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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출판기념회 ‘돈창구’도 모자라 ‘로비창구’인가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지난해 9월 출판기념회를 열어 받은 돈의 대가성 여부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 의원의 은행 대여금고 속에서 억대의 뭉칫돈을 찾아냈는데 그중에 수천만원이 출판기념회 때 책값 명목으로 받은 돈이라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검찰이 입수한 참석자 명부에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 여러명이 거액을 낸 기록이 있다고 한다. 이 돈은 사립유치원 업계의 법 개정 청탁 대가라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이 돈의 대가성과 뇌물죄가 인정된다면 출판기념회에 낸 돈을 뇌물수수죄로 처벌하는 첫 사례가 된다. 출판기념회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자체 단체장이나 의원, 교육감의 공공연한 ‘모금 창구’로 알려져 있다. 저서라고 이름 붙일 가치도 없고 심지어 대필을 시킨 책을 출판한답시고 정치인들은 기념회를 열어 들고 온 돈 봉투를 챙겨왔다. 의원의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련 있는 기업이나 단체, 공무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을 내는가 하면 역으로 로비 창구로도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중진급 실세 의원들은 수십억원을 챙긴다는 말도 나돌고 초·재선 의원도 억대의 돈을 ‘수금’한다고 한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의원은 1년에 1억 5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을 수 있지만 모금 내역을 공개하고 당국에 신고해야 하며 회계감사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하지만 출판기념회는 어떤 법적인 제재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모금 한도에 대한 규정도 없고 받은 돈과 사용처를 공개할 의무도 없다. 세금도 없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할 필요도 없다. 그렇다고 수사 당국이 모금 내역을 수사하거나 관심을 가진 적도 거의 없다. 그 때문에 편법적인 정치자금 모금 창구나 뇌물 수금 창구로 악용되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치외법권’ 지대와 다름없는 셈이다. 여야는 올해 초 출판기념회를 금지하거나 제재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큰소리를 쳤다. 그러나 여야 대표와 당직자들은 의원들의 기념회를 찾아다니며 도리어 탈법적인 모금을 부추기고 있으니 참으로 염치없는 노릇이다. 당장 이런 불법모금을 멈추고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 전면적인 금지가 어렵다면 모금 내역과 기부자, 사용처만이라도 공개하고 신고해야 한다. 그보다 먼저 검찰이 나서야 한다. 이미 과도한 경조사금도 뇌물로 인정하는 판례가 확립돼 있다. 출판을 핑계로 기념회를 열어 뇌물을 받는 일을 법으로 처벌하는 선례를 만들어야 한다. 정치권을 믿고 개혁을 기다리다간 부지하세월이다.
  • 檢, 신학용 금고 속 뭉칫돈 출처 겨눈다

    김민성(55)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이사장의 정치권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15일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62) 의원의 개인 대여금고에서 확인한 현금 수천만원의 출처를 캐고 있다. 검찰은 지금까지 신 의원이 SAC의 학교 명칭에서 ‘직업’이라는 단어를 빼는 법률안 처리를 돕는 대가로 김 이사장으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조사해 왔지만 최근 추가 비리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전날 서울 여의도 한 은행 지점에 있는 신 의원의 개인 대여금고를 압수수색해 수천만원의 현금을 확인했으며 동시에 서울 강남구의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무실에 대해서도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은행 계좌가 아닌 대여금고에 현금 수천만원을 보관한 사실을 중시, 신 의원이 지난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을 당시 유치원연합회의 편의를 봐준 대가가 아닌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지난해 4월 유아교육법과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전날 오전 10시 30분 검찰에 출석한 신 의원은 이날 오전 5시까지 18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당초 같은 당 신계륜, 김재윤 의원보다 상대적으로 혐의가 가벼워 조사 시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가장 길었다. 그는 귀가하며 취재진에게 “성실히 조사받았다”고만 짧게 말했다. “혐의를 인정했느냐”는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곳간 빈 서울교육청 무료 급식 줄인다

    서울시교육청이 예산 부족으로 초·중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급식을 줄이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일선 초·중학교에 ‘무상급식 시행일수를 될 수 있으면 줄이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하반기(9~11월) 시험일, 방학식과 개학식은 물론 체험학습 등 학교 행사에서도 가급적 학교급식을 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겼다. 예산이 302억원가량 부족해 무상급식일이라도 줄여 보겠다는 ‘고육책’인 셈이다. 올해 무상급식 예산은 2630억 3800만원으로 지난해(2278억 7200만원)보다 351억 6600만원이 늘었다.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이 급식 대상에 포함되면서 급식 인원이 8만명쯤 추가됐다. 식자재 가격이 인상되면서 급식비가 끼니당 초등학생 820원, 중학생은 260원씩 오른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무상급식 예산은 시교육청과 서울시, 해당 지역구가 5대3대2의 비율로 분담한다. 이 중 공립초등학교 조리원 인건비는 ‘초등학교는 의무교육’이라는 원칙 때문에 시교육청이 2011년 무상급식이 시작될 때부터 모두 부담하고 있다. 이 인건비가 268억원가량이다. 사립초교 및 중학교 조리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비까지 합치면 모두 302억원의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교육청이 조리원 인건비를 모두 부담하면서 급식비 예산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공립초등학교 인건비도 시교육청과 서울시, 지역구가 함께 부담해야 한다며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추경에서 확보하기로 결정했지만, 누리과정(3~5세 어린이 교육비 지원)에 5473억원이라는 뭉칫돈이 들어가면서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김문수 서울시교육위원회 위원장은 “학교 시설비마저 깎아야 할 판에 급식비를 예산에 반영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추경에서 확보가 안 되면 지방채를 발행하거나 조희연 교육감이 박원순 시장과 담판을 벌여서라도 가져와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사설] 불체포특권 뒤로 비리의원 또 숨길 셈인가

