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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물축제서 무더위 날려요

    빗물축제서 무더위 날려요

    2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빗물축제’를 찾은 아이들이 빗물놀이터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도심 속 빗물 물놀이터

    [서울포토] 도심 속 빗물 물놀이터

    2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빗물축제’에서 아이들이 빗물놀이터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빗물을 주제로 물놀이, 영화,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2018.7.26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더위엔 물놀이가 최고’

    [서울포토] ‘더위엔 물놀이가 최고’

    2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빗물축제’에서 아이들이 빗물놀이터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빗물을 주제로 물놀이, 영화,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2018.7.26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山海珍味…‘정남진 장흥물축제’ 물놀이도 식후경

    山海珍味…‘정남진 장흥물축제’ 물놀이도 식후경

    금강산만 식후경이 아니다. 물놀이도 든든한 먹을거리와 함께해야 더욱 신나게 놀 수 있다.전남 장흥은 7월 말이 되면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열리면 일주일간 장흥을 찾는 관광객은 40만명에 육박한다. 11회째를 맞는 올해는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물총 싸움과 물풍선 싸움, 수상 액티비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다 큰 어른들이 10대로 돌아간 듯 물총을 쏘며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누구나 물에 뛰어들고 싶어진다. 장흥에는 수변공원뿐만 아니라 억불산에 자리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천관산 문학공원, 수문해수욕장 등 강, 바다, 숲의 정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곳곳에 있다. 장흥 여행이 즐거운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남도의 별미를 찾는 재미 때문이다. 탐진강 옆 장흥 토요시장에는 신나게 물놀이를 한 뒤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식당이 즐비하다. 한우삼합, 낙지삼합 등 장흥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한다.장흥의 ‘시그니처 메뉴’ 한우삼합장흥은 군민보다 한우가 더 많다는 ‘한우의 고장’이다. 더불어 뱃거리로는 전남에서 제주와 가장 가까운 도시가 장흥이기도 하다. 한우 최대 산지이자 해안도시이기도 한 장흥의 독특한 지리적 특성은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별미를 탄생시켰다. 바로 한우와 키조개, 버섯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한우삼합’이다. 한우삼합은 문화관광시장으로 유명한 장흥 토요시장이 13년 전 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한우거리가 조성된 토요시장은 다른 한우 특산지와 차별화할 수 있는 음식을 고민했고, 그 결과로 나온 한우삼합은 장흥의 ‘시그니처 메뉴’가 됐다. 토요시장에는 한 집 건너 한 집이 한우삼합 식당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만나 숯불갈비’의 한우삼합은 한우를 구울 때 함께 올라오는 숯향으로 더욱 인기가 높다. 불판 위에서 한우가 노릇노릇해지는 사이 키조개와 버섯이 육수에서 익어간다. 한우, 키조개, 버섯을 굽고 있는 동안 먹는 한우육회도 별미다. (061)864-1818. 장흥에서만 먹을 수 있는 낙지삼합삼합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장흥에는 낙지삼합이라는 독특한 메뉴가 있다. 낙지삼합은 한우삼합에서 한우와 버섯을 낙지와 돼지고기로 바꾼 조합이다. 원래 낙지와 키조개를 생물로 먼저 먹고, 돼지고기와 함께 익혀서 먹고, 마지막으로 밥을 넣어 볶아 먹는다는 의미의 ‘삼합’이었지만 관광객들은 낙지·키조개·돼지고기를 함께 맛본다는 의미로 대부분 이해하고 있다. 먼저 낙지와 키조개를 먹고 있으면 그 밑에 있던 돼지고기 굽는 냄새가 조금씩 올라온다. 요즘 같은 금어철에는 급속 냉동한 낙지도 돼지고기와 함께 키조개 밑에 깔고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 맞은편에 있는 ‘신가네’에서 맛볼 수 있다. (061)863-6663. 새콤한 맛 또는 달콤한 맛’ 바지락회무침장흥 시내를 벗어나고 싶다면 수문해수욕장 앞 바다하우스의 바지락회무침을 먹으러 가 보자. 살짝 데친 바지락과 미나리, 당근, 오이, 김 등을 매콤한 양념에 무친 뒤 밥에 비벼 먹으면 고소하고 달콤한 맛 끝에 묘하게 쏘는 듯한 맛이 올라온다. 탄산수 같은 맛을 살짝 느끼고 나면 멀리서 해변의 바다향이 코끝에 닿는다. 이 식당의 비밀 레시피는 바로 3대째 내려오는 막걸리식초로, 바지락회무침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을 내는 비법이라고 한다. 식당 앞 해변의 바닷바람이 시원하지만, 바지락회무침과 함께 나오는 바지락국물도 더없이 시원하다. (061)862-1021. ‘구수한 맛’ 된장물회전날 마신 술로 숙취 해소가 필요하다면 ‘아점’(아침 겸 점심) 메뉴로 된장물회를 권한다. 된장을 풀어 만든 국물에 육질이 부드러운 횟감을 섞어 만드는 된장물회는 그냥 먹어도 좋고, 소면이나 밥과 함께 먹어도 좋다. 된장물회의 유래는 며칠씩 고기잡이를 나간 어부들이 배 위에서 시큼하게 익은 김치와 갓 잡은 생선, 된장을 섞어 먹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뱃사람들의 전유물이었던 된장물회는 이제 전국의 미식가들이 찾는 특급 별미가 됐다. 이 밖에 장흥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유명한 하모(갯장어) 샤부샤부와 하모회도 인기가 높다. 장흥의 여다지 해변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장 깨끗한 갯벌로 꼽히는데, 이곳에서 장흥 장어가 잡힌다. 장흥 읍내의 해도지 횟집은 된장물회와 하모 샤부샤부와 함께 밑반찬도 깔끔해 인기가 좋다.(061)862-4455. 물놀이가 지겨워지면 산으로억불산의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편백나무가 많기로 유명하다. 1시간 정도 걸리는 정상까지 나무 데크 등산로가 설치돼 무릎에 큰 무리 없이 오르기가 쉽다. 등산로를 따라 걷다가 살짝 땀이 흐르기 시작하면 멀리 ‘며느리바위’가 보인다. 굳이 정상까지 가지 않고 ‘며느리바위’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을 찍고 돌아오는 정도면 가족과의 산책 코스로도 적당하다. 글 사진 장흥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노원 “친환경 당현천서 물놀이 즐겨요”

