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물복지
    2026-08-02
    검색기록 지우기
  • 단식
    2026-08-02
    검색기록 지우기
  • 청자
    2026-08-02
    검색기록 지우기
  • 축사
    2026-08-02
    검색기록 지우기
  • 신병
    2026-08-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53
  • 세종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개선 맞손

    세종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개선 맞손

    세종시는 8일 ㈜펫닥과 반려동물 장례문화 조성 및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 증가에 따라 장례 절차에 대한 시민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과 동물등록제 운영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민이 반려동물 장례를 이용하면 일반 10%, 취약계층 20% 범위에서 최대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월 31일 기준 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2만 2115마리다.
  • 서울 ‘청년 고립은둔 징후’ 아동·청소년기부터 찾아낸다

    서울 ‘청년 고립은둔 징후’ 아동·청소년기부터 찾아낸다

    서울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10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고립은둔 청년 뿐 아니라 부모와 가족까지 시야를 넓히는게 핵심이다. 서울의 청년 인구 중 은둔 청년이 5만 4000명(2%),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고립 청년이 19만 4000명(7.1%)에 이를 만큼 심각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시청에서 생애주기별 가족 지원 등 5대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된 ‘고립은둔 청년 온(溫·o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사회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투자”라며 “치유부터 일자리 연계까지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관련 징후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의 고립은둔 검사와 부모 상담을 지원한다. 부모 교육 규모도 지난해 2300명에서 올해 2만 5000명으로 대폭 늘린다.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와 형제자매를 함께 지원하는 ‘리빙랩(Lab)’도 가족 캠프와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 시장은 “청년과 청소년만 대상으로 해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심리 전문가가 ‘괴물 부모’란 표현을 쓰던데 부모 마음의 병부터 고쳐야 아이들에게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접근법을 부모와 가족 전체로 시야를 넓혔다”고 밝혔다. 대학과 학원가 등에는 ‘서울마음편의점’의 청년 버전인 ‘청년마음편의점’을 연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또래와 소통하고 심리 상담, 회복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반려동물을 통해 치유하고 싶어 하는 청년을 위해 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의 ‘마음나눌개’ 사업도 시작된다. 집 밖으로 나서지 않는 청년들이 손목닥터9988과 연계한 걷기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하도록 돕는 ‘서울고챌린지’도 운영한다. 앞서 시는 2022년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23년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2024년에는 전담 지원기관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개소했다.
  •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돕기 위해 1090억 투입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돕기 위해 1090억 투입

    서울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10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고립은둔 청년 뿐 아니라 부모와 가족까지 시야를 넓히는게 핵심이다. 서울의 청년 인구 중 은둔 청년이 5만 4000명(2%),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고립 청년이 19만 4000명(7.1%)에 이를 만큼 심각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시청에서 생애주기별 가족 지원 등 5대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된 ‘고립은둔 청년 온(溫·o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사회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투자”라며 “치유부터 일자리 연계까지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관련 징후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의 고립은둔 검사와 부모 상담을 지원한다. 부모 교육 규모도 지난해 2300명에서 올해 2만 5000명으로 대폭 늘린다.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와 형제자매를 함께 지원하는 ‘리빙랩(Lab)’도 가족 캠프와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 시장은 “청년과 청소년만 대상으로 해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심리 전문가가 ‘괴물 부모’란 표현을 쓰던데 부모 마음의 병부터 고쳐야 아이들에게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접근법을 부모와 가족 전체로 시야를 넓혔다”고 밝혔다. 대학과 학원가 등에는 ‘서울마음편의점’의 청년 버전인 ‘청년마음편의점’을 연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또래와 소통하고 심리 상담, 회복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반려동물을 통해 치유하고 싶어 하는 청년을 위해 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의 ‘마음나눌개’ 사업도 시작된다. 집 밖으로 나서지 않는 청년들이 손목닥터9988과 연계한 걷기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하도록 돕는 ‘서울고챌린지’도 운영한다. 앞서 시는 2022년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23년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2024년에는 전담 지원기관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개소했다.
  • ‘김동연 표 도정’ 긍정 평가…감사패 & 지지선언 잇달아

