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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폭염 농업인 지원 3000억 긴급 투입

    농협중앙회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자금 3000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범농협 차원의 종합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7일 경남 김해 농경지와 저수지, 무더위 쉼터 등을 방문해 농업용수 확보 상황과 폭염 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강 회장은 농가에 양수기와 펌프 등 관수 장비 40대와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중앙회는 폭염, 가뭄 피해 예방에 필요한 영농·축산 자재 지원도 늘리기로 했다. 축협을 통해 폭염 취약 농가 3693곳을 대상으로 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작물 수급 안정 사업 적립금 17억원을 활용해 고온 피해와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 할인을 추진한다. 강 회장은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범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농협중앙회, 폭염 농업인 지원 3000억 긴급 투입

    농협중앙회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자금 3000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범농협 차원의 종합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7일 경남 김해 농경지와 저수지, 무더위 쉼터 등을 방문해 농업용수 확보 상황과 폭염 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강 회장은 농가에 양수기와 펌프 등 관수 장비 40대와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중앙회는 폭염, 가뭄 피해 예방에 필요한 영농·축산 자재 지원도 늘리기로 했다. 축협을 통해 폭염 취약 농가 3693곳을 대상으로 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작물 수급 안정 사업 적립금 17억원을 활용해 고온 피해와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 할인을 추진한다. 강 회장은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범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출시 8년 9개월 지났는데 신상품 장려금 받은 농협하나로유통… 과징금 4.6억

    출시 8년 9개월 지났는데 신상품 장려금 받은 농협하나로유통… 과징금 4.6억

    출시한 지 8년 9개월이 지난 상품에 대해 신상품 입점 장려금을 부당하게 받은 ㈜농협하나로유통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는 9일 납품·입점 업자로부터 신상품 입점 장려금을 부당하게 받은 농협하나로유통에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 6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하나로유통은 2021년 2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43개 납품업자로부터 신상품이 아닌 상품 187개에 대한 입점 장려금으로 총 3억 236만원을 받았다. 이 중에는 출시한 지 최대 8년 9개월이 지난 상품도 포함됐다. 대규모유통업법은 대규모유통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납품업자에게 금전·물품 등 경제적 이익을 받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다만 연간 거래 기본계약을 통해 사전에 납품업자와 판매장려금을 약정하면 합리적으로 인정되는 범위에서 이를 받을 수 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2021년 신상품의 기준을 실제 시장출시일과 관계없이 하나로마트에 새로 입점한 시점으로 설정하고, 입점 후 6개월간 납품 금액의 10%를 신상품 입점 장려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판매장려금 부당성 심사 지침’에 따라 신상품은 업계 거래 관행상 출시 후 6개월 이내의 상품을 원칙으로 한다”며 “농협하나로유통이 대규모유통업법 제15조 제2항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협하나로유통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0개 납품업자로부터 판촉사원 43명을 11회 파견받아 자사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하면서 사전에 파견 조건을 서면으로 약정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최대 1년간 약정 없이 근무한 사례도 있었다. 또 계약 서면을 늦게 내준 사실도 적발됐다. 2021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426개 납품·입점 업자와 863건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서면을 평균 30일 늦게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합리적인 범위를 넘어선 판매장려금 수취는 위법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는 데 의미가 있”며 “유통시장에서 대규모 유통업자의 불공정행위를 지속 감시하고 위법행위는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하루 만에 8곳 털었다…명품 옷·안경 20차례 훔친 중국인 절도범

    하루 만에 8곳 털었다…명품 옷·안경 20차례 훔친 중국인 절도범

    서울과 부산의 주요 백화점을 돌며 수천만원 상당의 고가 의류와 명품 잡화를 상습적으로 훔친 30대 중국인 남성이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장기석 부장판사는 최근 절도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30대)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서울과 부산 일대 백화점 등을 오가며 총 20차례에 걸쳐 2804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노린 것은 진열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이었다. 매장 직원들의 눈을 피해 명품 의류, 가방, 신발, 고가 안경 등을 준비해 온 가방에 넣거나 직접 입고 나가는 수법으로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갔다. 특히 A씨는 부산 방문 당일이었던 지난해 8월 26일 하루에만 해운대구와 부산진구 일대 백화점 매장 8곳을 집중적으로 털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단 하루 만에 훔친 재킷, 셔츠, 안경, 가방 등 액세서리만 330만원 상당에 달했다. 재판부는 “절취 금액이 2800여만원에 달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다만 이 중 1900여만원 상당에 대해 피해자들과 합의해 피해자들이 처벌을 바라지 않는 점, 피고인의 나이와 범행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조폭 수용자에 뇌물 받고 불닭소스 건넨 교도관 징역 7년

