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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지 정연호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본지 정연호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서울신문 사진부 정연호 기자가 18일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홍인기)가 주관하고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이 후원하는 제148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처’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방울 방울 맺힌 노란 리본’으로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국민들의 추모 마음을 물방울에 맺힌 노란 리본의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의 일본어를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 단어는 ‘구라(거짓말)’였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가 386명, 기스(상처) 283명, 간지(멋) 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 192명, 다데기(다진 양념) 179명, 뽀록(들통) 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 159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로 인터넷(66.7%), TV(25%), 라디오(5.3%), 신문(2.7%), 잡지(0.29%) 등을 꼽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지적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를 우리 말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59.4%가 바꿔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호치케스+고참+간지’ 여전한 일본 잔재 ‘충격’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호치케스+고참+간지’ 여전한 일본 잔재 ‘충격’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지난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경기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는 ‘구라(거짓말)’로 밝혀졌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처·283명), 간지(멋·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192명), 다데기(다진양념·179명), 뽀록(들통·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159명) 등도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였다. 또한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일본어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말했다.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사진 = 서울신문DB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닭도리탕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닭도리탕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의 일본어를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 단어는 ‘구라(거짓말)’였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가 386명, 기스(상처) 283명, 간지(멋) 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 192명, 다데기(다진 양념) 179명, 뽀록(들통) 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 159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로 인터넷(66.7%), TV(25%), 라디오(5.3%), 신문(2.7%), 잡지(0.29%) 등을 꼽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지적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를 우리 말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59.4%가 바꿔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애매하다’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애매하다’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애매하다’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의 일본어를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 단어는 ‘구라(거짓말)’였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가 386명, 기스(상처) 283명, 간지(멋) 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 192명, 다데기(다진 양념) 179명, 뽀록(들통) 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 159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로 인터넷(66.7%), TV(25%), 라디오(5.3%), 신문(2.7%), 잡지(0.29%) 등을 꼽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지적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를 우리 말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59.4%가 바꿔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생각 못했던 일본어 표현들..뭐길래?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생각 못했던 일본어 표현들..뭐길래?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지난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경기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는 ‘구라(거짓말)’로 밝혀졌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처·283명), 간지(멋·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192명), 다데기(다진양념·179명), 뽀록(들통·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159명) 등도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였다. 또한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일본어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말했다.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사진 = 서울신문DB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의 일본어를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 단어는 ‘구라(거짓말)’였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가 386명, 기스(상처) 283명, 간지(멋) 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 192명, 다데기(다진 양념) 179명, 뽀록(들통) 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 159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로 인터넷(66.7%), TV(25%), 라디오(5.3%), 신문(2.7%), 잡지(0.29%) 등을 꼽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지적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를 우리 말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59.4%가 바꿔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애매하다’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애매하다’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애매하다’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의 일본어를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 단어는 ‘구라(거짓말)’였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가 386명, 기스(상처) 283명, 간지(멋) 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 192명, 다데기(다진 양념) 179명, 뽀록(들통) 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 159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로 인터넷(66.7%), TV(25%), 라디오(5.3%), 신문(2.7%), 잡지(0.29%) 등을 꼽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지적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를 우리 말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59.4%가 바꿔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나운 뱀과 싸우는 견공 잭 러셀 테리어

    사나운 뱀과 싸우는 견공 잭 러셀 테리어

    연못의 뱀과 싸우는 견공이 있어 화제다. 지난 6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6분여가량의 영상에는 물가의 커다란 뱀에 맞서 싸우는 잭 러셀 테리어 모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물가 돌 위로 올라온 뱀의 모습이 보인다. 주인을 따라 산책을 나온 견공이 뱀을 발견한 뒤, 공격을 시도한다. 개의 공격에 물속으로 잠시 숨은 뱀. 곧이어 물 위로 나와 견공에게 사납게 공격하기 시작한다. 뱀은 카메라를 찍고 있는 사람에게도 서슴지 않고 공격을 감행한다. 잠시 뒤, 수면 위 물방울에 호기심이 발동한 모모가 넋을 놓고 쳐다보자 모모가 걱정된 주인이 모모를 부른다. 주인의 부름에 모모가 으르렁대며 뱀과의 싸움을 이어간다. 연신 꼬리를 흔들며 뱀을 경계하는 모모의 모습이 용감해 보인다. 한편 잭 러셀 테리어는 19세기 영국에서 여우 사냥용으로 사육된 테리어의 한 품종으로 끈기와 용맹성, 힘과 강한 사냥본능을 가진 개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Video All Vid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애매하다+기스 ‘현재 쓰고 있는 그 단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애매하다+기스 ‘현재 쓰고 있는 그 단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으로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지난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경기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는 ‘구라(거짓말)’로 알려졋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처·283명), 간지(멋·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192명), 다데기(다진양념·179명), 뽀록(들통·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159명) 등이 순을 이었다. 또한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일본어였다. 연구진은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지적했다.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사진 = 서울신문DB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뉴스팀 seoulen@seoul.co.kr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내맘에도 무지개가 떴으면...희귀 ‘4중 무지개’ 포착

