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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 전문상사로 탈바꿈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추진하고 있는 ㈜STX가 STX그룹의 지주회사 성격을 버리고 전문상사 기업으로 변신,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STX는 5일 “지속 가능한 4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상사로 거듭나며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실현하겠다”면서 “외부거래의 비중을 현재 65%에서 2017년 96%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4대 모델은 ▲에너지(석탄, 석유) ▲원자재 수출입(철강, 비철) ▲기계·엔진(플랜트) ▲해운·물류 등이다. 에너지 사업에서는 우선 계열사 의존 비중을 줄이고 독자영업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현재 판매량 기준으로 국내 종합상사 중 2위인 석탄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호주, 러시아 등지에서 안정적인 공급선을 확보한다는 게 목표다. 원자재 수출입 부문에서는 올해 7개국에서 철강재의 신규 판매선을 발굴한 성과를 살려 신규 시장 개발에 더욱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서 판매량을 늘리기로 했다. 기계·엔진 부문에서는 특수선용 영업을 계속 추진하면서 베트남 하노이 등 6개 해외 거점을 활용, 엔진 영업망을 살리기로 했다. ㈜STX는 지난 8월 아프리카 콩고와 기니에서 6000만 달러 규모의 식수 개발 사업 및 디젤발전소 운영 관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운·물류 서비스에서는 STX마린서비스와 연계해 구매·운영·정비 등을 아우르는 토털솔루션을 제공한다. STX마린서비스는 2011년 ㈜STX에서 분할된 선원·선박관리 전문회사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STX는 이를 통해 2017년 매출 2조 20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로써 채무 상환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런 방안은 오는 27일 예정된 사채권자 모임에서 남은 회사채에 대한 만기 연장, 금리 조정, 출자전환 등 상환 조건의 변경이 이뤄져야 가능하다. ㈜STX는 3종의 비협약회사채 2932억원에 대해 다음 달 말부터 돌아오는 상환 만기를 2017년 12월 말로 연장하고, 이율을 연 2%로 조정하는 한편, 총액의 58%를 출자전환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인사]

    ■우정사업본부 ◇서기관 전보△보험위험관리팀장 신상열△우정사업정보센터 정보기반과장 이육현△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박상태△충청지방우정청 청주우편집중국장 박래구◇우정사업본부 산하 공공기관장△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 유천균 ■새만금개발청 △대변인 한정희 ■강원도 △화천군 부군수 황병일△도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이무영 ■한국환경공단 △감사실장 최주행△대기환경처장 정석현△석면관리처장 김은숙△경북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임종욱△악취관리센터장 박영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본부장 윤성철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승진>△정치부장(부국장) 하만주△멀티미디어부장 박영주<전보>△건설부동산부장 강세준 ■충남대병원 △진료처장(서리) 조덕연△기획조정실장 이석구△교육수련실장 안문상 ■우리은행 ◇지점장 <승진>△가든파이브 이진수△판교역 정승규△화서역 최범호<전보>△선릉역 이용택△분당금곡 박정기 ■젠자임코리아 △사장 박희경
  • [명인·명물을 찾아서] 인천 중구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명인·명물을 찾아서] 인천 중구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우리나라에서 근대 개화기 유물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이러한 질문을 받는다면 대개의 사람들은 ‘서울’이라고 답할 것이다. 오래된 수도인 데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점하기 전부터 일본인들이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정답은 개항의 관문이었던 ‘인천’이다. 인천 중구에는 제물포가 개항된 1883년부터 한일합병이 이뤄진 1910년대에 이르는 개화기 시대의 건물 50여채가 크게 훼손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당시로서는 생소한 용도의 건물인 은행·호텔·교회·기상대 등이 일본, 중국, 유럽 등 외국 양식에 따라 세워졌다. 중구는 지난달 3일 자유공원 등에서 ‘근대개항 거리문화제’를 열었다. 구는 이 일대가 우리나라 개항기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된 곳임을 강조하기 위해 3년째 거리문화제를 열고 있다. 실제로 중구는 개항기 건축물이 밀집한 데다 국내 최초의 도시계획구역이어서 ‘개항장 근대역사문화의 거리’로 불린다. 어찌 보면 치욕의 역사가 담겼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도시학적 측면에서 보면 다양한 형태의 각국 건물이 자리 잡고 있어 개항도시 인천의 포용성이 느껴진다. 중구청 앞 골목(중앙동2가)에 있는 옛 ‘일본58은행 인천지점’은 1892년 지어진 2층 석판 마감 건물로 발코니, 도머창, 맨사드지붕 등은 프랑스풍 르네상스 양식이다. 인천전환국에서 만든 신구 화폐를 교환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바로 옆에 있는 ‘일본18은행 인천지점’은 2006년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으로 바뀌어 근대 건축문화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18은행에서 50m쯤 떨어진 ‘일본제1은행 인천지점’은 1899년 건립돼 일본영사관 금고 역할을 했으나, 2010년 ‘인천개항박물관’으로 변신, 인천항을 통해 처음 소개된 근대문물 중 대표적인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었던 ‘대불호텔’ 복원 방안도 추진된다. 이 호텔은 외국인들에게 최초로 커피를 팔아 인기를 끌었다. 경인 철도가 놓이기 전 인천에서 서울로 가려면 인천에서 하루 묵어야만 했고, 이런 수요 때문에 1888년 중앙동1가에 세워진 이 호텔은 서양식으로 설계된 3층 목재 건물이었다. 경인선 개통으로 수요가 감소하자 경영난에 직면한 대불호텔은 1918년 중국음식점인 ‘중화루’로 간판을 바꿨다가 1978년 건물이 헐렸다. 부지 소유주인 김모씨가 지난 9월 386㎡를 중구에 기부채납함에 따라 구는 다음 달 인근 부지까지 매입해 대불호텔 복원·활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원형보존’ 조치가 내려진 지 2년 만이다. 중구청 앞 큰 길가에 있는 ‘아트플랫폼’은 본래 인천항 개항 후 물류운송 업무가 증가하면서 지어진 10여동의 적벽돌 창고였다. 구는 이곳을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 9월 한 창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한국근대문학관’에서는 한국 근대문학을 체험할 수 있다. 중구청 뒤편에 있는 자유공원은 1888년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공원이다. 개항 이후 서구 열강들이 인천을 거류지로 삼고 세력을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완충 역할을 한 공간으로 처음에는 ‘각국공원’으로 불렸다. 인천기상대는 개항 뒤 선박 입출항이 빈번해진 인천항의 기상관측이 중요해지자 1905년 건립된 한국 최초의 근대식 기상대다. 1923년 항동6가에 지어진 인천우체국(현재 인천중동우체국)은 90년간 동일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특이한 존재다. 이 외에도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선린동), 인천 거주 외국인들의 사교클럽이었던 ‘제물포구락부’(송학동1가), 대한성공회 ‘내동교회’(답동), ‘청국영사관’(북성동3가, 현재 화교학교) 등이 한국 근대사에서 인천이 지니는 역사성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황은경(53)씨는 “인천에 오래 살면서도 근대 역사와 관련된 문화재가 이처럼 많은 줄 몰랐다”면서 “근대역사문화의 거리를 찾은 뒤 인천이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는 창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단독] 여객기서 ‘햄스터 탈주극’… 항공 사고 위험 일촉즉발

