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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수액제 덤핑 금지한 정부 “약품 안정 공급” vs “현실 무시”

    기초수액제 덤핑 금지한 정부 “약품 안정 공급” vs “현실 무시”

    퇴장방지의약품인 기초수액제를 둘러싸고 의약업계가 시끄럽다. 정부는 관리기준을 세분화해 공급 안정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지만 의약품 유통업계 등을 중심으로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조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퇴장방지의약품이란 가격이 낮아 경제성은 떨어지지만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약품 또는 비싼 약제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어 비용 절감 차원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약품을 말한다. 필수 의약품의 시장 퇴출을 막고 무분별한 고가 약품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관리한다. 2000년 3월 도입됐다.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서 선정·심의한다. 퇴장방지의약품은 다시 ‘원가보전대상 의약품’, ‘사용장려금 지급대상 의약품’, ‘사용장려금 지급 및 원가보전대상 의약품’ 등으로 나뉜다. ‘사용장려금 지급대상 의약품’이나 ‘사용장려금 지급 및 원가보전대상 의약품’은 의사가 처방할 경우 약값 상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사용장려금이 지급된다. 지난 1월 기준으로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된 품목은 789개다. 흔히 ‘링거’라고 불리는 기초수액제는 퇴장방지의약품의 대표 주자다. 2014년 기준 퇴장방지의약품의 전체 청구금액인 4074억원 중 기초수액제 청구금액이 2400억원 정도로 절반을 넘는다. 기초수액제는 환자에게 신속히 영양분을 공급하는 용도로 광범위하게 쓰이는 기초의약품이지만, 시설투자 비용은 크고 수익성이 낮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수익이 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제조·공급을 해야 하는 셈이다. 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유통업체들은 종종 기초수액제 등 퇴장방지의약품을 다른 의약품을 납품하면서 ‘끼워 팔기’ 해 왔다. 매우 싼 가격을 매겨 일종의 ‘덤’으로 묶은 뒤 가격 인하 유인책으로 활용한 것이다. 이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및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유통관리 규정’을 제정해 올해 1월 1일부터 퇴장방지의약품을 상한가의 91% 미만으로 파는 행위를 금지했다. 의약품이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판매돼 공급이 불안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단계별로 1·3·6개월의 해당 품목 판매 정지를 거쳐 네 번째 적발되면 허가 취소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해당 조항은 2019년 12월 31일까지 효력을 가진다. 이와 관련, 의약품 유통업계에서는 시장 현실을 외면한 조처라는 불만이 제기된다. 급기야 기초수액제를 퇴장방지의약품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초수액제는 다른 의약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송·관리·보관 등에 막대한 경비가 필요해 법에서 허용하는 최대 마진 9%로는 취급 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이라는 주장이다. 제약사들이 병원으로 약품을 바로 배송하는 대형병원과 달리 중간 규모의 병·의원은 유통업체가 기초수액제의 보관과 운송까지 담당하는데, 수액제는 부피가 커 물류비용이 많이 든다는 게 의약품 유통업계의 설명이다. 가격 하한선을 보장받게 된 제조사 입장에서도 근심거리는 남아 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초 행정예고한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일부개정안’ 때문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당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규정으로 관리하던 퇴장방지의약품 지정 세부기준이 복지부 고시로 상향 조정된다. 또 전년도 연간 청구액이 100억원 이상인 퇴장방지의약품은 대체약제가 없으면서 투여 경로·성분·함량 등이 동일한 제제가 2개 이내인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경우 외엔 지정 제외된다. 퇴장방지의약품 중 전년도 연간 청구액이 4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수준인 품목은 3년 동안 원가 보전을 중단하는 규정도 추가됐다. 40억원 이상의 청구액이 나오는 약제는 원가보전의 당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 때문이다. 원가 보전의 중단이 퇴장방지의약품에서 제외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에, 원가 보전이 중단되더라도 약제 상한금액 조정 제외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기초수액제 100㎖가 퇴장방지의약품에서 제외될 위험이 있다는 게 제조사 측의 우려다. 가뜩이나 원가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제조사 입장에서는 기초수액제 100㎖가 퇴장방지의약품에서 제외되면 원가 보전을 받지 못해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한 의약업계 관계자는 “청구금액이 100억원에 근접한 기초수액제 100㎖가 만약 퇴장방지의약품에서 제외되면 가격 부담으로 생산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2015년 기준 기초수액제 100㎖의 청구금액이 100억원을 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달 26일까지 의견 수렴을 하고 현재 해당 내용의 타당성 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제약협회도 지난달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간담회에서 퇴장방지의약품의 제외기준과 원가 보전 중단 기준에 대해 재고를 요청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일괄적인 제외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자칫 의약품의 공급을 저해해 개정안 취지에 외려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제약협회 관계자는 “퇴장방지의약품 제외를 피하기 위해 제조사 측에서 100억원 미만으로 규모를 낮추려고 하다 보면 ‘필수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게 유도한다’는 제도의 취지를 역행할 수도 있다”며 “퇴장방지의약품 재정의 기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제도가 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라도 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사우디 국왕 ‘아시아 초호화 순방’ 나선 까닭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82)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1개월간에 걸쳐 아시아 지역을 둘러보는 ‘초호화판 순방’에 나선 까닭은 무엇일까. 국제 유가 하락으로 재정 위기에 몰린 사우디가 호화 사절단을 꾸린 것은 아시아에 ‘사우디는 아직 건재하다’는 점을 과시하려 한다는 일부의 시각도 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BBC가 최근 보도했다. 사우디의 최우선 목표는 아시아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우디의 경제 구조를 다변화해 석유 의존도를 크게 낮추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에 450억 달러(약 51조 6300억원)를 투자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순방에서 중국과 일본의 물류, 인프라,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석유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얘기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로서는 고객 관리 차원이라는 점도 중요한 이유로 꼽힌다. 네 번째 방문국인 중국은 2014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으로 올라섰다. 베이징 방문에서 공급 규모를 늘리는 러시아와 이란과의 공급량 격차를 유지하겠다는 복안이다. 아람코가 기업공개(IPO)를 앞둔 점도 주요 요인이다. 아람코의 IPO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인 만큼 아시아지역 투자자와 기업공개 시장을 물색하겠다는 차원이다. 아람코는 사우디 증시 외에 다섯 번째 방문국인 일본의 도쿄증시 상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미국과의 관계가 불편해진 점도 순방 목적 중의 하나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사우디의 강력한 동맹국이었지만 반(反)이슬람 성향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미국을 영원한 우방이라고 믿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때문에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같은 이슬람 국가와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미국과의 관계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살만 국왕은 지난달 26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 중국, 일본, 몰디브를 거쳐 오는 27일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랍권 연례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그의 이번 순방 길에는 국왕을 수행하는 왕자 25명과 주요 부처 장관 10명, 경호원 100명, 수행원 1500명 등이 탄 최고급 보잉 여객기 6대가 동행하고 있다. 수행단의 짐가방 등 화물만 460t에 이른다. 이를 수송하고자 수하물 업체 직원 570명을 별도로 고용했다. 초대형 군용 수송기 C130 허큘리스, 국왕 전용 전자동 에스컬레이터 트랩, 메르세데스벤츠 리무진 S600 2대도 가져와 ‘초호화판 유람 여행’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트럭 운전사에게 물 청한, 목 마른 아기 코끼리 (영상)

