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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부대 출입증 위조 면세품 반출 14명 적발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朴商玉)는 10일 미군부대 출입증 등을 위조,면세점(PX)에서 물품을 사 서울 남대문시장 등에 팔아온 미군부대 직원 등 14명을 적발,정근준(鄭根俊·63)씨 등 7명을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미군속 가족 라타 경자(42·여)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미국으로 달아난유모씨(33)등 2명은 수배했다. 정씨는 올 1월부터 미군속 컴퓨터그래픽 전문가 유영욱(劉榮煜·43·구속)씨에게 라타 경자씨 등 의뢰인으로부터 받은 1,200만원을 주고 9차례에 걸쳐 미군부대 출입증과 면세점 물품구매카드를 위조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위조된 출입증과 물품구매카드를 넘겨받은 라타 경자씨 등 5명은 수시로 미군부대를 출입하면서 면세점에서 햄,소시지,초콜릿 같은 식료품 등을 사 서울 남대문시장 등의 도매상들에게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주병철기자 bcjoo@
  • 아파트 부조리 원천봉쇄

    서울시는 11일 일부 아파트단지에서 각종 공사의 발·수주를 둘러싸고 관리사무소나 입주자 대표의 비리가 끊이지 않는 것과 관련,공동주택표준관리규약을 개정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개정안은 집주인의 동의없이도 동별 대표자와 관리업자 선정,관리방법 결정,관리규약 개정,회계감사 실시 여부,중요한 공사·용역 발주 등의 의사결정과정에 세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입자의 권익을 강화했다.또 특별수선충당금 등 안전관련 비용의 부담주체를 소유자로 명시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자 과반수가 동의하면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며 감사보고서를 관리사무소에 보관해 입주자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부조리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동대표 선출과정의 투명성 제고,동대표의 임기제한 및 의무 강화,주요 물품구매 및 공사·용역 입찰의 자치구 대행,회계절차 구체화 등 조항을 신설했다. 서울시는 개정된 관리규약을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metro.seoul.kr)에 올리고 ‘알기 쉬운 아파트관리’ 책자에도 내용을 수록,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서울시에는 2,261개 단지에 1만2,956개 동,86만3,405가구의 아파트가 있으며 이가운데 공동주택관리령에 따른 의무적 관리대상은 150가구이상이 사는 1,095개 단지,9,395개 동,78만4,847가구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백화점 셔틀버스 30% 줄인다

    대형 백화점의 셔틀버스 운행이 대폭 줄어든다.한국백화점협회는 22일 업계 사장단회의를 열어 연말까지 셔틀버스 운행대수를 30% 가량 줄이는 내용의자정결의안을 채택했다.이에 따라 백화점들은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셔틀버스 운행을 줄이되 하루 운행횟수를 1개 노선에 10회 이내로,운행범위는 백화점에서 반경 10㎞ 이내로 각각 제한키로 했다.또 백화점 이용고객만이 셔틀버스를 이용토록 하기 위해 물품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만 승차시키고,시내버스와 택시 정류장에는 셔틀버스가 정차하지 못하도록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동작구 차량보험·물품구매 부서별업무 통합 일괄계약

    서울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각 부서별로 처리되고 있는 관용차량의 보험계약 및 물품 구매 등 업무를 통합관리하기로 했다.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인력 및 예산 절감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각 부서별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는 재무과를통합 구매부서로 정해 일괄 계약하기로 했다.조달물품도 조달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그 밖의 물품에 대해서는 경쟁입찰을 통해 구매,양질의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또 행정관리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보험업체 선정 심사위원회’를구성,매년 두차례씩 시장조사를 거친 뒤 부가 서비스가 많은 업체를 계약업체로 선정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보험계약 및 물품구매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계약 및 발주과정의 효율성은 물론 투명한 업무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공기업 임직원에도 가계지원비

    공무원들이 올해 안에 기본급 기준으로 125%의 가계지원비를 지급받게 된데 이어 공기업 임직원들도 같은 비율의 가계지원비를 받는다. 기획예산처는 18일 예산처 대회의실에서 20개 공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조정 실무회의를 열어 가계지원비를 지급하기 위해 정부투자기관의올 예산편성 지침을 바꾸라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총인건비 기준으로 97년과 비교해 지난해 4.1%,올해 4.5% 등 모두 8.6%가 삭감된 공기업 임금의 삭감폭은 4.3%로 줄었다. 또 대학생 자녀 학자금의 융자 전환과 경조사비 폐지 등 복리후생비 관련제도개선은 단체협약을 개정해 조속히 시행하도록 했다. 일부 공기업의 사장 집무실과 접견실 등이 지나치게 넓거나 호화로워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간을 축소하도록 했다. 예산처는 앞으로 공기업 경영혁신 지침의 이행 여부를 점검해 성실하게 이행하는 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투자기관의 경우에는 노사관계 및구조조정 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비율을 크게 높이기로 했다. 공기업의 물품구매과정에서 수의계약률이 평균 20% 수준으로 너무 높아 공정경쟁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개선토록 했다.이를 위해 수의계약의 근거가 되는 ‘정부투자기관 회계규칙’과 내부 규정을 개정,경쟁을제한하고 있는 요소를 없앨 방침이다. 예산처는 2000년까지는 공기업의 거품과 비효율을 제거하는 구조조정을 강도 높게 추진하되 2001년부터는 자율·책임경영체제를 구축토록 할 계획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국내 인터넷시장 초고속 성장

