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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그들이 보여주려는 것

    [리뷰]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그들이 보여주려는 것

    “미처 말하지 못했어. 다만 너를 좋아했어.”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 거친 세상 속에서 손을 잡아줄게.” 25일 자정 공개된 걸그룹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의 노랫말 일부다. 미처 용기 내 고백하지 못하는 소녀의 모습은 ‘서로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하는 너에게로 다가가고 싶은데’라고 말하는 ‘오늘부터 우리는’의 속편을 보는 듯하다. 걸그룹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그리고 ‘시간을 달려서’로 이어지는 타이틀곡을 통해 ‘유리구슬’처럼 연약해 보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는 씩씩한 여고생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5월 강원도에서 열린 라디오 공개방송 무대에서 8번이나 넘어졌지만 씩씩한 얼굴로 다시 일어나 안무를 이어가던 모습도 이런 여자친구의 이미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수줍지만 씩씩한 여고생의 이미지는 뮤직비디오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그랬던 것처럼, ‘시간을 달려서’에서도 여자친구는 다양한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파워풀한 안무를 펼쳐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파워풀’과 ‘청순’을 씩씩한 여고생의 이미지를 통해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여자친구의 신곡 ‘시간을 달려서’는 작곡가 이기, 용배의 작품으로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인다. 여기에 웅장한 스트링이 등장하는 후렴구와 강렬한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는 귀를 잡아끌기에 충분하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 이외에도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에는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비롯, ‘내 이름을 불러줘’, ‘사랑별’, ‘그런 날엔’, ‘트러스트’(TRUST)와 ‘시간을 달려서’의 인스트루멘탈 버전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담겼다. 여자친구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영상=[MV] 여자친구(GFRIEND) _ 시간을 달려서(Rough)/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한 컷 en]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비현실적 복근 공개

    [한 컷 en]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비현실적 복근 공개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동준의 탄탄한 복근 화보가 공개됐다. 25일 bnt는 최근 김동준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동준은 잘 다져진 몸매를 과시하며 강한 남성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김동준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해병대 편’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극한 훈련이 계속될 때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더 악착같이 버텼다”고 전했다. 현재 제국의아이들은 9명의 멤버 중 2명이 입대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동준은 “해병대에 대한 생각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외운 군가가 아깝다. 사실 지금 가장 큰 고민은 입대 시기”라고 진지한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김동준이 속한 제국의 아이들은 2010년 데뷔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영상=bnt, 제국의아이들 ‘컨틴뉴’ 뮤직비디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텔라 ‘찔려’ 첫 컴백 무대 보니... 슬쩍슬쩍 이건 뭐지?

    스텔라 ‘찔려’ 첫 컴백 무대 보니... 슬쩍슬쩍 이건 뭐지?

    걸그룹 스텔라가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방송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2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엠카)에는 스텔라, 달샤벳, 라붐, 럭키제이, 신혜성, iKON, 여자여자, 크로스진, 틴탑, 퍼펄즈, 플래쉬 등이 출연했다. 스텔라는 몸매가 부각되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 스텔라는 신곡 ‘찔려’로 관능적인 매력과 함께 청순미를 자랑하는 한편 발랄함이 넘치는 안무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스텔라의 이번 ‘찔려’ 안무에는 EXID의 ‘위아래’와 카라의 엉덩이춤, 걸스데이의 멜빵 춤 등을 히트시킨 ‘야마&핫칙스’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라의 이번 신곡 ‘찔려’는 모두가 한 번씩 겪을 사랑이 끝나가는 지점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이별을 말하지 못해 우물쭈물하는 남자와 그런 상황이 두렵지만, 진심을 알고 싶은 여자의 심정을 담아낸 곡이다.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의 악기와 리듬이 기존 스텔라가 가진 섹시한 분위기와 완벽하게 매치를 이루며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한편 스텔라의 이번 컴백은 시작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정오 공개된 ‘찔려’(Sting)의 뮤직비디오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영상=M COUNTDOWN(스텔라 ‘찔려’ 무대)/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자친구 새 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미리듣기 영상

