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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도시 公기관 청사 새달~연말 31곳 착공

    혁신도시 公기관 청사 새달~연말 31곳 착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속도를 낸다. 또 기업들의 지방 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조금 예산과 인센티브가 확대된다.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내륙 초광역개발권’ 개발사업도 내년부터 실시된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1일 청와대에서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발전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지역발전위는 기존의 4대 초광역벨트에 이어 내륙 초광역개발권을 설정해 지역간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내륙 초광역개발권은 ▲원주~충주~오송~세종~대덕~전주 등을 잇는 ‘내륙첨단산업벨트’ ▲태백·설악산권~소백산권~덕유산권~지리산권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벨트’ ▲대구~광주 연계협력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발표한 동·서·남해안 및 남북접경벨트 등 4대 초광역벨트 사업의 후속 계획으로 사실상 전 국토를 망라하는 지역발전계획이 추진되는 셈이다. 또 ‘창조지역’ 개념을 도입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살린 개발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방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청사 31곳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착공된다고 밝혔다. 또 157개 이전기관의 부지 매입과 청사 설계도 올해 마무리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선벨트 종합계획을 수립, 2020년까지 24조 3000억원을 투입해 동북아 물류·관광 허브로 키울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연내에 광주와 대구를 연구개발특구로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김경두 윤설영기자 golders@seoul.co.kr
  • 남해안관광벨트 24兆 투입

    남해안 초광역개발권인 선벨트 종합계획에는 2020년까지 총 24조 3000억원이 투입돼 세계적 수준의 해양관광, 휴양지대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역발전과 산업파급 효과가 큰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자본과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려수도권(여수~사천~통영~거제)은 청정해역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지대로 개발하고 ▲다도해권(신안~진도~완도, 기타 섬지역)은 섬과 해양 레포츠가 어우러진 곳으로 조성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한다. 또 ▲진도~진해~거제는 이순신 장군 등 역사자원을 활용해 ‘해상영웅 벨트’로 ▲해남~진도~통영은 남도고유 문화를 활용한 ‘남도문화 탐방 벨트’ 등으로 테마별로 개발한다. 국토부는 또 선벨트를 글로벌 경제 및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신안·영암·고성 등지에는 ‘조선산업 클러스터’를 만든다. 비교적 취약한 동·서 간의 연결축을 강화하기 위해 남해안의 해안선과 섬을 잇는 77번 국도를 점진적으로 확충해 목포~부산을 2시간대 생활권으로 단축시키기로 했다. 또 남해안 일주철도를 고속화하기 위해 기존 경전선 등을 확충해 단계적으로 복선화·전철화하기로 했다. 내륙연계 고속도로망(광주~완도, 통영~거제)도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지방선거 D-42] 이런 지자체 꿈꿔요

    [지방선거 D-42] 이런 지자체 꿈꿔요

    ‘세계에서 가장 현명한 도시’로 불리는 브라질의 쿠리치바시에는 지하철이 없다. 여느 도시처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하철 건설을 계획했지만 막대한 재정 부담 때문에 포기했다. 대신 지하철 건설비의 1%만 들여 버스전용도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인 원통형 버스 정류장과 굴절버스는 생태도시 쿠리치바의 ‘명품’이 됐고, 시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싼 가격으로 버스를 이용한다. 부산진구의 재정자립도는 28%로 중앙정부나 광역시의 도움 없이는 공무원 월급도 버거운 상황이었다. 돌파구 마련을 위해 구는 먼저 돈 쓰는 방식을 바꿨다. 전시성 행사를 전면 중단했다. 여기에 투입된 연간 2억여원을 사회복지 쪽으로 돌렸다. 부서별로 매년 변동이 없던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도 10억원 이상 아꼈다. 구에서 사용하는 모든 법인카드를 지역은행 카드로 전환해 적립되는 포인트를 캐시백으로 사용, 2800여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부산진구를 우수 예산 집행 사례로 꼽았다. 한국 지방자치단체는 대부분 가난하다. 국세와 지방세 비중이 8대2이고,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일이 전체 지방정부 업무의 15%에 불과할 정도로 중앙정부에 얽매여 있다. 전액 지방정부로 환원됐던 종합부동산세가 크게 줄어 지방재정은 더 열악해졌다. 그렇다고 지방정부가 망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호화청사를 짓기도 한다. 중앙정부가 적자를 메워 주기 때문이다. 재정자립도는 53%에 불과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이 재량권을 갖고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의 비중을 뜻하는 재정자주도는 80% 수준이다. 결국 예산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지역 경제의 ‘색깔’이 달라진다. 부천시는 서울을 제외하고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다. 삶의 질을 고려하지 못한 개발의 폐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도시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표적인 문화산업 도시로 거듭났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같은 굵직한 문화사업을 성공시켰고, 자투리땅을 찾아 나무를 심었다. 관공서와 학교 벽에 제비콩을 심는 세심한 행정이 빛을 발했다. 평택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을거리를 지역 소비자가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평택푸드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평택푸드추진단을 구성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대학, 연구소와 함께 계약재배를 실시하는 등 로컬푸드 운동으로 농가 수입 증대, 물류비 감소는 물론 도시생태농업 형성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권경득 선문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예산 운용, 자치단체·기업·대학·연구소가 연계되는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 구축, 지역문화의 산업화 등을 제대로 추진하면 지방재정의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고, 주민들의 최대 요구로 떠오른 복지 정책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광주 광역철도 기본계획 나왔다

