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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노, 피할 수 없는 왕비호 덫에 걸리다!

    이주노, 피할 수 없는 왕비호 덫에 걸리다!

    봉숭아 학당의 ‘왕비호 독설’이 이번에는 이주노에게 돌아갔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녹화장을 찾은 이주노에게 눈길을 돌린 왕비호는 “수십만건의 조회수를 자랑하는 이주노가 사실은 ‘이주노동자’”라는 독설로 큰 웃음을 선사한 후 평소와 다르게 이주노에 대한 칭찬을 하기 시작했다.그 이유는 “이주노가 불쌍해서” 라며 이주노에게 굴욕을 안겼다.또 왕비호는 “서태지와 아이들은 여전히 나의 우상이자 지금까지도 전설을 쌓아가고 있다.”며 “서태지는 마릴린 맨슨과 한 무대 서면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야말로 최고의 뮤지션으로, 양현석은 이수만 박진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앨범 제작자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주노는 이창명 성대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타골든벨로…”라며 이주노에게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제작중인 ‘이주노의 빨간구두’ 뮤지컬을 홍보하기 위해 실제로 빨간구두를 신고 녹화장을 찾은 이주노를 보며 “뮤지컬 홍보하러 나왔구나. 근데 만약 제목이 빨간팬티였으면 어쩌려고?”라며 마지막 독설로 이주노를 웃게 만들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활한 명곡 ‘사랑은 유리 같은것’ 돌풍 예고

    부활한 명곡 ‘사랑은 유리 같은것’ 돌풍 예고

    20여간 ‘노래방 애창곡 1위’로 꼽히며 국민발라드라는 명예를 안은 원준희의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이 발라드 힙합으로 재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9년 첫 발표 후 오랜 사랑을 받으며 핑클, 이은미, 리즈 등을 통해 수차례 리메이크 된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이 원곡 가수 원준희를 통해 재해석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신 가요계의 트렌드를 덧입기 위해 원준희가 러브콜을 보낸 이는 힙합 뮤지션 MC한새(윤성훈). MC한새의 소속사 측은 “원곡에 충실한 원준희의 고운 음색과 MC한새의 감각적인 랩핑이 어우러져 신구의 조화가 돋보이는 산뜻한 느낌의 리메이크 버전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원준희와 MC한새가 듀엣 호흡을 맞춘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이 25일 오후 2시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되자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공개된지 4시간여 만인 현재 포털 실시간 검색어 10위 권 안에 3개를 석권하는가 하면 각 음악 사이트의 음원 다운 조회수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관련 MC한새의 소속사 측은 전화통화에서 “놀라운 반응에 너무 기쁘다.”며 “녹음을 마무리 짓는 데만 한 달이 걸렸을 정도로 두 사람이 음악적 욕심을 낸 곡이다. 친숙한 원곡에 신선한 랩핑을 더해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까닭인 듯 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90년대를 풍미하다 돌연 가수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원준희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반가운 얼굴을 비치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해 돌아온 ‘줌마렐라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원준희는 소속사 측을 통해 “가수의 은퇴나 컴백의 선을 넘어 오랜 사랑받았던 내 노래가 현 트렌드에 어울리는 신감각의 버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점 자체에 큰 의의를 느껴 이번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게 됐다.”고 전했다. 힙합 발라드 장르의 개시자인 MC한새 역시 “기존 애절한 발라드에 리드미컬한 힙합 느낌을 더한 이번 ‘사랑은 유리 같은 것’ 버젼이 힙합 발라드 장르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선, 러브홀릭 탈퇴 후…5가지 ‘독한 고백’ (인터뷰)

    지선, 러브홀릭 탈퇴 후…5가지 ‘독한 고백’ (인터뷰)