    트럭 운전사에게 물 청한, 목 마른 아기 코끼리 (영상)

    지난 주말,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약 900㎞ 거리에 있는 보츠와나에 있는 나타로 물류를 실어나르던 트럭 세 대가 목적지를 약 100㎞ 남겨두고 갑자기 멈춰섰다. 얼마 전 내린 폭우 탓에 다리가 파손돼 있었기 때문. 이에 트럭 운전기사 카를로스 산토스와 요한 그로네월드, 그리고 피터르 라우사우는 각자 트럭에서 내려 다리가 복구될 때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수풀에서 작은 아기 코끼리 한 마리가 튀어나왔다. 그 모습은 마치 도움을 구하는 듯 보였다. 아기 코끼리는 생후 3주밖에 안 된 암컷으로 알려졌다. 운전기사 중 한 명이 아기 코끼리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고 이내 마실 물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들 중 한 명은 이 작은 코끼리에게 물 한 병을 마시게 했다. 그리고 나머지 두 명은 주변에 다른 코끼리들이 있는지 살폈다. 하지만, 이들이 주변을 아무리 살펴도 주변에는 어떤 코끼리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이들은 가까운 동물 보호소에 연락을 취해 아기 코끼리를 보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다리가 복구됐고 운전기사들은 아기 코끼리를 트럭에 태워 보츠와나에 있는 코끼리 보호구역까지 옮겨줬다. 영상 속 아기 코끼리는 현재 비영리 코끼리 보호단체 ‘국경 없는 코끼리’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영상을 공개한 샹텔 엔 루디는 밝혔다. 당시 도움을 준 운전자 중 한 명인 카를로스의 지인인 그녀는 “카를로스는 내게 아기 코끼리는 목이 말라서인지 거의 30ℓ의 물을 마셨다고 말했다”면서 “자신이 사진과 영상을 올린 이유는 트럭 운전자들도 마음이 있으며 야생동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려고 했다”고 전했다. 다만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은 운전기사가 아기 코끼리에게 물을 줄 때 입에 담배를 물고 있던 점을 지적하며 문제 삼기도 했다. 사진=샹텔 엔 루디 / 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소통국장 파견 한명진△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재정국장 파견 전형식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 박영숙△외교부 주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전출 신문규△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정병익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장 배진환△강원도 행정부지사 송석두△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재관△지역경제지원관 변성완△법무담당관 김한수△조직진단과장 정창성△지방세정책과장 김성기△지방세특례제도과장 김영빈△공기업정책과장 박제화 ■환경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환경담당관 유태철△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김대만 ■법제처 △법제정책총괄과장 박종구△행정법제국 법제관 김지은△헌법개정지원단 파견 안상현 남영주 양정원 ■관세청 △서울세관장 정일석△대구세관장 김광호△심사정책국장 김용식△조사감시국장 윤이근△감사담당관 조규찬△원산지지원담당관 김정△수출입물류과장 박헌△심사정책과장 손성수△조사총괄과장 한창령△서울세관 조사국장 안문철△구미세관장 권태휴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김대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학부총장 박오옥△연구부총장 박희경△대외부총장 김수현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사업본부장 최채기△장·단기계획 TF팀장 서정문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장 김시오 ■CJ주식회사 ◇승진 <부사장대우>△재경실장 김재홍△커뮤니케이션실 부실장 정길근<상무>△인재원 인재육성담당 김진용<상무대우>△전략1실 식품&식품서비스담당 이우진△재경실 이종화△감사실 전형배△비서실장 최성욱△비서실 이현경△미래경영연구원 산업2담당 이종민△미래경영연구원 민영상△커뮤니케이션실 김우진◇위촉변경 <상무>△전략2실장 하용수△감사실장 문병선△법무실 컴플라이언스담당 황인규△법무실 법무담당 양종윤△인사지원실 인사1담당 김승규△미래경영연구원 백승훈<상무대우>△전략2실 기획2담당 이동현△재경실 김준현 ■CJ제일제당 ◇승진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임상엽<상무>△재무담당 신종환△PI TF 윤석환△통합연구소 R&D기획담당 장재호△생물자원 인니담당 이태기△생물자원 베트남담당 김선강<상무대우>△식품 생산기지TF 강민수△소재 곡물사업담당 김수철△식품 사업관리담당 강연중△식품연구소 신선식품센터장 윤효정△식품 서울SU장 송수용△경영관리담당 최임재△인사담당 강진희△홍콩법인 이효희◇위촉변경 <부사장대우>△전략기획실장 박정훈△생산총괄 김근영△소재 운영본부장 이성수<상무>△BIO 생산본부장 임승호△BIO 사업관리담당 이동박△BIO 메타볼릭 Eng센터장 김소영△BIO 기술연구소 양영렬△BIO 컬티공장장 김일환△생물자원 마케팅담당 겸 연구소장 지석우△생물자원 중국담당 박찬두△소재 사업관리담당 송정호△식품 중국사업담당 김병규△식품 영업본부장 이상구△식품 하나로SU장 임영청△커뮤니케이션담당 장영석 ■CJ헬스케어 ◇승진 <상무>△경원SU장 김경엽△생물의약센터장 이동억◇위촉변경 <부사장대우>△R&D·사업개발본부장 김병문△연구소장 문병석<상무>△H&B사업담당 박정원△영업본부장 지헌종 ■CJ대한통운 ◇승진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정준교△TES전략실장 정태영△중국본부장 윤도선<상무>△CL1본부 영업1담당 권호생△택배 사업기획담당 최우석△포워딩본부장 한백수△프로젝트본부장 박응호<상무대우>△재무담당 백재민△안전·인프라담당 김한규△CL사업기획담당 윤진△CL1본부 중부사업담당 양천규△CL2본부 영업3담당 박대우△택배 북서울사업담당 조영기△해외본부 사업담당 김상국△말레이시아담당 이의성◇위촉변경 <상무>△택배 동서울사업담당 백유택△포워딩본부 사업1담당 이은선<상무대우>△CL1본부 영남사업담당 김석수△TES전략실 차화선△택배 서서울사업담당 김태승△포워딩본부 사업지원담당 이진욱 ■CJ건설 ◇승진 <부사장대우>△리조트본부장 안명훈<상무대우>△제주나인브릿지총지배인 장석원◇위촉변경 <상무대우>△영업본부장 홍성태 ■CJ푸드빌 ◇승진 <상무>△경영지원실장 배은△중국법인장 곽규도<상무대우>△투썸본부장 김찬호 ■CJ프레시웨이 ◇승진 <상무>△전략기획실장 이승화 ■CJ오쇼핑 ◇승진 <상무>△SCJ법인장 엄주환◇위촉변경 <상무>△글로벌지원담당 강철구<상무대우>△뉴 프로덕트 TF 김경연 ■CJ올리브네트웍스 ◇승진 <상무>△올리브영 경영지원담당 이병록<상무대우>△올리브영 H&B사업부장 이선정◇위촉변경 <부사장>△IT 미래성장추진실장 김현준<부사장대우>△올리브영 상품본부장 이인수<상무>△올리브영 브랜드사업부장 선보경<상무대우>△IT CJ ONE담당 윤미정△IT 정보보안담당 이찬 ■CJ E&M ◇승진 <상무>△미디어 매체사업본부장 김종선△메조미디어 김진규△글로벌사업담당 서현동△전략지원담당 김민규<상무대우>△음악사업본부장 정형진△미디어 사업전략담당 김철연△미디어 기획제작총괄CP 김석현△인사담당 노선국△재무담당 이중원 ■CJ 해외본사/지역본부 ◇승진 <상무>△미국지역본부 공동본부장 서성엽△동남아본사 경영관리담당 김원상△일본지역본부장 안상만△중국본사 장쿼진<상무대우>△미국지역본부 공동본부장 정종환△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팀장 이경후◇위촉변경 <부사장>△제일제당 소재사업부문장 겸 동남아본사 대표 김진현<상무>△중국본사 사업지원담당 김장훈 ■CJ CGV ◇승진 <상무대우>△마케팅담당 정종민◇위촉변경 <상무>△국내사업본부장 정성필<상무대우>△중국법인장 장경순 ■CJ헬로비전 ◇승진 <상무대우>△경영지원담당 남병수△남부사업본부장 우영상◇위촉변경 <부사장대우>△성장전략지원TF 성용준<상무>△마케팅담당 이영국△영업총괄 김영흥<상무대우>△경원사업본부장 노성철 ■CJ파워캐스트 ◇승진 <상무대우>△광고사업본부장 이명형
  • 亞 물류허브 꿈꾸는 오키나와 나하공항

