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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끽동’ 고급 주거단지 조성

    인천의 대표적인 성매매 집결지인 남구 학익동 속칭 ‘끽동’ 일대가 고품격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학익동 특정지역과 동일레나운㈜ 공장부지가 포함된 남구 학익동 430의 47 일대 ‘용현·학익지구 3블록’ 1만 6000평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기존 동일레나운 공장은 내년 2월 이전하며, 주변의 낡은 건물 130여채는 모두 철거된다. 사업시행자인 씨티산업개발과 동일레나운은 앞으로 4년 내에 이 곳에 공동주택 820가구를 비롯해 어린이공원, 녹지, 주차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인천시는 동양제철화학 등이 위치한 87만 5000평 규모의 ‘용현·학익지구’를 업무, 주거, 복합, 건강, 물류 등의 권역으로 나눠 첨단지식산업과 고품격 주거단지, 휴양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중앙공무원 5년간 5만명 증원”

    사회복지와 노동·문화 등 국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분야에 공무원이 집중 증원된다. 치안과 교육 분야도 여건에 따라 일정 수준 보강된다. 하지만 경제산업과 일반행정 분야는 현 수준을 유지한다. 내년도에는 중앙부처에서 3230명이 늘어난다. 행정자치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중기 인력운영전략’을 발표했다.●우선 보강 필요분야 정부는 교육 분야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3만 3931명이 늘어났지만 앞으로도 인력 증원을 집중키로 했다. 학생수가 감소하지만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10명 정도 많다. 보건·복지·노동 분야에서는 국립병원 진료인력과 전염병 등 질병 관리 인력이 늘어난다. 식·의약품 단속·관리와 일자리 창출 등에도 집중된다. 환경 분야는 수질 및 대기환경 개선,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에 증원이 이뤄진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문화재종합병원 등 환경·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전문인력과 박물관·도서관·공연시설 등 문화시설 인력도 확대된다. 경찰은 경찰관서 신설 등 시설·장비도입에 따른 필수인력 중심으로 증원토록 관리한다. 보호관찰·불법체류자 등으로 교정·출입국·법무 분야도 보강한다. 통합지휘무선통신망센터 등 재난관리체계 과학화 및 재난 축소를 위한 재난 및 기상분야도 충원한다.●운영효율화로 일부 감축도 인력운영의 효율화가 이루어지는 부문에서는 인력 감축도 이뤄진다. 교정시설 외곽경비와 접견 관리는 무인시스템을 도입하고, 선박 출·입항 절차는 업무처리 자동화 및 프로세스 개선으로 간소화한다. 민원업무를 전산화하고, 행정기관 사이의 정보공유로 업무 생산성을 높여 인력을 줄이는 계획도 있다. 우정사업 소포물류센터 관리업무와 지방통계청 통제조사업무, 지방보훈청 대부기능 등을 중심으로 집행기능의 민간위탁도 확대한다. 한시적인 기능의 축소와 국가주도 개발로 비대해진 분야의 감축도 추진하기로 했다.●2007년 각 부처 3만2820명 요구 행자부는 각 부처의 증원요청은 모두 12만 9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중기재정계획에 따른 인건비 증액을 매년 7%로 책정한 만큼 각 부처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5년동안 최대 4만 3000∼5만명을 증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에는 각 부처가 모두 3만 2820명의 증원을 요청했지만 14%인 3230명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늘어나는 분야는 사회복지 989명 ▲민생치안 1085명 ▲안전관리 및 생활서비스 458명 ▲행정시스템 구축 234명 등이다.3230명은 교원 증원분은 제외되어 있는 수치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U토피아 관광’

    가족과 함께 자가용을 이용해 강원도 강릉으로 주말여행을 떠나는 홍길동씨는 차량안에서 휴대전화를 통해 길을 안내받고 가격이 저렴한 횟집과 맘에 드는 숙소를 골라 미리 예약했다. 아이들에게 보여줄 지역명소와 박물관의 입장표도 미리 예매했다. 동해안 관광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부모를 위해 국내 최고 웰빙 휴양단지가 조성된 평창의 황토방과 한방단지를 찾기로 하고 시설이 가장 좋고 저렴한 황토방을 미리 예약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선물로는 여행때 눈여겨 보았던 동해안 싱싱한 산오징어와 잘 말린 고추, 고랭지 배추의 구매예약도 잊지 않았다. 하루 뒤에는 상품이 택배 등으로 집으로 배달될 것이다. 모두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휴대전화로 이뤄진 일이다. ●유비쿼터스로 관광·구매 ‘꿈의 유비쿼터스(Ubiquitous:두리누리)’가 빠르면 오는 2008년부터 강원도 관광의 패턴을 바꾸어 놓을 전망이다. 길이 막혀 고생하던 일, 휴가철 바가지요금, 청정제품이 있어도 찾지 못해 구매가 어렵던 얘기는 휴대전화를 통한 ‘U강원’ 서비스로 모두 해결된다. 그것도 전국 어느 곳 어디서나 가능할 날이 머지 않았다. 강원도는 최근 굴지의 IT업체를 콘텐츠사업자와 소프트웨어 우선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U강원의 시동을 걸었다. 내년까지 25억원을 들여 기간망 준비와 전자상거래를 실행할 민간업체를 선정,2008년부터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서비스에 뛰어들기로 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와이브로(WiBro)등 8대 신규 서비스사업 외에 관광과 모바일 마케팅을 통한 지역특산품 판매, 스포츠·건강산업을 특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로 인해 관광산업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당장 실행 4∼5년 뒤면 연간 3조원대에 이르는 강원도 관광시장의 10%인 3000억원 이상이 유비쿼터스가 차지할 전망이다. 예약문화의 정착과 업체들의 경쟁의식이 높아지면서 강원 관광의 질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을 통해 모든 정보가 공개되고 비교평가되면서 최고의 품질과 저렴한 가격경쟁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휴가철마다 기승을 부리던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지저분한 이미지도 사라지게 된다. 지자체간 업체간 경쟁으로 최고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2009년부터는 스포츠·건강·교육산업까지 접목시켜 U강원을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건강산업의 시장규모도 관광산업 이상이 될 전망이다. ●지자체마다 경쟁적 도입 이처럼 유비쿼터스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움직임은 전국 지자체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먼저 U-City를 도입한 부산시는 교통문제 해결과 항구의 물류센터, 컨벤션센터 분야에서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파주·운정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첨단·안전·방범에 접목하고 있다. 제주도는 정부로부터 텔레매틱스 시범도시로 선정돼 2년전부터 100억원을 들여 시행 중이지만 한정된 시장규모 때문에 크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 대전 등 광역단체도 나름대로 미래를 설계하며 유비쿼터스를 준비하거나 실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수익성은 내지 못해 업체들이 선뜻 뛰어들지 못하는 등 어려움도 많다. 김화종 U강원정책실장은 “강원도는 연간 7000만∼8000만명이 찾는 관광시장이 잘 형성돼 있어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 “TV홈쇼핑처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쇼핑과 관광예약 등이 가능한 새로운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하늘길’ 탄 中華대장정] (하) 두 얼굴의 라싸

