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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리 사칭한 SNS 계정에 1억9000만원 뜯겨”…경찰 수사

    “마이클 리 사칭한 SNS 계정에 1억9000만원 뜯겨”…경찰 수사

    유명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를 사칭한 SNS 계정에 억대의 돈을 뜯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50대 여성 A씨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를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에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A씨는 “마이클 리 행세를 하는 가짜 계정이 친구 요청을 해왔고, 이후 대화하는 과정에서 ‘계좌가 동결돼 돈이 필요하다. 계좌가 풀리면 돈을 돌려주겠다’며 나를 속였다. 3차례에 걸쳐 총 1억9000만원을 그 계정이 알려준 계좌로 보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금액이 송금된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A씨 외에도 유사한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가 이어지자 마이클 리의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는 “마이클리 배우는 절대 금전을 요구하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지 않는다”며 사칭 사기에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올라왔다.
  • “이런 호응 한국이 처음” 오리지널 시카고가 왔다

    “이런 호응 한국이 처음” 오리지널 시카고가 왔다

    북미 8개월 투어 끝낸 직후 입국화려한 노래와 춤으로 관객 유혹“시대 넘어 한국 관객 영혼에 닿길”8월 6일까지 원 캐스트 무대에 돈이면 무엇이든 가능했던 환락의 도시. 재즈와 술, 폭력과 살인에 열광했던 관능의 도시 ‘시카고’가 6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카고 오리지널 공연팀은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 25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결성됐다. 지난해 10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등 51개 도시에서 8개월간 북미 투어를 진행했다. 이틀 뒤인 23일 한국에 입국했고 27일부터 공연을 시작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 가고 있다. 3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만난 배우들은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 오게 돼서 영광”이라고 입을 모았다. 벨마 켈리를 맡은 로건 플로이드는 “지난주 첫 공연 때 ‘핫 허니 래그’(Hot Honey Rag)를 하는데 관객들이 박수를 쳐 주시더라.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웃었다. 1920년대 시카고의 거리에는 유흥과 환락이 넘쳤다. 범죄를 저지르고도 거리낌없는 살인자들이 만연한 이 도시에는 자극적인 범죄와 살인을 저지른 여성 죄수들이 수감된 쿡카운티 교도소가 있다. 남편과 동생을 죽인 벨마,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불륜남을 살해한 혐의가 있는 록시 하트가 만나 펼치는 화려한 노래와 춤, 14인조의 밴드가 들려주는 감각적인 재즈 선율이 2023년의 서울을 1920년대 시카고로 바꾼다. 시카고는 브로드웨이에서 25년간 1만회 이상, 전 세계 36개국 500개가 넘는 도시에서 3만 2500회 이상 공연한 대작이다. 누적 관객도 3300만명을 넘는다. 토니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 5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남다른 이력을 자랑하지만 의외로 무대는 단순하다. 장면에 따라 무대를 다양하게 변주하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고정된 무대에 의자와 사다리 등 소품만 몇 가지 활용할 뿐이다. 무대 구성 자체는 심심할 수 있지만 시카고를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뮤지컬로 만드는 의상과 춤, 14인조 밴드의 빵빵한 라이브 연주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미국 음악이지만 한국 관객들 역시 흥겨운 리듬에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된다. 지휘자가 중간중간 익살맞게 배우들과 대사를 주고받는 모습 역시 시카고만의 특별한 매력이다.인기의 비결에 대해 록시를 맡은 케이티 프리덴은 “음악이 시대를 초월해 한국 관객의 영혼에 닿는 게 큰 매력”이라고 했다. 변호사 빌리 플린을 맡은 제프 브룩스는 “긴 역사를 가지고 많은 배우가 참여해 오랫동안 공연을 이어 온 것이 시카고의 특별한 유산”이라고 거들었다. 8월 6일까지 하는 이번 내한 공연은 원 캐스트로 진행된다. 북미 순회공연부터 맞춰 온 남다른 호흡이 25주년 기념 드림팀의 매력을 한껏 돋운다. 쿡카운티 교도소의 간수인 마마 모턴을 연기하는 일리나 일리 커빈은 “옆에서 보면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모든 배우가 훌륭하고 체력적으로도 놀라운 공연”이라고 자랑했다.
  • 즐기며 지구사랑 키워요… 내일 마포 ‘어린이 축제’

    즐기며 지구사랑 키워요… 내일 마포 ‘어린이 축제’

    서울 마포구가 2일 마포구청과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제13회 마포구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마포둥이, 지구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어린이들이 일찍이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를 기획해 선보인다. 이번 축제장은 ▲가족문화뜰 ▲마포놀이뜰 ▲지구사랑뜰 ▲쉼뜰로 구성된다. 가족문화뜰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캐릭터 인형극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마포놀이뜰에서는 레일 기관차, 꼬마 기차 등의 놀이기구와 캐릭터 인형과 함께하는 거품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홍대 관광특화거리인 ‘레드로드’의 캐릭터인 ‘깨비’, ‘깨순’도 만나 볼 수 있다. 지구사랑뜰과 쉼뜰에서는 자연과 환경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지구사랑뜰을 찾으면 재활용품을 이용한 파우치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휴식 공간인 쉼뜰에서는 환경 전시를 볼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어린이 축제를 통해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보정♥이상운, 배우 부부 탄생