    ‘김동연 표 도정’ 긍정 평가…감사패 & 지지선언 잇달아

    경기도수의사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공로 감사패 전달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5일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손성일)로부터 경기도의 동물복지 향상과 반려동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민선 8기 경기도는 2023년 7월 여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경기 반려마루 여주’를 개관한 데 이어 이듬해 5월 화성에 ‘반려마루 화성’을 추가로 개관했다. 이후 유아동·청소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감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이 입양문화 확산과 보호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경기도 최초의 공설동물장묘시설인 ‘반려마루 추모관’을 조성했다. 경기도수의사회 손성일 회장은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김동연 후보는 그동안 경기도 동물 정책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수의사회와의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특히 유기동물 입양을 하면 지원 프로그램까지 해주셔서, 유기동물 입양이 많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점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연 후보는 “동물 행복한 사회에서 사람도 행복할 수 있다. 경기도민들이 우리 ‘댕댕이’ ‘댕냥이’들과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사단법인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경기피해자연합회,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남부회, 경기도 장애인연대, 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캠프 인구미래-건강사회행복위원회 소속 7개 단체 16개 특보단, 경기도경제살리기포럼, 경기창업기업인협회 등이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김성남 경기도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지원 방안 정담회 개최

    김성남 경기도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지원 방안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4월 2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관계자들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피해 농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최근 포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양돈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대응과 함께 실질적인 피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 현황 및 방역 추진 상황 ▲농가 피해 규모 및 지원 필요 사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김 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단순한 가축 질병을 넘어 지역 축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재난 수준의 사안이다. 피해를 입은 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방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과 운영 부담이 농가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피해 농가 지원 예산이 적시에 편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계 부서와 소통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역 축산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말 복지는 숫자가 아니라 삶”… 시민단체, 마사회 ‘승용전환율’ 감사 청구

    “말 복지는 숫자가 아니라 삶”… 시민단체, 마사회 ‘승용전환율’ 감사 청구

    시민사회단체들이 한국마사회의 퇴역 경주마 관리 실태를 문제 삼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녹색당과 동물정책플랫폼,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마사회가 제시한 ‘퇴역 경주마 승용전환율’ 통계의 신뢰성과 실효성에 대해 조사를 요구하는 공익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한국마사회가 2024년 기관경영평가 보고서에서 ‘승용전환율 42.96%’를 말 복지 정책의 주요 성과 지표로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 상황과는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이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약 43.8%였던 승용전환율이 2024년에는 약 42.4%로 오히려 하락했는데도 기관평가 보고서에는 ‘10.31%P 증가’로 표기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러한 차이가 단순한 계산 오류가 아니라 통계 작성 방식과 공공기관 성과 관리 체계 전반의 문제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퇴역 경주마의 상당수가 말 유통업자를 거쳐 거래되는 과정에서 행정상 ‘승용’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많아 실제 승마장 활용 여부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이 최근 3년간 퇴역 경주마 3523마리의 이동 경로를 분석한 결과 상위 20개 소재지가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했으며, 상당수가 유통업자가 이용하는 계류 목장 등 관리 사각지대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퇴역 당시 승용으로 분류된 말 가운데 실제 승용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이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해 4년이 지난 집단에서는 약 17%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신고된 승마장으로 이동한 비율도 전체 퇴역마의 약 20%에 불과해 기관이 발표한 승용전환율과 큰 차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단체들은 이러한 구조를 “행정상 분류 변경으로 실제 관리 책임이 흐려지는 ‘말 세탁’ 문제”라고 규정하며 퇴역 경주마의 이동 경로와 생존 상태에 대한 전수 조사와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수영 녹색당 부대표는 “경마 산업이 퇴역 이후 말들의 삶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공공기관 차원의 투명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승용전환율 통계가 실제 복지 수준을 반영하는지에 대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란영 제주비건 대표도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높은 전환율이 아니라 퇴역 경주마들이 어디에 있고 어떤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관리 체계”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감사 청구와 함께 ▲퇴역 경주마 이동 경로 전수 조사 및 공개 ▲출생부터 사망까지 추적 가능한 생애 전주기 관리 시스템 구축 ▲승용 전환에 실패한 말에 대한 공적 보호 제도 마련 ▲말 유통 구조 관리 강화 등을 정부와 한국마사회에 요구했다. 또 동물 정책이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는 현행 구조를 지적하며 산업 정책과 분리된 독립적인 국가 동물복지 전담 기구 설치도 촉구했다.
  • 청주동물원, 야생동물 재활·치료도 한다…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 개소

