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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전략산업 대대적 육성

    정부는 올해 지역 전략산업의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특별교부금,민자 등 128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지역경제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산업의 자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2개 분야,50개 단위사업을선정해 특별교부금 400억원,지방비 514억원,민자 222억원등 모두 1287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대구 벤처협동화 빌딩 건립,대전 첨단영상벤처타운 조성,강원 원주 의료기기생산업체 입주시설 확충 등 정보통신(IT)·생명과학(BT) 산업의 창업 및 성장기반을 확충을 위한 10개사업을 지원한다. 또 ▲부산 초소형 기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대구 봉제기술지원센터,울산 자동차부품혁신지원센터 등 11개 기술혁신센터 설치 지원 ▲경기 양주군 검준산업단지,강원 동해시 북평지방산업단지,충남 논산 지방산업단지 등 4개 지방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광주·목포 농수산물도매시장,대전 오정물류센터,평택 중국교역대비 전문쇼핑몰 조성,경남 합천 지역공예품 전시판매장 등 13개 지역특산품 유통촉진기반 조성 등을 지원할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 한국김치타운,충북 진천공예마을,전북 진안한방약초센터,전남 진도홍주촌 등 12개 지역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데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최여경기자
  • [실패 대탐구] 제3부 (14)관광호텔사업에 뛰어든 청원군

