래미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비욘세의 남편인 힙합가수 제이 지 역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아내 못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그래미 상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레이디 가가 등 여성 가수들이 여러 부문의 상을 휩쓸며 여풍(女風)을 과시했다. 컨트리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발표한 2집 ‘피어리스’(Fearles s)로 대상 격인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스위프트는 최우수 컨트리 앨범상과 최우수 여성 컨트리 보컬상 등을 받으며 4관왕을 차지했다. 레이디 가가는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과 최우수 일렉트로닉 댄스 앨범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6월 숨진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공연도 펼쳐졌다. 잭슨의 노래 ‘어스 송’(Earth Son g) 뮤직비디오를 3D로 상영하는 가운데 셀린 디온 등 유명 가수들이 잭슨의 노래를 불렀다. 이어 잭슨의 두 아이인 프린스와 패리스가 아버지를 대신해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불혹’ 머라이어 캐리, 섹시 간호사 변신?

    ‘불혹’ 머라이어 캐리, 섹시 간호사 변신?

    간호사로 변신한 ‘불혹’의 머라이어 캐리, 여전히 섹시? ‘R&B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나이를 잊게 하는 섹시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니키 미나즈와 함께 한 신곡 ‘업 아웃 마이 페이스’(Up Out My Face)의 뮤직비디오에서 캐리는 남성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간호사로 변신을 시도했다. 가슴이 깊게 파인 흰색 상의와 짧은 치마로 몸매를 뽐냈으며, 마흔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머리를 양쪽으로 묶고 깜찍한 표정을 짓는 등 완벽한 ‘청순글래머’의 모습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중간에는 가터를 내리는 선정적인 장면도 포함돼 남성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캐리의 뮤직비디오는 그녀의 나이를 의심하게 하는 섹시 콘셉트, 과감한 연출 등으로 연일 화제가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선보이기에는 그녀의 나이가 너무 많다.”, “이제는 ‘짜릿한’ 간호사 복장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지만, 캐리는 “팬들에게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외모에 대한 지나친 강박관념, 그리고 알코올중독 의혹, 우을증 등으로 어두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 캐리는 2008년 ‘E=mc2’로 재기에 성공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델돌’ 포커즈 “비밀의 방에 놀러오세요”

    ‘모델돌’ 포커즈 “비밀의 방에 놀러오세요”

    평균 신장 181cm. 어디에 내놔도 단번에 눈에 띌 만큼 훤칠하다. 그래서 데뷔 전부터 ‘모델돌’이란 애칭을 얻었지만 단순히 ‘모델돌’만으로 이들의 매력을 설명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각각의 개성이 너무 뚜렷해 오히려 더 끈끈하게 뭉친 신인 남성 4인조 아이돌그룹 포커즈(F.CUZ)가 그 주인공이다. 데뷔 전부터 설운도의 아들로 화제를 모은 포커즈의 막내 이유는 포커즈를 단 한마디로 ‘비밀의 방’ 이라고 표현했다. 문이 닫혀있을 땐 모르지만 문이 열리면 상상하지도 못할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 포커즈란 비밀의 방문이 최근 열렸다. 리더 진온을 주축으로 이유 칸 예준 총 4명으로 구성된 포커즈가 지난 8일 디지털 싱글앨범 ‘지기’(JIGGY)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것. ‘지기’는 정신없이 춤을 춘다는 의미의 ‘Get jiggy’에서 따왔다. 춤을 추며 괴로운 일들을 잊자는 노랫말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댄스 비트가 어우러진 ‘지기’는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중독성 있게 다가온다. 남성미가 느껴지는 곡을 원했던 포커즈는 발랄하고 상큼한 느낌인 ‘지기’를 처음 받아들고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다. 하지만 천천히 곡을 알아가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 곡은 멤버들의 개성을 마음껏 살리면서도 요즘 경기에 맞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에요.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부분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부를수록 곡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죠.”(진온) ‘지기’는 다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이기도 하지만 진온의 말처럼 각 파트마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표현해낸 멤버들의 개성이 노래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표현력이 뛰어난 진온부터 ‘짐승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칸, 귀여움 속에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이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함이 매력인 예준까지 하나로 똘똘 뭉쳤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뚜렷한 개성만큼이나 넘치는 끼 또한 주체할 수 없었다. 연습만 하다가 처음 방송국에 나갔을 때 선배들 쳐다보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포커즈 멤버들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 것을 대비해 벌써부터 틈틈이 춤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 당장 선보일 수 있는 모습은 제한적이지만 앞으로 음악은 물론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포커즈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칸) “칸 형이 연습 도중 다리를 다쳐서 시기가 좀 늦춰졌지만 조만간 좀 더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에요.”(예준) 포커즈는 최근 발랄함 속에 감춰진 남성미를 발산하기 위한 포석을 다졌다. 포커즈는 최근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진 영상을 통해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던 첫 번째 뮤직비디오와 달리 남성미를 강조한 두 번째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 또 곧 선보이게 될 새로운 안무 연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엔블루, ZE:A 등 경쟁상대가 만만치 않지만 포커즈는 2년이 넘는 연습기간을 묵묵히 견디며 대중 앞에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갈고 닦았고, 이제 막 그 비밀의 방문이 열렸을 뿐이기에 앞으로 펼쳐나갈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시대, 음원차트 싹쓸이…신드롬 예고

