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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수에즈운하/오일만 논설위원

    [씨줄날줄] 수에즈운하/오일만 논설위원

    유럽과 아시아를 왕래하는 선박들이 45년 만에 아프리카 남단을 도는 ‘희망봉 노선’을 재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에즈운하가 1869년 개통 이후 중동전쟁 여파로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잠정적으로 운행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운행이 중단된 탓이다. 희망봉 노선을 택하면 약 9000㎞를 더 항해해야 해 소요 기간도 7~10일 더 걸리고 물류비용도 더 든다. 이번 사태는 초대형 메가컨테이너 화물선 ‘에버기븐호’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수에즈운하에서 돌연 좌초하면서 발생했다. 2만 15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길이 400m, 너비 59m의 제원인데, 2018년 일본 조선사 이마바리조선이 건조했다. 에버기븐호는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던 중 엔진 작동에 장애가 발생했다. 엔진 추진 능력이 손상되면서 선체가 오른쪽으로 기울었고 제방과 충돌해 좌초했다. 에버기븐호의 좌초로 수에즈운하 마비 사태가 일주일째 접어들면서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은 “세계 무역 최악의 사태로 기록될 사고”라고 보도했다. 독일의 거대 보험사인 알리안츠는 이번 사고로 국제무역 규모가 10억 달러(약 1조 1321억원) 정도 감소하고, 국제무역 성장률이 0.2~0.4% 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선박 360여척이 발길이 묶인 채 통행 재개만을 기다리는 상태다. 수에즈운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두 대륙의 경계인 이집트의 시나이반도 서쪽에 건설된 세계 최대의 운하다. 총길이 162.5㎞로 런던과 싱가포르 간의 항로는 케이프타운 경유의 2만 4500㎞에서 1만 5025㎞나 줄어들었다. 교통의 요지인 까닭에 역사적으로 강대국들의 쟁탈전이 심했던 곳이다. 기원전 1380년경 나일강과 홍해를 잇는 일부 구간에 운하 건설을 시도했고, 로마시대에 일부 구간에서 항해가 이뤄졌다는 기록도 있다. 대항해시대인 16세기 해상 패권을 둘러싸고 영국과 프랑스 등이 운하 건설을 시도했지만 토목 기술 부족으로 무위에 그쳤다. 결국 프랑스인 레셉스가 1858년에 ‘만국수에즈해양운하회사’를 설립해 11년간의 공사 끝에 1869년 11월 17일 정식 개통했다. 지구 반대쪽에서 일어난 사태로 한국에도 여파가 적지 않다. 지난 28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협회 관계자들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민관 공동 대응체계로 확대해 ‘수에즈운하 통항 중단 비상대응반’도 구성했다. 촘촘하게 얽힌 글로벌 경제의 한 단면을 이번 수에즈운하 마비 사태로 재확인한다. 다행인 것은 사활을 건 복구작업을 통해 ‘에버기븐’ 선체 일부가 부양되면서 정상화에 돌입했다는 점이다. oilman@seoul.co.kr
  • 한국남부발전(주), ESG 달성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 박차

    한국남부발전(주), ESG 달성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 박차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ESG) 투명성을 강조한 기업 활동이 경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전환 정책의 안착을 목표로 2025년까지 모두 3조 8000억원을 투입해 그린뉴딜 종합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와 함께 2025년까지 풍력·태양광 설비 규모를 3230㎿로 확대한다. 또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협업형 대용량 태양광 사업 개발과 주민참여 사업모델 발굴에도 나선다. 친환경 기술개발 지원과 풍력 기자재 국산화를 포함한 그린에너지 중소기업 육성에 6000억원을 투자해 업계 기반 다지기에도 앞장선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에도 힘쓴다. 최근 건설한 태백귀네미풍력단지(19.8㎿)가 대표적인 예다. 연간 8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되는 3만 7600㎿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해 720억원대의 원유 수입 대체 및 15억원대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뿐 아니라 향토기업과의 연계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 삼척발전본부 내에 국내 최초의 주민참여 채권형 모델인 주민참여형 1·2단계 태양광 사업(4.6㎿)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밖에 남부발전은 부산항 신항 물류단지 지붕 태양광(10㎿)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100㎿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해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 포트’(친환경 항구)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책 선도를 위해 ESG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투명경영,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농업·관광 ‘일석이조’… 농민 기 살리는 스마트팜

