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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힐스테이트 기흥’ 976가구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힐스테이트 기흥’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72~95㎡, 976가구다. 분양 물량의 90% 이상이 수요층이 두꺼운 84㎡ 이하 아파트다. 이곳에는 대형 건설사들이 아파트 5100여 가구, 오피스텔 1245실을 짓고 AK가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당선 기흥역과 용인경전철 기흥역을 갈아탈 수 있다.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타면 서울 강남까지 30분 걸린다. 수원CC, 남부컨트리클럽 골프장 조망권도 갖췄다. 2018년 8월 입주 예정. 1800-3995. ‘홍제 금호어울림’ 조경·입지 탁월 금호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홍제동에서 신규 아파트가 분양되기는 7년 만이다. 59~84㎡, 296가구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4㎡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앞으로 7㎞의 안산 둘레길이 조성됐다. 걸어서 3분 거리에 각급 학교가 있다. 한성과고, 서울외국인학교도 2㎞ 안에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아파트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안팎이다. 2016년 4월 입주 예정. (02)395?4600. ‘감계 힐스테이트 2차’ 836가구 분양 현대건설이 다음달 경남 창원 감계지구에서 ‘감계 힐스테이트 2차’ 아파트(조감도) 836가구를 분양한다. 59~101㎡아파트로 설계됐다. 조경 면적이 대지의 42%를 차지한다. 범죄예방환경 설계 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초등학교가 단지 뒤에 건설된다. 감계지구는 8794가구, 2만 5500여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지다. 이곳에는 4213가구에 이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2017년 10월 입주 예정. (055)282-0770. LH 대구연경지구 공동주택지 공급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연경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 3필지(12만㎡)를 공급한다. 분양가는 3.3㎡당 436만~448만원. 연경지구는 팔공산 자락 동화천변에 있는 택지지구로 7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왕복 6차로 도로가 붙어 있다. 23~24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접수한다. (053)603-2583.
  • 분양시장 훈풍 부는 배곧에 호반건설, 대단지로 프리미엄 톡톡

    분양시장 훈풍 부는 배곧에 호반건설, 대단지로 프리미엄 톡톡

    호반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B11블록에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를 분양중이다. 호반건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1,2차에 이은 호반건설의 세 번째 물량으로 지하 1층~ 지상 29층, 20개 동, 총 1,647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65∙84㎡다. 자세한 주택형은 ▲65㎡A 171가구 ▲65㎡B 172가구 ▲84㎡A 1020가구 ▲84B㎡ 56가구 ▲84C㎡ 228가구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배곧신도시 주거 중심지에서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호반건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가 들어서는 시흥 배곧신도시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조성된 신도시다. 2009년부터 개발사업을 시작해 현재도 활발히 개발 진행 중이며, 송도, 청라 그리고 영종도를 잇는 서해안 개발 및 수도권 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45만명이 거주하는 시흥시를 기반으로 한 시흥권 개발의 핵심 신도시로써 교육, 의료, 교통, 투자가치 등 다방면에서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배곧신도시 인근에는 시흥∙안산 스마트허브(구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와 캐논코리아∙비즈니스 솔루션㈜ 등 100개 가량의 업체가 입주하는 시화MTV(Multi Techno Valley)가 조성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배곧신도시에서만 세 번째 분양, ‘호반베르디움’ 브랜드타운의 완성작 만들어호반건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호반건설이 앞서 분양한 1, 2차에 이은 3번째 단지로 총 4,200여 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에 호반건설이 분양하는 3차는 배곧신도시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호반건설의 아파트로 1차부터 시작된 브랜드타운의 마무리를 짓는 단지인 만큼 차별화 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하철과 가까운 곳에 위치했으며, 사업지 건너편에 배곧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인근에 대규모 복합용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기존의 시흥 및 인천 논현지구 생활인프라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교통∙녹지 두루 갖춘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만의 프리미엄호반건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 용지가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 용지는 횡단보도 없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또한 가깝다. 교통 역시 편리하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정왕IC 등을 통해 서울 및 지방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오이도역(4호선,수인선 환승)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소사~원시선(2016년 예정), 신안산선(2018년 예정), 월곶~판교선(2020년 예정)과 연계되어 개발 돼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친환경적인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맞은편 정왕호수공원과 신도시 내에 수변 공원과 생태연못,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20만㎡ 규모의 초대형 중앙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입주민들에게 풍부한 녹지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남향위주의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 등으로 세대 내에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84㎡에 4BAY∙ 4ROOM 설계 선보여… 수요자 취향에 맞는 공간구성 가능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판상형 구조,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를 선보이며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보장한다. 일부 세대는 3면 개방형 설계(65㎡B, 84㎡B, 84㎡C)를 선보였으며, 침실 2, 3 및 거실에 가변형 벽체로 설계(일부세대 제외)해 수요자 취향에 맞게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펜트리, 현관 대형 창고장,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대폭 늘리며 호반건설만의 수납공간설계를 선보였다. 84㎡C(펜트리와 4-room 중 선택 가능)의 경우 광폭 펜트리 선택 시 일반 아파트 공간보다 두 배의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5㎡B와 84㎡B,C에서는 현관에 대형 창고장을 설계해 규모가 큰 청소용품이나 실생활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타입 구분 없이 전 가구에는 붙박이장이 들어갈 예정(발코니 확장 시)이며, 드레스룸을 제공해 입주민들에게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호반건설만의 단지 내 설계도 돋보인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근생 및 방문객용 주차만 지상)되며 전체 주차공간 중 30%이상을 확장형 주차 공간으로 설계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약 1km의 산책로가 마련되고, 커뮤니티 시설에는 북카페, 키즈 클럽, 여성친화공간 등이 입주민들이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호반건설만의 특화 설계로 구성된다. 그리고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1,2차에 이은 세번째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호반건설만의 설계를 선보여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 남은 잔여물량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견본주택은 서해고등학교 맞은편(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26년간 전국에 8만여 가구를 공급한 주택전문 건설회사인데, 최근 금호산업 인수전에 LOI(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견실한 재무구조가 더욱 알려졌다. 분양문의 : 1566-022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봄 주택, 바람났네

