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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역비리 배우, 과거 쿨케이 괄약근 힘주기 ‘다시금 화제’

    병역비리 배우, 과거 쿨케이 괄약근 힘주기 ‘다시금 화제’

    ‘병역비리 배우’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등 6명이 병역비리 혐의로 적발되면서 2008년 이른바 ‘괄약근 힘주기’ 수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으려 했던 쿨케이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 겸 의류 쇼핑몰 CEO였던 쿨케이(본명 김도경)는 그 해 커피가루 등을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줘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여 4급 판정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 있다”더니 일본서 ‘황당’ 팬미팅...네티즌들 분노 폭발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 있다”더니 일본서 ‘황당’ 팬미팅...네티즌들 분노 폭발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 있다”더니 일본서 ‘황당’ 팬미팅...네티즌들 분노 폭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처럼 속여 군 면제 판정을 받은 병역비리 연예인들이 붙잡혔다.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단기간에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들도 걸려들었다. 특히 정신질환으로 속인 병역비리 연예인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병무청은 25일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 2명과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 등 6명을 적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병역비리 연예인 중 A(29)씨는 정신질환을 앓은 것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A씨는 2010년부터 계속해서 대학병원에 4년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서 정신질환자로 위장했다. A씨는 2000년대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출연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병무청은 “병역비리 연예인 A씨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으로 출국해 팬 미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2010년 케이블TV에 출연하고 음악 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한 B(28)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들과 함께 적발된 보디빌더 4명은 대학에 입학한 체육특기생으로,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인터넷을 통해 신장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 후 운동을 중단하고 ‘헬스보충제’를 구입해 먹으면서 하루에 1만Kcal 이상 음식을 섭취해 체중을 늘렸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 중 C(20)씨는 6개월 만에 체중을 50㎏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고 난 후 5개월 만에 다시 45㎏을 줄여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병무청이 2012년 특별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은 이후 운동선수가 단기간 체중을 늘려 병역 회피를 시도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 환자 속이려 무슨짓 했나 보니...일본서 16차례 팬 미팅에 분노 폭발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 환자 속이려 무슨짓 했나 보니...일본서 16차례 팬 미팅에 분노 폭발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자 속이기 위해 어떤짓 했나 보니...일본서 16차례 팬 미팅에 분노 폭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처럼 속여 군 면제 판정을 받은 병역비리 연예인들이 붙잡혔다.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단기간에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들도 걸려들었다. 특히 정신질환으로 속인 병역비리 연예인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병무청은 25일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 2명과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 등 6명을 적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병역비리 연예인 중 A(29)씨는 정신질환을 앓은 것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A씨는 2010년부터 계속해서 대학병원에 4년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서 정신질환자로 위장했다. A씨는 2000년대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출연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병무청은 “병역비리 연예인 A씨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으로 출국해 팬 미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2010년 케이블TV에 출연하고 음악 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한 B(28)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들과 함께 적발된 보디빌더 4명은 대학에 입학한 체육특기생으로,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인터넷을 통해 신장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 후 운동을 중단하고 ‘헬스보충제’를 구입해 먹으면서 하루에 1만Kcal 이상 음식을 섭취해 체중을 늘렸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 중 C(20)씨는 6개월 만에 체중을 50㎏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고 난 후 5개월 만에 다시 45㎏을 줄여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병무청이 2012년 특별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은 이후 운동선수가 단기간 체중을 늘려 병역 회피를 시도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역비리 연예인 “공중파 드라마 활동…日 팬미팅 활동” 정신질환 판정은 왜?

    병역비리 연예인 “공중파 드라마 활동…日 팬미팅 활동” 정신질환 판정은 왜?