    미래형 첨단농업과 체험관광을 이끌 ‘스마트팜’이 뜬다.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 농장인 스마트팜은 최근 가공·체험까지 가능한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체험관광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29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사업비 430억원을 들여 서생면 일대 4만 6000㎡에 ‘스마트팜 단지’를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는 생산, 농산물 가공유통, 체험·힐링 등 3개 공간으로 나눠 조성된다. 생산공간은 유리온실·식물공장과 교육공간으로 조성된다. 농산물 가공유통공간에는 가공시설과 유통물류센터가 구축된다. 체험힐링 공간에는 농작물 직매장, 샐러드 레스토랑, 파머스마켓이 들어선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스마트팜 디지털 농업은 새로운 가치 창출과 세대 간 농업 전문지식을 전달할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사업비 1455억원을 들여 사벌면 일원 42만 7000㎡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시작했다.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온실, 실증지원센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을 갖춘다. 충남 청양군도 남양면 일원 79만㎡에 국내 최초로 종합형 스마트팜 테마파크를 갖춘 ‘농촌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 스마트팜이 인기를 끌면서 교육시스템도 구축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2일 천안제일고등학교에 스마트팜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개월간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만조로 수위 높아져 모래 제방서 탈출… 에버기븐호 정상 항로로

    만조로 수위 높아져 모래 제방서 탈출… 에버기븐호 정상 항로로

    예인선 동원해 예상보다 빨리 완전 부양TV에 제방과 평행하게 떠가는 모습 잡혀대기 선박 400척… 정상화 일주일 더 소요이집트 수에즈운하를 가로막아 전 세계의 물류 대란을 일으킨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의 부양 작업이 약 일주일 만인 29일(현지시간) 완전히 성공해 당국이 운하 통행을 재개했다. AP 등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 항로 중 하나인 수에즈 운하를 가로지르던 배가 성공적으로 풀려났다”고 전했다. 이집트 현지 TV를 보면 그동안 운하를 대각선으로 가로막았던 거대한 배가 방향을 돌려 제방과 평행하게 위치한 채 떠 가는 모습이 나온다. 이날 오전만 해도 뱃머리까지 완전히 빠져나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측됐지만, 만조로 운하 수위가 높아지면서 예인선이 모래 제방에 단단히 박혀 있던 에버기븐호를 무사히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앞서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로 향하던 파나마 선적의 에버기븐호는 지난 23일 운하 중간에서 좌초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항로를 막았다. 총톤수 22만 4000t, 길이 400m로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높이(443m)와 맞먹을 정도로 큰 배의 선수가 제방에서 꼼짝도 못 하게 되면서 막대한 피해가 잇따랐다. 좌초 이후 운하를 이용하려던 컨테이너선 수십척과 벌크선, 유조선 등 선박 369척의 발이 묶였다. 일부 선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을 거치는 등 대체 노선으로 배를 돌리기도 했다. 노선 거리가 약 9650㎞ 늘어나는데도 언제 통행이 재개될지 몰라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이다.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 선사 HMM의 선박 네 척 역시 46년 만에 희망봉을 경유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청해부대를 파견해 한국 국적 선사와 선박에 대한 보호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이집트는 물론 세계 각국의 선원과 예인선 10여척, 모래 준설기, 인양업체 등이 총동원됐다. 특수 준설선은 그간 2만 7000㎥의 모래와 흙을 퍼내고, 배를 물에 띄우기 위해 18m 깊이까지 굴착을 진행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수에즈운하관리청(SCA) 관계자는 “급류나 모래폭풍 등이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주 원인은 아니다. 기계 결함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운하 한가운데 있는 넓은 공간인 그레이트비터레이크로 이동한 선박은 앞으로 추가 조사를 거칠 예정이다. 운하가 뚫렸지만 정상 통항을 위해선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현재 대기 중인 선박이 400척 이상인데, 운하는 하루 평균 50척 정도만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수에즈운하 가로막은 에버기븐호 일주일 만에 부양

    수에즈운하 가로막은 에버기븐호 일주일 만에 부양

    이집트 수에즈운하에서 좌초돼 전 세계 물류 통행을 막았던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29일(현지시간) 약 일주일 만에 물에 뜬 모습. 수에즈운하관리청(SCA)은 예인선과 준설선 등이 작업을 벌인 결과 이날 배의 방향이 80%가량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배가 완전히 빠져나와 운하 통행이 재개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AFP 연합뉴스
  • 막혔던 수에즈운하 뚫렸다… 에버기븐호 일주일 만에 완전 부양