    [단독] 여객기서 ‘햄스터 탈주극’… 항공 사고 위험 일촉즉발

    지난 8월 13일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승객 294명을 태운 채 이륙 신호를 기다리던 아시아나항공기에 비상이 걸렸다. 꼬리날개 화물칸에 실렸던 나무 상자에서 햄스터 10여 마리가 탈출해 활보하는 모습이 직원에게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륙 시간이 30분도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햄스터는 수출용으로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직원들은 부랴부랴 ‘쥐 잡기’에 나서 포획에 성공했고 이륙 직전 급히 햄스터를 비행기 밖으로 내보냈다. 최근 햄스터와 개 등의 동물 화물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여객기 내에서 햄스터가 ‘탈주극’을 벌인 일까지 뒤늦게 알려지자 항공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나항공의 햄스터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 같지만 사실은 아찔했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익명을 요구한 항공물류 전공 A 교수는 31일 “쥐 같은 설치류는 전선 등을 무차별적으로 갉아먹는 습성이 있는 데다 몸집이 작아 항공기 내부로 기어 들어가 심각한 기계 결함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 내 애완동물 운송 건수는 2010년 1만 8182건에서 2011년 1만 9581건, 2012년 2만 124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동물 수출입 물량 증가와 함께 주인을 따라 비행기에 탑승하는 애완동물도 늘고 있어 ‘제2의 햄스터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여객기에 실린 동물이 ‘사고’를 쳐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당시 햄스터 화물 선적 과정에서 국제항공수송협회(IATA)가 정한 절차를 따랐으며 나무 용기 사용도 규정상 문제될 것이 없다”면서 “여객기에 짐을 싣다 보니 용기에 틈이 생기면서 햄스터가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이어 “햄스터 사건 이후 설치류 운송 때는 판지(板紙) 재질의 용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강화플라스틱과 섬유유리 재질 등의 용기 위주로 쓰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또 화물을 싣는 조업사나 승무원들에게 화물의 파손 여부를 더 꼼꼼히 살피라고 공지를 띄우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가 된 나무 용기 사용은 금지하지 않았다. 반면 대한항공은 전선을 갉아먹을 수 있는 위험 때문에 아예 설치류 화물을 받지 않는다. 운항 승무원들은 “햄스터는 자주 여객기에 실리는데 주로 기내 화물칸 뒤편에 놓이기 때문에 적재 이후에는 점검하기 어렵다”고 난감해한다. 특히 비행 중 동물이 적재 용기에서 빠져나오면 사실상 확인할 방법이 없다. 전문가들은 동물 화물량이 증가하는 만큼 나무 재질의 용기 사용을 금지하고 화물 접수 부서에서 포장 상태 등을 더욱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직원이 파이시티펀드 신청서 마음대로 서명”