    병역비리 연예인 “공중파 드라마 활동…日 팬미팅 활동” 정신질환 판정은 왜?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연예인들이 붙잡혔다. 이들 외에도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단기간에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들도 덜미를 잡혔다. 병무청은 25일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 2명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들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연예인 A(29)씨는 정신질환을 앓은 것 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A씨는 2010년부터 계속해서 대학병원에 4년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서 정신질환자로 위장했다. A씨는 2000년대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출연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병무청은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으로 출국해 펜 미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케이블TV에 출연하고 음악 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한 B(28)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병무청은 정신질환으로 속여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들과 함께 적발된 보디빌더 4명은 대학에 입학한 체육특기생으로,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인터넷을 통해 신장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 후 운동을 중단하고 ‘헬스보충제’를 구입해 먹으면서 하루에 1만Kcal 이상 음식을 섭취해 체중을 늘렸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C(20)씨는 6개월 만에 체중을 50㎏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고 난 후 5개월 만에 다시 45㎏을 줄여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병무청이 지난 2012년 특별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은 이후 운동선수가 단기간 체중을 늘려 병역 회피를 시도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병무청은 “체중을 늘려 병역을 면하려한 운동선수와 정신질환을 위장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병역비리 연예인,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정신질환 판정을 받았지?”, “병역비리 연예인, 누구는 군대가고 누구는 정신질환으로 빠지고, 참 대단하네”, “병역비리 연예인, 군 복무 기간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역비리 배우, 이른바 ‘괄약근 힘주기’ 수법..경악

    병역비리 배우, 이른바 ‘괄약근 힘주기’ 수법..경악

    ‘병역비리 배우’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등 6명이 병역비리 혐의로 적발되면서 2008년 이른바 ‘괄약근 힘주기’ 수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으려 했던 쿨케이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 겸 의류 쇼핑몰 CEO였던 쿨케이(본명 김도경)는 그 해 커피가루 등을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줘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여 4급 판정을 받았다. 25일 병무청은 일부러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연예인 2명 등 모두 6명을 적발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발표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병역기피 군면제 연예인 “29세, 공중파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 누구?

    병역기피 군면제 연예인 “29세, 공중파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 누구?

    병역기피 군면제 연예인 “29세, 공중파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 누구?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연예인들이 붙잡혔다. 이들 외에도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단기간에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들도 덜미를 잡혔다. 병무청은 25일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 2명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들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연예인 A(29)씨는 정신질환을 앓은 것 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A씨는 2010년부터 계속해서 대학병원에 4년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서 정신질환자로 위장했다. A씨는 2000년대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출연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병무청은 “B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으로 출국해 펜 미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케이블TV에 출연하고 음악 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한 B(28)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병무청은 정신질환으로 속여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들과 함께 적발된 보디빌더 4명은 대학에 입학한 체육특기생으로,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인터넷을 통해 신장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 후 운동을 중단하고 ‘헬스보충제’를 구입해 먹으면서 하루에 1만Kcal 이상 음식을 섭취해 체중을 늘렸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C(20)씨는 6개월 만에 체중을 50㎏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고 난 후 5개월 만에 다시 45㎏을 줄여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병무청이 지난 2012년 특별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은 이후 운동선수가 단기간 체중을 늘려 병역 회피를 시도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병무청은 “체중을 늘려 병역을 면하려한 운동선수와 정신질환을 위장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병역비리 연예인 적발, 그렇게 군대가 가기 싫냐”, “병역비리 연예인 적발, 군대에 꼭 가게 해주세요”, “병역비리 연예인 적발, 정신질환은 좀 심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역기피 연예인 “공중파 드라마 활동…日 팬미팅 활동” 정신질환 판정은 왜?

    병역기피 연예인 “공중파 드라마 활동…日 팬미팅 활동” 정신질환 판정은 왜?