    내맘에도 무지개가 떴으면...희귀 ‘4중 무지개’ 포착

    미국 뉴욕에서 매우 보기 드문 ‘4중 무지개’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이른 오전, 뉴욕주의 섬인 롱아일랜드를 지나던 아만다 커티스라는 여성은 상공에 믿기 힘든 ‘4중 무지개’가 뜬 것을 확인하고는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총 4개의 무지개 중 2개는 매우 선명한 일곱 빛깔을 자랑한다. 나머지 2개의 무지개는 비록 옆의 무지개들에 비해 희미하기는 하나 선명한 무지개의 아치 형태를 띠고 있다. 커티스는 4중 무지개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고, 이 사진은 순식간에 퍼져 SNS 화제 포토로 떠올랐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하늘에서 두 개의 더블 무지개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면서 “마치 행운을 상징하는 것 같은 마음에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설명했다. 현지 기상 전문가는 이번 4중 무지개가 하루 전 강한 비를 동반한 폭풍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지개는 하늘에 EJ 있는 빗방울의 반대쪽에서 오는 햇빛이 굴절·반사되어 보이는 현상으로, 비로 인해 대기에 빗방울이 남아있을 때 햇빛과 만나면 무지개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무지개가 하나 더 생기는 ‘쌍무지개’는 1차 무지개가 뜬 이후에 모습을 드러낸다. 두 번째로 생기는 2차 무지개는 햇빛이 물방울 안에서 2회 반사될 때 생성되기 때문에 1차 무지개와의 색 배열이 정반대를 이룬다. 3차 무지개는 3회 반사되는 경우며 뉴욕에서 포착된 무지개는 빛이 4번 반사된 4차 무지개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쌍무지개인 2차 무지개 이상부터는 발생 조건이 까다로워 관측된 적이 많지 않다고 설명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무지개 여러개가 동시에…희귀 ‘4중 무지개’ 포착

    무지개 여러개가 동시에…희귀 ‘4중 무지개’ 포착

    미국 뉴욕에서 매우 보기 드문 ‘4중 무지개’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이른 오전, 뉴욕주의 섬인 롱아일랜드를 지나던 아만다 커티스라는 여성은 상공에 믿기 힘든 ‘4중 무지개’가 뜬 것을 확인하고는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총 4개의 무지개 중 2개는 매우 선명한 일곱 빛깔을 자랑한다. 나머지 2개의 무지개는 비록 옆의 무지개들에 비해 희미하기는 하나 선명한 무지개의 아치 형태를 띠고 있다. 커티스는 4중 무지개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고, 이 사진은 순식간에 퍼져 SNS 화제 포토로 떠올랐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하늘에서 두 개의 더블 무지개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면서 “마치 행운을 상징하는 것 같은 마음에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설명했다. 현지 기상 전문가는 이번 4중 무지개가 하루 전 강한 비를 동반한 폭풍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지개는 하늘에 EJ 있는 빗방울의 반대쪽에서 오는 햇빛이 굴절·반사되어 보이는 현상으로, 비로 인해 대기에 빗방울이 남아있을 때 햇빛과 만나면 무지개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무지개가 하나 더 생기는 ‘쌍무지개’는 1차 무지개가 뜬 이후에 모습을 드러낸다. 두 번째로 생기는 2차 무지개는 햇빛이 물방울 안에서 2회 반사될 때 생성되기 때문에 1차 무지개와의 색 배열이 정반대를 이룬다. 3차 무지개는 3회 반사되는 경우며 뉴욕에서 포착된 무지개는 빛이 4번 반사된 4차 무지개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쌍무지개인 2차 무지개 이상부터는 발생 조건이 까다로워 관측된 적이 많지 않다고 설명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황홀한 지구] 내맘에도 무지개가…희귀 ‘4중 무지개’ 포착

    [황홀한 지구] 내맘에도 무지개가…희귀 ‘4중 무지개’ 포착

    미국 뉴욕에서 매우 보기 드문 ‘4중 무지개’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이른 오전, 뉴욕주의 섬인 롱아일랜드를 지나던 아만다 커티스라는 여성은 상공에 믿기 힘든 ‘4중 무지개’가 뜬 것을 확인하고는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총 4개의 무지개 중 2개는 매우 선명한 일곱 빛깔을 자랑한다. 나머지 2개의 무지개는 비록 옆의 무지개들에 비해 희미하기는 하나 선명한 무지개의 아치 형태를 띠고 있다. 커티스는 4중 무지개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고, 이 사진은 순식간에 퍼져 SNS 화제 포토로 떠올랐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하늘에서 두 개의 더블 무지개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면서 “마치 행운을 상징하는 것 같은 마음에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설명했다. 현지 기상 전문가는 이번 4중 무지개가 하루 전 강한 비를 동반한 폭풍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지개는 하늘에 EJ 있는 빗방울의 반대쪽에서 오는 햇빛이 굴절·반사되어 보이는 현상으로, 비로 인해 대기에 빗방울이 남아있을 때 햇빛과 만나면 무지개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무지개가 하나 더 생기는 ‘쌍무지개’는 1차 무지개가 뜬 이후에 모습을 드러낸다. 두 번째로 생기는 2차 무지개는 햇빛이 물방울 안에서 2회 반사될 때 생성되기 때문에 1차 무지개와의 색 배열이 정반대를 이룬다. 3차 무지개는 3회 반사되는 경우며 뉴욕에서 포착된 무지개는 빛이 4번 반사된 4차 무지개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쌍무지개인 2차 무지개 이상부터는 발생 조건이 까다로워 관측된 적이 많지 않다고 설명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외여행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진격의 쿨 재팬