    봄 주택, 바람났네

    주택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주택시장 경기 지표들이 상향곡선 일색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훈풍을 넘어 ‘흥분상태’라고 진단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투기성 거래나 가격 급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시장을 가열시킨 원동력은 일관된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과 심리적 요인에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부동산중개업소. 재건축 아파트에 관심있는 고객들로 붐볐다. 중개업자들은 고객과 상담하랴, 전화 문의받으랴 눈코 뜰 새 없었다. 집주인 가운데 더러는 희망 매도가격을 올려 내놓는가 하면 가격 상승 기대감에 매물을 회수하기도 했다. 한 중개업소 사장은 “36㎡아파트가 한달 사이 2000만~3000만원 올랐는데도 거래가 제법 이뤄지고 있다”며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가격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같으면 중개업도 할 만하다”는 말로 주택거래 활성화 분위기를 애둘러 표현했다. 경기도 성남 판교 신도시 중개업소들도 거래 증가를 실감하고 있다. 대부분의 중개업소 대표들은 “중소형 아파트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셋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구매로 돌아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작년 100만 5173건 거래… 전년비 18% 증가 주택 거래량 증가는 통계에 잘 나타났다. 주택 거래 통계는 주택시장 활황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거래량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00만 5173건이 거래돼 전년 대비 18% 증가,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집을 사고팔았다. 국토부는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7·24대책), 주택시장 활력 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 방안(9·1대책) 등에 따라 시장 활성화의 기대감과 매매가격 회복세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특히 주택시장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에서 27.3%나 증가하는 등 근래 보기 드문 활황을 보였다. 지방 시장도 11.1% 증가해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고르게 증가했다. 아파트 위주의 시장에서 바뀌어 단독·다가구가 23.0% 증가하고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는 각각 17.3%, 17.1% 증가했다. 이런 현상은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수도권에서는 2월 거래량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는 3만 7502건, 서울은 1만 2990건이 거래돼 전년 같은 달 대비 각각 4.2%, 10.4% 늘었다. 주택거래량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이 거래됐다. 지방에서는 4만 1362건으로 4.3% 줄었다. ●부양 정책 약발·집값 회복 기대감 작용 깊은 침체에 빠졌던 주택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은 원동력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주택정책의 약발이 먹혀들고 집값 회복에 대한 기대 상승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명박 정부 때는 주택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동원했지만 시장은 시큰둥했다. 참여정부 시절 만들어진,거래 자체를 옥죄는 투기억제 정책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형식적인 거래 활성화 대책으로는 시장을 변화시키기에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주택거래 정상화 대책’이라는 이름표를 단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되면서 서서히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김재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은 “주택거래·청약 규제를 풀고 세제·금융지원을 늘린 것이 침체된 주택시장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 규제 완화, 분양가상한제 폐지, 개발이익환수 폐지 등을 담은 ‘부동산 3법’ 통과가 주택 구매 심리를 크게 자극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주택 시장을 선도하는 서울·수도권 시장이 움직인 것도 주효했다. 올해 2월까지 전국 거래량 누계는 15만 81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했다. 수도권이 16.5%, 서울은 19.4%, 지방은 12.9% 늘었다. 유형별로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이 눈에 띈다. 재건축 규제 완화를 담은 법률 개정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실수요보다 투자를 겨냥한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재건축 아파트는 설 이후 가격이 1000만~3000만원 뛰었다. 지난해와 비교, 거래량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투자 수요자가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주택 시장 흐름을 진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전셋값 고공행진도 거래량 증가를 보탰다. 그런 점에서 연립·다세대 주택의 거래량 증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2월 거래량 가운데 아파트(5만 7885건)는 1.6% 감소한 반면 연립·다세대(1만 1999건)는 4.6%, 단독·다가구(8980건)는 0.7% 증가했다. 전셋값 고공행진에 지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섰음을 의미한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주택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전셋값 상승에 따른 압박으로 세입자들이 전세 보증금 수준과 비슷한 가격으로 매입이 가능한 연립·다세대·다가구 주택으로 눈을 돌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 1순위 자격자 700만명 ‘청약 전쟁’ 새 아파트 청약 열기도 주택시장에 훈풍을 몰고 왔다. 모델하우스마다 주말에만 수만명이 북적댈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서울·수도권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시작된 청약 광풍은 지방 대도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달부터 수도권 1순위 자격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면서 앞다퉈 청약에 뛰어든 탓에 인기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이 수백대 1에 이를 정도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정부가 대규모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하기로 한 조치도 택지지구나 신도시 아파트 청약 열기를 부추겼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자가 500만명에서 700만명 정도로 늘어나고 택지지구 아파트 희소성으로 청약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새 아파트 선호 현상과 함께 주택시장이 뜨거워지면서 주택권리를 미리 받아두려는 경향이 강하게 작용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은 허수가 아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 감소도 눈에 띈다. 전세난에 시달리지 않고 내집을 마련하겠다는 실수요자가 매입에 적극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청약 열기는 건설사를 자극하기에도 충분했다. 10대 건설사들의 올해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은 지난해보다 40% 정도 증가했다. 다음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2만 3000여 가구로 이달보다 4.9% 증가했다. 한달 분양 물량치고는 15년만에 최대치다. ●“활황세 당분간 지속” “고분양가 모니터링을” 정부는 최근 주택시장 활황세가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김재정 주택정책관은 “과열 양상이라기보다 깊은 침체에 빠질 뻔한 단계에서 회복하는 수준이고,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격도 ‘하우스푸어’를 막을 정도로 회복한 수준일 뿐 급격한 상승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 부동산 전문가들도 같은 견해다. 김찬호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거래량 증가는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의 효과이고,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그러나 “거시경제 펀더멘털이 취약해 큰 폭의 가격 상승이나 거래량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시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주장도 조심스럽게 나왔다. 박원갑 위원은 “전문가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거래량이 예상보다 빨리, 그리고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고분양가, 전세 시장 등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무기상’ 이규태에 놀아난 전자戰장비 R&D 사업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 과정에서 연구·개발(R&D)사업 비용을 수백억원 부풀린 혐의로 12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규태(65) 일광공영 회장이 사업 발주부터 사업자 선정까지의 전 과정을 주도한 사실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 조사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 4500만 달러(약 505억원)라는 막대한 국민 혈세가 투입된 R&D사업은 전혀 진행되지 않았지만 국방부, 방위사업청, 군은 이를 점검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합수단은 이 회장이 이렇게 빼돌린 돈이 군 관계자 로비 등에 쓰였을 것으로 보고 505억원의 용처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합수단에 따르면 방사청은 2007년 사업 발주 때 터키 방산업체인 하벨산으로부터 EWTS 장비만 5100만여 달러(약 570억원)에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사업 중개를 맡은 이 회장이 ‘시스템만 도입하면 장기적으로 손해니 기술을 이전받는 R&D사업 쪽으로 더 투자하라’며 방사청 관계자들을 설득했다. 결국 사업비는 R&D 비용을 더해 9600만 달러로 결정됐다. 이후 2009년 R&D사업은 SK C&C가 수주했다. SK C&C는 1년여 전에 맺은 계약에 따라 이를 곧바로 일진하이테크, 솔브레인 등 일광공영 계열사에 재하청을 줬다. 재하청 물량은 SK C&C 수주물량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합수단은 이 업체들의 대표인 이 회장의 차남(33)과 장남(40)을 조만간 소환해 재하청 과정을 조사할 방침이다. 합수단은 기술 이전을 위한 연구·개발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업비를 부풀려 중개료를 올려 받고 계열사를 통한 재하청으로 사업비까지 쓸어 담은 셈이다. 합수단 관계자는 “일광공영이 무기 중개와 재하청 과정에서 관련된 비위가 있는지, 방사청 등의 무기 납품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수단은 이 회장이 가로챈 돈으로 공군이나 방사청 관계자들에게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합수단은 2012년 하벨산이 EWTS를 예정일보다 두 달 가까이 늦게 납품했지만 방사청이 이에 대한 책임을 하벨산이나 일광공영에 묻지 않은 것도 석연치 않게 보고 있다. 합수단은 이날 EWTS 납품 과정에서 이 회장과 공모해 대금을 부풀린 혐의로 솔브레인 이사 조모(49)씨를 추가로 체포했다. 또 전날 체포한 이 회장과 권모(61·예비역 준장) 전 SK C&C 상무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서울시, 올해 전세임대 3000가구 공급

