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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높아진 분양단지 이점 갖춘 ‘다산역 데시앙’

    더 높아진 분양단지 이점 갖춘 ‘다산역 데시앙’

    오는 16일 수도권 3기신도시 사전 청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사천청약 대상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단지에 대해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공급되는 사전청약 물량 중 3기신도시로 지정된 9개 지역(왕숙1∙2, 하남교산, 인천계양,고양창릉, 부천대장, 광명시흥, 과천, 안산 장상)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8450가구로, 이는 3기신도시 전체 계획가구 26만9000가구 중 약 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사전청약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3기신도시와 인접한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왕숙신도시 개발지와 인접한 다산신도시에 공급되는 신규분양단지 ‘다산역 데시앙’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역 데시앙’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역세권 내 최대규모 주거복합 단지다. ‘다산역 데시앙’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및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관계 없이 누구나 분양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분양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분양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대출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총 531실로 건립되는 ‘다산역 데시앙’은 주거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36~84㎡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 중 2룸 이상이 83% 이상으로 다산신도시 내 절대적으로 부족한 중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다산역 데시앙’은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 다산중앙로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빠르게 다양한 도로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다산역 데시앙’의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줍줍 열기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줍줍 열기

    반도건설이 창원 가포택지지구에 선보인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에 외지인들이 이른바 ‘아파트 줍줍’에 나서면서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는 중이다.‘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는 창원 균형발전의 개발호재와 주거가치를 모두 잡은 브랜드 아파트로 창원 뿐 아니라 서울,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에서 이삭줍기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최근 계약률이 상승했다.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가 들어서는 가포지구는 창원시 ‘통합 재정 인센티브 연장’ 확정에 이어 마산권 핵심 사업인 ‘마산해양신도시’를 비롯한 ‘동남권 복합물류거점 가포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10년 숙원사업인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조성’, ‘교통망 확충 개통’ 등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단지는 가포택지지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교육, 교통, 자연 등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12년 안심 교육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내 어린이집뿐 아니라 단지 내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특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카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영유아 돌봄교실’은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방과후 돌봄교실’은 방과후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 접근성도 좋다.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를 통해 시청, 도청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창원 성산구로의 이동이 편하다. 또한 창원국가산단, 진해 및 부산 방면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국도5번, 국도14번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진ㆍ출입도 수월하다. 단지 내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성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한편,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9개동,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 귀하신 여름철 진미 병어, 어획량감소로 가격 폭등

    귀하신 여름철 진미 병어, 어획량감소로 가격 폭등

    “병어가 잘 나오지도 않고 가격도 무지하게 비싸요” 20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 신안수협 송도 위판장에서 만난 ‘지도 어물’ 최흥숙 대표는 “지금 병어가 끝물이기도하지만 한창 나오는 6월에도 별 재미를 못봤다”며 “갈수록 어획량이 줄면서 거래가 뜸하다”고 말했다. 수협 건물내 20여개 수산물 가게들도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사리물때’(음력 보름즈음)를 제외하면 병어를 양껏 좌대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그나마 민어가 조금씩 나오면서 병어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정도다. 송도 위판장은 갓 잡아온 병어를 경매 후 곧바로 소비자에게 내놓는 터라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하루 수백명이 이곳을 찾는다. 이모(56·광주 서구)씨는 “제사때 쓰기 위해 병어 1상자를 사려고 왔으나 너무 가격이 높아 낱마리로 구입했다”며 “예전 처럼 병어를 즐겨 먹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어획량 감소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신안수협 북부지점(송도 위판장)에 따르면 병어는 지난해 6월 1만8000 상자(상자당 20~30마리), 7월 2만 상자가 각각 위판됐다. 그러나 올 6월에는 1만1800 상자, 7월 현재 2500 상자 안팎에 머무는 등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지난 사리 물때 직후인 13~15일엔 각각 180상자, 195상자,136상자가 위판됐다. 가격(도매가)도 20마리 한상자당 45만원~52만원에 거래됐다. 시중 가격은 20~30마리 한 상자당 55만원~60만원에 이른다. 올 가격이 가장 높을 때는 1상자 당 100만원을 호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많게는 20만원~30만원이 치솟은 꼴이다. S수산물 주인 김모씨는 “7~8년 전부터 중국인들 사이에 병어가 인기를 끌면서 매년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최근에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병어를 있는 대로 모두 사달라’는 주문을 받았지만 물량이 없어 포기했다”고 말했다. ‘귀한 몸’이된 ‘병어’의 어획량 감소는 남획에 따른 어족자원 고갈과 이상기온 현상 등 탓으로 분석된다. 국내 최대 병어 생산지인 신안 해역에는 매년 200~300척의 어선이 조업에 나서고 있지만 2~3일 동안 10상자도 못잡는 날이 부지기수다. 병어는 5~8월 신안군 임자·자은·비금·도초와 영광 낙월도 인근 해역에서 산란한다. 이 해역은 뻘과 모래가 섞여 새우 등 갑각류가 붕부하다. 초여름인 5월말쯤 병어를 시작으로 덕자·서대·민어 등 여름철 어종들이 산란과 먹이활동을 위해 가을까지 이 해역에 머문다. 이곳에서 잡히는 병어는 살이 탱탱하고 비린내가 적으며, 노화를 억제하는 비타민E가 풍부해 남녀노소가 즐기는 대표적 어류이다. 40년째 고기를 잡아온 안강망 어선 선장 박모(72)씨는 “병어를 잡는 양이 해마다 크게 줄고 있다”며 “여름철 수온이 일정하지 않고 들쭉날쭉한데다 어획 장비 발달로 인한 남획 탓”이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병어축제를 2년째 열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어획량 감소와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축제 차질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 오늘 50~52세 백신 사전예약...모더나 또는 화이자 접종