    청주동물원, 야생동물 재활·치료도 한다…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 개소

    동물복지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에 ‘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이 조성돼 2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야생동물의 치료, 재활, 보존,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곳으로, 다치거나 구조된 개체를 치료하고 재활 훈련을 시켜 다시 자연으로 복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선 주로 우리나라를 찾는 대표적인 천연기념물 맹금류인 독수리와 수리부엉이, 수달 등의 보호와 재활이 이뤄질 예정이다. 20억 7000만원이 투입된 동물보존관은 약 1730㎡ 규모(길이 75m, 높이 최대 24m)로 건립돼 동물 방사 훈련장, 이동 진료실, 의료 장비 등을 갖췄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관람과 함께 야생동물 보존과 복지도 중요한 동물원의 역할”이라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야생동물 보호와 복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동물원은 2024년 5월 동물복지 선도 거점 동물원으로 지정됐으며, 그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는 동물복지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 “조금만 옆으로!” 인형뽑기 기계에 햄스터 산 채로 ‘꿈틀’…기막힌 중국 게임장

    “조금만 옆으로!” 인형뽑기 기계에 햄스터 산 채로 ‘꿈틀’…기막힌 중국 게임장

    중국의 한 게임장이 인형뽑기 기계 안에 살아있는 햄스터를 넣어 경품처럼 취급했다가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비판이 거세지자 이른바 ‘햄스터 기계’는 철거했지만, 이후 거북이와 물고기를 넣은 게임기를 대체 설치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뭇매를 맞았다. 1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의 한 쇼핑몰 내 게임장은 최근까지 일반적인 봉제인형 대신 햄스터를 산 채로 인형뽑기 기계 안에 넣어 손님을 끌었다. 온라인에 퍼진 영상에는 햄스터들이 기계 구석에 몸을 웅크린 채 숨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시끄러운 게임장 소음과 금속 집게의 충격 탓에 햄스터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듯한 장면도 포착되면서 공분이 확산했다. 심지어 이 업소는 지난달 춘제(중국 설) 연휴 기간 문을 닫으면서도 햄스터를 돌볼 인력을 따로 두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시민이 관련 기관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선전에는 동물보호법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만 받았다고 한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업소는 햄스터가 든 기계를 조용히 철거했다. 대신 물고기와 거북이를 뜰 수 있는 기계 여러 대를 새로 설치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비판은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업소 측이 동물 관련 영업허가나 동물 방역 증명서를 취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비난이 쇄도했다. 결국 지난주 업소 측은 살아 있는 동물들을 모두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의 한 법률 전문가는 “관련 허가 없이 살아 있는 동물을 게임 경품용으로 사용했다면 동물방역법을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현재 소동물, 가축, 반려동물을 학대로부터 폭넓게 보호하는 전국 단위 동물복지법을 두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이번 사안을 두고 “제도 공백이 동물 학대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다만 선전시는 그동안 중국 내에서 비교적 동물 보호에 적극적인 도시로 평가받아 왔다. 최근에는 철새 보호를 위해 선전만공원 조명을 낮추고 시민들의 먹이 주기를 제한해 호평받았으며, 2020년에는 중국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개·고양이 식용 금지 조치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거북이, 뱀, 새 등 이색 반려동물의 인기가 확산하는 현실에 비해 법이 규정하는 ‘반려동물’의 범위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선전시 당국은 이번에 문제가 된 업소 측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며, 이에 따라 살아 있는 동물들은 모두 철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례와 같은 ‘동물 뽑기 기계’는 과거 한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2000년 초반 우리나라에서는 햄스터는 물론 병아리, 자라, 토끼, 랍스터 등을 산 채로 넣어 뽑아갈 수 있도록 한 동물학대·사행성 게임기가 ‘자판기’ 형태로 운영돼 논란이 된 바 있다.
  • 부산, 폐업한 ‘더파크’ 인수… 공립동물원 전환

    부산시가 적자 누적으로 폐업한 지역 유일 동물원을 인수해 공립으로 전환 운영한다. 시는 오는 4월 15일 삼정기업으로부터 부산진구 초읍동 더파크 동물원을 478억 2500만원에 인수하고 앞으로 직접 관리·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더파크 동물원은 삼정기업이 2014년 개장했으나 적자 누적으로 2020년 폐업했다. 삼정기업 측은 시와 체결한 협약을 근거로 시가 동물원을 500억원에 인수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시가 동물원 부지 내 개인 소유 땅이 있어 매입할 수 없다고 맞서 1, 2심에서 승소했으나, 대법원이 파기 환송하면서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부산에는 금강동물원(2002년 폐업), 성지곡동물원(2005년 폐업), 삼정더파크 등 민간 운영 동물원은 있었지만, 공립 동물원이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다. 시는 재정비를 거쳐 2027년 동물원 개장을 목표로 한다. 동물원이 어린이대공원 숲속에 있는 점을 활용해 자연 서식지형 동물원으로 단계적으로 재구성할 방침이다. 또 국비 지원을 받는 영남권 거점 동물원으로 지정받아 동물 복지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4월 매매계약과 동시에 운영권을 인수해 공백 없이 시가 직접 관리할 예정”이라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 운영체계로 전환해 시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 ‘반려동물 친화도시’ 전국 확산…도시 경쟁력 강화 새 전략 부상