    막혔던 수에즈운하 뚫렸다… 에버기븐호 일주일 만에 완전 부양

    이집트 수에즈운하에서 좌초돼 전 세계 물류 통행을 막았던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29일(현지시간) 약 일주일 만에 물에 뜬 모습. AP통신 등은 예인선과 준설선 등이 작업을 벌인 결과 이날 배가 완전히 부양돼 운하 통행이 재개됐다고 전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 2021 예비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 선정

    2021 예비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 선정

    계명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일반분야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계명대는 지난 11년 연속 창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지원과 지역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는 기업은 사업비지원, 멘토링지원 뿐만 아니라 판로/투자 연계, 라이브커머스 지원, 글로벌온라인 판로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캠퍼스기반 창업액셀러레이팅 창업거점 기관의 역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업자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창업자를 선발하고 사전단계를 통해 창업자 역량 및 경력, 보유기술 및 기업 경영단계 등 기업분석을 하고, 1단계 사업준비 과정을 통해 창업자-멘토-매니저 전담제를 운영, 창업자간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2단계 사업준비 기간에는 시제품제작 및 장비지원과 함께 외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3단계는 마케팅 및 기술역량 단계로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타 기관 창업지원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마지막 4단계는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단계로 투자유치 지원에 나선다. 계명대는 지난 3년 동안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지원사업, 이노캠퍼스지원사업 등을 통해 262개의 기업을 지원하였고 매출 764억 원과 553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고,?창업기업 투자유치는 43여억 원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19년에 창업해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온라인 쇼핑몰 물류시스템 적용 자동제품 분류기 회사인 오토텍(주)은 7배의 매출증대 성과를 거두었다. 미세 와이어 기반의 봉제제품 탑침 개발에 성공한 ㈜HD정밀은 2020년에 창업해 매출을 발생시키고 94천 달러의 일본 수출을 달성하며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김창완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2011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창업지원 역량을 집중하여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현대성우쏠라이트, 브랜드스타 3년 연속 수상.. 고객 대상 감사 이벤트 진행

    현대성우쏠라이트, 브랜드스타 3년 연속 수상.. 고객 대상 감사 이벤트 진행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브랜드 가치 평가 기업 브랜드스탁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3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로 선정됐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각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소비자 조사지수와 브랜드 주가지수를 합산해 브랜드스탁 고유 가치평가 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각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가 선정된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소비자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의도 등의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만족도 점수를 획득해,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기아자동차 품질평가지표인 품질5스타 평가에서 3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을 하였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제품 라인업을 계속 확대하면서 고객들의 니즈 반영에 앞장섰다. 그뿐만 아니라 애프터마켓 시장 다변화에 따라 프리미엄 배터리 라인업을 강화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쏠라이트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 대비 강한 내구력, 우수한 저온 시동성 및 긴 수명을 갖춘 AGM과 EFB 시리즈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AGM 및 EFB 시리즈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으로 추가 옵션 장착으로 전력 소모가 높은 차량, 시내 주행으로 엔진 시동 사용이 잦은 차량 등에 적합하다.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로, 합리적 가격에 CMF 배터리보다 향상된 성능의 제품을 찾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브랜드 파워 증진에 힘쓸 것”이며, “3년 연속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현대성우그룹 SNS에서 배터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현대성우그룹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쏠라이트 AGM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자동차 외에도 선박, 농업, 산업 기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에 OEM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에 유통, 해외 100여 개 국가에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파츠, 알로이 휠 등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캐스팅, 물류 및 신소재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신소재 등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첨단농업·체험관광 두마리 토끼 잡는 ‘스마트팜’ 뜬다

    미래형 첨단농업과 체험관광을 이끌 ‘스마트팜’이 뜬다.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 농장인 스마트팜은 최근 생산·가공·체험까지 가능한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체험관광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29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사업비 430억원을 들여 서생면 일대 4만 6000㎡에 ‘스마트팜 단지’를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는 생산, 농산물 가공유통, 체험·힐링 등 3개 공간으로 나눠 조성된다. 생산공간은 유리온실·식물공장과 청년 창업농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조성된다. 농산물 가공유통공간에는 가공시설과 유통물류센터가 구축된다. 체험힐링 공간에는 농작물 직매장, 샐러드 레스토랑, 파머스마켓이 들어선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스마트팜 디지털 농업은 새로운 가치 창출과 세대 간 농업 전문지식을 전달할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사업비 1455억원을 들여 사벌면 일원 42만 7000㎡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연말 완공 예정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온실, 실증지원센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충남 청양군도 남양면 일원 79만㎡에 국내 최초로 종합형 스마트팜 테마파크를 갖춘 ‘농촌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 스마트팜이 인기를 끌면서 첨단 농업기술을 가르칠 교육시스템도 구축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2일 천안제일고등학교에 스마트팜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생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가상 농장에서 환경제어, 수량 조절 등 스마트팜의 실제 작동법을 배운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개월간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스마트팜을 체계화기 위해 연말쯤 고흥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준공할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쿠팡 전북 완주에 첨단 물류센터 구축