    오늘 50~52세 백신 사전예약...모더나 또는 화이자 접종

    만 50~52세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20일 시작된다. 모더나 백신 공급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50대 접종에는 모더나 외에 화이자 백신도 쓰이게 됐다. 50~52세,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50∼54세를 위한 사전예약은 전날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53∼54세(1967∼1968년생)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50∼52세(1969∼1971년생)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21일 오후 8시부터는 50∼54세 전체가 동시에 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 마감 시점은 오는 24일 오후 6시다. 예약 첫날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이 마비되는 일이 반복되자 추진단은 이같은 예약 분산 조치를 취했다. 앞서 사전예약에 들어간 55∼59세(1962∼1966년생)도 50∼54세와 마찬가지로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마치면 된다. 50대 접종 날짜를 보면 55∼59세는 이달 26일∼8월 14일, 50∼54세는 8월 16∼28일이다. 50대 접종 마감일은 8월 25일이었지만, 모더나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기간을 3일 더 늘렸다. 접종 대상자는 50∼54세 390만명, 55∼59세 352만명 등 총 742만명이다. 추진단은 “오는 24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에는 조기 마감없이 예약을 할 수 있다”며 “예약시스템 개통 직후에는 많은 사람이 일시에 접속해 접속 지연이 있을 수 있으니 개통 직후를 피해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모더나 백신 공급 7월 마지막주로 연기50대, 모더나 또는 화이자 접종 정부는 당초 50대 전원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하지만 모더나 백신 공급 일정이 불안해지면서 화이자 백신도 병행해 사용하기로 했다. 50대가 쓸 화이자 백신은 8월 접종분으로 확보해 둔 물량이다. 추진단은 “7월과 8월에 들어올 모더나 백신의 총량은 당초 계획에서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모더나에서 결정해 통보한 7월 배정 물량이 7월 말에 집중돼 백신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50대 접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더나로 사전예약을 마쳤더라도 최종적으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은 4주이지만, 화이자 백신은 3주다. 추진단은 “접종일 전에 백신 종류를 문자로 개별 안내하고, 1차 접종이 끝나면 2차 접종일을 확정해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어떤 기준으로 화이자와 모더나를 배정할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모더나 백신 수급 불안은 오는 27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었던 대규모 사업장 자체 접종에도 영향을 끼쳤다. 삼성전자는 사업장 자체 접종 백신을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변경했다고 공지한 데 이어 기아와 현대차도 공장과 연구소 등에서의 자체 접종이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도 당국으로부터 백신이 화이자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7월 셋째 주 공급 예정이었던 모더나 백신 물량이 품질 검사나 배송 문제로 7월 마지막 주로 연기됐다”며 “사업장 공급 백신의 종류는 고용부, 사업체와 협의해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전점검 두 번 했는데… 53~54세 백신 예약 또 ‘먹통’

    사전점검 두 번 했는데… 53~54세 백신 예약 또 ‘먹통’

    19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 또다시 ‘먹통’이 됐다. 접종도 아닌 예약 단계부터 혼란이 반복되면서 국민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후 8시부터 53~54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했지만 접종 대상자들은 접속 대기에만 수십 분이 걸리고 사이트 접속이 아예 안 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 같은 상황을 우려해 당국은 50~54세 대상자의 연령대를 세분화해 예약 일정을 분산하고, 사전 점검을 낮 12시~오후 2시, 오후 6~8시 두 차례나 진행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이날 브리핑에서 “계속 보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또다시 접속 장애가 발생하며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시스템 먹통 문제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12일 55~59세 예약 첫날에도 대상자 352만 4000명이 예약 시작과 동시에 몰리면서 서버에 과부하가 걸려 접속 장애 현상이 수시간 지속됐다. 이후 물량 부족으로 예약이 잠시 중단됐다가 14일 재개됐을 때도 예약 시작 이전에 비정상적인 경로로 우회 접속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접속 지연 문제도 재차 발생했다. 이날 오후 질병청은 긴급공지를 통해 “현재 사전예약 접속자 쏠림으로 인해 원활하게 처리되지 않아 이를 해결하고자 서버를 오후 10시까지 긴급 증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는 여전히 접속이 안 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질병청은 “예약은 계속 진행되는 중”이라고 해명하는 등 혼선은 계속됐다. 한편 이날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약 63만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대상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경기 부천에서 접종을 받는 학생과 교직원의 명단이 예방접종 시스템에서 다른 지자체로 잘못 지정되면서 2개 학교 700여명은 예방접종센터에서 1시간 이상 대기했다.
  • 모더나 수급 불안… 50대 접종 계획 또 변경

    모더나 수급 불안… 50대 접종 계획 또 변경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불안정해지며 50대 접종 계획이 또 변경됐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50대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모더나 백신뿐 아니라 화이자 백신도 활용되고, 접종 마감일도 다음달 25일에서 28일로 사흘 연장된다. 대기업 자체 접종 계획도 바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브리핑에서 “50대 연령층의 접종에 모더나 백신 외 화이자 백신도 추가해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7~8월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의 주별 공급 일정이 변경돼 백신 수급 상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같은 전령리보핵산(mRNA) 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같이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7월 셋째 주에 공급받기로 한 모더나 백신 물량이 7월 마지막 주에 들어오게 되면서 접종 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이달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대기업 사업장의 접종 백신도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변경되고 있다. 55~59세 접종(7월 26일~8월 14일) 이후 8월 16일부터 접종이 이뤄지는 50~54세의 접종 마감일은 기존 8월 25일에서 28일까지로 바뀐다. 정 청장은 “8월에 위탁의료기관이 60~74세 어르신들의 2차 접종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 8월 16일이 광복절 대체휴일로 결정됨에 따라 일부 접종기관의 휴무로 접종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완료자에게는 접종일 전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50대 접종계획의 변경은 처음이 아니다. 정부는 앞서 55~59세 백신 접종 예약을 중단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시작했고, 50~54세 접종 기간은 일주일 미뤘다. 이런 가운데 감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2.4배 더 강한 ‘델타형’ 변이의 감염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간(11∼17일) 델타 변이 검출률은 33.9%로 나타났다. 6월 3주차 델타 변이 검출률이 2.5%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2일부터 적용 중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에 대해 “이번 주 확산 추이가 감소세로 반전되는지 보고 거리두기 단계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文대통령 “언제 백신을 맞게 될지’ 예측할 수 있게 할 것”

    文대통령 “언제 백신을 맞게 될지’ 예측할 수 있게 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힘들어도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을 위해서라도 방역 조치 위반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책임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데 누구도 예외나 특권이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서 8000명(주최 측 추산)이 운집한 대규모 도심집회를 강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대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집회 이후 참가자 중 3명이 지난 16~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방역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25명에 대해 내사에 착수해 이 중 2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과 의료진, 방역 종사자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시하며 “어려울수록 서로를 격려하고 단합하는 것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40대 이하 국민 백신 접종 계획 조속히 마련” 이날 문 대통령은 “백신 물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40대 이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내가 언제 백신을 맞게 될지’ 예측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백신 접종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오늘부터 고3 수험생들과 교직원들에 대한 1차 접종이 시작된다”며 “이번 주에 50대 사전예약도 마무리 짓게 된다”고 설명했다.
  • TV조선 “방송 출연자 백신 우선접종해야…국민 심리적안전 위해”

