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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밤 콘서트 어때요

    가을밤 콘서트 어때요

    ●힙합대부 바비킴 첫 단독콘서트 힙합계의 대부 바비킴이 데뷔 11년 만에 단독 무대를 갖는다.그동안 동료 뮤지션들의 게스트로 콘서트 현장을 누볐던 그는 23∼24일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힙합과 솔을 아우르는 흥겨운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호텔 캘리포니아’ 등을 비롯한 팝 명곡들을 레게,솔,힙합 스타일로 편곡한 곡들로 콘서트를 수놓고 자신이 걸어온 음악여정을 팬들에게 진솔하게 들려주는 시간도 갖는다.최고의 무대를 위해 5인조 밴드를 구성,두 달간 호흡을 맞췄다고 한다. 만년 게스트 생활을 청산하는 그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힙합계의 친구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다이나믹 듀오,리쌍,t윤미래,은지원 등이 공연의 열기를 더한다.(02)782-5240. ●이상은-일본 듀오 키린지 조인트 콘서트 한·일 양국의 ‘음유시인’들이 만난다.대중적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가수 이상은,이상은과 음악적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일본의 형제 듀오 키린지가 22일 오후 8시 목동 현대백화점 8층 토파즈홀에서 조인트 콘서트를 갖는다. 키린지는 1996년 결성된 형제 듀오로 독특하고 감미로운 음악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이상은과 키린지의 공통점은 시적인 가사와 남다른 멜로디를 특징으로 하는 음악을 한다는 점.수많은 마니아들이 따라 붙는 이유다.이상은이 7년간 일본에서 활동해 왔지만 키린지와 함께 무대를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키린지에게는 이번 무대가 첫 내한공연이기도 하다.관객과 가수들의 자유로운 호흡을 위해 스탠딩으로 진행된다.(02)3446-3255. ●장사익 데뷔 10주년 콘서트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가는 대로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3시·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소리에 행복에 취해 10년이 하루처럼 지나갔다.’는 의미로 제목은 ‘장사익 소리판-10년이 하루’로 정했다. 장사익은 45세에 데뷔한 늦깎이 가수.어린 시절부터 가수를 꿈꿨지만 생계에 매달려 뛰어들지 못하다 94년에야 데뷔했다.전통가락을 토대로 직접 곡을 만들어 부르는 그는 지금까지 ‘하늘 가는 길’(1995),‘기침’(1997),‘허허바다’(2000),‘꿈꾸는 세상’(2003) 등 네 장의 음반을 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 ‘희망 한단’과 대표곡 ‘찔레꽃’을 비롯해 ‘허허바다’‘기침’‘사랑니 뽑던 날’‘하늘 가는 길’,서정주 시에 곡을 붙인 ‘황혼길’,트로트곡 ‘동백아가씨’와 ‘대전부르스’ 등을 부를 예정이다.김광석(기타),김규형(모듬북),김은영(해금),최선배(트럼펫),한충완(피아노),허진호(베이스),고석진·강선일(타악),서울시합창단,더솔리스트 등이 함께한다.2만∼6만원.(02)396-0514. 박상숙 김소연기자 alex@seoul.co.kr
  • 5집 앨범 ‘공존’ 들고 컴백 임재범

    5집 앨범 ‘공존’ 들고 컴백 임재범

    가수 임재범이 오랜 공백을 깨고 5집 앨범 ‘공존(Coexistance)’을 들고 돌아왔다.지난 2000년 4집 앨범 이후 4년 만이다.5집 앨범 발매와 더불어 이달 말 15년만에 콘서트도 연다.그를 애타게 기다려 온 팬들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결혼과 육아… 4년간 함께살기 배워 임재범은 지난달 23일 의외의(?) 기자회견을 가졌다.앨범 한 장 툭 던져놓고 ‘잠수하기’가 특기인 그였다.때문에 독특한 음색에 탁월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동시에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긴머리에 검은색 선글라스를 쓰고 수염이 텁수룩한 채 나타난 그는 여전히 거친 인상이었지만 말투는 유쾌했고 부드러웠다.‘독불장군’으로 통하던 그의 입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인간과 인간·인간과 자연의 공존 등 뜻밖의 말들이 쏟아졌다.그는 분명 달라져 있었다.“그동안 애 키우고 가정에 충실하느라 너무 오랜만에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회견 말미에는 3살 난 딸 아이의 사진까지 보여줄 정도였다. 솔직히 사람이 갑자기 돌변하면 ‘냄새’를 풍긴다.이에 대해 그는 “‘너 돈 벌려고 나왔니?’할 수 있지만 돈보고 음악 시작한 것도 아니었고 앞으로도 그렇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아마추어도 아니고 프로에서 노는 사람이 대중과 만나야 된다.’는 말을 10년간 들어왔다.”면서 “오프더 레코드를 전제로 털어놓은 얘기가 기사화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며 은둔 생활의 이유를 설명했다.“술을 못한다.”는 그는 정신적으로 괴로웠던 시절 도피처를 종교에서 찾았다.결혼 직전 출가하려고 삭발식까지 치렀던 그를 구원(?)한 것은 지극히 평범한 삶이었다.결혼과 육아. 이번 앨범엔 그의 변화가 담겨 있다.반전,평화,사랑을 주제로 록,헤비메탈,발라드,보사노바 등 다양한 음악을 시도했다.그동안 뱁새가 황새 쫓아가는 식으로 외국 뮤지션들 따라잡기 위해 음악을 했다면 이제부턴 즐기면서 하고 싶기 때문이란다.두 번째 트랙 ‘살아야지’는 그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보사노바.“목소리가 떨려서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며 엄살이지만 빼어난 노래 솜씨가 어디가랴. ●이달 30·31일 15년만에 콘서트 록밴드 ‘시나위’의 보컬 출신인 그는 “록에 대한 미련이 많다.힘이 더 빠지기 전에 앙금을 풀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에 록 편성이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강렬한 메탈록인 ‘총을 내려라’는 이라크 전쟁을 꼬집은 노래.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개전 선언을 삽입,비장함을 살렸다.24인조 스트링 편성으로 웅장함이 돋보이고 빅마마,테이,배기성 등이 코러스로 참여해 선배의 앨범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그는 30일과 31일 오후 6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지금까지 준비가 되지 않아 콘서트를 안했어요.지금도 부족하지만 더 끌면 욕을 많이 먹을 것 같아요.(웃음)” 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사진 오정식기자 oosing@seoul.co.kr
  • 새달 1~2일 이사오 사사키 콘서트