    ”타이틀 곡명 ‘안녕 마음아’는 오랜 방황을 마친 어느 날, 낡은 다이어리를 ‘후’ 불어 썼던 첫 마디 였어요.” ”안녕 마음아, 사랑해서 미안해. 힘들고 아파도 행복해서 멈출 수가 없었어. 날 용서해.” ’러브홀릭 보컬’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등지고 약 3년 만에 솔로가수로 컴백한 반가운 얼굴 지선(본명 황지선). ’지선’이 인터뷰를 통해 끙끙 지고 있던 짐을 훌훌 털어놓았다. 조심스럽게 말문을 뗄 때마다 조금씩 밝아지는 그가 보였다. 흔히 뮤지션과의 만남은 두 가지 느낌을 남긴다. 실제 그의 모습이 음악에 투영된 경우, 혹은 전혀 다른 경우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러브홀릭’으로 강한 이미지를 굳힌 지선은 그의 음악과 얼마나 닮아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선은 자신 안에 잠재된 가장 순수한 내면세계를 100% 음악으로 재생해 내는데 주력하고 있었다. 몽환적인 음악색은 지독히 감성적인 그의 일상을 그대로 옮겨둔 듯하다. 맑고 투명한 보이스 컬러는 치장 없이 자신을 드러낼 줄 아는 그녀만의 표현법 중 하나였다. ’러브홀릭 탈퇴’라는 자극적인 수식어가 앞선 홀로서기 이기에, 지선은 ‘고백’이라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함을 불편이 여기지 않았다. 당당하기에 꾸밈없는 지선의 ‘독한 고백’에 매료됐다. (이하 지선의 독백 형식) §1. 600:1로 ‘러브홀릭’ 됐지만… “난 부족했다” 우리나라에서 노래만 열심히 해서는 음악을 하며 살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아버렸어요. 즉, 여성보컬이 되려면 3가지 기로에 서게 되죠. 꽃, 인형, 섹시여전사…. 저요? 셋 중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죠. 음악성을 지향한 밴드 ‘러브홀릭’을 만난 건 행운이었어요. 하지만 최고의 뮤지션인 이재학, 강현민 오빠의 음악을 훌륭하게 표현해내며 제 미션을 100% 이행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막상 자신감이 없었어요. 매 앨범마다 큰 사랑을 얻었지만 늘 저 스스로는 ‘부족하다’는 좌절감이 있었죠. 유일하게 제가 가지고 있는 무기는 ‘목소리’ 인데 이걸 잃어버리고 ‘인어’ 같은 존재가 됐을 때, 과연 ‘음악인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존재의 가벼움’을 견딜 수 없었어요. 오빠들과 오랜 상의를 거친 후 제 결정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어요. “네 의견을 존중하겠다. 맞는 결정인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어른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제 의사를 따뜻이 감싸 주셨어요. §2. ‘팀 탈퇴’ 아닌 ‘음악 탈퇴’ 고려했다 오해하시는 부분이 러브홀릭이란 둥지를 벗어났을 때 처음부터 솔로 활동을 염두해 두고 내린 결정이 아니었어요. 단지 내 전부라 믿었던 ‘음악’이란 틀을 벗어나 살아가는 ‘진짜 지선’을 찾고 싶었던 거죠. 그래서 제일 먼저 뭘 했냐고요? 멀리 여행을 떠났어요. 일본 오키나바로 한 3달 정도 여행을 갔어요. 전혀 다른 곳에 가서 ‘음악하지 않는 지선’으로 살다 보면 회복이 될 꺼라 믿었어요. 하하… 참 바보 같죠? 그런데 그 세상도 역시 지구 안이더라고요. 또 다른 인간의 세상에 왔지만 결국 자신이 살고 있던 세상을 그리워하는 ‘인어’ 말이에요. 그게 바로 저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정착해야 살 수 있는 이곳, ‘음악’으로 돌아오게 됐어요. 그 의미에요. 제 앨범명.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 §3. 확 시집 가버릴까? 음악 안하면 뭐 하려고 했냐고요? 에이~ 저 할 거 많아요. 요리를 좋아해서 음식점을 할까, 미술을 전공하신 어머니의 뒤를 이어 그림을 다시 시작할까. 참! 시집을 확 가버릴까 생각했어요. 절대 도피가 아닌 진지한 고민이었어요. 어떤 뮤지션들은 ‘저는 음악과 결혼 할래요’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저는 달라요. 한 여자가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동경하죠. 그것 자체가 만족되지 않으면 음악 아닌 그 어떤 것도 무의미하 것 같아요. 왜 시집 안 갔냐고요? 핑계가 아니라 정말 곁에 지켜주는 분이 없었어요. 물론 음악으로 엮인 고마운 분들은 많지만 ‘음악 하는 지선’과 ‘인간 지선’의 행복이 같을 순 없으니까요.(웃음) §4. 타이틀곡 ‘안녕 마음아’, 내 이야기 타이틀 곡이요? 내 이야기 맞아요. 저처럼 ‘내가 이 세상의 존재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서러운 청춘을 보냈던 분들에게 치유가 될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느낌 가진 적 있나요? 나는 괜찮은데 마음이 괜찮지 않은…. 진정 아픈 건 내가 아니라, 그저 내 안에 살고 있는 이유로 한 없이 다치고 다치는 ‘내 마음’이란 존재라는 것. 그런 당신들의 마음에게 건네는 독백이에요. 제 경우, 사랑의 잔재를 벗어나는 데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사랑하는 동안 너무도 행복해서, 다칠 것을 알면서도 그만두지 못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처럼 바보 같은 사랑을 했던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끔은 그런 여러분의 마음에게 위로를 건네주세요. ‘안녕 마음아’ 하고…. §5. 끝이 있으니 ‘시작’이 있더라 상투적인 얘기 같지만 저는 이 말을 절감하게 됐네요. 죽을 용기로 살란 말이 있잖아요. ‘제 삶의 전부인 음악을 끝낼 용기가 있었다면, 왜 나는 온 몸이 바스라지도록 음악에 뛰어들지 못했나’는 부끄러움이 저를 견딜 수 없게 만들었어요. 도망갈 생각만 있었지, 과연 저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심장이 터지도록 달려보지 못했단 아쉬움이 제 고개를 떨구게 만들었어요. 가보자. 다시 한 번 내 이름 ‘지선’을 걸고. 이번이 진정 마지막 도전이라면, 정말 후회 없도록 음악에 미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저 돌아왔어요. 음악이란 집으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에요! 제가 찾은 이 희망의 빛을 이제는 음악으로 돌려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 제 음악을 듣고 있는 모든 이에게 전하고 싶어요. 감사드린다고. 바로 당신이 있어 돌아올 수 있었다고.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현철, 와인과 함께하는 ‘수아레 콘서트’

    김현철, 와인과 함께하는 ‘수아레 콘서트’

    가수 김현철이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마다 와인과 함께 하는 심야콘서트를 펼친다. 김현철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9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수아레 콘서트’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수아레(Soirée)는 ‘야간 흥행’이라는 프랑스어로 저녁때의 즐거운 파티나 모임을 의미한다. 김현철은 하루 일과를 마친 이들과 와인을 마시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지난 2007년 ‘수아레 콘서트’를 시작해 3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현철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진행으로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퓨전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인들이 꾸미는 라이브 연주와 무대를 꾸민다. 더욱이 관객들과 함께 하는 콘서트는 따뜻하면서도 색다른 재미가 더해져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공연의 진행자인 김현철은 “3년째 되는 올해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늘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한 달의 한번 정도는 다양한 음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관람하며 잠시 머리를 식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올해도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좋은 공연 만들어 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며 공연을 소개했다. ‘수아레 콘서트’의 이벤트 중 하나는 바로 공연 전 공연장 로비에서 와인 한잔과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 관객들은 담소를 즐기며 TV나 라디오에서는 자주 들어보지 못했던 음악들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끽하게 된다. 또 매 공연마다 진행되는 사랑고백 프로젝트는 ‘수아레 콘서트’가 내세우는 또 다른 자랑 거리다. 상대방 몰래 사연을 보내준 관객을 선정해 커플의 사연을 깜짝 소개하고 직접 무대 위에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수아레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는 담당자는 “퇴근 후 마음 맞는 동료들, 좀 더 색다른 모임을 갖고자 하는 동호회원들, 혹은 반복되는 데이트 코스에서 벗어나고픈 연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파티 문화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형식의 콘셉트과 편안하게 출연자와 관객이 하나 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김현철씨의 진행이 3년째 ‘수아레 콘서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2009년 첫 번째‘수아레 콘서트’는 오는 27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에서 피아니스트 이루마, 보컬리스트 김연우, 비브라폰 연주자 크리스바가 참여해 화려한 공연을 꾸며줄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오이시맨’의 이민기 “맛있는 남자의 고독함에 빠져살았죠”

    영화 ‘오이시맨’의 이민기 “맛있는 남자의 고독함에 빠져살았죠”

