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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 “안젤라 베이비 친한 사이…함께 놀진 않아”

    지드래곤 “안젤라 베이비 친한 사이…함께 놀진 않아”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중국 출신 모델 ‘안젤라 베이비’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2일 지드래곤은 중국 홍콩 퉁청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 웰컴 미팅‘에서 안젤라베이비와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지난해 ‘MAMA’를 통해 알게 됐고 안젤라 베이비와는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그 친구가 내 콘서트를 보러 온 것은 맞다. 하지만 콘서트 끝난 뒤에 함께 놀지 않았다”고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XX’ 뮤직비디오와 ‘ONE OF A KIND’ 앨범 사진을 게재해 지드래곤 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아이슬란드의 꿈과 희망/임병선 체육부 부장급

    [세종로의 아침] 아이슬란드의 꿈과 희망/임병선 체육부 부장급

    북대서양의 화산재 날리는 섬나라로만 여겨졌던 이 나라가 가슴을 파고든 건 록그룹 ‘시규어 로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였다. 웬만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필름보다 잘 만든 뮤비에는 어느 먼 별, 세상의 끝이자 시작이란 바로 이런 곳일 거라고 짐작게 하는 풍광이 수놓여 있었다. 미국 케이블채널 HBO가 제작하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원작 ‘얼음과 불의 노래’가 딱 어울리는 아이슬란드다. 기회 있을 때마다 여행기나 케이블 채널의 여행 프로그램들을 찾아보며 이 나라를 찾을 날을 기약하게 됐다. 인구 32만명밖에 안 되는 아이슬란드 축구대표팀이 어제 새벽 자그레브에서 열린 내년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국제축구연맹(FIFA) 사상 인구가 가장 적은 나라가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새 역사도 좌절됐다.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에 오른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당시 인구 130만명으로 보유하고 있던 기록은 계속 남게 됐다. FIFA 랭킹 46위인 아이슬란드는 일주일 전 1차전에서 18위 크로아티아와 0-0으로 비겨 온 나라에 모처럼 웃음을 안겨주며 첫 본선행의 꿈을 부풀렸다. 11만여명이 모여 사는 수도 레이캬비크의 라우가르달스볼루르 국립경기장에 입장하기 위해 국민의 10%가 넘는 3만 5000명이 응모해 9800명만 ‘직관’했다고 한다. 열기는 대단했을 것이다. 지난해 FIFA 랭킹 131위에서 무려 80계단을 넘게 뛰어올랐으니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더욱이 대전의 유성 신도시만 한 인구이다 보니 대표팀 선수들과 국민들이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는, 여느 나라와는 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우리네의 2002년 열기와는 차원이 다를 것이다. 누구나 커피숍에서, 외식을 즐기는 식당에서. 가게 앞에 늘어선 줄 속에서 ‘김신욱’과 ‘손흥민’ ‘이청용’을 발견할 수 있고 손을 맞잡으며 인사말을 건넬 수 있는 나라, 멋지지 않은가 말이다. 강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자 많은 이들이 얼굴에 국기 문양을 새기고 손에 맥주 컵을 든 채 거리로 쏟아져 나와 2차전 승리를 기원했다고 한다. 5년 전 유럽 현대사에서 가장 극적인 경제 추락을 경험하면서 수치심과 분노에 찬 이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의회 의사당에 돌을 던지던 모습과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당시 기업과 공장들은 앞다퉈 문을 닫았고 실업률은 치솟았으며 증시 지수는 90%나 추락했다. 꿈에 그리던 본선행이 좌절된 뒤 아이슬란드인들이 어떻게 백야(白夜)를 지새웠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탄식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본선에 올랐더라면 경제난과 화산재로 얼룩진 국가 이미지를 씻어내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이미 많은 것을 얻었다. 경제난을 불러온 정부를 향한 분노가 축구공에 응축돼 국민들의 열정으로 표출됐을 수도 있다. 이런 도약이 수만㎞ 떨어진 아시아의 한 팬을 감동시킨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축구란 원래 그렇게 즐기는 것이다. bsnim@seoul.co.kr
  • 걸그룹 리더, 알몸 파격 노출