    TV조선 “방송 출연자 백신 우선접종해야…국민 심리적안전 위해”

    출연자·스태프 우선접종 요청 공문 보내국민적 공감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 TV조선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속 방송 종사자들의 감염 위험이 커졌다며 방송 프로그램 주연 출연자와 제작 스태프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백신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방송사 차원의 이런 요청이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TV조선은 ‘방송 프로그램 주요 출연자 및 제작 스태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우선접종 요청’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TV조선 측은 “이는 국민의 시청권익 보장을 위해 중단없이 방송 제작에 임하고 있는 방송 종사자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방송 파행을 방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팬데믹 사태 속에서 국민들의 심리적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했다. 이어 “방송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국민들에게 방송을 통해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간곡하게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TV조선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출연자가 연이어 발생한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을 이번주 쉬어간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지난 토요일 장민호에 이어 오늘 영탁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뽕숭아학당 출연진 및 스태프를 비롯해 조금이라도 접촉 우려가 있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검사와 자체 격리를 시행 중”이라며 오는 21일 결방을 알렸다. 영탁과 장민호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은 지난 13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과 모태범이 확진되자 15일 검사를 받았다. 영탁은 당초 음성 판정을 받고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왔으나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재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가요계와 방송가도 코로나19 재확산을 피하지 못해 촬영 현장 곳곳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뿐 아니라 밀접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 인원이 늘어나면서 방송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다.
  • 영탁·장민호 확진 ‘뽕숭아학당‘ 결방…TV조선 “방송 백신 우선접종을”

    영탁·장민호 확진 ‘뽕숭아학당‘ 결방…TV조선 “방송 백신 우선접종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출연자가 연이어 발생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이 이번 주 쉬어간다. TV조선은 19일 “‘뽕숭아학당’ 출연진 및 스태프를 비롯해 조금이라도 접촉 우려가 있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검사와 자체 격리를 시행 중”이라며 오는 21일 방송은 결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출연자 장민호에 이어 이날 가수 영탁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TV조선은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방송 프로그램 주연 출연자와 제작 스태프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우선으로 접종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속 방송 종사자들의 감염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게 방송사 측 설명이다. TV조선은 이날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국민의 시청권익 보장을 위해 중단없이 방송 제작에 임하는 종사자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방송 파행을 방지함으로써 팬데믹 사태 속에서 국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백신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방송사의 이러한 요청이 국민적 공감을 얻을지, 방역 당국이 우선적으로 이를 고려할지는 미지수다. TV조선은 이어 “회사 차원에서 특별방역예산을 편성하여 한층 더 강화된 제작 현장 방역 가이드라인을 가동했다”며 “모든 출연자와 스태프가 안전하게 방송을 제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단호’ 文 “방역 위반, 예외 없이 엄정 추궁…자영업자 두텁게 지원”

    ‘단호’ 文 “방역 위반, 예외 없이 엄정 추궁…자영업자 두텁게 지원”

    “소상공인 충분히 손실보상 지원 확대”“40대 이하 국민도 백신접종 조속 마련”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 확산과 관련해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데 누구도 예외나 특권이 있을 수 없다”면서 “방역 조치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영업시간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더 두텁고 폭넓게 피해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역조치 짧고 굵게 끝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당면한 최대 과제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고강도 방역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는 것으로, 정부는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하게 조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단검사 대폭 확대, 철저한 역학조사, 생활치료센터 및 치료병상 확충, 취약시설 및 휴가지 집중점검 등을 거론하며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반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어려울수록 단합하는 것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고강도 방역 조치와 함께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언급하면서 “백신 물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40대 이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도 조속히 마련해 ‘내가 언제 백신을 맞게 될지’ 예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폭염시간대 휴식시간 충분 보장 중요”전력 예비율 관리도 당부 문 대통령은 이어 “가장 안타깝고 송구한 것은 코로나 재확산과 방역 조치 강화로 인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는 점”이라면서 “정부는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보완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분명하다”면서 “피해 지원의 범위를 더 두텁고 폭넓게 하고, 추경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보상법에 의한 지원도 강화된 방역 조치 상황을 반영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빠른 집행을 위해 준비해 나가겠다”며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폭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면서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폭염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폭염 상황 및 행동요령의 신속한 알림, 전력 예비율 관리 등도 함께 당부했다.
  • 日올림픽 ‘골판지 침대’ 제공…성관계 차단 목적?