    오는 2005년에는 인터넷을 통한 국내 전자상거래 규모가 10조원대에 이를전망이다.또 전체 인구의 40%인 2,000만명이 인터넷을 이용하게 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2일 ‘산업지도를 바꾸는 인터넷 비즈니스’라는 보고서에서 지난연말 300만명이었던 인터넷 이용자 수가 올들어 불과 4개월만에 400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인터넷 비즈니스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현재 백화점 통신판매 도서 등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230개의 쇼핑몰이 있으며 인터넷시장을 통해 지난해 285억원어치가 거래됐다.특히 아마존,아메리카온라인(AOL),라이코스,이*트레이드 등 세계적인 인터넷 서비스업체의 국내진출을 감안할 때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은 올해 6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연구소는 내다봤다. 또 오는 2005년까지 연 200%씩 성장을 거듭,‘기업→소비자’의 상거래는 2조600억원대로 성장하고 기업끼리의 인터넷 물품구매는 이보다 4배가량 많은 8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도 96년 5억∼6억달러에서 지난해 45억달러로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 회선을 제공하는 고속망 시장도 올초부터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종합정보통신망(ISDN)을 제공하는 한국통신과 한국전력 케이블TV망을이용하는 두루넷,제2시내전화사업자인 하나로통신 등 국내 고속인터넷 서비스 3사는 21세기 ‘황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 제주도, 직원‘1외국어’ 의무화

    제주도는 24일 국제자유도시가 될 것에 대비,‘1공무원 1외국어 익히기’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앞으로 모든 공무원이 외자유치나 관광안내는 물론 일반문서,물품구매,공사계약 등도 영어나 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로 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1년 단위로 연차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도 본청 직원과 수자원개발사업소,보건환경연구원 등 인근 사업소 직원은 물론이고 경찰청 외사·정보분야 근무자가 희망할 경우 포함할 예정이다. 도는 외국어 능력 우수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 서울市 발주사업 공사비 빨리 준다