    걸그룹 리더, 알몸 파격 노출

    걸그룹 2NE1의 멤버 씨엘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한 ‘누드 연기’를 선보였다. 씨엘은 20일 밤 12시에 공개된 신곡 ‘그리워해요’의 뮤직비디오에서 ‘올누드’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씨엘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한 여성의 슬픔과 외로움을 ‘전라 노출’로 표현해 곡의 분위기와 감성을 끌어올렸다. 2NE1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섹시함을 내세우기보다는 여성의 외면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의 슬픔이 교차되는 장면으로서 마치 한 장의 예술사진을 보는 듯한 신비스러운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씨엘의 누드 공개는 파격에 가까운 퍼포먼스”라면서 “2NE1이 데뷔 후 지난 5년간 지닌 이미지는 섹시 컨셉트와는 가장 거리가 멀었던 국내 대표 여성그룹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NE1은 21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2013 MAMA)를 시작으로 국내 방송 활동에 돌입한 뒤 내년 3월부터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NE1 씨엘, MV서 알몸 노출

    2NE1 씨엘, MV서 알몸 노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걸그룹 2NE1의 멤버 씨엘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한 ‘누드 연기’를 시도한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밤 12시에 공개될 신곡 ‘그리워해요’의 뮤직비디오에서 씨엘이 알몸 노출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의 씨엘이 2NE1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히 누드 연기를 시도했다”면서 “섹시함을 내세우기보다는 여성의 외면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의 슬픔이 교차되는 장면으로서 마치 한 장의 예술사진을 보는 듯한 신비스러운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씨엘의 누드 공개는 파격에 가까운 퍼포먼스”라면서 “2NE1이 데뷔 후 지난 5년간 지닌 이미지는 섹시 컨셉트와는 가장 거리가 멀었던 국내 대표 여성그룹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팀의 리더이자 래퍼로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씨엘의 이미지 변신에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씨엘의 누드 연기는 얼마전 소속사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쌍박 기자회견’ 영상에서 예고됐었다. 당시 영상에 출연한 2NE1의 멤버 박봄은 “슬픈 곡임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에서 한 멤버의 의상비가 전혀 안 들었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멤버 가운데 누가 노출을 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다. 2NE1은 21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2013 MAMA)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 오전 출국했다. 2NE1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방송 활동에 돌입한 뒤 내년 3월부터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의 그녀’ 윤소희, 홍콩서 함께 퍼포먼스 한다

    ‘엑소의 그녀’ 윤소희, 홍콩서 함께 퍼포먼스 한다

    신인배우 윤소희가 그룹 엑소의 뮤즈로 변신해 합동무대를 펼친다. 20일 윤소희의 소속사인 SM C&C는 “윤소희가 오는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엠넷아시안 뮤직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2013)에서 엑소의 무대에 함께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소희는 앞서 엑소의 뮤직비디오 ‘늑대와 미녀’와 ‘으르렁’의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그 인연으로 이번 무대도 함께 하게 됐다. 엑소의 공연 연출을 담당하는 Mnet 최효진 PD는 “학교에 갇혀있던 엑소가 신비로운 뮤즈 윤소희의 등장으로 학교를 탈출해 자유를 되찾게 된다는 내용이 기본 스토리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소희는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윤진이 역으로 정극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라조 ‘야생마’ 2차 다큐멘터리 버전 화제…새로운 엽기가 떴다

    노라조 ‘야생마’ 2차 다큐멘터리 버전 화제…새로운 엽기가 떴다

    신곡 ‘야생마’로 돌아온 유쾌한 2인조 그룹 노라조가 17일 공식 유트브를 통해 ‘야생마’의 2차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전설의 야생마를 찾아서’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작 ‘슈퍼맨’, ‘고등어’, ‘카레’ 등을 통해 엽기적인 발상으로 주목받아온 노라조는 이번 ‘야생마’ 2차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했다. 노라조의 ‘야생마’ 다큐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경찰, 피부과 의사, 디자이너, 마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진지한 모습으로 서커스를 탈출한 조빈말의 특이한 증상에 대한 분석과 소견을 내놓는 모습이 신선한 웃음을 유발한다. 해외 다큐멘터리에서 흔히 듣던 목소리의 영어 내레이션과 영상미와 스토리, 각 분야 전문가 섭외에 이르기까지 이 뮤직비디오를 그저 장난으로 만든 것은 아니라는 느낌을 준다. 다큐 뮤비 속 ‘반인반마’ 이혁말과 조빈말의 모습도 관람 포인트다. 엽기적인 분장과 달리 진지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는 평가다. ‘노라조 프로덕션’을 설립해 자신들만의 색깔을 한층 짙게 뿜어내고 있는 노라조의 신곡 ‘야생마’는 티저 공개 및 뮤비 공개, 다큐멘터리 공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화제를 모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노라조의 다큐멘터리 ‘전설의 야생마를 찾아서’는 작품성과 스토리, 웃음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네티즌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m 조명탑에서 뛰어내린 래퍼 ‘대참사’

