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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전 학교 7만여명에 마스크 26만장 지원

    김포시, 전 학교 7만여명에 마스크 26만장 지원

    경기 김포시가 마스크 26만 5000장을 김포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생안전을 위해 유치원 및 초중고 등 총 171개교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이 사용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 6만 7500여명, 교직원 6650여명 등 총 7만 4150여명에 달한다. 지원물품은 학생 1인당 덴탈마스크 3장, 교직원 1인당 덴탈마스크 5장씩이며 이달 중 학교별로 배분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날 마스크를 우선 전달했으며 학생들에게 나눠줄 소독용 물티슈 6만 7409개를 7월 중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등교개학의 시작으로 학생들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김포 전체 공동체의 안전이라는 각오로 방역은 물론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오일파스텔 전성시대

    오일파스텔 전성시대

    들으면 조금 억울할지도 모르는 일을 하나 소개한다. 지나간 유행가 속 ‘어젯밤 우리 아버지가 다정한 모습으로 사 가지고 온’ 그것. 우리 모두 지금껏 ‘크레파스’로 알고 있던 그것. 사실 그것은 크레파스가 아니었다고. 정식 명칭은 ‘오일파스텔’이라고 부른단다. 그간 크레용과 파스텔의 일본식 합성어를 마치 고유명사처럼 사용해 왔던 거다. 요즘 때아닌 오일파스텔 열풍이 불고 있다. 미술도구 업체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만드는 족족 팔려 나간다고 한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한때는 그 귀하다는 마스크보다도 찾기가 어려웠을 정도였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왜 오일파스텔에 푹 빠졌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오일파스텔로 왕성한 작품, 강연 활동을 펼치는 ‘콰야’(본명 서세원·29) 작가를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작업실에서 만났다. 직관적이면서도 순수한, 그래서 어린아이 같은. 그는 오일파스텔의 매력을 이렇게 정의했다. 오일파스텔을 쥐고 슥슥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초등학교 미술 시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기분이 든다. 코로나로 온통 우울한 시대, 오직 오일파스텔만이 전할 수 있는 위안이다.●크레파스는 ‘크레용+파스텔’ 일본식 이름 크레파스는 사실 오일파스텔이었다. 긴 오해의 기원은 192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의 문구회사 ‘사쿠라상회’에서 처음 만들었던 미술도구라고 전해진다. 크레용과 파스텔을 합쳐 이름을 지었다. 오해는 풀렸지만, 오일파스텔은 여전히 낯선 느낌을 주는 반면 크레파스는 친숙하다. 콰야 작가도 인터뷰 내내 오일파스텔과 크레파스를 혼용해서 말했다. 그렇다고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파는 유아용 크레파스와 직업 화가들이 쓰는 오일파스텔이 아예 같은 것은 아니다. 만드는 회사에 따라서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이다. 다만 콰야 작가는 어느 게 우위에 있다고까지는 말하지 않았다. “굳이 설명하자면 느낌의 차이죠. 재료 품질에 크게 중점을 두지 않는 사람들은 아예 다 갖춰 두고 쓰기도 합니다.” 유아용과 프로용에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콰야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유아용은 ‘얇게 올라가는 느낌’이 있다고 한다. 작업을 하면서 색을 겹쳐 칠할 때가 있는데 색이 잘 혼합되지 않고 서로 밀어낸다는 설명이다. 반면 제법 값이 나가는 오일파스텔은 색이 잘 섞이고 두껍게 덧칠하면서 작업해도 무방하다고 그는 전했다. 오일파스텔에 앞서 색연필이 한참 유행했다. 지금으로부터 3~4년 전이다. 색연필과 오일파스텔의 공통점은 간편하다는 거다. “둘 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죠. 전문가도 아닌데 취미 생활에 너무 품이 많이 들면 곤란하잖아요. 몇 년간 색연필이 유행하다가 이제는 질렸는지 오일파스텔로 넘어오는 것 같습니다.” 오일파스텔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일단 온라인 클래스에서 수업을 듣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관련 수업도 많아졌다. 온라인 클래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클래스101’에서 오일파스텔을 검색하면 관련 강의가 수두룩하다. 콰야 작가의 강의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도 오일파스텔만 검색하면 프로 작가들이 그리는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다. 조회 수도 상당하다. 슥슥 손짓 몇 번에 감성적인 작품이 완성되는 영상에 매료되기 쉽다. 왜 오일파스텔일까. ‘귀차니즘’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 오일파스텔 외 유화도 그리는 콰야 작가는 이렇게 설명했다. “유화로 작업하려면 기름통, 기름, 물감, 붓, 팔레트가 있어야 해요. 작업이 끝나면 그걸 또 다 치워야 하죠. 넓은 전용 공간이 없으면 작업은 사실 어렵습니다. 오일파스텔은 그렇지 않아요. 준비할 게 별로 없어요. 오일파스텔 한 통과 도화지만 있으면 되니까요.” 갓 입문한 사람은 국내 업체인 ‘문교’에서 만든 오일파스텔만으로도 충분한 효용을 낼 수 있다. 콰야 작가는 “가성비가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이외에도 일본의 ‘팬텔’, 스위스의 ‘카렌다쉬’도 질 좋은 오일파스텔을 만든다고 한다. 한 브랜드 안에서도 초보자용, 전문가용이 나뉜다. “일단 초보자용 48색짜리를 구매해서 사용해 보세요. 48색 기준 2만원, 72색은 3만~4만원 정도입니다. 다른 브랜드를 써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면, 낱개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피카소가 즐겨 쓴 왁스컬러스틱이 시초 그렇다고 오일파스텔이 초보자만을 위한 ‘수준 낮은’ 미술도구인 것은 결코 아니다. 지난 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도 오일파스텔을 애용한 바 있다. 피카소가 사용한 오일파스텔은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프랑스의 화구회사 ‘시넬리에’의 제품이다. 1949년 피카소의 친구이자 파리에서 함께 활동하던 화가 앙리 고에츠가 시넬리에에 피카소를 위한 고품질의 왁스컬러스틱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렇게 생산된 것이 바로 시넬리에의 오일파스텔이다. 지금도 ‘피카소가 사랑한 오일파스텔’이라는 별명으로 세계 곳곳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오일파스텔 작업 시 특별히 주의할 것은 없다. 다만 두께가 다양하지 않아서 세밀하게 조정하기가 다소 까다롭다는 게 콰야 작가의 설명이다. 대신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녹이거나 문질러서 전혀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고수들은 오일파스텔을 활용한 표현기법을 연구하는 재미도 쏠쏠하게 느낄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마감한 다음이다. 쉽게 번지기 때문에 신경 써서 보관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픽서티브’ 같은 뿌리는 용액 또는 ‘바니시’ 등 바르는 용액으로 마감한다. 취미로 그리는 사람들은 이런 전문 도구까지는 필요하지 않고 투명한 봉투 또는 비닐로 된 파일 폴더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중에서 퍽 괜찮은 그림은 액자에 걸어서 보관하는 것도 좋다. 물론 완벽한 도구는 아니다. 도화지가 커질수록 작업하기가 버겁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큰 작업을 자주 하는 프로들이 오일파스텔 사용을 꺼리게 되는 이유다. 외국에는 휴지심 정도로 두꺼운 오일파스텔을 만들기도 하지만, 국내에는 수입이 잘 안 돼서 구하기가 어렵다. 색을 겹치면 서로 밀어내는 경향도 있다. 이 때문에 콰야 작가는 그림을 그릴 때 밝은 색부터 차례로 어두운 색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작업하면서 가루가 많이 떨어지는데, 보관 중 엉겨붙어서 더러운 느낌이 들 수도 있으니, 물티슈 등으로 관리해 줘야 한다. 더러 오일파스텔을 감싸는 종이에 인쇄된 잉크가 그림에 묻어날 때도 있다. 미리미리 뜯어 놓아야 한다. 작업을 하다 보면 흔히 ‘똥’이라고 부르는 가루가 많이 생긴다. 작업 중간중간 물티슈로 털어주면 깨끗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오일파스텔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콰야 작가는 “붓을 사용할 때보다 그림이 더욱 직관적으로 다가온다”고 표현했다. 붓으로 그릴 땐 붓의 영향이 크다. 그러나 오일파스텔은 손의 느낌이 그림에 그대로 전달된다. 그는 이런 느낌을 “순수하다”고 표현했다. 그는 오일파스텔 열풍을 이렇게 설명했다. “나이가 들수록 손으로 직접 뭔가를 하는 경험을 자꾸 잃어 갑니다. 그래서 손의 감각으로 직접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곧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 자체로 순수해지는 행위죠. 누구나 어린시절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려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 그 기억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현재의 아픔을 치료하려는 것 아닐까요.”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코로나19를 막아라” 광명시 첫 화상면접 현장 후끈