    서울종합예술실용전문학교가 요구하는 대로 법을 고쳐준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이 어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검찰 조사에 협조하는 대신 “오는 14일 검찰에 출석해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고 한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같은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같은 당 신계륜 의원이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이 사건에 연루된 3명의 새정연 의원 가운데 검찰이 통보한 일정에 맞춰 출석하겠다고 나선 사람은 신학용 의원뿐이다. 그런데 그의 소환일인 13일은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신 의원도 12일에는 출석하겠노라고 밝혔다. 결국 새정연 의원들의 출석 날짜 선택은 국회의 체포동의안 처리의 지연을 노린 계산된 행보의 결과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김 의원의 보도자료에서 강조했다는 “진실과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는 문구가 어색하게 들리는 이유일 것이다. 비리 의혹에 휩싸인 의원이 불체포특권 뒤로 숨는 행태는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 철도부품 업체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13일 본회의에 보고된다. 국회법 규정에 따라 본회의에 보고된 체포동의안은 24~72시간 사이에 처리해야 한다. 그런데 여야는 이후의 일정에 합의하지 않은 것은 물론 본회의가 열린다 해도 15일은 광복절, 16일은 토요일이니 의결 정족수를 채우기란 난망(難望)이다. 이 때문에 검찰은 해운업체로부터 뭉칫돈을 받았다는 의심을 사고 있는 같은 당 박상은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7월 임시국회가 19일 막을 내리면 20일부터는 결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가 다시 소집된다. 일정 자체를 ‘방탄국회’의 성격을 염두에 두고 짠 게 아닌가 의심할 지경이다. 그러니 민생 현안에는 한 치의 진전도 이루지 못하는 여야가 제 식구 감싸기에는 절묘한 정치력을 발휘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여야는 그동안 틈만 나면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 2012년 총선과 대통령선거 때는 불체포특권을 아예 포기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독재 권력으로부터 국회의 독립성을 지키고자 도입됐지만, 비리 의원의 보호 수단으로 변질된 지 오래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공약 이행이 정치 쟁점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던 시절에도 불체포특권만큼은 요지부동이었다. 이제라도 여야는 최소한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특히 자신들이 방패막이를 만들어 주고 있는 이들이 누구인지 돌아봐야 한다. 국회 내부의 법피아, 철피아, 해운비리는 감싸면서 개혁을 입에 담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 조현룡 의원, 고급 한정식집·커피숍서 뭉칫돈 받아챙긴 정황…삼표이앤씨와 ‘검은 거래’

    조현룡 의원, 고급 한정식집·커피숍서 뭉칫돈 받아챙긴 정황…삼표이앤씨와 ‘검은 거래’

    ‘조현룡 의원’ ‘삼표이앤씨’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이 철도부품 업체 삼표이앤씨에 사업 특혜를 준 대가로 고급 식당과 호텔 커피숍에서 거액의 현금을 건네받은 정황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1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조현룡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있던 2011년 초 사전제작형 콘크리트궤도(PST) 제작업체인 삼표이앤씨㈜의 이모 대표로부터 “PST가 공단의 성능검증을 조속히 통과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았다. 이에 조현룡 의원은 같은해 3월 공단 내부 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공단과 삼표이앤씨, 철도기술연구원 사이에 사업 협약을 체결해 줬다. 9개월이 지난 같은해 12월 조현룡 의원은 삼표이앤씨로부터 사례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이 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조현룡 의원은 2012년 4월 열리는 19대 총선 선거자금 등을 지원받는다는 명목으로 현금 1억원의 뇌물을 받아 챙겼다. 의원에 당선된 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및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 조현룡 의원은 삼표이앤씨와 ‘검은 거래’를 이어갔다. 그는 2012년 10월 국토해양위 국정감사에서 삼표이앤씨가 개발한 분기기와 PST를 언급하면서 “호남고속철과 2014년 완공되는 수도권고속철도 등 향후 신설 고속선에 시공하라”는 내용의 질의를 했다. 이에 삼표이앤씨는 한달 뒤 조현룡 의원의 고등학교 선배인 김모씨를 통해 “국감에서 삼표이앤씨의 이익을 대변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조현룡 의원에게 현금 3천만원을 건넸다. 조현룡 의원은 지난해 7월에는 같은 커피숍에 자신의 운전기사 위모씨를 내보내 현금 3천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검찰 조사결과 조현룡 의원은 공단이 폐지하려고 했던 부본선과 도중건넘선 등 일부 철도시설이 폐지되지 않도록 막는 등 삼표이앤씨 측에 유리한 의정활동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삼표이앤씨 측이 조현룡 의원에게 건넨 돈은 모두 5만원권 지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철도 마피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조현룡 의원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현룡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이날 정부 명의로 국회에 제출돼 동의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뇌물비리 여야 불문 성역없이 수사하라