    “‘오이시맨’은 굉장히 야한 영화다.” 영화를 한마디로 소개해달라고 하자, 대뜸 이렇게 답하는 이민기(24). 누가 들으면 “그런 거짓말이 어딨냐?”며 몰매라도 가할 법한 답변이다. 하지만, 이내 “농담이에요. 야한 영화는 어떻게든 잘 되는 것 같아서 해본 말이에요.”라며 웃음을 터뜨리는 그의 표정에선 개구쟁이 소년 같은 장난기가 묻어난다. ‘오이시맨’(감독 김정중, 제작 스폰지, 12세 관람가), 우리말로 풀자면 ‘맛있는 남자’쯤으로 풀이될 이 영화는 처음부터 ‘야함’과는 거리가 멀다. 이명현상으로 음악을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인 뮤지션 현석(이민기)은 내내 화면 속 어디쯤을 무겁게 부유한다. 물론, 상처를 잊기 위해 떠났던 일본 홋카이도 몬베쓰에서 민박집 운영자 메구미(이케와키 지즈루)를 만나 잠시 교감의 기쁨을 나누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둘의 로맨스에서 뭔가 진한 것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지도 모른다. 대신 다른 충만감이 안겨올테니, 섣부른 걱정은 이르지만…. ● “촬영 전 석달 동안 기타 매일 8시간씩 쳤어요” “우리나라에서 ‘맛있다.’가 어떻게 해서 성적인 표현으로 쓰이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입으로 느끼는 맛 말고 인생의 한 부분에 대해서도 ‘맛있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영화도 청춘의 짧은 사건, 아프지만 기억에 남을 성장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맛있는 남자’라고 칭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참고로 일본에서는 ‘맛있다.’는 표현이 성적인 의미로 쓰이지는 않는대요.” ‘오이시맨’이 기특한 것은 자극적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입맛을 당기게 한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해 2~3월 촬영기간 내내 주인공 현석을 열연한, 아니 그대로 살아낸 이민기의 공이 크다. “출연을 결정한 순간부터 음악을 시작했어요. 현석이 단순히 음악에 ‘관심있는’ 아이가 아니라, 음악을 ‘하는’ 아이였으니까.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석달 동안, 매일 8시간씩 기타만 치고 살았죠. 또 담배도 피우기 시작하고, 술도 자주 마시고 밥을 잘 안 먹었어요. 그렇게 몇 달을 사니, 현석의 일상 하나하나가 저절로 이해되더라고요.” 그때 시작한 담배는 최근까지도 피웠단다. 지금은 3주 전 친구들과 금연 내기를 하면서 끊은 상태다. 이렇게 배역에 100% 몰입하는 이민기지만, 그에게도 현석이란 캐릭터는 보통내기가 아니었을 듯하다. 밴드 보컬로서 고음 처리를 완벽히 해내야 하고, 이명현상으로 꿈이 좌절될지도 모를 때의 처절한 고통을 연기해내야 했으니…. 다행히 그는 가수 못지 않은 실력으로 노래를 직접 불렀다. “드라마 ‘태릉선수촌’ 음악감독인 티어라이너 덕분에 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이후 음악에 관심 많은 걸 알게 된 매니저 형이 어느 날 ‘네가 좋아할 만한 대본을 봤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연령대가 더 높은 인물이어서 제가 할 줄은 몰랐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하게 됐어요.” ●‘조제, 호랑이’ 여배우 치즈루와 진한 멜로 다시 찍기로 약속 지난해 일본 뮤지션 프리템포의 작업에 참여하고, 하우스 유닛 위크엔더스와 싱글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도 이 작품 출연이 계기가 됐다. 음악은 앞으로도 놓지 않을 생각. “가수 겸업까진 아니고요, 내가 좋아하는 만큼 관심있는 만큼, 떳떳하게 하려고요. 지금은 친구들과 작년 9월부터 밴드를 만들어서 하나의 놀이처럼 즐기고 있어요.” ‘오이시맨’이 주목을 받는 이유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잘 알려진 일본 배우 이케와키 지즈루의 출연도 빼놓을 수 없다. 지즈루가 가진 배우로서의 매력을 묻자 이민기는 “그거 어려운 질문인 거 아시죠?”라며 타박하더니, “저는 좋은 사람이 좋은 연기를 한다고 믿어요. 치짱은 좋은 사람이란 점에서 더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한다. 다시금 ‘둘의 로맨스가 너무 얌전한 것 아니냐.’고 시비를 걸자, “안 그래도 치짱과 올해 안에 멜로를 한번 더 찍기로 구두계약했어요. 우리끼리 농담으로 ‘그땐 19금(19세 미만 관람불가)이야.’ 약속하기도 했죠.”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린다. 지난해 그가 소방구조대원 역할을 연기한 또다른 작품 ‘해운대’(감독 윤제균)는 올해 개봉될 예정이다. 당장 다음 주부터는 영화 ‘10억’(감독 조민호) 촬영에 들어간다. “지금껏 맡은 배역 중에서 저와 가장 닮은 캐릭터요? 저마다 그때 당시의 저랑 가장 닮아 있는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10억’ 촬영이 며칠 안 남았는데, 아무 생각이 없어서 큰일났어요. 그저 지금의 내가 그 역할을 해내겠지 생각하고 있어요.” 솔직한 인간미와 두둑한 배짱. ‘맛있는 남자’의 고독한 포스는 그냥 나왔던 게 아닌 게다. 현재의 순간에 모든 것을 거는 힘. 어쩌면 그같은 힘에 배역도, 관객도 자연스럽게 빨려드는 것 아닐는지….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보아 “미국 진출 亞뮤지션 개척자 될 것”

    보아 “미국 진출 亞뮤지션 개척자 될 것”

    “아시아 가수들의 미국 진출 위한 개척자 되겠다.” ‘아시아의 별’ 보아가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아시아권 가수들의 선구자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UCI) 신문 ‘뉴 유니버시티’(New University)는 지난 17일 보아를 “11살 때부터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훈련받은, 이미 아시아를 정복한 스타”라고 소개하며 인터뷰를 게재했다. 보아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전까지 미국 진출을 시도했던 아시아 가수들과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 “놀라운 앨범을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실력있는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면서 그 시간 자체를 즐겼다.”고 답했다. 이어 “목표는 해외 진출을 꿈꾸는 다른 (아시아) 아티스트들을 위한 개척자가 되는 것”이라며 “그들을 위해 길을 만드는 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아는 이 인터뷰에서 “음악 외의 다른 인생은 상상할 수 없다.”며 특별히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자신의 영웅으로 마이클 잭슨을, 영감을 주는 뮤지션으로 마돈나를 꼽은 보아는 “이번 앨범에는 매우 많은 새로운 사운드를 시도했다.”면서 “미국 활동의 이미지는 ‘Fresh and funky’”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일에도 미국 패션 매거진과 동영상 인터뷰를 갖고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 ‘준비된 월드스타’임을 입증했다. 당시 ‘아시아 최고의 팝스타’로 소개받은 보아는 좋아하는 가수와 음식, 패션 등을 묻는 질문에 한국어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답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보아의 미국 정규앨범 ‘BoA’는 3월 17일 발매예정이며 현재 아마존닷컴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는 18일 오전 1분 30초 분량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 아마존 공개 ’BoA’ 자켓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민기 “日서 동방신기 팬에게 밥 얻어먹어”

