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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광장~DDP~우이천 ‘환상의 서울’ 펼쳐진다

    광화문광장~DDP~우이천 ‘환상의 서울’ 펼쳐진다

    서울의 겨울밤을 환하게 밝힐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1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4일간 열린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보신각·우이천 6곳을 하나로 이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판타지아 서울,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상의 서울’을 주제로 공연과 체험, K-컬처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12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남측에서 북측으로 이어지는 ‘판타지아 빛 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후 필리핀 공연단, 창작 한국무용 공연단의 순서와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가 출연하는 갈라쇼,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서울 시민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도심 곳곳에선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가 잇따른다. 전통무용과 K-팝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우선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겨울잠 자기 대회’, 무선 헤드폰을 쓰고 참여하는 ‘K-팝 댄스파티’ 등도 준비됐다. 축제 기간 광화문광장에는 광장 전체를 초대형 캔버스로 꾸민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루돌프 회전목마 등을 설치해 마치 산타 마을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광화문 마켓’이 열린다. 청계천에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서울빛초롱축제’가 진행된다. 축제는 오는 31일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 절정에 달한다. 보신각 기와를 스크린처럼 사용한 미디어파사드에, 제야의 종 타종에 맞춰 보신각 건물이 울리는 듯한 모습을 연출할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서울윈터페스타 개막식은 서울 시민과 국내외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축제의 감동을 더 할 것”이라며 “광화문에서 밝힌 빛이 서울 곳곳으로 퍼져나가 시민들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과 따듯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세종의 남자’ 장영실, 어쩌다 다빈치를 만났을까

    ‘세종의 남자’ 장영실, 어쩌다 다빈치를 만났을까

    조선시대 500년을 대표하는 최고 과학자. 해시계·물시계·측우기 등을 만들며 세종의 신임을 받아 종3품 고위직까지 올랐지만 어가(임금이 타는 가마)가 부서지는 사고로 80대 장형을 받고 홀연히 사라진 인물. 장영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됐다. 이번엔 창작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다. ●롤러코스터 삶, 세계인 공감할 이야기 이상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장영실의 발명품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그림을 연결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엄홍현 EMK 총괄프로듀서는 다빈치 이야기로 뮤지컬을 계획했다가 소설을 읽고 마음을 바꿨다고 했다. 그는 “세계인이 공감할 작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책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종을 잘 알고 있지만 장영실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았다”며 “그 분은 어디에 계실까 하는 의문도 계속 품고 그에 대해 알려주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노비 출신인 장영실이 세종의 총애를 받아 승승장구하자 이를 고깝게 여긴 조선 대신들이 그를 모함했고 이를 피해 떠돌다 도착한 곳은 이탈리아였다. 먼 이국땅까지 함께 간 동료들을 조선에 돌려보내고 홀로 남은 장영실은 고국을 그리워한다. 장영실 역을 맡은 박은태는 작품의 매력으로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인간적 감정을 들면서 “만약 장영실이 이탈리아 어느 먼 곳에서 죽을 때까지 조선을 그리워하며 생을 마감했다면, 이런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프고 공감됐다”고 했다. 이어 “그의 생애나 다빈치와의 만남도 재미있지만 인간적 감정에 공감하고 위로를 주는 장면이 많다”고 덧붙였다. ●박은태·신성록 ‘1인 2역’ 열연 빛나 세종은 자주적인 과학 기술을 꿈꾸는 왕으로 그려진다. 신성록은 “우리 소재로 만드는 뮤지컬이 굉장히 궁금했고 세종이라는 역할을 할 기회가 흔치 않아서 이번 기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세종과 장영실 두 인물의 꿈을 보고 본인의 가장 순수하던 때로 돌아갈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작품에서는 모든 배우가 조선과 현대 인물을 한명씩 1인 2역으로 소화한다. 비망록의 비밀을 풀어가는 진석 PD는 조선의 세종을, 비망록을 번역하는 강배는 과거 장영실을 연기한다. 공연은 내년 3월 8일까지.
  • 전원주, 19금 상탈男 공연 보고 ‘황홀’…“87년 인생 최고 충격”

    전원주, 19금 상탈男 공연 보고 ‘황홀’…“87년 인생 최고 충격”

