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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례한 서장훈 보살…논란 부른 상담 태도 (물어보살)

    무례한 서장훈 보살…논란 부른 상담 태도 (물어보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의 태도가 논란이다. 서장훈이 출연 중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7일 방송에는 배달 음식과 쇼핑으로 월 120만원을 펑펑 쓰다 1000만원 빚더미에 앉은 여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부끄러운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지만 서장훈은 인사를 받지 않았다. 상담 중에는 몸을 뒤로 젖히고 의자에 등을 기댄 채 가만히 앉아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한 끼 먹으라면 뭘 먹을 거니?”라고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상담 태도를 보인 이수근과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26세 남성 의뢰인에게도 서장훈은 무표정한 표정을 지으며 반말로 질문을 던졌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서장훈의 상담 태도에 불편함을 표했다. 의뢰인들을 너무 몰아붙이는 것 아니냔 불만이다.
  • “30대 청년들이 폭풍 대시”…50대女 근황

    “30대 청년들이 폭풍 대시”…50대女 근황

    ‘무엇이든 물어보살’ 53세 팜므파탈 출연자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출연자들의 근황을 업데이트했다. 서장훈은 30대 남자만 꼬인다는 50대 A씨를 언급하며 “방송 후 짧은 만남이 있다고 했는데 사귄 게 아니었다고 정정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알렸다. 이수근은 “결혼 정보 업체도 알아봤는데 안타깝게도 과거 병력 때문에 가입이 힘들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당분간 연애는 쉬어라”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그렇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해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A씨는 여러 앱을 통해 인연이 닿은 연하남들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이어가도 되는지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서장훈 이수근은 “우리가 앱 말고 결혼정보회사 가보라고 추천드렸는데, 또 앱에서 43세 남친을 사귀었다고 한다”면서 “그런데 사귀기가 무섭게 2주 만에 결별했다고 하더라”며 근황을 알렸다.
  • 앱으로 ‘30대男’만 만나는 ‘53세女’ 근황

    앱으로 ‘30대男’만 만나는 ‘53세女’ 근황

    ‘무엇이든 물어보살’ 53세 팜므파탈 출연자의 근황이 전해졌다. 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출연자의 근황이 업데이트됐다. 서장훈은 30대 남자만 꼬인다는 50대 정씨를 언급하며 “방송 후 짧은 만남이 있다고 했는데 사귄 게 아니었다고 정정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알렸다. 이수근은 “결혼 정보 업체도 알아봤는데 안타깝게도 과거 병력 때문에 가입이 힘들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당분간 연애는 쉬어라”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그렇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해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앞서 정씨는 여러 앱을 통해 인연이 닿은 연하남들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이어가도 되는지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서장훈 이수근은 “우리가 앱 말고 결혼정보회사 가보라고 추천드렸는데, 또 앱에서 43세 남친을 사귀었다고 한다”면서 “그런데 사귀기가 무섭게 2주 만에 결별했다고 하더라”며 근황을 들려준 바 있다.
  • “48㎏ 감량 유지 위해 단식·구토 반복”…서장훈 조언은?

    “48㎏ 감량 유지 위해 단식·구토 반복”…서장훈 조언은?

    20대 청년 의뢰인이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심리적 부작용을 겪는다. 2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 184회에서는 23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다이어트에 성공 후 외모 강박증이 너무 심해졌다고 이야기 한다. 특정 체중을 넘어가면 단식하거나 일부러 구토를 하기까지 해 충격을 더한다. 특히 최근 의뢰인은 오랜만에 본가에 가서 엄마가 해준 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지만 이번에도 먹고 나서 다 토해냈다는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서장훈은 “중요한 건 하나다. 모습을 유지하고 싶으면 ‘이것’을 해야한다. 이렇게 하면 하루 세끼 다 먹어도 살이 안 찐다. 혹시나 그렇게 했는데 살이 안 빠지면 다시 와라. 내가 빼 주겠다”고 호언장담 하며 진지한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 “‘나는 솔로’ 출연 후 유부녀들에게 자꾸 연락 와요”

    “‘나는 솔로’ 출연 후 유부녀들에게 자꾸 연락 와요”