    김보정♥이상운, 배우 부부 탄생

    배우 김보정(35)과 배우 이상운(31)이 결혼했다. 31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김보정, 이상운은 7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7일 결혼에 골인했다. 4살 연상연하인 두 사람은 2017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 함께 출연하며 선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7년간 오랜 연인으로 예쁜 사랑을 키웠고,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와 믿음 속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상운은 1992년생으로, 2016년 뮤지컬 ‘곤 투모로우’로 데뷔했다. 뮤지컬 ‘그리스’, ‘전설의 리틀 농구단’, ‘투모로우 모닝’, ‘시간을 걷다’, ‘곤 투모로우’, ‘마리퀴리’ 등에 출연했고, 무대에서 쌓은 연기력으로 ‘행복의 진수’, ‘모범형사’,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타임즈’, ‘홍전기’, ‘더 패뷸러스’에서 활약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보라! 데보라’에서 박소진과 결혼 4년차에 접어든 남편이자 와인바 사장 양진우를 연기하며 물 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았다. 김보정은 1988년생으로, 2008년 연극 ‘나처럼 해봐’로 데뷔, ‘올모스트 메인’, ‘극적인 하룻밤’, ‘미스 프랑스’, ‘엠버터플라이’,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유도소년’ 등 다양한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영화 ‘해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오! 문희’와 드라마 ‘미세스 캅’, ‘용팔이’, ‘애인 있어요’, ‘돌아와요 아저씨’, ‘낭만닥터 김사부’, ‘초인가족 2017’, ‘듀얼’, ‘죽어도 좋아’,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더원 소노팀 과장 남나리로 송혜교와 호흡을 맞췄고, ‘오월의 청춘’에서는 평화병원 간호사로 고민시의 군기반장 김민주로 주목받았다.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그날들’에 캐스팅돼 공연을 준비 중이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마로니에 광장에는 칠엽수가 있다/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마로니에 광장에는 칠엽수가 있다/식물세밀화가

    식물을 공부하면서 어릴 적 내가 알던 식물 정보가 틀렸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많다. 어린 시절 내가 자주 지나친 마로니에 공원의 그 나무가 마로니에 나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내게 적잖이 충격이었다.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은 원래 서울대 문리대와 법대 캠퍼스가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경성제국대학 시절부터 있던 마로니에 나무에서 착안해 마로니에공원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알려진다. 나의 어린 시절엔 이곳에서 크고 작은 행사도 많이 열렸다. 마로니에공원은 그야말로 문화 예술의 중심지였다. 내게도 이 공원은 무척 의미가 깊다. 내 사진 앨범을 넘기다 보면 이따금 마로니에공원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초등학교 시절 생애 처음 뮤지컬을 보고 나와서는 엄마와 함께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었고 중학교 시절엔 문화 탐방 동아리 친구들과 늘 마로니에공원에서 만나 연극을 보았다. 대학교 땐 이곳에서 실연당했다. 그리고 재작년, 나의 세 번째 단행본이 출간된 기념으로 이 공원에서 인터뷰 사진을 찍었다. 공원의 나무는 늘 같은 자리에 서서 나의 성장 과정을 함께했다. ‘마로니에’는 프랑스명이며 우리말 이름은 가시칠엽수, 서양칠엽수 혹은 유럽칠엽수다. 5월, 프랑스 파리를 걷다 보면 흰 꽃이 풍성하게 피어 있는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들이 바로 마로니에 나무다. 물론 마로니에 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분홍색 꽃이 피는 붉은꽃칠엽수도 많다.그런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있는 나무는 프랑스에서 본 마로니에 나무와는 열매의 형태가 조금 다르다. 예전에는 마로니에 나무가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진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지금 공원에 있는 나무는 마로니에 나무가 아니라 이와 비슷한 일본 원산의 칠엽수란 식물이다. 마로니에 나무와 칠엽수, 두 종은 칠엽수속 한 가족이며 워낙 수고가 높아서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는 형태를 식별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종소명 히포카스타눔인 마로니에 나무와 투르비나타인 칠엽수는 엄연히 다른 종이다. 칠엽수는 흔히 일본칠엽수, 왜칠엽수라고도 불린다. 칠엽수는 우리나라의 주요 조림수종이다. 높이 20~30m 이상 자랄 만큼 수형이 웅장해서 광장이나 공공 빌딩에 많이 심으며 유럽의 마로니에 나무처럼 우리나라의 가로수와 녹음수로도 이용된다. 이들이 칠엽수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손바닥 모양의 잎 일곱 장이 모여 나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간혹 다섯 장에서 아홉 장까지도 난다. 지금 이들 가지 끝에는 원뿔꽃차례의 흰 꽃송이가 달려 있다. 꽃이 지고 한여름이 되면 갈색의 동그란 열매가 익기 시작하고 초가을에 열매는 세 갈래로 갈라지면서 땅에 떨어진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밤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밤보다는 큰 씨앗이 나온다.초가을 길을 지나다 보면 땅에 떨어진 칠엽수 씨앗이 자주 보인다. 이 시기가 되면 이들을 먹어도 되는지에 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칠엽수 씨앗에는 전분이 많아 일본에서는 녹말을 채취해 떡을 만든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칠엽수는 모두 관상용 조경수이기 때문에 중금속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씨앗을 먹어선 안 된다. 칠엽수와 마로니에 나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방법 역시 이 열매에 답이 있다. 칠엽수는 열매 표면이 반들반들하지만 가시칠엽수인 만큼 열매의 표면에 뾰족한 가시가 있다. 내가 마로니에공원의 나무가 칠엽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유도 바로 이 열매의 형태 때문이었다. 칠엽수와 마로니에 나무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칠엽수속 식물로는 북미 원산의 미국칠엽수, 가시칠엽수와 미국칠엽수 잡종인 붉은꽃칠엽수, 그리고 그중 잎이 가장 큰 중국 원산의 중국칠엽수도 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마로니에공원에 있는 나무의 정확한 종명은 내게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 어쩌면 도시에 사는 나무는 나무 그 자체보다 인간과 나눈 역사성에 더 큰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도 도시의 건축물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 가고 도시의 나무들은 높이가 점점 낮아진다. 우리 시야를 가리는 칠엽수와 양버즘나무, 은행나무는 베어내고 그 빈자리에 우리 신경에 거슬리지 않는 작은 조경수 위주로 새로 심는다. 인류는 점점 나무 아래에서 자연을 올려다보고 따르기보다 자연 위에 서서 이들을 손안에 넣고 내려다보는 데에 익숙해진다. 우리가 나무를 바라보는 모습은 그렇게 변해 간다.
  • 현쥬니, “바닥 좁은 거 알면 잘해” 공개저격…연예인 누구?