    배우 전원주가 개그우먼 김현영과 함께 남성 공연을 관람하며 ‘평생 처음’이라는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9일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87년 인생 최고의 충격! 최대의 황홀 공연 관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개그우먼 김현영을 만났다. 김현영은 “어머님께서 남자 좋아하시잖아요”라며 ‘화끈한 공연’ 관람을 제안했다. 김현영은 “어머님, 이 공연 보시면 며칠 밤 못 주무실 거예요”라고 말했다. 전원주는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내가 너한테 붙여줄게”라며 농담을 건넸다. 전원주는 김현영과 함께 뮤지컬 ‘와일드 와일드’ 공연장을 찾았다. 탄탄한 근육질 남성 배우들이 상의를 탈의하고 역동적인 댄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여성 전용 19금 공연이다. 그는 “좀 더 앞에서 보고 싶네. 80평생 처음이야”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 중 배우들은 객석까지 내려와 전원주를 무대로 초대하기도 했다. 전원주는 “오늘 유튜브 찍으러 왔는데 정말 잘 찍은 것 같다”며 흡족해했다.
  • ‘어쩔수가없다’ 골든글로브 3개상 후보

    ‘어쩔수가없다’ 골든글로브 3개상 후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K팝 소재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제83회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 후보를 포함해 각각 3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8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 올랐다. 이 부문에는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부고니아’도 함께 후보로 올라 ‘블루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누벨 바그’등과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어쩔수가없다는 최우수 외국어(비영어) 영화 부문 후보로도 올랐다. 주연인 이병헌은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조지 클루니(제이 켈리)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배우들과 상을 놓고 겨루게 됐다. 케데헌은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후보로 올라 주토피아 2, 아르코 등과 경쟁한다. 또 최우수 오리지널송(주제가상) 부문과 흥행성취상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다. 부고니아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의 작품상과 더불어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에도 후보를 올렸다. 아카데미와 함께 영화 산업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되는 골든글로브는 장르별로 나눠 드라마 부문과 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 각각 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개최된다. 한편 할리우드 한국계 미국인 영화인들의 단체 KALH는 전날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첫 ‘KALH 아너스’ 행사를 열고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케데헌을 연출한 매기 강 감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시상식에 참석해 KALH에 감사와 지지를 표현하는 소감을 전했다. KALH는 영화·TV·음악 등 할리우드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의 리더들이 한데 모여 한인들의 우수성을 조명하고자 2020년에 설립한 단체다.
  • “인공지능이 책 골라준다”…종로구 창신소담도서관 개관

    “인공지능이 책 골라준다”…종로구 창신소담도서관 개관

    서울 종로구가 창신·숭인동의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세번째 구립공공도서관 ‘창신소담도서관’을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창신소담도서관은 주민이 일상에서 책을 접하고 학습·소통할 수 있는 거점 문화공간이다.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기반으로 장서를 갖췄다. 또한 디지털 사서 시스템을 도입해 회원증만으로 도서 추천부터 대출·반납까지 전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체 지상 2층, 연면적 617.12㎡ 규모다. 1층에는 일반열람실과 유아·어린이열람실, 세미나실, 야외로 이어지는 열린 공간을 배치했고 2층에는 서고가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종로구는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원어민 지도를 통한 어린이 영어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과 고령층 등 다양한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개관 기념 행사 ‘오늘 하루 소담이야기’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열린다.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작가 황선우·김하나의 강연과 연주가, 작가 고영배(밴드 소란)의 북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오는 13일에는 오후 12시 30분부터는 기념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식전 공연으로는 어린이 가족뮤지컬 ‘루돌프의 크리스마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 커버댄스, 국악 아카펠라 무대를 선보인다. 배우 겸 작가 유준상이 ‘내 발자국이 달 위에 남겨지지 않아도 괜찮아’를 주제로 북토크를 이끌 예정이다. 종로구는 폐기 도서로 책갈피 만들기, 크리스마스 양초 제작 등 부대행사를 열고 포토존과 야외도서관을 조성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창신소담도서관이 주민들의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독서 교육을 개설하고 생활권 독서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폭풍우·동물원… 경이로운 무대, 사력 다한 배우들 열연 빛났다