    서울 노원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드는 ‘당현천 물축제’를 개최한다. 노원구는 “21일, 22일 양일간 도심 속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노원시립청소년수련관 아래)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 첫날은 물속 보물찾기, 물속 줄다리기,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물속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2일째에는 환경보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추억의 놀이게임, 페이스페인팅 및 타투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구는 공기를 주입한 미끄럼틀, 어린이 풀장 등을 제공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1000만 반려인 잡아라” 반려동물 공약 봇물

    동물 복지센터·놀이터 조성이 주류 사료 생산 기업 유치로 경제 활성화 동물 쇼·병원 동물 실험금지 약속도 반려인들이 급증하면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들의 표심을 노린 선거 출마자들의 공약이 분출하고 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나 놀이터 조성에서부터 반려견 문화·복지센터 건립, 지역경제를 위한 반려동물 관련 기업 유치 등 다양한 공약으로 반려인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주류를 이루는 공약은 반려동물 놀이터 등 시설 확충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일 반려동물을 위한 정책 발표에서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확충하고 ‘경기도형 페티켓’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페티켓은 공원이나 인도 등에서 반려동물의 동행으로 인해 불거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 교육을 말한다. 이 후보는 또 길고양이 수가 번식으로 인해 지나치게 늘어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지원한다는 공약도 밝혔다. 이 밖에 ▲반려동물 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 확대 ▲승인기간 단축 등 반려동물 등록제 실효성 강화 등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후보는 반려동물복지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신 후보는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애견파크와 동물병원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복지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소속의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와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등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비롯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반려동물축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인국 바른미래당 울산 동구청장 후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공약했다. 송 후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제대로 된 반려동물 교육을 하고, 반려동물 관리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관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반려동물과 같이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반려동물 공약도 눈에 띈다. 전북 임실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심민 후보는 ‘충견의 고장’ 오수에 반려동물 입양·놀이·미용·장례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오수농공단지에는 반려동물 사료와 용품을 생산하는 관련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재관 한국당 부산 북구청장 후보는 구포개시장 일대를 정비해 전국 최초의 ‘반려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동물쇼 금지 등을 촉구하는 이색 공약도 등장했다.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제주 관광지 등에서 벌어지는 각종 동물 쇼를 금지하고 현재 민간사업자가 제주에서 추진하는 동물테마파크도 허가하지 않겠다”고 공약했다. 또 “실효성이 의심되는 동물실험을 제주에서는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제주대 동물병원 등의 동물실험도 막겠다”고 약속했다. 이처럼 많은 후보들이 반려동물 관련 공약을 들고 나온 것은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1000만명에 이르는 등 반려인의 표를 무시할 수 없어서다. 이웅종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수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고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전국종합
  • 왜장 안고 남강에 투신, 순국한 논개 기리는 진주논개제 25~27일 개최

    왜장 안고 남강에 투신, 순국한 논개 기리는 진주논개제 25~27일 개최

    임진왜란 때 진주성에서 순국한 의기(義妓) 논개와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는 진주논개제가 오는 25~27일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논개는 임진왜란 당시 제2차 진주성 싸움에서 왜군에게 성이 함락되자 왜장을 촉석루 절벽 아래 바위(의암)로 유인한 뒤 껴안고 남강에 뛰어들어 순국했다.경남 진주시는 21일 ‘제17회 진주논개제’를 비롯한 진주지역 여러 봄축제가 25~27일 3일간 진주성과 남강, 진주시가지 등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밝혔다. 진주논개제는 진주시와 (재)진주문화예술재단, (사)진주민속예술보존회가 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본행사와 체험·부대행사, 동반행사 등으로 나누어 모두 47개 행사가 열린다. 첫날 논개 신위를 모시는 ‘신위순행’ 행사는 취타대와 기생, 선비, 탈출 길놀이팀 등 모두 450여명이 참여해 시가지 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진주성 김시민 장군 동상앞에서 여성이 제관으로 참여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독특한 여성 제례의식인 의암별제가 진행된다.축제기간에 매일 오후 8시 의암주변 수상무대에서 전투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뮤지컬 ‘논개순국 재현극’이 공연되고 야외공연장에서도 줄타기, 솟대쟁이 놀이 등 매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역사문화 체험 공간에서는 의암별제 체험, 교방문화체험, 조선시대 진주목사 집무 체험, 진주검무 만들기 체험 등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여러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논개제 기간에 해외민속예술 초청공연, 진주남강물축제, 진주탈춤한마당, 2018 진주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진주국악제, 진주덧배기춤 한마당, 진주남가람 수학축제, 진주시 밴드 음악축제 등 13개 동반축제·행사가 이어진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청정 진동계곡, 산나물 비빔밥 드시러 오세요.

