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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10조원 시장 지키자”

    조달청이 ‘10조원’ 시장의 수성(守城)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방분권 확대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물품구매가 2008년, 시설공사는 2010년부터 자율화된다. 지자체로선 조달청을 이용하지 않아도 무방한 상황이 도래한 것이다. 조달청으로선 ‘고객유치’가 절실해졌다. 단계적으로 지자체에 권한이 이양됐기에 급속한 이탈은 없겠지만 조달사업의 기반을 흔들 수 있는 뇌관인 것만은 분명하다.●시장 변화… 고객 모시기 불가피 지난해 조달청이 집행한 내자와 시설공사의 50%가 넘는 10조원이 지자체 물량이다. 현행 500억원 이상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제)와 턴키(일괄도급방식) 등 특수공사만 조달청에 맡기는 시설공사는 내년부터 PQ공사도 자율화돼 충격이 덜한 편이다. 그러나 구매는 사정이 다르다.1억원 이상 조달청 발주 의무화에 따라 소액까지 일괄 요청했지만 자율화되면 변화가 불가피하다. 한 관계자는 “80년대 정부투자기관이 당연기관에서 임의기관으로 전환될 당시의 위기감이 재현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런 심각성을 반영하듯 본청과 지방청은 지자체와의 협력관계 구축에 손발을 걷어붙였다. 고객을 맞다가 이제는 모시기 위한 세일즈에 나선 것이다. 구매·조달업무를 일괄 위임할 때 인력 및 예산 낭비를 줄이고,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다며 적극 ‘구애’작전을 펴고 있다. 조달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원가분석 등을 통해 예산을 줄일 수 있다는 ‘당근’도 부각시킨다. 초반 분위기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지난 1월 강남구청과 용역 및 물품구매 3000만원 이상, 시설공사 1억원 이상 사업을 조달청이 맡는 포괄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달에는 대전 대덕구청이 두번째 협약으로 이어갔다. 송파구청과 충남 공주시, 충북 청원·옥천군 등과의 협약체결도 추진 중이다.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중 50개와 연내 협약을 맺는다는 목표다.●지자체 의견 적극 수용 지자체가 자체 발주하거나 조달청에 위임할 것인지는 단체장 의지에 달려 있다. 서울시 사례를 보면 이명박 당시 시장이 취임하면서 전임 고건 시장 때보다 자체 발주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임의사업을 조달청에 맡기는 지자체도 부지기수다. 조달청은 법령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자체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키로 했다. 조달수수료를 10% 할인해주고, 원가 산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가 산정 서비스로 연간 6%의 예산 절감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시, 새 일자리 2만개 창출

    서울시, 새 일자리 2만개 창출

    서울시가 올해 재정의 조기집행 등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2만 3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또 올해 1조원의 예산을 절감해 경기부양에 사용한다. 예산 절감안을 제안한 시민에게 최고 2600만원을 준다. 서울시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2007 경제활성화 지원과 일자리창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에 8조 3740억원 투입 이번 대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실업률(4.5%)이 전국 평균(3.5%)을 크게 웃도는 등 서울의 고용상황과 서민가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지난해보다 2조원 늘어난 8조 3740억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4조 6000억원은 상반기에 투입한다. 지난해 상반기 재정 투입액은 3조 1000억원이었다. 시의 이번 대책으로 직접적으로는 건설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조기 물품구매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항구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중소 상공인 1조 3000억 지원 시는 올해 재정의 조기집행 등으로 약 2만 3000여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통상 서울시의 재정투입으로 유지되는 일자리 11만개를 포함하면 일자리는 13만 3000개에 달한다. 이 일자리는 연간 근무일이 300일을 넘는 상시고용을 기준으로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지하철 9호선 건설, 은평 뉴타운 등 SH공사의 주택사업, 도로·교량 등 사회간접자본(SOC) 및 토목공사에 5조 6500억원을 투입, 일자리 4만 8000개를 만든다. 중소 상공인에 융자지원 9200억원, 신용보증 4000억원 등 1조 3000억원을 지원하고 초·중·고교 책걸상 및 경유차 부품교체 등에 드는 6365억원도 앞당겨 발주한다. 오세훈 시장이 중요시하는 관광, 디자인, 패션, 디지털콘텐츠, 금융·유통 비즈니스, 컨벤션 등에도 지난해보다 88% 늘어난 2655억원을 투자한다. ●우수 예산절감 제안 시민 2600만원 포상 올해 실집행 예산의 10%에 달하는 1조원을 절약해 경제 활성화에 재투자한다. 오 시장이 강조하는 ‘창의시정’의 연장선에서 우수 예산절감 제안을 한 시민에게 1건당 최고 2600만원의 포상금을, 예산낭비 요인을 찾아 신고한 시민에게는 사례금 5만원을 각각 지급토록 조례(가칭 예산성과금 지급조례)를 만들기로 했다. 자치구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예산절감 성과교부금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한 자치구에서 획기적인 예산절감안을 내놓으면 이를 전 자치구로 확대 실시하면서 절감액의 5배를 성과금으로 주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또 턴키 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의 공사를 줄이고 공개경쟁 입찰을 늘려 예산을 절감할 방침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시, 새 일자리 2만개 창출