    ‘나는 솔로’ 4기 ‘영수’ 한동훈 씨가 방송 출연 후 생긴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늘(1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3회에는 41세 한동훈 씨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결혼을 결심하고 좋은 인연을 찾기 위해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오히려 결혼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됐다고 운을 뗀다. 방송 출연 후 SNS를 통해 이미 결혼을 한 이성들에게 연락이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처음에는 일반인인 자신에게 보내주는 칭찬과 응원이 감사했지만 직접 만나자는 메시지에 당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의뢰인의 이야기에 서장훈은 자매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도 비슷한 사연이 있었다며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들에게 DM을 보내는 일이 많다더라”라며 요즘 분위기를 전한다. 의뢰인은 결혼을 하고 싶지만 혹시나 상대방도 자신에게 연락을 한 사람들과 비슷한 마음이 아닐지 걱정이 된다며 보살들의 도움을 청한다. 이수근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의뢰인이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거다. 관종력이 있다”고 분석하고, 서장훈은 “한 발 더 나가고 더 매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면 OO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는 후문이다. 19일 밤 8시 30분 방송.
  • ‘53세’ 타로사, 30대 남자들과 연애하는 비결 “앱으로 만난다”

    ‘53세’ 타로사, 30대 남자들과 연애하는 비결 “앱으로 만난다”

    50대 타로사가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30대 남자들과의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53세 싱글 타로사가 출연했다. 타로사의 고민은 30대들이 자신에게 대시를 하는데 이를 받아줘야 할지 말지였다. 타로사는 ‘어디서 30대들을 만나느냐’는 질문에 대부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다고 답했다. 그는 외국 생활을 오래해 만날 곳이 앱밖에 없다며 30대와 사귄 적이 있다고 말했다. “2주간 사귀었다”는 타로사의 말에 서장훈은 “미안한데 그건 사귄 게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대꾸했다. 그러나 타로사는 “첫사랑 이후 푹 빠졌던 남자다. 예쁘게 보이려고 머리까지 잘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로를 보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휴대전화가 에러가 나서 꺼졌다. 그래서 연락이 안 됐고 다퉜다. 꽁냥꽁냥 싸운 내용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는데 그걸 몰래 보고 자길 망신시켰다며 그날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타로사는 또 다른 30대와의 사랑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서울대 법대 나온 친구다. 드라이브 중에 커피를 마시자 해서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안 따라오더라. 나가봤더니 차가 없더라. 밤 12시 반에 가버렸다. 그 와중에 저는 견인된 줄 알고 전화했는데 전화도 안 받았다”고 말했다.타로사는 현재 만나고 있는 썸남도 32살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자는 말도 안 하고 점잖다. 그 전에 만난 30대들은 보자마자 잠자리를 말한다”라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이성이 나에게 관심을 주는 것은 좋은 거다, 하지만 앱을 통해 만나는 것은 좀 걱정된다”라고 염려했다. 타로사는 48세에 췌장암 판정을 받고 대수술을 했다고 털어놓으며 큰 병을 앓은 후 오픈마인드가 됐다고 얘기했다. 서장훈은 “차라리 앱 대신 결혼정보 회사에 가입해라. 앱에 비해 가입 절차가 까다로워 검증된 사람이나 비슷한 또래를 만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타로사는 “또래는 날 좋아하지도 않지만 30대가 내 취향에 맞기도 하다, 혼인신고 하자고 했던 30대도 있다”라고 했다. 서장훈은 “53세인데 17세 여고생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30대의 대시와 만남을 기대한다”라며 소개팅 앱을 그만하라고 재차 조언했다.
  • “53세 싱글인데…30대男 대시 많아 고민입니다”