    청정 진동계곡, 산나물 비빔밥 드시러 오세요.

    청정자연이 살아 숨쉬는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계곡마을에서 19~20일까지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향긋한 곰취와 취나물, 나물 중 으뜸으로 꼽는 참나물과 두릅 등 자연속의 웰빙 먹거리를 직접 맛보고 채취할 수 있다. 인제군은 18일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원시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寶庫)인 진동계곡마을 농촌체험학교에서 12회 산나물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산신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부스가 문을 연다. 진동마을 추억만들기 이벤트 행사와 전자바이올린 공연, 떡메치기 체험, 산채비빔밥 만들기 체험, 산나물 음식 코너가 선보인다. 산나물 음식코너에서는 산채보리전병코너, 산채비빔밥코너, 산채두루치기, 전통곰취두부, 전통주막 등이 손님을 맞는다. 산나물 채취 체험도 열린다. 체험 선생님과 함께 진동 산채 산나물공원의 유래를 들으며 모노레일을 타고 산나물 공원에서 진행된다. 체험비는 2만원이다. 산나물 떡메치기와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도 펼쳐진다. 큰 함지(나무 그릇)에 쌀밥과 산나물 등을 넣어 직접 비벼 맛볼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 산나물을 포함해 마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 식품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 된다. 인제 곰취를 넣어 만든 곰취두부도 판매 된다. 축제에 참가한뒤 마을 인근 아침가리, 방동약수, 곰배령 등 잘 보존된 자연을 돌아보며 힐링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인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보성, 함평, 장흥군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보성, 함평, 장흥군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전남 3개 지자체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들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보성·함평·장흥군이 축제글로벌 명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1000여개중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제 활성화를 이뤘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지난해 ‘축제글로벌 명품’부문에 이어 올해는 ‘축제글로벌 명예의 전당’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방문객수는 33만여명에 이른다. 지역경제 생산 파급효과는 233억여원에 달한다.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아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차문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44회째 개최되는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과 차밭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함평나비대축제는 2013·2014년 축제관광 부문, 2016년 축제 콘텐츠 부문, 2017년 축제경제 부문 대상에 이어 다섯 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개최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는 30만명이 다녀가 2년 연속 흑자축제를 달성했다. 축제장내 농·특산물 매출도 크게 늘면서 군민의 실질소득 향상을 가져오는 경제축제로 발돋움했다. 장흥 물축제는 6년 연속 뽑혔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 축제로 특별상 글로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년 7월말에서 8월초에 탐진강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지상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맨손 물고기 잡기 등의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기도, 남발 ‘지역 축제’ 선택·집중 지원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15건이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열고 있는 지역축제를 대표-우수-유망 등 3단계 등급으로 구분 선정하고 단계별 필요 예산 등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우후죽순 난립하고 있는 지역 축제의 옥석을 가려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취지이다. 선정된 축제에는 예산 뿐 아니라 홍보마케팅,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내년초 까지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구체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표축제에는 재즈페스티벌 이외에 이천쌀문화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등 5건이 선정됐다. 우수축제로는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파주장단콩축제 등 3건이 선정됐으며, 유망축제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남양주다산문화제, 군포철쭉축제, 안산거리극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등 7건이 선정됐다. 이번 축제선정에는 대학생 참관 평가단이 참여해 젊은 관광객의 선호가 반영되도록 했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안전 평가도 함께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아이가 아파요” 성숙한 시민의식이 만든 골든타임

    “아이가 아파요” 성숙한 시민의식이 만든 골든타임

    경찰이 아픈 아이를 순찰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기는 사이 포착된 성숙한 시민의식이 화제다. 지난달 23일 오후 ‘풍물축제’가 열린 인천 부평동 부평시장역 오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위태롭게 도로를 가로질러 경찰관 앞에 멈춰 섰다. 차 안에는 고열에 시달리는 3살 난 남자아이가 타고 있었다. 아이의 상황을 본 경찰들은 신속하게 아이를 순찰차로 옮겨 병원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 시민들이 차선을 옮기며 길을 터주었고, 모범택시 운전자들은 재빨리 교통을 정리해 순찰차가 순조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양보와 배려가 기반이 된 성숙한 시민의식과 경찰관의 수고로 아이는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훈훈한 사연이 담긴 이 영상은 지난 25일 경찰청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자치 단체장 25시] 볼품 없어진 을지로 클러스터형 육성… ‘볼품 있는 귀한 중구’

    [자치 단체장 25시] 볼품 없어진 을지로 클러스터형 육성… ‘볼품 있는 귀한 중구’

