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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서 온 수화물 검색하는 탐지견

    외국서 온 수화물 검색하는 탐지견

    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세관 해상특송물류센터 특송검사장에서 탐지견이 해외에서 들어온 수화물을 살피고 있다. 뉴스1
  • 시흥 “미래 드론 물류 거점도시 발판 구축”

    시흥 “미래 드론 물류 거점도시 발판 구축”

    드론으로 치킨 등을 배달하는 실증이 경기 시흥시에서 열린다. 시흥시는 10월 말까지 배곧한울공원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실증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실증에서는 총 4대의 드론이 치킨, 피자, 중식 등 음식과 응급키트, 선크림 등 생필품을 배달하는 상황을 살핀다. 공원 이용객들이 배곧한울공원 내 해수풀장, 헬렌켈레 미로, 갯벌체험장, 놀이터 등 4곳의 배달점에서 홍보물에 인쇄된 큐알코드를 스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메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후 실증에 참가한 업체 3곳의 라이더가 드론배송센터로 음식을 배달하고, 이곳에서 음식에 대한 재포장을 거쳐 드론에 싣고 주문한 배달점으로 다시 배송한다. 시는 실증에서 총 160회 이상 드론을 비행해 다수 기체를 동시에 운영하는 기술과 데이터를 확보하고 해안 위주의 안전한 비행경로를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기체 비행 안정성, 경로 최적화, 관제 효율성 등 핵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드론 배송 제도를 정비하고 산업 확산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실증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물류 기술의 시작점”이라며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시가 미래 교통 물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러軍 소대 전멸한 최전선, 살벌한 현재 상황 (영상)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러軍 소대 전멸한 최전선, 살벌한 현재 상황 (영상)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전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격전이 이어지는 최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소대를 전멸시키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러시아 장갑차가 최전선 격전지인 동부 도네츠크주(州) 포크로우스크 전선을 향해 진격하던 중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는다. 우크라이나군은 항공 정찰 및 드론을 이용해 표적을 식별했고, 이후 곧장 소대 하나를 현장에서 모두 전멸시켰다. 20명 안팎의 러시아 병사들은 적(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고 현장에서 퇴각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현장에서 몇 초 만에 모두 목숨을 잃었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의 올렉산드르 피브넨코 사령관은 “우리 군의 공격으로 러시아 소대가 파괴됐고 그들의 공격 시도도 좌절됐다”면서 “국가방위군 병사들이 지난 하루 동안 전장에서 격퇴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27건이며, 장갑차 3대와 포병 시스템 8대를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공격의 성공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공격이 이뤄진 포크로우스크는 최전선에서도 교전이 가장 활발하게 벌어지는 곳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러시아 병사 11만 명, 포크로우스크로 향하는 중”러시아는 지난달부터 돈바스(도네츠크, 루한스크) 일대를 중심으로 공격을 확대했으며 이달 들어 그 속도가 극적으로 빨라졌다. 지난 12일에는 하루 동안 무려 110㎢(약 3330만 평)의 우크라이나 영토를 추가로 점령했다. 이는 서울 면적의 약 5.5배에 달하며, 2024년 5월 이후 24시간 동안 점령한 가장 넓은 영토 기록이다. 뉴욕타임스는 13일 “전날 러시아군이 도네츠크주의 물류 거점인 탄광 도시 도브로필리아 인근에서 공세를 벌였다. 이 공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오랜 기간 구축한 방어선이 뚫렸다”고 보도했다. 최근 일련의 공세로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전선의 흐름이 러시아 측에 유리하게 바뀌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쟁 동향을 분석하는 핀란드 소재 단체 블랙버드그룹의 분석가 파시 파로이넨은 이날 엑스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여름 공세에서 러시아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하지만 8월 들어 전장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했다”면서 “러시아 측 증원이 도착하는 향후 24~48시간 내로 우크라이나가 상황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러시아가 (점령지를) 넓혀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러시아군 11만 명이 포크로우스크 전선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해당 전선이 뚫릴 경우 우크라이나의 패색이 짙어질 것이라 우려한다. 러시아가 공세 강화한 진짜 이유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협상을 코앞에 두고 기록적인 공세를 펼치는 배경에는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공격이 성공할 경우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동부 도네츠크주 지역 도시들에 대한 (방어) 압박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네츠크 지역을 전부 넘겨야 한다는) 푸틴의 입지를 더 강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최전선에 집중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후방 지역에 대한 공습은 크게 줄였다. 도심지 공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정책 연구 싱크탱크 우크라이나 프리즘의 올렉산드르 크라이에우 연구원은 뉴욕타임스에 “드론 공격이 줄어든 것은 우연은 아닐 것”이라며 “러시아는 트럼프의 마음을 읽는 법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러시아 드론은 하루 평균 201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습했지만 8월 들어 하루 78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휴전 협상에 못 끼는 우크라이나, 현재 입장은?전쟁 당사국임에도 휴전 협상에 참여하지 못하는 우크라이나는 영토 추가 포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유럽 정상들에게 현재 전선 동결은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완화된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도네츠크·루한시크)에서 철수하면 휴전하겠다고 미국에 제의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철군 요구는 영토 추가 포기를 의미하므로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안보 보장이 된다면 자포리자나 헤르손에서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까지는 넘겨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언급된 안보 보장은 나토 가입을 의미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오는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다.
  • (영상) “끝날 때까지 싸운다”…러軍 소대 전멸시키는 우크라, 살벌한 최전선 현재 상황 [포착]

