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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식스밤, 멤버 전원 성형수술 후 전격 컴백

    걸그룹 식스밤, 멤버 전원 성형수술 후 전격 컴백

    걸그룹 식스밤 멤버 전원(다인, 소아, 슬비, 가빈)이 ‘성형 수술’이라는 파격 콘셉트로 오는 16일 컴백한다. 식스밤은 지난 8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의 포인트 안무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식스밤 멤버들이 붕대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신곡 ‘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 후렴 부분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식스밤의 이번 신곡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멤버들의 성형 전후 모습을 공개한다는 파격적인 내용이다. 앞서 지난달 공개된 ‘예뻐지는 중입니다 Before’의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이 성형외과를 찾아 성형수술 상담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식스밤은 실제 성형 수술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분홍 소시지’ 의상으로 활동 당시와는 상당히 다른 외모를 갖게 됐다는 전언이다. 식스밤의 ‘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영상=식스밤/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정준일x박신혜, ‘바램’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보니 ‘아련 눈빛’

    정준일x박신혜, ‘바램’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보니 ‘아련 눈빛’

    배우 박신혜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가수 정준일의 신곡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공개됐다.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준일의 세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바램’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소파에 함께 앉아있는 정준일과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오누이처럼 다정하게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함께 공개된 또 한 장의 스틸컷에서는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신혜를 확인할 수 있다. 기둥에 등을 댄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박신혜의 모습만으로도 감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며 이와 동시에 이번 뮤비에는 어떤 사연과 스토리가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승환의 ‘그저 다 안녕’, 십센치(10cm)의 ‘10월의 날씨’,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등을 연출한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좀처럼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준일 또한 이번 뮤비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준일이 지난 2014년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타이틀곡 ‘고백’)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3집은 타이틀곡 ‘바램’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특히 노라 존스의 ‘컴 어웨이 위드 미(Come away with me)’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마돈나, 빌리조엘, 폴 매카트니, 뮤즈, 산타나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테드 젠센(Ted Jensen)이 이번 앨범 전곡 마스터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일반적으로 한 명의 엔지니어와 작업을 하는 것에 반해 정준일은 곡의 느낌에 따라 총 5명의 엔지니어와 믹싱 작업을 했다. 국내 최고 엔지니어로 알려진 고승욱, 강효민, 이창선 외에도 머라이어캐리, 에릭 클랩튼 등과 작업한 미국 뉴욕의 프랜 캐스컬트(Fran cathcart)가 1번 트랙 ‘우리’를 믹싱했으며, 타이틀곡 ‘바램’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작업한 조준성 엔지니어가 맡아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준일의 정규 3집 전곡 음원과 박신혜가 출연하는 ‘바램’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엠와이뮤직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에릭남과 전소미 함께한 ‘유후’ 티저 영상 인기

    에릭남과 전소미 함께한 ‘유후’ 티저 영상 인기

    에릭남과 전소미가 함께한 신곡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에릭남은 8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디지털 싱글 ‘유후’(You, Who?)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달곰한 기타 연주를 배경음악으로 에릭남과 전소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깔끔하고 댄디한 모습의 에릭남과 사랑스러운 외모의 전소미는 마치 순정만화 속 주인공을 보는 듯하다.신곡 ‘유후’(You, Who?)는 어쿠스틱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순식간에 주변 풍경을 바꿔놓는 봄처럼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담아낸 봄 시즌송이다. 에릭남이 직접 작곡에 참여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한 만큼 에릭남의 음악적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릭남은 그간 ‘Good For You’, ‘못참겠어’, ‘BODY’, ‘괜찮아 괜찮아’, ‘녹여줘’, ‘우우(Ooh Ooh)’ 등 다수 곡을 작업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에릭남은 신곡 ‘유후’(You, Who?)를 시작으로 매년 봄, 스페셜 프로젝트 ‘스프링 노트(SPRING NOTE)’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릭남과 전소미가 함께한 디지털 싱글 ‘유후’(You, Who?)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영상=에릭남X소미 (Eric Nam X Somi) - 유후 (You, Who?) (Teas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남보라, 알고보니 보이프랜드 민우 고모 ‘6살 연상 미모의 고모’