    조폭 수용자에 뇌물 받고 불닭소스 건넨 교도관 징역 7년

    7000만원 금품·향응 등 수수햄버거·나이키티셔츠도 몰래 반입조직폭력배 출신 수용자로부터 7000만원이 넘는 뇌물을 받고 햄버거와 불닭볶음면 소스 등을 몰래 전달해 준 교정공무원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교정공무원 A씨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억 5000만원을 선고하고 7000만원의 추징을 명했다. A씨는 서울구치소 보안과에서 근무하던 2021년 서울 북부 지역 폭력조직의 추종 세력인 수용자 B씨가 자신이 관리하는 수용동에 배정되면서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B씨는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수감된 상태였다. A씨는 3년 7개월 동안 B씨 등으로부터 24차례에 걸쳐 70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60만원 상당의 신발, 8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비 등을 제공받기도 했다. A씨는 그 대가로 B씨가 원하는 외부 음식과 물품을 구치소 안으로 몰래 반입해 줬다. 햄버거와 불닭볶음면 소스, 나이키 티셔츠와 양말 등이 포함됐다. B씨 부탁을 받고 다른 수용자의 개인정보를 넘겨준 혐의도 있다. B씨가 구치소 접견을 온 변호사에게 필요한 물품을 말하면 변호사가 다시 B씨의 친구에게 전달하고, 친구는 교도관 A씨의 집 앞에서 만나 물품을 건넸다. 이후 A씨는 야간 순찰 근무 과정에서 독거실에 있는 B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교정공무원으로서 범죄자들을 교화할 책임을 지고 고도의 청렴성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도 자신의 책임 아래 있는 수형자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수수했다”며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질타했다. 이어 “교정공무원의 직무집행은 물론 형사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공정성과 청렴성 및 이에 대한 사회 일반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음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뇌물을 건넨 수용자 B씨에게는 징역 2년을, B씨 부탁을 받아 뇌물 전달에 관여한 변호사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 알비레오, 런칭기념 개통회원을 위한 역대급 팬덤 이벤트 시작

    알비레오, 런칭기념 개통회원을 위한 역대급 팬덤 이벤트 시작

    코스닥 상장 통신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네이블(대표 양건열·조종화)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MVNO 브랜드 알비레오(Albireo)가 공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26 K-WORLD DREAM AWARDS(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공연 티켓 응모 이벤트와 K-POP 스타 굿즈 자선 경매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품 지급의 차원을 넘어, 이동통신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알비레오만의 독창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알비레오 가입자라면 누구나 통신 이용 과정에서 쌓인 ‘알비포인트’를 활용해, 공연 티켓과 스타 굿즈 등 다채로운 팬덤 이벤트에 직접 응모하고 참여할 수 있다. 알비레오는 오는 8월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을 상대로 ‘2026 K-WORLD DREAM AWARDS’ 티켓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본 지급되는 3000포인트에 친구 추천 등으로 모은 추가 포인트를 더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8월 24일에 발표되며, 공연은 8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6 K-WORLD DREAM AWARDS’는 K-POP을 넘어 K-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한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한류 축제다. 올해는 시상식 출범 10주년을 맞아 한층 풍성한 무대와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에이티즈, 라이즈, 아일릿, 리센느, 르세라핌, 키키, 씨야, 피원하모니, 박지현, QWER, 제이비, 성리, 에반, 아홉, 하이파이유니콘, 엑스러브, 앤더블유, 앤팀, 싸이커스, 82메이저, 킥플립, 알파드라이브원, 앰퍼샌드원, 나우즈, 미야오, 하츠투하츠, 아이딧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인 전현무와 장도연은 4년 연속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 K-POP 아티스트 친필 사인품·소장품 자선 경매 이벤트 알비레오는 공연 티켓 이벤트와 함께 ‘스타 굿즈 자선 경매’도 운영한다. 경매에는 ‘2025 K-WORLD DREAM AWARDS’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친필 사인 물품과 실제 소장품 등이 출품된다. 출품 아티스트는 강다니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 비투비, 트리플에스, 아일릿, 하츠투하츠, FIFTY FIFTY, QWER, 영파씨, LUCY, Dragon Pony, KickFlip, 뉴비트,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Xdinary Heroes, 박지현, 박서진, NCT WISH, 폴킴 등이다. 경매 품목은 친필 사인 액자와 티셔츠, 모자, 가방, 축구공을 비롯해 뉴비트 멤버들의 실제 소장품 등 약 94점 규모로 진행된다. 일부 품목은 멤버 개인별 친필 사인 물품으로 마련돼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모든 경매는 알비레오 정식 개통 회원 전용으로 진행되며, 보유 중인 알비포인트를 활용해 자유롭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에게는 한정판 스타 굿즈를 소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주어져, 단순 추첨 이벤트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팬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알비레오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조성된 수익금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고객과 팬 여러분이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 경매는 티브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연예·스포츠 전문 미디어 스포츠투데이와 K-WORLD DREAM AWARDS 조직위원회, 한류 전문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YJ Partners)가 주관한다.
  • 오세훈, 폭염대비 ‘휴서울이동노동자’ 휴식 시설 점검