    일본의 주요 간선공항인 오키나와 나하공항을 일본 전역과 아시아 각지를 묶는 주요 물류 중계 기지(허브)로 키우려는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아베 신조 정부는 공항 주변을 ‘국제 물류 경제 특구’로 지정하고, 세금 혜택과 저리 융자 등으로 기업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 도쿄올림픽에 맞춰 준비 중인 나하 공항의 제2활주로 개장을 계기로 아시아 물류 허브로 한 단계 더 발돋음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연해지역과 동남아시아를 겨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속에 이미 나하공항의 국제 화물 처리량은 2009년 약 2만t에서 2016년에는 17만 6000t까지 늘어나는 등 도쿄 하네다공항(약 43만t) 등에 이어 일본 내 4위로 성장했다. 요미우리신문은 6일 “나하공항은 동남아와 중국 연안 지역에 가까울 뿐 아니라 24시간 가능한 통관 절차로 수송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물류 허브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2활주로가 개장되면 항공기 발착 횟수는 기존의 1.4배인 연간 18만 5000회로 늘어나게 된다. 화물 운송량도 그만큼 증가된다. 동일본 근해 등에서 잡힌 어패류가 나하공항에서 4~5시간권 내에 있는 서울, 중국의 베이징, 칭다오, 상하이와 홍콩, 대만 지역은 물론 싱가포르와 방콕 등에까지 당일 배달 서비스도 활발해진다. 나하공항 주변에 정비돼 있는 방대한 물류 창고의 존재도 강점이다. 도쿄 등 간도 주변의 기업들이 나하공항 주변에 보관하고 있는 부품이나 재료 등을 아시아 각지에 출하하는 등 물류 경쟁력을 더 높여 나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간토지역의 한 업체가 2013년부터 나하공항 지역 물류 창고를 이용해 지폐 처리기의 수리 부품 약 13만점을 주문 다음날에 주변국 현지 거래처에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하상공회의소의 이시미네 덴 이치로 회장은 “오키나와에서 4시간 이내에 중국, 한국, 동남아 등 인구 20억명의 거대 시장이 펼쳐진다”면서 “일본 전역의 특산품을 신선한 상태에서 아시아로 수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영국 랭커스터대 부산캠퍼스 설립…2019년 개교

    영국 랭커스터대 부산캠퍼스 설립…2019년 개교

    경영전문대학(MBA) 기업전략전공 세계 1위인 영국 랭커스터대학교 부산캠퍼스가 부산 명지글로벌캠퍼스에 들어선다.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영국 랭커스터대학교와 부산진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 브래들리 랭커스터대 국제화 부총장,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명지 글로벌캠퍼스에 진출하는 랭커스터대는 글로벌캠퍼스 1단계 사업 준공에 맞춰 대학설립 절차 등을 밟은 뒤 2019년 9월 개교할 계획이다. 경영·금융·물류 분야 등에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961년 개교한 영국 랭커스터대학교는 국립대학으로 파이낸셜 타임스지의 2016년 평가에서 국제경영 세계 5위, MBA 기업전략 전공 세계 1위에 올랐다. 랭커스터대는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공동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분교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화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서 시장은 “랭커스터대 부산캠퍼스 유치로 명지 글로벌캠퍼스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아 명지국제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운정∙일산 더블생활권 품은 ‘운정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운정∙일산 더블생활권 품은 ‘운정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신규 아파트 분양가의 상승 곡선이 이어지면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주거난의 대안으로 부상했다. 이에 현재 파주에서 1차 조합원 모집에 나선 ‘운정 서희스타힐스’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3㎡당 700만원 대의 공급가가 책정된 운정 서희스타힐스는 운정신도시와 일산신도시 생훨권역에 속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 덕이역, GTX, 서울-문산 고속도로, 서울 제2외곽 순환도로가 건설 예정으로 개통되면 전국 광역 교통망 신설 호재를 바탕으로 서울까지 30분 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서 1200억 원을 들여 생산시설과 물류단지를 겸한 33만㎡ 규모의 복합물류단지가 2019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10조원을 투자한 세계 최대 규모의 LG디스플레이 단지도 운정신도시 상업시설 용지에 위치할 예정이어서 완공되면 약 35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1차 모집 마감을 앞두고 있는 운정 서희스타힐스는 모집 조합원 세대를 대상으로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을 제공하는 가운데 가전제품 등 살림장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운정 서희스타힐스의 홍보관은 파주시 경의로에 위치해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화도의 노후된 아파트를 대체할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 에 수요자 관심↑

