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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아 “걷기도 힘들고 왜 자꾸 마르지” 근황공개

    홍수아 “걷기도 힘들고 왜 자꾸 마르지” 근황공개

    홍수아가 핼쑥해진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수아는 지난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운전연습’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과 함께 “걷기도 힘들고 후... 왜 자꾸 마르지”라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렇지 않아도 말랐는데 살이 진짜 많이 빠진 것 같다.”, “걷기 힘들 정도라니 큰일이다”, “힘든 일 있는 거 아니에요?” 등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홍수아는 알리의 ‘헤이 미스터’(Hey Mr.)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최근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알리와 함께 무대에 올라 화려한 댄스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 = 홍수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하하몽쇼 이효리 “유재석, 걸그룹 육감몸매에 민감” 폭로

    하하몽쇼 이효리 “유재석, 걸그룹 육감몸매에 민감” 폭로

    가수 이효리가 ‘하하몽쇼’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29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버라이어티쇼 ‘하하몽쇼’의 기자간담회에서 하하와 MC몽은 이효리가 첫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에 관한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고 밝혔다.‘하하몽쇼’의 첫 게스트답게 이효리는 특유의 솔직함과 털털함으로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효리는 자신의 얘기 뿐만 아니라 국민남매로 불리는 유재석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폭로했다.이효리는 유재석에 대해 “아이돌 여가수에 관심이 많다고 특히 육감적인 몸매에 민감한 평가를 한다.”고 말하는 등 평소 유재석이 방송에서 보여지는 면과는 또 다른 면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과 함께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하하 역시 “유재석은 꿀벅지 애프터스쿨 유이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지난 5월 1일 이미 한 차례 파일럿 방송을 했던 ‘하하몽쇼’는 ‘속Free 뮤직비디오’와 ‘엄마가 부탁해’ 코너로 나눠 진행해나갈 예정이다.‘속Free 뮤직비디오’는 스타의 속마음과 고민을 노래에 담아 뮤직비디오로 제작하는 코너. ‘엄마가 부탁해’는 아이돌 스타들의 실제 엄마에게 부탁을 받고 하하와 몽이 일일 출장 엄마 서비스를 펼치는 형식이다. 7월 4일 오전 10시 45분 첫방송.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사진 = 이대선 기자
  • 이효리 “유재석, 육감적인 몸매로 女 평가” 폭로

    이효리 “유재석, 육감적인 몸매로 女 평가” 폭로

    가수 이효리가 ‘하하몽쇼’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버라이어티쇼 ‘하하몽쇼’의 기자간담회에서 하하와 MC몽은 이효리가 첫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에 관한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고 밝혔다. ‘하하몽쇼’의 첫 게스트답게 이효리는 특유의 솔직함과 털털함으로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효리는 자신의 얘기 뿐만 아니라 국민남매로 불리는 유재석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폭로했다. 이효리는 유재석에 대해 “아이돌 여가수에 관심이 많다고 특히 육감적인 몸매에 민감한 평가를 한다.”고 말하는 등 평소 유재석이 방송에서 보여지는 면과는 또 다른 면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과 함께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하하 역시 “유재석은 꿀벅지 애프터스쿨 유이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5월 1일 이미 한 차례 파일럿 방송을 했던 ‘하하몽쇼’는 ‘속Free 뮤직비디오’와 ‘엄마가 부탁해’ 코너로 나눠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속Free 뮤직비디오’는 스타의 속마음과 고민을 노래에 담아 뮤직비디오로 제작하는 코너. ‘엄마가 부탁해’는 아이돌 스타들의 실제 엄마에게 부탁을 받고 하하와 몽이 일일 출장 엄마 서비스를 펼치는 형식이다. 7월 4일 오전 10시 45분 첫방송.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LPG, 화끈한 컴백예고..파격베드신 티저공개