    서울시, 새 일자리 2만개 창출

    서울시가 올해 재정의 조기집행 등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2만 3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또 올해 1조원의 예산을 절감해 경기부양에 사용한다. 예산 절감안을 제안한 시민에게 최고 2600만원을 준다. 서울시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2007 경제활성화 지원과 일자리창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에 8조 3740억원 투입 이번 대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실업률(4.5%)이 전국 평균(3.5%)을 크게 웃도는 등 서울의 고용상황과 서민가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지난해보다 2조원 늘어난 8조 3740억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4조 6000억원은 상반기에 투입한다. 지난해 상반기 재정 투입액은 3조 1000억원이었다. 시의 이번 대책으로 직접적으로는 건설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조기 물품구매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항구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중소 상공인 1조 3000억 지원 시는 올해 재정의 조기집행 등으로 약 2만 3000여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통상 서울시의 재정투입으로 유지되는 일자리 11만개를 포함하면 일자리는 13만 3000개에 달한다. 이 일자리는 연간 근무일이 300일을 넘는 상시고용을 기준으로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지하철 9호선 건설, 은평 뉴타운 등 SH공사의 주택사업, 도로·교량 등 사회간접자본(SOC) 및 토목공사에 5조 6500억원을 투입, 일자리 4만 8000개를 만든다. 중소 상공인에 융자지원 9200억원, 신용보증 4000억원 등 1조 3000억원을 지원하고 초·중·고교 책걸상 및 경유차 부품교체 등에 드는 6365억원도 앞당겨 발주한다.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인 관광, 디자인, 패션, 디지털콘텐츠, 금융·유통 비즈니스, 컨벤션 등에도 지난해보다 88% 늘어난 2655억원을 투자한다. ●우수 예산절감 제안 시민 2600만원 포상 올해 실집행 예산의 10%에 달하는 1조원을 절약해 경제 활성화에 재투자한다. 오 시장이 강조하는 ‘창의시정’의 연장선에서 우수 예산절감 제안을 한 시민에게 1건당 최고 2600만원의 포상금을, 예산낭비 요인을 찾아 신고한 시민에게는 사례금 5만원을 각각 지급토록 조례(가칭 예산성과금 지급조례)를 만들기로 했다. 자치구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예산절감 성과교부금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한 자치구에서 획기적인 예산절감안을 내놓으면 이를 전 자치구로 확대 실시하면서 절감액의 5배를 성과금으로 주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또 턴키 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의 공사를 줄이고 공개경쟁 입찰을 늘려 예산을 절감할 방침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10조시장 지켜라”

    “10조 시장을 놓칠 수 없다.” 조달청에 비상이 걸렸다.‘의무고객’에서 ‘자율고객’으로 바뀌는 지자체를 잡기 위해 열 올리고 있다. 지자체가 가장 큰 ‘고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매·공사계약 등을 둘러싼 유착·비리 의혹을 차단할 수 있다며 지자체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현재 조달청이 수주받은 내자구매 규모는 9조 2087억원, 시설공사 계약 규모는 8조 9132억원에 달했다. 특히 구매 규모의 56.5%인 5조 1995억원, 공사 계약의 52.3%인 4조 6641억원어치를 지자체로부터 받았다. 지난해 한 해로 보면 10조원이 넘는다. 이는 반드시 조달청을 이용해야 하는 법 규정 때문이다. 앞으로는 달라진다. 지자체들은 조달청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자율적으로 물품이나 용품을 구매하고 공사를 맡길 수 있게 된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범위가 넓어져 오는 2010년이면 완전 자율화된다. 조달청은 11일 서울 강남구와 물자·용역·시설 관련 조달서비스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3000만원 이상 용역·물품구매와 1억원 이상 시설공사를 위탁받는 내용이다. 강남구의 조달청 이용실적은 2005년 109억원, 지난해 403억원에서 올해는 13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김용민 조달청장은 “중앙행정과 지방행정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라면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강남구가 위탁을 결정하면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Seoul in] 구매절차 전자 시스템 전환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지난 1일부터 모든 공사, 용역, 물품구매에 대해 전자계약에서 대금 지급까지 완전 전자시스템으로 전환했다. 그동안 민원인은 1건의 계약을 위해 10여종의 구비서류를 준비하고, 최대 4차례까지 구청을 방문해야 했으나 이제는 집에서 인터넷으로 계약 사무가 가능하다. 인지세 절감은 물론 효율성, 투명성이 제고되는 셈이다. 재무과 731-1237.
  • 성북구 일상감사 1억원 예산 절감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예산의 낭비요인을 미리 점검하는 일상감사로 예산 1억 700만원을 절감했다. 지난해 1억원 이상의 시설공사·기술용역과 5000만원 이상의 물품구입 등을 꾸준히 감시한 덕분이다. 일상감사는 구청사업의 오류나 과다계상을 미리 점검해 대안을 제시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감사. 대상은 공사·기술용역 1억원 이상, 물품구매 5000만원 이상이다. 성북구는 지난해 장위3동 1동1마을 공원조성공사 등 시설공사 62건, 매립지반입불가 폐기물처리용역 등 용역·물품구매 12건 등 74건 218억 9200만원 감사했다. 그 결과 사업규모·면적산정 오류, 원가계산 오류, 수량·단가산출 오류, 설계상 반영된 공법의 변경 및 개선 등을 지적, 개선했다. 홍보감사과 김석진 과장은 “일상감사가 사업부서의 집행 오류, 예산낭비, 행정 절차상 문제점을 예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조달청 ‘100% 전문가시대’