    강화도의 노후된 아파트를 대체할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 에 수요자 관심↑

    수도권 재건축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가운데 지방권에 새 아파트들의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잠재 수요가 많다. 또한 최신 주택 트렌드가 반영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다수의 수요자들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등 욕구도 크다. 대부분의 이 같은 지역은 기본적으로 오랜 기간 중심 주거지로써 역할을 하며 각종 생활 인프라 등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실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노후 아파트 비율인 57.7%를 나타내고 있는 울산에서 지난해 분양된 단지들은 1순위 마감이라는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받아 든 바 있다. 이에 올해에도 노후아파트가 밀집된 지역과 아파트 보급률이 낮은 지역에서 분양되는 신규 물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17일에 견본주택전시관을 개관한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아파트 보급률이 7.6%에 불과한 강화도에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 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메리트를 지닌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3.3㎡ 당 540만원부터 책정된 착한 공급가가 눈에 띈다. (가칭)강화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토지계약률이 96%를 넘어선 가운데 지구단위 접수를 완료했으며 안심보장제 실시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 세대주,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 세대주에 한한다.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현재 1차조합원 모집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최고 지상 25층, ▶59㎡A, B 315세대▶72㎡A, B 327세대▶85㎡ 158세대 등 5가지 타입의 전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강화 종합의료타운’의 수혜지로도 꼽힌다. 단지에서 강화 최초 산부인과, 분만실 및 종합검진센터를 갖춘 강화 백병원(2017년 개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주거 환경은 꾸준히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3분 이내에 강화군청, 하나로마트, 농협, 플러스마트 및 선원초교, 강화중고교 등이 밀집돼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 활용과 안정적인 자녀교육이 가능하다. 원스톱 교통네트워크를 갖춰 단지 앞 84번 지방도 및 48번국도를 통해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한 연내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구간이 수도권 접근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인천 강화군의 숙원사업이었던 강화~서울 간 고속도로(총 길이 33.4km, 4차선)가 2020년까지 확정되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강화일반산단의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강화일반산단은 현재 90%에 육박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산단 활성화의 효과로 30~40대 이주 직장인의 수요 흡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동평화산업단지 활성화 시 대북 물류산업의 중심지로써 성장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강화도 내 최신 랜드마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미래가치와 프리미엄이 전망되면서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을 통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4차 산업혁명의 ‘희망봉’, 우리의 해양/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월요 정책마당] 4차 산업혁명의 ‘희망봉’, 우리의 해양/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예부터 바다는 고부가가치 상품 무역을 둘러싼 ‘경쟁의 장’이었다. 15세기 이후 세계를 사로잡은 상품은 단연 향신료였다. 후추향에 길들여진 유럽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럽 각국은 해상 무역 유통로를 확보하는 데 혈안이 됐다. 포르투갈은 후추를 얻기 위해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있는 ‘폭풍의 곶’을 돌아 인도에 이르는 항로를 개척했다. 후에 이 항로를 ‘희망의 곶’이라고 부를 정도로 포르투갈 국력 성장의 기반이 됐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도 향신료를 얻기 위함이었으니 주력 수출품을 둘러싼 유럽 열강들의 경쟁은 대단했다고 할 수 있다. 해상 무역의 발전은 향신료에 이어 설탕, 차(茶) 등의 고부가가치 상품을 선점하고 이를 유통시키기 위한 항로를 개척하면서 본격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해운은 1990년대 이후 컨테이너 화물과 자동차, 선박 등 주력 수출품을 등에 업고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전히 우리 해운산업은 컨테이너 화물과 자동차 등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존 수출입품의 물동량 유치 경쟁에 치중하고 있다. 국가 간 중심항 경쟁이 치열해지고 물류비용을 아끼려는 노력이 커지면서 항만 시설 확보에 의존한 항만 경쟁력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더욱이 해운·항만업계가 침체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운·항만산업의 전망도 밝지 않다. 저성장 기조로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한진해운 사태까지 겹치면서 미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해운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15세기 향신료처럼 새로운 부가가치 영역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 해운산업에는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를 고부가가치 아이템들이 많다. 예를 들어 이송·야드 장비를 완전 자동화해 별도의 인력이 필요 없는 ‘하역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육상 드론을 활용해 항만 경비 업무를 강화할 수 있다. 벌크 화물 등에서 발생하는 먼지나 대기오염을 최소화하는 클린 항만시스템 개발도 주목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고부가가치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해 독자적인 연구개발(R&D)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해운·항만 분야의 기능 개선과 고도화를 위해 고심해 왔고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2008년부터 253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3차원 고속컨테이너 검색기’가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 미국이 항만보안 정책을 강화해 예정대로 내년부터 수입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전수검사를 의무화할 경우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검색기는 전량 수입되고 있다. 대당 약 1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33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컨테이너 검색기는 컨테이너를 개봉하지 않고 내부 화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수출 화물에 대한 전수검사가 시행되면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항만 혼잡이 가중되면서 체선과 체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새로운 검색기는 순환구조의 전자동 시스템을 도입해 1시간에 60대의 컨테이너를 지체 없이 검사할 수 있다. 또 입체적 투시를 통해 컨테이너 내부의 겹쳐진 화물들을 원근감 있게 판독할 수 있다. 이 3차원 기술은 컨테이너 화물 내 이물질에 대한 판독을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해상 통신을 디지털화하는 기술 개발도 내년이면 완성된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통신은 쉽게 끊기고 통신 간 호환이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 디지털 해상 통신기술 개발로 망망대해에서도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른 통신비용 절감 효과가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종이 문서에 기반해 이뤄지던 선박 입출항 업무를 전자 문서화하는 데도 획기적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 융·복합 기술에 기반해 기존 선박 운항 시스템을 고도화한 ‘e내비게이션’과 연계해 선박과 육상 간 행정 업무를 대폭 줄일 수도 있다. 조만간 해양에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으로 국민 모두가 바다에서 행복을 실현하는 시대가 오기를 기대해 본다.
  • 근무환경 우수한 녹색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 수도권 기업체 관심↑