    앞으로 서울시와 25개 구청이 발주하는 각종 공사와 용역,물품구매 등의 사업을 시행하는 업체는 선급금을 거의 신청과 동시에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8일 사업비 선금 지급을 둘러싼 부조리를 없애고 업체에 편의를제공하기 위해 지급기한을 현행 14일 이내에서 8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현행 지방재정법 시행령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나 용역을 수주한 업체는 계약일로부터 60일이 지나면 총사업비의 70% 내에서 선금지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선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에 시 지침으로 선금지급기한을 대폭 단축하는 한편 이같은내용으로 지방재정법 시행령과 행정자치부 선금지급요령을 개정해줄 것을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 ‘99자치행정 핫이슈(6회)-제도개선(下)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공무원들의 친절도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자치단체들이 최근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시·군·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의 80이상이 나아졌다고 응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공무원들의 부정 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자치단체들의 각종 제도개선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각종 비리의온상으로 지적되고 있는 건축 건설 납품 세무 보건 등 분야의 인·허가 업무와 관련,대부분 팔짱을 끼고 있거나 사후약방문식의 임시방편적 처방에 그쳤다. 검찰이 지난해 10월부터 자치단체 등의 중하위직 공직자의 비리를 중점단속,두달만에 261명을 구속한 바 있다.이 단속 결과를 들여다 보면 공무원들이건축허가서와 준공검사서를 접수시키려는 건축사들에게 급행료조로 건당 수십만원의 돈을 뜯는가 하면 특혜를 대가로 업자들에 뇌물을 요구하는 등 비리가 곳곳에서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2년간 서울시 재개발과에 근무했던 한 6급 공무원이 200억원대의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밝혀져국민들을 경악케했다. 그러나 정부가 올해 건축부조리를 원천봉쇄 하기위한 ‘건축행정 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해 2001년까지 전 자치단체에서 시행토록 하는 등 강력한 부정 부패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다 자치단체 스스로도 공개경쟁입찰 확대등 각종 대책을 속속 시행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게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각 구청 부조리 취약부서에서 인·허가를 받은 모든 시민에게 ‘부조리 신고엽서’를 발송하고 있다.시민들의 신고엽서를 매달 취합,비리 공무원을 엄벌함으로써 부정 부패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기위해서다.신고엽서에는 해당부서와 담당자를 명기토록 하는 한편 금품수수,부당지연 및 반려,불필요한 서류요구 등 부조리에 대해 시민들이 6하원칙에따라 상세히 서술토록 했다.특히 시는 단순 무기명 투서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 않았던 관행을 깨고 무기명 엽서에 대해서도 적극 조사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건설·농특사업·세무 등을 비리취약분야로 분류,중점관리하고 이들 공무원들을 2년이상 한자리에 머무르지 못하게 할 계획이다.이와함께 1억 이상의 용역계약과 물품구매,10억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 감사과에서 사전조사를 실시해 객관적인 의견제시하는 사전감사제를 실시한다.한편 도는 올해부터 비리우려가 있는 공무원들을 문제의 인물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특별관리 하려다 공무원들의 반발에 부딪쳐 이를 철회했다. 지난해 검찰의 중·하위직 공직비리 수사에서 수의계약 분야의 공무원 비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던 경기도 수원시는 올해 공사 계약 제도를 크게 바꿨다.수의 계약을 적용할수 있는 공사가액을 일반공사의 경우 1억원에서5천만원으로,전문공사는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낮추고 수의계약 대상이 되더라도 가능한한 통합발주를 유도하도록 했다.평택시와 화성군도 그동안 수의계약으로 발주하던 5천만원 이하의 소규모 공사도 올해부터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했다. 대구 달성군도 올해부터 수의계약으로 해왔던 1억원이하 일반공사와 5,000만원짜리 전문공사에 대해 ‘약식 지명경쟁입찰제’를 실시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OMR카드에 응찰금액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컴퓨터가 낙찰자를 가려주는 ‘전산입찰제’를 도입,각종 사업 발주와 관련한 비리의 소지를 없앴다.이 제도 시행으로 종전 1회 입찰에 2시간이상 소요되던 시간을 20분으로 단축해 입찰참가자들의 불편도 크게 줄였다. 부산시건설본부는 지난해 복수예비가 추첨시 봉투 대신 1∼15번까지 번호가 새겨진 당구공으로 입찰을 시행, 담합입찰 등 비리소지를 줄었다.효과가 좋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이 제도를 도입했다. 강원도 홍천군은 ‘건설공사 백서’를 2년째 발간해 오면서 관급공사에 대한 부실공사를 원천 봉쇄하고 있다.백서에는 도로공사와 하천제방,건축,상하수도,환경시설,도수로,취입보 등을 설계에서부터 준공 대금지급 하자보수과정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충남도 감사실은 올해부터 감사내용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주민들이 지적한 공무원 비위 등이 잘 밝혀지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또 감사기간 중에도 주민들로부터 공무원의 비위는 물론 주민을 불편하게 하는 행정 등에대해수시로 정보를 접수하고 민원을 받을 계획이다. 제주시는 건축공사장에 대해 기초부분이나 지붕부분 철근을 깔때와 사용승인을 신청할 때 등 3차례에 걸쳐 담당공무원이 감리자와 함께 현장을 확인하는 건축공사장 사전확인제를 실시,부정이 끼어들 소지를 줄이고있다.
  • 소비행태(IMF 시대의 자화상:5)

