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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킴, ‘크리스마스 남친’으로 변신… 밝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 공개

    로이킴, ‘크리스마스 남친’으로 변신… 밝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 공개

    부드러운 음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뮤지션 로이킴이 12월4일(목) 컴백을 앞두고 패션매거진<쎄씨> 12월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자친구를 위해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로맨틱한 연인을 컨셉으로 한 이번 화보에서 로이킴은 특유의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매 컷마다 밝고 장난기 가득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잘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한강 공원에서 이어진 인터뷰 또한 로이킴의 털털한 성격 덕분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는 후문. 데뷔 이후 가수로서의 삶에 대해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상 절실하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가수가 된 이후에 좋았던 일과 슬프고 아팠던 일을 비교해 보면 전자가 훨씬 더 많아요. 슬픈 일이 감정 소모가 커서 그렇지 행복한 일이 더 많았다는 걸 잊지 않으려 해요”라며 앞으로 오랫동안 음악을 하며 뮤지션으로 사랑받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및 자료제공- 쎄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컴백 로이킴, 물 오른 겨울 감성으로 돌아오다

    컴백 로이킴, 물 오른 겨울 감성으로 돌아오다

    1년 2개월여만에 정규 3집 컴백 소식을 알린 로이킴이 패션매거진 <슈어> 12월호를 장식, 로이킴 특유의 짙은 감성으로 여심을 사로 잡았다. 한강 지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겨울 감성의 코트, 니트 패션으로 꾸밈 없이 차분한 로이킴의 감성 그대로를 여과 없이 담았다. 은은한 햇살과 함께 한강과 갈대밭을 배경으로 로이킴만의 부드러운 감수성과 비주얼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힘든 야외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소탈하고 밝은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해 촬영 스탭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로이킴은 <슈어> 12월호를 통해 정규 3집과 학업과 음악을 병행하는 뮤지션으로서의 자세, 청춘에 대한 생각들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월 4일 발매되는 로이킴의 정규 3집을 통해 ‘봄봄봄’, ‘Love Love Love’, ‘Home’의 연이은 히트에 이어 어떤 감성을 전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규 3집에 이어 12월 18일~20일 3일간 <2015 로이킴 연말 콘서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대 대표 라이브클럽 ‘빵’ 8년 만에 새달 4번째 앨범

    홍대 대표 라이브클럽 ‘빵’ 8년 만에 새달 4번째 앨범

    홍대 앞 대표 음악 공간 중 한 곳인 라이브클럽 빵이 8년 만에 네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을 내고 기념 페스티벌을 연다. 다음달 4일 발매되는 ‘빵 컴필레이션 4’에는 이장혁, 무중력소년, 한음파, 플러그드클래식, 루스터라이드 등 클럽 빵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 46팀이 참여해 세 장의 CD에 모두 46곡을 담았다. 대부분 신곡이다. 앞서 클럽 빵은 1999년 ‘빵 컴필레이션 vol.1’, 2003년 ‘론 스타’, 2007년 ‘히스토리 오브 빵’을 내놓으며 수많은 인디 뮤지션에게 노래 발표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컴필 앨범은 모던록, 포크, 슈게이징,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인기를 끌었다. 앨범 발매 이튿날인 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클럽 빵을 비롯한 홍대 앞 공간 6곳에서는 앨범 참여 팀 중 30팀이 공연을 펼친다. 옥상달빛, 9와 숫자들, 김사월x김해원, 오지은x서영호, 조정치, 전기뱀장어의 축하 공연도 곁들여진다. 1994년 이대 후문 근처에 둥지를 틀었던 클럽 빵은 모던록 라이브 클럽으로 이름을 높였다. 2004년 산울림소극장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인디 뮤지션들과 꾸준히 호흡하고 있다. 그간 한희정(푸른새벽), 이장혁, 오지은, 옥상달빛,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전기뱀장어 등 많은 뮤지션이 이곳을 통해 성장했다. 공연은 소셜플랫폼 부루다콘서트 공식홈페이지(www.burudaconcer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2만원. 앨범까지 구매할 경우 4만원.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뽀샵’ 전문가들이 바꿔놓은 ‘견공 사진’ 5선