    [‘하늘길’ 탄 中華대장정] (하) 두 얼굴의 라싸

    |라싸(拉薩) 이지운특파원|라싸로 오는 길과 라싸 현지는 많이 달랐다. 철로가 보여준 원시의 풍광과 이에 어우러진 원색의 채색 위로 라싸에는 여러가지가 뒤섞여 있었다. 많은 면에서 예상과도 달랐다. ●더 오른 물가 철도 개통 이후 예컨대 물가는 낮아졌어야 옳다. 라싸의 일부 물가는 전 중국에서 가장 높다. 베이징에서 1위안(120원)짜리 광천수가 3위안에 팔리는 식이다. 물류비용이 크게 떨어졌다는 정부의 설명대로라면 광천수는 적어도 베이징 가격에 팔려야 정상이다. 그러나 광천수 가격은 그대로다. 채소 등은 오히려 값이 뛰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수요 폭증 때문이다.“일부 물가는 더욱 상승할 것이며, 내년부터 화물열차가 본격 운행된다 해도 한동안은 수요를 감당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현지 상인들의 전망이다. ●동·서로 나뉜 라싸 한족(漢族)의 숫자도 예상보다 많았다. 공식적인 자료는 ‘시짱자치구 인구의 92% 이상이 장족(藏族)’이라고만 설명한다. 그러나 라싸 시내(城管區) 주민 27만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한족으로 집계된다. 돈벌이가 괜찮은 택시 기사의 80% 이상도 한족이다. 한족의 급증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한족의 유입은 도시 모양새도 바꿔놓았다. 부달라(布達拉)궁을 중심으로 동쪽은 장족의 거리, 서쪽은 한족의 거리로 확연히 나뉜다. 서쪽에는 대형 마트가 연이어 들어서는 등 소비형 거리로 빠르게 변모해가고 있다. 동쪽이라고 변화가 없는 게 아니다.“불과 몇개월새 퇴폐 안마시술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고 현지인들은 전했다. 주민들의 생활상도 ‘당연히’ 달라졌다. 일부 장족 농목민들의 연간 현금 수입 중 절반 이상이 ‘다겅(打工·아르바이트)’이 차지하는 식이다. 한 농목민은 “시내 건설현장에서 잡일을 하거나 집을 지은 뒤 단청 채색을 해주는 일 등을 한다.”고 소개했다. 오후 4시쯤 찾은 샤오자오쓰(小昭寺) 주변의 전통 찻집에서는 맥주를 주문해놓은 젊은이들이 인기스타 청룽(成龍)의 영화가 방영되는 TV를 보고 있었다. 티베트의 100여 ‘생불(生佛)’ 가운데 하나이자, 중국 불교협회 티베트분회 부회장인 나다아왕단쩡(那達阿旺旦增)은 “승려가 되려는 사람들도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돈에 물든 티베트”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변화는 티베트가 돈의 본색에 눈을 떠가고 있다는 점이다. 사찰 앞에서 만나 인터뷰를 한 승려도 돈을 달라 하고, 해발 4000m 고지에서 만나 사진을 찍은 목동도 돈을 내라 한다. 오히려 한족들이 나서 “돈에 물들었다.”고 힐난할 정도다. 양줘웅춰(羊卓雍錯) 호수 주변의 잡상인들은 “한 외국인이 잃어버린 50만원짜리 비행기 티켓을 돌려주면서 그 가격을 다 받아낸 적이 있다.”고 자랑까지 한다. ●중국의 폭력에 대한 공포 눈에 드러나지 않는 변화도 있다. 심리적인 위축이다.‘정치’ 등 민감한 질문에는 거의 모두가 기겁을 한다.‘정치에 관심없다.’는 내용으로 한국의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했던 한 택시기사는 기자에게 “별 일 없겠지?”라고 되물으며 좌불안석이다. 티베트를 관찰해왔다는 한 외국인은 이같은 ‘공포’의 근원을 과거 티베트 독립운동 시기에 가해진 중국 정부의 폭력 진압에서 찾았다.“중국군의 폭력을 겪었던 세대들은 마음 한구석에 응어리와 상처를 갖고 있다.”는 얘기다. 그 군대와 군인은 라싸 시내 곳곳에 포진해 있다. 특히 라싸시 간선도로의 하나인 진주루(金珠路)를 동에서 서로 달리다보면 ‘시짱 군구(軍區)’를 비롯, 적지않은 수의 군 부대와 군 훈련 및 관련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한 현지인은 “도시에도 산에도 사찰에도 곳곳에 사복 군인이 숨어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곳에 독립 움직임은 없다.”고 단언했다. 하긴 라싸 시내에서 가장 눈에 띄고, 높고, 현대식인 건물은 공안국 건물이다. 시짱자치구의 한 한족 고위 공무원은 “외세가 달라이라마 등을 부추겨 독립을 사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짱자치구의 소개로 찾은 한 농목민의 가정에는 집안에 모셔놓은 신주 단지 바로 옆으로 마오쩌둥(毛澤東)·덩샤오핑(鄧小平)·장쩌민(江澤民) 전 주석과 후진타오(胡錦濤) 현 주석의 얼굴이 담긴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부부는 아침 저녁으로 절을 하며 신주를 모신다고 했다. ●자본주의로 변해가는 라싸 지난 17일 낮 라싸공항으로 가는 길에는 미국 맥주 버드와이저의 광고판이 여러개 눈에 띄었다. 라싸가 보여준 예상치 못한 여러 장면 가운데 하나였다. 앞으로 하루하루 빠르게 변해갈 라싸의 모습은 고원의 날씨 만큼이나 예측하기 어려워 보였다. jj@seoul.co.kr
  • [부고]