    폭풍우·동물원… 경이로운 무대, 사력 다한 배우들 열연 빛났다

    영상·조명·퍼펫 등 무대장치 총동원세트 이동하고 별·물고기까지 표현배우·퍼펫티어들 쉴틈없이 움직여‘파이’ 역 맡은 박정민·박강현에 호평 “전부 다 말씀드릴게요. 왜냐하면, 제 이야기를 듣고 나면 당신도 신을 믿게 될 테니까요.” 바다에서 표류하다 살아남은 인도 소년 파이의 침대가 조그만 나룻배로 바뀌면 하얀 벽과 바닥은 망망대해가 된다. 하얀 별이 촘촘히 박힌 밤하늘, 바닷속을 유영하는 밝은 초록 물고기 떼,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하늘, 세찬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바다. 이 모든 것이 조명 기술과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생생하기 이를 데 없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한국 초연을 시작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캐나다 소설가 얀 마텔에게 부커상(2002년)을 안긴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2019년 무대화하면서 2021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 이어 2023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했고, 올리비에상과 토니상에서 모두 무대디자인상, 조명상을 품에 안았다. 국내 초연은 권위 있는 공연계 시상식에서 두 개 부문 상을 받은 이유가 비로소 이해되는 시간이었다.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는 파이의 가족은 캐나다 정착을 꿈꾸며 동물들을 싣고 화물선에 올랐다. 태평양을 건너다 폭풍우를 만나고 파이는 겨우 구명보트에 옮겨 타 목숨을 건졌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느낄 새도 없이 파이는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는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와 함께 생존을 건 여정을 한다.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는 뮤지컬 분야로 검색되지만 음악과 노래가 중심이 아니다. 연극 장르에 가깝지만 영상과 조명, 퍼펫(인형) 같은 모든 무대 장치를 총동원한 공연은 연극으로 한정짓기에도 아쉬울 만큼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대는 폰디체리의 동물원과 광활한 바다, 멕시코 병원을 오가며 숨 가쁘게 오갔다. 문과 창만 있는 하얀 병실 벽은 동물원 장면에선 새들이 날아다니는 새장과 기린이 불쑥 머리를 들이미는 창살이 됐다. 바다 장면으로 옮겨가면 뭉게구름 피어오른 하늘, 별이 가득한 밤으로 변신했다. 바닥엔 물고기 떼가 무리 지어 다니고 배의 움직임에 맞춰 파도가 출렁거렸다. 조명과 영상이 정교하게 구현되면서 만들어낸 효과다. 2층 앞 좌석(파노라마석)은 이런 무대 효과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세 명의 퍼펫티어(인형을 움직이는 배우)가 ‘열연하는’ 파커는 어슬렁거리는 모습이나 먹이를 공격하는 자세, 입과 꼬리 움직임이 모두 호랑이 그 자체다. 쪼그린 자세로 15㎏에 달하는 인형 무게를 견뎌야 하는 ‘심장’ 부분의 퍼펫티어는 숨을 쉬듯 등뼈를 들썩거리며 파커가 살아있는 듯 착각하게 한다. 퍼펫티어들과 배우들은 세트를 이동하고 별과 물고기 등을 표현하는 등 할 일이 많다. 무대 위 움직임이 눈에 빤히 보이지만 장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거슬리지 않는다. 파이 역을 맡은 배우 박정민의 열연은 그야말로 ‘말해 뭐해’다. 극 초반엔 17세 소년의 말투와 장난기를 장착한 그는 파커와 대치하거나 공중으로 떠오르는 장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시선을 붙잡는다. 온몸이 땀에 젖고 얼굴은 눈물콧물 범벅인 상태로 “왜 날 시험해요? 전생에 내가 죄라도 지었어요? 대체 왜 이러는 건데요”라고 절규할 때는 처절한 상황에 동화된다. 또 다른 파이, 박강현을 향한 관객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파이는 공연 내내 무대를 떠나지 않아 공연장을 나서면 배우들의 성대와 체력을 걱정하는 관객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공연은 내년 3월 2일까지.
  • ‘어쩔수가없다’ 박찬욱·이병헌 골든글로브 3개 부문 사냥 나선다

    ‘어쩔수가없다’ 박찬욱·이병헌 골든글로브 3개 부문 사냥 나선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주연 배우 이병헌이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로 올라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K팝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역시 후보로 선정되며 K콘텐츠의 쾌거를 이뤘다 8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블루문’, ‘부고니아’, ‘마티 슈프림’, ‘누벨 바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등과 상을 놓고 맞붙는다. ‘어쩔수가없다’는 비영어권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주연 배우 이병헌은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케데헌’은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라 ‘주토피아 2’, ‘아르코’ 등 5개 작품과 수상을 다툰다. 아울러 최우수 오리지널송·흥행성취상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개최된다.
  • 겨울왕국으로 변한 강원…스키장 속속 개장