    LPG, 화끈한 컴백예고..파격베드신 티저공개

    섹시그룹 LPG가 베드신이 삽입된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최근 섹시 화보를 연상케 하는 앨범 재킷으로 화제를 모았던 LPG는 지난 27일 파격 베드신이 담긴 4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일부 논란이 일 수 있을 만큼 강렬한 내용이 담긴 이번 영상에서 LPG는 세미, 유미 두 멤버들이 직접 촬영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세미는 상반신 누드, 출연배우와 나누는 농도 짙은 러브신을 연출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베드신은 바람을 피우는 남자와 그 남자를 여전히 사랑하는 여자의 관계를 표한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이는 본격적으로 섹시콘셉트를 선보이기 시작한 LPG의 의지를 보여준다. LPG 측은 “그동안 섹시 이미지를 어느 정도 지양했지만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섹시’ 카드를 꺼내든 일과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티저영상에 이어 오는 7월 초 신곡 ‘사랑의 초인종’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LPG의 파격적인 모습을 담은 것과 다소 수위를 낮춘 클린 버전 등 2가지로 제작됐다. 사진 = 찬이프로덕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간미연, ‘미쳐가’ 티저서 이준과 ‘파국의 결혼식’

    간미연, ‘미쳐가’ 티저서 이준과 ‘파국의 결혼식’

    가수 간미연의 새 앨범 ‘미쳐가’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간미연은 지난 25일 공개된 1차 티저에서 엠블랙 이준을 감금하고 침대에 묶어놓았던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28일 두 손이 묶여져 있는 상태인 이준과의 결혼식을 올리지만 키스를 거부당하는 모습을 담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파국의 결혼식’이란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티저영상 마지막에 간미연은 의미심장한 눈물연기를 보여주며 파국적인 결말을 예고해 오는 30일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간미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광화문 KT사옥 내 올레스퀘어에서 새 앨범 ‘미쳐가’의 쇼케이스를 열고 엠블랙 미르와 함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격적인 결말이 예고된 뮤직비디오 본편 역시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다. 간미연은 쇼케이스에 이어 오는 7월 1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 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사진 = 쏘스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간미연, 2차 티저공개’파국의 결혼식’ 콘셉트

    간미연, 2차 티저공개’파국의 결혼식’ 콘셉트

    가수 간미연의 새 앨범 ‘미쳐가’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영상이 공개됐다.간미연은 지난 25일 공개된 1차 티저에서 엠블랙 이준을 감금하고 침대에 묶어놓았던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28일 두 손이 묶여져 있는 상태인 이준과의 결혼식을 올리지만 키스를 거부당하는 모습을 담은 2차 티저를 공개했다.‘파국의 결혼식’이란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티저영상 마지막에 간미연은 의미심장한 눈물연기를 보여주며 파국적인 결말을 예고해 오는 30일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간미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광화문 KT사옥 내 올레스퀘어에서 새 앨범 ‘미쳐가’의 쇼케이스를 열고 엠블랙 미르와 함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격적인 결말이 예고된 뮤직비디오 본편 역시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다.간미연은 쇼케이스에 이어 오는 7월 1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 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사진 = 쏘스뮤직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장동민, 간미연 신곡 ‘미쳐가’ 뮤비 카메오출연

    장동민, 간미연 신곡 ‘미쳐가’ 뮤비 카메오출연

    개그맨 장동민이 간미연의 신곡 ‘미쳐가’에 카메오 출연했다. 간미연의 신곡 ‘미쳐가’의 뮤직비디오 속 엠블랙 이준이 감금당하는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장동민의 울부짖는 사진까지 등장했다. 이는 장동민이 3년 만에 컴백하는 간미연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뮤직비디오 카메오로 출연한 것으로 헤어진 연인 관계인 간미연과 이준 사이에 울부짖는 장동민은 리얼한 코믹 연기로 뮤직비디오에 재미를 더했다. 장동민은 “평소 팬이었는데 이렇게 간미연씨의 뮤직비디오에 참여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한 컷 촬영분이지만 제게 주어진 역할을 잘 표현하려고 애썼는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간미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광화문 KT사옥 내 올레스퀘어에서 새 앨범 ‘미쳐가’의 쇼케이스를 열고 엠블랙 미르와 함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격적인 결말이 예고된 뮤직비디오 본편 역시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다. 사진 = 코엔스타즈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아르헨’ 테베즈, 3집낸 가수 출신…”놀라워”

