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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꾀병’ 오해 골반 통증, 진통제 대신 초기 진료를

    ‘꾀병’ 오해 골반 통증, 진통제 대신 초기 진료를

    이제 막 환갑을 맞은 윤모씨는 1년 전부터 골반과 아랫배 부위에 통증이 생겼다. 하복부에만 머물렀던 통증은 차츰 다리까지 내려가 심할 때는 잘 서 있지도 못하는 지경이 됐다. 신경외과, 한의원을 방문해 각종 검사를 해봤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려웠고 물리치료를 받아도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으로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윤씨는 만성골반통 진단을 받았다. 만성골반통은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아랫배와 골반 부위에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병이다.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10~20%를 차지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지만 증상이 모호해 진단이 쉽지 않고 원인을 찾지 못해 진통제만 복용하며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은 배꼽 아래 복부의 묵직한 둔통, 꼬리뼈나 양쪽 허리의 통증이지만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골반통 환자의 약 90%는 요통을, 80%는 방광 자극과 배뇨할 때 통증 등 방광증상을 호소하며 불면증, 심한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골반 통증도 한쪽 골반에서만 통증을 느끼는 사람, 양쪽 모두 통증이 있는 사람 등 제각각이며 변비, 묽은 변, 복통 등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증상만큼 원인 질환도 다양하다. 자궁내막증,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골반 내 유착증, 자궁근종, 난소 잔류증후군 등 부인과질환이 주요 원인이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허주엽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교수는 “스트레스 상황을 맞으면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자궁과 자궁 주위의 혈관을 흐르는 혈액이 정체돼 고이고, 생리혈이 역류하거나 자궁 근육으로 침투하면서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재발성 방광요도염, 요도증후군, 간질성 방광염 등 비뇨기계 질환도 원인 중 하나다. 30~40대의 만성골반통은 출산 후 생긴 골반울혈증후군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정맥 내 혈류가 심장 방향으로 흐르려면 혈액의 역류를 막는 정맥판막이 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 판막이 출산 등으로 손상되면 허리를 구부릴 때 혈액이 역류하며 정맥이 부풀어오르고, 자궁과 난소 주변에 혈액이 고이는 ‘울혈’이 생긴다. 통증의 원인을 명확히 알면 치료는 쉽다. 그러나 산부인과 질환이 대개 그렇듯 단순한 증상으로만 생각해 초기에 관리하지 않는 게 문제다. 경희의료원의 조사에 따르면 만성골반통 환자의 57.4%가 통증 발생 후 2년이 지나서야 전문의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을 찾지 못하다 보니 ‘꾀병’으로 오해받기 십상이고, 내색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다 보니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허 교수는 “오랜 세월 통증에 시달린 데다 치료법을 찾지 못해 우울증과 불안증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면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골반통은 정신과적 문제를 진단하기 위한 정신적, 심리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무리뉴 감독 ‘성차별 발언?’ 최소 5경기 출장 정지 가능성