    반려인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유기동물 보호부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음식점 동반 출입 허용,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다. 일부 지자체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관광·정주·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새로운 도시 경쟁력 확보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인구 1만 5000여명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놓인 경북 영양군은 오는 7월 유기동물 입양센터와 동물병원, 애견 놀이터 등을 갖춘 동물복지 복합센터를 개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 센터가 문을 열면 반려인들에게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2028년까지 총 1400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과 대학 동물병원을 조성한다. 기장군의 24만 1000㎡ 부지에 조성될 공원은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쉼터, 펫 교육장 등 각종 편의·교육훈련·문화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병원은 남구에 있는 동명대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9213㎡)로 짓는다. 전남 나주시는 영산강 일대에 반려견 놀이터와 수영장, 체험·교육 공간, 휴식시설을 결합한 대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 중이다. 중소형견과 대형견 전용 구역을 따로 갖춘 반려견 놀이터가 다음 달 먼저 정식 개장한다. 전남 해남군 역시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대를 후보지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검토 중이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경북 경주시는 다음 달부터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출입 대상은 개와 고양이에 한정된다. 대전시는 올해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이며 지원액은 최대 20만원이다. 충남 천안시는 전문 장례업체와 협업을 통해 관내 거주하며 등록된 반려견을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장례비 30만원(본인 부담금 5만원 별도)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다음 달 제주시 제2동물보호센터 인근에 화장로 2기, 유골 봉안 200기, 추모실 2실, 안치실 등을 갖춘 공설동물장묘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지자체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은 유지·관리 비용, 안전 문제, 비반려인과의 갈등 조정 등이 관건”이라며 “지역 내 공존과 체류를 일구는 구조여야 한다”고 말했다.
  • 역대급 물량에 가치 소비… 1300종 프리미엄 선물

    역대급 물량에 가치 소비… 1300종 프리미엄 선물

    현대백화점이 16일까지 전국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에서 ‘2026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정육, 수산, 청과 등 엄선된 프리미엄 상품 1300여 종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물량인 10만 개의 한우 세트와 친환경·동물복지 등 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선물이 특징이다. 한우 선물세트는 고객 취향에 맞춰 스펙트럼을 넓혔다. 최고 마블링 등급인 No.9 한우로 구성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원) 등 초프리미엄 라인부터, 1인 가구를 겨냥해 200g씩 소포장한 ‘현대 한우 소담 시리즈’까지 역대 최다 품목을 준비했다. 특히 구이용 부위 물량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려 스테이크와 특수부위 수요에 대응했다. 모든 정육 세트는 산소치환 포장(MAP)과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청과와 수산물에서는 품질의 ‘한계’에 도전했다. 사과 15브릭스, 배 13브릭스 등 기준치보다 높은 당도만을 엄선한 ‘H스위트(H-SWEET)’ 고당도 과일 세트가 대표적이다. 수산물은 길이 35cm 이상의 ‘현대 명품 참굴비 세트’를 10세트 한정으로 선보이며, 내장과 비늘을 제거해 바로 굽기만 하면 되는 간편 조리형 굴비 세트도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특히 주목할 점은 환경과 미식을 결합한 ‘초미식’ 라인업이다. 유기축산과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전남 해남의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세트(36만원)’와 제주 ‘성이시돌 목장 유기농 한우 세트(25만원)’ 등은 예약 판매부터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성게알(우니)과 시즈오카산 생와사비, 오세트라 캐비아를 묶은 ‘한입의 정점 매(梅)’(66만원) 등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친환경 경영 철학은 포장재에도 녹아있다. 모든 과일 세트에 플라스틱 대신 100% 종이 소재인 ‘허니쿠션’ 완충재를 도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선물을 주고받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위생과 신선도 관리에 만전을 기해 고객의 감사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福꾸러미 다 준비했단 말이오