    10m 조명탑에서 뛰어내린 래퍼 ‘대참사’

    미국 출신 래퍼가 무대 조명탑 위에서 뛰어내리는 무모한 퍼포먼스를 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주인공은 지난 2011년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27살 신예 래퍼 조지 왓스키. 왓스키는 속사포랩으로 유명한 백인 래퍼로 재치있는 가사와 독특한 뮤직비디오, 무대 매너 등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었다. 왓스키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알렉산드라 펠리스파크에서 열린 락 페스티벌 ‘반스 워프트 투어’에 참여, 둘째날 공연을 이끌고 있었다. 70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던 왓스키는 무대에 설치된 조명탑 위에 올라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고무된 왓스키는 혈기를 이기지 못하고 그만 조명탑 위에서 객석으로 뛰어내리는 무리수를 던졌다. 왓스키는 관객들이 자신을 받아주리라는 생각에 했겠지만 현실은 달랐다. 35피트(10.6미터) 위에서 떨어지는 남자를 받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관객들은 추락하는 왓스키를 외면한 채 도망을 쳤고 왓스키는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왓스키는 물론 미처 도망치지 못한 여성 등 2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 현장에 있던 여성은 팔이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왓스키의 상태는 아직 정확히 알려져지 않았다고 전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싸이-노라조 야생마, 인기 검색어 동반 급등 이유는?

    싸이-노라조 야생마, 인기 검색어 동반 급등 이유는?

    노라조 신곡 ‘야생마’ 뮤비 화제 가수 노라조가 다큐멘터리 콘셉트의 신곡 ‘야생마’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싸이가 인기검색어로 함께 등장해 네티즌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18일 노라조 프로덕션은 “신곡 ‘야생마’로 컴백한 노라조가 지난 17일 유튜브를 통해 2차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전설의 야생마를 찾아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노라조는 그동안 슈퍼맨, 카레 등 독특한 발상으로 가요계 대표 엽기 듀오로 활약했으며 이번에는 ‘야생마’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노라조 뮤직비디오에서 어려서부터 사이가 좋은 이혁말과 조빈말은 인기에 취해 야생성을 잃어가던 중 이혁말의 돌발 행동으로 한 차례 위기를 맞게 된다. 다큐멘터리에서 흔히 듣던 목소리의 영어 내레이션, 영상미와 스토리가 묵직하지 않고 웃음을 준다. 재미있는 사실은 가수 싸이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 싸이처럼 글로벌 가수로 성공하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노라조는 뮤직비디오에서 넓적다리를 의미하는 싸이(Thigh)라는 단어를 이용해 말춤으로 인기를 얻은 싸이를 간접언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라조 싸이 이어 글로벌 진출?” 신곡 뮤비 ‘야생마’ 폭풍 화제

    “노라조 싸이 이어 글로벌 진출?” 신곡 뮤비 ‘야생마’ 폭풍 화제

    노라조 신곡 ‘야생마’ 뮤비 화제 가수 노라조가 다큐멘터리 콘셉트의 신곡 ‘야생마’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노라조 프로덕션은 “신곡 ‘야생마’로 컴백한 노라조가 지난 17일 유튜브를 통해 2차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전설의 야생마를 찾아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노라조는 그동안 슈퍼맨, 카레 등 독특한 발상으로 가요계 대표 엽기 듀오로 활약했으며 이번에는 ‘야생마’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노라조 뮤직비디오에서 어려서부터 사이가 좋은 이혁말과 조빈말은 인기에 취해 야생성을 잃어가던 중 이혁말의 돌발 행동으로 한 차례 위기를 맞게 된다. 다큐멘터리에서 흔히 듣던 목소리의 영어 내레이션, 영상미와 스토리가 묵직하지 않고 웃음을 준다. 네티즌들은 “노라도 또 대박하나 터트릴 듯”, “노라조 뮤직비디오 너무 웃겨요”, “노라조, 싸이 이어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억새 뒤덮여 늦가을이 한창인 경기 양평 마유산

