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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가 직접 생일 축하한 ‘의외의 인물’

    뉴진스가 직접 생일 축하한 ‘의외의 인물’

    걸그룹 뉴진스는 지난 2일 오후 진행된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침착맨은 혹시 모를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채팅 기능을 아예 꺼버리고 진행하는 등 배려심을 보이기도 했다. 침착맨은 “최초로 노 채팅 방송. 내가 (댓글을) 관리할 자신이 없다. 미안하다”라며 “원래 보는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억지로 이슈 만들까 봐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방송에 처음 출연한 뉴진스는 “‘킹받네’라는 유행어로 침착맨을 알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뉴진스의 신곡 ‘OMG’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던 침착맨은 “촬영 날 생일이었는데 케이크로 축하를 받았다. 뉴진스 멤버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소문낼 만한 일인데 말하고 다니면 너무 호들갑인 것 같아서 자랑은 안 했다”라고 쑥스러워했다. 민지는 방송을 끝맺으며 “생전 처음 해보는 경험인데 너무 재밌게 하고 간다. 사실 저희 신곡 얘기를 하러 온 것 같긴 하다”라며 “‘OMG’와 ‘디토(Ditto)’ 모두 겨울에 잘 어울리는 음악이니 많이 사랑해달라. 뮤직비디오도 많은 스토리가 담겨 있으니 한 장면도 놓치지 말고 집중해서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함께 출연한 주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침착맨 덕질과 뉴진스 덕질 둘 다 할 수 있었던 날. 한입보이 행복사” 라는 글과 모두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들뜬 마음을 털어놨다.
  • 모델 바나나, 섹시만점 럭셔리 화보

    모델 바나나, 섹시만점 럭셔리 화보

    “모두 부자 되세요” 섹시만점의 모델 ‘바나나’가 남성잡지 크레이지 자이언트의 2023년 신년호 표지를 장식하며 팬들에게 덕담을 전했다.  크레이지 자이언트는 ‘재물’을 콘셉트로 신년호를 제작했다. 커버를 장식한 바나나는 특유의 이국적인 외모와 ‘지폐’, ‘금’ 등의 소품을 활용해 럭셔리하면서도 섹시한 화보를 만들어냈다. 팔로워 24만명을 자랑하는 바나나는 모델과 인플루언서로서 잡지 화보, 뮤직비디오,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년호를 장식하며 새해를 활짝 연 바나나는 “소품이나 분장 등 과정이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독자들이 화보와 함께 행복한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 화보의 취지답게 모두가 부자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 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 모니터 글로벌 패널로 선정

    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 모니터 글로벌 패널로 선정

    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대표 김직)은 최근 세계적인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로부터 초청받아 유럽 K-푸드 전문 기업 자격으로 글로벌 패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초 진행된 유로모니터의 패널 인터뷰는 ‘소비자의 미래: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인터뷰는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컬처가 아시아는 물론 서구권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유로모니터의 APAC 및 북미 연구원들이 참석해 실제 각 지역별 시장에 한류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과 미래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온라인 패널 디스커션 형태로 진행됐다. 루에랑에서는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강채연 이사가 참석했으며 유로모니터의 싱가폴, 미국, 한국 지사의 연구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강채연 이사는 인터뷰에 참석해 유럽 시장, 특히 프랑스에서 K-푸드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으로서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에 대한 질문에 “루에랑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은 고객의 니즈 즉 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식품은 문화이기 때문에 현지화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장 집중하는 현지화 방법은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며 대형 매장에서는 패키지가 가장 중요한 소통 창구라고 판단해 브랜드 이름이나 제품명은 꼭 한국어로 만들고 각 시장의 문화에 적합한 마케팅 요소들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문화나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디지털 플랫폼이 강세인 지금의 시대성이 한국에게 가장 적합한 때 인 것 같다”며 “한국인들이 만든 음악, 영화, 웹툰 등의 콘텐츠가 관심을 받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한국 식품은 그 수혜를 받는 상품이다. 루에랑은 이런 흐름에 맞춰 가장 한국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브랜드인 ‘코리안 스트릿’을 론칭했으며 이와 함께 브랜드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선보이며 우리만의 색깔을 강조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42만뷰를 달성해 한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루에랑은 2020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식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세계화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식품 유통 전문 기업이다. 현재 서울, 프랑스 파리, 독일 오이텐에 거점을 두고 유럽 시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메종드꼬레, 코리안 스트리트 등이 있다 회사는 지난 5일 개최된 한국무역협회 주최의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만큼 그 의미가 깊다. 올해 그룹사 예상 매출은 300억원, 내년은 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 BTS 뷔 캐럴 커버송 ‘깜짝’ 공개, 올해 실물음반 판매 8000만장 눈앞