    병역기피 연예인 “공중파 드라마 활동…日 팬미팅 활동” 정신질환 판정은 왜?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연예인들이 붙잡혔다. 이들 외에도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단기간에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들도 덜미를 잡혔다. 병무청은 25일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 2명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들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연예인 A(29)씨는 정신질환을 앓은 것 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A씨는 2010년부터 계속해서 대학병원에 4년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서 정신질환자로 위장했다. A씨는 2000년대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출연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병무청은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으로 출국해 펜 미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케이블TV에 출연하고 음악 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한 B(28)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병무청은 정신질환으로 속여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들과 함께 적발된 보디빌더 4명은 대학에 입학한 체육특기생으로,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인터넷을 통해 신장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 후 운동을 중단하고 ‘헬스보충제’를 구입해 먹으면서 하루에 1만Kcal 이상 음식을 섭취해 체중을 늘렸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C(20)씨는 6개월 만에 체중을 50㎏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고 난 후 5개월 만에 다시 45㎏을 줄여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병무청이 지난 2012년 특별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은 이후 운동선수가 단기간 체중을 늘려 병역 회피를 시도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병무청은 “체중을 늘려 병역을 면하려한 운동선수와 정신질환을 위장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병역비리 연예인,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정신질환 판정을 받았지?”, “병역비리 연예인, 누구는 군대가고 누구는 정신질환으로 빠지고, 참 대단하네”, “병역비리 연예인, 군 복무 기간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역비리 연예인 “일본 팬미팅 16차례 다녀온 배우가 정신질환 판정?” 황당 사건 전모는

    병역비리 연예인 “일본 팬미팅 16차례 다녀온 배우가 정신질환 판정?” 황당 사건 전모는

    병역비리 연예인 “일본 팬미팅 16차례 다녀온 배우가 정신질환 판정?” 황당 사건 전모는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연예인들이 붙잡혔다. 이들 외에도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단기간에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들도 덜미를 잡혔다. 병무청은 25일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 2명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들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연예인 A(29)씨는 정신질환을 앓은 것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A씨는 2010년부터 계속해서 대학병원에 4년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서 정신질환자로 위장했다. A씨는 2000년대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출연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병무청은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으로 출국해 펜 미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케이블TV에 출연하고 음악 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한 B(28)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병무청은 정신질환으로 속여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들과 함께 적발된 보디빌더 4명은 대학에 입학한 체육특기생으로,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인터넷을 통해 신장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 후 운동을 중단하고 ‘헬스보충제’를 구입해 먹으면서 하루에 1만Kcal 이상 음식을 섭취해 체중을 늘렸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C(20)씨는 6개월 만에 체중을 50㎏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고 난 후 5개월 만에 다시 45㎏을 줄여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병무청이 지난 2012년 특별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은 이후 운동선수가 단기간 체중을 늘려 병역 회피를 시도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병무청은 “체중을 늘려 병역을 면하려한 운동선수와 정신질환을 위장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이 있으면 TV에도 출연하면 안되지”,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이라는데 팬미팅까지 버젓이 해놓고 이게 뭐야”, “병역비리 연예인, 군 생활 제대로 하도록 빨리 군대로 보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역비리 연예인 쿨케이, 괄약근에..‘순간적 혈압↑’

    병역비리 연예인 쿨케이, 괄약근에..‘순간적 혈압↑’

    ‘병역비리’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등 6명이 병역비리 혐의로 적발되면서 2008년 이른바 ‘괄약근 힘주기’ 수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으려 했던 쿨케이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 겸 의류 쇼핑몰 CEO였던 쿨케이(본명 김도경)는 그 해 커피가루 등을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줘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여 4급 판정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병역비리 연예인, 반년새 50kg 불린 보디빌더까지? ‘누구?’

