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뮤직비디오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 관리사무소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형편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중문관광단지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063
  • 제니퍼 로페즈, 새 앨범 ‘부티’ 뮤직비디오 공개

    제니퍼 로페즈, 새 앨범 ‘부티’ 뮤직비디오 공개

    ’1조 원 엉덩이’ 제니퍼 로페즈의 새 앨범 타이틀곡 ‘부티’(Booty)의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제니퍼 로페즈의 새 싱글 앨범 ‘부티’의 뮤직비디오가 뮤직비디오 웹사이트 베보(VEVO)를 통해 공개됐다고 19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엉덩이’란 뜻을 가진 ‘부티’란 제목의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45세 쌍둥이 엄마임에도 불구 모델 못지 않은 완벽한 제니퍼 로페즈의 몸매와 관능미가 선보인다. 검정 비키니 차림의 망사 의상을 착용한 그녀가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과 함께 윤활제에 흠뻑 젖은 그녀의 관능적인 포즈가 남성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번 ‘부티’ 뮤비에서 피처링을 맡은 호주 출신 여가수 이기 아질리아(Iggy Azalea)의 수영복 입은 몸매도 볼거리다. 한편 18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125만 8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JenniferLopezVEVO / JenniferLopezVEVO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이란 20대女, 노래하고 춤췄다가 채찍 91대형 논란

    이란 20대女, 노래하고 춤췄다가 채찍 91대형 논란

    이란의 20대 6명이 유명 가수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가 징역 6개월 형, 채찍 91대형을 받았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5일 유명 가수인 페렐(Pharrell)의 곡 ‘Happy’를 부르며 춤을 추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뒤 한달 후 이를 인터넷에 올렸다. 이들은 자막을 통해 “페렐의 팬으로서 아이폰5S를 이용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면서 “우리는 영상을 만드는 순간 순간 매우 행복했다. 당신의 얼굴에도 미소가 띄워지길 바란다”고 적었다. 총감독은 사산 솔레마니라는 남성이 맡았는데, 최근 열린 재판에서 그는 제작을 담당한 대가로 채찍 91대형 및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여성 3명을 포함해 제작에 가담한 5명은 채찍 91대 및 징역 6개월 형이 내려졌다. 이란 재판부는 특히 이 뮤직비디오에서 한 여성이 히잡(이슬람 여성들이 얼굴만 남기고 머리카락을 감싸는 스카프)을 쓰지 않은 채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춤을 추는 장면을 문제 삼았다. 현지에서는 이들 6명이 국영텔레비전방송에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국민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죄를 하는 굴욕을 당했다는 주장도 나온 상황이다. 이들의 변호사는 “잘못을 인정하는 자백을 받은 뒤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이중 일부는 이란 밖으로 여행할 수 있는 허가가 떨어졌다”면서 “이들은 현재 집행유예 상태이며, 만약 3년간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면 감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국제사회의 반응은 차갑다. 국제사면위원회(국제앰네스티) 영국지부의 챔파 파텔은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이란은 위성안테나수신을 규제하고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자와 예술과, 영화감독 등을 체포해 왔다”면서 “이란은 이 젊은이들에 대한 규제 및 체벌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들이 뮤직비디오에서 부른 노래의 원곡자인 페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아이들이 ‘행복’을 전파하려다 체포된 것은 말로 하기 부족할 만큼 슬픈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MV영상]소녀시대 태티서 할라(Holler) 뮤비 공개, 직접 보니…

    [MV영상]소녀시대 태티서 할라(Holler) 뮤비 공개, 직접 보니…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가 ‘할라(Holler)’ 뮤직비디오(이하 뮤비)를 공개했다. 태티서는 17일 오후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SM TOWN) 등을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할라’의 뮤비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태티서의 이번 미니앨범명이자 타이틀 곡의 제목인 ‘holler(할라)’는 ‘외치다’, ‘소리치다’라는 뜻으로 미국 노예시대 흑인들이 노동가를 부를 때 내는 소리나 함성을 뜻한다. ‘할라’는 틀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담아낸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이다. 공개된 할라 뮤비 영상 속에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세트를 배경으로 태연·티파니·서현이 높이 든 팔을 이리저리 흔드는 안무를 선보인다. 얼룩무늬의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바디라인을 드러내는 태티서는 이어 재킷만 입은 듯 보이는 하의실종 룩을 선보이는 등 다양하고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통해서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 할라 뮤비에서는 초고속 팬텀 카메라, MOVI 등 특수장비를 이용해서 완성된 영상미도 눈여겨볼만 하다. 한편 태티서는 오는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사진·영상=SMTOW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태티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공개.. ‘무슨 일?’