    현쥬니, “바닥 좁은 거 알면 잘해” 공개저격…연예인 누구?

    가수 겸 배우 현쥬니가 공개 저격을 했다. 현쥬니는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 입조심 좀 하라.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다.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몰라? 변명도 하지 마라”면서 “어디 가서 내 이름 들먹거리지 마라”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만약 인간이면 인간답게 행동하려 노력이라도 좀 해라. 내가 터뜨리면 그대들 안전할 것 같냐. 눈물로 호소하고 억울한 척하면 사람들이 받아줄 것 같냐. 근데 다들 알고 있다. 그대들 입으로 뱉은 말들. 난 다 기억하는데 까발려도 괜찮겠냐. 난 괜찮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이렇게 지나가지만 앞으로 그대들이 받을 죄는 달게 받아라. 그 누군가는 판단해 주실 거다. 왜냐하면 다 자기한테 돌아가게 돼 있다. 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 해라”면서 “더 열받게 하지 마라. 진짜 터지기 직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쥬니는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엄마가 바람났다’, ‘태양의 후예’, ‘아이리스’,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2월 종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마마돌로 데뷔,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상영 중인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이다.
  • ‘새신랑’ 테이, 신혼1일차 공개 약속했다

    ‘새신랑’ 테이, 신혼1일차 공개 약속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40·본명 김호경)가 지난 29일 화촉을 밝힌 가운데 집 화장실 청소는 자신이 도맡겠다고 약속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테이는 결혼식 다음날 곧바로 방송에 복귀해 생방송 진행에 나섰다. 오프닝에서 테이는 “결혼이 좋은 점에 대한 사연을 받았는데 어떤 분이 ‘결혼 21년 차에도 늘 듣기 좋은 소리는 이 소리’라는 사연을 보내주셨다. 이 소리는 무엇일까요”라는 퀴즈와 함께 밝은 목소리로 방송의 문을 열었다. 사연자의 답은 ‘남편이 화장실 청소하는 소리’였다. 테이는 “이게 어떤 마음인지 이해간다. 욕실에 낀 곰팡이나 때가 닦여나가는 개운함 때문에 좋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조금 더럽고 힘들더라도 내 가족을 위해 손에 락스를 묻혀가며 청소하는 희생정신 이런 게 느껴지니까 뭉클해서 이 소리가 더 좋게 들리는 걸 수도 있다”며 공감을 보냈다. 오프닝 이후 한 청취자가 “테이님도 화장실 청소 해주실거냐”고 묻자, 테이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 방송에 대고 약속은 못하겠다”고 웃으면서도 “근데 저는 혼자 산지 오래됐으니까 모든 청소를 원래 제가 혼자 다 하지 않았겠나. 둘이 같이 살아도 제가 원래 하던 걸 한다는 마음이다. 걱정 마시라. 제가 다 하겠다”며 새신랑의 다짐을 전했다. 한편 테이는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6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 연기도 노래도 메시지도 좋지만… 레게머리 흑인 인어공주는 글쎄[영화 리뷰]