    현역 의원들의 비리에 검찰이 칼을 빼 들었다. 2012년 저축은행 비리 이후 2년 만의 정치권 수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김재윤 의원이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출석을 요구했다. 같은 지검 특수2부는 철도부품업체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을 오늘 불러 조사한다. 또 인천지검 해운비리특별수사팀은 자가용과 장남의 집에서 거액의 뭉칫돈이 발견돼 수사해온 같은 당 박상은 의원을 7일 소환할 예정이다. 새정연의 두 의원 등 당사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지만 검찰은 공여자의 진술과 물증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니 조사하면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본다. 이번 수사는 몇 가지 면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는 중앙수사부 폐지 이후의 첫 정치인 뇌물비리 수사라는 점이다. 중수부 폐지의 대안인 상설특검제와 특별감찰관제는 국회를 통과해 발효된 지도 한 달이 지났지만 후보 선정 문제 등으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상설특검제는 검찰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며 검찰이 반대했었고 특별감찰관제는 대통령의 친·인척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외의 의원이나 공직자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 따라서 중수부를 잃고 ‘유병언 부실 수사’로 신뢰도 잃은 검찰로서는 이번 수사가 다시금 역량을 발휘할 기회다. 의도적이었는지 모르지만 여야에서 각각 두세 명의 의원이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야당은 혐의 자체를 부인하며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반발했다. 검찰이 개의할 필요는 없다. 수사에서 여야와 성역이 없는 것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는 기본 원칙이다. 오로지 철저한 증거 확보를 통해 혐의를 입증하면 된다. 증거가 명백한데도 정치권이나 청와대의 눈치를 보며 수사를 지연시킨다면 정치검찰이라는 비판에 또 직면할 뿐이다. 새누리당 박 의원에 대한 수사가 거의 두 달이나 끌면서 수사력의 부족보다 정치권 눈치 보기라는 비난을 듣고 있지 않은가. 부패 척결은 박근혜 정부의 중요 국정과제다. 특히 세월호 사고로 문제점이 극명하게 노출된 ‘관피아’ 비리 수사는 공직사회 개혁의 첫걸음으로 볼 수 있다. 전국 18개 지검에 특별수사본부를 차렸을 때의 의지가 무색해지지 않도록 공직자와 관피아의 비리를 캐내 일벌백계해야 한다. 앞서 지적했듯이 역대 총장 체제 중에 검찰이 지금처럼 무기력하게 보인 적도 없다. 정치와 관련된 몇 가지 수사에서 본 것처럼 검찰의 독립에 대한 공언은 온데간데없고 세월호 수사에서는 범인은 놓치고 경찰과 티격태격하는 볼썽사나운 모습만 보여줬다.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검찰은 중립을 지키면서 비리 척결에는 엄정한 참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 의원님 감싸거나 신고하거나… 운전기사 ‘입’ 변수로

    정치인과 운전기사,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모시는 정치인의 일거수일투족을 꿰차고 있는 만큼 운전기사들의 ‘입’이 정치인 수사의 주요 변수가 되곤 한다. 이번 검찰의 정치인 비리 의혹 수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운전기사는 ‘자물쇠’로 입을 닫아걸고, 어떤 운전기사는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력하고 있다. 철도 부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1억 6000여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6일 검찰에 소환되는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의 운전기사 위모씨는 ‘자물쇠’ 타입이다. 위씨는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검찰이 받지도 않은 3000만원만 (조사 과정에서) 계속 주입시켰다”며 검찰을 강력히 비판했다. 위씨는 “검찰 조사 내용은 지난해 7월쯤 (삼표이앤씨) 이모씨가 3000만원을 쇼핑백에 담아 내게 줬고, 그걸 내가 조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라면서 “이씨가 누군지도 모르고, 기억도 안 나는데 검사가 이씨 진술만을 근거로 계속 3000만원만 상기시키고, 암기시키며 추궁했다”고 말했다. 위씨는 새누리당 다른 의원실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3월부터 조 의원 수행비서 겸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주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의 운전기사 A씨는 검찰에 박 의원의 에쿠스 차량에 있던 현금 3000만원을 들고 가 신고하고, 또 다른 비리 의혹도 제보했다. 검찰은 A씨 신고를 계기로 박 의원 장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별도의 뭉칫돈 6억여원을 발견하기도 했다. 박 의원으로선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힌 셈이다. 정치권에서는 이전에도 자신의 운전기사나 브로커의 운전기사 때문에 피의자로 전락한 사례가 많아 ‘운전기사 경계령’이 불문율처럼 굳어져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여 “기획수사는 아닐 것” 야 “與의원 소환 물타기”