    무리뉴 감독 ‘성차별 발언?’ 최소 5경기 출장 정지 가능성

    잉글랜드 축구협회(이하 FA)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난 스완지 시티와 개막전에서 에바 카네이로 주치의에게 모욕적인 성차별 발언을 했는지 조사에 나섰다. FA 규정 E3 항에 따르면, '선수와 감독이 공격적이고 모욕적인 발언이나 행동을 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고 명시돼 있으며 가중 처벌에 대한 항목에선 '성차별에 관한 경우에는 5경기 출장 정지가 최소한의 처벌 규정’이라고 나와 있다. 만약 무리뉴 감독의 발언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밝혀질 경우 최소 5경기 출장 정지를 당할 수 있다. 이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9일(한국시각)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와 개막전에서 시작됐다. 당시 카네이로 주치의는 경기 막바지에 체력 부족으로 쓰러진 에당 아자르를 치료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아자르가 단순 체력 저하였기에 카네이로를 포함한 의료진이 경기장에 투입되는 것은 적절치 못한 판단이라고 생각했다. 순간적인 판단 오류가 자칫하면 팀의 패배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무리뉴 감독은 이를 '축구적인 이해 부족’이라 말하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FA 감찰부서는 경기 도중 무리뉴 감독이 카네이로 주치의를 향해 모욕적인 발언을 했는지 경기 영상을 자세히 검토 중이다. 이날 경기 이후 에바 카네이로 주치의는 무리뉴 감독과 다시는 벤치에 함께 앉을 수 없게 되면서 대중의 비판이 나왔다. 이에 불만 사항이 접수됐고 FA가 의무적으로 조사를 착수한 것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FA는 “지난달 8일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대 첼시 경기 도중 발생한 사건을 조사해달라는 문의를 받았다. 현시점에서 어떤 언급도 더는 할 수 없다”고 공식 견해를 밝혔다. 현재 카네이로 주치의는 무리뉴 감독의 지시로 존 피언 책임 물리치료사와 함께 경기에서 완전히 배제된 상태이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새로운 주치의 크리스 휴지스 박사와 물리치료사 스티븐 휴지스를 데리고 지난 수요일 밤에 있었던 챔피언스리그 마카비 텔아비브와 예선전에 참가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복귀는 힘들어 보인다. FA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카네이로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 어깨 통증 야기하는 회전근개파열 주의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 어깨 통증 야기하는 회전근개파열 주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골프나 야구, 수영, 배드민턴처럼 어깨를 자주 사용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어깨 통증을 쉽게 봐서는 안 된다. 어깨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사고 있는 4개의 힘줄인데, 외부의 충격이나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이 4개의 힘줄이 파열되거나 변형되면 통증이 나타난다. 이를 어깨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하는데, 자연적으로 낫지 않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어깨회전근개파열은 노화로 인해 조직이 손상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운동 나타난다. 이를 방치해 파열의 정도가 심각해지면 근조직이 끊어질 수도 있으므로, 어깨에 통증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주요 증상은 어깨의 통증이다. 밤에 증상이 심화되고 팔을 뻗으면 통증이 악화되며 팔을 위로 뻗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각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깨회전근개파열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봉천점 김현규 원장에 따르면, 최근에는 수술 없는 비수술적 통증치료요법이 일반화되면서 어깨회전근개파열도 수술의 부담 없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초기인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치료로 증상이 크게 호전될 수 있다. 특히 DNA주사와 도수치료, 소도구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DNA주사란 손상된 부위에 조직의 재생을 돕는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손상을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 근육과 인대, 세포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도수치료는 전문치료사가 병변 부위를 압박해 비뚤어진 근육과 뼈를 바로잡고, 주변 조직을 강화시키는 방법이다. 신체 불균형을 해소하고 만성통증을 치료하는데 효율적이다. 이와 병행하는 소도구 운동치료는 매트나 짐볼, 세라밴드 등을 활용해 통증이 나타난 부위를 치료하고 튼튼하게 유지되도록 돕는 방법이다. 김현규 원장은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석회성건염이나 오십견 등 어깨질환과 혼동될 수 있지만, 자연치료가 되지 않고 악화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며 “DNA주사와 도수치료, 자세교정치료 등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이 다양하게 개발돼 있어 치료에 대한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 선호도 높아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 선호도 높아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정상적인 치료를 끝낸 후에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인체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 대부분은 교통사고 후유증에 의한 것으로, 이 역시 제대로 된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이후 발생한 증상이나 통증이 시간이 지나도 소실되지 않고 남아 있는 임상증상으로, 심한 경우 점점 더 통증이 더해지면서 만성화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교통사고의 통증은 그 증상이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오랫동안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특히 많은데 이는 인체의 중심 가까이의 근육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으로는 주로 목 통증이나 어깨, 무릎 통증 등을 유발하는 근골격계의 증상과 가슴이 뛰고 자주 놀라며 불안감이 드는 정신적인 증상, 두통과 어지럼증,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 소화불량, 피로감, 수족냉증 등의 내과적인 증상 등 다양하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특히 MRI나 X-ray등의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소견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사고 이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자칫 꾀병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치료는 보통 한의원에서 보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의원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자동차 보험을 적용하여 비용적인 문제 없이 치료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주 원인을 외부의 충격에 의해 발생한 어혈과 그로 인한 체액의 정체로 보고 치료를 진행한다. 어혈은 흔히 피가 뭉쳐 있는 것으로, 사고 시 강한 타박이나 급격한 쇼크로 인해 혈액이 원래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원래 노선에서 벗어나게 되고 다시 흡수되어 순환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닥터카네트워크 아차산역점 수한의원 강경남 원장은 “교통사고로 발생한 어혈은 가슴이나 심장, 뇌 등 온 몸을 돌아다니면서 경락과 혈액의 흐름을 막아 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또 어혈로 인해 근육과 인대의 수축과 이완이 방해를 받게 되면 점점 더 큰 통증과 운동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뭉친 근육과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처방과 침, 뜸, 부항, 한방물리치료를 진행하면 인체 기혈의 흐름이 정상화되면서 신체적인 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고 또한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치료를 병행해주면 전체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이 점차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경남 원장은 “심한 골절이나 내부 장기의 손상 등 입원치료가 필수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단순한 인체 통증이나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염좌, 근막동통증후군 등의 경우에도 모두 한방치료가 좋은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받도록 하되 다만 전체적인 부분을 고려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면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보다 신뢰도가 높은 한의원을 찾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교통사고후유증의 한방치료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에 근거하여 모든 치료를 보상 받을 수 있으며, 입원치료나 통원치료에 관한 비용도 혜택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4년제 졸업 후 전문대로… 4년 새 1102명→5017명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에 다시 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생’이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올해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받아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유턴 입학생은 모두 5017명이었다. 2012년 1102명이었던 유턴 입학생은 2013년 1253명, 지난해 1283명, 올해 1379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5017명의 유턴 입학생 중 3년제 전문대에 입학한 학생이 2170명으로 가장 많았다. 2년제 전문대 1619명, 4년제 전문대(간호학과) 입학생은 모두 1228명이었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에 가장 많이 몰렸다. 지난 4년 동안 1809명이 입학해 전체의 36.1%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에만 406명이 입학, 2012년 213명 대비 거의 2배가 됐다. 간호학과에 이어 유아교육과(343명), 물리치료과(302명) 등도 졸업 뒤 바로 취업할 수 있는 학과로 인기가 높았다. 유 의원은 “취업난으로 유턴 입학생이 증가하면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의 청년 취업난 해소 대책을 촉구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광교신도시 ‘광교 아르데코’ 11일 모델하우스 개관.. 특별공급 돌입

