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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전략 본격화···연구용역 착수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전략 본격화···연구용역 착수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연구가 본격화된다. 전라남도와 여수·광양시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여수광양항 발전 전략을 위해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3개 지자체는 지난 16일 광양시청에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전략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하반기 여수광양항 유관기관 간 실무회의에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광양시 추가경정예산에서 1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용역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은 북극항로 개척 본격화에 대응해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강점을 분석하고, 거점항만 육성을 위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항만·물류·에너지 등 연관 분야와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사업화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거점항만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올해 상반기 중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해수부 용역 시기에 맞춰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하고, 도출된 과제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여수광양항은 LNG 터미널과 LNG 벙커링 시설을 모두 갖춘 항만으로 북극 자원을 직접 소비할 수 있는 대규모 제조기업이 집적돼 있어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서 잠재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실 있는 용역 추진과 광주·전남 통합에 따른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맞춰 여수광양항 개발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광양항 관련 사업 발굴과 검토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항만·물류·에너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북극항로 용역 자문 TF’를 별도로 구성했다. 이달 중 자문 회의를 개최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이건 유물이야”… 주문한지 16년 만에 도착한 택배

    “이건 유물이야”… 주문한지 16년 만에 도착한 택배

    리비아에서 내전으로 2010년에 주문한 휴대전화가 16년이 지난 2026년에서야 주인에게 전달되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걸프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휴대전화 매장을 운영하는 상인 A씨는 2010년 주문한 노키아 휴대전화 물량을 최근 전달받았다. 해당 물량은 주문 당시 현지 연락책에 인계됐지만 이듬해인 2011년 리비아 내전이 발발하면서 물류와 통관 체계가 사실상 마비돼 15년 넘게 창고에 방치돼 있었다. 발송인과 수령인은 모두 트리폴리 시내에 거주하고 있어 두 사람 간 거리는 수 킬로미터에 불과했지만 내전과 정치적 혼란으로 배송은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이후 정권 붕괴와 행정 공백, 물류 인프라 붕괴가 장기화하면서 해당 물량은 장기간 행방이 묘연해졌다. 2026년에서야 상자를 개봉한 상인과 지인들은 버튼식 구형 노키아 휴대전화가 대량으로 들어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영상 속에서 A씨는 웃음을 터뜨리며 “이건 휴대전화가 아니라 유물 같다”고 농담을 던졌고 해당 장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배송 물품에는 한때 프리미엄 기기로 여겨졌던 초기 세대 노키아 모델과 음악 감상 기능에 특화된 제품들도 포함됐다. 리비아는 2011년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트리폴리를 중심으로 한 서부 정부와 동부 지역 세력 간 분열이 이어지고 있다.
  • 현대차그룹 ‘AI·로보틱스 권위자’ 밀란 코박 자문역으로 영입

    현대차그룹 ‘AI·로보틱스 권위자’ 밀란 코박 자문역으로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인 밀란 코박을 현대차그룹 자문역으로 선임하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외이사로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밀란 코박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AI 기반 로보틱스 시스템 분야에서 약 20년간 활동하며 빠른 개발 사이클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엔지니어링 조직을 성장시킨 글로벌 기술 리더로 꼽힌다. 최근까지 테슬라에서 ‘옵티머스(Optimus)’를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카메라 기반 비전 중심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주도해 관련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영입을 계기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AI 기반 로보틱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팟(Spot)·스트레치(Stretch)·아틀라스(Atlas) 등 혁신적인 로봇 제품군의 중장기 전략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AI·로보틱스의 융합을 기반으로 기술 지배력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밀란 코박은 현대차그룹에도 AI 및 엔지니어링 전략 자문을 제공하고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생태계에서 그룹의 산업 기반을 활용해 첨단 AI·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 등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밀란 코박은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 기업이자 수많은 엔지니어들에게 영감을 준 상징적인 기업”이라며 “여기에 현대차그룹의 강력한 산업 기반이 더해져 로보틱스 분야를 선도할 독보적 경쟁 우위를 갖춘 만큼 혁신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밀란 코박은 AI·로보틱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가이자 리더”라며 “그의 합류로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AI·로보틱스 융합을 통한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세훈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는 강북 전성시대 교통 핵심”