    오세훈, 폭염대비 ‘휴서울이동노동자’ 휴식 시설 점검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7일 중구 ‘휴서울이동노동자 북창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이동노동자들의 근무·휴식 여건을 살피기 위해서다. 오 시장은 쉼터의 휴게실과 냉방시설, 냉수·냉감용품 등 제공 물품을 점검한 뒤 휴식 중인 배달라이더와 퀵서비스 기사들을 만나 혹서기 현장 근무의 어려움과 쉼터 이용에 따른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서울 휴(休) 이동노동자쉼터’는 극한의 더위와 추위 속에서도 마땅히 쉴 곳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현재 30곳을 운영하고 있다. 북창쉼터는 333㎡ 규모로 2017년 6월 문을 열었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폭염이 이어지는 7~8월에는 주말에도 문을 연다. 올해 7월 말까지 1만 2088명이 이용했다. 오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쉼터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시설”이라며 “현재 30곳인 이동노동자쉼터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편의점 등 생활밀착시설도 무더위쉼터로 활용해 이동노동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쉬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열질환 발생 시 냉방차량과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해외 ‘쿨밴(Cool Van)’ 사례도 벤치마킹해 서울형 현장 폭염 대응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창쉼터는 입주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17일까지 현재 위치에서 운영한 뒤, 18일부터 도보 3분 거리인 옛 소공동주민센터 1층으로 임시 이전 후 10월 중 신규로 정식 재개소할 계획이다.
  • 법원 민생사건 재판부, 전세사기·임대차분쟁 평균 3개월내 해결

    법원 민생사건 재판부, 전세사기·임대차분쟁 평균 3개월내 해결

    서울중앙지법 4곳·창원지법 1곳 시범 운영 결과법원이 지난 2월부터 민생사건 적시처리 시범재판부를 운영한 결과 전세사기, 임대차 분쟁 등 사건을 평균 3개월 만에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민생사건 적시처리부의 시범 설치·운영 성과를 7일 발표했다. 민생사건 적시처리부는 임대차 보증금, 전세사기, 건물인도, 물품대금 등 생활밀착형 사건을 전담해 신속히 처리해 서민들이 하루빨리 분쟁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판부다. 법원은 지난 2월 법관 정기인사에 맞춰 서울중앙지법에 4곳, 창원지법에 1곳 시범재판부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법원행정처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넉 달간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민생사건 적시처리부의 사건 접수일부터 첫 변론기일까지 평균 기간은 87일이었다. 전국 법원 민사단독 평균인 139일보다 52일 짧은 기간이다. 또 민생사건 적시처리부 평균 사건처리 기간(사건접수일부터 종국일까지)은 91일로, 전국 법원 민사단독 평균 223일보다 132일 짧았다. 실질 조정 화해율은 42.2%로 민사단독 평균 25.8%보다 16.4%p 높았다. 실질 상소율도 12.3%로 민사단독 평균 23.1%의 약 절반 수준이었다. 1심에서 분쟁의 종국적 해결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법원이 6월 11일∼7월 10일 민생사건 적시처리부 사건 당사자 및 변호사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국민의 신속한 권리구제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전세사기 피해를 본 한 임차인은 소송을 제기하고 두 달 만에 판결 선고를 받아 별도 가압류 절차 없이 임대인 소유 다른 부동산 배당 절차에 참여해 보증금을 회수했다. 개인파산과 면책 결정을 받은 뒤 채권자가 채무자의 계좌 압류 등을 한 사건에서 신속한 화해권고 결정으로 채권자의 오해를 풀고 채무자가 재기에 집중하게 된 사례도 있다. 법원행정처는 “민생 사건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심리와 판결·조정을 통해 분쟁의 조기 해결이 가능해졌다”며 “시범재판부 운영 성과를 분석해 전국 법원에 공유하고 다른 법원에서도 민생사건 적시처리부 운영 여부를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남광주특별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총력

    전남광주특별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총력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발생과 방제 작업이 집중되면서 전남광주특별시가 공동방제와 현장 지도점검 등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나섰다. 전남광주특별시와 시군은 8~9월 병해충 방제 집중 시기를 맞아 합성농약 사용이나 방제 과정에서의 일반자재 혼입 등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기준을 위반할 우려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8월 한 달간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선다. 먼저 공동방제는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에 따라 방제 수행자가 7일 전까지 방제 예정일, 사용 자재 명칭, 공시 번호 등을 기재한 신고서를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방제 후에는 실제 방제일과 사용 자재, 사용량 등을 기재한 공동방제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해 공동방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단지 대표는 공동방제 현장에 입회해 사용 자재가 유기농업 자재인지, 합성농약 등 금지 물질이 혼합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공시 번호나 주성분 등 제품 표시 사항을 확인할 수 없는 자재나 개봉된 상태로 배송된 자재는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특히 인접 관행 농지의 농약 비산과 방제 기기 세척 불량 등으로 비의도적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완충지대 확보와 차단시설, 경계 알림판 설치, 관행 농지 방제 시 단지 대표 입회 등 사전 예방조치도 적극 추진한다. 김영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친환경농업과장은 “단지 대표와 방제업체는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와 친환경 인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전 예찰 및 피해 예방 관리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지영한 대전시 부시장 “과하다 싶을 정도로 폭염 선제 대응해야”