    지방자치단체의 수익사업 가운데 대표적인 실패작으로 충북 청원군의 ‘초정약수 스파텔’을 꼽을 수 있다.세계3대 광천수중 하나인 초정약수를 관광상품화하고 초정리 일대를 온천관광타운으로 개발한다는 발상은 좋았다.그러나 사업에 어두운 공무원들이 투기성이 심한 관광·레저 업종에 직접 손을 댄 것이 문제였다.비즈니스는 순수 민간자본에 맡기고 관청은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는 데 그쳤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업개요와 경과. ◇ 군청이 관광호텔사업을?. 충북 청원군은 지난 96년 10월 지방 건설업체인 나건산업㈜과 합작으로 관광호텔사업을 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군청은 30억원을 빌려 부지 5097평을 사고 나건산업이 건축비를 부담해 호텔을 지어 운영하는 민·관합작 사업이다.이계약에 따라 99년 1월에 온천지대인 북일면 초정리에 지하 1층,지상 5층짜리 관광호텔(법인명칭은 초정약수 스파텔)이 문을 열었다.객실 60개와 10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있는 초대형 사우나 이외에도 예식장·수영장·에어로빅·헬스클럽·스쿼시장·골프연습장·전자오락실·음식점·커피숍과 농·특산물 직판장 등을 고루 갖췄다. ◇ 합작조건과 청원군의 예상. 합작계약은 나건산업이 건물의 소유권을 군청에 넘기고(기부채납 방식),매달 1억원씩 사용료를 지급하며,20년간호텔운영권을 갖는 조건이다.청원군은 영업개시후 2년반이면 투자원금(부지매입비 30억원)의 회수가 가능하고 이후17년반동안 210억원의 추가수입을 얻을 수 있어 수익성이높은 사업으로 판단했다.특히 지역명물인 초정약수를 수익사업화하는 것이어서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합작조건상 절대 망할 수 없는 사업이며,잘만하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는 기대로 한껏 부풀었다. ◇ 결과는 너무 달랐다. 호텔 개업 3년여가 지난 지금 계약대로라면 청원군은 시설 사용료로 40억원(38개월분)의 수입을 올려 투자비 30억원을 회수하고도 10억원의 순이익을 냈어야 한다.그러나실제로는 나건산업이 개업 석달만에 부도가 났다.부도상태에서도 호텔영업은 계속됐으나 군청은 시설사용료를 1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호텔 신축공사에 참여한 66개 하청업체의 공사대금 23억 8000만원을 대신 물어줬으며,다른 하청업체들로부터도 밀린 공사비의 대지급을 요구받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초정약수 스파텔이 3400명으로부터 사우나회원권을 분양하면서 받은 입회비 100억원의 대지급 여부. 현재 4명의 회원이 군청을 상대로 제기한 회원가입비 반환청구 소송이 진행중이다. 군청에 대지급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올 경우 입회비 대지급 부담이 수십억원대로 불어날 수 있다.이밖에도 군수와 담당직원이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구속됐다.군청의 한 관계자는 “사업 한번 잘못 벌였다가군청이 쑥대밭이 됐다”고 하소연했다. ◇ 소송사태에 휘말린 청원군. 스파텔과 관련해 모두 10여건의 소송이 제기돼 일부는 종료됐고 일부는 계속 진행중이다.청원군은 지난 2000년 1월 호텔 운영자측을 상대로 그때까지의 시설사용료 미지급액 12억원(월 1억원씩 12개월분)의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내 재판이 진행중이다.호텔측은 벌어들이는 수입이 월 1억원을 조금 넘는데 1억원을 시설사용료로 내고 나면 직원들 봉급도 줄 수 없다며 불평등한 계약이므로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군청이 피고가 된 소송은 훨씬 많다.나건산업의 공사를맡았던 65개 업체가 공사비를 못 받자 청원군에도 책임이있다며 34억 3000만원의 공사비를 돌려 줄 것을 요구하는소송을 제기했다. 군청이 공사비용의 일부를 물어주자 또 다른 하청업자들이 나타나 소송을 제기하는 등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실패요인 분석. 감사원과 군의회의 감사 및 검찰의 수사 결과를 토대로실패요인을 찾아보자. ◇ 업체선정 절차가 투명하지 않으면 사고가 터진다. 사업자 모집과 선정에서 잘못이 있었다.청원군은 사업비가 100억원대를 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공개모집을 하지 않았다.그 대신 담당부서 직원들이 알음알음으로 3개업체에 제의해 사업참가제안서를 받았다.공개모집을 기피함으로써 나건산업보다 건실한 업체를 파트너로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 청원군 조례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은‘군정조정위원회’를 열어 희망업체의 자산·재무구조·사업실적·부대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돼있다.그러나 위원회를 열지 않고 실국장회의로 대신했다. 적법절차를 무시한 것은 군수가 업체선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 공무원과 업자간의 유착을 막지 못했다. 군수와 담당팀장이 업체로부터 각각 1160만원과 4000만원의 뇌물을 받아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이에 따라 담당팀장은 구속됐다가 형기가 만료돼 출소했고 군수는 군수직을 상실하고 현재 교도소에 수감중이다.이들이 업자와유착함으로써 사업추진 과정에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공사에 참여한 한 업체는 군수에게 담당팀장을 교체하지 말아달라고 청탁하면서 1000만원을 제공하기도 했다.담당팀장과 업자의 유착관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 업자와의 유착이 판단력을 흐리게 했다. 초정약수 스파텔은 20년간 사우나를 이용하고 만기후 입회금을 되돌려주는 조건으로 회원권을 팔아 3400명으로부터 100억원을 받았다.회원권 분양광고에는 군청과 공동모집을 하는 것으로 문구를 작성했다.이는 호텔운영권을 업자에게 넘기기로 했던 당초의 계약조건에 어긋나는 것이었으나 군청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회원모집이 공동으로 이뤄져 청원군 명의의 계좌로 2341명으로부터 68억여원,나건산업 명의의 계좌로 976명으로부터 31억여원이 각각 입금됐다. 이때까지만 해도 청원군은 사우나회원권 공동모집이 갖는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나건산업이 부도가 남에 따라 청원군은 회원권 공동모집자로서 20년 뒤에 입회금 100억원의 상환책임을 고스란히 져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나건산업측은 회원모집 광고문안에 군청의 이름을 넣으면 신뢰도가 높아져 더욱 많은 회원을 모을 수 있다고 군청을 설득했다.그렇다 하더라도 청원군이엄청난 채무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 공동모집 제의를 거절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담당자와 군수가 업자의 뇌물을 받지 않았다면 결과는 달라졌을것이다. 특별취재반 yeomjs@ ■초청약수는. 미국의 샤스타 광천수,영국의 나폴리나스 광천수와 함께세계 3대 광천수 중의 하나로 꼽힌다.사람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해 ‘동양의 신비한 물’로 불린다.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일대의 매콤하고 차가운 천연탄산수가솟는 지역으로,청주에서 동북쪽으로 약 16㎞ 떨어져 있다. 그 약효는 예부터 유명했다.동국여지승람에는 ‘청주 동쪽 39리에 초수라는 물이 있는데 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병이 낫는다.’고 쓰여있다.또 세종대왕이 이곳에 60일간 머물며 안질을 치료했고 세조도 이곳에서 피부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다.이후 많은 병사들이 이곳에서 휴양을 하며 병을 치료했는데 민간에서는 7∼8월에 약효가 제일 좋다고 해 백중이면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현재 이곳에는 천연사이다 공장과 생수공장,그리고 온천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별취재반. ■민·관 합작사업 현주소.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양한 아이템과 아이디어로 민·관합작(일명 제3섹터)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별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의 2000년도 민·관합작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출자비율이 25%이상 50%미만인 합작사업은 모두 34건이다. 이 가운데 15건은 흑자를 냈지만 19건은 적자를 보였다.전체적으로는 34개 법인에서 284억원의 적자를 냈다. 적자의 주된 원인은 초기 투자비용의 과다와 매출 부진이다. 충남도와 천안시가 41.7%를 출자해 만든 ㈜중부농수산물류센터는 96억원의 적자를 냈으며,안산시가 42%를 출자해 만든 ㈜안산도시개발도 82억원의 적자를 냈다. 부산지역 중소기업 생산품을 브랜드화해 팔기 위해 부산시가 28%를 출자해 만든 ㈜테즈락도 3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경남도가 49%를 출자해 만든 농수축산물 수출입대행업체인 ㈜경남무역은 5억 7000만원의 흑자를 내는 등 15개 업체가 흑자를 기록했으나 흑자폭은 크지 않다. 특별취재반.
  • 대한매일 뉴스넷, SK디투디와 ‘해피숍’ 오픈