    광교신도시 ‘광교 아르데코’ 11일 모델하우스 개관.. 특별공급 돌입

    KAIT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성우건설㈜이 시공하는 ‘광교 아르데코’가 오는 1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광교신도시의 중심 위치인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전세대가 전용면적 57.9㎡부터 70.9㎡까지의 (구 20평형대)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261세대 규모의 노인복지주택이다. 광교 아르데코는 단지 내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입주민 식당, 의료 및 간호실, 물리치료실, 휘트니스센터, 실외 게이트볼장 등 단지 내에서 웬만한 편의시설은 모두 이용 가능하다. 교통, 생활, 자연, 교육환경 등 주거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네 가지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예정)이 광교 아르데코와 650m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서 쉽게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및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IC가 인접해 있어 타 도시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며, 향후 신분당선이 2016년 개통되면 교통편의는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단지 남쪽으로 아주대학교와 아주대학교병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단지 내 반경 2km 사이에 대형마트, 공공기관, 문화공간, 스포츠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CJ R&D 센터가 9월 중 오픈을 준비 중이어서 발전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광교신도시의 녹지축인 혜령공원이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는 원천호수와 광교호수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덕분에 여가 및 휴식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아울러 반경 1km 안에 영유아 보육시설 2곳,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9곳에 이르는 교육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광교신도시의 중심축에 자리한 중소형 주택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을 것이다. 도시의 편리함과 건강한 주거환경을 모두 누리고자 한다면 광교 아르데코가 후회 없는 선택이라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5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문의(031-212-023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지대학교 오늘부터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상지대학교 오늘부터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상지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8개의 수시모집전형을 통해 1,5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 기간동안 정원 내 전형에서 △일반전형 466명 △면접전형 272명 △학교생활우수자전형(학생부종합) 447명 △지역인재전형 166명 △특기자전형 45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 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 56명 △특성화고교전형 28명 △교육기회균등전형 20명을 모집한다. 466명의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서는 별도의 면접평가 없이 학생부 100%로 교과성적 95%, 비교과(출석)성적 5%로 합산되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447명을 선발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학생부종합) 은 총 2단계에 거쳐 진행되는데 1단계는 학생부 40%와 서류평가 6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우선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점수 60%와 면접평가 40%로 모집인원의 1배수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의 경우 입학원서와 학생부로 평가되며 진로희망상황, 독서활동상황, 수상경력, 학적사항, 창의적체험활동사항 등 학생부의 주요평가영역을 중심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한다. 면접평가는 지원동기 및 준비활동, 전공관심도, 의사소통능력, 사회성을 근거로 하여 평가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게 되어 학생들의 지원률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중복전형 지원 및 문과와 이과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여 학생들에게 수시입시 기회를 최대화 하고 있다. 1974년 4월 2일 개교한 상지대학교는 ‘바른 뜻을 숭상한다’는 상지 정신과 우리나라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그리고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오덕(五德)을 바탕으로 지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여 지난 41년간 4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상지대학교는 △2014년 교육부 선정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3개 사업단 선정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사업 ‘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 10년 연속 선정 △여성가족부 ‘여대생커리어 개발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획득했으며 학생중심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상지대학교의 2016학년도 수시원서접수는 상지대학교, 유웨이, 진학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9월9일부터 9월15일까지 인터넷과 상지대학교 본관1층 입학홍보부(033-730-0125~7)에서 창구접수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상없는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으로 치료하니...

    외상없는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으로 치료하니...

    영등포에 사는 김미영 씨(34)는 얼마 전 남편과 함께 인근 계곡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오던 중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 충격으로 남편은 목 통증을 호소해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김 씨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간단한 검사만 받고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도 수영을 하는 등 평소와 같은 일상생활을 보냈지만 특별한 이상증후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문제는 그로부터 6일 후, 두통과 어지럼증, 메스꺼움을 비롯한 목, 어깨, 허리 통증 등으로 김 씨는 병원을 찾아야만 했고 담당의로부터 ‘교통사고 후유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시 발생한 골절이나 찰과상 등을 적절하게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통증과 불편감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김미영 씨처럼 당시에는 별다른 외상이나 통증이 없다가 이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출혈이나 골절 등 사고에 따른 외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정밀 검사 및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외상이 없는 환자의 경우, 사고로 근육인대가 충격을 받아 자칫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평촌 기운찬한의원 최승범 대표원장(한의학 박사)은 자동차사고 후유증은 사고 당시의 충격 정도나 자세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며, 목과 어깨, 허리 등의 근골격계 통증을 비롯해 복통, 두통, 어지럼증, 수면장애 등 증상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고 직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상당 기간이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증상은 어혈에 그 원인이 있다고 최승범 원장은 말한다. 어혈은 몸속의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하여 한 곳에 맺혀 있는 증세다. 교통사고클리닉 한의원 최승범 원장은 “우리 인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해주고 노폐물을 처리해주는 것이 혈액인데, 이런 역할을 하는 혈액이 교통사고나 타박상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순환하지 못하면 결국 두통과 소화장애, 어깨결림 등의 질환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사고 직후에는 외상이 없더라도 어혈 제거 치료를 통해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해야 한다는 것. 어혈 제거 치료는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어혈 제거 한약과 약침, 추나치료, 침, 부항, 물리치료 등이 있다. 이중 어혈 제거 한약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는 20일간은 탕약으로, 그 이후에는 가루약으로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경우에 따라 경혈, 즉 침 자리에 치료 한약을 주입해주는 치료법인 어혈 치료 약침을 적용하기도 한다. 추나치료는 사고로 인해 틀어지고 굳어진 척추와 골반, 어깨를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바르게 재정렬, 교정, 이완시키는 치료법이며, 이외에도 침과 부항, 물리치료를 통해 사고로 굳어진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줄 수 있다. 최 원장은 “모든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 등을 고려해 진행된다”며 “양의학과 달리 한방은 어혈을 치료하는 동시에 면역력 향상과 심신 안정 등의 이차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어 연세가 많은 어르신이나 아이들에게도 적합하다”고 전했다. 다만, 어혈 치료가 증상 이후 한달 이상으로 늦어지면 만성통증으로 전환될 수 있는 만큼 조기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최 원장은 끝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은 평생 간다는 말이 있는 만큼 어혈 제거 치료로 후유증을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모니터에 목을 박고 일하는 당신, 거북목 증후군 예비 환자?

    모니터에 목을 박고 일하는 당신, 거북목 증후군 예비 환자?

    직장인 A씨는 최근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살펴보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 옆모습을 찍은 사진은 물론 정면 사진 곳곳에서 한 눈에 알아볼 정도로 구부정한 어깨와 남들에 비해 앞으로 나온 목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평소 목 뒤가 자주 뭉치고, 뒷머리가 당기면서 심한 편두통에 시달리는 등 목근육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는 있었지만, 눈에 띌 정도로 변형이 온 줄은 미처 모르고 있던 터라 충격이 더했다. 최근 A씨처럼 정상적인 목 모양에 변형이 오는 이른바 거북목 또는 일자목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정상적인 목은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져 있는 C자 모양을 갖고 있는데, 이를 경추 전만이라 한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목에 충격이 누적되면 목뼈 전만이 소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는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로 변형이 되는데, 이것이 우리가 흔히 ‘거북목 증후군’이라 부르는 증상이다. 거북목 또는 일자목의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로 알려져 있다. 고개를 숙이고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중간중간 스트레칭 없이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등 잘못된 생활습관은 목통증을 유발하며, 이러한 습관이 반복될 경우 경추전만에 변형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판교점 정민규 원장은 “목 전만의 변형은 어느 한 순간에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이는 오랜 시간 잘못된 습관이 누적된 결과이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뒤에도 자세를 교정하지 않을 시에는 ‘도미노 효과’로 인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목이 앞으로 전진하게 되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 등은 뒤로 후진하고, 후진한 어깨와 상부 흉추를 보상하기 위해 골반은 전방으로 기울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등이나 허리 등 전신으로 문제가 확대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 전만 변형의 가장 큰 원인이 자세에 있는 만큼 치료 역시 자세교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이용 시에 의식적으로 고개가 앞으로 기울지는 않는지 점검해야 하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근육을 이완시키는 노력도 필요하다. 다만, 이미 변형이 심하게 진행되어 심한 통증이 호소하거나, 통증으로 인해 자세교정을 위한 스트레칭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목통증 개선을 위한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으로는 DNA주사요법이 대표적이다. DNA주사는 인대와 힘줄의 재생을 촉진하는 성분을 주입해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키는 주사요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통증완화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NA주사를 통해 근육의 긴장도를 풀고 통증을 완화하면 자세교정이나 물리치료의 순응도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때 도수치료나 슬링운동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빠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치료사가 통증부위를 케어 하는 것이며, 슬링운동치료는 흔들리는 줄을 이용해 통증을 완화하는 운동치료법으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판교역 1번출구 아브뉴프랑 맞은편에 위한 화인마취통증의학과(화인통증클리닉) 판교점에서는 거묵복증후군 클리닉을 비롯해 스포츠손상 클리닉, 오십견-회전근개 손상 클리닉 등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비수술적 통증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리통증,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화 부른다… 조기진료가 수술 면하는 지름길

