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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중국서 전염병 창궐?…“모피 농장서 인간 감염 가능한 새 바이러스 발견”[핫이슈]

    또 중국서 전염병 창궐?…“모피 농장서 인간 감염 가능한 새 바이러스 발견”[핫이슈]

    모피를 얻기 위해 동물들을 사육하는 농장에서 인수공통감염병 확산의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문가들은 박쥐와 같은 포유류를 사육하면 새로운 바이러스가 야생에서 쉽게 유입돼 새로운 유행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코로나19를 연구해 온 중국 푸단대학과 호주 시드니대학 등 국제 공동 연구진은 2021~2024년 전국에서 질병으로 죽은 밍크와 토끼, 여우, 너구리 등 동물 461마리의 폐와 장 샘플에서 유전 물질을 채취해 분석했다. 분석 대상 동물 대부분은 모피 농장에서 사육됐었지만, 일부는 식용이나 약재를 위해 사육되기도 했다. 약 50마리는 야생동물이었다. 연구진은 해당 동물 샘플에서 총 36개의 새로운 바이러스를 포함해 125개의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이중 인간을 포함해 다른 종(種)으로 전파될 위험성이 ‘높음’으로 평가된 바이러스는 39개에 달했다. 특히 너구리와 밍크는 가장 많은 수의 ‘잠재적 고위험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었다. 또 새로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 7종 중 어느 것도 코로나19와 사스(SARS)를 유발하는 ‘SARS-CoV-2’(제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통점이 없었다. 연구진이 가장 우려한 바이러스는 집박쥐(Pipistrellus)에게서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HKU5)와 유사한 것으로, 사육되던 밍크 2마리의 폐에서 발견됐다. 해당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시드니대학의 바이러스 전문가 에드워드 홈즈 교수는 AFP에 “글로벌 모피 농장 산업이 새로운 팬데믹이 시작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개인적으로 전 세계의 모피 농장이 폐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쥐에서 농장의 밍크로 전염이 확산된 것을 보면 경각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해당 바이러스를 반드시 감시해야만 한다”면서 “모피 농장의 사육 동물이 그런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며, 인간이 이에 결국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야생동물을 사고파는 행위가 코로나19 출현에 책임이 있다고 굳게 믿는다”면서 “모피 농장의 무역이 또 다시 새로운 전염병 팬데믹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너구리, 밍크, 사향쥐와 같은 동물은 모피를 얻기 위해 사육되며 때로는 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이용되지만, 새로운 병원균의 잠재적인 저장고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연구는 농장에서 키워지는 동물과 야생동물 사이, 그리고 사람에서 농장 동물로의 잠재적인 바이러스 전파를 보여주며, 모피 농장이 바이러스 동물공통감염의 중요한 전파 허브임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네이처 최신호(4일자)에 실렸다.
  • 김동연, “작년 3가지 기후 약속 지켜…내년에도 기후위성 발사 등 3가지 지키겠다”

    김동연, “작년 3가지 기후 약속 지켜…내년에도 기후위성 발사 등 3가지 지키겠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국제 환경단체 등과 대기오염 및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논의하는 경기도 주최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약속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더 설치, 경기 RE100 플랫폼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구축,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세 가지를 모두 지켰다”며 올해도 기후위성 3기 발사, 전 도민 기후보험 가입, 기후펀드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내후년 초에 기후위성 3기를 발사한다. 이것은 중앙정부도 하지 못하는 것을 경기도가 먼저 하는 것”이라며 “기후위성에서 나오는 자료들은 경기도 RE100 데이터에 축적해서 실시간으로 탄소 배출량, 저감량 등을 측정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험료는 경기도가 부담해 전 도민에게 기후보험 가입을 하도록 하겠다. 정보화시대 불균형처럼 심화될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에서 피해받을 취약계층을 경기도에 등록한 외국인까지 포함해 대한민국 최초로 내년에 시행하겠다”며 “펀드 가입으로 도민들이 수익을 배당받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기후펀드도 내년에 만들어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9년 9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제안했고, 유엔에서 채택한 게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이다. 일주일 전에는 청소년기후행동, 아기기후소송단 등에서 제안한 기후소송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탄소중립기본법 헌법 불일치 판결을 했다”면서 “이제는 미래세대의 물음에 기성세대가 답을 해야 할 의무가 가지고 있다. 경기도가 푸른 하늘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다”고 강조했다. 포럼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UAPPA),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9개국 관계자와 도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기후 위기 시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초미세먼지로 인한 우리나라 조기 사망자 수가 2020년 기준 3만 4천 명인데,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된다면 2050년도에는 11만 명까지 이른다”면서 “4년 가까이 이어졌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가 3만 4천 명이었다. 인류의 생존 양식 자체를 바꾸는 아주 혁명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은)결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필연적인 문제”라며 “초거대, 초 국경적인 과제로 아무리 강하고 자원이 많은 나라라도 혼자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청정 대기 국제포럼은 ‘대기오염과 인체 위험 경감’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세션Ⅰ) ▲환경위성 기반 대기질 분석 등 대기오염물질 과학적 관리 방안(세션Ⅱ) ▲대기오염물질은 국경을 초월해 영향을 미치므로 인접 국가(일본·중국·한국)와 협력방안 논의(세선Ⅲ)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기업이 참여한 ‘현대자동차-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기반 초미세먼지 감에 관한 최신 기술 공유’(특별 세션)와 ▲위드유 컴퍼니 축하공연 ▲미세먼지와 글로컬 숲 네트워크 주제로 특별강연(김재현 건국대 교수) ▲줄리안 퀸타르트 UN 기후행동 친선대사가 진행하는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감 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 중국보다 더 나빠…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1위 국가는 이제 ‘이 나라’