    새누리당 조현룡, 박상은 의원이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 소환을 앞둔 데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신계륜, 신학용 의원이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로비에 연루됐단 의혹이 제기된 4일 정치권이 ‘검풍(檢風) 주의보’에 휩싸였다.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출범과 묘하게 시기가 겹치고 두 여당 의원의 소환에 즈음해 야당의원 3명이 연루된 수사가 공개되자, 야권에서는 수사가 정권 차원의 정치권 기강잡기 일환이란 의심마저 제기됐다. 새누리당은 두 의원의 검찰 수사를 지켜본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출신 새누리당 의원은 “정치권을 염두에 둔 기획수사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부품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챙긴 조 의원 혐의가 철피아 비리 수사 중 적발됐고, 자신의 차량과 장남 자택에 둔 거액의 뭉칫돈을 압수당한 박 의원 혐의 역시 해피아 비리 수사 중 드러났기 때문에 나온 분석이다. 이 의원은 그러나 “지방선거나 재·보선 등을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소환시기를 (선거 이후로) 미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역시 의원 3명에 대한 검찰의 출석 요구 시기를 놓고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법조인 출신인 한 새정치연합 의원은 “검찰이 여러 정보를 수집해 놨다가 여당 의원 소환에 맞춰 야당 의원을 소환해 온 전례가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야당의 세 의원은 금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 의원은 “여당 의원 소환에 대응한 물타기”라고, 신계륜 의원은 “야당 탄압”이라고, 신학용 의원은 “검찰 출석 통보를 받은 바 없고 전·현직 보좌관이 조사를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檢 ‘불법 정치자금 의혹’ 박상은 의원 소환 통보

    檢 ‘불법 정치자금 의혹’ 박상은 의원 소환 통보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해 새누리당 박상은(65·인천 중·동구·옹진군) 의원에게 다음주 중 출석할 것을 지난달 31일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하지만 박 의원 측에서 아직 답이 없어 출석 일자는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6월 12일 박 의원의 운전기사 A(38)씨로부터 박 의원의 에쿠스 차량에서 가져온 현금 3000만원 등이 담긴 가방을 건네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또 검찰은 박 의원 장남의 자택을 압수수색할 때 나온 현금 6억원에 대해서도 불법 정치자금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대한제당 자회사인 저축은행의 차명 계좌를 통해 격려금 명목으로 받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유병언 고립 때 구원파 왜 구하러 안 갔나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전남 순천 도피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에 이어 운전기사 양회정(56)씨까지 자수했지만 유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최측근 조력자들마저 “그렇게 허망하게 가실 분이 아니다”라며 유씨의 마지막 행적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혹의 출발점은 시체 발견 장소다. 유씨의 시체는 6월 12일 순천시 학구삼거리 마을 인근 매실밭에서 발견됐다. 유씨가 은신했던 별장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곳이다. 하지만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 “회장님이 마을로 갔을 가능성은 없다. 혹시 급하게 나올 일이 있으면 ‘(별장) 뒷문으로, 터널 쪽으로 나가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진술했다. 별장 북쪽 300m 지점에 송치재 터널, 별장 아래쪽 20m 지점에 출구가 북쪽 방향인 폐철도 터널이 있다. 양씨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유씨는 별장 북쪽으로 도주했을 것이기 때문에 별장 남동쪽에서 시체가 발견된 것과는 배치된다. “10만 성도가 다 죽어도 유병언은 못 내놓는다”며 열렬한 충성심을 보였던 구원파 신도들이 5월 25일 검찰의 별장 압수수색 뒤 인근에 홀로 남겨진 채 연락이 끊긴 유씨를 도우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점도 의문이다. 양씨는 시간상 이미 늦었다고 판단해 구하러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장기간 검거 소식이 없는데도 유씨를 돕기 위한 시도나 구원파 차원의 논의가 없었다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다. 도피 중 가지고 다닌 자금의 행방에도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검찰은 별장에서 10억원의 뭉칫돈을 발견했다. 함께 발견된 4, 5번 띠지로 미뤄 추가 자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별장에서 붙잡힌 신모(33·여)씨는 “유씨가 또 다른 은신처 마련을 위해 김엄마와 양씨에게 각각 3억원을 줬다”고 진술했다. 반면 김씨는 제3의 은신처 계약 파기로 일부를 돌려줬고, 양씨는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유류품도 의문투성이다. 유씨는 검은색 겨울 점퍼를 입은 채 발견됐지만 양씨는 유씨를 마지막으로 본 5월 24일 평소와 마찬가지로 그가 아이보리 계열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평소 착용하던 안경은 발견되지 않고 술을 입에 대지 않는데도 빈 소주병과 막걸리병이 나온 점도 의아하다. 다만 시체 머리맡에 있던 천가방은 김씨가 사용하다 별장에 두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은 전날 자수한 양씨를 30일 인천구치소에서 다시 불러 12시간가량 조사한 뒤 ‘자수 시 불구속 수사’ 원칙에 따라 오후 10시 30분쯤 귀가 조치했다. 검찰은 전날에도 양씨를 상대로 15시간 넘게 유씨의 도피 경위를 조사했다. 유씨의 식사를 담당했던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유씨가 도피 생활을 할 당시 평소와 달리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철피아’ 키운 감사원 감사관

