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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카, 데뷔 2년만 SBS 인기가요 첫 1위 후보…감격의 눈물

    스피카, 데뷔 2년만 SBS 인기가요 첫 1위 후보…감격의 눈물

    5인조 걸그룹 스피카(김보아 박주현 양지원 박나래 김보형)가 데뷔 2년 만에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처음으로 오르며 감격 눈물을 흘렸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스피카는 신곡 ‘유 돈트 러브 미(You Don’t Love Me)’를 오는 9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될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의 1위 후보에 당당히 올려놓았다. 스피카가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 후보에 명함을 내민 것은 지난 2012년 초 데뷔 이후 2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스피카는 이날 또 다른 1위 후보 팀들이자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의 ‘섬싱(Something)’,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 ‘짧은 치마’와 1위 자리를 다툰다. 스피카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피카 멤버들은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만으로도 모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라며 “지난 2년여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본 듯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인기가요’ 1위 여부에 관계없이 1위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스피카에 첫 1위 후보 등극이란 기쁨을 안겨준 ‘유 돈트 러브 미’는 같은 회사에 몸담고 있는 그녀들의 든든한 지원군인 톱 가수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 60, 70년대 흑인 소울 음악에서 모티브를 얻은 복고풍의 신나는 멜로디와 위트 있는 브라스 연주가 돋보이는 노래다. 가사에는 한 여자가 사랑보다는 이성적인 선택이 늘 우선인 남자의 모습에 실망, 결국 이별을 고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1월 말 공개된 ‘유 돈트 러브 미’는 발표 직후 여러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른바 ‘엉덩이 뽕’ 패션으로 코믹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선사한 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피카 음악중심 첫 1위 후보…AOA·걸스데이 누를 수 있을까

    스피카 음악중심 첫 1위 후보…AOA·걸스데이 누를 수 있을까

    5인조 걸그룹 스피카(김보아 박주현 양지원 박나래 김보형)가 데뷔 2년 만에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처음으로 올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스피카는 신곡 ‘유 돈트 러브 미(You Don’t Love Me)’를 오는 9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될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의 1위 후보에 당당히 올려놓았다. 스피카가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 후보에 명함을 내민 것은 지난 2012년 초 데뷔 이후 2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스피카는 이날 또 다른 1위 후보 팀들이자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의 ‘섬싱(Something)’,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 ‘짧은 치마’와 1위 자리를 다툰다. 스피카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피카 멤버들은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만으로도 모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라며 “지난 2년여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본 듯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인기가요’ 1위 여부에 관계없이 1위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스피카에 첫 1위 후보 등극이란 기쁨을 안겨준 ‘유 돈트 러브 미’는 같은 회사에 몸담고 있는 그녀들의 든든한 지원군인 톱 가수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 60, 70년대 흑인 소울 음악에서 모티브를 얻은 복고풍의 신나는 멜로디와 위트 있는 브라스 연주가 돋보이는 노래다. 가사에는 한 여자가 사랑보다는 이성적인 선택이 늘 우선인 남자의 모습에 실망, 결국 이별을 고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1월 말 공개된 ‘유 돈트 러브 미’는 발표 직후 여러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른바 ‘엉덩이 뽕’ 패션으로 코믹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선사한 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피카 음악중심 첫 1위 후보 감격에 “스피카 음악중심 첫 1위 후보, 축하드려요. AOA, 걸스데이와 선의의 경쟁 하길”, “스피카 음악중심 첫 1위 후보, 노력의 결실인 듯. AOA, 걸스데이 셋 중 누가 1등할까”, “스피카 음악중심 첫 1위 후보, AOA, 걸스데이 이기고 1위 꼭 하시길” 스피카 음악중심 첫 1위 후보, AOA, 걸스데이 다들 쟁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인, 허지웅에게 끼 부리더니…베드신 방불 19禁 뮤비도

    가인, 허지웅에게 끼 부리더니…베드신 방불 19禁 뮤비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6일 솔로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가인의 과거 사진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허지웅에 끼부린 가인 19금 베드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지난 2012년 가수 가인의 두 번째 솔로 앨범 ‘토크 어바웃 에스’(Talk about S)의 타이틀곡 ‘피어나’ 뮤직비디오 스틸컷이다. 특히 높은 수위의 격렬한 베드신에 ‘피어나’ 뮤직비디오는 미성년자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가인의 19금 베드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인 19금 베드신 너무 야하다” “가인이 허지웅에게 끼부린다니 놀랍다”, “가인, 왜 하필 허지웅에게 끼를 부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인은 6일 정오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뮤직비디오 전편을 최초 공개했다. 아이유, 윤종신, 허지웅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진실 혹은 대담‘은 가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소문, 그에 대한 진실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허지웅은 “가인이 나에게 끼를 부리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가인, 끼 부리던데…남자한테 원래 그래?”