    ‘뽀샵’ 전문가들이 바꿔놓은 ‘견공 사진’ 5선

    영미권에서 인기 높은 미국 최대 소셜 사이트인 ‘레딧’에서는 ‘포토샵 배틀’(PsBattle), 즉 이미지 수정 대결이 종종 펼쳐진다. 포토샵 배틀은 레딧에서 45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구독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물론 이런 대결은 한때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었고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중심으로도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 국외에서 진행된 포토샵 배틀이 인터넷상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 IT전문 매셔블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레딧 사용자(아이디: MerkyMerkinsmith)가 게시한 ‘점프하는 견공’(제목 PsBattle: A Havanese Dog jumping off a Bale of Hay) 사진을 두고 많은 이미지 수정 실력자들이 솜씨 대결을 펼쳤다. 사진 공유 사이트 ‘임거’를 통해 공개돼 ‘레딧’에 링크로 소개된 사진에는 쿠바가 원산인 허배너스라는 견종의 개 한 마리가 한 건초 꾸러미에서 다른 건초로 멋지게 점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생동감 넘치는 이 사진을 국외 네티즌들은 어떻게 바꿔놨을까. 해당 게시글에 등록된 추천을 많이 받은 링크를 살펴보면 사진 속 견공이 돌고래들과 함께 바다를 점프하는 모습부터 사람을 등에 태우고 멋진 배경을 뒤로하고 점프하는 장면까지 참가자 대부분은 피사체인 견공이 바람을 가르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드러나도록 이미지를 수정했다. 그런데 한 여성이 담긴 사진에서는 얼핏 봐도 피사체인 견공이 어디에 있는지 보기 어렵다. 이는 마치 숨은그림 찾기처럼 이 여성의 왼쪽 어깨에 옷과 완전히 동화돼 있었다. 또 한 참가자는 미국 뮤지션 벡(벡 한센)이 최근 발표한 앨범 ‘오들레이’(Odelay) 표지 사진과 완벽한 싱크로율로 합성해내기도 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로 “돌고래와 함께 점프하는 사진이 좋다” “소리내 웃고 말았다” “창조적이다” “시각이 독특하다”와 같이 호응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임거/레딧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 ‘뽀샵’ 전문가들이 바꿔놓은 ‘개 사진’ 5선

    美 ‘뽀샵’ 전문가들이 바꿔놓은 ‘개 사진’ 5선

    영미권에서 인기 높은 미국 최대 소셜 사이트인 ‘레딧’에서는 ‘포토샵 배틀’(PsBattle), 즉 이미지 수정 대결이 종종 펼쳐진다. 포토샵 배틀은 레딧에서 45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구독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물론 이런 대결은 한때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었고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중심으로도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 국외에서 진행된 포토샵 배틀이 인터넷상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 IT전문 매셔블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레딧 사용자(아이디: MerkyMerkinsmith)가 게시한 ‘점프하는 견공’(제목 PsBattle: A Havanese Dog jumping off a Bale of Hay) 사진을 두고 많은 이미지 수정 실력자들이 솜씨 대결을 펼쳤다. 사진 공유 사이트 ‘임거’를 통해 공개돼 ‘레딧’에 링크로 소개된 사진에는 쿠바가 원산인 허배너스라는 견종의 개 한 마리가 한 건초 꾸러미에서 다른 건초로 멋지게 점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생동감 넘치는 이 사진을 국외 네티즌들은 어떻게 바꿔놨을까. 해당 게시글에 등록된 추천을 많이 받은 링크를 살펴보면 사진 속 견공이 돌고래들과 함께 바다를 점프하는 모습부터 사람을 등에 태우고 멋진 배경을 뒤로하고 점프하는 장면까지 참가자 대부분은 피사체인 견공이 바람을 가르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드러나도록 이미지를 수정했다. 그런데 한 여성이 담긴 사진에서는 얼핏 봐도 피사체인 견공이 어디에 있는지 보기 어렵다. 이는 마치 숨은그림 찾기처럼 이 여성의 왼쪽 어깨에 옷과 완전히 동화돼 있었다. 또 한 참가자는 미국 뮤지션 벡(벡 한센)이 최근 발표한 앨범 ‘오들레이’(Odelay) 표지 사진과 완벽한 싱크로율로 합성해내기도 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로 “돌고래와 함께 점프하는 사진이 좋다” “소리내 웃고 말았다” “창조적이다” “시각이 독특하다”와 같이 호응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임거/레딧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15 디지털북페어코리아 강풀과 ‘전자책 미래’ 엿보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2~14일 인천 송도에서 ‘2015 디지털북페어코리아’를 연다. 국내 디지털출판 동향과 미래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이다. ‘디지털 쉼표, e북 보러 오세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디지털출판 전문 전시회로서 전자책 플랫폼 운영업체와 디지털출판 콘텐츠 및 제작 업체, 종이책 기반의 전자출판사 등 국내외 95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디지털출판 콘텐츠와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전자책 구독, 디지털출판 사업, 디지털 도서관 등에 대한 최근 경향과 전망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전자책(e북)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종이책을 대체할 출판 플랫폼의 미래라는 낙관적 예측에서부터 궁극적으로는 콘텐츠 생산의 원형체로서 책을 넘어설 수는 없다는 부정적인 전망까지 다양하다. 그럼에도 e북이 출판의 한 흐름으로 자리잡았다는 엄연한 현실만큼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이번 행사에 다채로운 독자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유다. ‘순정만화’, ‘이웃사람’ 등의 웹툰작가 강풀, 웹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작가 윤이수 등이 독자와 대화를 갖는 한편 뮤지션 ‘옥상달빛’의 e북 콘서트, 일반인 대상의 웹툰 및 전자책 제작 아카데미가 열릴 예정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익숙한 듯 새롭다, 사월의 콧바람