    소녀시대, 음원차트 싹쓸이…신드롬 예고

    소녀시대가 2집 앨범 수록곡들을 무더기로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포진시키며 ‘소녀시대 신드롬’을 예고했다. 소녀시대는 28일 2집 정규앨범 전곡을 공개하자마자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 의 실시간차트 1위부터 6위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Oh!)가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위 ‘별별별’, 3위 ‘웃자’, 4위 ‘쇼쇼쇼’(Show! Show! Show!), 5위 ‘무조건 해피엔딩’, 6위 ‘좋은 일만 생각하기’가 나란히 랭크됐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선 공개돼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던 ‘오!’는 3일간 일일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고 뮤직비디오 역시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한 가수의 곡이 차트 순위 1위부터 6위까지 싹쓸이는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문 현상이다.”며 “소녀시대의 위력이 또 한 번 증명된 셈”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는 멜론 실시간차트에서도 앨범수록곡 12곡 중 지난해 선보였던 ‘지’와 ‘소원을 말해봐’를 제외한 10곡을 모두 50위 안에 랭크시키며 2010년 불어닥칠 소녀시대 신드롬을 예감케 했다. 소녀시대는 28일 정규 2집 앨범을 공개한데 이어 오는 3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크라운J, ‘크라운TV’로 美생활 공개

    크라운J, ‘크라운TV’로 美생활 공개

    미국에서 활동 중인 힙합가수 크라운제이가 현지 활동모습과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3월 미국진출을 위해 힙합의 도시 아틀란타로 건너간 크라운제이는 최근 자신의 자회사 FlyBoyEnt웹사이트에 영상 콘텐츠인 ‘크라운 TV’(CROWN TV)를 개설했다. 크라운제이 측은 “미국 현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흥미진지한 일들을 모두 영상으로 담아 크라운제이에 대해 궁금해 하는 국내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크라운제이는 미국진출 이후 9차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루며 세계적 힙합스타 티아이(T.I) 가 소속된 그랜드허슬의 아티스트, 프로듀서와 작업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11월 영드로(Young Dro)가 피처링한 ‘아임 굿’(I’M GOOD)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 발매하기도 했다. 크라운제이는 이 영상에 미국현지에서 발로 직접 뛴 프로모션진행과정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미국에서의 일상적 에피소드들과 월드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리얼하게 담았다. 크라운제이 측은 지난 22일 공개한 ‘episode 1’을 시작으로 향후 한, 미 전 지역에 ‘크라운TV’를 알릴 예정이다.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미국 정통힙합과 크라운제이의 강하고 마초다운, 랩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크라운TV’는 그를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라운TV’는 www.FLYBOYENT.com , www.youtube.com/officialcrownj 와 크라운제이 개인 미니홈피, 각종 영상 포털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 = J2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시대, ‘오!’ 뮤비는 상큼한 ‘치어리더’