    BTS 뷔 캐럴 커버송 ‘깜짝’ 공개, 올해 실물음반 판매 8000만장 눈앞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성탄을 하루 앞두고 커버송 ‘잇츠 비기닝 투 룩 어 랏 라이크 크리스마스’를 예고 없이 공개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4일 밝혔다. 뷔는 이날 0시 방탄소년단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와 블로그에 팬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노래를 올려놓았다. 이 노래는 1951년 첫 발매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명곡이다. 빙 크로스비, 프랭크 시내트라, 마이클 부블레 등 여러 거장이 불렀는데 뷔의 목소리로 듣는다. 빅히트뮤직은 “평소 재즈를 즐겨듣는 뷔는 이번 노래에서 진하고 깊은 목소리로 곡이 가진 재즈 특유의 따뜻함을 살렸다”며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고 소개했다.방탄소년단이 2017년 2월 발표한 히트곡 ‘봄날’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전날 오후 8시 22분쯤 5억 회를 넘겼다고 빅히트뮤직이 24일 밝혔다. ‘봄날’은 브릿록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한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멤버 RM과 슈가의 경험담을 가사에 녹여냈다. 멤버 특유의 음색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 노래는 공개 5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또 이 노래가 수록된 음반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61위로 진입한 일이 있다. 방탄소년단은 조회 수 16억 회를 넘긴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조회 수 1억 회를 넘긴 뮤직비디오를 모두 39편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올해 한국의 연간 실물 음반 판매량이 방탄소년단과 걸그룹들의 활약에 힘입어 사상 최대 기록인 8000만장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써클차트(옛 가온차트)에 따르면 2022년 1주 차부터 50주 차(12월 10일)까지 판매 상위 400위에 든 음반을 기준으로 한 실물 음반 판매량은 7419만 5554장으로 집계돼 지난해의 5708만 9160장보다 29.9% 증가했다. 상위 400위 음반 판매량은 2018년 처음 2000만장을 넘어선 뒤 2019년 2459만여장, 2020년 4170만여장, 지난해 5708만여장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단체 활동 대신 솔로 활동에 치중했는데도 607만여장의 음반을 판매하며 누적 음반 판매량 정상에 올랐다. 진과 RM의 솔로 음반이 각각 103만여장, 68만여장이 판매됐다. 스트레이 키즈가 583만여장으로 2위, 세븐틴이 546만여장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실물 음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걸그룹의 글로벌 팬덤 성장 덕으로 풀이된다. 남성 가수들의 음반이 판매량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긴 했지만, 여성 가수들의 음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 성장을 견인한 것이다. 실제로 누적 음반 판매량 가운데 여성 가수 비중은 올해 32.6%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6.5%포인트 늘었다. 남성 가수 비중은 올해 66.2%로 지난해보다 17.3%포인트 줄었다.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장 이상을 기록한 남성 가수들은 지난해 12팀에서 올해 11팀으로 한 팀 줄었지만, 여성 가수는 지난해 한 팀에서 올해 10팀으로 크게 늘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282만여장을 판매하며 전체 음반 판매량 5위, 여성 가수 1위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260만여장을 판매하며 여성 가수 2위에 올랐으며, 레드벨벳이 212만여장으로 그 뒤를 이었다.
  • 뉴진스 ‘Ditto’ 뮤직비디오 표절논란 공식입장

    뉴진스 ‘Ditto’ 뮤직비디오 표절논란 공식입장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Ditto’ 뮤직비디오를 만든 콘텐츠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한도전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들었다”라며 관련 의혹을 해명했다. 신우석 감독은 “표절 아닙니다”라며 “혹여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있다면 장르의 유사성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총 고용의 61%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총 고용의 61% 중증장애인 등

    지난해 사회적기업에서 고용한 10명 중 6명이 중증장애인 등 노동 취약계층으로, 일자리 청출을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사회적기업((3215개)의 총 고용 인원 6만 3034명 중 61.2%인 3만 8597명이 취약계층으로 나타났다. 2007년 55개이던 사회적기업은 2013년 1000개(1012개)를 돌파했고 2018년 2000개(2122개), 지난해 3000개(3215개)를 넘어서는 등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20.5명)과 취약계층 평균 고용인원(13.7명)이 증가했다. 사회적기업 전체 매출액은 5조 9696억원으로 전년대비 12.8% 증가한 가운데 공공매출(2조 5471억원)이 최근 5년간 20.3% 증가해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등 간접 지원제도가 사회적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205만 6000원,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33.2시간으로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월평균 근로시간이 1.2% 줄었지만 월평균 임금은 오히려 1.4% 증가하는 등 고용여건이 개선됐다. 특히 인증 후 5년 생존율이 86.4%로 일반기업(32.1%)보다 높아 신성장 모델로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고용부는 이날 제4차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사회적기업 132곳을 신규 인증했다. 올해 정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428곳으로 늘게 됐다. 신규 인증 기업 중 핸드스피크는 수어 관련 문화예술 꾸림정보를 제작하고 청각장애인이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예술가 지원과 수어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청각장애인 26명을 연극배우로 직·간접적 고용, 수어 연극 공연을 통해 대중의 수어 경험을 확산하고 수어 뮤직비디오 보급 등에도 나서 지난해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형소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장애인 등이 단순 지원·복지 대상이 아니라 사회적기업을 통해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남구, 시네마틱 뮤비 ‘왓츠 강남’ 홍보영상 공개