    日올림픽 ‘골판지 침대’ 제공…성관계 차단 목적?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둔 미국의 육상선수가 도쿄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미국의 장거리달리기 대표 선수이자 2016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폴 첼리모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트위터에 도쿄올림픽 선수촌의 생활 환경을 공개했다. “결승전 전날 밤 무너지면 난 끝장날 듯”특히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이른바 ‘골판지 침대’에 대한 불만이 컸다.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선수촌에 마련한 1인용 침대는 골판지를 활용해 만들었다. 폭 90㎝, 길이 210㎝의 선수촌 침대는 200㎏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그러나 첼리모는 선수촌 침대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했다. 그는 선수촌 침대 사진을 찌그러진 종이상자 사진과 나란히 올린 뒤 ‘전과 후’라는 트윗을 올렸다. 골판지로 만들어진 침대가 언제 망가져도 이상할 게 없을 것 같다고 비꼰 것이다. 첼리모는 “일등석도 못 타고 골판지 침대에 자게 생겼다. 요즘 경제가 참 완벽하네!”라고 비꼰 뒤 “누가 소변이라도 본다면 이 골판지 상자가 젖어버려 침대가 주저앉겠다. 특히 결승전 전날 밤에 그런다면 최악일 것”이라고 걱정했다. 또 “곧바로 바닥에서 자는 법을 연습해야겠다. 만약 내 침대가 무너져 바닥에서 자야 한다면 난 끝장날 테니”라며 “도쿄로 향할수록 스트레스가 더해간다”고 호소했다. 그는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미국의 유명 범죄 드라마)에서 ‘브레이킹 베드’(Breaking Bed) 시대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환경친화적 목적 뒤에 ‘성관계 방지’ 목적?대회 조직위가 골판지로 선수촌 침대를 제작한 데엔 몇몇 배경이 있다. 일단 일본은 과거에도 골판지로 간이 침대를 제작해 활용한 경험이 여러 차례 있다. 일례로 지난 2016년 구마모토현에서 연쇄 지진이 났을 때 대피소의 이재민들에게 골판지 침대가 제공된 바 있다. 또 환경친화적인 올림픽 운영의 일환이기도 하다. 조직위는 대회가 끝난 뒤 선수촌 침대를 모두 회수해 해체한 뒤 골판지를 재활용할 방침이다. 여기에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도 더해졌다.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2명 이상의 선수가 함께 침대를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통 침대보다 덜 견고한 형태로 침대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뉴욕포스트는 “선수들은 코로나19 때문에 ‘anti-sex’(성관계 방지) 침대에서 자야만 한다”고 보도했다. 덜 견고한 골판지 침대로 인해 선수촌 내 성관계가 제약을 받는다는 것이다. 실제 이번 대회 조직위는 통상 올림픽 대회 때마다 제공되는 수십만개의 콘돔도 이번에는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들 간 사적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선수촌에서 콘돔을 나눠주기 시작한 이래 콘돔 배포는 동·하계 올림픽의 일상적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역대 올림픽 최다인 45만개의 콘돔이 공급되기도 했다. 도쿄올림픽조직위 역시 이번 대회를 위해 15만~16만개의 콘돔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위험으로 준비된 물량을 배포하지 않기로 했다. 첼리모 역시 “도쿄올림픽 선수촌 침대들은 골판지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선수들 사이의 친밀감 형성을 막기 위한 목적”이라며 “스포츠 경기 외의 상황을 피하려고 침대들은 한 사람의 무게만 지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내가 보기엔 장거리 선수들에겐 별 문제 없을 것 같다. 4명도 할 수 있을 듯”이라며 골판지 침대의 견고함 자체에 대해선 앞선 걱정과 다소 다른 말을 덧붙였다.
  • 이낙연 “조직적 여론조작” vs 이재명 “친인척 특혜”…불뿜는 신경전

    이낙연 “조직적 여론조작” vs 이재명 “친인척 특혜”…불뿜는 신경전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투톱 간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 유관기관 공무원이 SNS에서 이 전 대표를 지속적으로 비방했다는 의혹을 놓고 이 전 대표 측이 총공세에 나서면서 두 캠프 간 정면충돌 조짐도 보이고 있다. 양측은 이날 오후 2시쯤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동시에 출격, 불을 뿜는 신경전을 벌였다. 이 지사는 정책 발표 온라인 기자회견 형식을 통해 본인이 직접 최전방에 나섰고, 이 전 대표 측에서는 박광온 총괄본부장, 오영훈 수석대변인, 윤영찬 정무실장, 정태호 정책본부장, 홍성국 정책본부장, 신경민 상임부위원장 등 캠프 핵심 관계자 6명이 총출동해 물량공세를 벌였다. 이재명 “친인척 부패 체크” 이낙연 친동생 겨냥? 이 지사측은 18일 문제를 일으킨 공무원 소속이 경기도 ‘유관 기관’이라는점에서 직접적 연관은 없다며 의혹 확산 차단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 유관기관 공무원 의혹과 관련 “선거법 위반은 아닌데 내부 지침에 어긋난다”며 “정치 중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제가 지휘 권한을 행사해서 감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는 아니지만 자중해야 하는 사람이 선거에 개입해 물의를 일으킨 것은 책임지는 게 맞아 직위해제 처분을 하고 조사 중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공적 권한을 남용했냐, 친인척이 특혜를 받은 일이 있냐, 부정부패 저질렀냐를 체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발언은 이 전 대표의 친동생인 이계연 삼부토건 대표와 ‘옵티머스’ 의혹 사건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이모 씨 등 일부 측근을 겨냥한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낙연 측 “조직적 여론조작” 총공세 이 전 대표 측은 ‘SNS 비방 사건’을 경기도 차원의 조직적 여론조작 사건으로 규정,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캠프 내에선 이 지사의 연루 의혹을 제기하며 ‘2012년 국정원 여론조작사건’에 빗대는 발언도 나왔다. 캠프 총괄본부장인 박광온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경기도 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인 진효희라는 분이다. 필명은 진유천이라고 한다”며 “대선후보 경선에 개입해 이낙연 후보를 비난하고 공격을 선도한 것은 매우 중대한 불법행위이자 민주주의를 뿌리째 파괴하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론조작에 나선 사람이 한 사람인지 아니면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이지 의문”이라면서 “이 지사는 진씨와 어떤 관계인지 밝히라”고 했다. 박 의원은 또 “중앙선관위는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법에 따라 조치해주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진씨에 대한 인사조치는 물론 수사기관에 고발해서 진상을 밝히는 데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정운현 공보단장은 “이 지사가 네거티브 방장 J씨와 잘 아는 사이라는 건 세상이 다 아는데 ‘난 모르는 일’이라는 식의 발뺌은 곤란하지 않겠나”라며 “이 지사의 품격과 원팀 정신을 믿겠다”고 비꼬았다. 앞서 이 전 대표 측은 당 선관위에도 정식 조사를 요구했다. 이낙연 캠프가 법적 대응까지 거론하며 총공세에 나선 것은 이참에 이른바 ‘이재명 대세론’을 완전히 꺾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 콜롬비아, 2000억 원 어치 마약 5.4t 압류…1600만명 동시 투약 물량