    오세훈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는 강북 전성시대 교통 핵심”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의 핵심적인 교통 대책을 실현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 앞에서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계획과 관련, “내부순환도로는 평균 시속이 떨어져 있어 이미 도시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하기 시작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말 발표된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는 성산 나들목(IC)부터 신내 나들목까지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등 약 22.5㎞ 구간의 고가를 철거하고 왕복 6차로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지하도로 개통 직후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지상 도로와 녹지 공간을 만든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차량 정체와 지역 간 단절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총사업비는 3조 4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오는 2030년 착공해 2037년 완공이 목표다. 오 시장은 내부순환도로 고가 아래 유진상가 B동 통로를 걸으면서 관계자 설명을 들었다. 1970년 홍제천을 메우고 지은 주상복합 유진상가는 인근 인왕시장과 함께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장인 서대문구청장이 사업시행자를 맡았다. 오 시장은 “내부순환도로 고가가 사라지고 지하도시고속도로가 생겨날 때쯤이면 홍제역 역세권 개발 사업이 완성되어 있을 수 있다”며 “홍제천이 되살아나는 동시에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직주락’ 복합도시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새해 들어 현장 행보를 통해 강북 전성시대 구상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 부지’ 개발 현장을 방문해 “서울아레나,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와 함께 강북을 대개조하는 3대 혁신 개발 축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4년 10월 착공한 광운대역 물류부지 사업은 상업, 업무시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3032세대, 공공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준공이 목표다.
  • 거제, 가덕신공항 배후 경제자유구역 추진 본격화

    거제, 가덕신공항 배후 경제자유구역 추진 본격화

    경남 거제시가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로 연결되는 물류 트라이포트의 핵심 배후도시로 도약하고자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거제 공항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을 공동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발률이 98%를 넘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산업·물류 용지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대형 국가 인프라 사업이 본격화되는 동남권의 신규 수요를 선제적으로 수용하고자 마련했다.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2030년 기준 부산항신항과 진해신항 일대 항만배후부지는 약 578만 5000㎡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가덕도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까지 더해지면 물류·산업·업무시설용지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자신들이 서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가덕도신공항과 직선거리로 인접하고, 해상과 육상 교통망이 결합하는 지리적 이점을 갖춘 거제가 트라이포트 물류 축의 최적지라는 것이다. 시는 이미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발맞춰 ‘공항배후도시 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기본 구상도 자체적으로 검토해 왔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정책적 필요성과 기반 여건 분석, 개발 구상과 공간계획, 사업 추진·실행 전략이 담긴다. 외국인 투자 유치 가능성과 기업 수요,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개발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도 초점을 맞춘다. 용역비는 총 8억원 규모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거제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용역은 올 2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갖춘 경제자유구역 모델을 마련해 경제자유구역 확대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경제자유구역 거제 확대 지정은 거제시가 조선업 중심의 단일 산업 구조를 넘어 글로벌 물류·업무·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구상에 맞춰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세훈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는 강북 전성시대 핵심 교통대책”

    오세훈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는 강북 전성시대 핵심 교통대책”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의 핵심적인 교통 대책을 실현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 앞에서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계획과 관련, “내부순환도로는 평균 시속이 떨어져 있어 이미 도시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하기 시작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말 발표된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는 성산 나들목(IC)부터 신내 나들목까지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등 약 22.5㎞ 구간의 고가를 철거하고 왕복 6차로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지하도로 개통 직후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지상 도로와 녹지 공간을 만든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차량 정체와 지역 간 단절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총사업비는 3조 4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오는 2030년 착공해 2037년 완공이 목표다. 오 시장은 내부순환도로 고가 아래 유진상가 B동 통로를 걸으면서 관계자 설명을 들었다. 1970년 홍제천을 메우고 지은 주상복합 유진상가는 인근 인왕시장과 함께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장인 서대문구청장이 사업시행자를 맡았다. 오 시장은 “내부순환도로 고가가 사라지고 지하도시고속도로가 생겨날 때쯤이면 홍제역 역세권 개발 사업이 완성되어 있을 수 있다”며 “홍제천이 되살아나는 동시에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직주락’ 복합도시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새해 들어 현장 행보를 통해 강북 전성시대 구상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 부지’ 개발 현장을 방문해 “서울아레나,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와 함께 강북을 대개조하는 3대 혁신 개발 축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4년 10월 착공한 광운대역 물류부지 사업은 상업, 업무시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3032세대, 공공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준공이 목표다.
  •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포항시장 선거 출마…“포항 리셋할 것”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포항시장 선거 출마…“포항 리셋할 것”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이 6월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15일 문 원장은 “포항이라는 도시는 활력을 잃어가고, 청년들은 떠나고 있다”며 “낡고 오래된 과거의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글로벌 벤처타운인 ‘포항 혁신 마루’를 조성과 포항 남구청 이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 신산업 생태계 조성,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국제 물류·비즈니스 거점도시 실현 등을 공약했다. 끝으로 문 원장은 “포항의 구조를 바꾸고,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포항을 리셋하고 다시 하나로 묶겠다”고 덧붙였다.
  •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국가 차원 투자” 촉구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국가 차원 투자” 촉구