    허리통증,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화 부른다… 조기진료가 수술 면하는 지름길

    평생 동안 60~90%의 사람들이 요통을 겪고, 이 가운데 40~50%는 치료가 없어도 1주일 이내에 상태가 완화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요통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50~60대라면 말이 달라진다. 척추, 디스크, 관절, 인대, 신경 등을 평생 사용한 결과로 요통 및 허리통증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이면서 ▲고된 집안일을 오랫동안 해온 주부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운반하는 직업 종사자 ▲운동을 업으로 하는 스포츠 선수 등은 자신의 허리 상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작은 통증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은 물론,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전문의에게 허리 상태를 진단받는 것이 좋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성북점의 백동진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리통증으로 고생한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통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전문의에게 조기진료 및 조기치료를 받으면 수술을 받지 않더라도 허리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화인마취통증의학과는 비수술적 통증치료를 통해 허리통증과 요통을 치료한다. DNA주사치료와 도수치료, 운동치는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시술 시간 등이 짧고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해 환자들에게 각광받는다. 백 원장은 “DNA주사치료는 척추와 근육, 인대, 힘줄 등에 약물을 주사해 손상된 부위가 자연적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칼을 대거나 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이 간편하고, 후유증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설명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DNA주사치료와 함께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도수치료는 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바로잡아 몸에 균형을 잡아주는 치료다. 통증부위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통증의 근본적인 치료를 돕는다. 전문 물리치료사가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 마사지와는 확연히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운동치료로는 슬링운동을 실시한다. 슬링운동은 흔들리는 줄을 활용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DNA주사치료와 도수치료, 슬링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전국 190개 4년제 일반대학들은 각기 나름의 강점을 내세우며, “그 분야에서만큼은 우리가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하지만 “장애인에게 가장 좋은 대학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대다수가 대구대를 꼽는다. 대구대는 2003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이 3년마다 실시해 온 다섯 차례의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뽑혔다.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대구대는 학교 부지만 330만 5800㎡(약 100만평)가 넘는다. 하지만 휠체어를 타고 못 가는 곳이 없고,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공부에 불편함이 없다. 대학 자체적으로 수화통역사, 속기사, 점역사, 상담심리사, 취업진로상담사 등 전문가를 확보하고 장애 영역별로 전공자를 조교로 뽑아 장애 학생들을 지원한다. 넓은 부지 곳곳에 있는 산책로와 공원도 모두 휠체어로 통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놨다. 대구대에는 2015년 1학기 현재 시각 46명, 청각 34명, 지체 98명, 기타장애 25명 등 모두 203명의 장애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장애 학생이 다니기 좋은 학교라고 해서 정부로부터 대단한 지원을 받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대구대가 장애인에게 특화된 이유는 학교재단인 영광학원의 설립 취지에서 읽을 수 있다. 법인 설립자인 고 이영식 목사는 ‘설립 취지문’에서 이렇게 밝혔다. “역사와 사회에 대해서, 그리고 잘못된 시각에 의해 편견과 차별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중략)…재활과 복지증진으로 질 높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야 하고, 이들을 방치함은 민족적 수치라는 생각에 남한의 웅도 대구에 맹아학원을 설립하고자 한다.” 대구대에만 있는 국내 유일의 재활분야 단과대학인 재활과학대학은 ‘사랑·빛·자유와 만민의 복지 실현’이라는 건학 이념을 이어받아 운영되는 특성화대학이다. 대구대는 1987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재활과학대학의 장점과 취지를 유지하기 위해 대다수 대학들이 탐내는 의과대학 설립마저 마다할 정도다. 재활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단과대학인 이곳 재활과학대학은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재활심리학과, 직업재활학과, 재활공학과, 건강증진학과까지 7개의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의 단과대학에 장애인 재활에 필요한 최적의 신체적, 감각적, 지능적, 심리적, 사회적 수준을 갖추고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란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이론 및 실습 여건을 자연스럽게 충족시킴으로써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재활심리사, 직업재활사, 재활공학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국가자격증 시험에 월등한 실력으로 응시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실제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은 국가자격증 시험 합격률이 다른 대학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작업치료학과의 경우 지난 2월 졸업한 17명 전원이 작업치료사 면허시험에 합격했다. 전국 합격률은 67%(1972명 응시 1320명 합격)였다. 지난해 12월 치러진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지난 2월 졸업한 장대익(언어치료학과)씨가 150점 만점에 144점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언어치료학과 졸업자 47명 중에서는 45명이 시험에 합격, 96%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국 평균은 72%(1466명 응시 1054명 합격)에 불과하다. 졸업 후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씨는 “학과 차원에서 국가시험을 대비해 5개 시험 과목에 대한 과목별 특강과 스터디 그룹 운영 등을 지원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병원 등에서 경험을 쌓은 뒤 개인 언어치료실을 열어 일선 현장에서 직접 장애 아동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활’은 장애인만의 과제가 아니다. 최양규 재활과학대학장은 “장애가 없더라도 통증이나 일시적 질환, 외상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이 떨어질 때 이를 회복시키기 위한 모든 활동과 치료를 ‘재활’로 볼 수 있다”면서 “국가적 문제인 노령화로 어렵게 살아가게 되는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도 재활 분야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대학 사회복지 관련 학과들은 1~2학년 때 이론을 중심으로 배우고, 3~4학년 때 실습을 한다. 하지만 대구대는 1학년부터 대구 대명동에 별도로 설립한 통합재활센터인 재활과학원에서 임상실습을 한다. 교육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보니 적지 않은 외국 학생들이 찾아온다. 지난해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말키 압둘라지즈(29)는 2011년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중 정부로부터 유학 기회를 제안받았고, 한국의 선진 물리치료를 배우기 위해 과감히 대구대를 선택했다. 그는 “물리치료 기술을 잘 배워서 모국에 돌아가 의료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활공학과는 국내 최초로 중증 장애인용 운전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김용철 교수 등 연구팀은 ‘장애인 운전재활 센터’에 아이폰 등 스마트기기를 조향장치로 활용해 중증 장애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한 새 시뮬레이터를 만들어 설치했다. 장애인 및 고령자의 재활보조기구를 개발, 연구하는 재활공학 역시 노령화 시대 ‘블루오션’으로 관심을 모으는 분야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취업은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죠…단, 가슴이 뜨거운 학생을 원합니다”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취업은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죠…단, 가슴이 뜨거운 학생을 원합니다”