    福꾸러미 다 준비했단 말이오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올해 주요 백화점들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희소 가치와 명품급 품질을 내세운 ‘프리미엄 전략’으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산지 선정부터 패키징까지 직접 관리한 명품 시그니처 라인인 ‘엘프르미에’ 시리즈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특히 희소성이 높은 ‘설화 한우’ 물량을 작년보다 두 배 늘리고, 전 세계 20병 한정판 위스키인 ‘아벨라워 50년’을 단독으로 준비해 차별화된 품격을 더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기존의 안심, 갈비 위주 구성에서 벗어나 안창살, 토시살, 제비추리 등 희소 부위를 전면에 내세운 ‘미식형 선물’로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파인다이닝과 오마카세 열풍으로 높아진 소비자들의 미식 수준을 반영해 특수부위 세트 구성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리고 전체 물량도 30%가량 대폭 확보했다. 현대백화점은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 세트의 한우 물량을 확보하며 정육 스펙트럼을 넓혔다.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세트나 성게알, 생와사비, 캐비아를 묶은 이색 상품을 선보이는 등 환경과 미식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과일 세트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 소재인 ‘허니쿠션’ 완충재를 도입해 가치 소비와 친환경 경영 철학을 담아냈다.
  • 오케이미트, 자유방목 우육 전략으로 전년도 우수한 성과… 친환경 소비 트렌드 선도

    오케이미트, 자유방목 우육 전략으로 전년도 우수한 성과… 친환경 소비 트렌드 선도

    축산물 전문 기업 오케이미트가 자유방목 우육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전년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친환경·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고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오케이미트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자유방목 우육과 와규 등 고수익·차별화 상품군을 확대하며 단순 물량 중심이 아닌 이익 중심의 성장을 실현했다. 오케이미트는 자유방목 우육을 단순한 프리미엄 상품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실제로 재고 구조 개선과 동결 물량 축소 등 내부 운영 효율화와 병행하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는 친환경·자유방목·동물복지 등 ‘가치 기반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생산 방식과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케이미트는 올해 자유방목 우육 매출을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고객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 기획과 핵심 SKU 중심 전략을 통해 보다 확실한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케이미트 관계자는 “자유방목 우육은 단기 유행이 아닌 소비자 인식 변화에 기반한 구조적인 성장 영역”이라며 “전년도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더욱 의미 있는 실적과 시장 반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케이미트는 친환경·자유방목·고품질 축산물이라는 명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물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재개발부터 동물보호까지… 李정부 첫해 국민신문고 민원 662만건

    재개발부터 동물보호까지… 李정부 첫해 국민신문고 민원 662만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약 7개월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이 662만여건을 기록했다. 기피시설 반대, 동물 보호,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민생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안이 주를 이뤘다.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6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온라인 민원을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운영이 약 한 달간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면 월평균 111만건이 접수됐다. 민원 제기가 가장 활발한 그룹은 30대 남성(16.1%)이었다. 결혼 후 아이를 낳아 기르는 세대인 만큼 인프라 유치, 기피시설 반대, 자녀 초등학교 배정 등과 관련한 민원의 비중이 높았다. 연령대별 비중은 40대(26.6%), 30대(23.7%), 50대(20.5%), 60대 이상(17.7%) 순이었다. 10대에서는 학생 인권이나 버스 등 교통 불편, 게임·온라인 사기 관련 민원이 많았다. 20대에서는 병역, 자격증 취득, 동물복지 관련 민원이 다수였다. 60대 이상에선 재개발, 교통 인프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민원이 많았다. 민원인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65.1%, 여성이 34.9%였다. 다만 여성 민원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동물 보호나 사이비종교 등 특정 분야 이슈를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51.8%의 민원이 제출됐고, 인구 1만명당 민원 건수는 대전(1841건)이 가장 많았다. 분야별로는 불법 주정차 신고 등 교통 분야 민원이 5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반행정·안전 분야가 7.9%, 도로 분야 6.8%, 보건·복지 분야 3.1% 순이었다. 지난 7개월간 1000건이 넘는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도 91명이나 됐다. 이들이 제출한 민원을 합치면 30만건으로, 같은 기간 전체 민원의 4.5%다. 이들은 주로 법원 판결이나 수사 결과에 대한 불만 제기, 민원 처리 공무원에 대한 감사·징계 요구, 선호 시설 유치와 기피 시설 반대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반복 민원이나 집단 갈등을 관리하기 위해 권익위에 신설된 집단갈등조정국에 전문인력을 늘리고 시민상담관 등을 100명 이상 위촉할 계획이다. 또한 각급 기관에도 집단갈등 관리담당관을 둬 자체적 민원 해결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성환 청와대 경청통합수석은 “민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중한 통로이지만 장기간 반복되는 민원이나 집단갈등 민원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기도 한다”며 “민원의 총량을 줄여 해결할 수 있는 민원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반려문화 중심지 ‘구로댕냥이네’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반려문화 중심지 ‘구로댕냥이네’