    중국보다 더 나빠…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1위 국가는 이제 ‘이 나라’

    전 세계에서 매년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2020년 기준)가 5200만t에 이르고 최대 배출국은 전체 배출량의 5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인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리즈대 코스타스 벨리스 교수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전 세계 5만여개 도시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과 물질 흐름 데이터 등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국가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57%는 무단 소각되고 43%는 그대로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 주요 원인은 북반구에서는 쓰레기 투기가, 남반구에서는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는 점이 지목됐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배출되면 잘 분해되지 않고 오래 남아 생태계와 인간 건강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 세계가 시급히 대처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폐기물 관리 시스템 데이터, 기계학습, 물질 흐름 분석 등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해 전 세계 5만 702개 도시의 플라스틱 쓰레기양을 정량화했다. 그 결과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연간 5210만t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57%인 2990만t은 가정이나 거리, 쓰레기장 등에서 환경 규제 없이 소각되고 43%는 자연에 그대로 버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북반구 선진국에서는 쓰레기 투기가, 남반구 저개발국은 관리 시스템 미비로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는 점이 꼽혔다. 발생량도 저개발국이 많은 남아시아,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 집중됐다. 특히 인도는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의 18%인 930만t을 배출해 최대 배출국으로 꼽혔고 다음은 나이지리아(350만t)와 인도네시아(340만t)였다. 과거 최악의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국으로 지목됐던 중국은 최근 수년간 쓰레기 수거·처리가 개선되면서 배출량이 280만t으로 감소해 4위 배출국에 자리했다. 연구팀은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은 현재 플라스틱 오염 수준은 낮지만 1인당 기준 배출량이 매우 많다며 폐기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향후 수십 년 내 세계 최대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속보] 합참 “북, 오늘 오전에도 쓰레기 풍선 또 부양”

    [속보] 합참 “북, 오늘 오전에도 쓰레기 풍선 또 부양”

    북한이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42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5일 오전 9시쯤부터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부양 중이라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부양한 쓰레기 풍선 중 20여개가 서울과 경기북부에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9시경부터 (북한이) 또다시 풍선을 띄우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전날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25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측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 성동 ‘스마트 흡연부스 시즌2’ 새달 4곳 설치

    성동 ‘스마트 흡연부스 시즌2’ 새달 4곳 설치

    서울 성동구는 하반기까지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를 4곳 추가 설치해 총 1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도입해 간접흡연으로 고통받는 비흡연자와 흡연구역의 부재로 불편함을 겪는 흡연자 간 갈등을 해소한 대표 상생 정책이다. 음압을 유지해 담배 연기가 부스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공기정화 설비를 통해 내부 공기가 순환되면서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이 제거되고, 정화 필터를 거쳐 순환되는 공기는 흡연자의 옷에 냄새가 배는 것을 최소화해 준다. 부스 내벽은 니코틴이나 타르가 붙지 않도록 특수 코팅 처리돼 있다. 내부엔 담배꽁초를 자동소화하고 파쇄하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 재떨이가 설치돼 있다. 성동구는 2022년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설치한 데 이어 지난해 1곳, 상반기에 8곳을 추가 설치해 현재 총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들의 개선 요청 사항을 반영한 ‘스마트 흡연부스 시즌 2’를 새롭게 선보인다. 개방감을 높이고 출입 시 이동 동선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설계 중이다. 다음달 더 개선된 스마트 흡연부스 4곳을 새로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 [포착] “용처럼 불을”…화염방사기처럼 러 진영에 불 뿜는 우크라 드론