    ◎충동구매 습성 벗지못했다/남녀 30% 이상 “기분따라 물품 구입”/교육수준 높을수록 브랜드 따져/외식 한달 1.4회… 9,400원 써 우리나라 국민들의 소비행태가 점차 알뜰구매로 바뀌고 있으나 아직도 충동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대한매일과 유니온조사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민 라이프스타일 조사결과 과반수 이상이 세일기간을 기다리고 여러 상점을 둘러보고 가격을 비교한 뒤 사는 경우가 과반수에 달했다. ●아직도 충동구매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쇼핑목록을 미리 작성하는 경우는 3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기분에 따라 물건을 산다’에 남자는 30.3% 여자는 31%가 ‘그렇다’ 또는 ‘정말 그렇다’고 대답했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오랜 시간을 들여 물건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세일기간을 기다리는 경우가 남자 47.6%,여자 61.5%였다.여러 상점을 둘러보고 가격을 비교하는 경우도 남자 42.5%,여자 56.3%였다. 교육수준이 높고 잘 살수록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물건을 살 때 어느 회사 제품인가를 따지는비율이 중졸이하가 41.4%로 가장 낮았고 대졸 이상이 52.3%로 가장 높았다.월평균 가구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계층은 38.4%,300만원 이상은 55.4%였다.여자(50.9%)가 남자(45.3%)보다 브랜드 선호비율이 높았다. ●남자가 신용카드를 더 자주 이용한다 신용카드는 주로 물품구매(52.4%)에 사용하고 한달에 평균 두 번(2.27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른집단에 비해 20대 여자는 물품구매(66.8%)에,20대 남자는 신용대출이나 현금서비스(32.7%)에 쓰는 경우가 많았다. 남자가 월 평균 2.5회로 여자(2.0회)보다 더 사용하며 1회구매의 결제대금은 평균 19만원으로 여자 17만원,남자 21만원이었다.10만원 이하가 42.9%,30만원 이상도 20.1%인 것으로 나타났다.300만원 이상 고소득층의 이용대금은 월평균 23만원 정도. ●혼자 살수록 용돈을 많이 쓴다 전체 응답자의 월 평균 한달 용돈은 26만원.11만∼20만이 32.2%.6만∼10만원이 27.1% 등이었다.20대가 27만원으로 30대의 28만원보다 1만원을 더 쓴다.독신은 36만원으로 비교적 여유있게 용돈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규모 별로는 100만원 미만 계층은 월 20만원, 300만원 이상은 월 35만원 정도를 쓴다. 용돈의 사용처에는 남녀차이가 두드러졌다.남자는 술값(52.3%),교통비(45.6%),담배값(43.8%),식사비(34.9%)순인 반면 여자는 화장품(57.6%),의류(49.5%),미용(34%),교통비(31.5%)순이었다. ●화이트컬러층이 패스트푸드를 선호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외식은 한달에 1.4번 정도로 조사됐다.일인당 외식비는 월 평균 9,400원으로 5,000∼1만원이 52%,5,000원 미만은 28.6%였다. 장소로는 한식당을 가장 선호했고(68.3%),패스트푸드(8.6%) 부페(4.9%) 일식당(4.4%) 등의 순이다.화이트컬러가 다른 직업군에 비해 패스트푸드 이용률이 11.2%로 높게 나타났다.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일식당을 찾는 경우가 많았고 일인당 외식비도 많았다.월평균 가구소득이 100만원 미만의 계층은 8400원,300만원 이상이 1만1,000원이었다. ●젊을수록 즉석식 복권을 선호한다 올해 복권을 구입해 본 사람은 23.5%였다.남자(30.6%)가 여자(16.3%)보다 복권을 사는 경우가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28.3%로 가장 높았다. 한달에 1,000원이하가 41.2%,1,500∼2,000원이 20.3%,2,500∼5,000원이 20.9%로 조사됐다.자영업자(3,200원)와 화이트컬러(3,100원) 계층의 복권 구입액은 3,000원을 넘었다. 자주 구입하는 복권은 추첨식이 48.7%,즉석식이 34.5%였다.50대(57.7%)와 60대(63.2%)는 추첨식을 선호하고 20대(50.7%)는 즉석식을 선호했다. ●교육수준이 높고 소득이 많을수록 할인점을 찾는다 재래시장을 2∼3일에 한번 이용하는 경우가 27.6%로 가장 많았다.자녀가 없을 경우는 1주일에 한번(23.1%) 가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한번에 쓰는 돈은 1만∼2만원이 42.4%로 과반수에 달했으며 1만원 미만도 31.6%였다.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용비용이 많아 2만원 이상을 쓰는 비율이 월평균 가구 소득이 100만원 미만 계층에서는 19.6%,300만원 이상 계층에서는 35.6%였다. 할인점은 한달에 한번 정도(39.3%) 가거나 전혀 가지 않는 경우(23.2%)도 있었다.주부의 연령이 높고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할인점을 찾지 않았다.할인점에서는 한번에 3만∼5만원을 쓰는 경우가 30.6%,3만원 미만은 46.8%였다. ◎새로운 모습/이동전화 가입 55%가 대졸/사용자 011­016­017순/40.4% “필요성 느껴” 응답자의 42.1%가 이동전화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중에서는 47%가 011에 가입했다.다음으로는 016,017,019순이었다.화이트컬러 계층이 다른 직종보다 가입율도 높고 요금도 많이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수준이 높고 소득이 높을수록 가입률이 높았다.중졸이하가 20.5%로 제일 낮았고 대졸이 55%로 가장 높았다.월 평균 가구소득이 100만원 미만 계층이 30.8%,300만원 이상 계층이 57.8%의 가입율을 보였다. 가입시기는 96년 이전이 28.6%,97년 가입이 32.6%,98년 가입이 38.7%인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이 높을수록 98년 이전에 가입한 경우가 많았다.사용요금은 평균 4만원이었으며 3만원이 31.4%,4만원이 16.1%,5만원이 18.9%로 나타났다. 이동전화의 필요성에 대해 40.4%가 ‘필요하다’고 대답했고 29.8%로는 ‘필요하지 않다’고 대답했다.연령별로는 60대 응답자의 33.8%가 이동전화가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달라진 1년/음주 ‘뚝’ 카드연체 ‘쑥’/“술끊었다” 8%P 늘어/연체율 18%서 29%로 IMF(국제통화기금)관리체제는 응답자들의 소비행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먼저 음주 모습.술을 거의 먹지 않는 경우가 작년 38.3%에서 46%로 증가했고 주 2회 이상 술을 먹는 경우가 작년 27.1%에서 17.4%로 감소했다.화이트컬러 계층의 음주횟수가 두드러지게 줄었다. 즐겨 마시는 주종은 IMF전에는 맥주(34.2%),소주(27.6%)순이었으나 IMF 이후에는 소주(33.9%),맥주(26.5%) 순으로 역전됐다.특히 대학생들이 맥주 45.6%,소주 31.5%에서 소주 41.9%,맥주 36.1%로 주종에 있어서 큰 변화를 나타냈다.월 평균 가구소득 300만원 이상인 계층은 맥주 35.8%,소주 26%,양주 4.2%에서 맥주 31.3%,소주 27.9%,양주 1.9%로 즐겨 마시는 주종의 순위는 같았지만 비싼 술 대신 값싼 술 소비를 늘렸다. 용돈 절약을 위해 남자들은 술값,의류,식사비 순으로 씀씀이를 줄인 반면 여자는 의류,화장품,미용 순으로 줄였다.가족과 함께 하는 외식횟수는 월평균 2회에서 1.4회로 줄었고 월 3회 이상 외식하는 비율도 25%에서 10.4%로 줄었다.아예 외식을 하지 않는 경우는 9.3%에서 15.6%로 늘었다. 카드대금 연체비율이 18.1%에서 29.1%로 늘었으며 20대와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연체비율 증가가 두드러졌다.
  • 철도청 비리 추방 ‘참회의 고백’