    (영상) “끝날 때까지 싸운다”…러軍 소대 전멸시키는 우크라, 살벌한 최전선 현재 상황 [포착]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전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격전이 이어지는 최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소대를 전멸시키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러시아 장갑차가 최전선 격전지인 동부 도네츠크주(州) 포크로우스크 전선을 향해 진격하던 중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는다. 우크라이나군은 항공 정찰 및 드론을 이용해 표적을 식별했고, 이후 곧장 소대 하나를 현장에서 모두 전멸시켰다. 20명 안팎의 러시아 병사들은 적(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고 현장에서 퇴각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현장에서 몇 초 만에 모두 목숨을 잃었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의 올렉산드르 피브넨코 사령관은 “우리 군의 공격으로 러시아 소대가 파괴됐고 그들의 공격 시도도 좌절됐다”면서 “국가방위군 병사들이 지난 하루 동안 전장에서 격퇴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27건이며, 장갑차 3대와 포병 시스템 8대를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공격의 성공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공격이 이뤄진 포크로우스크는 최전선에서도 교전이 가장 활발하게 벌어지는 곳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러시아 병사 11만 명, 포크로우스크로 향하는 중”러시아는 지난달부터 돈바스(도네츠크, 루한스크) 일대를 중심으로 공격을 확대했으며 이달 들어 그 속도가 극적으로 빨라졌다. 지난 12일에는 하루 동안 무려 110㎢(약 3330만 평)의 우크라이나 영토를 추가로 점령했다. 이는 서울 면적의 약 5.5배에 달하며, 2024년 5월 이후 24시간 동안 점령한 가장 넓은 영토 기록이다. 뉴욕타임스는 13일 “전날 러시아군이 도네츠크주의 물류 거점인 탄광 도시 도브로필리아 인근에서 공세를 벌였다. 이 공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오랜 기간 구축한 방어선이 뚫렸다”고 보도했다. 최근 일련의 공세로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전선의 흐름이 러시아 측에 유리하게 바뀌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쟁 동향을 분석하는 핀란드 소재 단체 블랙버드그룹의 분석가 파시 파로이넨은 이날 엑스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여름 공세에서 러시아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하지만 8월 들어 전장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했다”면서 “러시아 측 증원이 도착하는 향후 24~48시간 내로 우크라이나가 상황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러시아가 (점령지를) 넓혀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러시아군 11만 명이 포크로우스크 전선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해당 전선이 뚫릴 경우 우크라이나의 패색이 짙어질 것이라 우려한다. 러시아가 공세 강화한 진짜 이유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협상을 코앞에 두고 기록적인 공세를 펼치는 배경에는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공격이 성공할 경우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동부 도네츠크주 지역 도시들에 대한 (방어) 압박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네츠크 지역을 전부 넘겨야 한다는) 푸틴의 입지를 더 강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최전선에 집중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후방 지역에 대한 공습은 크게 줄였다. 도심지 공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정책 연구 싱크탱크 우크라이나 프리즘의 올렉산드르 크라이에우 연구원은 뉴욕타임스에 “드론 공격이 줄어든 것은 우연은 아닐 것”이라며 “러시아는 트럼프의 마음을 읽는 법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러시아 드론은 하루 평균 201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습했지만 8월 들어 하루 78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휴전 협상에 못 끼는 우크라이나, 현재 입장은?전쟁 당사국임에도 휴전 협상에 참여하지 못하는 우크라이나는 영토 추가 포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유럽 정상들에게 현재 전선 동결은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완화된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도네츠크·루한시크)에서 철수하면 휴전하겠다고 미국에 제의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철군 요구는 영토 추가 포기를 의미하므로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안보 보장이 된다면 자포리자나 헤르손에서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까지는 넘겨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언급된 안보 보장은 나토 가입을 의미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오는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다.
  • 이영호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 한국해양진흥공사 방문

    이영호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 한국해양진흥공사 방문

    해진공 주요 전략사업 의견 청취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이영호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이하 비서관)이 지난 12일 해진공을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의 환영 인사, 주요 임직원 소개, 전략 사업과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비서관은 해진공에서 수행 중인 주요 사업들을 확인했으며, 특히 해양금융 확대, 공공선주사업, 친환경 선박 지원, 국제해운거래소 설립 등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해진공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해양사업과 관련해 이 비서관은 “해진공이 해운과 항만·물류에 국한되지 않고, 수산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산업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해양수산부 및 대통령실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해양 강국으로 성장하는 주춧돌을 놓겠다”고 화답했다.
  • 부산시, 부산대 국가 연구소 유치 총력 지원…9월 최종 선정