    “직원이 파이시티펀드 신청서 마음대로 서명”

    “우리은행 직원이 제게 준 건 달랑 통장 하나입니다. 거래신청서, 고객상담 확인서, 신탁계약서가 있다는 건 지난 5월에야 알았습니다. 더 황당한 건 자기들 마음대로 서명하고 도장까지 찍었더군요.”(익명을 요구한 피해자 박모씨) 금융감독원이 최근 우리은행의 ‘파이시티 펀드’(하나UBS클래스원특별자산투자신탁 제3호) 판매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한 가운데 불완전판매를 입증할 만한 정황들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우리은행 직원이 거래신청서를 대신 작성한 것은 물론 사인과 도장까지 위조했다는 주장이다. ‘우리은행 파이시티 피해자 모임’은 다음 달 중 피해자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불완전판매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씨가 이 상품에 2억원가량을 투자한 건 2007년 7월 말이다. 가깝게 지냈던 우리은행 직원이 “이자율 연 8%로 일반 예금보다 수익률이 좋고 예금만큼 안전한 상품”이라며 끈질기게 권유한 탓에 박씨는 이를 믿고 돈을 맡겼다. 그러나 만기일이 지나도 돈을 찾을 수 없었다. 약 6년이 지난 5월에서야 박씨는 자신이 파이시티에 투자한 펀드에 가입한 걸 알게 됐고 거래신청서, 고객상담 확인서, 신탁계약서의 사인과 인감도장 모두가 우리은행 직원이 꾸며낸 것을 확인했다. 그는 “첫 만기일 당시 돈을 찾으러 갔을 때 우리은행 직원들이 이 상품은 서울시가 보증하는 가든파이브 건설에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면서 “10개월 안에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말도 모두 거짓이었다”고 말했다. 파이시티 펀드는 파이시티가 시행하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프로젝트에 투자한 상품으로 우리은행에서 팔렸다. 2011년 파이시티가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3900억원이었던 펀드 순자산은 30일 기준 914억원까지 줄어들었다. 원금의 23.4%만 남았다. 이 상품에 5억원을 투자한 마종한(54)씨는 이미 작성된 거래신청서에 사인만 했다. 이 상품을 추천한 우리은행 직원이 거래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온 것이다. 마씨는 “순간 당황했지만 조기 마감된다는 직원의 권유에 따라 이미 입금했던 터라 사인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위험한 상품임을 충분히 알려줬다면 절대 가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상품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렸는지 확인하고자 해당 직원과 통화했지만 “금감원의 조사 등 공식적 자리가 아닌 이상 대답할 의무는 없다”고 답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조사하고 있는 사안인 만큼 불완전판매 여부 등 조사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기 어렵다”면서 “특별검사는 통상 4~5개월이 걸리는 만큼 단시간 안에 결론이 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햄스터 10마리 종횡무진…아시아나기 아찔[단독]

    햄스터 10마리 종횡무진…아시아나기 아찔[단독]