    ‘아르헨’ 테베즈, 3집낸 가수 출신…”놀라워”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카를로스 테베즈가 정규음반 3집까지 발표한 힙합가수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카를로스 테베즈가 친동생과 힙합그룹 ‘피올라 바고’(Piola Vago)를 결성해 2005년부터 2006년까지 활동한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이 그룹에서 랩을 담당한 테베즈는 “축구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할 때 ‘피올라 바고’를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하는 등 가수활동에 대해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이같은 사실이 월드컵 열기와 함께 부각되면서 온라인에는 테베즈가 3집 활동 당시 찍었던 뮤직비디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테베즈가 맞나. 그라운드에서 보는 모습과 너무 다르다. 놀랍다”, “의외의 실력, 축구에 랩까지 정말 다재다능하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박지성 선수와 절친이기도 한 테베즈는 28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각)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전반 26분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7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뽑아내며 아르헨티나의 8강행을 이끌었다.사진 = 맨체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kr
  • 산다라박, 합성 사진 미투데이 공개 ‘싼(?)토끼가 응원?’

    산다라박, 합성 사진 미투데이 공개 ‘싼(?)토끼가 응원?’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 박이 골키퍼로 변신해 화제다. 산다라 박은 지난 26일 미투데이를 통해 골키퍼로 변신한 합성 사진을 공개하는 응원전을 펼쳤다. 산다라 박은 26일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를 상대로 한 16강전 경기가 있는 날 “(미국 LA)여기는 아침 7시 25분, 축구 보고 있다.”며 “후반전 남았는데 우리 태극전사들 힘내라. 싼토키 골키퍼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산다라박은 “한국의 모든 붉은 악마와 함께! 할 수 있다.”며 “우리 8강가는 거죠”라고 승리를 기원했으나 한국팀은 우루과이와 16강전에서 1대 2로 아쉽게 패했다. 산다라박의 골키퍼 모습 합성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싼토끼 골끼퍼! 본인이 한 것이 맞느냐? 정말 해맑다.”, “진짜 귀여운 골키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NE1 멤버는 빅뱅 태양의 뮤직비디오 촬영과 함께 휴식을 즐길 예정으로 지난 23일 미국 LA로 출국한 상태다.사진=산다라박 미투데이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산다라박, 합성사진으로 미국근황 공개

    산다라박, 합성사진으로 미국근황 공개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사진을 통해 미국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산다라박은 2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인터뷰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할리우드에 진출한 싼토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하지만 사진 속의 리포터는 판넬로 만든 가짜로 산다라박이 절묘하게 포즈를 취해 실제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특히 산다라박은 사진 밑에 “전 랙잭(투애니원 공식 팬클럽 블랙잭의 애칭)이들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을 뿐입니다. 사랑해요 투애니원. 사랑해요 블랙잭.”이라며 “상상중인 싼토끼. 꿈을 크게 가집시다.”라고 글을 올려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꿈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이에 팬들은 “투애니원도 할리우드에 진출할 날이 올 거다.” “블랙잭이랑 함께 꼭 할리우드 진출하자.”, “순간 진짜인 줄 알았다.”, “꿈은 이루어 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23일 같은 소속사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첫 솔로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투애니원 멤버들과 함께 미국 LA로 출국했다.사진 = 산다라박 미투데이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헌정공연·밀랍인형 전시·스페셜 방송…

    국내 추모 열기도 뜨겁다. 25일 서울 서교동 홍익대 앞 상상마당에서는 마이클 잭슨 타계 1주기 헌정 공연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이 열린다. 록으로 ‘빌리진’을 연주하고, 메탈로 ‘비트잇’을 연주하는 등 ‘홍대 방식’으로 팝의 황제를 추모하는 이색 공연이다. 공연에 앞서 마이클 잭슨 추모 영상과 국내 팬클럽연합회 등이 준비한 추모 전시회, 마이클 잭슨 옷차림을 따라하는 코스프레 행사도 열린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63왁스뮤지엄에서는 마이클 잭슨과 꼭 닮은 밀랍 인형을 만날 수 있다. 30일까지 계속되는 ‘스타 어게인’(STAR Again) 행사다. 잭슨의 히트곡 ‘빌리 진’, ‘세이 세이 세이’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 MTV는 25일 오후 10시부터 4시간 연속으로 ‘마이클 잭슨 스페셜’ 5편을 방송한다. 잭슨의 삶을 유족 인터뷰를 통해 재조명하는 ‘마이클 잭슨 스토리’와 그가 세상을 떠나던 날 긴박했던 현장을 보여 주는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순간’ 등은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마이클 잭슨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휴먼 네이처’와 팬들이 사랑한 최고의 히트곡을 만나는 ‘톱10 비디오’, 잭슨의 영향을 받아 성장했다는 어셔, 저스틴 팀버레이크, 니요, 크리스 브라운 등 6명의 팝스타들이 고인을 회상하는 다큐멘터리 ‘영향받은 스타들’도 추모 1주기를 맞아 전파를 탄다. 음반계도 오프라인 앨범 판매 매장을 중심으로 마이클 잭슨 추모 코너를 만들어 팬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교보 핫트랙스 강남점 관계자는 24일 “마이클 잭슨 사망 1주기를 맞아 이달 중순부터 그의 미발표곡인 ‘디스 이즈 잇’이 담긴 최신 앨범을 비롯해 베스트 앨범 등 그간의 마이클 잭슨 음악 인생을 되짚는 코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간미연, ‘미쳐가’ 티저서 엠블랙 이준 감금 ‘파격’