    ‘철피아’ 키운 감사원 감사관

    철도 부품 납품업체로부터 2억여원의 뒷돈을 받고 감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감사원 감사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감사원 감사관 김모(51)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뇌물 수수, 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6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사 이모 대표로부터 12차례에 걸쳐 8000만원을 받는 등 교량방수, 철도역도 설계감리, 도면관리, 철거공사, 토목공사 등 관련 업체 9곳에서 2억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철도고 출신의 기술직 서기관인 김씨는 철도시설공단 납품업체들과 학교 인맥으로 연결되거나 감사 현장에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가 사용한 차명계좌 8개에서 총 9억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중 2억 1000만원은 다른 계좌에서 이체됐고 나머지 6억 9000만원은 현금으로 입금됐다. 입출금 내용을 분석한 결과 뇌물 성격으로 소명된 금액은 2억 2000만원가량이다. 일부 거액의 뭉칫돈은 강원 정선군 카지노 업체에서 입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씨가 불법 도박을 하거나 근무시간 중 카지노에 출입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회식비, 주택 구입비 및 이사비용, 가족 입원비 등이 필요하다며 먼저 금품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금품을 받는 대신 감사 과정에서 업체들의 의견을 감사원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김씨는 받은 돈 중 일부를 사용해 집을 사거나 4000만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박상은 뭉칫돈에도… 끊이지 않는 ‘구권 화폐 스캔들’

    박상은 뭉칫돈에도… 끊이지 않는 ‘구권 화폐 스캔들’

    #1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의 ‘뭉칫돈 미스터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얼마가 있는지도 모르는 돈가방을 도둑맞았다고 신고하더니 아들 집에서는 6억원이 넘는 현금이 발견됐다. 그런데 박 의원의 옛 측근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박 의원이 평소 1만원짜리 구권을 자주 사용했다”고 털어놓았다. 올 초 서울의 한 피부과에서 치료비 300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면서도 1만원 구권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2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는 2010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43평 아파트를 전세로 얻으면서 6억 4000만원을 지불했다. 이때 쓰인 돈 가운데 1억 4000만원은 1만원짜리 구권 화폐였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도 지난해 ‘구권 스캔들’에 휘말렸다. 재국씨가 운영하는 출판사 직원들이 “곰팡이 냄새 나는 구권으로 보너스를 받았다”고 증언해서다. 한동안 잠잠하던 구권 화폐가 다시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구권에 대한 정확한 개념은 없다. 1만원권의 경우 가장 ‘최신 버전’이 나온 2007년을 기준으로 그전에 발행된 돈을 총칭해 부르기도 한다. 혹은 도안에 결정적 변화가 생긴 1994년을 기준으로 그전에 발행된 돈, 즉 은색 띠선(위조 방지 장치)이 없는 돈을 가리키기도 한다. 공식 정의가 없는 만큼 한은은 구권이란 표현을 쓰지 않는다. 대신 출생연도별로 가, 나, 다, 라, 마, 바 순서로 이름을 매긴다. 현재 사용되는 1만원짜리는 2007년 1월에 나온 ‘바’ 만원권이다. 1만원 구권을 식별해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우선 은색 띠선이나 은색 사각형 홀로그램이 없으면 무조건 발행된 지 20년이 넘은 구권이다. 크기도 확연히 다르다. 1973년 6월 맨 처음 나온 맏형 ‘가’는 요즘 돈에 비해 가로는 2.3㎝, 세로는 1.3㎝나 크다. 한 차례 작아진 1983년 이후 발행분도 가로 1.3㎝, 세로 0.8㎝ 크다. 만원짜리를 가지런히 정리했을 때 삐죽 삐져나오면 구권이다. 현행법상 아무리 오래된 구권이라도 액면가치는 영구히 인정받는다. 하지만 혼란 등을 막기 위해 일단 시중은행으로 들어온 구권은 한은으로 보내져 수명을 마감한다. 그럼에도 아직 회수되지 않은 구권이 지난달 말 현재 1조 3800억원어치나 된다. 1만원권이 1조 500억원, 5000원권이 1300억원, 1000원권이 2000억원이다. 장수로 따지면 3억 3100만장(1만원권 1억 500만장, 5000원권 2600만장, 1000원권 2억장)이다. 낱개로 놓고 보면 1000원짜리가 가장 회수가 안 되는 셈이다. 그런데 지난해 4월 기준으로도 미회수 구권 규모는 1조 4400억원이다. 1년이 지났어도 거의 줄지 않은 것이다. 정상덕 한은 발권기획팀장은 “통상 신권이 나오면 3~4년까지는 빠르게 구권을 대체하다가 그 이후로는 회수율이 현격히 떨어진다”고 전했다. 화재 등으로 아예 못쓰게 되거나 장롱 속에 박혀 안 나오기 때문이다. 이는 지하경제와도 직결된다. 1993년 금융실명제법이 시행되면서 구권을 미처 바꾸지 못한 경우도 있다. “구권을 싸게 바꾸려 한다”는 식의 사기극이 근절되지 않는 것이나 권력형 비리 때마다 구권 뭉칫돈이 심심찮게 등장하는 것은 그래서다. 한은은 현 정부가 지하경제 양성화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구권 회수율 제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박상은 운전기사 檢출석거부 왜?…박상은 의원,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사 선임