    지난 8월 13일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승객 294명을 태운 채 이륙 신호를 기다리던 아시아나항공기에 비상이 걸렸다. 꼬리날개 화물칸에 실렸던 나무 상자에서 햄스터 10여 마리가 탈출해 활보하는 모습이 직원에게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륙 시간이 30분도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햄스터는 수출용으로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직원들은 부랴부랴 ‘쥐 잡기’에 나서 포획에 성공했고 이륙 직전 급히 햄스터를 비행기 밖으로 내보냈다.  최근 햄스터와 개 등 동물 화물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여객기 내에서 햄스터가 ‘탈주극’을 벌인 일까지 뒤늦게 알려지자 항공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나항공의 햄스터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 같지만 사실은 아찔했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익명을 요구한 항공물류 전공 A 교수는 31일 “쥐 같은 설치류는 전선 등을 무차별적으로 갉아먹는 습성이 있는 데다 몸집이 작아 항공기 내부로 기어 들어가 심각한 기계 결함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 내 애완동물 운송 건수는 2010년 1만 8182건에서 2011년 1만 9581건, 2012년 2만 124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동물 수출입 물량 증가와 함께 주인을 따라 비행기에 탑승하는 애완동물도 늘고 있어 ‘제2의 햄스터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여객기에 실린 동물이 ‘사고’를 쳐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당시 햄스터 화물 선적 과정에서 국제항공수송협회(IATA)가 정한 절차를 따랐으며 나무 용기 사용도 규정상 문제될 것이 없다”면서 “여객기에 짐을 싣다 보니 용기에 틈이 생기면서 햄스터가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이어 “햄스터 사건 이후 설치류 운송 때는 판지(板紙) 재질의 용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강화플라스틱과 섬유유리 재질 등의 용기 위주로 쓰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또 화물을 싣는 조업사나 승무원들에게 화물의 파손 여부를 더 꼼꼼히 살피라고 공지를 띄우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가 된 나무 용기 사용은 금지하지 않았다.  운항 승무원들은 “햄스터는 자주 여객기에 실리는데 주로 기내 화물칸 뒤편에 놓이기 때문에 적재 이후에는 점검하기 어렵다”고 난감해한다. 특히 비행 중 동물이 적재 용기에서 빠져나오면 사실상 확인할 방법이 없다. 전문가들은 동물 화물량이 증가하는 만큼 나무 재질의 용기 사용을 금지하고 화물 접수 부서에서 포장 상태 등을 더욱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승진 <부이사관>△근로개선정책과장 박광일<서기관>△기획재정담당관실 박미심△직업능력정책과 장석철△사회적기업과 배영일△고용차별개선과 김태현△산재보상정책과 김남용△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고용센터소장 한흥수◇전보△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장 김효순 ■중소기업청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정환두△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권영학◇승진△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손후근 ■산업연구원 ◇승진△선임연구위원 조철△연구위원 지민웅 문혜선 김숙경 황선웅 ■아주대의료원 △지역임상시험센터장 박해심△의과학연구소장 이윤환△연구지원실장보 노재성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코리아 △대표이사 롤프 디거 ■CJ ◇승진 <총괄부사장>△경영지원총괄 겸 CJ E&M 대표이사 강석희<부사장>△감사팀장 이한국<부사장대우>△인사팀장 이준영△전략지원팀장 조영석<상무>△홍보기획담당 노혜령△홍보1담당 장영석△홍보2담당 정길근△재무팀장 김재홍△글로벌팀 글로벌담당 강병국△인사팀 운영기획담당 이종기<상무대우>△재무기획담당 강상우△일류화진단담당 이동박△감사2담당 이형준△비서팀 전문임원 김원상◇업무위촉 변경 <상무>△CSV경영실 CSV담당 전진철 ■CJ제일제당 ◇승진 <부사장대우>△제약사업부문장 곽달원△전략기획실장 김정호<상무>△BIO중국심양공장장 김정환△생물자원연구소장 지석우△KAM SU장 김병규△경영관리팀장 최도성△전략구매팀장 정원영<상무대우>△소재 곡물구매전략담당 송정호△신선마케팅담당 곽정우△하나로SU장 임영청△식품연구소 냉동식품센터장 강기문◇업무위촉 변경 <부사장>△전략지원실장 이재호<부사장대우>△식품미국 CJ Foods 법인장 신현수<상무>△경영지원실장 박정훈△홍보팀장 백승훈△BIO동남아사업담당 겸 파수루안공장장 임승호△BIO말레이시아지원담당 강효승△BIO중국요성공장장 임상조△BIO기술연구소장 겸 Green BIO 2센터장 조진만<상무대우>△식품미국 CJ Foods 경영지원실장 정태용△제약Healthcare사업부장 김경엽△SCM혁신팀장 이봉섭 ■CJ대한통운 ◇승진 <부사장대우>△글로벌부문장 최원혁<상무>△해운항만본부장 박흥근△CL영남사업담당 이동종△택배사업3담당 김정준△인사담당 이재만<상무대우>△특수물류영업담당 김석수◇업무위촉 변경 <부사장대우>△택배부문장 차동호<상무>△CL1부문장 김호출△CL2부문장 배해봉<상무대우>△포워딩KAM담당 한백수△CL부산경남사업담당 김길화△택배사업1담당 백유택△택배사업지원담당 김광희 ■CJ E&M ◇승진 <상무>△게임사업부문장 조영기△게임 R&D총괄 성운재△음악사업부문장 안석준△재경팀장 마정만△전략지원담당 탁용석<상무대우>△게임 모바일사업총괄 백영훈△게임 글로벌전략실장 이승원△방송 tvN본부장 이덕재△영화 한국영화사업본부장 권미경△전략담당 서현동 ■CJ오쇼핑 ◇승진 <상무>△경영지원실장 허훈<상무대우>△TV사업본부 리빙사업부장 김진우△SCJ법인장 엄주환◇업무위촉 변경 <총괄부사장>△공동 대표이사 이해선<상무>△전략지원실장 서장원 ■CJ CGV ◇승진 <상무>△경영지원실장 김도한△중국사업담당 한광희 ■CJ헬로비전 ◇승진 <상무>△M-biz추진실장 김종렬△경남본부장 조양관<상무대우>△정보전략실장 김준범◇업무위촉 변경 <상무>△운영총괄 이상용△경인본부장 김기민△호남본부장 김영흥<상무대우>△부산본부장 강명신 ■CJ푸드빌 ◇승진 <상무대우>△경영지원실장 배은◇업무위촉 변경△SCM본부장 서상근 ■CJ올리브영 ◇승진 <상무>△상품본부장 김진국 ■CJ건설 ◇승진 <상무대우>△자산운영본부장 김현천△경영지원실장 이병록<부사장대우>△해외지역본부 인도네시아지역본부장 손용 ■CJ프레시웨이 ◇업무위촉 변경 <상무>△유통본부장 안병연△특판SU장 김진원<상무대우>△영업본부장 이광호△프레시원SU장 이재구 ■CJ파워캐스트 ◇업무위촉 변경 <상무대우>△대표이사 이호승△해외지역본부 미국지역본부장 서성엽
  • [창의인재경영] “기술보다…” 인재가 기업을 키운다 “스펙보다…” 사람이 미래를 밝힌다