    서울 구로구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가 새해를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반려가족과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는 반려견 놀이터, 교육장, 고양이 입양카페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형 복지 공간이다. 단순히 유기 동물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반려인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해 주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현장에서 바로 짚어주는 ‘무엇이든 물어보시개’, 동물등록 가구를 위한 맞춤형 행동 교정 교육인 ‘우리동네 상담소’, 반려견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돕는 ‘건강하개 씩씩하개’ 등이 있다. 특히 전문가의 시연과 함께 진행되는 일대일 상담은 보호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 댕냥스쿨’은 이론 수업과 고양이 교감 활동을 병행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성인과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고양이 돌봄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돼 동물복지 실천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월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현재 선착순 모집이 진행 중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는 반려인에게는 배움의 공간, 비반려인에게는 동물과 친숙해지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구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광주 우치동물원 방문 기후부 장관, “푸바오 올 수 있게 노력”

    광주 우치동물원 방문 기후부 장관, “푸바오 올 수 있게 노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2일 강기정 시장과 함께 우치동물원을 방문, 판다 입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우치동물원의 동물관리 역량과 광주시가 추진하는 시설 준비 상황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김 장관과 강 시장은 이날 우치동물원의 곰사를 둘러본 후 판다 입식시설 예정부지로 이동해 지리적·환경적 요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판다 생태 특성을 고려한 부지 면적 등 시설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판다 입식을 통해 우치동물원이 축적해 온 보호와 치료 경험을 국제 멸종위기종 보전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다를 통해 구축되는 동물복지 인프라는 야생동물 등 동물 구조·보호 수준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치동물원은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이후 ▲제주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수술 ▲해남 일본원숭이 진료 및 동물복지 컨설팅 ▲여수 바다거북이·펭귄 진료 등을 수행하며 호남권 동물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사육곰 농가를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수술을 지원했으며, 2022년 3월 경기도 여주에서 불법 증식된 2개월령 곰을 구조해 인공포육으로 보호하고 있다. 현재 구조된 사육곰 4마리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2마리를 추가 구조할 예정이다. 김성환 장관은 “정상회담 이후에 중국 측도 매우 호의적이라고 알고 있다”며 “판다 입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빨리 판다를 한국에 데려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이면 푸바오와 그 남자친구가 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볼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시설과 인력 등 수용 여건이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국비 지원 요청에 대해 “아직은 그 부분까지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판다가 오면) 당연히 국가의 상징 동물원이 될 것이고, 또 광주의 여러 가지 재정 여력 등을 고려해 볼 때 국가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판다 입식이 결정되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운영 전반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히고 “동물복지, 멸종위기종 보전, 관광 활성화, 국제교류를 아우르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도 반려동물도 함께 웃는다… ‘행복 300%’의 서대문[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아이도 반려동물도 함께 웃는다… ‘행복 300%’의 서대문[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90% 할인작년 합계출산율 서울 자치구 6위‘내품애센터’ 공공 동물복지 우수상신촌 국제청년창업도시 철저 준비경의선 지하화로 차질없이 뒷받침홍제역 사업시행 인가 상반기 추진“‘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주민들 얘기에서 (민선 8기 서대문구 캐치프레이즈인) ‘행복 200% 서대문’을 실감합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9일 홍은동 ‘내품애센터’에서 한 서울신문 신년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67개 공약 중 57개를 완수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2024년)’ 부문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2021년보다 무려 14계단 뛰어올랐다. 전국에서 처음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행자(재개발 사업 시행자)로 나선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다. 경의선 지하화도 추진 중이다. 다음은 “새해에 ‘행복 300%의 서대문’을 만들겠다”는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 ‘행복 200% 서대문’을 구현한 가장 큰 성과는. “현장에서 만난 주민분들이 ‘서대문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신다. 제가 하는 일들이 주민들에게 제대로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 한편으로 위안받는다. 