    여자친구 새 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미리듣기 영상

    걸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새 앨범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25일 컴백을 예고했다.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22일 오후 5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에 수록된 곡들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를 비롯해 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의 일부분 음원이 담겼다. 앞서 여자친구는 신곡 ‘시간을 달려서’의 컴백 트레일러 영상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두 차례 공개한 바 있다. ‘시간을 달려서’는 작곡가 이기, 용배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는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공개되는 이번 신곡 ‘시간을 달려서’를 통해 특유의 쾌활하고 씩씩한 매력과 함께 더 세련되고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오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의 데뷔 첫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영상=여자친구 GFRIEND 3rd Mini Album ‘SNOWFLAKE’ Highlight Medle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티저…더욱 파워풀해졌다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티저…더욱 파워풀해졌다

    걸그룹 여자친구가 21일 밤 ‘시간을 달려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에서 단연 돋보이는 포인트는 역시 안무다. 지난해 데뷔한 여자친구가 신인상을 휩쓸며 단숨에 인기 걸그룹으로 도약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파워 넘치는 안무가 큰몫을 차지한다. 특히 여자친구는 작년 여름 발표한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뜀틀 안무로 ‘파워 청순’의 이미지를 굳혀 나갔다. 그리고 오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발표를 앞둔 여자친구는 티저를 통해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화려해진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마치 발레의 한 동작을 보는 것 같은 턴과 ‘시간을 달려서’라는 노래 가사에 맞춰 넘어질 듯 달리는 동작의 안무, ‘째깍째깍’ 시계 초침 소리와 함께 멤버들이 시간차를 두고 발을 뻗는 안무가 그렇다. 이 밖에도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 거친 세상 속에서 너를 안아줄게’라는 가사와 유주의 폭발적인 고음 또한 주목할 만하다. 걸그룹 여자친구는 오는 25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의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릴 예정이다. 사진·영상=여자친구 GFRIEND - 시간을 달려서(ROUGH) M/V Teaser/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영상) 소리아밴드 쏘이, 첫 싱글 ‘괜찮은 척’ 티저 공개

    (영상) 소리아밴드 쏘이, 첫 싱글 ‘괜찮은 척’ 티저 공개

    걸그룹 출신 싱어송라이터 쏘이(XOi)가 신곡 ‘괜찮은 척’으로 솔로 데뷔한다. 21일 정오 쏘이의 소속사 ㈜소리아그룹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쏘이의 신곡 ‘괜찮은 척’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에 앉아있는 쏘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쏘이는 여성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또한 청순한 매력의 신인 연기자 정이영도 함께 등장해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싱글 ‘괜찮은 척’은 쏘이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은 곡이다. 피쳐링에는 쏘이와 함께 걸그룹 VNT로 함께 데뷔했던 프로듀서이자 래퍼 일라(iLLA), 그리고 화제의 국악밴드 ‘타니모션(Tanemotion)’의 멤버 김소엽이 참여해 동서양이 만난 역대급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2010년 ‘티나’라는 예명으로 김창환 사단의 걸그룹 ‘VNT’로 데뷔한 쏘이는 그룹 해체 이후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쏘이’로 예명을 바꾸고 국가대표 문화사절단으로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의 보컬로 활발히 활동하며 SNS에서 600만뷰 이상의 큰 화제를 모으는 등 전 세계에 한국의 소울을 알려왔다. 쏘이의 소속사 측은 “이번 싱글로 시작된 쏘이의 프로젝트는 트렌디하면서도 동양의 색채가 더해진 새로운 음악 장르를 제시할 것”이라며 “아시아의 정서가 담긴 음악으로 NEXT K-POP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쏘이의 ‘괜찮은 척’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소리아그룹의 유투브채널과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원은 2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영상=SOREA TV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스텔라 ‘찔려’ 뮤직비디오…뮤비 차트 1위 차지