    태티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공개.. ‘무슨 일?’

    1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는 태티서의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태티서 멤버 티파니는 타이틀곡 ‘할라’ 뮤비 촬영에피소드를 고백하며 “‘트윙클’에서는 눈을 깜빡일 때 마다 옷이 바뀌었었는데 7번 갈아입었다”며 “이번에는 그 때보다 더 크고 멋있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할라 Holler 뮤비, 태티서 “엉덩이에 힘 줬다” 고백에 이유 보니 ‘폭소’

    할라 Holler 뮤비, 태티서 “엉덩이에 힘 줬다” 고백에 이유 보니 ‘폭소’

    ‘할라 Holler’‘태티서 holler’ ‘태티서’ ‘태티서 할라 뮤비’ ‘태티서 할라 공개’ ‘THE 태티서’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신곡 ‘할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는 태티서의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태티서 멤버 티파니는 타이틀곡 ‘할라’ 뮤비 촬영에피소드를 고백하며 “‘트윙클’에서는 눈을 깜빡일 때 마다 옷이 바뀌었었는데 7번 갈아입었다”며 “이번에는 그 때보다 더 크고 멋있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태연은 “분홍색 손 위에 앉아있는 장면이 있는데 옷에 스팽글이 붙어있어서 엉덩이 밑에 뽁뽁이를 깔고 있었다”고 밝혔다. 태연은 “표정은 굉장히 카리스마 넘치지만 그 밑엔 다 물이었기 때문에 엉덩이에 힘을 ‘빡’ 주고 있었다”며 “힘 풀면 바로 입수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태티서 할라(holler) 뮤비 비하인드 스토리에 누리꾼들은 “할라 Holler, 얼른 보고 싶다”, “할라 Holler , 엉덩이에 힘을 줬다니 웃기다”, “할라 Holler , 태연 왜이렇게 이쁘냐”, “할라 Holler , 서현 티파니 태연 다 응원한다”, “할라 Holler, 얼른 무대서 보고 싶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는 오는 18일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21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DB(‘할라 Holler’‘태티서 holler’ ‘태티서’ ‘태티서 할라 뮤비’ ‘태티서 할라 공개’ ‘THE 태티서’) 연예팀 mingk@seoul.co.kr
  • “짐승돌 버리고 JYP형 색 빼고 작정하고 놀았죠”

    “짐승돌 버리고 JYP형 색 빼고 작정하고 놀았죠”