    “53세 싱글인데…30대男 대시 많아 고민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0대의 대시를 받고 있는 50대 의뢰인이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무물보)’에서 53세인 싱글 타로사가 출연해 “젊은 30대 청년들의 대시해,그 마음을 받아줘야될지 고민이다”고 했다. “30대를 어디서 만나는 거냐”라는 물음에 의뢰인은 “앱에서 만난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어디서 만나야 할지 모르겠더라. 만날 데가 앱밖에 없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30대와 만난 적 있는지 묻자 그는 “그렇다, 썸남A는 32세였고 2주간 연애했다”고 답했고, 이에 서장훈은 “미안한데 사귄거 아니다”며 일침했다. 서장훈은 “차라리 앱 대신 결혼정보 회사에 가입해라, 앱에 비해 가입절차가 까다로워 검증된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비슷한 또래도 만날 수 있을 거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또래는 날 좋아하지도 않지만 30대가 내 취향에 맞기도 하다, 혼인신고하자고 했던 30대도 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이는 53살이지만 마치 17살 된 여고생 같다. 30대가 대시해서 좋을 수도 있지만, 본인 입으로 얘기하지 않았냐. 진정한 사랑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는 거 알 거고, 소개팅 앱에 올리지 말아라”라며 “거기서 제일 나이 제일 많은 게 30대일 거다”라고 조언을 더했다.
  • ‘30대男들만 대시’ 53세 고민녀 “사주에 홍염살 2개”

    ‘30대男들만 대시’ 53세 고민녀 “사주에 홍염살 2개”

    30대 남성들에게 많은 대시를 받는 게 고민이라는 53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5일 방송 예정인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연하 남성들에게 대시를 받고 있다는 53세 여성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한다. 타로 상담사인 A씨는 MC 서장훈, 이수근과 만나 30대 남성과 연애에 대한 자문을 구한다. A씨는 동년배 남성들은 자신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데, 30대 남성들이 대시를 해온다고 밝혔다. “직장인, 서울대 법대생, 변리사들이 대시를 해온다”는 의뢰인은 “동년배 남성과 만남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그들 역시 의뢰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MC들은 “매력이 어마어마한가 보다”라고 궁금해하자 A씨는 “또래보다 30대 남자들이 더 잘 맞는 것뿐이다”라고 전했다. A씨의 사연에 서장훈은 “의뢰인이 한참 연상인데 30대 남성이 먼저 이성적으로 연락을 한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우리가 모르는 어떤 매력을 갖고 있나 보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A씨는 자신이 사주 공부를 했다며 자신이 ‘홍염살’(타고난 매력으로 주위 사람을 이끄는 살)을 2개나 가졌다고 뽐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30대 초반 남성과 여러 번 연애도 해보고 혼인신고 하자는 소리까지 들어봤다는 의뢰인의 경험담과 의뢰인이 진실한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보살들의 조언은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 “‘32살 연하’ 아내, 앱으로 만나…장인이 더 어리다”

    “‘32살 연하’ 아내, 앱으로 만나…장인이 더 어리다”

    32살 연하 아내를 둔 사연남이 ‘어머니 유골함’ 문제로 아내와 충돌한다는 고민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50대 남성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연남은 “어머니 유골함을 집에 모시는데 아내가 힘들어해서 고민”이라며 “유골함을 집에 모시는 게 일반적인 것은 아니지만 아내가 밤에 화장실 가기도 무섭다고 한다”고 토로했따. 이에 이수근이 자녀 유무를 묻자, 사연남은 “결혼 4년 차”라며 “아이는 생각 중이다. 아내는 1996년생으로, 32살 차이가 난다”고 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아내와 앱으로 만났다. ‘많은 남자 중 왜 나를 골랐냐’고 물어보니 내 얼굴이 좋다고 하더라”라고 전하며 수줍어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집에 (결혼) 허락은 받았느냐”고 물었고, 사연남은 “허락받았다. (아내 가족들이) 저를 좋아한다. 장인어른이 나보다 어리다”고 고백해 거듭 충격을 안겼다. MC들은 유골함을 옮기는 것을 추천했다. 이수근은 “(아내가) 유골을 모시는 분위기가 무서운 것 같다”며 “살아있는 사람이 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장훈 역시 “어머니에 대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집안에 (유골함을) 두면 청소하거나 할 때 실수로 깨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를 모신 고향에 같이 두시고 그리울 때마다 찾아뵙는 게 어떻겠냐”며 “어머니를 좋은 곳에 모셔야 사연남이 잘 풀린다”고 덧붙였다.
  • “외도 용서해줬는데…아내가 두 아이 버리고 가출했습니다”

    “외도 용서해줬는데…아내가 두 아이 버리고 가출했습니다”