    부산시, 부산대 국가 연구소 유치 총력 지원…9월 최종 선정

    부산시는 부산대 초저온 연구소가 국가 연구소(NRL2.0)로 지정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대 초저온 연구소는 지난 6일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연구소 예비 평가를 통과했다. 국가 연구소는 대학 강점 분야의 우수 연구 인력, 인프라 등을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 부설 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이다. 다음 달 중 4개 내외를 지정할 계획이며, 국가연구소로 지정되면 연구소당 연간 100억원이 10년간 지원된다. 부산대 초저온 연구소는 극·초저온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소재 개발,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 완성, 재생의료 등 첨단 의생명 기술 발전을 목표로 한다. 기초과학부터 공학, 의생명과학까지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 융합 연구 기관으로 도약해 국가 과학 기술 경쟁력 높이고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것이 이 연구소의 비전이다. 특히 초저온 에너지 기술 개발은 항만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에너지 상용화를 이끌 핵심 과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북극항로 개척 등과 연계해 부산이 해양 허브 도시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연구소 유치 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지원체계를 완비했다. 전문기관을 통한 유치 전략 자문, 시비 지원 확약을 하며 국가연구소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저온 연구소의 국가연구소 선정을 위한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관계부사와 기관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시 주요 부서장, 대학 연구진, 관계기관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초저온 연구소는 부산이 북극항로의 거점이자 해양·에너지·물류 중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연구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역량을 모아 국가연구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사업 반영·실현 가능성에 촉각… 부쩍 분주해진 지자체들

    전남·북은 에너지 고속도로 등 수혜부산, 해수부 이전 등 숙원 대거 담겨“치밀한 실행 전략·정부 지원은 필수예산 확보 경쟁 조만간 본격화할 것”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공개되자 전국 17개 시·도가 지역 연관 사업 반영과 실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가 비전과 국정 목표는 나왔지만, 세부 실천 과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아 지방정부마다 이해득실 계산에 분주하다.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국가 비전·국정 원칙·국정 목표가 담긴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다만 이 대통령이 공약한 564개 세부 실천과제는 공개를 미뤘다. 대신 시·도별로 7개 공약과 15대 추진 과제가 제시되면서 각 지자체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정부가 기존 수도권 일극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5극 3특(5대 광역권과 3대 특별자치도)’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서울대 10곳 설립, 공공기관 2차 이전, 중소도시 육성, 농림어업 전략산업화 등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남해안을 낀 전북·전남은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해상풍력·수상태양광,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등에서 최대 수혜를 기대한다. 전남은 국립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신설, AI 첨단산업·신재생에너지 산업 구축,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미래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AI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이 포함됐다. 전북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 K컬처 메카 육성, 첨단전략산업 육성,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금융특화도시 조성 등 숙원 사업이 반영됐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공공기관 이전, 100대 기업 유치, 북극항로·트라이포트 조성, 경부선 지하화, 공공기관 재배치 등이 포함돼 숙원 과제가 대거 담겼다. 대구·경북은 ‘대구경북 공동 협력 TF’를 가동하며 대응에 나섰다. 대구는 AI 로봇 수도, 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영일만항 확충,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염색산단 이전,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APEC 성공 개최 등이, 경북은 바이오산업 육성과 전략 인프라 확충 등이 주요 과제로 선정됐다. 한 지자체 고위 관계자는 “국정과제가 단순 나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려면 중앙정부 지원과 함께 지자체의 치밀한 전략과 실행 의지가 필수”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예산 확보 경쟁이 조만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전선, 베트남에 해외 첫 ‘초고압케이블 생산기지’ 짓는다

    대한전선, 베트남에 해외 첫 ‘초고압케이블 생산기지’ 짓는다

    대한전선이 베트남 유일의 400㎸급 초고압케이블(EHV) 생산 공장을 짓는다. 인공지능(AI) 등으로 전 세계 전력망 수요가 급증하는데 이를 수주하기 위한 포석이다. 대한전선의 베트남 생산 법인인 대한비나는 400㎸급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750억원으로, 대한전선은 대한비나가 공장 건설을 위해 빌린 약 630억원 규모의 채무를 보증한다. 대한비나는 2005년에 설립된 베트남 호치민 소재의 종합 전선회사로, 지난해 매출 1403억원, 임직원 300여명 규모의 회사다. 신규 공장은 대한비나의 기존 케이블 공장이 있는 베트남 남부의 동나이성 롱탄산업단지에 조성된다.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완공되면 베트남 현지 유일의 400㎸ 케이블 생산 공장이 된다. 이 공장은 대한전선의 해외 첫 번째 초고압케이블 공장으로, 현지 생산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대한전선은 베트남 현지 초고압케이블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유럽·미국·오세아니아 등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주요 국가로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실제 베트남은 산업화로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연평균 10~12%씩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220㎸ 이상 초고압케이블 송전망 신규 사업이 예정된 점도 호재다. 또 인건비와 물류비가 저렴해 전 세계 수주에도 유리하다. 대한전선은 지속적인 설비 확충과 기술 개발로 이번 베트남 공장을 충남 당진 케이블 공장을 잇는 제2의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베트남의 우수한 산업 환경과 인프라,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대한비나가 초고압케이블 분야의 주요 공급자로 자리할 것”이라며 “이번 공장 투자로 대한비나는 베트남 전력망 고도화를 이끄는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 中 휴머노이드 로봇 100대 ‘동시 취업’… 대규모 상용화 첫발