    연기도 노래도 메시지도 좋지만… 레게머리 흑인 인어공주는 글쎄[영화 리뷰]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34년 만에 실사로 단장한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북미시장에서 개봉 첫 주말 9750만 달러(약 1268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알라딘’(2019)의 9150만 달러를 조금 넘어선 수준이다. 2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11만 8827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34만 4100여명이다. ‘인어공주’는 가족 오락영화의 ‘으뜸’을 되찾으려는 디즈니의 야심작이다. 아이맥스로 표현된 바닷속 풍광은 정신이 아득할 정도로 황홀하다. 흑인 배우 겸 가수 핼리 베일리가 바다왕국 일곱 공주의 막내 에리얼 공주로 완벽히 변신했다. 인간 세상을 동경하며 두 다리를 얻는 대신 목소리를 잃는 연기는 절절하다. 뛰어난 노래 실력은 말할 것도 없다. 문어 마녀 울술라를 연기한 멀리사 매카시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빼닮은 데다 카리스마와 파워가 넘친다. 바다도 뭍도 인종 다양성이 존중되는 세상으로 꾸며진 점이 인상적이다. 사랑에 차별이나 편견이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뚜렷하다. 애니메이션에 없던 세 노래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하얀 피부, 붉은 머리의 원작 에리얼을 레게 머리 흑인으로 둔갑시킨 데에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여전하다. 디즈니가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에 집착해 어린 시절의 환상을 짓밟는다는 반발이다. 줄거리는 그대로 두고 종 다양성만 내세우는 것을 과연 PC주의라 할 수 있느냐는 의견도 팽배하다. 디즈니플러스 영화 ‘피터팬과 웬디’의 팅커벨이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퀸 클레오파트라’의 클레오파트라도 유색인종이다. HBO맥스 시리즈 ‘해리포터’ 주역들도 인종 다양성을 살리는 쪽으로 캐스팅하고 있는데 20세기 콘텐츠를 오늘의 눈높이로 바꾸는 데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애니메이션 러닝타임 82분에 견줘 실사는 125분으로 늘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귀여움을 발산했던 스커틀과 세바스찬, 플라운더를 실사로 표현하려다 보니 생동감이 떨어진다. 루이 주방장의 노래가 통편집된 것에 각별한 아쉬움을 드러낼 수도 있겠다.
  • 개봉 첫 주말 보낸 흑인 ‘인어공주’ UP & DOWN

    개봉 첫 주말 보낸 흑인 ‘인어공주’ UP & DOWN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34년 만에 실사로 새 단장한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26일(현지시간) 북미시장에서 개봉한 뒤 첫 주말 사흘 동안 9750만 달러(약 1268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디즈니의 다른 리메이크 실사 영화인 ‘알라딘’(2019)의 9150만달러를 넘어섰다. 2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11만 8827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34만 4100여명이 됐다. 29일 아침 8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7.1%, 예매 관객 4만 4414명을 기록하고 있다. UP 가족영화의 으뜸, 선명해진 메시지, 베일리와 맥카시 연기 ‘인어공주’는 가족 오락 영화의 ‘으뜸’ 자리를 되찾으려는 디즈니의 야심찬 기획이 만들어냈다. 북미 관객의 59%는 가족 단위로 집계됐다고 영화산업 컨설팅회사 엔텔리전스는 밝혔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작품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작용했다. 아이맥스로 표현된 바닷속 풍광은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아름다웠다. 흑인 배우 겸 가수 핼리 베일리가 바다왕국 칠공주의 막내 에리얼 공주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다. 인간 세상과 뭍을 동경하며 좌절하다 고모인 울술라(맬리사 맥카시)에게 두 다리를 얻는 대신 목소리를 잃는 연기를 하는데 절절하다. 뛰어난 노래 실력은 말할 것도 없다. 맥카시는 애니를 빼닮은 분장에다 카리스마와 파워가 넘쳐났다. 사고뭉치 새 스커틀의 목소리를 연기한 아콰피나는 정말 경계를 모르는 재간을 뽐낸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미 바다세상도, 뭍세상도 인종 다양성이 존중되는 세상으로 꾸며진 점이 인상적이었다. 바다 공주와 뭍 왕자의 사랑에 종 구분이나 편견은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애니메이션보다 뚜렷하게 부각됐다. 애니메이션에 없던 세 노래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DOWN 환상을 배신하다니, 지나친 PC주의 집착, 보조 캐릭터 박제된 느낌 백인에 붉은 머리로 묘사된 원작 주인공 에리얼 공주를 레게 머리 흑인으로 둔갑시킨 데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여전하다. 디즈니가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에 지나치게 집착해 어린 시절의 환상을 짓밟는다는 반발이다. #나의에리얼이아니다(Notmyariel)는 팬들의 마음을 돌려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줄거리는 그대로 두고 종 다양성만 내세우는 것을 과연 PC주의라 할 수 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디즈니플러스 영화 ‘피터팬과 웬디’에도 흑인이 팅커벨로 나서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클레오파트라’는 흑인으로 묘사해 논란이 빚어졌다. HBO맥스 시리즈 ‘해리포터’ 주역들의 인종 다양성을 살리는 쪽으로 캐스팅하려 하고 있다. 20세기의 콘텐츠를 이 세기에 들어와 바로잡는 일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는데 팬들과 소통하며 속도를 조절했으면 하는 지적도 나올 법하다. 애니메이션 러닝타임 82분에 견줘 실사는 125분으로 늘어나 늘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귀여움을 발산했던 스커틀과 세바스찬, 플라운더를 실사로 표현하려다보니 생동감이 떨어지는 대목도 어쩔 수 없어 보였다. 루이 주방장의 노래가 통편집된 것에 각별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애니 팬들도 있을 것 같다. 울슐라의 만행에 격분한 언니들이 대규모 전투에 나서지 않을까 예상하는 팬들도 있었는데 실망할지 모르겠다.
  • 마동석 한 방 먹히나…‘범죄도시 3’ 개봉 이틀 앞두고 박스오피스 2위