    [포착] “용처럼 불을”…화염방사기처럼 러 진영에 불 뿜는 우크라 드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 드론이 가성비 높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화염방사기처럼 불을 뿜는 드론까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이 러시아군의 진지에 불을 뿜어내는 영상이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수풀이 우거진 지역을 따라 비행 중인 드론이 그 아래로 불길을 쏘는 장면이 확인된다. 특히 해당 영상을 최초로 올린 텔레그램 채널에는 영상과 함께 ‘드라카리스’(Drakaris)라는 짤막한 단어를 달았다. 드라카리스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서 ‘용의 어머니’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용에게 불을 뿜으라고 명령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아직 언제 어디서 촬영된 영상인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부 언론은 이 지역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로 수풀에 러시아군 진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군사 첩보를 공유하는 우크라이나의 공개출처정보(OSINT)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가 점유한 삼림 지대에 테르밋을 떨어뜨렸다”고 주장했다. 테르밋(thermite)은 알루미늄과 산화철을 섞은 화학물질로, 연소되면 순식간에 최대 2000°C에 달하는 고열을 발생시킨다. 이에대해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는 우크라이나의 신생기업인 스틸 호넷이 드론 운반용으로 설계된 다양한 폭발물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중에 0.5~2.5㎏의 테르밋 폭발물도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언론은 러시아 역시 과거 민간인 거주 지역을 타깃으로 테르밋탄을 사용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는데, 이는 전쟁범죄로 간주된다고 지적했다.
  • 침입자 만나면 스스로 폭발하는 ‘자폭 개미’가 있다

    침입자 만나면 스스로 폭발하는 ‘자폭 개미’가 있다

    프랑스령 기아나에 서식하는 흰개미에게서만 존재하는 독특한 생존 매커니즘이 최초로 밝혀졌다. 2012년 기아나의 숲에 서식하는 흰개미인 네오카프리테르메스 타라쿠아(Neocapritermes taracua, 이하 N. 타라쿠아)의 등에서 파란색 반점을 발견했다. N. 타라쿠아 일개미에게서만 발견되는 이 파란색 반점은 일종의 ‘배낭’이다. 주로 나이가 많은 일개미들의 몸에는 한 쌍의 샘이 존재하며, 둥지가 위험에 처할 경우 스스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해당 ‘배낭’에서 폭발적으로 독성물질을 뿜어내 침입자들을 물리치고 자신을 희생한다. 체코 과학아카데미 산하의 유기화학 및 생화학연구소 연구진은 흰개미가 등에 가지고 다니는 ‘신비한 배낭’의 작동 매커니즘을 분석해 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N. 타라쿠아 일개미는 일생동안 점차적으로 특정 효소인 ‘블루 라카제 BP76’을 ‘배낭’에 축적한다. 이후 침입자가 발생할 경우 스스로 이 ‘배낭’을 찢어버린다. 이후 ‘배낭’속 물질과 몸의 다른 샘에서 분비된 효소가 섞이면서 매우 독성이 강한 벤조퀴논을 함유한 액체가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벤조퀴논은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이 벤조퀴논을 흡입하거나 삼킬 경우, 피부에 접촉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늙은 N. 타라쿠아 일개미는 자신의 몸에서 만들어낸 효소와 ‘배낭’에 있던 물질을 합쳐 독성이 강하고 끈적끈적한 액체를 만들어낸다. 이 액체는 침입자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죽일 수 있고, 동시에 이를 뿜어낸 개미마저도 죽게 만든다. 즉 ‘자폭’을 통해 둥지를 지키는 셈이다. 다만 폭발적인 독성을 가진 효소가 평소 개미의 ‘배낭’에서 고체 상태로 활성 상태를 유지하는 매커니즘은 과학적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연구진은 흰개미가 품고 있는 ‘배낭’ 속 효소의 구조를 3차원으로 분석한 결과, 이 효소가 다양한 ‘안정화 전략’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예컨대 해당 효소는 종이 한 장을 작게 접는 것과 매우 비슷하게 접혀진 상태여서 시간이 지나도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연구진은 “해당 효소의 가장 흥미로운 특징 중 하나는 효소의 활성 부위 근처에 있는 두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시스테인 사이에 희귀하고 비정상적인 강한 화학적 결합이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 결합은 일반적으로 발견되지 않으며, 효소가 화학적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채 흰개미의 등에 고체로 저장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결합은 특수한 잠금 장치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평상시 효소가 고체 상태의 모양을 유지하다가, ‘자폭’ 순간이 필요할 때 즉시 투입될 수 있게 돕는다”고 덧붙였다. 연구를 이끈 파블리나 레자초바 박사는 “기기의 개별 구성 요소에 대한 지식이 기기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처럼 분자의 3차원 구조를 아는 것은 생물학적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경우 효소의 독특한 구조가 N. 타라쿠아 흰개미의 방어 매커니즘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과학매체 피스닷오르그(phys.org)는 흰개미가 나이를 먹으면서 이 효소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축적할 수 있는 능력은 집단을 보호하는 데 중요하다면서 “군집을 위해 늙은 개체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어린 개체는 ‘배낭’에 소량의 효소만 가지고 다닌다. 이후 폭발물이 축적되는 ‘배낭’에는 개미의 힘이 약해질수록(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커져간다. 군집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셀(Cell Press)에서 발간하는 구조 생물학 분야 저널 ‘Structure’(구조) 최신호에 실렸다.
  • 스스로 폭발하는 ‘자폭 개미’ 비결 최초로 밝혀졌다 [핵잼 사이언스]

    스스로 폭발하는 ‘자폭 개미’ 비결 최초로 밝혀졌다 [핵잼 사이언스]