    간미연, ‘미쳐가’ 티저서 엠블랙 이준 감금 ‘파격’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새 앨범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간미연은 오는 7월 1일 디지털 싱글앨범 ‘미쳐가’를 발표하고 3년 만에 국내 가요계로 컴백한다. 앞서 간미연은 25일 이번 새 앨범 뮤직비디오 풀 버전 공개에 앞서 엠블랙 이준과 함께 한 파격적인 티저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에서 간미연은 엠블랙 이준을 감금해 묶어놓은 파격적인 연출로 그동안의 청순하고 가냘픈 이미지가 아닌 팜므파탈의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준 역시 카리스마 있는 눈빛연기와 섹시한 가슴골 노출로 눈길을 끌었다. 간미연은 오는 30일 광화문 KT사옥 내 올레홀에서 피쳐링에 참여한 엠블랙 미르와 함께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7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쏘스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아르헨녀’ 오초희, 노이즈마케팅 의혹 ‘점입가경’

    ‘아르헨녀’ 오초희, 노이즈마케팅 의혹 ‘점입가경’

    ‘아르헨녀’ 오초희의 과거 사진이 또 다시 논란을 낳았다.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 지난 23일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오초희의 학창시절 졸업 사진이 게재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비난의 글이 쇄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알고 싶지 않다.”, “월드컵 응원하러 온 건지 몸 자랑 하러 온 거지 모르겠다.”, “저런 사진 구하기도 힘든데 본인이 올린 것 아니냐.” 는 등 냉담한 반응이다. 또 일각에선 “마케팅의 연장선이 아니냐.”, “뜨고 싶어 난리 났다.”, “연예인 하고 싶으면 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구차해 보인다.” 등 ‘노이즈마케킹’설에 힘을 실었다. 앞서 오초희는 지난 17일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에 발자국이 새겨져 있는 원피스 복장으로 나타나 ‘아르헨녀’로 불리며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한편 쇼핑몰 ‘두 여자 닷컴’ CEO인 오초희는 지난 2006년 함양 아가씨 출신으로 가수 왁스의 ‘전화 한 번 못하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후 최근 케이블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알몸앵커’서 ‘알몸가수’로 돌아온 그녀들 (인터뷰)

    ‘알몸앵커’서 ‘알몸가수’로 돌아온 그녀들 (인터뷰)