    새달 1~2일 이사오 사사키 콘서트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가 새달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6번째 정규 앨범 ‘프레임스케이프(FRAMESCAPE)’의 한·일 동시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이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바라본 풍경’이라는 뜻의 타이틀처럼,그의 연주를 듣다보면 마치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감상을 받게 된다.그의 앨범 가운데 자연 연작 시리즈인 2집 ‘Moon&Wave’와 3집 ‘Stars&Wave’를 잇는 작품이다. 영화 ‘마지막 황제’‘러브레터’‘이웃집 토토로’ 등의 음악작업에 참여했던 바이올리니스트 마사추쿠 시노자키,콘트라베이스의 요시오 스즈키 등 일본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마사추쿠와의 협연이 돋보이는 동명 타이틀 곡 ‘Framescape’는 이번 앨범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곡.애잔하고 서정적인 선율은 이사오의 절제된 연주로 더욱 빛난다.리메이크 곡 가운데 ‘Misty’가 눈에 띈다.피아노 선율과 함께 뒤로 흐르는 물방울 소리가 마치 호숫가에 깔린 물먹은 안개를 보는 듯 신비롭다.또한 친분이 깊은 한국 뉴에이지 아티스트 이루마의 대표곡 ‘I’를 새롭게 연주했고,신승훈의 노래 ‘I believe’도 그의 손길을 통해 재탄생했다. 이사오는 이번 공연에서 마사추쿠뿐 아니라 해금연주자 김애라와도 협연할 예정이다.이사오의 피아노 연주가 해금과 만나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 낼지 기대된다.(02)559-1339.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27일 TV 하이라이트]

    ●우리놀이 좋을시고(EBS 오후 2시50분) 강강술래의 고장 진도를 찾아 그동안 우리가 미처 몰랐던 강강술래의 새로운 모습과 진도 사람들의 강강술래 사랑을 확인해 본다.추석을 맞이하여 한민족의 정신이 그대로 담겨 있는 민속놀이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그 민속놀이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도 이야기해 본다. ●아름다운 유혹(KBS2 오전 9시) 정희는 주란에게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겠다는 약속을 하고,재혁은 성필에게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말한다.길운의 뒤를 추적하던 김 형사는 모든 용의자들이 성필의 회사에 드나드는 것을 의아해 하고,정희의 셋방까지 찾아낸 나경은 민우가 사준 것 아니냐며 살림살이를 부수는 난동을 벌인다. ●김용만 신동엽의 노래만들기(SBS 오후 4시45분) 추석맞이 최고의 토크,최고의 노래,최고의 무대를 꾸민다.지금까지 만들어진 40여곡의 노래중 벨소리 다운로드,인터넷 조회수와 투표수를 합쳐서 만든 ‘즐겨찾기 노래 베스트 10’,처음으로 보여 주는 초특급 스타들의 댄스 향연 ‘댄스댄스 퍼레이드’ 등을 소개한다. ●사이언스+(YTN 오전 8시30분) 대전 중구 송절마을 뒷산에서 이장작업 중에 발견된 미라는 조선 초기 무관으로 종3품 벼슬을 지낸 일명 ‘장군미라’다.외모 60대,치아상태 40대.나이를 알아내기 위해서 고려대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CT만으로 치아의 전체 모습을 알아 낼 수 있는 ‘영상발치’에 성공했다. ●뮤직 n조이(iTV 오후 6시25분) 언제 들어도 감동적인 피아노 선율을 팝으로 승화시킨 팝계의 거장 엘튼 존과 빌리 조엘의 라이브 무대로 찾아간다.20세기 최고의 팝 뮤지션으로 등장한 엘튼 존의 명곡들과 그와 더불어 영원한 ‘피아노 맨’ 빌리조엘의 해묵은 옛날 공연을 통해서 그가 남긴 올드팝을 감상해본다. ●대동 맛 지도(MBC 오전 9시30분) 각 지방의 대표적인 음식을 찾아 소개하며 그 지방의 이색적인 볼거리와 다양한 향토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맛 지도를 완성해본다.영광 굴비,원주 감자,함양 봉계 한우,기장 멸치,제주 전복 등 빼놓을 수 없는 대표 향토 음식들을 각 지역별로 묶어 소개한다. ●그대는 별(KBS1 오전 8시5분) 드디어 집으로 돌아온 정우는 말문이 트이긴 했지만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여인숙 주인 아들인 석구와 동네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던 호경은 온힘을 다해서 석구에게 달려든다.호경에게 잔뜩 얻어맞은 석구를 보고 화가 난 주인 여자는 내일까지 당장 방을 빼라고 소리친다.
  • [새 음반] 신나는 힙합+감미로운 팝