    “취업이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20일 만난 최양규(54)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장은 학생들의 취업률을 묻자 잠시도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답했다. 그는 “일반병원, 재활 및 치료센터, 복지공단, 공공기관, 특수학교, 연구소, 창업 등 학교를 졸업하면 진출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한국사회의 고령화로 재활과 관련된 일자리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 분야에서 대구대가 교육의 역사와 커리큘럼부터 교육환경, 인적 네트워크까지 단연 독보적이라는 게 그의 말이다. ●“커리큘럼·인적 네트워크 독보적” 최 학장은 “학생들이 교과 과정을 소홀히 하지 않고 학교를 졸업만 하게 되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을 딸 수 있기 때문에 요즘 학생들의 최대 고민인 취업은 기본적으로 보장이 된다”고 강조했다. “재활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단과대학이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해외에 나가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재활과학대는 지난 27년 동안 약 8000명의 재활전문가를 배출했다. 이 중 300명 이상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서 대학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인문·사회·공학 등 학문 두루 섭렵해야 “재활과학이란 인간의 기능적 역량을 회복시키고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관련된 모든 학문을 말합니다. 그래서 흔히 생각하는 의료보건 분야뿐 아니라 사회과학, 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두루 섭렵해야 합니다.” 기능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갈수록 다양화해지는 재활 분야의 산업 수요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는 말이다. ●공부보다 인성과 적성…면접서 어필을 최 학장은 “공부를 잘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인성과 적성”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입생 선발 면접에서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는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있는가’ 등을 확인하는 데 역점을 둔다는 점을 입학 희망학생들이 참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학부 4년 동안 학생들에게 ‘장애인도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누려야 할 전인격적 존재’라는 철학과 ‘장애인과 더불어 사회생활을 영위해야 한다’는 신념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머리’로 학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실천을 위해 ‘가슴’으로 학문을 하고 싶은 학생들을 기다립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이희호 여사 일정 돌연 당겨져… 김정은과 면담 가능성 촉각