    최근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주)가 전북 완주군에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쿠팡은 1300억원을 투자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에 10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2년 착공해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쿠팡이 물류기지로 완주군을 선택한 것은 호남고속도로 익산IC, 익산 KTX 등이 인접해 있어 중·남부권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고, 전국 어느 곳에서든 빠른 시간에 접근할 수 있어 배송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상장을 통해 유치한 글로벌 자금으로 완주군에 물류센터를 건립,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쿠팡 물류센터 건설로 전북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충전 및 물류시설 운영, 빅데이터를 활용한 배송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쿠팡의 배송차량을 전기차로 공급해 전기 상용차 생산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삼 전북도 기업유치팀장은 “배송차량으로 전기트럭 145대를 점진적으로 구매하기로 했다”며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사업의 참여기업인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에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대한민국 최고 전자상거래기업 쿠팡의 투자로 우리 지역에 질 높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북 경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역 공터 40층 복합센터 짓는다

    서울역 공터 40층 복합센터 짓는다

    13년간 표류했던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계획(조감도)이 확정됐다. 강북권 최초로 국제회의 수준의 전시장과 회의장을 갖춘 컨벤션(MICE) 시설이 들어오면서 주변 노후지역의 재생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토지 소유자 코레일, 사업자 한화 컨소시엄과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0개월에 걸친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로7017과 염천교수제화거리 사이에 있는 연면적 35만㎡의 유휴부지에 2026년까지 최고 40층 높이, 5개 동의 전시·호텔·판매·업무·주거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현재 이곳은 자재·물류창고 등으로 일부만 사용되고 있다. 도심 강북권에 최초로 들어서는 컨벤션 시설은 연면적 2만 4403㎡ 이상 규모로 조성된다.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 1개와 중·소회의실 15개, 2000㎡ 규모의 전시실, 연회장 등을 갖춘다. 호텔, 판매·업무시설은 연면적 50% 이상 들어선다. 700가구의 오피스텔도 짓는다. 시 관계자는 “코엑스(COEX), 세텍(SETEC) 같은 컨벤션시설이 강남지역에 편중돼 있어 강남북 균형발전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개발사업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 약 2200억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기반시설을 설치한다. 서울로7017과 북부역세권, 북부역세권과 서울역광장, 서소문역사공원 등을 연결하는 보행로와 5880㎡ 규모의 청파공원을 만든다. 시 관계자는 “이 일대에 추진 중인 ‘서울역 일대 도지재생활성화사업’과도 연계해 낡은 지역을 재생해 활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만조 수에즈 운하, 좌초 선박 2차례 부양 시도…해운사 물류대란 우려에 ‘희망봉’으로 경로 변경