    中 휴머노이드 로봇 100대 ‘동시 취업’… 대규모 상용화 첫발

    중국 로봇 스타트업 애지봇이 만든 바퀴형 휴머노이드 로봇 ‘위안정A2-W’ 100대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푸린정궁 공장에 배치돼 사실상 첫 ‘로봇 취업’이 이뤄졌다고 13일 중국 상관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대규모 상업 계약 사례다. 중국 제조업 현장에 사람 대신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로봇 대규모 상용화의 첫발을 뗐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입된 휴머노이드 로봇 100대의 계약 금액 규모는 한화로 수십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델들은 지난달 푸린정궁 생산라인에서 물류 운반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정식 채용됐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위안정A2-W는 물류 적재와 하역, 팰릿 운송 등을 맡을 전망이다. 푸린정궁 측은 반복적이고 신체에 무리가 되는 무거운 물류의 운반 작업을 로봇이 대신 수행해 근로자들이 더 가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개의 근무조가 1000개의 물류 상자를 배송할 수 있으며, 주변 사람을 실시간으로 회피하는 기능도 갖췄다. 약 1만 번의 작업을 하며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실수는 없었다. 애지봇 측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으로 대규모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이 올해를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원년으로 선언한 가운데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지난 8~12일 열린 세계로봇콘퍼런스(WRC)에는 로봇 1500종이 참여해 총 1만 9000대가 판매됐다. 부대행사와 로봇 전문판매점이 올린 매출액은 2억 위안(약 384억원)에 이르렀다. 행사에는 세계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 중국의 로봇 선도기업 유니트리 등 22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 “마약 카르텔 밀수 수법 참고”…러 공군기지 초토화 ‘거미줄 작전’의 비밀

    “마약 카르텔 밀수 수법 참고”…러 공군기지 초토화 ‘거미줄 작전’의 비밀

    러시아 공군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든 이른바 ‘거미줄 작전’(스파이더 웹)의 자세한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수장 바실 말리우크가 방송 인터뷰에서 공개한 스파이더 웹 작전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말리우크는 이날 우크라이나 TV 채널 마이우크라이나와의 인터뷰에서 “스파이더 웹 작전은 물류, 요원 활동, 통신, 비밀 배달을 포함한 독특하고 다단계적인 특수 작전”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진 깊숙이 장비를 운반하는 물류였다”고 털어놨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먼저 SBU는 러시아 내 위장 회사인 첼랴빈스크 물류 회사를 설립했으며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지부 옆에 사무실과 창고를 임대했다. 이후 화물 트럭 5대를 구매했고 러시아인 트럭 운전사들을 고용해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정기 배송 업무를 여러 차례 맡겼다. 특히 그는 이 작전 성공을 위해 마약 카르텔의 수법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말리우크는 “국제 마약 카르텔이 세관 및 국경의 검문을 통과해 세계 각지로 다양한 금지 물품을 비밀리에 운반하는 방식을 자세히 연구했다”면서 “다만 우리는 밀수업자를 직접 고용하지 않고 러시아 세관 직원에 의존했는데, 그들은 본래 매우 부패한 사람들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말리우크는 러시아 공군기지를 공격한 드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언뜻 보기에는 일반적인 1인칭 시점(FPV) 드론처럼 보이지만 항공기 동체를 불태우고 내부에서 폭발하도록 1.6㎏의 맞춤형 폭발물을 장착했다”면서 “드론을 보관한 목조 상자 안에 휴대용 배터리, 태양광 패널, 기타 장비들을 설치해 항상 충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 1일 SBU는 벨라야 기지를 비롯 5곳의 러시아 공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해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95MS를 포함 조기경보기, 군용수송기 등 핵심 자산 41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SBU 측은 “이 공습으로 러시아군이 입은 피해 금액이 약 70억달러에 달한다”면서 “이 작전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18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스파이더 웹 작전은 온전히 우크라이나가 이뤄낸 성과로 국내에서 생산 드론만 사용됐다”면서 “지금 모든 것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작전은 의심할 여지 없이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 “마약 카르텔 밀수 수법 참고”…러 공군기지 초토화 ‘거미줄 작전’의 비밀 [핫이슈]

    “마약 카르텔 밀수 수법 참고”…러 공군기지 초토화 ‘거미줄 작전’의 비밀 [핫이슈]

    러시아 공군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든 이른바 ‘거미줄 작전’(스파이더 웹)의 자세한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수장 바실 말리우크가 방송 인터뷰에서 공개한 스파이더 웹 작전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말리우크는 이날 우크라이나 TV 채널 마이우크라이나와의 인터뷰에서 “스파이더 웹 작전은 물류, 요원 활동, 통신, 비밀 배달을 포함한 독특하고 다단계적인 특수 작전”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진 깊숙이 장비를 운반하는 물류였다”고 털어놨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먼저 SBU는 러시아 내 위장 회사인 첼랴빈스크 물류 회사를 설립했으며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지부 옆에 사무실과 창고를 임대했다. 이후 화물 트럭 5대를 구매했고 러시아인 트럭 운전사들을 고용해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정기 배송 업무를 여러 차례 맡겼다. 특히 그는 이 작전 성공을 위해 마약 카르텔의 수법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말리우크는 “국제 마약 카르텔이 세관 및 국경의 검문을 통과해 세계 각지로 다양한 금지 물품을 비밀리에 운반하는 방식을 자세히 연구했다”면서 “다만 우리는 밀수업자를 직접 고용하지 않고 러시아 세관 직원에 의존했는데, 그들은 본래 매우 부패한 사람들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말리우크는 러시아 공군기지를 공격한 드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언뜻 보기에는 일반적인 1인칭 시점(FPV) 드론처럼 보이지만 항공기 동체를 불태우고 내부에서 폭발하도록 1.6㎏의 맞춤형 폭발물을 장착했다”면서 “드론을 보관한 목조 상자 안에 휴대용 배터리, 태양광 패널, 기타 장비들을 설치해 항상 충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 1일 SBU는 벨라야 기지를 비롯 5곳의 러시아 공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해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95MS를 포함 조기경보기, 군용수송기 등 핵심 자산 41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SBU 측은 “이 공습으로 러시아군이 입은 피해 금액이 약 70억달러에 달한다”면서 “이 작전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18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스파이더 웹 작전은 온전히 우크라이나가 이뤄낸 성과로 국내에서 생산 드론만 사용됐다”면서 “지금 모든 것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작전은 의심할 여지 없이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 대한전선, 베트남에 첫 해외 초고압케이블 공장 짓는다