    조달청의 5급 이하 직원 108명이 15일 ‘계약관 자격증’ 시험을 치른다. 모두 합격하면 담당직원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계약관 자격증을 소지하는 구매조달 전문가로 채워진다. 계약관 자격증은 2004년 구매 전문가 양성과 업무 전문성 확대를 위해 도입돼 현재 대상(팀장급 이하)의 85%인 691명이 취득했다. 나머지 108명이 자격증을 따내면 100%를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내·외자 물품구매와 시설공사계약 및 예정가격 작성 등 조달업무 전반에 걸친 지식과 능력을 갖춘 1급 전문계약관은 6명이다.2급은 내자와 시설 등 2종류로 분리해 실시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위조카드로 현금인출, 은행이 보상책임”

    위조된 신용카드로 현금이 인출됐을 때에는 카드를 발급한 은행이 보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물품구매 또는 현금서비스와 달리 현금인출에 대해서는 보상을 거부해왔던 은행의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모씨는 지난 2월 A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았다. 오씨는 카드를 분실한 적이 없었지만, 지난 7월 이 카드를 통해 434만 8400원이 인출됐다는 것을 알았다.확인 결과 오씨는 6월 말 인터넷 쇼핑몰에서 건강식품을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판매자가 방문해 싸게 판매하겠다며 휴대용 신용카드 조회기를 통해 결제할 것을 요구했고, 이 때 건네준 카드가 복제된 것이었다. 범인은 복제 카드로 결제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아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A은행은 “은행 잘못이 아니므로 책임질 수 없다.”고 맞섰다. 그러나 분쟁조정위는 “신용카드의 마그네틱에는 비밀번호에 대한 정보가 없어 구입 당시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를 제공한 사실만으로는 비밀번호가 누설된 데 대해 오씨에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이창구기자window2@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KB카드, 체크카드 서비스 확대 KB카드는 KB체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영화 및 커피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해당 월에 한번이라도 KB체크카드로 물품구매 등을 한 고객에 대해 CGV와 스타벅스 이용시 1500원을 환급 할인(캐시백)해 준다. 특히 매월 30일에는 해당 월에 10만원 이상 이용고객에게 CGV와 스타벅스 이용시 3000원을 환급 할인해 준다. 결국 행사기간 동안 매월 영화 및 커피 1500원 할인 각각 1회, 매월 30일에는 영화 및 커피 각각 3000원 할인으로 총 12차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LG카드, 루브르박물관전 할인 LG카드는 국내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루브르 박물관전(展)’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입장권 결제시 본인을 포함해 2인까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카드는 ‘레이디’,‘2030’,‘플래티늄’,‘더 베스트’,‘컬쳐’,‘위키’ GS칼텍스 제휴카드 등 7가지다. 한·불 수교 120주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4일부터 내년 3월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밀레’,‘들라크루아’,‘부셰’,‘앵그르’,‘제라르’ 등 루브르박물관의 대표적인 작가 51명의 회화 70여점이 전시된다.●대한생명, 무배당 마이라이프보험 대한생명은 재해보장과 재테크 기능을 갖춘 ‘무배당 마이 라이프 보험’을 판다. 고객의 직업·직무에 따라 위험 등급을 3단계로 나눠 보험료를 달리 받는다. 비행기와 열차 탑승 중 사망은 최고 1억원, 차량 탑승 중 사망은 최고 7000만원, 교통재해 이외의 재해사망은 최고 5000만원을 지급한다. 교통재해로 장해를 입으면 최고 400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 계약일로부터 만 2년이 지난 이후에는 미래설계자금을 매년 80만원(주계약 2500만원 가입시) 지급한다. 이를 받지 않으면 연 복리 4%로 적립된다.●LIG손보, 매직카 업무용 자동차보험 LIG손해보험은 ‘매직카 업무용’ 등 3개 자동차보험 신상품을 판다. 모든 업무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는 ‘매직카 업무용’은 형사합의금과 벌금을 2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법률비용지원특약과 최고 1억원의 부상 보험금을 지급하는 부상가입금액 확장 특약 등이 있다.‘매직카 에이스 업무용’은 개인 소유 업무용 자동차를 위한 것으로 커플·실버·자녀사랑특약 등의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법인이 소유한 업무용 자동차를 위한 ‘매직카 뉴비즈니스 업무용’은 임직원이 다쳤을 때 위로금 지급 특약과 렌터카 대여 비용 지급특약 등이 포함돼 있다.
  • 서초구 계약사무 전자화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30일 모든 계약 사무를 다음달 1일부터 완전 전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시행 방법은 공사나 물품구매, 용역 등이 필요하면 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을 이용해 입찰공고를 내고 낙찰자를 선정한다. 전자서명을 활용, 계약을 체결하고 준공신고·대금청구·대급지급 순으로 e비즈니스를 구현한다. 이에 따라 업체는 정부 수입인지세액(10억원 초과 35만원,1억∼10억원 15만원,3000만원 이하 2만원 등)을 면제받고, 구청을 3∼4차례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 인감증명서 등 계약 관련 서류를 발급받거나 작성하지 않아 비용과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업체 관계자는 “비용이 많이 절감되고 구청을 여러 차례 방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며 전자화 도입을 반겼다. 구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이달 한달 동안 시범 운행을 실시하고 서울지방조달청 관계자를 초빙해 시스템 운영요령을 교육받았다. 서초구는 “2000년 말 전국 최초로 전자입찰제를 도입해 반향을 일으켰던 것처럼 유비쿼터스 행정의 결정판인 계약전산시스템도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감사원이 밝힌 사학비리 사례