    [창의인재경영] “기술보다…” 인재가 기업을 키운다 “스펙보다…” 사람이 미래를 밝힌다

    ‘혁신기업’의 대표로 통하는 애플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삼성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고집쟁이에 외곬로 보통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면도 있었지만, 누구보다 혁신을 추구했던 스티브 잡스라는 인재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1등밖에 모르는 주입식교육 제도 속에선 잡스 같은 인재가 나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현실을 바꾸는 건 그리 쉽지 않다. 현 정부가 줄기차게 외치는 창조경제 실현 역시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 과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는 ‘9대 미래 유망산업에서 한국의 기술경쟁력은 선진국의 57% 수준에 불과하고, 인적자원도 선진국의 55% 수준에 그친다’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독일, 이스라엘 등 전통적인 기술강국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국가 차원에서 전략 분야를 선정해 국가경쟁력에 우의를 점하고 있다. 독일은 우수 대학을 중심으로 기초연구 강화와 과학기술 핵심인재 육성에, 이스라엘은 엘리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싱가포르 역시 이미 16년 전인 1997년부터 세계 초일류 대학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인재 허브 전략을 통해 금융·물류·바이오 산업에 맞는 차세대 인재들을 양산하고 있다. 지난 8월 정부는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 인재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경쟁 위주의 교육 환경에선 창의 인재를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한 셈이다. 세계 시장에서 매일 전쟁을 치르는 기업들 입장에선 열매가 익을 때까지 앉아서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미래 먹거리를 위해 창의 인재 발굴과 양성에 팔을 걷어붙인 기업들의 모습을 짚어 본다.
  • 아라뱃길·제주 영어도시… 세금 먹는 하마들

    아라뱃길·제주 영어도시… 세금 먹는 하마들

    부실 국책사업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시의 가락시장 현대화사업뿐만 아니라 세빛둥둥섬, 용산개발 등도 대표적인 부실 사업으로 꼽힌다. 또 전국적으로는 경인아라뱃길과 인천공항 민자고속도로, 경전철 등 부실 국책사업이 지방재정 부실을 위협하고 있다. 2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각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2조 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형 국책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대표적인 예로 ‘경인아라뱃길’을 꼽았다. 자치단체 등은 이번 국감에서 경인아라뱃길의 18개 전 공구에서 누수·균열·박리·침하 등 모두 172건의 하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운영실적도 저조해 물동량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애초 예측치에 비해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 1년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2만 6300TEU로 예측량의 8.9%에 불과하다. 일반화물은 11만 9300t으로 예측치의 1.6%, 유람선 이용객은 19만 1900명으로 34%에 그쳤다. 특히 아라뱃길 인천물류단지의 43%와 김포물류단지의 16%가 아직도 미분양돼 투자비 9675억원 중 3110억원만 회수됐다. 여수시도 2조 1000억원이 투자된 여수박람회장의 부지·시설 활용 방안이 1년 넘게 정해지지 않고 방치돼 있어 답답하기만 하다. 해양수산부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위한 민간개발사업자 공모를 두 차례 했지만, 세계적인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지원한 회사가 없어 모두 무산됐다. 또 제주 영어교육도시 조성 사업도 부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는 해외유명 사립학교의 브랜드와 교육 시스템을 빌려 오는 프랜차이즈 계약 방식으로 매년 수업료의 4% 로열티와 추가적인 관리비용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해외 본교에 지급해야 한다. 국제학교가 앞으로 지급해야 할 로열티 등은 1255억원이다. 하지만 국제학교 운영 법인인 해울은 총자산이 3507억원, 부채가 3668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또 정원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는 것도 부실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제학교 부실은 곧 제주 영어도시 부실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특별분양…최첨단 사옥마련 대안 주목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특별분양…최첨단 사옥마련 대안 주목

    정부의 각종 부양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마다 원가 및 경비절감 등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들도 경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를 ‘사옥 마련’을 꼽았다. 실제 일부 대기업들은 자체 사옥 매입보다는 임대를 통해 경비 절감에 나서고 있으며, 각 기업들마다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인 사옥 구하기 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교통과 편의시설과 세제혜택이 풍부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가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한시적 특별분양을 실시한다. 사통팔달 교통망에 최첨단 편의시설 및 세제 혜택으로 ‘21세기형 사옥의 최적지’라는 평가다.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세계국제화물운송 2위인 인천국제공항이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경인•제2경인•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간 물류 이동이 자유로우며, 서울 청량리와 송도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도심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거기다 업무효율을 높이는 첨단 인텔리전트 환경으로 스마트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및 회의장소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 공용회의실과 편안한 휴식을 위한 체력 단련실 및 외부 휴게공간, 건물 내외부와 상하부를 연결하는 녹지축이 형성된 쾌적한 업무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에 입주하는 업체는 조건 충족 시 법인세•취득세•재산세 감면,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 세액공제, 산업기술연구•개발용품에 대한 관세감면,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심장부인 인천 테크노파크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내에 위치해 있는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3층 규모의 트윈타워로 연면적만 111,004㎡에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분양 관계자는 “타 지역 지식산업센터(서울 구로동, 성수동 일대) 대비 저렴한 3.3㎡당 48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도 매력적”이라며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동북아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에 위치한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사옥을 마련하려는 기업의 입주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최근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가 입주를 완료하고 임직원 1천여 명 이상이 상주하게 된 매머드급 R&D센터로 도약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LG 스마트폰 운송 트럭 美켄터키서 통째로 도난