    프랑스령 기아나에 서식하는 흰개미에게서만 존재하는 독특한 생존 매커니즘이 최초로 밝혀졌다. 2012년 기아나의 숲에 서식하는 흰개미인 네오카프리테르메스 타라쿠아(Neocapritermes taracua, 이하 N. 타라쿠아)의 등에서 파란색 반점을 발견했다. N. 타라쿠아 일개미에게서만 발견되는 이 파란색 반점은 일종의 ‘배낭’이다. 주로 나이가 많은 일개미들의 몸에는 한 쌍의 샘이 존재하며, 둥지가 위험에 처할 경우 스스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해당 ‘배낭’에서 폭발적으로 독성물질을 뿜어내 침입자들을 물리치고 자신을 희생한다. 체코 과학아카데미 산하의 유기화학 및 생화학연구소 연구진은 흰개미가 등에 가지고 다니는 ‘신비한 배낭’의 작동 매커니즘을 분석해 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N. 타라쿠아 일개미는 일생동안 점차적으로 특정 효소인 ‘블루 라카제 BP76’을 ‘배낭’에 축적한다. 이후 침입자가 발생할 경우 스스로 이 ‘배낭’을 찢어버린다. 이후 ‘배낭’속 물질과 몸의 다른 샘에서 분비된 효소가 섞이면서 매우 독성이 강한 벤조퀴논을 함유한 액체가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벤조퀴논은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이 벤조퀴논을 흡입하거나 삼킬 경우, 피부에 접촉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늙은 N. 타라쿠아 일개미는 자신의 몸에서 만들어낸 효소와 ‘배낭’에 있던 물질을 합쳐 독성이 강하고 끈적끈적한 액체를 만들어낸다. 이 액체는 침입자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죽일 수 있고, 동시에 이를 뿜어낸 개미마저도 죽게 만든다. 즉 ‘자폭’을 통해 둥지를 지키는 셈이다. 다만 폭발적인 독성을 가진 효소가 평소 개미의 ‘배낭’에서 고체 상태로 활성 상태를 유지하는 매커니즘은 과학적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연구진은 흰개미가 품고 있는 ‘배낭’ 속 효소의 구조를 3차원으로 분석한 결과, 이 효소가 다양한 ‘안정화 전략’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예컨대 해당 효소는 종이 한 장을 작게 접는 것과 매우 비슷하게 접혀진 상태여서 시간이 지나도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연구진은 “해당 효소의 가장 흥미로운 특징 중 하나는 효소의 활성 부위 근처에 있는 두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시스테인 사이에 희귀하고 비정상적인 강한 화학적 결합이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 결합은 일반적으로 발견되지 않으며, 효소가 화학적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채 흰개미의 등에 고체로 저장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결합은 특수한 잠금 장치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평상시 효소가 고체 상태의 모양을 유지하다가, ‘자폭’ 순간이 필요할 때 즉시 투입될 수 있게 돕는다”고 덧붙였다. 연구를 이끈 파블리나 레자초바 박사는 “기기의 개별 구성 요소에 대한 지식이 기기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처럼 분자의 3차원 구조를 아는 것은 생물학적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경우 효소의 독특한 구조가 N. 타라쿠아 흰개미의 방어 매커니즘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과학매체 피스닷오르그(phys.org)는 흰개미가 나이를 먹으면서 이 효소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축적할 수 있는 능력은 집단을 보호하는 데 중요하다면서 “군집을 위해 늙은 개체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어린 개체는 ‘배낭’에 소량의 효소만 가지고 다닌다. 이후 폭발물이 축적되는 ‘배낭’에는 개미의 힘이 약해질수록(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커져간다. 군집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셀(Cell Press)에서 발간하는 구조 생물학 분야 저널 ‘Structure’(구조) 최신호에 실렸다.
  • 한국암웨이, ‘이스프링’ 정수기 리뉴얼 출시… 신종 오염물질 여과 효과 NSF 인증