    아이돌 그룹 7년차는 절대 만만한 지점이 아니다. 신인의 풋풋함으로 승부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갑자기 아이돌의 굴레를 벗어던지기도 애매하다. 올해로 데뷔 7년차 ‘고참 아이돌 그룹’ 2PM은 이 딜레마 사이에서 꽤 흥미로운 선택을 했다. 지난 15일 4집 정규 앨범을 발표한 이들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이 아닌 2PM 멤버 준 케이가 작사·작곡한 ‘미친거 아니야?’를 타이틀곡으로 들고 나왔다. “제가 쓴 곡이 타이틀곡이 되고 나서 엄마랑 통화하는데 눈물이 다 나더군요. 망설임 없이 쓴 곡이고, 사람들이 놀 때 ‘자, 달리자~’ 하는 분위기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죠. 가사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어체를 많이 썼고요.”(준 케이) 앨범의 셀프 프로듀싱에 처음 도전한 이들은 그룹 2막을 열었다는 생각에 기대 반, 설렘 반이다. “처음 (박)진영이 형의 품을 떠나 만든 앨범인데 멤버들 각자의 색을 많이 넣어 새로운 문이 열린 것 같아요. 그만큼 성공에 대한 부담감이 크죠.”(택연) 데뷔 초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 어게인’, ‘하트 비트’ 등에서 내세웠던 섹시하고 강인한 ‘짐승돌’의 이미지도 버렸다. 2PM 멤버들의 입에서는 “공감”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나왔다. “그동안은 퍼포먼스를 주로 하다 보니 각 잡힌 ‘짐승돌’의 이미지가 강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힘을 빼고 함께 무대를 공감하고 즐기는 데 중점을 뒀어요.”(준 케이) “심각한 음악으로 우릴 봐달라고 하는 건 좀 무리라고 생각해요. 그보다는 해피 바이러스가 되어 우리가 먼저 다가가고 싶었죠. 이젠 좀 내려놓고 어떤 룰에 갇히지 않은 자연스러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요.”(우영) ‘미친거 아니야?’는 바운스 디스코와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신나는 댄스곡. 멤버들이 함께 추는 오토바이 안무를 제외하고는 짜맞추지 않은 막춤이 특징이다. 동선을 미리 짜지 않아 서로 부딪혀도 오히려 더 자연스러웠다. 뮤직비디오에서도 트레이닝복을 입고 개구쟁이처럼 코믹 댄스를 추는 등 여기저기 새로운 시도를 한 흔적이 역력하다. “평소에 ‘백수’ 콘셉트를 한번쯤 해보고 싶었어요. 자유분방함을 표현하고 싶기도 했고요. 그 의상으로 항상 다니고 싶을 정도로 몸의 움직임이 편하더군요.(웃음) 오토바이춤도 일본 투어 공연 때 대기실에서 놀다가 나온 아이디어죠.”(택연) 더 이상 자신들이 불편해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들은 지나온 세월만큼 부쩍 성숙해졌다. 지난 3집 앨범의 성적 부진에 대해서도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오히려 배운 건 많았다. 이번 앨범은 잘돼야 한다.(웃음) 음악방송이나 음원에서의 성적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인정해 줄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했다. 아이돌에게 민감한 공개 연애에 대해서도 소신을 당당히 밝혔다. “팬들에게는 예민한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음악을 오래하려면 솔직한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인기만 좇는다면 절대 행복한 삶이 될 수 없을 겁니다.” 한류 열풍이 주춤해진 일본에서도 현지화 전략으로 살아남은 이들은 “군대는 언제 가고, 다녀온 뒤 어떻게 다시 뭉칠까 등 미래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팀워크가 좋다. 이들의 목표는 장수 그룹으로 오래오래 함께하는 것. “2PM은 여전히 새롭게 보여드릴 모습이 많아요.”(준케이) “함께 오래오래 무대에 서려면 건강과 자기관리가 제일 중요하겠지요.”(택연) “저희들이 30대 중반쯤 됐을 때도 2PM 하면 유쾌한 그룹으로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0년, 20년이 지나서도 팬들과 음악으로 추억을 함께 엮을 수 있으면 좋겠고요.”(우영)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김광수 해명, 수상한 돈거래 보도는..

    김광수 해명, 수상한 돈거래 보도는..

    ‘김광수 해명’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여배우와의 돈거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광수 대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됐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 대표 측은 “H 기획사 요청으로 소속가수 K의 정규앨범 2장과 싱글 1장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뮤직비디오 5편을 촬영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H 기획사로 지급받은 돈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정상적으로 지급됐다”고 해명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김광수, 유명기획사 대표 계좌로도 돈 빼돌려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의 사기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김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뿐 아니라 또 다른 연예기획사 M사 대표 L씨 계좌로도 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서울신문 9월 15일자 2, 10면> L씨는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등을 발굴, 육성, 관리하고 있는 기획사 대표로 한때 김 대표와 함께 일했던 인물이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광진(59·수감중)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아들 종욱(32·가수)씨의 활동비 명목으로 건넨 40여억원 가운데 김 대표가 20여억원을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진정한 이후 돈의 행방을 확인하기 위해 김 대표의 자금거래 내역 추적에 주력해 왔다. 검찰은 특히 김 대표가 H, L씨 등 주로 지인들의 계좌에 거액의 뭉칫돈을 넣어 둔 점을 중시, 사적 유용 여부와 함께 이들 계좌를 경유해 제3의 인물에게 돈이 건네졌는지 추적하고 있다. 한편 H씨의 계좌에 김 대표의 돈이 입금된 것과 관련, 검찰 관계자는 “H씨에 대해선 범죄 혐의가 특정되지 않았다”면서 “그 부분을 언급하는 건 사생활 침해가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 측 변호인은 “뮤직비디오 출연료 지급 부분이 과장된 것이며 김 대표에 대한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은 검찰 수사로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김광수 해명, 여배우 H와의 돈거래?