    마동석 한 방 먹히나…‘범죄도시 3’ 개봉 이틀 앞두고 박스오피스 2위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이 오는 31일 개봉을 이틀 앞두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개봉한 ‘교섭’이 100만 관객을 넘긴 후 침체된 우리 영화에 간만에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2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이 영화는 관객 30만 4000여명(매출액 점유율 23.1%)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위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32만 3000여명·24.5%)를 바짝 쫓고 있다. ‘범죄도시 3’의 공식 개봉일이 31일인데도 박스오피스에 집계되는 것은 이 영화가 27일부터 제한적 규모로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어서다. 입소문을 일으켜 흥행의 촉매로 삼겠다는 것이었다. ‘범죄도시 3’은 주말 동안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25만 1000여명·18.8%)과 지난 24일 개봉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22만 9000여명·17.3%)도 가볍게 제쳤다. ‘범죄도시 3’가 본격적으로 극장에 내걸리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 ‘분노의 질주’는 상영 횟수가 9470회에 이르렀지만, 일종의 프리미어 상영인 ‘범죄도시 3’은 1822회밖에 안 됐는데도 이만한 관객을 동원했기 때문이며, 개봉해 상영 횟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관객도 늘어날 것이다. 실제 관람객의 평가가 반영된 CGV 골든에그 지수는 99%를 기록 중이어서 관객들 반응도 좋은 편이다. ‘범죄도시 3’은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로 주성철(이준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두 명의 빌런을 상대한다. 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 2’는 1269만 3000여명의 관객을 모아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유일한 ‘천만 한국 영화’로 기록됐다.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 1’은 688만명이 관람했다.
  • 흑인 ‘인어공주’ 북미 개봉 첫 주말 1268억원 흥행 선두, 국내는 4위

    흑인 ‘인어공주’ 북미 개봉 첫 주말 1268억원 흥행 선두, 국내는 4위

    디즈니의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이날까지 사흘간 주말 극장가에서 9550만달러(약 1268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개봉 첫 주말 기준으로 디즈니의 다른 리메이크 실사 영화인 ‘알라딘’(2019)의 9150만달러를 넘어선 흥행을 기록했다. 안데르센의 동화를 토대로 제작해 1989년 상영된 애니메이션을 뼈대로 한 이 작품은 바다왕국 일곱 공주의 막내인 인어 에리얼이 인간인 에릭 왕자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첫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 ‘인어공주’를 본 관객의 약 59%는 가족 단위로 집계됐다고 영화산업 컨설팅회사 엔텔리전스는 밝혔다. 디즈니는 메모리얼데이(현충일)인 29일까지 나흘 연휴에 흥행 수입이 1억 1750만달러(약 15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점쳤다. 이는 ‘라이언킹’(2019, 1억 9200만 달러)이나 ‘미녀와 야수’(2017, 1억 7500만 달러) 리메이크 작품에 못 미치는 첫 주말 성적표라고 신문은 지적했는데 실제로는 상당히 웃돌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인어공주’는 가족 오락영화의 ‘으뜸’ 자리를 되찾으려는 디즈니의 중요 시험대지만, 백인에 붉은 머리로 묘사된 원작의 주인공 에리얼을 배우 겸 흑인 리듬앤드블루스 가수인 핼리 베일리로 2019년 캐스팅해 일부의 반발에 부딪혔는데 여전히 #나의에리얼이아니다(Notmyariel)를 고수하는 팬들의 마음을 돌려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막상 개봉한 뒤 지나친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주의’라는 지적이 나온다. 줄거리 자체를 그대로 하고 다양한 인종만 내세우는 것을 과연 ‘PC주의’라고 강변할 수 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2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지난 24일 개봉했는데 전날 11만 8827명이 들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34만 4100여명이 됐다. 29일 아침 8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7.1%, 예매 관객 4만 4414명을 기록하고 있다.
  • 선데이 8개월 딸 ‘장중첩증’에 응급실