    이민기 “日서 동방신기 팬에게 밥 얻어먹어”

    모델에서 드라마, 영화 그리고 음악까지 도전한 배우 이민기가 월간패션지 ‘싱글즈’ 3월호를 통해 그의 속내를 시원하게 털어냈다. 이민기는 영화 ‘오이시맨’에서 뮤지션 현석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줬던 이민기와는 상반대 이미지를 연출했다. 매가리 없는 우울함, 가슴 시린 홋카이도 여행, 무표정한 얼굴, 독백의 대사들은 이전의 발랄하고 심지어 천방지축한 그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이민기는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느낌이 좋았다. 억지로 웃음이나 감동을 주는 것도 아니고 딱히 정확한 느낌을 주는 영화는 아니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마음속에 뭔가 조금 남는 것 같고 따뜻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희한하게도 감독님이 시켜주셔서 했다.”고 촬영소감을 밝혔다. 이어 “촬영하기로 마음먹은 뒤부터 현석이란 인물처럼 기타만 치고 밥 대신 라면 먹고 술 마시고 한 달 넘게 살았다. 그랬더니 진짜 우울해졌다.”며 캐릭터 변신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또 이민기는 함께 연기했던 일본 여배우 이케와키 치즈루에 대해서 “밝고 이야기도 잘하는 친구”라며 “결정적으로는 서로 만화책 이야기를 하다가 친해졌다. 일본 만화가 무라사와 나오키의 팬인데 그녀도 팬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케와키 치즈루는 일본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여주인공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문화를 좋아한다는 이민기는 3년 전에는 오토바이를 판 300만원을 들고 일본어를 전혀 하지 못했음에도 무작정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여행했었다고. 당시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이 상영 중이라 일본에서 이민기를 알아본 그룹 동방신기의 팬들 덕분에 결국 그들에게 밥과 술까지 얻어먹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이민기는 우연한 기회에 모델과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과정도 소개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비싼 돈 들여서 대학은 왜 가나 싶었다.”던 그는 “문득 ‘땡기는’모델 일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경남 진해시에서 유일하게 모델과에 입학해 남성 잡지를 통해 데뷔했다. 귀퉁이에 작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몇 페이지씩 나오게 된 후 이를 기점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네 명의 고교동창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이민기는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진짜 꿈은 포장마차 주인이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뛰어난 재주를 가진 것도 없어서 군대 다녀와서 포장마차 하자 그랬더니 친구들이 다 그러자 했다.”고. 이밖에도 여자이상형과 외로움 등에 대해 거침없는 답변을 내놓은 이민기의 솔직담백한 모습은 월간패션지 ‘싱글즈’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민기가 주연한 영화 ‘오이시맨’은 오는 19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 ‘싱글즈’3월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플러스]

    ■세종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세종문화회관은 3월부터 ‘세종예술아카데미’ 1학기를 시작한다. 신설된 재즈 뮤지션 남궁연과 함께하는 ‘정오의 재즈클럽’,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클래식 플러스’,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클래식 인터뷰’를 포함해 정오의 클래식, 정오의 미술산책, 정오의 재즈클럽 등 6개 강좌를 오전·정오·오후로 나누어 진행한다. 과정당 시간은 기존의 12시간에서 16시간으로 늘렸다. 수강료는 22만~48만원. 정규 강좌에 앞서 강의 내용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정준호의 정오의 클래식’(17일 낮 12시), ‘노성두의 미술산책’(25일 낮 12시)을 무료강좌로 마련했다. (02)399-1606. ■바로크시대 음식 관련 음악 연주 ●2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스쿨 클래식-맛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바로크 시대 음식과 관련한 음악을 주제로, ‘앙상블 일 바로코’가 연주하고 음악평론가 장일범씨가 해설자로 나선다. 식사를 할 때 듣는 음악으로 알려진 텔레만의 ‘타펠무지크’, 커피와 달콤한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커피 칸타타’ 등을 준비했다. 인터넷 카페(cafe.naver.com/schoolclassic)에 ‘나만의 조리법’ ‘잊을 수 없는 맛’에 관한 글을 남겨 선정되면 악기 선물도 받는다. 1만~2만 5000원, (02)780-5054. ■오페라 마술피리 갈라콘서트 ●국립오페라단이 28일 오후 7시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오페라 콘서트-마술피리’를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절대선(善)인 제사장과 절대악(惡)인 밤의 여왕의 대결구도,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의 진실한 사랑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린 작품. 내달 LG아트센터 공연에 앞서 갈라 형식으로 진행되며, 김주현 지휘자의 해설과 42인조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어우러져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1만 5000원, (02)994-1469.
  • 우리시대 대중문화예술인 심상욱 감독