    병역비리 연예인, 반년새 50kg 불린 보디빌더까지? ‘누구?’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으로 속여 군면제된 연예인이 적발됐다는 소식이 화제다. 25일 병무청에 따르면 정신질환인 것처럼 속여 병역의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2명이 최근 당국에 적발됐다. 일부러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 선수 4명도 덜미를 잡혔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연예인 2명의 정체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A(29)씨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16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팬 미팅을 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속여 한 달간 입원한 뒤 진단서를 근거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000년대 후반 지상파 드라마 출연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뮤직비디오 출연을 빼면 딱히 활동은 없는 상태다. A씨와 함께 적발된 B(28)씨는 공연기획자로도 활동했으며, 2010년에는 케이블 채널에도 등장했다. B씨도 A씨와 같은 수법을 이용해 군 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역비리 연예인, 군면제 연예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병역비리 연예인, 군면제 연예인..정말 너무했네”, “병역비리 연예인..팬들을 속이다니..무서운 사람들”, “병역비리 연예인, 군면제 연예인..네티즌 수사대가 밝혀야 한다”, “병역비리 연예인, 군면제 연예인..A는 알 것 같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병역비리 연예인, 군면제 연예인-위 기사와 관련 없음)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소유, 케이윌 ‘오늘부터 1일’ 뮤비서 박민우와 알콩달콩 러브신…생각보다 잘 어울려

    소유, 케이윌 ‘오늘부터 1일’ 뮤비서 박민우와 알콩달콩 러브신…생각보다 잘 어울려

    소유, 케이윌 ‘오늘부터 1일’ 뮤비서 박민우와 알콩달콩 러브신…생각보다 잘 어울려 가수 케이윌의 신곡 ‘오늘부터 1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민우와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민우와 소유는 26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오늘부터 1일’ 뮤직비디오에서 사랑을 시작하는 풋풋한 연인으로 등장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박민우와 소유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풀어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케이윌의 뮤직비디오는 가슴이 뛴다’의 아이유, ‘니가 필요해’의 여진구와 지창욱, ‘이러지마 제발’의 서인국과 안재현, ‘러브블러썸’의 인피니트 엘, 씨스타 다솜, 그리고 ‘촌스럽게 왜 이래’ EXO 찬열까지 매번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늘부터 1일’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한국판 OST과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를 작업하며 두각을 드러낸 신예 감독 비숍의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연출력으로 ‘보통의 사랑’이라는 곡의 테마를 공감가는 에피소드를 통해 전달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케이윌은 이날 다섯번째 미니앨범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의 타이틀곡 ‘오늘부터 1일’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역비리 연예인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한 29세 배우” 알고 보니…

    병역비리 연예인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한 29세 배우” 알고 보니…

    병역비리 연예인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한 29세 배우” 알고 보니…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연예인들이 붙잡혔다. 이들 외에도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단기간에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들도 덜미를 잡혔다. 병무청은 25일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 2명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들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연예인 A(29)씨는 정신질환을 앓은 것 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A씨는 2010년부터 계속해서 대학병원에 4년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서 정신질환자로 위장했다. A씨는 2000년대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출연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병무청은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으로 출국해 펜 미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케이블TV에 출연하고 음악 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한 B(28)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병무청은 정신질환으로 속여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들과 함께 적발된 보디빌더 4명은 대학에 입학한 체육특기생으로,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인터넷을 통해 신장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 후 운동을 중단하고 ‘헬스보충제’를 구입해 먹으면서 하루에 1만Kcal 이상 음식을 섭취해 체중을 늘렸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C(20)씨는 6개월 만에 체중을 50㎏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고 난 후 5개월 만에 다시 45㎏을 줄여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병무청이 지난 2012년 특별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은 이후 운동선수가 단기간 체중을 늘려 병역 회피를 시도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병무청은 “체중을 늘려 병역을 면하려한 운동선수와 정신질환을 위장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병역비리 연예인, 엄벌에 처해주세요”, “병역비리 연예인, 이런 일이 계속되면 안되는데 특단의 대책을 세워달라”, “병역비리 연예인, 대책은 계속 나오는데 왜 이렇게 계속 비리가 이어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유 박민우, 케이일 신곡 ‘오늘부터 1일’ 뮤비서 알콩달콩 연애 케미…소유 연기력, 박민우 못지 않은 듯