    억새 뒤덮여 늦가을이 한창인 경기 양평 마유산

    가을이 농익었다. 이른 추위가 불붙은 단풍의 열기를 식힌 탓에 여기저기서 겨울을 외친다. 한데 아직은 가을이다. 낙엽이 길 위를 뒹굴 때 옷깃 여미고 먼 산 보며 폼 한번 잡는 낡은 정취가 아직은 어울린다. 늦가을이 한창인 곳을 찾았다. 경기 양평의 마유산이다. 유명산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산은 지금 무르익은 억새들이 한껏 서정적인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산기슭을 뒤덮은 억새 아래로 마루금을 좁힌 산들과 남한강 물줄기 그리고 그에 기댄 마을들이 오종종하게 어우러진 풍경은 나라 안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유명산(862m)에 오르면 다들 묻는 게 있다. 대체 뭐가 그리 유명하길래 산 이름이 유명산이냐는 거다. 거기엔 사연이 있다. 이 산의 본디 이름은 마유산(馬遊山)이다. 조선시대 말을 놓아기른 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그러다 1970년대 초에 한 산악회에서 마유산을 오르게 됐다. 당시 산의 이름을 알지 못했던지, 이들은 일행 가운데 한 여성 회원의 이름을 따 유명산이라 불렀고 이후 일부 매체 등에 이 이름이 게재되면서 본명처럼 굳어졌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이나 ‘양근읍지’ 등 대부분의 고문헌들은 이 산을 마유산이라 적고 있다. 지금도 이 일대의 지명 가운데 옥천면 신복리 ‘마골’ 등처럼 말과 관련된 이름을 곧잘 찾아볼 수 있다. 전인미답의 산에 처음 등반한 사람이나 산악회의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나 멀쩡한 이름이 있는 산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건 온당치 않아 보인다. 마유산은 경기 양평과 가평 등에 걸쳐 있다. 오르는 방법은 대략 세 가지다. 가평 쪽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짧고 가파른 산길을 올라 긴 계곡을 따라 하산하는 휴양림 코스, 산 서쪽의 고개인 농다치나 선어치(서너치)에서 소구니산(800m)을 거쳐 오르는 코스(이상 3시간 30분 정도 소요), 산 동남쪽 배너미재(600m)에서 완만한 임도를 따라 대부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정상을 돌아 원점 회귀하는 코스(3시간) 등이다. 이 가운데 이맘때 가장 적합한 코스를 꼽자면 단연 배너미재 코스다. 들머리인 배너미재의 고도가 높아 정상까지 오르는 데 어려움이 거의 없다. 거리는 3㎞ 정도다. 산책하듯 자박자박 걷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다. 풍경도 빼어나다. 배너미재에서 마유산까지 가는 동안 산은 다락에서 곶감 꺼내듯 한 구비 돌 때마다 빼어난 경치를 발 아래 펼쳐놓는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단골 촬영지 노릇을 한 것도 그런 이유다. 담긴 풍경에 견줘 이름이 덜 알려진 건 등산객 대부분이 유명산 휴양림 쪽에서 오르기 때문이다. 이 경우 마유산 정상을 찍고 원점 회귀하거나 소구니산을 거쳐 농다치 등으로 하산하게 된다. 배너미재 쪽에 펼쳐진 풍경은 보지 못하고 지나치게 되는 거다. 한때 오프로드 차량들로 배너미재 코스가 몸살을 앓기도 했지만 지금은 통제되고 있다. 다만 사륜구동차량(ATV)이나 산악자전거(MTB)를 즐기는 이들은 여전히 많다. 배너미재에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고갯마루 즈음에서 하늘이 툭 터지며 장쾌한 풍경이 펼쳐진다. 하얀 억새들이 산기슭을 오르내리며 일렁이고 멀리로는 남한강 물줄기가 유장하게 흘러간다. 그 산길 모퉁이에 떡갈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 왠지 기시감이 드는 풍경이다. 어디서 봤을까. 억새밭을 헤치고 산 중턱에 오르면 의문은 저절로 풀린다. 영화 ‘관상’에서 내경(송강호)이 청운의 꿈을 품고 오두막집을 떠나는 진형(이종석)을 배웅했던 그 언덕이다. 언덕 위엔 오두막집도 세워져 있다. 여기 서면 풍경은 더욱 깊어지고 영화 내용도 또렷해진다. ‘관상’의 도입부, 그러니까 기생 연홍(김혜수)이 내경을 찾아오는 장면이 바로 이곳에서 촬영됐다. ‘관상’ 세트장은 원래 허름한 오두막 두 채였지만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와 ‘구암 허준’ 등이 뒤이어 촬영되면서 옹기 가마 등의 세트가 추가로 설치됐다. 예서 다시 임도로 내려선 뒤 산길을 30분쯤 걷다 보면 산기슭 위로 드넓은 억새밭이 펼쳐진다. 조선시대 말 방목지였던 곳이다. 불과 20여년 전엔 고랭지 채소밭으로 쓰였다. 이러구러 채소밭도 자취를 감췄고 지금은 억새가 온 산자락을 점령했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 오르면 시야가 탁 트인다. 땅과 하늘이 똑같은 비율로 나뉘어 있다. 사방은 ‘첩첩첩 산산산’이다. 용문산(1157m)과 어비산(822m), 백운봉(940m) 등이 어깨를 맞대고 늘어서 있다. 산과 산 사이로는 남한강이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흐른다. 활공장 옆의 소나무 너댓 그루가 고고한 자세로 이 모습을 굽어보고 있다. ‘당연히’ 이 나무 아래서도 몇 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됐다. 대표적인 게 ‘왕의 남자’다. 장생(감우성)과 공길(이준기)이 봉사놀이를 하며 서로의 정을 확인하던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자연 속에 인간 둘이 있으면 서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도시에서라면 둘은 경쟁을 했을 거다. 동성끼리 있으면 동성애가 생기고 이성끼리 있으면 이성애가 생길 만한 곳이 여기다.” 영화 개봉 당시 장소 선정을 두고 이준익 감독이 한 신문에 밝힌 내용이다. 혼자라면 어떻게 했을까. 스트레스 푼답시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다 그도 지쳐 목 놓아 울지 않았을까. 활공장에서 마유산 정상까지는 약 300m, 15분 거리다. 아무때나 찾아도 되지만 가급적 이른 아침이나 해거름에 오르길 권한다. 산이 주는 위로가 정말 남다르다. 글 사진 양평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1)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6번 국도를 타고 양평읍 쪽으로 가다 옥천면 고읍교차로에서 좌회전한 뒤 옥천냉면마을 지나 직진해 설매재자연휴양림을 지나 좀 더 오르면 배너미재 정상이다. 차 댈 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은 편이다. 농다치는 옥천냉면마을 지나 백현사거리에서 한화리조트 쪽으로 좌회전해 37번 국도를 따라 가평 설악면 방향으로 가다 중미산삼거리 못 미처에 있다. 한화리조트양평 투숙객은 리조트에서 조성한 산길을 따라 농다치까지 쉽게 이를 수 있다. →맛집 옥천리 황해식당(772-9693)은 냉면과 돼지고기완자 등이 맛있다. 한화리조트양평의 뜨락(772-3811)은 곤드레돌솥밥을 잘한다. →잘 곳 마유산 들머리의 한화리조트양평은 최근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영화 감상과 캠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무비 글램핑 빌리지’를 선보였다. 메가박스의 최신 영화와 빈폴의 글램핑 장비, 한화리조트의 식음료를 결합한 이색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다. 너른 잔디밭에 20여 동의 텐트와 대형 캐노피, 화로, 테이블 등을 조성했다. 대형 스크린에선 최신 영화가 상영된다. 삼겹살과 오리, 수제 소시지, 쌈 채소 등도 제공된다. 쉽게 말해 몸만 가서 즐기면 된다. 글램핑과 바비큐, 영화 감상이 모두 포함된 주말 이용 요금은 2인 9만원, 4인 13만원. 일~목요일 캠핑 장비만 이용할 경우 4인 3만원이다. 11월 31일까지 오후 4~8시 운영한다. 772-3811.
  • ‘그래비티’ 여배우의 섹시 속옷은 ‘허구’…“사실은 기저귀형 착용”