    익숙한 듯 새롭다, 사월의 콧바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름답게 들리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듣는 분들이 이 뮤지션은 굉장히 솔직하구나 하는 걸 느꼈으면 좋겠구요.” 여성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은 최근 홍대신에서 주목받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10월 ‘김사월X김해원’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미니 앨범(EP) ‘비밀’이 포크를 현대적으로 들려주고 있다는 극찬을 받으며 올해 초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신인도 김사월X김해원의 몫이었다. 이 남녀 듀오의 정규 앨범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김사월이 홀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11곡을 꾹꾹 눌러 담은 ‘수잔’이다. 최근 앨범 발매 단독 공연을 앞두고 만난 김사월은 “오래전부터 써 놓은 곡들이라 그때의 감각과 감성에서 더 멀어지기 전에 앨범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개인적인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곡들이라 함께 부르기에는 적당하지 않아 솔로 앨범으로 엮었다”고 말했다. 김해원은 공동 프로듀싱을 통해 이번 앨범에 함께했다. 듀오 앨범을 위한 곡들은 차곡차곡 쌓고 있는 중이라고. 김사월의 앨범은 20대 여성 수잔의 성장담을 그리고 있다. 수잔은 무엇이 아름답다고, 허무하다고 생각하는지, 또 어떤 것에 절망하고 화가 나는지 등을 들려주며 서서히 변화한다. 김사월의 매혹적인 목소리와 클래식·포크 기타 연주를 바탕으로 김오키(색소폰), 장수현(바이올린), 지박(첼로), 노선택(베이스), 이기현(플루트) 등 국내 인디신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세션으로 참여해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모든 트랙을 골고루 좋아해 주는 것 같다며 미소 짓는 김사월은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렸을 때 만들었다는 3번 트랙 ‘콧바람’에 애착이 간다고 했다. 깊은 겨울에 만들었던 곡이라 요즘 들으면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대학에서 공예를 전공한 김사월에게 음악과 미술은 유년 시절의 취미였다고. 라디오를 즐겨 듣고 앨범을 모으다 보니 기타도 사게 됐다. 취미가 취미를 넘어선다고, 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미술 전공을 택했는데 어느 순간 휴학하고 밴드 활동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됐다며 웃는다. 김사월X김해원을 꾸리면서 자신이 목소리를 표현하거나 실험하는 데 재미를 느낀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더 깊게 가고 싶다는 생각에 전업 뮤지션의 길을 걷고 있다고 김사월은 설명했다. “저에게 전업 뮤지션이라는 게 다른 경제적 활동을 하지 않고도 먹고살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하루 종일 음악만 생각해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할까요. 급할 때는 카페 아르바이트도 뛰고 있답니다.” 노래에서는 내면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려는 김사월이지만 매사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고 한다. ‘사월’도 본명으로 활동하기에 너무 부끄럽다고 생각해 직접 지은 예명. 대학 시절 몸 담았던 밴드에서 따왔다. 드러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이라 가사를 쓰고 부르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앞으로 더욱 용기를 내겠다며 주먹을 꼭 쥐는 김사월이다. “몇 달 전 일본 포크 팀의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큰 충격을 받았어요. 보컬이 자신을 드러내는 데 거침이 없었죠. 내면에서 영혼을 꺼내는 게 자유롭고 너무 아름다웠죠. 저 또한 스스로를 꺼내 보이는 데 부끄러움이 없는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국내 모든 ‘e-북’ 모아 12~14일 디지털북페어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2~14일 인천 송도에서 ‘2015 디지털북페어코리아’를 연다. 국내 디지털출판 동향과 미래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이다.  ‘디지털 쉼표, e북 보러 오세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디지털출판 전문 전시회로서 전자책 플랫폼 운영업체와 디지털출판 콘텐츠 및 제작 업체, 종이책 기반의 전자출판사 등 국내외 95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디지털출판 콘텐츠와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전자책 구독, 디지털출판 사업, 디지털 도서관 등에 대한 최근 경향과 전망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전자책(e북)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종이책을 대체할 출판 플랫폼의 미래라는 낙관적 예측에서부터 궁극적으로는 콘텐츠 생산의 원형체로서 책을 넘어설 수는 없다는 부정적인 전망까지 다양하다. 그럼에도 e북이 출판의 한 흐름으로 자리잡았다는 엄연한 현실만큼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이번 행사에 다채로운 독자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유다. ‘순정만화’, ‘이웃사람’ 등의 웹툰작가 강풀, 웹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작가 윤이수 등이 독자와 대화를 갖는 한편 뮤지션 ‘옥상달빛’의 e북 콘서트, 일반인 대상의 웹툰 및 전자책 제작 아카데미가 열릴 예정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세계적인 작곡가&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내한 20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