    근무환경 우수한 녹색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 수도권 기업체 관심↑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업무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근무 중에도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의 산업단지가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들어 주거지뿐만 아니라 업무 시설에도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중시하게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도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친환경적인 장소를 보유하고 있는 입지일수록 희소가치와 미래가치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의왕산단피에프브이(주)가 경기도 의왕시 이동 일원에 녹색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를 조성한다. 대지면적 158,708㎡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50.1%, 복합용지 4.6%, 지원시설용지 5.2%, 공공시설용지 40.1%로 구성됐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의왕시의 첫 산업단지로서 철도특구로 지정된 의왕시가 진행하는 5개의 프로젝트 중 ‘1순위’ 프로젝트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과밀역세권역의 산업단지로 수도권 인근 기업체들의 관심 대상이다. 단지 내 소하천을 활용한 친수환경을 조성하고 풍부한 공원녹지를 통해 여가공간을 확보해 입주자의 근무환경까지 고려했다. 또 31개의 하천을 비롯해 백운호수, 왕송호수,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등을 끼고 있어 녹색산업단지의 입지를 갖췄다. 인근 의왕ICD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및 부곡화물터미널을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연간 화물 수송량 850만톤을 처리하는 남부화물기지선 화물역 오봉역과 인접해 물류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국철 1호선 의왕역에서 800m거리에 위치하고,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이 2021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과천~봉담간 고속도로(신부곡IC) 이용 시 서울 강남 서초역까지 25분대에 도착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부곡IC),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하다. 의왕시에서 진행 중인 연계프로젝트로 인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가 있다. 왕송호수변에 생태탐방로, 잔디광장, 전망대 등을 조성하여 수변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순환형 레일바이크 등의 체험시설로 교육 및 여가활동 명소로 조성됐다. 위 명소와 의왕역을 잇는 벽화거리는 6가지 이색테마로 구성돼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벽화로 인해 인근 담장이 훼손된다는 지적으로 벽에 직접 채색하지 않고 플렉스 스킬 프레임으로 조성했다. 현재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과 인근 시민들에게 명물로 자리 잡았다. 그 외에 진행 중인 연계프로젝트는 4,080세대에 인구 10,608명이 수용 가능한 ‘백운지식문화밸리’, 1,766세대에 인구 4,5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안지구’가 있고,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고천공공주택지구 내 4,400세대 중 행복주택 2,200세대를 유치하고 문화, 상업지역 복합 개발을 진행한다. 의왕테크노파크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으로 금융기관 상환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2018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올 3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분양가는 인근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시흥시 산업단지 평균 시세가 665만원인 것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향후 협력은행 제도 운영을 통해 중도금 대출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운전 말리는 남편에 격분한 30대 부인 분신…중상

    음주운전을 말리는 남편의 만류에 격분한 30대 부인이 자신의 몸에 석유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해 2도 화상을 입었다. 2일 오전 0시 19분쯤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의 한 물류센터에서 김모(36) 씨가 얼굴 등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남편 최모(42) 씨와 함께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김 씨는 이날 술을 마신 뒤 물류센터를 찾은 뒤 최 씨는 아내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으려 하자 “음주운전을 하지 말고 대리운전으로 귀가하라”며 자동차 열쇠를 주지 않았다. 이에 순간 화를 참지 못한 부인 김 씨는 남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창고에 있는 석유를 자신의 몸에 뿌리고 불을 냈다. 불은 남편에 의해 곧바로 꺼졌으나 김 씨가 얼굴 등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창고 내부 소파 1개가 탔다. 경찰은 남편 최 씨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철도파업 화물운송 피해 보상…코레일, 고속화물열차도 확대

    코레일이 1일 철도파업 장기화로 화물 수송 피해가 발생하거나 화물열차가 지연 운행될 경우 보상하는 등 철도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일반 화물열차보다 빠른 고속 화물열차 도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철도 물류 강화를 위한 이 같은 내용의 고객 상생제도는 ‘승부수’로 평가된다. 여객열차가 우선인 철도운행체계에 화물은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돼 있지 않아 철도파업이나 명절 등 특별운송 기간에는 운행 횟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74일간 진행된 지난해 9·27 파업처럼 수송 차질이 발생하면 화주가 대체수송 수단을 확보해야 돼 물류비용이 가중되는 불편이 반복됐다. 이번에 도입된 파업 피해보상은 철도물류의 신뢰 제고책으로 파업 15일째부터 미수송 물량에 대해 운임의 20%를 보상한다는 내용이다. 2월 운송 체결분부터 적용하고 있다. 최덕률 물류본부장은 “파업 예정 시 사전 운송하는 등 자구책을 시행 중이나 장기화되면 속수무책”이라면서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고객과의 상생 및 철도물류 체계 개편 등을 위한 각오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또 4월부터 일반 화물열차(시속 90㎞)보다 빠른 고속 화물열차(시속 120㎞)를 현재 6개에서 12개로 늘려 운행시간 단축과 적기 수송 등 철도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선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 대륙을 떠나고 있는 중국 기업들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 대륙을 떠나고 있는 중국 기업들