    정인화 광양시장이 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할 것을 촉구하는 등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15일 시청 열린홍보방에서 담화문을 통해 “기후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북극항로는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국가 물류 전략과 해양 주권을 좌우하는 현실적인 선택지다”며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에 부합하는 항만 전략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광양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LNG 터미널과 LNG 벙커링 시설을 모두 갖춘 항만이다. LNG·원유·철광석 등 북극 자원을 직접 소비할 수 있는 대규모 제조기업이 집적된 국가 핵심 산업항만이다. 또 컨테이너,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벌크화물까지 거의 모든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종합항만으로,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와 함께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전략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항만·물류·에너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북극항로 용역 자문 TF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 정 시장은 “광양항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광주·전남 통합의 효과를 가시화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전남 통합이라는 국가 정책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북극항로 경제권에 속한 광양항의 항만 인프라 확충과 물류·에너지 기능 고도화에 정부의 책임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토균형 성장비전인 5극3특 정책의 실천을 위해 전남과 광주의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추진 실천기구로 정치·행정·경제·교육·사회분야의 대표들을 망라해 100명 이내의 ‘전남·광주 행정 통합대응 미래전락 TF팀’을 구성해 통합 실천전략을 논의해가기로 했다.
  • 애경산업, 보존제 성분 혼입 의심 치약 2500만개 시중 유통

    애경산업, 보존제 성분 혼입 의심 치약 2500만개 시중 유통

    애경산업이 구강용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보존제 성분 ‘트리클로산’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된 중국산 치약 6종에 대해 자발적 회수에 나선 가운데, 문제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시중 유통 물량은 약 2500만개로 확인됐다. 13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 4월 이후 제조된 제품에 트리클로산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제품 전체 물량은 약 3100만개로, 이 가운데 애경산업 물류센터에 보관된 600만개를 제외한 2500만개가 시중에 유통됐다. 시중 유통 물량의 82%가량은 일회용(4g)과 20·50g 등 소용량 제품이다. 애경산업은 2023년 4월 이후 제조된 모든 제품에서 해당 성분의 검출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해당 시점부터 일부 제품에 혼입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유통 물량 전체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발적 회수 대상 제품은 ‘2080 베이직치약’, ‘2080 데일리케어치약’, ‘2080 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2080 클래식케어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알파후레쉬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알파스트롱치약’ 등 6종이다. 이들 제품은 중국 기업 ‘도미’(Domy)가 제조하고 애경산업이 수입·판매하는 제품이다. 도미의 생산 공정 내 교차 오염 및 세척수 소독 과정에서 트리클로산이 유입됐다는 게 애경의 설명이다. 해당 제품에서 검출된 트리클로산 농도는 최대 0.15% 이하로 확인됐고, 트리클로산은 국내에서 2016년부터 구강용품 사용이 금지됐다. 유럽에서는 치약에 0.3% 이하 사용이 허용된다.
  • 女 혼자 있는데 새벽에 “띵똥”…‘화재 점검’ 경비원, 문 열어줄 건가요?[이슈픽]

    女 혼자 있는데 새벽에 “띵똥”…‘화재 점검’ 경비원, 문 열어줄 건가요?[이슈픽]