    소녀시대, ‘오!’ 뮤비는 상큼한 ‘치어리더’

    소녀시대가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컴백 전부터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녀시대는 27일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오!’(Oh!)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1월초 경기도 일산과 파주의 세트장에서 촬영됐으며 조수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치어리더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에 담았다. 특히 소녀시대는 ‘오!’가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노래인 만큼 치어리더 동아리를 배경으로 미식축구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소녀시대는 지난 23일 공개한 티저 영상이 해당 포털 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녀시대 정규 2집 앨범은 오는 28일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되며 소녀시대는 오는 3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앤블루 정용화 “고교시절엔 스키장 훈남”

    씨앤블루 정용화 “고교시절엔 스키장 훈남”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수건남으로 유명한 4인조 밴드 씨앤블루의 정용화가 ‘스키장 훈남’이었던 과거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를 비롯, 곰TV 뮤직비디오 차트까지 석권하며 폭발적인 인기몰이 중인 씨앤블루는 오는 27일 저녁 8시 방송되는 곰TV의‘Making the Artist-CNBLUE’에서 멤버들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한다. 리더인 정용화는 부산에서 고등학생 시절 스키장에 다녀온 후, 학교 수업 도중 사촌누나가 왔다고 해서 나가보니 서울에서 찾아온 어떤 누나가 “너, 스키장 훈남이야.”라며 얼짱 까페에 정용화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는 소식을 알려 당황해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사실 정용화에게는 사촌누나가 없다고. 이후 정용화는 캐스팅 매니저의 전화를 서울 누나(?)로 오해하고 피하다가 운명적으로 만나게 돼 데뷔를 준비하게 됐다. 또한 정용화의 ‘스키장 훈남’ 에피소드에 이어 씨앤블루 멤버들은 각자의 캐스팅 비화를 밝히고 4명의 멤버 중 2명이 부산, 2명이 일산 출신이라는 서로의 공통점(?)도 확인하며 화기애애한 토크 타임을 가졌다. 27일 공개되는 ‘Making the Artist-CNBLUE’에서는 멤버들의 소소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함께, 외모 이상의 수준 높은 음악성과 실력을 갖춘 씨앤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를 라이브로 듣고 볼 수 있다. 이번 방송은 27일 저녁 8시 CNBLUE 채널(http://ch.gomtv.com/2075)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곰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시대 ‘오!’ 신드롬…차트 석권

    소녀시대 ‘오!’ 신드롬…차트 석권

    소녀시대의 정규 2집 타이틀 곡 ‘오!’(Oh!)가 공개 하루 만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새로운 신드롬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5일 선 공개된 ‘오!’는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인 멜론 일간차트 1위를 비롯해 도시락, 벅스, 싸이월드 등 각종 차트에서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소녀시대’, ‘키싱 유’(Kissing You),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지’(Gee), ‘소원을 말해봐’까지 불패신화를 기록해왔다. 이어 신곡 ‘오!’ 역시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소녀시대가 펼칠 활약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타이틀 곡 ‘오!’는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담긴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고백을 귀엽고 솔직하게 가사에 담았다. 또 오는 28일 출시되는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어 음악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녀시대는 정규 2집 타이틀 곡 ‘오!’ 뮤직비디오를 27일 공개하고 30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삼’ 오지은 “신인상 타면 ‘물쇼’ 한번 더”(인터뷰)

    ‘수삼’ 오지은 “신인상 타면 ‘물쇼’ 한번 더”(인터뷰)