    소유 박민우, 케이일 신곡 ‘오늘부터 1일’ 뮤비서 알콩달콩 연애 케미…소유 연기력, 박민우 못지 않은 듯

    소유 박민우, 케이일 신곡 ‘오늘부터 1일’ 뮤비서 알콩달콩 연애 케미…소유 연기력, 박민우 못지 않은 듯 가수 케이윌의 신곡 ‘오늘부터 1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민우와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민우와 소유는 26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오늘부터 1일’ 뮤직비디오에서 사랑을 시작하는 풋풋한 연인으로 등장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박민우와 소유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풀어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케이윌의 뮤직비디오는 가슴이 뛴다’의 아이유, ‘니가 필요해’의 여진구와 지창욱, ‘이러지마 제발’의 서인국과 안재현, ‘러브블러썸’의 인피니트 엘, 씨스타 다솜, 그리고 ‘촌스럽게 왜 이래’ EXO 찬열까지 매번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늘부터 1일’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한국판 OST과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를 작업하며 두각을 드러낸 신예 감독 비숍의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연출력으로 ‘보통의 사랑’이라는 곡의 테마를 공감가는 에피소드를 통해 전달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케이윌은 이날 다섯번째 미니앨범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의 타이틀곡 ‘오늘부터 1일’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윌 신곡 ‘오늘부터 1일’ 뮤비 화제

    케이윌 신곡 ‘오늘부터 1일’ 뮤비 화제

    26일 정오 케이윌 소속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부터 1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민우와 씨스타 소유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박민우 소유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던 중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과감한 키스를 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병역비리 연예인 쿨케이, 4급 판정 받은 이유? ‘경악’

    병역비리 연예인 쿨케이, 4급 판정 받은 이유? ‘경악’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등 6명이 병역비리 혐의로 적발되면서 2008년 이른바 ‘괄약근 힘주기’ 수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으려 했던 쿨케이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 겸 의류 쇼핑몰 CEO였던 쿨케이(본명 김도경)는 그 해 커피가루 등을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줘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여 4급 판정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케이윌, 신곡 ‘오늘부터 1일’ 공개

    케이윌, 신곡 ‘오늘부터 1일’ 공개

    26일 정오 케이윌 소속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부터 1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민우와 씨스타 소유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박민우 소유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던 중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과감한 키스를 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병역비리 연예인, 하다하다 ‘정신질환’ 흉내까지…병무청 흘린 단서는?

    병역비리 연예인, 하다하다 ‘정신질환’ 흉내까지…병무청 흘린 단서는?

    병역비리 연예인, 하다하다 ‘정신질환’ 흉내까지…병무청 흘린 단서는?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연예인들이 붙잡혔다. 이들 외에도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단기간에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들도 덜미를 잡혔다. 병무청은 25일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 2명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들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연예인 A(29)씨는 정신질환을 앓은 것 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A씨는 2010년부터 계속해서 대학병원에 4년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서 정신질환자로 위장했다. A씨는 2000년대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출연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병무청은 “B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으로 출국해 펜 미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케이블TV에 출연하고 음악 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한 C(28)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병무청은 정신질환으로 속여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들과 함께 적발된 보디빌더 4명은 대학에 입학한 체육특기생으로,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인터넷을 통해 신장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 후 운동을 중단하고 ‘헬스보충제’를 구입해 먹으면서 하루에 1만Kcal 이상 음식을 섭취해 체중을 늘렸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C(20)씨는 6개월 만에 체중을 50㎏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고 난 후 5개월 만에 다시 45㎏을 줄여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병무청이 지난 2012년 특별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은 이후 운동선수가 단기간 체중을 늘려 병역 회피를 시도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병무청은 “체중을 늘려 병역을 면하려한 운동선수와 정신질환을 위장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병역비리 연예인, 엄벌에 처해주세요”, “병역비리 연예인, 이런 일이 계속되면 안되는데 특단의 대책을 세워달라”, “병역비리 연예인, 대책은 계속 나오는데 왜 이렇게 계속 비리가 이어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이라면서 일본 팬사인회까지…하루 1만Kcal 먹고 살찌우기도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이라면서 일본 팬사인회까지…하루 1만Kcal 먹고 살찌우기도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이라면서 일본 팬사인회까지…하루 1만Kcal 먹고 살찌우기도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연예인들이 붙잡혔다. 이들 외에도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단기간에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들도 덜미를 잡혔다. 병무청은 25일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 2명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들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연예인 A(29)씨는 정신질환을 앓은 것 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A씨는 2010년부터 계속해서 대학병원에 4년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서 정신질환자로 위장했다. A씨는 2000년대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출연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병무청은 “B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으로 출국해 펜 미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케이블TV에 출연하고 음악 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한 C(28)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병무청은 정신질환으로 속여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들과 함께 적발된 보디빌더 4명은 대학에 입학한 체육특기생으로,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인터넷을 통해 신장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 후 운동을 중단하고 ‘헬스보충제’를 구입해 먹으면서 하루에 1만Kcal 이상 음식을 섭취해 체중을 늘렸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C(20)씨는 6개월 만에 체중을 50㎏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고 난 후 5개월 만에 다시 45㎏을 줄여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병무청이 지난 2012년 특별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은 이후 운동선수가 단기간 체중을 늘려 병역 회피를 시도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병무청은 “체중을 늘려 병역을 면하려한 운동선수와 정신질환을 위장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역비리 연예인·공연기획자 수법 ‘충격’…병무청 왜 이름 공개 안하나

