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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밀 비축 확대…매입 6월로 앞당겨

    국산 밀 비축 확대…매입 6월로 앞당겨

    정부가 국산 밀 수급 안정과 식량안보를 위해 밀 비축량을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올해 국산 밀 정부 비축량을 전년(8401t)보다 5600t 늘어난 1만 4000t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국산 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하고 소비기반을 늘리기 위해 정부 비축 매입량을 늘리고 있다. 2020년 853t에서 지난해는 8401t을 매입했다. 매입품종은 밀 생산농가에서 많이 재배하는 금강·새금강·조경·백강 등 4개 품종이며 매입가격은 40㎏당 3만 9000원(일반 양호 등급)으로 민간 매입가격과 동일하다. 비축 확대와 함께 밀 생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매입 방식도 개선한다. 장마 기간인 7월 말에 매입해 농가의 밀 보관 부담 등을 고려해 1개월 앞당겨 수확 직후인 6월(6월 20~7월 15일)에 매입할 예정이다. 건조·저장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산물 매입’을 시범 시행한다. 시설이 부족한 농가에서 생산한 밀을 인근 농협 시설에서 건조한 후 정부에서 매입하는 방식이다. 군산 회현과 의령 동부농협 등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 산물수매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단지는 지역농협과 협의를 통해 매입 일정과 물량을 정할 수 있다. 비축밀 품질검사 전에 밀의 단백질 함량 무료 분석 서비스가 제공되고 톤 단위로 매입해 농가에서 처리하기 곤란했던 자투리 물량도 매입할 계획이다. 비축밀은 양곡 부족 등 비상시에 대비해 보관되며 평시에는 국산 밀을 이용하는 식품기업에 공급된다. 김보람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국산 밀 비축 확대 등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이 포스코에 뿔난 사연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이 포스코에 뿔난 사연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 전남도와 광양지역 정치인들이 포스코에 잔뜩 화가 났다. 15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브리핑룸. 김 지사 등은 “포스코가 전남도와 광양시에 대한 홀대를 수십년동안 계속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요구를 즉각 수용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포스코에 대한 지역상생협력를 촉구하기 위해 참석한 사람은 김 지사와 김 의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장, 이용재·김태균·김길용 전남도의원,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이다. 앞서 지난 7일 김 지사와 진 시의장 등은 “최근 포스코 홀딩스가 포항으로 이전하면서 모든 의사결정이 포항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포스코와 ㈜포스코케미칼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요구했었다. 이들은 “지역민의 요구가 관철되도록 지역 사회단체와 광양·여수·순천·하동·남해 등 5개 시군의 광양만권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동 대응해나갈것이다”고 강조한바 있다. 김 지사 등이 지역 상생을 촉구한 지 8일만에 다시 포스코의 형태를 지적하고 나온 이유는 그만큼 포스코로부터 철저히 소외되고, 지역민들이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는 등 심한 박탈감을 느끼고 있어서다. 김 지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시설규모나 조강생산량 측면에서 포항에 앞서고 있다”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포스코의 주요한 의사결정이나 대규모 지역협력 사업들은 포항 위주로만 진행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진 시의장은 “포스코가 균형잡힌 시각과 행동을 보여주어야 할 때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 경영이념에 걸맞게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회장은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내 ‘구매팀’을 신설하고, ‘지역업체 구매물량 목표제’를 실시해야된다”며 “포스코는 ‘광양지역상생협력 협의회’에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가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약속하라”고 주장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주주총회를 거쳐 포스코 그룹 전체의 전반적 경영전략과 신규투자 등을 주도할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의 본사를 서울로 결정했다. 하지만 포항시가 강력하게 요구하자 포스코는 지난달 기존 결정을 뒤집고,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의 본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런 과정에서 포항시를 비롯한 정치권의 포스코에 대한 경영간섭으로 전남지역 투자계획 등이 언제든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전남 및 광양지역과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 광양시와 전남도, 포스코에 상생협력 촉구