    ◎자체파악 48개 부조리 유형 발표/승차권 재발매·지연 환불액 착복/담합행위·설계변경후 금품수수/예정가 누설·특정제품 과다구매 철도청은 22일 승차권 매표업무 관련 부조리 등 운수영업,공사,인사,물품구매,국유재산관리 등 6개 업무분야에 관한 철도부조리 유형 48가지를 자체 파악해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철도 부조리 유형 48가지 가운데 공사 관련 부조리 유형이 17개로 가장 많았으며,운수영업·물자관련에서는 각각 12개로 나타났다. 인사관련에서는 3개,국유재산관리와 기타 업무(사생활)에서는 2개씩의 부조리 유형이 발견됐다. 철도청은 직원 워크숍 교육을 실시할 때 ‘부조리관행 개선교육’에 중점을 두기로 했으며 매년 3명의 청렴한 철도공무원을 선정,청백리상을 주기로 했다. 인사,물품구매,공사,계약,인허가 관련업무에 3년 이상 근무하는 장기보직자들은 부조리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모두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철도청은 또 ‘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신고센터 전화번호 스티커를 제작,배포하고 인터넷에 부조리 신고방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분야에 대한 감사를 1∼2년 단위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주요 부조리 유형은 다음과 같다. ▷운수영업◁ △여객으로부터 열차지정 승차권을 반환받아 즉시 단말기로 정당 처리하지 않은 경우 △거스름돈 부족지불 차액 착복 △집표된 승차권을 집표원·매표원·열차승무원이 결탁해 재발매 운임 착복 △무표·월승여객에게 받은 운임을 국고수입 처리하지 않고 착복 △통일호급 이상 열차의 50분 이상 지연시 담당자가 환불액 착복 △열차승무원이 무표객을 대동,운임을 착복하거나 단거리 구간 승차권 발행 또는 입장권을 구입교부한 후 차액 착복 △도중역의 집표원과 결탁,도중역 집표승차권으로 처리해 운임 착복 △좌석 등급 변경처리 요금 착복 △수도권전철 정액승차권 부당발권,복제발매 운임 착복 △수도권전철 무임권 및 할인권을 일반 여객에게 발매한 후 운임 착복 △입장권 미소지자를 입장하게 한 뒤 요금 착복 또는 집표된 승차권 재발매 요금 착복 △친지 및 타인 철도회원을 다량 소지한 후 주요 열차의 승차권을 사전 예약,독점 ▷공사업무◁ △예산편성 등 업무계획 수립시 특정사업 기밀 누설 △궤도공사 설계시 특정업자에게 유리하도록 공사단가 과다 책정 △도급자부담 재료비의 수량과다 계상 및 고가 계상 △특정업자에게 유리하도록 도면 작성 △특정업자와 수의계약 유도 △설계가액 누설 △특정업체를 위해 불필요한 제한경쟁입찰에 붙임 △담합행위 등 입찰관계 비리 △부실공사 및 불량자재 사용 묵인 △설계변경 부적정 △공사감독자의 권한남용 △불법하도급 행위 묵인 △공사감독자(업무연락관)장기근무 △부족 또는 부실시공 묵인 △검사관계 서류의 부당처리 ▷인사업무◁ △연고지,희망부서 배치로 금품수수 △부적격자·취약자·무사안일자를 청탁에 의해 부조리발생 개연성이 높은 부서에 임용,부조리 조장 △당연한 승진대상자를 청탁에 의한 승진인 것으로 위장,금품수수 ▷물자구매업무◁ △물자수급계획 수립시 재고량 및 사업량을 감안하지 않고 특수업체물품 과다 수급계획 수립 △적정한 소요판단 없이 특정제품을 불요 불급하게 과다구매 △예정가격 조서 불성실 작성 및 사전누설 △계약물품의 납품기한·인도기한이 지연된 것을 묵인하고 지체상금을 징수하지 않는 행위 △특정인과 유착돼 예정가격 사전누설 및 저가매각 ▷국유재산 관리업무◁ △국유재산 사용허가후 사용목적 변경 및 허가면적보다 초과사용 묵인행위 △특정인에게 재산 사용허가 또는 무단사용 묵인하고 금품수수
  • 공공물품 인터넷 할인판매/조달청,오늘부터 실시