    만조 수에즈 운하, 좌초 선박 2차례 부양 시도…해운사 물류대란 우려에 ‘희망봉’으로 경로 변경

    인양 성공하면 운하 3~4일 내 정상화바이든 “美해군 파견 등 적극 도울 것”한국선사 HMM 등 이번 주 우회 결정대만 해운사 에버그린의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좌초해 이집트 수에즈 운하의 뱃길이 엿새째 막힌 28일(현지시간) 수위가 높아지는 만조 동안 선박을 물에 띄우려는 시도가 시작된다. 만조 수위에 배를 띄워 끌어내는 계획이 실패하면 운하 복구에 몇 주 더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더해지며 전 세계 물류대란 우려가 커졌다. 수에즈운하관리청(SCA)은 이날 오전 10시 58분과 오후 11시 23분, 만조시간에 맞춰 네덜란드 예인선 두 대를 추가 투입해 선체 부양을 시도한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전날까지 예인선 11대가 작업했다. SCA의 오사마 라비 청장은 전날 회견에서 “에버기븐호 아래 땅을 준설해 선체 아래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일단 배가 물에 떠야 배에 밧줄 등을 묶어 운하 밖으로 인양하는 작업이 수월해진다. 이에 수위가 높은 만조에 작업 역량을 집중하는 것인데, SCA의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수에즈 운하는 3~4일 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계획이 실패한다면 에버기븐호에 선적된 1만 8300여개 컨테이너의 일부를 하역해 배 하중을 줄이는 ‘플랜B’를 고심해야 한다. 에버기븐호가 좌초된 주변엔 크레인 같은 하역 장비가 없기 때문에 컨테이너를 내리는 작업에만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앞서 2004년, 2016년, 2017년에 수에즈 운하에서 났던 사고는 작은 선박들이 일으켜 최대 이틀 이내 복구됐다. 이번처럼 큰 사고를 다룰 경험이 SCA에 축적돼 있지 않은 것이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 해군 준설전문팀 파견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하루 평균 51척이 지나던 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168㎞ 길이 운하의 남북단 쪽 해상에는 321척이 대기 중이다. 특히 가축을 실은 배 14척이 멈추며 배에 실린 동물 수천 마리가 굶어 죽을 위기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보도가 나오자 이집트 정부는 수의사를 급파하고, 사료를 공급하기로 했다. 운하 대신 아프리카 해안선을 따라 운항하는 희망봉 노선으로 경로를 바꾼다면 운항거리가 약 9650㎞ 늘어 7~10일이 더 소요된다. 중동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유조선이 운하 대신 희망봉 노선대로 운항하면 30만 달러(약 3억 4000만원)가 더 든다. 그럼에도 희망봉 우회 결정이 늘고 있다. 세계 최대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는 현재까지 22척의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고 이 가운데 2척을 희망봉 노선으로 재배선했다. 한국 선사인 HMM은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와의 협의 끝에 이번 주 수에즈 운하를 지나는 ‘HMM 스톡홀름호’, ‘HMM 로테르담호’, ‘HMM 더블린호’(이상 2만 4000TEU급)와 ‘HMM 프레스티지호’(5000TEU급)의 남아공 희망봉 우회를 결정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화장지 사재기’ 수에즈 운하 마비로 또 벌어지나

    ‘화장지 사재기’ 수에즈 운하 마비로 또 벌어지나

    수에즈 운하가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큰 대형 화물선에 막히면서 화장지, 커피, 가구 등의 물량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 22만 4000t의 화물선 에버그린사의 에버기븐호는 지난 23일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중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했다. 세계 물류의 약 12%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기 때문에 에버기븐호의 좌초로 수백대 화물선의 발이 묶였다. 수에즈 운하가 막히기 전부터 코로나19 사태로 나이키, 코스트코, 도요타, 혼다, 삼성 등은 물류에 곤란을 겪었고 에버기븐호의 좌초로 인해 물류 장애는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수에즈 운하 봉쇄에 따른 비용이 시간당 4억달러(약 452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대안 경로인 아프리카 대륙을 돌아서 가면 약 2주의 시간이 더 걸린다.세계 최대 화장지 생산업체인 수자노 사는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펄프 공급이 늦어지는 것을 우려했다. 화장지 생산에 쓰이는 세계 펄프 생산량의 3분의 1을 소비하는 수자노 측은 수에즈 운하 사태로 최소 한 달간 펄프 공급 차질을 예상했다. 1년여 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발생한 화장지 사재가 사태가 수에즈 운하때문에 다시 재연되고 있다. 화장지뿐 아니라 커피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베트남에서 유럽으로 가는 커피 운송이 막히면서 유럽에서 먼저 커피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 스위스 커피 무역기업 수카피나는 커피 제조사가 2~3주의 물량 공급 연기도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가구 배송 지연은 이미 시작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으로 집안 꾸미기 열풍이 일었고, 가구 산업은 부흥기를 맞았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미 몇달째 가구 배송 지연을 겪고 있으며, 유명 가구업체 레이지보이는 소비자들이 배송까지 5~9달씩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지난 2월에 이미 예상했다. 지난 몇 달간 급등한 유가도 수에즈 운하 사태로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수에즈 운하가 담당하는 물량은 전세계 원유 수송의 5~10% 수준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계획 확정… ‘강북 코엑스’ 만든다