    중국 기업들이 중국 대륙을 떠나간다. 중국 내 치솟는 임금과 하루가 다르게 뛰는 임대료, 비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비싼 에너지 비용, 어려운 자금 조달 등 중국 내 생산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산 제품에 대해 45%에 이르는 높은 세율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등 무역장벽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생산 여건 악화로 과거와 같은 저비용 대량생산 모델을 추구할 수 없는 중국 기업들은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막대한 세금을 물리겠다고 선언한 것을 계기로 아예 선제적으로 미국으로 생산공장을 옮겨가거나 현지 생산시설에 투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려는 가장 큰 이유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임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탓이다. 값싼 노동력에 힘입어 ‘세계의 공장’으로 발돋움했던 중국 제조업 부문의 시간당 임금이 11년 만에 3배로 치솟은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2005년 1.20 달러(약 1355원)에 불과했으나 2016년에는 3.60달러로 수직 상승했다. 때문에 중국의 임금 수준은 아시아의 태국과 필리핀,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를 넘어선지는 오래고, 포르투갈 등 남유럽 국가 임금 수준의 70% 수준까지 치고 올라온 상태다. 반면 다른 신흥국들은 오히려 떨어졌다. 브라질은 시간당 2.90달러에서 2.70달러, 멕시코는 2.20달러에서 2.10달러,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30달러에서 3.60달러로 각각 하락했다. 중국 임금 수준은 업종·지역별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인다. 관영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의 ‘국민 임금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 고소득 업종인 금융업은 모든 업종 가운데 임금 수준이 가장 높았다. 정보기술(IT) 등 첨단기술 업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농업과 임업, 목축업, 농업부산물업, 어업, 도소매업의 임금 수준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지역 별로는 2015년 수도 베이징(北京)과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上海)의 연봉 수준이 각각 평균 11만 1000 위안(약 1831만원), 10만 9000 위안으로 1·2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임금 상승은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해 세계 경제와 접촉면을 넓히면서 생산성이 향상돼 제조업 임금이 중간소득 국가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알렉스 울프 스탠더드라이프인베스트먼트 신흥시장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WTO에 가입한 이후 임금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생산성을 감안한 중국의 임금 수준이 미국의 턱 밑까지 치고 올라온 점도 중국의 저임금 매력을 곤두박질치게 만들었다. 영국 옥스퍼드대 산하 연구소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내놓은 보고서에서 생산성을 감안한 중국의 노동비용은 미국과 비교하면 4% 정도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제조업체의 1인당 노동생산성은 2003년부터 2015년까지 40% 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독일(25%) 영국(30%) 등의 생산성 상승폭을 크게 앞섰다. 반면 이 기간 중국의 임금 상승률은 생산성 증가율을 크게 웃돈 데다 위안화도 강세를 보이는 바람에 미국과 중국의 단위 노동비용은 엇비슷한 수준으로 수렴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기업들을 해외로 떠나도록 압박하는 요인은 또 있다. 미국 제조업의 부흥을 위해 무역장벽을 쌓기 시작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다. 여기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품을 배격하고 중국산 제품에 국경세를 물리겠다고 공언하면서 중국 기업들의 미국행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틸로 하네만 로디엄그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기업들의 미국 내 새로운 생산시설에 대한 직접투자인 그린필드(해외 자본이 투자대상국의 용지를 직접 매입해 공장이나 사업장을 새로 짓는 투자 방식) 투자는 지난 5년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들도 이미 중국을 대신할 저비용 생산거점을 찾아 나섰다. 이들 기업은 새로운 생산거점으로 동남아 국가들을 주목하고 있지만, 남미 지역이나 유로존 취약국도 눈여겨 보고 있다. 남미의 경우 중국의 임금이 치솟는 사이 임금이 정체되거나 줄었다. 유럽의 그리스는 금융위기와 재정위기로 경기가 냉각되는 바람에 2009년 이후 임금 수준이 반 토막 났다. 인도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2007년 이후 줄곧 0.7달러 수준을 맴돌고 있다. 이들 중국 기업이 주목하는 곳은 세계 최대 경제대국 미국이다. 미국은 중국 등 다른 국가들과 달리 유연한 노동시장과 값싼 에너지, 거대한 내수시장이라는 ‘3박자’를 갖추고 있는 만큼 제조업체들이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덕분에 중국 기업들의 미국 내 생산은 수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왔다. 중국의 해외투자를 연구하는 미국 컨설팅업체 로디움그룹에 따르면 2000∼2016년 중국 기업들은 미국에서 778건의 그린필드 투자로 460억 달러를 투입했다. 중국 기업의 투자 규모가 가장 많은 지역은 캘리포니아 주이다. 이 기간 동안 370개사 59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어 텍사스(56억 달러,138개사) 노스캐롤라이나(55억 달러,80개사) 일리노이(40억 달러,111개사) 뉴욕(38억 달러,120개사) 등의 순이다. 하네만 로디엄그룹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에서 중국의 제조업 투자가 증가한 것은 낮은 비용과 무역장벽을 피할 수 있는 점과 미국 소비자들과의 근접성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더 높은 관세와 이 밖의 다른 시장 접근 장벽으로 중국 제조업들이 미국 생산기지에 투자할 필요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힘입어 일부 중국 기업들은 미국 현지 투자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 있는 섬유업체 커얼(科爾·keer)그룹의 자회사 커얼아메리카는 5년간 2억 1800만 달러를 투자해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랭커스터에 있는 공장의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주산칭(朱善慶) 커얼그룹 회장은 “비용 이점이 분명하다”면서 랭커스터 카운티의 전기료가 항저우보다 최대 40% 싸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반론도 만만찮다. 중국 노동자들의 생산성 수준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점을 들어 단순 임금 상승에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루 모히우딘 유로모니터 전략 애널리스트는 “중국 노동자들의 생산성 수준이 월급보다 빠르게 올라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임금 상승을 생산성 향상과 함께 봐야 한다”면서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중국에서 이점을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까닭에 미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 기업들도 있다. 마이클 크로티 MKT 회장은 중국산 제품에 45% 세금이 붙으면 커튼과 다른 제품을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에서 아웃소싱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에서 팔리는 커튼의 90%는 중국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미국 내 생산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면서 “또 가격 경쟁력이 있는 커튼을 생산하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갖춘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도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임금 상승 폭이 가파른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 국내 시장이 거대하다는 점도 이들을 붙잡아 두고 있다. 모히우딘 전략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전 분야에서 2020년까지 시장의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런 점유율은 인도 4.8%,브라질 3.3%보다 훨씬 높은 것”이라면서 “(제조업체들이) 중국에 있는 것은 타당하다”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올 매출 12조 달성”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올 매출 12조 달성”

    “호텔도 항공여객업 관련 사업…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검토 중” “유가도 오르고 경기도 좋지 않아 일단 안정적인 경영에 중점을 두겠지만 올해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27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열린 보잉 787-9 도입 기념식에서 조원태(42) 대한항공 사장은 올해 경영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달 대한항공 사장으로 취임했고 이날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 사장은 “부채비율을 낮추고 매출을 안정시키는 것이 올해 목표”라면서 “단기적으로는 상황이 어려울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튼튼한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어 “한진그룹은 물류 전문기업이기 때문에 물류와 관련된 사업이 아니면 진출을 안 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물류와 관련된 사업을 중심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 등 다른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에 대해 조 사장은 “현재 호텔 사업을 제주와 인천, 미국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는 항공여객업과 관련된 사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면서 “종로구 송현동 개발 사업도 단순히 호텔을 짓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문화사업을 하는 차원에서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2008년 삼성생명으로부터 송현동 일대 3만 7000㎡ 부지를 매입한 이후 칼호텔을 지으려고 계획했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곳에 복합문화시설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해 문화체험공간인 ‘K익스피어리언스’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수정한 상태다. 조 사장은 올해 새로 도입하는 보잉 787-9와 관련, “대한항공을 대표하는 기종이 될것이며, 올해 10대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80대가 도입될 예정”이라면서 “보잉 787-9는 좌석수가 많지 않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같은 중간좌석을 넣지 못했지만, 앞으로 도입하는 항공기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양기대 광명시장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 열어 ‘북방뉴딜’ 실현해야”

    양기대 광명시장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 열어 ‘북방뉴딜’ 실현해야”