    “중구는 다소 낙후돼 보여도 따져 보면 골목 구석구석이 귀합니다. 조선의 한양 천도 이래 역사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구가 품은 역사를 복원해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통시장과 을지로 일대 소상공인 수만명의 먹거리를 키우려 애쓰다 보니 어느새 7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은 13일 창경궁로 17 구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5, 6기를 가리켜 이른바 ‘소프트웨어 행정’이라는 한마디로 표현했다. 1970년대 서울시 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그가 2008년까지 걸어온 길은 그에 비하면 ‘하드웨어 행정’이었다. 청계천 복원, 뉴타운 조성, 지하철 준공 등 굵직한 도시 계획 사업을 추진하며 큰 그림을 그리던 시절이었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까지 지낸 그에게 구청장은 새로운 도전이자 모험이었다.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까지 모든 게 변했다.최 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에서 민간이 움직이지 않으면 관은 동력을 얻지 못한다”고 했다. 그가 최우선으로 민간을 움직이려는 노력에 힘을 쏟은 이유다. “구청장이 된 후 맨 처음 한 일이 지역의 소상공인 6만 5000명이 산업 분야별로 협회를 조성한 것입니다. 인쇄, 조명, 미싱, 도기타일 등 업종별 상인들이 공동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노후화가 심각한 을지로 일대는 겨우 지난해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4월에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서울시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 이곳엔 지하 2층, 지상 5층 1만 2112㎡(약 3780평) 규모의 신축 건물이 들어선다. 모두 93개 점포다. 을지로 3·4가 거리를 메운 영세 상인들이 한 건물에 모여 시너지를 내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구는 이달 안 수요 조사를 거쳐 설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신당동 떡볶이 등 지역명물 살리기 최 구청장은 “나름 대한민국의 중심지인데 거리에 가 보면 시간이 흐르지 못하고 멈춰 선 느낌이었다”면서 “기존에도 특정 산업이 집약돼 있었지만 더 집약시키기로 했다. 땅값 비싼 도심엔 각 점포가 최고로 자신 있어 하는 상품을 진열해 갤러리처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했다. 이 일대를 가 보면 지금도 ‘창고’나 ‘공장’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어지러운 풍경이 펼쳐진다. “서울에 들르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 이상(81%)이 다녀가는 중구를 좀더 볼품 있는 ‘귀한 도시’로 만드는 게 일차적인 꿈”이라는 최 구청장은 포기를 모른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클러스터형 도심 산업을 육성하고 싶다”면서 “어느 건물에 들어가면 인쇄부터 출판까지 연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를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민간이 중심이 돼야 하는 것은 비단 산업 분야만이 아니었다. 최 구청장이 애써 온 또 다른 사업 중 하나가 지역 명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것이다. “을지로는 노가리, 신당동은 떡볶이, 장충동은 족발….” 지명만 봐도 음식 이름이 떠오르는 명물 거리를 확실히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포부였다. 14일 열리는 제2회 중부시장건어물축제도 그런 노력 중 하나다. 최 구청장은 “시장 안에 상인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건어물로 만들 수 있는 반찬 레시피를 개발하고 교육도 했다”면서 “맥주를 생산하는 회사를 유치시켜 대형 맥주광장을 형성하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신당동 떡볶이’가 잊히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운영하는 떡볶이연구소 등을 찾아가는 등 백방으로 뛰기도 했다. 중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가 바로 ‘전통시장’이다. 총 36개 시장이 있다. 대다수 시장에 많아 봐야 300여개 점포가 들어가 있지만, 남대문시장은 무려 1만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올 7월부터는 남대문에서도 최 구청장의 입김이 작용해 ‘새바람’이 불고 있다. 야시장 그랜드세일을 열어 인근의 명동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남대문을 향하도록 했다. 상인을 설득하는 데만 수개월이 걸렸다.●명동 은성주점 등 스토리 있는 40곳 복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어 관광지가 밀집한 중구의 타격이 크지 않으냐고 물었다.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위기는 곧 기회”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최 구청장은 “화장품 대량 판매로 쉽게 돈을 벌어 온 명동의 건물주에게 임대료를 2012년 수준으로 낮춰 다양한 업종이 명동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면서 “명동은 관광객이 체류하는 시간이 매우 짧은 장소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 틈을 타 우리나라 근대 문화의 집결지인 명동의 복원도 시작됐다. 스토리가 있는 지점 40군데를 골랐다. 주머니 가벼운 문화예술인들의 아지트였던 ‘은성주점’ 등 그 앞을 지나는 사람 누구나 해당 장소가 품은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새로운 걸 만드는 게 아니라 있는 것의 귀중한 가치를 잘 찾아내야 한다”면서 “그게 바로 도시 창조이자 도시 재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역의 근대문화유산을 알리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 왔다. 정동야행, 을지유람, 서소문역사공원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2015년부터 매해 5, 10월 두 차례 열리는 정동야행은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일조했다. 지난 2년간 46만명이 다녀갔다. 다음달 13, 14일 이틀에 걸쳐 가을밤 덕수궁 등 정동 일대를 둘러보는 하반기 정동야행 축제가 열린다. 전국적인 ‘야행’ 인기에 한몫을 더한 최 구청장은 “정동야행은 중구의 것도, 서울시만의 것도 아닌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면서 “구의회에서 예산이 통과되지 못해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인 만큼 행사를 건너뛰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민선 6기 최대 현안은 무엇보다 서소문역사공원이다. 조선시대 처형장으로 사용된 이곳은 천주교인, 실학자, 개혁 사상가들이 박해당한 역사를 품고 있다. 당시 희생된 천주교도는 100여명에 이른다. ●예산 삭감 구의회 끝까지 설득할 것 구는 여기에 공원을 조성해 명동성당, 약현성당, 당고개성지, 새남터성지, 절두산성지 등 국내 주요 천주교 성지를 잇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 구청장이 2011년 염수정(당시 서울대교구장) 추기경의 제안을 선뜻 받아들인 것이다. 스페인 산티아고 못지않은 순례길을 만든다는 의지가 담겼다. 총 574억여원이 드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 착공해 10%가량 공사가 진척됐으나 올해 구의회가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최 구청장은 “구의원들을 설득해 반드시 구의 ‘1동 1명소 사업’의 화룡정점인 서소문역사공원을 탈바꿈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어느새 가을, 축제로 물들다