    광양시와 전남도, 포스코에 상생협력 촉구

    전라남도와 광양지역 기관단체들이 포스코에 상생발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와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 등은 15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포스코 지주사의 포항 이전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 지주사 전환 결정 과정에서 광양을 비롯한 전남지역사회가 철저히 소외되고 무시됐다”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요구했다. 특히 “광양제철소가 시설 규모나 조강생산량 측면에서 포항에 앞서는데도 포스코의 주요 의사결정이나 지역협력 사업은 포항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며 “포스코 경영이념에 걸맞게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포스코에 (주)포스코와 ㈜포스코케미칼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하고 차후 신규법인 설립 시 본사의 광양 설치와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내 ‘수소?저탄소에너지 연구소’와 ‘이차전지 소재 연구소’ 광양 이전, 기존 전남지역에 대한 5조 원 규모 투자계획 이행과 이차전지 등 신사업 분야 투자 확대를 촉구했다. 또 광양제철소 내 ‘구매팀’ 신설과 ‘지역업체 구매물량 목표제’ 실시와 ‘광양지역상생협력 협의회’에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의 의무 참여 및 지역협력사업 적극 추진 등 모두 5개 사항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포스코는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요구를 즉각 수용해야 한다”며 “관철되지 않을 경우 지역사회와 함께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주주총회를 거쳐 지주사 체제 전환을 선언하고 포스코 그룹 전체의 전반적 경영전략과 신규 투자 등을 주도할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의 본사를 서울로 결정했으나 포항시의 강력한 요구로 지난 2월 기존 결정을 뒤집고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의 본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이유로 포항시를 비롯한 정치권의 포스코 경영간섭으로 전남지역 투자계획 등이 언제든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광양 등 전남지역에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일 출범식을 갖고 오는 1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 2025년까지 서울 배달용 오토바이 100% 전기이륜차로

    2025년까지 서울 배달용 오토바이 100% 전기이륜차로

    서울시는 2025년까지 전업 배달용 이륜차를 100%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7000대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시가 전기이륜차 보급을 시작한 뒤 가장 큰 규모로, 지난 12년 간(2010~2021년) 누적 보급 대수인 1만 1798대의 60%를 1년에 보급하는 셈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용보다 주행거리가 5배 이상 길며,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고 주택가 소음의 주 요인으로 지목되는 배달 이륜차 교체에 집중한다. 2025년까지 배달용 내연기관 이륜차가 없어지게 하는 게 시의 목표다. 상반기 보급물량은 3988대로, 민간 공급 3000대 중 46%에 해당하는 1400대를 배달용으로 배정했다. 이어 개인 800대(27%), 법인 500대(17%), 우선순위 300대(10%) 등이다. 또 민간 공급물량과 별도로 배달용 전기이륜차의 충전 편의를 위해 배터리 교환형 충전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자에 970대를 특별보급한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받는다. 보조금은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도청, 새달부터 광교 신청사 이전 시작

    경기도청, 새달부터 광교 신청사 이전 시작

    경기도청이 55년 팔달산 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5월 30일 수원 광교 신청사(사진)로 공식 이전한다. 경기도는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을 이용해 7회에 걸쳐 신청사 이전 절차를 진행하고 5월 30일부터 광교 신청사에서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도청과 도의회 신청사 등이 함께 들어선 광교 신청사 융합타운은 2017년 9월 착공해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융합타운은 지하 4층, 지상 25층, 연면적 16만 6337㎡ 규모로 4708억원이 투입됐다. 도의회는 지난 1월부터 이전해 2월 7일 정식 개청했다. 신청사 부서 배치는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2층 재난안전상황실, 5층 도지사실, 25층 다목적홀과 옥상정원 등이 배치된 가운데 실·국 소속 부서를 최대한 같은 층에 배치했고, 특별사법경찰단의 조사실과 수사자료 보관실 등 특수시설을 해당 관리부서 가까이에 마련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안전한 사무환경을 위해 손 씻는 공간을 층별 6곳 등 추가 확보하고 환기등 성능도 높였다. 도는 청사 이전이 1만513CBM(5t 트럭 526대 분량)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을 옮기는 작업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청사 이전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의 중단 없는 관리를 고려한 분산 이전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을 통한 빈틈없는 준비로 안전사고 예방 등을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 기록물 훼손을 비롯한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기록물 10만여 권을 사무실 집기와 별도 이전할 계획이다.
  • ‘제로 코로나’ 고집하는 중국…폭스콘 아이폰 공장도 멈춰