    자녀들을 두고 5개월 전 집을 나가버린 아내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27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20살에 결혼해 결혼 7년차라고 밝힌 김영수씨는 “아내가 지난 5월 마트에 간다고 집을 나가서 지금까지 안 들아오고 있다. 그러면서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큰딸이 7살, 아들이 3살”이라고 밝혔다. MC들이 아내가 이혼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 추측해보라고 하자, 김씨는 “육아 때문에 장모님이 저희 집에 계신다. 비번인 날 장모님과 술을 한 잔씩 한다. 그러다 제대로 못 치우고 잠들었는데 아내가 술 치우는 게 너무 싫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저한테 실수한 적이 있다”며 “어느 날 아내가 울면서 털어놓았다. 저랑 막 연애를 시작할 때 관심을 보이는 남자가 있었다고 하더라. 그때는 저를 만나고 있으니까 거절했는데 결혼 후에 한 번 만났다고 한다. 그때 부적절한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김씨는 “당시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면서도 “나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책하면서 용서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네 아내는 너와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그런 유혹에 흔들리고 그런다는 것 자체가 충족되지 않은 게 많다는 거다. 하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만나고 싶은 것도 많은데 결혼, 육아 때문에 못 한다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솔직한 조언을 했다. 이어 서장훈은 “(아내를) 깨끗하게 놔 주라”며 “이혼 후 악착같이 일해서 지금보다 잘 되야 한다. 엄청 잘 돼서 아내가 후회하게 만들어라”라고 격려했다.
  • 싸이 콘서트 예매 실패 하자 ‘잠수 이별’

    싸이 콘서트 예매 실패 하자 ‘잠수 이별’

    서장훈과 이수근이 황당한 잠수이별 사유에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개월 만난 여자친구에게 잠수이별을 당한 30대 후반 의뢰인이 보살들을 찾아왔다. 이날 의뢰인은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잠수이별을 당했다. 왜 헤어졌는지 모르겠다. 4개월 정도 만났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반도체 회사에 다니는 의뢰인은 여자친구와의 첫만남부터 첫 데이트 등 tmi를 남발했다. 의뢰인은 “잘 사귀던 중에 대구 여행 갔을 때 마찰이 있었다. 대구에 83타워라고 거기에 여자들이 좋아하는 사진 핫플레이스가 있다. 숙소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타고 가려고 했다. 근데 그날따라 택시가 안잡히더라. 여자친구가 짜증을 내더라. 그래서 결국에는 제 차를 타고 이동했다”며 일화를 전했다. 미안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했지만, 여자친구를 잘 다독여 대구 여행을 잘 마무리했다고. 또 100일 기념 여자친구가 현아♥던 커플의 프러포즈 반지를 갖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의뢰인은 “안 믿으실까봐 가지고 왔다. 여자친구가 갖고싶다던 플라워반지다. 갖고싶다고 해서 서울에 있는 백화점에 전화를 돌렸다. 그때 때마침 한 백화점에 있다고 해서 맞추러 갔다”고 설명했다. 반지를 맞춘 이후 데이트까지 한 뒤 의뢰인의 여자친구는 “싸이 콘서트에 가고싶다”고 했다. 의뢰인은 “‘가 구역’ 맨 앞에서 싸이 콘서트를 보고싶다고 하더라.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더라. 티켓팅 당일날 8시에 시작인데 7시 10분부터 보고 있었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서버가 다운이 되더라. 2시간을 붙잡고 있었는데 결국 예매를 못했다. 여자친구도 시도했지만 둘 다 못했다”며 “티켓팅 이후에 여자친구 태도가 냉랭해졌다. 실망했다. (잠수이별 이유가) 싸이 콘서트 예매 실패 밖에 없다”고 돌아봤다. 황당한 잠수이별 사유에 이수근과 서장훈 모두 헛웃음을 지었다. 의뢰인은 “연락이 안되서 대놓고 물어봤다. ‘나랑 연락하기 싫냐’고. 그러니까 딱 한마디 왔다. ‘네’라고. 이유를 묻고싶어서 전화를 했다. 전화를 안 받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의뢰인은 여자친구의 SNS 프로필을 보게 됐는데, 싸이 콘서트 티켓 4장이 프로필 사진으로 걸려있었다고. 의뢰인은 뒷목을 잡으며 “머릿 속이 복잡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 싸이가 콘서트만 안 했어도 잘 만나고 있었는데, 왜 하필 콘서트를 한다고 해가지고. 가서 제가 물이라도 맞았으면 아무 말도 안했을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박지연, ♥이수근 딸이라 오해할만...36세 초동안