67개 공약 중 57개의 약속은 이미 완수했다. 공공산후조리원, 내품애센터 등 주민들의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성과다. 나머지는 내년, 내후년에 걸쳐 마무리할 장기 과제다.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9월 재개발 사업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행자가 된 전국 첫 사례다. 올해 4월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2031년 이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취임식을 인왕시장과 유진상가 사잇길에서 열었던 만큼 의지가 높은 사업이다. 무엇보다 서대문구 내 56개 정비사업의 시범사례가 될 수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는데. “지난해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 이용료를 90% 할인해 부모들이 25만원만 부담하도록 했다. 수백만원이 넘는 민간 산후조리원 비용을 생각하면 부담을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용자 만족도 9.96점(10점 만점), 지난해 추첨 경쟁률은 4.9대 1에 이른다. 남성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도 지금까지 143명에게 2억 5964만원을 지급했다. 11곳의 키움센터와 4곳의 키즈카페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내년에는 홍제폭포 등에 키즈카페 2곳을 더 만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안심하고 맡길 교육 환경도 중요하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서대문구 출생아는 1411명으로 전년보다 8.45%나 늘었다. 합계출산율도 25개 자치구 가운데 6위로 1년 만에 4계단 상승했다. 저출생 대응 정책 연구용역을 토대로 체계적인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한 결과다.” -내품애센터로 반려동물 복지 기반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500만명이다. 서대문구만 해도 3만 3000여 가구, 7만여명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양육문화 거점인 내품애센터를 2024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강아지 88마리가 주인을 잃어버렸다가 가족 품 으로 돌아갔다. 한국삽살개재단에서 보내준 서단, 대호, 대길이가 치유견으로 활동하면서 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는 삶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동물복지 대상 공공부문 우수상도 받았다.” -홍제폭포 옆 카페폭포 등 친수공간과 안산 여가시설에도 힘써왔는데. “카페폭포는 서대문 관광명소이자 서울 도심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홍제천 인공폭포 옆 유휴공간을 활용해 ‘폭포멍’을 할 수 있는 카페를 만들었다.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온 외국인을 포함한 누적 방문객이 어느새 354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카페폭포와 이어지는 복합문화센터를 만들어 더 많은 분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키즈카페까지 문을 연다. 카페폭포는 차 한 잔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되는 온기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카페폭포 매출액으로 만든 ‘행복장학금’으로 학생 328명에게 6억 1000만원을 전달했다. 2023년 문을 연 안산 황톳길은 누적 방문객 109만명을 넘었다. 황톳길 상부에 지붕을 설치한 것은 전국 최초다. 언제든 편히 오실 수 있도록 서대문 명소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어디까지 진척됐는가. “연세대 등 주요 대학이 밀집한 신촌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국제 청년창업도시’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 이를 위한 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서울역에서 가좌역까지 약 5.8㎞ 구간을 지하화한 뒤 상부에 확보된 유휴부지를 신성장 거점으로 재구조화하는 구상이다. 2024년 주민 11만 4811명이 경의선 지하화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했고 그해 10월에는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선도사업지로 선정됐다. 국토부가 발표할 종합계획에 경의선 구간이 포함되어야 한다. 이미 민자 유치 의사를 밝힌 기업도 있다.”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정비사업 지연 우려가 큰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정비사업에 힘쓰고 있는 와중에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사업 동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있어 우려스럽다.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고 이주비 대출 규제가 강화돼 주택 매매가 위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거 안정을 위한 국가 정책도 필요하지만 주거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규제는 풀어야 한다. 새로운 규제 속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방안을 모색하겠다. ” -새해에 집중할 분야를 소개해달라. “신촌을 국제청년창업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밑그림은 마무리됐다. 국토부 발표만 나면 즉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역시 통합심의 및 사업시행 계획 인가가 상반기 내로 끝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면 자치구와 주민이 합심해 대상지 선정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불과 약 2년 6개월 만에 완료한 첫 사례가 된다. 국제청년창업도시이자 서북권 랜드마크로 빛날 서대문을 기대할 만하다.” -새해를 맞아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하루에 천 리를 간다는 ‘붉은 말의 해’가 시작됐다. 서대문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시기다. 구정에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목소리가 원동력이다.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는 ‘행복 300%의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웃음). ”
  • ‘판다 잘 키울 수 있을까’…강기정 시장, 우치동물원 현장점검