    [새 음반] 신나는 힙합+감미로운 팝

    ●넬리,두 얼굴로 돌아오다 미국 최고의 힙합 뮤지션 넬리가 서로 다른 컨셉트의 앨범 두 장을 동시에 발표했다.빠르고 신나는 힙합곡들로 채워진 ‘Sweat’와 감미로운 팝·R&B계열 곡들로 수놓아진 ‘Suit’로 각각 13곡,11곡이 수록돼 있다.10월 2일자 빌보드 앨범 차트에 ‘Suit’가 1위(40만장),‘Sweat’가 2위(35만장)에 올라 넬리의 저력이 새삼 확인되고 있다. ‘Sweat’의 첫 싱글 ‘Flap Your Wings’는 넵튠스의 작품으로 신나는 비트와 래핑이 돋보인다.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아찔한 보컬과 가볍고 경쾌한 비트를 담고 있는 두 번째 싱글 ‘Tilt Ya Head Back’도 단번에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듯.‘Suit’의 첫 싱글 ‘My Place’는 자하임이 피처링한 곡으로, 70년대 솔·펑크의 맛을 제대로 살려 힙합 팬뿐 아니라 중년 세대도 푹 빠져들 만하다. 가수가 다른 성격의 앨범을 동시에 내는 것은 록밴드 건즈 앤드 로지스와 브루스 스프링스틴만이 했던 것으로,래퍼로는 넬리가 처음이다.유니버설.
  • ‘서울드럼페스티벌’ 10월8일부터 3일간

    ‘서울드럼페스티벌’ 10월8일부터 3일간

    서울시는 새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서울드럼페스티벌 200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미국,아르헨티나,스웨덴,호주,가나 등 9개국 9개팀이 참가하며,‘난타’‘도깨비스톰’‘뿌리패’ 등 국내 12개 타악 단체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김영호 시 문화과장은 “특히 캐나다 팀으로 참가하는 ‘NEXUS’는 세계적 타악뮤지션들로 구성된 최고 수준의 전문 타악팀”이라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주행사는 8∼10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모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10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NEXUS’와 국내팀 ‘뿌리패’의 합동공연은 유료다.(02)399-1105∼7.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패션+α]

    ●BIF보루네오는 29일부터 10월5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가구재해석전’을 연다.창립 38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는 설치예술과 가구를 재구성해 컬러 방석을 쌓아올릴 수 있는 샌드위치스툴,매일 아침 사과를 하나씩 주는 침대,평면과 입체를 조합한 서재가구,몬드리안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장식장 등 설치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10월1일 오후 4시에는 재즈뮤지션 윤희정씨의 공연을 열고,초대권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 ●로제화장품은 한가위를 맞아 연령대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20대를 위한 허니앤플라워 웰빙 3종세트(7만원선)는 허니테라피 개념의 자연주의 화장품으로 활력있고 건강한 피부를 만든다.30대를 위한 오퍼스투 피부관리 3종세트(중·건성용 14만 8000원선,지·복합성용 13만 3000원선)는 3단계 피부 관리 프로그램 화장품으로 엘라스틴 콜라겐 등 단계별로 적절한 효과를 전달한다.40대 이상을 위한 십장생 3종세트(18만 6000원)는 한방원료 10가지를 담아 한방의 효능을 극대화한 제품. ●메이블린은 1971년 소개된 후 지금까지 판매돼 마스카라의 전설로 꼽히는 ‘그레이트 래쉬’를 선보인다.바르는 순간 눈썹에 특수 컨디셔닝 처리를 해 번지지 않고 탄력있는 긴 속눈썹을 연출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5000원선.
  • 가을하늘 벗삼아 ‘음악소풍’ 떠나요