    대한매일뉴스넷은 SK글로벌의 홈쇼핑 브랜드 SK디투디와제휴를 맺고 ‘행복한 쇼핑'을 테마로 하는 종합쇼핑몰 해피숍(shopping.kdaily.com)을 개설,6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해피숍은 SK디투디 측의 전산시스템과 국내 최대 홈쇼핑수주센터,물류센터,전시매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종합쇼핑몰로 운영된다. 해피몰은 6일부터 오픈맞이 대행사를 열고 디지털 가전제품을 국내 최저가로 공급하는 ‘디지털 한정특가전'과 ‘봄맞이 의류 균일가전',김치냉장고를 사면 캡션TV를 주는 ‘김치냉장고 예약특가전'을 펼친다.SK디투디 (DtoD-Difference To Deliver)는 지난 96년 홈쇼핑사업으로 출범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회원 200만명에 지난해 매출이 1200억에 이른다. 유영규 kdaily.com기자
  • 유통업체 설 알바 7000명 급구

    ‘유통업체 아르바이트를 잡아라’ 겨울방학동안 임시직을 찾는 학생들은 유통업체 문을 두드리는 게 좋을 것같다.설 대목을 맞은 백화점·할인점들이 이달말부터 시작하는 설맞이 행사에서 포장·배달·판매업무를 맡을 임시직을 구하고 있기 때문이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과 할인점,물류센터 등은 설 대목을 맞아 아르바이트생 7000명 이상을뽑을 예정이다. 신세계는 백화점·이마트외 물류전문회사인 세덱스까지합쳐 3200여명을 뽑아 이달말 현장에 투입한다.점포당 백화점 70여명,할인점 50여명,세덱스에 700여명이 일하게 된다.일당은 2만 4000∼2만 5000원선. 롯데쇼핑도 백화점·마그넷에서 20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이미 인터넷사이트에 모집공고를 냈으며 일당은 2만 3000∼2만 5000원 정도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당 선물배송과 운반·포장,판매 도우미를 맡을 인력 100여명과 성수동 물류센터에 별도로 배치할 25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물류센터의 배송인원 2000여명 중 30%는 여성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일당은 2만 3000원 정도며,정육·생선코너 등에서는 시간외 수당이 더해져3만 1000원까지 받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이자없이 대금 늦춰 지급 自社인력 인건비 떠넘겨

    독과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거래 상대방에게 불이익을 준지방공기업 13곳에 모두 6억3,2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방공기업 30곳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불공정거래 조사에서 24개 공기업이 41건의 불공정행위를 한 사실을 적발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불공정 혐의가 약한 공기업 11곳(14건)에는 시정명령를 내렸다.과징금 부과내역은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1억3,9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1억200만원,지방공사 강남병원 9,300만원 등이다. ◆정부 공기업을 빼닮은 수법=독과점적 지위나 거래상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상대방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점에서 정부 공기업의 불공정거래 수법을 빼닮았다.구리농수산도매시장은 보수공사비 2억여원을 도매인에게 떠넘겼고,서울지하철공사는 광고대행업체에 공익홍보물을 싣도록 하면서 자사 홍보비용 1,700만원을 대행업체에 떠넘겼다. 부산시도시개발공사·제주지방개발공사 등은 공사대금 일부를 주지 않거나 공사대금을 늦게 주면서도 연체이자를주지 않았다.마산·대구·홍성·순천·이천·제주 등의 지방의료원들은 의약품을 산 뒤 대금을 늦게 주면서 연체이자를 내지 않았다.서울시설관리공단은 입주업체와 계약해지시 선납받은 사용료를 반환하지 않았고 인천터미널은 입점업체들에 자사인력의 인건비를 떠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방개발공사는 먹는 샘물인 ‘제주 삼다수’를 팔면서 자신들이 정한 가격으로 판매하도록 강요했다. ◆위법행위=A지방자치단체는 민간업체에 위탁해 오던 도로복구공사,가로등 유지보수공사 등을 시설관리공단이 독점시행하도록 조례를 개정,민간업체의 진입을 막았다.B지자체는 도매인의 영업허가를 수산물·과일 등으로 분류해 허가를 주도록 한 농수산물가격안정법을 어기고 선어·활어등으로 세분해 영업허가를 내줘 영업활동을 제한했다.C지자체는 공원의 편의시설을 중소 영세상인에게 임대하면서연간 임대료를 먼저 받고,계약을 해지할 때 남은 임대료를 주지않는 내용의 조례까지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계약을해지할 때 ‘어떠한 손해배상청구도 하지 못한다’는 등의 불공정한 약관은 28개 공기업에서 무려 100여개나 적발됐다. 한편 경기지방공사,강원개발공사,경남개발공사,중부농축산물류센터,대전도시개발공사,지방공사 엑스포과학공원 등 6곳에서는 불공정행위가 적발되지 않았다. 박정현기자 jhpark@
  • 대전 농산물유통센터 새달 개장