    스텔라 ‘찔려’ 뮤직비디오…뮤비 차트 1위 차지

    작년 여름 ‘떨려요’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걸그룹 스텔라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한 스텔라의 이번 신곡 ‘찔려’(Sting)의 뮤직비디오는 21일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에 공개됐던 ‘마리오네트’(marionette)와 ‘떨려요’ 뮤직비디오 역시도 차트를 역주행하며 뮤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텔라의 ‘찔려’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역시나 ‘섹시’다. 뮤직비디오는 편안한 복장을 한 스텔라 멤버들의 신체 곳곳에 카메라의 시선을 두는 등 관음증적인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찔려’라는 노래 제목에 맞게 화살표나 가시, 벌레가 등장, 이것들이 만들어내는 아찔한 분위기 또한 눈길을 끈다. EXID의 ‘위아래’와 카라의 엉덩이춤, 걸스데이의 멜빵 춤 등을 히트시킨 ‘야마&핫칙스’가 만들어 낸 관능미 넘치는 안무도 눈여겨 볼만하다. 싸이, EXID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디지페디’(digipedi)가 연출했다. 타이틀곡 ‘찔려’는 모두가 한 번씩 겪을 사랑이 끝나가는 지점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이별을 말하지 못해 우물쭈물하는 남자와 그런 상황이 두렵지만, 진심을 알고 싶은 여자의 심정을 담아낸 곡이다.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의 악기와 리듬이 기존 스텔라가 가진 섹시한 분위기와 완벽하게 매치를 이루며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스텔라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찔려’를 포함 ‘두 유 히어 미’(Do You Hear Me?), ‘인섬니아’(Insomnia), ‘러브 스펠’(Love Spell), ‘신데렐라’, ‘떨려요’ 등 총 6곡이 담겼다. 사진·영상=스텔라(Stellar) - 찔려(Sting) MV/Official STELLAR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에이프릴, ‘스노우맨’ 노래방 버전…“정신줄 놨네”

    에이프릴, ‘스노우맨’ 노래방 버전…“정신줄 놨네”

    DSP미디어의 걸그룹 에이프릴이 19일 오후 ‘스노우맨’(Snowman)의 노래방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에이프릴 멤버들(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은 자신의 ‘스노우맨’ 파트를 장난스럽게 따라 부르다 자신의 파트가 아닌 부분에서는 마치 정신줄을 놓은 듯, 망가진 모습으로 뛰놀며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실제 노래방 화면처럼 구성된 자막 효과 또한 이번 영상에서 재미를 더한다. 에이프릴의 겨울맞이 스페셜 앨범 ‘스노우맨’은 눈사람에 대한 소녀들의 애정을 독특하게 풀어낸 한편의 동화 같은 노래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MonoTree)의 곡이다. 특히 눈사람을 보며 “우와, 우와”라고 놀라 외치는 포인트와 화려한 스트링 편곡, 그루브 넘치는 베이스 무빙이 인상적이다. 이번 영상에 대해 DSP미디어 측은 “스페셜 앨범 ‘스노우맨’의 프로모션 ‘에이프릴이 만나러 간다’ 대전 편을 진행하던 중 멤버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다 더 많은 팬 분들이 접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특별히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등을 방문해 깜짝 거리홍보, 게릴라 공연 등을 펼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영상=[Special] APRIL(에이프릴) _ Snowman(스노우맨) Noraebang Ver.(노래방 버전)/유튜브, [MV] APRIL(에이프릴) _ Snowman(스노우맨)/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응팔’로 확인된 ‘예능형 드라마’의 위력…방송계 강타하나