    해외여행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진격의 쿨 재팬

    어른으로 살면서 가끔은 어릴 적 동화 속에서나 접했던 마법의 세계로 떠나고 싶은 때가 있다. 그런 세상이 지금 오사카에서 펼쳐지고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열리는 ‘쿨 재팬Cool Japan’. 어트랙션마다 탄성을 뿜게 되는 마법의 세계로 떠나 보자. 유니버설 쿨 재팬이 오픈하던 날 쿨 재팬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가 지난 1월22일 오사카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중국, 대만, 오스트리아 등 수백명에 달하는 일본 국내외 기자들이 모였다. 하루 종일 비가 내렸지만 1시간 30분이 넘는 행사 동안 기자들은 우산도 받치지 않고 비를 흠뻑 맞으며 취재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근에 일본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쿨 재팬COOL JAPAN’을 앞세우고 있다. 쿨 재팬이란 애니메이션과 패션, 음식 등 일본 고유의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정책으로 일종의 한류 문화의 활성화와 비슷한 개념이다.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도 1월23일부터 5월10일까지 ‘유니버설 쿨 재팬Universal Cool Japan’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게임을 소재로 한 ‘몬스터 헌터’와 ‘바이오 해저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진격의 거인’과 ‘에반게리온 어트랙션’까지 총 4개의 어트랙션을 한정적으로 운영한다. ‘유니버설 쿨 재팬’은 분명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상당히 흥미로운 체험이다. 하루가 금방 흘러가 버릴 정도로 몰입하게 된다. 모두 다 체험할 수 없는 허전한 마음은 기념품으로 채울 수 있으니 다행이다. 들썩들썩 실감나는 에반게리온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을 소재로 제작된 ‘에반게리온 더 리얼 4D’는 에반게리온 역사상 처음으로 만들어진 4D 어트랙션이다. ‘신지’, ‘레이’, ‘아스카’, ‘사도’ 등의 주요 캐릭터들이 반갑다. 기본적인 설정은 이렇다. 에반게리온의 대피소를 연상시키는 대기소에서 기다리다가 입장한 관람객들은 ‘에반게리온’의 민간인이 되어 대형 비행기에 탑승한 셈이 된다. 피신을 위해 비행하는 중에는 ‘신지’가 탑승한 ‘초호기’와 ‘사도’ 간에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를 목격하게 된다. 입체 영상 기술에 힘입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각도에서 느껴지는 전투감은 마치 전장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다. 4D 상영관인 만큼 의자가 흔들리거나 물방울, 비눗방울이 관람객의 몸으로 튀는 생생한 효과는 기본. 폭풍이나 섬광, 물보라 등의 효과도 강렬해서 ‘어쩌면 이렇게도 놀라운 효과를 넣었을까’ 하고 연신 감탄사를 내뿜게 된다. 스케일도 묘사도 오싹한 진격의 거인 ‘진격의 거인 더 리얼’은 15m에 이르는 남성형 거인과 여성형 거인이 싸우는 모습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조형물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체험관의 설정은 관람객이 훈련병이 되어 함께 여성형 거인을 물리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관람객이 걸어가면서 체험할 수 있는 이른바 ‘워크 스루 어트랙션Walk though Attraction’이다. 각 구역마다 벽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TV 애니메이션 장면을 활용한 원작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다. 진격의 거인 어트랙션에서 가장 백미는 역시 메인 어트랙션 쪽에 자리한 남녀 거인상이다. 스케일도 어마어마했지만 흐트러진 머리와 역동적인 근육을 정밀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원작에서 거인이 주인공 에렌의 어머니를 잡아먹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은 최고 인기의 기념촬영 장소다. 실내로 들어가면 ‘리바이’, ‘미카사’, ‘아르민’ 등 원작에 나오는 세명의 조사병단을 실제 사람 크기로 만들어 놓았다. 피부와 눈빛, 머리카락까지 세세한 부분을 모두 실제 인간과 유사하게 제작한 인형들이다. 관람객은 이들과 함께 여성형 거인을 포획하는 작전을 리얼하게 체험할 수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사진제공 Universal Studios Japan ⓒkhara ⓒHajime Isayama, Kodansha/Attack on Titan Production Committee ⓒ CAPCOM CO., LTD. ALL RIGHTS RESERVED. ⓒSISYU 2001년 오픈한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누적 입장객 수 1억명을 넘는 테마파크로 이번 오프닝 행사에는 각 콘텐츠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에반게리온 극장판 <오오츠키 토시미치> 프로듀서와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와다 죠지’, ‘바이오 해저드 레벨레이션2’의 개발자인 ‘카와다 마사치카’ 그리고 <몬스터 헌터> 시리즈 개발자인 ‘츠지모토 료조’가 무대에 올라 어트랙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게스트는 이벤트 공식 서포터이기도 한 ‘라르크 앙 시엘’의 보컬 ‘하이도Hyde’였다. 하이도는 무대에 올라 “해리 포터만으로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만 좀 왔으면 하기도 했는데, 4개나 늘어서 큰일”이라며 능청어린 소감을 밝혔다 ‘해리 포터’의 여전한 인기 ‘해리 포터’는 일단 스케일부터 관람객을 압도한다. 국제 규격 축구장 2개가 들어가는 거대한 면적에 호그와트성과 검은 호수, 호그스미드마을, 마법세계로 들어가는 오솔길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해리 포터 이야기 속 세상을 철저하고 섬세하게 재현한 장대한 구역에서는 영화에서 본 세계로 푹 빠져들어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우뚝 솟은 호그와트성과 그 앞에 펼쳐진 마법사 마을 호그스미드에는 어트랙션은 물론 해리 포터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다. 