    ‘제로 코로나’ 고집하는 중국…폭스콘 아이폰 공장도 멈춰

    중국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서도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중국 내 도시 곳곳에 봉쇄령이 떨어졌다. 특히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광둥성 선전시 전면 봉쇄로 전 세계 공급망까지 타격을 입고 있다. 일단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애플이다. 애플을 조립 생산하는 대만의 폭스콘은 14일 선전에 있는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선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날부터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도시를 봉쇄한 데 따른 조치다. 선전시는 하루 만에 역대 가장 많은 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자 전 주민의 핵산 검사를 시작했다. 대중교통 운행도 중단됐고 필수업종을 제외한 모든 기업은 생산활동을 중지하도록 전날 조치했다. 선전시는 상주인구 약 1750만명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중국의 4대 ‘1선 도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선전 공장 가동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폭스콘이 아이폰을 생산하는 곳 가운데 하나다. 블룸버그통신은 폭스콘이 생산 차질을 줄이기 위해 선전 공장의 물량을 다른 공장에 배정했다고 전했다. 선전시는 이번 봉쇄 조치가 14∼20일 시행되며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선전에 있는 폭스콘과 자회사의 공장 운영이 이번 주 전반까지 멈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은 기업들이 ‘폐쇄 관리’ 시스템을 만들면 공장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직원들이 외부와 단절돼 회사 안에서 생활하면서 일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런 시스템은 앞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도입됐다. 대만의 또 다른 애플 공급업체인 유니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선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사로 애플 외에 인텔 등에도 납품한다. 중국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약 2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자 곳곳에서 도시 봉쇄를 포함한 초강력 방역 조치를 꺼내고 있다. 앞서 동북부 지린성의 성도인 창춘이 봉쇄되고 상하이의 학교가 문을 닫았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중국 FAW그룹과의 합작사가 창춘에 있는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동안 잠잠하던 중국의 감염자가 이달 들어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본토의 하루 신규 감염자(지역감염 기준) 수는 175명(4일), 527명(6일), 1100명(10일), 1524명(11일), 3122명(12일), 2125명(13일) 등으로 가파르게 불어나고 있다. 이는 우한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번졌던 2020년 2월 초 수준이다. 당시는 339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했다. 감염이 특정 도시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던 종전과는 달리 지금은 창춘 등 북부부터 동부의 산둥, 남부의 선전까지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 SK온, ‘혈맹’ 포드와 손잡고 터키에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SK온, ‘혈맹’ 포드와 손잡고 터키에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SK온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터키에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운다. SK온과 포드, 터키 현지 제조기업 ‘코치’는 터키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배터리 생산 공장은 터키 수도 앙카라 인근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하이니켈 계열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가 생산된다.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연간 30~45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SK온은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 헝가리 등에서 배터리 공장을 가동 중이다. 중국 옌천 제2공장, 헝가리 이반차공장 등도 2025년 이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SK온은 합작법인과 독립 생산법인의 총 생산능력을 2025년 220GWh,2030년 500GWh까지 달성해 글로벌 배터리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지난해 말 SK온의 누적 수주 물량은 1600GWh 규모다. 스튜어트 롤리(Stuart Rowley) 포드 유럽 회장은 “이번 합작투자 추진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대표적인 방식”이라며 “전기차 배터리 제조와 공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업계 최고의 합작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포드와 미국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통해 협력한 데 이어 유럽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훌륭한 파트너들과 성공적인 합작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청, 55년 팔달산 시대 접고 광교 신청사로 이전

    경기도청, 55년 팔달산 시대 접고 광교 신청사로 이전

    경기도청이 착공 4년 6개월만에 준공돼 55년 팔달산 시대를 마감하고 5월 30일 수원 광교 신청사로 공식 이전한다. 경기도는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을 이용해 7회에 걸쳐 신청사 이전 절차를 거쳐 5월 30일부터 광교 신청사에서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신청사 등이 함께 들어선 광교 신청사 융합타운은 2017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융합타운은 지하 4층, 지상 25층, 연면적 16만6337㎡ 규모로, 4708억원이 투입됐다. 경기도의회는 1월부터 이전해 2월 7일 정식 개청했다. 신청사 부서 배치는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2층 재난안전상황실, 5층 도지사실, 25층 다목적홀과 옥상정원 등이 배치된 가운데 실·국 소속 부서를 최대한 같은 층에 배치했고, 특별사법경찰단의 조사실과 수사자료 보관실 등 특수시설을 해당 관리부서 가까이에 마련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에 안전한 사무환경을 위해 손 씻는 공간을 층별 6곳 등 추가 확보하고 환기등 성능도 높였다. 도는 청사 이전이 1만513CBM(5톤 트럭 526대 분량)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을 옮기는 작업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청사 이전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 코로나19 등 중단없는 재난상황 관리를 고려한 분산 이전,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을 통한 빈틈없는 준비로 안전사고 예방 등을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기록물 훼손을 비롯한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기록물 10만여 권을 사무실 집기와 별도 이전할 계획이다. 실·국별 세부 이전 일정을 이달 중 세워 4월까지 집기 이전 관련 사전 교육도 한다.
  • 지휘관 사살에, 작전 실패 ‘망신’… 분노한 푸틴 “장군 8명 해임”