    어느새 가을, 축제로 물들다

    9월은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때다. 지방자치단체마다 가을을 여는 축제를 마련하는 때이기도 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 9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각 지역의 덜 알려진 작은 축제들을 돌아보는 여정이 주제다.>>파주북소리 국내 최대 복합 지식 문화행사… 책과 지식의 향연 ‘파주북소리’가 오는 9월 15~17일 경기 파주의 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의 복합 지식 문화 행사로 꼽히는 축제다. 올해 ‘파주북소리’는 인문 스테이지, 문화 예술 스테이지, 책방 거리 스테이지 등 3개 섹션으로 꾸민다. 심야에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지혜의 숲 심야 책방-읽어 밤’을 비롯해 ‘접속’ ‘건축학개론’ 등의 영화음악(OST)을 재즈로 만나는 ‘재즈 미츠 시네마’(Jazz Meets Cinema), 정호승, 이병률, 은희경 등의 작가가 참여하는 ‘작가와 마주 앉다’, 출판도시 입주사들이 주도하는 ‘오픈 하우스-지식 난장’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의 주 무대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다. 아름답고 독특한 공간 구성으로 2004년 김수근건축문화상을 수상한 건물이다. 건물 한쪽에는 전북 정읍의 살림집을 옮겨 온 ‘김동수 가옥 별채’가 있다. 피노키오뮤지엄, 미메시스아트뮤지엄 등 출판도시의 개성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다. 출판도시문화재단 (031)955-0050.>>평창백일홍축제 100만 송이 붉은 꽃바다… 바람개비와 노닐다 해마다 9월이면 강원 평창에 희고 붉은 꽃이 만발한다. 소설 못지않게 유명한 봉평의 흰 메밀꽃이 질 무렵 붉은 꽃바다가 사람들을 초대한다. 평창강 둔치 약 3만㎡에 가득 핀 백일홍을 즐기는 평창백일홍축제가 9월 23일~10월 8일 열린다. 끝없이 펼쳐지는 100만 송이 백일홍 꽃밭에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붉은 꽃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하트 벤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백일홍 화관과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꽃밭 사이로 크고 작은 바람개비가 늘어선 ‘바람의 언덕’은 또 다른 기념 촬영 명소다. 우산 수백 개가 터널을 이루는 ‘우산 거리’는 따가운 햇살을 가려 주고, 색다른 운치를 더한다. 축제 기간 강원도 내 예술 단체들이 참여하는 강원예술제, 흥겨운 음악이 함께하는 직장인밴드경연대회 등도 펼쳐진다. 평창올림픽시장,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월정사 천년의 숲길, 무이예술관 등도 가볼 만하다.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 (033)333-6033.>>영동난계국악축제 박연 흔적 따라 온 가족이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 9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충북 영동의 영동천 일대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열린다. 난계 박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행사가 이제 국악 연주자와 학계, 일반인이 어울리는 대표적인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에서는 난계국악단의 흥겨운 국악 공연과 다양한 퓨전 국악 연주, 조선시대 어가 행렬과 종묘제례악 시연이 이어진다. 미니어처 국악기 제작 체험 등 일반인이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축제를 즐기며 박연의 흔적을 더듬어 보자. 심천면 고당리에 박연의 생가가 복원돼 있다. 난계국악박물관도 꼭 들러야 할 곳이다. 가야금과 해금, 비파 등의 현악기, 대금과 나발 등 관악기, 징과 북, 편경 등 타악기가 종류별로 전시돼 있다. 영동난계국악축제 기간에 영동천 일원에서는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열린다. 함께 둘러보는 게 좋겠다. 박연이 자주 찾아 피리를 불었다는 옥계폭포, 초가을 정취가 그윽한 강선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일품인 송호국민관광지 등 명소도 들러 보자.>>홍성역사인물축제 역사에 새겨진 6인의 홍성 출신 영웅을 만나다 9월 22~24일 충남 홍성 홍주읍성에서 열리는 역사인물축제는 홍성이 배출한 역사 인물 6인을 배우고 알아가는 에듀테인먼트 축제다. 최영 장군과 사육신 중 한 명인 성삼문,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사, 현대미술가 이응노 화백, 전통춤의 대가 한성준 등이 주인공이다. 축제는 이들의 삶을 경험하는 ‘생생한 역사 현장 체험’을 비롯해 ‘역사 인물 보드게임’ ‘홍주읍성 소원 걸기’ ‘역사 인물 아트 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밤이면 역사 인물을 주제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 홍주성역사관도 둘러볼 만하다. 축제장에서 20분 거리에 김좌진장군생가지와 백야기념관이 있고, 홍북읍 노은리에는 최영 장군 사당과 성삼문선생유허비가 자리해 여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축제 다음날은 ‘홍주성 천년 여행길’을 걷는 것도 좋겠다. 홍성역에서 출발해 홍주의사총, 홍주향교, 홍주성을 거쳐 홍성전통시장까지 홍성의 1000년 역사를 아우르는 걷기 코스다.>>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붉은 꽃 융단 즈려 밟고 달빛축제 오소서 9월 중순을 전후해 전남 영광의 불갑사 일대는 선홍빛으로 물든다. 꽃무릇 때문이다. 그 붉은 꽃바다에 풍덩 빠지는 기회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에 있다. 국내 최대 상사화 군락지에서 열리는 축제로, 꽃무릇을 포함해 진노랑상사화와 분홍상사화 등을 만날 수 있다. 축제는 9월 15~24일 불갑사 관광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야간 프로그램에 무게를 뒀다. ‘참사랑 소원燈(등) 달기’ ‘상사화 야간 퍼레이드’가 대표적인 야간 프로그램이다. 야간 퍼레이드 동안 인도 공주와 경운 스님의 설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꽃무릇 사이를 지난다. 이 밖에 ‘상사화 꽃길 걷기’ ‘상사화 결혼식’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국악인 송소희와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펼치는 공연 ‘어느 멋진 날에’도 기대를 모은다. 비슷한 시기인 9월 14~17일 두우리 갯벌에서는 영광천일염·갯벌축제가 열린다.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에서 낙조를 감상하거나, 법성포에서 푸짐한 굴비 정식을 맛봐도 좋다.>>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 꽃무릇 즐기며 산삼 한 뿌리 꿀꺽 경남 함양에선 ‘100세 청춘 실현’을 내건 함양산삼축제와 신명 나는 물레방아골축제가 열린다. 함양산삼축제는 함양에서 나는 산삼을 맛보고 즐기는 건강 축제다. 저렴한 산삼부터 고가의 산삼까지 한자리에서 구경하고 맛볼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황금산삼을 찾아라’와 산삼 캐기 체험이다. 산양삼 떡 만들기, 산삼 꿀단지 담기 등 산양삼을 활용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함양산삼축제가 건강 축제라면, 물레방아골축제는 문화 예술 축제다. 역사가 56년에 이른다. 각종 예술 경연과 주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축제 기간 주무대인 상림공원(천연기념물 154호)에서는 꽃무릇이 절정을 이룬다. 함양은 양반 문화가 오롯이 남은 곳이다. 정자들이 수두룩한 화림동 계곡을 비롯해 조선 성리학의 거두 정여창의 위패를 모신 남계서원, 정여창이 태어난 함양일두고택(국가민속문화재 186호), 풍천노씨대종가(경남문화재자료 343호), 함양오담고택(경남유형문화재 407호) 등 가볼 만한 고택이 여럿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한국관광공사 제공
  • [생각나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수해 피해 심각한데”