    한국암웨이, ‘이스프링’ 정수기 리뉴얼 출시… 신종 오염물질 여과 효과 NSF 인증

    -3중 필터 카트리지로 미세플라스틱, 과불화화합물 등 170종 이상 오염물질 제거 한국암웨이가 물속에 들어있는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170가지 이상 오염물질은 제거하는 ‘이스프링(New eSping)’ 정수기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신제품은 3중 필터 카트리지의 새로워진 필터링 시스템으로 더 강력해진 정수 성능을 자랑한다. 1단계 프리 필터가 침전물과 퇴적물을, 2단계 디펜스 가드가 미세플라스틱과 병원균, 포낭 등을 거른다. 이어 3단계 카본 블록이 잔류 의약품과 각종 과불화화합물을 여과하는 구조다. 이와 같은 성능은 미국위생재단(NSF)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 ‘이스프링’ 정수기는 미세플라스틱과 포낭이 있는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또한 자연적으로 분해가 되지 않고 환경이나 인체에 축적돼 불멸의 화학물질이라고 불리는 과불화화합물 7종과 항생제·항우울제 성분, 향정신성 의약품 대사물 성분 등 신종 의약품 19종에 대해서도 여과 성능을 갖췄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에는 10년간의 연구를 거쳐 탄생한 암웨이의 혁신 기술 UV-C LED가 적용됐으며, UV-C LED는 세균과 미생물 증식을 방지해 박테리아 99.9999%, 바이러스 99.99%를 비활성화해 준다.”라고 한다. 향상된 편의성도 돋보인다. 리뉴얼된 ‘이스프링’ 정수기는 필터 교체 시 튜브를 제거할 필요가 없어 1분이면 누구나 손쉽게 작업이 가능하다. ‘암웨이 헬시 홈 앱’(Amway Healthy Home)에서 필터 교체 시기를 미리 알려주며, 물 사용량과 필터 상태도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은자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무는 “최근 먹는 물속 신종 오염물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수기 성능 향상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다”며, “암웨이는 그간의 혁신 기술력이 집약된 이스프링을 포함, 다양한 웰니스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사업자와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리뉴얼 출시된 ‘이스프링’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암웨이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뇌암의 주범이라던 휴대전화 전자파 ‘반전’…WHO 결론 “상관없다”

    뇌암의 주범이라던 휴대전화 전자파 ‘반전’…WHO 결론 “상관없다”

    뇌암 등 뇌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의혹을 받아온 휴대전화 전자파의 누명을 벗겨줄 수 있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WHO는 1994년부터 2022년까지 28년간 발표된 관련 연구 5000여건을 검토해 그중 63건을 최종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 이용과 뇌암 발병 간에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그간 뇌암과 휴대전화 등 무선 전자 기기가 발생시키는 전자파 노출 사이의 연관성을 다룬 기존 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10년 넘게 장기간 전자파에 노출되거나 평소 통화를 많이 하는 등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많은 경우에도 뇌암 발병 위험은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라디오나 TV 송신기, 휴대전화 기지국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경우에도 뇌암이나 백혈병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 앞서 일부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례 연구가 오해 키워휴대전화 전자파가 뇌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오해’를 키운 것은 앞서 2011년 WHO 산하 암 국제암연구소(IARC)가 전자파를 인체에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하면서다. 그러나 이는 일부 뇌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한된 사례 연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해당 분류가 전자파를 확실한 발암 물질로 규정한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해당 분류의 기반이 된 초기 연구들은 뇌암 환자들이 직접 밝힌 휴대전화 이용 시간과 뇌암에 걸리지 않은 비교군의 휴대전화 이용 시간을 단순 비교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문제는 뇌암에 이미 걸린 환자들은 자신의 질병 원인을 명확히 알고 싶은 마음에서 원래보다 휴대전화 이용 시간을 부풀리는 등 편향된 답변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번 WHO 연구에 참여한 방사선 전문가 켄 카리디피스는 이후 진행된 코호트(동일집단) 연구에서는 휴대전화 이용과 뇌암 발병 간의 연관성이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땀띠약으로 쓰이는 활석분이나 알로에베라 등도 전자파와 마찬가지로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된 바가 있다고 덧붙였다. WHO는 휴대전화 기지국 역시 뇌 질환 발병 위험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기지국은 전자파 유해성 논란으로 기피시설로 여겨져 왔다. 카리디피스는 기지국이 설치된 곳에서는 휴대전화가 신호를 받기 위해 더 센 전자파를 내보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전자파 노출도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다만 CNN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전자파와 뇌 질환에 관한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며 “여전히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새롭게 나올 기술 속 전자파가 우리 몸에 안전할지도 연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 등산로 안전하게… 동작 ‘공원지킴이’ 함께 오른다

    등산로 안전하게… 동작 ‘공원지킴이’ 함께 오른다

    서울 동작구가 등산로 등 산지형 공원에서의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공원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동작구는 최근 산지형 공원 등 일상 공간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이용객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순찰 활동을 위해 동작구는 전문 경비업체와 연계해 지킴이를 선발하고 서달산, 까치산, 국사봉, 고구동산 등 지역의 산지형 공원 4곳에 배치했다. 동작구에 따르면 산지형 공원은 쉼터, 약수터, 운동공간, 등산로 등으로 분산돼 범죄 예방 및 관리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 동작구는 이들 산지형 공원 4곳에 지킴이를 우선적으로 운영해 빈틈없는 치안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킴이들은 공원 이용객이 많은 주말을 포함해 주 5회 하루 5시간씩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산지형 공원 곳곳을 순찰한다. 지킴이들의 주요 임무는 ▲범죄예방 보안시설물 작동 여부 등 시설물 점검 ▲산불 및 산사태 이상징후 감시 ▲음주·고성방가 등 공원 이용수칙 관련 계도 ▲쓰레기 및 위험물질 상시 수거 ▲범죄예방 안심공원 주민 홍보 등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원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공원 내 강력 범죄 발생 우려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름 덩어리 밟아”… 한국인 인기 여행지, 민원 쏟아졌다