    감사원이 22일 발표한 사립학교 감사 결과는 소문으로 떠돌던 비리가 상당 부분 사실임을 확인시켜 준다. 검찰에 고발된 22개교 가운데 16개교는 감사 이전부터 비리내용이 제보됐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또 감사를 받은 124개 사학 가운데 학교 운영에 문제가 없는 사학은 30곳에 불과할 정도로 상당수 사학이 크고 작은 비리에 연루돼 있었다. ●공금횡령·회계부정…피해는 ‘학생 몫’ 감사 결과 ‘종합선물세트’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비리 유형 가운데 이사장 등 사학 소유주가 교비를 주머닛돈처럼 주무르는 공금 횡령이나 회계 부정이 가장 큰 문제로 꼽혔다. 교비로 개인빚을 갚거나 부동산 투기를 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A대학 설립자는 학생들이 납부한 기숙사비 가운데 45억원을 개인 계좌로 옮긴 뒤 10억원을 부인 명의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데 사용했다.B대학 설립자도 비자금 65억원을 조성한 뒤 자신의 채무변제 등에 썼다. 감사원은 이들을 포함한 11명에게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수사를 요청했다. 수익을 높이겠다는 명분을 내세워 학교 재산을 빼돌린 사례도 적발됐다.C사학재단 이사장은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자신의 땅에 골프장을 짓는다고 속인 뒤 재단에 비싸게 팔아 14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 서울 소재 D고교는 42억원짜리 운동장 2000평을 지방에 있는 3억원짜리 임야 30만평과 맞바꾸기도 했다. 학교측이 공사계약이나 물품구매 과정에서 업체와 ‘짜고 치는 고스톱’을 벌인 사실도 드러났다.E사학재단은 설립자의 친인척 회사에 있지도 않은 캠퍼스 신축 공사를 발주하고, 공사비 65억원을 지급했다. F중학교는 학교 이전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발주하는 대가로 이사장 등이 해당 업체로부터 2억 3500만원을 받았다. ●내부통제 소홀로 인한 ‘고질적 비리’도 학생 편·입학이나 교직원 채용 등 허술한 학사관리 체계를 악용한 고질적 비리도 재연됐다. G대학 입학상담실장은 입학 대가로 학부모로부터 2000만원을 챙겼다. 일부 고교에서도 결원 등을 이유로 학생을 수시로 편·입학시키면서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적지않은 돈을 받았다. 이사장 등과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을 교직원으로 변칙 채용하거나, 편·입학 요건에 미달하는데도 법인 임원 자녀를 부정 입학시킨 사례도 적발됐다. 직원들의 회계 부정도 심각했다.H고 회계담당자는 교비 6억 4000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했으며, 교직원 급여로 5300만원을 착복하기도 했다. 이밖에 비리 사학을 철저히 관리해야 할 관선이사의 도덕적 해이도 드러났다. 전임 학장이 교비 194억원을 횡령한 사건을 계기로 I대학에 파견된 임시 이사장은 사후조치를 소홀히 한 탓에 전임 학장이 횡령한 재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개인채무를 상환하는 데 쓰도록 방치하다 적발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사설] 사학비리 이 정도로 심각했다니

    사학비리에 대한 감사 결과는 우리 사학의 현주소를 말해 준다. 어제 발표된 감사원의 특감 결과에 따르면 감사대상 124개교 중 90여곳서 비리가 적발됐다. 또 22개교 재단이사장 등 48명은 업무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이쯤되면 사학이 비리의 온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그럼에도 사학들은 이번 감사결과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니 혀를 찰 노릇이다. 비리가 드러난 이상 이제부터는 검찰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 도리다. 아울러 반성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그래야만 사학이 환골탈태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감사 결과 비리가 확인된 사학들은 온갖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 배를 채웠다. 이사장이 재단 공금을 제멋대로 끌어다 채무변제나 재산증식에 쓰는 것은 전형적 수법이다.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다. 공사 및 물품구매를 하면서 리베이트를 수수하는 것 역시 그들에겐 새로운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이를 챙기지 못하면 바보 취급을 당한다고 하지 않는가. 그만큼 부정비리가 만연해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편·입학과 교직원 채용 등 학사관련 비리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이번 감사에서 교육당국의 비리는 특별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이 감사원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 지경까지 온 데는 감독기관인 교육부와 교육청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 검찰은 이들 사학과 당국의 유착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가려 엄단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사학비리가 심각한데도 정치권에서 사학법 재개정 얘기가 나오는 것은 유감이다.‘개방형 이사’를 도입하는 것이 개정법의 골간이다. 사학재단 운영을 투명화하고 비리 발생 소지를 줄이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감사결과는 이같은 당위성을 거듭 확인시켜 주었다. 국민도 법 개정 당시 70% 이상이 찬성했다. 여야가 민의를 따르지 않고 법 재개정에 나서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 “직무관련 골프 규제” 공정위 새 지침 마련