    선데이 8개월 딸 ‘장중첩증’에 응급실

    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선데이(36)가 어린 딸의 응급실행을 알렸다. 선데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장중첩증에 대한 설명이 담긴 책자 사진을 올렸다. 선데이가 올린 책자의 설명에 따르면 장중첩증이란 주로 젖먹이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다리를 배 쪽으로 끌어당겨 붙이면서 심하게 울며 통증을 호소한다. 안색이 나빠지며 토하기도 하고 잠시 생기가 살아났다가도 수유를 하면 혈변을 본다. 특히 ‘장의 일부가 접히면서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 생기는 병으로,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선데이는 “단순한 장염이라 했지만 아무래도 이상해서 소견서 받아 응급실 갔던 게 천만다행”이라며 “2번 시술하는 내내 응급실 VIP였던 나의 침착한 행동 때문에 의사 선생님들이 칭찬하심. 심지어 간호사 선생님들도 나의 간병 실력에 놀라심”이라고 적었다. 이어 “다른 거에는 유난 떨지 않아도 아기 아픈 거에는 조금은 유난 떨어도 될 것 같다. 그래도 다시는 안 갔으면 하네. 자유롭고 건강하게, 마음이 따뜻하고 또 거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고마움을 알고 주는 기쁨을 알고 남을 존중할 줄 아는, 부자도 좋지만 마음이 부자인 착한 아이로 자랐으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데이는 2020년 7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9월 딸을 출산했다.
  • 송혜교, ‘기습 뽀뽀’ 당했다

    송혜교, ‘기습 뽀뽀’ 당했다

    배우 송혜교가 가수 옥주현을 응원했다. 27일 옥주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꺼. 도장도 찍었으니 진짜 내꺼. #레드북 방문한 여신”이라며 송혜교와 함께 찍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옥주현과 송혜교는 뮤지컬 ‘레드북’ 대기실에서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다. 송혜교는 옥주현 얼굴을 향해 손을 뻗었고, 옥주현은 갑자기 송혜교 볼에 뽀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레드북’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영등포구,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홍보대사 위촉

    영등포구,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홍보대사 위촉

    서울 영등포구가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소현씨는 영등포구에서 태어나 초·중·고 학창 시절을 보낸 인연으로 두 배우가 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들 부부는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또한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친근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구정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영등포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5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김씨는 “태어나고 자란 영등포의 홍보대사를 맡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영등포구가 활기차고 살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씨도 “아내의 고향인 영등포에서 함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이 영등포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년으로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향후 영등포구 관련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지역 문화행사, 축제 지원 등 다양한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두 분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새롭게 변화하는 영등포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구정 사업들도 적극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폭발적인 가창력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83세로 [메멘토 모리]

    폭발적인 가창력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83세로 [메멘토 모리]