    광주 광역철도 기본계획 나왔다

    광주시를 중심으로 인근 시·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밑그림이 나왔다. 광주시는 20일 광주~공동혁신도시(나주), 광주~화순을 각각 연결하는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노선은 총연장 40㎞로, 지상고가 경량전철 방식으로 건설되며 모두 1조 7000여억원이 투입된다. 이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광주~공동혁신도시 간 광역철도는 상무역∼서광주역∼지방도 819호선∼남평대교∼공동혁신도시∼나주역으로 총연장은 27.6㎞이다. 이 구간엔 정거장 10곳,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총사업비 1조 1000여억원이 투입된다.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는 소태역∼너릿재 터널∼화순읍∼화순 전남대병원으로 연장 12.4㎞이다. 정거장 6곳과 차량기지 1곳이 각각 들어서며 공사비 6000여억원이 들어간다. 이들 구간의 광역철도건설은 2007년 말 국토해양부가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따라 추가사업으로 지정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이듬해인 2008년 8월 광역철도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해 이번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 시는 또 지난해 초 ‘5+2 광역경제권’ 보완책으로 ‘신광주 메트로폴리탄’ 구축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광주∼화순 간, 광주∼공동혁신도시 간 광역철도 건설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준하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었다. 정부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요청하고, 국토해양부에 이들 구간에 대한 광역철도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광역철도는 2개 이상의 시·도에 걸쳐 운행되는 도시철도로서 국가가 건설 사업비의 75%를 부담하고, 운영을 도맡는다. 나머지 사업비 25%는 광주와 나주, 화순이 각각 분담한다.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광주와 인근 도시간 물류 이동이 원활해지고,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2023년 개통 예정)과 연계될 경우 광주를 중심으로 나주·화순·장성 등이 동일 생활권으로 묶인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주권 일대가 국토 서남권 내륙 핵심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SK텔레콤, ICT 서비스 국제 공인

    SK텔레콤, ICT 서비스 국제 공인

    SK텔레콤의 ICT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SK텔레콤은 2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Telecom Asia Award’에서 Best Converged Service(최우수 컨버전스 서비스)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Telecom Asia Award’는 아시아 지역 통신 전문 매체인 Telecom Asia가 아시아 전역의 100여개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시장 리더십, 성장세, 서비스, 기업 지배 구조, 혁신 등 총 15개 항목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실시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으로 1998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3년차를 맞는 권위있는 상이다. 최종 수상자 선정은 독립적인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이뤄진다Telecom Asia Award는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며, SK텔레콤은 가장 성공적으로 통신 서비스와 非 통신 서비스를 접합해 구현한 서비스 제공자에게 수여되는 Best Converged Service(최우수 컨버전스 서비스)상을 수상한 것이다. 올해 한국 기업 가운데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Telecom Asia의 편집국장인 Joseph Waring(조세프 워링)은 “최우수 컨버전스 서비스 상은 네트워크와 미디어 등을 컨버전스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소개하며, “SK텔레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컨버전스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해온 점이 인상적이다”고 SK텔레콤의 수상 배경을 밝혔다.SK텔레콤은 최근 다양한 컨버전스 상품을 출시해왔으며,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라이브쉐어 ◆T스토어 ◆T 스마트페이 등이 있다. ‘라이브쉐어’ 서비스는 통화를 하는 도중에도 파일이나 사진, 비디오, 전화번호, 웹페이지 등을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미디어 서비스다.작년에 오픈한 ‘T스토어’는 일반인, 개인 개발자, 전문개발업체 등 누구나 자신이 개발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고, 사용자는 판매자가 등록한 게임, 폰꾸미기, 방송, 만화 등의 콘텐츠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개방형 콘텐츠 거래장터다. 한국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SK텔레콤이 최초로 앱스토어를 오픈했으며, 현재 3만7천여건의 어플리케이션이 등록돼 거래되고 있다.또한 ‘T스마트페이’는 휴대폰상에서 신용카드 통합기능과 함께 통합 결제, 각종 멤버십 포인트 이용, 정보조회, 쿠폰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금융 서비스이다. 휴대폰에 최대 8장의 신용카드를 저장할 수 있는 신용카드 통합기능이 있어 여러 장의 플라스틱 카드를 휴대할 필요 없이 휴대폰만으로 원하는 카드를 자유자재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각종 멤버십/포인트/마일리지 및 쿠폰 정보가 반영된 결제, 할인, 적립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SK텔레콤 서비스개발담당 김진홍 상무는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모바일 컨버전스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SK텔레콤은 앞선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개인화되고,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의 컨버전스가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편의를 증대시키는 영역에서 이루어졌다면, 향후의 컨버전스는 통신이 유통, 물류, 금융, 교육 등 산업 곳곳에 녹아 들어가 각 산업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소비자의 편의를 증대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SK텔레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럽 항공대란 후폭풍] 물류·관광·스포츠계 타격… 버스·철도·호텔 희색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18일(현지시간)까지 6만 3000편이 결항되면서 항공 업계 외에도 다른 산업으로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막 회복세에 접어든 유럽 경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화될 경우 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장기화땐 세계경제 큰부담 유럽 항공 대란은 우선 관광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유럽의 상당수 국가가 관광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 적자 위기로 가뜩이나 어려운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을 경유하는 비행기가 많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도 영향을 받고 있다. 당초 21일 조르조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호텔이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에서 개장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DHL 등 화물운송 전문 업체들은 “당장 얼마를 손해봤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하고 있으며 물류 차질로 유럽으로 상품을 수출하는 국가들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북아프리카 국가와 이스라엘 등 유럽에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상품을 수출하는 나라들 모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형편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꽃 수입 규모의 35%를 차지하는 케냐 화훼농가들은 하루에 200만달러 손해를 보고 있다. 반도체 등 중요 부품 업계도 이번 사태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불똥은 스포츠계와 공연 업계에도 튀고 있다.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선수와 대회 관계자, 팬의 발이 이동하지 못해 대회 취소 및 연기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기 운항 중단으로 웃는 이들도 있다. 버스, 철도 등 비행기를 대체할 다른 교통 수단들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마저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은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어서 관련 업계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관광 업계는 울상을 짓고 있지만 호텔은 다르다. 대체 교통 수단이 없는 승객들이 방마다 가득 차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유럽의 하늘은 화산재로 덮였지만 항공기 운항이 줄어들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줄었다. 항공기가 내뿜는 이산화탄소양은 전세계 배출량의 2%를 차지한다. ●항공업계 비행금지 해제 촉구 한편 주요 항공사의 시험 비행 후 운항 재개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유럽 항공 업계가 18일 비행 금지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유럽연합 항공 당국은 “상황을 지켜보자.”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앞서 독일의 루프트한자·에어베를린,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네덜란드의 KLM, 영국의 브리티시에어 등 주요 항공사들은 자체 시험 비행을 가진 뒤 “운항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민간항공당국(ENAC)은 19일부터 모든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은 최소 이날 오전까지 전면 혹은 부분 운항 중단 조치를 연장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기술지도·공정한 관리감독 선행돼야”