    ‘응팔’로 확인된 ‘예능형 드라마’의 위력…방송계 강타하나

    ‘응답하라 1988’의 폭발적인 흥행으로 방송가에 예능형 드라마 바람이 불 것인지 주목된다. ‘응팔’을 비롯해 ‘응사’(응답하라 1994), ‘응칠’(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3연타 흥행은 예능의 장점으로 기존 드라마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히면서 예능 작가들의 저력을 또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응팔’은 이우정 작가를 비롯한 예능 작가 6~7명이 팀을 이뤄 공동으로 대본을 쓰고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연출한 예능 PD 출신인 신원호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트렌드를 읽는 순발력이 뛰어난 예능 작가들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잘 표현하고 에피소드 구성력과 감칠맛 나는 대사발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히트한 드라마 대부분은 예능 작가의 펜에서 나왔다. KBS ‘프로듀사’의 박지은 작가를 비롯해 MBC ‘그녀는 예뻤다’의 조성희 작가와 tvN ‘오 나의 귀신님’의 양희승 작가는 모두 예능 작가 출신이다. PD와 작가들이 함께 작업하는 팀워크는 예능형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이다. 신 PD와 이 작가는 KBS 예능국 시절부터 10여년 넘게 호흡을 맞춰 왔고 다른 작가들 역시 ‘응칠’과 ‘응사’ 때부터 팀을 이뤄 왔다. 이들은 회차별로 주제를 정하고 각자가 맡은 캐릭터의 스토리를 구체화시키는 분업화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을 뽑아내듯이 매회 에피소드를 짜임새 있게 꾸려 갔다. CJ E&M 드라마사업본부 박호식 CP는 “‘응팔’은 과장된 코미디와 지극히 현실적인 드라마 사이에서 예능과 드라마의 균형을 잘 잡은 작품”이라면서 “‘응팔’ 작가들은 여러 주인공의 스토리 라인을 새끼줄처럼 꼬는 노하우가 뛰어나고, 신 PD 역시 예능에서 최초로 연예인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던 예능 감각이 드라마에서도 빛을 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1인 체제의 의존도가 높은 드라마 작가나 기존의 촬영 방식을 고수하는 등 타성에 젖은 드라마 PD에 비해 예능 출신 제작진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도하는 것도 예능형 드라마의 장점으로 꼽는다. 한 드라마 제작사 이사는 “‘응팔’은 뮤직비디오처럼 음악이 많이 깔리고 영화처럼 롱테이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카메라 앵글도 예능처럼 과장돼 기존의 드라마 공식을 깬 부분이 많다”면서 “1명의 작가에게 의존하기보다 미국 드라마의 협업 작가 체제처럼 매주 PD와 작가가 모여 머리를 맞대는 협업 시스템이 이번에 톡톡히 효과를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지상파 방송사들도 예능 드라마에 뛰어들고 있다. KBS는 최근 예능드라마팀을 신설했다. 지난해 KBS 예능국에서 만들어 성공한 드라마 ‘프로듀사’를 진두지휘한 서수민 PD를 팀장으로 5~6명의 팀원이 본격적인 콘텐츠 개발에 들어간 상태다. KBS 관계자는 “‘프로듀사’의 성공으로 예능 드라마에 힘을 싣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보자는 의지가 담겼다. 아직 ‘프로듀사2’가 될 것인지 다른 콘텐츠가 될 것인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KBS는 다음달 2부작 설특집 예능 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을 선보이고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마음의 소리’도 KBS 예능국에서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지만 예능형 드라마의 한계도 분명히 존재한다. 대중의 눈을 잡아끄는 예능의 장점은 있지만 드라마가 지닌 완결성은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응팔’에서도 사전 제작 분량이 소진되고 생방송 촬영이 진행되면서 마지막회에 그동안 벌여 놓은 에피소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드라마 평론가 공희정씨는 “‘응팔’의 경우 초반 디테일은 뛰어났지만 정환을 비롯한 일부 인물들의 이야기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느낌이 컸다”면서 “예능형 드라마는 캐릭터 분석력이 뛰어나 재미와 감동은 있지만 오락성, 화제성에 집중하면서 드라마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영상) 스텔라 ‘찔려’ 뮤비, 신체 곳곳 찌르는 섹시미?

    (영상) 스텔라 ‘찔려’ 뮤비, 신체 곳곳 찌르는 섹시미?

    걸그룹 스텔라가 신곡 ‘찔려’를 통해 컴백했다. 스텔라는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등을 통해 타이틀곡 ‘찔려’(Sting)의 뮤직비디오(이하 뮤비)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텔라의 신곡 뮤비 콘셉트는 역시나 ‘섹시’였다. 그러나 이번 ‘찔려’에서 보여준 ‘섹시’는 앞서 스텔라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지금까지의 콘셉트가 아찔한 퇴폐미에서 비롯됐다면 이번의 섹시함은 청순함에서 기인한다. 스텔라의 말을 빌리자면 그동안의 모습이 ‘밤 섹시’라면 ‘찔려’는 ‘아침 섹시’인 셈. 앞서 스텔라는 사진작가 ‘로타’와 함께한 티저 이미지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로타는 ‘미소녀 시리즈’로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작가로 이번 스텔라의 티저 이미지에서도 야릇한 상상력을 부추기는 포인트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찔려’ 뮤비는 더 나아가 편안한 복장을 한 스텔라 멤버들의 신체 곳곳에 카메라의 시선을 두는 등 관음증적인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찔려’라는 노래 제목에 맞게 화살표나 가시, 벌레가 등장하는 한편 이것들이 만들어내는 아찔한 분위기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EXID의 ‘위아래’와 카라의 엉덩이춤, 걸스데이의 멜빵춤 등을 히트시킨 ‘야마&핫칙스’가 만들어 낸 안무도 청순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스텔라만의 관능미를 강조하는 데 한몫했다. 한편 ‘찔려’ 뮤직비디오는 싸이, EXID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디지페디(digipedi)가 메가폰을 잡았다. 스텔라의 이번 신곡 ‘찔려’는 모두가 한 번씩 겪을 사랑이 끝나가는 지점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이별을 말하지 못해 우물쭈물하는 남자와 그런 상황이 두렵지만, 진심을 알고 싶은 여자의 심정을 담아낸 곡이다. 스텔라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찔려’를 포함 총 6곡이 담겼다. 사진·영상=스텔라(Stellar) - 찔려(Sting) MV/Official STELLA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K팝 인기 타고 동남아 승부수