    한 여성이 경비원이 새벽 5시에 화재 점검을 하겠다고 집을 방문했다며 정상적인 절차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새벽 5시에 경비원이라며 초인종…이거 정상적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남편과 아이가 시댁에 있어 혼자 집에 있던 상황”이었다며 “1월 1일 새벽 5시쯤 ‘띵똥띵똥’ 초인종이 계속 울려 잠에서 깼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초인종 소리에 화면을 확인하니 어떤 남자가 현관 앞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공포를 느낀 A씨는 자는 척 그냥 무시하려 했지만 초인종은 계속해서 울렸다. 결국 A씨가 인터폰으로 “누구냐? 무슨 일이냐”고 묻자, “아파트 관리실인데 불이 났는지 확인할 게 있다. 문 좀 열어달라”는 답이 돌아왔다. ‘불’이라는 말에 놀란 A씨는 문을 열어줬고, 경비원이라고 말한 남성은 집 안으로 들어와 거실, 베란다, 큰 방, 작은 방, 세탁실까지 샅샅이 둘러보고 나갔다. A씨는 “이상한 점이 많다”면서 “저희 집에 화재경보음이 울린 적이 없고, 옆집에도 아무 일 없었고, 방송도 없었고, 소방차도 없었다. 아무런 비상상황 같은 느낌이 없었는데 왜 하필 새벽 5시에 여자 혼자 있는 집에 와서 집 안 전체를 다 뒤지고 간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침에 생각해보니 너무 무섭고 소름이 돋았다. 정말 경비가 맞는지, 경비라면 왜 이런 식으로 방문하는지, 이게 정상적인 관리 절차인지 모르겠다”면서 “다음날 확인 결과 아파트 경비는 맞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저희 아파트는 신축 4년차다. 관리실에서는 ‘신축이라 화재경보 오작동이 잦다’고 한다”면서 “아파트 단체 채팅방을 보면 새벽 1시, 새벽 5시, 새벽 6시, 오후 9시 등 시간대에도 경비가 세대 방문을 자주 한다는 글이 올라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아파트에서 살아봤지만 이렇게 화재경보 오작동이 잦고, 새벽에 집 안까지 들어와 확인하는 아파트는 처음”이라면서 “신축 아파트가 정말 이렇게 화재경보 오작동이 잦은 게 맞냐”고 물었다. 또 “경보도 울리지 않은 세대에 새벽 5시에 단독으로 방문해 집 안을 확인하는 게 정상적인 관리 절차인지, 사전 연락도 없이 ‘화재’라고 말해서 문을 열게 하는 게 정상인지 의견을 듣고 싶다”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이 혼자 있던 걸 경비원은 모르지 않느냐”, “신축에 거주하는데 화재감지기 오작동 엄청 많다. 오작동이라고 해도 실제 불이 났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그냥 넘어갔다가 진짜 불이면 더 문제”, “경비원은 본업에 충실한 것”이라며 경비원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A씨는 “댓글에 ‘만약에 불이 진짜 났으면?’이라고 가정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만약에 진짜 경비가 아니었다면?’이라고 가정하고 싶다”며 추가 글을 올렸다. 그는 “시간을 불문하고, 신원도 확인 안 됐는데 화재를 이유로 문을 열게 하는 행위가 정당한 거냐”며 “경보음도 안 울린 상태에서 적법한 아파트 관리 절차인지 궁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는 “낯선 사람이 새벽에 집을 샅샅이 뒤지는 행동은 불쾌할 만 하다”,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A씨에 공감하는 이들도 있었다. 실제 화재경보기 오작동 빈번“소방인력 낭비·입주민 안전불감증 우려” 실제 신축 아파트나 빌라에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하는 사례는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용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종합감사에서 공동주택에 설치된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소방행정 인력 낭비와 입주민 피로도를 지적하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GH가 제출한 2022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3년간 GH 임대아파트 화재경보기 오작동 현황자료에 따르면 31개 임대아파트 가운데 꾸준히 오작동이 발생한 곳은 6곳이었다. 특히 한 아파트에서는 34개월간 449건의 화재경보기 오작동이 발생했는데 이는 한 달에 13번, 2~3일에 한 번꼴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내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 출동건수는 최근 5년간 14만 6000여건으로 최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나 소방인력의 행정낭비와 입주민의 안전불감증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6월 부산 해운대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고는 결국 건물 관리자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참사로 결론났다”며 “해당 사고로 공동주택 관리인이 기소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21년 4월 수많은 이재민을 낳은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의 경우에도 관리자가 화재 경보를 오작동으로 인식하고 소방시설을 정지시켰기 때문에 발생했다. 2021년 6월 발생한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도 관리자가 여러 차례 울린 화재경보를 무시하면서 벌어진 대형참사다.
  • [세종로의 아침] CES 2026, 전시의 끝에서 실행을 묻다