    “수출 비중이 높은 경제구조를 탈피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려면 반드시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은 27일 백재현·이언주 국회의원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KTX광명역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방안’ 세미나에서 발제를 통해 ‘북방 뉴딜’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시장은 “북방뉴딜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정부와 관련기관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는 “광명역은 경부선과 호남선의 시발역으로 역 주변에 195만㎡의 역세권과 국제적 허브기능을 갖춘 인천공항과 인천·평택항이 인접해 있다”며 “수도권 삼각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유라시아 대륙철도시대 첨단·특급물류 중심역으로 손색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장원 한국교통대 교수는 “유라시아대륙철도 연계전략으로 먼저 러시아를 설득해 하산을 관광코스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최종 광명~금강산~원산~나진~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이르쿠츠크~울란바타르~베이징~대련~단동~평양~광명” KTX노선을 잇는 동북아수도 순환관광열차 크르즈여행상품을 제시했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조정식 위원장은 축사에서 “남북협력하에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문제는 국가 대계를 고려했을 때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미력이나마 KTX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으로 키우는 데 온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다. 광명시는 ‘KTX광명역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 정책’을 제2의 프로젝트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국내외 여러 도시와 협약을 맺어왔다. 특히 중국 단둥시와 훈춘시, 러시아 하산군과 경제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산원도심의 부활, ‘북항 재개발’ 바다조망을 품는 오피스텔

    부산원도심의 부활, ‘북항 재개발’ 바다조망을 품는 오피스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순항 중이다. 북항 재개발은 동구 일대를 동북아 해양관광과 비즈니스 물류의 중심, 세계적인 미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 부지는 유람선,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자리하는 항만시설지구와 컨벤션, 쇼핑시설 및 크루즈부두가 들어서는 복합항만지구가 형성된다. 오페라하우스와 수변공원과 같은 문화 시설로 구성되는 해양문화지구, 금융센터와 레지던스 등의 숙박시설을 갖춘 상업업무지구에 대한 계획 역시 추진 중이다. 또한 이미 국제여객터미널이 자리했으며, 향후 부산일보사를 비롯해 BBS불교방송, 부산MBC 등의 사옥과 미디어센터가 차례로 IT·영상·전시지구에 들어올 예정이다. 부산 원도심 재개발 추진과 동시에 북항 재개발 부지가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에 핫한 지역으로 떠올랐다. 북항 재개발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개발호재를 바라보며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북항 재개발 사업 2단계 ‘부산항시티’의 사업만 완료되어도 연간 약 33조 458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더불어 1만61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해 원도심의 인프라에 더해져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북항 재개발 사업지와 인접한 위치에 자리하는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부산 중구 중앙동 일대에 들어설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 오피스텔은 북항 재개발 사업지와 인접하고, 부산항대교가 보이는 오션뷰를 누릴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지역가치를 견인하는 대형호재가 있는 입지는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만 하다. 또한 인근에 주거시설이 부족하기에 미래가치와 더해져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은 지하 1층~지상 20층으로 1개동으로 설계되었으며 25㎡~29㎡ 총 14타입의 평면으로 총 316실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이다. 북항 재개발구역의 해양문화지구와 인접해 부산항대교가 펼쳐지는 부산 바다의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부산 1호선 지하철 중앙역을 도보 1분 거리에 둔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KTX부산역까지 차량 5분, 다양한 버스노선, 중앙대로와 국도, 경부고속도로등 주요 도로 인접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광복점과 용두산공원, 부산민주공원 등으로 도보 10분 내외면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은 ㈜경보종합건설의 혁신설계와 입주민의 안전과 주거편의성을 한 차원 드높인 오피스텔이다. 반려동물과의 공간 등으로 활용도가 높고, 오션뷰가 한눈에 보이는 발코니 공간을 제공하며 트윈 창문으로 와이드 뷰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지진에 대비한 내진 설계뿐 아니라 제진 설계를 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 오피스텔의 주택홍보관은 부산 중구 남포동에 위치해있으며 3월 분양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자바의 교통체증도 내겐 너무 친근한 당신

    [해외에서 온 편지] 자바의 교통체증도 내겐 너무 친근한 당신

    학창 시절 나에게 인도네시아는 석유, 주석, 원목과 같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국가, 한반도의 9배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2억 6000만명이 사는 국가 등 책 속에서만 존재하던 나라였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인도네시아는 시나브로 친근한 나라로 다가왔다. 동남아라는 왠지 모를 친근감, 한국의 대형 할인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산 의류 등 다양한 상품들로 낯설지 않았다.친근함에 마치 이웃에 있는 나라인 듯 착각했던가. 부임 이후 난 여러 가지로 놀라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공항까지 5290㎞, 하늘길로 7시간이 걸린다. 서쪽 끝단 아체에서 동쪽 끝단 파푸아까지 5120㎞, 역시 7시간을 비행해야 도달할 수 있다. 얼마나 광활한 국토인가. 하지만, 이런 것은 겉으로 드러난 것에 불과했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크게 놀랐다. 인도네시아는 스펙트럼이 다양하고 복잡한 나라다. 자바, 수마트라 등 5개의 큰 섬을 중심으로 1만 7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다. 섬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종족이 500여개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340여년간 네덜란드 식민지 지배를 거쳐 1945년 독립했다. 아픈 역사와 경제발전 과정의 부작용을 겪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국가 주도의 급격한 경제성장도 일궜다. 정경유착과 체계적인 계획 부족 등 누적된 사회적 문제로 1997년 외환위기를 겪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도 급격한 경제개발의 산물인 양극화 문제가 심각하다.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17위이면서도 1인당 GDP는 3600달러에 불과하다. 대도시에는 최고급 호텔과 쇼핑몰이 즐비하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많은 사람들이 기초생활 수준 이하의 생활을 한다. 경제적으로 가장 큰 약점은 인프라의 부족이다. 국제적 도시인 수도 자카르타는 당초 500만명을 기준으로 설계됐지만, 현재 1200만명이 살고 있다.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해 오토바이의 수송 분담률이 70%가 넘고, 오토바이로 인해 도시 곳곳의 교통 정체가 심각하다. GDP에서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27%나 되다 보니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물건이 외려 자국산보다 저렴할 때도 있다.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가 이슈화되던 지난해 명절, 자바주 브리베스 인근의 도로 21㎞ 구간에서 3일간 교통 체증으로 인해 노약자 1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언론에서는 이를 또 다른 ‘브렉시트’(Brebes Exit)라고 부르며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대사관 업무로 2.4㎞ 목적지를 다녀오는 데 4시간이 걸렸던 적도 있다. 11개월 동안 주재관 생활을 하면서 느낀 진짜 놀라움은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성숙하고자 하는 인도네시아의 용틀임이다. 2015년 ‘흙수저’ 출신인 조코위 대통령 당선 이후 곳곳에서 국가 개혁을 부르짖고 있다. 만연한 부조리에 대해 엄격한 원칙을 적용하고, 경제성장과 인프라 확충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공무원, 공공기관, 발주처 사람들로부터 변화의 분위기도 감지된다. 기득권의 정치적 공격에 불구하고 뚜벅뚜벅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경제정책은 철저히 실용주의를 따르고 있다. 부족한 인프라 건설을 위해 주요 기반시설의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에는 잠재력이 현실화된 기회의 나라다. 용틀임 속에서 나의 소소한 목표는 인도네시아어를 더 공부하고 현지인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사회에 동화될수록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나라 국가 이념인 ‘다양성속의 통합’을 스스로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고든 정의 TECH+] 트럭과 짝꿍 이룬 드론 택배