    ‘그래비티’ 여배우의 섹시 속옷은 ‘허구’…“사실은 기저귀형 착용”

    산드라 블록이 주연하고 영화계의 극찬을 받은 SF영화 ‘그래비티’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우주에서의 일상을 가감없이 알려준다. ‘우주의 미아’가 되는 산드라 블록은 극 중 우주복 안에 몸에 착 달라붙는 상하의 짧은 속옷을 입고 있는데, 사실 우주에서는 이렇게 피부가 많이 드러나는 속옷은 입을 수 없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캐나다 출신 ISS 선장 크리스 해드필드(Chris Hadfield)는 데이빗 보위의 동명곡을 원곡으로 우주에서 뮤직비디오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그래비티’를 본 뒤 “비주얼이 매우 뛰어나다”고 극찬하는 한편 “산드라 블록의 속옷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더욱 생생한 우주인의 모습을 살리고자 했다면 산드라 블록이 딱 달라붙어서 몸매가 강조되는 짧은 속옷이 아니라, 성인용 기저귀와 비슷한 특수 속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 그는 “우주에 있을 때에는 우주복 안에 액체 냉각이 가능한 기저귀 같은 옷을 착용한다”면서 “모델들이 입을법한 그런 속옷을 입을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땀이 적게 나기 때문에 속옷이 달라붙지 않으며, 오랫동안 입고 있어도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우주인들은 무중력 공간에서 ‘배변의 흔적’이 날아다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저귀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비티’와 관련한 과학적 오류는 여러차례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자연사박물관 천문학자 닐 디그라세 타이슨 박사는 영화 속 각국 위성(우주망원경, ISS, 중국 위성 등)의 위치 및 무중력 상태의 산드라 블록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단정한 부분 등이 ‘옥의 티’라고 언급했다. 한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는 북미 극장가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 270만 관객수(11월 10일 기준)를 기록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빅뱅 태양이 돌아왔다…강렬한 힙합과 함께!