    강남구, 시네마틱 뮤비 ‘왓츠 강남’ 홍보영상 공개

    강남구가 21일 시네마틱 뮤직비디오 ‘왓츠강남’을 선보인다. ‘왓츠강남’은 래퍼 ‘xd’가 강남구를 위해 제작한 음원에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준우승팀 ‘뉴니온’과 2015년 세계 비보이 랭킹 1위를 달성한 ‘퓨전엠씨’가 퍼포먼스를 보이는 영상이다. 압구정 로데오, 양재천 등 강남구의 다양한 관광 명소에서 강남구를 연상시키는 빠른 템포의 트렌디한 음악을 사용했으며, 영화 촬영 기법을 활용해 강남구의 다채로운 색깔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21일에 강남구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강남구’는 구독자 수 2만 3000여명으로 서울특별시 기초 자치단체 중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관공서 콘텐츠가 지닌 일방적인 정책 전달에서 벗어나 공무원 브이로그, K-POP 공연,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시도와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글로벌 K-POP의 산실인 강남구가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들을 시네마틱 뮤직비디오로 소개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과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강남구를 알리고 구민과의 소통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천시, ‘무장애 도시’ 종합계획 박차

    부천시, ‘무장애 도시’ 종합계획 박차

    부천시가 모든 사람이 불편함 없는 환경을 위해 ‘무장애 도시’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19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무장애 도시조성 기본계획을 토대로 ‘부천시 무장애 도시 조성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정보) 접근 및 이용의 편의성 강화 ▲일상생활에서의 이동권 보장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 등 3대 추진목표를 수립했다. ‘무장애 도시’는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일상을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정책이다. 생활환경 곳곳에 무장애 인프라와 콘텐츠를 만들고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놓인 차별의 장벽을 없애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올 한해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한 사업부서 13곳에서 ▲자연생태공원 무장애 숲길 조성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통신단말기 보급 지원 ▲저상버스 운영 확대 등 33개 세부 추진과제를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복지택시 노후차량 4대 교체 및 신규차량 1대 증차, 친환경 저상버스 98대 도입, 신흥로 무장애거리 조성, 음향신호시 45대 교체 및 신규 설치 등을 했다. 새롭게 리모델링 되는 공원과 놀이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올해 리모델링한 꽃별어린이공원, 무지개공원놀이터, 소안어린이공원, 꿈자람어린이공원 등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보행 약자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부천자연생태공원에도 계단과 턱 등 장애물이 없는 무장애숲길이 만들어졌다.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무장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사회배려계층 예술가 또는 사회배려계층 대상 예술활동을 정 규모 이상 필수 선발하는 예술활동 쿼터제 도입 ▲시민·예술가 등 무장애 콘텐츠 제작 지원 ▲시민과 지역기업의 문화기부금을 통한 무장애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예술가들이 만든 수어 뮤직비디오, 시각장애인들이 모여 펼친 공연, 무장애 유튜브 콘텐츠, 음성과 점자로 된 공간안내판 설치 등도 추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가질 수 있도록 인프라와 콘텐츠를 갖춰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리는 무장애 도시 부천을 향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들, ‘꿈빛제’에서 자기계발 성과 공유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들, ‘꿈빛제’에서 자기계발 성과 공유

    서울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자기계발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서대문구는 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신촌의 한 이벤트 공간에서 ‘제3회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문화 체험, 인턴십, 동아리 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정서·교육·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꿈빛제’(꿈이 빛나는 축제)란 이름의 이번 행사는 검정고시를 통과했거나 대학에 진학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자기계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올해 졸업한 학생 20여명을 포함해 지난해 졸업생과 청소년 기관 교사들까지 모두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과 성과를 축하했다. 축제에서는 춤·노래 동아리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제과·제빵, 디자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만든 빵과 커피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학교 밖 청소년 보컬 동아리인 ‘하모니’의 첫 음원 발매곡 ‘꿈dream’의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를 졸업하는 한 청소년은 “센터를 통해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친구도 만났다”며 “앞으로 어떤 길을 가든지 이곳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더 넓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게 된 청소년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꿈이 실현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이템포미디어, AI 버추얼 싱어 ‘아티’ 공개

    에이템포미디어, AI 버추얼 싱어 ‘아티’ 공개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 메타버스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엔터 분야에서도 ‘버추얼 인플루언서’ 또는 ‘버추얼 아이돌’을 선보여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대기업에서도 버추얼 아이돌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웹소설·웹툰 출판사인 에이템포미디어(대표 최재호)가 AI 버추얼 싱어인 ‘아티’를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AI 기반의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웹소설, 웹툰, 종이책 등을 출판해온 에이템포미디어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자이냅스’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아티를 개발했다. 아티의 목소리는 자이냅스의 AI보이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에이템포미디어는 그간 웹툰과 웹소설 등을 제작해 온 노하우를 담아 아티의 외형과 아티스트로서 활동할 콘텐츠를 제작했다. AI 버추얼 싱어 아티의 첫 활동은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웹툰 ‘오작교는 싫습니다’의 OST로 시작했다. AI 기반 버추얼 아이돌이 공식적인 콘텐츠로 활동한 국내 첫 사례다. 추후 다양한 웹툰 OST는 물론, 뮤직비디오와 단독 앨범, 웹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템포미디어 관계자는 “아티는 음악 외에도 광고, 웹툰 등 전반적인 콘텐츠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며 “AI 기반의 버추얼 아이돌 외에도 실제 사람이 활동하는 남자 버추얼 아이돌, 자사 콘텐츠에 기반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템포미디어는 국내 및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자사 웹툰을 기반으로 활동 영역을 글로벌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 “한복 홍보 영상 속 日적산가옥, 편집하겠다…지적 수용” [클로저]