    ’애간장 태우는’ 여자일수록 남자들은 그 여자에게 더 깊이 빠져든다. 알듯 모를 듯 묘한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주말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는 KBS 2TV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의 히로인 오지은이 맡고 있는 주어영이 딱 그렇다. 상대역인 김이상(이준혁)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기술’이 그야말로 일품(?)이다. 물론 극 전개상 보통의 여자들도 그 같은 상황이라면 주어영과 동일한 행동을 취했을 지도 모르는 법이지만 김이상이 ‘이쯤되면 내 여자겠지’하는 확신을 가지면 멀어지다가도 ‘그래 깨끗이 포기하자’는 마음을 먹으면 느닷없이 자신 앞에 나타나 사랑을 갈구하는 게 주어영의 캐릭터다. 그러나 ‘수삼’이 주말 드라마로서는 쉽지않은 ‘시청률 40%(TNS미디어 기준)’의 고지에 오르며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는 데에는 주어영의 ‘까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분명 한몫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어영 때문에 본다.”는 의견이 심심찮게 올라올 정도다. 주어영과 실제 오지은은 ‘딱 절반’만 닮아 그렇다면 주어영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오지은의 실제 모습도 그처럼 까칠(?)할까. “50%에요. 딱 절반만 제 성격하고 닮았다고 보면 될 거에요.(웃음)” 타이트한 ‘수삼’ 촬영 일정 탓에 여유있게 점심먹을 시간조차 내기 어렵다는 오지은을 최근 세트촬영이 진행되는 KBS별관에서 붙잡았다.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밝히는 주어영과의 ‘싱크로율’은 정확히 ‘절반’이란다. “제 주변의 여자들과 남자들의 반응이 서로 달라요. 주로 여자친구들은 극 중 주어영의 성격과는 정반대라고들 얘기하죠. 극에서는 여성적이고 조금 까칠한 면이 부각돼 있지만 실제로는 털털하고 편안한 면이 많다고 하거든요. 반면 남자들은 저를 도도하게 보는 시선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현재 주어영은 우여곡절 끝에 양가 아버지로부터 이상과의 결혼을 승낙받은 상태다. 하지만 시어머니인 전과자(이효춘)가 ‘시집살이’를 톡톡히 시킬 것으로 보여지면서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갈등의 뿌리를 안고 살아가야만 한다. 크게 고생하면서 크지 않은 어영이기에 과연 혹독한 결혼생활을 잘 버텨낼 수 있을까? 오지은도 이 점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고 한다. 결혼 이후 주어영의 생활에 대해 묻자 오지은은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 나오는 허경환의 유행어를 연상케 하는 대답을 꺼냈다. “결혼이 현실이라는 점을 크게 깨닫게 되죠. 시어머니와의 갈등구조가 어느 정도까지 전개될 지는 모르지만, 결혼해보니 ‘아~ 그 때(연애시절)가 낭만적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웃음)” 유머있는 남자에 호감…프로포즈는 무대 위에서 ‘수삼’에서 주어영은 삼형제 중 막내인 이상과 결혼한다. 그렇다면 실제 주어영의 이상형은 어떤 남자여야 할까. 오지은은 “극 중 이상의 모습에 유머와 성숙미가 더 가미되면 최고의 이상형”이라고 털어놓는다. “실제로 이상같은 남자가 제 옆에 있다면 너무 좋죠. 물론 너무 이상적이기는 하지만요.(웃음) 그래도 믿음직스러운데다 여자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고 나만 바라본다는 것, 그리고 가끔 재미있는 이벤트도 만들어 주잖아요. 전 지루하지 않는 남자가 좋아요. 딱 이상의 스타일에다 유머있고 성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남자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시집가지 않을까요?(웃음)” 주어영이 판단하는 나머지 ‘두 남자’에 대한 결론은 이렇다. 삼형제중 큰 형인 김건강(안내상)은 직업도 그렇고 미래도 너무 불안정해 자신의 배우자감으로서는 맞지 않고, 둘째 김현찰(오대규) 역시 아내를 보살펴 주지 않고 돈 버는 데에만 신경쓰니 결코 좋은 남편감은 아니라고. 