    미국에서 LG전자의 G2 스마트폰 2만 2500대를 싣고 운송 중이던 트럭이 통째로 도둑맞았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미국 LG전자 물류거점에서 현지 통신사인 스프린터로 스마트폰을 실어나르던 트럭을 누군가가 훔쳐갔다. 트럭 운전사는 “켄터키주 한 정류장에 트럭을 세워놓은 뒤 화장실에 갔다 오니 트럭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도난 당한 G2 가격은 총 157억 5000만원 규모다. 일리노이주 경찰과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즉각 수사에 나섰다. 현지언론은 운송 중인 트럭을 노렸다는 점에서 범행이 철저히 계획된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지 법인이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안다”면서 “피해 규모가 크지만, 도난 사고 때문에 회사가 입을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준비된 인재 양성의 산실, 싱가폴 유학

    준비된 인재 양성의 산실, 싱가폴 유학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명문대 졸업=대기업 취업’이라는 공식은 이제 옛말이 됐다. 인서울 명문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해 백수생활을 하는 ‘만년 취준생(취업준비생)’들을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치열한 취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단순한 스펙 전쟁을 넘어 실무능력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최고의 경쟁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요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써 명문대 진학만을 목표로 세우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싱가폴 대학이 이 같은 고민을 덜 수 있는 교육 명문 국가로 각광받고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도시바 등 현지 다국적기업이나 한국 기업으로 취업하는 학생을 다수 배출해 내며 학생 및 학부모들의 집중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싱가폴 대학은 영국, 미국 등 세계 유수 대학의 학위를 본교 대비 훨씬 저렴한 학비와 생활비로 취득하는 게 가능해 더욱 선호도가 높다. 우리나라와 달리 싱가폴은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데 최대 3년이 소요된다. 기간 자체가 짧기 때문에 이에 따른 비용이 절감됨은 당연한 일. 관계자에 따르면 학비 역시 저렴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3~4천 만 원으로 학위를 딸 수 있다. 경영, 경제, 마케팅, 금융, 회계, 무역, 물류 등의 비즈니스 계열과 호텔, 관광, 이벤트, 요리, 디자인 관련 전공들이 주로 각광 받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한편, 싱가폴의 명문 7개 사립대학은 싱가폴 전문 유학원인 ‘싱가로유학’의 초대를 받아 오늘 11월 16일 및 12월 7일 오후 2시 양재동 외교센터에서 ‘싱가폴대학 연합 싱가폴대학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싱가폴 최대취업포탈 JobsCentral Report 발표 3년 연속 싱가폴 사립대학 랭킹 1~3위인 SIM(영국런던정경대, 미국뉴욕주립대), Kaplan(영국런던대 로열할로웨이, 아일랜드국립대), PSB(호주뉴캐슬, 호주울런공) 및 편입선호도 1위의 Auston 그리고 SDH 호텔전문대학(프랑스바텔), 앳선라이즈 요리스쿨(미국존슨앤웨일즈), 래플즈 디자인스쿨 등이 참여한다. 설명회와 관련된 문의는 싱가로 유학 홈페이지(http://www.singaroyuhak.com) 또는 전화(02-521-5781~2)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코레일 △강원본부장 김현섭△창조경영추진단장(TF) 양운학△수서발KTX운영준비단장(TF) 윤동희△회계통합센터장 유기태△시설장비사무소장 강태구◇처장(본사)△감사기획 노춘호△행정감사 김호순△경영감사 박영숙△청렴조사 김득수△안전계획 성경호△안전지원 임재연△안전조사 양대권△언론홍보 임석규△여객계획 배용곤△역운영 김진태△영업지원 함성훈△영업개발(TF) 이신호△광역영업 이강봉△광역수송 이영우△물류계획 지용태△물류영업 전장호△물류수송차량 강성욱△복지후생 고경희△예산 최경수△경영합리화(TF) 이선관△재무회계 신동진△자금관리 정세훈△자재관리 최윤환△창의혁신 김명철△고객서비스 김경섭△해외사업개발 김승태△기술기획 김천곤△차량계획 임재익△일반차량 백종길△전동차량 김철섭△시설계획 이오현△선로관리 구자안△토목시설 이상대△운송기획 김성민△교통사업 박홍균<실장>△종합관제 이민규<수서발KTX운영준비단(TF)>△기획처장 이성형<용산사업단(TF)>△사업총괄처장 강정철
  • 삼성디스플레이, 中 LCD공장 준공