    서울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계획 확정… ‘강북 코엑스’ 만든다

    13년 간 표류했던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계획이 확정됐다. 강북권 최초로 국제회의 수준의 전시장과 회의장을 갖춘 컨벤션(MICE) 시설이 들어오면서 주변 노후지역의 재생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토지 소유자 코레일, 사업자 한화 컨소시엄과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친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시계획변경과 건축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2022년 착공해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우선 서울로7017과 염천교수제화거리 사이에 위치한 연면적 35만㎡ 의 유휴부지에 2026년까지 최고 40층 높이, 5개동의 전시·호텔·판매·업무·주거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현재 이곳은 자재·물류창고 등으로 일부만 사용되고 사실상 공터로 방치 중이다. 도심 강북권에 최초로 들어서는 컨벤션 시설은 연면적 2만 4403㎡ 이상 규모다.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 1개, 30인 이상 수용 가능한 중·소회의실 15개, 2000㎡ 규모의 전시실, 연회장 등을 갖춘 국제회의 수준의 시설로 조성된다. 호텔, 판매·업무시설은 연면적 50% 이상 들어선다. 700세대의 오피스텔도 연면적 30% 이내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코엑스(COEX), 세텍(SETEC) 같은 컨벤션시설은 주로 강남지역에 편중돼 있었다는 점에서 강남북 균형발전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개발사업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 약 2200억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기반시설을 설치한다. 서울로7017과 북부역세권, 북부역세권과 서울역광장, 서소문역사공원 등을 연결하는 보행로를 만들고, 도시재생지역 내 5880㎡ 규모의 청파공원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역의 위상과 역할을 높이고 이 일대에 추진 중인 ‘서울역 일대 도지재생활성화사업’과도 연계해 노후된 지역을 재생해 활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경기지역 26일 145명 신규확진

    경기지역 26일 145명 신규확진

    경기도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지역 141명·해외 4명) 발생해 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8천7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용인시의 한 교회·직장과 관련해 교인과 부목사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22일 A골프장 직원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23일 이 골프장 직원 2명과 B교회 교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24∼25일 교인 3명,26일 교인 6명과 부목사 1명이 더 감염돼 이 교회·직장과 관련해 닷새 동안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시 분당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교인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이 교회 교인 1명이 먼저 확진된 데 이어 24∼25일 교인과 방문자 전수검사를 통해 용인시 소재 고교 교사 1명을 포함해 교인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6일에는 교인 3명과 고등학생 2명이 더 감염돼 닷새 동안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송파구의 한 택배사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는 2명이 더 확진돼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도내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7명(60.0%)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36명(24.8%)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34명이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 70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7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665명이다. 한편, 1·2차 접종 대상자 27만3923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16만4354명(접종률 60.0%)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00명 넘어…증평교회 25명 집단감염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00명 넘어…증평교회 25명 집단감염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오후 6시 현재까지 40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84명에 비해 23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밤 사이 추가 확진자를 고려할 경우 이날 하루 최종 확진자는 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12명이 늘어 최종 494명으로 마감됐다.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 118명, 서울 107명, 충북 38명, 강원 30명, 부산 29명, 인천 25명, 경남 16명, 대구 13명, 경북 9명, 대전·울산 각 5명, 광주·전북 각 4명, 충남 3명, 제주 1명 순이다. 전남과 세종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지역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SK호크스 핸드볼 실업팀과 관련해 남양주시 주민 4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SK호스크가 머물고 있는 충북 청주시를 다녀온 선수단 관계자의 가족과 지인들이다. 용인에서는 화광교회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서는 24일 첫 확진자 이후 현재까지 담임목사와 부목사, 전도사 3명, 신도 4명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용인경찰서 백암파출소의 직원 2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2명(누적 22명), 이천 욕실용품 제조업 관련 1명(누적 12명)이 발생했다. 충북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증평읍의 한 교회에 다니는 두 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는 같은 교회 신도 등 2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교회에서는 전날 20대 신도 1명이 먼저 확진되자 방역당국이 최근 교회를 다녀간 신도들을 추적해 감염자를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예배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에서는 한 보습학원에 다니는 고교생 2명과 직원 1명이 확진돼 학원생 7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4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강원지역에서는 동해에서 14명이 발생, 집단감염세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내 음식점 방문자(6명)와 이들 방문자의 접촉자(8명)로 확인됐다. 원주에서는 어린이집 교사와 배우자, 자녀, 직장동료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서구 냉장사업체 관련 n차 감염으로 6명(누적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연제구 소재 복지센터 종사자 4명이 선제검사 과정에서 확진됐으며, 일가족 7명이 한꺼번에 확진되기도 했다. 경남에서는 이날도 진주에서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목욕탕 관련 총 확진자는 236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는 서구의 한 식당 관련 2명(누적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동전 노래연습장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이용자 10명, n차 감염 5명 등 총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한편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430.8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3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거리두기 연장 배경은, 계속되는 집단감염