    지휘관 사살에, 작전 실패 ‘망신’… 분노한 푸틴 “장군 8명 해임”

    러시아군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수도 키이우를 향해 진격을 시도했으나 최근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애초 예상하지 못한 수준으로 우크라이나군의 거센 저항을 받으면서 보급에 문제가 생겨 진군에 차질을 빚었고, 그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벌써 세 번째 러시아 장성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게 분노하며 그 책임을 자국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 FSB에 돌리는 한편 최고위급 장성 8명을 전격적으로 해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올릭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회의(NSC) 의장은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습적인 전면 침공을 통해 개전 2~3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빠르게 점령하려던 러시아군의 전략이 우크라이나의 저항에 부딪혀 사실상 실패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러 장성 사망도 감청으로 알려져 다닐로프 의장은 “푸틴 대통령이 단기전을 예상하고 수립했던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러시아가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는 증거다. 앞으로도 러시아가 원하는 결과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BC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최종 책임은 푸틴 대통령에게 있지만, 그는 항상 측근들에게 의존해 왔으며 이들 중 다수는 보안 기관 출신이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푸틴 대통령은 FSB에서 작성된 보고서를 토대로 우크라이나 침공 전략을 짰지만 해당 보고서의 내용이 상당 부분 틀린 것으로 확인돼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타임스는 FSB에 정통한 인사를 인용, “침공 전 FSB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작성한 최종 보고서는 틀렸다”라며 러시아 소장급 장성이 전사했다는 정보도 이 부대에 배치된 FSB 요원이 실수로 일반 휴대전화로 통화하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감청해 알아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키이우 도심 25km까지 접근 러시아군은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도심과 약 25㎞ 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했다. 키이우 북서쪽 안토노프 공항 주변에서는 러시아군 기갑부대가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러시아군의 포위 작전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서북부 체르니히우, 동북부 하르키우(하리코프), 수미, 동남부  마리우폴 등이 러시아군에 포위된 채 격렬한 포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리우폴에서는 침공 12일째까지 사망자 수가 1600명에 육박하고 있다. AP통신은 마리우폴에 대한 포격이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피란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식량·식수 보급도 차단돼 인도주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러시아가 과거 시리아, 체첸 등을 공격하면서 압도적인 물량으로 인구 밀집 지역을 집중 폭격해 상대의 무장 저항 세력을 무력화하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중대재해처벌법에 특별법 중복…건설 안전관리비는 2%”