    지영한 대전시 부시장 “과하다 싶을 정도로 폭염 선제 대응해야”

    ‘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시가 건설 현장과 무더위 쉼터에 대한 일제 점검에 착수했다. 지영한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6일 본청 실·국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폭염 대응 긴급 점검 회의’에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 건설사업장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 작업 중지와 휴식 시간 확보, 폭염 저감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관계 부서와 자치구에는 쪽방 주민과 노숙인, 고위험군 어르신, 장애인 등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하루 2회 이상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보호 조치할 수 있는 대응체계 강화도 지시했다. 건설 현장 등 야외 작업장에는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도록 했다. 특히 오후 2~5시까지는 야외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매시간 1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감독에 나선다. 무더위 쉼터에 대해서는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와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 비치, 운영시간 연장 여부 등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즉시 보완하도록 했다. 그늘막과 도로 살수차 등 폭염 저감 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를 재점검하고 폭염 상황에 맞춰 시설 운영을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각 부서와 자치구에 건설 현장과 무더위 쉼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즉시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지 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한발 앞선 대응과 빈틈없는 현장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폭염 피해 예방에 전 행정력을 가동하겠다”라고 밝혔다.
  • 일본에 ‘생수’ 보내줬더니 “한국산 물 깨끗해? 변기 물 떠올라”…“日정부보다 낫다” 감사도

    일본에 ‘생수’ 보내줬더니 “한국산 물 깨끗해? 변기 물 떠올라”…“日정부보다 낫다” 감사도

    한국 기업들이 지난달 일본 강진 피해 지역에 구호의 손길을 내밀며 피해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한항공은 생수 1만 2000병을 지원했고 무신사는 생활용품을 무상 제공한 가운데 일부 일본 네티즌들이 “한국산 물은 마시고 싶지 않다”며 호의를 조롱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은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으로 제주퓨어워터 1.5L 생수 1000박스, 총 1만 2000병을 지원했다. 이들 물품은 지난 1일 오후 인천공항발 기타큐슈행 KE557편 화물기로 수송됐다. 기타큐슈 공항에서는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지역까지 육로로 전달돼 이재민들의 식수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지원 소식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뒤 일부 네티즌들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인 네티즌 A씨는 관련 보도가 인용된 엑스(X, 옛 트위터)에 “피해자는 아니지만, 솔직히 한국산 물은 마시고 싶지 않다. 사용 용도는 물 내리는 변기의 물밖에 생각이 안 난다”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국 물, 깨끗했었나? 한국에 갔을 때 물 줘도 마시지 말라고 주스만 마시라고 하던데”, “솔직히 필요 없다. 돌려보내는 건 번거로우니 강이나 바다에 버려라” 등의 황당한 반응도 나왔다. 반면 “일본 정부보다 빠르다”, “한국 고맙다”, “이 은혜는 절대 잊지 않겠다”, “일본인 모두가 저렇다고 생각하지 말아 달라” 등 감사 인사와 함께 사과를 하는 이들도 많았다. 한편 일본 강진으로 인해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는 피해 지역 이재민은 약 7600명으로 알려졌다. 약 4만 4000가구에 단수가 이어지고 있으며 파손된 주택은 1만 3000여 채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재난 관련 사망도 나오는 실정이다. 한국 기업들의 지원은 계속되고 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일본 규슈 지역 거주 고객이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무신사가 자체적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구호물품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지원 물품은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팔토시, 핸드 타월 3종 세트, 일반 타월 등이다. 현지에서 강진 이후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피해 복구 및 일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품목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무신사는 조속한 피해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엽서도 동봉하여 발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돋보기] 가슴 커지면 더 빨라진다?…여자 사이클 뒤흔든 ‘브라 논란’

    [돋보기] 가슴 커지면 더 빨라진다?…여자 사이클 뒤흔든 ‘브라 논란’