    박지연, ♥이수근 딸이라 오해할만...36세 초동안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21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랑 휴가 가요. 제주 맛집 추천해 주실 분”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연은 일자 앞머리로 귀여운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동안 미모가 더욱 돋보인다.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이수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수근은 앞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내를 딸로 오해받은 적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물어보살’ 작가, 출연자와 결혼했다

    ‘물어보살’ 작가, 출연자와 결혼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작가가 출연자와 결혼했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수근과 서장훈이 출연자들의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무려 저희 파일럿 때 출연하셨던 분이다. 파충류 카페를 운영하는데 아이들이 외모 때문에 무서워해서 고민이라는 사연을 전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것도 우리 작가와 백년해로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오해하실 수 있는데 여기 출연해서 작가를 만난 게 아니라, 원래부터 작가와 사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초창기 신청자가 많지 않아 작가의 남자친구가 자리를 채웠던 것. 이수근은 “결혼 잘했고, 행복하게 살고 우리 작가님 힘들지 않게 해달라”고 덕담을 전했다.
  • “얼굴 한번 안 보고 1년 반 연애, 결혼하자고…”

    “얼굴 한번 안 보고 1년 반 연애, 결혼하자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의뢰인이 얼굴 한 번 보지 못했지만 1년 반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의 연애를 이야기한다. 15일 ‘무엇이든 물어보살’ 178회에는 22세 청년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미국에서 살다가 2년 전 한국에 들어와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뗀다. 여자친구와는 1년 반째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여자친구를 실제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혀 보살들을 당황하게 한다. 여자친구와는 채팅으로 만났으며 이탈리아 국적으로 페루에 살고 정부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서장훈은 “현실에 있는 인물이야?”, “뭐 보내달라고 한 적 없냐?”고 질문하며 여자친구가 실존 인물인지 확인하고, 의뢰인은 매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며 그녀의 신원을 확인해준다. 문제는 이처럼 여자친구와 1년 넘게 화상으로만 만나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을 생각하게 됐다는 것이다. 여자친구와 계속 사귀는 게 맞을지 고민하는 와중에 심지어 여자친구는 최근 의뢰인에게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의뢰인을 당황하게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본 적도 없고 통화만 하고 톡만 주고받았는데 사귄다? 한술 더 떠서 결혼하자고 한다고? 정말 ‘사이버 러버’다. 공상 과학에서나 나오는 이야기”라고 놀라워 했다.
  • 박용택 “이수근·서장훈 권유로 코 성형했다”

    박용택 “이수근·서장훈 권유로 코 성형했다”

    ‘아는 형님’ 박용택, 심수창이 서장훈, 이수근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아는 형님’ 342화에 전 야구 선수 이승엽, 박용택, 심수창, 유희관이 출연했다. 이날 박용택은 이수근, 서장훈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용택은 과거 이수근, 서장훈이 진행하는 ‘물어보살’에 출연했고, 당시 “코가 휘었다. 해설을 해야하는데 코맹맹이 소리도 나고”라며 고민을 토로했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수근이도, 장훈이도 코 수술에 적극 찬성했다”면서 “촬영이 끝난 후에도 물어봤는데 수술을 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며칠 전에 수근이를 봤다. ‘코 어때?’라고 물었더니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너 했어?”라고 물어 그의 분통을 터지게 했다. 김희철은 “티 안나게 잘 된 거다”라며 위로했다. 강호동은 이수근에게 “성형 수술하라는 권유 잘 안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수근은 “코가 많이 삐뚤었다. 방향을 알려줄 정도였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 심수창 “서장훈·이수근 추천에 복권 대신 주식했는데 반토막”