    병역비리 연예인·공연기획자 수법 ‘충격’…병무청 왜 이름 공개 안하나

    병역비리 연예인·공연기획자 수법 ‘충격’…병무청 왜 이름 공개 안하나 ’헬스보충제’를 먹고 단기간에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와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이 면제된 연예인 등이 적발됐다. 병무청은 25일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 2명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들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보디빌더 4명은 대학에 입학한 체육특기생으로,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인터넷을 통해 신장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 후 운동을 중단하고 ‘헬스보충제’를 구입해 먹으면서 하루에 1만Kcal 이상 음식을 섭취해 체중을 늘렸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A(20)씨는 6개월 만에 체중을 50㎏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고 난 후 5개월 만에 다시 45㎏을 줄여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병무청이 지난 2012년 특별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은 이후 운동선수가 단기간 체중을 늘려 병역 회피를 시도한 신종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연예인 B(29)씨는 정신질환을 앓은 것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B씨는 2010년부터 계속해서 대학병원에 4년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B씨는 2000년대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출연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병무청은 “B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으로 출국해 펜 미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2010년 케이블TV에 출연하고 음악 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한 C(28)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정신질환으로 속여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병무청은 전했다. 병무청은 “체중을 늘려 병역을 면하려한 운동선수와 정신질환을 위장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병무청은 물의를 일으킨 병역비리자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역비리 군면제 연예인 누구? 정신질환 위장

    병역비리 군면제 연예인 누구? 정신질환 위장

    병역비리 군면제 연예인 누구? 정신질환 위장 ’헬스보충제’를 먹고 단기간에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와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이 면제된 연예인 등이 적발됐다. 병무청은 25일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정신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 2명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들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보디빌더 4명은 대학에 입학한 체육특기생으로,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인터넷을 통해 신장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 후 운동을 중단하고 ‘헬스보충제’를 구입해 먹으면서 하루에 1만Kcal 이상 음식을 섭취해 체중을 늘렸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A(20)씨는 6개월 만에 체중을 50㎏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고 난 후 5개월 만에 다시 45㎏을 줄여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병무청이 지난 2012년 특별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은 이후 운동선수가 단기간 체중을 늘려 병역 회피를 시도한 신종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연예인 B(29)씨는 정신질환을 앓은 것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그러나 2010년부터 계속해서 대학병원에 4년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B씨는 2000년대 초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출연 외에는 얼굴을 보기 힘들었었다. 병무청은 “B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으로 출국해 펜 미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2010년 케이블TV에 출연하고 음악 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한 C(28)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정신질환으로 속여 병역을 면제받은 연예인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병무청은 전했다. 병무청은 “체중을 늘려 병역을 면하려한 운동선수와 정신질환을 위장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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