    ●김기엽(초대 코트라 사장·전 한국은행 부총재)씨 별세 2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590-2538●김덕수(전 한국산업은행 이사)씨 별세 용아(매킨지파트너)봉아 용완(엔플랫폼 차장)씨 부친상 이동훈(두산중공업 상무)박준영(리만브라더스 〃)씨 빙부상 김진수(CJ 대표)동규(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과장)씨 형님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2)2072-2011●정성엽(해군본부 공보과장)씨 부친상 24일 부산 보훈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1)601-6791●변재우(MS스틸 사장)재진(보건복지부 차관)씨 부친상 송기욱(신성물산 회장)씨 빙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20분 (02)3410-6917●윤연식(BC카드 재무관리팀 과장)씨 부친상 이옥성(한화증권 전무)김철웅(명성과학기술연구원 본부장)씨 빙부상 2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30분 (02)590-2697●박춘원(삼성화재 부장)씨 부친상 김철수(해창종합물류 대표)씨 빙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4시 (02)3410-6912●임영철(유비퀵스 대표)영대(자영업)영천(블루밍코리아 실장)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62●이성진(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내과교수)재희(서울중앙지법)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02)3010-2292●정휘탁(동부선린교회 목사)씨 별세 인수(재미 교수)의신(고려대 박사과정)씨 부친상 최중근(아이티센시스템즈 부사장)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52●김항복(전 한국종합금융 부장)종열(자영업)씨 모친상 차미란(오륜중 교무부장)씨 시모상 한태수 신승국(조이아무역 대표)씨 빙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410-6906●김탁현(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씨 부친상 윤병순(한국농촌공사 처장)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9●홍재문(재정경제부 금융허브협력과장)재철(금천경찰서 정보보안과)씨 모친상 23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3)956-4448●이상철(사업)상일(〃)상돈(미국 거주)정화 후민(동남보건대 교수)후락(하이사랑교회 목사)씨 모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30분 (02)2072-2018●이인영(사업)씨 부친상 임태성(MBC 보도제작국 기획취재팀장)씨 빙부상 22일 전남 광양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0시 (061)761-7308●유명호(충북 증평군수)씨 빙모상 24일 충북 청주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43)224-2896
  • 평택신도시 528만평 확정

    평택신도시 528만평 확정

    국제도시로 조성될 평택신도시 면적이 528만평으로 확정됐다. 이곳에는 주택 6만 3000가구가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말 개발 방침을 확정한 평택시 서정동 일대 528만평을 국제화계획지구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11만평 줄었다. 사업은 경기도와 한국토지공사가 추진한다. 자족적 산업·국제교류·평택항 배후지원 기능을 하는 수도권 남부 지역 거점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51만평에는 주택 6만 3000가구를 짓고,2009년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아파트(5만 7150가구)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쾌적성을 위해 용적률 165%의 저밀도로 개발된다. 서울 도심에서 55㎞ 거리로 수원, 행정도시 등의 대도시와 접근성도 좋다. 국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교류·물류·생산·비즈니스 기능을 포함하는 중심지구를 조성하는 한편 첨단 물류·유통단지, 국내외 기업 본·지사, 통상관련 정부기관, 금융·서비스, 비즈니스센터, 컨벤션센터 등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곳은 평택지원특별법의 공장신설 특례규정에 따라 산업용지 및 공장 총량을 별도 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차 엔진 제조업 등 61개 업종의 공장에 대해 건축면적 500㎡ 이상 신·증설할 수 있다. 외국어마을, 외국인 전용주거단지, 국제화대학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서울 산업경쟁력 대폭 강화