    ‘경제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골프지침’을 만들었다.공정위는 6일 직무 관련자와는 골프나 사행성 오락을 못하도록 하는 ‘골프 및 사행성 오락의 행위기준에 관한 지침’을 마련,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금도 3만원 이상의 향응 수수를 금지하는 포괄적 규정을 공정위 공무원 행동강령에 두고 있지만 국가청렴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내용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직무 관련자의 범위를 ▲공정위 법령에 따라 조사가 이뤄지거나 심결이 진행중인 개인과 단체 ▲포상금 지급과 관련된 신고자와 제보자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이나 행정심판을 제기해 계류 중인 개인과 단체 등이다. 또 ▲사건이 종료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공정위와 공사, 물품구매, 제조, 용역 등의 계약이 예정됐거나 이행중인 경우 ▲공정위에 특정한 행위를 요구하는 개인이나 단체도 직무 관련자에 포함됐다. 하지만 공정위는 정책조정이나 의견교환 등 공적인 목적으로 부득이하게 골프모임이 필요할 경우에는 미리 또는 나중에 신고하면 괜찮도록 했다. 직무와 관련없는 친·인척이나 동창 등과는 신고하지 않고도 골프를 칠 수 있게 했다. 공정위는 합동감찰반을 구성해 지침을 어기는 직원은 뇌물수수 행위로 간주, 규정에 따라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성동구 건설감사 편람 발간

    “실수하지 않으려면 이 편람을 읽어 보세요.”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주요공사·용역·물품 구매시에 벌이는 일상감사의 주요항목들을 알기 쉽게 정리한 ‘일상감사 업무편람’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 40쪽으로 이뤄진 이 편람은 행정자치부의 직무교육자료, 원가계산 교육교재, 건설표준품셈 등 관련 분야 사례는 물론 최근 5년간 서울시의 감사사례와 질의·응답 등도 담고 있다. 일상감사는 종합감사 등과 달리 수시로 벌이는 감사로 공사발주나 물품구매 계약을 시행하기 전 이뤄진다. 실제로 이 일상감사를 활용하면 건설공사 발주시 공사비 과다 계상이나 잘못된 공법 적용 등으로 인한 예산 낭비나 부실시공 등을 줄일 수 있다.
  • 서울 중구 ‘유리알 구정’

    “과연 이 사업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입니까.” 서울 중구가 시민단체인 한국투명성기구와 함께 시행중인 ‘청렴계약제’가 제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렴계약제는 공공사업의 발주, 입찰, 낙찰, 계약체결 등을 주민입장에서 감시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중구가 2001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계약제 심의위원회는 그동안 12차례 회의를 통해 공사 227건, 물품구매 79건, 용역 44건 등 350건을 처리했다. 심의위원회가 개최되면 민간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담당 공무원들이 진땀을 흘리기 일쑤다. 심의 대상은 시설공사의 경우 입찰계약은 1억원 이상, 수의계약은 3000만원 이상이며, 물품구매의 경우 입찰은 5000만원, 수의계약은 1000만원이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사업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와 공사대상이나 공사순서 등은 공정하게 이뤄졌는지, 계약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꼬치꼬치 캐물어 담당 공무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회의에서는 “겨울철 도로공사는 연말에 불용예산을 한꺼번에 쓰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질책에 “주민들에게 충분히 홍보를 한 뒤 공사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시민위원으로 활동중인 한충길(67·전 한국투명성기구 이사)씨는 “1주일전 심의 자료를 제출받아 꼼꼼하게 검토해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지도록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주민 입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다시 한번 검토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열리는 제13차 회의에서는 청계천 투어를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 조성공사와 중구종합복지센터 위탁관리 용역, 도시계획정보관리시스템 운영 전산장비 구축, 다산로 등 가로수 수종 갱신사업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이야기] (42) 여성 경제활동 지원