    남보라, 알고보니 보이프랜드 민우 고모 ‘6살 연상 미모의 고모’

    배우 남보라가 그룹 ‘보이프렌드’ 멤버 민우의 고모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남보라와 민우의 관계가 재조명 됐다. 과거 민우는 자신의 SNS에 “소유X어반자카파 ‘틈’ 나왔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남보라 누님이 사실 제 고모에요. 뮤직비디오도 많이 봐주시고 노래 너무 좋으니 많은 사랑해주세요. 고모 짱! ‘틈’ 짱!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맑게 웃고 있는 민우와 남보라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남보라와 민우의 닮은 하관이 눈길을 끈다. 남보라는 1989년생, 민우는 1995년생이다. 남보라 민우 관계를 접한 네티즌은 “부럽다”, “나도 저런 고모 있었으면”, “닮긴 닮았네”, “6살 연상 고모? 난 연하 고모도 있는데..”, “우월한 유전자 집안”, “예전에 봤는데..”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길구봉구X하동균 ‘사랑이었다’ 티저 공개...애절한 하모니

    길구봉구X하동균 ‘사랑이었다’ 티저 공개...애절한 하모니

    그룹 길구봉구와 솔로 가수 하동균의 첫 콜라보 곡 ‘그래 사랑이었다’가 발매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7일 공개된 신곡 ‘그래 사랑이었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32초 분량으로 남성 듀오 길구봉구와 하동균의 깊고 애절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특히 ‘Love you Love you Love you Love you 이렇게도 너를’ 가사 부분에서 길구봉구와 하동균이 가사를 주고 받으며 선보인 완벽한 화음과 ‘그래 아름다웠던 사랑이었다’에서 하동균의 담담하고 절제된 감정이 더 애절하게 느껴진다. 이 곡에는 가수 이정, 하동균의 ‘같이 살아했는데’, ‘Beautiful Day’를 작곡한 환관희, 박상준과 작곡가 송영민, 고태영이 함께 참여한 곡이다. 하동균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면서 더욱 알려지게 됐다. 한편, 신곡 ‘그래 사랑이었다’는 8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유튜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자친구, fingertip 뮤직비디오서 칼군무 공개 ‘걸크러쉬 매력’

    여자친구, fingertip 뮤직비디오서 칼군무 공개 ‘걸크러쉬 매력’

    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fingertip’(핑거팁)을 발표한 가운데 뮤직비디오 또한 화제다. 6일 여자친구는 네 번째 미니 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매했다. 데뷔 이후 청순한 이미지를 고수해 온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을 통해 걸크러쉬에 도전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신곡 ‘fingertip’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방식을 표현한 곡으로, 진취적인 소녀로 한 단계 성장해 가는 여자친구의 정체성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컴백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쏘스뮤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뮤직뷰!] “탕탕탕” 여자친구 ‘핑거팁’으로 심장 저격

    [뮤직뷰!] “탕탕탕” 여자친구 ‘핑거팁’으로 심장 저격

    걸그룹 여자친구가 ‘파워시크’로 돌아왔다. 그동안 ‘파워청순’으로 대세 반열에까지 오른 여자친구의 변화에 우려가 없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6일 정오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포함한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의 전곡이 발매되자 이 모두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분위기다. 여자친구에게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의 제2막을 알리는 음반이다. 학교 3부작을 통해 구축해 온 이미지가 ‘소녀들의 성장’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성장한 소녀들의 사랑 이야기’가 꾸려진다. 특히 여자친구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핑거팁’은 노랫말 그대로 심장을 저격할 만하다. 이 곡은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여자친구 스타일의 록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찬 소녀들의 사랑방식을 표현했다. 이기, 용배가 만들었다.많은 부분이 변했지만 여자친구가 자신들의 정체성마저 버린 것은 아니다. 여자친구 고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칼군무와 명랑한 이미지는 고스란히 유지됐다. 같은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여자친구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여자친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에는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비롯해 ‘바람의 노래’(Hear The Wind Sing), ‘비행운:飛行雲’(Contrail), ‘봄비’(Rain In The Spring Time), ‘핑’(Crush)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컴백 여자친구 ‘FINGERTIP’ 공개, 중독성 강한 킬링파트 “탕탕탕 핑거팁”