    대한전선, 베트남에 첫 해외 초고압케이블 공장 짓는다

    대한전선이 베트남 유일의 400㎸급 초고압케이블(EHV) 생산 공장을 짓는다. 인공지능(AI) 등으로 전 세계 전력망 수요가 급증하는데 발맞추기 위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대한전선의 베트남 생산 법인인 대한비나는 400㎸급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750억원으로, 대한전선은 대한비나가 공장 건설을 위해 빌린 약 630억원 규모의 채무를 보증한다. 대한비나는 2005년에 설립된 베트남 호치민 소재의 종합 전선회사로, 지난해 매출 1403억원, 임직원 300여명 규모의 회사다. 신규 공장은 대한비나의 기존 케이블 공장이 있는 베트남 남부의 동나이성 롱탄산업단지에 조성된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완공되면 베트남 현지 유일의 400㎸ 케이블 생산 공장이 된다. 이 공장은 대한전선이 해외에 확보하는 첫 번째 초고압케이블 공장으로, 현지 생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수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대한전선은 베트남 현지 초고압케이블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유럽·미국·오세아니아 등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주요 국가로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실제 베트남은 산업화로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연평균 10~12%씩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220㎸ 이상 초고압케이블 송전망 신규 사업이 예정된 점도 호재다. 또 인건비와 물류비가 저렴해 전 세계 수주에도 유리하다. 대한전선은 지속적인 설비 확충과 기술 개발로 이번 베트남 공장을 충남 당진 케이블 공장을 잇는 제2의 생산 기지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베트남의 우수한 산업 환경과 인프라,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대한비나가 초고압케이블 분야의 주요 공급자로 자리할 것”이라며 “이번 공장 투자로 대한비나는 베트남 전력망 고도화를 이끄는 동시에 세계 시장으로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 러軍, 그물로 만든 ‘드론 방어망’ 뚫고 진격…“우크라, 무너지고 있다”

    러軍, 그물로 만든 ‘드론 방어망’ 뚫고 진격…“우크라, 무너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최전선이자 최근 격전이 다시 시작된 돈바스의 도네츠크 주요 도로에 그물을 덮어 방어망을 구축했으나 결국 후퇴하기 시작했다. 모스크바타임스는 12일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돈바스에서 포위당한 주요 고속도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네츠크는 지난 3개월 동안 러시아 드론의 정기적인 표적이 되어 왔다. 이 지역의 다른 도로들과 마찬가지로 양국 군대는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위에 넓은 방충망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모스크바타임스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크라마토르스크와 도브로필리아를 잇는 중요한 물류 경로인 T05 고속도로가 그물망에 완전히 뒤덮여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도로를 따라 설치된 그물망은 인근 지역에서 양파와 오이를 수확할 때 쓰던 것이었으나 현재는 드론 방어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드론 방어용 그물 설치하던 52세 작업자 안드리는 모스크바타임스에 “드론은 목표물에 닿으면 폭발하지만 그물에 걸리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없어 제대로 폭발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서 드론 방어망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임무를 맡은 아르템(가명)은 “과거에는 포병전(戰)이었지만 지금은 드론전이기 때문에 우리도 그에 맞춰 적응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아직 그물을 40㎞가량 더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우크라이나 군인인 비탈리는 “우리는 드론에 노출돼 있다. 하루 평균 드론 약 50대가 도로를 공격한다. 어제도 5번이나 표적이 됐다”면서 “러시아는 결코 전쟁을 멈추지 못할 것”이라며 절망을 감추지 못했다. 러시아군, 우크라 도네츠크 주요 방어선 돌파모스크바타임스가 도네츠크의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만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11일, 러시아군이 드론 방어용 그물망을 쳐 놓은 크라마토르스크-도브로필리아 T05 고속도로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전장 감시 단체인 딥스테이트는 이날 러시아군이 T05 고속도로를 향하면서 인근 마을 진지를 점령하고 추가 공격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러시아군이 T05 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면서 오픈 소스 데이터와 현장 부대 증언을 토대로 업데이트한 지도에서 회색 지대가 이 고속도로까지 확장됐다고 표시했다. 도브로필리아는 도네츠크주의 러시아 점령지에서 북서쪽으로 94㎞, 교전 지역인 포크로우스크에서 북쪽으로 22㎞ 떨어진 곳에 있다. 이번 공세는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와 코스티안티니우카 사이에서 봄부터 진행한 공격을 확대한 것이다. 이달 들어 그 속도가 극적으로 빨라졌고 우크라이나의 주요 병참 경로 중 한 곳인 T05 고속도로 등이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 범위에 포함됐다. T05 고속도로에서 그물로 드론 방어막을 구축해 온 우크라이나 병사 비탈리는 모스크바타임스에 “도로를 포기하고 하르키우로 후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너무 위험해져서 후퇴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스크바타임스는 “러시아군은 여름 초반부터 도네츠크 지역에서 펼치고 있으며 코스티안티니우카와 방어 거점인 포크로우스크 주변에서는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은 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고 전했다.
  • [포착] “우크라, 무너지고 있다”…러軍, 그물로 만든 ‘드론 방어망’ 뚫고 진격