    세계적인 작곡가&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내한 20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닌 작곡가, 뮤직 프로듀서,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이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콘서트의 대성공에 힘입어, 앙코르 콘서트를 12월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스티브 바라캇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김봉미 지휘자가 지휘하는 헤럴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HPO)의 80명의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한다. 특히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그의 교향곡의 애드 비탐 에테르남(AD VITAM AETERNAM: 영원)을 공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16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애드 비탐 에테르남은 인간 본성의 생리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인 측면들로부터 영감을 얻었으며, 이처럼 다양한 인간 본성을 반영한 작품으로, 현대 관현악의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서울의 청중들 앞에서 다시 한번 애드 비탐 에테르남을 공연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2015년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매우 뜻깊은 관계를 맺어온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제가 작곡한 가장 웅장한 곡으로 20주년을 기념을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Ad Vitam Aeternam 뿐만 아니라 ‘Rainbow Bridge’, ‘Flying’, ‘Dreamers’, ‘Day by Day’, ‘He is from Seoul, She is from Pyongyang’과 같이 그가 작곡한 가장 유명한 곡들의 교향모음곡인 ‘Symphony of Greatest Hits’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스티브 바라캇은 지난 1995년 대한민국을 처음 방문한 이래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가장 사랑 받는 국제적인 아티스트 중 한 명이 됐다. 이후 대한민국의 일류 뮤지션 및 가수들과 함께 여러 차례 예술적인 협연을 펼쳤으며, 여러 장의 성공적인 앨범을 발매했다. 그가 작곡한 음악은 수많은 한국인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대한민국의 여러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사용됐고, K-POP 아티스트들이 공연하기도 했으며, KTX 역마다 방송되기도 했다. 다재다능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뮤지션인 바라캇은 여러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를 위한 음악을 작곡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다양한 음반과 라이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수년간 그는 막심 벤게로프, 정명훈, 나나 무스쿠리, 나타샤 셍피에르, 앙젤리끄 키조, 여명, 아그네스 찬과 같은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했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빌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합창단, 홍콩 차이니스 오케스트라 등의 여러 앙상블과 협연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에는 캐나다의 작곡가, 작사가, 음악 퍼블리셔의 협회인 SOCAN(Society of Composers, Authors and Music Publishers of Canada)으로부터 ‘올해의 작곡가 상’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승현, 기본 스타일링으로도 숨길 수 없는 8등신 명품 몸매

    강승현, 기본 스타일링으로도 숨길 수 없는 8등신 명품 몸매

    지난 10월 29일 이태리 브랜드 ‘파라점퍼스(PARAJUMPERS)’ 의 15-16 FW 시즌 프레젠테이션에 모델 강승현이 포착 되어 화제다.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배우 이선균, 이제훈, 이다희, 김효진과 같은 스타를 비롯한 뮤지션 등 패션 피플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강승현은 블랙 레더 스키니 팬츠와 화이트 셔츠로 가장 기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거기에 그레이 컬러의 점퍼를 매치해 카리스마 있는 겨울 코디를 완성 하였다. 행사에 참석 한 셀럽들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파라점퍼스의 신제품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승현은 황광희, 전효성과 함께 KBS W ‘뷰티바이블’ 의 MC 로 활약 중이다. 사진출처: 파라점퍼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악성? 그게 뭔데!

    음악성? 그게 뭔데!

    음악 본능/크리스토프 드뢰서 지음/전대호 옮김/해나무/488쪽/1만 8000원 한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 노래 잘하는 사람과 잘 못하는 사람이 출연해 인기 가수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 가수들은 누가 음치인지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음악을 틀어 놓고 그럴듯하게 입만 뻐끔거리는 음치에게 깜빡 속는 경우가 속출한다. 음치들의 실제 노래를 들었을 때 가수들 얼굴에서 드러나는 당혹감이란.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질문 하나. 음치들은 음악적 재능(음악성)이 없는 것일까? 독일 주간지 ‘더 차이트’의 과학 담당 편집자이자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이 질문을 받는다면 단호하게 “아니다”고 말할 것이다. 저자에게 음악성이란 노래를 잘 부르고 못 부르는 것만으로 판가름할 수 없는 문제다. 음악성은 단일한 속성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작곡이나 연주를 전혀 하지 못했던 영국의 전설적인 디제이 존 필은 웬만한 음악가보다 더 크게 팝 음악 발전에 기여했다고 한다. 젊고 유망한 밴드들을 일찌감치 알아보았고 혁신적인 사운드와 스타일에 대한 감각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저자는 영국 음악학자 존 슬로보다의 말을 빌려 ‘음악성은 음악을 의미 있게 만드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음악이라는 문화 현상을 물리학, 해부학, 진화생물학, 심리학, 의학, 교육학 관점에서 두루 살피며 음악성은 예외적인 극소수만 지닌 천부적 재능이라는, 음악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좋다는 선입견을 무너뜨린다. 또 음악 교육은 어린 시절에 시작해야 한다거나 절대다수의 인간은 음악을 듣기만 해야 할 운명이라는 편견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여기에 20세기 대중음악사도 곁들여져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션이나, 음반, 노래에 대한 에피소드도 만날 수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故김광석 미완성 곡 ‘그런걸까’ 음원 발매

    故김광석 미완성 곡 ‘그런걸까’ 음원 발매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의 미완성 노래가 음원으로 빛을 보게 됐다. SK텔레콤은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의 두 번째 프로젝트 ‘연결의 신곡발표’를 통해 김광석의 미완성 곡 ‘그런걸까’의 음원을 완성하고 30일 음원을 발표했다.  ‘연결의 신곡발표’는 뮤지션과 대중이 함께 故 김광석의 미완성 곡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김광석이 남긴 악보에 대중이 가사를 붙이고 뮤지션들의 편곡을 거쳤다. 지난 9월 8일부터 3주간 진행된 가사 응모에 총 1만 3743건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일본 기술서적 번역가인 이지혜(33)씨의 노랫말이 최종 선정됐다. 여기에 정재일이 편곡하고 성시경이 노래를 불러 완성했다.  ‘그런걸까’의 작사가 이지혜씨는 “과거 김광석으로부터 온 멜로디가 지금 그를 사랑하고 추억하는 사람들의 ‘연결’을 통해 완성됐다”면서 “내가 적은 노랫말이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故 김광석의 유족과 캠페인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음원 수익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결혼 5년 만에 득남 조성모, 아기 안고 있는 초보아빠 모습은? ‘조심조심’