    가을하늘 벗삼아 ‘음악소풍’ 떠나요

    답답한 일상에 지쳤다면 파란 하늘을 벗삼아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음악 소풍’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신선한 가을바람만큼이나 가슴을 탁 틔워주는 야외 무대가 잇따라 펼쳐진다. 서울 도심의 대표적 열린 무대인 정동극장 쌈지마당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새달 15일(평일 낮 12시 30분∼1시)까지 정동극장 주최로 ‘2004년 가을,직장인을 위한-정오의 예술무대’가 꾸며진다.한국의 ‘툴 앤더 갱’을 꿈꾸는 국내 최초 12인조 브라스 재즈 밴드 ‘커먼 그라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10월 1일),재즈 밴드 메인 스트리트’(8일),클래식 기타 연주자 이성준(14일)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02)751-1534. 새달 3일에는 5인조 로큰롤 밴드 ‘Oh! Brothers’가 한강 양화대교 인근 선유도 공원 내 ‘녹색기둥의 공원’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가을… 키스로 위로해’란 제목을 붙인 이 공연에서 ‘Oh! Brothers’는 지난 7월 발매한 3집 앨범 ‘One&Two&Rock&Roll’에 수록된 곡 등을 중심으로 흥겨운 로큰롤 비트를 선사한다.011-9796-8719. 그룹 동물원은 새달 8일(오후 10시)과 9일(오후 6시,10시)경기도 양평 용문산 야외극장에서 ‘동물원과 함께가는 가을소풍’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한다.이번 공연의 컨셉트는 ‘웰빙 공연’.공연과 함께 주최측이 마련한 건강식과 맥주,커피 등을 무제한 즐기고,수백년된 아름드리 나무들이 가득한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60% 할인된 가격으로 인근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패키지 티켓도 마련돼 있다.(02)525-6929.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가을밤 재즈·R&B 향연

    가을밤 재즈·R&B 향연

    재즈계의 거장 조지 벤슨이 오는 30일과 새달 1일 오후 8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갖는다.1999년 첫 공연 이래 세 번째 무대. 여덟 번의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조지 벤슨은 20대부터 정상의 재즈뮤지션 잭 멕더프,허비 행콕,웨스 몽고메리 등과 함께 활동하며 기타리스트로 인정받았으며 아무 뜻없는 소리로 노래하는 창법인 ‘스캣’을 독특하게 구사하는,뛰어난 보컬리스트로도 이름을 날려왔다. 그의 공연은 화려한 기타 연주,탁월한 보컬,관객을 사로잡는 유머 넘치는 멋진 무대로 정평이 나 있다.눈빛만 봐도 통하는 밴드 멤버들의 연주에 맞춰 주옥 같은 히트곡들과 최근 앨범 ‘Irreplaceable’의 수록곡들을 선사한다.(02)587-0690. 차세대 R&B 디바로 각광받고 있는 여성 보컬 앨리샤 키스는 새달 13일 오후 8시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첫 내한무대를 갖는다.중국에서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스태프 30여명에,8t의 공연장비가 동원되는 대규모 공연이 될 예정이다. 앨리샤는 데뷔 앨범 ‘Songs in A Minor’를 발표한 2001년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19세의 나이로 최우수 신인상,올해의 노래,최우수 R&B 앨범,최우수 R&B 여성보컬,최우수 R&B 노래 등 5개 부문을 석권해 가능성있는 뮤지션으로 인정받았다.지난해 12월 발표한 2집 ‘The Diary Of Alicia Keys’에서 한층 더 성숙한 음악을 선보였다.이번 공연에서는 노래뿐 아니라 그의 피아노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1544-1555.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음반 새로 나왔어요]