    “한복 홍보 영상 속 日적산가옥, 편집하겠다…지적 수용” [클로저]

    한복 홍보 영상에 등장한 적산가옥…시대적 아픔의 산물“부산 관광지 8곳 중 하나라 넣었지만, 여론 받아들인다”서경덕 교수 “고급 요정으로도 쓰인 장소, 한복 홍보와 안 맞다” ‘한국 전통문화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복 홍보 영상에 등장한 장소와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가운데 영상을 제작한 단체는 14일 중 수정된 영상을 다시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서울신문에 밝혔습니다. 서 교수가 지적한 장소는 적산가옥을 일컫습니다. 서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는데요. 이유는 뭘까요. 이날 클로저에서는 적산가옥의 정의와 서 교수가 지적한 이유, 영상 제작사 측의 기획의도를 알아봅니다. [편집자주]“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만든 한복 홍보 영상이 있는데, 이 영상의 배경 중 한 곳이 전통 한옥이 아닌 일본식 적산가옥입니다.” 서 교수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적한 내용입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영상은 한복진흥센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올라온 것으로, 한복 홍보물입니다. 그러나 서 교수가 포착한 것은 영상이 촬영된 장소였습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영상 속 배경은 해방 이후 ‘정란각’이라는 고급 요정으로도 쓰였던 곳으로 서 교수는 이 같은 장소 섭외에 대해 “어이없는 상황이다”라고 일침했습니다. 현재 ‘문화공감 수정’이라 불리는 정란각은 전통찻집 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 수정동에 있으며, 지난 2007년 국가등록문화재 제330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아이유, 악동뮤지션 등 유명 가수가 이 곳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으로도 입소문을 탔죠.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합니다.적산가옥은 말 그대로 ‘적의 재산’을 일컫는 말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패망과 함께 일본 소유였던 가옥들이 정부에 귀속됐다가 일반인에게 팔린 주택물 등을 말합니다. 일제 치하의 한국에서 가옥을 구매해 살던 일본인들, 건물을 사들였던 일본 회사 등이 소유했던 건축물들을 통틀어 이 같이 불렀습니다. 오늘날에는 보다 범위를 넓혀 일제 시기 지어진 일본식 주택도 포함해 적산가옥이라 부릅니다. 다만 정식 건축 용어는 아닙니다. 해방 이후 일본인들의 재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온 사회경제적 용어로 보는 것이 맞죠. 당시 일본인들의 재산은 미군정청에 귀속됐으나,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9년 이후 제정된 귀속재산법에 따라 정리됐습니다. 이 때 적산가옥 용어는 신문 등을 통해 널리 쓰였는데, 해방 이후 사회문제가 됐던 일본인 소유 재산을 처리할 때라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오늘날에는 국내에 남은 일본식 건물을 통칭하는 시대적 아픔을 반영한 용어로 쓰입니다.서 교수가 지적한 것은 홍보 영상 촬영 의도와 이 같은 시대적 아픔이 담긴 장소가 어울리지 않다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일제식으로 지었으며 고급 요정으로도 쓰였던 건물에서 한복을 홍보하는 영상을 촬영한 것이 이치에 맞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한복을 홍보하는 배경으로 쓰기엔 부적절하다는 것이죠. 이와 관련,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며 “전날 지적을 들은 후로 바로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내부 회의를 하고 있는데 이 같은 상황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은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영상은 부산 대표 관광지 8곳을 촬영한 것이다”라며 “논란이 된 장소는 일제 시대의 산물이긴 하지만 지금은 부산시에서 시민들에게 (여행지로) 추천하고 있는 장소 중 하나다. 이 때문에 넣은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관계자는 “이 같은 장소에서도 한복이 돋보인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던 취지이나 그와 무관하게 여론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영상을 현재 수정하고 있다”며 “이날 안으로 수정된 영상을 올릴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여론을 수용해 이 같은 내용의 공지글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 “박기영 베드신 부러워” 조정치 실언 논란…정인도 ‘한숨’

    “박기영 베드신 부러워” 조정치 실언 논란…정인도 ‘한숨’

    선배 가수 박기영을 향한 조정치의 실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조정치는 13일 인스타그램에 가수 박기영의 새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하며 “유부ㄴ 아니 뮤지션으로서 누나의 베드ㅆ 아니 고음이 부럽습니다. 박기영 ‘사랑이 닿으면’”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기영의 신곡을 응원하려는 의도였겠지만 해당 발언은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 절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모두가 보는 곳에서 선배 박기영에 대해 무례한 글을 남겼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에 아내 정인은 “하아”라고 한숨을 쉬었고 래퍼 주비트레인은 “회초리를 한 번 들 때”라고 거들었다. 번역가 황석희는 “첫 스틸이 살색 잔뜩이라 깜짝 놀라서 아내 눈치를 봤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당사자인 박기영은 “정치야… 미안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조정치는 2013년 가수 정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음악으로 들려주는 내 세계”