해리 포터의 지팡이를 타고 마법 모험을 떠나거나 스리 브룸스틱스의 버터 맥주도 마셔 볼 수 있고, 올리밴더스의 가게에서는 마법지팡이가 마법사를 선택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해리 포터>는? 주인공 해리 포터가 마법학교인 호그와트에서 겪게 되는 우정과 모험을 담은 조앤 롤링 원작 소설(총 7편)로 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4억5,000만부가 팔렸다. 워너브러더스가 이를 영화화 한 <해리 포터> 시리즈도 전 세계 흥행 수입이 77억 달러(7조8,540억원)에 달하며 7,800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해리 포터’는 1편과 2편을 현실에서 그대로 구현했다 일본에서 제대로 만나는 몬스터 헌터 ‘몬스터 헌터 더 리얼 4G’는 2011년 이후 지금까지 3회 시리즈로 개최되고 있는데, 관람객이 직접 헌터가 되어 몬스터들과 싸우는 것을 기본 설정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보다 몬스터들의 수도 무척 많아졌고 대형 무기도 대폭 늘려 전투감을 더욱 확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몬스터의 실물 크기 조형물을 메인으로 내세워서 관람객들이 몬스터와 함께 촬영도 할 수 있게 하는 등 현실감을 살린 것이 좋았다. ‘몬스터 헌터 더 리얼 4G’의 입구에는 메인 몬스터인 ‘세루레기오스’가 하늘에서 지금 막 내려선 듯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는 몬스터 헌터의 세계관을 재현한 각종 캐릭터 모형, 무기 모형 등 전시물들이 진열되어 있다. 행사장 내부로 들어가면 몬스터 헌터에 등장했던 각종 장비와 무기, 마을의 모습이 구현되어 있다. 더 이동하면 원작에서의 천공산이 배경으로 보이며 그 앞에 어마어마한 사이즈로 주인공인 ‘진오우가’가 등장한다. 전신에 전기를 휘감은 진오우가는 온몸의 전기를 모아 뇌격을 공격하는 상황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한 쪽에는 관람객들이 공을 던져 3개의 병을 떨어트리는 사람에게 아이루 인형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몬스터가 포효할 때마다 주변 배경에 번개가 내리치는 그로테스크한 연출이 실감난다. 이 밖에도 이번 기간 관람객의 흥미를 끄는 또하나는 진오우가, 아이루와, 세루레기오스 등 총 3종의 피규어를 한정적으로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진오우가의 꼬리를 모티브로 한 츄러스나 아이루 찐빵 등도 맛볼 수 있다. 전시관 출구 근처에서는 게이머들을 위해 제작한 몬스터 헌터 4G-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제휴 콘텐츠(일본어)를 미리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Universal Studio Japan ●스튜디오 패스Studio Pass 1 Day 자유이용권 성인 7,200엔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Universal Express Pass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어트랙션을 이용하려면 보통 3~4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를 이용하거나 싱글라이더(혼자 타는 것)를 이용하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단 익스프레스 패스는 추가 비용이 들고 시간 예약이 필수다. 입장일에 따라 가격도 달라진다.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 3(해리 포터 불포함) 3,000~3,900엔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 5(해리 포터 어트랙션 1개 포함) 4,700~6,200엔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 7(해리 포터 어트랙션 2개 포함) 5,900~8,200엔 ●쿨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 이용 요금 Cool Japan Express Pass 유니버설 쿨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 4 3,500~4,700엔 포함 어트랙션┃해리 포터 & 더 포비든 저니(익스프레스 패스), 에반게리온 더 리얼 4D(익스프레스 패스), 진격의 거인 더 리얼(익스프레스 패스), 몬스터 헌터 관련 음료 제공 유니버설 쿨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 5(바이오 해저드 세트) 5,500~6,700엔 포함 어트랙션┃해리 포터 & 더 포비든 저니(익스프레스 패스), 에반게리온 더 리얼 4-D(익스프레스 패스), 진격의 거인 더 리얼(익스프레스 패스), 바이오 해저드 더 이스케이프(체험 확약), 몬스터 헌터 관련 음료 제공 * 쿨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 5에 포함된 바이오 해저드는 체험 확약이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바이오 해저드 더 이스케이프는, 예약제로만 실시하는 프리미엄 이벤트로 스튜디오 패스(자유입장권) 이외에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예매 2,500엔, 당일 3,000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찾아가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오사카역에서 JR유메사키선으로 약 11분 정도 걸린다. 오사카만에 위치하고 있어 우메다나 신사이바시, 난바 등 오사카 중심지와도 매우 가깝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공식 호텔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근에는 4개의 공식 호텔이 있다. 호텔 킨테츠 유니버설 시티Hotel Kintetsu Universal City, 호텔 케이한 유니버설 시티Hotel Keihan Universal City, 호텔 케이한 유니버설 타워Hotel Keihan Universal Tower, 호텔 유니버설 포트Hotel Universal Port가 그것. 호텔에서 바로 ‘스튜디오 패스’를 구입할 수 있으며 캐릭터 숍 등도 운영한다. 글·사진 Travie writer 김연수 취재협조 및 사진제공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www.usj.co.kr
  • 고즈넉한 옛 가구 현대미술을 입다