    “코로나19를 막아라” 광명시 첫 화상면접 현장 후끈

    “닦고 뿌리고 열 재고 또 뿌리고….” 경기 광명시가 ‘언택트(비대면) 행정’의 하나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함께 지난 9일 치른 언택트 일자리박람회 ‘화상 면접 만남의 장’현장. 광명시청 대회의실은 가로세로 4×4m, 높이 2m 정도의 부스 5개가 설치된 화상면접장으로 탈바꿈했다. 광명지역 주요기업 10곳과 사전에 온라인 신청한 구직자 42명이 참여했다. 구직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인기업 인사담당자는 자사 사무실에서 1대1 온라인 면접을 치르는 방식이었다. 구직자들은 2~3m 간격을 두고 두 명씩 간이의자에 앉아 순서를 기다렸다. 호명하면 장막을 거두고 부스 안으로 들어가 짧게는 10분, 길게는 20분 동안 면접시험을 치렀다. 부스 안 책상에는 카메라가 붙은 노트북과 헤드셋, 손 세정제, 물티슈가 놓였다. 화상면접을 위해 투입한 현장 스태프 10명이 부스 하나당 2명씩 짝지어 구직자들을 도왔다. 소독과 면접 절차 등을 안내하고, 면접을 마치면 재빨리 부스 안팎을 소독했다. 이들이 노트북과 책상·의자 등에 소독제를 뿌리고 닦기를 두 차례 이상 반복해야 다음 구직자가 부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마련한 언택트 면접인 만큼 혹시라도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게 스태프들은 철저했다. 긴장감 때문인지 스태프들의 표정이 면접을 앞둔 구직자보다 오히려 더 비장하기까지 했다. 면접을 마치고 나온 구직자들의 얼굴은 대체로 밝았다. 처음 치른 화상면접이지만 구인업체 인사담당자와 1대 1면접에 큰 떨림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나 면접 장소가 부스 안이어서 소음도 적었을 뿐더러 안정감도 높았다고 했다. 오전과 오후 3시간씩, 참여 기업을 절반으로 나눠 치른 이날 화상면접에서 무려 5명(11.9%)이 현장 채용됐다. 또 15명(35.7%)은 면접을 통과해 이달 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 난다. 시 관계자는 “처음 마련한 화상면접에서 응시자의 절반 가까이가 긍정적인 성적을 냈다.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밖에도 이달 말부터 청년층과 중장년층, 특성화고 등 계층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화상 강의’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시청 지하 1층 종합민원실 일자리센터와 소하동 여성비전센터 4층 나눔터 등 2곳에 화상 면접장을 설치, 상시로 화상면접을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를 어떤 식으로 마련하고 확보할 것이냐가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 과제”라면서 “‘비대면 행정’으로 체제 전환 등 광명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택배는 불안?”...쿠팡 사태 이후, 마트·편의점 매출 증가