    겨울왕국으로 변한 강원…스키장 속속 개장

    강원지역 스키장들이 잇달아 개장하며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은 새하얗게 펼쳐진 설원을 누비며 손꼽아 기다린 겨울을 만끽하고 있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은 6일 스키장을 개장했다. 2025~2026시즌을 맞아 신형 헬멧 1000개를 배치했고, 스키 부츠 건조기도 모두 교체했다. 어린이 눈놀이터를 신설하고, 스노우힐 키즈파크에 얼음썰매를 도입하는 등 체험 콘텐츠도 강화했다. 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스키장을 찾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과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전날인 5일에는 홍천 비발디파크와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장이 문을 열었다. 비발디파크는 총 6784m 길이의 슬로프 10개 면을 갖춰 하루 최대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해발 580m에서 내려오는 최상급 코스의 슬로프 ‘락’을 재운영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스노위랜드는 250m 길이의 코스에서 튜브썰매를 타는 스노위코스터와 토네이도, 래프팅 등 7개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지난달 28일 오픈했다. 총길이가 21㎞에 달하는 슬로프는 난이도별로 나뉘어 초급·중급·상급자 모두 자신의 수준에 맞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해발 1340m에 있는 하이원탑으로 이동하는 케이블카를 타면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국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달 한 달간 2026학년도 수능을 본 수험생에게 스키장 리프트권과 워터월드 입장권을 각각 1만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평창 휘닉스파크와 모나용평리조트 스키장이 운영에 들어갔다. 모나용평리조트는 오는 24일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갈라쇼와 연말 버스킹, 불꽃쇼, 일출 케이블카 등의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미등록 소속사’까지…‘나혼산’ 어떻게 되나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미등록 소속사’까지…‘나혼산’ 어떻게 되나

    전 매니저들로부터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하며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40)가 ‘소속사 미등록 운영’ 문제까지 불거졌다. 박나래가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가운데, 다음달 공개 예정인 새 프로그램의 녹화가 취소됐다는 보도마저 나왔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모친이 2018년 설립한 ‘주식회사 앤파크’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해 9월 전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뒤 1년 넘게 해당 회사에 몸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설립 당시 서비스업 및 행사 대행업으로 등록했으며, 박나래가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등록 없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으며, 가수 성시경과 배우 강동원 등 비슷한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계도 기간 동안 등록을 하도록 조치했다. 박나래는 지난 3일 ‘갑질’ 피해를 주장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전날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를 상대로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담당하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안주 심부름과 파티 후 뒷정리 같은 일을 시키며 24시간 대기하도록 했으며, 자기 가족 관련 일까지 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들에게 술자리를 강요했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한 한 매니저에게 폭언하고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혔다고 매니저들은 주장했다. 매니저들이 회사 일을 하면서 개인의 돈을 비용으로 썼는데도 박나래가 이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고, 주류 구입비 등 각종 비용을 미지급하기도 했다는 게 매니저들의 주장이다. 박나래 측은 ‘소속사 미등록 운영’에 대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신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짧게 전했다. 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지난달에 매니저 2명이 별일 없이 그만두더니 갑자기 1억원 가압류 신청을 했다”며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현재 박나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와 함께 촬영하고 있는 MBC ‘나도신나’가 공개된다. 박나래를 둘러싼 의혹이 연이어 터지고 박나래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이들 프로그램의 정상적인 방송 여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박나래의 출연 분량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다. 연예매체 마이데일리는 ‘나도신나’ 제작진이 전날 출연진에게 5일 예정된 촬영 일정을 취소한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 “어른들은 가라? 아이들과 함께 느끼는 어른들의 이야기”

    “어른들은 가라? 아이들과 함께 느끼는 어른들의 이야기”