    서울시가 올해 전세임대주택 3000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전세난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정·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3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2400가구는 저소득층을 위한 물량이고, 나머지 60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임대 가능 주택은 85㎡ 이하, 보증금 1억 6000만원 이하 주택이다. 단독·다가구·연립주택·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가능하다. 1인 가구는 50㎡ 이하 주택형만 가능하고, 가구원이 5인 이상인 경우 보증금에 대한 예외 규정이 적용된다. 임대기간은 2년이고, 자격이 유지될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9차례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 소외 계층을 위해 3000가구를 공급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재건축 이주 수요로 인해 강남 지역의 전셋값 급등이 예상되고 있어 이 지역들에 매입형 임대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임대주택 공급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전세가격 상승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일단 강남 등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으로 발생하는 이주 수요만 2만 4000여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LH가 올해 서울지역에 5155가구의 전세임대를 공급할 계획이지만 전셋값 급등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재건축 시기 조절을 통해 급격하게 이주 수요가 몰리는 상황은 막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원달러환율 전망 ‘강달러’ 이어질 듯…외국인 증시 움직임 주목

    원달러환율 전망 ‘강달러’ 이어질 듯…외국인 증시 움직임 주목

    원달러환율 전망 원달러환율 전망 ‘강달러’ 이어질 듯…외국인 증시 움직임 주목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에 이어 앞으로도 ‘강(强) 달러’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단 오락가락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순매수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아직은 우세한 편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종가)은 지난 주말 1098.70원에서 지난 12일 1,126.40원으로 27.70원(2.5%) 올랐다. 지난 6일 미국 고용지표의 확연한 개선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달러 가치가 치솟은 결과다. 11일까지 급등한 환율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12일에도 장중 강세를 띠다 하락세로 반전해 0.1원 내린 채 마감했다. 금리인하는 환율 상승 재료지만 그간 기대가 선반영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외국인의 움직임은 다소 복잡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코스피시장에서 순매수로 돌아선 뒤 지난 주말까지 10거래일 연속 ‘사자’ 바람을 일으킨 외국인들은 이번 주 들어선 ‘사자’와 ‘팔자’를 오갔다. 지난 9일(-604억원) 순매도를, 10일(796억원)과 11일(905억원)에는 순매수를, 12일에는 10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12일에는 순매도로 장을 시작해 400억원 가까이 팔았다가 점심 무렵 사자 우위로 돌아서고는 장 마감 20분 전에 다시 팔았다. 분명한 것은 순매수 강도가 눈에 띄게 약해진 점이다. 지난주에는 순매수액이 매일 1000억원을 웃돌며 하루 평균 1956억원, 총 9800억원에 달했지만 금주에는 4일간 순매수액을 합쳐봐야 30억원 정도다. 실제 외국인에게는 환율이 핵심변수는 아니더라도 간과할 수 없는 변수다. 달러를 들여와 원화로 환전한 자금으로 국내 주식을 사기 때문에 환율이 뛰는 흐름에서 주식을 사면 환차손을 볼 수 있어서다. 그렇기에 환율 상승기에는 ‘팔자’로 반응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최근 움직임을 놓고는 순매수액이 줄었어도 약하게나마 사자 흐름을 탔기에 순매수 지속에 무게를 싣는 관측이 많다. 환율 급등에 순매도로 반응할 것이라는 공식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여기에는 유럽의 양적완화(QE)가 지난 9일부터 시행된 점이 반영됐다. 넘치는 유로화를 퍼 나르는 ‘유로 캐리 트레이드’가 본격화하면서 국내에 자금유입이 지속할 것이라는 해석에서다. 유동성효과가 환율 변수를 압도할 것이라는 얘기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11일까지)코스피를 매수했는데, 과거와는 다른 이례적인 모습”이라며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화가 나홀로 약세가 아니라 미국 달러화 대비로 주요국 통화가 동반 약세라는 사정도 고려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환율의 추가 급등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 불황형 흑자라는 해석은 있지만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며 국내에 달러 유입이 늘고 있어서다. 게다가 싸진 국제유가는 경상흑자 규모를 늘리는 요인이다. 서대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 변수도 있으므로 길게 보면 달러 강세가 지속하리라고 보지만, 최근 급등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주춤할 것”이라면서 “1150~1160원 정도를 상단으로 본다”고 말했다. 12일 장 막바지에 순매도 전환한 것에도 무게를 둘 필요가 없다는 시각이 많다. 외국인이 팔자로 마음을 바꿔먹은 결과라기보다는 ‘네 마녀의 날’(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진 영향으로 보는 해석이 우세하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외국인 매수세는 그리스 문제가 봉합되고 ECB의 양적완화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며 “다만 아직 기조적인 유입으로 보기 어렵기에 확 빠져나가지도, 크게 들어오지도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18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주목한다. 곽현수 연구원은 “FOMC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인내심’ 문구가 빠지면 달러화 강세 재료의 소멸로 상승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이 크지만 하락 전환을 기대하기도 어렵다”면서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외국인 매수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하나의 미생, 간접고용] 기업체 노동자 평균 9명 그쳐…일시 파견직은 66.8%나 몰려

    경기 안산·시흥시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반월시화공단(안산시흥스마트허브)은 국내 최대 영세사업장 밀집공단이다. 2만 6944개의 사업체에 24만여명이 일하고 있다. 업체당 노동자 수는 9명에 불과했다. ● 파견노동자 97%, 일시적 사유로 근무 반월시화공단은 노동계에서는 ‘간접고용 노동자의 늪’으로도 불린다. 12일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 따르면 공단 내 파견노동자의 97%는 일시·간헐적 사유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근속기간 6개월 이하인 노동자 비중이 20%를 웃돈다. 한번 반월시화공단에 간접고용 형태로 발을 디딘 이들은 끊임없이 파견업체를 통해 직장을 옮겨다니는 일이 일반화돼 있다는 얘기다. 전국 파견노동자의 19%가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한다는 통계는 이 곳의 심각한 상황을 짐작케 한다. 지난해 안산의 임금노동자(29만 8000여명) 평균임금은 196만 1000원, 근로시간은 45.2시간으로 조사됐다. 시흥시 임금노동자(17만 8000여명)의 평균임금, 평균근로시간은 각각 190만 5300원, 45.8시간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임금(216만 6000원)과 평균근로시간(43.5시간)에 비해 임금은 약 20만원 낮고, 근로시간은 2시간가량 길다. 근속 기간은 1~5년 비중이 안산 37.6%, 시흥 40.3%로 가장 높았다. 김진숙 안산비정규직센터 정책팀장은 “공단 노동자들은 월급 자체가 낮아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잔업이나 특근을 하기 때문에 노동시간이 길 수밖에 없다”면서 “정규직, 비정규직 가릴 것 없이 근무 조건이 전반적으로 하향 평준화돼 있다”고 말했다. ●6개월 이하 근속 노동자 비중 20% 웃돌아 공단 내 파견 노동자의 근무환경은 더 열악했다. 안산비정규직센터에 따르면 일시·간헐적 파견노동자는 2만여명으로 전국 일시·간헐적 파견노동자(3만 3275명)의 66.8%를 차지했다. 이곳 일시·간헐적 파견 노동자들의 평균임금은 133만 6000원에 불과했다. 박재철 안산비정규직센터장은 “제조업 직접생산 공정 업무에 대한 파견은 원칙적으로 불법이지만 기존 직원이 아파서 결원이 생기거나 갑작스러운 물량 증가 등 일시적 사유가 있을 때 최장 6개월까지 파견이 가능한 점을 사용자들이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단 관계자는 “기업체 입장에선 물량이 일정치 않아 정규직 위주로 고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안산·시흥과 공단을 연결하는 교통이 불편하고 공장시설이 노후화된 데다 업무가 힘들다 보니 젊은 직원들의 이직율이 높아 파견직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주택시장 봄기운… 꽃샘추위도 끝났나