    이희호 여사 일정 돌연 당겨져… 김정은과 면담 가능성 촉각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평양 도착 뒤 첫 일정으로 평양산원과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신속하게 이 여사 일행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 여사 영접은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았다. 북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맹경일 부위원장과 관계부분 일꾼들이 이 여사와 일행을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했다”고 전했다. 맹 부위원장은 북한 노동당 대남부서인 통일전선부에서 남북관계 관련 실무를 총괄하는 부부장을 맡고 있다. 2009년 고 김대중 대통령 조문을 위해 구성된 북측 사절단에 포함돼 김기남, 김양건 당 비서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또 지난달 6일에는 이 여사 방북과 관련해 개성에서 열린 실무접촉에서 북측 관계자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대남 일꾼 중 핵심인 맹 부부장이 이 여사 일행을 영접한 것은 이 여사 방북에 북한이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며 예우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 여사는 평양에 도착한 뒤 정오쯤 백화원초대소에 도착했다. 이후 오후 3시쯤 평양산원을 방문했다. 이 여사가 첫 방문지로 고른 평양산원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이 여사가 방문한 곳이다. 1980년 7월 개원했으며 출산과 부인병을 치료하는 여성 종합병원이다. 연건평 6만㎡로 13층 건물에 6채의 부속건물, 대형분수가 설치된 ‘동방식 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산실과 수술실, 애기실, 입원실 등 2000여개의 크고 작은 방과 1500여개의 병상이 마련돼 있다. 진료과목으로는 산과, 부인과, 갓난애기과, 내과, 비뇨기과, 구강과, 구급과, 안과, 이비인후과, 렌트겐과, 물리치료과, 실험검사과, 기능진단과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방북 대표단은 옥류 아동병원도 방문해 미리 준비한 의약품과 영양식 등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사 일행은 평양산원과 옥류 아동병원 방문에 이어 이날 저녁에는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 여사를 비롯한 방북단은 둘째 날 오전에는 평양 소재 애육원(고아원)을 방문하고 셋째 날에는 묘향산 관광을 한 뒤 오는 8일 돌아올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 여사의 옥류아동병원 방문이 하루 앞당겨진 것을 두고 이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을 제기했다. 당초 방북 둘째 날 오후에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하기로 돼 있었으나 일정이 변경되면서 의도적 만남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특히 이번 방북이 김 제1위원장이 지난해 말 친서로 초청하면서 이뤄진 것인 만큼 성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이 여사는 평양으로 출발 전 메시지를 통해 “우리 민족이 분단 70년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6·15 정신으로 화해하고 협력해 사랑하고 평화롭게 서로 왕래하면서 사는 민족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양을 간다”고 밝혔다. 이 여사와 함께 방북하는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김포공항에서 이 여사를 대신해 읽은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고 “여사님의 방문이 여사님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대화와 왕래, 교류협력의 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셨다”고 말했다. 이 여사와 함께 방북 길에 오른 방북단에는 김 전 장관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 등 18명의 수행원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 여사의 방북이 개인 자격의 방문임을 강조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지난 3일 이 여사를 예방했지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은 채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을 원론적 수준에서 설명하는 수준에 그쳤다. 방북단에 정부 관계자가 동행하지도 않았다. 이 여사의 방북 기간 김대중센터와 통일부는 핫라인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김 전 장관은 “이번 이 여사의 방북 때 (숙소인) 백화원초대소와 묘향산호텔에 통일부와의 직통전화와 팩스가 북측 협력으로 개설된다”면서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하고 급한 연락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공항에선 김대중아카데미 회원들이 모여 ‘평화통일을 위한 희망의 방북’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이 여사를 환송했다. 반면 엄마부대봉사단 회원들은 이 여사에게 연평해전 사과를 받아 올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 성사되나”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 성사되나”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 성사되나” 5일 평양 방문 길에 오른 이희호 여사의 3박 4일 방북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여사는 영유아 사업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와 함께 방북하는 박한수 김대중평화센터 기획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여사는 방북 첫날 평양산원, 둘째 날 애육원(고아원)과 아동병원을 오전, 오후에 각각 방문한다”면서 “셋째 날 묘향산 관광을 한 뒤 넷째 날 순안공항을 거쳐 돌아온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 여사는 영유아 사업, 모자보건 사업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 여사가 평양 방문 때 전달할 선물로 털목도리와 의료·의약품 등을 준비한 것도 이런 목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여사의 첫 방문지인 평양산원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때도 이 여사가 방문한 곳이다. 1980년 7월 개원한 평양산원은 출산과 부인병을 치료하는 여성 종합병원이다. 연건평 6만㎡인 13층 건물에 6채의 부속건물, 대형분수가 설치된 ‘동방식 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산원에는 해산실, 수술실, 애기실, 입원실 등 2000여개의 크고 작은 방과 1500여개의 병상이 마련돼 있다. 진료과목으로는 산과, 부인과, 갓난애기과, 내과, 비뇨기과, 구강과, 구급과, 안과, 이비인후과, 렌트겐과, 물리치료과, 실험검사과, 기능진단과 등이 있다. 평양산원 이외 애육원과 아동병원은 이 여사가 평양 내 어떤 시설을 방문하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애육원은 유치원 나이의 고아를 돌보는 시설이다. 북측은 작년 10월 완공 직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현지시찰한 평양 육아원·애육원으로 안내할 가능성이 있다. 평양 육아원·애육원에는 보육실, 운동실, 지능놀이실, 치료실 등 250여 개의 방이 있고 야외·실내 물놀이장과 공원, 여러 가지 유희·오락시설과 비품이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병원은 2013년 말에 완공된 평양 내 옥류아동병원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제1위원장은 2013년 10월 완공을 앞둔 옥류아동병원 건설현장을 시찰한 바 있다. 옥류아동병원은 연면적 3만 2800여㎡, 6층 규모로, 최신식 의료설비들이 갖춰진 각종 치료실과 처치실, 수술실, 수십 개의 입원실은 물론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교실과 놀이장, 휴식장을 갖추고 있다고 당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 여사의 방북 기간 김 제1위원장과 면담할지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 여사 방북을 추진한 김대중평화센터 측은 김 제1위원장이 작년 말 친서로 초청했기 때문에 면담이 이뤄질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김 제1위원장이 이 여사와 면담을 하게 되면 대남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면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의약품, 털목도리 준비한 이유는?”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의약품, 털목도리 준비한 이유는?”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의약품, 털목도리 준비한 이유는?” 5일 평양 방문 길에 오른 이희호 여사의 3박 4일 방북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여사는 영유아 사업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와 함께 방북하는 박한수 김대중평화센터 기획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여사는 방북 첫날 평양산원, 둘째 날 애육원(고아원)과 아동병원을 오전, 오후에 각각 방문한다”면서 “셋째 날 묘향산 관광을 한 뒤 넷째 날 순안공항을 거쳐 돌아온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 여사는 영유아 사업, 모자보건 사업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 여사가 평양 방문 때 전달할 선물로 털목도리와 의료·의약품 등을 준비한 것도 이런 목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여사의 첫 방문지인 평양산원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때도 이 여사가 방문한 곳이다. 1980년 7월 개원한 평양산원은 출산과 부인병을 치료하는 여성 종합병원이다. 연건평 6만㎡인 13층 건물에 6채의 부속건물, 대형분수가 설치된 ‘동방식 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산원에는 해산실, 수술실, 애기실, 입원실 등 2000여개의 크고 작은 방과 1500여개의 병상이 마련돼 있다. 진료과목으로는 산과, 부인과, 갓난애기과, 내과, 비뇨기과, 구강과, 구급과, 안과, 이비인후과, 렌트겐과, 물리치료과, 실험검사과, 기능진단과 등이 있다. 평양산원 이외 애육원과 아동병원은 이 여사가 평양 내 어떤 시설을 방문하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애육원은 유치원 나이의 고아를 돌보는 시설이다. 북측은 작년 10월 완공 직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현지시찰한 평양 육아원·애육원으로 안내할 가능성이 있다. 평양 육아원·애육원에는 보육실, 운동실, 지능놀이실, 치료실 등 250여 개의 방이 있고 야외·실내 물놀이장과 공원, 여러 가지 유희·오락시설과 비품이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병원은 2013년 말에 완공된 평양 내 옥류아동병원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제1위원장은 2013년 10월 완공을 앞둔 옥류아동병원 건설현장을 시찰한 바 있다. 옥류아동병원은 연면적 3만 2800여㎡, 6층 규모로, 최신식 의료설비들이 갖춰진 각종 치료실과 처치실, 수술실, 수십 개의 입원실은 물론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교실과 놀이장, 휴식장을 갖추고 있다고 당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 여사의 방북 기간 김 제1위원장과 면담할지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 여사 방북을 추진한 김대중평화센터 측은 김 제1위원장이 작년 말 친서로 초청했기 때문에 면담이 이뤄질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김 제1위원장이 이 여사와 면담을 하게 되면 대남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면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각한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 치환술이 해답