    카카오의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는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글로벌 전략을 엿볼 수 있는 가늠자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케이팝을 비롯한 한류 콘텐츠를 동력으로 공격적인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승부처는 아시아 시장, 그중에서도 모바일 비즈니스가 급성장하고 한류 열풍이 뜨거운 동남아시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지난 11일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6.4%를 1조 8700억원에 인수하는 ‘빅딜’을 발표해 업계를 뒤흔들었다. 카카오의 로엔 인수는 모바일 플랫폼 강화와 해외 시장 공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결단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미 네이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 등으로 일본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입지를 다졌다. 카카오도 인도네시아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SNS ‘패스’를 인수하는 등 아시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는 ‘라인’ 등 모바일 플랫폼에 더해 한류 콘텐츠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9월 정식 출시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V앱’은 케이팝 아이돌을 비롯한 한류 스타 및 유명인들의 동영상을 독점 공개하며 4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200만건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베트남 아티스트들도 참여하며 동남아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전체 이용자 중 60% 정도가 해외 이용자다.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라인웹툰은 국내 웹툰을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해 제공하며 국내 웹툰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카카오의 품에 안긴 로엔엔터테인먼트도 카카오의 해외 사업 확대의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국내 1위 음원플랫폼 ‘멜론’과 아이유, 씨스타, 몬스터엑스 등 케이팝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케이팝 콘텐츠 플랫폼인 ‘원더케이’(1theK)를 통해 뮤직비디오 등 동영상을 제공하고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케이팝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케이팝 등 한류를 활용한 해외 시장 공략이 결코 녹록지 않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업계 관계자는 “페이스북 등 선발 주자, 토종 정보기술(IT) 기업들과 경쟁해야 함은 물론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은 수익 구조도 뚜렷하지 않다”면서 “이용자 저변 확대를 목표로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틴탑, 새 앨범 전 트랙에 멤버 참여 ‘틴탑 담았다’

    틴탑, 새 앨범 전 트랙에 멤버 참여 ‘틴탑 담았다’

    그룹 틴탑이 새 앨범 ‘RED POINT’(레드 포인트)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늘 13일 0시 틴탑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미니 앨범 ‘RED POINT’(레드 포인트)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사각지대’를 비롯한 전 트랙의 크레딧을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중 첫 번째 트랙인 타이틀곡 ‘사각지대’(Warning Sign)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신혁이 참여했다. 신혁은 저스틴 비버의 ‘One Less Lonely Girl’과 그룹 엑소의 ‘으르렁’ 등으로 유명한 프로듀서로 틴탑과는 2011년 ‘Supa Luv’ 이후 5년만의 재회이다. 틴탑과 신혁 작곡가가 만나 어떤 스타일의 곡으로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사각지대’ 를 포함해 ‘가지마’, ‘DAY’, ‘Liar’, ‘기다리죠’, ‘술 마시지마’ 등 모든 트랙에 니엘, 창조, 엘조, 캡까지 틴탑 멤버들의 이름이 들어가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응원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특히, 트랙리스트 공개 후 틴탑의 창조는 틴탑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 자작곡 다 좋아요~ 각기 다 다른 스타일의 곡이라 들으실 때 좋을 거에요. 물론 타이틀도 좋구요” 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앞서 틴탑은 멤버들의 치명적인 눈빛들이 담긴 ‘사각지대’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통해 여섯 남자의 절제된 섹시미를 예고했다. 짧은 티저 영상에서 들리는 세련된 비트와 신비로운 느낌의 멜로디가 노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는 18일 0시 틴탑의 미니 앨범 ‘RED POINT’의 음원 및 ‘사각지대’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룹 틴탑, ‘강렬한 블랙’ 티저 이미지 공개와 함께 18일 컴백 확정