    “아이들이 보는 극을 어른이 따라와서 보는 게 아니라, 어른들의 공연인데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면 좋겠달까요. 어른도 아이도 함께 즐기고 슬퍼하고 감동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난 표상아(38) 연출과 채현원(42) 안무감독은 개막을 앞둔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에 대해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연습 때마다 이 이야기에 따뜻해지고 행복감을 느낀다”면서 “관객에게도 이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1812~1870)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을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 올린다. 구두쇠 스크루지가 세 정령(과거·현재·미래)을 만나며 이기심을 버리고 자비를 배우는 과정을 그렸다. 이날 무대로 옮겨 첫 연습을 했다는 표 연출은 “음악과 움직임으로 표현했을 때 역동적인 장면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고, 안무감독과도 방향성과 지향점이 잘 맞아서 굉장히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며 인터뷰 내내 만족감을 뿜어냈다. 채 감독도 “1964년생부터 2018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한 무대에 서니 특별히 무엇인가를 하지 않아도 따뜻한 드라마가 무대에서 다 보인다”며 웃어보였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극의 핵심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정령 캐릭터를 1인 3역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한 배우가 과거는 요정 대모처럼, 현재는 마법사 느낌으로, 비참한 미래는 어둠을 몰고 다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간의 흐름과 서사의 유기성을 강화한다. 뮤지컬 배우 리사와 이연경을 더블 캐스팅했다. 정령을 따라다니는 병정들의 배치도 독특하다. 표 연출은 “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잘 보여주면서도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움파룸파족처럼 유쾌하고 환상적인 이미지”라고 소개했다. 여러 작품에 1인 다역으로 등장하는 ‘멀티맨’ 역할을 하는 병정들은 연기를 하면서도 장면을 전환하고 소품도 이동시킨다. 출연진이 나와 인사하는 커튼콜도 배우의 움직임과 인사 동선까지 따로 준비해 또 다른 볼거리로 만들었다. 채 감독은 “커튼콜이 가장 재미있어야 한다”는 게 자신의 지론이라고 했다. 숨죽여 극을 보던 관객들이 비로소 자유로울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오프닝과 엔딩 장면도 핵심 장면이다. 스크루지가 거리를 걸으며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는 장면이 7~8분 이어지는데, 이 장면이 극의 앞뒤에 자리하면서 스크루지의 변화를 비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크루지 역은 이경준·한일경이 열연한다. “스크루지처럼 잊고 있던 삶의 가치나 사람을 한 번씩 떠올릴 수 있다면 성공한 거라고 생각합니다.”(표상아) “보는 내내 행복했다는 반응이 나온다면 최고의 리뷰가 아닐까요.”(채현원)
  • 드라마 속 예술학교 학생의 삶, 은근 고달프네 [SNS 트렌드]

    드라마 속 예술학교 학생의 삶, 은근 고달프네 [SNS 트렌드]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을 중심으로 뮤지컬 시트콤 ‘빅토리어스’(VICTORiOUS)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틱톡 등에 ‘Tori jumping on the table’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발이 등장해 음식 등을 마구 밟으며 점프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는 예술학교로 전학 온 주인공 토리 베가(Tori Vega)가 식탁 위로 뛰어올라 갑자기 노래와 춤을 시작하는 장면을 패러디 한 것이죠. 토리 베가 역을 맡은 배우 빅토리아 저스티스가 직접 틱톡에 패러디 영상을 올리며 이 트렌드에 탑승했습니다. 2010년대 하이틴 뮤지컬 드라마답게 지금은 느끼기 어려운 고전적이고 즉흥적인 연출 등이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이 드라마는 아리아나 그란데를 여러 배우들이 출연해 큰 인기를 얻는 등 하이틴 시트콤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합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007 ‘M 국장’ 안타까운 근황 “글 못 읽고 앞 못 봐”

    007 ‘M 국장’ 안타까운 근황 “글 못 읽고 앞 못 봐”

    영화 ‘007’ 시리즈에서 MI6(비밀정보국) ‘M국장’으로 열연한 원로 영국 배우 주디 덴치(91)가 시력을 잃은 사실을 고백했다. 3일 최근 버라이어티 등 연예매체에 따르면 덴치는 I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눈 상태에 대해 “이제 스크린에서 나를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앞을 더 이상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털어왔다. 그러면서 함께 있던 이언 맥켈런에게 “당신의 윤곽은 보이지만 지금은 아무도 알아볼 수 없다”며 “텔레비전도 안 보이고 글도 읽을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덴치는 2012년부터 ‘황반변성’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황반변성은 노화로 눈의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심하면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다. 덴치는 2년 전부터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다. 그는 2023년 ‘그레이엄 노튼 쇼’와의 인터뷰에서도 “시력 때문에 대사를 외우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고백했다. 덴치는 1995년부터 2012년까지 ‘007’ 시리즈에서 M 국장 역으로 열연했다. 이외에도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 ‘오만과 편견’(2005), ‘제인 에어’(2009),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2011),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2011),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2016),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 ‘캣츠’(2019)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엔 애플 TV+ 크리스마스 뮤지컬 코미디 ‘크리스마스 스피릿’(2022)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 007 ‘M 국장’ 안타까운 근황 “글 못 읽고 앞 못 봐”

    007 ‘M 국장’ 안타까운 근황 “글 못 읽고 앞 못 봐”