    허지웅 “가인, 끼 부리던데…남자한테 원래 그래?”

    허지웅 “가인, 끼 부리던데…남자한테 원래 그래?” 가수 가인이 6일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티저 영상에 등장했던 아이유·허지웅·윤종신·브라운 아이드 걸스·조권·조형우·이민수 등 절친한 동료들이 등장해 가인에 대해 말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허지웅은 “결핍의 아이콘? 나한테 끼 부리던데. 남자들한테 원래 그래요?”라고 폭로했다. 가인의 가상남편으로 활동했던 조권 역시 “술 마시면 미친 그 이상”이라며 웃었다.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는 ‘돌이킬 수 없는’ ‘피어나’ 등을 통해 가인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끌어내온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실제 가인과 동고동락하는 매니저·스타일리스트·포토그래퍼 등 스태프들의 모습까지 가감 없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가인은 이날 오후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네티즌들은 “가인 뮤비, 허지웅 연기해도 되겠네”, “가인 뮤비, 허지웅 허세 귀여워”, “가인 뮤비, 허지웅 뮤비 재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인, 옷이 터져라 가슴 모아…숨은 쉬어지나?

    가인, 옷이 터져라 가슴 모아…숨은 쉬어지나?

    6일 세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을 발표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가슴 볼륨에 욕심을 부리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가인은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 전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가인은 코디네이터와 튜브톱 원피스를 착용하며 가슴 볼륨에 애착을 드러냈다. 가인은 코디네이터에게 원피스 뒤 끈을 꽉 조여줄 것을 부탁했고 이에 코디네이터는 지퍼가 터질 것 같다며 말려 웃음을 줬다. 가인은 이날 정오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 전편을 최초 공개했다. 아이유, 윤종신, 허지웅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진실 혹은 대담‘은 가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소문, 그에 대한 진실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허지웅은 “가인이 나에게 끼를 부리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가인, 나한테 끼 부리던데…남자한테 원래 그래?”

    허지웅 “가인, 나한테 끼 부리던데…남자한테 원래 그래?”

    허지웅 “가인, 나한테 끼 부리던데…남자한테 원래 그래?” 가수 가인이 6일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티저 영상에 등장했던 아이유·허지웅·윤종신·브라운 아이드 걸스·조권·조형우·이민수 등 절친한 동료들이 등장해 가인에 대해 말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허지웅은 “결핍의 아이콘? 나한테 끼 부리던데. 남자들한테 원래 그래요?”라고 폭로했다. 가인의 가상남편으로 활동했던 조권 역시 “술 마시면 미친 그 이상”이라며 웃었다.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는 ‘돌이킬 수 없는’ ‘피어나’ 등을 통해 가인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끌어내온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실제 가인과 동고동락하는 매니저·스타일리스트·포토그래퍼 등 스태프들의 모습까지 가감 없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가인은 이날 오후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네티즌들은 “가인 뮤비, 허지웅 발언 센데?”, “가인 뮤비, 허지웅 또 허세부리네”, “가인 뮤비, 허지웅 너무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가인, 끼 부리던데…남자한테 원래 그래?” 폭로

    허지웅 “가인, 끼 부리던데…남자한테 원래 그래?” 폭로

    허지웅 “가인, 끼 부리던데…남자한테 원래 그래?” 폭로 가수 가인이 6일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티저 영상에 등장했던 아이유·허지웅·윤종신·브라운 아이드 걸스·조권·조형우·이민수 등 절친한 동료들이 등장해 가인에 대해 말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허지웅은 “결핍의 아이콘? 나한테 끼 부리던데. 남자들한테 원래 그래요?”라고 폭로했다. 가인의 가상남편으로 활동했던 조권 역시 “술 마시면 미친 그 이상”이라며 웃었다.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는 ‘돌이킬 수 없는’ ‘피어나’ 등을 통해 가인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끌어내온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실제 가인과 동고동락하는 매니저·스타일리스트·포토그래퍼 등 스태프들의 모습까지 가감 없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가인은 이날 오후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네티즌들은 “가인 뮤비, 허지웅 허세 대단하네”, “가인 뮤비, 허지웅 허세 보면 볼 수록 귀엽네”, “가인 뮤비, 허지웅 뮤비 대박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가인, 나한테 끼 부리던데…남자한테 원래 그래?” 폭로