    [생각나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수해 피해 심각한데”

    “수익금 수해지역 기부 검토” 스피커 소리에 소음 민원도3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물총 싸움’이 한판 벌어졌다. 수만명의 인파가 플라스틱으로 된 물총을 들고 여기저기 ‘난사’를 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신촌물총축제 현장 모습이다. 서로에게 물총을 쏘며 즐긴 도심 속 피서에 섭씨 30도가 넘는 찜통더위는 발을 들이지 못했다. 축제 참가자 중에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온 외국인의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 히잡을 쓴 중동인도 삼삼오오 모여 축제를 즐겼다. 일본인 나카무라 요헤이(34)와 야마시키 겐쇼(33)는 “물총축제에 참여하러 때를 맞춰 한국에 왔다”면서 “색다른 경험”이라며 즐거워했다. 대학생 정모(21)씨는 “매년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토마토 축제’처럼 ‘물총축제’도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기획업체 ‘무언가’ 측은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약 5만명이 참여했고, 지난해 10% 수준이었던 외국인 참가자 비율은 올해 20%(약 1만명)까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물총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한 시선도 보인다. 대형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소리에 일부 시민은 귀를 막고 눈살을 찌푸리며 지나기도 했다. 신촌지구대 관계자는 “전날부터 소음 관련 민원이 적지 않게 들어왔다”고 말했다. 특히 극심한 가뭄에 이어 일부 지역이 큰 수해를 입은 상황에서 물축제가 마뜩잖은 이들도 있다. 정형석(38)씨는 “물총축제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만 복구에 땀을 흘리고 있을 이재민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마음이 쓰인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 청주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피해 복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허채원(20)씨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주에서 사 온 수박으로 화채를 만들어 대접하며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됐듯이, 물총축제 수익금 일부를 피해 지역에 전달하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현경 ‘무언가’ 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축제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현장에서 판매한 물총과 우비 판매금 전액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기부하고 있다”며 “올해는 수해나 가뭄 피해 지역에 전달하는 방안을 서대문구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군복무 중인 김준수, 양평 축제서 포착 ‘여전히 훈훈한 외모’

    군복무 중인 김준수, 양평 축제서 포착 ‘여전히 훈훈한 외모’

    군 복무 중인 JYJ 김준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 홍보단 소속 김준수는 28일 오후 열린 제6회 양평 물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의경 제복을 입고 등장한 김준수는 뮤지컬 ‘드라큘라’ 수록곡 등을 부르며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준수는 지난 2월 9일 입대, 현재 경기 경찰 홍보단에서 의경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18년 11월 8일이다. 한편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메인 프로그램인 물놀이와 빙수를 기본 테마로 맨손고기잡기, 양평 물축제 가요제, 아빠는 카누왕, 1318 청소년 끼 페스티벌, 한 여름밤의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찬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분산형 물순환 정책으로의 전환 필요”