    서울 산업경쟁력 대폭 강화

    서울시가 19일 발표한 4대 산업벨트 조성사업의 목표는 서울의 낮은 산업경쟁력을 울산, 충남, 경북 등에 버금가도록 끌어올리는 데 있다. 서울시의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는 전국 5위에 불과하다. 오세훈 시장의 새 산업벨트 방안은 전임 이명박 시장 때 마곡 연구개발지역 등 개발 거점을 만든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외형을 넓혀 벨트로 묶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도심 창의 산업벨트… 2010년 완료 4대 산업벨트 조성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 동대문운동장의 공원화 사업 부지 안에 건립될 ‘디자인 콤플렉스’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800억원을 들여 완공될 디자인 콤플렉스에 디자인 박물관과 전시 컨벤션 시설, 디자인 자료실, 디자인 교육실,R&D 센터 등을 조성한다. 디자인 콤플렉스 일대의 동대문 디자인 클러스터와 상암동 DMC, 여의도·용산의 국제 업무단지 등을 벨트로 묶었다. 방송·영화·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과 디자인, 패션, 금융 산업의 메카로 육성된다. ●서남 첨단산업벨트… 관악 벤처밸리등 편입 마곡 R&D 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 관악 벤처밸리 등이 편입되면서 IT,NT,B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정밀기기와 의료 소프트웨어 등을 생산하는 메카로 거듭난다. 마곡 R&D 단지에는 2015년까지 35만평 부지에 연구·교육·생산 시설이 들어선다. 컨벤션 센터 등 공공문화와 국제업무 시설도 갖춘다. ●동북 NIT산업벨트… 의료산업 중추기능 담당 나노기술과 정보기술을 융합해 신약, 인공장기, 첨단 의료기기 등 의료 산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공릉 NIT 미래산업단지에는 2014년까지 2단계에 걸쳐 총 4951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산업기지를 만든다. 성동 준공업지역과 홍릉 벤처밸리 등을 한 데 묶었다. ●동남 IT산업벨트… 강동 업무단지등 거점 조성 기존의 테헤란밸리와 포이 밸리를 비롯해 앞으로 조성될 강동 첨단업무단지, 문정·장지 물류단지를 기반으로 영화·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과 IT, 컨벤션 산업의 메카로 육성된다. 컨벤션 사업과 금융산업도 가속이 붙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준공업지역 가운데 자치구별로 1곳 이상을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각종 기반시설을 공급하고 용적률, 건폐율 완화, 시세 감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확대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6월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 말까지는 구별 1개 시범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또 내년 9월까지 준공업지역을 권역별로 정비하는 종합계획을 세워 ▲영등포·강서는 기계산업, 금속산업 ▲구로·금천은 정보통신 제조업, 첨단기계 산업 ▲성동구 성수는 인쇄, 출판, 의류 산업의 가치를 한단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와 신용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체 산업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9.6%(종사자수)에 이르지만 그 생산성(GRDP)은 6.6%에 불과하다.”면서 “수도 서울에 걸맞는 산업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하늘길’ 탄 中華대장정 (상)] 열차개통 이후 변화상

    [‘하늘길’ 탄 中華대장정 (상)] 열차개통 이후 변화상

    “50년 전 티베트 인민을 위해 길을 닦아준 18군(軍)을 떠올렸다.” 72세 티베트인 둬지츠단(多吉次旦)의 칭짱철도 시승 소감. 그는 “당시 우리를 위해 도로를 닦다가 다치고 숨진 많은 18군 병사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은 1950년 티베트 침공 직후 군 부대를 동원, 칭짱고원 위에 도로를 낸 뒤 티베트 지배를 공고히 다지기 시작했다. 그에게 칭짱철도는 무엇일까. 둬지츠단은 “우리에게 풍요와 행복을 더 가져다 주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해외에 망명했다가 전향하고 귀국한 이른바 ‘장포(藏胞)’. 티베트에선 1959년 대규모 민족 봉기가 일어난 뒤 이어진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탄압으로 영적 지도자 달라이라마를 포함,10만명이 넘는 망명자가 생겨났다. 이후 중국은 마오쩌둥(毛澤東)이 사망한 뒤, 티베트족에 대한 갖가지 ‘유화 정책’을 내놓으며 장족 귀환을 유도해 왔다. 1998년에야 고향에 돌아온 그는 “종교만이 유일한 것인 줄 알았지만 뒤돌아보니 살아남는 것이 제일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우리를 부유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종교가 사람의 생각을 구속하는 바람에 티베트 정부는 도로도 만들지 못했고 주민 생활을 향상시키는 어떠한 일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인도에서의 망명 생활이 인생 낭비였다.”는 일흔 노인의 압축된 ‘전향사(轉向辭)’에는 결국 풍요에 대한 애착이 강하게 묻어난다. 앞으로 칭짱철도가 티베트인에게 실어나를 것이 무엇이고, 그 대가는 무엇일지를 짐작게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중국의 여느 공항 청사보다 큰 라싸역 규모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하루 유동인구는 2000명도 안되지만, 역장은 “50년 뒤를 내다보고 지었다.”고 했다. 티베트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태도를 가늠케 하는 수치인 동시에, 철도가 실어나를 풍요의 분량을 점칠 수 있게 한다. 사실 중앙 정부는 이미 엄청난 물량 공세를 통해 티베트에 풍요를 전파해 왔다. 그 본격적인 출발은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시짱자치구 서기로 재직하던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후 서기는 그해 봄 발생한 독립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뒤, 당 중앙에 ‘티베트 발전 지원을 위한 10개 건의’를 제출한다. 그 건의가 받아들여지자 티베트는 1994∼2004년 800억위안, 현재 화폐가치로 매년 1조원이 훌쩍 넘는 액수를 중앙 재정으로 지원받게 된다. 도로·공항·발전소 건설 등 사회 인프라를 다지기 시작한 이 시기를, 니마츠런(尼瑪次仁) 시짱자치구 인민정부 부주석은 “티베트 역사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그 위에 놓인 칭짱철도는 티베트인의 풍요에 관한 결정판인 셈이다. 니마츠런 부주석은 “향후 1t의 화물을 1㎞씩 수송하는 데 드는 물류 비용이 현재의 5.6마오에서 1마오까지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시에 칭짱철도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다. 몇년 안으로 티베트 서부 르카저(日喀則)까지 철도를 연장, 인도 등 서남아시아 진출을 겨냥한 통로로 활용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철도가 높이 5072m의 산을 넘고 960㎞의 동토(凍土)를 지나 4000㎞를 넘게 달리는 이유를 헤아리기란, 실로 쉽지 않다. 글 라싸(拉薩) 이지운특파원 jj@seoul.co.kr
  • [부고]

