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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TV 하이라이트]

    ●EBS스페이스-공감(EBS 오후 9시50분) 국악의 정서를 바탕으로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들며 폭넓게 음악을 만들어온 임동창이 중국과 일본의 지인들과 함께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중국의 비파 연주자 투샨치앙, 일본의 퍼커션 연주자 마사야 요코야마. 음악으로 하나되는 한·중·일, 임동창과 그 친구들의 음악 세계로 들어가 본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20분) 포만감 200%에 도전한다! 원하는 만큼, 배가 부를 때까지 무조건 공짜. 인심 후하고, 음식 맛 좋기로 유명한 무한리필 맛집이 요즘 인기다. 영원한 간식계의 베스트셀러 떡볶이, 비싸서 많이 먹는 건 엄두도 못냈던 생선구이, 그리고 구수한 맛이 살아있는 막걸리까지 입맛 살리는 푸짐한 맛의 세계를 소개한다.   ●제5공화국(MBC 오후 9시40분) 금강산댐 물폭탄 시나리오로 정국의 주도권을 잡으려던 전두환은 학생운동이 확산되자 비상계엄을 고려한다. 전두환이 중요 조치를 내릴 것이라는 정보를 접한 김대중은 제2의 광주를 또다시 만들 수는 없다며 기자회견을 자청, 대통령이 직선제를 수락한다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한다.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 제철을 맞아 푸릇푸릇 싱그러움을 더하는 상추. 색깔도 가지각색, 종류도 천차만별인 상추의 숨겨진 맛과 효능을 알아본다. 신기한 마술쇼부터 즉석 공연까지 신나는 볼거리가 가득한 천안 열차여행을 소개한다. 웰빙 시대 아파트가 달라지고 있다. 살기 좋은 아파트의 조건과 최근 웰빙아파트의 흐름을 알아본다.   ●청춘 신고합니다(KBS1 오후 5시10분) 한국 전쟁 중에 창설된 후 100여차례의 전투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그들. 휴전선 155마일 중동부 전선의 전략적 요충지를 담당해 GOP를 철통같이 지키고 있는 ‘육군 승리부대’장병들과 함께한다.‘청춘 프로젝트 사랑을 위하여’에서는 고려대학교 댄스 동아리와 승리부대원의 미팅시간도 갖는다.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정우는 연심을 찾아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혜선은 성민의 사채를 대신 갚아주지만 성미는 혜선이 뭔가를 숨기고 있다며 의심한다. 연심은 서영과 정우의 연애를 방해하지만, 정우를 만나 서영과 헤어지라고 말한 사실이 들통나고, 선옥은 정우를 보낼 결심을 한다.
  • 한편의 애니메이션영화 보는듯/게임 ‘짱구는 못말려’ 나왔다

    ◎걷기·점프로 장애물 피해 공격해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만화 ‘짱구는 못말려’가 게임으로 나왔다. 일본만화가 원작이지만 이번에 삼성전자(02­501­2034)에서 게임으로 만들었다. 처음 시작하면 액션 게임 ‘수퍼 마리오’와 비슷해 보이지만 진행할수록 한차원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단순히 눈앞에 나타나는 적들을 없애고 장애물을 넘은뒤,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와 대결을 벌이는 일반 액션 게임의 진행방식과는 다르다. 스테이지 시작부분에 완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비주얼이 들어가 한편의 만화영화를 보는 것 같다. 게임 중간중간에 스토리의 전개를 알리는 다양한 대화가 등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주인공 ‘짱구’의 해괴한 동작을 모두 볼 수 있을 정도로 각 캐릭터들의 동작이 일반 게임보다 엄청나게 많다. 기본동작은 걷기와 점프.이 동작을 이용해 장애물을 피하고 아이템을 먹으면서 적을 공격한다. 배경은 놀이터,마을,도시,우주선,정글 등이다. 게이머는 ‘아이템’을 적절하게 이용해야 한다.우선 점수 아이템.짱구가 좋아하는 쵸코비 과자를 비롯,바나나등 각종 과일이 나온다. 쵸코비 과자는 100개 모을 때마다 에너지가 한칸씩 늘어나므로 될수록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총과 물폭탄,야구공 등 공격 아이템도 나온다.총은 보기에는 거대해 보이지만 실제로 위력은 그다지 강력하지 않다.한번에 한발씩,직선공격에만 사용할 수 있고 특정 스테이지에서만 가능하다.물폭탄과 야구공은 곡선공격에 사용하며 역시 개수에 한정이 있다. 스프링과 쓰레기통은 짱구를 빠른 속도로 이동시키는데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진행도중에 여러가지 간단한 게임들이 들어 있어 또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다.장애물을 피해 전진하는 자동차 게임,사회자의 명령에 따라 청기와 백기를 올리고 내리는 깃발 게임 등이다. 윈도 95전용.
  • “미 우편물폭탄테러 「셈텍스」 폭약 사용”/전 FBI부국장 추정