    “기술지도·공정한 관리감독 선행돼야”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정책이 미흡한 것은 저가입찰로 수익 창출이 이뤄지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건국대학교 문종범(40) 벤처기술학과 교수는 환경관련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기술지도와 공정한 관리·감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교수는 “이익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자원화시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업체의 참여가 필수적”이라 면서 “정부는 이런 민간업체에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시장환경을 조성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폐기물 자원화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자재 수급에 있다.”면서 “대부분 지자체의 저가입찰에 의해 공급되다 보니 업체들은 자원화보다는 처리에 급급하다.”고 설명했다. 관리적인 측면에 보면 처리시설이 실제 자원화를 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규제기능이 지자체에 있다 보니 지도·감독이 허술하고 토착업체들과 서로 봐주기식 거래(?)가 이뤄진다. 환경부는 올해 1월15일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에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설치·운영하는 시설은 유입된 음식물의 고형물(음식물쓰레기 건더기)을 무게 기준으로 2012년 말까지는 60% 이상, 이후부터는 70% 이상 동물 등의 먹이나 퇴비 등의 재활용 제품으로 사용해야 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대해 문 교수는 “바뀐 시행규칙이 시행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지자체들은 고형물 회수기준에 대한 지도·감독은 고사하고, 폐기물 관리법이 개정됐는지도 모르는 담당자도 있다.”고 꼬집었다. 결국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에 대한 법만 강화됐을 뿐 현장에서는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셈이다. 문 교수는 “생산현장과 시장환경을 감안하지 않은 정책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서울시 동네슈퍼 컨설팅 돕는다

    서울시가 기업형 슈퍼마켓(SSM)들의 골목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 중소 슈퍼마켓 돕기에 나선다. 영세상 이미지를 벗고, 싼값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민형 가게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무료 원스톱 컨설팅 전문가그룹 ‘슈퍼 닥터’를 구성해 현장조사와 점포주 상담을 통한 ‘진단→처방→치료’로 경영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레이아웃을 포함한 현장 지도 및 교육,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도와준다. 컨설팅 결과 교육이 필요한 경우 소상공인 진흥원 및 고객서비스 전문기관과 연계해 경영 노하우, 고객관리 기법, 시장 확보전략 등 현장체험 위주로 돕는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SSM 입점 지역 1㎞이내에 위치한 636개 중소 마켓을 대상으로 무료진단에 들어간다. 2차 진단은 이미 SSM이 입점한 지역 1㎞ 안에 있는 20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앞으로 5900여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점포당 컨설팅은 최대 5회 지원한다. 슈퍼 닥터들의 치료를 원하는 슈퍼마켓은 오는 20일부터 시 생활경제담당(02-6321-4028)에 신청하면 된다. 이를 위해 19~26일 유통·물류·회계마케팅 연구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슈퍼 닥터를 모집한다. 이들에게는 컨설팅 1회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또 중소 슈퍼마켓들이 가격경쟁력을 확보,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남·서북·동북 3개 유통권역마다 ‘중소 슈퍼마켓 물류센터’를 총 185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건립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엉터리 퇴비 악취 진동… 환경오염 주범 전락