    세계 최고 권위의 여자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팜므’에서 때아닌 브래지어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선수가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브래지어 안에 패드 등을 넣어 가슴 부위를 인위적으로 부풀렸다는 의혹이다. 5일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벨기에 사이클 전문매체 빌러플리츠는 일부 여자 월드투어 팀들이 이른바 ‘가슴 페어링’에 대한 우려를 국제사이클연맹(UCI)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논란은 지난 4일 열린 대회 4구간 개인 타임 트라이얼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일부 팀은 특정 선수들의 가슴 부위가 일반 도로 경기 때보다 타임 트라이얼에서 유독 커 보인다며 브래지어 안에 패드나 보형물을 넣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투르 드 프랑스 팜므는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열린다. 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발하는 일반 도로 경기와 달리 개인 타임 트라이얼은 선수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한 명씩 출발해 기록만으로 순위를 가린다. 앞선 선수 뒤에 붙어 바람의 저항을 줄이는 ‘드래프팅’을 활용할 수 없어 선수의 자세와 장비, 경기복 등 공기역학적 요소가 기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불과 몇 초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만큼 작은 공기 저항 감소도 결정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 가슴 부위의 부피가 커지면 오히려 공기 저항이 늘어날 것 같지만 원리는 반대다. 타임 트라이얼 자세로 몸을 숙였을 때 돌출된 가슴 부위가 일종의 덮개 역할을 하면서 상체 주변의 공기 흐름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공기역학 전문가 베르트 블로켄 교수는 이를 ‘가슴 페어링’이라고 설명했다. 가슴 부위의 형태를 조절하면 공기 흐름이 다리 사이로 유도돼 허벅지와 골반 주변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고, 결과적으로 선수가 받는 전체 공기 저항도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4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가장 큰 가슴 페어링 모델이 공기 저항을 3.6% 줄였으며, 시뮬레이션상 1㎞당 최소 0.78초의 기록 단축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개인 타임 트라이얼 코스는 프랑스 쥬브레 샹베르탱에서 디종까지 이어지는 21㎞ 구간이었다. 연구 결과를 단순 적용하면 가슴 페어링만으로도 기록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거리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는 스위스의 마를렌 로이서가 27분30초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2위 리커 노이옌과의 차이는 불과 4초였다. 다만 현재까지 특정 선수가 브래지어 패드로 공기역학적 이득을 얻었다거나 규정을 위반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UCI 규정은 선수의 신체 형태를 인위적으로 바꾸는 의류와 장비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경기복 안이나 바깥에 공기역학적 효과를 노린 불필요한 물품을 추가하는 행위도 허용하지 않는다. UCI는 앞서 선수들이 경기복 앞주머니에 물통이나 먹지 않는 영양 제품을 넣어 상체 형태를 바꾸는 사례가 잇따르자 지난달부터 무전기용을 제외한 앞주머니 사용도 금지했다. 논란이 커지자 대회 측은 개인 타임 트라이얼 출발 10분 전까지 선수들이 자전거와 복장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일부 팀은 여성 심판이 별도의 공간에서 경기복 내부를 검사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브래지어 패드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보형물인지 신체 보호와 지지를 위한 필수 장비인지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선수마다 체형과 필요한 패드의 두께가 다른 만큼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할 경우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논란은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자 스키점프에서 불거진 이른바 ‘페니스 게이트’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독일 매체 빌트는 일부 선수가 성기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신체 치수를 키운 뒤 3차원 신체 측정에서 더 큰 경기복을 배정받으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스키점프는 경기복 면적이 넓을수록 더 많은 바람을 받아 체공 시간과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는 주장이었다. 세계도핑방지기구는 조사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국제스키연맹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해당 시술을 했다는 정황이나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히알루론산도 금지 약물 목록에는 포함돼 있지 않아 실제 사용이 확인되더라도 도핑보다는 장비 규정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체 일부를 인위적으로 부풀려 공기역학적 이점을 얻으려 했다는 의혹이라는 점에서 두 논란은 닮았다. 단 1초, 1m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만큼 기술과 편법을 가르는 기준을 놓고 논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위블로 시계·황금 거북’ 공매로 나온다

    ‘위블로 시계·황금 거북’ 공매로 나온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압류 물품 620점을 공개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명품 시계 28점과 명품 가방 171점, 순금 팔찌 등 귀금속 265점 그리고 미술품, 골프채, 양주 등이다. 주요 물품은 최저 입찰가 1350만원의 위블로 시계와 650만 원의 롤렉스 시계, 450만원의 샤넬 가방, 912만원의 순금 팔찌다. 올해 첫 공매 입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참여자만 참여할 수 있다. 물품별 최저 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제안하는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낙찰자는 당일 현장에서 낙찰 대금을 수납하고 물품을 인계받을 수 있다. 도는 입찰자가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될 경우 납부한 금액을 되돌려주고 감정금액을 추가 보상한다. 도는 지난해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를 통해 총 7억 3000만원을 걷었다. 압류 동산 공개 매각은 도가 2015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도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경기도 공매 플랫폼으로 체납자 압류품 공매를 진행했다.
  • “내부 총질” 병사가 동료·민간인 쏴 ‘8명 사상’…러軍 대체 무슨 일이 [배틀라인]

    “내부 총질” 병사가 동료·민간인 쏴 ‘8명 사상’…러軍 대체 무슨 일이 [배틀라인]