    “네이키드 앵커 경험, 좋게 기억하고 싶어요.” 지난 해 논란 끝에 국내에서 론칭한 뒤 내부문제로 한 달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 ‘네이키드 뉴스’. 여성 앵커가 옷을 벗으면서 진행하는 뉴스 콘셉트를 내세웠던 당시 콘텐츠는 대부분에게 지나간 이슈로 잊혀져갔다. 그러나 이들에겐 달랐다. 전 네이키드 뉴스 앵커 3명이 ‘네이키드 걸스’(민경·재경·세연, 이하 네키걸)라는 이름으로 노래와 춤을 가지고 대중 앞에 돌아왔다. 이미 녹음을 마치고 공연을 준비 중인 멤버들은 “안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다면 이 이름으로 다시 못했을 것”이라며 “끝은 좋지 않았지만 정말 즐거웠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서비스 중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 성인 영상물 파문에도 휘말렸던 세연(태희)은 “(네이키드 뉴스가) 그렇게 끝났다고 해서 거기에 휘둘리기만 할 수는 없었다.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걸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섹시 화보 형식인 자체 출간 잡지 ‘네이키드 걸스 매거진’ 촬영장에서 만난 그녀들은 사뭇 진지했다. 현장에는 지난 기억을 이겨내고 다시 시작하는 기대와 설렘이 흘렀다. 재경은 “가수라기보다는 퍼포먼스팀”이라고 자신들을 정의하면서 “방송보다는 공연 위주로 활동할 계획이다. 기대하는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네키걸’을 준비를 하게 된 계기는? - 네이키드 뉴스 사건이 시끄러웠던 게 작년 7~8월이었어요. 그러고 나서 얼마 후에 이 기획을 알게 됐는데 휘둘리고만 있기보단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생각에 준비를 시작했어요. (세연) - 당시 일이 정리된 뒤 여러 곳에서 제안이 있었어요. 그 중에 세연이가 이 프로젝트를 알려줘서 합류하게 됐죠. (민경) ▲ 네이키드 뉴스 이후 앵커들은 어떻게 지내나. - 사건 후에 2달 정도 지나서 저희는 이 프로젝트를 바로 준비하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도 각자 새로 활동을 시작했거나 준비하고 있어요. 저희끼리는 가끔씩 안부는 묻고 지내요. (세연) ▲ 어려움이 있었던 ‘네이키드’라는 이름을 다시 쓰기가 부담스럽지 않았는지. - 당시엔 안 좋게 끝났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즐거웠던 기억이에요. 그 이름 자체에는 좋은 이미지가 더 많이 남아있어요. (재경) - ‘네이키드’로 모였고 당시에도 ‘성인 콘텐츠’라는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기억하는 사람들이 ‘네이키드구나’라고 떠올리면서 다시 한 번 봐주기를 바란 거죠. (민경) ▲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 누구나 음악 듣는 건 좋아하잖아요. 저희 역시도 평소에 좋아했으니까 쉽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녹음 앞두고 보컬 트레이닝 받을 때나 안무 연습하는 과정들 모두 힘들었어요. 그래도 이제 곧 나온다고 생각하니까 즐겁고 기대되네요. (세연) - 남자 댄서들과 공연 준비하면서도 힘들었어요. 몇몇이 적응하기 어려워했거든요.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는 섹시한 동작들이 예상보다 심했는지 ‘도저히 못하겠다.’면서 도망가기도 했어요. 그런데 나중엔 ‘계속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재경) ▲ 네키걸의 활동 방향은? - 라스베가스 ‘쥬메니티 쇼’와 같이 인정받는 성인 콘텐츠를 지향해요. 지금은 저희 셋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더 큰 무대를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어요. 15명 이상 나중에 50명까지도. (민경) - 저희를 가수보단 ‘퍼포머’로 봐주셨으면 해요. 공연장에서 쇼 무대를 꾸미는 데 주력할 생각이고 거기에 걸맞게 섹시 가수 그 이상의 수위를 보여드릴 거예요. 그에 앞서서 화보와 저희 노래 CD가 합쳐진 ‘네이키드 걸스 매거진’으로 저희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재경)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ㆍ김상인VJ voicechord@seoul.co.kr
  • 간미연 “엠블랙 Y춤, 흉내 내기도 어려워”

    간미연 “엠블랙 Y춤, 흉내 내기도 어려워”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 그룹 엠블랙의 노래인 ‘와이’(Y) 안무 따라잡기에 나섰다.간미연은 25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쉬는 시간 Y춤 배우는 중… 흉내 내기도 어려웠다. 엠블랙 짱”이라는 글과 함께 엠블랙의 리더 이준에게 Y춤을 배우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이 같은 간미연의 모습을 본 팬과 네티즌들은 “정말 예쁘다”, “엠블랙이 춤 선생이라니 놀랍다”, “이준은 대문자 Y, 간미연은 소문자 y를 그리고 있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두 사람의 만남은 내달 1일 발표 예정인 간미연의 새 디지털 싱글앨범 ‘미쳐가’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이뤄졌다. 간미연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준을 감금하는 파격적인 연출로 청순하고 가냘픈 이미지 대신 팜므파탈의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한편 간미연은 오는 30일 광화문 KT사옥 내 올레홀에서 피쳐링에 참여한 미르(엠블랙)와 함께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7월 1일 케이블 채널 Mnet ‘M 카운트 다운’에 출연해 컴백무대를 꾸밀 계획이다.사진 = 간미연 미투데이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
  • 태양, 첫 앨범 인트로곡 ‘솔라’ 공개