    ◎품목당 최고 10% 까지/예산 50억 절감기대 인터넷은 예산절감의 지름길.공공기관에 할인 ‘인터넷 사이버 홈쇼핑’ 시대가 열렸다. 조달청은 1일부터 정부 공공분야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달청 판매 440여개 품목을 인터넷으로 구매 요청하는 경우 가격의 5∼1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인터넷 구매요청은 일률적으로 5%를 깎아주며,구매량이 1t이 넘는 품목이 있을 경우 5%를 추가로 깎아줘 품목당 최고 10%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인터넷 할인판매제는 정부 공공분야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유도,‘전자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다.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등은 소재지에 관계없이 조달청 홈페이지(http://www.sarok.go.kr)에 접속한 뒤 구매하고 싶은 물품의 특성 및 가격 등을 조회해 구매량을 기입하면 자동적으로 조달청 데이터 베이스(DB)에 연결돼 즉시 공급받게 된다. 지금까지 공공기관이 물품구매를 요청할 경우 물품구매 요청서 작성,전달 등에 2∼3일간의 시간이 소요됐었다.구매요청이 연간 11만건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5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달청은 인터넷 할인판매제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전산환경이 열악한 공공기관이 PC통신회사나 IP(정보제공업자)를 통하지 않고 컴퓨터와 모뎀만을 이용,조달청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다이얼 업(Dial­up)시스템을 구축했다.조달청 홈페이지 접속전화는 042­472­2520(대표전화).
  • 성업공사,실직 금융인 1,200명 고용

    ◎금감위 대책회의… 별도 인력은행 설치 방침 금융감독위원회는 22일 성업공사가 일자리를 잃은 전직 금융인 1,200명을 고용토록 하는 등 금융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직자 재취업 방안을 마련했다. 금감위는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은행 증권 보험 종금 투신 등 금융관련 8개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실직자 대책회의를 갖고 각 협회에 인력은행을 설치키로 하는 등 재취업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성업공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인수한 부실채권 관리를 위해 전직 금융기관 종사자 1,200명을 충원토록 하고 이 가운데 500명을 연내 채용토록 했다. 전직 금융인들이 기존의 금융지식을 활용,적은 자본으로 파이낸스사 환전상 신용정보회사 투자자문사 중개전문 증권회사 등을 설립할 수 있도록 ‘금융분야별 창업스쿨’을 열기로 했다. 금융기관 직원이 직접 맡고 있는 물품구매 전산시스템개발 인쇄 경비 청소 등의 관리업무도 실직한 금융인들이 운영하는 별도의 용역회사에 맡기도록 금융기관에 권유하기로 했다.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구조조정 과정에서 실직한 금융인은 은행 1만82명 등 총1만6,848명이며 이 가운데 5,216명만이 재취업했다.
  • 불공정 거래행위 공기업도 과징금/공정위 방침