    ‘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리던 미국 가수 티나 터너가 24일(현지시간) 83세로 타계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터너의 대변인은 그가 스위스 취리히 근처 퀴스나흐트 자택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고인은 2016년 암 판정을 받았고, 이듬해 신장 이식도 받는 등 병마와 싸웠다. 30년 넘게 고인과 연을 맺은 로저 데이비스 대변인은 스카이뉴스에 전한 성명을 통해 “매우 비통하게도 티나 터너가 별세 했음을 알린다”면서 “그의 음악과 끝없는 삶의 열정으로 그는 전 세계 수많은 팬들에게 감명을 줬고, 미래 스타들에게는 영감을 불어 넣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는 음악의 전설이자 롤모델 한 명을 잃었다”면서 “오늘 우리는 위대한 업적, 바로 그의 음악을 남기고 간 벗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고 덧붙였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터너의 부고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픈 소식”이라며 “그를 사랑한 공동체와 음악산업에 막대한 손실”이라고 애도했다. 터너는 60년이 넘는 가수 활동을 하며 ‘리버 딥 마운틴 하이’, ‘프라우드 메리’ ‘더 베스트’,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 같은 명곡을 남겼다. 테네시주의 소작농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남편 아이크 터너의 밴드 ‘킹스 오브 리듬’의 백코러스 가수로 일하다 두각을 나타냈다. 허스키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독특한 목소리가 한몫 했음은 물론이다. 이내 밴드의 간판이 됐으며 두 사람은 ‘풀 인 러브’와 ‘잇츠 고나 워크 아웃 파인’ 같은 노래들로 1960년대 초반 미국 차트에 올라가는 등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 그들의 다른 히트곡으로는 1973년 ‘넛부시 시티 리미츠(Nutbush City Limits)’가 있는데 티나가 태어난 작은 마을이 넛부시였다. 아이크는 티나에게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심리적으로 완벽하게 통제했다. 어느 정도였느냐 하면 본명인 애나 메이 불록을 티나 터너란 예명으로 바꾸면서 한마디 상의도 하지 않았다. 2018년 회고록 ‘마이 러브 스토리’에 아이크와의 관계가 남긴 트라우마를 돌아봤는데 그와의 성관계를 “일종의 강간”이었다고 했다. “그는 내 코를 샌드백처럼 이용했다. 하도 많이 맞아 나는 노래를 부르며 목을 타고 내려가는 피맛을 볼 정도였다.”결국 1976년 이혼했고 생존자로 홀로 서는 데 성공했다. 마침 MTV에서 뮤직비디오가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유명했던 그의 인기는 치솟기 시작했다. 1980년대와 90년대 팝과 로큰롤 모두에서 최고의 스타가 됐다. 이 시기 ‘렛츠 스테이 투게더’, ‘스티미 윈도즈’, ‘프라이비트 댄서’, 007 영화 주제가 ‘골든아이’, 로드 스튜어트와의 듀엣 곡 ‘아이 던트 워너 파이트’와 ‘잇 테이크스 투’ 등을 히트시켰다. 1985년 영화 ‘매드 맥스 비욘드 선더돔’ 주연으로 출연해 ‘위 던트 니드 어나더 히어로’ 같은 히트곡을 남겼고. 록그룹 ‘더 후’의 1975년 록오페라 ‘토미’에 애시드 퀸 역할로 얼굴을 내밀었다. 생전에 8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고(전 남편 아이크와 함께 수상한 것까지 포함하면 12개)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1991년 아이크와 함께 입회했다가 2021년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다시 올렸다. 1988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쇼에는 18만명을 모아 단독 콘서트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사례 가운데 하나가 됐다. 로이터 통신은 터너의 히트곡 대부분은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이지만 뉴욕타임스(NYT)의 음악평론가 존 파렐스는 ‘팝에서 가장 독특한 악기들 중 하나’라고 불렀던 그의 목소리가 곡을 활기차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독일 음악 경영인 에르빈 박이 두 번째 남편이었는데 그와의 재혼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1980년대 중반부터 데이트를 시작해 마침내 2013년 결혼했다. 터너가 스위스 시민권을 획득하면서 그곳에서 함께 살았다. 이혼한 뒤인 2017년 터너가 신장에 문제가 생기자 어윈이 한 쪽을 떼내줬다. 다음해 맏아들 크레이그가 극단을 선택해 참척의 슬픔을 겪었다. 크레이그의 친아버지는 터너의 밴드 메이트였던 레이몬드 힐이었다. 다른 아들 로니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이크의 친아들이다. 티나는 두 아들을 입양했는데 아이크가 이전 여성들과 사이에 가진 아이크 주니어와 마이클을 받아들인 것이었다. 고인의 인생 얘기는 1993년 자전 영화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에 펼쳐져 있는데 주연 앤젤라 바셋이 오스카 후보로 지명됐다. 뮤지컬 ‘티나: 더뮤지컬’로도 만들어졌다. 2021년 HBO 채널의 다큐멘터리 ‘티나’도 제작됐다. 2018년 마리 클레르 남아공판 인터뷰를 통해 고인은 이런 말을 남겼다. “사람들은 내 일생이 힘겨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대단한 여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보다 그걸 어떻게 다루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 정호영, 뮤지컬계 빌런 지목 “너만 공연하니?” 일침

    정호영, 뮤지컬계 빌런 지목 “너만 공연하니?” 일침

    배우 김호영이 뮤지컬계 ‘빌런’에 대해 이야기했다. 5월 22일 방송된 MBN·채널S ‘오피스 빌런’에는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호영은 뮤지컬계 빌런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요청에 “아주 많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애드리브를 전혀 하지 않는다. 애드리브를 하고 싶으면 연습 기간 동안 합의를 봐야 하는데, 자기 팬들이 많이 오거나 지인이 오면 갑자기 애드리브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관객들이 봤을 때는 애드리브에 당황하는 사람이 틀린 걸로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마디 하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김호영은 “나이랑 경력이랑 상관없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극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사람이 있다”면서 “몇번은 참는다”라고 했다.그는 “그래도 주변인들도 똑같이 아니라고 느낀다면 ‘너만 공연하니’라고 한다. 공연은 감정을 교류해야 한다. 개인적인 미움이 생기면 저한테도 안 좋다. 그 사람이 싫어지기 전에 아닌 건 아니라고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오피스 빌런’은 갑질 사장, 꼰대 상사, 하극상 부하직원, 개념상실 MZ직원 등 상상을 초월하는 오피스 빌런을 분석한 뒤 대처법을 함께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 구로, VR·뮤지컬로 어린이 안전 생활화

    구로, VR·뮤지컬로 어린이 안전 생활화

    서울 구로구가 뮤지컬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 교육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역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닷속 안전 체험’이라는 뮤지컬을 상연한다. 천방지축 용왕이 평소 자신의 위험천만한 행동을 뉘우치고 안전 수칙을 지키며 악당을 쫓아내 용궁의 평화를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공연은 구로구민회관에서 다음달 29~30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4회 진행된다. 기관별로 최대 50명씩 신청할 수 있다. 24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한 채 교통, 화재, 지진, 감염병 등의 상황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의 장치를 통한 화재 진압과 심폐소생술 실습도 직접 해 본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지역 초등학교 13곳에서 진행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을 생활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난 대처 능력과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생애 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무대 향한 화려한 대관식 마친 뮤지컬 ‘나폴레옹’