    “택배는 불안?”...쿠팡 사태 이후, 마트·편의점 매출 증가

    쿠팡, 마켓컬리와 같은 물류센터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주말 대형 마트와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에서는 쿠팡 사태 이후 주말을 낀 지난달 29∼31일(금∼일요일) 매출이 2주일 전 같은 요일인 5월 15∼17일 대비 5.6% 증가했다. 살충·제습제 매출은 57.2% 늘었고 물티슈, 분유 매출도 각각 68.7%, 73.5% 증가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쿠팡 사태 이후 물티슈, 유아용품 등 주로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에서 많이 팔렸던 주요 품목 매출이 마트에서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특별한 다른 요인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쿠팡 사태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사람들이 늘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편의점 GS25에서도 지난달 29∼31일(금∼일요일) 기저귀 등 유아용품 매출이 전주 금∼일요일 대비 61.8% 증가했다. 두부류 매출은 60.5%, 과일류 53.5%, 요리·반찬류 50.2% 등도 매출 증가율이 높았다. GS25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판매가 늘어난 제품들을 제외하고 잘 팔린 다른 상품들을 보면 지난 주말 편의점 장보기가 확대된 것 같다”면서 “쿠팡 사태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쿠팡은 부천과 고양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센터를 모두 폐쇄했다. 마켓컬리에서도 서울 장지동 상온1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센터가 폐쇄됐으나 방역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센터 운영을 재개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네이처셀, 코로나 방역 위한 보건위생용품 출시

    네이처셀, 코로나 방역 위한 보건위생용품 출시

    (주)네이처셀이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을 효과적인 예방할 수 있는 보건위생용품을 출시했다. 네이처셀은 코로나 피해가 가장 심한 대구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네이처셀은 2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손진호 칠곡경북대병원장과 백선기 칠곡군수, 네이처셀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씨와 배우 김지영씨,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위생용품 출시 기념식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 위기의 최일선에서 진료활동에 전념해 조기에 사태를 진정시킨 지역 의료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칠곡경북대병원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대구 및 경북지역 복지시설과 단체에 각각 2600만원과 2400만원, 칠곡군에는 1000만원의 성금과 새로 출시한 마스크와 소독제, 물티슈 등 520세트의 보건위생용품을 전달했다. 또 라정찬 회장과 회사 임직원 40여명은 기념식에 이어 대구시 동성로에서 보건위생용품 1500세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가졌다. 엄홍길씨와 김지영씨도 참석했다. 이들은 기념식을 마친 뒤 동성로 나눔 행사에도 참여,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자며 시민들을 위로했다. 네이처셀 측에 따르면, 새로 출시한 바이오스타 살균소독제는 전문 연구기관에서 세균 및 바이러스 살균력을 검증 받았으며, 구연산과 이산화염소 등 100% 식품첨가물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것이 특징으로서, 과일 등 식품은 물론 주방용 칼, 도마, 조리도구와 식탁 등 위생 안전이 필요한 곳을 소독할 수 있다. 또 바이오스타 마스크는 4중 구조의 정전필터를 채용해 각종 감염원과 대기 중의 유해 입자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도록 제작되었다. 분진 포집효율 80%(KF80)에 이어 포집효율 94%(KF94) 마스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 바이오스타 물티슈는 일반적인 항균 수준을 넘는 소독력과 세정력을 갖춰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정찬 회장은 기념식에서 “우리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보건위생용품을 공급하게 되었다”면서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 기술과 함께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손 소독제에 민감…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보완해야

    손 소독제에 민감…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보완해야

    새로 등장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물티슈 알코올에 운전자 음주로 인식 경찰, 기존 음주측정기와 병행키로“후 불지 마시고, 에어컨 꺼 주세요. 어디까지 가세요?” 지난 19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서구 우장산로 인근 2차선 도로.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이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매단 50㎝ 길이의 막대를 차 안으로 쑥 집어넣었다. 운전자가 “방화동”이라고 대답해도 음주감지기는 잠잠했다. 경찰은 “공기 중 알코올 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말을 건다”고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일제검문식 음주단속을 지난 18일부터 재개했다. 올해 1월 28일 숨을 불어 음주 여부를 감지하는 방식을 중단하고 선별 단속을 한 지 111일 만이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제 단속을 중지했지만 음주 사고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나자 다시 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음주단속에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가 새롭게 등장했다. 운전자가 숨을 불어야 했던 기존 음주감지기와 달리 공기 중의 알코올을 감지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는 시범 운영 때부터 손세정제나 물티슈에 포함된 알코올 등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오작동이 적지 않았다. 음주운전자가 아님에도 술을 마신 것처럼 반응하는 바람에 단속 진행 시간이 낭비된다는 단점이 제기됐다. 강서경찰서에서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단속을 시행한 결과 비접촉식 음주감지기에 알코올이 감지된 10건 모두 실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 비접촉식 음주감지기가 여전히 오감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10건 중 1건은 기존 음주감지기로도 알코올이 감지돼 음주측정기를 불었지만 혈중알코올농도가 0%로 나왔다. 음주측정기를 불었던 시민은 “20~30분 전 강북구에서 출발할 당시 물티슈로 손을 닦은 것이 전부”라며 항의했다. 경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비접촉식 음주감지기와 기존 음주감지기를 병행해 사용하기로 했다. 비접촉식 음주감지기에서 알코올이 감지되면 기존 음주감지기를 추가로 사용하고, 기존 음주감지기에도 알코올이 감지되면 음주측정기를 사용한다. 결국 기존의 2단계 음주단속이 3단계로 늘어난 셈이다. 이날 강서경찰서에서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3대와 기존 음주감지기 25대를 동원했다. 기존 감지기는 현장에서 일회용으로 사용해 감염을 최소화한다. 현장을 지휘한 최웅희 강서경찰서 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음주단속을 축소하자 음주운전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일제 단속을 다시 시행해 운전자들이 ‘술을 마시면 안 되겠다’고 경각심을 갖게 하는 예방 효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말해 보세요” “삑!” “이번엔 후~”… 음주단속 단계는 더 늘었다