    ‘판다 잘 키울 수 있을까’…강기정 시장, 우치동물원 현장점검

    강기정 광주시장이 10일 국가 거점동물원인 우치동물원을 찾아 ‘자이언트 판다 입식’과 관련한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중 정상회담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측에 판다 추가 입식을 요청한 것과 관련, 우치동물원의 사육 환경과 진료 체계, 동물복지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동물원 운영 현황과 생태동물원 시설 개선 추진 상황, 판다 사육시설 설치 가능 후보지 2곳을 꼼꼼히 살펴봤다. 광주시는 판다 입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실제 추진될 경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동물복지와 보전 체계가 전제돼야 한다는 원칙 아래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우치동물원은 전국 2곳뿐인 국가 거점동물원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진료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정됐다. 지정 이후 광주 실내동물원은 물론 제주·여수·해남 등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 동물에 대한 전문 진료를 수행하며 공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또 야생동물구조센터를 통해 구조됐으나 장애 등으로 자연 복귀가 어려운 삵과 불법 밀수된 멸종위기종 동물들을 보호·관리하며, 국가 거점동물원으로서의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치동물원은 동물복지 국회포럼이 주최한 ‘2025년 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년 연속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 동물복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우치동물원은 판다와 같은 곰과 동물인 반달가슴곰에 대한 사육·진료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불법 웅담 채취용 사육곰 농가에서 구조된 반달가슴곰 4마리를 관리하고 있으며, 인공포육을 통해 성장한 개체에 대한 건강 관리와 노령 곰 질병 치료 경험도 축적해 왔다. 또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협업해 정자 채취·보관 등 종 보전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앵무새 티타늄 인공부리 수술, 국내 최초 붉은꼬리보아뱀 중성화 수술 성공 등 멸종위기종 치료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강 시장은 “판다 입식은 관광 활성화와 국제교류를 아우르는 우치동물원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동물 보전과 국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좋은 조례’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좋은 조례’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강동엄마’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제16회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조례 수상이라는 성과로, 시민의 일상에 변화를 만들어 온 박 의원의 실효성 있는 입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다. 이번 수상은 박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동물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민과 동물이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모범적인 조례로 인정받으며 이뤄졌다. 해당 조례는 반려동물 입양 전 의무교육 수료 시 내장형 동물등록 수수료 전액 면제를 도입해 반려인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전국 최초로 ‘서울 동물보호의 날’ 제정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동물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박 부위원장이 발의한 ‘서울 동물보호의 날’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정착하며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조례 시행 이후 ‘서울 동물보호의 날’을 계기로 대규모 시민 참여 행사가 이어지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물복지 문화가 생활 속으로 확산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이 현장에서 입증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동물보호조례 개정안은 반려동물 보호에만 국한되지 않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해소에도 정책적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장소에서의 펫티켓 미준수와 관리 소홀로 인한 불편과 민원이 지속돼 온 현실을 반영해, 입양 전 의무교육을 통해 반려인의 책임의식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단순한 동물복지를 넘어 시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하는 생활밀착형 조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일정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 없이 진행됐으며, 박 부위원장은 6일 상장을 직접 받았다. 박 부위원장은 “동물복지는 곧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전국 단위 평가로,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과 조례 제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사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지속 추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윤종영 경기도의원,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지속 추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경기도의회는 26일 열린 본회의를 통해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결정은 앞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의 정책적·상징적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행사의 연속성과 안정적 운영 필요성에 대해 의회 차원의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는 말산업 문화 조성과 안보의식 함양을 골자로 한 조례에 근거한 공식 행사”라며 “올해는 경기도와 연천군, 주한미 해병대가 함께 참여해 국제적 의미를 갖춘 상징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다음 연도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점에 대해 정책 연속성 측면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윤 의원은 행사의 정례 개최와 동상 건립 등 그간 공유돼 온 방향성을 언급하며 이미 형성된 사회적·정책적 공감대가 단절되지 않고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행사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도정의 신뢰성과 정책 관리의 문제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지적이었다. 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사전 면담에서도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가 단일 부서 차원의 사업이 아닌 도 차원의 상징 사업으로 종합적 추진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경기도 역시 행사 의미와 필요성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 내부 논의 과정에서는 이러한 공감대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고 윤 의원은 다른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레클리스 기념행사를 지속·확대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 역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경기도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와 본회의 의결을 거치며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가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행사의 정례화 가능성과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는 평가다. 윤 의원은 “이번 결정은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의 의미와 지속 필요성에 대해 경기도의회가 함께 공감하고 판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사가 평화·안보·말산업 문화가 결합된 경기도의 대표적 상징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