    대전시는 내년 1월18일 대전농산물유통센터를 개장한다고30일 밝혔다. 농수산물을 집·배송하거나 저장·판매할 이 유통센터는대전시 중구 안영동 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에 지어졌으며,97년부터 424억원이 투입됐다.부지 1만2,727평에 총건평 4,848평 규모로,집·배송장 외에 직판장인 하나로 클럽,저온 저장고,소포장실과 하역창고,수산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예약·직거래 편의를 위해 원스톱 쇼핑과 전자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간 유통량은 채소 158억원과 청과 148억,축산 122억,수산 80억,양곡 261억,특산품 35억,생필품 139억원 등 1,000억원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 센터는 대전시와 농협등이 자본금 227억9,000만원을 출자해 세운 ㈜대전농산물류센터가 운영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양주군 ‘임꺽정쌀’ 시판

    오래 두어도 햅쌀처럼 밥에서 윤기가 흐르는 ‘한 바이오 임꺽정쌀’이 최근 출시됐다. 경기도 양주군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 클럽에서 벤처기업인 U사와 공동개발한 ‘임꺽정쌀’출시 기념행사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양주 태생 임꺽정의 이름을 상표로 붙인 이 쌀은 10여 가지 한방추출물과 대나무숯·참나무숯·게르마늄·맥반석·황토추출물을 섞어 만든다. 대형 사이로에서는 5년간,10㎏들이 포장품은 포장을 뜯은후에도 2개월간 햅쌀같은 윤기와 고소한 맛이 유지된다. 또 역삼투압 현상으로 쌀에서 수분·지방·단백질·섬유질 등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변질과 쌀벌레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 양주군은 우선 10㎏짜리 20만포대를 관내 농협과 농협물류센터,대형 할인매장 및 백화점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 1포당 50원씩 적립,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양주 한만교기자
  • 응급피임약 ‘노레보’ 새달3일부터 시판

    국내 시판 허용 여부를 놓고 논란을 일으켰던 응급피임약‘노레보’정이 마침내 내년 1월 3일부터 일반 약국에서 정식 판매된다.가격은 1만원. 노레보정 수입사인 현대약품의 이태하(李泰厦) 부사장은 19일 “제약사인 프랑스 HRA파마사로부터 1차 선적분이 22일천안 물류센터에 도착한다”면서 “다음달 3일부터 일반 약국에서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치 않는 임신을 했거나 성폭력을 당한 여성은산부인과뿐만 아니라 병·의원을 찾아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으로부터 처방전을 받으면 노레보정을 구입할 수 있다.처방전료는 1만900원이지만 본인부담금 3,000원만 내면 된다. 김용수기자
  • 농림부 공무원 농약분석기 개발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1년 공무원 중앙제안심사’에서농산물에 농약이 묻어있는 지를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한 농림부 농업주사보 안성식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행자부는 28일 공무원 중앙제안심사에서 안씨의 ‘휴대용잔류농약 속성분석기’를 비롯,유보형 농림부 주사‘가공용쌀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하기 위한 일부인(날짜도장)’과 이태철 국세청 세무주사보의 ‘맞춤형 납부서 자기작성 프로그램’에 금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행자부는 올해 각 부처에서 자체 선발해 중앙제안으로 추천한 제안 중 은상 3명,동상 11명,장려상 11명,노력상 9명 등도 선정했다.이중 동상 이상 수상자 17명은 상금과 포상,1계급 특별승진의 기회가 주어진다. 안씨가 개발한 속성분석기는 농작물 재배포장단계에서 농약의 잔류정도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고 도매시장,농산물류센터,백화점,산지집하장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시간단축 및 인력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올것으로 기대된다고 행자부는 밝혔다. 행자부는 이번에 채택된 창안들을 해당부처에서 바로 시행에 들어가도록 했다. 최여경기자 kid@
  • 김대통령 “부산항 연내 관세자유지역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0일 부산일보 창간 55주년 기념회견에서 “올해 중에 부산항을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하겠다”면서 “부산신항 배후부지를 다국적기업의 동북아 지역거점 물류센터로 적극 개발해 부산지역을 국제 물류산업의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부산신항의 개발 규모를 당초 25선석에서 30선석으로 확대하고 개장시기도 2007년 8월에서 2006년 1월로 앞당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은 “재경부·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민선2기 3년 단체장에 듣는다] 임익근 도봉구청장