    [배틀라인 3줄 요약]● 러시아 군인이 동료와 민간인에게 총을 쏴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총격범으로 지목된 21세 병사는 과거 절도 혐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는 전장 손실을 메우기 위해 범죄 전력자의 계약복무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전선 복귀 대신 실형을 택하려는 무단이탈병도 다시 부대에 복귀시키고 있다. ● 전면전 이후 탈영자가 5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월 수만명의 신규 병력을 계속 충원하면서 병력 유지·부대 통합·지휘통제 부담도 커지고 있다. 러 군인, 동료·민간인에 총격범죄 전력자 입대 확대한 러軍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서 현역 군인이 동료 군인은 물론 민간인까지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범으로 지목된 21세 남성은 학창 시절 절도 혐의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임명한 세바스토폴 수장 미하일 라즈보자예프에 따르면 발라클라바구 흐멜니츠코예에서 A 병사가 동료들에게 총을 쏴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했다. 해당 군인은 마을에서도 총기를 난사해 71세·59세 남성과 64세 여성 등 주민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격범은 이후 체포됐으며, 현지 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러시아 독립매체 아겐츠트보는 현지 텔레그램 채널과 유출 자료를 토대로 총격범이 사라토프주 출신 막심 알리스트라토프(21)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유출된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는 그가 2022년 상점에 침입해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러, 조직폭력·마약밀수 전력자도 계약복무 허용러시아 국가두마는 지난달 22일 동원·계엄·전시 기간 군과 계약할 수 있는 전과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조직범죄 가담과 마약 밀수, 일부 무기·폭발물 관련 범죄 등 기존에 제한됐던 범죄 전력자도 일정 요건 아래 계약복무가 가능해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입법 목적을 병력 충원이라고 밝혔다. 빅토르 고레미킨 국방차관은 새 법이 군 복무 지원이 가능한 후보군을 늘려 올해 병력 충원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범죄 전력이 있는 계약병은 별도 부대에서 복무시키고 지휘관과 관계기관의 통제를 받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전장에 보낼 사람을 확보하기 위해 입대 문턱을 낮추는 한편, 이미 군에 들어온 병력의 이탈은 강하게 막고 있다. 탈영 5만명 추정…“차라리 감옥” 택해도 다시 전선 유럽연합망명청(EUAA)이 유엔 러시아 인권특별보고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이후 러시아군 탈영자는 5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2024년에는 탈영 관련 범죄로 1만 6000명 이상이 기소되고 1만 3500명 이상이 유죄판결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군인은 전선 복귀를 피하려 아예 실형을 받으려 하고 있다. 러시아 독립매체 미디어조나를 인용한 메두자에 따르면 무단이탈한 뒤 수사기관에 스스로 출석하고, 징역형을 받기 위해 변호사까지 선임하는 계약병과 동원병이 나타났다. 2022년 내려진 동원령이 계속 효력을 유지하면서 상당수 병사의 복무가 장기화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군 당국은 이들을 수감해 복무에서 제외하기보다 다시 부대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메두자는 붙잡힌 이탈병들이 집행유예를 받은 뒤 소속 부대로 복귀하거나 전선의 돌격부대에 재배치되는 사례를 전했다. 새 병사를 더 넓은 범위에서 받아들이면서 이미 확보한 병력은 최대한 현역에 남겨두는 것이다. 러 신규 계약병 월 3만명…전장 손실 메우며 상시 충원 범죄 전력자까지 모집하고 이탈병을 다시 현역으로 돌려보내는 배경에는 계속되는 전장 손실이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자국 정보당국 자료를 인용해 올해 7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 러시아군이 약 22만 1000명을 새로 모집했지만 같은 기간 인명손실은 약 22만 2500명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모집 인원의 상당 부분이 전장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메우는 데 필요한 상황인 셈이다. 러시아도 월 수만명 규모의 충원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재정자료를 추적하는 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SWP)의 야니스 클루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러시아의 계약병 모집이 하루 약 1000명, 월 3만명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장에서는 사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부대 밖으로는 탈영병이 빠져나간다. 러시아는 이를 메우기 위해 계약복무 대상을 넓히고, 이미 들어온 병사는 다시 부대로 돌려보내고 있다. 신규 모집이 계속되는 만큼 교육훈련과 부대 편입도 뒤따라야 한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는 러시아군이 전장에서 전술적으로 빠르게 적응해왔지만 중앙집권적인 지휘구조와 하급 지휘관의 제한된 자율성 등 조직적 약점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지금도 월 수만명의 병사를 새로 받고 있다. 동시에 범죄 전력자의 계약복무 범위를 넓히고, 부대를 이탈한 병사를 다시 현역으로 돌려보낸다. 전쟁이 5년째에 접어들면서 새 병사를 뽑는 것만큼 이미 확보한 병력을 군에 남겨두는 문제도 커지는 양상이다.
  • “인형 안 뽑힌다고” 의자 던지고 발로 ‘퍽퍽’…“촉법소년” 업주 ‘한숨’ [이슈픽]