    엉터리 퇴비 악취 진동… 환경오염 주범 전락

    정부는 2005년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매립하는 것을 금지하고 자원(퇴비·사료화)으로 재활용하는 정책을 펴오고 있다. 직매립 금지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도 우후죽순처럼 늘었다. 대부분 퇴비나 동물 사육용 사료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됐지만 부실 운영으로 제구실을 못하는 시설도 속출한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앞다퉈 공공처리시설을 만들었지만 입찰방법과 처리방법의 형평성 등을 놓고 민간업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뒷걸음질치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정책과 겉만 자원화로 포장된 업계의 실태를 살펴본다. ●무늬뿐인 자원화시설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는 지방도시의 한 낚시가게. 가게 한편에는 지역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공공시설에서 생산한 퇴비부대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낚싯밥으로 사용되는 것도 아니고 농사를 지을 때 지력(地力)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라는 퇴비였다. 어울리지 않게 낚시가게에 퇴비가 왜 필요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가게 주인은 “필요 없다고 해도 지역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사업장에서 갖다 놓은 것”이라며 “퇴비라고 해서 부대를 열어 보니 악취가 진동하는 데다 이물질이 잔뜩 들어 있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알고 보니 쓰레기자원화 시설에 대한 점검이 예고되자, 지레 겁먹은 사업장에서 검증되지도 않은 퇴비를 생산한 것처럼 급조한 엉터리 퇴비였다. 18일 환경부와 음식물폐기물자원화협회 등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정책에 의해 전국에 설치된 시설은 공공시설 96개, 민간업체시설 164개 등 260여곳에 달한다.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해서 대부분 퇴비나 가축용 사료를 생산하겠다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인가를 받은 시설들이다. 환경부는 자원화정책 활성화를 위해 공공처리시설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의 30%를 국고로 지원해 왔다. 지난해만 해도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에 10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8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자체 지원분과 민간업자의 시설투자 비용까지 포함하면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에 엄청난 돈이 투입된 셈이다. 일각에서는 무늬만 자원화일 뿐 내막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되레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한다. ●재활용 사료로 외면받아 환경부는 지난해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실태’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 시설 지도·감독 소홀로 주의조치를 받았다. 감사결과를 토대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섰지만 나아진 게 없다. 올해 들어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광주환경시설공단이 주의조치를 받는 등 자원화시설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 서구청과 환경시설공단은 올해 2월 광주시의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시설이 매립할 수 없는 부산물을 광역위생매립장에 매립해 온 것이 문제가 돼 감사원의 경고를 받았다. 이유는 파쇄와 탈수 등 중간처리를 거쳐 반출된 음식물쓰레기 1만 8000t 가운데 1만t을 매립장에 불법 매립했기 때문이다. 지방업체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사료가 갈수록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불법 매립하거나 갈아서 최대한 폐수화한 뒤 종말처리장이나 바다에 버리는 사례가 많다.”고 귀띔했다. 광주시의 경우 지자체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 간 토착비리 의혹 등으로 국민권익위가 조사를 벌인 뒤 형사고발까지 한 상태다. 이와 관련,경찰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여수시는 올해 1월 국고와 지방비 21억원을 투입해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을 준공해 가동에 들어갔지만 ‘시공사 특혜’ 구설수에 휩싸였다. 하루 60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시공사인 엑스포환경에 넘겨 향후 15년간 운영을 맡겼기 때문이다. 특히 여수시는 t당 1억 2300만원의 공사비를 지급했다. 민간업체들은 처리설비로 t당 2000만~3000만원의 공사비가 드는 데 비해 시에서는 4~6배나 많은 비용을 지급했다며 문제를 제기해 중앙정부 기관의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 사업장에 인센티브 필요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지자체들이 저가입찰로 처리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업체가 난립해 경쟁을 벌이다 보니 처리단가가 낮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원화에 필수적인 부산물(가축분·석회·톱밥 등) 구입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부실 제품을 생산하거나 아예 포기한다는 얘기다. 농협을 통해 재생비료를 공급한다는 한 생산업자는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제조 원가보다 싸게 시중에 공급할 수밖에 없다.”면서 “원재(음식물쓰레기) 수주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빚만 쌓이고 있지만 투자한 비용이 많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정책이 겉돌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는 음식물 폐수를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 생산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민간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들은 있는 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일만 벌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미화 자원순환연대 사무총장은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사업이 겉도는 것은 지자체의 감시기능이 느슨하기 때문”이라며 “저가 입찰방식을 배제하고 우수 사업장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지자체장의 관심과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모닝 토크] 락앤락 김준일 회장 “올 중국서 매출 30%이상 성장”

    [모닝 토크] 락앤락 김준일 회장 “올 중국서 매출 30%이상 성장”