    결혼 5년 만에 득남 조성모, 아기 안고 있는 초보아빠 모습은? ‘조심조심’

    결혼 5년 만에 득남 조성모, 아기 안고 있는 초보아빠 모습은? ‘조심조심’결혼 5년 만에 득남조성모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아내 구민지씨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조성모는 “여러분 저 오늘새벽, 아빠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아들입니다. 누가 뮤지션 아들 아니랄까 봐, 똑같이 새벽잠이 없네요”라고 전했다.이어 “그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한 아내와 또 염려와 축복의기도를 보내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그리고 이 감격의 순간이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욱 바른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기저귀 값에 안맞아 죽으려면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금 여러분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 순간에 제가 느꼈던 감동처럼, 언제나 기쁜 삶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조성모-구민지 부부는 2010년 11월 웨딩마치를 울려 5년 만에 득남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뷰] 대중적인 거? 나쁘진 않죠! 자기 색깔의 랩을 할 수 있다면…

    [스타뷰] 대중적인 거? 나쁘진 않죠! 자기 색깔의 랩을 할 수 있다면…

    국내 대중음악의 변방으로 취급받던 힙합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힙합 음악을 소재로 한 방송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통해 발표되는 노래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곤 한다. 인기 래퍼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관심의 대상이다. 때로는 랩 가사가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래퍼의 자유분방한 모습은 선망의 대상이다. 청소년들이 거리를 오가며 스스럼 없이 랩을 연습하는 모습도 일상이 됐다. 30대도 힙합을 배워 보고 싶다고 줄을 설 정도다. 공연 출연료, 노래 피처링 단가도 아이돌 그룹 못지않아졌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일부의 경우 수억원을 번다는 소문도 있다. 최근 힙합 음악 시장의 현주소를 반영한 사건이 일어났다. 대기업인 CJ E&M이 힙합 전문 레이블 중 하나인 하이라이트 레코즈를 인수한 것이다. 힙합 음악이 산업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국내 힙합계에서는 기대 반 걱정 반이라고 한다. 국내 언더그라운드 힙합 1세대인 가리온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마냥 부정하기도, 박수만 치기도 어려운 상황이에요. 쇼미더머니 같은 프로그램이 힙합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것은 분명하지만 방송 프로그램 하나에 요동을 칠 정도로 허약한 국내 힙합 음악계의 체력을 그대로 보여 준 것 같아요.”(MC메타) MC메타(44·이재현)와 MC나찰(38·정현일)로 구성된 힙합 듀오 가리온은 한국 랩의 자존심이다. 영어를 섞지 않고 한국어만으로 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MC메타의 경우 경상도 사투리로 만든 ‘무까끼하이’란 곡을 발표했을 정도다. 한국 사람으로서 우리 정서를 제대로 전달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려면 한국어 랩으로 승부하는 게 제일 멋있겠다고 생각했단다. 팀 이름도 순우리말이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국어사전을 펼쳐 한장 한장 넘겨 가며 찾은 단어다. 가리온은 몸은 희고 갈기가 검은 말이라는 뜻으로, 백두산에서 사는 전설의 동물을 일컫는다고. 팀으로는 지금까지 단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내놨지만 힙합계에서 영향력이 막강하다. 2004년 선보인 1집은 힙합 음반으로는 보기 드물게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렸다. 6년 뒤에 나온 2집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피-타입, 넋업샨 등 친분이 두터운 힙합 뮤지션들과 불한당이라는 크루를 결성해 2013년 선보인 ‘불한당가’는 이들이 추구하는 한국적인 랩의 멋을 제대로 보여 주며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로 뽑히기도 했다. 사실 가리온도 2012년 시작한 쇼미더머니의 첫 번째 시즌과 두 번째 시즌을 통해 방송을 탔다. 힙합계에서 가리온이 차지하는 위치를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프로그램에 출연해 쇼미더머니를 비판하는 랩을 할 정도로 애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리온은 미디어와 자본의 힘을 빌려 힙합이 대중화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힙합 고유의 정신과 문화가 훼손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했다. 이미 힙합 문화 중에서도 자극적인 요소가 미디어를 통해 부각되며 오해와 편견이 쌓이고 있다는 게 가리온의 시선이다. 또 스스로 원치 않는 음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했다. “힙합의 진면목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로 출연했는데 정신 차려 보니 늑대 소리에 따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양떼에 불과했다는 생각이 들었죠.”(MC메타) “각자 살아온 방식이 있고 철학이 있는데 누군가의 입맛에 맞춰 랩을 한다는 게 안타까웠죠. 대중적인 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예를 하나 들어 보자면 이전에 발라드랩을 비판하던 친구들이 어느새 발라드랩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죠. 발라드랩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구요, 다만 재능 있는 친구들의 다양성이 받아들여지는 건강한 시장이 생겼으면 좋겠어요.”(MC나찰) 힙합 음악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스타도 여럿 나왔지만 대부분은 음악 활동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가리온만큼 음악성을 인정받은 힙합 뮤지션도 없지만 현재 상황에선 음악성이 먹고사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라며 한숨을 내쉰다. 가리온의 주 수입원은 힙합 지망생들을 가르치는 레슨이다. 그럼에도 가리온은 예나 지금이나 돈벌이를 위해 음악을 하는 것은 낯설고 멋없는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힙합 열풍에 래퍼는 날이 갈수록 숫자가 늘고 있지만 신인은 직접 대관하지 않고서는 공연 한번 해 볼 공간도 없다. 이러한 갈증을 해결하려고 가리온이 총대를 멨다. 2013년 12월 ‘모두의 마이크’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6개월을 한 시즌으로 주말마다 36명이 선착순으로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루는 무료 공연을 이어 가고 있는 것. 가리온과 힙합평론가 김봉현, 특별 게스트, 관객들의 평가로 매 공연 순위를 정하고 그 성적을 합산해 시즌 우승자를 결정한다. 현재는 격주로 무대를 꾸리고 있다. 지난 8월 시작된 시즌3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휠라 코리아의 지원으로 우승자를 위한 음원 작업과 뮤직비디오 작업이 가능해졌다. 명실상부한 실력파 래퍼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또 작은 연습실을 떠나 번듯한 클럽으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 다음달 22일 시즌3 우승자가 나오면 그동안 함께했던 특별 게스트들과 신인 래퍼들이 뭉쳐 29일 홍대 브이홀에서 콘서트 무대를 열 예정이다. “선착순 출연이다 보니 오전부터 공연장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 열정이 너무 고맙고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죠. 저희가 음악을 더욱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MC나찰) “이전에는 쇼미더머니 정도는 나가야 공연 섭외가 들어오곤 했어요. 이제 모두의 마이크도 그런 역할을 조금은 하고 있죠. 언젠가는 모두의 마이크를 랩, 디제잉, 비보잉, 그래피티를 아우르는 힙합 페스티벌로 키워 보고 싶어요. 래퍼들이 서로 부대끼며 서로의 음악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힙합 클럽을 꾸리는 것도 꿈입니다.”(MC메타) 최근 새 둥지를 찾은 가리온은 정규 3집 앨범 준비 등 음악 작업도 재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록 밴드 해리빅버튼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싱글도 조만간 발표된다. “앞으론 정기적으로 싱글을 발표하는 등 조금 더 활발하게 음악으로 인사드릴 것 같아요. 후배들에게 ‘꼰대’ 이야기를 들을까봐 이런 인터뷰도 상당히 조심스러운데요, 하하하. 한물갔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음악적으로 증명할 수밖에 없잖아요.”(MC나찰) “한국 힙합의 미래를 짊어지겠다는 거창한 목표는 아니지만 70세에도 무대에 오르고 싶어요. 고희 힙합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렇게 된다면 후배들에게 작은 희망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날까지 한국어 랩으로 최고가 될 수 있게 멈춤 없이 계속 가겠습니다.”(MC메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장르-세대를 넘어 “문화가 흐르는 가을밤 서울광장”