    “말해 보세요” “삑!” “이번엔 후~”… 음주단속 단계는 더 늘었다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전국으로 확대물티슈 속 알콜 반응 등 오감지 여전“후 불지 마시고, 에어컨 꺼주세요. 어디까지 가세요?” 19일 오후 9시30분 서울 강서구 우장산로 인근 2차선 도로에서 음주 단속을 시행하던 경찰이 50cm 길이의 막대에 부착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차 안으로 쑥 집어넣으며 운전자에게 물었다. 운전자가 “방화동”이라고 대답해도 음주감지기는 잠잠했다. 경찰은 “공기 중 알콜 농도를 확인하려고 일부러 말을 건다”고 말했다. 단속 2시간 동안 1차 감지 10건 중 실제 음주는 0건 경찰은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일제검문식 음주단속을 재개했다. 올해 1월28일부터 숨을 불어 음주 여부를 감지하는 방식을 중단하고 선별 단속을 실시한 지 111일 만이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제 단속을 중지했지만 올해 1~4월 음주사고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나자 다시 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음주단속에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가 새롭게 등장했다.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는 운전자가 숨을 불어야 했던 기존 음주감지기와 달리 공기 중의 알콜을 감지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는 시범운영 당시 손세정제나 물티슈에 포함된 알콜 등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음주 운전이 아님에도 알콜을 감지하고, 진행 시간이 낭비된다는 단점이 제기됐다. 강서경찰서에서 오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단속을 시행한 결과, 비접촉식 음주측정기에 알콜이 감지된 10건 전부 실제 음주 운전이 아니었다. 비접촉식 음주측청기가 여전히 오감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10건 중 1건은 기존 음주감지기에도 알콜이 감지돼 음주측정기를 불었지만 혈중 알콜농도가 0%로 나왔다. 음주측정기를 불었던 시민은 “20~30분 전 강북구에서 출발할 당시 물티슈로 손을 닦은 것이 전부”라며 항의했다. “기존 감지기 병행 사용···단속만으로도 예방 효과” 경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비접촉식 음주감지기와 기존 음주감지기를 병행해 사용하기로 했다. 비접촉식 음주감지기에서 알콜이 감지되면 기존 음주감지기를 추가로 사용하고, 기존 음주감지기에도 알콜이 감지되면 음주측정기를 사용한다. 결국 기존의 2단계 음주 단속이 3단계로 늘어난 셈이다. 이날 강서경찰서에서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3대와 기존 음주감지기 25대를 동원했다. 기존 감지기는 현장에서 일회용으로 사용해 감염을 최소화한다. 현장을 지휘한 최웅희 강서경찰서 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음주단속을 축소하자 음주운전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일제 단속을 다시 시행해 운전자들이 ‘술을 마시면 안 되겠다’고 경각심을 갖게 하는 예방 효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연예인 등 ‘맑은 공기 새로고침 챌린지’ 동참 잇따라

    연예인 등 ‘맑은 공기 새로고침 챌린지’ 동참 잇따라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진행 중인 ‘맑은 공기 새로고침 챌린지’에 연예인 참여가 늘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3일 시작한 챌린지는 환경에 나쁜 생활을 친환경적인 좋은 생활로 ‘새로고침’하자는 취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이다. 친환경 운동에 적극적인 방송인 송은이(사진)는 일회용 커피잔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 샷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서 연예인 최초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방송인 겸 모델 이현이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우리 지구에게 도움이 되어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에코백·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모델 고민성은 승용차 대신 킥보드로 이동하는 영상을, 모델 한성민과 태이는 각각 자동차 대신 걷기와 버스 이용 인증샷을 게시하는 등 연예인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들의 참신한 제안도 눈길을 끈다. 전기 청소기 대신 빗자루를 이용하자는 제안에서, 생수가 아닌 물 끓여 마시기, 포장없이 물건을 사오자는 생활 실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나무젓가락·물티슈·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쓰레기와 플라스틱 발생을 줄이자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새로고침 챌린지는 국가기후환경회의 홈페이지(ncca.go.kr)와 SNS(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로나에도 일본 성업소는 여전…이성소개 앱 사용자 폭증