    “중대재해처벌법에 특별법 중복…건설 안전관리비는 2%”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움직임...“6중 규제”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이어 정치권의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움직임에 건설업계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차오르고 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은 건설 공사 주체별로 안전관리 의무와 사망사고 발생 때 벌칙을 부과하는 것이 골자다. 즉, 발주자·설계자·시공자·감리자 모두에게 안전관리 책임을 법으로 정하고 위반에 대한 형사 책임을 묻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안전특별법은 산업보건법과 중복되는데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별도의 제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한건설협회와 한국경영자총회도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에 반대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특별법을 제정하면 산업안전보건법, 건설기술진흥법, 건설산업기본법, 형법 등 6중의 중복 제재가 우려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임우택 한국경영자총협회 안전보건본부장은 “건설 사고로 한 명의 사망자 발생 시 각 법에 따라 기업에 대한 벌금, 경영책임자 처벌, 행위자 처벌, 작업중지·영업중지(과징금) 등 행정제재, 징벌적 손해배상 등 제재가 부과된다”며 “이럴 경우 결국 기업활동 중단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전관리비, 사업비의 2% 내외…공사 길면 부족”익명을 요구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사고는 야간이나 주말에 많이 발생한다”며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드는 비용은 사회적으로 분담할 준비가 됐느냐”고 반문했다. 야간과 주말 공사를 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 가능성은 훨씬 줄겠지만, 공사기간이 길어지고, 이는 다른 문제들을 일으킨다. 예컨대 아파트 공사의 경우, 공사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시공사의 이윤 감소 차원을 넘어 입주 예정자들의 임대차 기간과도 맞물린 미묘한 문제다. 건설현장의 보건안전과 관련된 비용은 공사비의 2% 내외다. 공사기간이 긴 토목공사에서는 보건안전 관련 비용이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안전관리비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정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요율을 따른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요율은 사업에 따라 순수 공사비의 1.97%에서 2.15%다. 다른 건설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 같은 수준의 안전관리비는 공사 기간이 비교적 짧은 주택 건설에는 빠듯하게 맞출 수 있다”면서도 “공시기간 긴 토목 공사에는 정부가 정한 요율에 따른 안전관리비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적자 감수하고도 공사하는 것은 시평 때문”이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에서 안전관리비가 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조달청이 올해 내놓는 시설공사 물량은 9조 2000억원에 이른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제외)이 개별 시스템이나 나라장터를 통해 자체적으로 발주하는 공사 24조원을 합치면 올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가 33조 2000억원에 달한다. 안전관리비용이 1%만 증가한다고 해도 3300억원 이상이다. 이는 결국 세금으로 연결되기에 정부에서 안전관리비 증액을 쉽사리 허용하지 않는다. 업계의 주장대로라면 웬만한 공사로는 남는 것이 없다. 또 다른 관계자는 “건설업은 공사에서 남는 것이 없어도 할 수밖에는 없는 구조”라고 털어놓았다. 업체가 적자 난다고 공사하지 않으면 유휴 인력 처리 문제가 발생한다. 이 관계자는 “적자를 감수하고도 입찰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 이유는 최근 3~5년에 비슷한 규모의 건설실적이 없으면 다른 사업에 입찰할 수 없는 시공능력평가(시평) 때문”이라며 “시공능력을 유지하는 것은 기업의 존속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 5월부터 IPO때 기관 수요예측 참여 요건 빡빡해진다

    5월부터 IPO때 기관 수요예측 참여 요건 빡빡해진다

    불성실 수요예측 지난해 66건‘뻥튀기 청약’ 막고자 규정 개정기업공개(IPO) 수요예측을 할 때 기관이 많은 물량을 배정받기 위해 운용자산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액수를 써내는 이른바 ‘뻥튀기 청약’을 막기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인수업무규정을 개정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는 전날 자율규제위원회를 열어 투자일임업자가 고유재산으로 IPO 수요예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투자일임업에 등록한 후 2년이 지나고 투자일임재산이 5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는 등의 내용 담은 인수업무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등록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투자일임재산 규모 300억원 이상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해당 기준은 사모집합투자업자에게도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고유재산으로 IPO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투자일임업자와 사모집합투자업자는 수요예측 참여 요건을 충족한다는 확약서 및 증빙서류를 IPO 대표 주관사에 제출해야 한다. 이를 어기거나 청약 후 주금을 납입하지 않는 경우 등은 규정에 따라 불성실 수요예측 행위가 된다. 이전까지 투자일임회사가 투자일임재산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할 때 충족해야 하는 일정 요건이 있었지만, 고유재산으로 참여하는 경우에는 별도 요건이 없었다. 개정된 규정은 오는 5월 1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발행기업의 IPO부터 적용된다. 이같은 인수업무규정 개정은 최근 불성실 수요예측 등 위규행위가 증가하는 가운데 투자일임업자와 사모집합투자업자의 불성실 수요예측 행위가 상당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불성실 수요예측은 지난 2019년 19건에서 2020년 35건으로 늘어나 IPO 흥행이 이어진 지난해 66건으로 급증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 전체 불성실 수요예측 참여행위 중 투자일임업자·사모집합투자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78%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1경 5203조원의 주문액을 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수요예측이 논란이 됐다. 기관이 배정을 늘리기 위해 과도한 주식 매입 수량을 써내면서 경쟁률을 높여두면, 결국 피해는 공모가 최상단에서 청약을 하게 되는 일반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셈이다. 협회 자율규제위원회는 “IPO 수요예측 시장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링하여 위규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규제 역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테이블 위 작은 정원’ 통했다…‘LG 틔운 미니’ 6일만에 완판