    ●남웅수(대덕요양병원장)경수(동국대 의대 교수)동수(신경외과 원장)씨 부친상 정재진(한국교통방송 방송제작단장)이철로(상영인더스트리 부사장)배병조(대구파티마병원 일반외과 과장)씨 빙부상 17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53)956-4445●박정응(전 서울산업대학교 대학원장)씨 별세 재욱(CKC)재준(SK건설)씨 부친상 김남영(계명대 교수)씨 빙부상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2072-2011●오승근(KBS 영상취재팀 기자)씨 상배 18일 고양시 일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31)901-4799●홍윤기(청아치과병원 교정과장)순기(청담 마리산부인과 원장)씨 모친상 이병철(한림의대 교수)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 (02)3410-6912●조영린(선산토건 과장)씨 부친상 유철재(에센바이오 대표)이건호(메디플러스 대리)씨 빙부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02)3410-6902●황고봉(일광컴퓨터니트 대표)씨 부친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2072-2022●전성병(사업)광병(〃)재병(〃)경희(다나와 감사)씨 부친상 성장현(다나와 대표)씨 빙부상 18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1)256-7013●허명수(청계면옥 대표)명운(명문가든 〃)명환(〃)명철(〃)정자(피닉스전자)정애(자영업)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9●오정환(아시아개발은행 연구원)씨 별세 17일 경기도 김포우리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31)985-1741●이현무(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단장)씨 모친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후 3시 (02)2650-2745●강대숙(연세대 관리재무처장)대원(서울중앙지검 형사7부 계장)씨 부친상 1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590-2557●신현택(강원도 철원 청양초등학교 교감)현묵(삼성건설 현장소장)현호(닥스 물류배송책임자)씨 부친상 18일 경희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958-9545●이정화(다인정보 대표)경하(멕시코 거주)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02)3410-6918●유인오(재미 의사)인근(전 슈어덴트 부사장)인수(재미 사업)씨 모친상 박종향(예의원 원장)씨 빙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6●허윤석(충청대 전기전자학부 교수)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2●임표택(유림스튜디오 대표)봉택(GS레져개발)용택(투스컴 대표)씨 모친상 양선도(자영업)윤철중(자영업)김상목(남동발전 부처장)씨 빙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410-6920●나광식(대한투자증권 준법지원실장)씨 별세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30분 (02)392-3499●정창호(재독 철학박사)진호(경향신문 편집부 기자)씨 모친상 정유미(경향신문 산업부 기자)씨 시모상 18일 경희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2)958-9553
  • 송파구 자족도시로 체질개선 박차

    송파구 자족도시로 체질개선 박차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2010년까지 업무·상업시설을 확충,‘자족도시’로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인구 62만명이 넘는 송파구는 면적이 25개 자치구 중 다섯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크지만 일반상업지역이 전체 면적의 1.89%에 불과하다. 2010년 인구가 1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송파구의 업무·상업시설 확충은 주거개선·복지·환경문제와 더불어 구민들의 숙원사업이자 김영순 구청장의 핵심 공약이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송파구가 아파트 등 주거기능 위주의 기형적인 개발로 인해 사실상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면서 “앞으로 부족한 업무·상업 시설 확충을 통해 자족기능을 갖춘 ‘뉴 송파’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우선 서울시가 추진 중인 문정지구(37만 8000평) 개발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문정지구에는 2010년까지 3조 500억원이 투자되는 미래형 최첨단 산업단지(14만 7000평)와 동남권 물류유통단지(15만 5000평), 법조단지(3만 2000평) 등이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미래형 최첨단 산업단지에는 IT(정보기술),BT(생명공학),ET(환경공학) 등을 유치하고, 동남권 물류 유통단지에는 화물터미널과 집배송센터, 대규모 점포 등이 들어선다. 법조 단지에는 동부지방법원ㆍ검찰청, 등기소ㆍ구치소, 기동대 등 6개 법조관련 시설이 입주한다. 송파대로 주변에는 초고속 통신망 등 기업 기반시설을 구축해 ‘비즈니스 거리’를 만들 생각이다. 송파대로를 따라 제 2롯데월드와 문정지구, 장지지구, 거여ㆍ마천 뉴타운, 송파신도시 등이 예정돼 있어 유입인구와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게 돼 대규모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거여·마천 고품격 주거단지 추진과 잠실저밀도 재건축사업,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도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제천·홍성 지역종합개발 시범지구 선정