    콜롬비아, 2000억 원 어치 마약 5.4t 압류…1600만명 동시 투약 물량

    콜롬비아가 국제공조를 통해 대규모 코카인을 압류 몰수했다.  콜롬비아 경찰은 15일(현지시간) 해상 추격전 끝에 코카인을 적재하고 운항하던 선박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파나마와의 국경 인근 아트라토 강에서 발견된 문제의 선박에는 코카인 5.4t이 실려 있었다.  압류된 코카인은 시가 1억8500만 달러(약 2113억 원)어치 물량이다.  이번 선박 나포와 코카인 압류는 콜롬비아가 정보를 제공하고 파나마 당국이 작전을 전개하면서 거둔 성과다.  콜롬비아 경찰은 "경찰과 해군이 첩보를 입수, 파나마 당국에 협조를 요청했고, 파나마가 공해까지 추격전을 벌인 끝에 나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규모로 코카인을 실은 선박의 목적지는 중미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콜롬비아 당국이 입수한 첩보에 따르면 코카인은 중미에서 다시 미국과 유럽으로 반출될 예정이었다.  해군 관계자는 "압류된 코카인은 16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물량"이라며 "국가적 오명을 피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콜롬비아는 자타가 공인하는 남미의 코카인 생산 대국이다.  미국의 공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콜롬비아의 코카 재배 면적은 24만5000헥타르였다. 연간 코카인 101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그나마 콜롬비아 군경이 마약산업의 뿌리를 뽑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나온 결과다. 지난해 콜롬비아 군경이 발견해 완전 폐기한 코카인 재배지는 약 13만 헥타르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남미의 주요 코카인 생산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열심히 코카 재배지를 찾아 폐기하고 있지만 깊은 정글 속 등 워낙 은밀한 곳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작전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콜롬비아 혁명군(FARC) 등 무장 게릴라단체들과 소규모 범죄단체들까지 앞다퉈 마약생산과 장사에 뛰어 들면서 작전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해마다 콜롬비아 당국이 압류 몰수하는 코카인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지난해 콜롬비아가 압류해 폐기한 코카인은 505톤으로 사상 최다였다.  사진=콜롬비아 경찰
  • 방역당국, 18~49세 코로나 백신접종 8월 중순부터 예약

    방역당국, 18~49세 코로나 백신접종 8월 중순부터 예약

    49~18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8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6일 브리핑에서 “49~18세 연령층도 8월 중순부터 예약을 받아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세한 일정과 세부 사항은 8월 예방접종계획이 수립되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40대 이하에 대해선 ‘예약 5부제’도 검토한다. 예약자가 한번에 몰려 사전예약 시스템 접속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현재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50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50대가 접종할 모더나 백신 보유 물량이 조기에 마감돼 12일 예약이 반나절만에 중단되고 14일 재개되는 등 소동을 겪었지만, 40대 이하가 접종할 백신은 화이자여서 지연 없이 접종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진단은 밝혔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50대가 끝나고 나서 40대 이하 예방접종을 진행하는게 아니라 별도의 화이자 백신의 도입계획에 따라 중첩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팀장은 “이미 상반기에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접종을 6월 말까지 진행하면서 5월 말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50대 연령층의 접종이 진행되는 동안 49~18세 연령층 사전예약도 받아 예방접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추진단은 또 7월 중 1차 접종을 시작한 50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신규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 일정을 현재 11주 간격에서 8주 간격으로 재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9~30일에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약 65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관할 교육청과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사전에 일정을 조율해 학교 단위로 지정된 일시에 접종받게 된다. 18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사(社)와 개별 계약한 백신 118.8만 회분이 공급된다. 8월 말까지 350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83.5만 회분,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백신 약 3400만 회분, 얀센 10.1만 회분이다. 노바백스 백신 4000만회분 도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사설] 50~59세 백신예약 ‘선착순‘에 이어 ‘편법’까지, 정부 예약시스템이 이리 허술해서야

    만 55∼5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재개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공지한 시간 이전에 특정링크에서 접종예약이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부터 ‘백신 예약이 지금 가능하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고, 링크 하나가 소개됐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의 ‘예약하기-1단계 예약정보 입력’ 페이지로 연결됐고, 접종 예약이 가능했다. 공식 예약시스템이 가동되는 오후 8시 이전이었다. 반면, 질병관리청의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 오후 8시 이전에 접속하면 ‘코로나19 접종예약 준비 중입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됐다. 즉 ‘대문’ 격인 시스템 메인 페이지는 오후 8시 전까지 닫혔지만, ‘뒷문’ 이 열려있었던 것이다. 또 공식링크로 직접 접속해도 예약 시스템 접속까지 최대 몇 시간씩 대기해야 했다. 에펨코리아에는 지난 12일에도 포털 홈페이지에서 특정 검색어를 입력한 뒤 나온 링크로 접속하면 대기하지 않고 55∼59세 대상 백신 사전예약을 할 수 있었다는 글이 올라왔었다. 편법 접종예약 사태에 대해 방역당국은 “굉장히 송구스럽다”면서 예약 중에 얼마나 ‘뒷문’이 활용됐는지 밝히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서버를 재기동하고 기능 점검을 하는 중에 예약 시스템에 접속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메인 페이지만 접속을 막아 둔 것이어서 링크를 이용한 접속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만 55~59세 백신접종예약이 지난 12일 자정에 시작됐다가 14시간여만에 보유물량 부족 등으로 종료되는 등 사실상 ‘선착순 예약’이 돼 접종 예약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그런데 이틀만인 이번에는 정부 시스템이 불완전해서 편법 예약이 가능했다면 기가 막힌 일이다. 어차피 접종자 수를 늘려야 하는만큼 방역당국은 편법예약도 인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 시스템의 허술한 관리에 대한 책임은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
  • [임병선의 시시콜콜] 어느 백신 맞을지 선택권 부여해야 할까?