    박상은 운전기사 檢출석거부 왜?…박상은 의원,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사 선임

    박상은 운전기사 검찰 출석거부 왜?…박상은 의원,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사 선임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인을 선임, 검찰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 박상은 의원은 검찰 수사를 받기 위해 고등학교 후배인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을 변호사로 선임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박상은 의원을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운전기사였던 김모씨가 신고한 돈 가방과 아들의 집에서 나온 뭉칫돈 모두 불법 정치자금과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박상은 의원은 불법 자금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찰에 나와 돈 가방 절도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기로 했던 박상은 의원의 운전기사 김씨가 출석을 거부했다. 앞서 김씨는 검찰에 출석해 돈 가방이 불법정치자금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검찰과 협의해 돈가방 절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상은 의원,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사 선임…변호사와 인연 알고보니

    박상은 의원,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사 선임…변호사와 인연 알고보니

    박상은 의원,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사 선임…변호사와 인연 알고보니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인을 선임, 검찰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 박상은 의원은 검찰 수사를 받기 위해 고등학교 후배인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을 변호사로 선임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박상은 의원을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운전기사였던 김모씨가 신고한 돈 가방과 아들의 집에서 나온 뭉칫돈 모두 불법 정치자금과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박상은 의원은 불법 자금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찰에 나와 돈 가방 절도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기로 했던 박상은 의원의 운전기사 김씨가 출석을 거부했다. 앞서 김씨는 검찰에 출석해 돈 가방이 불법정치자금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검찰과 협의해 돈가방 절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가기만 해도 한팀당 98억원 ‘돈잔치’ 월드컵

    나가기만 해도 한팀당 98억원 ‘돈잔치’ 월드컵

    세계인의 축구 축제 월드컵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선수들은 유럽의 명문팀으로 이적할 기회를 잡고, ‘몸값’도 천정부지로 뛴다. 그래서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월드컵에 가고 싶어 한다. 여기에 월드컵에서 뛰는 경기에도 실질적인 대가가 주어진다. 월드컵 본선 출전, 그 자체만으로 상당한 수입을 얻는 것이다. 대회 본선에 오르면서 대한축구협회가 확보한 기본 수입만 950만 달러(약 98억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에 똑같이 150만 달러의 준비금을 나눠 줬다. 지난 남아공대회에 견줘 50만 달러가 인상됐다. 여기에 월드컵 성적에 따라 16강에 오르지 못한 조별리그 탈락팀에는 800만 달러의 상금을 준다. 축구협회는 기본적으로 950만 달러의 뭉칫돈을 예약해 놓은 상태다. FIFA는 또 각국 선수단(임원 및 선수 포함 50명 기준)에 국제선 항공료를 따로 지급한다. 브라질까지 비즈니스석이다. 한국의 경우 1인당 1000만원에 이른다. 또 체재비는 1인당 750달러로 월드컵 첫 경기 5일 전부터 마지막 경기 이튿날까지 계산된다. 따라서 축구협회는 준비금과 상금 이외에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합쳐 약 110억원을 FIFA로부터 받는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100만 달러의 상금이 추가된다. 또 16강에서 이겨 8강에 진출하면 500만 달러가 더 붙는다. 축구협회는 월드컵 상금의 일부를 대표팀 포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역대 월드컵 중에서 가장 많은 포상금을 받은 대회는 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뤄 냈던 2002 한·일대회다. 당시 포상금 총액은 97억원이었고, 23명의 선수가 균등하게 3억원씩을 받았다. 2006 독일, 2010 남아공대회에서는 23명의 선수를 팀 기여도에 따라 4개 등급(A~D)으로 나눠 차등 지급했다. 이처럼 포상금은 규모가 상당하지만 축구협회가 대표팀 훈련 기간 동안 선수에게 지급하는 보수는 하루 10만원으로 생각보다 적다. 한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전지훈련 나흘째인 4일 대표팀은 시간대별 상황에 대처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펼쳤다. 선수들이 세인트토머스대학교 축구장 그라운드의 절반을 이용해 9-9 미니게임을 하는 동안 코칭스태프가 경기 종료 10분 전, 3분 전 등 다양한 경기 상황을 제시하면서 대응 방법을 주문하는 식이었다. 전지훈련 닷새째인 5일에는 시차 적응과 강도 높은 훈련으로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선수들의 회복을 위해 훈련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같은 돈 쓰더라도 현장서 국민이 못 느끼면 끝”

    “같은 돈 쓰더라도 현장서 국민이 못 느끼면 끝”