    김광수 해명, 여배우 H와의 돈거래?

    ‘김광수 해명’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여배우와의 돈거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광수 대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됐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광수 해명, 도대체 무슨 일이?

    김광수 해명, 도대체 무슨 일이?

    ‘김광수 해명’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여배우와의 돈거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광수 대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됐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광수 해명, 여배우 H 뮤비 출연료가 20억? ‘수상한 돈거래 해명보니..’

    김광수 해명, 여배우 H 뮤비 출연료가 20억? ‘수상한 돈거래 해명보니..’

    ‘김광수 해명’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53)가 부적절한 자금 거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광수 대표는 15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H기획사의 의뢰로 김종욱 등의 앨범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뮤직비디오 5편을 촬영했다”며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은 제작비는 모두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에 정상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의 해명에 관한 뮤직비디오 중 하나는 24분짜리 대작으로 당시 유명 배우들과 감독이 동원돼 제작비 단가가 높아졌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이어 김광수 대표는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는 정상적인 뮤직비디오 출연료 지급을 과장한 것이며 기소됐다는 보도 역시 허위”라며 “검찰에서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답해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광수 대표가 말하는 24분짜리 뮤직비디오가 김종욱의 ‘나쁜 남자’일 것이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2008년 제작된 이 뮤직비디오에는 이범수와 한은정이 출연했다. 또 이 뮤직비디오는 김종욱의 감미로운 음색이 바탕이 돼 당시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검찰의 말을 인용해 “김광수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 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돈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광수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김광수 해명..톱A급 스타라면 20억 받을 수도 있지 않나?”, “김광수 해명..안타깝다”, “김광수 해명..도대체 왜 이런 일이”, “김광수 해명..빨리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김광수 해명..진실은?”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해명)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광수, 유명여배우 H와 돈거래에 과거 교제설까지? 검찰 소환가능성보니..’헉!’

    김광수, 유명여배우 H와 돈거래에 과거 교제설까지? 검찰 소환가능성보니..’헉!’

    ‘김광수’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김광수가 자금 횡령 혐의에 휩싸였다. 14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에 따르면 김광수 대표는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돈거래를 한 혐의로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는 지난해 11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받은 수십억 원 중 2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김광수 대표가 H의 계좌에 돈을 옮겨 놓고 쓴 것으로 보고 있다. 배우 H씨는 한때 김 대표와 교제설이 돌았던 인물로 알려졌으며 H 역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부에서는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러한 수사가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김광수 대표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H기획사의 요청으로 H기획사에 소속된 가수K의 정규앨범 2장과 싱글앨범 1장을 제작하였고 이 과정에서 뮤직비디오 5편을 촬영했다”며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 위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필요한 제작비는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았고 해당 금원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되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광수 대표의 자금 횡령 혐의에 누리꾼들은 “김광수 대표, 티아라는 어떻게 되는 거야”, “김광수 대표, H 대체 누구냐”, “김광수 대표, 얼른 진실 밝혀지길”, “김광수 대표, 요새 연예계 계속 사건사고 일어나네”, “김광수 대표, 여배우라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김광수’) 연예팀 mingk@seoul.co.kr
  • 김광수 돈거래 포착 공식입장 “여배우에 출연료 지급, 수상한 돈거래는 과장”

    김광수 돈거래 포착 공식입장 “여배우에 출연료 지급, 수상한 돈거래는 과장”

    ’김광수 돈거래 포착’ ‘김종욱’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의 20억원대 사기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김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검찰은 김 대표가 김광진(59·수감 중)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종욱(32·가수)씨의 홍보비 등 명목으로 받은 40억원 가운데 김 전 회장 측이 김 대표가 유용했다고 주장한 20억여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이 김 대표와 관련된 계좌를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 관계자는 “김 대표가 받은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는 게 이번 수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대표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광장 측은 15일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되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 위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필요한 제작비는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았고 해당 금원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광수 대표는 검찰에서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소명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요계를 비롯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김 대표는 GM기획 대표 시절이던 2000년대 초에도 지상파방송 연예프로그램 PD들에게 소속 연예인의 방송출연 등을 부탁하며 거액을 뿌려 대대적인 연예 비리 수사의 단초를 제공했던 인물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 전 회장으로부터 김 대표와 관련한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네티즌들은 “김광수 대표, 어떻게 된 일일까”, “김광수 대표, 검찰이 수사해주겠지”, “김광수 대표,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렷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조원 엉덩이’ 제니퍼 로페즈 ‘부티’ 뮤비는 언제?