    ●유 아 더 쿼리(You Are The Quarry) 조금 촌스러운 구석을 지니고 있는 목소리와 멜로디에,냉소와 재치가 넘치는 문학적인 가사로 많은 컬트 팬을 거느리고 있는 영국 뮤지션 모리세이가 7년만에 내놓은 신보.‘당신이 표적’이라는 제목의 이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영국 차트 2위에 랭크됐으며 영국 뮤지션들에게 냉소적인 미국 차트에서도 1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라그리마스 네그라스(Lagrimas Negras) 쿠바 음악의 거장 베보 발데스와 스페인 플라멩코 보컬의 달인 디에고 엘 시갈라가 50년의 나이 차를 넘어 함께 만든 앨범.베보 발데스는 역시 쿠바를 대표하는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성공적인 내한공연을 펼쳤던 추초 발데스의 아버지로 더 유명하다.특유의 절규하는 창법으로 노래하는 시갈라의 목소리와 군더더기 없는 발데스의 피아노 연주가 ‘검은 눈물’ 또는 ‘슬픔’을 의미하는 타이틀처럼 전체적으로 쓸쓸한 느낌을 준다. ●트러스트잇(Trustit) 미국과 유럽 클럽가의 스타 DJ 겸 아티스트인 주니어 잭의 데뷔 음반.그의 펑키함과 자유로움,멜로디의 아름다움이 묘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하우스 뮤직 어워드’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클럽과 싱글 차트에서 지칠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Stupidisco’,로버타 플랙이 부른 ‘Feel Like Making Love’를 샘플링한 ‘luv 2 u’ 등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은 곡들이다.
  • 신촌등 3곳에 ‘청소년 문화존’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레저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존(Zone)’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 문화존은 ▲신촌ㆍ홍대앞 문화존 ▲성동지구 문화존 ▲한강시민공원 레저스포츠 문화존 등 3곳이다.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주말마다 펼쳐지며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6학년 이상 만 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촌ㆍ홍대앞 문화존에는 음반제작에서 공연까지 직접 참여하는 ‘유스 뮤지션 스튜디오’ 등 독특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문의는 02-792-5050,홈페이지(www.norizzang.org). 성동지구 문화존에서는 전통무용,전통줄타기,마당놀이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전통 매듭·흙인형·탈 등의 제작 방법을 직접 배워보는 전시회도 열린다. 02-2296-4062∼3,홈페이지(www.sdyc.or.kr). 한강시민공원은 3개 지역이 레저스포츠존으로 지정됐다.문의는 02-576-7799,홈페이지(www.goodi.or.kr).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열정(MBC 오전 9시) 인희와 우식은 원재와 예림을 데리고 나와 결혼 얘기를 꺼내려 하고,머뭇거리는 우식을 보며 예림은 아무렇지 않은 듯 알고 있다고 한다.예림은 화장실에서 눈물을 흘린다.강지는 학교에 세워 둔 차가 견인돼 놀라고,곧 준태모가 벌인 일임을 알게 된다.우식은 강지에게 전화해 만나자고 한다. ●언론과의 대화(YTN 오전 10시15분) 부패방지위원회는 공직자 부패 방지대책을 발표하고,노무현 대통령도 ‘공무원이 퇴직 후에라도 재직 중 비리로 유죄판결을 받으면 연금을 박탈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하였다.반부패 청렴운동,깨끗한 사회를 위한 부방위의 역할을 정성진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에게 듣는다. ●스페이스-공감(EBS 오후 10시) 포크와 블루스로 시작해서 테크노 시도까지 항상 현재 진행형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뮤지션 한영애.한영애와 함께하는 과거로의 여행을 통해 눈물 많은 우리 역사의 한스러웠던 정서를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꽃을 잡고’,‘목포의 눈물’,‘선창’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사랑 릴레이(함께하는 세상)(iTV 오전 11시) 중고 컴퓨터를 수거해 장애인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수시로 그들을 찾아 무료 컴퓨터교육을 해주고 있는 양철호씨의 아름다운 삶을 소개한다.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로 취업컨설팅을 해주는 현장을 소개한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6시50분) 어느날 한 남자는 조폭 집안의 딸과 강압에 의해서 결혼생활을 시작한다.아내에게 매일같이 휘둘리지만 할 수 없이 20년을 체념하고 산다.남편은 장인이 죽으면서 20년 전 강제로 결혼한 것을 이유로 혼인 취소를 요구한다.혼인무효,혼인취소,이혼의 차이점을 살펴본다. ●애정의 조건(KBS2 오후 7시50분) 장수 덕분에 보일러 계약건이 성사된 한걸은 고마운 마음에 저녁때 집에 오라고 한다.장수는 내키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은파랑 같이 가겠다고 한다.가족모임에서 기자가 대놓고 장수만 챙기자 민망한 정한.기자는 아예 정한을 따로 불러서 금파와의 일을 야단치기까지 한다. ●불멸의 이순신(KBS1 오후10시) 무군지죄까지 들먹이며 이순신을 압박해오는 선전관.점차 전의를 상실하여 반목하는 장수들.왜적을 물리치겠다는 이순신의 굳은 의지는 변함이 없다.조선군 진영의 혼란을 틈타 고니시 유키나가는 지원군 요청을 위한 척후선을 급파하고,이에 이순신은 어명을 거역하면서까지 군사를 움직인다.
  • R&B 거장의 마지막 열창/레이 찰스 유작 앨범 출시

    ‘거장다운 마무리’.지난 6월 타계한 ‘솔·R&B의 대부’ 레이 찰스의 유작 앨범이 출시됐다.타이틀은 ‘Genius Loves Company’.그가 세상을 뜨기 3개월 전에 제작됐다.자신의 운명을 예견했던 것처럼,평소 사랑하고 존경했던 후배·동료 가수 12명을 모아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불렀다.그렇게 해서 그의 마지막 앨범이자 최초의 듀엣 앨범이 탄생됐다. 그는 “… 내 자신의 듀엣 앨범만은 없었다.이제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 그리고 내가 존경하는 아티스트들과 내 스튜디오에서 나와 함께 라이브로 노래를 해도 좋을 때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참여한 뮤지션들은 설명이 필요없는 인물들.신예 노라 존스에서부터 다이애나 크롤,제임스 테일러,엘튼 존,나탈리 콜,보니 레잇,윌리 넬슨,마이클 맥도널드,BB 킹,글래디스 나이트,밴 모리슨까지.이들이 받은 그래미상을 합하면 모두 79개나 될 정도다.최고의 가수들이 만나 빚어내는 하모니는 깊고 색다른 맛을 전한다.노라 존스와 함께 부른 그의 1967년 작 ‘Here We Go Again’은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 부른 듯한 정겨운 느낌의 노래다.나탈리 콜과 호흡을 맞춘 ‘Fever’는 정열적이고,윌리 넬슨과 듀엣을 이룬 ‘It Was A Very Good Year’에는 노장들의 노련함이 배어 있다.엘튼 존의 히트곡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는 가장 마지막에 녹음한 작품.언뜻 쇠약한 모습이 엿보이기도 하지만 거장의 마지막 열창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EMI.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제 음악의 뿌리 한국에 닿아있죠”