    허지웅 “가인, 나한테 끼 부리던데…남자한테 원래 그래?” 폭로

    허지웅 “가인, 나한테 끼 부리던데…남자한테 원래 그래?” 폭로 가수 가인이 6일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티저 영상에 등장했던 아이유·허지웅·윤종신·브라운 아이드 걸스·조권·조형우·이민수 등 절친한 동료들이 등장해 가인에 대해 말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허지웅은 “결핍의 아이콘? 나한테 끼 부리던데. 남자들한테 원래 그래요?”라고 폭로했다. 가인의 가상남편으로 활동했던 조권 역시 “술 마시면 미친 그 이상”이라며 웃었다.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는 ‘돌이킬 수 없는’ ‘피어나’ 등을 통해 가인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끌어내온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실제 가인과 동고동락하는 매니저·스타일리스트·포토그래퍼 등 스태프들의 모습까지 가감 없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가인은 이날 오후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네티즌들은 “가인 뮤비, 허지웅 제대로 돌직구 날리네”, “가인 뮤비, 허지웅 허세 역시 대단하다”, “가인 뮤비, 허지웅 재밌네. 연기해도 되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가인, 나한테 끼부리던데…” 충격 폭로

    허지웅 “가인, 나한테 끼부리던데…” 충격 폭로

    허지웅 “가인, 나한테 끼부리던데…” 충격 폭로 가수 가인이 6일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티저 영상에 등장했던 아이유·허지웅·윤종신·브라운 아이드 걸스·조권·조형우·이민수 등 절친한 동료들이 등장해 가인에 대해 말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허지웅은 “결핍의 아이콘? 나한테 끼 부리던데. 남자들한테 원래 그래요?”라고 폭로했다. 가인의 가상남편으로 활동했던 조권 역시 “술 마시면 미친 그 이상”이라며 웃었다.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는 ‘돌이킬 수 없는’ ‘피어나’ 등을 통해 가인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끌어내온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실제 가인과 동고동락하는 매니저·스타일리스트·포토그래퍼 등 스태프들의 모습까지 가감 없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가인은 이날 오후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네티즌들은 “가인 뮤비, 허지웅 허세 대단하네”, “가인 뮤비, 허지웅 허세 보면 볼 수록 귀엽네”, “가인 뮤비, 허지웅 뮤비 대박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인, 허지웅에게 끼부리더니 결국… ‘에로’ 수준 베드신까지

    가인, 허지웅에게 끼부리더니 결국… ‘에로’ 수준 베드신까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6일 솔로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가인의 과거 사진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허지웅에 끼부린 가인 19금 베드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지난 2012년 가수 가인의 두 번째 솔로 앨범 ‘토크 어바웃 에스’(Talk about S)의 타이틀곡 ‘피어나’ 뮤직비디오 스틸컷이다. 특히 높은 수위의 격렬한 베드신에 ‘피어나’ 뮤직비디오는 미성년자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가인의 19금 베드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인 19금 베드신 너무 야하다” “가인이 허지웅에게 끼부린다니 놀랍다”, “가인, 왜 하필 허지웅에게 끼를 부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인은 6일 정오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뮤직비디오 전편을 최초 공개했다. 아이유, 윤종신, 허지웅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진실 혹은 대담‘은 가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소문, 그에 대한 진실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허지웅은 “가인이 나에게 끼를 부리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애타는 언니들 ”우리 ‘빙그레’ 어디로 갔니”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애타는 언니들 ”우리 ‘빙그레’ 어디로 갔니”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을 맡아 인기몰이를 했던 그룹 B1A4의 바로가 파일럿으로 변신했다. 이 때문에 ‘바로 파일럿 변신’은 4일 인터넷 포털의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연예 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바로의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바로는 파일럿 제복을 입고 늠름한 자세를 선보였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모습에 네티즌들은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너무너무 귀여운 빙그레”,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턱선 날카로워졌네. 그 사이 살빠졌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최고” 등 반응을 보였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사진은 가수 정기고와 ‘씨스타’ 소유의 듀엣 프로젝트인 ‘썸’의 뮤직비디오를 위해 촬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순진했던 ‘빙그레’는 대체 어디로 갔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순진했던 ‘빙그레’는 대체 어디로 갔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을 맡아 인기몰이를 했던 그룹 B1A4의 바로가 파일럿으로 변신했다. ‘바로 파일럿 변신’은 4일 인터넷 포털의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일럿 복장을 한 바로의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바로는 파일럿 제복을 입고 늠름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사진은 가수 정기고와 ‘씨스타’ 소유의 듀엣 프로젝트인 ‘썸’의 뮤직비디오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모습에 네티즌들은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반갑다 빙그레”,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날카로워진 턱선 그 사이 살빠졌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멋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싸이 스눕독 목욕탕, 알몸으로 탕에.. ‘헉’ 지드래곤도?