    ‘1조원 엉덩이’ 제니퍼 로페즈 ‘부티’ 뮤비는 언제?

    ‘1조원 엉덩이’로 잘 알려진 미국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45)가 새 앨범 타이틀곡 ‘부티’(Booty)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10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바클레이 센터에서 열린 ‘패션 락 2014’(Fashion Rocks 2014) 무대에서 제니퍼 로페즈가 그녀의 새 싱글 앨범 ‘부티’를 선보였지만,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무대에는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초미니 원피스 차림의 제니퍼 로페즈가 “당신이 나를 유혹할래요?”라 말한 뒤, ‘부티’ 곡에 맞춰 섹시한 트월킹(twerking)을 추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엉덩이를 맘껏 선보였다. ‘트월킹’은 미국 흑인들을 중심으로 번진 유연한 골반 움직임의 춤이다. 지난 4일 유튜브에 그녀의 30초짜리 뮤비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6일 만에 703만여 건의 경이로운 조회수를 기록한 ‘부티’. 이날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에선 그녀의 관능적인 매력이 담긴 ‘부티’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모두의 예상은 빗나갔다. ‘부티’ 노래 내내 대형 천으로 구성된 무대 뒤 대형 스크린에는 조명과 무늬만이 비춰져 팬들의 원망을 샀다. 현재 제니퍼 로페즈 측은 ‘’부티‘ 뮤직비디오가 언제 출시 되느냐’는 언론의 질문 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공연에 앞서 ‘패션 락 2014’의 레드카펫에 참석한 제니퍼 로페즈는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여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영상= Jennifer Lopez instagram.com / Ânderson Nune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MV영상] 티아라 ‘슈가프리(Sugar Free)’ 두 가지 버전 뮤비 보니…

    [MV영상] 티아라 ‘슈가프리(Sugar Free)’ 두 가지 버전 뮤비 보니…

    걸그룹 티아라의 10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슈가프리(Sugar Free)’의 뮤직비디오(이하 뮤비)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티아라는 오는 11일 10번째 미니앨범의 음원 공개를 앞두고 타이틀곡 ‘슈가프리’의 두 가지 버전 뮤비 영상을 티아라 공식 페이스북과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슈가프리’ 뮤비에서 티아라는 물오른 외모는 물론 춤 동작, 음색 등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멤버 각자의 개성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티아라는 클럽녀 콘셉트로 등장해 EDM(Electric Dance Music)의 한 장르이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빅룸(BIG ROOM)을 도입한 ‘슈가프리’의 세련되고 트렌디한 느낌을 완벽히 전달했다. 또 이날 티아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DJ들과 함께 완성한 ‘슈가프리’의 리믹스 버전 뮤비도 공개했다. 리믹스 버전은 더욱 감각적인 영상으로 오리지널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선사한다. 타이틀곡 ‘슈가프리’는 무언가 빠져버린 허전함을 마치 설탕이 빠진 슈가프리 음료에 빗대 표현한 곡으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랩핑 형식의 멜로디와 후렴구로 티아라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영상=coremida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달리고 싶다, 원산 종착역까지