    충북 제천과 충남 홍성이 지역종합개발지구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지역균형개발법 개정·시행에 따라 첫 도입된 지역종합개발지구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제천과 홍성을 시범사업지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종합개발지구는 산업·유통·연구·관광·주거·업무단지 조성과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상호 연계해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곳이다. 제천지구는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구곡리 일대 162만 6000평이며, 홍성지구는 홍성군 홍성읍 일대 38만평이다. 제천지구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실버타운과 레저, 휴양, 연수시설 등을 갖춘 ‘고령친화적’ 복합단지로 조성하고, 개발이익은 시가지 정비사업에 재투자해 전통 한의촌과 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성지구는 문화, 관광, 연구, 주거, 물류단지 등을 연계 개발해 도청 이전지 개발에 따른 구도심의 공동화를 예방하고 홍주성 주변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홍성읍 중심 지역을 ‘역사와 문화의 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19일부터 보름간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람이 실시되며, 건교부는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가락동 농수산시장 공원처럼

    개장 20년이 지나 노후화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시비·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등 모두 5040억원을 투입해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현대화하는 재건축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을 지난 21일 시의회 업무보고에서 발표했다.”면서 “현재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5년 개장한 가락시장은 대지면적만 16만 4000평으로 서울시 농산물 수요의 50%를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개장 2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시설이 문제로 지적됐다. 게다가 각종 농산물 쓰레기와 악취, 교통체증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을 시 외곽 그린벨트 지구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부지확보의 어려움과 환경단체의 반발 등으로 무산되자 시에서 현대화 사업을 통한 환경개선에 나서게 된 것이다. 시는 우선 가락시장내 1만여평에 불과한 녹지를 2만 5000여평으로 늘려 환경친화적 시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상에 있는 쓰레기 및 폐수처리설비, 가공처리장 등 혐오시설은 모두 지하시설로 바꿔 녹지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시장 진출입로를 기존의 송파대로에서 탄천변도로로 바꾸고 시장내 주차장 규모를 늘려 인근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겪는 교통체증과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현재 2차선 도로인 탄천변도로는 5∼6차선으로,5000여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은 1만여대로 확대된다. 국내 농수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규모의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이 설치되고, 가락시장 자체의 안전성 인증을 붙이는 제도도 시행된다. 시는 이밖에 ▲저온냉장시스템 확대 ▲물류 및 포장처리 기계화 ▲집배송센터 설치 ▲도·소매 기능분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가락동 농수산시장 공원처럼

    개장 20년이 지나 노후화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시비·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등 모두 5040억원을 투입해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현대화하는 재건축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을 지난 21일 시의회 업무보고에서 발표했다.”면서 “현재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5년 개장한 가락시장은 대지면적만 16만 4000평으로 서울시 농산물 수요의 50%를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개장 2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시설이 문제로 지적됐다. 게다가 각종 농산물 쓰레기와 악취, 교통체증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을 시 외곽 그린벨트 지구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부지확보의 어려움과 환경단체의 반발 등으로 무산되자 시에서 현대화 사업을 통한 환경개선에 나서게 된 것이다. 시는 우선 가락시장내 1만여평에 불과한 녹지를 2만 5000여평으로 늘려 환경친화적 시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상에 있는 쓰레기 및 폐수처리설비, 가공처리장 등 혐오시설은 모두 지하시설로 바꿔 녹지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시장 진출입로를 기존의 송파대로에서 탄천변도로로 바꾸고 시장내 주차장 규모를 늘려 인근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겪는 교통체증과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현재 2차선 도로인 탄천변도로는 5∼6차선으로,5000여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은 1만여대로 확대된다. 국내 농수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규모의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이 설치되고, 가락시장 자체의 안전성 인증을 붙이는 제도도 시행된다. 시는 이밖에 ▲저온냉장시스템 확대 ▲물류 및 포장처리 기계화 ▲집배송센터 설치 ▲도·소매 기능분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IC 11월1일부터 전면 개통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가 오는 11월1일부터 완전 개통된다. 경기도는 14일 서안산IC 신설 영업소를 오는 11월1일부터 양방향으로 완전 개통하기로 안산·시흥시와 합의하고 우선 오는 27일부터 수원에서 인천방면 차량에 한해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설 서안산IC 영업소가 운영되면 현재 사용 중인 서안산IC는 폐쇄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를 위해 신설 IC영업소까지 진출입로를 기존 3차선에서 5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10월 말까지 마치기로 했다. 서안산IC는 2001년 임시 개통된 영동고속도로 램프로, 진·출입 램프가 4곳에 불과하다. 극심한 교통난이 빚어지자 인천에서 수원방면 차량은 램프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이로 인해 반월·시화공단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인근 시흥 월곶IC나 안산IC로 우회, 도심 교통난을 유발하고 막대한 물류비를 부담해야 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etro]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IC 11월1일부터 전면 개통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가 오는 11월1일부터 완전 개통된다. 경기도는 14일 서안산IC 신설 영업소를 오는 11월1일부터 양방향으로 완전 개통하기로 안산·시흥시와 합의하고 우선 오는 27일부터 수원에서 인천방면 차량에 한해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설 서안산IC 영업소가 운영되면 현재 사용 중인 서안산IC는 폐쇄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를 위해 신설 IC영업소까지 진출입로를 기존 3차선에서 5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10월 말까지 마치기로 했다. 서안산IC는 2001년 임시 개통된 영동고속도로 램프로, 진·출입 램프가 4곳에 불과하다. 극심한 교통난이 빚어지자 인천에서 수원방면 차량은 램프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이로 인해 반월·시화공단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인근 시흥 월곶IC나 안산IC로 우회, 도심 교통난을 유발하고 막대한 물류비를 부담해야 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영종도에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지구에 세계적인 전시장인 ‘피에라 밀라노’가 유치된다. 인천시는 12일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사와 영종지구 산업·물류단지 내 20만평 부지에 연면적 13만평 규모의 ‘피에라 밀라노 인천’ 국제전시장 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시장에는 피에라 밀라노사측이 이탈리아 본사의 컨셉트를 도입해 가구, 패션, 건축·의료기, 자동차 등을 종합전시한다는 계획이다. 피에라 밀라노는 세계적인 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해 전시·판매·물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21세기형 종합전시장이다.시는 이를 위해 앞으로 6개월 내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건축설계와 실시계획 수립, 사업 인허가 등을 마무리한 뒤 2008년 6000억원을 들여 착공해 2010년에 개장한다는 방침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판교이후 수도권 ‘알짜’ 분양 레이스

