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아유미, 11일 싱글 동시 발매...일본 오리콘차트 경쟁
인기 걸그룹 ‘카라’가 가요계 선배인 슈가 출신 ‘아이코닉’ 아유미와 일본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카라’와 아유미는 11일, 일본에서 같은 날 동시에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둘 다 일본에서 발표하는 첫 싱글로 ‘카라’는 ‘미스터’, 아유미는 ‘도쿄 레이디’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란 이름으로 활동중인 아유미는 지난 3월 일본 데뷔앨범 정규 1집 ‘체인지 마이셀프’로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데뷔 음반으로 오리콘 주간 톱 3에 든 가수는 아라가키 유이 이후 2년 3개월 만에 아이코닉이 처음.
아이코닉의 인기에는 못 미치지만 이에 대적하는 ‘카라’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난달 15일 앨범 선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일본 최고 음반판매사 타워 레코드의 일일 선 예약판매 차트에서 세 가지 버전의 앨범으로 1, 2, 3위를 석권한 것.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유니버셜재팬 시그마 역시 ‘카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고 언론 매체, 방송 프로그램 섭외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일본 오리콘이 밝힌 11일 발매 앨범 기대도에서 ‘카라’는 기라성같은 일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9위에, 아이코닉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DSP미디어, 아이코닉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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