    “세월호 희생자인 정차웅군의 부모님이 국민 세금으로 아들 장례를 치르는데 비싼 것을 쓸 수 없다며 가장 저렴한 장례용품을 주문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분들을 생각하면 종이 한장 함부로 쓸 수 없습니다. 단 한푼의 낭비와 중복이 없도록 국민의 입장에서 개혁하고 개선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2014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적인 집행을 강조했다. 우선 “지난 두 차례의 경제 위기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튼튼한 재정 덕이었다”면서 “고령화에 따른 복지 지출의 급증, 북한의 급변 가능성 등을 감안해 재정 건전성 유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같은 돈을 쓰더라도 국민이 그 효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1년에 (예산이) 300조원이 넘는데 조각조각 나눠 쓰다 보면 국민은 어디 쓰이는지 알 수 없고 현장 체감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때에 따라 뭉칫돈이 투입돼야 하는데 부처 간 나눠 먹기 식으로 효율을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누수가 생기거나 협력 부족으로 중복 지원이 발생하면 국민 체감도가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면서 “가장 시급한 고용복지 분야부터 통합 운영을 추진 중인데 모든 분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재정”을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처럼 세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민간의 창의력을 공공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면서 “선진국들처럼 정부는 인프라 구축과 지원에 주력하고 민간이 잘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등은 민간에 맡기면 국민도 더 나은 서비스를 받게 되고 관련 산업도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정부3.0’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민간에 맡길 부분은 과감하게 개방하라. 각종 애플리케이션이나 최종 결과물까지도 정부가 서비스하면 민간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게 된다. 재정개혁 차원에서 민간 역량을 활용하는 사례를 발굴하기 바란다”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현대엔지니어링, ‘상봉동 이노시티’ 잔여분 모집 중

    현대엔지니어링, ‘상봉동 이노시티’ 잔여분 모집 중

    최근 정부의 ‘2.26 전월세 선진화 대책’에 따라 갈 곳 잃은 뭉칫돈들이 상가 투자로 쏠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 투자 시 낭패를 피할 수 있도록 반드시 따져야 할 4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먼저 주변 상가보다 대표성을 지닐만한 규모나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을 선도하는 랜드마크급 규모인지 유명 브랜드의 업종이 들어오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외부 수요층이 유입될 수 있는 주차공간의 확보 여부 등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은 소비자가 접근하기 쉽고 눈에 잘 띄는 상가를 찾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접근하기 쉽고, 눈에 잘 띄는 상가인지, 소비자의 접근력이 좋은 상권인지 먼저 따져보고, 동선상에 놓여있는 지도 파악해야 한다. 또 대중교통과 인접 관계도 꼭 따져봐야 한다. 소비층을 유발하는 대표적 시설물이 대중교통이다. 지하철이라는 수단은 소비층을 상권으로 옮겨오기 때문에 풍부한 유동인구는 상가의 가치를 상향시킨다. 마지막으로 가격의 합리성이다. 목이 좋아 시세차익에 대한 상승 여지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상가는 임대료 수준에 따라 수익률이 변화함으로 적정 임대가를 고려한 가격의 합리적 수준을 파악해야 한다. 업계관계자는 “상가 투자에 있어 실패하는 이유는 종합적인 판단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요소들을 전부 충족시키는 상가의 경우 다른 상가 보다 공실률이 적고 수익률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상가 투자 4계명을 두루 갖춘 상가가 얼마 남지 않은 일부 물량을 분양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현대엔지니어링(舊 현대엠코)의 상봉동 이노시티. 이 상가는 지하 7층~지상 48층의 초고층 아파트인 상봉 프레미어스엠코의 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11층에 조성됐다. 총 323개의 점포로 구성되며 최소 1억원 대부터 투자 가능한 소형상가도 공급된다. 이 상가는 분양 전부터 홈플러스 및 엔터식스 등 키 테넌트를 유치하여 오픈 이후 현재 주말기준으로 일일 약 3만여명 이상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동북부일대의 핵심 쇼핑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오픈일인 지난해 11월 29일을 기준으로 2년치 임대료를 선지급 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선보이고 있다. 10년간 임대계약이 체결되어 있어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투자 안정성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316m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 상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316m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됐다는 것도 장점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란 점포들이 길을 따라 일렬로 쭉 늘어서 있어 걸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리형 상가를 말한다. 이 단지는 총 길이가 316m에 달한다. 기존 고층의 복합 상가와는 달리 고객들의 이동이 편하고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로 오픈 초기부터 상가활성화가 되고 있다. 교통여건도 매우 편리하다. 인근에 중앙선과 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7호선,중앙선,경춘선 환승역인 상봉역이 위치해 있어 강남,북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상봉터미널도 가까워 일일 유동인구 최대 25만 명에 이른다. 이밖에 중랑구청, 중랑경찰서, 중랑우체국, 이마트, 코스트코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중랑캠핑숲(나들이공원), 중랑천 공원, 봉화산 공원, 용마산공원(둘레길)도 가까이에서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한다. 상봉 이노시티 분양관계자는 “랜드마크,가시성,역세권,분양가 등 투자의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고 선임대 후분양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바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대부분 점포들의 분양이 완료 됐으며, 현재 남아 있는 물량도 별로 없어 단기간에 분양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봉동 이노시티 홍보관은 C동 1층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회사돈 횡령’ 채동욱 동창 구속

    채동욱(55)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군 모자에게 거액을 송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채 전 총장의 고교 동창 이모(56)씨가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18일 구속됐다. 이날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채군의 어머니 임모(55)씨가 사건 청탁과 함께 지인에게서 금품을 챙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주변 계좌를 추적하다 이씨가 2010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채군 계좌에 뭉칫돈을 입금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와 별개로 케어캠프는 지난 2월 “이씨가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회사 돈 17억원을 횡령했으니 수사해 달라”며 검찰에 진정서를 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MLB] ‘양키스맨’ 다나카, 추신수와 한·일전