    그룹 틴탑, ‘강렬한 블랙’ 티저 이미지 공개와 함께 18일 컴백 확정

    그룹 틴탑이 티저 이미지로 컴백을 예고했다. 6일 자정 틴탑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컴백 앨범인 ‘RED POINT(레드 포인트)’ 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하고 18일 컴백을 확정한 것. 티저 이미지 속 틴탑은 여섯 명 모두 수트를 입고 뒷모습을 보인 채 앞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또, 강렬한 블랙 이미지와 함께 마치 미로처럼 보이는 빨간 사각형 모양의 로고가 눈에 띈다. 빨간 사각형 로고 속 ‘RED POINT‘라는 문구와 로고 옆에 위치한 ’2016011800’ 이라는 숫자 나열로 이번 새 앨범명과 음원공개 일시를 나타냈다. 티저 공개에 앞서 틴탑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브이앱 라이브를 통해 자켓 촬영장에서는 타이틀곡과 안무에 대한 스포일러를 했으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는 “야성적인 모습과 절제된 섹시를 뮤직비디오와 앨범에 표현했다” 라고 전하며 이어 “이번 앨범은 A++짜리 앨범” 이라고 말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강렬한 블랙 티저 이미지로 컴백을 예고한 틴탑의 새앨범 ‘RED POINT’ 는 오는 18일 자정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티오피미디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너 같은’ 뮤비 속 4인조 달샤벳의 모습은 과연?

    ‘너 같은’ 뮤비 속 4인조 달샤벳의 모습은 과연?

    “딱 너 같은 사람 만나봐야 해” 이기적인 상대와 이별을 앞둔 여성의 마음을 대변한 노래가 나왔다.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4인조로 돌아온 달샤벳의 노래다. 5일 공개된 달샤벳의 신곡 ‘너 같은’의 뮤직비디오(이하 뮤비)에는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는 달샤벳 멤버들(세리·아영·우희·수빈)의 색다른 모습들이 담겼다. 뮤비 속에서 달샤벳 멤버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훔친 남자 주인공(송원석 분)이 바람둥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멤버들은 복싱과 테니스 등 강렬한 운동으로 몸을 한껏 풀고는 여자들과 어울려 노는 남자 주인공이 있는 클럽을 찾아간다. 그리고 멤버들은 준비한 총을 남자주인공에게 겨냥하고 방아쇠를 당긴다. ‘너 같은’을 반복하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함께 뮤직비디오 중간 중간 볼 수 있는 달샤벳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또한 눈길을 끈다. 특히 달샤벳의 이번 타이틀곡 ‘너 같은’은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와 함께한 첫 작품으로 8,90년대를 대표하는 레트로한 사운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달샤벳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내추럴니스’(Naturalness)에는 달샤벳 멤버들의 개인 솔로 곡들을 포함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달샤벳은 같은날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내추럴니스’(Naturalness) 쇼케이스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영상=[MV] Dalshabet(달샤벳) _ Someone like U(너 같은)/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컴백 달샤벳, ‘너 같은’ 뮤직비디오는 어떤 내용?

    컴백 달샤벳, ‘너 같은’ 뮤직비디오는 어떤 내용?

    “딱 너 같은 사람 만나봐야 해” 이기적인 상대와 이별을 앞둔 여성의 마음을 대변한 노래가 나왔다.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4인조로 컴백한 달샤벳의 노래다. 5일 공개된 달샤벳의 신곡 ‘너 같은’의 뮤직비디오(이하 뮤비)에는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는 달샤벳 멤버들(세리·아영·우희·수빈)의 색다른 모습들이 담겼다. 뮤비 속에서 달샤벳 멤버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훔친 남자 주인공(송원석 분)이 바람둥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멤버들은 복싱과 테니스 등 강렬한 운동으로 몸을 한껏 풀고는 여자들과 어울려 노는 남자 주인공이 있는 클럽을 찾아간다. 그리고 멤버들은 준비한 총을 남자주인공에게 겨냥하고 방아쇠를 당긴다. ‘너 같은’을 반복하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함께 뮤직비디오 중간 중간 볼 수 있는 달샤벳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또한 눈길을 끈다. 특히 달샤벳의 이번 컴백 타이틀곡 ‘너 같은’은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와 함께한 첫 작품으로 8,90년대를 대표하는 레트로한 사운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달샤벳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내추럴니스’(Naturalness)에는 달샤벳 멤버들의 개인 솔로 곡들을 포함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같은날 ‘내추럴니스’(Naturalness) 쇼케이스로 본격 컴백한 달샤벳은 ‘너 같은’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영상=[MV] Dalshabet(달샤벳) _ Someone like U(너 같은)/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4인조’ 달샤벳의 9번째 미니앨범 미리듣기…5일 컴백