    [포착] “우크라, 무너지고 있다”…러軍, 그물로 만든 ‘드론 방어망’ 뚫고 진격

    우크라이나군이 최전선이자 최근 격전이 다시 시작된 돈바스의 도네츠크 주요 도로에 그물을 덮어 방어망을 구축했으나 결국 후퇴하기 시작했다. 모스크바타임스는 12일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돈바스에서 포위당한 주요 고속도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네츠크는 지난 3개월 동안 러시아 드론의 정기적인 표적이 되어 왔다. 이 지역의 다른 도로들과 마찬가지로 양국 군대는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위에 넓은 방충망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모스크바타임스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크라마토르스크와 도브로필리아를 잇는 중요한 물류 경로인 T05 고속도로가 그물망에 완전히 뒤덮여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도로를 따라 설치된 그물망은 인근 지역에서 양파와 오이를 수확할 때 쓰던 것이었으나 현재는 드론 방어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드론 방어용 그물 설치하던 52세 작업자 안드리는 모스크바타임스에 “드론은 목표물에 닿으면 폭발하지만 그물에 걸리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없어 제대로 폭발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서 드론 방어망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임무를 맡은 아르템(가명)은 “과거에는 포병전(戰)이었지만 지금은 드론전이기 때문에 우리도 그에 맞춰 적응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아직 그물을 40㎞가량 더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우크라이나 군인인 비탈리는 “우리는 드론에 노출돼 있다. 하루 평균 드론 약 50대가 도로를 공격한다. 어제도 5번이나 표적이 됐다”면서 “러시아는 결코 전쟁을 멈추지 못할 것”이라며 절망을 감추지 못했다. 러시아군, 우크라 도네츠크 주요 방어선 돌파모스크바타임스가 도네츠크의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만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11일, 러시아군이 드론 방어용 그물망을 쳐 놓은 크라마토르스크-도브로필리아 T05 고속도로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전장 감시 단체인 딥스테이트는 이날 러시아군이 T05 고속도로를 향하면서 인근 마을 진지를 점령하고 추가 공격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러시아군이 T05 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면서 오픈 소스 데이터와 현장 부대 증언을 토대로 업데이트한 지도에서 회색 지대가 이 고속도로까지 확장됐다고 표시했다. 도브로필리아는 도네츠크주의 러시아 점령지에서 북서쪽으로 94㎞, 교전 지역인 포크로우스크에서 북쪽으로 22㎞ 떨어진 곳에 있다. 이번 공세는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와 코스티안티니우카 사이에서 봄부터 진행한 공격을 확대한 것이다. 이달 들어 그 속도가 극적으로 빨라졌고 우크라이나의 주요 병참 경로 중 한 곳인 T05 고속도로 등이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 범위에 포함됐다. T05 고속도로에서 그물로 드론 방어막을 구축해 온 우크라이나 병사 비탈리는 모스크바타임스에 “도로를 포기하고 하르키우로 후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너무 위험해져서 후퇴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스크바타임스는 “러시아군은 여름 초반부터 도네츠크 지역에서 펼치고 있으며 코스티안티니우카와 방어 거점인 포크로우스크 주변에서는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은 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고 전했다.
  • (주)원바이오-PT.BAS, 양방향 파트너십 체결..‘핵심 공급망’ 구축