    주찬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분산형 물순환 정책으로의 전환 필요”

    주찬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송파1)은 27일 “2017 서울 물순환 시민 문화제(7월 27일~29일)” 및 “2017 국제물순환 학술토론회”에 참석하여, 콘크리트 회색도시를 빗물 침투형 그린(green)도시로 바꿔나가도록 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7월 27일(목)오전 ‘2017 서울 물순환 시민 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시장, 물환경학회 이창희 교수 등과 함께 행사 현장을 둘러보고 물순환 박람회에 전시된 제품을 살펴보며 참가업체들을 격려하고 이제 2회째를 맞는 물순환 시민 문화제가 시민 속으로 완전히 뿌리 내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한 물순환 관리방안을 주제로 서울시청 본관 8층에서 열린 ‘2017 국제 물순환 학술토론회’에 참석하여 “기존의 제방을 높게 쌓는 하천정비, 하수도 용량증설을 통한 중앙집중적인 물관리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이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 곳곳의 녹지와 침투공간 등을 이용한 분산적 물관리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오늘 이 자리가 최근의 물순환 기법들을 알리고 시민이 직접적으로 바라는 물순환의 모습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면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물환경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하여 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해 도시형 홍수와 지하수 고갈 및 열섬현상이 증가하는 등 물순환이 왜곡된 상황에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서울시청, 서울광장 및 덕수궁길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물순환 시민문화제’는 시민이 물순환과 빗물을 주제로 학술과 기술은 물론 신나는 축제까지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었는데, 빗물축제(Rain Festival), 물순환 박람회, 국제 물순환 학술토론회, BI+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등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어린이 물총에 빠진 시장님

    어린이 물총에 빠진 시장님

    박원순(왼쪽) 서울시장이 2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7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빗물축제)를 찾아 빗물놀이터에서 어린이들과 물총을 쏘며 즐거워하고 있다. 행사는 28일까지 계속된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영상] “아이~추워!” 풍수해 체험하는 아이들…‘2017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 개최

    [영상] “아이~추워!” 풍수해 체험하는 아이들…‘2017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 개최

    물순환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2017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빗물축제)가 27일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덕수궁길에서 개최됐다. 이 문화제는 29일까지 진행된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도시에 홍수가 나고 지하수는 고갈되고 열섬현상이 나타나는 등 물순환이 왜곡된 상황에서 물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대형구름 모형을 설치해 빗물이 내리는 과정을 연출했고, 빗물을 사용한 풀장에서 신나게 뛰놀 수 있는 빗물놀이터와 풍수해를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빗물마켓이 마련됐다.이날 저녁부터는 미니풀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빗물영화제가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저녁에는 비보이단과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빗물 콘서트도 열린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작년에 이어 2회째인 물순환 시민문화제에 많은 분이 참가해 물순환의 이모저모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빗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전환해 건강한 물순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더·위·사·냥’ 쿨하게 핫하게… 물의 시즌이 돌아왔다