    심각한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 치환술이 해답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18년에 대한민국의 노인 비율은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오는 2026년에는 그 비중이 20.8%로 높아져 초고령사회를 맞게 된다. 이 때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다. 나이가 들면서 무릎 등 관절 부위의 연골은 점차 닳아 없어진다. 초기, 중기만 되더라도 보호대 착용, 물리치료, 약물치료, 관절을 안정시키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주사요법은 간단하게 관절통증을 줄일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고령의 환자들은 관절과 연골이 닳고 닳아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상태에 이르는데, 전문가들은 이 때 비수술치료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용인 다보스병원 관절센터 김형구 의무원장은 “인공관절치환술은 손상된 관절면을 제거한 후 그 부위에 생체조직 거부반응이 적고 관절면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관절을 대치하는 수술이다”며 “과거에는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것이 주목적이었다면 이제는 더 나아가 관절의 본 기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세라믹형 인공관절은 부식과 마모력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수술 후에도 통증과 출혈이 현저히 적어 움직임이 좋다”며 “관절의 운동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인공관절치환술을 받기 전 중요하게 검토해야 할 부분은 집도의의 경험이다. 경험이 많고 실력이 좋을수록 마취시간이 짧아지고 절개 부위의 면적도 적다. 만약 마취시간이 길고 수술 부위를 오랫동안 열어 놓는다면 환자의 회복 속도는 더딜 뿐만 아니라 몸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관절 전문의와의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편 최근에는 여성형 관절, 고도굴곡형, 최소절개술, 가동형 인공관절 등의 조합으로 동양 여성에 적합한 인공관절 기구와 수술 기법들이 개발돼 적용되고 있다.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자신의 관절 상태에 맞는 수술법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관절염 환자들의 휴가지 ‘산이나 계곡보다 바다’

     바캉스 계획을 세우느라 한창 분주할 때다. 휴가 기간과 장소, 숙소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지만 특히 가족 중에 무릎 관절염 환자가 있다면 장소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 어디로 가서, 어떻게 휴가를 보내느냐에 따라 무릎 건강이 좋아질 수도,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관절염 환자는 산과 계곡 피해야  등산은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레저스포츠이지만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라면 산이나 계곡을 피하는 게 상책이다. 여름에는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많아 무릎 통증에 자주 시달리는데, 산과 계곡은 이런 증상을 악화시키기 쉽다. 물론 무릎이 건강하다면 등산이 하체 근력을 키우고, 무릎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관절염이 진행 중인 상태라면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은 산에서 반복적으로 무릎을 움직여야 하는 산행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관절 부담은 무릎에 체중이 실리는 내리막길에서 더욱 커진다.  여름의 찬 계곡물도 위험하기는 마찬기지다. 차가운 계곡물은 관절과 주변 근육을 경직시키고, 혈액순환도 방해한다. 인천 힘찬병원 김형건(정형외과 전문의) 주임과장은 “퇴행성 관절염 또는 만성 관절 통증을 가진 사람이 찬 계곡물에 들어갈 경우 통증이 악화되기 쉽다”면서 “찬 계곡욕이 혈류를 감소시켜 무릎이 더 시리고, 욱신거리게 된다”고 말했다. 다만, 등산 중 무릎을 쉬어가기 위해서라든가, 가벼운 운동 후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짧은 시간 계곡욕을 즐긴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특히, 무릎 관절이 자주 붓고 열감이 나타나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면 이런 피서법이 더 적당할 수도 있다.  불가피하게 산이나 계곡을 찾을 경우 무릎 등 관절 손상을 경계해야 한다.이끼 낀 바위를 디디거나, 발을 헛디뎌 넘어질 경우 무릎이나 발목·손목의 인대를 다치기 쉽다. 실제로 무릎 상태가 안 좋은 사람들이 근력을 키운다며 무리하게 등산을 하다가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된 사례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맨발로 모랫길 걷는 일광욕이 뼈와 관절엔 ‘약’  바닷가는 관절에 좋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햇볕 아래서 즐기는 일광욕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하기 때문이다. 단, 자외선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피부가 상할 수 있으므로 하루 20~30분 정도 즐기는 것이 좋다.  이런 일광욕은 백사장을 걸으며 하는 것이 더 좋다. 푹신한 모랫길을 걸으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은 데다 다리 근력까지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가 없다면 마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맨발로 모랫길을 걷는 것도 권할만 하다.  천연 물리치료 효과가 있는 모래찜질도 좋다. 햇볕에 데워진 모래를 덮고 10~15분 가량 휴식을 취하면 되는데, 이 때 관절이 눌릴 수 잇으므로 모래를 너무 많이 덮지 않아야 한다. 5~10cm 두께로 얼굴을 제외한 전신을 덮어주면 모래의 열기가 온찜질 역할을 해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 통증도 줄어든다.  가벼운 해수욕도 관절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바닷물에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관절염 환자에게 권장되는 수영도 바닷물에서는 훨씬 쉽게 할 수 있다. 염분 때문에 부력이 늘어 쉽게 몸이 뜨고, 그만큼 중력의 영향을 덜 수 있게 때문이다.    ■아쿠아슈즈 등 편한 신발 챙겨야  관절염 환자는 휴가 중 컨디션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승용차나 버스, 비행기를 타고 장시간 이동할 때는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서 움직이거나 휴게소에 들러 전신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야 관절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다. 복장은 가볍고 편해야 하며, 특히 신발은 스포츠샌들이나 아쿠아슈즈, 운동화 등 최대한 가볍고 부담이 없는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여름철에 흔히 신는 슬리퍼나 샌들류는 밑창이 미끄럽고 얇으며, 발을 완전히 감싸지 못해 발목과 무릎,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강북 힘찬병원 한창욱(정형외과 전문의) 소장은 “휴가지에서는 평소보다 훨씬 많이 걷게 돼 무릎 관절과 주변 근육들에 피로가 쌓이기 쉽다”면서 “휴가 후 충분히 쉰 뒤에도 무릎이 아프거나 다른 관절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화인마취통증의학과 판교점 개원… 직장인 위한 맞춤 진료 실시