    “도봉구의 발전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확연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임익근(林翼根·48) 구청장이 제시하는 도봉구의 미래 청사진은 매우 밝다.남북 화해시대의 도래와 함께 서울의 동북 관문으로서 지니는 지리적인 중요성과 아름다운 도봉산을 끼고있는 자연환경 등을 감안할 때 더욱 그러하다는 설명이다. 체계적인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시설 확충,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활환경 조성 등 지난 3년간 이끌어 온 구정의 큰 방향도 임 구청장의 이런 확신에서 이뤄졌다. 창동 국군병원과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 3만여평을 터미널로 개발,남북을 잇는 물류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이런장기구상의 일환이다. 물론 이곳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무분별한 개발을억제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로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 구축을 위해 창동에 정보통신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방학동에는 벤처산업단지도 조성중이다. 창동의 쌍용건설 공장 이전지에는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키로 했으며 창동 농협물류센터 3층에는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서 유망 벤처기업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이밖에 중소기업 전산정보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지역내 45개 기업체에 홈페이지를 구축해줬다. 하지만 임 구청장이 추진하는 구정 운용의 축이 항상 미래에만 맞춰져 있는 것은 것은 아니다.그는 약사이자 대학 운동권 출신답게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다. 이같은 관심이 잘 반영된 대표적인 것으로 여성 취미교실과 산전·산후 조리시설,교양교실 등을 갖춰 운영할 여성복지센터 건립사업을 꼽을 수 있다. 그동안 서울시에 수십차례나 들어가 건립 필요성을 역설한끝에 결국 승낙을 받아냈다.여성복지센터는 오는 2003년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방학3동에 문을 열게 된다. 또 도봉산 자락에 있는 자연부락인 안골과 무수골,원당마을 등 지역개발이 뒤떨어진 3곳에도 시비 지원을 통해 문화센터와 체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국의 자치단체장 가운데 소장파에 속하는 그는 컴퓨터를 아주 잘 다룬다.자신이 받은 전자메일은 반드시 직접 챙긴다.덕분에 청소년 팬도 많이 생겼다. 청소년문화회관 확충과 정보화도서관,청소년 전용 스포츠게임장인 X-게임장 등은 모두 컴퓨터나 청소년들과의 직접대화에서 자극받거나 힌트를 얻은 사업들이다. 도봉구는 올들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빗물받이 책임관리제를 실시하는 등 재난관리 체제를 대폭 강화했다.덕분에 이번 호우때 피해를 잘 막았다. 임 구청장은 “우리 도봉은 발전의 여지가 무궁무진한 미래의 땅”이라며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앞장서겠다”고 민선2기 마지막 1년에 임하는자세를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국내최대 X게임 스포츠장 도봉산자락에 10월 개장. 도봉구가 오는 10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준비중인 X-게임전용 스포츠랜드는 인라인 스케이트와 스케이트 보드,암벽등반,스카이 다이빙,스트리트 루지,빙벽 등반,BMX(묘기자전거) 등을 즐길수 있는 복합 모험스포츠시설이다. 7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도봉산 자락인 도봉동 354일대 5,000여평에 들어선다.지하엔 재활용품 중간처리장이건설중이어서 토지 이용 효율성도 크게 높이게 됐다.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X-게임은 극한에 도전하는경기인 ‘Extreme Sports Game’의 약자.최근까지 개발된모험 스포츠의 총집합체이다.롤러블레이드로 더 잘 알려진인라인 스케이트의 경우 2002년 시드니 올림픽 시범경기로채택되어 있다. 현재 국내에는 서울 올림픽공원에 300평 규모의 X-게임장이 있고 일산에 400평 규모의 매니아용 전문 연습장이 있으나 도봉산에 들어설 시설과는 규모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도봉구는 X-게임 활성화를 위해 올해초 선수 1명과 지도자 2명으로 인공 암벽부를 창단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이 시설이 들어서면 도봉산의 자동차전용극장과 함께 서울 동북부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 지방공기업 불공정 조사