    ‘4인조’ 달샤벳의 9번째 미니앨범 미리듣기…5일 컴백

    4인조로 새롭게 시작하는 걸그룹 달샤벳이 새 앨범 미리 듣기 영상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5일 컴백을 예고했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원더케이(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네츄럴니스’(Naturalness)의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너 같은’을 비롯해 ‘지긋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한 남자’, ‘Dreams Come True’(드림스 컴 트루), ‘사랑한다고 해서’ 등 총 6곡의 일부분이 담겼다. 앞서 달샤벳은 타이틀곡 ‘너 같은’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두 차례 공개한 바 있다. 두 편의 티저 영상에는 지난 2015년 12월 9일 탈퇴를 선언한 원년 멤버 지은과 가은이 빠지고 세리, 아영, 우희, 수빈으로만 새롭게 재편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멤버들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총을 겨누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 본편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타이틀곡 ‘너 같은’은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와 달샤벳의 첫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곡으로 8,90년대를 대표하는 복고풍의 사운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개인 솔로 곡을 비롯해 멤버 수빈의 자작곡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달샤벳은 5일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너 같은’을 첫 무대로 컴백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영상=HappyFace Entertainment/유튜브, 원더케이/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직장인밴드 콘테스트 ‘주경야락’ 최종 우승 영예는 ‘스몰타운’

    직장인밴드 콘테스트 ‘주경야락’ 최종 우승 영예는 ‘스몰타운’

    2015년 최고의 직장인밴드를 가리는 직장인밴드 콘테스트 ‘주경야락’의 최종 우승팀이 선발됐다.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뮤지스땅스가 주관한 직장인밴드 발굴콘테스트 ‘주경야락’의 최종 결선이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인 12월 30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렸다. 경연 결과 스몰타운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상금 500만원을 거머쥐었으며,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인 2위는 서울상경음악단이 차지했다.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인 3위는 랜드오브피스가, TOP5에 올랐던 서초동최과장과 서틀톤은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종 결선 무대의 심사는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SBS 라디오 남중권 PD, 기타리스트 박주원, 로엔엔터테인먼트 김태영 프로듀서(겸 작곡가), CJ E&M 공연사업부분 마케팅팀 양혜영 팀장이 맡아 공정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점수를 매겼고, 컴필레이션 앨범의 총 음악감독이기도 했던 가수 이한철이 MC로 무대에 올라 매끄러운 진행을 뽐냈다. tvN 드라마 ‘미생’의 OST에 참여했던 가수 이승열의 축하공연으로 공연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했다. 총 70여 개 팀이 지원, 지난 4개월 동안 예선과 본선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결선에 오른 5팀(랜드오브피스, 서울상경음악단, 서초동최과장, 서틀톤, 스몰타운)은 그동안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음원 녹음과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및 프로필사진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왔다. 주경야락 TOP5의 열정이 담긴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모던 록에서부터 얼터너티브 록, 블루스펑크, 어쿠스틱까지 다양한 음악들이 색다르고 개성있는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델리스파이스의 베이시스트 윤준호, 불독맨션의 기타리스트 서창석, SAZA 최우준, 재주소년 박경환, 이스턴사이드킥의 보컬 오주환 등 뮤지스땅스가 연계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TOP5의 멘토로 참여해 편곡 및 사운드메이킹을 지원함으로써 앨범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이 눈에 띈다. 주경야락 TOP5의 음악은 멜론, 벅스 등의 음원사이트에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내년에도 계속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이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전국의 영화관, 극장, 미술관, 박물관은 물론 문화재와 스포츠 관람 및 기타 문화공간 사용 시에도 할인 및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듀오 청춘사랑 UCC 공모전’ 대상 수상의 주인공은 누구?

    ‘듀오 청춘사랑 UCC 공모전’ 대상 수상의 주인공은 누구?