    “기름 덩어리 밟아”… 한국인 인기 여행지, 민원 쏟아졌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베트남 중남부 냐짱(나트랑)시의 해변에 시커먼 기름 찌꺼기 덩어리가 밀려와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상당한 양의 기름 찌꺼기 덩어리가 냐짱 해변의 약 3㎞ 길이 구간 곳곳에서 발견됐다. 관광객 투이 디엠씨는 국경절 연휴(2~3일) 기간인 전날 냐짱 바닷가를 찾았다가 실수로 이를 밟았다. 그는 이를 씻어내려고 했지만 씻겨지지 않아 결국 휘발유를 동원해서 신발을 씻어야 했다. 냐짱 해변을 관리하는 현지 당국은 디엠씨처럼 기름 찌꺼기 덩어리를 밟았다는 민원이 수백 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후인 빈 타이 냐짱 관리위원장은 현지 청소업체와 협력해서 해변을 청소 중이라고 밝혔으며 관리위원회는 냐짱시 환경 당국에 적절한 조처를 해달라고 통보했다. 타이 위원장은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매년 냐짱 해변의 일부 구역에서 이러한 문제가 생기곤 한다. 당국이 원인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냐짱시가 속한 칸호아성 환경 당국은 이 물질이 기름, 바닷물, 진흙이 섞인 것으로 해상 선박이 배출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물질은 시간이 지나면 해저에 가라앉아서 바닷물에 잘 녹으므로 해양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지난달 하나투어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는 13일부터 15일 사이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지난해 추석 연휴 초반 3일(9월 28~30일) 출발 상품 예약 건수와 비교할 때 10% 늘어났다. 지난 추석과 비교할 때 일본 여행 예약은 80%, 중국 여행 예약은 100% 각각 증가했으며 필리핀(166%), 베트남(40%) 등 동남아 여행 상품 예약 증가율도 높은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호 지역은 동남아가 48%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일본(24%), 중국(15%), 유럽(11%) 순이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여행은 고물가·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거리 여행지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 색다른 실험·독특한 경험… 제주 해녀목욕탕, 전시공간으로 변신

    색다른 실험·독특한 경험… 제주 해녀목욕탕, 전시공간으로 변신

    제주 해녀 탈의장으로 쓰이는 실제공간이 예술체험·전시공간으로 변신한다. 제주 생태예술 단체 에코오롯은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 신흥리어촌계가 후원하는 2024 생태예술 전시 ‘보이지 않아도: 연결’이 추석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해녀탈의장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주최측 에코오롯은 해녀들이 물질하지 않는 금어기때를 맞춰 전시기간을 잡았다. 신흥리 해녀탈의장은 신흥리 어촌계 해녀들이 현재에도 사용 중인 탈의장으로, 물질 후 작업물을 손질하거나 몸을 씻고 휴식을 취하는 비개방 공간이다. 에코오롯 관계자는 “아기자기한 돌담, 살구빛 건물과 바다로 뻗은 불턱이 있는 제주올레 19코스의 숨겨진 명소이기도 하다”면서 “해녀들의 일상과 맞닿은 이 아름다운 곳을 이번 생태예술 전시를 위해 특별 개방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사진과 영상, 퍼포먼스,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해녀 삼춘의 목욕탕에서 자연과 사람의 사진과 영상을 전시한 ‘바다숲목욕탕’, 해녀 불턱에서 만날 수 있는 ‘산호뜨개’, 참여자가 무용수와 함께 산호가 되어보는 ‘산호가 되는 춤’, 미워하는 벌레를 나만의 인형으로 만드는 ‘벌레인형 만들기’ 외에도 바다의 플라스틱을 주워 문양을 만드는 정은혜 작가의 대표작 ‘플라스틱 만다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이 계속 된다면 2040년이면 90%의 산호가 죽을 것이라는 해양과학자들의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2016년부터 심각한 ‘백화 현상’이 발생해 호주의 대보초 산호의 절반이 폐사된 바 있다. 산호뜨개는 이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작하는 생태예술이다. 또한 정해진 틀이 없이 자유롭게 뜨개질을 하다가 산호모양을 만드는 작업 산호뜨개에서 출발한 것이 산호춤이기도 하다. 에코오롯 관계자는 “자연에 대한 공감이 부족해서 환경을 지켜주지 못하는 게 아닌가라고 해서 시작한 것이 벌레인형만들기”라며 “혐오와 두려움의 존재를 인형을 만들기 위해 마주하고 관찰하다 보니 사랑스럽고 친숙한 존재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6월 100여명이 참여한 워크숍에서 진행된 작업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험으로 인형들을 만들었고 이를 모아 전시까지 하게 되는 셈이다. 전시기간에도 참여자를 모집해 자신만의 은유적이면서도 의인화된 벌레인형을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산호춤과 벌레인형만들기는 오는 4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또한 오프닝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오는 13일에는 제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김세운과 플루티스트 차지훈이 신흥리 가을 바다를 현대음악의 선율로 물들인다. 에코오롯 정은혜 대표는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 등의 문제로 어느 때보다 자연과 같은 연결과 협동이 필요하다”며 “인간도 연결망 속에 존재할 때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예술로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흥리 어촌계 ‘해녀 삼춘’들은 “이번 전시로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신흥리가 알려지고 지구가 아프다는 것도 알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엽제’ 피해자 위해 헌신한 베트남 의사, ‘아시아 노벨상’ 막사이사이상 수상 [여기는 동남아]