    “음악으로 들려주는 내 세계”

    궂긴 일들의 생채기로 어지러운 겨울이다. 피아노 선율 사이로 들려오는 ‘가시 같은 말을 내뱉고/날씨 같은 인생을 탓하고/또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나직이 읊조려 상처를 토닥여 준다. 그렇게 살아내며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단다’(‘김철수씨 이야기’)고 사람들을 깨우치기도 한다.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허회경(24)이 지난달 중순 정규 1집 ‘Memoirs’를 내놓았다. 지난해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데뷔했고 앞의 두 곡에다 ‘Baby, 나를’까지 발표했는데 벌써 튼실한 10곡으로 채운 앨범을 선보였다. 지난 8월에 싱글 ‘사랑 속엔 언제나’와 ‘오 사랑아’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단편영화로 내놓았는데 시나리오 기획에도 함께했다. 그의 음악에 빠져든 이들은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라고 ‘덕질’을 한다. 1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소속사에서 만났는데 대학 실용음악학과 졸업반이라고 했다. 단순하고도 섬세하게 직조된 멜로디, 읊조리는 목소리는 닮은 뮤지션을 찾기 어렵다. 웅숭깊은 노랫말은 상처깨나 앓아 본 사람인가 싶게 만드는데 전철 안에서 마주친 듯한 앳된 여대생이라 더욱 놀라웠다. 정규 앨범을 낸 소감을 물었더니 “일단 정리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의 앨범으로 제 세계를 구축해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니까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란 답이 돌아왔다. 고교 1~2학년 때부터 작곡을 공부했고 정식으로 노래를 부른 것은 4년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나흘 내내 오후 2시쯤 작업실에 가서 11시까지 곡 쓰는 데 몰두했는데 잘 안돼 ‘난 음악을 하면 안 된다’며 울고불고했어요. 닷새째 되는 날 한달음에 써낸 곡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에요. 그래서 가장 좋아하죠.” 요즈음 라나 델 레이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고 했다. 싱어송라이터로 살겠다는 결심을 어떻게 하게 됐느냐고 물었다. “제가 유일하게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이라서요.”
  • [11:30] 코끝 싸한 겨울에 어울리는 허회경의 목소리와 웅숭깊은 노랫말