    장르-세대를 넘어 “문화가 흐르는 가을밤 서울광장”

    서울시청광장에서 오는 26일 오후 7시 시민들을 위한 가을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정희 음악감독을 주축으로 (한국국제예술원 부학장 역임) 시민들과 함께 “가을음악여행”이라는 테마로 콘체르티노 오케스트라, 벨트라움, 재즈밴드, 중창단 등 200여명의 아티스트와 시민이 함께 서울광장에서 가을밤을 문화를 만끽하게 된다. 특히 피아니스트 윤혜성을 주축으로 모인 콘체르티노 오케스트라와 테너 김현수가 리더로 있는 고품격 성악 앙상블 벨트라움을 비롯해 여성 중창단 플라워싱어즈, 색소폰 연주자 이경구가 함께 하는 이경구 재즈밴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함께 약 2시간 동안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들려 줄 예정이다. 레퍼토리로는 Englishman in New York(스팅), Love on Top (비욘세), Fly me to the moon(바트 하워드 작곡), Over the rainbow 등 귀에 익숙하고 편한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2015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지난 9월 서울시향을 시작으로 오는 11월8일까지 매일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있다. 서울시향 오케스트라 공연 외에도 거리예술단 100개 팀이 참여하는 시민예술축제, 서울시 청소년국악단·무용단·합창단·유스오케스트라, 문화와 사람 팝스 오케스트라 등 장르와 세대를 넘어선 공연과 서울 광장에서 즐기는 영화제 “도시의 클래식” 등 서울 시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누적관람객 수가 5만 4000여명으로 음악, 무용,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를 제공하면서 문화를 향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 관객들은 가족들, 퇴근길 시민들을 비롯해 문화적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장년층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장인 박준호(36세, 남)씨는 “직장생활에 쫒겨서 공연장에 가볼 꿈도 못 꾸는데 가을 저녁에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으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며 하루의 피로가 다 풀리는 듯 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2015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서울특별시 주최로, 매일 밤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여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복지를 구현하고 서울을 찾은 관괌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할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국악·재즈와 함께 즐기는 블루스 축제