    삼성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TV시장인 중국에서 LCD(액정표시장치) 공장을 완공하고 현지 생산에 돌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5일 장쑤성 쑤저우시 쑤저우공업원구 내 57만㎡ 부지에 8세대(2200㎜×2500㎜) LCD 생산공장인 ‘삼성쑤저우LCD’ 준공식을 했다. 이로써 삼성디스플레이는 외국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에 반도체 제조설비부터 모듈까지 전체 공정을 모두 갖춘 기업이 됐다. 삼성쑤저우LCD는 초고해상도(Ultra HD)와 풀고화질(Full-HD)의 48인치, 55인치를 주력으로 생산해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중국을 대표하는 국제공단인 쑤저우공업원구도 이번 공장 준공으로 자재·부품·생산·물류 등 디스플레이 전후 공정을 모두 갖춘 첨단 ‘LCD-클러스터’로 재탄생하게 됐다. 쑤저우공업원구에는 정보기술(IT)·바이오·나노 분야의 최첨단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03년 이곳에 LCD 모듈공장을 설립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中에 꼿꼿한 스타벅스·고개 숙인 삼성전자

    미국 스타벅스는 중국중앙(CC) TV가 지난 20일 뉴스 프로그램에서 국가별 스타벅스 커피값을 비교한 뒤 스타벅스가 폭리를 누리고 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중국 관영 언론의 비판이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이틀 연속 자사 제품의 결함을 지적받자 즉각 고개 숙여 사과한 삼성전자와 대조돼 눈길을 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미 CBS와의 인터뷰에서 스타벅스가 중국 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커피를 팔고 있다는 CC TV의 보도에 대해 “당혹스럽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고 환구시보가 25일 보도했다. 슐츠는 “해당 국가에서의 사업 비용이 해당 지역의 커피값을 결정하는 데 중국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사업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며 커피값이 비쌀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종업원 훈련, 물류 구매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주장이다. 특히 미국 소비자들이 테이크아웃을 즐기는 반면 중국인들은 한 번 커피를 마시면 매장에 오래 앉아 있는 등 회전율이 떨어져 원가가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해명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CC TV로부터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은 뒤 “진심으로 반성하고 깊이 사과한다”며 제품의 수리와 교환을 약속하는 내용의 성명을 즉각 발표했다. CC TV는 중국에 진출한 외국 대기업 제품들의 문제점을 집중 보도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외국 기업 견제의 일환이란 평을 받고 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해수부 김윤호 투자협력과장 페루서 보트 전복 순직

    해수부 김윤호 투자협력과장 페루서 보트 전복 순직

    김윤호(44)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이 24일(현지 시간) 페루에서 순직했다. 해수부는 김 과장이 페루 이키토스항 인근 신항만 예정지인 신치쿠이 지역 조사를 위해 강을 건너던 중 타고 있던 소형 보트가 전복돼 사망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과장급 1명을 현지에 파견하고 주페루 한국대사관 및 페루 당국과 협력해 이른 시일 내에 국내로 시신을 운구할 계획이다. 김 과장의 장례는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해수부장으로 진행된다. 김 과장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1994년 공직에 들어온 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국토해양부 해양보전과장·장관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해수부 출범 뒤에는 항만투자협력과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유족은 부인 권인숙씨와 1남1녀.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우리 수산물 진짜 안전합니다”

    “우리 수산물 진짜 안전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로 국내 수산물까지 소비가 위축되자 수협중앙회와 전국어업인대표가 ‘안전한 우리 수산물’ 홍보에 나섰다. 수산물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과 어업인 대표 92명, 수산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은 24일 서울역 일대에서 대대적인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 회장 등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소비 촉진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각 지역과 업종별 종사 어업인을 대표해 참여한 수협 조합장들은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촉발된 수산물 소비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전국의 어업인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안전한 건강식품을 믿고 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협은 앞서 지난달 25일 경주에서 열린 한·일 민간어업협의회에서 일본 방사능 피해에 따른 한국 측 피해상황과 입장을 강력히 전달하는 등 소비 부진 타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수협은 2011년 하반기부터 방사능 측정 장비를 구비해 수협 공판장, 물류센터 및 노량진수산시장 등 유통사업장에서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주기적으로 측정해 오고 있다. 특히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에 설치된 식품안전검사실에서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100개 품목, 1000여건의 수협 취급 수산물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수협관계자는 “방사성 물질 검사 외에도 원산지 위조 등 부정유통 차단을 위해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 주요 어종에 대한 DNA 분석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현대글로비스 2020년 8조2000억 매출 꿈