    컴백 여자친구 ‘FINGERTIP’ 공개, 중독성 강한 킬링파트 “탕탕탕 핑거팁”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여자친구는 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포함한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의 전곡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핑거팁’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방식을 표현한 곡으로, 진취적인 소녀로 한 단계 성장해 가는 여자친구의 정체성을 담았다.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탕탕탕 핑거팁’이라는 킬링 파트는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며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여자친구는 이날 음원발표와 함께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모티브로 감각적인 영상을 자랑하는 ‘핑거팁’의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했다. 여자친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에는 타이틀곡 ‘핑거팁’을 비롯해 바람이 부는 소리를 노래에 비유한 ‘바람의 노래’, 래그타임 피아노 리프와 보컬의 리드미컬한 호흡이 돋보이는 곡 ‘비행운:飛行雲’, 서정적 멜로디와 판타지적 가사가 인상적인 ‘나의 지구를 지켜줘’, 스트링과 리듬의 변화로 곡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봄비’, 뉴잭스윙을 기반으로 한 여자친구만의 파워풀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핑’ 등 다양한 장르의 6트랙이 수록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신혜, 정준일 신곡 ‘바램’ 뮤직비디오 뮤즈 “감성연기 폭발”

    박신혜, 정준일 신곡 ‘바램’ 뮤직비디오 뮤즈 “감성연기 폭발”

    배우 박신혜가 컴백을 앞둔 가수 정준일의 신곡 ‘바램’ 뮤직비디오의 뮤즈로 짙은 감성 연기를 펼친다.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6일 “박신혜가 오는 14일 발매되는 정준일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바램’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영화 ‘침묵’ 촬영을 마친 박신혜는 정준일의 신곡 뮤직비디오의 히로인으로 박신혜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이 묻어나는 열연을 펼쳐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승환의 ‘그저 다 안녕’, 십센치(10cm)의 ‘길어야 5분’ 등을 통해 독특한 색감과 연출로 유명한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좀처럼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준일도 이번 뮤비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아줘’, ‘고백’, ‘말꼬리’ 등 따뜻하고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준일은 지난 2011년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안아줘’가 작년 5월부터 음원 차트에 재진입해 40주째 순위권에 머물며,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지난 2014년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 이후 정준일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정규앨범은 타이틀곡 ‘바램’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으며, 조규찬, 나원주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정준일의 정규 3집 전곡 음원과 박신혜가 출연하는 ‘바램’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9금→15세 관람가 조정, 브레이브걸스 ‘롤린’ 2차 티저 영상

    19금→15세 관람가 조정, 브레이브걸스 ‘롤린’ 2차 티저 영상

    원년 멤버 탈퇴(유진, 혜란)에 비속어 가사로 KBS 심의 부적격 판정, 뮤직비디오 1차 티저 19금 판정까지. 노이즈 마케팅까지 의심되는 이슈들로 컴백을 하루 앞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6일 0시 신곡 ‘롤린’(Rollin‘)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뇌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의자를 소품으로 활용해 관능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19금 판정을 받았던 1차와 달리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타이틀곡 ‘롤린’(Rollin)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차쿤’, ‘투챔프’가 작사, 작곡한 업템포의 EDM 음악으로, 브레이브걸스의 화끈하면서도 용감한 변신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7일 네 번째 미니앨범 ‘롤린’을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하는 한편 이날 오후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영상=브레이브걸스 (Brave Girls) - 롤린 (Rollin‘) (Teaser 2)/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컴백 D-1’ 비투비, 타이틀곡 ‘무비’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컴백 D-1’ 비투비, 타이틀곡 ‘무비’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비투비가 컴백을 하루 앞둔 가운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비투비는 오는 6일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으로 전격 컴백 하는 가운데 5일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무비(MOVI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지난 4일 공개 되었던 일곱 멤버들의 스토리 필름과 함께 군무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비투비의 컴백 타이틀곡 ’무비(MOVIE)‘는 멤버 정일훈의 곡으로 건반과 브라스 편곡 위주의 펑크 스타일 댄스곡으로 상처 입은 한 여인의 모습에 반한 남자의 이야기로, 뻔한 멜로 영화의 사랑 이야기처럼 낭만적으로 사랑 하겠다는 남자다운 가사와 에너지 넘치지만 신사적인 모습을 어필하는 노래다. 비투비는 컴백 전날인 5일 서울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비투비 시크릿 룸(BTOB‘s Secret Room)’을 열고 컴백 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의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영상= (주)큐브엔터테인먼트 / BTOB 비투비 (Official YouTube Channe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자친구, 신곡 ‘핑거팁’ MV 티저 영상 조회수 폭발!