시간을 되돌려 오지은은 연예계에 본격 데뷔하기 전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져 ‘실연의 상처’를 받고 있던 상태였다. 4년간 만났던 남자와의 이별을 바쁜 연예계 생활로 극복해내야 했다. ‘그같은 실연의 경험이 이번 드라마 연기에 도움이 됐나’고 묻자 오지은은 “도움요? 사실 별로 안됐는걸요. 경험보다는 상상력이 오히려 도움이 됐어요.(웃음)”라며 능청스럽게 웃는다. 올해 우리나이로는 서른, 연예계에서는 다소 ‘늦깎이’ 스타인 오지은은 극에서 이상으로부터 경찰차를 동원한 ‘스키장 프로포즈’를 받았다. 하지만 실제 그가 받고 싶은 프로포즈의 장소는 실외보다는 아무래도 실내가 더 가까울 듯하다. “공연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해요. 간혹 공연장을 갈 때 출연배우가 관객 중 한 여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당시 같은 관객입장에서 너무 부러웠죠. 저 역시 공연 도중이나 아니면 공연이 끝나고 나서라도 무대 위에서 제게 ‘이벤트’를 펼치며 프로포즈해 주는 남자가 있었으면 좋겠어요.(웃음)” 밤 10시 넘어서도 삼척바다에 뛰어든 ‘연기 홀릭’ 신인 탤런트가 선뜻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오지은은 연기력 하나 만큼은 이미 이전부터 인정받아 온 ‘실력파’다. 지난 2007년 신상옥 영화제 최우수 여자연기상과 미장센영화제 심사위원 특별 연기상을 받은 경력이 대표적. 그 전인 2006년 TV 드라마 ‘불량가족’에 단역으로 출연한 것이 시작이었고 실질적인 연예계 데뷔는 2007년 빅마마 ‘배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이 출발점이다. 하지만 ‘수삼’에서 그는 신인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되고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이상과의 갈등이 깊이 그려졌던 드라마 초반 오지은은 바닷물 속에 뛰어드는 연기를 두 번이나 펼쳤다. 특히 전 남자친구인 왕재수(고세원)의 배신에 치를 떨며 바다에 뛰어드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이 봐도 차디찬 겨울바다에 저렇게 쉽게 뛰어들까 할 정도로 ‘대단한 배우’의 모습을 어김없이 드러냈었다.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었던 것 같아요. 동해 삼척바다에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뛰어들어갔으니 정말 추웠죠.” ‘바닷가 신’ 외에 오지은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장 엿볼 수 있는 장면은 하나 더 있다. 극 초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물쇼’ 장면이 그것이다.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선보인 ‘물쇼’는 영화 ‘작업의 정석’의 손예진이 펼친 ‘물쇼’와 비교되며 큰 화제에 올랐었다. 하지만 그 짧은 ‘물쇼’를 위해 오지은이 공을 들인 시간은 자그마치 한 달 반. 중성적이고 보이시한 태왕사신기 ‘수진’ 같은 역 맡고 싶어 “연습 정말 많이 했어요. 그런 춤이 자신없었거든요. 그 신을 위해 한 달 반 동안 댄스학원에 다니며 개인 레슨까지 받았죠. 근데 정작 TV에 나온 건 40초 정도 밖에 안되더라고요.(웃음)” 오지은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삼’이 2010년 연기대상에 포함되는 바람에 아깝게 후보자에서 ‘탈락(?)’됐다. 하지만 올해 말 열리는 연기대상에서 그에 대한 평가는 다시 이뤄질 것이 기대된다. 그런 그에게 “혹시 올해 신인상을 수상하면 ‘물쇼’ 한번 보여주겠냐.”고 마음을 떠보자 “한번 생각해볼게요.”라며 크게 웃는다. 촬영 일정이 예전보다 넉넉해져 요즘은 하루에 6시간씩이나(?) 잔다는 오지은. 그는 앞으로는 재미있고 발랄하거나 통통튀는 캐릭터의 연기를 하고 싶은 열망을 갖고 있다. 주어영처럼 여성적인 역도 좋지만 이제는 시청자들에게 중성적이고 보이시한 느낌도 전해주고 싶어서란다. 태왕사신기의 ‘수진’ 같은 역을 맡고 싶다는 오지은이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에서 ‘여자들도 좋아하는 여자’로 바뀔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신’ 이현우 “유승호와 내가 라이벌?” (인터뷰)