    │쑤저우(중국) 류지영기자│“올해 우리의 핵심 판매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에서 30% 이상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 전체 매출 1조원, 2013년 글로벌 1위 기업 도약 역시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밀폐용기 업체 ‘락앤락’의 김준일 회장은 18일(현지시간) 중국 쑤저우공업원구의 현지 생산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1·4분기 매출 실적을 감안할 때 이런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에게는 플라스틱 밀폐용기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에서는 이미 락앤락글라스, 멀티락 등 브랜드가 품목명을 대신하고 있다. 락앤락은 밀폐용기 제품들 외에도 ‘쿡플러스(주방용기)’ ‘핫앤쿨(보온·보냉제품)’ ‘리빙박스(수납함)’ 등 고부가가치 제품들을 선보이며 종합생활용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 회장은 “기존 제품은 매년 40% 정도 성장했지만 새 제품은 200~300% 성장할 수 있는 블루오션 제품들”이라며 “해마다 700종 이상의 신제품을 내놓고 있는 만큼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고속화 기계를 도입해 생산규모도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락앤락은 중국 진출 첫해인 2004년만 해도 현지 매출이 600만위안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6억 7000만위안에 이르렀고, 115배 이상 성장했다. 그동안 3개 판매법인과 3개의 생산법인을 세우고 1567개 대형마트 판매대와 51개 직영점, 97개 백화점을 연결하는 ‘거미줄’ 유통망을 갖추었다. 락앤락은 지난해 중국법인에서만 11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등 동남아 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진출을 계획 중인 남미와 유럽 등에서도 성공 신화를 이어가면 ‘2012년 매출 1조원 달성’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게 김 회장의 굳은 생각이다. 그는 “물류비가 30%까지 들어가는 수출보다 현지에서 개발해 판매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면서 “올해부터 현지 생산·판매·연구·개발(R&D)에 더욱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uperryu@seoul.co.kr
  • “1만여종 제품 갖춘 하이마트 가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자제품 유통전문기업 하이마트는 ‘카테고리 킬러’ 방식의 유통을 통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출범 첫해였던 1999년 130여개점을 연 뒤 줄곧 국내 전자제품 유통시장 주도권을 쥐고 있다. 현재 전국에 275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을 지원해 주는 물류센터 10곳, 서비스센터 9곳, 자재터미널 1곳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200여개 가전 메이커의 1만여종 제품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뿐만 아니라 믹서나 토스터 등 소형 주방가전,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혼수가전을 원스톱 쇼핑할 수 있다. 직원들의 우수한 접객 제도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하이마트의 강점이다.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전문 상담원 ‘세일즈 마스터’가 우선 고객을 맞는다. 풍부한 제품 지식과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세일즈 마스터 자격을 취득한 전문 인력이다. 세일즈 마스터 자격 제도는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2005년 노동부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았다. 취업난 시대에 이 자격증을 보유한 젊은이들은 어떤 분야에서도 유통 전문인력으로서 인정을 받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지자체, 기업지원 정책 쏟아진다

    지자체, 기업지원 정책 쏟아진다

    경북 구미시가 14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건축허가 변경신청안을 접수 6시간 만에 승인해줬다. 예전 같으면 기업 담당자를 수십번은 오라가라 했을 일이다. 구미시는 삼성전자가 휴대전화연구개발기술센터 대신 정밀금형기술센터를 짓겠다며 오전에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뒤 관련 단체·부서 협의를 거쳐 오후에 건축허가 변경 승인증을 내줬다. 구미시가 기업의 요구를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사랑지원반 운영 때문에 가능했다. 지난 1일 삼성측이 창원공장을 구미로 이전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곧바로 관련 기관·부서와 사전 검토를 거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삼성전자는 50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짜리 공장을 짓고 450명을 신규 고용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상생과 협력’을 기치로 실속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기업에 힘을 실어주기위해 불필요한 규제 철폐는 물론 생산활동에 필요한 진입 도로를 뚫어주고 자금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펀드를 조성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이 잘돼야 세수 증대와 함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고용 창출도 꾀하는 등 ‘윈윈’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진입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해주고 있다. 도가 316억원, 수원시 317억원, 삼성이 487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도와 수원시는 기업에 대한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도로는 삼성전자 관계자 뿐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이용하고 있다. 진입로가 확장되면 물류비용 절감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 2005년 6월 지자체 중 처음으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수기업에 중소기업자금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시장 개척단·해외전시회 우선 참가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안산시도 비슷한 조례를 제정했다. 용인시는 공장증설 관련 맞춤형 상담제도를 운영, 기업애로 해결에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자체들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펀드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광동성펀드, 구조조정펀드, 경기·충남상생펀드 1·2호, 경기창업보육펀드 등 1130억원 규모의 5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대전은 대덕특구펀드(800억원), 강원도는 바이오·메디컬펀드(100억원), 대구는 희망경제투자조합 1호(300억원)·2호(200억원), 부산은 동남광역투자조합 1호(103억원), 충북은 바이오펀드 1호(110억)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경기 파주시는 ‘비즈니스 프렌들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는 ‘스피드 행정’을 모토로 민원처리 기간을 법정 기간보다 60~70% 줄였다. 2년 걸리던 공장 인·허가가 파주시에서는 1년내에 처리됐다. 결과는 기업 유치로 이어졌다. 지난해 말 파주지역 기업체와 근로자수는 모두 2881곳, 5만 3000여명으로 5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화성 기아자동차는 사원식당에서 사용하는 쌀의 50% 이상을 지역 생산품으로 조달하고 있다. 화성시가 기아자동차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회사 및 협력업체들의 진입로를 개설해준데 따른 화답이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자치단체는 관내 기업체 제품을 애용하고 그 기업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상생과 협력의 조화가 이뤄져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터파크도서, 당일 배송 ‘대구·울산’ 확대

