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TV 하이라이트]
●가요무대(KBS1 오후 10시) 설레는 여인의 마음, 봄 햇살 같은 화사한 시간. 봄바람에 실려온 봄노래들로 무대가 가득 채워진다. 박주희가 부르는 ‘소녀의 꿈’, 김혜연의 ‘열아홉 순정’, 하춘화의 ‘첫사랑의 화원’, 현숙의 ‘홍콩 아가씨’, 왕소연의 ‘밀짚모자 목장 아가씨’, 문희옥의 ‘금산 아가씨’ 등이 봄 밤의 정취를 돋운다. ●다큐 인(EBS 오후 10시40분) 그녀들이 다시 한 번 일을 벌였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휠체어 4대로 떠나는 여행.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훌쩍 떠날 수 있는 여행이지만, 이들에겐 ‘도전’이고 ‘용기’다. 그러나 더 이상 ‘장애’가 이들을 옭아매는 족쇄가 될 수 없음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여자들. 범상치 않은 그녀들의 유쾌한 여행이 시작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우주를 나는 종이비행기를 연구하는 사람들을 조명한다. 그들은 섭씨 200도의 온도와 마하 7의 속도를 견뎌내는 종이비행기 모형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냈다. 그들의 꿈이 실현돼 종이비행기처럼 가벼운 비행기가 대기를 통과해 지구로 무사히 귀환할 수 있다면, 상업용 우주비행선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바쁜 아침 출근 버스. 사람들의 시선이 멈추는 곳이 있다. 그 시선을 받는 주인공은 툭 튀어나온 눈과 코, 삐뚤어진 입, 일그러진 얼굴을 하고 있는 우정화씨다. 긴 생머리로 일그러진 왼쪽 얼굴을 가리고 아무렇지 않은 듯 있지만 한창 사람들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을 나이 스물여섯. 정화씨의 마음은 어떨까. ●물병자리(SBS 오전 8시30분) 은서는 정성을 다하는 동하의 도움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요양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매일 밤 한 남자의 꿈을 꾼다. 조여사는 미국에서 돌아온 민호가 회사에 출근해 회사의 중추역할을 하는 개발실 실장으로 발령받고 열심히 일하자 대견해하며 집에서는 유빈의 재롱을 보며 행복해하는데….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스무살 초반에 뮤지컬 명성황후로 국내 최초의 음악감독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써온 박칼린.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계기와, 뮤지컬계 ‘마녀’로 불리게 된 사연을 들어본다. 혼혈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살았던 특별한 가족 이야기와 특별한 개인사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