    재일 한국인 2세 연주자 양방언이 2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메아리로 가득 채운다. 지난 5월 다섯 번째 앨범 ‘Echoes’를 들고 한국을 찾았던 그가 이번엔 정식으로 무대를 마련했다.1999년 첫 공연을 가진 이래 올해로 4번째인 이번 무대는 3년 만에 마련된 것이라 그의 연주에 목말라 있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양방언은 초기 서정적인 음악을 주로 하다 최근 들어 동·서양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계열의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특히 자신의 음악 인생을 정리한 5집 앨범에서 그 면모를 확연히 드러냈다.국악,몽골 음악에서부터 켈틱,록,팝,재즈,클래식까지 아우르는 웅장하면서 신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음악적 경계를 허무는 시도는 그의 독특한 이력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그는 잘 알려진 대로 일본에서 제주가 고향인 아버지와 신의주가 고향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아버지 소원을 따라 의대에 진학,1년간 마취과 의사로 일했지만 결국 음악으로 회귀한 특이한 경력의 뮤지션이다.이 때문에 그의 음악에는 코스모폴리탄적인 요소가 녹아들어 있다.각종 영화·드라마 음악을 작곡하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음악을 작곡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풍부한 음악성에다 지적이고 준수한 외모,특유의 친화력은 인기의 또 다른 비결이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베이스,드럼,기타,바이올린,퍼커션,태평소,타악,리코더,보컬 등과 함께 그의 대표곡은 물론 ‘Echoes’에 수록된 광활한 대륙 분위기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지극히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02)720-3933.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가자가자 가을콘서트

    가자가자 가을콘서트

    ●2004 록페스티벌 뜨거웠던 여름을 추억하는 정열적인 록콘서트가 수원에서 펼쳐진다.11일 오후 6시30분 수원연무대에서 열리는 ‘2004 록페스티벌’.5000여명을 수용하는 넓은 잔디밭에서 벌어질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록콘서트로 기획됐다.수원여대 밴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김경호,레이지본,불독맨션 등 국내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한다.해외 뮤지션으로는 미국의 정상급 재즈 기타리스트 하이럼 블록,일본의 펑크밴드 3B LAB 등이 나와 무대를 후끈 달군다.수원여대 홈페이지(www.suwon­c.ac.kr)에서 티켓을 내려받아 가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문학과 지성의 대향연 주5일 근무제로 토요일 출근 걱정이 없어진 금요일 밤 부담없이 즐길 만한 공연 하나가 열린 공간에서 마련된다.서울산업대 문예창작과가 ‘문학과 지성의 대향연’행사의 하나로 17일 오후 7시 서울산업대 야외무대에서 여는 공연은 시와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하루 앞서 16일 명사 초청 강연에서는 연극 배우 박정자가 자신의 연극인생 40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17일 공연에서는 나희덕,정일근,이사라,최승호 등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이 자작시를 낭송,가을밤 정취를 한껏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이어 3인조 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과 동물원이 감미로운 노래로 감수성을 자극하고, 어린이 중창단 ‘굴렁쇠 아이들’의 해맑은 동요는 잃어버린 동심에 대해 다시 생각케 하는 기회가 될 듯하다.이날 연극 배우 윤석화의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02)970-6291.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진실게임(SBS 오후 7시5분) 예쁜 얼굴,가는 허리,늘씬한 다리까지 여자보다 예쁜 남자들이 총출동한다.전국의 고등학교,공익요원,전국 미술학원 등 각종 예쁜남자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공인된 꽃미남들이 출연한다.판정단들이 진위를 가리지 못할 정도로 진짜와 가짜들의 입담과 화려한 개인기를 지켜본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30분) 푸른 산과 맑은 계곡의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강원도 홍천을 소개한다.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고,추억의 먹을거리들이 손짓하는 강화 풍물시장을 찾아간다.산지에서 바로 판매하는 싱싱한 야채와 해산물까지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는데,그 정겨운 현장 속으로 들어간다. ●오늘의 아시아(EBS 오전 10시40분)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중국의 네 가족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도시에서는 한 명의 자녀,시골에서는 두 명의 자녀만 허용함으로써 아이는 이제 가족의 중심이 되었고 문화혁명 세대인 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최양락,이봉원의 금요천하(iTV 오후 10시50분) 대결팀과 천하팀의 불꽃튀는 명승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게임에서는 미꾸라지 빨리 옮기기에 도전해 본다.최고의 스타게스트와 함께하는 최양락·이봉원의 콩트대결 ‘웃겨봐’에서는 뽀빠이 이상용과 서수남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펼쳐진다. ●열정(MBC 오전 9시) 준태모는 임여사와 정 여사가 아는 사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모두가 공모해 자기를 속인 것을 분하게 여긴다.그러다가 준태모는 혈압이 올라 비틀거리고 준태와 함께 한방 병원을 찾는다.한방 병원에서 우연히 영임과 마주친 준태와 준태모는 놀라고,영임은 프랑스에서 돌아왔다며 태연하게 인사한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0분) 가요계 베테랑으로서 묵직한 무대를 선사한 뮤지션의 공연과,실력파 젊은 가수들의 듀엣 무대들을 만나본다.김제동의 ‘리플해주세요’에서는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매일 문자를 보내고 싶은데,어떻게 보내면 매일 보내도 부담스럽지 않을까.’라고 물어온 남자의 사연을 함께 듣는다. ●방송의 날 특집(KBS1 오전 10시) 디지털 방송시대에 변하는 것들을 소개한다.디지털 방송으로 인해 교육,스포츠,쇼핑 등 우리 생활에서 실제 느낄 수 있는 변화들을 재연과 대화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본다.직접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TV데이터 방송을 시연해 보면서 쌍방향 서비스의 개념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 윤도현 “러브레터요? 제 삶의 일부죠”