    [임병선의 시시콜콜] 어느 백신 맞을지 선택권 부여해야 할까?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혈전 부작용으로 세상을 등진 영국 여성의 남편이 백신을 접종하려는 이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도 백신 선택권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있어왔는데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한달 정도 백신 물량 부족으로 접종에 속도가 붙지 못해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하자 더욱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일어날 위험성이 많이 다르니까 접종을 원하는 사람이 스스로 백신 종류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 옳을까? ● 아내 잃은 뒤 “백신 선택할 수 있어야” 영국 정부 “맞춤한 백신 제공” BBC 라디오 뉴캐슬의 진행자였던 리사 쇼는 중환자실에서 혈전과 뇌출혈 치료를 받다 일주일 만인 지난 5월 21일 44세 짧은 삶을 마쳤다. BBC 의료 부문 편집장인 퍼거스 월시는 지금까지 영국에서 혈전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는 400건 가까이 되며 이 중 71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대부분 1차 접종 뒤 이상이 발견된 경우였다고 전했다. 대략 65만회 접종했을 때 한 명이 목숨을 잃은 셈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는데 확실치는 않다. 나이 어린 쪽에서 더 많이 문제가 생긴다. 이에 따라 30세 이하 연령대에는 AZ 백신 접종을 금했다가 지난 5월부터 40세 이하로 대상을 늘렸다.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00만명당 1900명 정도 되는데 코로나에 감염돼도 심각한 혈전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확진돼 입원한 5명 중 한 명에게 혈전이 나타난다. 쇼의 남편 개러스 이브는 BBC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난 절대 백신 반대주의자가 아니다”면서도 “우리는 이런 류의 정보를 알지 못하며 어쩌면 사람들에게 대안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답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사용할수 있는 다른 백신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면 안된다. AZ에 대한 회의론은 존재한다. 어쩌면 냉철하게 우리가 다른 접종 백신을 선택할 권리를 부여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백신이 해낸 일은 믿기지 않을 정도다. 나라를 정상으로 돌려놓은 점은 괄목할 만하다. 하지만 이 접종에 영향을 받은 가족들이 있다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백신과 관련돼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숫자는 큰바다에 물 한 방울일지 모르지만 우리 가족 같은 이들에겐 한 방울이 아니라 커다란 파도였다.” BBC는 보건부에 문의했지만 “백신이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했다. 사람들은 가장 맞춤한 백신을 제공받을 것이다. 예를 들어 40세 이하의 모든 사람은 AZ 말고 다른 백신이 제공될 것”이란 답이 돌아왔다. 1차로 AZ를 접종한 사람은 2차로 같은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고 1차 접종 후 혈전 등 이상을 경험한 아주 소수만 혈전 위험이 적은 다른 백신을 접종받는다. ● 우리 방역당국 “개인 선택권 부여하지 않는다” 시민들은 “했으면” 우리 방역당국은 지난 1일부터 하반기 방역 계획을 발표하면서 개인에 백신 선택권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못박았다. 하지만 지난 12일 예약 접수르 시작한 55~59세 연령대 예약이 물량 부족으로 15시간 만에 중단됐다가 14일 재개되자 이 참에 백신 선택권을 줘 1차를 AZ로 접종했더라도 2차는 다른 백신으로 맞히는 교차 접종을 허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렇게 하면 훨씬 예방 효과도 좋고 부작용이 없다는 스페인 등 유럽 일부 국가의 실험 결과를 근거로 내세웠다.하지만 전문가에 따라 교차 접종의 효과에 대해선 아주 극명하게 견해가 갈린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AZ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으로 면역 활성화가 강점이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으로 중화항체를 많이 생성한다”며 “두 가지 백신의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교차 접종을 하게 되면 단일 접종보다 30배 이상 많은 항체를 생성해 더 큰 면역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스페인에서 교차접종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면역에 3-4배 강한 효과를 보였고 부작용도 없었다”며 “우리나라도 임상 시험을 이제 막 끝낸 상태이기 때문에 곧 결과가 나올 것이고, 결과 공개 후에는 국민들의 우려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김우주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만 교차 접종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또 미국이나 영국, 독일 모두 우리나라처럼 백신 수급이 어렵지만 선택권을 주고 있다면서 사람마다 백신 부작용의 위험성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앞의 BBC 기사로 볼 때 영국은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 같다. 지난달 말 슬로베니아는 충분한 공급량을 확보했다며 백신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모더나를, 50~54세는 19일부터 예약해 다음달 9일부터 같은 백신을 접종한다. 고교 3년생과 고교 교직원 64만명은 19일부터 화이자를, 대입수험생도 같은 백신을 맞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 돌봄시설 종사자 등 112만 6000명은 28일부터 화이자를 접종한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AZ 접종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1차로 AZ 백신을 접종한 50세 미만 2차 접종 대상자는 5일부터 화이자를 접종하고 있다. 다만 잔여 백신이 나오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화이자나 모더나, 또는 얀센 등을 접종하고 있어 아주 제한적으로 백신 선택권이 부여되고 있다. 서구와 달리 국가가 엄격히 통제해 집단면역 달성에 총력전을 펼치는 방역 당국으로선 개인에게 백신 선택권을 부여하면 상당한 혼란이 초래될 것을 걱정한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또 건강보험 재정이나 국가 예산으로 선별검사, 자가격리, 생활치료시설 운용, 역학 조사, 환자 치료 등 모든 것을 떠안아 실행하고 있는데 백신만 개인이 선택하게 하면 틀이 흔들릴 수 있다. 비용과 만약 사망 사고 등으로 책임 및 배상 문제가 대두되면 훨씬 복잡한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
  • 반포발 재건축 이주, 서울 전체가 ‘전세난’

    반포발 재건축 이주, 서울 전체가 ‘전세난’

    ●서울 아파트 전셋값 1주일새 0.13% 상승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와 방학 이사철이 겹치면서 25주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건축으로 이주가 한창인 서초구에서 반포1단지 3주구(1490가구)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오는 9월부터 이주를 시작한다. 이주가 겹치면서 서초발 전세난이 인근 지역으로 옮겨붙어 서울 전세를 들썩이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오르며 지난주(0.1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지난 1월 셋째주(0.1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크다. 지난달 말 0.10%를 기록했던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이달 첫째주 0.11%를 기록한데 이어 상승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거나, 학군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반포 재건축 이사 수요가 전셋값 상승 진원지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7월 말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를 골자로 한 임대차 2법 시행 이후 급등해 올해 초까지 0.10%대 상승률을 이어가며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이 담긴 ‘2·4 대책’이 나온 뒤 진정되면서 지난 4월 0.02% 수준까지 상승 폭을 줄였다. 하지만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한 5월부터 상승폭을 키우더니 6월부터 가파르게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노원구 한 공인중개사는 “계약갱신청구권으로 눌러앉는 세입자들이 많아져 전세 물량이 잠기면서 전세 수요자에게 불리한 상황”이라고 했다. 특히 서초·잠원동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가 위치한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이 이번 주에만 0.30% 오르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선 지난 5월 신반포18차 337동(182가구)과 신반포21차(108가구)가 이주를 시작했다. 지난달엔 반포1단지1·2·4주구(2210가구)도 이삿짐을 싸기 시작했다. 앞서 뱅배13구역(2685가구)도 9월말까지 이주를 마쳐야 한다. 이주 수요가 집중되면서 전세 불안 우려로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의 이주 시기가 조정됐다. ●서초 전세난에 인근 전세 품귀 도미노 현상서초구의 전세난은 인근 지역으로 도미노처럼 옮겨붙고 있다. 강남구(0.10%→0.14%), 송파구(0.13%→0.19%), 강동구(0.14%→0.15%) 등 강남4구의 아파트 전세 가격은 일제히 상승률이 확대됐다. 동작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22% 오르면서 지난해 8월 첫째주(0.27%) 이후 49주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노량진 6구역 재개발과 이촌동 현대아파트 이주 수요에 서초동 일부 이주 수요까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양천구의 경우 방학 이사철 수요로 한 주 사이 전셋값 상승률이 0.07%에서 0.25%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1월 셋째주(0.30%) 이후 77주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노원구의 전세는 교육환경 양호한 중계동과 상계동 구축이나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면서 상승폭이 011%→0,14%로 확대됐다. 부동산 정보 제공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전세는 3개월 전과 비교하면 15.2%가 줄었다. 4월 15일 2만 3678건이던 전세 물건이 16일 현재 2만 94건으로 줄었다.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재건축 이주 수요가 주변 단지로 옮겨가면서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사 준비를 미리 했겠지만, 막상 이주가 본격화되니 전셋값이 들썩이고 있다”고 말했다.
  • AZ 백신에 아내 잃은 영국인 “어느 백신 맞을지 선택할 수 있어야”