    [세종로의 아침] CES 2026, 전시의 끝에서 실행을 묻다

    “로봇이 현장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쿵후만 선보인다면 경제적 효용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이 한창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을 총괄하는 잭 재코스키는 중국 로봇 기업들이 복싱, 돌려차기 등 화려한 시연만을 앞세운 것을 이처럼 에둘러 비판하며 현대차그룹의 기술 우위를 강조했다. 자신감은 현장의 열띤 반응으로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5일 아틀라스를 공개하고 2028년부터 실제 생산 현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뒤, LVCC 내 현대차그룹 부스는 CES 모빌리티 전시 가운데 가장 붐비는 공간이 됐다. 전시 기간 누적 방문객은 2만명을 넘어 현대차그룹이 2년 전 참가했을 때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로 만난 사실까지 전해지며,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체를 넘어 피지컬 AI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 주자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CES 2026은 분명 한국 산업의 저력을 보여 준 무대였다. 특히 ‘움직이는 기술’이라는 영역에서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 다만 전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면, 중국 기업들의 약진을 마냥 가볍게 볼 수 없다. 현대차그룹이 2021년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약 1조원에 인수해 세계 정상급 로봇 기술을 단숨에 확보했다면, 유니트리와 유비테크 등 중국 기업들은 정부 지원 아래 자체 기술 축적과 반복 실험을 통해 추격해 왔다. 중국의 로봇 기술을 단순히 ‘보여주기용’으로 치부하기도 어렵다. 중국 로봇 기업들은 완성도가 낮더라도 실제 공장과 물류 현장에 로봇을 투입하며 방대한 실사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값싸고 ‘쓸 수 있는 로봇’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전략은 기술 완성도보다 속도를 중시하는 중국식 혁신 모델을 상징한다. 사고가 나면 실험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알고리즘이 업데이트되는 환경 속에서, 중국 로봇 기술은 산업 현장과 함께 진화하고 있다. ‘중국 굴기’는 전시장 구성에서도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단독 전시관을 꾸리느라 비운 LVCC 일부 공간은 TCL, 하이센스 등 중국 가전 대기업이 채웠고 중국 스타트업들도 헬스케어와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다수의 기술을 선보였다. 가전·로봇·디스플레이를 아우르는 중국 기업들의 전시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 속에서도 AI를 내재화한 기술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최근 한국의 1인당 GDP가 22년 만에 대만에 다시 밀렸다는 소식은 우리 경제 구조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환율과 경기 요인도 있지만 산업 구조와 혁신 방식의 차이가 누적된 결과를 무시할 수 없다. 대만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실증·확산·양산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끈질기게 구축해 왔다. 기술이 ‘전시품’에 머물지 않도록 제도와 환경을 함께 움직여 온 것이다. 반면 한국은 아틀라스처럼 세계가 놀랄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율주행을 비롯한 여러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여전히 시험 단계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조직 내부의 한계도 있었지만 미중에 비해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시험할 기회가 제한적인 규제 환경의 영향을 무시하기 어렵다. 아틀라스가 CES 무대에서 보여 준 장면은 단순한 로봇 시연이 아니었다. 한국 산업이 여전히 세계 정상급 역량을 갖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였다. 동시에 자율주행 등에서 드러난 한계는 기술보다 제도와 정책이 혁신의 속도를 좌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CES 2026은 끝났지만 기술 경쟁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한국이 마주한 과제는 이미 보여 준 기술의 완성도를 얼마나 빠르고 안전하게 현장에 안착시킬 수 있느냐에 있다. 하종훈 산업부 차장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문성·비전 갖춘 ‘신임 사장 공개 모집’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문성·비전 갖춘 ‘신임 사장 공개 모집’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광양항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운산업 중심기지로 육성하고,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항만·물류 분야를 비롯한 관련 영역에서 전문성과 경영 역량, 청렴한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다. YGPA는 능력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고경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YGPA 사장은 최고경영자로서 중장기 비전 제시, 조직 운영 및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으로 경영 성과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공사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함께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해당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청렴성과 도덕성 및 건전한 윤리의식 등을 갖춘 사람이다. 관련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YGPA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급변하는 해양·물류 환경 속에서 여수·광양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리더를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 국가 AI컴퓨팅센터 연내 착공…피지컬 AI ‘1등 국가’ 도전[2026 성장전략]

    국가 AI컴퓨팅센터 연내 착공…피지컬 AI ‘1등 국가’ 도전[2026 성장전략]