    주택시장 봄기운… 꽃샘추위도 끝났나

    주택시장이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기존 주택 거래가 증가하고 신규 아파트 청약 열풍이 거센 가운데 각종 경기 지표가 청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사들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분양시장에 적극 뛰어들었다. 주택경기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주거용 건축 허가 면적이 전년보다 16.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축 허가 면적은 ‘주택경기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움츠리고 있던 건설사들이 대거 주택사업에 다시 나섰다는 의미다. 건축 허가 면적은 1억 3804만 9000㎡로 전년과 비교해 8.7% 증가했다. 2013년에는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전년 대비 11.6% 감소했다. 주거용 건축 허가 면적은 전년보다 16.7%(아파트 허가 면적 21.9%) 상승, 전체 건축면적 증가를 이끌었다. 엄정희 녹색건축과장은 “건축물 허가와 착공, 준공 실적이 모두 증가한 것은 건설·주택 경기가 회복세를 타고 있는 지표”라고 분석했다. 주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장래 주택 시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도 크게 호전됐다. 주택시장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이달 들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이달 HBSI는 전달보다 20.1포인트 오른 142.3로 나타났다. 2013년 11월 100을 넘어선 이후 상승·하락을 거듭하면서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오는 중이다. 특히 분양계획지수와 분양실적지수는 2012년 7월 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경기 호전 움직임이 보이면서 건설사들도 공격 경영을 펼치고 있다. 국내 300여개 민간 건설사는 올해 아파트 3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중소업체 등이 공급하는 물량까지 더하면 지난해(33만 969가구)보다 훨씬 많은 36만여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10대 건설사들의 분양 계획 물량은 지난해보다 40% 정도 증가했다. 지난해 중반부터 주택시장 회복세가 나타나자 건설사들이 공급 계획을 늘려 잡은 것이다. 닥터아파트 집계에 따르면 다음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2만 3000여 가구로 전달보다 4.9% 증가했다. 한 달 분양 물량치고는 2007년 12월 이후 최대치다. 수도권 분양 물량도 15년 만에 최대치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상승과 하락 중 방향성을 찾기 쉽지 않았던 주택사업환경지수가 이달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상반기 주택시장 회복에 힘이 실리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국민 생선’ 삼치·대구의 굴욕

    ‘국민 생선’ 삼치·대구의 굴욕

    문어와 연어가 ‘국민 생선’으로 불려 온 삼치와 대구를 누르고 대형마트 매출 상위 폼목에 올랐다. 11일 롯데마트가 지난해 수산물 품목별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2013년 매출 10위권 내에 들지 못했던 문어와 연어가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7위였던 삼치는 9위로, 8위였던 대구는 10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수산물 매출 1위는 2013년과 마찬가지로 갈치였고 오징어, 고등어, 전복이 뒤를 이었다. 2013년 6위였던 굴비가 지난해 5위로 오른 반면 5위였던 게는 6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이처럼 문어와 연어가 대형마트에서 잘나가는 데는 수입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문어는 주로 아프리카 모리타니에서 수입되는데 지난해 롯데마트가 모리타니에서 수입한 문어는 전년보다 119%나 늘었다. 전체 문어 매출에서 수입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65%에서 지난해 85%로 급등했다. 대부분 수입산인 연어 수입도 크게 늘었다.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어 수입액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롯데마트의 지난해 연어 매출은 2년 전의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반면 전량 국산인 삼치 매출은 8.9%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구 매출은 전년 대비 28% 늘긴 했지만 급증한 수입산에 밀려 매출 순위가 내려갔다. 갈치와 오징어, 고등어 등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생선들도 수입산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세네갈산 갈치 매출이 지난해 681.6%나 늘면서 갈치 매출 가운데 외국산 비중이 2013년 5.4%에서 지난해 25%로 훌쩍 뛰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팀 쿡이 자랑한 헬스케어·감성 전송… 시장선 “글쎄”

    팀 쿡이 자랑한 헬스케어·감성 전송… 시장선 “글쎄”

    “기능 면에서 아이폰6와 유사했고 경쟁사 스마트 시계와도 큰 차별성이 없었다.” 애플의 첫 스마트 시계 ‘애플워치’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면서 애플의 독주가 예상됐던 스마트 시계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 양상이다. 애플의 한 방을 숨죽인 채 관망했던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일제히 ‘해볼 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센터에서 애플이 공개한 ‘애플워치’ 완전판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냉혹했다. 이날 애플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애플워치의 배터리 시간과 가격을 공개하는 데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올해 글로벌 스마트 시계 시장에서 애플이 1540만대의 애플워치를 판매해 단번에 시장 점유율 5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빗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비관했다. 재질에 비해 지나치게 고가인 데다 하루 18시간밖에 버티지 못하는 배터리로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18캐럿 금으로 만든 이디션 컬렉션 중엔 기능은 별다를 게 없지만 1900만원(약 1만 7000달러)짜리 제품도 있다. 팀 쿡 애플 대표가 강조한 헬스케어 기능과 메시지 송수신 기능도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다. 경쟁사들의 스마트 시계 역시 이런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삼성과 LG가 안심할 수는 없는 대목도 있다. 애플의 첫 스마트 시계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큰 데다 음성 인식률이 높은 ‘시리’나 풍부한 콘텐츠로 무장한 ‘iOS 생태계’에 매력을 느끼는 소비자도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애플의 새로운 전략이 시장에서 통할지 두고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애플워치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애플워치 스포츠 컬렉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애플워치 컬렉션’, 18캐럿 금으로 만들어진 ‘애플워치 이디션 컬렉션’ 등 3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애플은 이 3종을 다시 38㎜ 모델과 42㎜ 모델로 나눴고 시계 띠 종류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그동안 소품종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를 취해 왔던 애플이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업계는 이 같은 애플의 전략이 스마트 시계 시장이 불안정한 만큼 자사 제품이 외면받을 수 있는 확률을 최대한 줄이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스마트 시계 시장의 선두주자인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에 집중한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새로운 스마트 시계를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은 갤럭시 기어, 기어2, 기어핏, 기어S 등 일찌감치 스마트 시계 시장에 뛰어들어 물량 기준 세계 스마트 시계 시장의 73.6%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 판매나 실적 면에서는 의미 있는 수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사각 폼펙터를 벗어난 원형 스마트 시계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에는 갤럭시S6에 탑재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3월 공개한 어베인 시리즈로 경쟁한다. 글로벌 출시 시기도 애플과 비슷한 4월 말이다. 가격은 40만원대로 애플의 ‘애플워치 스포츠 컬렉션’과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중순에는 페블의 페블타임, 화웨이워치 등도 ‘스마트 시계 대전’에 뛰어든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신은 듯 만 듯한 인비저블 삭스 봄 거리 누빈다”