    싸이 스눕독 목욕탕, 알몸으로 탕에.. ‘헉’ 지드래곤도?

    ‘싸이 스눕독 목욕탕’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의 목욕탕 인증샷을 공개했다. 싸이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눕독과 함께 공중목욕탕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싸이는 상의를 탈의한 채 탕 안에 들어가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스눕독은 그 앞에 앉아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는 싸이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빅뱅 지드래곤도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싸이 스눕독 목욕탕까지 같이 가는 사이”, “싸이 스눕독 목욕탕 장면, 어디서 찍은 거지? 세트는 아닌 것 같은데 미국에도 저런 목욕탕이 있나?”, “싸이 스눕독 목욕탕 인증샷 보니 신곡 더 기대돼”, “지드래곤도 목욕탕 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싸이 트위터(싸이 스눕독 목욕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1A4 바로 파일럿 변신…“귀여운 빙그레 떠난 자리에 섹시한 파일럿이”

    B1A4 바로 파일럿 변신…“귀여운 빙그레 떠난 자리에 섹시한 파일럿이”

    아이돌그룹 B1A4 멤버 바로가 파일럿으로 변신했다. 지난 3일 씨스타의 소속사인 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기고와 소유의 듀엣곡 ‘썸’ 뮤직비디오 촬영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내기 파일럿으로 변신한 바로가 하얀색 제복에 파일럿 모자를 쓰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바로는 평소 귀엽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아닌 남성미 철철 넘치는 눈빛 연기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가 뮤직비디오로 참여한 ‘썸’은 스타쉽 엑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정기고와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앨범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소울감성 가득한 정기고 특유의 로맨틱한 보컬에 씨스타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듣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미디엄 템포의 듀엣송이다”고 전했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에 네티즌들은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귀여운 빙그레가 가니 섹시한 파일럿이 왔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멋지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뮤직비디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기고와 소유의 듀엣곡 ‘썸’은 오는 7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사’ 에 등장했던 매직아이, 해외서도 인기

    ‘응사’ 에 등장했던 매직아이, 해외서도 인기

    케이블방송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매직아이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캐나다의 인디 록밴드 ‘영라이벌(Young Rival)’은 자신들의 뮤직비디오(이하 뮤비)에 응사 매직아이를 사용했다. 매직아이는 눈의 초점을 의도적으로 흐릿하게 해 종이에 있는 입체 사진이나 그림 등을 찾는 것으로 1990년대 초반 서적이나 책받침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3분 20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들의 ‘블랙 이스 굿’(Black is Good) 뮤비에는 “초점을 흐리게 하고 눈의 긴장을 풀라”는 자막과 함께 영상의 가운데 지점에 두 점이 나온다. 그리고 곧바로 “두 점이 하나로 보일 때까지 점을 바라보라”는 자막이 이어진다. 두 점이 점차 사라지고 기타 소리와 함께 음악이 시작되면 매직아이를 통해 3차원 장면의 뮤비가 보인다. 매직아이를 통해 구현된 3차원 영상에는 노래를 부르는 영라이벌의 보컬 아론 드알렉시오, 드럼을 치는 노아 프라릭, 베이스를 연주하는 존 스미스의 모습과 함께 그들 사이로 전화기·텔레비전·하트·주전자·공룡·돌고래·비행기·요트 등이 지나가는 장면이 펼쳐진다. 영라이벌은 인디밴드란 이름에 걸맞게 음악분야 뿐만 아니라 ‘블랙 이스 굿’처럼 뮤직비디오에서도 끊임없이 색다른 시도를 하는 3인조 젊은 밴드로 알려져 있다. 매직아이로 영상을 볼 수 없다면 인터넷 사이트(http://vimeo.com/85083764)에 접속해 입체적으로 보이는 영상(Depth Map Version)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영상=영라이벌 비메오/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응답하라1994’ 순진한 의대생 어디로 갔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응답하라1994’ 순진한 의대생 어디로 갔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던 그룹 B1A4의 바로가 파일럿으로 변신해 늠름한 모습을 선보였다. ‘바로 파일럿 변신’은 4일 인터넷 포털의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일럿 복장을 한 바로의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바로는 파일럿 제복을 입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사진은 가수 정기고와 ‘씨스타’ 소유의 듀엣 프로젝트인 ‘썸’의 뮤직비디오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사진에 네티즌들은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응사’ 때의 순진한 의대생과는 전혀 다른 모습”,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이렇게 바뀔 수도 있구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끝내줘요” 등 반응을 보였다. 정기고와 소유의 듀엣곡 ‘썸’은 오는 7일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다렸다 이선희… 기대된다 위너… 가요계 신구 전쟁