    심수창 “서장훈·이수근 추천에 복권 대신 주식했는데 반토막”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심수창이 재테크를 위해 주식을 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최강야구’의 이승엽 박용택 유희관 심수창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이승엽이 자신의 프로그램 섭외에 한 번도 응해준 적이 없다며 섭섭해했다. 이승엽은 “강호동이 말을 다 이끌어내니까 다 말할 것 같아서 겁이 나서 안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번엔 같은 방송사이기 때문에 홍보할 겸 나왔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승엽은 최근 강호동을 사우나에서 만났다며 “다 벗고 가는데 웬 돼지 한 마리가”라면서 “몸이 정말 좋더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심수창에게 왜 눈치를 보냐고 했다. 김영철은 심수창이 벼르고 출연했다고 했다. 심수창은 “내가 복권을 자주 샀다. 그런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갔더니 복권하지 말고 주식하라고 해서 주식을 했다. 반토막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민경훈은 현역 시절 연봉을 많이 받지 않았냐고 물었다. 심수창은 “몬스터즈 선수들이 선수 때 기본 100억 원은 벌었다. 하지만 나는 그게 아니니까 어떻게든 따라잡아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 “2년 전 클럽에 만난 여자 못 잊겠다”며 방송 출연한 취준생

    “2년 전 클럽에 만난 여자 못 잊겠다”며 방송 출연한 취준생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20대 취준생이 클럽에서 만난 여자를 못 잊는다고 고민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7살 취업 준비생이 2년 전 클럽에서 만난 여자를 잊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뢰인은 2년 전 클럽에서 만난 여인과 번호 교환도 했다고 전했다. 식사 후 디저트까지 먹고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여러 클럽을 찾아가 봤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는 의뢰인은 “남은 방법은 방송 출연을 해서 그에게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달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이 방법이 안 된다면 다른 여자를 찾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단 한 번 만남에 연락이 끊긴 상황에 서장훈은 “여자분이 명확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 전화 안 받고 하는 건 네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수근 또한 “이분 찾는 건 네 인생에 시간 허비일 거 같아. 인연이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연락이 갔겠지”라고 덧붙였다. 의뢰인은 그녀를 향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의뢰인은 “다음에 야구장 가서 치맥 한번 했으면 좋겠다”며 긴장되는 말투로 진심을 전했다. 서장훈은 “이제 생활을 바꿔 봐. 공부도 좀 하고 일을 해야지”라고 조언했고, 이수근도 주인공을 진심으로 걱정하듯 “그 여자를 찾지 말고 본인의 인생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 “종이컵 전화기로…” 38살 솔로男이 헌팅할 때 쓴 방법

    “종이컵 전화기로…” 38살 솔로男이 헌팅할 때 쓴 방법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의뢰인이 출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무물보)에서는 38살 솔로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2016년부터 천 번의 헌팅, 소개팅, 클럽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여자친구를 만들려고 했는데 저한테 문제가 있는 건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최근 지인에게 소개받아 데이트를 했지만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무슨 이야기하려고 온 거냐. 그냥 가. 처음엔 천 번 대시했는데 아무도 안 생겼다고 하더니 갑자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고”라며 발끈했다. 이수근도 “네가 마음에 드는 여자랑 잘 안됐다고 말해야지”라고 정리했다. 의뢰인은 “소개 40%, 헌팅 30%, 클럽이나 앱으로 30% 정도 (대시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이 헌팅하는 방법을 묻자 의뢰인은 집에서 종이컵 전화기를 만들어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 방법으론 강동원이 해도 거절당할 가능성이 100%다”며 “통한 사람이 있나”라고 물었다. 의뢰인은 해질 때까지 계속 대시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얼마나 무례하게 느껴질 수 있나. 죄다 거절당한 사람이 나한테까지 와서 말도 안 되는 장난을 치면 정말 기분 나쁠 것 같다. 너는 좋은 마음이라고 해도 하나도 재미없고 되게 무례하다. 나이 38살에 오만 군데 돌아다니면서 들이대지 마라”라고 지적했다.
  • 터미널女 찾으려 전단지 만든 남성…“사례금 100만원”

    터미널女 찾으려 전단지 만든 남성…“사례금 100만원”