    판교이후 수도권 ‘알짜’ 분양 레이스

    판교 아파트 청약이 마무리되면서 이에 버금가는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아파트 분양 레이스가 펼쳐진다. 규모와 기반시설을 두루 갖춘데다 배후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지역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전매제한이 따르는 곳도 있다. 자격 및 입지를 꼼꼼히 따져본 뒤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용인 흥덕지구 65만평 규모의 용인 흥덕지구는 북쪽으로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341만평), 남쪽으로 영통신도시(100만평)와 가깝다. 분당신도시(600만평)에 근접한 총 500만평 상당의 매머드급 주거단지를 이루게 된다.2008년말 양재∼영덕간 고속도로가 흥덕지구를 지나 강남권 진입이 쉬워지고, 광교신도시를 통과하는 정자∼수원간 신분당선 연장선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2008년말 사업이 끝나면 모두 9180가구가 입주한다. 흥덕지구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대로 비교적 싼 편이다. 경남기업이 10월말 43∼58평형 총 928가구를 내놓으면서 분양을 시작한다. 호반건설(530가구), 신동아건설(802가구)도 참여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업지구 전체에 광통신인프라가 구축된다. 실시간으로 정보가 교류되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미래형 디지털 시범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지구내 모든 곳에 첨단 디지털정보환경이 구축돼 교통신호 등이 통합 제어되고 주민들이 생활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교하읍 일대 총 285만평 규모로 개발되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50만평 규모의 LG필립스 LCD공장 이외에 신도시 북쪽 파주 문산 내포리 일대에 30여만평 규모로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마이크론 등 공장이 들어서 ‘삼성시’로 불리는 수원에 필적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난다. 이밖에 문발 출판문화단지, 내륙물류화물기지 등도 있어 일산 북부의 신흥 주거지로 벌써부터 주목받는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공급해 총 4만 6000여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각종 센서를 이용해 대기오염, 기상, 수질 등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대중교통 도착시간도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시로 개발한다. 자유로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대화를 지나 마포구 상암동까지 이어지는 제2자유로는 2008년 완공된다. 경의선은 2007년 성산∼문산 구간이 우선 개통된다. 성산에서 용산역까지 연결되는 2차 구간도 2009년 개통된다. 이달중 분양에 나설 한라건설은 평균 1400만원대의 고분양가 논란에 휩쓸려 분양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벽산건설은 33평형 단일 평형 610가구를 내놓는다. 나머지 업체들은 사업부지에서 유물이 출토돼 분양을 내년으로 미뤘다. 인천 송도 신도시 송도 앞바다를 메워 만든 1611만평 부지 11개 공구에 국제업무단지, 지식정보단지, 바이오단지, 주거단지 등이 2020년까지 차례로 들어선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1·3공구 173만평은 미국의 부동산개발회사인 게일과 한국의 포스코건설이 2014년까지 개발을 끝낼 계획이다. 이곳에는 60층짜리 아시아 트레이드 타워,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업무용 빌딩, 쇼핑상가 등 60여개 주거·상업·업무 시설이 생긴다. 다국적기업 아시아·태평양본부가 입주하고, 국제학교, 국제병원, 레저시설 등도 들어선다. 이같은 청사진은 인천 남부권 아파트 가격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밖에 2·4공구에는 생물기술실용화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개발 분야 79개 기업이 입주한다. 서울과의 접근성은 아직 다소 떨어지지는 편이지만 좋아질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6개 구간이 오는 2009년까지 개통되고, 인천 남동∼시화∼시흥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 공사가 2010년까지 마무리된다. 기존 1·2 경인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계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이르는 시간을 40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다.10월부터 포스코건설,GS건설, 코오롱건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 논현 에코메트로 한화건설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인천 남동구 논현 고잔동 일대 옛 한화 공장자리로 1만 2192가구가 들어설 예정. 이중 1차분 3000여 가구가 다음달 말 공급된다. ‘인천 에코메트로’로 이름지었다. 단일 도시개발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분양아파트 8018가구, 공공임대 4131가구, 단독주택 43가구 등 1만 2192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10월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에 두차례 나누어 분양한다. 한화는 이곳을 호주 시드니의 친환경 고급 해안주거단지를 벤치마킹한다는 계획. 녹지율은 44%로 판교(37%), 김포(28%), 분당신도시(19%)보다 높다. 인구 밀도는 일산·분당의 3분의 2수준(3만 5000명)으로 낮춰 주거환경이 쾌적하다.2km의 해안 조깅코스도 조성하고 복합문화시설도 지을 예정이다. 도시 안에 특목고를 비롯한 각급 학교, 종합병원, 문화·상업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시흥 능곡지구 경기 시흥시 능곡택지지구에서 다음달 나오는 아파트는 모두 1489가구. 모두 민간이 분양한다.29만평 규모. 총 국민임대 3200가구 등 5859가구가 들어선다. 수용인구는 1만 7000여명.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은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25.7평 초과 주택은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능곡지구는 15층 이하의 저밀도로 개발된다. 녹지비율은 27%로 분당 20%, 일산 22%보다 높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33평형)인 신안종합건설의 인스빌 394가구와 우방 유쉘 203가구, 엘드 수목토 272가구 등 869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우남건설 퍼스트빌(43∼73평형) 305가구와 신일 해피트리(42∼48평형) 315가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서 빠진다. 안산 반월산업단지, 시화산업단지, 인천 남동공업단지 등 서해안 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고속도로 서안산나들목에서 차량으로 3분거리.39번 국도와 서해안고속도로도 가깝다. 인천∼시흥∼안산∼수원간 수인선은 오는 2008년,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은 2012년 이곳을 지난다. 주변에 있는 장현·목감지구도 2010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류찬희 주현진기자 chani@seoul.co.kr