    여자친구, 신곡 ‘핑거팁’ MV 티저 영상 조회수 폭발!

    걸그룹 여자친구의 컴백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폭발했다. 여자친구의 신곡 ‘핑거팁(FINGERTIP)’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지난 2일 자정에 공개된 가운데 유튜브, 네이버 V앱을 합산한 결과 200만뷰를 육박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티저 영상 공개 하루만에 150만뷰를 돌파는 물론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여자친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스란히 방증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여자친구는 이전의 밝고 유쾌한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강렬하고 시크한 모습으로 새로운 콘셉트인 ‘파워시크’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더욱이 여자친구의 전매특허인 파워풀한 칼군무는 그대로 유지하되 진취적인 소녀를 표현한 뉴밀리터리룩은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자극하며 걸크리시 매력을 맘껏 뽐냈다. 여자친구 컴백한 대한 기대감은 콘셉트 변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내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역대급 콘셉트다”, “걸크러시도 가능할 줄이야”, “완곡이 너무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 여자친구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곡 ‘유리구슬’를 비롯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로 4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우뚝 선 여자친구의 8개월 만에 컴백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자친구의 신곡 ‘핑거팁’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방식을 담아낸 곡으로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록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6일 정오, 타이틀곡 ‘핑거팁’을 포함한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영상= 쏘스뮤직 / 여자친구 GFRIEND OFFICIA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마마무, 흑인 비하 논란 공식 사과 “기획의도는 패러디… 문제 부분 편집할 것”

    마마무, 흑인 비하 논란 공식 사과 “기획의도는 패러디… 문제 부분 편집할 것”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마마무 측이 즉각 사과했다. 4일 마마무 소속사 RBW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콘서트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유명 곡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해보고자 한 기획의도였으나 오해의 소지가 생겨 문제 부분을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세심한 논란의 소지를 남긴 점 죄송하고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좀 더 신경쓰겠습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마마무는 어제(3일)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팬서비스 무대로 마크론슨X브루노 마스의 ‘업타운 펑크’ 패러디를 했다. 하지만 얼굴을 검게 칠한 퍼포먼스가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다음은 마마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 입니다. 마마무 앵콜콘서트를 통해 공개 된 마크론슨의 ‘업타운펑크’ 패러디 영상이 흑인 비하 오해를 불러 일으켜 인터넷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콘서트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유명 곡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해보고자 한 기획의도였으나 오해의 소지가 생겨 2회 차 공연 부터는 문제 부분은 편집하겠습니다. 논란의 소지를 남긴 점 죄송하고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좀 더 신경쓰겠습니다.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교복과 함께 청순미 벗은 여자친구, 이번 콘셉트는?

    교복과 함께 청순미 벗은 여자친구, 이번 콘셉트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오는 6일 새 미니앨범 ‘디 어웨크닝’(THE AWAKENING)을 발표하고 약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에 앞서 여자친구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네 번째 미니앨범 전곡 일부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핑거팁’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여자친구는 교복과 함께 청순미 역시 벗어던졌다. 대신 여자친구 멤버들은 파워풀한 모습은 유지하면서 시크한 밀리터리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통해서는 한층 성장한 여자친구의 음악을 미리 들어볼 수 있다. 여자친구의 이번 앨범에는 여자친구 특유의 예쁜 노랫말과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바람의 노래’를 시작으로,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락 사운드를 가미한 타이틀곡 ‘핑거팁’, 래그타임 피아노 리프와 보컬의 호흡이 돋보이는 곡 ‘비행운:飛行雲’, 서정적 멜로디가 돋보이는 ‘나의 지구를 지켜줘’, 스트링과 리듬의 변화로 곡의 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봄비’, 뉴잭스윙을 기반으로 한 여자친구만의 파워풀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핑’ 등 폭넓고 다채로운 음악들이 수록됐다. 사진·영상=여자친구 GFRIEND OFFICIA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트로트 여왕’ 장윤정, 여왕의 귀환..유선 출연 뮤비도 기대폭발