    “신은 듯 만 듯한 인비저블 삭스 봄 거리 누빈다”

    “올봄 양말의 포인트는 남성은 스트라이프에 경쾌한 디자인, 반대로 여성은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하나의 포인트만 두는 게 유행할 전망입니다.” 10일 이마트에는 다른 대형마트에 없는 업계 유일의 ‘양말 디자이너’가 있다. 대형 마트에서 ‘웬 양말 디자이너?’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이마트는 2011년 국내 최초로 남성용 패션양말 브랜드를 론칭한 이래 사업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남성 양말 매출은 2013년 전년 대비 117.6%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성장한 데 이어 지난해는 전년 대비 173.3%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남성 패션양말이 남성 양말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구성비도 2012년 3.1%에 불과했지만 2013년 7.6%, 2014년 20.3%로 급증하는 추세다. 이처럼 남성 패션양말이 이마트 매출의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오른 중심에는 김현정(32) 양말 디자이너가 있다. 스카프 디자이너 출신인 김 디자이너가 2010년 9월 이마트에 합류할 당시 이마트 사장은 폴스미스의 슬림핏 정장에 과감하게 패션양말을 신을 정도로 패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다. 당시 사장은 “남성 양말도 스타일상 중요한데 우리는 검은색 아니면 회색의 평범한 양말만 있는데 왜 신경을 쓰지 않느냐”고 직원들을 질책했다. 김 디자이너는 곧바로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등 양말 디자인 선진국에 찾아가 양말 디자인 사진만 1500장 정도 찍어 오는 등 시장 조사에 집중했다. 남성 패션양말이 각광받게 된 것은 최근의 남성복 스타일 변화와 흐름을 같이한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남성 직장인들은 통 넓은 정장 바지에 넉넉한 사이즈의 상의를 입는 게 당연시됐다. 하지만 점차 비즈니스 캐주얼을 허용하는 회사가 늘어나면서 정장 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장이 짧고 몸에 꼭 맞는 슬림핏 바지가 유행을 타면서 자연스럽게 양말도 발목 아래로 드러나지 않는 ‘페이크 삭스’나 패션 양말이 인기를 끌게 됐다. 이처럼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인 그루밍족이 늘어난 점도 패션양말의 대중화에 한몫했다. 김 디자이너는 “백화점 제품이나 대형마트 제품이나 사실 제품 질은 같지만 브랜드를 붙이냐 안 붙이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것”이라며 “대형마트는 물량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똑같은 재질이라도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대형 마트이기 때문에 회전율이 빨라 좀 더 과감한 디자인과 신소재를 적용해 볼 수 있다”며 “오히려 백화점에서 마트로 시장조사를 올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요즘 남성들은 봄에서 가을까지 스니커즈를 많이 신는데 이때 양말이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것은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며 “신은 듯 만 듯한 발등이 많이 보이는 스타일인 ‘인비저블 삭스’가 남성에게도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무좀용 발가락 양말에 과감한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적용했는데도 판매가 꾸준하다고도 덧붙였다. 이 밖에도 소비자들은 100% 면 소재에 향균방지 가공 등 소재에 신경을 쓴다고 김 디자이너는 귀띔했다. 올해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 ‘데이즈’에서 김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남성 프리미엄 패션양말 라인을 출시했다. 데이즈 프리미엄 양말은 디자인도 독특하고 품질은 백화점 제품 못지않지만 대량 생산해 가격이 한 켤레당 4900원에 불과한 점이 특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하남시, 개발 호재 타고 인기청약지로 급부상

    하남시, 개발 호재 타고 인기청약지로 급부상

    '변두리' 인식이 강했던 경기도 하남시가 분양시장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하남시는 강남4구 중 강동구와 접하고 한강을 품은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 하지만 미사지구 개발 전까지 미사리 카페촌, 조정경기장이 지역을 상징할 정도로 개발이 더딘 지역이었다. -2009년부터 개발 꿈틀...현재 청약률 고공행진에 집값 오르는 인기 지역으로 탈바꿈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하남시 부동산시장에 변화가 일기 시작한 시점은 2009년부터다. 2009년 개발에 들어간 하남 미사지구 분양이 본궤도에 올랐고, 하남시 학암동 일대가 위례신도시에 포함되면서 현재는 성남, 광명과 더불어 청약수요자를 대거 끌어모으는 인기청약지로 거듭났다. 실제 부동산114의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 24일까지 경기도 시•군지역 청약경쟁률 상위지역을 살펴보면 하남시는 7.02대1로 41.22대1의 성남시, 8.31대1의 광명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광교신도시가 포함된 수원시(3.52대1)를 큰폭으로 따돌렸다. 집값 고공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하남시는 3.5%의 상승률로총 31개의 경기도 시, 군에서 광명시(6.17%), 수원시(4.13%), 안산시(4.06%), 가평군(3.84%)에 이어 2014년 경기지역 집값상승률 5위를 기록했다. -한강변 낀 주거환경에 호재 풍부, 미사강변도시 중심으로 분양물량 줄이어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남시 상승세의 주요 이유로 한강변을 낀 쾌적한 주거환경과 대어급 개발재료를 꼽는다. 서울의 경우 집값 상위권인강남구, 서초구, 용산구, 광진구, 마포구 등이 모두 한강변에 위치한다. 이들 지역은 올림픽대로•강변북로가 지나는 뛰어난 교통여건에 고급아파트가 하나 둘 들어서면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남시의 경우 한강이남지역에서도 강남4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지만,집값은 강남구의 1/3 수준인 3.3㎡당 1018만원이다. 저평가된 가격에 비해 거센 개발 바람이 불면서 기대감은 더 고조되고 있다. 자족시설을 갖춘 하남 미사지구, 위례신도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고, 백화점•쇼핑몰•영화관•엔터테인먼트시설 등이 들어서는 ‘유니온 스퀘어’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18년에는 강동구 상일동~하남시 창우동을 잇는 지하철 5호선 1단계 구간이 완공될 예정으로 하남시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혀왔던 지하철 부재 문제도 해결된다. 이를 통해 종로, 광화문, 여의도로 원스톱으로 출퇴근할 수 있고, 다른 노선과 환승해 수도권 각지로 출퇴근이 가능해지는 만큼 수도권 동부권에 한정돼왔던 수요층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는“하남시는 강남과 가까우면서도 집값이 저평가되어있고, 미사지구•위례신도시 등 택지지구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무서운 속도로 수도권 인기청약지로 발돋움했다”며 “이미 현실화된 개발호재보다 대형쇼핑몰 개발, 지하철5호선 연장, 신도시 개발 등 현재진행형인 개발호재가 많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올해 하남시 분양단지 대부분은 수도권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대비 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든 만큼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미사강변도시는 현재 평균 3000만~4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있는 상황으로, 특히 이 중에서도 한강이 조망되는 단지들의 경우 5000만원 이상의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브랜드 프리미엄과 한강수변공원을 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미사강변리버뷰자이’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작년 11월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은 미사강변도시 내 2차 물량이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분양 당시 미사강변도시 민간분양 최초 1순위 청약 마감, 최고 93대 1의 경쟁률 기록을 세우며 계약 2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후속 단지인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한강변과 마주한 A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의 중대형 평형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 78,755㎡ 규모 근린공원 조성계획과 더불어 한강수변공원 등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강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한 입지로 한강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망월초교, 은가람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으로 미사리조정경기장, 승마공원, 망월천근린공원 등 휴양•레저시설도 풍부하다. 강남생활을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선동IC 등이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종로, 광화문, 여의도로 원스톱으로 출퇴근할 수 있고, 현재 검토중인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이 확정될 경우, 미사강변도시의 위상이 한층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백화점•쇼핑몰•영화관•엔터테인먼트시설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 스퀘어'(2016년 완공 예정), 하남지식산업센터•첨단업무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지역의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사전 공급에서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다양한 특화평면을 이번 분양에서도 선보인다. 전용 128㎡, 132㎡로 구성되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해 수요자들의 취향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선택형 평면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주택형에 따라 마스터 드레스룸, 서브 드레스룸 및 서재, 취미실, 맘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족실 공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작년 계약 마감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현재 3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고객들이 한강과 강남 프리미엄은 물론 자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분양문의 : 1644-717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0대 소녀들, 성매매행운권 판매로 돈벌이 ‘충격’