    [11:30] 코끝 싸한 겨울에 어울리는 허회경의 목소리와 웅숭깊은 노랫말

    궂긴 일들의 생채기로 어지러운 겨울이다. 피아노 선율 사이로 들려오는 ‘가시같은 말을 내뱉고/ 날씨같은 인생을 탓하고/ 또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나직이 읊조려 생채기를 쓰다듬어준다. 그렇게 살아내며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단다’(‘김철수 씨 이야기’)고 사람들을 깨치기도 한다.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허회경(24)이 지난달 중순 정규 1집 ‘Memoirs’를 내놓았다. 지난해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데뷔했고, 앞의 두 곡에다 ‘Baby, 나를’까지 발표했는데 벌써 튼실한 10곡으로 채운 앨범을 선보였다. 지난 8월에 싱글 ‘사랑 속엔 언제나’와 ‘오 사랑아’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단편영화로 내놓았는데 시나리오 기획에도 함께 했다. 그의 음악에 빠져든 이들은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라고 ‘덕질’을 한다. 1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소속사에서 만났는데 대학 실용음악학과 졸업반이라고 했다. 단순하고도 섬세하게 직조된 멜로디, 읊조리는 목소리는 닮은 뮤지션을 찾기 어렵다. 웅숭 깊은 노랫말은 상처깨나 앓아 본 사람인가 싶게 만드는데 전철 안에서 마주친 듯한 앳된 여대생이라 놀라웠다. 정규 앨범을 낸 소감을 물었더니 “일단 정리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의 앨범으로 제 세계를 구축해서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니까,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란 답이 돌아왔다. 다음은 일문일답. 그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손질을 최소화했다. -언제부터 노래를? “정식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스물한 살 때부터 였어요. 이제 4년 안쪽인 것 같아요.” -작곡은 언제부터?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싶어 고교 실용음악과 1~2학년 때부터 시작했어요.” -먼저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드나? “곡마다 다르긴 한데 일단 멜로디를 먼저 쓰는 경우는 아예 없고요, 가사를 스케치해서 쓴 경우가 있긴 한데 조금 적은 편이고 대부분 흥얼거리면서 그 멜로디에 그냥 딱 붙는 가사들이 있잖아요. 그런 거를 찾아가면서 수정하고 뭐 붙이고 이렇게 하면서 하는 편인 것 같아요. 동시에 하는 거를 좋아해서 -그래서 그렇게 착착 감기는 느낌인가 보다. 많은 상처를 겪거나 많은 경험을 하거나 하지 않았나 생각했다. “뭐 남들이랑 똑같이 겪었겠죠. 근데 그것보다 엄청 더 큰 상처나 남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비극 이런 건 없었겠지만 다들 다른 거니까, 근데 그걸 그냥 조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편이긴 한 것 같아요.”-세상 만사에 걱정이 많은 스타일인가 지레짐작했다. “그렇지 않아요. 잠이 무척 많아요. 잠드는 걸 어려워하는데 한 번 잠들면 아주 오래 자요.” -복잡한 사회 현상에 민감한 것은 아니겠다. “그냥 감성적으로 풍부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거죠. 사회 현상에 민감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노래하기 시작한 지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냈는데 어떤 느낌인지. “일단 정리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의 앨범으로 제 세계를 구축해서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니까, 좀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앞으로도 모르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겠지만 이 시기의 저를 많이 담아내서 이렇게 앨범을 내니까, 진짜 내 세계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롤 모델로 삼고 있는 가수나 싱어송라이터가 있나요. “딱히 그런 것은 없고, 요즈음 라나 델 레이의 음악을 많이 듣고 있어요. -회경씨의 음악을 들으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픈 갈망이 많다는 느낌이 온다. “일상에서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으니까, 뭐랄까 오그라든다고 해야 하나, 정말로 지극히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내거든요. 친구들이랑 술자리 가서도 재밌게 놀고 그렇게 하는데, 그러면 제가 표현할 수단이 없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인스타그램 같은 데 길게 쓰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러니까 유일하게 제가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이 음악인 것 같아요. 내 가치관은 이렇다, 난 이랬다, 그런데 사람들이랑 그런 걸 공유하고 사람들이 사랑해 주고 뭔가 그걸로 영감을 얻는다던가, 뭔가를 느낀다던가, 공감을 해준다던가 이러면 이제 저는 그게 아주 성공적인 표현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회경씨가 음악을 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이네. “네. 그래서 음악을 하지 않는다면 자존감이 떨어지는 편인 것 같아요.” -혹시 신비주의 전략을 갖고 있는 건가? 좋은 음악에 견줘 아직 알려진 것이 많지 않아서. “그런 거 진짜 없어요. 의도치 않게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아요. 팬들에게도 그런 질문을 몇 번 듣긴 했었어요. 같이 작업했던 분들도 처음 만났을 때 혹시 일부러 신비주의 콘셉트로 가는 거냐고 물었는데 전혀 의도하지 않았어요.” -또래 연예인처럼 유명해지겠다는 욕심 같은 것 안 생기나. “그렇게 되면 좋긴 하겠지만 또 뭔가가 따라 오잖아요. 아직은 제가 그런 거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깜냥이 안 된다는 걸 저도 알거든요.”-음악을 하겠다고, 음악인으로 살겠다고 결심했을 때 어렵지 않았나. “처음에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려고 했어요. 친구에게 실용음악 학원을 소개받았는데 피아노 연주를 배우는 곳은 아니라고 했어요. 상담을 받고 나와 엄마에게 전화 걸어 어떡하지 했더니 엄마가 ‘작곡을 한번 해보는 거 어때, 엄마는 어렸을 때 무척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한 번도 생각을 안 해본 거였는데 재밌겠다 싶어 시작했는데 너무 잘 맞고 너무 좋아하게 됐어요. 그렇게 시작했어요.” -작곡은 쥐어짜서 하는 편인지. “저는 갑자기 악상이 떠오르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작업실에 앉아 뭔가를 계속 시도를 해야지만 나오는 유형이에요. 아주 힘들어요. 재미있긴 한데. 나흘 동안 작품이 안 나와 난리가 난 적도 있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거의 울면서 썼어요. 나흘 내내 오후 2시쯤 작업실에 가서 밤 11시까지 앉아 있었는데도 안 나오는 거예요. ‘음악을 하면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하다가 닷새째 되는 날, 단번에 그냥 나와서 그 노래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음악은 있나? “여러 장르를 다 해보고 싶어요. 일렉트로닉도 해보고 싶고, 하우스 음악, 이런 것도 해보고 싶어요. 제 목소리 때문에 완전 내지르는 메탈 음악같은 것은 못하겠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 많은 걸 해보고 싶어요. 지금의 음악으로는 만족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케이팝을 비롯해 동시대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다들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생각들을 다 잘 표현하는구나, 나도 이렇게 해볼까 레퍼런스로 삼기도 하고, 그렇게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시장이 어떻다 이런 거는 생각 안 해 봤고, 그냥 저런 사람도 있는데 내가 작업하면 어떻게 나올까 이런 생각을 하고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 생각하죠.” -책을 많이 보지 않나 사람들이 물어볼 것 같다. “사람들이 상상하는 만큼은 아니죠. 도대체 책을 얼마나 읽으시냐, 뭔가 책을 많이 읽으실 것 같다, 이러시는데 사실은 학교 공부도 있고, 많이 읽지 못한다. 언젠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꼭 마저 읽고 싶어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다’는 가사는 그냥 떠오른 건가. “그런 생각을 정말로 많이 했어요. 자의식이 생긴 고교 시절부터 죽”
  • 백남준과 ‘범 내려온다’ 댄스팀이 만나면…