    ‘트로트 여왕’ 장윤정, 여왕의 귀환..유선 출연 뮤비도 기대폭발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컴백한다. 장윤정은 2일 정오 2년 만의 신곡 ‘벚꽃길’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7년만의 가수로서의 방송 활동에 돌입이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15년 발매된 7집 앨범의 수록곡이었던 ‘벚꽃길’의 새로운 버전으로, 원곡에 보다 경쾌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의 편곡을 더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봄 노래로 탄생했다. 특히, ‘벚꽃길’은 결혼 및 출산 이후 각종 예능 방송의 MC를 도맡아 하며 제2의 인생을 꽃피우고 있는 장윤정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트로트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불태워 완성한 만큼 의미가 남다른 신곡이다. ‘벚꽃길’ 뮤직비디오에는 SBS ‘우리 갑순이’, MBC ‘달콤살벌 패밀리’ 등으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유선이 출연하면서 봄날의 설렘을 잘 표현했다고 알려져 뮤직비디오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선보이는 장윤정의 신곡 ‘벚꽃길’ 정식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늘 낮 12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걸크러쉬 매력 예고한 구구단…‘나 같은 애’ 2차 티저 영상

    걸크러쉬 매력 예고한 구구단…‘나 같은 애’ 2차 티저 영상

    걸그룹 구구단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 타이틀곡 ‘나 같은 애’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이 26일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세련되고 화려해진 구구단 멤버들의 미모가 빛을 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멜로디와 자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가사로 이목을 사로잡는다.특히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나 같은 애’의 포인트 안무도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후렴구 ‘나 나 나 같은 애’에 맞춘 깜찍한 안무는 단순하면서도 인상적인 동작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예고하며 눈길을 끈다. 구구단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는 27일 오후 6시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나 같은 애’ 뮤직비디오로 공개되며, 28일 음반으로 출시된다. 사진·영상=구구단/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뮤직뷰!] 러블리즈 신곡, 곡부터 뮤비까지 ‘WoW!’(와우!)

    [뮤직뷰!] 러블리즈 신곡, 곡부터 뮤비까지 ‘WoW!’(와우!)

    걸그룹 러블리즈가 눈과 귀를 간지럽게 하는 신곡을 들고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는 26일 오후 1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R U Read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WoW!’(와우!)를 중심으로 총 11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 때부터 러블리즈와 함께해 온 윤상의 프로듀싱 팀 원피스를 비롯해 전간디, 김이나, 스윗튠(Sweetune), 알파벳, 심은지, 변방의킥소리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WoW!’(와우!)는 곡명 그대로 감탄을 자아내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전까지의 히트 넘버와는 다른, 새로운 색깔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구현하면서도 러블리즈 특유의 귀엽고 상큼한 매력과 레트로한 멜로디로 여전한 러블리즈의 감성을 담아냈다. 가사 또한 흥미로운데 ‘깜빡깜빡’, ‘간질간질’, ‘깜짝깜짝‘이라고 반복되는 노랫말은 실제 귀를 간질이는 기분이다. 더불어 “쟤 쟤 쟤 쟤 이뻐 쟤 이뻐 (WoW) 얘 이뻐 얘 이뻐 (WoW)”로 반복되는 유지애 파트는 ‘지애 이뻐’를 외치는 것 같은 언어유희적 요소로 재미를 더한다.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화려한 색감과 멤버들의 귀여운 표정 연기, 그동안의 활동 모습을 깜찍한 종이 인형으로 담아낸 구성으로 이목을 끈다. 러블리즈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영상=러블리즈 (Lovelyz) - WoW! M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감탄사 절로 나오는 러블리즈 ‘와우!’ 뮤비 티저