    [서울이야기] (42) 여성 경제활동 지원

    지난 3월8일은 ‘세계여성의 날’이었다. 이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시에서 노동조건이 열악한 의류공장에서 일하던 여성 노동자들이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 자유를 외치며 대규모 집회를 가진 날을 기념한 데서 비롯됐다. 이로부터 약 100년이 지난 현재 대다수의 국가에서 여성은 선거권을 갖게 되었다. 한편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아지면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 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전문, 기술 및 행정관리직에 종사하는 여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근로조건이 남성에 비해 여전히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서울여성의 경제활동 참가 현황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00년 48.6%에서 2004년 51.6%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 75%에 비하면 아직 낮은 수준이다. 그리고 캐나다와 미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약 60%에 비해서도 낮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는 결혼과 자녀 양육에 큰 영향을 받는다. 서울여성의 경우 20∼24세 여성의 49%,25∼29세 여성의 57.1%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다 30∼34세가 되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3.5%로 뚝 떨어진다. 이 시기에 직장을 떠난 여성의 대부분은 이후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20∼24세 74.9%에서 25∼29세 80.6%로 증가하고,30∼34세에도 80%,35∼39세에도 81.5%를 유지해 거의 변화가 없다. 미국의 경우도 20∼24세 72.9%에서 25∼29세 76.1%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하고,30∼34세의 경우 75.5%,35∼39세 76.1%로 거의 변화가 없다. 고학력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2004년 대졸 이상 여성의 62.6%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성 취업자의 전문·기술·행정관리직 종사자 비율이 서울의 경우 2000년 19.9%에서 2004년 21.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 근로자의 절반인 47.8%가 임시직 및 일용근로자로 일하고 있으며, 여성임금은 남성의 61.1% 수준이고, 이직률도 여성이 남성보다 30%로 높다. 이것은 여성의 경제활동 여건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직 열악한 상태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여성이 생계를 주로 책임질 것으로 보이는 여성 가구주의 수는 점차 증가하여,2000년 현재 서울시 가구의 19.5%가 여성 가구주이다(인구주택총조사보고서,2000). 서울의 여성 가구주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여성 가구주의 가구 소득은 남성 가구주에 비해 매우 낮다. 남성 가구주 중 월평균 가구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가구는 13.6%이나, 여성 가구주는 33.4%에 이르고 있다. 남성 가구주 중 월평균 가구소득 200만원 이하인 가구는 37.9%이나, 여성 가구주는 66.7%에 이르고 있다. 반면 남성 가구주 중 월평균 400만원 이상 가구소득은 12.8%를 차지하나, 여성 가구주는 5%에 불과하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욕구와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여성 경제활동 여건이 여전히 열악하고, 여성가구주 소득이 낮다는 점에서 여성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절실히 요구된다. ●서울시의 여성 경제활동 지원사업 # 사례 1 김영혜씨는 1년 전, 일반 옷가게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빅 사이즈 여성의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했다. 김씨는 결혼 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 둘을 낳고 키웠다. 김씨는 아이들이 모두 초등학교에 들어가 한숨을 돌리자, 자신도 뭐라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반상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저렴한 수업료로 여성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시 여성발전센터가 있다는 정보를 들었다. 여성발전센터에서 김씨가 처음 선택한 강좌는 홈패션 수업이었다. 원래 체격이 좋았던 김씨는 살이 찌면서 자신에게 맞는 옷을 사는 것이 힘들어졌다. 이참에 간단한 옷은 직접 자신이 만들어 입겠다는 의지가 작동했던 것이다. 기술이 좋아지면서, 빅 사이즈를 입는 동네 아줌마들 옷을 만들어 주는 부업도 하게 됐다. 자신이 만든 옷이 의외로 호응이 좋자, 김씨는 이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하는 것도 좋을 듯했다. 여성발전센터의 창업 설명회에 참가하면서 김씨는 사업경험도 없고 자본도 없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사업방식은 인터넷을 통한 사업이라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김씨는 여성발전센터에서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위해 필요한 홈페이지 제작과 관리교육을 받았다. 최근 늘어나는 주문에 대응하는 방안을 구하기 위해, 남부여성발전센터의 여성기업보육센터를 방문했다. SOHO 창업지원실에서 제안한 대로 여성 두 사람을 공동사업자로 맞이했다. 향후 이 사업을 확대발전하는 데 여성기업창업보육센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에는 여성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의 여성발전센터가 광진구, 양천구, 금천구, 노원구, 마포구에 있다. 여성발전센터는 여성 직업훈련강좌 이외에 여성 여가 및 건강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무학자를 위한 한글교실, 초등학생 방과후 교실, 실버컴퓨터교실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2004년 약 2만명의 여성들이 여성발전센터에서 직업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15.2%인 3000명이 취업을 했다고 한다.(5개 여성발전센터 정보는 http:///womancenter.seoul.go.kr 참고) # 사례 2 최희경씨는 대학을 졸업한 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몇 개월씩 임시직으로 일한 것 외에 제대로 된 직장생활을 하지 못하였다. 대졸 여성의 취업률이 늘어나고 있으나, 특별한 기술이 없는 한 여성들에게 취업문은 여전히 좁다. 최씨와 친구들은 ‘결혼은 선택, 취업은 필수’라는 생각을 하는 세대이다. 최씨는 취업보다 창업을 하는 쪽으로 마음을 먹으면서, 인터넷 홈페이지(http:///vocation.or.kr)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다. 서울시에는 15개의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있는데, 각 기관별로 특화된 직업훈련사업을 하고 있다. 자신처럼 애완견을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것에 착안하여, 애완견 옷 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최근 개를 좋아하는 친구 2명과 최씨는 애완견 관련 사업을 하기로 하였다. 서울시에서 여성 예비 창업자에게 실비로 사무실과 인터넷 망, 회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제공하는 여성기업창업보육센터가 있다는 정보를 구했다. 이곳에서는 세무, 회계, 법률, 특허 등의 자문서비스도 해주고, 비즈니스 상담실과 창업관련 도서 및 자료를 갖춘 자료실도 있다고 한다. 자본도 없고,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하고자하는 여성들에게 매우 필요한 지원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 사례 3 이민자씨는 소규모의 중소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여성기업인이다. 내수경기가 나빠지면서 여성기업인의 경우 제품 판로 개척이 더욱 어려워졌다. 이런 와중에 서울시가 수의계약 물품 중 서울시 소재 여성중소기업의 물품구매 비율을 확대하면서, 이씨의 기업도 큰 도움을 받았다. 이씨는 서울시가 저리로 융자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신청했다. 서울시가 여성기업인 우대 평가기준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이씨 기업은 경영안정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었다.2004년 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받은 기업체의 29.4%가 여성기업이며, 전체 지원액의 15.9%가 여성기업에 지원됐다. # 사례 4 박경아씨는 2004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여성일자리갖기 지원프로젝트’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에서 일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여성발전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업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가운데 취업의지가 있는 2600명을 선발하여,3개월간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민간단체 민간업체에 배치했다. 1일 6시간, 주 5일 근무조건에 하루 3만원을 받았다. 박씨처럼 3개월 근무 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진 여성은 약 8%라고 한다.2006년 올해에도 서울시는 직업교육을 수료한 여성 희망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성일자리갖기 지원프로젝트’를 4월과 9월에 두 차례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하루 8시간 주 5일제 근무로 하루 2만 8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 9월 중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과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체가 만남의 장을 가져,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여성취업지원사업 및 여성복지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로 들어가 분야별 정보에서 여성/청소년으로 들어가면 된다.
  • ‘다윗’ 마스타카드의 ‘골리앗’ 비자 흔들기