    AZ 백신에 아내 잃은 영국인 “어느 백신 맞을지 선택할 수 있어야”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뒤 혈전 부작용으로 세상을 등진 영국 BBC 뉴캐슬 라디오 진행자의 남편이 백신을 접종하려는 이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Z 백신 1차 접종 일주일 뒤 심한 두통이 생겼던 리사 쇼는 중환자실에서 혈전과 뇌출혈 치료를 받다 지난 5월 21일(이하 현지시간) 44세의 짧은 삶을 접었다. 영국은 혈전 위험과 접종 이득을 저울질해 40세 이하에는 AZ 대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대변인은 심각한 부작용 의심 사례는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혈전 발생은 여전히 극히 적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개러스 이브는 아내 쇼의 사망에 AZ 백신 접종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지에 대한 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면서 사람들이 어느 백신을 접종할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BBC가 15일 전했다. 그는 접종이 가져온 성과는 “빼어나지만” 위험성이 제대로 인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8100만명 정도가 접종을 마쳤다며 대다수 사람들에게 위험보다 혜택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접종하기 얼마 전까지 한껏 들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아내는 접종을 마치면 “엄마를 안아볼 수 있고” 록다운(전면 봉쇄) 수칙을 따르는 데 “더 까다로운 사람” 이 되게 만들 것이라고 좋아라 했다는 것이다. BBC 의료 부문 편집장인 퍼거스 월시는 지금까지 혈전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는 400건 가까이 되며 이 중 71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대부분 1차 접종 뒤 이상이 발견된 경우였다고 전했다. 대략 65만회 접종했을 때 한 명이 목숨을 잃은 셈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는데 확실치는 않다. 여기에 조금 더 나이 어린 쪽에서 더 많이 문제가 생긴다. 이에 따라 30세 이하 연령대에는 AZ 백신을 접종하지 않다가 지난 5월부터 40세 이하로 대상을 늘렸다.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00만명당 1900명 정도 되는데 코로나에 감염돼도 심각한 혈전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확진돼 입원한 5명 중 한 명에게 혈전이 나타난다. 이브는 “절대 백신 반대가 아니다”면서도 “우리는 이런 류의 정보를 알지 못하며 어쩌면 사람들에게 대안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답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사용할수 있는 다른 백신이 없는 것처럼 굴어선 안된다. AZ에 대한 회의론은 존재한다. 어쩌면 냉철하게 우리가 다른 접종 백신을 선택할 권리를 부여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백신이 해낸 일은 믿기지 않을 정도다. 나라를 정상으로 돌려놓은 점은 괄목할 만하다. 하지만 이 접종에 영향을 받은 가족들이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백신과 관련돼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숫자는 큰바다에 물 한 방울일지 모르지만 우리 가족 같은 이들에게 한 방울이 아니라 커다란 파도였다.” BBC는 보건부에 문의했지만 “백신이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했다. 사람들은 가장 맞춤한 백신을 제공받을 것이다. 예를 들어 40세 이하의 모든 사람은 AZ 말고 다른 백신이 제공될 것”이란 답이 돌아왔다. 1차로 AZ를 접종한 사람은 2차로 같은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고 1차 접종 후 혈전 등 이상을 경험한 아주 소수만 혈전 위험이 적은 다른 백신을 접종받는다.국내에서도 백신 선택권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있어왔고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한달 정도 백신 물량 부족으로 접종에 속도가 붙지 못해 4차 대유행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더욱이 지난 12일부터 55~59세 접종 예약이 물량 부족으로 15시간 만에 중단되자 이 참에 백신 선택권을 줘 1차를 AZ로 접종했더라도 2차는 다른 백신으로 맞히는 교차 접종을 허용하자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렇게 한면 훨씬 예방 효과도 좋고 부작용이 없다는 유럽 일부의 실험 결과를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김우주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만 교차 접종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이나 영국, 독일 모두 우리나라처럼 백신 수급이 어렵지만 선택권을 주고 있다면서 사람마다 백신 부작용의 위험성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앞의 BBC 기사로 볼 때 영국은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 같다. 지난달 말 슬로베니아는 충분한 공급량을 확보했다며 백신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현재 국내는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모더나를, 50~54세는 19일부터 예약해 다음달 9일부터 같은 백신을 접종한다. 고교 3년생과 고교 교직원 64만명은 19일부터 화이자를, 대입수험생도 같은 백신을 맞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 돌봄시설 종사자 등 112만 6000명은 28일부터 화이자를 접종한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AZ 접종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1차로 AZ 백신을 접종한 50세 미만 2차 접종 대상자는 5일부터 화이자를 접종하고 있다. 다만 잔여 백신이 발생하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화이자나 모더나, 또는 얀센 등을 접종하고 있어 아주 제한적으로만 백신 선택권이 부여되고 있다. 서구와 달리 국가가 엄격히 통제해 집단면역 달성에 총력전을 펼치는 방역 당국으로선 개인에게 백신 선택권을 부여하면 상당한 혼란이 초래될 것을 걱정한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겠다.
  • 포스코, 친환경 제품·솔루션 개발 집중… 전기차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도약

    포스코, 친환경 제품·솔루션 개발 집중… 전기차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도약