    감탄사 절로 나오는 러블리즈 ‘와우!’ 뮤비 티저

    걸그룹 러블리즈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러블리즈의 정규 2집 타이틀곡 ‘WoW!’(와우!)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마치 러블리즈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일명 ‘덕후’의 방을 훔쳐보는 착각이 들게 한다. 러블리즈와 관련된 다양한 소품들로 집 내부가 꾸며져 있는 것.특히 영상 곳곳에서는 ‘캔디 젤리 러브’로 시작해 ‘안녕(Hi~),‘ 아츄(Ah-Choo)’, ‘그대에게’, ‘Destiny(나의 지구)’까지 러블리즈의 다양한 활동 모습이 종이 인형으로 담겨 눈길을 끈다. 더불어 영상 말미에는 얼굴과 손 등에 귀여운 스티커를 붙이고 무결점 미모를 자랑하는 러블리즈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이다. 한편 러블리즈의 정규 2집 ‘R U Ready?’는 오는 26일 밤 1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영상=woolli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오전 5시 ‘책 주가’ 따라 울고웃는 출판사

    오전 5시 ‘책 주가’ 따라 울고웃는 출판사

    책 사재기로 인한 수치 조작 거의 불가능 도서 정렬 순서·웹 노출·검색순위 결정 출판사 ‘책 주가’따라 마케팅 긴급 처방 알라딘 “초베스트셀러 징조도 예견 가능” 서울의 한 출판사 사장 김모씨는 매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하면 컴퓨터부터 켠다.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와 알라딘의 웹사이트에 접속해 자사 책뿐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출간된 경쟁사 책들의 판매 동향을 확인하기 위해 ‘특정 숫자’를 주시한다. 또 다른 출판사 사장은 “그날그날의 희로애락이 이 숫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매일 등락하는 기업의 주가처럼 국내에 출간된 모든 책에도 ‘주가’가 있다. 예스24의 도서 ‘판매지수’와 알라딘의 ‘세일즈 포인트’다. 두 인터넷 서점이 웹사이트에 공개하는 이 수치는 매일 바뀐다.지난 10일 자정 방탄소년단의 신작 뮤직비디오 ‘봄날’ 티저가 공개된 후 출판계의 이목은 미국의 SF 판타지 작가 어슐러 르 귄의 단편집 ‘바람의 열두 방향’에 쏠렸다. 2014년 12월에 출간된 후 줄곧 1000여 포인트에 머물던 이 책의 예스24 판매지수와 알라딘의 세일즈 포인트는 뮤비 공개 사나흘 만에 3만 포인트로 급상승했다. 이른바 ‘대박 시그널’이다. 하루 5~6권 남짓 팔리던 르 귄의 단편집은 주말 새 시중 서점에 출고된 책들이 싹쓸이되면서 일주일도 안 돼 7000부가 나갔다.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에 르 귄의 소설 속 가상 도시 이름인 ‘오멜라스’가 등장하면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이다. 두 인터넷 서점 모두 매일 오전 5시 정각에 자사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계산된 ‘업데이트 수치’를 공개한다. 가령 소설가 김훈의 신작 ‘공터에서’의 경우 지난 20일 예스 24에서는 24만 4908포인트, 알라딘에서는 11만 8500 포인트였다가 23일에는 각각 25만 9194포인트, 11만 7285포인트로 한쪽은 오르고 한쪽은 하락했다. 일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출간된 지 4년이 넘었지만 웬만한 국내 작가의 신간보다 포인트가 높다. 독자들이 꾸준히 책을 구입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 수치가 책 판매량은 아니다. 두 서점 관계자들은 자신들만의 알고리즘을 통해 수치를 산출한다고 설명했다. 영업 기밀이자 각사의 노하우인 셈이다. 알라딘의 경우 특정 책의 어제와 1주일, 보름, 한 달, 3개월, 6개월 등 시기별 판매량에 ‘기간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한다. 예스24도 일일 판매량, 주·월·연 단위의 주문건수와 기간 가중치 등을 종합한다. 출판사의 사재기로 인한 수치 조작을 막기 위한 장치도 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특정 책을 100건 주문하는 것과 100명이 100건을 사는 경우의 가중치를 차별하는 식이다. ‘절대 평가’는 불가능하고, ‘상대 평가’만 가능한 이 수치는 그러나 출판사의 책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두 서점이 각자 산정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웹에 노출되는 책의 정렬 순서나 검색 순위를 정하기 때문이다. 일반 독자들도 같은 장르나 주제의 책 중 어느 책이 더 많이 선택받고 있는지 포인트 비교만으로 알 수 있다. 국내에 유통되는 도서 판매량은 각 출판사들의 영업 비밀이다. 그러다 보니 주먹구구식의 ‘숫자 전쟁’이 벌어진다. 출판사마다 자사 책의 포인트 정보와 판매량을 토대로 자체 ‘공식’을 만들어 경쟁사 책들의 판매량을 추산한다. 한 단행본 출판사 편집자는 “경쟁 책이 더 팔린다고 판단될 경우 자사 책의 마케팅 활동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노출을 강화하는 식의 긴급 처방을 한다”고 전했다. 알라딘 관계자는 “출판사마다 꿈꾸는 초베스트셀러 징조도 포인트 등락을 통해 예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출판계에서 포인트를 판매량으로 변환하는 공식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출판사 자체 집계는 거의 공신력이 없다”며 “사람이 계산할 수 없어 컴퓨터 시스템에 맡길 정도로 산출 공식이 복잡하다”고 덧붙였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빌보드 접수한 방탄소년단 ‘K팝 다크호스’ 된 비결은?