    [MLB] ‘양키스맨’ 다나카, 추신수와 한·일전

    일본인 ‘괴물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결국 뉴욕에 둥지를 틀었다. 미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는 23일 다나카와 7년 동안 1억 5500만 달러(약 1650억원)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다나카는 2019년까지 6년 동안 연봉 2200만 달러(약 235억원)를 받고 마지막 2020년에는 2300만 달러를 챙긴다. 2017년까지 4시즌을 채운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옵트 아웃’과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따냈다. 이로써 다나카는 단숨에 역대 투수 5위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뭉칫돈’을 움켜쥐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다나카보다 몸값이 비싼 투수로는 2억 1500만 달러에 계약한 클레이턴 커쇼(LA 다저스)를 비롯해 저스틴 벌랜더(1억 8000만 달러·디트로이트), 펠릭스 에르난데스(1억 7500만 달러·시애틀), C C 사바시아(1억 6100만 달러·양키스·이상 7년)뿐이다. 올해 연봉만 따지면 투수 6위에 전체 12위다. 또 추신수가 텍사스와 계약하면서 세운 아시아 선수 최고 연봉(7년 동안 1억 3000만 달러)도 가뿐히 넘어섰다. 당연히 2012년 다르빗슈 유(텍사스)가 기록한 일본인 최고 계약(포스팅 금액 5170만 달러, 6년 동안 6000만 달러)도 갈아치웠다. 할 스테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는 “다나카는 일본이 낳은 최고의 선수이자 이번 FA 투수 최대어”라면서 “그의 실력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ESPN은 이날 선발진 톱 10을 선정하면서 다나카를 잡은 양키스를 5위에 올렸고, 다나카를 1선발 또는 3선발로 점쳤다. 류현진이 속한 다저스는 6위.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에 속해 내셔널리그의 류현진과는 정규 시즌에서 만나지 않지만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할 수 있다. 다만 같은 리그의 추신수와는 7월 21~24일 뉴양키스타디움에서 4연전, 같은 달 28~30일 레인저스볼파크에서 3연전을 벌인다. 다나카의 등판 일정에 따라 한두 차례 대결이 기대된다. 일본에서는 다나카-다르빗슈의 맞대결에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다. 188㎝, 93㎏인 다나카는 최고 시속 150㎞대 중반의 직구를 비롯해 110㎞대 느린 커브, 스플리터와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자유자재로 뿌린다. 완급 조절과 제구력이 빼어나 맞춰 잡는 유형이다. 지난해 24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7의 경이로운 기록에다 2012시즌 막판 4연승을 포함해 28연승이란 유례없는 기록도 작성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사설] 국가채무 증가율 남유럽보다 높다니…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낮다. 그러나 외견상의 건전 재정에 안심해서는 안 된다. 재정 적자가 만성화되면서 국가채무는 증가 폭이 예상에 비해 커지고 있다. 균형 재정 달성 시기를 다음 정부에 떠넘기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길 바란다. 올해 국가채무는 지난해 본예산에 비해 50조 1000억원 늘어난 514조 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GDP의 36.4%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08.8%)이나 미국(106.3%), 일본(219.1%) 등과 비교하면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해 보인다. 그러나 내용을 뜯어보면 의외로 우려할 만한 것들이 적잖다. 1997~2012년 명목GDP는 연평균 6.3% 증가한 반면 국가채무는 갑절이 넘는 14.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00~2012년 연평균 국가채무 증가율은 12.3%로 포르투갈(10.5%), 스페인(7.4%), 그리스(6.7%), 이탈리아(3.6%) 등 재정 위기를 겪는 남유럽 피그스(PIIGS) 국가들보다 높다.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적자성 채무도 덩달아 불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245조 4000억원으로 전체 국가채무의 절반(51.1%)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적자성 채무는 박근혜 정부 때 추가로 108조 6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적자성 채무는 융자금 회수나 자산 매각 등으로 자체 상환이 가능한 금융형 채무와는 달리 세금 등 국민 부담으로 갚아야 하기에 악성 채무라 할 수 있다. 그런데도 국가 재정 건전성에 대한 위기 의식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특히 국회가 그렇다. 의원입법으로 발의하는 법안 가운데 예산을 가늠하는 비용추계서를 첨부하지 않은 것이 부지기수다. 국회의원들은 어김없이 올해 예산안 심사에서도 지역 선심성 사업을 챙겼다. 국토교통부 사업 가운데 51.5%인 530건은 50억원 미만이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무분별하게 유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각종 국제대회에도 뭉칫돈이 지원된다.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강력한 증액 요청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 위기를 빠른 기간 안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한 덕분이다. 올해 예산까지 7년째 적자예산이 편성됐다.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복지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다. 그러나 저성장 시대에 세수(稅收)를 늘리기는 쉽지 않다. 이로 인한 재정 적자와 이자 부담, 국가채무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미래 세대가 떠안을 적자 국채 발행이 해결책은 아니다. 복지는 한 번 늘어나면 축소하기 힘들다. 재정 건전성을 위해 증세 여부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국가채무 증가율 상한 설정 등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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