    인터파크도서, 당일 배송 ‘대구·울산’ 확대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은 당일 배송지역을 서울, 수도권, 충청권, 부산권, 창원, 진해, 김해에 이어 대구, 울산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당일배송 서비스는 대구지역이 15일, 울산지역은 16일부터 제공되며 인터파크도서 고객들은 평일 0시~12시, 토요일 오전 0시~11시까지 결제 완료 시 대구, 울산 전 지역에서 도서 당일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한 도서 상세 페이지에서 각 지역별 당일배송 주문가능 시간 및 배송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배송 받을 주소를 입력해 당일/하루 배송가능 지역의 조회도 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 최대봉 대표는 “온라인 서점 최초로 부산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수도권 중심의 도서 배송서비스에서 벗어나 대구, 울산까지 지방 당일배송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온라인 서점 중 가장 많은 지역에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권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중심의 배송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인터파크도서는 대구, 울산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5월 1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사항은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 참조)사진=인터파크INT 도서부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역개발 현장] 광양만권 개발 착착

    [지역개발 현장] 광양만권 개발 착착

    전남 광양·순천·여수를 아우르는 광양만권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광양 컨테이너 부두와 산단 조성, 배후단지 개발이 한창이다. 이웃한 여수에서는 2012년 해양엑스포를 앞두고 각종 개발 붐이 일고 있다. ●율촌 1산단 간선도로 개설 14일 순천 해룡면 등 이들 3개 자치단체의 해안가 접경지역에 조성 중인 율촌1산단 현장. 포크레인과 대형 덤프트럭의 움직임이 바쁘다. 9.19㎢의 산단 조성과 기업 입주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쪽에선 매립지 지반 다지기와 간선 도로 개설이 한창이다. 다른 쪽엔 대기업이 입주해 공장을 돌리고 있다. 현재 공정률 64%. 2013년 마무리되면 지역경제의 미래를 거머쥔 핵심 생산단지로 발전한다. 개발 4년째인 율촌1산단에는 최근 현대스틸산업, 삼우중공업,SPP그룹, 오리엔트 조선 등 국내 굴지의 50여개 기업이 둥지를 틀었다. 감리단인 ㈜삼한 김현호(35) 과장은 “이 산단 조성이 끝나면 이곳이 남해안권 핵심 산업전진 기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율촌 2산단 준설토 매립 한창 바로 이웃한 여수시 율촌면·소라면 일대 8.9㎢ 규모의 율촌2산단도 2020년까지 마무리된다. 2015년쯤부터는 공장용지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 3조 32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바닷물을 막는 호안 23.5㎞가 조성됐고, 준설토 매립이 진행 중이다. 이곳엔 기계·운송장비·전자전기·비금속·철강 등의 산업단지와 컨테이너 부두(9선석) 등 물류단지가 동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순천 해룡산단 2단계(0.6㎢) 지구도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다. 1차금속·조립금속·식품산업 전문 단지로 운영된다. 붙어있다시피한 대규모 산단의 배후 단지 개발도 잇따르고 있다. 순천 해룡면 신대 배후단지 현장도 새 길이 뚫리고 상·하수도가 개설되는 등 움직임이 활발하다. 신대지구는 3㎢에 5300억원이 투입된다. 교육·의료·주거·레저 기능을 갖춘 전원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38%로 내년 상반기 마무리된다. 2012년까지 공동주택 3000가구가 건립된다. 신대지구는 순천 신도심인 연향동을 비롯 해룡산단·율촌산단과 이웃하고 있다. 바로 옆으로는 전주~광양, 목포~광양 고속도로 개설 공사가 한장이다. 여수공항까지 자동차전용도로로 연결된다. 조만간 인구 3만명 규모의 신도시가 생긴다. 여수 화양지구 개발은 일상해양산업㈜이 맡고 있다. 10㎢의 부지에 골프장, 마리나비치, 별장·콘도, 세계 민속촌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공정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대 배후단지 공정률은 38% 대규모 개발은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광양과 순천의 인구는 전년보다 2073명과 87명이 각각 증가했다. 다른 시·군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일대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여수·순천·광양·하동 등 전남과 경남 4개 시·군의 해수면 95.56㎢가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15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핵심지역이 율촌1·2산단이다.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산단 조성과 컨테이너부두 배후지개발 등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인구 증가와 경제활성화가 눈에 띌 만큼 호전되고 있다.”며“공격적인 투자와 기업 유치를 통해 국토 남부권의 중심지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씨줄날줄] 글로벌 메가시티/노주석 논설위원