  • 현대차 계열사 부당내부거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11일 현대자동차 계열사에 대한 부당 내부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조사 대상과 기간, 범위 등을 밝힐 수는 없지만 현대차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와 물류를 담당하는 글로비스, 엠코, 로템,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이노션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로선 조사 기간을 설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가 장기화할 수 있으며 모든 계열사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앞서 권오승 전 공정위원장도 지난 6월 라디오에 출연,“검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부당 내부거래 조사를 시작, 위법 여부를 가리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몰아주기 자체가 부당 내부거래가 아니며 다른 거래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지원했을 때에만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말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12일 TV 하이라이트]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5분) 중남미에서 가장 작은 엘살바도르. 동서로 길게 뻗은 태평양 연안에 연중 300일 이상 높은 파도로 인해 세계의 서퍼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서핑의 낙원이란 소문이 퍼지면서 엘살바도르에선 지난 3년간 서핑관련 산업 매출이 5배나 늘었다. 정부도 스포츠관광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액세서리 하나로 스타일을 살린다. 내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가을 액세서리 코디법.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주는 가을 유행 액세서리부터 분위기와 기분에 맞춰 활용하는 센스 만점 액세서리 코디 법까지. 은공예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가을 멋쟁이가 되는 지름길도 배워본다. ●TV 종합병원(SBS 오후 7시5분) 출연자의 자녀와 김종민의 손 엑스선 사진을 통해 연령별 뼈 성장 상태를 알아보고 성장에 가장 중요한 성장판의 모습도 비교해 본다. 또 한국 최고의 한의대 교수 총 5명으로 구성된 ‘슈퍼닥터군단’이 출연하여 3주간 차례로 ‘아토피’‘비만’등을 한의학적으로 진단하고 처방도 한다. ●있을 때 잘해(MBC 오전 7시50분) 환은 무작정 정화를 이끌고 강변의 어느 한적한 곳으로 간다. 서로 아무 말 없이 가던중 정화는 동규에게서 뺨 맞은 사연을 묻는다. 환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며 자신의 억울함을 진심으로 호소한다. 한편, 은수는 순애를 위해 회사 물류창고에서 공짜로 얻어온 옷 등을 가지고 온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55분) 성황리에 판촉 행사를 마치고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까지 한 세 자매. 이렇게 여유를 부리는 것은 바쁜 우미씨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친정어머니가 있기에 가능하다. 한편 신제품 개발에 여념이 없는 떡집의 하루는 바쁘기만 하다. 그러나 자매들은 특별히 시간을 내어 여름휴가를 떠난다. ●생로병사의 비밀<죽음에의 초대, 중년뱃살>(KBS1 오후 10시) 21세기형 초강력 전염병으로 불리는 비만. 특히 중년의 뱃살은 당뇨, 고혈압에서 암까지 각종 생활습관병을 유발한다고 한다. 나잇살은 왜 붙는가?피하기 힘든 나잇살. 중년 복부비만의 심각성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최상의 뱃살 탈출법’을 찾아본다.
  • 한 - 핀란드 정상 IT협력강화 합의

    |헬싱키(핀란드) 박홍기특파원|노무현 대통령은 7일 오후 2박3일간의 루마니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세번째 국빈방문국인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 타르야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노 대통령의 핀란드 방문은 지난 1973년 외교관계 수립 후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이다. 노 대통령은 2박3일간의 핀란드 국빈방문에 이어 10∼11일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6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한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의 높은 경쟁력을 가진 정보통신·과학기술·물류 분야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인적·물적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한·핀란드간 직항노선의 개설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두 정상은 첨단 정보기술(IT) 개발과 전자정부 구축 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개발 참여,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핀란드의 ‘오타니에미’ 등의 혁신클러스터 사이의 유기적인 연대 구축 등 과학기술 협력의 내실화를 꾀하기로 했다.또 지역균형발전, 고령화·저출산 문제 등과 양국의 공통 국정과제에 대한 경험 공유와 정책적 협력 범위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노 대통령은 할로넨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서 핀란드에 대해 ‘작지만 강한 나라’, 혁신과 연구·개발(R&D)투자 세계 1위, 사회복지 분야의 ‘세계 우등생’이라고 평가했다.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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