    빌보드 접수한 방탄소년단 ‘K팝 다크호스’ 된 비결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며 ‘케이팝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 4장 연속으로 진입했다. SM, YG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 그룹들도 세우지 못한 기록이다.22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61위로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2015년 12월 ‘화양연화 파트.2’로 171위, 지난해 5월 ‘화양연화 영 포에버’로 107위, 10월 ‘윙스’로 26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까지 4개 앨범이 연속해 ‘빌보드 200’에 오르는 케이팝 사상 첫 기록을 세웠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해외 프로모션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앞서 방탄소년단이 ‘버블링 언더 핫 100’ 15위에 오른 데 대해 “케이팝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록”이라며 “‘봄날’은 거의 모든 가사가 한국어이며 미국 내 프로모션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스타 작곡가 방시혁이 수장으로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3년 데뷔했다. 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이 데뷔 때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고 화려한 마케팅을 펼치는 것과 달리 중소 기획사 소속의 방탄소년단은 한 단계씩 성장하며 팬덤을 확장했다. 래퍼가 3명인 방탄소년단은 강렬한 힙합 음악을 내세웠다. 여기에 멤버들이 대부분 직접 쓰는 가사는 호소력 있는 있는 메시지로 또래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 모어 드림’, ‘N.O’, ‘상남자’로 이어지는 일명 ‘학교 3부작’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반항, 사랑 등을 노래한 이들은 ‘10대가 쓰는 10대 이야기’, 그리고 ‘10대의 첫 아이돌 그룹’이라는 콘셉트로 사랑받았다. 20대가 되면서 ‘I NEED YOU’, ‘RUN’, ‘불타오르네’ 등 청춘 3부작으로 불안하고 위태로운 현실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의 성장과 아픔을 가사에 담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고위 관계자는 “다른 아이돌 그룹과 달리 멤버들이 자기 주도적 음악을 하는데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동시대 젊은이들의 고민과 방황 등에 메시지를 던지면서 공감대를 넓혔다”면서 “팬덤은 방탄소년단을 통해 처음 아이돌 문화를 접한 경우가 많고, 10대가 절반 이상이지만 20~30대까지 팬층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이들이 해외 프로모션 한번 없이 해외에서 인기를 끈 데는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이 한몫을 했다. 해외 팬들은 이들의 신곡이 나오면 24시간 내에 전 세계 언어로 번역했고 이들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해외 팬들의 반응을 촬영하는 리액션 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국내외 막강한 팬덤을 바탕으로 정규 2집 앨범 ‘윙스’는 누적 판매 77만장으로 가온차트 ‘2016년 총결산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에 선정됐다. 지난 18~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총 4만명을 매료시킨 이들은 3월부터 미국,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브라질, 태국 등 전 세계 무대를 도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강렬한 힙합 음악을 바탕으로 뚜렷한 메시지와 각 잡힌 안무 등이 국내는 물론 영미권의 10~20대 동년배 팬들을 사로잡았다”면서 “통상 인기와 폭발력이 절정에 달하는 5년차 아이돌인 만큼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하면 국내 아이돌 그룹의 세대교체는 물론 케이팝 스타의 선두에 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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