    10대 소녀들, 성매매행운권 판매로 돈벌이 ‘충격’

    어린 10대 소녀들이 위험한 돈벌이를 벌이고 있다는 TV방송의 실태 보도로 페루 사회가 충격에 휩싸여 있다. 남미 페루의 소녀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성매매행운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사실상의 성매매에 나선 소녀는 대부분 15살 미만이다.소녀들은 페이스북에 그룹을 만들어 행운권을 팔고 있다. 행운권을 산 사람에겐 판매마감 후 실시되는 추첨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추첨에서 뽑힌 사람은 행운권을 판 소녀와 성관계를 갖게 된다. 행운권 구매에는 나이나 성별의 제한이 없다. 여성이나 나이가 많은 사람도 얼마든지 행운권을 구입할 수 있다. 행운권 물량에도 제한은 없다. 누구나 원하는 만큼 행운권을 살 수 있다. 행운권을 많이 구입할수록 당첨될 확률은 높아져 싹쓸이 유혹이 크다. 최근 페루의 한 TV방송은 10대 소녀들의 위험한 성매매 실태를 고발하며 성매매행운권 판매로 용돈을 번다는 한 소녀를 인터뷰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소녀는 "당첨된 사람에겐 최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하룻밤을 선물로 준다"며 "원하는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성매매행운권 판매가 짭짤한 돈벌이가 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소녀들이 모여 집단으로 행운권 판매에 나서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TV 인터뷰에 응한 소녀는 "판매자가 여러 명인 경우 당첨된 사람은 원하는 파트너를 고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녀는 "여러 번 성매매행운권을 판매하다 보니 단골도 많이 생겼다"며 "단골에겐 '특별서비스'를 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신호등, 섹스룰렛 등에 이어 또 다른 10대의 위험한 성매매가 확산되고 있다"며 당국의 개입을 촉구했다. 사진=미누토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특별계획구역내 분양물량 ‘인기몰이’

    서울 강서 마곡지구를 비롯해 특별계획구역 내 분양시장들이 주목받고 있다. 뛰어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지역의 중추적인 대규모 핵심시설들이 조성되면서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계획구역이란 지구단위계획에서도 복합·창의성을 따진 별도의 개발안을 만들어 집중 관리하는 곳이다. 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같이 컨벤션센터나 테크노밸리, 행정타운, 주거복합단지 등의 대규모 복합시설들이 조성된다. 대개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과 용지매각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지난달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호수공원특별계획구역 내 선보인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평균 422.3대 1을 기록하며 2일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아파트도 4일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같은 해 서울 금천구 독산동 도하부대 특별계획구역에 공급된 ‘롯데캐슬골드파크 1·2차’도 모두 분양됐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이달 9일부터 컨벤션·전시회 등의 시설 수요 조사를 위해 ‘마곡지구 활성화를 위한 특별계획구역 실행전략 수립 용역’ 입찰을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위 컨벤션센터, 공연·전시장 등이 들어서는 만큼 주변 수익형 부동산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수혜 분양 단지로 꼽히는 주거 및 수익형 부동산에는 동익건설이 마곡지구에 짓는 상업시설 ‘동익 드 미라벨’(168개 점포)이 있다. 지하철 5·9호선과 2017년 개통 예정인 공항철도 마곡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강서구청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광교신도시 업무7블록에 분양하고 있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도 200m 거리에 컨벤션센터가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광교 컨벤션센터는 2018년까지 9만 4705㎡ 규모의 전시장과 컨벤션센터, 지하광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 맞은편에 컨벤션센터가 조성되는 중흥건설의 ‘광교신도시 중흥S-클래스’(아파트 2300가구, 오피스텔 240실)도 분양 호재를 맞았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특별계획구역 가운데 핵심으로 불리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위치한 반도건설의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1077가구·전용면적 59~96㎡)도 이달 분양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입주물량 폭주 행복도시 ‘역전세난’

    입주물량 폭주 행복도시 ‘역전세난’