    ‘공신’ 이현우 “유승호와 내가 라이벌?” (인터뷰)

    누나들의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곱상한 얼굴, 굵지도 가늘지도 않은 목소리 그리고 주위를 전부 녹일 것 같은 눈웃음을 마구 날리는 또 한명의 ‘국민남동생’이 탄생했다. KBS 월화 드라마 ‘공부의 신’(이하 ‘공신’)에서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열등생인 홍찬두 역의 이현우가 그 주인공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고집 세고 듬직한 ‘유신’의 아역을 훌륭히 소화한 현우는 ‘원조’ 국민남동생인 유승호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난생 처음 드라마의 주연 자리를 꿰찼다. ‘이대로만 자라다오.’라는 누나들의 기도를 한 몸에 받는 그를 광고 촬영장에서 만났다. ◆“유승호와 라이벌? ‘이것’만큼은 더 잘할 자신 있어요” 현우는 93년생(꽃다운 17세) 동갑내기이자 ‘선덕여왕’·‘공신’에서 함께 연기를 펼친 유승호와 번번이 함께 거론된다. 절친한 동료인 두 아이들은 연기자로서 더욱 치열한 경쟁의 길을 함께 나갈 것이 분명하니, 선의의 라이벌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정작 현우는 ‘라이벌’이라는 표현에 손사래를 쳤다. “승호가 저보다 앞서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모니터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특히 승호는 뮤직비디오와 화보를 여러 번 찍었는데, 거기서 보인 당당함과 자신감 가득한 표현이 멋져서 꼭 본받고 싶어요.” 그래도 또래 특유의 승부욕이 발동했는지, 현우는 마지막에 “승호보다 운동은 더 잘 할 수 있어요.”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공신’ 속 공부 비법, 진짜 효과 있어요!” 실제 고등학교 2학년생인 현우에게 ‘공신’에 등장하는 공부비법들은 남이야기가 아니다.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특히 수학을 좋아한다는 현우는 탁구를 이용해 수학에 흥미를 붙이는 에피소드를 누구보다도 열심히 촬영했다. “‘공신’에 수학과 영어 비법이 소개됐는데요, 특히 탁구나 춤을 추면서 공부하는 비법은 공부를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해요. 몸소 체험하고 교감하는 공부 방법이 큰 효과를 내는 거죠.” 수험생도 인정한 ‘공신’의 비법. 현우는 조만간 수학과 영어에 이어 국어의 비법까지 소개될 예정이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눈웃음’이 매력 ‘라이벌’ 승호에 못지않게,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 현우의 비결은 바로 ‘눈웃음’. 본인의 인기비결을 묻는 질문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눈웃음”을 외친 현우는 “밝은 성격의 홍찬두 캐릭터 덕분이기도 해요.”라며 ‘또’ 눈웃음을 지었다. 실제로 12시간이 넘는 화보 촬영 강행군에도 현우는 쉬지 않고 ‘눈웃음’을 날려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쑥스러울 때나, ‘잘 보이고’ 싶을 때, 예외 없이 꺼내드는 현우의 눈웃음에 기자도 잠시 넋을 놓았음을 고백한다. ◆로맨티스트를 꿈꾸는 당찬 소년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현우는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데…”라고 운을 떼더니, “착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대부분의 남자들이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이요.”라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이성 친구를 사귄 적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여자를 잘 몰라요. 어른이 되면 화려하지 않은, 순수한 연애를 해보고 싶어요. 가끔 멋진 이벤트도 해주고 싶고요.” 풋풋한 사랑과 프로페셔널 한 배우를 동시에 꿈꾸는 이 소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카메라 앞에서 쉬지 않고 자신을 연마중이다. 그의 성장을 지켜보는 누나팬들은 오늘도 기도한다. “지금처럼만 자라다오.”라고. 더 이상 아역이 아닌 ‘배우 이현우’가 되어가는 과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롭고 흐뭇한 일이 될 것이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사진·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석비빔밥’ 이현진, 가수데뷔 갑론을박