    윤도현 “러브레터요? 제 삶의 일부죠”

    “심야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라 청소년들이 많이 안 보는 줄 알았는데 무척 기쁘네요.”“‘쓸데 없는 짓’에 치중하는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식상함을 느낀 청소년들이 ‘라이브 가수’와 ‘음악 이야기’ 등 음악 프로의 본질에 눈을 돌린 게 아닐까요.” 가수 윤도현은 최근 큰 보람을 맛보았다.그가 진행하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금요일 밤 12시10분)가 최근 서울YWCA 청소년 모니터 63명이 선정하는 쇼·오락 부문의 ‘좋은 프로그램’에 뽑힌 것.풍문여고·방원중학교 등 중고생 63명이 지상파 방송3사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러브레터’와 함께 KBS의 청소년 성장드라마 ‘반올림’과 ‘도전 골든벨’이 각각 드라마와 시사교양 부문 좋은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러브레터’가 청소년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윤도현의 열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그는 관객이 원하면 녹화 중간중간 ‘사랑2’ 같은 자신의 히트곡을 스스럼 없이 불러주고,재미있는 이야기로 축 처진 분위기도 끌어올린다.“제가 좋아서 하는 거예요.‘…러브레터’를 진행하는 순간만큼은 ‘가수’ 윤도현이 아닌 ‘MC’ 윤도현이니까요.” 김석윤 프로듀서는 “윤도현은 한마디로 ‘연예인 같지 않은 연예인’”이라면서 “그의 솔직함과 꾸밈없는 모습에 연출자인 나 자신조차도 매료될 정도”라고 말한다. 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이 프로그램을 맡은 지도 벌써 3년째.고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지난 대선 때 ‘정치적 성향 때문에 출연자를 거부했다.’는,하지도 않은 말로 오해를 받았을 때는 당장 그만두고 싶더라고요.난생 처음 사기당한 느낌이랄까요.”특히 뮤지션으로서 방송을 진행하다 보니 ‘내 음악세계를 점점 잃어가는 게 아니냐.’는 회의감도 다가왔단다.그러나 그는 “할 수 있는 데까지 ‘…러브레터’를 계속 진행하고 싶어요.이미 제 생활속에 깊숙이 자리잡아 버렸거든요.”라며 미소짓는다. 2일 서울 세종대에서 자신이 다니는 학교(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진들과 인권 평화기금 마련 콘서트 무대를 연 윤도현은 내년 초 본격적인 유럽 진출에 나선다.“내년 2월쯤 영국·벨기에·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 투어에 나설 예정이에요.‘담배가게 아가씨’ 등 기존 음반에 수록된 곡들을 영어 버전으로 편곡해 싱글 음반으로 발매할 거예요.”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레저+α]

    ● 물방개등 40종 물속곤충전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물 안팎에 사는 곤충들만을 모아 ‘물속곤충전’을 오는 11월14일까지 연다.수생곤충 40여종과 주변 생물 5종 등이 살아있는 그대로 혹은 액침표본 상태로 이들의 서식 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된 미니 수조 속에서 전시된다. 대형 돋보기가 설치되어 물방개 잠자리 소금쟁이 물땡땡이 송장헤엄치게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하천생태계 공부에 좋다.(02)6002-6200,www.coexaqua.co.kr ●한달간 어린이 전통 문화 체험 삼성어린이박물관은 한가위를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했다. 9월 한달 동안 평일 오후 4시,아트워크숍에서 찰흙과 전통문양 찍기틀을 이용해 여러 모양의 한과 만들기 미술작업을 무료로 진행한다.4일,5일,11일,12일 오후에는 지점토로 한복 노리개를 만든다.18일,19일,25일,26일 오후에는 추석 차례 상차림 음식들을 알아보고,점토류와 꾸미기 재료를 통해 추석 음식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27,28일은 휴관.www.samsungkids.org,(02)2143-3600. ●10일부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제6회 북한강 수상축제와 더불어 제1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레포츠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했던 북한강 수상축제에서 벗어나 올해는 일반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했고,국내·외 뮤지션들의 공연까지 준비했다. 쌍동선경주·배스낚시대회·가족래프팅경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쌍동선기차여행 연인보트 다슬기 잡기 등의 다양한 관객참여 행사도 준비했다.또 오후4시부터는 일본을 대표하는 재즈 베이시스트 데쓰오 사쿠라이,기타리스트 마이크 스턴 밴드 등의 공연을 맛볼 수 있다.(02)3675-2754,(031)580-2063. ●봉평문화마을 효석문화제 전통의 향수를 담고 있는 ‘제6회 효석문화제’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평창군 봉평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수만평의 메밀꽃밭과 생애 단 한 번의 사랑을 나누었던 허생원과 성처녀의 애틋한 이야기와 함께 물레방앗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축제다. 2000여평으로 조성된 먹을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메밀음식과 과거 30년대 재래장터를 재현해 뻥튀기 장수,대장장이·짚신장수·채소장수·곡물장수 등 지나간 시대를 느끼게 한다.(033)335-2323,www.bongpyong.co.kr
  • 그라프·켐프 새달 나란히 내한공연