    ‘청춘미학’의 ‘우리 시대의 사랑’이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듀오의 UCC 공모전이 화려한 마무리를 맺었다.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가 10월부터 진행한 ‘제1회 청춘사랑 UCC 공모전’의 시상식을 어제(21일) 강남 듀오 본사에서 개최했다. ‘사랑아 청춘해’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단편 드라마, 영화 패러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총 142편의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이 출품됐다. 각 작품들은 청년이 생각하는 사랑, 결혼 그리고 행복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로 담아냈다. 듀오는 전체 11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103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작인 ‘우리 시대의 사랑’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사랑은 삶의 원동력’이란 메시지를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청춘의 터널을 지나온 어른들이 연애도 취직도 어려운 우리 시대의 청년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말은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대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한 ‘청춘미학’팀은 “영화학도로서 꼭 멜로라는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듀오가 그 기회를 제공해 줬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랑은 시대를 불문하고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임을 깨달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상금 300만원)에는 ‘연애의 정석’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두 남녀의 맞선을 흑백 무성영화로 코믹하게 연출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유성영화로 바뀌는 엔딩 장면에서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알리는 반전 매력도 돋보였다. 우수상(상금 100만원)은 영화 ‘허(Her)’를 패러디한 ‘힘(Him)’이 차지했다. 연애를 못하는 주인공 다솜(뜻: 사랑)이 우연히 컴퓨터 매칭 프로그램인 하람(뜻: 하늘에서 내려준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1분1초’, ‘연애그래프의 법칙’, ‘진짜 결혼 이야기’, ‘청춘아, 행복해!’, ‘화목한 우리집’, 등 5편의 작품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장려상을 받았다. 본상 외 특별상은 ‘그래도 나는 사랑을 찾고 싶다’, ‘참 괜찮은 듀오’, ‘청春夏秋冬’ 등 3편의 작품에게 돌아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는 “청춘 남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 대거 출품되어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진행될 듀오 청춘사랑 UCC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남돌 새 멤버는? 카라·방탄소년단·AOA…

    강남돌 새 멤버는? 카라·방탄소년단·AOA…

    “카라를 상징하는 ‘강남돌’을 만들어줘 감사하고, 한류팬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랍니다.” 강남구가 21일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서 한류스타거리 3차 조성 사업을 기념해 연 ‘케이스타 로드(K-STAR ROAD) 상징물 제막식’에서 ‘카라’ 허영지의 인사에 팬들은 환호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돌의 주인공인 ‘방탄소년단’, ‘B1A4’ 등도 참석했다. 강남돌은 한류연예인들을 상징하는 ‘아트 토이’다. 올해 2월까지 구는 소녀시대, 엑소,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등 10개의 강남돌을 설치했다. 이번 3차 사업에는 청담동 패션거리 일대 1㎞의 구간에 AOA, 방탄소년단, B1A4, 빅스, 인피니트, 카라, 블락비 등 강남돌 7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외국인 한류 팬들이 강남돌의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뜨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소가 됐다. 이날 문을 연 갤러리아 서관 앞 ‘강남돌HAUS’에서 강남돌 미니어처를 관광기념품으로 판매한다. 이곳은 한류스타거리의 거점공간이며 이를 통해 한류스타와 팬 사이에 활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 키오스크를 설치해 한류스타 추천 맛집, 스타의 사진 및 뮤직비디오 등 강남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류기획사가 밀집한 청담동 골목길에는 이정표와 안내지도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쉽게 목적지를 찾도록 돕는다. 신연희 구청장은 “변화를 거듭하는 케이스타 로드가 한류 문화콘텐츠를 매개로 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2018년까지 1000만 관광객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영상) 터보 ‘다시’ 뮤비…차태현, 이광수 막춤 ‘지원사격’

    (영상) 터보 ‘다시’ 뮤비…차태현, 이광수 막춤 ‘지원사격’

    15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컴백한 터보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터보는 21일 0시 정규 6집 앨범 ‘어게인’에 수록된 전곡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터보는 김종국을 필두로 김정남, 마이키가 뭉쳐 3인조로 돌아왔다. 터보는 댄스곡 ‘다시’와 미디엄 템포의 ‘숨바꼭질’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다시’는 대표 댄스 히트곡 ‘나 어릴 적 꿈’, ‘러브 이즈(Love Is)’ 등의 계보를 잇는 정통 댄스곡이다. 가늘지만 힘 있는 김종국의 보컬과 김정남과 마이키의 강렬한 래핑, 여기에 흥겨운 비트가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다시’ 뮤직비디오에는 터보 멤버들 외에도 차태현과 이광수가 특별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서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NG 컷에 자막을 삽입해 마치 홍콩 영화를 패러디한 듯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숨바꼭질’은 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터보만의 달곰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일렉트릭 피아노 라인과 스트링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이번 터보의 새 앨범에는 터보의 숱한 히트곡을 만들어 낸 작곡가 주영훈, 윤일상과 더불어 터보와 함께 90년대를 풍미했던 룰라의 이상민, DJ DOC 이하늘, 지누션의 지누를 비롯해 대세 래퍼 산이 등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사진 영상=터보 ‘다시’ 뮤직비디오(벅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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