    영화 ‘007’ 시리즈에서 MI6(비밀정보국) ‘M국장’으로 열연한 원로 영국 배우 주디 덴치(91)가 시력을 잃은 사실을 고백했다. 3일 최근 버라이어티 등 연예매체에 따르면 덴치는 I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눈 상태에 대해 “이제 스크린에서 나를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앞을 더 이상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털어왔다. 그러면서 함께 있던 이언 맥켈런에게 “당신의 윤곽은 보이지만 지금은 아무도 알아볼 수 없다”며 “텔레비전도 안 보이고 글도 읽을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덴치는 2012년부터 ‘황반변성’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황반변성은 노화로 눈의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심하면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다. 덴치는 2년 전부터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다. 그는 2023년 ‘그레이엄 노튼 쇼’와의 인터뷰에서도 “시력 때문에 대사를 외우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고백했다. 덴치는 1995년부터 2012년까지 ‘007’ 시리즈에서 M 국장 역으로 열연했다. 이외에도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 ‘오만과 편견’(2005), ‘제인 에어’(2009),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2011),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2011),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2016),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 ‘캣츠’(2019)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엔 애플 TV+ 크리스마스 뮤지컬 코미디 ‘크리스마스 스피릿’(2022)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 박찬욱 “윤석열 관련 영상 계속 본다”…왜 이런 말 했을까

    박찬욱 “윤석열 관련 영상 계속 본다”…왜 이런 말 했을까

    박찬욱 감독이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유튜브 영상을 반복 시청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다. 박찬욱 감독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거진 산하 대중문화 전문 매체 ‘벌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최애 프로그램(Comfort show)’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박 감독은 “윤 전 대통령의 각종 비리 의혹 관련 유튜브 영상들”이라고 답했다. 이번 인터뷰는 뉴욕 매거진이 올해 문화 예술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 50명을 선정해 ‘올해의 창작물’을 조명하는 기획의 일환으로, ‘박찬욱이 2025년에 보고, 읽고, 들은 것’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대한민국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 박찬욱 감독은 12·3 내란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명확히 해온 영화계 대표 인사 중 한 명이다. 지난해 12월 7일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영화인 긴급 성명에 참여했으며, 이 성명에는 박 감독을 포함해 총 8007명의 영화인이 동참했다. 당시 성명서에는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며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 감독은 성명 발표 후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탄핵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더 참여를 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14일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 당일에는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의 한 빵집에서 하루치 빵을 모두 구매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패한 혁명가의 삶, 큰 울림 줬다” 박 감독은 이번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영화로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를 선정했다. 이 작품은 극도로 우경화된 정부가 집권한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과거 급진 좌익 단체에 소속되었던 주인공이 납치된 딸을 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박 감독은 “80년대 한국에서 대학을 다녔던 사람으로서, 실패한 혁명가의 삶을 스크린에서 보는 일이 큰 울림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최고의 연기’로는 해당 작품의 주연을 맡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를 꼽았다. 올해 최고의 TV 시리즈로는 넷플릭스의 4부작 영국 드라마 ‘소년의 시간’을, 기억에 남는 연극과 뮤지컬로는 ‘헤다 가블러’를 선택했다.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책으로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창백한 불꽃’을,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으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리사이틀을 언급했다.
  • 동작구 한복판에서 만나는 대형 뮤지컬…‘여명의 눈동자’ 5년 만의 귀환

    동작구 한복판에서 만나는 대형 뮤지컬…‘여명의 눈동자’ 5년 만의 귀환

    서울 동작구는 동작주차공원에 조성된 에어돔 형태의 빅텐트 공연장에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2일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부터 동작주차공원 일부 부지를 임시공연장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추진했다. 이번 뮤지컬은 그 결과물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제작사 ‘넥스트스케치’에 공유재산 사용(유상) 허가를 승인했다. 단순 임대를 넘어 구민에게 실질적인 문화복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용 허가 조건에 운영사가 지역 주민을 위한 특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조항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넥스트스케치는 ▲구민 최대 50% 할인(VIP석 제외) ▲지역 주민 채용 ▲문화소외계층 및 사회공헌자 무료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동명의 드라마를 무대화한 여명의 눈동자는 2019년 초연 후 뮤지컬 어워즈 최고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202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시즌을 거쳐 5년 만에 돌아온 작품이다. 정명은·김준현·최대철·성태준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동안, 하루 1~2회씩 총 70회 진행된다. 관람석 규모는 총 833석(VIP120, R713)이며, 공연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예매처 ‘NOL티켓·티켓링크·예스24·멜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우리 지역에서 주민들이 수준 높은 대형 공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자체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집 리모델링하다 추락…넷플릭스 출연 유명 배우 사망 ‘충격’