    ‘고엽제’ 피해자 위해 헌신한 베트남 의사, ‘아시아 노벨상’ 막사이사이상 수상 [여기는 동남아]

    베트남 전쟁 중 미군이 사용한 고엽제 다이옥신의 피해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베트남 의사 응우옌 티 응옥 푸엉(80)이 올해 라몬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아시아 전역에서 사회적 불평등에 맞서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83) 감독 등 개인 4명과 단체 1곳이 선정됐다. 라몬 막사이사이상 재단은 푸엉 박사가 베트남 전쟁 중 사용된 독성 화학물질인 고엽제의 파괴적이고 장기적인 영향을 광범위하게 연구해왔다고 밝혔다. 박사는 전쟁이 남긴 비극적인 결과가 미래까지 지속될 수 있음을 세계에 알리고, 피해자들에 대한 정의와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푸엉 박사는 1960년대 후반 의료 인턴으로 활동하던 중, 고엽제 피해를 입은 임산부가 심각한 선천적 결함을 가진 아이를 출산하는 사례를 접하며 고엽제의 심각한 피해 상황을 처음 깨닫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전쟁이 공중 보건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알리고,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과 보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 2000년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노동 영웅’ 칭호를 받았다. 막사이사이상은 1957년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필리핀의 7대 대통령이었던 라몬 막사이사이의 이름을 따서 제정되었다. 과거 테레사 수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제66회 라몬 막사이사이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 명단에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부탄의 불교 승려이자 학자인 카르마 푼쇼, 인도네시아의 생태학자 파르위자 파르한, 태국의 농촌의사운동 단체도 포함되었다. 재단은 미야자키 감독이 환경 보호, 평화, 여성 권리 등을 예술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카르마 푼쇼는 부탄의 현재와 미래 문제를 다루는 학술적 작업에 기여한 공로로, 파르위자 파르한은 수마트라의 레우세르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앞장선 공로로 각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태국 농촌의사운동 단체는 농촌 빈곤층에게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구 알루미늄 제련 공장서 불…7시간 여 만에 진화

    대구 알루미늄 제련 공장서 불…7시간 여 만에 진화

    대구의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2일) 오후 8시26분쯤 달성군 논공읍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튿날 오전 3시51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제련 공장 건물 2동이 모두 탔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에서는 폭발음도 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장비 58대와 인력 15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 3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약 6시간 뒤 모든 불을 껐다. 또한 화학물질안전원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통보하고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대응 1단계가 내려지면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 도쿄대 떠나 GIST로 부임한 석학… “한일 공동연구 매진”

    도쿄대 떠나 GIST로 부임한 석학… “한일 공동연구 매진”

    IBS 양자변환연구단장도 맡아“연구 지향점 잘 맞아 귀국 결정” 표면·계면과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인 김유수(56) 일본 도쿄대 응용화학과 교수가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2일 GIST와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따르면 김 교수는 9월 1일자로 GIST 교수로 부임하는 한편 같은 날 출범한 IBS 양자변환연구단 단장도 맡았다. 김 교수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응용화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일본 이화학연구소(리켄·RIKEN)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 왔다. 2015년에는 리켄에서 연구자로는 가장 높은 직책인 종신 주임 연구원(수석 과학자)으로 선정돼 표면 및 계면과학 연구실을 이끌었다. 한국 과학자로는 처음 리켄 주임 연구원이 된 김 교수는 2022년에는 도쿄대 응용화학과 교수로 임명됐다. 김 교수는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을 이용해 물질 표면과 계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원자나 분자 수준에서 관찰하고 연구한다. 김 교수가 이끌 IBS 양자변환연구단은 양자 상태 간 상호작용을 정량적으로 측정·제어하는 방법론을 개발해 양자 변환 현상에 의해 나타나는 새로운 물성과 응용 기술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년 넘게 일본 과학계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한일 간 공동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 교수는 “촉매, 배터리,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인류에게 편의를 가져다 준 기술의 밑바닥에는 모두 고체 표면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연구해 온 기초과학자들의 기여가 있다”며 “개인적으로 연구에 있어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시점에 연구 지향점이 잘 맞아 귀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6일까지 사전 예약… 800여종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혜택