    기다렸다 이선희… 기대된다 위너… 가요계 신구 전쟁

    지난 1월이 걸그룹들의 ‘섹시’ 전쟁이었다면 2월 가요계는 전설의 귀환과 힙합 아이돌 그룹의 경쟁이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선희(위)와 ‘월드스타’ 싸이가 컴백을 예고하고 있고, YG엔터테인먼트의 ‘비밀병기’ 위너(아래)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민우와 가인, 바비킴 등의 새 음반도 곧 공개된다. 먼저 대한민국의 대표 디바 이선희가 이달 앨범을 발표할 계획임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년 2월 정규 14집 ‘사랑아’ 이후 5년 만의 신보이며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거머쥔 그는 ‘아 옛날이여’,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등 숱한 히트곡을 냈다. ‘월드스타’ 싸이도 이달 중 신곡을 발표할 것으로 점쳐진다. 싸이는 이미 세계적인 힙합 스타 스눕독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인증 사진을 공개한 데다 지난달 16일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신나는 노래로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룹 신화의 이민우는 오는 6일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엠텐’(M-TEN)을 내놓는다. 2003년 솔로 출격을 한 그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타이틀곡 ‘택시’는 디스코와 펑크 스타일의 곡으로 이민우는 술에 취한 듯 몽환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도 같은 날 정규 3집 ‘진실 혹은 대담’을 발표한다. 성과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과감한 담론으로 화제를 불러온 가인은 이번 앨범에서 자신에 대한 시선과 소문,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음원 강자’ 바비킴도 이달 중순 정규 4집을 발표한다. 2010년 3집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에서는 트럼펫 연주자인 아버지 김연근씨와 협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찬휘도 이달 중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현명한 선택’, ‘티어스’ 등을 히트시킨 그는 최근 대중문화계에 불어닥친 1990년대 복고 열풍으로 과거의 히트곡들이 주목받았다. 힙합을 내세운 아이돌 그룹들도 한꺼번에 컴백한다. 그룹 B.A.P는 3일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그동안 강렬한 전사 이미지로 무거운 음악을 선보여 왔던 B.A.P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방탄소년단은 10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를 오는 12일 공개한다. YG의 야심작인 위너도 이달 말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윈:후 이즈 넥스트’를 통해 데뷔를 확정 지은 이들은 같은 방송사의 ‘위너TV’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크레훈팝, 헬멧 어디가고 방화복 입은 이유? ‘역시 김장훈’

    크레훈팝, 헬멧 어디가고 방화복 입은 이유? ‘역시 김장훈’

    ‘크레훈팝’ 가수 김장훈과 크레용팝이 크레훈팝으로 활동을 예고해 화제다. 김장훈과 크레용팝이 크레훈팝을 결성해 지난 1일 소방관 응원가인 ‘HERO’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크레훈팝으로 변신한 크레용팝과 김장훈은 헬멧 대신 머리에 경광등을 달고 특수 제작한 소방관복을 입은 채 코믹 안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방화복을 입고 ‘히어로’ 안무의 랜드 마크인 스파이더맨 거미줄 춤을 완벽 소화해 폭소를 자아냈다. ’히어로’는 ‘빠빠빠’의 작곡가 김유민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강렬한 록사운드로 김장훈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더해진 노래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6일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소방관과 소방관 가족들, 119 구조대원들을 위한 프로젝트 공연을 위해 크레용팝에게 콜라보 제안을 했고 음원 수익금 전액은 소방관들에게 기부된다. 사진 = 해당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크레훈팝)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레인보우 블랙 뮤비 촬영장 몰카…알고보니 ‘홍보용’