    태양, 첫 앨범 인트로곡 ‘솔라’ 공개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첫 정규 앨범 인트로곡 ‘솔라’(Solar)가 25일 자정에 공개됐다. 오는 7월 1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태양은 앨범 발매 전까지 티저홈페이지에 하루에 1곡씩 1분간 음원을 공개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곡 ‘솔라’(Solar)는 태양이 직접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I think its time to let the sun shine.”라고 쓰여진 가사는 태양의 화려한 가요계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태양의 곡을 접한 팬들은 “2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인트로가 이 정도면 남은 곡들도 기대된다.”, “얼른 음원 전곡을 듣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는 같은 그룹 멤버 지드래곤이 타이틀 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의 피처링에 참여했고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출연해 태양을 든든하게 지원사격했다. 한편 태양은 오는 7월 1일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첫 정규앨범 ‘솔라’(Solar)의 디럭스 에디션을 발표할 예정이며 9일에는 일반판이 정식 발매된다. 사진 = 태양 티저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아르헨녀’ 오초희, 노이즈마케팅 의혹 ‘점입가경’

    ‘아르헨녀’ 오초희, 노이즈마케팅 의혹 ‘점입가경’

    ‘아르헨녀’ 오초희의 과거 사진이 또 다시 논란을 낳았다.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 지난 23일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오초희의 학창시절 졸업 사진이 게재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비난의 글이 쇄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알고 싶지 않다.”, “월드컵 응원하러 온 건지 몸 자랑 하러 온 거지 모르겠다.”, “저런 사진 구하기도 힘든데 본인이 올린 것 아니냐.” 는 등 냉담한 반응이다. 또 일각에선 “마케팅의 연장선이 아니냐.”, “뜨고 싶어 난리 났다.”, “연예인 하고 싶으면 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구차해 보인다.” 등 ‘노이즈마케킹’설에 힘을 실었다. 앞서 오초희는 지난 17일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에 발자국이 새겨져 있는 원피스 복장으로 나타나 ‘아르헨녀’로 불리며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한편 쇼핑몰 ‘두 여자 닷컴’ CEO인 오초희는 지난 2006년 함양 아가씨 출신으로 가수 왁스의 ‘전화 한 번 못하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후 최근 케이블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오초희 미니홈피,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비치 강민경, 이지라이프에 자진 피처링 ‘의리’

    다비치 강민경, 이지라이프에 자진 피처링 ‘의리’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중고신인 이지라이프의 신곡 피처링에 무보수로 자진 참여했다. 강민경은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중고신인 이지라이프(EZ-Life)에게 자진해서 피처링에 참여하며 도움을 줬다. 이들은 지난 4월 이지라이프가 다비치의 미니앨범 ‘이노센스’ 수록곡 ‘쉐도우’(Shadow)의 노랫말과 피처링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지라이프가 여성 보컬을 찾고 있다는 애기를 매니저로부터 우연히 들은 강민경은 “이지라이프 오빠들이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이 잘 됐으면 좋겠다. 내가 시간만 허락되면 참여하고싶다.”며 자진해서 나섰다. 강민경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녹음에 참여했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지라이프의 이상백은 “솔직히 부탁을 해볼까도 많이 고민했지만 선뜻 말을 꺼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먼저 얘기를 해 줘서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혹시 다비치 앨범에 또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가사는 무한 에프터서비스를 약속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강민경이 참여한 ‘베깅유’(Beggin U)는 이지라이프의 멤버인 작곡가 박해운이 이끄는 프로듀서팀 H2M이 작곡하고 이지라이프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24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에스컴퍼니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몽니, 동성애 뮤비 방송불가 판정 ‘19禁’

    몽니, 동성애 뮤비 방송불가 판정 ‘19禁’

    4인조 모던락 밴드 몽니의 ‘나를 떠나가던’ 뮤직비디오가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동성애 간의 파격적인 베드신을 담은 몽니의 뮤직비디오는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와, Mnet 등에서는 방송불가 판정을 받아 전체관람가로 재편집 돼 방영 중이다. 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추노’를 통해 얼굴을 알린 탤런트 김영애. 그녀는 동성간의 키스신을 물론 수위 높은 베드신까지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영애의 파트너로 ‘팬티꽃녀’라는 별명으로 화제가 됐던 모델 리파나가 출연해 키스신을 연출했다. 한편 2005년 데뷔한 몽니는 최근 ‘나를 떠나가던’이 수록된 정규 2집 ‘디스 모먼트’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 트렌드 만들려는 강박관념이 되레 표절 부른다