    고즈넉한 옛 가구 현대미술을 입다

    시간의 흔적이 쌓인 우리 옛 가구와 현대미술의 멋진 조화를 보여 주는 전시가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이화익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 옛 가구와 현대미술’을 문패 삼아 펼쳐진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중진작가와 역량이 돋보이는 신진작가들의 전시를 꾸준히 선보여 온 이화익갤러리가 40여년 동안 민속품, 목가구, 도자기 등을 다룬 고미술품 전문 화랑 예나르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전시장에는 반닫이, 장, 문갑, 사방탁자 등 조선시대의 목가구와 장식품을 현대미술 작가 8명의 회화 및 도자작품과 함께 놓았다. 단정한 선비의 사랑방에 놓여 있었을 법한 문갑 옆에 이강소 작가의 명상적인 추상화를, 전주장 위에는 김창렬의 물방울 그림을 배치했고 나주반닫이 위에는 도예작가 신상호의 조각작품을 올려놓았다. 서안 위에는 고목을 캔버스 삼아 작업하는 김덕용의 작품을, 단정한 책장 위에는 초현실적인 일상의 풍경을 표현한 정보영의 작품을 걸었다. 화려한 장식이 특징인 양산반닫이는 차동하의 닥종이 색면 추상작품과 짝을 이뤘다. 제주 해안지역에서 자라는 휘가사나무의 독특한 무늬를 살려 만든 이층장과 붉은빛 배나무와 오동판재를 이용해 만든 관복장도 현대적 공간 속에서 더욱 멋스럽다. 우리의 전통미를 지닌 목가구와 미니멀한 현대미술 작품을 한데 놓으니 옛것과 새것,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예나르의 양의숙 대표는 “조선시대의 목가구는 시대가 앞설수록 단순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라며 “제대로 만들어진 고가구는 시대를 초월하는 뛰어난 미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미니멀한 현대미술 작품과 매우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고미술품 감정가로도 유명한 양 대표는 “반닫이는 문양 장식에 따라서 지역을 구분하고 그 가치를 판단한다”며 “양산반닫이는 장식이 아기자기해서 예쁜 여성 같고, 진품이 100개 정도에 불과해 최고로 치는 강화반닫이는 균형이 제대로 잡히고 점잖은 것이 잘생긴 남자 같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나주반닫이는 실패 장식을 하고 있고, 제주지역 반닫이는 부채모양의 장식이 특징이다. 북한지역의 반닫이는 장식에 구멍이 숭숭 뚫렸다 해서 ‘숭숭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이화익 대표는 “우리 옛 가구를 통해 단아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고전미와 우리가 계승해야 할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고자 전시를 기획했다”며 “한국의 전통 미학이 현대미술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02)730-7818.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그때 거기, 지금 여기… 한국 추상화의 숨결