    달리고 싶다, 원산 종착역까지

    100년 전 서울~원산을 오가는 경원선 열차가 완전 개통됐다. 그러나 지금은 갈 수 없는 곳. 지난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경원선 DMZ트레인’은 세계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땅, 비무장지대(DMZ)를 둘러볼 수 있는 유일한 열차다. 평화와 통일의 꿈을 싣고 서울역과 우리나라 최북단 역인 철원 백마고지역을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행한다. ‘백마고지역이 종점이 아니라 원산으로 가는 경유지가 되는 날까지….’ 한 승객이 열차 안 게시판에 짧은 소망의 글을 남겼다. 5일 오전 9시 27분 서울역을 출발한 DMZ트레인 3량(136석)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탑승객들로 북적였다. 열차가 운행된 지 한 달을 갓 넘었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주말에는 2~3주일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관광열차로 자리 잡았다. 경원선은 1914년 9월 16일 전 구간이 개통된 이래 DMZ에 가로막혀 운행이 중단될 때까지 분주히 서울과 원산을 오갔다. 일제가 북부지방 물자를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 만든 철도로, 용산~의정부~철원~평강~삼방관~원산까지 223㎞를 운행했다. 현재 남측 구간은 백마고지역에서 DMZ까지 16.2㎞, 북측 구간은 DMZ에서 평강까지 14.8㎞가 끊어진 상태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기차를 타고 금강산은 물론 서울에서 최단거리로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이어져 유럽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서울역에는 오후 6시 35분에 돌아올 예정이다. 백마고지역까지 26세 이상 성인 편도 요금은 주중 1만 2400원, 주말 1만 2800원이다. 백마고지역은 민통선(남방한계선 바깥 남쪽으로 5~20㎞에 있는 민간인출입통제구역) 인근까지 운행하는 최북단 역이다. DMZ트레인은 열차 자체가 하나의 작은 박물관이다. 1호차에는 한국철도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과 전시물, 2호차에는 DMZ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사진, 3호차에는 DMZ 관련 생태 사진이 각각 전시돼 있다. 2시간 남짓 달린 열차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고 쓰인 철도 중단점 팻말에 가로막혀 멈춰 섰다. 더 이상의 철로가 없다. 강원 철원군 대마리에 있는 백마고지역 역사 안에는 통일을 기원하는 소망 쪽지들이 가득했다. 원래 백마고지역은 철원에서 태어난 월북 작가 이태준의 이름을 따려 했지만 6·25전쟁의 상징인 백마고지 전투의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결국 백마고지역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역 인근에는 전적지 기념비가 있다. 백마고지는 육군 9사단(백마부대)이 철원평야 북단의 요충지인 395고지에서 중공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인 곳이다. 점심식사를 마친 뒤 백마고지역에서 철원 안보관광 투어버스를 타고 ‘노동당사’ 건물에 도착했다. 노동당사 3층 건물은 철원의 흥망성쇠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물. 원래 그 주변에 철원역과 은행, 곡물검사소, 상가 등이 즐비했지만 지금은 곳곳에 흔적만이 남아 있다. 1946년 지어진 노동당사는 공산정권에 협조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체포, 구금, 고문, 학살된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노동당사 건물은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기도 했었다. 옛 철원역은 직원이 80여명에 달하던 금강산선의 시발역이었다. 민통선으로 들어서 조금을 달리자 버스는 DMZ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3사단(백골부대) 멸공OP(군사관측소)에 도착했다. 민통선은 출입 인원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버스에 군인이 동행할 정도로 보안이 철저한 곳이다. 물론 사진촬영도 금지된다. 멸공OP에서는 부대 정훈장교의 설명과 함께 DMZ 안에 있는 한탄강과 민들레 들판을 비롯해 서방산, 오성산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북한의 선전마을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백골부대 OP에서 내려와 금강산선 흔적을 볼 수 있는 금강산 전철교량에 도착했다. 한탄강 계곡을 가로지르는 이 교량은 1926년 세워진 것으로 철원역에서 내금강까지 116.6㎞를 오가던 열차가 지나던 다리다. 철원역에서 내금강역까지 4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연간 15만명 정도가 이용했다고 한다. 남방한계선 바로 앞에 있지만 민통선 내에서 유일하게 남쪽 방향으로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버스는 경원선의 아픔을 볼 수 있는 철원 평화전망대에 도착했다. 궁예가 철원을 도읍으로 정한 뒤 만든 태봉국도성(궁예 도성)의 흔적을 볼 수 있다. 태봉국도성은 DMZ 안에 있었던 왕궁성으로, 외성 둘레가 12.5㎞에 이르는 거대한 도성이었다. 일제가 경원선 철도를 만들면서 우리 문화를 말살하기 위해 철로가 태봉국도성 안을 관통하도록 했다고 한다. 남방한계선과 맞닿은 곳에 복원돼 있는 경원선 간이역인 월정리역에 도착했다. 원래 DMZ 안에 있었는데 1988년 철원 안보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이곳으로 이전해 복원했다. 월정리역에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문구 아래 누워 있는 녹슨 객차의 잔해도 볼 수 있다. 이 객차는 6·25전쟁 당시 월정리역에 있다가 공중 폭격으로 파괴된 북한군 객차다. 4시간 30분 남짓한 짧은 ‘철원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경원선의 흔적은 연천역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역으로 돌아가는 열차는 연천역에 16분간 정차를 하는데 연천역에 세워진 급수탑을 돌아봤다. 급수탑은 1914년 개통 당시부터 1967년까지 운행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경원선에는 중간 지점인 연천역에만 급수탑을 설치했는데 23m 높이의 원통형 급수탑과 콘크리트로 만든 상자형이 있다. 탑 외부에는 총탄 자국이 여기저기 남아 있다. 급수탑 아래에서는 열차 정차시간에 맞춰 잠시 동안만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옥계마을 ‘빤짝장터’가 열렸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 경원선이 원산을 넘어 중국과 유럽으로 넘어가는 그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글 사진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1조원 엉덩이 보험 든 제니퍼 로페즈의 ‘부티’ 뮤비 티저 영상 공개