    빅뱅 태양이 돌아왔다…강렬한 힙합과 함께!

    요즘 아이돌 그룹에게 솔로 활동은 필수 코스다. 그중에서도 빅뱅은 선두 주자다. 이미 다재다능한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지드래곤부터 탑, 승리, 대성 등 멤버 개개인들도 솔로 가수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 중 태양(25)은 2010년 발표한 첫 솔로앨범 ‘Solar’에서 알앤비 창법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등이 히트했고 그에게 ‘흑인 음악을 제대로 소화한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그가 두 번째 앨범을 내놓는 데는 꼬박 3년이 걸렸다. 음반을 발표하는 게 온전히 그의 뜻대로 돌아가는 일은 아니지만, 그가 하고자 하는 음악을 고집스럽게 이끌어나간 시간이기도 했다. 모처럼 만난 그는 “속 시원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3년 전부터 구상해서 전체적인 그림이 잡혀 있을 때쯤 발표 시기가 밀리고 밀렸어요. 그러면서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좀 더 좋은 곡을 만들고 좋은 시기를 기다린 거라고 생각해요.” 그의 정규 2집 앨범은 내년 1월 초 발매되며, 지난 8일 선공개곡 ‘링가 링가’(Ringa Ringa)를 내놓았다. 지드래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링가 링가’는 힙합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도발적인 가사의 랩을 쏟아내다 단순하면서 리듬감 있는 보컬로 후렴구의 흥을 돋운다. 보다 대중성을 갖춰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곡이지만, 태양이 지금껏 보여줬던 느린 비트의 알앤비를 기대했다면 고개가 갸우뚱해질 수 있다. “멜로디의 감성적 코드는 많이 배제했고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려고 노력했습니다. 선공개곡은 저보다 대중적인 코드를 갖고 있는 지드래곤의 장점을 받아들여 좀 더 많은 분들이 들을 수 있도록 했어요.” 자신의 음악을 굳이 알앤비라는 장르에 국한하려 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은 어떤 장르라기보다는 스타일이나 전반적인 분위기라는 걸 많이 느껴요. 전 뭔가 광활한 느낌의, 격한 감정이 벅차오르게 하는 음악을 좋아해요. 흑인음악의 색깔 위에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다양한 장르를 받아들여 이번 앨범을 구성했습니다.” 뮤직비디오에 담긴 퍼포먼스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다. 월드 힙합 댄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퀘스트 크루’의 리더 페리스 고블이 안무를 맡았으며 미국의 유명 댄서들이 참여했다. 춤에 일가견이 있는 태양은 이들과 한데 어울려 역동적인 춤을 보여준다. 그는 빅뱅의 일원으로 월드투어에 나서는 한편 개인적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했다. 외국의 유명 프로듀서들을 만나 곡 작업을 했다. 미국 프로듀서 해피 퍼레즈, 독일 출신의 DJ 보이즈 노이즈 등 세계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그의 앨범에 참여했다. 또 세계 각국의 음악과 문화를 접하고 길거리 음악가의 연주에 심취하기도 했다. “바쁘게 사는 동안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잊어버렸어요. 여행은 저를 좀 더 자유롭게 하면서 그 답을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3년이라는 기다림 끝에 내놓은 결과물 앞에서 부담감은 이미 훌훌 털어버렸단다. 선공개곡이 발표 즉시 세계 7개국의 아이튠스 1위를 차지했지만 굳이 기사를 검색해 보지는 않았다. “좋은 평가든, 좋지 않은 평가든 지금은 제 그대로를 평가받고 싶어요. 더 고민하고 붙들고 있기보다 그냥 자유롭고 솔직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4000억대 배임에 100억대 횡령… 현대스위스저축은행 前회장 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강남일)가 4000억원대 배임, 100억원대 횡령, 1000억원대의 대주주 신용공여 등의 혐의로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김모 전 현대스위스3저축은행장도 1000억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하고 유모 전 1저축은행장 등 그룹 계열 은행의 전 임원 6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김 전 회장은 2008년 10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차명차주 및 소유 법인들을 내세운 뒤 1132억원을 대출받아 개인 사업 자금난 해소 용도나 개인 투자 자금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저축은행은 대주주의 사금고화 방지를 위해 대주주에 대한 대출 등 신용공여를 금지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또 무담보나 부실 담보를 받고 대출을 내줘 계열 은행들에 448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와 계열 은행 및 개인 사업체에서 108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차주에게 필요한 금액보다 많은 대출금을 내준 뒤 그중 68억 5000여만원을 빼돌려 자신의 대출금 상환에 사용했다. 자신이 소유한 시행 업체 자금 40억원도 빼돌려 한때 가수 활동을 했던 아들의 음반·뮤직비디오 제작비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돈 버는 앱 ‘펀펀해’, 신인 김주희 모델로 발탁하고 대대적인 프로모션 예고