    프랑스 정부는 올해 파리와 주변 일드프랑스 주를 통합, 수도권을 만드는 ‘그랑파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영국도 런던권 개발에 국가사업의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대런던 플랜’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세계는 바야흐로 메가시티 구축 경쟁 중이다. 메가시티란 핵심도시를 중심으로 일일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능적으로 연결된 대도시권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경제규모를 갖춘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를 지칭한다. 21세기 메가시티는 인재와 자본을 빨아들이는 지구상의 블랙홀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인 2500만명이 살고 있다. 100대 기업의 90% 이상, 전문기술 종사자의 68%, 대학의 39%가 몰려 있다. 그러나 1인당 국내총생산(GDP)과 노동생산성 면에서 런던권과 파리권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세계 20대 메가시티 가운데 17위로 바닥이다. 아시아 라이벌 광역도시권과의 경쟁에서도 뒤처지기는 마찬가지. 도쿄권이 5위로 앞서가는 가운데 베이징권과 상하이권이 10위, 15위에 각각 포진해 있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대표도시, 인천은 관문, 경기도는 성장동력이다. 이들 3개 광역 시·도가 수도권을 글로벌 메가시티로 만들자며 손을 맞잡았다. 오세훈 서울시장, 안상수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지사는 그제 “수도권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빅3’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경인익스프레스 구축 등 광역 교통·물류인프라 확충 등 11건의 과제를 공동추진키로 합의했다. 수도권 규제혁파 공동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론과 맞짱을 뜨기로 했다. 협약서 체결로 서울시는 경인익스프레스 공동추진과 한강 수질개선이 쉬워졌다. 경기도는 GTX 조기구축과 서울지하철 및 인천도시철도의 경기도 구간 연장이라는 대어를 건졌다. 인천시는 제2경인고속도로를 강남순환선에 연결하고, 수도권매립지 안에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지을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수도권 일자리 공동정보망과 수도권 관광협의회 구성은 덤으로 따라왔다.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김 지사가 선창한 ‘메가시티론’에 한나라당 소속 수도권 지자체장이 합창단을 구성했다. 실보다 득이 많다는 계산이다. 재선을 노리는 오 시장과 김 지사, 3선의 꿈에 부풀어 있는 안 시장에게 유권자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충남 5개년 기초발전전략 확정

    충남 5개년 기초발전전략 확정

    충남 16개 시·군이 올해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기초생활권 발전전략’을 추진한다. 13일 충남도내 각 시·군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산업·경제, 농림·수산,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교육, 환경 등 7개 부문에 걸쳐 각 시·군에서 5년간의 지역 특성화 발전계획과 미래상을 담아 추진하게 될 기초생활권 발전전략이 확정됐다. 천안시는 첨단 지식기반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대도시 정주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캐치프레이즈는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월드베스트 천안’을 내세웠다. 공주시는 관광객 400만명 유치와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을, 보령시는 해양·관광·산업 중심도시 건설과 서해안 경제중심지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아산시는 세계로 도약하는 첨단복합도시, 서산시는 살고 싶은 생태환경도시 및 경제·교통·물류 거점도시, 태안군은 청정하고 아름다운 서해안 관광휴양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논산시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역사·관광자원 개발을, 삼군본부가 있는 계룡시는 전 지역의 공원화를 내세웠다. 캐치프레이즈는 ‘상록계룡’이다. 청양군은 살기 좋은 청정 전원도시, 금산군은 국내 최고의 향토인삼 명품화, 당진군은 당진항·철강산업을 기반으로 한 아산만권의 중추도시 육성을 발전전략으로 내놓았다. 연기군은 50만 통합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은 역동적인 도시건설, 부여군은 역사·문화·관광·농업의 융복합 프런티어, 서천군은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을 각각 제시했고 홍성군은 서해안시대의 신중심 도시, 예산군은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기초생활권 발전전략은 중앙 부처에서 각 기초단체에 분산 지원하던 국고 보조금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시·군의 자율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매년 150억~200억원의 국비가 시·군에 지원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예전에는 부처를 일일이 찾아가 예산을 따왔다.”면서 “정기적으로 평가를 거쳐 페널티와 인센티브를 주고 사업 방향을 올바르게 수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사업은 예산이 확보되는 내년부터 본격 착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고]

    ●임성모(충북대 명예교수)창모(보일약국 약사)영숙(전 서울신문 주필)씨 모친상 12일 전남 보성 우리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61)852-4445 ●권석천(중앙일보 사건사회부 법조팀장)석영(남&남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차장)씨 부친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27-7556 ●허장(푸르덴셜운용 주식운용본부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77 ●김정대(코리안리 전무)정훈(자영업)씨 모친상 이서구(자영업)씨 장모상 13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923-4442 ●배종성(사업)종은(선&시티건설)종삼(태양모사)종엽(한국도로공사 고객처장)진국(사업)씨 모친상 13일 진해 세광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55)540-3741 ●김봉기(산업은행 안전관리실장)태기(자영업)씨 부친상 이승우(논산세무서 과장)박상호(공주 농협 차장)씨 장인상 13일 공주 계룡농협, 발인 15일 오전 9시 (041)857-5099 ●강경묵(전 중부일보 문화부장)씨 부친상 13일 화성 효원장례문화센터, 발인 15일 오전 8시 (031)231-0016 ●여한구(캐피탈원창업투자회사 대표·한국영화제작가협회 비상근 부회장)씨 부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3 ●권오대(하나은행 IT시너지지원본부장)은이(우리은행 신사동지점장)씨 모친상 김재우(가천의과학대 교수)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이혁제(시몬느 팀장)씨 부친상 이완규(현대증권 상품기획부장)씨 장인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30분 (02)2258-5965 ●이화종(전 현대건설 상무)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63 ●이광훈(LG상사 비상계획관)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1 ●김성수(인천수산 대표)남수(아산재단 경영지원실장)양수(사업)씨 부친상 장봉수(오륜수산 대표)하정용(거창군민신문 발행인)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 ●허영대(전 AMF 전무이사)씨 별세 태윤(제일기획 상무)만이(혁신기업 부장)씨 부친상 이종규(에스원 구매물류팀장)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2)3410-6916
  • 현정은회장 “민족화해사업 계속돼야”