    정부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를 연내 착공하는 등 AI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피지컬 AI 1등을 목표로 로봇·자동차 등 집중 지원에 나선다. ‘AI 3강 도약’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모습이다. 정부는 9일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며 인프라·기술, 산업, 인재 등 전 분야에서 AI 대전환을 통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먼저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민관 합작 SPC(정부, 정책금융, 민간 참여자 출자 예정)를 신속히 설립하고 건축 설계, 에너지·건축 인허가 등을 거쳐 올해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확보한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은 산·학·연, 국가 AI 프로젝트 등에 체계적으로 배분한다. 또 GPU를 올해 1만 5000장, 2028년까지 5만 2000장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전력망 확충과 전력계통영향평가 개선으로 AI 전력 수요도 뒷받침한다. AI 기술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 차세대 연구조직을 설립하고,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활성화와 기술 선점을 위한 대규모 실증을 추진한다. 올해 초 공개 예정인 독자 AI 모델을 민간 서비스에 활용하고, 정부 인공지능 대전환(AX) 사업에도 우선 적용한다. 정부는 또 제조·물류·농업 등 산업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고, 선박·가전·드론·스마트팩토리·AI 반도체 등 분야별 AX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공 부문에서는 3대 선도 공공 AX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작업 로봇, 농업 완전자율 로봇 등 실물경제 적용 중심의 피지컬 AI 육성도 포함됐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로봇·자율주행 장비·드론 등 물리적 기기에 적용돼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정부는 로봇, 자동차, 선박, 가전 등 7대 선도 분야를 집중 지원하며, 월드모델 기반 AI 학습으로 전 분야 AI 로봇 확산을 추진한다. 자동차 자율주행 시범 운행 범위를 도시 전체로 확장한 실증도시를 상반기 내 조성하고, 3분기에는 자율주행 중심의 교통·물류 AI 전환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자율운항선박, 농업·항공·소방 드론 개발, 중소기업 AI 스마트공장 확대도 병행한다. 과학기술 및 AI 분야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정부는 4대 과학기술원과 거점 국립대에 AI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방대학과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등 권역별 AI 확 및 AX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2027년에는 AI 단과대학 신설을 3대 과기원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장학금·연구생활장려금을 확대하고 8년 과정의 학·석·박사 과정을 5년 6개월로 단축하는 패스트트랙을 신설해 혁신인재를 빠르게 키워낸다는 구상도 내놨다. 또 국가과학자 제도를 도입, 국가 R&D 리더로서 활동할 리더급 우수 과학자·공학자 20명을 올해 상반기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정부 R&D 예산은 35조 5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R&D 예산을 향후 정부 총지출의 5% 수준으로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전략기술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도전적 R&D 전용 트랙 신설을 추진한다.
  • 오빠통닭, ‘깐깐한 맛의 고장’ 호남을 넘어 전국으로… 수완점 월 매출 2.1억 달성

    오빠통닭, ‘깐깐한 맛의 고장’ 호남을 넘어 전국으로… 수완점 월 매출 2.1억 달성

    음식에 대한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전남 지역에서 인정받는다는 것은 곧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광주 로컬 브랜드로 시작해 재구매율 70%라는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한 ‘오빠통닭’이 이번에는 주목할 만한 매출 성과를 공개하며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단연 광주 수완점이다. 2025년 7월 기준, 오빠통닭 수완점은 홀 운영과 배달 매출을 합산해 총 2억 1144만 원이라는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도 보기 드문 수치로, 오빠통닭의 브랜드 파워가 이미 본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다. 오빠통닭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정직한 평균’에 있다. 오빠통닭은 최고 매출 매장만을 내세워 예비 창업자를 현혹하는 과장 광고 대신, 투명한 데이터 공개를 선택했다. 현재 오빠통닭 가맹점의 전체 평균 매출은 5238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소자본 창업 모델로서 매우 탄탄한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는 지속 가능성이다. 오빠통닭은 최근 6개월간 매출 감소 없이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매월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외식 물가 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오빠통닭만의 ‘맛의 시스템화’가 있다. 본사는 비법 레시피를 누구나 동일한 품질로 구현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매뉴얼화했다. 전문 주방 인력 없이도 본점의 맛을 100% 재현할 수 있는 표준화된 공정은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이는 곧 높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졌다. 오빠통닭의 김연승 대표는 “추억의 맛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사람의 입이 기억하고 손이 먼저 기억하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숫자를 부풀려 현혹하기보다, 점주님들이 실제로 가져가는 수익과 안정적인 성장에만 집중한다. 수완점의 성공과 전체 매장의 우상향 그래프가 그 정직함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광주와 전남 지역을 평정한 오빠통닭은 이제 본격적인 전국 가맹 사업에 돌입한다. 본사는 전폭적인 물류 지원과 검증된 수익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 어디서나 오빠통닭의 정직한 맛과 성공 공식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 무인 헬시 편의점 ‘제로플러스’, 오프라인 리테일 한계 보완 방향의 운영 시스템 강화