    돈 버는 앱 ‘펀펀해’, 신인 김주희 모델로 발탁하고 대대적인 프로모션 예고

    돈 버는 어플 ‘펀펀해’가 신인 여배우 김주희를 모델로 발탁, 다양한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펀펀해의 공식 모델 김주희는 4차원의 매력을 가진 신인배우로 자연스러운 마스크와 상큼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인물이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영화 ‘블랙아이돌스’, 해외의류 광고, 신인 가수 뮤직비디오에 얼굴을 비추며 자신의 장기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나가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12월 중 블랙아이돌스 OST 영상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주희를 모델로 발탁한 펀펀해는 김주희 카드를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그를 비롯한 연예인의 여러 애장품을 경매로 내놓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 것. 이 이벤트는 많은 스타들이 평소 아끼고 애착을 가지는 아이템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알려지며 일찌감치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펀펀해는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여러 구상중인 프로모션이 본격화 되면 사용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신개념 경매 전문 앱인 펀펀해가 배우 김주희를 모델로 발탁한 가운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연예인 애장품 경매와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펀펀해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료경매 애플리케이션이다. 펀펀해가 제공하는 광고를 시청한 후 적립된 포인트로 자유롭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기존의 리워드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하루에도 같은 광고를 여러 번 시청해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포인트 쌓기가 수월하고, 경매 상품도 다양해 포인트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제의 포토]마일리 사이러스, 시상식 ‘마라화나’ 흡연 논란

    [화제의 포토]마일리 사이러스, 시상식 ‘마라화나’ 흡연 논란

    성행위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0)가 이번에는 시상식 수상 소감 발표를 하러 무대에 올라가서 마리화나 담배를 피웠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 NBC뉴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이러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돔에서 열린 ‘2013 MTV 유럽 뮤직 어워즈(EMA)’에서 ‘레킹 볼(Wrecking Ball)’로 최고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 발표를 위해 무대 위에 오른 사이러스는 은색 수영복 형태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핸드백을 들고 무대에 오른 사이러스는 “수상 트로피를 가방에 넣을 수는 없지만 난 이것을 찾았다”며 핸드백에서 담배처럼 생긴 것을 집어들어 바로 불을 붙였다. MTV는 이 장면을 편집해서 내보냈다. 사이러스가 피운 것이 그냥 담배인지 마리화나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들은 일제히 “사이러스가 시상식에서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마리화나 흡연이 불법은 아니다. 사이러스는 “마리화나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약”이라고 말하는 등 마리화나 예찬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상식 흡연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8월 미국 뉴욕 MTV 비디오뮤직어워즈에서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안무를 펼친 뒤 파격적인 노출 퍼포먼스를 잇따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나미, 17년 만에 신곡 ‘보여’로 컴백… “세월 무색케 하는 파격 변신”

    나미, 17년 만에 신곡 ‘보여’로 컴백… “세월 무색케 하는 파격 변신”