    그때 거기, 지금 여기… 한국 추상화의 숨결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를 일궈 온 갤러리 현대가 45주년을 맞아 한국 추상미술을 선도해 온 18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김환기 등 추상 1세대부터 곽인식 등 2세대까지 한자리 이응노, 남관, 한묵, 유영국, 이성자, 곽인식, 류경채, 권영우, 정창섭, 윤형근, 김창열, 서세옥,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 이우환, 김기린 등 18명의 작품 60여점이 소개된다. 각 작가들의 1960~70년대 작업부터 최근 작업까지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한국 추상회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작품들은 이미 오래전에 갤러리 현대를 거쳐 작가의 손을 떠난 것들로 소장자들이 이번 전시를 위해 기꺼이 작품을 내놓았다고 갤러리 측은 설명했다. 전시평론을 쓴 미술사가 송미숙 전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 추상미술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대가들이 갤러리 현대에서 전시를 가졌다”며 “김환기, 유영국, 한묵, 이응노 등 한국의 추상화가 1세대부터 지금까지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이런 전시는 갤러리 현대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평했다. 전시작은 작업경향과 연령대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김환기, 유영국, 류경채는 한국의 자연이나 한국인의 미의식에 뿌리를 둔 전통적 이미지를 순수하고 평면적 색채와 형태로 보여 준다. 한묵, 이성자, 서세옥, 권영우는 기하학적 선 등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 우주적 화합과 기원 등을 한국인 특유의 감성으로 보여 줬다. 남관과 이응노는 동양적 정신의 심오함을 ‘문자 추상’으로 표현했다. 1960년대 초 이질적인 사물을 캔버스와 결합한 전위적 실험작품을 선보인 곽인식의 색채 추상작업, 영롱한 물방울을 눈속임 기법으로 그린 김창열의 작품은 추상 2세대로 분류된다. 종이라는 물성에 주목한 권영우와 정창섭, 일본 ‘모노하’의 성경이라 불리는 이우환, 박서보, 정상화, 정창섭, 윤형근, 김기린, 하종현 등 단색화 경향의 작가들이 한국추상을 이어 갔다. 이번에 전시되는 18명 가운데 생존 작가는 1914년생인 한묵을 비롯해 김창열,서세옥,박서보,정상화,하종현,1936년생인 이우환, 김기린 작가 등 8명이다. ●박수근 초대전을 시작으로 근·현대 미술사와 동행 한국 근·현대 미술사와 궤적을 함께하는 갤러리 현대의 역사는 1970년 4월4일 오후 4시 당시 20대였던 박명자(70) 회장이 인사동 사거리에서 현대화랑을 열면서 시작됐다. 앞서 이대원 작가가 인수해 운영하던 반도화랑에서 경험을 익힌 박 회장은 상업화랑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현대미술을 알리고 선도하겠다는 일념으로 본격적인 상업화랑의 체계를 갖추고 문을 열었다. 박 회장은 “당시에는 주변에 고미술상이 전부였고 대부분의 사람은 화랑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몰랐다”며 “젊은 여성이 저런 일을 하다가 금방 망해서 건물에서 나가겠구나 이런 뒷얘기를 듣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첫 초대전의 주인공이 된 박수근을 시작으로 도상봉, 이중섭 유작전, 천경자의 전시가 이어졌고 1972년 남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상작가들의 개인전을 열었다. 박 회장은 “1970년대부터 여러 작가의 작품을 이곳에서 보아 온 관람객들이 그때를 생각하며 이번에도 다시 현장을 찾아 작품을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42년 만의 최악 가뭄] ‘인공강우’ 연구 어디까지

    극심한 가뭄으로 일부 지역 주민이 ‘기우제’를 지내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다. 여전히 ‘주술’에 의존할 정도로 가뭄 대책은 답보 상태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인공강우(降雨)(인공적으로 내리게 하는 눈, 비)가 주목되는 이유다. 1946년 미국 물리학자 어빙 랭뮤어가 비행기를 타고 미 매사추세츠주 버크셔 산맥 4000m 상공에서 드라이아이스와 요오드화은 등 구름씨(인공핵) 물질을 뿌려 최초의 인공 눈을 선보인 뒤 인공강우는 인류의 유일한 가뭄 대책으로 떠올랐다. 인공강우는 빙결(미세한 얼음 조각), 구름방울(미세한 물방울) 등으로 이뤄진 구름이 구름씨를 만나 무거워져 눈, 비로 내리는 원리다.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은 지난 60여년간 정부 차원에서 인공강우 기술을 연구해 왔다.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지금까지 20여 차례의 인공강우 실험을 실시했다. 주로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인근에서 태백산맥의 상승기류를 이용해 동풍이 불 때 구름씨를 날려 보낸다. 아직은 초보적인 수준이다. 박영산 국립기상과학원 응용기상연구과 연구관은 “인공강우용 핵심 장비를 도입한 지 겨우 2년밖에 안 돼 축적된 데이터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인공강우는) 어느 나라도 실용화 단계에 오지 않은 기술”이라며 “수년에 한 번씩 극심한 가뭄이 오기 때문에 정부가 투자, 개발할 수밖에 없는데 효과에 비해 투자해야 하는 비용이 너무 많은 게 문제”라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가뭄 예측이 현재로서는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상청이 올해 초 ‘방재기상팀’을 신설해 가뭄 예측 모델링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뭄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효율적인 물관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똑똑한 가슴성형은 내시경 수술로 OK