    백남준과 ‘범 내려온다’ 댄스팀이 만나면…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범 내려온다’ 댄스팀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MMCA 과천관에서 진행 중인 백남준 탄생 90주년 기념 ‘백남준 축제’와 연계한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온라인 공연 ‘MMCA 라이브×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를 오는 16일 오후 4시 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팝 밴드 ‘이날치’와 함께 한 음악 ‘범 내려온다’ 동영상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았고 지난해에는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백남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온라인 공연은 백남준의 대표작들을 오마주한 맞춤형 제작 의상과 창작 현대무용 ‘애매모호한 만남’을 선보인다. 특히 백남준의 대표작 ‘다다익선’을 재해석해 엠비규어스의 안무와 몸의 언어로 새롭게 조명한다. 또 전자 음악가 듀오 ‘해파리’의 최혜원이 이번 공연의 음악을 맡아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온라인 공연은 ‘백남준 효과’ 전시장에서 앰비규어스의 김보람 예술감독의 인터뷰로 시작된다. 6명의 무용수가 백남준 작품 앞에서 6가지 사운드에 맞춰 단독 안무를 선보이고 인터뷰와 안무가 교차 편집돼 보여줄 것이다. 백남준의 ‘나의 파우스트’ 시리즈와 ‘칭기즈 칸의 복권’ 앞에서 6명의 무용수가 단체 춤을 추며 작품과 현대무용의 협연을 펼친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는 흩어져 있던 무용수들이 작품 ‘다다익선’ 앞 모여 다같이 춤을 추며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내게 된다. ‘다다익선’의 보존과 복원을 담당한 권인철 학예연구사의 인터뷰도 함께 나올 예정이다. 김보람 예술감독은 “늘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려 노력해왔다”며 “이번에 현대미술의 거장 백남준의 작품과 호흡하는 춤을 선보일 수 있어 우리 스스로도 너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MMCA 라이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문화 향휴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한 전시 연계 공연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온라인 공연에서는 현대무용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개성 넘치는 움직임의 안무를 개척해 온 앰비규어스의 춤이 시대를 앞서갔던 백남준의 대표작과 어울려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소호 오페라 코리아, ‘꿈의 여정 나빌레라’ 뮤비 공개…“클래식 대중화 앞장”

    소호 오페라 코리아, ‘꿈의 여정 나빌레라’ 뮤비 공개…“클래식 대중화 앞장”

    소호 오페라 코리아(대표 김홍경)는 ‘꿈의 여정 나빌레라’ 뮤직비디오를 최근 공개, 클래식 매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소호 오페라 코리아는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각오다. ‘꿈의 여정 나빌레라’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22년 온라인 미디어 지원사업(아트 페인지 업)’에 당선된 뒤 문체부 및 한문위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일반인 파트 그리고 소호 오페라 코리아 영 아티스트들의 합창 파트로 꾸며졌다. 특히 원곡 ‘빛의 아이(작곡 최진, 작사 최진·김홍경)’가 프로패셔널 성악가들의 연주와 잘 어울리도록 다채롭게 편곡한 점이 돋보인다.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지니고 있는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모습도 특징이다. 노래 부르는 것을 평생 꿈으로 여기는 초등학생과 할아버지, 야구선수와 좋은 아빠가 꿈이었다는 첼리스트,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며 작가를 꿈으로 여기는 20대 청년, 꿈을 이뤘다는 예쁜 부부와 앤틱 자동차를 복원하는 전문가 할아버지, 꿈을 이루기 위해 세일즈를 하는 미국 예비 변호사, 무대에서 행복하게 연주하고 싶다는 대학생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안고 있는 이들이 참가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경쟁력을 선보인다. 소호 오페라 코리아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영상으로 표현될 통합의 메시지를 담았다. 세대 간, 집단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월의 가치를 환기시키는 기회로 여기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우리가 모두 꿈을 꿀 수 있는 존재라는 것, 서로에 대한 포용과 이해의 폭을 더 넓히는 것 등을 염원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또 소호 오페라 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문화 예술을 향유함에 있어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프랑스어, 스페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수어 등 베리어 프리 컨텐츠를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꿈의 여정 나빌레라’ 굿즈를 제작,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제주시 가족 센터, 환경 NGO단체 옷캔 등에 기부했다. 해외에서 생활하며 늘 소수였던 경험, 소수를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던 기억 등을 떠올린 김홍경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김홍경 소호 오페라 코리아 대표는 “미국에서 석사, 박사를 학위를 취득하고 일을 하는 동안 이방인으로서, 서양 문화를 전공하는 한국인으로서 나의 정체성, 나만의 강점, 매력 등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왔다”며 “우리 문화, 우리 말로 부르는 우리 노래를 알리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해외에서 우리 아티스트들의 입지를 다지는 발판이 돼줄 것이고 가곡이 사랑을 받음으로서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또 다른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소호 오페라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전개된 ‘한국 가곡을 세계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꿈의 여정: 나빌레라’까지 한국 가곡을 국제 무대에 알리는 새로운 컨텐츠 기획 및 제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홍경 대표는 지난 여름 여성가족부 및 충남 예산군 주최의 ‘글로벌 여성 리더 포럼(KOWIN 2022)’ 문화예술 연사로 초청돼 토론 및 발표를 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청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 부산 문화회관, 안양아트센터 등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무젯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수잔나)등의 오페라 주역 및 오케스트라 협연, 살롱 콘서트 기획 및 연주 등으로 활발하게 한국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 한혜진♥기안84, 손 잡고 데이트 포착