    철강기업 포스코가 전기차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탄소중립’이 핵심 목표가 된 시대를 맞아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 중인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생산 능력을 증강하고, 역량을 결집해 리튬·니켈·흑연 등 원료에서부터 양음극재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을 강화함으로써 전기차용 강재, 모터 코어 등 핵심부품과 2차전지 원료·소재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공급사로서 전기차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역설했다. 포스코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차 배터리 원료와 소재의 일괄공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기업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포스코는 배터리 원료 확보를 위한 자원개발 투자를 본격화했다. 지난 5월 호주 니켈 광업·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의 지분 30%를 2억 4000만 달러(약 2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레이븐소프가 생산한 니켈 가공품을 2024년부터 연 3만 2000t(니켈 함유량 기준 7500t)을 공급받을 권리를 갖게 된다. 이는 전기차 18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포스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배터리 소재 핵심 원료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니켈은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배터리의 충전 용량을 높여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는 또 하나의 배터리 원료인 리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전남 광양 경제자유구역 율촌산업단지에 연 4만 3000t 규모의 광석 리튬 추출 공장을 짓는다. 이 리튬 추출 공장은 호주에서 생산되는 리튬 광석을 주원료로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그동안 양극재는 탄산리튬을 주원료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에 쓰이는 수산화리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포스코는 최근 리튬 매장량이 확인된 아르헨티나 염호에 올해 안에 연산 2만 5000t 규모의 공장을 착공한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연 7만t, 2026년까지 연 13만t, 2030년까지 연 22만t의 리튬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배터리 소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연 23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포스코는 지난 1월 친환경차 소재 통합 브랜드 ‘이 오토포스’(e Autopos)를 출범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배터리팩’, ‘차체 섀시용 고장력 강판’ 등이 있다. 배터리팩은 기가스틸과 스테인리스강 등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전력을 충전방전하는 동안 배터리셀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기 위한 냉각장치도 달렸다. 기가스틸을 최대한 많이 적용함으로써 배터리팩을 경량화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 [서울광장] 자화자찬은 그만하고 백신 확보에 나서라/김성수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자화자찬은 그만하고 백신 확보에 나서라/김성수 편집국 부국장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5.5%를 기록했다. 서울신문이 이번 주(12~14일) 현대리서치와 조사한 결과다. 리얼미터의 지난주 조사에선 41.1%가 나왔다. 같은 기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조사는 45.8%다. 전부 40%를 넘었다. 역대 대통령 중에 임기 말에 이렇게 높은 지지율을 보인 사례는 없었다. 1987년 직선제 이후 취임한 6명의 전직 대통령은 임기 5년차 때 지지율이 20%대나 잘해야 30%대 초반에 그쳤다. 측근 비리가 터진 몇몇은 10%대까지 곤두박질쳤다. 임기를 열 달 남겨 놓은 대통령이 40%가 넘는 지지를 얻고 간다는 건 여권으로선 고무적인 현상이다. “지지율 40%인 문재인 대통령과 척져서는 (여당에서) 누구도 다음 대선을 이길 수 없을 것”(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라는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현상)도 없고, 임기 중 소속 당에서 탈당도 안 하고, 더 나아가 탈당 요구조차 받지 않는 첫 대통령이 될 거라는 기대도 나온다. 그런데 높은 지지율만큼 문재인 정부가 정말 민심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건가. 사실 잘 모르겠다.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를 비롯해 집값 폭등, 일자리 대란, 내로남불식 인사 등 실정(失政)이 이어졌는데 어떻게 이런 지지율이 가능하냐는 반론도 있다. 시장을 무시한 일방통행식 정책과 ‘아니면 말고’식의 아마추어 같은 국정 운영으로 애먼 국민만 고통받는 현실과는 괴리가 너무나 크다는 것이다. 주먹구구식 정책 운용은 이번 주초에 터진 백신 예약 중단 해프닝만 봐도 알 수 있다. 방역 당국은 50대 국민(55~59세)의 백신 예약을 6일간(12~17일) 받겠다고 사전 공지했다. 하지만 정작 예약은 첫날 반나절 만에 끝나버렸다. 대상자들은 염천더위에 졸음을 억지로 참아 가며 ‘광클’을 했지만 헛심만 쓴 꼴이 됐다.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건 애당초 접종 대상자 규모(352만명)의 절반에 불과한 백신 물량만 확보한 탓이다. 사전에 백신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일절 알리지도 않았다. 온갖 불편을 참아가며 정부의 방역대책을 묵묵히 따라줬던 국민을 속인 셈이다. K방역은 세계적인 성공모델이라고 자화자찬했지만 속빈 강정인 것도 드러났다. 방역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매번 한발 늦은 대응으로 일관하더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자초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조치와 관련해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전망은 비관적이다. 근본 해결책인 백신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없어 2주 안에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는 않다. 방역 당국은 말로는 매번 백신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드러난 결과만 봐도 그말을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렵다. 자고 일어나면 확진자 발생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만 오히려 커졌다. 국민이 방역 당국을 불신하고 있고 소통도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것도 방역대책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권은 내년 3월 대선을 겨냥한 ‘정치방역’에 올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처음엔 하위소득 80%에, 1인당 25만원씩만 준다고 했다가 갑자기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당론을 바꾸며 ‘돈풀기’에 나섰다.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다. 코로나로 소득이 줄지 않은 사람에게까지 구태여 현금을 준다는 건 명백한 예산낭비지만 여권의 일방독주를 쉽사리 막을 길은 없는 것 같다. ‘한국판 뉴딜’ 역시 돈을 풀어 표를 얻겠다는 의도라는 비난이 쏟아진다. 처음 발표했던 1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한국판뉴딜은 개념조차 모호하다. 지난 1년 동안 어떤 구체적인 성과가 있었는지는 더 체감하기 어렵다. 그런데도 임기가 끝난 뒤인 2025년까지 60조원을 더 쏟아붓겠다니 이게 무슨 말인지 싶다. 집값 폭등과 취업난으로 현 정권에 등을 돌린 청년층을 겨냥해 돈을 뿌리겠다는 건데 방법이 한참 잘못됐다. 좋은 일자리를 달라고 호소하는데 현금을 주겠다고 응답하는 건 청년층을 무시하는 행위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당장 시급한 건 이런 돈뿌리기가 아니라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는 일이다. 최선의 방역은 백신이다. 자화자찬은 그만하고 자영업자들의 피맺힌 절규, 묵묵히 참고 기다리는 30~50대 국민의 불만에도 귀를 기울일 때다. 이번에도 때를 놓치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40%가 넘는 지지를 받는 대통령의 사과를 더는 듣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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