    “인형 안 뽑힌다고” 의자 던지고 발로 ‘퍽퍽’…“촉법소년” 업주 ‘한숨’ [이슈픽]

    한 무인 인형뽑기 전문점에서 한 남자아이가 기계를 발로 차고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현대시장 앞에서 인형뽑기 매장을 운영 중인 A씨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아이가 와서 화풀이해서 기계가 깨졌다”며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아는 사람은 DM(개인 메시지) 좀 달라”고 호소했다. 영상에는 한 아이가 인형뽑기 기계를 주먹으로 두드리고 발로 차는가 하면 의자를 과격하게 던지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후 매장을 빠져나가려던 아이는 문 앞에 서서 매장 안을 들여다보며 다시 들어와 기계를 다시 강하게 걷어차 출구 부분을 파손시킨 뒤 현장을 벗어났다. 경찰에 신고했다는 A씨는 “촉법소년인 것 같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면서 “대체로 폭력적인 가정에서 저런 특성이 나오는 것 같다. 오은영 선생님 방송에서 많이 봐오던 모습”이라고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단을 붙여서라도 부모를 찾아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촉법소년 제도에 대해 다 알고 있다”, “부모가 궁금해진다”,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법 개정이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망치 들고 무인점포 턴 10대들…촉법소년도앞서 지난달에는 전남 광주 광양시에서 무인점포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이 중 1명은 촉법소년이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광양 지역 무인점포에서 음식값을 내지 않거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 물품은 400만원 규모로 파악됐다. 이들은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훈방 조치되자 또다시 무인점포를 털었다. 지난달 10일에는 광양시 중동의 한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훔치려고 망치로 계산기를 여러 차례 내려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정부, 촉법소년 연령 만 14세→13세 하향 검토이러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성평등가족부는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부분적으로 한 살을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언급하며 추가적인 연령 하향 가능성을 시사했다. 성평등가족부가 시민참여단 2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모든 범죄에 대해 일괄 하향’(30.2%), ‘현행 유지’(17.0%) 등이 뒤를 이었다.
  • 오세훈 “폭염 사상자, 최소화하도록 서울시가 최선의 노력할 것”

    오세훈 “폭염 사상자, 최소화하도록 서울시가 최선의 노력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불볕더위가 이어진 4일 용산구 효창동에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만나 불볕더위 피해를 막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오 시장은 이날 폐지 수집 노인과 함께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인근 고물상까지 폐지를 옮긴 후 “폭염에 고생하시는 분들을 서울시가 잘 챙겨서 온열 질환자와 사상자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효창동 일대 골목을 돌며 만난 이들에게 모자, 방석, 부채, 쿨토시 등으로 구성된 폭염피해 예방 물품(쿨키트)와 생수를 건넸다. 오 시장이 “날 더운데 쉬엄쉬엄하세요. 물 자주 드시고요”라고 하자 어르신은 연신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어르신이 허리 높이까지 모은 폐지가 “2000원”이라고 말하자 “고생하는 것에 비해 수입이 그렇게 많지 않다. 액수가 많지 않아 저희가 다른 걸 해드리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시길 원하는 분들이 많아서 다른 방법으로 돕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럴 때 제일 걱정이 되는 분들이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를 달릴 수밖에 없는 배달 라이더들, 폭염에도 건설 현장에서 업무에 종사하시는 건설 근로자들 그리고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라며 “많은 분이 강렬한 햇빛에 노출된 상태에서 폭염에서 일을 하실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이어 “사실 무더위 쉼터나 공간을 잘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햇빛과 폭염에 노출된 상태에서 생업을 위해 일을 하실 수밖에 없는 분들을 위해서 틈틈이 시원한 식수를 공급해 드리고 각종 야외 냉방 장치 등 최소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제때 제공해 드리는 게 굉장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가장 폭염이 극심한 시간대에는 되도록 일을 줄이고 건강 관리를 하면서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이 참여한 자원봉사는 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폐지수집 노인 집중 돌봄 캠페인 ‘여름애(愛) 나눔–무더위를 무(無)더위로’다. 서울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767명이 폐지수집 노인 중 1000명을 만나 폭염 예방 물품을 전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핀다. 6월 기준 서울의 폐지 수집 노인은 약 24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0대 이상이 52%, 70대가 39%로 전체의 91%가 70대 이상 고령층이다. 폐지를 수집하는 이유로는 ‘생계비 마련’이 67%로 가장 많았다.
  •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20년째 국제 의료봉사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20년째 국제 의료봉사