    세계무대 향한 화려한 대관식 마친 뮤지컬 ‘나폴레옹’

    한국 제작진이 참여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이 한국에서 화려한 대관식을 마쳤다.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막한 ‘나폴레옹’이 21일 공연을 끝으로 세계 무대를 향한 1차 도전을 완료했다. ‘나폴레옹’은 199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영어 버전으로 초연해 영국, 독일, 미국을 거쳐 2017년 한국어 공연을 선보였던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프랑스팀과 한국팀이 협력해 만들었다. 불어 버전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폴레옹’은 유럽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나폴레옹과 그를 황제로 이끈 조력자 탈레랑 그리고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을 중심으로 사랑과 갈등을 담아냈다. 프랑스 배우들의 불어 연기로 나폴레옹의 일대기를 더 생생하게 그려냈다. 역사적 인물을 다룬 작품이다 보니 나폴레옹의 서사를 잘 모르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화려한 무대연출과 프랑스 배우들의 노래가 한국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특히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1막의 대관식 장면은 노트르담 대성당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경희대 평화의전당 외관과 맞물려 잠시 파리에 온 것 같은 감상이 들게 했다.세계 무대에 도전할 작품인 만큼 원작보다 완성도를 높이는 데 공을 들였다. 미국 작곡가 티모시 윌리엄스와 캐나다 극작가 앤드류 새비스톤 등이 함께했고, 나폴레옹 역할을 맡은 로랑 방은 프랑스어 가사와 연출을 맡았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김성수 음악감독이 편곡에 참여했다. 로랑 방은 지난달 열린 간담회에서 “대본이 영어로 돼 있어서 프랑스어로 바꾸는 번안 과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 과거 사람들이 말했을 것 같은 스타일로 번안했고 노랫말은 시처럼 썼다”고 밝혔다. 어렴풋이 이해했거나 글로만 알았던 이역만리 타국의 한 지도자 이야기가 뮤지컬로 쉽게 다가와 역사 공부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평화의전당 무대가 상당히 넓은데도 부족함 없이 채웠을 정도로 작품 규모가 문자 그대로의 대형 뮤지컬인 것도 관객들에게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박영석 프로듀서는 “공연 라이선스가 한국에 있다”면서 “한국 배우들이 한국 소재를 가지고 나간 것과 다르게 저희가 주축이 돼서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 프랑스어 버전으로 개막한다면 새로운 개념의 K뮤지컬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창작 작품은 아니지만 한국 제작진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작품으로 업그레이드시켜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 ‘아이처럼 웃고 떠들고’ 우장산 신록 페스티벌 20일 개최

    ‘아이처럼 웃고 떠들고’ 우장산 신록 페스티벌 20일 개최

    “아이처럼 보고, 즐기고, 체험하며 싱그러운 우장산 신록 속으로 소풍을 떠나요.” 서울 강서구는 ‘아이·소풍’을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우장산 축구장에서 ‘2023년 우장산 신록 페스티벌’을 개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의 매력을 뽐낸다. 코로나 유행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봄철에 개최된 우장산 신록 페스티벌은 올해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여유,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체험, 다채로운 공연과 영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축제는 ▲1부 체험프로그램 및 소공연 ▲2부 돗자리 콘서트 ▲3부 돗자리 영화제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뮤직메이커, 로봇, 풍선아트 등 12개의 ‘어린이체험’ 및 타로카드, 네일아트, 캐리커쳐 그리기 등 4개의 ‘성인체험 프로그램’이 각각 ‘가족 존’과 ‘감성 존’에서 운영된다. 에어바운스, 풍선터뜨리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감성과 개성이 넘치는 밴드 그루브어스의 버스킹 공연, 강서구립극단 ‘비상’의 뮤지컬 갈라쇼, 익스트림 벌룬쇼 등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공연 중간 중간에 진행되는 OX퀴즈, 발란스 게임 등 다양한 소통 게임은 즐거움을 더해준다. 2부는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어 ‘신록 콘서트’가 열린다. 신록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인디밴드 ‘분리수거’는 지난해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 무대에서 수많은 관객들과 호흡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3부 돗자리 영화제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뮤지컬 영화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을 상영,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재미난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먹거리 존에서는 푸드트럭을 운영,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정선 ‘아리 아라리’, 서울시민들 홀린다

    정선 ‘아리 아라리’, 서울시민들 홀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아리 아라리’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대에 오른다. 강원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아리 아라리’를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용’에서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3대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가족에게는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리 아라리’는 조선시대 경복궁 중건에 참여했던 정선 산골 목수의 이야기를 아라리에 투영한 작품으로 남녀 간 사랑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가족의 유대감을 춤과 노래로 꾸며낸다. 정선아리랑의 섬세한 선율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찬사를 받으며 연극 및 뮤지컬 최우수 작품상(Best Theatre & Physical Theatre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종수 재단 이사장은 “세계화에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딘 ‘아리 아라리’를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한민족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세계화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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