    코로나에도 일본 성업소는 여전…이성소개 앱 사용자 폭증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에도 일본의 성 산업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0일 정부의 문을 닫으라는 권고에도 S&M클럽과 같은 성판매 업소가 여전히 성업 중이며 이성을 소개하는 데이팅 앱은 오히려 이용자가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사태를 선포한 뒤 도쿄 대부분의 백화점은 문을 닫았고, 식당도 싸갈 수 있는 도시락 ‘벤또’ 메뉴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도쿄에서 면대면이 기본인 호스티스 클럽과 같은 성판매 업소의 사정은 다르다. 스트레스를 받은 직장인들이 젊은 여성을 찾는 호스티스 클럽, 핑크 살롱 등은 40분에 약 6000엔(약 7만원)의 비용이 든다. 오사카의 S&M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브리트니 제인은 20대 미국 여성으로 5년째 일본에 살고 있다. 그는 “손님들이 업소에 들어오기 전에 손을 씻고 옷을 소독해야만 한다”며 “내가 병에 걸려 아플 수도 있지만 기차를 이용하거나 슈퍼마켓에 가더라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동네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사람도 코로나에 걸렸으나 무섭지 않다”며 “일본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안심이 되는 국가지만, 고령층이 많다는 사실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도쿄의 핑크 살롱은 한 개의 방 안에서 여러 개의 칸막이를 두어 공간을 나누어 영업한다. 핑크 살롱에서 일하는 친구를 둔 27세 여성 유는 “내 친구는 고참이라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있지만 이제 막 시골에서 도쿄로 온 여성들은 그럴 자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손님들이 생식기를 물티슈로 닦는 것 외에 핑크 살롱에서는 더 이상의 위생 조치가 없으며 젊은 여성들이 부스를 돌면서 남성 고객들을 맞는 것이 대개의 영업 방식이다.틴더, 범블, 그라인더, 나인몬과 같이 이성을 소개하는 데이팅 앱 사용자 숫자는 어느 때보다 늘었다. 유는 “여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틴더와 범블에서 나를 검색하고 이들은 현지인이거나 일본에 오래 산 외국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일본의 1인 가구는 4분의 1 수준이지만 2035년이면 인구의 절반이 독신일 것이란 전망이 나올 정도로 일본에서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다. 호주 출신 동성애자로 일본에 사는 벤은 데이팅 앱 ‘그라인더’의 사용자가 코로나 발발 이후 폭증했다고 털어놓았다. 애초 검색할 수 있는 개인 신상 숫자를 그라인더가 제한해 놓았는데 3월 중순에는 볼 수 있는 볼 수 있는 프로필이 300개로 늘었다는 것이다. 프로필 검색 300개는 원래 비용을 더 지용해야만 검색할 수 있었는데 무료로 바뀌면서 훨씬 더 많은 사람들과 데이트하는 것이 가능해진 셈이다. 벤은 “사람들이 코로나 격리로 무료해지면서 데이팅 앱인 그라인더와 틴더의 유료 서비스를 구매해 세계인이 일본에 사는 동성애자들을 검색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데이트를 하거나 점심을 같이 먹고 가라오케에 가고 있다”고 밝혔다.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1만 1866명을 기록 중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과천시, 우울감 심해진 청소년에 ‘마음돌볼 희망상자’ 전달

    경기도 과천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심해진 청소년 전원에 나섰다.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학습을 지원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시 복지센터는 상담 청소년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청소년 300여명에게 ‘마음돌봄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이 안에는 마을돌봄 지침서, 손소독제·소독용 물티슈 등 방역물품, 비타민이 들어 있다. 특히 ‘꽃 기르기 세트’, ‘콩나물 키우기 세트’는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물품도 포함됐다.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나 청소년센터 공식 카카오톡 계정을 활용한 지원에도 나선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 실시간 영상통화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 내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음건강 지키기 지침서’도 부모와 청소년용으로 각각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한다. 온라인 학습지원, 실시간 화상 통화로 학습 멘토, ‘질의응답(Q&A)학습’ 등의 서비스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매일 제공한다. ‘꿈드림 학습 박스’를 제작해 검정고시 교재와 모의고사 학습지, 온라인 수강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자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과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의 학습 지원과 정서적인 안정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화장지가 뭐길래…美 품귀현상 벌어지자 ‘화장실 뒤처리’ 곤혹

    화장지가 뭐길래…美 품귀현상 벌어지자 ‘화장실 뒤처리’ 곤혹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화장지 사재기 열풍이 불면서 뒤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미국인이 늘었다. 화장지 쟁탈전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티셔츠를 잘라 만든 천 조각, 행주, 키친티월, 물티슈, 심지어 커피필터까지 대신 사용하고 있다. NBC뉴스는 캘리포니아와 오하이오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사람들이 ‘변기에 버려서는 안 되는 무언가’로 뒤처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변기와 하수구가 막히는 일도 다반사다. 미국 환경보호국은 30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화장실 변기에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 것들을 넣지 말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처럼 화장지가 ‘귀한 몸’이 되다 보니 평소라면 주목받지 못했을 작은 교통사고에도 관심이 쏠렸다. 폭스뉴스는 1일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장지를 실은 트레일러가 도로를 굴러 불길에 휩싸였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수백 개의 화장지가 도로에 떨어져 판매가 어렵게 됐다. 화장지 하나가 아쉬운 시기에 벌어진 사고에 현지에서는 ‘오늘은 넥타이를 써야겠다’라는 실소도 터져 나왔다.캘리포니아주에서는 화장지 도둑으로 의심되는 운전자가 체포돼 관심이 쏠렸다. 폭스뉴스 등은 LA 베벌리 힐스 경찰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도난차량에서 두루마리 화장지를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당국은 이날 불심 검문에서 흰색 SUV 도난차량을 발견하고 수색에 들어갔다가, 뜻밖의 물건을 발견했다. 차량 내부에 두루마리 화장지 192개가 가득 들어차 있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재기 열풍이 불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진 화장지를 200개 가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수상했다. 절도를 의심한 경찰은 일단 다른 혐의로 운전자를 체포하고 화장지의 출처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베벌리 힐스 경찰국 엘리자베스 알바니즈 경관은 “차량 절도 및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운전자를 체포하고, 화장지를 얻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이후 미국에서는 사재기가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 아침 일찍부터 대형마트에 몰린 사람들이 생필품을 쓸어 담는 통에 매대는 채워지기 무섭게 텅 비어버린다. 특히 화장지 수요가 폭증했다. 마스크 원자재가 화장지와 같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화장지를 비축하려는 사람이 늘었고, 그 결과 미국 50개 주 가운데 41개 주에서 화장지 가격이 폭등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두루마리 화장지 한 개에 10달러, 약 1만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루머와 관계없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미리 화장지를 대량 구매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매리 알보드 조지워싱턴대 교수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화장지가 있어야 할 장소에 있어야 안심이 된다. 기본적 욕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美확진 21만 넘자… 다급해진 트럼프 “국내선 중단 검토”