    레인보우 블랙 뮤비 촬영장 몰카…알고보니 ‘홍보용’

    최근 섹시한 안무와 노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레인보우 블랙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레인보우 블랙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자정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신곡 ‘차차’의 뮤직비디오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30여초 분량의 이 영상은 멤버별 촬영 현장 모습과 함께 가슴·다리 등 몸매 일부분을 아찔하게 클로즈업 하고 있다. 특히 멤버 김재경이 카메라를 발견한 듯 쳐다보자 화면이 흔들리며 영상이 종료, 누군가 몰래 ‘도둑 촬영’한 듯한 은밀함을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소속사는 “일반 영상과는 달리 ‘섹시’라는 기본 컨셉트에 충실하고 레인보우 블랙의 관능적 매력을 제대로 엿볼 수 있도록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제작했다”면서 “신곡 ‘차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00만 조회수를 달성할 시 공개될 공약 영상이었다. 뮤직비디오는 3일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거뜬히 돌파, 일주일 만에 조회수 150만 건 달성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학사정관제, 공교육 내실화 땐 건재… 공정 시비 못 풀면 위축

    입학사정관제, 공교육 내실화 땐 건재… 공정 시비 못 풀면 위축

    대입 전형 간소화 정책이 추진되며 2015학년도 대입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이란 말이 사라졌다. 간소화 정책은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논술, 실기 등 4가지 전형 요소를 조합해 대학 전형방법을 구성하되 대학별로 수시에서는 4가지, 정시에서는 2가지 전형방법만 허용한 정책이다. 2007년 10개 대학에서 시범 시행한 뒤 지난해 125개 대학으로 확대될 정도로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빠르게 뿌리내리게 한 원동력인 재정지원 사업에서도 ‘입학사정관’이란 말은 빠졌다. 교육부는 기존의 ‘대학의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공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확대, 개편했다.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전망은 크게 두 쪽으로 갈린다. 명칭이 사라진 것처럼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입학사정관 전형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과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입시뿐 아니라 대학별 인재양성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존재로 진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망이 엇갈리는 이유는 그동안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기 때문이다. 사교육 유발, 고 스펙 경쟁처럼 입학사정관 전형의 어두운 측면이 부각되기도 했지만 병폐 수준의 성적 위주 서열화로 점철된 우리 대입 체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이 변화의 시작이 됐다는 호의적인 평가도 여전히 많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가 지난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한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입학사정관제 발전 방안 세미나’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앞날에 대한 논의가 총망라됐다. 이틀에 걸쳐 이뤄진 세미나 내용을 27일 지상 중계한다. 마치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라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말처럼 세미나 참석자들은 당장 2015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이 건재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무봉 동국대 교수는 “대입전형 간소화 논의 속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부 중심 평가제도로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면서 “입학사정관 전형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전형 내용과 운영이 전반적으로 변경돼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15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인원은 37만 9013명으로 전년 입학사정관 전형 인원보다 345명 늘었다. 총 정원 대비 모집비율 역시 2014학년도 13.0%에서 2015학년도 17.7%로 늘었다. 대입 전형 간소화 정책이 시행되면 입학사정관 전형이 사라질 것이란 예상이 양적인 측면에서는 빗나간 셈이다. 그렇다면 학생부 종합전형은 어떤 형태로 운영될까. 김 교수는 대학 입학처장 및 실무책임자 29명, 입학사정관 73명, 고교 교사 125명 등 227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입학 실무자의 55.2%, 입학사정관의 42.5%, 교사의 52.0%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해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통해 학생을 종합평가(50% 이상)하고 면접 평가를 일부 반영한 전형’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전형요소로 대학과 고교 측 모두 학생부 교과 성적,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 세 집단 모두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비중에 대해 21~30%를 적정한 수준으로 꼽았다. 입학사정관 전형이 살아남더라도 내용 측면에서의 변화는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많은 지지를 받았다. 