    공정거래위원회가 앞으로 공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과징금을 물리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한국전력과 대한주택공사,한국도로공사 등 3개 정부투자기관과 한국통신 등 정부출자기관에 대한 조사 결과 우월적 지위 남용에 따른 불공정 행위가 드러났으며 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기업이 과징금을 부과받을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받게 된다. 조사 결과 이들 공기업은 도급이나 물품구매 등의 단계에서 불공정 거래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법은 공기업에도 다른 민간기업과 마찬가지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공정위는 공기업에 과징금을 물릴 경우 결국 국민의 세금부담만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지금까지 한 번도 부과하지 않았다.
  • 韓電,中企 지원 50억 증액

    한국전력공사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자금을 현재의 2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증액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한전은 자사의 물품구매 입찰에 처음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입찰보증금을 면제하고,구입한 물품의 대금은 선급금으로 매년 600억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 金 대통령­中企대표 대화록 요지/“中企중요성 너무 과소평가했다”

    ◎“그린벨트내 물류센터 허용 주택자금 3조원 추가지원 공공기업 물품구매 확대를” 金大中 대통령은 22일 朴相熙 중소기업회장 등 중소기업 대표와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살리기’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朴회장과 朴泰榮 산업자원부장관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예정시간을 1시간이나 넘겨 2시간15분 동안 계속됐다. 다음은 대화 요지. ▲金대통령=중소기업 대표들과의 모임은 처음입니다. 그동안 중소기업의 중요성이 너무 과소 평가되어 왔습니다. 지금 경제가 어려운 여건에서 개혁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회적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을 지원해야 합니다. ▲朴중앙회장=가장 심각한 것은 자금난입니다. 제도,정책은 있으나 자금지원이 되지않고 있습니다. ▲金榮洙 전자조합이사장=올 하반기중 상환이 도래하는 시설자금에 대해 6개월 상환연장 조치를 해주십시오. ▲許眞碩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장=올해 55만호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30만호 공급도 어렵습니다. 3조원을 추가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安炳禹 예산청장=금년중 상환이 도래하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자금의 총 규모는 425억원입니다. 이를 6개월 상환 연장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李廷武 건교부장관=주택구입자금으로 1조8,000억원이 대출됐습니다. 현재 신청돼 있는 대출금은 국민주택기금을 조정해서라도 대출할 예정입니다. ▲李國老 플라스틱조합이사장=플라스틱의 재활용이 환경부의 비협조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李載泰 제유조합이사장=단체 수의계약제도는 당분간 유지돼야 합니다. 공공기업의 중소기업 물품구매를 확대주시기 바랍니다. ▲崔在旭 환경부장관=쓰레기 문제가 심각합니다. 플라스틱 재활용문제는 인력개발이 안돼 있습니다. ▲秋俊錫 중소기업청장=단체 수의계약을 당장 폐지하지는 않겠으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太鎔海 체인사업협동조합이사장=외국 대형유통업체의 진출로 유통업체가 고전하고 있습니다. 그린벨트내 공동물류센터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李珉和 벤처기업협회장=대학 및 연구기관이 실험실 등 연구시설도공장등록이 가능토록 허용해주십시오. ▲朴산업자원부장관=교육·연구시설의 공장등록이 가능하도록 벤처기업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마련중입니다. ▲李椿淵 한국영화제작자협회장=한국영화 제작자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영화진흥기금 500억원을 조속히 조성해주십시오. ▲申樂均 문화관광부장관=영화진흥기금은 99년 예산에 충분히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金대통령=정부측에서 산자부장관과 경제수석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상설적으로 모임을 갖고 어려움을 타개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 범죄와 구조개혁/최은순 변호사(굄돌)

    사회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법정은 사회의 거울이라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금모으기 운동이 한창일 때는 범죄에 대한 변명으로 IMF를 들먹이는 예가 많았다.실제로 내가 변론한 형사범 중에도 금붙이를 훔쳐 놓고 금모으기에 동참하고자 은행에 갖다 주려고 했다는 피의자가 있었다. 늘 하던대로 사업하다가 IMF한파때문에 돈줄이 막혀 부도를 낸 사람이 많다.이들은 부정수표단속법위반죄나 사기죄 등의 피의자가 돼 일부는 지명수배된 채 거리를 떠돌고,일부는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을 것이다.얼마전 이런 사람의 변론을 맡았는데,그는 물론 자신이 전부 결과를 책임지겠다고 한다.변론하는 입장은 뭐라 말할 수 없이 답답하기만 하다. 부도에서는 부정수표단속법위반죄와 사기죄의 성립 여부가 문제가 된다.부정수표단속법은 처벌근거와 법적 안정성이 명확하지만 사기죄는 문제가 좀 다르다.사기죄라는 것은 금전을 빌릴 때나 물품구매시 돈빌리는 사람이나 구매자의 변제의사 또는 능력이 문제가 된다.계획범이 아니라면 결제능력이 관건이이서 재판에서는 주로 거래당시의 채무초과 상태 여부를 놓고 다툰다. 그런데 우리 현실에서 제 돈으로 사업하는 사람은 몇되지 않는다.대부분 자산의 몇배에 해당하는 부채를 안고 영업한다.그렇기 때문에 어느 순간 부도가 나면,사기죄에서 벗어날 사람은 극소수일 것이다.현실이 이러한대,왜 유죄냐고 항변하는 가족에게 무슨 말로 사법정의를 대변해야 할지 모르겠다.관행과 법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기도 우습고,법은 정당한데 현실이 잘못되었다고 하기도 이상하다.아니면 재수가 나빴다고 재수 타령으로 돌릴것인가. 사회 구성원들의 법에 대한 태도와 사법의 권위는 국가·사회 투명성의 척도다.우리는 모든 분야의 구조개혁에 직면해 있다.구성원 전체가 범죄인이 되는 사회환경을 바꾸는 것,이것이 구조개혁 아닐까.비단 사법종사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 中企 여신 2조원 확대/朴 산자부장관 밝혀