    【워싱턴 AP 연합】 최근 미국 워싱턴과 캔자스주에서 연이어 발견된 우편물 폭탄에는 중동 및 유럽 지역의 대규모 테러사건에서 사용된 플라스틱 폭약 「셈텍스 (SEMTEX)」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이 추정했다. 올리버 리벨 전 미국연방수사국 (FBI) 부국장은 4일 『셈텍스는 최근 몇년간 특히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된 폭약』이라고 지적하고 『중동과 유럽에서 발생한 거의 모든 주요 테러 사건에서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렉산드리아발 소인이 찍힌 폭탄 우편물 배달소동과 관련,이집트 경찰당국 소식통은 『이집트에서 발송되는 모든 편지와 통신문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앞서 철저한 검사를 거친다』고 지적,문제의 우편물이 이집트에서 발송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 미,우편물폭탄 해외수사/우방과 공조… 재외공관 보안 강화

    【워싱턴 연합】 미국연방수사국(FBI)은 최근 워싱턴과 캔자스주에서 연이어 발견된 우편물 폭탄 우송사건과 관련,수사망을 전세계로 확대했다고 수잔 로이드 FBI대변인이 3일 밝혔다. 로이드 대변인은 이날 뉴스 브리핑에서 FBI가 미국내 뿐만 아니라 우호적인 외국정보기관 등과도 공조체제를 구축,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드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수사가 초기단계에 있으나 여하한 가능성도 부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번 우편물 폭탄사건과 지난 93년 뉴욕 무역회관 폭파사건 등이 연관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일부 보도는 아직 단순한 추측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편 미 국무부는 전세계에 나가있는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등 모든 재외공관의 보안조치에 만반을 기하고 특히 출입자의 소지품 검사를 철저히 하도록하는 보안조치 강화를 지시했다고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대변인이 3일 밝혔다.
  • 토크쇼로 재기한 미 라디오/워싱턴 김재영(특파원 코너)

    대부분의 나라에서 한구석으로 밀려나 조용히 속삭이는 듯한 라디오가 지금 정보통신최첨단의 나라 미국에서 「시대착오적일 만큼」(?)겁없이 힘찬 목소리를 낸다. 세계적인 TV시대에 미국 라디오방송은 토크쇼 덕분에 90년대들어 인기와 영향력의 재봉춘 시절을 즐기고 있다.이 토크쇼는 입심좋은 「호스트」(진행자)와 즉석 인터뷰 및 청취자 참가용 전화시설만 갖추면 돼 뉴스·스포츠·음악 전문방송에 비해 시설준비가 훨씬 간단한데도 미국 라디오를 재기시킨 일등공신으로 꼽힌다.여러 종류의 토크가 있겠지만 세계적으로 드문 일을 해낸 미국라디오의 토크쇼는 완전 정치 이야기란 점에 주목해야 한다. 러시 림보라는 정치해설가가 라디오 청취붐을 중흥시킨 토크쇼의 「킹」으로 받들어지며 매일 낮 12시 미 전역의 6백60개 지역방송망에 중계되는 「러시 림보」프로는 최소한 2천만명이 귀담아 듣는다.민주당·클린턴대통령을 신랄히 비판하는 정통 보수파인 그는 지난해말 공화당의 중간선거압승을 이끌어낸 견인차역으로 융숭한 대접을 받고있다. 토크쇼하면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필 도나휴,오프라 윈프리 등의 TV쇼를 연상하기 쉬우나 이들 잡담·고백 형식의 TV토크쇼는 갈수록 「변태적」이 돼 비난의 소리가 높다.최근에도 공화당의 깅리치 하원의장과 살라라 보건장관등 여·야로부터 미국문화를 저질화하고 청소년을 부패시킨다는 맹비난을 받았다.반면 라디오 토크쇼는 미국 정계가 주목하고 주요 일간지가 정치면에 매일 10여개 쇼의 스케줄을 게재한다.정치가 뿐아니라 미국인 40%정도가 가끔씩 이를 들으며 17%인 4천4백만명은 거의 매일 듣는데 특히 TV토크쇼의 주 시청자가 여성·청소년 등 미국사회의 주변 계층임에 비해 라디오 정치토크쇼의 청취·전화참가자는 평균이상의 재산을 가진 보수적 백인층이라는 주류계층에 속해있다. 라디오가 황금기를 빼앗긴지 30여년 뒤인 지난 80년대말부터 붐을 타기 시작한 토크쇼의 현 호스트들은 4대1 비율로 압도적인 보수파 성향을 보인다.깅리치 의장과는 반대로 클린턴대통령은 지난4월 오클라호마 연방건물폭탄테러시 반연방정부적 코멘트를 일삼은 라디오토크쇼 호스트들을 비난했는데 진보파가 열세인 실정과 관계가 없지 않다.민주당의 명 이론가인 마리오 쿠오모 전 뉴욕지사가 보수파우세를 뒤집기 위해 진보적 호스트로 나서고 있으며 에드워드 카치 전뉴욕지사,올리버 노스중령도 인기 호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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