    美확진 21만 넘자… 다급해진 트럼프 “국내선 중단 검토”

    펜스 “이탈리아와 확진 추이 가장 비슷” 거리두기 안하면 최대 220만명 사망 강조 생후 6주 신생아 세계 최연소 코로나 사망연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강조해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21만명을 넘어 이탈리아의 약 2배에 이르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미국이 이탈리아로 가고 있다’는 극단적 표현까지 꺼냈다. 잇단 호소와 더불어 처벌도 강화했지만 외출이나 각종 행사가 근절되지 않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인 뉴욕시와 선방 중인 샌프란시스코만의 차이는 단 8일의 봉쇄시점 차였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국내선 항공편 중단 검토’라는 초강수를 던졌다.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의 총괄 책임자인 펜스 부통령은 1일(현지시간) CNN에 “여러 이유에서 이탈리아가 현 시점에서 미국과 가장 견줄 만한 지역일 수 있다. 그래서 그런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면 사망자는 10만~25만명, 지키지 않으면 160만∼220만명의 인명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을 재확인했다. 이미 미국 내 확진환자(한국시간 2일 오후 3시 기준)는 21만 5300명으로 이탈리아(11만 574명)의 1.95배다. 확진환자 수가 지난달 27일 10만명을 넘어 불과 5일 새 2배가 됐다. 사망자도 5110명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이어 3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국내선 항공편 운항 중단에 대해 뉴욕과 마이애미 항공편을 사례로 들며 “집중발병지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의 경제 우선 기조를 감안할 때 항공업계 타격을 감수한 파격적 언급이다. 철도 운행 중단 가능성에 대해서도 “비슷한 것”이라고 했다. 전날 “매우 고통스러운 2주가 될 것”이라는 발언에 이어 이날도 “며칠 내로 시작될 것이고 끔찍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이에 현재 주별로 내린 자택 대피령을 트럼프 행정부가 전국에 일괄 적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뉴욕시의 인구당 확진환자 비율이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의 15배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4일 음식점과 공공행사를 중단시키고 17일 자택대피령을 내린 샌프란시스코만은 인구 10만명당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22일에야 자택대피령을 내린 뉴욕은 10만명당 497명이 감염됐다는 것이다. 불과 8일이 늦은 조치가 생사를 가른 셈이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겨 처벌을 받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CNN은 플로리다주 경찰이 지난달 30일 탬파의 리버 교회에서 휴일 예배를 강행한 목사를 불법 집회 개최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뉴저지주는 결혼식 2건을 해산 조치하고, 30여명이 모인 하우스 파티를 적발해 집주인을 형사 고발했다. 방역현장도 악화일로다. 로이터 통신은 연방정부가 사망자 수 폭증에 대비해 군의 시신보관용 나일론 가방 10만개를 추가로 민간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코네티컷에서는 코로나19로 생후 6주 영아가 사망했다. 전 세계 최연소 사망 사례로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연방재난관리청이 마스크, 가운 등 의료물품 재고를 거의 소진했다”고 전했고, CBS는 지난달 30일 LA의 한 병원에서 의료물품은 물론 물티슈마저 부족한 한계 상황이라며 간호사들이 촛불집회를 열었다고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울산 소방공무원 응원 릴레이 기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소방공무원을 응원하는 작은 기부들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시민이 손 소독제 15개가 담긴 택배를 남부소방서에 배달했다. 지난 24일에는 중부소방서 언양119안전센터에도 자신의 이름을 알리지 않은 한 시민이 방문해 마스크와 비타민 과립을 전달하고 갔다. 지난 21일에도 북부소방서 염포119안전센터 사무실 입구에 마스크와 물티슈, 라면, 음료 등이 놓여 있는 것을 당직 근무자가 확인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시민이 온산소방서에 마스크 50장과 방진복 75점을 놓아두고 갔다. 이 시민은 전화로 “현장에 나가는 소방공무원들이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코로나 확산에 사재기 열풍 왜?… 심리적 불안 탓!

    코로나 확산에 사재기 열풍 왜?… 심리적 불안 탓!