    (주)원바이오-PT.BAS, 양방향 파트너십 체결..‘핵심 공급망’ 구축

    국내 바이오연료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 마련인도네시아의 팜유 부산물 전문기업 PT. Bensuli Asam Sawit(이하 PT.BAS)이 한국의 (주)원바이오와 양방향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의 SAF(지속가능 항공유) 및 바이오디젤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되며, 전통적인 ‘원료공급국 → 투자국’의 흐름을 뒤집어, 한국이 원료 확보의 거점이자 투자 유치국으로 부상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는 인도네시아 POME(팜유 부산물) 연간 12만 톤 공급 안정화를 추진하고, 한국 내 정제공장 설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POME와 UCO를 안정적으로 한국에 공급·정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바이오원료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PT.BAS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를 거점으로,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과 국제 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바이오 부산물의 집산·가공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중에서도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가졌다. 이 기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PT.BAS의 대표 Benny Tarigan은 인도네시아 팜유 그룹인 Benny Group 회장으로, 17개 계열사 중 3개의 팜유 공장, 5개의 팜농장, 1개의 물류기업을 보유한 업계 핵심 인물이다. 원바이오 이우중(Woo-jung Lee) 회장은 “글로벌 바이오에너지 시장에서 원료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연료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는 안정적인 POME와 UCO 공급망을 기반으로 국내 SAF 생산 확대와 원료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다. 인도네시아 원료기업과의 협력은 한국의 신뢰도, 기술력, 시장 확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인도네시아 → 한국’ 투자 전환의 대표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원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현시점에서, 이번 한-인니 전략적 협력은 한국 바이오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원바이오는 인도네시아의 PT.NONI HASBUNA JAYA(이하 PT. NHJ)와도 전략적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UCO(폐식용유) 연간 12만 톤 국내 공급망과 정제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PT.NHJ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원바이오의 이우중 회장은 화학·엔지니어링 분야에서 20여 년간 실무 경험을 쌓아온 원바이오 권영현 대표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원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PT.BAS, PT.NHJ와 함께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장기 공급 계약 및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다.
  • 양운석 경기도의원, 국지도 70호선 도로공사 논의

    양운석 경기도의원, 국지도 70호선 도로공사 논의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 1, 건설교통위원회)은 8월 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관계자를 만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지리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위치의 도로 건설공사(국지도 70호선)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논의 자리에서 사업개요, 예산 현황,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직접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사 계획, 일정, 안전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양운석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국지도 70호선 건설은 교통난 해소와 물류 효율성 향상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전 시공과 품질 확보를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먼지 등 생활환경 문제도 주민들을 위해 세심히 신경 써달라”며, “철저히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도로 건설공사는 경기도 구간 3.4km, 충남 구간 6.3km의 4차로 확장 사업으로,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주요 도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 김해·밀양시 “두 지역 연결하는 고속도로 조속한 건설을”

    김해·밀양시 “두 지역 연결하는 고속도로 조속한 건설을”

    경남 김해시와 밀양시가 한목소리로 ‘김해~밀양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 두 지자체는 11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서 두 지역 대표단은 김해~밀양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에 서명했다. 결의문에는 ▲김해의 스마트 물류 역량과 밀양의 국가산업단지 직접 연결로 가덕신공항, 부산신항 등 국가 물류 허브와 연계 ▲경남도 중북부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해소 ▲국가 프로젝트로서의 균형발전·물류 효율성 제고 ▲지역 간 분야별 연계성 강화·균형 있고 통합적인 발전 기반 마련 등 김해~밀양 고속도로 개설 당위성과 필요성이 담겼다. 이들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김해 진레IC와 남밀양IC를 연결한다. 총길이는 18.8㎞다. 이 노선은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핵심 구간으로 완공 때는 부산·경남 내륙권 간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물류 흐름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장 차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 염원을 모아 반드시 예타를 통과하고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고속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사람과 산업, 지역의 미래를 연결하는 생명선”이라며 “경남 동부권 공동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국가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서강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13일 개소식

    서강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13일 개소식

    서강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 인재를 키우고 기업과 함께 연구하는 거점인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를 완공하고 13일 개소식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로 위든타워 3층에서 열린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을 비롯해 모트렉스, 이녹스첨단소재, 와이엠씨, 에스트래픽 등 4개 기업 대표, 신상진 성남시장, 김태년·안철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캠퍼스는 1만㎡ 규모로, AI·시스템반도체·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 기업과 손잡고 연구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서강대는 지난 3월 4개 기업과 입주 협약을 맺고 6월까지 공간 조성을 마쳤으며, 반도체 설계 전문가를 키우는 ‘시스템반도체 설계교육센터’를 설치해 7월부터 첫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곳에서 서강대와 공동으로 ‘글로벌 반도체설계 전문가 과정’을 열어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번 과정은 성남시의 ‘시스템반도체 인재양성사업’ 핵심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설계 생산공정 없이 설계만 전문으로 하는 무공장 반도체 기업(팹리스) 분야의 고급 인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판교에 KAIST AI교육연구시설, 성균관대 반도체 AI연구센터에 이어 3번째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 집결”전기·전자·컴퓨터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가운데 경기도 거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성남 시민에게 우대 혜택이 주어졌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주간 하루 8시간씩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서강대는 또 AI 전문기업 피아이이와 협력해 ‘PIE AI 연구개발 캠퍼스’를 조성, AI·반도체·자동차·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대학생 현장실습과 창업 준비 기업 지원도 병행한다. 앞으로 10년간 100개 이상의 신규 기업을 육성하고 공동 연구와 자금 지원으로 창업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심종혁 총장은 “이번 개소는 서강대가 ‘AI 중심 대학’을 넘어 ‘AI 대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이라며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에 KAIST AI교육연구시설, 성균관대 반도체 AI연구센터에 이어 서강대 캠퍼스까지 들어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가 집결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용 중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이젠 진짜 ‘날아다니는’ 쿠팡…제주에서 잡은 갈치, 다음 날 서울 아침상에