    가수 나미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17년 만에 컴백했다. 나미는 11일 유튜브를 통해 ‘Voyeur(보여)’라는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유럽식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트렌디한 장르로 돋보였다. ’보여’의 뮤직비디오는 마돈나, 우디 앨런, U2 등과 작업한 거물 프로듀서 마이클 파이저와 미국에서 작업했고 강한 비트의 유럽식 일렉트로닉곡의 특성과 나미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독일의 작곡가들과 엔지니어들조차도 나미의 매력적인 음색에 반했다고 한다. 신곡은 서울과 독일 베를린에서 전문가들과 협업해 녹음했고, 잼팩토리의 안드레아스 배르텔스, 루드거 슈람이 작곡했다. 잼팩토리는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Twinkle’을 비롯해 f(x)의 ‘Electric Shock’, EXO의 ‘으르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곳이기도 하다. 나미는 1980년대 ‘영원한 친구’, ‘빙글빙글’, ‘인디언 인형처럼’ 등으로 대중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당대 최고의 댄스 가수였다. 17년 만에 컴백으로 선보인 신곡 ‘보여’의 음원은 11일 낮 12시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나미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트위터와 와운더리에 공식 채널을 열었다. 나미의 와운더리에는 그동간 활동했던 의미 있는 순간이 담긴 17장의 사진과 메시지가 담겨있다. 나미는 공식채널을 통해 “17년 만에 여러분 앞에 서게 되어 너무 설렌다”면서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배우, 차안에서 옷 벗고…

    女배우, 차안에서 옷 벗고…

    배우 김규리가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를 패러디해 화제가 됐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한 김규리는 유세윤과 함께 트러블메이커 신곡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 패러디 버전 ‘피박은 없어’를 선보였다. 김규리는 현아에 뒤지지 않는 도발적인 표정 연기와 섹시한 춤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유세윤도 장현승에 뒤지지 않는 날카로운 눈빛 연기를 연출했다. 김규리와 유세윤은 트러블메이커 뮤비처럼 강도 높은 스킨십 연기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특히 김규리와 유세윤은 ’내일은 없어’ 뮤비의 하이라이트 차 속 애정신을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김규리 너무 예쁘다”, “김규리 유세윤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데?”, “김규리 뮤비 히트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한나, 빅뱅 태양에 팔로우 신청…이젠 동양인 비하 안하나보지?

    리한나, 빅뱅 태양에 팔로우 신청…이젠 동양인 비하 안하나보지?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로 유명한 바베이도스 출신 팝가수 리한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에게 직접 팔로우를 신청, 화제가 되고 있다. 리한나는 최근 태양의 사진공유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가 팔로우 신청을 했다. 평소 동양인들에 대한 모욕적인 행동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리한나가 한국 가수에게 접근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태양의 신곡 ‘링가링가’의 안무 영상이 공개된 뒤 팔로우 신청이 이뤄진 것이라 태양의 퍼포먼스에 리한나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리한나는 과거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스 브라운과 오랜 기간 연인관계를 유지하기도 했었다. 리한나는 지난 2010년 자신의 노래 ‘Cheers’의 뮤직비디오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의 찢어진 눈을 표현해 논란에 휘말렸었다. 또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 브라운이 자신과 헤어진 뒤 베트남 출신 여자친구를 사귀자 쌀케익 포장지에 여성용 귀걸이를 달아놓은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었었다. 한편 태양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링가링가’ 무대를 처음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던패밀리’ 클로에 역 줄리 보웬, 유재석으로 깜짝 변신…아들은 싸이 ‘강남스타일’

    ‘모던패밀리’ 클로에 역 줄리 보웬, 유재석으로 깜짝 변신…아들은 싸이 ‘강남스타일’

    미국 인기 드라마 ‘모던 패밀리’에서 클레어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줄리 보웬이 아들과 함께 ‘유재석-싸이’ 코스튬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줄리 보웬은 지난달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6세 아들과 함께 할로윈 분장을 하고 거리에 나섰다. 이날 줄리 보웬과 아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시선을 끌었다. 줄리 보웬은 바가지 머리에 레몬형광색 정장을 입고 커다랗고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속 유재석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줄리 보웬의 앞에는 2대8 가르마에 선글라스를 끼고 하늘색 재킷에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아들이 싸이의 모습으로 사탕 바구니를 들고 달려나가는 모습이 함께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1일 줄리 보웬과 아들의 파파라치 사진을 보도하며 “줄리 보웬이 한국의 유명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속 조수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빅뱅 대성 첫 베드신女 근황 사진 볼륨감 ‘깜짝’

    [포토] 빅뱅 대성 첫 베드신女 근황 사진 볼륨감 ‘깜짝’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뉴스닷컴은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엘캐피턴극장에서 열린 영화 ‘토르: 다크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클로이 베넷(Chloe Bennet)의 모습을 포착했다. 올해로 21살 맞은 여배우 클로이 베넷은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검은 드레스를 입고 볼륨감을 과시해 화제를 되었다. 국내에서 빅뱅의 투나잇(tonight)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얼굴이 알린 그녀는 현재 ABC채널의 새로운 시리즈 ‘Marvel’s Agents of S.H.I.E.L.D.’에서 컴퓨터 해커 스카이(Skye)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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