    터미널에서 만난 여성을 찾고 싶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8회에는 30대 남성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의뢰인은 “천안 시외터미널에서 만난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를 찾고 싶어서 나왔다”고 고민을 밝혔다. 그는 “놀러 가서 술 한잔 먹고 집에 가는 길에 매표소를 몰라서 여성분에게 물어봤는데 직접 뛰어가면서 안내를 해주더라”라며 “그전에 통화하고 계셨는데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이더라. 저도 고마워서 도움을 드리고자 물어봤는데 막차를 놓쳐서 통화를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 제가 돈을 드릴 테니 택시다고 가라고 했더니 싫다고 하더라”라고 설명을 더했다. 서장훈은 “그 사람이 돈이 없냐. 알아서 하는 거지”라고 반응했고, 이에 의뢰인은 “불안해하니까 지켜주고 싶었다. 제가 돈이 없냐고 물어볼 수는 없어서”라며 “거절해서 돈을 주지는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돈 갚으라고 나온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옆에 앉아보라 그래서 앉았다. 출발시간 됐는데 왜 안 가시냐고 묻더라. 저는 ‘괜찮다 기다려주겠다’라고 했다. 그래서 저에 대해 물어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더라”라며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특이한 만남이다”라며 공감했다. 또한 “그러다가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알려주지 못했다”라고 밝혔고, 서장훈은 “네가 안 알려줬다고?”라고 물었다. 그는 “번호를 알려줘도 거절당하기 일쑤라 상처받기 싫어서 알려주지 못했다”고 이유를 밝히며 “그 여자가 떠나고 나서 대화 나누던 장면이 자꾸 떠올랐다. 단지 사귀고 싶어서 가 아니라 대화를 나누면서 진심이었는지 아니었는지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의심 섞인 눈으로 쳐다보자 그는 “저한테 결혼하실 거냐고 묻더라. 여자친구가 없어서 못 한다고 했더니 ‘저랑 사귀실래요?’까지 나왔다. 그 여성분한테”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그 여자분도 좀 희한하다. 이게 뭐냐 매표소 가는 길 물어봤다가 다짜고짜 사귀자고”라고 놀라워했고, 이수근은 “만들어낸 얘기 아니지?”라며 반응했다. “그 여자를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봤냐”라는 질문에 그는 “다음날 눈뜨자마자 터미널로 갔다. 막차까지 기다렸는데 안 왔고, 그다음 주에도 그렇게 했다”라며 “전단지도 만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전단지를 보며 서장훈은 “노력을 많이 했네”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사례금 100만 원도 준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전단지 돈도 많이 썼을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그는 “20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후 서장훈은 “오늘부로 그녀를 찾지 마라. 우리가 너 얘기 들었을 때도 과하다. 전단지를 돌리고. 더 나가면 집착처럼 보일 수도 있다. 오늘부로 찾는 거는 금지다”라고 조언했다.
  • “어릴 때부터 돌본 42살 남동생, 장가 못 보내겠다”는 누나에 서장훈 호통

    “어릴 때부터 돌본 42살 남동생, 장가 못 보내겠다”는 누나에 서장훈 호통

    서장훈이 남동생을 애지중지하는 의뢰인에게 호통을 쳤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남동생을 애지중지하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42살 된 남동생이 있는데 좋은 여자와 결혼해야 할 텐데 동생을 보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다”며 “부모님이 맞벌이를 했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동생을 많이 돌봤다. 동생을 너무 사랑한다. 너무 착하고 악의 없다. 저에겐 아까운 동생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했다는 의뢰인은 “제가 누리는 행복을 동생도 누렸으면 좋겠다. 그런데 아픔도 있을 거 아니냐”며 “친정이랑 합치면서 남동생도 같이 살고 있다. 독립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한 대 맞은 것 같다. (동생) 여자친구도 2명 정도 봤다. 20대 후반이어서 편하게 만났다”고 전했다. 의뢰인 동생은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만약 누나가 결혼을 반대하면 어떡할 거냐고 묻자 동생은 “왜 반대하는지 물을 것 같다. 본인은 결혼하지 않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너에게 100만 원이 생겼을 때 동생과 자녀들 중 누구에게 줄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의뢰인은 동생에게 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서장훈이 동생이 결혼을 위해 돈을 달라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궁금해했다. 의뢰인은 “양아치이긴 한데 남편과 상의는 하지만 줄 거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왜 억지를 부렸냐면 남편, 아이들이 있을 거 아니냐. 네 가정 걱정해야 한다. 동생도 42살이니까 알아서 잘 산다”고 조언했다. 의뢰인은 울컥하며 “제가 완전히 거둔 건 아니지만”이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누가 보면 네가 다 먹여살린 줄 알아. 너희 부모님이 먹여 살렸지 네가 먹여 살렸냐. 3살 차이인데”라고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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