    그라프·켐프 새달 나란히 내한공연

    플루트의 노대가와 신예 피아니스트가 새달 나란히 내한공연을 갖는다.농익은 플루트의 심오한 선율과 튀어오르는 피아노의 테크닉이 있는 무대다. 먼저 새달 5일 영산아트홀을 찾는 플루트 연주자는 페터 루카스 그라프.이번이 세 번째 내한공연이지만 올해 75세를 맞이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무대다. 스위스 태생으로 플루티스트의 거장 마르셀 모이즈를 사사했고,21세때 스승에게 헌정된 자크 이베르 플루트 협주곡의 녹음을 남기면서 세계적인 연주자로 발돋움했다.1953년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고,61∼66년에는 루체른 시립가극장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아 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했다.지금까지 60여장이 넘는 음반을 남겼다. 깊은 질감이 느껴지는 플루트의 음색으로 이번 무대를 울릴 곡들은 모차르트의 ‘플루트 소나타’를 비롯해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라이네케의 ‘운디네 소나타’,도플러의 두 대 플루트를 위한 ‘안단테와 론도’ 등.피아니스트 허은과 플루티스트 이상화가 협연한다.오후 7시30분.3만∼5만원.(02)747-2462. 새달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는 신예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가 첫 내한 무대를 꾸민다. 1977년 영국 런던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98년 제1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른 주인공이다.이 대회의 우승자는 국내에도 몇 차례 다녀간 데니스 마추예프.당시 수상결과를 두고 청중 간에 논란이 일면서 켐프는 오히려 우승자보다 러시아에서 더 유명한 연주자가 됐다. 8세 때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뒤,92년에 BBC가 주최한 ‘올해의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2001년에는 영국 브릿 어워드에서 ‘최고의 클래식 신인 아티스트’로 뽑히는 영예도 안았다. 타임스지에서 “화려한 테크닉과 시적 감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라고 칭한 그가 이번 연주회에서 들려줄 곡은 베토벤의 ‘소나타8번 비창’‘소나타 23번 열정’과 쇼팽의 ‘연습곡 Op.25’ 전곡.오후 7시30분.3만∼7만원.(02)541-6234.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30일 TV 하이라이트]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SBS 오후 11시5분) 권오중,임창정,박예진,김정현이 말하는 ‘내 남자가 유치한 애송이로 보일 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이밖에 ‘내 애인의 친구에게 솔직히 한 순간이라도 끌린 적이 있다면 언제인가.’에 대해서 말한다.10대부터 40대까지 남녀 1만 2000명의 고백을 들어본다. ●사이언스+(YTN 오전 8시30분) 사회가 급속도로 변하고,부모들이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는 가족이 늘어날면서 심리적 압박을 받는 아이들 또한 늘어가고 있다.그런 아이들에게 놀이라는 도구는 좋은 치료제 역할을 한다고 한다.놀이치료가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 그 현장을 찾아간다.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 명예의 전당-뒤돌아보지 마라(EBS 오전 11시40분) ‘다이렉트 시네마’의 기수로 16㎜ 동시녹음 카메라를 최초로 사용한 다큐의 거장인 D.A 페니베이커의 초기 걸작.1965년 밥 딜런이 콘서트를 위해 영국에서 보낸 3주간,카메라는 그를 공항에서부터 계속 따라간다. ●뮤직n조이(iTV 오후 6시50분) 8월의 마지막 주가 될 이번주 뮤직엔조이는,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2003 그래미의 여왕으로 떠오른 노라 존스.감미로운 재즈보컬리스트 다이애나 크롤.한국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그리고 세계 최고의 뉴에이지 뮤지션 야니등을 만나본다. ●왕꽃 선녀님(MBC 오후 8시20분) 무빈의 어머니를 보고 지난 날 과외 인터뷰 때의 인연을 기억한 초원은 놀라워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던중,초원은 몸이 점차 이상해지는 것을 느낀다.동하의 작업실로 찾아간 미영은 이제까지 동하를 만난 것은 연습이었다며 쇠꼬챙이를 들이대지 말라고 말한다. ●아름다운 유혹(KBS2 오전 9시) 성필을 찾아간 세희는 반드시 죄값을 치르게 해주겠다고 퍼붓는다.다급해진 성필은 금실을 찾아가 세희가 돈으로 증인을 매수하려한다고 말한다.주란은 집에 들어와 살아야겠다고 복만을 설득하고,화가 난 안동댁은 주란과 자신,둘 중에 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소리친다.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덕배는 실어증으로 인해 언어 능력을 되찾을 확률은 반반이며 우울증을 갖고 있다는 진단을 듣는다.귀국한 영실은 영구와 은신처를 옮겨 진국 가족의 불행을 지켜볼 계획을 세운다.진국의 냉담한 반응에 더 화가 난 정애는 집을 팔아 빚을 갚아주고서라도 희수를 이혼시키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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