    [고든 정의 TECH+] 트럭과 짝꿍 이룬 드론 택배

    최근 드론 배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구글처럼 본래 물류 배송과 관련성이 떨어지는 기업조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드론 배송이 물류 배송의 미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죠. 물론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습니다. 다수의 드론이 하늘을 날게 되면 한 대만 추락해도 인구 밀집지대에서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항공기에 충돌이라도 하면 더 큰 참사의 우려도 존재합니다.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해도 드론들이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일은 소음 및 시각공해로 이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드론 택배가 널리 이용될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시각도 있지만, 인구 밀집 지대 이외에 산간벽지나 섬 지역 등에 빠르고 효과적인 배송을 하는데 이상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미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수혈용 혈액이나 약품을 응급배송하는 데 드론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다투는 응급 배송인 데다 도로 및 교통 사정이 열악한 환경에서 제 몫을 하는 셈입니다. 따라서 드론을 이용한 배송은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물류 배송 업체들이 드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이런 예측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UPS는 아마존의 택배 드론처럼 유명하지 않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드론을 택배 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시도가 독특한 부분은 트럭을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이 트럭은 기존의 택배 트럭과 유사해 보이지만, 사실 큰 차이점이 하나 있습니다. 드론이 착륙해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물건을 싣는 장치가 트럭 지붕에 있다는 것이죠. 트럭과 드론을 같이 사용하는 것은 사실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드론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동 거리가 짧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트럭은 '움직이는 드론 기지'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호스플라이(Horsefly) 드론은 30분 정도 비행할 수 있으며 4.5kg 정도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손으로 택배 상자를 넣으면 나머지 과정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택배기사는 각 가정을 방문하는 대신 더 단축된 경로로 달릴 수 있으며 최적의 경로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알려줍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1kg도 안 되는 택배 상자를 배송하기 위해 트럭을 몰고 수km를 더 달려야 하는 모순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비용과 에너지가 크게 절감되고 교통 혼잡도 줄어들 것입니다. UPS가 가진 배송 트럭이 많으므로 하루 1마일(1.6km)만 거리를 단축해도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 절약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도심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인구 밀도가 낮은 시골이나 산간 지역에는 가능성 있는 대안입니다. UPS의 트럭-드론 조합은 평범해 보이지만,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드론 배송의 활용법일지도 모릅니다. 무엇보다 사람을 대체하는 것보다 사람과 함께 하고 사람을 편리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더 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실제 상용화 여부는 물론 지금 판단하기 힘들지만, 이런 시도가 이어진다면 드론을 활용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흐엉 韓남자친구 “단순해서 北에 이용당했을 것”

    흐엉 韓남자친구 “단순해서 北에 이용당했을 것”

    김정남 암살 사건 용의자 도안 티 흐엉의 한국인 남자친구가 “흐엉은 단순하고 순수해 북한에 이용당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는 24일 흐엉의 친구라고 밝힌 외국 물류회사의 베트남 호치민 지점에서 근무한 20대 한국 남성 K씨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트앱으로 흐엉과 만나게 된 K씨는 6~7월 하노이와 호치민을 오가며 만남을 이어갔다. K씨는 “평소 흐엉을 ‘루비’라는 예명으로만 불렀다”며 “주로 밥과 술을 같이 먹었고, 노래방도 같이 가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K씨는 흐엉에 대해 “전형적인 단순한 베트남 소녀”라며 “매우 순수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흐엉이 ‘간첩’ 또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요원’으로 묘사되는데 자신이 본 흐엉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고도 했다. K씨는 “그 친구 성격이 치밀함과는 전혀 거리가 멀고, 생각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었다”며 “굳이 말하자면 조금 단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남의 말을 쉽게 믿는 편이어서 이용당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K씨 주장이다. K씨는 지난해 12월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흐엉과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교적 최근인 지난 1월 28일에도 카카오톡으로 서로 안부를 묻는 메시지를 주고 받았으나 K씨는 한국에서 흐엉을 만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CJ그룹, K푸드·필리핀 택배… 글로벌 시장 확장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CJ그룹, K푸드·필리핀 택배… 글로벌 시장 확장

    CJ그룹은 올해 공격적인 인수합병(M&A)과 신흥국 발굴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해 그룹의 장기 비전인 ‘그레이트 CJ’(2020년까지 그룹 매출 100조원·영업이익 10조원·해외 비중 70% 달성)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K푸드 수출과 글로벌 생산기지 확충에 앞장선다. 지난해 베트남 김치 제조업체 ‘옹킴스’를 인수한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와 햇반, 컵반 등 자사 주력 제품의 수출에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베트남 냉동식품업체 ‘까우제’와 러시아 만두업체 ‘펠메니’를 각각 인수한 CJ제일제당은 미국과 중국 중심의 비비고 왕교자 글로벌 생산기지를 러시아, 독일, 베트남으로 확대해 대륙별 생산거점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최근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공장 규모를 3배로 증설하는 공사에 돌입했으며, 올해 베이징 인근에 신규 공장을 짓는 등 중국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 사료·축산 등 생물자원사업 분야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사료 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 미얀마, 라오스 등 사료시장 성장 가능성이 큰 신흥국가 진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30여개인 해외 축산시설도 2020년까지 50여개로 확대해 닭과 돼지 생산 개체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CJ푸드빌은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빕스 등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020년까지 15개국에 4000곳 이상의 매장을 여는 게 목표다. CJ푸드빌은 최근 중국 충칭에 뚜레쥬르 법인을 세우고 1·2호점을 연속 개점하면서 중국 서부 내륙 확장을 본격화했다. CJ푸드빌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 등 중국 4대 거점에 설립한 법인을 바탕으로 올해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뚜레쥬르는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최초로 지난해 5월 몽골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협약을 맺고 12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1·2호점을 순차적으로 개점해 성업 중이다. CJ대한통운은 ‘2020년 글로벌 톱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전략적 제휴, 합작법인 설립, M&A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필리핀 현지기업 TDG그룹과 현지 종합물류 합작법인 ‘CJ트랜스내셔널 필리핀’을 설립해 내년까지 필리핀 전국 배송망을 구축하고 택배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에서 자체 개발한 화물정보망 서비스를 론칭하고, 물류센터 운영 사업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또 기존에 필리핀 법인이 운영해 온 해상·항공 국제물류 서비스와 신설 합작법인의 국내 운송, 물류센터 운영, 택배 서비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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