    1조원 엉덩이 보험 든 제니퍼 로페즈의 ‘부티’ 뮤비 티저 영상 공개

    미국의 원조 섹시 여가수 제니퍼 로페즈의 새 싱글 ‘부티’(Booty)의 리믹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4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티저 영상에는 ‘엉덩이’라는 뜻을 가진 제목에 걸맞게 검정 비키니 형식의 망사 의상을 착용한 제니퍼 로페즈가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과 윤활제에 흠뻑 젖은 그녀의 관능적인 포즈가 담겨 있다. 피처링을 맡은 호주 출신 여가수 이기 아질리아(Iggy Azalea)도 등장해 제니퍼 로페즈와 리듬을 함께 탄다. 올해 45세의 쌍둥이 엄마 제니퍼 로페즈는 1999년 1조 원이 넘는 엉덩이 보험에 가입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엉덩이’를 가진 여성으로 잘 알려졌다. 최근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축하공연 무대에서 가슴라인과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바디슈트를 입고 환상적인 모습을 선보여 전 세계 남성의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4일 유튜브에 게재된 그녀의 ‘부티’ 리믹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현재 7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Jennifer Lopez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EXO 902014 조성모, ‘히든싱어’ 전현무에 돌직구 날린 사연은?

    EXO 902014 조성모, ‘히든싱어’ 전현무에 돌직구 날린 사연은?

    조성모가 MC 전현무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최근 조성모는 케이블채널 Mnet ‘EXO 902014’ 녹화에 참석해 “MC가 전현무인 줄 알았으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말했다. 조성모는 “지난해 전현무와 함께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조기 탈락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며 “전현무는 웬만하면 피하고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성모는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에서 2라운드 탈락한 바 있다. 또 녹화에 함께 참석한 엑소 멤버들은 조성모와 전현무가 1977년생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O 902014 조성모 편에서는 타오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아 슬픈 감정연기에 도전한다. 5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 EXO 902014 조성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EXO 902014 조성모, 기대된다” “EXO 902014 조성모, 재밌겠다” “EXO 902014 조성모, 전현무와 동갑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에 고은비 가족 오열…권리세 뇌 수술 중단, 현재 상태는?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에 고은비 가족 오열…권리세 뇌 수술 중단, 현재 상태는?