    최근 방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 있다. 그야말로 신이내린 몸매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데, 정말 어떻게 저런 몸매를 타고 났는지 모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한다. 정말 사진으로만 보아도 그녀의 몸매는 가히 대단하다. 사람들이 그리는 바로 그 몸매. 잘록하고 날씬한 허리와 길고 잘 빠진 다리, 이에 더하여 동양인들이 갖기 힘든 풍만한 가슴라인까지. 일반인이었던 그녀는 그야말로 타고난 몸매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고 그러한 그녀를 닮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부러움 반 시샘 반으로 그녀의 활동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녀가 주장하는 대로, 노력만으로 그런 몸매가 만들어 질 수 있을 지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다. 사람은 원래 가질 수 없는 것이라야 소망하게 되기 마련이다. 그 대신, 다른 곳은 그렇다 쳐도 사실 가슴의 경우 이런 저런 방법들을 동원해 보고 노력을 기울여도 내 생각만큼 크게 만들 수 있지 않기에 가슴확대수술을 고려해보는 여성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물론 아름다움을 위해서 받는 가슴확대수술이기는 하지만 소비자들은 예전 같지 않다. 즉, 아름다움과 안전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자 한다는 것이다. 앞 뒤 가리지 않고 가슴 크기만을 키워달라는 여성들은 거의 없다. 내가 받는 수술이기에 그리고 스마트한 시대를 살고 있기에 아름다움은 물론 안전한 수술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다양한 가슴확대수술의 방법과 보형물들이 개발되고 있다. 보형물의 경우, 최근 물방울형 보형물로 여성들의 가슴 모양에 맞는 자연스러운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성도 입증되었다. 아름답고 똑똑한 보형물에 맞춰 수술 방법도 진화하면서 요즘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주먹 받고 있다. 내시경 수술은 가슴 조직과 신경, 혈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의 손상과 통증을 줄여주고, 출혈도 줄여주어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감염의 경로가 되기도 하는 피주머니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더해 내시경 수술이 가슴확대 수술 시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보형물의 회전이 일어나지 않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보형물을 이용해 가슴확대를 할 때 중요한 것은 바로 얼마나 보형물을 잘 고정시키는가 하는 것이다. 특히나 물방울형 보형물은 정교한 포켓박리 테크닉이 핵심인데, 그렇기 때문에 내시경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BR바람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최근에는 많은 여성들이 가슴확대 수술을 하면서 다양한 요구사항을 말한다.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 그리고 안전성이 그 요점이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것이 ‘물방울형 보형물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가슴확대의 대표적 부작용인 출혈과 조직손상으로 야기되는 구축현상 및 보형물 회전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어느 수술이나 그러하듯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노하우가 있는 전문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 몸 안에서 수십년간 자신의 일부가 될 수술인 만큼, 철저한 상담을 거쳐 나에게 꼭 맞는 방법으로 수술을 받아야 안전한 가슴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화가 황주리와 패션 ‘컬래버’/문소영 논설위원

    협력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은 줄여서 ‘컬래버’(collabo)라고 부른다. 역사적으로 ‘컬래버’를 호명할 때는 제2차 세계전쟁 때 독일 나치 정부에 협력했던 내통자나 부역했던 배신자들을 말한다. 주로 프랑스에서 사용했다. 현대에서 거론하는 ‘컬래버’는 긍정적이고 예술적이다. 예술가나 연예인들이 의류·도자기 등의 브랜드와 협력하거나, 다른 두 개 이상의 분야가 다른 브랜드끼리 공동 작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컬래버’는 2000년대에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예술가나 연예인,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은 ‘한정판’(리미티드) 제품들은 불티나게 팔렸다. 값비싼 상품에 예술적 감성이 덧붙여지면 다른 경쟁 제품과 차별화되기 때문이다. ‘컬래버’를 주도했던 대표적 회사가 루이비통이다. 갈색의 모노그램 가방이 더이상 젊은 고객에게 소구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루이비통은 2001년 벽면 낙서처럼 보이는 그라피티 작가인 스티븐 스프라우스와 협업해 ‘그라피티’ 컬렉션을 선보였다. 변화의 조짐을 보고 2003년에는 일본의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멀티 컬러 모노그램’을, 2005년에는 ‘채리 모노그램’을 각각 내놓았다. 이후 무라카미 다카시는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루이비통은 2012년에도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여성작가 구사마 야요이와 ‘물방울 컬렉션’을 내놓았다. ‘아트 컬래버’ 덕분에 루이비통은 보수적이고 고루한 이미지를 떨쳐내고서 경쟁자인 구찌를 2003년부터 압도했다. 또 고가 상표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게 됐다. 국내 기업들은 예술가와의 컬래버가 그렇게 많지 않고 화려하지도 않다. 몇몇을 제외하고 황무지에 가깝다. 화가 황주리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지금 (서울 삼성동)코엑스에서 제 그림 이미지로 이영주 패션디자이너가 컬래버 패션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림 옷을 입고 워킹도 해요ㅡ하하!”라며 글을 올려 미술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현장에서 자신의 작품이 프린트된 화려한 코트를 입고 찍은 ‘셀카’도 직접 올렸다. 황 작가의 그림 ‘불독 베티’가 티셔츠로 살아나고, 최근 작품인 ‘식물학 시리즈’의 각종 모티브가 고급 맞춤복이 돼 9등신의 모델들이 입고 활보하는 동영상을 보니 아트 컬래버가 거의 없는 한국에서 신선하게 느껴진다. 황 작가의 ‘식물학 시리즈’는 2013년에도 여행가방 브랜드인 샘소나이트와도 아트 컬래버 상품으로 나왔지만 생생한 현장의 느낌은 덜 하다. 황 작가는 “패션의 아트 컬래버는 생각보다 훨씬 활기 있게 작품들이 활용됐다”며 만족했다. 순수예술을 전시장에서만 본다는 관습이 깨지고 있는 시대에 더 많은 작가와 더 많은 영역에서 컬래버가 이루어지고, 패션이나 생활 소품에서도 예술이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열린세상] 일본의 예술 섬과 문화 수준/강순주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