    거리두기 연장 배경은, 계속되는 집단감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주 더 연장하는데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변수는 끊이지 않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었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연일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는 데다 어린이집, 식당·주점, 목욕탕, 직장, 사업장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경기 화성시 가정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0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교사 가족이 6명, 교사 6명, 원생 10명, 원생 가족 6명, 기타 접촉자가 3명이다. 화성시의 또다른 일가족·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에서는 총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화성시 플라스틱 제조업장에서도 지난 19일 이후 직원과 기타 접촉자 11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접촉자를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송파구의 물류센터 관련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21명이 됐다. 확진자 전원은 물류센터 종사자다. 경기 수원시 사회복지관 관련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돼 총 14명이 됐으며, 오산시 어린이집 사례에서는 3명이 추가돼 누적 19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크고 작은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 대전 서구 주점과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확진자는 모두 주점을 찾았던 방문객이다. 강원 동해시 일가족·음식점 사례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3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 지인모임에서는 20일 이후 지인모임 참석자와 주점 직원·방문객 등이 잇따라 확진돼 현재까지 총 8명이 감염됐다. 언제,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사례 비율은 27%를 넘어섰다. 이달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87명으로, 이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655명이었다. 이는 전체 신규 확진자의 27.2%에 달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유럽 길 막힐라” 수에즈發 해운업 비상… 장기화 땐 유가·화물운임 상승 불가피

    수에즈운하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고와 관련해 국내 선사와 해운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수에즈운하를 정기적으로 통과하는 국적 선박은 HMM 소속 컨테이너선(2만 4000TEU급)으로 매주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HMM 외의 다른 국적 선사는 정기편을 운항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HMM 컨테이너 선박은 25일 현재 수에즈운하 근처에서 대기 중이다. 유럽으로 가는 컨테이너선은 일단 싱가포르항을 경유해 수에즈운하 쪽으로 항해하고 있다. 이 선박은 정상적이라면 오는 31일쯤 수에즈운하를 통과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들어오는 컨테이너 선박에는 기계류와 자동차, 냉동 수산물 등이 실렸고, 싱가포르를 떠난 컨테이선에는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등이 실렸다. HMM은 일단 예정된 컨테이너선은 수에즈운하 쪽으로 운항하면서 개통 시기를 따져 항로 우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수에즈운하의 대체 항로는 남아프리카 남단 희망봉 노선인데 통과 거리가 64% 더 멀어지고, 소요 시간도 2주일가량 더 걸린다. 따라서 HMM은 수에즈운하 통과 정상화까지 2주일 이상 걸리면 유럽 항로를 희망봉 노선으로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에즈운하로 약 1만 9000척, 하루 평균 51척이 통과했다. 국제 해상 물류의 핵심 통로로 전 세계 교역량의 12%를 담당한다. 해운업계는 수에즈운하 개통 시기가 지연되면 컨테이너선 유럽 노선 운임과 항공화물 운임의 상승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사태가 장기화하면 운하를 사용할 수 없는 초대형선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 경유 노선을 활용할 것”이라면서 “컨테이너선 유럽 노선 운임과 항공화물 운임에 대한 상승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렌트·리스업체들 운영 자동차 2030년까지 모두 무공해차로”

    “렌트·리스업체들 운영 자동차 2030년까지 모두 무공해차로”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공해차 보급에 속도가 붙게 됐다. 환경부는 25일 국내 10개 자동차 렌트·리스업체와 2030년까지 보유 차량을 100%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에 참여한 업체는 그린카·더케이오토모티브·롯데렌탈·선경엔씨에스렌트카·쏘카·SK렌터카·제이카·피플카·화성렌트카·현대캐피탈 등 10개 렌트·리스업체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다. 이들 업체가 보유한 차량은 69만 7000여대로 전체 렌트업계 차량의 75%를 차지한다. 이 중 무공해차는 약 1.7%(1만 1000대)에 불과하다. 선언에 참여한 업체들은 올해 1만여대의 무공해차를 구매하는 한편 보유 중인 6000여대의 내연차를 처분하기로 했다. 무공해차 비율을 2025년 23만대, 2028년 63만대, 2030년 99만대까지 늘려 2030년 100% 전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는 2030년 정부 보급 목표(385만대)의 25.7%에 달한다.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은 민간기업이 보유·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바꾸는 것을 공개 선언하는 프로젝트다. 환경부는 국민이 무공해차를 쉽게 경험하고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의 차량 임차가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첫 주자로 차량 렌트·리스업계를 정했다. 이날 선언식을 시작으로 제조·금융·물류·운수 등 업종별 선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기업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법인·기관 보조금 별도 배정과 함께 구매 보조금 우선 지급, 사업장 충전기반시설 설치 등 지원을 확대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이 민간의 자발적 무공해차 전환을 촉진하는 민관 협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민주당에 화내시고 김영춘 뽑아달라”…민주당 지도부의 호소(종합)