    박태영 산업자원부장관은 20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3·4분기 중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을 2조원 이상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여성경제인 월례조찬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안에 세계은행(IBRD)자금 4천억원을 벤처기업 창업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 지원과 산업기능요원 배정,공공기관 물품구매 등에 있어 여성 기업인을 우대하는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엉뚱한 물건 배달잦고 반환요구 묵살/전화물품구매 피해 많다

    ◎피해신고 올 37% 늘어… 법규보완 시급 전화권유 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사업자가 소비자의 집,직장으로 불시에 전화를 걸어 집요하게 물품구입을 권하거나 전화권유 때와 다른 상품을 배달한 뒤 구입을 강요하는 한편 충동구매를 유발하는 등 전화를 통한 물품구입 권유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 윤모씨(20·학생·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해 12월 20일 정부후원으로 물류 관리요원을 배출한다는 M사의 전화를 받고 인적사항을 알려준뒤 집으로 배달된 물류관리교재를 반환하려 했으나 이 회사로부터 거절당했다.정모씨(28·회사원·서울 종로구 경운동)는 전화로 여러 차례 번역자격증 교재를 권유받고 온라인구좌로 48만원을 입금했으나 교재내용이 권유때와 달라 해약을 요구했으나 역시 거부당했다.또 이모씨(25·회사원·강동구 둔촌동)는 지난해 3월부터 3개월간 H출판사 영업사원으로부터 영어간행물 구입권유를 받아 신용카드로 52만원을 할부결제했으나 회원관리와 배달이 당초 권유와 달라피해를 호소했다. 소보원에 따르면 전화권유 판매로 인한 소비자 불만 및 피해는 지난 97년(7∼10월) 161건으로 96년 동기의 117건에 비해 37.6%가 증가했다.오명문 소보원 생활경제국 가격조사팀차장은 “전화권유 판매는 방문판매나 통신판매 어느 것에도 속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청약철회권을 행사할 수 없고 오히려 사업자가 과다한 손료 등의 요구로 소비자가 매우 불리한 만큼 방문판매법 등에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률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지방공무원 2만4천명 감축/2000년까지

    ◎내년 1차로 9,600명… 기구·정원 동결 내년에 9천600명의 지방공무원이 감축되고,지방자치단체의 기구와 정원이 전면 동결될 전망이다. 총무처가 14일 집계한 각 부처별 ‘경제살리기’ 추진상황에 따르면 내무부는 각급 지자체 소속 공무원을 ▲98년 9천600명 ▲99년 7천200명 ▲2000년 7천200명 등 모두 2만4천명을 감축하고,지자체의 기구 및 정원도 현 수준에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 12월중 지자체 해외여행 경비절감을 통해 1백72억원,기타 지방예산 감축을 통해 5천41억원 등 모두 5천2백13억원을 절감하고,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을 통해 경제살리기 국민동참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 서울시는 오는 2001년까지 748명을 감축하는 등 행정기구 및 정원을 감축 운영하고,지하철 건설사업 등 외화 소요사업의 추진시기도 재검토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공기관 주차장 유료화와 함께 시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조정하겠다고 보고했다. 경찰청은 파출소 및 경찰서 조직을 개편해 과·계단위를 통합하고,경찰조직 및 인력의 재배분을 추진키로 했다. 조달청은 물품구매를 위한 응찰이나 물품대금 지급시 반드시 원화로 응찰하거나 원화로 지급하는 것을 의무화했고,교육부는 불법 유학을 근절하고 학원 수강료 인상을 억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무처는 오는 99년까지 행정지원인력 1만명을 감축하고 정부조직 인력의 증가를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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