    [열린세상] 일본의 예술 섬과 문화 수준/강순주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

    일본의 ‘예술 섬’이라 불리는 나오시마(直島)를 다녀왔다. 이번이 두 번째다. 인구 3000명 정도의 작은 섬마을이 세계적인 여행 잡지 ‘콩데나스 트레블러’에 세계 7대 관광지로 실린 곳이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나오시마 이후에 만들어진 인근의 데시마(豊島)와 이누지마(犬島)까지 가 보았다. 조금씩 다른 섬마을의 특성이 미술관 형태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궁금했다. 데시마는 나오시마 옆의 작은 섬으로 16년간 산업 폐기물 불법 투기장으로 이용됐던 곳이다. 그런 곳이 예술을 테마로 재생됐다. 원래 이 지역은 기후가 온화하고 물이 좋아 벼농사를 많이 지어 풍요로웠다고 한다. 여기에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니시자와 류에가 설계한 데시마미술관이 들어섰다. 단연 독보적이다. 미술관은 티켓을 구입하는 곳과 다소 떨어져 있다. 미술관에 도착하기까지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아름다운 다랭이 밭을 감상하고 숲과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쉬게 하려는 건축가의 의도다. 미술관에 다다르면 신발을 벗고 실내화로 갈아 신어야 한다. 나지막한 높이의 부드러운 곡선 모양 미술관이 심상치 않다. 미술관은 기둥이 없는 셀 구조로 40×60m 규모에 높이가 4.5m인 얇은 피막 같은 형태다. 어느 개구부에도 유리는 없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끼게 하기 위함임을 알 수 있었다. 실내외는 하얀색으로 칠해져 있었고 낮은 지붕 양쪽으로 타원형의 커다란 구멍을 냈다. 햇빛의 방향에 따라 한쪽 구멍에는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다른 쪽의 구멍으로는 숲의 녹음이 펼쳐져 그 자체가 완벽한 예술품이다. 실내에는 일체의 시설물이 없다. 고요함 속에 자연의 소리만 들린다. 미술관이 위치한 곳은 예로부터 우물이 있어 주민들에게 소중한 물의 공급원이 됐다고 한다. 바닥 곳곳에 아주 작은 구멍이 여기저기 뚫려 있어 각각의 구멍에서 물방울이 봉긋 솟아나온다. 천천히 구르다가 금방 멈추기도 하고, 멈춰 있는 다른 물방울과 합류하기도 한다. 각자의 방향으로 흘러가다 큰 곳에서 모두 합쳐지기도 하고, 곳곳에 있는 작은 드레인을 통해 어느새 사라지기도 한다. 뚫린 천장에서 비치는 햇빛으로 물방울이 선명하게 돋보이기도 하고 바람에 흔들리기도 한다. 이누지마는 커다란 구리 제련 공장을 예술 공간으로 재생한 또 하나의 감동적인 장소였다. 노인 인구 55명의 작은 섬마을로, 공장 매연으로 자연이 훼손돼 폐허가 됐던 곳이 친환경 건축물인 세이렌쇼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미술관은 이누지마의 근대화산업 유산인 유구(遺構)를 보존하고 재생하면서 동시에 예술과 자연에너지를 일체화해 보여 주고 있다. 자연을 착취해 에너지를 마음껏 쓰는 근대적인 발상은 이곳에서 통하지 않는다. 건축은 지구에 파묻히는 식물과도 같은 것이기를 바라는 건축가의 의도가 그대로 반영된 곳이다. 여기에 현대미술가 야나기 유키노리가 함께했다. 어디까지가 예술이고 어디까지가 건축인지 경계가 모호한 어우러짐 속에 역사의 흔적과 환경 보전의 강한 메시지가 전달돼 또 다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갈등 관계에 있는 나라다. 우리는 일본을 넘어서야 하는 역사적 숙명을 가지고 있다. 산업 폐기물로 버려졌던 섬을 세계적인 예술 섬으로 바꾼 일본 사회의 저력은 간단한 수준이 아니었다. 그것을 그들이 가꾸고 향유하며,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려온다. 방문객들은 마치 성지 순례자가 된 듯 예술 섬들을 둘러보고 감동을 안고 돌아간다. 우리도 그런 보석을 만들 때가 됐다. 산을 깎고 옛것을 부수는 토건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을 활용하자. 자연 훼손과 시설활용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평창올림픽도 문화올림픽이 돼야 한다. 문화와 예술을 활용해 올림픽 후에도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 나는 ‘아트-평창’을 제안하고 싶다. 산을 깎고 건물 짓는 곳에만 예산을 쓸 것이 아니라 용평과 진부의 골짜기마다 갤러리, 화가와 목수의 작업실을 유치하자. 예술 섬을 시작한 후쿠타케 소이치로의 말이 가슴에 남는다. ‘경제는 문화에 종속돼야 하고 인간과 기업의 모든 활동은 좋은 공동체를 창조하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 누구인가? ‘아트-평창’의 꿈을 시작하고, 한반도에 보석 하나 만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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