    우리시대 대중문화예술인 심상욱 감독

    요즘 연예계는 소위 ‘고참’들의 복귀가 화제다. 80년대를 주름잡았던 개그맨 최양락, 이봉원의 성공적인 컴백이 그 예다. 특히 ‘황제의 귀환’이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로 최양락의 재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로서 활동해 왔기 때문에 방송계 공백이 길지는 않다고는 하지만 단숨에 모 예능프로의 MC까지 꿰찰 정도로 최신 예능 트렌드에도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다.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예능계(?)는 아니지만, 차근차근 자신의 저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대중문화인이 있어 화제다. 국내 헤비메탈의 1세대 뮤지션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심상욱씨가 그 주인공. 심상욱 감독은 시나위, 백두산 등과 함께 동시대에 활동하며 국내에 헤비메탈 문화의 붐을 창조해낸 산파였다. 심 감독이 이끌었던 메탈밴드 ‘뮤즈에로스’의 1집 ‘한민족의 숨소리’, 2집 ‘어머니의 땅’은 아직도 헤비메탈 매니아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는 전설 같은 앨범들이다.  그가 뮤즈에로스라는 특정한 밴드의 멤버로만 활동한 것은 아니다. ‘Metal Project’라는 대중음악 무브먼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80년대 전반에 걸쳐 그룹 사운드의 전성기를 만들어냈다. 현재 대중음악계의 중진들로 꼽히는 이승환, 손무현, 신윤철, 오태호, 이근상씨 등이 당시 심 감독과 함께 한국 헤비메탈의 중흥을 이끈 주인공들이다. 90년대 이후 댄스음악과 발라드에 밀려 락과 헤비메탈의 인기가 사그러질때에도 그는 끈질기게 버텼다. 김경호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기타리스트 이현석 등 소위 메탈 2세대로 평가받는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90년대 후반까지 현역 뮤지션으로서 활동하며 헤비메탈의 전사임을 잊어본 적은 없었다.  그는 프로덕션 디자이너, 애니메이션 감독, 뮤직비디오 감독, 영화 감독 등 비주얼예술 분야에서도 고참이다. 응용미술을 전공한 그는 뮤지션으로 활동하던 80년대 후반부터 이미 다수의 CF 제작에 참여한다. 신성우 4집과 5집, 김종서 5집 ‘추락천사’ 등 많은 히트 앨범들의 커버디자인도 그의 작품이다. 물론 그의 밴드 ‘뮤즈에로스’의 앨범 커버 제작도 그의 몫이었다. 97년의 화제작 영화 ‘퇴마록’에서는 미장센 및 메커니즘의 모든 프로덕션 디자인을 담당해서 그 해에 청룡영화제 기술상을 수상했다. 90년대 이후 발표된 수많은 영화, 애니메이션, CF 중에서 그의 손을 거치지 않았던 작품들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현재는 Finder Film이라는 영화사 대표로서 ‘전설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뮤지션으로서,영화감독으로서 치열하게 살아온 그가 요즘 다시금 조명받는 이유는 ‘뮤즈에로스’의 컴백 때문이다. 2008년 말에 서울 연희동의 작은 클럽에서 10년만에 뮤즈에로스의 공연을 마친 뒤 만감이 교차했다. 뮤즈에로스를 기억하는 올드 팬들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제는 중고음반가게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뮤즈에로스의 LP판을 들고 사인을 요청하는 오랜 팬 하나하나가 뮤즈에로소의 귀환에 힘을 실어줬다. 클럽에서 시작한 재결성 공연도 홍대 상상마당이라는 더 큰 무대로 옮겨졌다. 올해는 더 많은 팬들을 위해 빡빡한 공연 스케쥴도 세우는 중이다. 이제는 각자의 분야에서 생업에 바쁜 멤버들도 많은 부분을 희생해 가며 그의 취지에 적극 공감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분야에서 장인정신으로 살아온 심상욱 감독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 터미네이터 감독, 라디오헤드에 “곡 좀…”

    터미네이터 감독, 라디오헤드에 “곡 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4-미래전쟁의 시작’의 개봉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감독을 맡은 맥지(McG)가 영국 록 밴드 라디오헤드의 리더 톰 요크에게 음악 작업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성사 여부를 놓고 관심이 뜨겁다. 맥지 감독은 지난 주말 미국의 주요 대중문화 행사인 ‘뉴욕 코믹 컨벤션’에 참석해 라디오 헤드의 리더 톰 요크와 작곡가 구스타보 산타올라야를 만나 음악 작업을 맡아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영화음악 전문 매체 ‘플레이리스트’에 따르면 맥지 감독은 이날 연설을 통해 “톰 요크와 구스타보가 힘을 보탠다면 매우 흥미로운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감독은 또 “둘이서 이미 몇가지 작업을 해놓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희망 섞인 전망도 덧붙였다. 그러나 감독의 이같은 바람이 쉽게 실현될 지는 미지수다. 우선 보도가 나가자 영화 제작사 측에서는 “루머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미 기용된 작곡가의 존재도 암초다. ‘터미네이터 4-미래전쟁의 시작’의 음악은 팀 버튼 감독의 여러 영화와 ‘심슨즈’ 테마곡을 탄생시킨 대니 엘프만이 소매를 걷어 부쳐 이미 작업에 돌입한 상태. 특히 엘프만은 주요 스코어 곡 몇을 벌써 완성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맥지 감독은 대니 엘프만을 기용하면서 “인간성의 섬세한 본질과 기계문명의 잔인성을 꿰뚫을 영화 자체를 총괄적으로 이해하는 뮤지션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한편 음악 작업이 실타래처럼 꼬일 부담을 안고도 맥지 감독이 이같은 ‘러브콜’을 퍼붓는 데는 최근 ‘007 시리즈’가 거물급 록 뮤지션에게 테마 곡을 맡기면서 영화의 화제성도 잇따라 탄력을 받은 점이 작용했을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지난 2006년 ‘007 카지노 로얄’의 메인 테마 곡은 사운드가든, 오디오슬레이브의 프론트맨을 거친 크리스 코넬이 맡아 짭짤한 재미를 안겼고 작년 ‘퀸텀 오브 솔러스’의 타이틀 곡은 록 밴드 화이트스트라입스의 잭 화이트가 작곡해 큰 화제를 낳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믿거나 말거나?…51년 그래미상의 비밀