    ‘다윗’ 마스타카드의 ‘골리앗’ 비자 흔들기

    마스타카드의 ‘반격’이 시작됐다? 새해 들어 이색적인 카드가 속속 나오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2일 축구 마니아를 겨냥해 영국의 바클레이카드와 함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카드’ 발급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곧이어 현대카드는 소득 기준 상위 5% 이내의 고소득층을 위한 프리미업급 카드 ‘더 퍼플’을 선보였다. 외환은행도 지난 17일 환전, 송금, 여행자수표, 물품구매 등의 기능을 갖춘 해외여행자용 ‘월드캐시 카드’를 출시했다. ‘틈새 시장’을 노린 이 카드들의 공통점은 해외 사용이 가능한 국제 브랜드로 ‘마스타카드’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카드업계에서는 그동안 비자카드의 공세에 짓눌렸던 마스타카드가 한국에서 ‘반격’에 나섰다고 분석하는 분위기다. ●“후속타도 기대하시라” 비자와 마스타는 국제 브랜드 카드의 양대 기둥으로, 카드 사용의 ‘국경’을 허물어주는 역할을 한다. 자체 카드를 발급하는 일반 카드사가 아니라 세계 각국의 카드사를 회원사로 하는 일종의 연합체로 회원사로부터 받는 각종 수수료가 주요 수익원이다. 비자와 마스타의 로고가 들어간 국제용 카드는 국내전용 카드보다 연회비가 2∼3배가량 비싸다. 카드 사용의 국제적인 표준을 만드는 게 비자와 마스타의 주요 업무이지만 요즘은 카드에 들어갈 서비스까지 구성해 회원사들에 제공한다.‘더 퍼플’을 예로 들면 마스타카드가 전세계 VIP고객인 ‘다이아몬드’ 등급에 제공하는 서비스와 현대카드가 국내 특성에 맞게 자체 개발한 서비스가 혼합됐다. 카드업계에서는 비자와 마스타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7대3 내지 6대4로 보고 있다. 지난해 9월 현재 한국에서 비자 로고를 달고 나간 카드가 4700만장에 이르는 반면 마스타는 1240만장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국내 카드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대부분의 카드 발급자들이 국제카드를 선호하는 요즘 분위기를 이용해 마스타가 공세를 취하고 있다.”면서 “비자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더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스타카드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장윤석(39) 사장이 과거의 최고경영자(CEO)와 달리 ‘롱 런’하고 있다는 점도 공격 경영의 기반이 되고 있다. 장 사장 이전에는 1년을 버티는 CEO가 드물어 마스타카드를 ‘CEO의 무덤’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마스타카드 코리아 관계자는 “다음달쯤 긁지 않고 대기만 해도 결제가 이뤄지는 비접촉식 ‘페이패스’ 카드를 출시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타·비자 경쟁 달갑지 않다” 비자카드는 마스타의 공세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아직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비자카드는 지난해 최고급 카드인 ‘인피니트’를 국내 여러 카드사를 통해 출시했다가 골프서비스 수요 폭증으로 ‘리콜’ 사태를 겪은 이후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 왔다. 비자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이 한정된 ‘틈새 상품’으로는 비자와 마스타의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우리도 다음달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앞세워 활발한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카드사들은 두 국제 브랜드 카드의 경쟁을 반가워하지 않는 눈치다. 국가간 카드 사용의 환경을 표준화하고, 국제 가맹점 네크워크 체계를 업그레이드하는 등의 ‘기본 임무’에 충실하는 것이다. 국내 카드사 관계자는 “우리가 자체적으로 개발 가능한 서비스까지 비자와 마스타가 미리 탑재해 중복투자 현상이 발생하고, 카드사간 차별화도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내 모든 카드사들이 다같이 두 회사에 분담금을 내고 있는데 요즘 비자와 마스타는 특정 카드사와 계약을 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이런 현상이 심화되면 형평성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월드캐시 카드 외환은행은 마스타카드 인터내셔널과 제휴를 해 해외여행자용 카드인 ‘월드캐시카드’를 17일 출시했다. 충전식과 비충전식 등 2종으로 구성된 이 카드는 환전, 송금, 여행자수표, 물품구매 등의 기능이 있는 일종의 선불카드다.이 카드는 마스타카드, 마에스트로, 씨러스 로고가 부착된 전세계 120여개국 자동화기기(ATM)에서 현지 화폐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어 여행자수표와는 달리 환전의 불편이 없다. 또 전세계 920만 마에스트로 가맹점에서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신용카드와 같이 물품구매 대금을 결제할 수도 있다.   ●퍼플카드 현대카드는 지난 16일 대기업 부장급 이상 상위 5% 계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카드 ‘더 퍼플’을 출시했다. 퍼플카드는 마스타카드의 다이아몬드 등급 카드를 최초로 도입한 카드로, 연봉 1억원 수준의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부장급 이상, 전문직 종사자 등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연회비는 30만원, 월 최소 사용한도는 1000만원으로 설정됐다. 회원에게는 동남아와 중국 7개 지역의 왕복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동반자에게 무료 항공권이 제공되며, 전세계 9개 샹그릴라 호텔의 무료 숙박권이 주어진다.   ●제3종 국민주택채권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들에게 300억원 규모의 제3종 국민주택채권을 판다.10년 만기 국채로 만기는 2015년 12월31일이며, 표면금리가 0%여서 비과세 상품이다. 비과세 혜택을 고려하면 분리과세 해당 고객은 연 8.01%, 종합과세 해당고객은 연 6.34%의 예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 계좌 개설 고객이면 누구나 살 수 있다.(02)3276-5814/9.   ●프로미 뷰티라이프보험 동부화재는 여성전용 무배당 프로미 뷰티라이프 보험을 판매한다. 여성 특정암 외에도 발병 빈도가 높은 암, 여성만성 질환·부인과 질환 등을 보장한다. 고객을 차별화해 20∼30대를 위한 2030플랜과 40∼50대를 위한 4050플랜으로 나눠져 있다.2030플랜에는 강력범죄 위로금, 레저활동 중 위험보장금, 유방복원 수술비, 사고로 인한 성형수술비 등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보장이 주어진다.4050플랜에는 배우자 유고시 가족부양을 위한 보장설계 등이 지원된다.
  • 육류 항생제검사 국제기준 미달