    무인 헬시 편의점 ‘제로플러스’, 오프라인 리테일 한계 보완 방향의 운영 시스템 강화

    무인 헬시 편의점 제로플러스가 24시간 무인 운영 체계와 재고·동선 최적화, 표준화된 무인기기 기반 운영 시스템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리테일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운영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인 매장은 단순한 인건비 절감 수단을 넘어, 오프라인 유통 구조 자체를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인건비 상승과 소비 패턴 변화가 맞물리면서, 운영 효율성과 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무인 리테일 모델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제로플러스는 ‘헬시 간식 전문 무인 편의점’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저당·제로칼로리·고단백 간식만을 집중적으로 큐레이션해, 기존 편의점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헬시 간식 라인업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헬시푸드 소비가 유행을 넘어 일상 소비로 정착하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간편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MZ세대와 2030 여성층의 수요를 정조준했다. 매장 운영 구조 역시 소자본 창업에 최적화됐다. 약 10평 내외의 초소형 매장 설계를 통해 초기 투자 비용과 임대료 부담을 낮췄으며, 본사의 물류 지원과 무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력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헬시 간식 SKU 구성, 고객 동선 설계, 재고 관리 방식에는 기존 무인 매장 브랜드를 포함한 1,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지점 운영 노하우가 반영돼 효율성을 높였다. 제로플러스 관계자는 “무인 매장은 이제 단순히 인건비를 줄이는 모델이 아니라, 어떤 상품을 얼마나 전문적으로 구성하느냐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헬시 간식의 전문성과 무인 운영의 효율성을 결합한 제로플러스는 창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 수를 빠르게 확대해 헬시푸드 무인 리테일 시장의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향후 무인 매장 시장이 단순 무인화 여부를 넘어, 차별화된 콘셉트와 상품력 기반의 경쟁 체제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인건비 부담과 소비 트렌드 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인 × 전문성’ 모델의 확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딥엑스와 온디바이스 AI칩 공동개발…로봇 스스로 판단 성능 향상

    현대차그룹, 딥엑스와 온디바이스 AI칩 공동개발…로봇 스스로 판단 성능 향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와 손잡고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위한 AI 칩을 개발했다. 온디바이스 AI란 AI가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작동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실시간 의사 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파운드리 2026에서 딥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온 디바이스 AI 칩’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 AI칩을 양산해 로봇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CES 파운드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시·발표 프로그램으로, AI와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이번에 개발된 온디바이스 AI칩은 현대차·기아와 딥엑스가 3년간의 협력을 거쳐 만들어낸 결실이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AI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딥엑스의 반도체 기술을 결합했다. 5W(와트) 이하 초저전력으로 운영되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검출해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한다. 지하 주차장이나 물류센터 등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장소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클라우드 방식의 AI와 달리 네트워크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반응속도를 보이며 보안에 강점이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AI 칩 개발을 통해 앞으로 양산될 로봇에 탑재할 최적화 솔루션을 조기에 확보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 대 규모의 로봇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CES 파운드리 공동 연사로 나선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상무)은 “로보틱스랩에서 자체 개발한 AI 제어기를 재작년 6월부터 안면 인식, 배달 로봇에 적용해 성능과 품질을 검증했다”고 전했다. 현대차·기아는 온 디바이스 AI칩을 통해 안정적인 피지컬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르면 올해부터 로봇에 탑재해 병원, 호텔 등 로보틱스 솔루션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 상무는 “로보틱스랩은 단순히 로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사용자가 실제로 경험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저전력으로 움직이면서도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로봇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장기 표류’ 하남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가속도

    ‘장기 표류’ 하남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가속도

    경기 하남시에 있는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다음 달 초 선정된다. 경기북부 지역에 있는 대다수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사업이 겉돌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과 인접한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에 이목이 쏠린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는 건설사 중심의 A컨소시엄과 물류업체가 주축인 B컨소시엄 가운데 한 곳이 될 전망이다. A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실시된 ‘민간참여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제출’ 공모에 단독 응모한 바 있다. 이후 유찰로 진행된 재공모에서는 8개 업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고, 이 중 B컨소시엄이 유일하게 실제 컨소시엄 구성에 나서고 있다. 하남도시공사는 이달 30일 마감되는 공모에 B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지난 2일 사업 참여 계획서를 심사할 전문가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도시계획, 재무, 건설, 법률 등 7개 분야에서 13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이달 말까지 꾸릴 계획이다. 심의위원회는 다음 달 초 열릴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협의를 거쳐 협약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후 한국경영평가원의 출자 타당성 검토와 하남시의회 출자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 초에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설립될 전망이다. 내년 중 착공해 2030년 완공이 목표다.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남시 하산곡동 209의 9 일대 약 25만㎡ 규모의 옛 미군기지 부지에 첨단산업과 업무시설,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하남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사업이라는 특성상 인허가와 보상 절차를 비교적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고,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와 인접해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캠프 콜번 부지는 주한미군이 2007년 4월 국방부에 반환한 이후 대학 유치와 교육·연구단지 조성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논의됐지만, 사업성 문제로 번번이 무산됐다. 특히 임대주택 비율이 45~50% 이상으로 책정되면서 민간의 참여를 끌어내지 못했다. 상황이 바뀐 것은 지난해다. 이현재 하남시장의 건의로 임대주택 비율이 35% 이상으로 조정되면서 사업성이 개선됐고, 그 결과 민간 기업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 개항 코 앞인데 배후단지 없는 새만금항