    “민주당에 화내시고 김영춘 뽑아달라”…민주당 지도부의 호소(종합)

    “저희가 잘못했다” 민주당 지도부 김영춘 지지 호소김태년, 서울 아닌 부산서 보선 지원사격 시작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과 홍영표 의원 등도 동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25일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김영춘 후보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해 “서울 중심으로 돼 있는 일극체제를 다극체제로 할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수행할 핵심 엔진이 김영춘 후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보선을 서울과 부산에서 치르는데 ‘당 서열 1위’가 첫번째 일정을 부산에서 시작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 대행은 가덕도 신공항과 경부선 숲길 조성 등을 실행할 인물로 김 후보를 꼽으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민주당과 우리 김영춘 후보를 중심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국책사업으로 만들어 놨다”며 “가덕도에 항공물류 인프라를 갖춰 항만과 항공 인프라 가운데에 관련된 산업을 배치하고 유치하면 부산의 역사 부산의 경제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업이 더 빠른 추진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성원해달라”고 호소했다. 경부선 숲길 조성에 대해서는 “부산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경부선 철길을 지하로 넣고, 그 위에 시민들 쉼터로 만들고 또 하나의 부산 발전 동력을 만들겠다고 김영춘 후보가 약속했다”며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저희들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의혹이 한개씩 두개씩 터진다” 김 대표 대행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향한 비판을 하며, “요새 많은 부산 시민들이 자존을 상해하신다는 얘기를 듣는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의혹이 날마다 한개씩 두개씩 터진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이런 후보가 자랑스러운 대통령을 3번이나 배출한 부산시민을 대표하겠다고 감히 나설 수 있는지 이해도 안 되고 매우 의아스럽다”며 “박형준 후보는 자꾸 변명하실 일이 아니고, 정말로 부산시민을 대표해서 시장이라는 최고 공직을 하시려면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고 시민들께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김영춘 후보는 “부산은 당장 경험 많은 의사가 수술로 살려야 한다”며 “앞으로 1년이 마지막 골든타임인데 이 기회를 놓치면 더는 좋은 기회가 안 찾아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부산 살리는 경제 선거로 치러야 한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여러분들의 꿈을 모아달라. 그 꿈을 이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춘 후보, 부산경제 부활 공약 ‘YC-노믹스’ 발표 김 후보는 이날 부산경제 부활 공약을 집대성한 ‘YC-노믹스’를 발표했다. YC-노믹스는 김 후보 영문 이름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천지개벽 프로젝트’와 ‘싱가포르 프로젝트’로 나뉜다. 천지개벽 프로젝트는 글로벌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부산 하드웨어를 바꾸는 내용을 담았다.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40리 경부선숲길 조성을 통해 부산의 도시 체력을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소프트웨어 변화 구상인 싱가포르 프로젝트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디지털금융 중심지와 세계수준 대학 육성을 통해 글로벌 도시 도약을 목표로 한다.김 대표 대행과 김 후보는 선대위 출정식에 이어 오후에는 부산 동구 경부선 부산진역 일대를 함께 둘러봤다. 현황 보고를 맡은 부산시 관계자는 김 대표 대행에게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사업’이 오는 6월 국가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고, 김 대표 대행은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오후에 진행된 북구 롯데마트 앞 지원유세에는 김 대표 대행을 포함해 홍영표 의원과 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양향자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홍 의원은 “부산시민들 부동산 문제에 화 나 있는 것을 잘 안다”며 “민주당에 화를 내시고 김영춘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양 의원은 “저희가 잘못했다. 김영춘을 경제시장으로 우뚝 세워달라”고 말을 이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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