    집 리모델링하다 추락…넷플릭스 출연 유명 배우 사망 ‘충격’

    넷플릭스와 니켈로디언 프로젝트에서 목소리 연기로 활약했던 성우 겸 배우 토니 제르마노(55)가 지난달 자택 리모델링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28일(현지시간) TMZ와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제르마노는 지난달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자택에서 리모델링 진행 상황을 점검하던 중 지붕에 올라섰다가 추락해 숨졌다. 그의 대변인은 “토니는 함께 일한 모든 이에게 헌신과 관대함, 뛰어난 재능을 남기고 떠났다”며 “그의 부재는 깊이 느껴질 것”이라고 애도했다. 브라질 현지 매체들은 사고 당시 제르마노가 부모의 집에 머물고 있었으며, 리모델링 상태를 직접 확인하려다 균형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들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배우 미구엘 팔라벨라는 인스타그램에 “친애하는 친구, 재능 있는 배우”라며 그를 기렸고, 연출자 마테우스 마르케티 역시 “그처럼 관대하고 사랑스러운 영혼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고 적었다. 제르마노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니켈로디언 드라마 ‘니키, 리키, 디키 & 던’ 애니메이션 ‘고, 독, 고!’(달려라 멍멍아)에서 포르투갈어 더빙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지킬 앤 하이드’ 등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동했으며, 영화 ‘길 잃은 소년들의 미로’에도 출연했다.
  • 옥주현, 결국 검찰 송치…“미숙했다” 사과했지만 “혐의 인정 판단”

    옥주현, 결국 검찰 송치…“미숙했다” 사과했지만 “혐의 인정 판단”

    기획사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다 적발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옥주현을 지난달 27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옥주현은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TOI엔터테인먼트’(TOI)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 등록 없이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국민신문고 등 고발이 이어졌으며, 기획사 소재지가 남양주시 별내동인 점을 고려해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등록을 마쳤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무등록으로 기획사를 운영한 사실이 확인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며 “구체적 범죄 사실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과 1인 초과 개인 사업자로 활동 중인 연예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앞서 TOI는 “회사 설립 초기인 3년 전 등록을 준비하며 온라인 교육까지 이수했으나, 이후 행정 절차에서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법적 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불법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것은 결코 아님은 말씀드린다”고 해명한 바 있다. 옥주현도 “저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일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실수를 인지한 후 곧바로 보완 절차를 밟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신청을 마쳤다”고 직접 사과했다. TOI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에 기획업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옥주현 사례처럼 최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른 기획사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다가 적발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이 기간 미등록 기획사를 대상으로 절차·요건을 안내하고 등록을 유도할 방침이며, 계도기간 이후에도 등록을 완료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나 행정 조사 등의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 일본·필리핀, 中 견제 위해 남중국해서 합동훈련

    일본·필리핀, 中 견제 위해 남중국해서 합동훈련

    일본과 필리핀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남중국해에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1일 일본 통합막료감부(한국의 합동참모본부 격)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남중국해에서 지난달 29일 필리핀군과 함께 ‘해상 협동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합동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훈련에는 해상자위대 호위함 ‘하루사메’, 필리핀군의 프리깃함 1대와 C-208 항공기가 참여했다. 이 활동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지지하는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항행의 자유’를 지지하면서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반영된 국제법상의 해상 등 권리를 존중하는 활동이라고 통합막료감부는 설명했다. 교도통신은 “일본과 필리핀은 지난 11월 중순에는 미 태평양 함대도 참여한 가운데 이 활동을 벌였다”며 “이 해역으로 진출을 도모하는 중국에 대한 견제를 목적으로 방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국의 이번 훈련은 중국이 최근 서해 북부·중부·남부 등 곳곳에서 군사 활동을 진행하며 ‘무력 압박’을 벌이는 가운데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일본과 필리핀 정부는 지난 7월 상호 파병을 쉽게 하는 상호접근 협정(RAA)을 맺었으며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의 필리핀 수출 등 방위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무력 사용’ 발언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중국은 해당 발언을 고강도로 비판하면서 발언 철회를 촉구했으나 다카이치 총리는 발언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중국 당국은 자국민들에게 일본 여행과 유학 자제를 각각 권고했고, 일본 가수의 콘서트 및 일본 뮤지컬과 영화 개봉 취소 등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지난달 28~30일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두고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55%로 집계됐다. 또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도 75%로 나타났다.
  • 강예영,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여행형 무대’로 90분 뜨겁게 채웠다