    육류에 남아 있는 항생제에 대한 검사가 부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참여연대는 16일 ‘축·수산물 항생제 실태 보고서Ⅱ’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각 지방자치단체 잔류물질 검사기관의 공개자료 분석과 방문조사 등을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필터 페이퍼 디스크’ 등 검사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품구매 실적이 규정보다 부족했다. 이 디스크는 도축장에서 채취한 고기의 육즙을 흡수시켜 세균의 발육 상태를 확인할 때 사용되는 것으로 검사 1건당 4개가 필요하다. 하지만 검사기관들은 2002년에 검사 1건당 평균 1.8개,2003년과 2004년에는 각각 2.3개와 2.0개의 디스크만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와 대전은 지난 3년간 필수 소모품의 구매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과 경북만 3년간 평균 건당 4개 이상의 디스크를 구매했으며 서울과 전북은 각각 3.9개를 구입했다. 또 배합사료에 첨가가 허용된 항생제 25종 중 염산린코마이신과 엘라마이신 등 12종은 검사항목에서 제외돼 있다고 참여연대는 밝혔다. 참여연대는 간과 신장, 근육 등을 대상으로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는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근육 부위의 육류만을 검사대상으로 하고 있어 국제적 추세에서 벗어난다고 지적했다. 검사인력 확충도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정부 물품구매 선택폭 확대 다수공급자계약 품목 늘려

    내년부터는 정부가 물품을 구매할 때 제조업체나 모델의 선택폭이 대폭 커진다. 기획예산처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물품 구매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시범실시 중인 다수공급자물품계약제도(MAS)를 내년부터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제도란 공공물품 수요가 있을 경우 조달청이 다수의 공급자와 복수계약을 체결한 뒤 수요기관이 공급업체와 해당 상품 모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기획예산처는 관련 예산 14억원을 새로 반영, 다수공급자계약제도 적용품목을 올해 5000개에서 내년 2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국가계약법상 예정가격 산출기준이 되는 조달청의 가격정보지 게재품목도 현재 4만 2000개에서 내년에는 5만개로 확대,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구매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계획이다. 기획처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정부물품 구매시 최저낙찰가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1개 업체가 1개 물품만 공급했으나 내년부터는 정부 구매물품도 다양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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