박동훈 강원대 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 전형이란 용어가 사라지고 재정지원 방식이 달라지면서 대입전형 환경에 변화가 온 것은 사실”이라면서 “공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따라 현 정부의 대입 제도에서 정부주도형 관리체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교육 정상화라는 목표 속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틀이 만들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박 사정관은 “입학사정관으로서 자기소개서 심사를 하며 이상하게 느낀 점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발견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정규수업 활동이나 수업 과정에서 거의 하지 못한다는 점”이라면서 “왜 학생들은 배우고 싶은 것을 수업 시간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정규 수업이 아닌 동아리 활동이나 개별적인 발표와 토론 및 실험실습 등을 통해 익혀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학교에서 정규 수업이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고교교육 정상화의 올바른 방향이자 핵심”이라면서 “학생부 종합전형은 고교교육 활동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평가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대입에서 국어·수학·영어 성취 수준으로 평가해 학생을 선발함에 따라 이 과목을 제외한 다른 과목이 파행 운영됐다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국어·수학·영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에 대한 몰입도 등을 평가해야 한다는 얘기다. 김종우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장도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재생산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협의회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입학사정관제와 진로 교육으로 인해 학교는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새 정부 초기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사라지고 입학사정관 제도의 정착에 긍정적인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학생부 종합전형이 정착된다면 더 많은 입학사정관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입학사정관 전형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사교육 유발, 합격 예측 가능성 저하, 공정성 시비 등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조희건 경희대 선임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의 정형화를 거론하며, 학생부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사정관은 “우리나라 고교 현실에서 본인만의 차별화된 활동과 경험을 쌓는 건 녹록지 않다”고 했다. 그나마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인 언론정보학과만 해도 대부분이 신문편집반 동아리 활동이나 각종 사용자제작콘텐츠(UCC)와 립덥(lip dub·립싱크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물) 제작 경험을 쓰거나 방송반 동아리 시험에 떨어져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는 경험 등이 주를 이룬다는 얘기다. 조 사정관은 또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자기소개서에 쓰라고 하면 학교에서 친구와 싸운 다음 갈등하다가 화해했다는 에피소드, 학교 축제 때 반 전체가 참여하는 합창이나 댄스 프로그램을 정하거나 연습할 때, 체육대회 반 티셔츠 디자인 선정 과정에서 일어난 갈등을 대화와 설득으로 해결했다는 내용처럼 정형화된 몇 가지 사례가 주를 이뤘다”면서 “자신만의 인성과 사회성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히려 학생부의 행동특성과 종합의견란이 지원자 인성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학생부에 기재된 행동특성 등의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이지만 ‘학생부 부풀리기’나 ‘붕어빵 학생부’ 문제가 해결돼야 학생부의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조 사정관은 설명했다. 학생부 부풀리기란 학생부 분량을 늘리거나 학생부를 좋은 내용으로 꾸미는 것으로 나태한 학생이라면 ‘여유로운 성격을 지녔다’라고, 이기적인 학생이라면 ‘자신의 일에 몰두하면 다른 것에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한다’라고, 괴팍하고 엉뚱하다면 ‘창의력이 뛰어나고 용기 있다’라고 기록하는 일이라고 한다. 붕어빵 학생부는 교사가 좋은 뜻의 5~10개 예시문장을 만들어 학생에 따라 골라서 기입하는 학생부를 말한다. 김성구 전남대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종합전형이 정착하려면 교과 부문에서도 정성적인 평가가 가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과 출신 여학생이 영양사가 되고 싶어 관련 학과로 진학하는 사례를 예로 들었다. 대학 입학처에서 기존 방식대로 이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면 ‘몇 등급, 몇 점짜리 학생이냐’라고 묻겠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라면 ‘학생은 화학에 관심이 많거나 화학 심화 교과를 이수했느냐’라고 물어야 한다는 것. 김 사정관은 “영양사를 꿈꾸는 학생에게 화학 공부를 했는지를 묻는 질문의 뜻을 이해한 학생이라면, 사정관은 이 학생을 선발할 것”이라면서 “입학사정관들이 결코 형식적인 숫자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 목적대로 자신의 삶을 가꿔 온 학생을 선호한다는 점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정관은 또 “고교교육에서 단순하게 형식화된 숫자가 아닌 자신의 진로에 맞도록 충실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대학 입학의 지름길이자 대학 이후 자신의 삶을 존중하는 태도라는 점을 일깨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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