    믿거나 말거나?…51년 그래미상의 비밀

    세계적 음악 시상식인 ‘제 51회 그래미 어워즈’가 지난 8일 열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삐딱한 시선도 적지 않다. 행사 자체가 거대 음반사들의 홍보마당으로 전락했다는 오래된 비판부터 후보를 보지 않고도 누가 상을 탈지 손쉽게 짐작할 수 있다며 심사 과정의 상투성을 꼬집는 의견이 해가 거듭되도 끊이지 않기 때문. 이와 관련해 최근 해외 음악 웹사이트들을 중심으로 ‘그래미 어워즈의 해괴한 역사’, ‘그래미상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진실’ 따위의 흥미로운 제목이 붙은 정보들이 하나둘씩 소개되면서 팝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보를 소개하는 이들은 해당 내용이 ‘믿거나 말거나’식의 우스개가 아니라 그래미 측 공식 홈페이지와 그간의 언론 보도 등을 참고해 수집한 엄연한 ‘사실(fact)’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래미상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진실’ 등의 제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그래미상 관련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우습거나 황망하거나 1. 1976년 시상식에서는 당시 나이지리아에 머물던 팝 스타 스티비 원더를 위성으로 연결해 인터뷰를 생중계 했다. 방송 도중 시스템 문제로 화면이 끊기자 방송 진행자 앤디 윌리암스는 상황을 수습하느라 스티비 원더에게 다급하게 외쳤다. ”스티비, 그쪽 화면에 지금 여기 모습이 나오나요?” 이후 앤디 윌리암스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영원히 사라졌다.(스티비 원더는 시각 장애인) 2. 미국 밴드 파운테인스 오브 웨인은 2004년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이 밴드가 데뷔한 때는 1996년이다. 3. 영화 배우인 로빈 윌리암스가 4번이나 그래미 상을 받았다. 수상 부문은 ‘최우수 코미디 앨범(80년, 88년, 89년)’과 ‘최우수 토크 코미디 앨범(2003년)’. 4. 그래미는 팝 듀오 밀리 바닐리에게 1989년 ‘최우수 신인상’ 트로피를 안겼다가 1년 뒤 다시 빼앗았다. 그들이 실제 노래를 한 당사자가 아니라 립싱크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탓이다. 5. 그래미 수상곡 중에는 엄청나게 긴 제목의 노래가 있다. 2007년 ‘최우수 록 인스트루멘탈 연주’ 부문을 수상한 록 밴드 플레이밍 립스의 ‘The Wizard Turns On...The Giant Silver Flashlight And Puts On His Werewolf Moccasins’가 바로 그것이다. 6. 그래미상을 거부한 아티스트도 있다. 아일랜드 출신의 여성 뮤지션 스네이드 오코너가 주인공. 그녀는 1990년 ‘최우수 얼터너티브 뮤직 연주’ 부문 후보에 올랐다. 불운함 혹은 푸대접 7. ‘팝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는 단 한 차례도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그가 그래미와 나눈 인연은 1971년 ‘최우수 가스펠 음악상’을 받은 것이 전부다. 8. 전설적 하드록 밴드 레드 제플린은 그래미상을 딱 한번 받았다. 2005년 수상한 ‘평생 공로상’이 바로 그것. 밴드가 해체한지 25년 만의 일이다. 9. 지미 헨드릭스는 화려한 데뷔에도 불구, 당해 그래미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 조차 오르지 못했다. 그가 데뷔한 1967년에는 그래미 어워즈에 ‘최우수 신인상’ 부문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1966년과 1968년에는 ‘최우수 신인상’ 부문이 있었다. 10. 로드 스튜어트, 퀸, 잭슨 파이브, 밥 말리, 버디 홀리, 비치 보이스 등 기라성 같은 팝스타들은 단 한 번도 그래미상을 받지 못했다. 11. 기타리스트 조 새트리아니는 무려 13차례나 후보로 선정됐지만 한 개의 트로피도 건지지 못했다. 믿기지 않는 기록 12.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인 퀸시 존스는 79차례 후보로 선정됐으며 27번 수상했다. 13. 가장 많은 트로피를 보유한 밴드는 아일랜드 그룹 U2다. 모두 22차례 수상했다. 14.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이는 스티비 원더. 그는 ‘평생 공로상’을 포함, 모두 28개의 트로피를 갖고 있다. 15. 한번에 가장 많은 트로피를 손에 쥔 이들은 마이클 잭슨과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이다. 잭슨과 산타나는 각각 1983년, 1999년 한해에만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16. 17년 간 잇따라 그래미상을 받은 뮤지션도 있다. 주인공은 재즈 기타리스트 팻 매스니. 밴드 시절 10년을 포함, 그는 1988년부터 2005년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트로피를 안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멋들어진 춤사위로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나타샤, 이창근 부부. 사실 이들에겐 청각장애를 가진 아들을 돌보며 겪은 아픈 과거가 있는데…. 힘겨웠던 지난날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춤을 추는 두 사람.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나타샤 가족의 행복 차차차, 함께한다. ●상상+(KBS2 오후 11시5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세 주인공! 전인화, 최명길, 박상원이 출연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인화, 최명길. 그리고 10여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박상원까지 중년에 반란을 꿈꾸는 3인방이 그동안 숨겨두었던 입담을 전격 과시한다. ●사랑해 울지마(MBC 오후 8시15분) 미수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미수엄마는 결국 영민에게 전화를 걸어 미수의 거처를 묻는다. 전날부터 미수와 전화 연결이 안 됐던 영민은 미수엄마와 함께 걱정하며 다시 알아보겠다고 한다. 한편 여러 가지 생각에 빠져 있던 영민은 미수가 자신의 출생 비밀을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을 미수엄마에게 털어놓는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30분) 통통한 볼, 쌍꺼풀 진 눈이 귀여운 이번 주 주인공. 밤이면 밤마다 깨서 운다는 5살 이예슬. 낮에 잘 놀다가도 밤만 되면 무섭게 변신한다는데…. 잠자기 싫다 고 돌아다니며 노래 부르기는 취미요, 자는 엄마·아빠 깨우기는 특기인 이 꼬마. 밤마다 깨서 우는 현상의 원인을 찾아본다. ●스페이스 공감(EBS 밤 12시10분) 색소폰 연주자 페카 필카넨을 중심으로 1996년 핀란드에서 결성된 재즈 밴드 ‘페카필카넨튜브팩토리’. 색소폰을 전공한 리더 ‘페카 필카넨’은 전통과 현대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 라틴 음악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뮤지션이다. 탄탄한 연주력을 가진 ‘페카필카넨튜브팩토리’의 공연을 만나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9시25분) 캐나다 북부 지방에는 길고 추운 겨울 햇빛을 거의 보지 못해서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증상이 SAD, 즉 계절성 우울증이다. 캐나다 정신건강협회에 따르면 캐나다 성인 10명 중 4명이 심각한 우울증,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 피곤함 등을 수반한 계절성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 아주, 가요계 ‘재벌 2세’로 럭셔리 컴백

    아주, 가요계 ‘재벌 2세’로 럭셔리 컴백

    가요계에 자칭 ‘재벌 2세’(?)가 등장했다. 지난해 데뷔곡 ‘첫키스’, ‘파파라치(Paparazzi)’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룬 아주(본명 노아주)가 또 한번 심상치 않은 타이틀 곡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아주는 오는 5일 두 번째 싱글 ‘재벌 2세’를 발표, 기존의 ‘미소년’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가요계에 ‘럭셔리 열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 아주의 소속사 라이온 미디어 측은 타이틀 곡 ‘재벌 2세’에 대해 “가사 및 멜로디에 프리미엄급 럭셔리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관계자는 “아주의 신곡 ‘재벌 2세’는 V.V.I.P가 만든 럭셔리한 느낌의 경쾌한 댄스곡으로 고급스런 멜로디와 사운드를 만들어 내기 위해 곡 수집부터 엔지니어링, 믹싱까지 유명 뮤지션들이 다수 투입 돼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또한 “아주는 이번 타이틀 곡 ‘재벌 2세’를 통해 스타일면에서도 ‘재벌 2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 줄 예정”이라며 “최근 재벌 2세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흐름에 맞물려 가요계에는 아주가 그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아주의 ‘재벌 2세’는 오는 5일 각종 음악 사이트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되며 아주는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SBS ‘SBS 인기가요’까지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제공 = 라이온 미디어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일 TV 하이라이트]