    개항 코 앞인데 배후단지 없는 새만금항

    새만금항이 올 하반기 개항을 앞두고 있으나 배후부지가 조성되지 않아 원활한 기능 수행에 차질이 우려된다. 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새만금 방조제 외측 해역에 건설 중인 새만금항 9선석 가운데 5만t급 2선석을 올해 안에 우선 개항할 계획이다. 2040년까지 총사업비 3조 2476억원이 투입되는 방파제 공사는 2016년 완료됐다. 그러나 항만기능을 보조하는 배후부지가 451만㎡가 매립조차 되지 않아 물류 중심 항만 기능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배후부지는 새만금종합개발계획에 민자로 건설토록 돼있으나 신항만은 사업성을 담보할 수 없어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 5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사업비를 흑자 운영이 확실하지 않은 배후부지 조성에 나설 기업을 찾기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새만금신항의 배후부지를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전북도는 항만공사가 없는 항구는 국가재정 100%로 배후단지를 개발한다는 ‘항만 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의 투자 재원 분담 기준’도 제시하며 국비 투입을 촉구하고 있다. 더구나 새만금신항은 항만의 행정적 지원기관인 세관, 출입국관리소, 검역소, 해양수산청 설치 계획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들 기관이 들어서려면 비즈니스센터를 건설해야 하지만 배후단지 건립에 묶여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새만금지구에는 이차전지 관련 업체 등 기업 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어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건설이 시급해졌다”면서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건설사업은 민자 유치가 어려운 만큼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시급히 재정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CES ‘통합부산관’ 참가 한국엘에프피, 300만달러 투자 유치

    CES ‘통합부산관’ 참가 한국엘에프피, 300만달러 투자 유치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통합부산관’ 전시에 참가한 기업이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부산시는 ㈜한국엘에프피가 글로벌 투자사인 코인베스트로부터 300만달러(약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엘에프피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 분야에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해 CES에서 세계 최초 화재 진화 장치가 포함된 안전 배터리 관리 시스템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코인베스트는 한국계 스타트업 벤처회사에 투자할 목적으로 설립된 미국 투자회사다. 코인베스트는 앞서 지난해 10월 한국엘에프피에 20만 달러 규모의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핵심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서다. 이번에는 북미 현지 생산 체계 구축, 공급망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300만 달러 규모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한국엘에프피는 미국 현재 생산과 공급망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CES에 참가한 부산기업은 최고혁신상 2개와 혁신상 11개를 수상했다.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은 블록체인 기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기술을 선보인 ㈜크로스허브, 지능형 촬영 로봇 ‘젠시 스튜디오’를 개발한 ㈜스튜디오랩이다. ㈜맵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 항해 플랫폼을 선보여 해운·물류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맵시는 지난해 통합부산관에 참여해 세계 3대 선사로 평가되는 CMA CGM와 교류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CMA CGM의 지원으로 프랑스관을 통해 CES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CES에서 통합부산관에 세계적 투자사인 플러그앤플레이 부사장이 방문해 부산 신생기업을 살펴보고,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지난해 9월 부산 창업박람회인 ‘플라이 아시아’ 2025에도 참여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CES 2026에서 부산 기업이 거둔 투자 유치와 수상 성과는 시가 추진해 온 첨단산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의 결실”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갖춘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외자 유치를 적극 지원해 부산을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전했다.
  •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내년 말 개통 …전 구간 터널 연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내년 말 개통 …전 구간 터널 연결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 광역철도의 전 구간 터널이 모두 연결되며 큰 고비를 넘겼다. 남은 것은 전기·신호 설치와 정거장 마감 등 후속 공정이다. 경기도는 2020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체 15.11km 구간 터널이 모두 뚫렸다고 8일 밝혔다. 터널 관통은 광역철도 공정 가운데 핵심 단계로, 이후 철도 설치와 정거장 내부·외부 공사를 거쳐 개통 절차로 이어지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 1공구 관통을 시작으로 4월 3공구까지 순차적으로 터널 연결을 마쳤다. 다만 2공구에 해당하는 의정부 구간에서는 암질이 불량해 추가 보강이 필요했고, 한전 전력구로 인한 시공 제약과 부용천 인근 굴착·배수 관리 문제까지 겹치면서 공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으로, 총사업비 7747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말 개통되면 연천 동두천 양주 포천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통행시간 단축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추대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남은 공정에서도 안전과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단계별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차질 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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