    종합물류기업인 현대글로비스가 2020년까지 세계적인 일류 선사(船社)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현대글로비스는 22일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현대글로비스 해상운송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국적 선사로는 처음 시도한 북극항로 상업 운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계기로 삼아 본격적인 해운사로의 도약을 선언한 것이다. 김진옥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실장은 “계열사가 아닌 화주(제3자 물류)를 전 세계적으로 다변화해 2020년에는 현재(2조원·작년 말 기준)의 약 4배 규모인 8조 2000억원의 매출을 해운 부문에서 올리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한진물류 엄인섭 연구원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한진물류 엄인섭 연구원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한진물류연구원은 선임연구원인 엄인섭(38) 박사가 ‘2014 마르퀴스 후스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된다고 23일 밝혔다. ‘마르퀴스 후스 후 인 더 월드’는 미국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으로 세계 215개국의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등 각 분야 저명 인사의 이력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엄 박사는 고려대 유비쿼터스 정보보호사업단 연구교수를 지내고 현재 한진물류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3D시뮬레이션 전문가로 물류터미널, 물류네트워크, 열차 중수선 시설, 제조라인의 설계 최적화 및 향상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조한종 기자의 ‘新 해양 실크로드’ 북극 항로를 가다] 윤진숙 해수부 장관 인터뷰

    [조한종 기자의 ‘新 해양 실크로드’ 북극 항로를 가다] 윤진숙 해수부 장관 인터뷰

    러시아 우스트루가항에서부터 전남 여수 광양항까지 35일간의 북극항로 총 1만 5000㎞의 시범 운항 대장정이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 모두 끝났다. 무역으로 살아가는 우리나라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바닷길이 열린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의 수에즈운하보다 열흘, 거리로는 7000여㎞를 단축하는 무역 지름길로 대한민국의 미래 주요 교역 루트가 될 것이다. 22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북동항로 첫 개척의 의미와 정책 등을 물었다. →첫 시범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친 북극항로 개척의 의미와 추가 운항 계획은. -이번 시범 운항은 새로운 북극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북극해를 거쳐 아시아와 유럽 간 상업운송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는 우리나라 해운·물류 분야의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특히 국내 해기사와 전문가가 승선해 북극해 운항절차 등 노하우를 축적한 점은 매우 중요한 성과다. 추가 시범운항 계획은 아직 없지만 적정 화물이 확보되면 선사가 나올 것이다. 시범 운항에 나섰던 현대 글로비스는 내년에도 에너지자원 운송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상선 등에서도 벌크화물 수송을 위해 시장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북극항로 정책 추진을 전담할 조직이 없고 전문 인력 확보도 시급하다. -극지에 대한 전략적 중요성,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성 등을 감안해 북극정책 추진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체계적으로 북극정책을 총괄하기 위해 해수부에 극지정책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2명에서 2명을 더 보강하려고 한다.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해 극지 전문 해기사를 육성하고 전문 인력도 확보하겠다. →국내 첫 쇄빙선 아라온호에 이은 제2 쇄빙선 건조 계획은. -이번에 쇄빙선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러시아의 부족한 쇄빙선 때문에 번번이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우리나라도 북극항로뿐만 아니라 남극 장보고 기지 신설 등으로 쇄빙선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2009년 완공한 아라온호가 올해에만 311일 운항이 예상되는 등 포화 상태여서 새로운 쇄빙선 건조가 절실하다. 해수부는 내년에 이를 위한 기획연구를 진행해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새로운 쇄빙선 건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북극항로를 이용한 선박의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은. -정부는 북극항로 운항 선박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 먼저 올해 안에 ‘항만시설 사용료 규정’을 개정해 항만시설 사용료(선박 입출항료, 정박료, 화물료) 50% 감면을 추진한다. 6만 5000t급 유조선 기준 1척당 600만~700만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 내년부터는 북극항로를 신규 운항하는 선사에 취항 지급금 2000만원을 주고, 기존 운항 선사에는 연도별 물동량에 따라 1000만~5000만원씩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볼륨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런 제도가 정착되면 북극항로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 →정부 차원의 북극 진출 종합 청사진은. -해수부는 지난 7월 범정부 차원의 북극종합정책을 발표했다.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북극이사회 워킹그룹 활동 확대와 북극 원주민 협력 등을 통해 북극권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안국과의 공동이익 확보를 위해 다산과학기지와 아라온호를 활용한 과학연구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북극항로 개척, 에너지·자원 개발 참여, 수산업 진출 등 경제적 실리를 확보해 나가는 게 골자다. 이 같은 큰 틀을 바탕으로 연말쯤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러시아 등 북극해 연안 국가와의 협력강화 방안은. -정부는 그동안 러시아 교통부, 북극해양연구소(CNIIMF), 러시아 마카로프 해양대와 수차례 협력회의와 세미나를 개최하며 신뢰를 쌓아 왔다. 이를 통해 쇄빙선 이용료 인하, 극지 운항 정보 제공 등의 지원을 이끌어 냈다. 극지 선원 교육 등 다양한 도움도 받았다. 노르웨이와는 이달 중 부산에서 해운협력회의와 공동 세미나를 열고, 내년부터 양국 간 북극항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11월에는 부산에서 북극해 국제 세미나를 열어 러시아, 노르웨이, 스웨덴의 해운선사들을 비롯해 자원개발회사, 연구기관 등과의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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