    이젠 진짜 ‘날아다니는’ 쿠팡…제주에서 잡은 갈치, 다음 날 서울 아침상에

    국내 새벽 배송 업계 선두 주자인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제주 수산물을 어획 하루 만에 육지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항공 직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전날 제주에서 잡힌 갈치가 다음 날 아침상에 올라올 수 있게 된 셈이다. 쿠팡은 지난달 1일부터 제주산 생갈치와 옥돔 등 수산물을 항공 직송으로 유료 멤버십 ‘와우’ 회원에게 배송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경매가 열리지 않는 일요일을 제외하면 주 6일 모두 구매 가능하다. 그간 제주산 갈치를 냉동 제품으로만 구매했던 육지 소비자들이 생갈치를 집 앞에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쿠팡의 와우 회원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오후 1시까지 수산물을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 쿠팡이 올해 초 제주에 신선식품 물류센터를 구축한 만큼, 제주 지역 와우 회원에게도 같은 조건으로 상품이 전달된다. 쿠팡의 수산물 항공 직송 과정은 현지 수산물 업체가 경매장에서 오전 6시 전후로 수산물을 낙찰받으면서 시작된다. 이후 업체가 오전 동안 검품·검수와 세척·손질, 진공포장 등을 마치면 고객 주문에 맞춰 배송 준비에 착수한다.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패키지로 상품을 포장한 뒤 오후 항공편을 통해 육지로 보내고,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를 거쳐 새벽에 소비자에게 배송한다. 그간 쿠팡은 호남·영남권의 수산물을 오전에 확보해 검품·검수와 송장 처리를 거치는 방식으로 산지직송을 해왔다. 그러나 제주는 육지와 떨어져 있어 물리적 한계가 있었다. 이에 쿠팡은 상품 유통을 ‘엔드 투 엔드’(End-to-end·E2E)로 책임지면서도 항공편 운송 방식을 결합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E2E는 원자재 조달부터 상품 출고, 소비자 전달까지의 유통 전 과정을 통합한 공급망을 뜻한다. 쿠팡은 제주산 수산물 항공 직송이 현지 중소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됐다고 자평했다. 수산물 업체들이 쿠팡을 통해 유통 판로를 육지로 확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쿠팡은 최근 제주도청과 수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향후 항공 직송이 가능한 수산물을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어, 가자미, 오징어, 뿔소라, 성게 등 제주 특산물도 어획 시기에 맞춰 항공 직송을 추진한다. 쿠팡 관계자는 “제주 지역의 더 많은 중소업체와 어민들이 이윤을 늘릴 수 있도록 항공편을 활용해 이들의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하얼빈 거리 1300㎞ 날아가 ‘쾅’…드론으로 드론창고 때렸다 (영상) [포착]

    제주~하얼빈 거리 1300㎞ 날아가 ‘쾅’…드론으로 드론창고 때렸다 (영상) [포착]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을 때렸다.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오늘 아침 특수작전센터 A의 장거리 드론이 즉시 투입 가능한 샤헤드 드론 및 관련 외국 부품(중국 부품 추정)이 보관된 물류 허브를 공격했다”라고 발표했다. SBU는 이어 “창고는 타타르스탄공화국 크질율 마을에 위치해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충돌 지점까지의 거리는 약 1300㎞”라고 밝혔다. 1300㎞면 우리나라 제주에서 중국 하얼빈까지의 거리다. 우크라이나 장거리 드론의 타깃이 된 크질율 마을은 앞서 러시아 국방부 산하 TV채널 ‘즈베즈다’가 최근 공개한 옐라부가 경제특구의 자폭드론생산공장과 불과 30㎞ 거리다. 현지 텔레그램 채널들은 우크라이나 장거리 드론이 위도 55.584900 경도 52.080000 지점의 드론 창고에 돌진한 뒤 거대한 불기둥이 치솟는 모습을 공유했다. 우크라이나는 해당 창고가 합법적인 군사 목표로 간주된다고 주장했다. SBU는 “적군이 매일 밤 우크라이나를 공포에 떨게 하는 샤헤드 저장 창고는 합법적인 군사 목표물 중 하나”라며 “우리는 적진 깊숙이 위치한 러시아 군사시설의 비무장화를 위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특수작전의 성공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적군의 침략전쟁 수행능력을 약화시킨다”라고 했다. 우크라 장거리 드론, 게임체인저로 우크라이나는 2024년에만 220만대의 군사용 드론을 생산하며 자급자족력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사거리 1000㎞ 내외의 류티, 보버 등 장거리 드론은 약 3만대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는 2025년 군사용 드론 생산 규모를 450만대까지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타타르스탄 드론창고 공격에는 우크라이나 자체 개발 드론 AN‑196 류티(Liutyi)가 동원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10월 첫 생산 후 지속개량 중인 류티 드론은 최대 75kg 폭발물을 탑재하고 1600㎞까지 날아갈 수 있는 작전력을 갖췄다. 20만 달러(약 2억 7000만원) 수준의 고가 드론으로, 러시아 내 정유공장 등 에너지 인프라와 군수창고 등 군사적 목표물, 공항 등 전략적 목표물 타격에 주로 동원되고 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의 군사용 드론은 미사일 등 무기 부족분을 메우는 동시에 정찰, 타격, 심리전 모두에 활용되며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다. 고가의 장거리 드론은 러시아 본토 공격에, 저렴한 소모형 드론은 러시아군의 방공체계교란 영역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모스크바 등 러시아 심장부까지 타격 가능한 드론 개발 및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 우크라이나는 자율성과 타격력을 크게 증대시킨 모델 생산으로 드론 역량을 지속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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