    전국에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과 달리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주택시장은 역전세난으로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입주 아파트 가운데 빈집 비율이 9%에 이를 정도이고, 전셋값도 1년 사이에 1억원이나 떨어졌다. 올해도 2만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서 매매·전세가격 약세는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세종시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행복도시 전셋값은 바닥을 기고 있다. 첫마을 84㎡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초 2억원 안팎에 형성됐었다. 그러나 지난해 중반부터 빠지기 시작해 현재는 1억 5000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은 무려 14.48% 폭락했다. 2013년 16.64% 상승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행복도시 아파트 전셋값이 춤을 추는 것은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수요공급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다. 행복도시에는 2011년 2242가구가 처음 입주한데 이어 2012년 4778가구, 2013년 3225가구가 입주했다. 지난해에는 무려 1만 6696가구가 준공되면서 빈집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행복도시에는 6일 현재 빈집이 2만 6000여 가구에 이른다.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행복도시로 옮기기로 한 정부부처 이전이 마무리돼 새로운 수요창출이 기대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연구기관 이전이 남아 있지만 침체된 주택시장을 움직일 만한 변수로 작용하기에는 약하다. 여기에 올해에는 연중 가장 많은 물량인 1만 9924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는 지금까지 준공된 아파트의 7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럴 경우 아파트 전셋값 추가 폭락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매시장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국적인 주택시장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세종시 아파트값은 2.13% 떨어졌다. 분양권에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도권 신도시와는 달리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은 분양권도 나오고 있다. 편익시설이 잘 갖춰졌다는 첫마을조차 84㎡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1000만~2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지난해 입주한 아파트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행정기관 이전 초기 매매·전세 가격이 강세를 띠었던 첫마을에서는 최근 무더기 전출이 생기면서 아파트값이 맥을 못추고 있다. 행정기관 1단계 이전 부처 공무원들 가운데 상당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았지만 이전 당시 준공이 안 돼 대부분 첫마을에 전세로 들어왔다. 이들이 최근 준공된 아파트로 입주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은 분양권 매물도 나왔다. 1-1생활권 한양수자인 에듀그린 아파트 분양권은 분양가 대비 최고 1000만원 떨어졌다. 1-2생활권 한신엘리트파크 분양권도 500만~1000만원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었다. 하지만 중개업소들은 올해 말까지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끝나면 주택시장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인구가 증가하고 대형 할인마트 등이 들어서는 등 도시가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으며, 대학·기업 입주 등이 가시화되면 주택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수도권과 세종청사를 오가는 통근버스 운행이 내년부터 중단되면 행복도시로 이전하는 공무원도 증가해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최근 전입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라서 2~3년 안에 도시 모습이 완전히 갖춰질 것”이라면서 “올해 말 무더기 입주가 끝나고 도시가 자리잡으면서 주택시장도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분양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아파트 264가구와 오피스텔 55실로 이뤄진 복합건물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조감도)를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59~102㎡이고 오피스텔 면적은 31~65㎡이다. 아파트는 조합원 물량을 뺀 84㎡ 109가구, 102㎡ 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걸어서 5분 거리. 강변북로·잠실대교·청담대교 이용도 쉽다. 자양초, 건국대, 건대사대부속 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02)400-1888.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공급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59~84㎡짜리 963가구 중 52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됐다. 1~3차 분양에 이어 4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옆에 응암초교가 있다. 내부에 창의력 컬러벽지를 사용하고, 자녀 방에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가구를 배치한다. 층간소음 완화재를 20㎜에서 30㎜로 강화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걸어 다닐 수 있다. 백련산 근린공원이 조성돼 주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02)302-7203. ‘이안 사직동’ 아파트 조합원 모집 대우산업개발과 이안 사직동 지역주택조합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이안 사직동’ 아파트(조감도) 조합원을 모집한다. 59~84㎡짜리 627가구다. 조합원 자격은 부산·울산·경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사직야구장,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CGV,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을 이용하기 쉽다. 동래구 일대는 부산의 ‘강남 8학군’으로 꼽힐 만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곳. 3.3㎡당 분양가는 700만원대 후반부터 결정된다. (051)900-7600. LH, 임대주택 9300가구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사회 취약계층에 저렴하게 임대할 매입임대주택 9300가구를 사들인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지역에 있는 기존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 등을 LH가 사들인 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에게 싸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수도권·5개 광역시, 인구 10만명 이상 지방도시를 대상으로 하며 입지여건·주택품질·임대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매입 신청이 들어온 주택은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사들인다. 매각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각 LH 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젊은 층이 전세난에 주거용 오피스텔로 향하는 까닭은?

    젊은 층이 전세난에 주거용 오피스텔로 향하는 까닭은?

    최근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젊은층이 주거용 오피스텔로 향하고 있다. 지난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전세가는 한 달 전보다 0.33% 올랐다. 오름 폭이 전월 대비 0.06%포인트 커진 것이다. 수도권은 0.5%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서울에서 중소형 아파트 전세를 찾는 것이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려워지자 수요자들이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대부분 역세권이나 도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젊은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 주거용으로도 적합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요즘 오피스텔은 평면 구성이 다양해 젊은 신혼부부들이 신혼집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도심권과 역세권 입지의 오피스텔이 인기가 높으며, 오피스텔 투룸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도심권 오피스텔이면서도 역세권 입지에 위치한 ‘래미안 용산 SI’에도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물산이 용산구 한강로 2가 용산역 전면 3구역에 분양 중인 ‘래미안 용산 SI’는 단지 지하 2층이 4호선 신용산역과 연결돼 있어 초역세권에 속하며,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중앙선 환승역을 통해 주변 도심으로의 이동도 쉽다. 또한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 개통이 확정되면서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30분에서 약 13분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 백화점 등이 위치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영화관 등 문화 시설도 가깝다. 인근으로 한강시민공원이 인접해 있고 국내 유일의 국가공원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투룸 설계 등 신혼부부나 1~2인 가구를 위해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투룸형은 침실과 거실 구분이 가능해 생활 공간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전용 평면의 경우 수납공간이 우수해 여가 및 취미용품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 전체 건물의 규모에 비해 분양세대 수를 적게 배치하고, 전 세대 편복도 구조 설계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도록 했다. 외부 창호는 52mm 삼중유리와 24mm 복층유리를 사용해 도심 소음 및 가구 간 소음도 차단했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만들어진다. ‘래미안 용산 SI’는 지상 5층~19층까지 배치되며, 전용면적 기준 42~84㎡ 총 782실 규모로 구성된다. 15개 평면타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19층의 J(전용 56㎡)·M(전용 74㎡)·O(전용 84㎡) 등 3개 타입 10실(일반분양 물량)은 테라스가 있는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 02-451-3369
  • “건강과 미용 동시에...” 한국 음식, 도쿄식품박람회서 호평받다

    “건강과 미용 동시에...” 한국 음식, 도쿄식품박람회서 호평받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한국 김치 맛보세요!” 6일 일본 지바현에 있는 마쿠하리 멧세. 지난 3일부터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마련된 한국관 부스는 한국 음식 알리기에 여념이 없는 스태프들과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로 북적였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미국 등 전세계 식품바이어가 찾는 동양 최대의 바이어 전문 박람회. 매년 80여개국 3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7만 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농식품 홍보 및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공사)는 한국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관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컨셉으로 한국의 40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연·시식행사 등과 함께 김장김치홍보관, 향토음식홍보관, 수산물홍보관, 관광문화홍보관 등을 운영해 바이어 및 방문객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또 NHK의 ‘오늘의 요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요리 레시피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 고조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농식품 홍보는 물론이고 음식·관광·한류를 총망라한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 지난해 대일(對日)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0억 8200만달러(약 2조 3000억원)으로, 물량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6%가 증가했지만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엔저 영향으로 금액 기준으로는 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수 aT공사 사장은“일본 시장에 대해서는 건강과 미용 등 현지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가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대 수출시장으로서의 지위를 지켜가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벤더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서정메트로하임, 서정리역 사실상 마지막 소형아파트 분양 열풍