    ‘보석비빔밥’ 이현진, 가수데뷔 갑론을박

    MBC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의 보석 같은 루키 이현진의 가수 데뷔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현진은 ‘보석 비빔밥’에서 보석남매 중 셋째 궁산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신예. 문제의 발단은 최근 신인 가수 J-Hwan(제이환)이 발표한 디지털 싱글 ‘The Glow’로,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에 모두 이현진이 등장하면서 “이현진이 J-Hwan이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니셜 J 역시 이현진의 그것과 맞아떨어져 이러한 의견은 더욱 신빙성을 얻고 있다. J-Hwan이 이번에 내놓은 첫 번째 디지털 싱글에 담긴 노래는 국민가요 ‘개똥벌레’를 리메이크한 곡. 시대를 뛰어넘어 전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개똥벌레’에 초절정의 서정성을 가미해 가슴 저린 발라드로 재탄생시켜 이미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밝은 느낌의 원곡에서 벗어나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6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표현한 이 곡은 J-Hwan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개똥벌레’의 애틋한 스토리를 극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을 제작한 SP&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국민에게 친숙한 ‘개똥벌레’에 클래식한 서정성을 더해 명품 발라드로 재탄생시키려 심혈을 기울였다.”며 “J-Hwan의 감미롭고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현진의 가수 데뷔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며 “먼저 노래로 평가를 받은 뒤 베일을 벗기겠다.”고 말해 이현진과 J-Hwan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CF 모델 출신인 이현진은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주목 받으며 ‘보석 비빔밥’의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내달 1일 첫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는 20세 연상의 고교 스승인 김미숙과 사랑에 빠지는 파격적인 역할을 맡았다. 사진=SP&J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커즈, 2번째 뮤비 공개 ‘남성미 물씬’

    포커즈, 2번째 뮤비 공개 ‘남성미 물씬’

    그룹 포커즈(F.cuz)가 남성미 물씬 풍기는 새로운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포커즈는 25일 공개된 첫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 ‘지기’(JIGGY)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포커즈는 첫 번째 뮤직비디오에서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다채로운 색감 등이 어우러진 영상을 통해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두 번째 뮤직비디오에서 포커즈는 모노톤의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에 변화를 줘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포커즈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드렸던 발랄한 모습과는 다른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희 역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전부터 ‘모델돌’이란 애칭을 얻은 포커즈는 방송마다 색다른 의상으로 주목받아왔던 터라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일 변신 역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뮤직비디오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제작된 두 번째 뮤직비디오는 포커즈의 공식 팬 카페(http://www.fcuz.co.kr)를 비롯해 유투브, 곰TV, 엠군 등의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4일 국내 가수 최초로 유무선 음악 사이트 도시락에서 팬 채널(www.dosirak.com/mini/fcuz)을 오픈 한 포커즈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포커즈는 멤버들이 실제 착용했던 스타일링 소품 증정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 매일 포커즈 멤버들이 남긴 글의 바로 다음 댓글을 쓴 팬 중 최종 4인을 뽑아 포커즈 멤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이벤트를 오는 2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티 위해 ‘We are the world’ 25년만에 녹음

    아이티 위해 ‘We are the world’ 25년만에 녹음

    마이클 잭슨과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부른 ‘위아더월드’(We are the world)가 25년 만에 다시 녹음된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프로듀서 라이오넬 리치와 퀸시 존스는 1985년에 발표된 ‘위아더월드’를 새롭게 녹음할 목적으로 뮤지션들 섭외에 나섰다. 다음 달 1일 로스앤젤레스 노키아극장에서 ‘위아더월드’ 2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곡을 마이클 잭슨과 밥 딜런, 레이 찰스, 케니 로저스, 스티비 원더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이 부른 것처럼 이번에도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여러 그래미 수상자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나탈리 콜, 존 레전드, 어셔 등의 이름을 언급했다. 또 스팅, 퍼기, 알리샤 키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의 합류도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이 녹음 실황과 음원은 1985년 때와 마찬가지로 뮤직비디오와 싱글로 발표된다. 두 프로듀서는 당초 이 이벤트를 이 달 28일에 맞춰 준비했으나 아이티 지진 참사가 일어나면서 계획을 전면 수정하게 됐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새로 녹음한 ‘위아더월드’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아이티 원조에 쓰인다. 마이클 잭슨이 주도했던 1985년 원곡의 수익금은 아프리카 원조에 사용됐다. 사진=1985년 ‘위아더월드’ 앨범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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