    ‘더·위·사·냥’ 쿨하게 핫하게… 물의 시즌이 돌아왔다

    물·춤의 만남… 롯데월드 쿨 워터·핫 삼바 축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브라질의 리우 삼바 카니발에 물놀이를 곁들인 여름 축제 ‘쿨 워터 & 핫 삼바’를 24일~8월 27일 선보인다. 이번 여름 축제의 특징은 매직 아일랜드에서 쿨한 워터 콘텐츠, 어드벤처에선 핫한 삼바 콘텐츠로 이원화돼 운영된다는 점이다. 매직 아일랜드 안의 매직 캐슬 주변은 ‘웨트 존’(WET ZONE)으로 변한다. 짜릿한 음악과 함께 최대 12m까지 올라 터지는 물대포 속에서 ‘워터 플레이 타임’, 물총 싸움으로 거대하고 익살스러운 방해꾼을 물리치는 비치 댄스 파티 ‘워터 붐! 붐! 붐’ 공연, 고객과 해적이 게임을 즐기는 ‘익사이팅 물총 배틀’ 등 물을 활용한 콘텐츠로 시원한 여름을 선물한다. 물을 이용한 타악 퍼포먼스 ‘워터 난타 쇼’, 복싱 자세로 물풍선을 터트리면 선물을 주는 ‘팡팡! 물풍선 복싱’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실내 어드벤처에선 브라질에서 온 무희들이 열정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수만개의 깃털로 장식한 삼바퀸, 아마존 인디오 등 100여 명의 배우가 ‘리우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경쾌한 삼바 음악을 선보이는 세 가지 버전의 거리 밴드 공연, 올 시즌 새로 선보이는 ‘서머 바캉스 콘서트’도 준비됐다.물 맞는 재미… 에버랜드 ‘서머 워터 펀’ 축제 에버랜드는 9월 3일까지 새 여름 축제 ‘서머 워터 펀’을 연다. 지난 2005년부터 ‘물 맞는 재미’를 주제로 ‘서머 스플래시’ 등 여름 축제를 선보여 온 에버랜드는 올해 ‘서머 워터 펀’으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새 축제는 50명의 연기자가 물총싸움을 벌이는 대형 ‘워터 배틀 쇼’, 물이 닿으면 빛을 내는 LED조명을 활용한 드로잉 체험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하이라이트는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3회씩 시원하게 펼쳐지는 ‘슈팅 워터 펀’이다. 더위를 몰고 온 ‘밤밤맨’에 맞서 시원한 물의 행성인 워터 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약 30분 동안 50여명의 연기자와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벌인다. 참가는 무료지만 공연을 즐기려면 비옷과 물총을 준비해야 한다.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카니발 광장도 새롭게 조성됐다. 카니발 무대는 대형 물총으로 폭탄을 맞히는 길이 12m, 높이 9m의 초대형 게임판으로 변신했고, 객석 상단에는 관객들을 향해 물을 쏟는 물 폭포 5개도 새롭게 설치됐다. ‘슈팅 워터 펀’ 공연과 연계된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면 소정의 선물을 준다.물총 좀 쏴봤다면… 서울랜드 서머 뮤직 페스티벌 서울랜드는 28일~8월 27일 여름축제 ‘쿨 서머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규모 물총 대결이 광장에서 펼쳐지고, 밤에는 뮤직 서바이벌, 치맥나이트, 야간 공연이 이어진다. ‘워터 워즈’는 고객 참여형 물총 대결 이벤트다. 바다요정 세이렌의 목소리를 훔치려는 해적단에 맞서 관람객이 물총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매일 세계의 광장에서 열린다. 물총싸움이 진행되는 세계의 광장 주변에는 물대포가 곳곳에 설치돼 재미를 더한다. 물 발사대에서 5t의 물이 공중으로 뿌려지며 한바탕 물 전쟁터가 된다. 물총을 가져오거나 유료로 물총을 대여해 대결에 참여할 수 있다. 슈팅 체험존인 ‘너프 슈팅 워터 챌린지’도 세계의 광장 일대에서 운영한다. 물총을 이용한 과녁 밀어내기 게임, 워터 볼링 게임, 물의 요정 멀리 보내기 등 종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치맥나이트와 치맥콘서트, ‘DJ쇼 길보드 차트’, 납량특집 ‘서프라이즈 호러 스타’가 이어진다.아이와 함께라면… 베어트리파크 전용 풀장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유아 전용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도 즐기고 수목원 관람과 곰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평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단체의 여름 물놀이 캠프가 진행되고 유아를 동반한 일반 방문객은 주말에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영복 등 물놀이 용품은 챙겨 와야 한다. (044)866-7766.신나는 살수대첩… 남도 최대의 ‘장흥 물 축제’ 전남 장흥에선 ‘제10회 정남진장흥물축제’가 7월 28일~8월 3일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대에서 펼쳐진다. 남도 최대의 물축제로 꼽힌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 ‘살수대첩’은 7월 29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축제장인 탐진강변까지 이어진다. 거리 곳곳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여기저기서 물 폭탄이 떨어진다. ‘지상 최대의 물싸움’도 재밌다. 물대포와 물풍선, 물총이 한바탕 물싸움을 벌인다. 매일 오후 2시, 탐진강변에서 열린다. 매일 오후 3시에는 맨손 물고기 잡기가 열린다. 최대 2000명이 동시 입장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다. 탐진강엔 뗏목, 수상자전거, 수상 세발자전거, 워터볼, 바나나보트 등 갖가지 놀거리들이 마련된다. 밤엔 공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28~30일은 유명 DJ와 함께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 풀파티가 열리고, 31일~8월 2일에는 뮤직 토크쇼 ‘별밤 수다(水多)쟁이’가 열린다.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 (061)863-7071. 이제 막 여름의 문턱을 넘어섰지만, 기온은 벌써 한여름이다. 몇몇 테마파크에서 더위를 한 방에 날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먼먼 전남 장흥에서도 남도 최대의 물 축제 소식을 전해왔다. 바야흐로 물 축제 시즌의 시작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향긋 야생화·청정 산나물… 강원은 봄 축제중

    “향긋한 야생화 생태 관광로와 산나물축제에 초대합니다.” 야생화 생태 관광로로 널리 알려진 강원 태백산국립공원 내 두문동재~검룡소 간 금대봉 등산로 11.5㎞가 오는 16일 개방된다. 이 구간은 산불 발생을 우려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산행이 금지됐다. 인터넷 사전 예약 인원 300명 외에 하루 100명이 추가 산행에 나설 수 있게 된다.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는 팀당 30명까지 하루 2팀씩 전문 해설 서비스가 제공된다. 두문동재~검룡소 간 등산로엔 금강제비꽃과 노랑갈퀴 등 한국 특산 식물에다 왜미나리아재비, 나도바람꽃, 한계령풀을 비롯한 희귀 식물 등이 철 따라 꽃망울을 터뜨린다. 산나물철을 맞아 강원 지역 곳곳에서는 산나물축제도 풍성하게 열린다. 평창읍 대하리 산채으뜸마을은 13~14일 곤드레축제를, 평창읍 지동리 별천지마을에서는 19~20일 별천지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곤드레축제에서는 각종 산채요리 체험과 시식은 물론 산채 채취, 평창강 다슬기 잡기, 송어 맨손 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산채 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별천지 산나물축제에서도 마을에서 재배하는 산나물 채취 체험과 산채음식 체험 및 시식, 산나물 차 만들기 체험과 시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산골마을 인제에서도 13~14일 산나물축제와 수리취떡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진동계곡 산나물축제’는 기린면 진동1리 농촌체험학교 일대에서 신명나는 난타공연과 산신제를 시작으로 체험·문화행사와 먹거리장터 등 청정 산나물을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인제에서 산골 주민들의 정과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백·평창·인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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