    ‘레이디스코드 은비’ ‘권리세 뇌수술’ ‘고은비 가족’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권리세 뇌수술 상태 및 고은비 가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로 멤버 한명이 사망하고 두명이 중상을 당한 가운데 평소 멤버들이 아끼던 인형이 사고 현장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SBS 8 뉴스에는 레이디스코드가 사고를 당한 현장이 방송됐다. 방송영상에는 현장에 남겨진 사고 차량의 잔해와 함께 흙탕물로 얼룩진 바나나 모양의 노란색 인형의 모습이 담겼다. 이 바나나 인형은 멤버 리세(23)가 팬에게 선물받은 것으로 멤버들이 평소에 아끼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22일 레이디스코드의 공식 블로그에는 신곡 ‘KISS KISS’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이 바나나 인형을 안고 있는 고 은비(22)의 사진 두장이 게재됐다. 썬글라스를 낀 채로 바나나 인형과 같은 표정을 취하고 있는 은비의 사진에는 ‘바나나 원피스를 입고 리세의 바나나 인형과 함께’라는 글이 덧붙었다. 사진이 게재된 블로그 글에는 고 은비양의 명복을 빌며 다른 멤버들의 회복을 기원하는 1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레이디스코드(소정, 은비, 에슐리, 리세, 주니)는 3일 오전 1시 30분쯤 일정을 마친고 귀가하던 중 타고 있던 승합차의 뒷바퀴가 빠져 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다른 멤버 리세와 소정이 크게 다쳤다. 한편 4일 오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에 “리세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어제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중환자실에 입원 중으로,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권리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뒤 세 차례의 대수술을 거쳤다. 4일 현재 수술 중단 이후 언제 다시 수술실로 들어갈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주치의는 “예후를 며칠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고은비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5일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빈소에 모인 고은비 가족들은 크게 오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은비의 어머니는 평소 레이디스코드와 친분이 두터웠던 베스티 멤버들을 부둥켜안고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 수술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권리세 수술 중단, 제발 쾌유하길”, “권리세 수술 중단,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 다시 보고 싶다”, “권리세 수술 중단, 얼마나 힘들까”, “권리세 수술 중단, 잘 싸워 이겨내길”, “권리세 수술 중단, 희망 잃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리세 부모님 권리세 수술 중단에 오열…이은미 면회 불가 비통

    권리세 부모님 권리세 수술 중단에 오열…이은미 면회 불가 비통

    ‘권리세 부모님’ ‘이은미 면회불가’ ‘레이디스코드 은비’ ‘고은비 가족’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권리세 뇌수술 상태 및 고은비 가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로 멤버 한명이 사망하고 두명이 중상을 당한 가운데 평소 멤버들이 아끼던 인형이 사고 현장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SBS 8 뉴스에는 레이디스코드가 사고를 당한 현장이 방송됐다. 방송영상에는 현장에 남겨진 사고 차량의 잔해와 함께 흙탕물로 얼룩진 바나나 모양의 노란색 인형의 모습이 담겼다. 이 바나나 인형은 멤버 리세(23)가 팬에게 선물받은 것으로 멤버들이 평소에 아끼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22일 레이디스코드의 공식 블로그에는 신곡 ‘KISS KISS’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이 바나나 인형을 안고 있는 고 은비(22)의 사진 두장이 게재됐다. 썬글라스를 낀 채로 바나나 인형과 같은 표정을 취하고 있는 은비의 사진에는 ‘바나나 원피스를 입고 리세의 바나나 인형과 함께’라는 글이 덧붙었다. 사진이 게재된 블로그 글에는 고 은비양의 명복을 빌며 다른 멤버들의 회복을 기원하는 1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레이디스코드(소정, 은비, 에슐리, 리세, 주니)는 3일 오전 1시 30분쯤 일정을 마친고 귀가하던 중 타고 있던 승합차의 뒷바퀴가 빠져 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다른 멤버 리세와 소정이 크게 다쳤다. 한편 4일 오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에 “리세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어제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중환자실에 입원 중으로,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권리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뒤 세 차례의 대수술을 거쳤다. 권리세의 부모님은 딸의 사고소식을 듣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병원을 지키고 있다. 딸의 위중한 상태에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권리세의 스승 이은미도 곧장 병원으로 달려왔지만 상태가 심각해 면회를 하지는 못했다. 4일 현재 수술 중단 이후 언제 다시 수술실로 들어갈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주치의는 “예후를 며칠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고은비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5일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빈소에 모인 고은비 가족들은 크게 오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은비의 어머니는 평소 레이디스코드와 친분이 두터웠던 베스티 멤버들을 부둥켜안고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 수술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권리세 수술 중단, 제발 쾌유하길”, “권리세 수술 중단,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 다시 보고 싶다”, “권리세 수술 중단, 얼마나 힘들까”, “권리세 수술 중단, 잘 싸워 이겨내길”, “권리세 수술 중단, 희망 잃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