    ●문화지대(KBS1 오후 11시30분) 삶의 솔직한 이야기를 독특하고 새로운 랩 방식으로 풀어낸 장기하의 노래 ‘싸구려 커피’. 가요계에 나타난 독특한 젊은 뮤지션 장기하를 만나본다. 2009년 방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고 대중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분석해 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최성희(바다), 정상의 자리에서 전혀 다른 장르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최근 객석률 80%의 흥행을 기록한 뮤지컬 여주인공으로서의 활약, 수십kg에 달하는 무거운 분장을 한 채 연기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들어본다. SES의 엄청난 인기와 남몰래 흘려야 했던 눈물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MBC 오후 8시15분) 현우는 서영의 입김으로 갑자기 직장을 잃어버린 미수를 위해 아버지에게 회사 홍보실 쪽으로 미수의 일자리를 알아봐 달라고 정중히 부탁한다. 또다시 차가운 태도로 돌변한 서영에게 속이 상한 영민고모는 괜히 준이에게 짜증을 버럭 내고, 준이는 말없이 눈물을 뚝뚝 흘린다.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아랫동서 정석의 외도사실을 안 준표는 둘을 떼어놓기 위해 내연녀 화영을 만나 담판을 짓는다. 정석과 헤어지겠다는 약속을 하며 준표를 유혹하는 화영. 하지만 화영은 정석과 헤어지지 않은 채 비밀리에 두 사람 모두와 만남을 유지한다. 그러나 얼마 뒤 이 사실이 들통 나며 정석과 준표는 난투극을 벌인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오늘도 직장에 나가기 전 그날 해야 할 일을 여러 번 다짐 받고 나서야 대문을 나서는 엄마. 이제 곧 6학년이 되는데 아직까지도 엄마가 하나하나 계획을 세워주지 않으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갈피조차 못 잡는 은수를 보며 엄마는 걱정이 많다. 스스로 계획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은수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세계 세계인<케이준 문화>(YTN 오전 10시30분) 케이준은 캐나다의 아카디아에서 거주하던 프랑스계의 사람들을 말한다. 현재 이들은 주로 루이지애나 주에 거주하며, 미국 전역에 60만명 정도가 살고 있다. 케이준 문화의 중심을 이루는 것은 바로 음악인데, 특히 아코디언을 통해 자신들의 독특한 문화를 지켜나가고 있다.
  • 장혜진, 전임교수 임용 “책임감 갖고 후배양성”

    장혜진, 전임교수 임용 “책임감 갖고 후배양성”

    가수 장혜진이 국내 여자 가수로는 처음으로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장혜진 소속사 관계자 측은 “장혜진이 겸임교수로 재직한지 약 3년 만에 거둔 초스피드 성과라 주위 관계자들이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임교수에 임용된 장혜진은 “지난 21일 한양여자대학교로부터 전임교수 임용에 대한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오는 3월 2일자로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돼 보컬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임교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실력 있는 음악인을 양성하는데 더욱 더 일조하고 싶다.”며 “특히 실용음악과 전공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이나 진로에 현실적으로 직면하게 되는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손무현이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조혜현, 조규찬, 길은경, 이동근, 이태윤, 최태완, 장혁, 조현석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강의를 맡고 있다. 장혜진은 2002년 미국 버클리 음대 유학길에 올라 약 2년 3개월 만에 학위를 취득한 후 귀국하자마자 7집 정규앨범 ‘마주치지 말자’를 발표했다. 동시에 한양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초빙된 장혜진은 현재까지 대학 강단에서 후배 양성에 힘을 쏟아왔다. 1991년 1집 앨범 ‘꿈속에선 언제나’로 데뷔한 장혜진은 ‘키작은 하늘’, ‘내게로’, ‘1994년 어느 늦은 밤’, ‘마주치지 말자’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X-재팬’ 요시키 “서태지와 한 무대에 서고파”

    ‘X-재팬’ 요시키 “서태지와 한 무대에 서고파”

    일본의 전설적인 그룹 X-japan 리더 요시키가 “서태지와 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11년 만에 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X-japan을 재결성해 오는 3월 한국 공연을 앞두고 있는 요시키는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뮤지션 중 서태지를 가장 좋아한다.”며 “기회가 되면 꼭 서태지와 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뮤지션의 만남이 성사될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소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요시키는 제작진이 준비한 한과를 매우 좋아했다는 후문이다.1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X-japan의 열광적인 홍콩 콘서트 현장과 요시키의 단독인터뷰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록밴드 U2 새 앨범 ‘자켓 표절 논란’ 도마

    록밴드 U2 새 앨범 ‘자켓 표절 논란’ 도마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 록 밴드 U2의 새 앨범 ‘No Line On The Horizon’이 정식 발매를 코 앞에 두고 앨범 자켓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22일 해외 음악 매체들에 따르면 테일러 듀프리란 이름의 미국 뮤지션은 U2의 새 앨범이 자신의 2006년 앨범 ‘Specification. Fifteen’ 앨범의 자켓 이미지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듀프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U2의 새 앨범 표지...어디서 봤더라?’란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주장하며 “U2의 새 앨범 표지는 내가 동료 리차드 카르티에와 몇 년 전 공동 발매한 앨범을 도작(盜作)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듀프리는 특히 “이들 두 앨범 모두 일본 작가 히로시 스기모토의 사진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우리 앨범은 전시회 현장을 방문해 직접 작가와 만나 상의한 뒤 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같은 표절 의혹 제기에 대한 해외 마니아들의 반응은 차갑다. 우선 어차피 동일한 사진을 앨범 자켓에 사용한 것이니 원본을 따져야 하는 표절 문제와는 거리가 먼 사안이란 의견이 많다. 이들은 같은 사진을 바탕으로 삼은 것은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 각자가 다른 이미지를 얻어낸 것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의혹 제기에 대해 이같은 반응이 일자 당사자 테일러 듀프리는 “이 문제가 법적 다툼으로까지 비화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한 발 물러섰다. 듀프리는 그러나 “사진 작가 스스로가 우리 앨범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테고 U2측 디자이너가 다른 사진을 택할 수도 있었던 일”이라며 “설사 내가 앨범 디자이너였다손 치더라도 이미 나와 있는 작품과 이렇게 흡사하게 만들진 않았을 것”이라며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도마에 오른 U2의 ‘No Line On The Horizon’ 앨범은 밴드가 5년 만에 내놓은 정규 앨범으로 지난 15일 싱글 ‘Get on Your Boots’가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사진= 왼쪽 : 테일러 듀프리의 2006년 앨범 / 오른쪽 : U2의 2009년 앨범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국 IT회사 CEO “박진영은 혁신가” 평가