    새 트렌드 만들려는 강박관념이 되레 표절 부른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표절입니다. 작곡가에게 1000곡을 받았고 아이폰 음악검색 애플리케이션인 ‘사운드 하운드’로 철저히 검증해 14곡을 선정했어요. 주변의 음악하는 사람들에게도 물어봤구요.” 가수 이효리가 지난 4월 신작 4집 앨범 에이치-로직(H-Logic)을 발표하면서 기자간담회 때 한 말이다. 이번 만큼은 표절 시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확신에 찬 어조였다. 하지만 결과는 또 다시 표절. ‘이효리 사건’은 기존 표절 사례와 성격이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이미 정상에 선 스타급 가수들의 잇단 표절 스캔들에 가요계는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 ●‘트렌드 세터’ 위상이 표절로… 이효리는 유난히 표절 시비에 자주 휘말렸다. 시작은 2006년 2집 앨범 수록곡 ‘겟 차’. 미국 아이돌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투 썸씽’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활동을 전면 중단해야 했다. 이어 2008년 3집 앨범 뮤직비디오는 영국 여성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포스터는 일본 배우 호시노 아키 사진과 비슷하다는 의혹에 시달렸다. 타이틀곡 ‘유고걸’의 뮤직비디오 홍보 영상도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캔디맨’ 뮤직비디오와 흡사하다는 비판을 샀다. 이효리뿐 아니라 최근 표절 시비에 휘말린 가수들의 면면을 보면 지드래곤(‘하트브레이커’), 이승기(‘우리 헤어지자’) 등 스타급이 적지 않다. 그 이유를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주도하는 ‘트렌드 세터’(trend setter) 위상에서 찾는 시각도 있다.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대중의 요구와 스타 스스로의 강박관념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표절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엄정화 사례 벤치마킹할 만”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문화평론가)는 21일 “이효리의 경우 트렌드 세터라는 공고한 위치 때문에 한국이 아닌 글로벌 팝에 더 관심을 둘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면서 “자연히 스피어스, 아길레라, 레이디 가가 등 외국의 트렌드 세터를 우선 참고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표절 위험이 더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스타급 가수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오류”라며 “자신의 정체성과 컨셉트를 살리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게 표절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지는 해법”이라고 제안했다. 그런 점에서 가수 엄정화를 모범 사례로 꼽았다. 엄정화는 특유의 댄스곡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자신만의 색채를 선보인다는 게 이 교수의 평가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이효리도 바누스(작곡가)에게 사기당한 피해자”, “자신의 곡이 표절됐다고 당당히 밝힌 것은 대단한 용기”, “한국 가요사에서 표절을 자인한 경우는 이효리가 유일” 등 옹호론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효리가 4집 앨범의 프로듀서를 자처하고 나선 만큼 그가 짊어져야 할 멍에는 도덕적 책임 이상”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가요계의 당혹감은 이효리 경우처럼 사기성 신종 표절이든, 고전적 표절이든 처방전이 없다는 데 기인한다. 문화관광체육부 산하에 표절 감시기구를 두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실효성이 없어 한번 폐기했던 대책이다. 과거 표절심의위원회를 만들었지만 표절 기준 자체가 모호하다보니 활동이 유명무실해져 폐지했던 것. 표절 판명시 배상 액수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 또한 표절로 명확히 결론나는 판결이 드물다는 점에서 회의론이 제기된다. 올 상반기 가장 뜨거운 표절 공방이었던 씨앤블루의 ‘외톨이야’는 양측 주장이 팽팽해 지금도 법정 싸움이 진행 중이다. ●결국 윤리성 문제… 자기검열 강화해야 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는 “히트곡을 내야 한다는 가수, 작곡가, 기획사 등의 강박관념과 가요계의 구조적 문제 등도 원인이지만 표절 문제는 결국 윤리성 문제로 회귀할 수 밖에 없다.”면서 “대중문화 공급자들이 스스로 엄격한 자기검열을 해야 하는데 국내 풍토는 아직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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