    서정메트로하임, 서정리역 사실상 마지막 소형아파트 분양 열풍

    사상 초유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세대들이 최근 소형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투자 자금이 적게 들어가는데다 수익률이 쏠쏠해서 1억 미만 자금으로 분산투자를 하면 은행금리보다 3~4배 가량 높은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거기다 정부의 각종 경기 부양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약진이 두드러진 점도 흥행요소다. 수익형부동산이 과거 오피스텔과 상가 위주로 꾸며졌다면 근래에는 소형아파트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5천만원 미만으로 적지 않은 수익률이 가능한 곳을 찾아 분산 투자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시중은행의 정기 예금금리가 2%대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노후대책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소형아파트가 단연 효자상품”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주)바롬산업개발이 평택 서정리역 초역세권에서 사실상 마지막 분양하는 서정메트로하임은 소형아파트 투자의 효자상품으로 찬사를 받는다. 교통, 개발입지, 미래가치, 배후수요에서 인근 단지 가운데 최고로 꼽히기 때문이다. 서정메트로하임은 건축연면적 17,467.23㎡에 1층 상업시설 11호, 오피스텔15호, 도시형 생활주택 299호 등 총314세대를 사전 분양 중이다. 기존 개발 혜택에다 삼성전자가 15조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에서 최대 수혜단지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실투자금 3,000만원대로 종잣돈을 활용, 소액투자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미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스마트빌듀오ⅠⅡⅢ, 서정벨루스하임에 이은 물량이어서 분양에 나서자마자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조기 완판이 확정적이라는 평가다. 우선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기숙사형 2인실 구조, 신혼부부 거주, 기업체 VIP용 등 소형이지만 다양한 평면구성이 돋보인다. 2인주거가 가능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해 1인 주거 시 한쪽을 침실, 서재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간구성을 극대화시킨 것도 장점. 내부는 풀옵션이 전 세대에 제공되며 이건창호, 삼성전자제품, KCC 등 럭셔리한 고급 가구로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을 완비했다. 또한 일부 세대에 고품격 테라스를 제공해 도심에서도 나만의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평택 내 395만㎡ 규모의 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입주 확정, 진위2산업단지 LG전자 입주 확정 등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현재 45만 여명으로 파악되는 평택인구가 5년 내에 2배 가까이 늘어나 100만명으로 기대돼 투자전망이 밝다. 2016년 주한미군부대 평택이전도 호재로 작용한다. 고덕국제신도시와 3분, 삼성전자산업단지와 6분,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있다. 서정리역은 KTX신평택역(가칭)과 한 정거장 거리로 KTX 이용 시 강남구 수서까지 약 21분 소요, 부산과 광주는 약 1시간 50분 소요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실투자금 3천만원대로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데다 산업단지 배후수요로 인한 공실률 제로가 예상돼 전국에서 투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삼성투자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 소액을 분산투자해 노후를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연일 장사진”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정 메트로하임 주택홍보관은 상담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 전 전화 예약을 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봄 맞이 사은품 증정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문의: 1877-5332
  • 부동산개발 사업추진 점차 뚜렷… 대전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미학’ 실수요자들 관심

    부동산개발 사업추진 점차 뚜렷… 대전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미학’ 실수요자들 관심

    그 동안 도시개발사업이 대전 곳곳에서 시작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제대로 탄력을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에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민간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가고 있다. 공공택지가 부족해지면서 건설사들은 민간의 도시개발사업으로 관심을 돌리며 진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전국에서 대전의 분양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어, 건설사들이 도시개발사업구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 대전시의 미분양물량은 14년 12월 기준 44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61.3%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유성구에 위치한 학하지구가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공동주택용지 6개 블록이 조성됐으나 현재 2곳만이 개발됐다. 이곳에 제일건설은 현재 조성되어 있는 제일 오투그란데 미학 1차에 이어 제일 오투그란데 미학 2차와 3차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아파트들이 들어서 입주까지 완료하면 인구유입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지면서 유성구 최고의 주거지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특히 제일건설은 이번 2,3차 사업에 해당하는 A1, A3블록의 평형을 변경해 분양성을 올릴 방침이다. 중대형이 혼합된 ‘오투그란데 미학2차•3차’의 공동주택용지를 전용 85㎡이하로 줄이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구단위 변경계획단계에 있으며 향후 중소형 위주의 공동주택이 800여세대가 들어설 전망이다. 제일건설은 올해 2/4분기쯤 ‘오투그란데 미학 2차’의 분양사업 시작을 목표로 설정하고 더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소형 공급 크게 늘고 가격 상승하는 반면, 중대형 공급줄고 희소성 강해지며 인기 주택시장에서 오랫동안 외면 받아왔던 중대형아파트가 다시 실수요자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반면에, 중소형의 인기는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형아파트의 가격이 중대형에 비해 크게 오르면서 중대형과 중소형의 가격차이가 오히려 줄어들었고 있어서다. 또 중소형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신규공급이 중소형에 집중되는 반면 중대형은 줄어들어 희소성이 강해진 것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건설사들이 중대형아파트 미분양물량의 빠른 소진을 위해 분양가 할인이나 금융혜택 등을 제공하면서 중대형으로 갈아타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중대형의 미분양물량은 2008년 8만8381가구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해마다 감소해 현재 1만3395가구만이 남아있다. 정점대비 무려 84.8% 감소한 물량이다. 중소형도 정점대비(2008년 7만 5912가구) 75.6%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중소형의 인기는 시들해지는 반면 중대형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일건설이 대전 학하지구에서 분양 중인 ‘제일 오투그란데 미학’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92~151㎡까지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최근 전용 103㎡형은 대부분 팔려나갔다. 또 전용 151㎡형의 분양문의가 크게 늘어나면서 속속 팔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하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오투그란데 미학’의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만간 제일건설도 제일 오투그란데 미학 2차 분양(800여세대)와 3차(제일,계룡 컨소시엄 600여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향후 오투그란데 미학을 포함해 2차•3차와 함께 ‘오투그란데 타운’을 형성해 학하지구의 랜드마크아파트로 형성될 전망이다. -오투그란데 미학, 우수한 입지와 주변 개발호재로 인기 ‘오투그란데 미학’은 대전의 신도심, 유성구에 위치해있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유성구는 대전시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노은농수산물시장, 유성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충남대학교와 카이스트 등 주요대학들도 유성구에 자리잡고 있다. 거기에, 배후수요도 풍부한 지역이다. 죽동국가산업단지와 대덕밸리, 대전벤처협동화단지, 신성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도 가능하다. ‘오투그란데 미학’ 주변은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내에 유치원이 있어 어린 자녀들의 통학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단지 바로 옆에는 계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쪽에는 덕명 중학교가 있다. 향후 학하지구 내에는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으로 완벽한 교육여건을 갖추게 된다. 이 외에도 유성구는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옛 유성중학교 부지에 들어서는 대전국제중학교가 2017년 3월 목표로 개교할 예정이다. 또 동구 대전복합터미널의 3배 규모에 달하는 유성복합터미널이 2018년쯤 준공된다. 이곳에는 대형마트, 멀티영화관, 대형쇼핑센터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0년에는 도안스포츠타운이 완공될 예정이다. 총 35만평 규모에 종합운동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오투그란데 미학은 대전의 신도심, 유성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계약해지 건으로 인한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문의전화 : 042-223-12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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