    국악·재즈와 함께 즐기는 블루스 축제

    국내 블루스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한 음악 축제가 다시 기지개를 켠다. 제20회 코리아 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30~31일 오후 8시 서울 신촌 연미블루스에서 열린다. 연미블루스는 올해 2월 현대백화점 뒤쪽에 새로 문을 연 문화공간이다. 블루스 페스티벌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클래식 블루스를 비롯한 여러 음악 장르를 같이 연주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싱어송라이터 김마스타와 기타리스트 이정훈이 각자 좋아하는 블루스 음악을 번갈아 연주하는 정기음악회로 출발해 조금씩 규모를 키웠다. 토미 김, 김재만, 서영도, 박주원, 조정치 등 굵직한 뮤지션들이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그간 3000여명에 달하는 관객이 페스티벌을 즐겼다. 2010년 8월부터 석 달 정도 주기로 열리다가 최근 1년간 잠시 숨을 골랐다. 이번에는 모두 10팀이 무대에 오른다. 전통음악 연주자인 최민지(해금), 오혜영(가야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인디 밴드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이윤찬밴드, 정통 블루스록을 들려주는 남부터미널과 앰버스, 클래식 블루스를 연주하는 씨알태규와 까마귀, 크로스오버 재즈를 들려주는 주진우밴드, 포크 계열 싱어송라이터 정밀아, 그리고 김마스타가 함께한다. 김마스타는 “기획자가 아닌 뮤지션들이 직접 만드는 음악 페스티벌은 드문 편”이라면서 “삭막해지는 국내 음악계에서 뮤지션끼리 유대감을 키우고 곗날처럼 함께 모여 서로의 음악을 더욱 진하게 즐기는 무대”라고 소개했다. 3만원. 문의 www.facebook.com/Koreabluesfesta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이돌 벗은 김준수, 인디 발라드 입었다

    아이돌 벗은 김준수, 인디 발라드 입었다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김준수가 19일 새 앨범을 내고 가수로 돌아온다. 그동안 총 3장의 정규 솔로 앨범을 낸 그이지만 이번 앨범은 남다른 구석이 있다. JYJ 멤버로 인기 아이돌 가수인 그가 정반대 지점에 있는 인디 뮤지션, 힙합 래퍼들과 손을 잡았기 때문. 타이틀곡인 ‘꼭 어제’는 여성 인디 싱어송라이터 루시아(심규선)가 작사·작곡한 서정적이고 애잔한 발라드곡이다. 치타, 기리보이, 비와이 등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래퍼들도 대거 참여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5일 기자들과 만난 김준수는 “비주류와 주류를 나눌 수는 있지만 어떤 음악이 더 우위에 있을 수는 없다”면서 “트렌드를 쫓거나 수익을 생각해서 음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상업적인 이윤을 내야 하는 기존의 가수들과 다른 행보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작업할 때 순서 없이 무기명으로 총 30곡을 들었고 그중에서 동갑내기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루시아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골랐다. 세심하게 터치해서 부르는 듯한 느낌이 와 닿았기 때문이다. “‘꼭 어제’는 잔잔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있기 때문에 가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작곡가의 감성을 살리고 싶었고, 표현이 저답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서 더 좋았죠. 여러 가지 장르의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유연함을 보여 주고 싶었어요.” 신곡 5곡과 타이틀곡의 어쿠스틱 버전 등 총 8곡이 실린 이번 앨범에는 요즘 랩에 푹 빠져 있다는 그의 취향을 반영한 곡들도 다수 포함됐다. ‘비단길’은 인도 전통 현악기 시타르를 활용한 독특한 느낌의 힙합곡이고 ‘오에오’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철학적이면서도 심오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치타는 수록곡 ‘미드나잇 쇼’에, 기리보이는 ‘오에오’에, 비와이는 ‘비단길’에서 랩을 맡았다. 김준수는 “내가 랩을 좋아해서 나에게 연예인 같은 존재는 배우도, 탤런트도 아닌 래퍼다.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의 열렬한 팬인데 시즌 1때 치타의 팬이 돼서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함께 활동하던 박유천과 김재중이 군입대를 하면서 “의지할 곳이 없다는 느낌이 확연히 들었다”는 김준수는 방송 활동보다는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그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은 꼭 어제는 언제일까. “힘든 일을 겪을 때는 끝이 안 보였지만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자산과 자양분이 된 것 같아요. 다른 가수에 비해 (방송에) 노출되는 빈도가 적어 인기가 피부에 와 닿지 않았을 때도 콘서트장을 가득 메워 주는 팬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존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제로 돌아가기보다는 미래를 보고 달려가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네이버 ‘V’ 앱에서 박보영, 이종석, 김수현, 유병재도 만난다