    강예영,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여행형 무대’로 90분 뜨겁게 채웠다

    싱어송라이터 강예영이 11월 29일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진행한 정규 1집 〈Too Real To Enjoy〉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우리는 여행하는 거니까>를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로파이 R&B 기반의 강예영 음악을 ‘여행’이라는 서사적 구조로 풀어낸 연출이 특징이었다. 강예영이 ‘기장’, 세션은 ‘승무원’, 관객은 ‘승객’이 되어 ‘만남의 다리 → 방황의 숲 → 후회의 강 → 환희의 나라’로 이어지는 감성적 여정을 따라가는 뮤지컬형 콘셉트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 구성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는 5인조 밴드가 함께해 정규 앨범 전곡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고, 장면 전환마다 등장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내레이터이자 안내자 역할을 맡아 공연의 흐름과 몰입도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또한 각 ‘여행지’ 이동을 알리는 안내 방송은 드라마 ‘X-파일’의 스컬리 역으로 잘 알려진 서혜정 성우가 맡아 실제 비행 방송과 가까운 현실감을 더했다. 게스트 최항석, 부기몬스터, 오아(OAHA)는 ‘여행 중 만난 친구’라는 콘셉트로 무대에 올라 강예영과 다양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오아와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함께 부르며 다가올 12월의 분위기를 전했으며, 최항석과는 블루스 기반의 곡을 통해 강예영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90분간 이어진 공연에서 강예영은 정규 타이틀 〈Too Real To Enjoy〉를 비롯해 〈Loved me too?〉, 〈Cloud and Us〉 등 앨범 수록곡 중심의 셋리스트를 선보였고, 주제곡 <우리는 여행하는 거니까>에서는 관객들의 떼창이 이어지며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현장에서는 “영화처럼 흘러가는 공연”, “11월의 끝에 듣는 완벽한 R&B 여행” 등의 후기가 이어졌고, 강예영은 공연 매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공연장 인근 카페에서 관객 전원에게 아메리카노를 선물하는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늘의 공연은 저와 관객이 함께 만든 여행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강예영은 정규 1집 활동과 함께 콘서트 실황 콘텐츠,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등 후속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달 24일 명동에서 6년째 구세군과 함께하는 거리 공연을 진행해 의미 있는 자선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中 공연 강제 취소에 ‘맞짱’ 뜬 日 여가수 “무관중 콘서트 못 잊어”

    中 공연 강제 취소에 ‘맞짱’ 뜬 日 여가수 “무관중 콘서트 못 잊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 발언으로 중국이 일본과의 교류를 전면 중단하는 ‘한일령(限日令)’이 확산하고 있다. 중국에서 예정됐던 일본 가수들의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공연을 강제 취소당한 일본의 인기 여가수가 ‘무관중 공연’으로 응수했다. 일본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47)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1만 4000석이 비었지만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마사키가 올린 사진에는 그가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텅 빈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번 공연은 내가 가장 잊을 수 없는 공연 중 하나였다”라며 “이 무대를 만든 중국과 일본 스태프, 밴드 세션, 댄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하마사키는 지난 6월 시작한 자신의 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상하이 푸파은행 동방 스포츠 센터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지난 10월 저장성 항저우시, 11월 1일 베이징에 이은 세 번째 중국 공연이었다. 그러나 공연 하루 전 그의 공연이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취소되고, 그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갑자기 공연 중지를 요청받았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그는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믿을 수 없고 말도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일본과 중국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난 아직도 엔터테인먼트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다리가 돼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무관중 공연’을 강행한 것에 대해 일본에서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동료 연예인들이 앞다투어 격려하는가 하면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도 자신의 SNS를 통해 “감격했다”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다만 그의 무관중 공연은 콘서트의 블루레이 DVD 촬영을 위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아무로 나미에, 우타다 히카루와 함께 ‘J팝의 여왕’으로 군림했다. 또한 자신만의 헤어스타일과 화장법, 패션을 유행시키며 당시 일본의 10·20대 여성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전성기 시절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중국과 대만, 홍콩에서 투어 공연을 하고 중국어로 부른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일령의 파장으로 중국에서의 공연이 취소된 건 하마사키뿐만이 아니다. 지난 28일 상하이에서 열린 ‘반다이 남코 페스티벌 2025’ 공연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오오츠키 마키가 공연 도중 무대 조명이 꺼지고 스태프들에 의해 강제 퇴장하는 수모를 겪었다. 일본 가수 유즈, 재즈 피아니스트 우에하라 히로미, 연예기획사인 요시모토흥업 공연,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뮤지컬 등도 잇따라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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