    6일까지 사전 예약… 800여종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혜택

    홈플러스가 오는 6일까지 ‘2024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800여종의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매년 명절마다 농·축·수산물, 주류, 건기식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저가에 선보이는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날 선물세트 전체 매출 중 사전 예약 비중은 각각 약 75%, 70%에 달했다. 우선 DNA 검사 및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한 100% 한우를 비롯해 각종 정육 등 ‘육류’ 상품을 준비했다. 명절 대표 상품인 갈비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갈비 냉동세트(17만 5000원, 전점 2850세트 한정)’, 호주산 원료육과 전통 소불고기 양념을 사용한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4만 9630원)’ 등이다.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한 20만원 이상 선물세트로는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49만 9000원) ▲블랙 라벨 한우 토마호크 BBQ스테이크 냉장세트(45만원) ▲조니워커 블루 우마미 에디션(44만 9000원) 등이 눈길을 끈다. 당도와 식감이 좋은 ‘해발 500m 백두대간 사과세트(4만 9900원)’, ‘무진장사과 나주배 세트(6만 9900원)’ 등 ‘과일’ 선물세트와 함께 각종 ‘주류’ 세트도 다양하게 기획했다. 이태리 아부르초 지역의 ‘스피넬리 라 테사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초+파세리나(2만 99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홈플러스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단독’ 선물세트도 있다. ▲‘레드 브레스트 12년(8만 9900원)’ ▲‘안심특선 플러스호(1만 3990원)’ ▲‘LG 보타닉 퍼퓸 컬렉션 H호(2만 8950원)’ 등이다. 이번 사전 예약 추석 선물세트의 68%를 3만원대 이하 실속형 세트로 구성하고 지난 추석 대비 20% 정도 확대했다. ‘정성 담은 표고 혼합 세트(2만 9900원)’, 한 알 단위로 세척 후 개별 포장한 ‘충주 세척사과 세트(2만 9900원)’, 카놀라유와 스팸이 담긴 ‘CJ 스팸복합 1호(3만 3530원)’ 등이 해당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명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높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2024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기획했다”며 “인기 품목 확대는 물론 중저가 상품 수요층을 위한 실속형 상품 수도 늘렸다”고 말했다.
  • 대구 알루미늄 제련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대구 알루미늄 제련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대구의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6분쯤 달성군 논공읍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10시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제련 공장 건물 2동 중 1동이 전소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장비 58대와 인력 15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또한 화학물질안전원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통보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가 내려지면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 “점심 선택권 없는데 개구리 반찬?”…건설현장 도시락서 잇단 사체 발견

    “점심 선택권 없는데 개구리 반찬?”…건설현장 도시락서 잇단 사체 발견

    울산 공단 내 플랜트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에 개구리 사체 등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는 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6일 온산공단과 석유화학 공단의 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시락에 개구리 사체와 돈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조합원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노조는 “플랜트 건설 현장 특성상 식당이 제대로 갖춰진 곳이 없어 노동자들은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도시락업체에 대한 공사업체의 관리 부실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실수”라며 “제보 다음 날 각 구군청 위생 부서에 공단 플랜트 건설 현장 및 도시락 업체 위생감독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점검이 이뤄진 곳은 극히 일부”라고 비판했다. 또 지난해 11월 경북 포스코 포항제철소 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제공된 도시락을 먹은 울산지역 조합원 2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이 중 1명이 숨지는 일이 있었다며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노조는 “올여름 폭염이 계속돼 식중독 발생이 우려가 매우 컸고 9월 들어서도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울산시 등 관계당국이 대규모 식중독 예방을 위해 울산지역 공단과 건설현장 등에 제공되는 도시락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식당 등 무허가 도시락 제조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며 도시락 제조업체의 자격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설정해 공개할 것도 요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도시락 위생 문제와 관련해 하루에 3~4건씩 제보가 있었고 한번은 바퀴벌레까지 나온 적도 있었다”며 “즉시 개선하겠다는 말을 믿고 참아왔지만 공사업체와 도시락 업체 간 모종의 커넥션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물질 발견 시 곧바로 신고해야 현장 확인이 가능한데 이번 사례는 사진으로만 전달돼 현장에서 조사한 바가 없다”면서 “전수조사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하반기 중 구·군과 합동으로 공단 인근 음식점 합동 위생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연규식 경북도의원, ‘경북도 습지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발의

    연규식 경북도의원, ‘경북도 습지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포항)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습지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경북도 습지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북도는 상주 공검지, 문경 돌리네습지 등 2곳의 습지보호지역을 포함한 366개를 습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문경 돌리네습지는 올해 2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되는 등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이 매우 높다. 이에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조례안이 제안됐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도지사가 5년마다 습지보전실천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습지조사, 습지보전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습지보호지역등의 주민 소득증대와 복지 증진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우수습지 지정·관리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이어 습지 보전 민간단체의 육성·지원, 교육·홍보·정보공개, 국제협력의 증진에 관한 내용을 함께 담고 있다. 연 의원은 “습지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자연의 콩팥’으로 불릴 만큼 각종 오염물질을 분해해서 걸러내 주는 등 환경과 생태계 유지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습지 보전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탄소중립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지난달 27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9월 6일 제349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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