    네이버 ‘V’ 앱에서 박보영, 이종석, 김수현, 유병재도 만난다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V(브이)’ 앱에서 K팝 아이돌 스타 뿐 아니라 배우와 가수, 예능인, 스포츠 스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타들의 실시간 개인 방송을 콘셉트로 하고 있는 V는 지난 7월 31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때만 해도 빅뱅,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아이돌 그룹 25개팀이 중심이었다. 서비스 시작 2달이 지나 지금 V앱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 채널은 총 67개로 확대됐다. 확대된 채널 수만큼 참여하는 스타들의 분야도 다양하다.  주원, 박보영, 이준기, 이종석 등 대규모 해외 팬들을 보유한 스타 배우들이 채널을 생성해 틈틈이 팬들과의 소통에 V를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수현, 김태희, 서강준 등 다양한 배우들도 V앱으로 팬들을 만났다. 뮤지션들의 참여도 활발해졌다. 이승환, 십센치, 넬, 플라이투더스카이, SG워너비 등이 V앱을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거나 무대 전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정형돈, 유희열, 유병재 등은 새벽시간 파일럿 라디오 DJ로 호흡을 맞췄다. 스포츠 스타들도 V앱에 참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한편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숙소에서 셀카 영상을 공개했다. 국내 스타들뿐 아니라 해외 현지 스타들도 V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베트남의 유명 댄스 여가수 동니(Dongnhi) 와 유명배우 치푸(Chipu) 등 10여 팀의 베트남 스타들이 V참여 의사를 확정했고, 이들은 11월부터 베트남 로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의 참여로V앱은 서비스 시작 70여일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한국을 제외한 해외 비중이 61%이며, 지난13일 대만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11월부터는 국내 뷰티 크리에이터들도 뷰티 채널을 개설해 ‘K-뷰티’의 글로벌 전파의 접점으로 V를 활용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슬픈 음악 좋아하는 당신,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 (연구)

    “슬픈 음악 좋아하는 당신,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 (연구)

    평소 슬픈 노래만 즐겨 듣는 까닭에 혹시 자기 자신이 ‘어두운 사람’은 아닐까 걱정했던 사람이라면 이 연구결과에 주목해보자. 최근 뉴질랜드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교의 데이비드 휴런 교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슬픈 노래를 즐겨듣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휴런 교수는 먼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성향과 성격을 파악하는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이들에게 각자 즐겨 듣는 음악 장르가 무엇인지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설문 참여자 전체의 50%는 해외 뮤지션 ‘아델’이나 ‘샘 스미스’의 노래와 같은 ‘슬픈 음악’을 종종 즐겨 듣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전체의 10%는 슬픈 노래를 다른 노래들과 비교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슬픈 음악을 유독 좋아하는 이 10%의 사람들은, 분석 결과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공감능력이 더욱 뛰어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은 또한 심리학에서 말하는 5대 성격 특성 요소인 신경성,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 중 친화성(Agreeableness)과 개방성(Openness)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여기서 친화성이란 타인 및 공동체에 대한 친화력과 적응력을 나타내는 말로, 이타심, 애정, 신뢰, 배려 등의 성격적 특성을 포함한다. 한편 개방성은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성향을 말하며 상상력, 호기심, 모험심, 다양성에 대한 욕구, 심미적 가치에 대한 관심 등을 아우른다. 교수에 따르면 ‘슬픈 음악’과 인간의 ‘슬픈 목소리’는 음향적 특징에 있어 서로 공통점이 많다. 따라서 누군가 슬픈 음악을 들으면 마치 자신의 곁에 슬퍼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이 때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경우 일종의 ‘동정심’을 가지는데, 이것은 슬픈 기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교수는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의 경우 슬픈 음악을 들으면 동정심을 느끼는 대신 자기 자신이 우울해지고 만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슬픈 음악 좋아하는 사람,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뛰어나”

    “슬픈 음악 좋아하는 사람,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뛰어나”

    평소 슬픈 노래만 즐겨 듣는 까닭에 혹시 자기 자신이 ‘어두운 사람’은 아닐까 걱정했던 사람이라면 이 연구결과에 주목해보자. 최근 뉴질랜드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교의 데이비드 휴런 교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슬픈 노래를 즐겨듣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휴런 교수는 먼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성향과 성격을 파악하는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이들에게 각자 즐겨 듣는 음악 장르가 무엇인지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설문 참여자 전체의 50%는 해외 뮤지션 ‘아델’이나 ‘샘 스미스’의 노래와 같은 ‘슬픈 음악’을 종종 즐겨 듣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전체의 10%는 슬픈 노래를 다른 노래들과 비교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슬픈 음악을 유독 좋아하는 이 10%의 사람들은, 분석 결과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공감능력이 더욱 뛰어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은 또한 심리학에서 말하는 5대 성격 특성 요소인 신경성,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 중 친화성(Agreeableness)과 개방성(Openness)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여기서 친화성이란 타인 및 공동체에 대한 친화력과 적응력을 나타내는 말로, 이타심, 애정, 신뢰, 배려 등의 성격적 특성을 포함한다. 한편 개방성은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성향을 말하며 상상력, 호기심, 모험심, 다양성에 대한 욕구, 심미적 가치에 대한 관심 등을 아우른다. 교수에 따르면 ‘슬픈 음악’과 인간의 ‘슬픈 목소리’는 음향적 특징에 있어 서로 공통점이 많다. 따라서 누군가 슬픈 음악을 들으면 마치 자신의 곁에 슬퍼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이 때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경우 일종의 ‘동정심’을 가지는데, 이것은 슬픈 기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교수는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의 경우 슬픈 음악을 들으면 동정심을 느끼는 대신 자기 자신이 우울해지고 만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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