    외국 IT회사 CEO “박진영은 혁신가” 평가

    ”박진영은 아웃사이더 혁신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7)이 세계 음악 비즈니스인들의 축제인 ‘국제미뎀음악박람회’(이하 미뎀)에서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곳에서 또 다른 연설자로 참가했던 IT업계 CEO가 박진영의 연설을 들은 뒤 “혁신가”라고 평가했다. IT리서치회사 CEO이자 기술동향전문 블로그 ‘테크더트’(Techdirt)의 창시자인 마이크 매스닉은 미뎀연설 뒤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음반 산업에 닥친 불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뮤지션 및 프로듀서를 언급하며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음반산업이 불황을 맞았지만 그 중에서도 아웃사이더이면서도 혁신적인 사람들이 있다.”고 전한 뒤 박진영을 언급했다. 해당 글에서 매스닉은 “한국 엔터테인먼트계의 거물인 박진영은 지금껏 아시아시장에서 거대한 성공을 이끌어왔다.”고 평한 뒤 “음악에 모든 것을 부담시키기보다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자체를 탄생시켰으며 그 중 음악은 한 부분에 해당한다.”며 박진영이 가요계에서 내세운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매스닉은 “박진영은 아카데미를 통해 차기 국제적인 슈퍼스타로 거듭나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전한 뒤 “예비스타들은 그곳에서 노래는 물론 최소 두가지 언어를 구사할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에 흡수될 수 있도록 트레이닝 받는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뿐 아니라 미국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박진영은 지금까지 현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비, 임정희, 지솔(G-Soul), 민 등 가수를 트레이닝 시켰다. 매스닉은 “박진영이 지금까지 비, 원더걸스 등 스타들을 양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음악, TV쇼, 라이브 콘서트, CF 등 특정한 부분을 고수하지 않고 다양한 능력을 키웠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국제 음악 견본시 Midem(미뎀)과 더불어 열리는 Midem Net은 디지털 시대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음악계가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방향성을 가질까 고민하기 위해 만들어진 컨퍼런스다. 당시 미뎀에서 기조연설을 한 박진영은 전세계 음악관계자 800여명 앞에서 스타를 키워낸 그의 노하우와 그것을 국제화 시키는 비결은 물론 차후 미국과 유럽진출에 관한 청사진도 밝혀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서울신문 DB(위), JYP엔테테인먼트(아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상 깜짝 발언 “박소현과 16년 전 미팅”

    윤상 깜짝 발언 “박소현과 16년 전 미팅”

    뮤지션 윤상이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DJ 박소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화제다. 지난 15일 ‘그 사람 작사 그 사람 작곡’이라는 코너에 지난주에 이어 2주간 출연한 윤상은 “박소현이 연예계에 데뷔한 것은 나와의 미팅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고 밝혔다. 93년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윤상은 일반인 여대생들과 미팅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에서 박소현과 처음 만났다. 당시 윤상은 4명의 여자 출연자 중에서 박소현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박소현은 일약 스타로 주목받았고 ‘내일은 사랑’과 같은 청춘 드라마의 주연을 맡는 등 승승장구하게 됐다. 이후로도 같은 방송국에서 DJ 활동을 하는 등 돈독한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은 윤상의 미국 유학으로 한동안 못 만나다가 이번 ‘윤상 쏭북’ 활동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윤상은 “어릴 때부터 만나서 그런지 박소현씨를 참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어제 본 것처럼 편하고 참 즐거웠다.”고 전했다. 또한 윤상은 강수지의 새로운 노래 작업에 대한 얘기도 털어놨다. 사실 90년대 최고의 인기 여가수였던 강수지의 히트곡 대부분은 윤상의 곡이다. ‘보랏빛 향기’, ‘흩어진 나날들’, ‘혼자만의 사랑’, ‘시간 속의 향기’ 등 수많은 노래를 함께 만들었다. 하지만 윤상이 만든 ‘하데스’라는 곡이 실린 7집 앨범이 잘 되지 않자 더 이상의 곡 인연이 없었다고 생각한 윤상은 이 당시의 일에 대해 “강수지 씨 쪽에서 더 이상 곡 섭외가 없었는데, 내가 만든 노래 때문에 잘 안된 것 같아 정말 미안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강수지의 오랜만의 컴백활동에 “10여년 만에 함께 작업을 하게 되어 너무나 다행스럽다.”며 응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제공=SBS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밴드 메이트, ‘원스’ 스웰시즌 내한공연 무대 올라

    밴드 메이트, ‘원스’ 스웰시즌 내한공연 무대 올라

    영화 ‘원스’의 주인공인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스웰시즌(The Swell Season)의 내한공연에 신예밴드 메이트(Mate)가 무대에 함께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당초 신예밴드 메이트는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 열린 스웰시즌의 본 공연에 앞서 트리뷰트 형식으로 영화 ‘원스’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공연을 로비에서 선보이기로 되어 있었다. 정준일(보컬·키보드), 임헌일(보컬·기타), 이현재(드럼)로 구성된 메이트 멤버들이 기획한 사전 공연은 본 공연을 기다리느라 지루해하는 관객들은 물론 미처 공연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도 영화 ‘원스’의 감동을 추억하며 공연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문화회관의 로비에 메이트의 노래가 울려 포지자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고 그들의 음악에 매료된 스웰시즌의 글렌한사드는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것. 글렌한사드는 메이트가 부른 영화 원스의 OST ‘이프 유 원트 미’(If you want me)를 듣고 그들의 실력에 감탄사를 금치 않으며 “내 무대에 스웰시즌의 곡이 아닌, 메이트의 자작곡을 불러주길 바란다.”고 요청해 왔다. 공연 말미 스웰시즌의 글렌한사드는 메이트를 직접 소개하며 그들을 무대 위로 불러냈다. 메이트는 글렌한사드의 부탁대로 자신들의 자작곡인 ‘그리워’를 열창해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무대에서 내려온 메이트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임헌일은 “갑작스런 섭외에 리허설도 없이 서게 된 큰 무대였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글렌한사드는 공연 후 “메이트의 음악이 마음에 들어 즉석 제안을 했다.”며 “나 역시 처음에는 작은 무대에서 메이트처럼 시작했다. 상당히 실력있는 친구들이다. 음악적 교류를 하며 지내고 싶다.”며 메이트를 격려 했다. 한편 메이트(Mate)는 오는 3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신예밴드다. 메이트의 멤버들은 유희열, 조규찬 등 걸출한 뮤지션을 배출한,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수상자들로 이루어졌다. 소속사 측은 “멤버 임헌일은 2004년 15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 정준일은 16회 은상을 수상을 했으며 또 다른 멤버 이현재는 수려한 외모로 모델 활동과 재즈 드러머로 활동해왔다.”며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뜻깊은 무대를 갖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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