    한혜진♥기안84, 손 잡고 데이트 포착

    모델 한혜진과 웹툰 작가 기안84가 크리스마스 노래로 협업했다. 9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혜진♥기안84 로맨스 뮤직비디오 최초공개(겨울고백, 크리스마스, 커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기안84와 함께 부른 ‘겨울고백’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영상과 함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혜진입니다. 기안이랑 만든 ‘겨울고백’이 드디어 완성되었어요~! 그리고 뮤직비디오까지 찍어봤는데요 설레는 감성을 많이 담아봤어요^^ 보시고 여러분도 설레는 감정 많이 느꼈으면 좋겠네요”라고 전했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실전 녹음에 기안84의 작업실을 찾았다. 두 사람은 각자 녹음한 연습용 데모곡을 들어보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혜진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잘 불렀어”라며 기안84의 노래를 평가했다. 기안84는 “누나가 이렇게 노래 가사를 내가 보니까 MZ스타일로 썼다. 요즘 발라드는 ‘커피 한 잔 할래요?’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다. 그니까 조금 변했는데 그렇게 썼다”라며 “우리가 20대 때 노래는 일단 응급실에 실려가야 됐다. 살아 있어도 집착하고”라면서 서로 가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혜진은 녹음하는 과정을 공개한 후 뒤이어 ‘겨울고백’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고백송 테마인 가사에 맞게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은 설레는 연인의 모습을 연기했다. 한편 캐럴송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영상에서 제작진은 “음원이 탑100 안에 들면 1박 2일 동안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하루만 ‘여보, 자기’ 하는 거다. 그래야 사람들이 스트리밍 돌려준다”고 제안한 바 있어 음원의 성적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 한혜진♥기안84, 손잡고 연인처럼 걸었다

    한혜진♥기안84, 손잡고 연인처럼 걸었다

    모델 한혜진과 웹툰작가 기안84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노래 ‘겨울고백’이 공개됐다. 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서는 기안84와 함께 부른 ‘겨울고백’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한혜진은 “기안이랑 만든 ‘겨울고백’이 드디어 완성되었어요~! 그리고 뮤직비디오까지 찍어봤는데요 설레는 감성을 많이 담아봤어요. 보시고 여러분도 설레는 감정 많이 느꼈으면 좋겠네요”라고 밝혔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짝사랑하던 남사친과 여사친이 연인이 되는 모습이 담겼다. 고백송 테마인 가사에 맞게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은 설레는 연인의 모습을 연기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안84의 ‘겨울고백’은 이날 저녁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 사우디 공주 또 만난 이수만, 어떤 대화 오갔나

    사우디 공주 또 만난 이수만, 어떤 대화 오갔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 겸 관광부 차관과 만나 문화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파 공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압둘아지즈 콘퍼런스 센터에서 SM의 지적재산(IP)과 사우디의 문화유산을 접목한 콘텐츠 제작·마케팅에 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한경진 SM SEA & MENA 지사장, 파흐드 하미다딘 사우디 관광청 최고경영자(CEO)가 자리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 SM엔터테인먼트, 사우디 관광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SM 소속 아티스트의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홍보 대사 위촉, 사우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 및 콘텐츠 제작 등을 함께한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하이파 공주와의 대담을 통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탄소 배출제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며 “2023년 중동과 몽골에서 ‘나무를 심고 지구를 살리는’ 음악 페스티벌과 캠페인을 같이 진행해보자”고 했다. 그는 “최근 몽골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몽골 내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티 조성과 관련한 논의를 하며 ‘나무를 심는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하이파 공주는 “사우디에 K팝 콘서트를 보기 위해 방문한 전 세계 관광객들이 숙소를 예약할 때, 예약자명으로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면 참여가 더 늘어나 효과적일 것이다”라고 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파 공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동안 양측은 K팝과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산업의 상호발전을 위해 의견을 교류해왔다.
  • 우지원 이혼 고백 “아내와 잠자리 없었다”

    우지원 이혼 고백 “아내와 잠자리 없었다”

    시니어 모델 우지원이 남다른 포스를 자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캠핑 인 러브’에서는 MC로 나선 배우 김승우, 가수 홍경민, 코미디언 김지민, 결혼정보회사 대표 박정원과 함께 50대 이상 중년들의 만남을 지켜봤다. 이날 남자 출연자 중에는 시니어 모델 우지원이 등장했다. 우지원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단순 무식, 솔직함, 직설적” 등으로 소개했다. 그는 아이돌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작은아씨들’에 출연한 경력을 전했다. 특히 배우 김고은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우지원은 42세에 결혼해 49세에 이혼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시험관해서 어렵게 아이가 생겼는데 아이가 5세 될 때까지 거의 잠자리를 한 적이 없다. 너무 오래 되니까 그런 이야기하는 데 자존심이 상하더라”라고 이혼 사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벽이 생겨버렸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뉴스에서 봤는데 이혼 사유 1위가 알리기 좀 그래서 그렇지 성관계 문제라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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