    부산시도시개발공사 등 30개 지방 공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전면조사가 6일부터 시작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방 공기업 가운데 거래규모가 크고 서민생활에 밀접한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45일간 조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조사대상은 광역시·도별로 지방 공기업의 총거래금액과 업체 수를 감안해 선정됐다. 조사반은 공정위 독점국 1개과와 4개 지방사무소 직원들로편성됐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시설이용과 관련해 끼워팔기·요금 부당징수 등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행위 △계약체결 이행과정에서 불이익 제공·거래강제·구속조건부 거래·거래거절 및 차별취급 등 불공정 거래행위 △주택분양·물품구매·공사도급계약서·시설이용약관 등의 불공정조항 등에 대해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오성환 독점국장은 “지역 독점적 사업이나 서민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영위하는 지방공기업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지방공기업의 불공정행위 신고 및 상담도 매년 30건이상 접수되고 있어 지방공기업도 중앙공기업과 마찬가지로 전면적인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중앙공기업에 대해서는 지난 97년이후 6차례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나 지방공기업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사용계약서에 대해 서면조사를 97년 했을 뿐 전면조사는 한번도 실시하지 않았다. 조사대상 지방공기업은 다음과 같다.◆서울(5)=서울시도시개발공사,서울시시설관리공단,서울시지하철공사,서울시농수산물공사,지방공사 강남병원 ◆경기(3)=경기지방공사,지방공사 이천의료원,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인천(1)=지방공사 인천터미널◆강원(1)=강원도개발공사 ◆부산(3)=부산시도시개발공사,부산시시설관리공단,부산관광개발(주)◆경남(2)=경남개발공사,지방공사 마산의료원 ◆광주(1)=광주시도시공사 ◆전북(1)=전북개발공사 ◆전남(1)=지방공사순천의료원 ◆제주(2)=제주도지방개발공사,지방공사 제주의료원 ◆대전(2)=대전시도시개발공사,지방공사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충남(2)=지방공사 홍성의료원,(주)중부농축수산물물류센터 ◆충북(1)=지방공사 청주의료원 ◆대구(3)=대구시도시개발공사,대구시시설관리공단,지방공사 대구의료원 ◆경북(2)=경북개발공사,농협대구경북유통(주)박정현기자 jhpark@
  • 인터넷 쇼핑몰 오픈

    이제는 집에 앉아서도 광천 새우젓과 청풍명월 쌀 등 충남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산물을 살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2일 도내 농수축산물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 ‘충남푸드(chungnamfood.com)’의 홈페이지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홈페이지에서는 1,642개 품목을 취급한다. 도내 766개 생산농가와 업체가 참여,소비자와의 직거래로값을 시중보다 평균 30∼40% 정도 내렸다.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구입 신청과 함께 대금을 지불하면충남도 출자법인인 천안중부농축산물류센터와 위탁판매업체 마이 크로서리(My Crocery)에서 집까지 물품을 배달해 준다. 충남푸드에서는 논산 딸기와 맛가마된장,공주 계룡물엿,서산 어리굴젓,육쪽마늘 등 충남의 대표적 농수축산물에 대한 가격·품질·규격 등의 정보와 최근 고향소식이 제공되고있다. 배달지역은 경기도(부천시 제외) 및 서울 전역,충남 천안과 아산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활어는 아직 배달이 어렵다”며 “전국 직배가 가능하도록 직배송 시설 확대방안을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업무평가 지적사항 14개부처 개선 ‘미적’

    행정자치부와 건설교통부 등 14개 기관은 지난해 국무조정실과 정책평가위원회로부터 정부업무평가에서 지적받은 사항을 아직까지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국무조정실은 평가결과의 이행상황에 대한 사후관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27일 국무조정실과 정책평가위원회에 따르면 4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올 상반기 조치해야 할 과제 451개 가운데 대부분완료되거나 정상추진중에 있으나 14개 기관의 17개 과제는이행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국민고충 및 불만해결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는 지적을 받았으나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 등의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도마에 올랐다.방사선 작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개선 명령을 받은 과학기술부도 교육프로그램 개선 관련 일정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철도경영을 개선하라는 지적을 받고도 수송원가보전율 현실화를 위한 운임인상계획 차질로 과제를 제대로 완수하지 못했다.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유통개혁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개선과제로 부여받았으나 유통정보시스템 참여율저조와 의약품 물류센터 설립 지연 등으로 평가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 노동시장 구조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하라는 지적을 받은 노동부는 해당 수요기관이 참여하는 평가단 구성관련 일정이 지연되고 있고 해양수산부는 항만운영개선사업과 관련,관세자유지역,항만공사 등 전반적인 추진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자체평가 소위원회 운영실적이 없어,산림청은 정책효과분석의 내실화 방안 수립을 준수하지 않아,재정경제부는 부패방지 종합대책으로 추진하는 자금세탁방지법등 일정이 지연돼 지적을 받았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대대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추진이 부진하거나 미이행자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
  • 시흥시 198만평 폐염전 관광휴양단지 조성 가시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대 폐염전 부지를 종합휴양관광단지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등 지역 개발 계획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 시흥시도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견 등을 수렴,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한 뒤건설교통부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요청을 할 예정이다. 경기개발연구원은 6일 월곶·방산·포동·장곡동 일대 198만평 규모의 폐염전 부지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이곳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자는 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폐염전 부지를 상하·좌우로 나눈 뒤 산업전시장,물류센터,호텔,실버타운,골프장,식물원,야생화공원,환경테마파크,자동차경주장 등 산업·관광·휴양시설을 설치,도시성장을 꾀하면서 친환경적으로 개발하자고 주장했다. 시흥 김학준기자
  • 6·15 1주년 접경지역 부동산 시장/ (중)중부지역 점검