    위기 느끼며 할 수 있는 일 별로 없지만 위험에 뭔가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 두루마리 화장지는 어디서든 품절 1호 사재기로 질병 대처 자기 만족감 부여미국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1만명을 넘었고 유럽과 일본 등 전 세계 확진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전 세계가 패닉에 빠졌다. 특히 각국 정부가 ‘자택 강제 격리’라는 초강수를 들고나오면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 비상식량과 생필품 등의 사재기 광풍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트코와 월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가 문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없어지는 것은 다름 아닌 ‘두루마리 화장지’다.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미국 버지니아 페어팩스의 코스트코가 문을 열기는 기다렸던 수십명의 사람이 가장 먼저 달려가는 곳은 ‘두루마리 휴지’의 매대였다. 이들의 쇼핑 카트에는 30개들이 큼지막한 대형 휴지가 하나씩 실렸다. 그렇게 영업시작 30분 만에 코스트코의 휴지는 동났다. 또 얼마 전 미주리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휴지를 사러 간 만삭의 임신부가 화장지 코너에서 출산하는 일도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는 몇 개 남지 않은 화장지를 사기 위해 애를 쓰던 중 진통을 느꼈고, 주변에 있던 간호사 등의 도움으로 매장에서 건강하게 출산했다. 사재기 광풍이 분지가 한 달여가 됐지만, 미국인의 휴지 사재기는 여전하다. ‘휴지 사랑’은 나라를 가리지 않는다. 최근 호주 멜버른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두 여성이 마지막 남은 휴지를 사기 위해서 다투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됐다. 이미 다섯 묶음을 쇼핑카트에 담은 여성이 남은 하나마저 사가려고 하자 다른 여성과 싸움이 붙은 것이다. 또 홍콩에서는 휴지 때문에 슈퍼마켓이 털리는 일도 벌어졌다. 이를 낮은 비데 보급률과 소비문화 등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하지만 전문가 대부분은 ‘심리적 불안감’ 때문이라고 말한다. 코로나19로 위기감을 느끼지만 사실상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호주 멜버른대학의 브라이언 쿡은 “휴지 사재기는 비교적 비용이 적게 드는 행동”이라면서 “사람들은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이 ‘뭔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 하고 이를 충족시키는 게 휴지 사재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서양인은 휴지 없이 청소하는 것을 ‘역겹다’고 생각하는 심리적인 장벽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경제심리학자 안야 아흐트지거는 “사람들은 휴지 사재기 등을 언론이나 직장 동료 등에게 접한다”면서 “이런 사재기 이야기를 들으면 불안해져 사재기에 동참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결국, 다른 사람들이 사니까 덩달아 휴지를 산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마땅한 대체품이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물론 물티슈나 종이 타월이 있긴 하지만 그 용도가 분명히 다르기 때문이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휴지 사재기현상은 통제할 수 없는 새로운 유행병에 직면했을 때와 같은 불안한 상황과 특히 관련이 있다”면서 “통제할 수 없는 유행병과 달리 화장지를 충분히 비축해 두는 행동은 스스로 만족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산 휴지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가짜 뉴스, 장시간 두고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는 인식 등 다양한 심리적 원인 가능성도 제기됐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안양시, 시청사 ‘열린콜센터’ 이원체제 운영…코로나19 극복 다양한 시책 눈길

    안양시, 시청사 ‘열린콜센터’ 이원체제 운영…코로나19 극복 다양한 시책 눈길

    경기도 안양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감염예방을 위해 시청사 열린콜센터를 이원화 체제로 운영하고, 생필품키트, 컵밥을 제공하는 등 사태 장기화로 고립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상담원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시청사 콜센터를 2개 층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이는 최근 밀집도가 높은 구로 보험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다. 상담원의 밀집도를 낮춰 쾌적한 환경에서 더 안정적으로 민원을 응대하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 열린콜센터 상담원은 모두 14명이다. 이 중 6명이 3층에 새로 마련한 공간에서, 나머지 8명은 현재 8층 콜센터에서 근무한다. 열린콜센터를 두 곳으로 분리, 한결 넓어진 공간에서 상담원은 민원안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와 함께 층별 상담원 간 시차를 두고 점심을 하도록 했다. 또 콜센터 사무실에 대해 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 장갑 등의 위생용품을 지급하는 등 상담원 감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립된 저소득층 주민을 돕기 위한 시책도 펼치고 있다. 시는 취약계층 350가구에 생필품이 담긴 ‘생필품키트’를 제공했다. 공무원 30여명이 직접 손작업으로 포장한 생필품키트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라면, 햇반, 물티슈, 화장지 등 25개 물품을 담았다. 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로부터 전달받은 마스크는 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과 80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에 우선 배부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10곳 급식소에 대해 컵밥을 지원했다.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집단급식이 중단, 라면 등의 대체식 제공에 따른 영양 부족을 보충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성금으로 적립된 재원을 활용, 총 1만 944개의 컵밥을 구입해 노인무료급식소 10개소에 제공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코로나19 감염 방지, 스마트폰 청소 방법은?

    코로나19 감염 방지, 스마트폰 청소 방법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위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마트폰을 청소하는 방법으로는 ‘알코올 솜·항균 천 사용’, ‘청소 용액 사용’, ‘자외선 이용’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알코올 솜·항균 천 사용하기 앞서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디스플레이, 키보드 또는 기타 외부 표면 등 Apple 제품의 단단한 비다공성 표면은 70% 농도의 이소프로필 알코올 솜 또는 클로락스(Clorox) 소독 물티슈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닦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알코올이 50% 이상 함유된 천 등으로 화면을 닦을 을 경우, 올레오포빅(oleophobic) 코팅에 손상을 줄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청소 용액 사용하기 액정보호 필름이 부착된 경우, 청소용액을 사용해 디스플레이를 닦는 방법을 추천한다. 스마트폰에 직접 분사하는 것이 아니라 안경을 닦는 천이나 항균 천 등에 소량을 분사한 뒤 디스플레이를 천천히 문지르는 방법이다. 케이스를 착용한 경우에는 케이스를 벗겨 안쪽까지 닦아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소독기 이용하기 스마트폰의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청소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자외선 소독기를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스마트폰 매장 등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기존에 한국을 비롯해 19개국의 삼성 서비스 센터나 체험 매장에만 비치되어 있던 자외선 살균기를 40개국으로 확대했다. 스마트폰 살균을 위해 압축공기를 이용하거나 방수·방진 등급(IP)이 없는 스마트폰을 물에 넣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특히 압축공기를 사용할 경우 기기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장치가 변색 손상되고 코팅이 벗겨질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손을 자주 씻고, 헤드폰과 블루투스 장치 등을 통해 스마트폰을 얼굴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도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호주 병원서 마스크·손소독제 등 훔친 여성 기소돼