    여수 지역 의료 봉사단체인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가 20년째 국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산페드로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며 국제 나눔을 실천했다. 여수제일병원 강병석 원장 등 산부인과와 신경외과, 치과 등 의사 11명과 간호사 3명, 자원봉사자 16명 등 30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산안토니오·라구엘타·파시타 등 필리핀 3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6일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치과 진료 장비 등 90여 종의 의료기기와 185종의 의약품, 치약‧칫솔 400세트, 영양제 10만 정, 구충제 2만 5천 정 등 의료‧구호 물품도 지원했다. 특히 여수백병원은 앰뷸런스 1대를 산페드로시에 기증해 현지 응급의료체계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는 여수 지역 의료인과 봉사단체 등이 2007년 해외 의료봉사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구성해 20년째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케냐를 비롯해 몽골, 라오스, 필리핀 등에서 22차례에 걸쳐 의료봉사와 구호 활동을 펼치며 국제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지구촌사랑나눔회 관계자는 “그동안 세계 각국의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며 의료봉사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지구촌사랑나눔회의 해외 의료봉사 활동은 세계인이 모이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새만금 산단에 ‘종합보세구역’ 추가 지정…현대차 투자 지원 목적

    새만금 산단에 ‘종합보세구역’ 추가 지정…현대차 투자 지원 목적

    현대차그룹 투자 지원을 위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종합보세구역이 추가로 지정됐다. 새만금개발청과 관세청은 4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7·8공구, 총 6.0㎢(181만 평)를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종합보세구역은 관세 등이 유보된 상태로 외국 물품의 보관·제조·가공‧건설 등 둘 이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세청장이 지정하는 보세구역이다. 새만금 산단은 기존에 지정된 1·2·5·6공구를 포함해 총 14.1㎢(426만 평)로 종합보세구역이 확대됐다. 이번 지정은 현대차그룹의 AI데이터센터, 로봇 제조공장, 수전해 플랜트 등 9조원 규모의 새만금 투자 계획과 국가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조기 구축과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종합보세구역 추가 지정에 따라 제조공장 등 인프라 구축 시 관련 기계·설비 등에 대해 관세 보류와 부가가치세 면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 공장(FAB) 완공 후에는 외국 원재료의 관세를 유보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제조·가공하여 수출입이 가능하도록 관련 세금·비용도 낮출 수 있게 지원한다. 종합보세구역 내 입주업체(종합보세사업장)는 5~10년 주기의 특허 갱신 절차 생략과 특허수수료 면제로 관리·운영 부담이 줄고, 자유롭고 신속한 물류 이동과 제조·가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종합보세구역 확대는 관세청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지원을 적기에 이끌어낸 대표적인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규제 개선사항과 인센티브를 지속 발굴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이번 종합보세구역 확대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첨단제조업체들이 새만금을 글로벌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 양양 오지마을에도 “택배 왔어요”…배송 지원 서비스 도입

    양양 오지마을에도 “택배 왔어요”…배송 지원 서비스 도입

    강원 양양군은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택배 배송 서비스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군은 그동안 택배 배송이 이뤄지지 않은 현북면 법수치리와 면옥치리 마을회관 앞에 각각 택배보관소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택배업체가 물품을 택배보관소에 두고, 이를 주민들이 찾아가는 식으로 배송이 이뤄진다. 택배업체에는 인건비와 차량 유류비, 유지비 등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총 69가구가 있는 이들 마을은 산간 특성상 배송 기피 지역으로 분류돼 주민들은 택배를 받지 못하거나 읍내까지 나와 찾아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불편 없이 택배를 이용할 수 있어 생활 편익과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법수치리와 면옥치리에서 택배보관소를 시범 운영한 뒤 성과에 따라 5개 읍·면 13개 마을 129가구로 설치 장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앞선 지난해 4월 군은 산간지역 택배 배송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재진 군 스마트교통과장은 “오지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복지를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점을 살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서초구청·서초청년센터, 건강·진로·취업 연계한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 운영

    한국건강관리협회·서초구청·서초청년센터, 건강·진로·취업 연계한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 운영

    취약청년의 건강 회복과 사회 진입 돕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서초구청, 서초청년센터가 취약청년의 건강 회복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건강검진과 진로·취업 지원을 연계한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통합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립·은둔 청년과 쉬었음 청년 등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건강검진 지원과 서초구청의 ‘서초형 건강관리키트’ 제공, 서초청년센터의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건강과 취업을 함께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상황과 준비 수준에 따라 ▲취업 마스터 특강 ▲커리어 인사이트·포커스 워크숍 ▲진로·취업 리부트 캠프 등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된다. 자기 이해 기반의 진로 설계부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코칭, 현직자 멘토링까지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3회에 걸쳐 125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평균 만족도 4.76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청년들은 지난 7월 13일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연계한 건강검진도 지원받고 있다. 장기간 사회적 고립이나 취업 준비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사회 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건강검진 참여자에게는 서초구가 제공하는 건강관리키트도 함께 지원되며, 활력키트와 힐링키트 등 건강 관리에 필요한 물품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고 있다.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는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건강검진과 건강 관리 지원,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취약청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초청년센터 함정현 센터장은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는 건강과 진로·취업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 진입과 안정적인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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