    현정은회장 “민족화해사업 계속돼야”

    “현대가 열어놓은 남과 북의 민족화해 사업인 금강산·개성관광 사업은 계속돼야 합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연지동 신사옥 강당에서 열린 ‘비전 2020 선포식’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그는 현대그룹 창업주이자 시아버지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까지 언급하면서 대북 관광사업에 대한 절박한 심정을 털어놨다. ●“선대회장의 유산 현대 후손에” 현 회장은 “당국 간 대화가 진전되면 막힌 길이 뚫리고, 더 큰 희망의 문과 축복의 통로가 활짝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부 차원의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이어 “선대 회장께서 물려주신 자랑스러운 현대그룹을 잘 키워 후배들에게 물려줄 막중한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면서 “글로벌 선도그룹으로 한 단계 성장시키고 대북사업을 통해 통일의 초석을 놓는 일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1년 9개월째 중단된 대북 관광사업으로 그룹이 2500억원대의 손실을 본 가운데 북측이 계약파기와 일부 부동산 동결이라는 돌발행동을 보이자 위기감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현 회장이 입을 연 것은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는 판단 아래 대북사업 계승의 의지와 사업의 당위성을 안팎에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을 언급한 대목도 눈에 띈다. ‘대북사업은 선대 회장께서 자랑스럽게 물러주신 것인 만큼 반드시 이어가야 한다.’는 취지다. 이명박 대통령과 생전 정 명예회장과의 친분관계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현대아산 협력업체 26개사가 모인 ‘금강산기업협의회’는 그동안 “현대가 (정부에 대해) 더 큰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해 왔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의 발언을 확대해석하는 것을 경계했다.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을 상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자며 격려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요청했다. ●“10년뒤 5조8000억 이익 달성” 한편 이날 현대그룹의 ‘비전 2020’ 선포식에는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10년 뒤 연간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5조 8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현 회장은 비전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하면서 “지구력과 스피드를 겸비해 마라톤 코스를 100m처럼 뛰자.”고 독려했다. 이어 “‘좌우봉원(左右逢源)’의 뜻처럼 주변부터 살피고 관찰하면 사물의 핵심에 이르고 창의력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택배·현대증권 등 11개 계열사를 가진 현대그룹은 앞으로 무게 중심을 통합물류와 종합금융, 글로벌 인프라 등 5개 영역으로 확장하게 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승진 △기획총괄정책관실 기획총괄과장 민지홍△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총괄〃 백일현 ■지식경제부 ◇부이사관 승진 △장관 비서관 이호준△산업기술개발과장 정동희△성장동력정책〃 이동욱△석유산업〃 유연백△자원개발총괄〃 박순기△표준기술기반〃 김무홍△우정사업본부 물류기획관 남준현△대통령실 파견 강성천△미래기획위원회 〃 박기영◇서기관 승진△행정관리담당관실 김인관△산업경제정책과 안창용△지역경제총괄과 신재행△성장동력정책과 갈만수△에너지절약정책과 왕민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R&D관리본부장 남궁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전보 △선임연구부장 서승일△기획〃 나희승△대외협력실장 김학성△교통·물류연구〃 권용장△고속철도연구센터장 김기환△도시철도연구〃 곽재호△시험인증·안전〃 최강윤△연구시설건설단장 김정일
  • 대구백화점, IFRS기반 ERP구축

    대구백화점, IFRS기반 ERP구축

    대구백화점이 더존비즈온과 IFRS 기반 ERP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1944년 1월 10일 창업해 66년의 전통을 가진 지역 유통 전문기업으로 1988년 10월 거래소에 상장했다. 현재 백화점사업을 주력으로 인터넷 쇼핑몰 및 마트 체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대형백화점과 할인점을 중심으로 대구ㆍ경북 지역 유통업계의 신규 출점을 발 빠르게 이루고 있으며 2011년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를 기점으로 경쟁권역 내 유통업체들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무모한 외형 성장과 사업 확장보다 내실을 있고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통해 체계적인 경영정보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또한 대구백화점은 본점과 프라자점의 특성을 차별화하고 직영점도 출점했다. 물류센터 신설을 바탕으로 체인사업본부의 경쟁력과 비교적 수익구조가 높은 On-line 판매사업부의 영업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어 충성도 높은 VIP 고객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PAC, APPLE, DMC와 같은 세분화된 VIP 고객관리시스템을 운영ㆍ관리하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사업 활동의 통합적 자원관리와 정보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유통 업종에 특화된 ERP 시스템과 IFRS 적용 해결 방안을 검토해왔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더존 ERP’는 국내 기업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하나의 ERP 시스템에서 K-GAAP과 K-IFRS 기준의 Dual-Booking 기능을 제공하는 임베디드형 시스템이며 IFRS 도입 취지를 제대로 구현한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백화점의 관계자는 “이번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고객밀착경영의 고도화된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 “주주들에게 적시에 재무적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대구백화점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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