    호주 병원서 마스크·손소독제 등 훔친 여성 기소돼

    호주 병원에서 60대 여성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의료품을 훔치는 이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ABC뉴스는 13일 호주 퍼스 교외지역에 사는 한 65세 여성이 지난 4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퍼스 북부 교외의 한 병원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 소독용 물티슈 그리고 면봉 등 용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문제의 여성은 한 대학교의 교직원으로, 현장 실습을 나간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당시 병원에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서 도난당한 마스크 60장 등 의료품은 수사관들의 수사로 해당 여성의 집을 급습한 과정에서 되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의료 규정에 따라 반출된 물품은 오염된 것으로 간주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찰 대변인은 “의료 종사자들은 코로나19 등 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로, 이들이 보유한 마스크 등 의료품은 바이러스 감염에서 환자는 물론 자신을 지키는 데 쓰인다”면서 “이런 일로 기소를 하게 돼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경찰이 이번 사건의 용의자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을 두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로저 쿡 주 보건부 장관도 “이번 사건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할 시점에서 벌어진 비열한 행위”라면서 “혐의가 인정돼 법의 심판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세계보건기구(WHO)는 마스크 등 위생제품이 세계적으로 부족하다고 밝히며 사람들에게 이런 물품을 사재기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외출 후 귀걸이 소독 안 하면 코로나19에 걸린다

    외출 후 귀걸이 소독 안 하면 코로나19에 걸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많은 사람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생활 속에서 코로나 19를 예방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여성들이 자주 착용하는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액세서리는 외부에 노출돼 있어 바이러스에 접촉될 가능성이 크고,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빼는 과정에서 손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날 착용한 액세서리를 빼고 나면 반드시 소독약이나 소독용 물티슈로 소독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최대한 손과 접촉할 수 있는 물건들을 깨끗이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늘 착용하는 액세서리를 통한 세균감염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 같은 상황에선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되도록 가방을 침대에 두지 않은 것이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가능하면 변기를 사용하기 전 변기 시트를 깔아야 하며, 시트가 없다면 휴대한 손 소독제를 휴지에 묻혀 변기를 한 번 닦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손을 자주 씻는 것은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지만 손을 씻고 핸드 드라이어를 이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핸드 드라이어는 박테리아균이 번성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고, 마스크를 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CJ몰 단독 론칭, CJ프리바이오틱스로 가족 장 건강 지키기

    CJ몰 단독 론칭, CJ프리바이오틱스로 가족 장 건강 지키기

    CJ몰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BYO 프리바이오틱스 단독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의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가 액상 프리바이오틱스를 출시하며, ‘우리 가족 장 건강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가지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론칭을 통해 소개된 BYO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약처 공인 기능성 원료인 락추로스 파우더와 CJ제일제당 20년 노하우 기술로 탄생한 CJ 프락토 올리고당을 함유한 제품이다. 락추로스 파우더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를 통해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과일맛 액상 제품으로 남녀노소 어린아이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하루 한 포 온 가족이 간편하게 챙기기에 안성맞춤이다. CJ몰에서 9일부터 약 일주일간 BYO 프리바오틱스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최대 30% 할인 진행되며, 3개 구매 시 1개월 분을 증정하여 6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BYO 프리바이오틱스 2개월치와 BYO 생유산균 2개월치를 함께 묶어 49,800원에 판매 중이다. 특히 BYO 프리바이오틱스는 CJLP243균주의 생장에 최적화된 원료인 락추로스를 선정하여 BYO 유산균과 함께하면 좋은 궁합을 이룰 수 있어 두 제품을 함께 섭취하길 추천한다.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혜택도 준비돼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BYO 20억 생유산균 10일분 증정. 5만원 이상 구매 시, 깨끗한 나라 99.9% 손소독 물티슈 60매 증정. 10만원 이상 구매 시, BYO 프리바이오틱스 30일분 본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선착순 증정으로 수량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극복 힘내세요”… 재계 지원 잇달아

    포스코 50억… “마스크 등 구호품 구입” 현대重은 12억, 현대百·GS·CJ 10억씩 KT는 임대료 20~50%씩 3개월간 감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극복을 위한 재계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7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억원을 쾌척했다. 출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의료구호물품과 자가격리자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네이버는 코로나19 환자들과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중공업그룹도 12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계열사 중 대구에 본사를 둔 현대로보틱스가 출연한 2억원은 대구·경북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쓰인다. GS그룹과 두산그룹도 각각 10억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유통 기업들도 발벗고 나섰다. 앞서 이마트를 통해 마스크 10만장을 대구시에 기부한 바 있는 신세계그룹은 이날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억원을 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CJ그룹도 10억원을 기부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과 격리환자, 취약계층을 위해 자사 제품인 ‘햇반컵밥’ 등 간편식 1만 5000개와 마스크, 향균물티슈 1만개 등을 전달했다. KT는 자사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들에게 새달부터 3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해 준다. 대구·경북 지역은 50%, 나머지 지역은 2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한도는 월 300만원이다. CJ대한통운도 3월 한 달간 대구·경북 주민에게 개인 택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이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하나금융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해 그룹 내 관계사가 소유한 부동산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 사업자에게 3개월간 임대료를 30%(월 100만원 한도) 줄여 주기로 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선 3개월간 임대료 전액을 면제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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