    화인마취통증의학과 판교점 개원… 직장인 위한 맞춤 진료 실시

    오피스타운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판교에 비수술적 통증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화인마취통증의학과 판교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판교점은 오래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거북목증후군, 척추 신경성형 클리닉을 비롯해 오십견, 관절염, 두통, 골프엘보, 테니스엘보, 족저근막염, 어깨 회전근개 손상, 어깨 충돌 증후군, 발목 관절 손상 및 염좌 등 다양한 통증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는 대한민국 최초 DNA주사 인증병원으로, 화인마취통증의학과 판교점에서는 수준 높은 DNA인대성형시술을 받아볼 수 있다. DNA주사를 이용한 DNA인대성형시술은 손상된 조직을 증식시키고 강화시키는 재생치료다. 손상된 힘줄, 근육, 연골의 세포재생단계부터 관여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확실한 재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판교점에서는 최신 의료 설비와 전문 의료진을 바탕으로 통증개선에 도움을 주는 도수치료와 슬링운동치료를 받을 수 있다.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는 일종의 물리치료로, 도수치료의 경우 전문적인 물리치료사가 마사지를 통해 손상된 부위의 기능을 개선해주고, 운동치료의 경우 흔들리는 줄이나 보조도구를 이용한 치료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해당 분야에서 오랜 임상경험을 갖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정민규 원장은 “다양한 통증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DNA주사는 빠르고 안전하게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비수술적 통증치료법 중 하나”라며 “증상에 따라서는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판교점은 신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 삼도타워 3층에 위치했다. 적외선 체열 진단기, 초음파 진단기, C-arm등 최신 장비를 구축해 놓고 있다. 이 밖에도 진료실, 검사실, 상담실, 회복실, 대기실 등 환자들이 쾌적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만족도를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프 마니아도 손목 당기면 ‘건초염’ 의심해봐야

    골프 마니아도 손목 당기면 ‘건초염’ 의심해봐야

    최근 건강을 위해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골프 스윙 시 잘못된 그립이나 부정확한 타구 등으로 손목 힘을 과다하게 사용하게 되는 경우, 손목에 무리가 가서 건초염 또는 손목염좌 등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손목 통증 환자들이 더욱 증가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고 낮은 기압 때문에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건초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 부위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건초염 환자는 최근 5년간 35만 명이나 증가했다. 따라서 골프로 인한 손목 부상의 발생 빈도도 높고 부작용도 많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바른본병원 상지관절센터 김승연 원장은 “손목은 허리나 어깨 못지않게 사용 빈도가 높은데 반해, 손목이나 손가락 부상에 대한 경각심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라며, “골프선수를 비롯해 골프를 즐기는 많은 이들의 경우 스윙자세에 따라 엄지손가락 혹은 새끼손가락 부위의 통증이 나타나며 손목이 시큰하거나 손끝이 찌릿하다면 건초염을 의심해 보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손목건초염은 손가락과 손목 관절을 움직이는 건(힘줄)을 감싸고 있는 활액부위에 염증이 생겨 손가락을 제대로 굽히거나 펴기 어려운 증상을 말한다. 대개는 골프를 즐기는 등 손목 힘줄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생기며, 반복적으로 손목을 비트는 동작이 잦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발병률이 높다. 손목 인대가 손상되어 질환이 생기면 심한 통증은 물론이고, 간단한 동작에도 제한이 생길 수 있다. 또 손가락을 움직일 때 마치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딸깍 하는 소리가 나는 ‘방아쇠수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손목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통증이 있을 시 얼음주머니와 따뜻한 찜질로 통증 감소와 혈액순환을 도와 상처 치유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때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손목 주위 스트레칭과 가벼운 근력운동을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건초염 증상이 경과했다면 무엇보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시술로 염증 부위를 간단히 치료할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일찍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손목 관절내시경 시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염증 부위를 직접 보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1cm 이내의 최소 절개로 상처가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손목 건초염뿐만 아니라 손목의 관절염 또는 관절 연골 손상 등의 질환에도 이용되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김승연 원장은 “건초염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치료강도와 재발 확률이 높아지므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올바른 치료방안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관절내시경 시술은 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에게 치료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평소 손목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도하게 손목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일부러 손 운동을 하는 것보다 지나치게 반복적이고 무리한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골프를 칠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손목에 약간의 통증이라도 느껴진다면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뜨지 못한 ‘도마의 별’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뜨지 못한 ‘도마의 별’

    ‘빛고을’을 밝힐 ‘별’로 기대받았던 ‘도마의 신’ 양학선(23·수원시청)이 부상으로 멈춰 섰다. 그러나 기계체조 단체전 남자 대표팀은 에이스의 낙마에도 불구하고 선전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야구 스타 박찬호와 함께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화를 점화했던 양학선은 5일 햄스트링 부상 악화를 우려해 아예 대회 자체를 접기로 결정했다. 기자회견을 연 양학선은 목발을 짚고 나와 “응원해 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재활에 몰두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박훈기 한국 선수단 의무임원은 “3주가량 물리치료를 하고 재활을 진행하면 2개월 뒤 복귀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충분히 실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개막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양학선은 지난 4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기계체조 단체전 마루 연기를 하다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의 통증이 도져 기권했다. 그는 링 종목에 정상 출전한 뒤에도 취재진에게 “남은 기간 말 그대로 이를 악물고 뛰겠다”고 다짐했으나 결국 코칭스태프의 설득을 받아들여 남은 경기를 모두 포기하게 됐다. 양학선은 고향인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성화까지 밝힌 터라 더욱 큰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박민수(한양대)·이준호(한체대)·이혁중(전북도청)·조영광(경희대)으로 구성된 기계체조 남자 대표팀은 악재 속에서도 최종 합계 258.550점으로 일본(266.000점)에 이어 값진 은메달을 땄다. 엄다연(한국체대)·박은경(광주시체육회)·박지수(충남대)·허선미(제주삼다수)·박세연(강남구청)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최종 합계 160.40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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