    강원도 철원군과 양구군은 지난해 정상회담 당시 경기도파주·문산 다음으로 주목을 받았던 지역이다.특히 철원은경원선이 연결되면 남측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제법 많은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이 일대 토지시장은 침체의 늪에빠져 있다.정상회담 이후 진전된 사업이 거의 없는 탓이다. 서울 등지 중개업자의 말만 믿고 쓸모없는 땅에 ‘묻지마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본 경우도 많다.당분간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의 회복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 이곳 중개업소관계자의 얘기이다. ■철원 경원선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거래가제법 활발했던 1년 전과 달리 지금은 찾는 사람은 고사하고문의전화마저 끊겼다. 윤여왕(尹汝旺)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철원군 지회장은 “올들어 이 일대 부동산 거래가 거의 끊어졌다”며 “물류센터 등이 들어선다는 것은 모두 소문에 불과했다”고 말했다.지뢰밭이나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민통선내 땅을 샀다가 피해를 본 투자자도 많다고 중개업소는 전한다. ■양구 이번에 고성과 금강산 온정리를 잇는 육로관광로가확정되면서 가장 큰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양구는 서울과통천을 잇는 최단거리 지점으로 육로관광이 이뤄지면 이곳을 통과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기 때문이다. 김유수(金兪秀) 청산부동산 사장은 “육로관광노선이 고성∼온정리로 결정돼 양구의 땅값은 오히려 약보합세”라고말했다. 가격은 농지는 1만2,000∼5만원선,임야는 2,000∼5,000원선이다.물론 발전 가능성이 높은 파로호 주변으로 도로를끼고 있고 호수가 보이는 농지와 임야는 가격이 센 편이다. 김종원(金鍾原) 부동산중개업협회 양구지회장은 “파로호주변과 31번 국도,401번 지방도 주변이 그나마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적인 안목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시 유의사항 휴전선 접경지역 지뢰밭은 개간비용이많이 든다.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다. 또 미수복지 땅은 가짜 토지문서가 나도는 경우도 있다.소유관계가 불분명해 나중에 분쟁이 생길 수 있다. 땅 투자시 현장답사는 필수.‘묻지마 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필지를 분할 판매하는 경우 대부분 9,000평 단위로 이뤄진다.투자규모가 크다는 얘기다. 또 필지분할을 전제로 거래를 했지만 필지 분할이 안되는경우도 많다.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철원·양구 김성곤기자 sunggone@
  • 삼성·현대백화점 인터넷주문 식품 택배

    가전제품,생활용품 위주로 생겨나던 인터넷 쇼핑몰이 이제는 먹는 식품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현대백화점 서울지역 모든 지점 등에서 식품관 제품을 인터넷으로 접수받아 집으로 배달해 주는서비스를 하고 있다.신선식품등 총 1,700여 품목이 배송 가능하다.가격은 오프라인 매장과 똑같지만 3만원이상 구입시 배달은 공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 관계자는 “하루 주문 500여건에 평균1,78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쇼핑몰 식품서비스는 지난 99년 충남 천안에 물류센터를 둔 마이그로서리(www.mygrocery.co.rk)가 처음 선보였다.이어 LG마트(www.lgmart.co.rk),하나로마트(www.hanaro.co.rk) 등이 가세했다.분당지역의 위-아마트(www.weamart.co.rk),관악·봉천지역의 가로수(www.garosu.co.kr) 등 한지역만을 집중 서비스하는 업체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주현진기자 jhj@
  • 동교동계, 초·재선에 반격 예고

    민주당 동교동계가 초·재선 서명파 의원들이 ‘인적쇄신’을 거듭 요구하면서 세력화 움직임을 보이자 반격을 검토하는 등 ‘정중동’(淨中動)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오는 17일 출국예정이었던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의 외국방문 일정도 취소를 검토중이다.권 전 위원의 출국이 성명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문책성’이라는 설이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권 전 위원은 4박5일동안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물류센터를 시찰하고 다음달초 하와이 동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예정이었다. 권 전 위원의 측근인 이훈평(李訓平) 의원은 “정풍파문훨씬 이전에 해외방문이 계획된 것인데 이상하게 해석하는사람들이 있어 의혹제기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며 성명 소장파의원들을 겨냥했다. 조재환(趙在煥) 의원도 “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개혁 구상을 발표하겠다고약속했으면 기다리는 게 도리”라면서 “초·재선 의원들의 성명파문을 당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충정으로 이해했으나 이제는 순수성을 가진 행동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당권장악 음모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옥두(金玉斗) 의원은 “13일까지는 참겠지만 그 이후에(초·재선들이) 또다른 행동을 취할 경우에는 모든 것을 밝히겠다”면서 “이번 일이 왜 생겼는지 내막을 너무나 잘알고 있다”며 대대적인 반격을 준비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동교동계는 권 전 위원의 마포사무실 폐쇄 요구에 대해서도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소장파 공세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해 양측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형세다. 이종락기자 jrlee@
  • 지자체 대형사업 76건, 6조 4,500억 규모 승인

    200억원 규모의 경남 합천군 축산폐수 공공처리장과 240억원 규모의 전남 광양시 농산물 수출물류센터 등 내년도 자치단체의 대규모 사업 76건이 중앙정부의 심사를 통과했다. 행정자치부는 3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신청한 102건,8조7,187억원규모의 사업 중 76건 6조4,534억원 규모를 승인하고 나머지는 반려하거나 불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사업에는 경남 기계산업 정보화기반구축사업(사업규모 322억원),전남 장흥군 탐진댐 주변 정비사업(200억원),부산시 국제영화제(29억원),경기 고양시 미국 화훼 수출전진기지 설치(16억원) 등도 포함됐다. 또 536억원이 투자되는 인천 왕신해수욕장∼남측 방조제간도로개설과 부산 자동차부품협동화단지 지정(427억원) 등 68건의 사업은 재원조달대책 마련,사업규모 조정 등을 조건으로 허가됐다.홍성추기자 sch8@
  • E마트 “”1위비결은 신선도””

    할인점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E마트는 점포수(35개)나 매출액(3조원) 면에서 2위와의 격차가 2배 이상 날 정도로 독보적이다. 여기에는 남모르는 노력과 비결이 있다. 첫째, 신선식품이 강하다. 산지직송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식품가공센터도 별도 운영한다. 배달과정에서 납작하게 눌린 채소를 특수공정을 통해 신선도를 되살릴 만큼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쓴다. 둘째, 싸다. 최다 점포망을 앞세운 막강한 구매력과 전국 3개의 물류센터 덕분이다. 셋째, 매장이 크고 많다. 새로 문을 여는 매장들은 대부분 3,000~4,000평의 매머드급이다. 그만큼 쇼핑환경이 쾌적하고 편리하다. 넷째, 지극히 한국적이다. 창고형 매장이 우리 정서에는 안맞다고 보고 일찌감치 백화점 수준의 매장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도입했다. 최저가격보상제, 교환환불제, 마일리지 등은 E마트가 맨처음 도입해 확산시킨 제도다. 다섯째, PB(자체 브랜드)의 고정관념을 깼다. TV(시네마플러스)를 PB로 내놓아 인기를 끌었다. 안미현기자. *롯데마그넷 “”4년안에 1위””. 신세계보다 5년 늦게 할인점 시장에 뛰어든 롯데가 최근 “”4년안에 E마트를 잡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롯데쇼핑 강성득 마그넷사업본부장은 “”전투에서 이기려면 우선 '실탄'이 든든해야 한다””며 점포 확장에 나섰다. 올 하반기에 신규점을 10개 개점해 연내에 2위 까르푸(21개)를 따라잡은 다음 2005년에는 1위 E마트도 누르겠다는 복안이다. 2005년의 매출목표는 10조원, 매장수는 85개다. 보수적인 그룹 특성에 비춰볼 대 파격적일 만큼 공격적이다. 과학경영에 다소 취약하다는 단점도 대폭 보완했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경기 화정점은 패션제품과 가전매장이 널찍하다. 30~40대 주부층이 많은 반면 가전회사 대리점이 없다는 치밀한 상권 분석의 산물이다. 그런가하면 분당 서현점에는 '무빙 워크'(평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다. 사진분석 결과 자가용 이용률이 다른 상권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자 걷기 싫어하는 자가용족의 특색을 겨냥했다. 업계는 “”마그넷이 달라졌다””며 긴장하고 있다. 안미현기자. *홈플러스 4조투입 '대공세'. 얼마전신문 지면에는 번뜩이는 소식 한가지가 실렸다. 세계적인 유통그룹 영국 테스코가 2005년까지 한국에 4조원을 투자한다는 뉴스였다. 한푼의 외국자본이 아쉬운 우리 입장에서는 단비같은 소식이었다. 하지만 유통업계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다크호스' 홈플러스의 존재가 적잖이 신경쓰이던 터였기 때문이다. 지난 97년 삼성(19%)이 테스코(81%)와 합작해 홈플러스를 내놓았을 때만 해도 업계는 별로 긴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래 예상 매출규모가 1조3,000억원일 정도로 마그넷(1조7,000억원)을 바짝 따라붙고 있다. 점포당 평균 매출액으로 따지면 900억원대로 E마트(1,000억원선)에 이어 2위다. 특히 대구점은 하루 평균 7억1,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 최고의 평당 매출 기록을 세웠다. 홈플러스 이승한 사장은 “”테스코의 지원을 토대로 2005년까지 매장수는 55개, 매출액은 10조원으로 늘려 마그넷과 E마트를 따라잡겠다””고 말했다. 특정품목을 지정, 경쟁 할인점보다 3~5% 싸게 파는 장바구니 아이템도 유명하다. 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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