    ‘테이블 위 작은 정원’ 통했다…‘LG 틔운 미니’ 6일만에 완판

    LG전자가 새로 선보인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가 출시 6일만에 조기 완판됐다. LG전자는 ‘LG 틔운 미니’ 출시 첫 날인 지난 3일 온라브랜드샵에서 초도 물량 100대가 모두 팔린 데 이어 지난 8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도 1시간 만에 400대 이상 나가는 등 6일만에 사전 판매 물량 1000대가 매진됐다고 11일 밝혔다.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게 크기와 가격을 낮춘 것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거실 티테이블, 침대 옆 협탁, 책상, 식탁 등 집안이나 사무실 곳곳에 자리 부담 없이 놓고 식물을 보며 즐길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또 씨앗 키트의 경우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시장과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씨앗 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꽃, 허브, 채소 등 키우며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식물 종류도 다채롭다.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과 연동하면 앱에서 틔운 미니의 물 수위나 온도가 식물이 자라는 데 적합한 상황인지 확인할 수도 있다. LG전자가 지난 4일 유튜브에 선보인 제품 광고 영상도 공개 6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을 넘어서며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 고객 대부분이 80% 이상까지 영상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자이언티가 참여한 뮤직비디오는 삭막한 도심 속 공유 공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LG 틔운 미니에서 각종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고 새로운 삶의 기쁨을 경험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반려식물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LG 틔운 미니는 이런 고객들의 요구에 맞춤한 좋은 솔루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LG 틔운 미니는 이달 말부터 전국 LG베스트샵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 주택공급·세제완화로 부동산 민심 안정에 총력… 물가 관리 시험대

    주택공급·세제완화로 부동산 민심 안정에 총력… 물가 관리 시험대

    오는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경제정책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 당선인이 시장과 민간의 역할을 강조하는 만큼 기업 규제를 완화하는 등 경제 패러다임 자체에 큰 손질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정부 내내 발목을 잡은 부동산 문제는 대규모 물량 공급으로 해결하고, 세제는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현안인 물가 관리는 윤석열 정부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범 초에는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설 게 확실시되지만, 이후엔 재정건전성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당선인이 박빙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정권 심판’ 여론에 있다. 특히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지친 서울 유권자 등이 대거 윤 당선인에 표를 던졌다. 차기 정부가 그만큼 신경을 곤두세워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다. 먼저 수요가 있는 곳에 집을 지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에 임기 5년간 130만~150만호 주택을 공급(인허가 기준)하기로 하는 등 전국에 250만호를 짓겠다고 공약했다. 재개발·재건축 규제도 완화해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안이다. 주택 소유자들이 부담을 느껴 온 세제도 완화한다. 윤 당선인은 보유세인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를 합쳐 이중과세 논란을 없애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하지만 세법을 개정해야 해 ‘여소야대’ 국회에서 당장 추진하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재산세나 종부세 산정 때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낮춰 세 부담을 줄여 주는 방안을 우선 검토 중이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도 최대 2년간 한시 배제해 다주택자가 집을 팔 수 있게 유인한다는 계획도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선 세금 규제가 아닌 올바른 정책을 써야 한다”며 “집값이 올랐던 원인을 다시 한번 정밀 진단하고 해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경제부총리 등 경제팀이 구성되면 물가 관리에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는 정책으로 잡는 데 한계가 있어 어떤 묘수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는 단기 대책으론 잡기 힘든 만큼 중장기적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생산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윤 당선인은 후보자 시절 최우선 공약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조한 만큼 출범과 동시에 대규모 추경 편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손실보상 지원액을 최대 5000만원으로 늘리고, 지원액의 절반은 우선 지급하는 선보상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경 편성에 따른 대규모 적자국채 발행도 감수할 전망이다. 다만 윤 당선인은 재정준칙 도입을 공약으로 언급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가 끝나면 재정건전성 관리에 들어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산업계는 새 정부에서 기업들의 물적분할이 어려워지는 반면 기업 규제가 대폭 걷히고 반도체·배터리·미래차 등 국내 핵심 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당선인은 상장사가 주요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자회사를 상장하면서 모회사 주가 하락에 피해를 보는 주주들을 보호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따라 상장사의 물적분할 뒤 상장 요건을 강화할 전망이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주주 보호는 필요하지만 업의 형태가 바뀌는 상황에서 한 바구니에 있어서는 대응이 어렵다”며 “물적분할 제한은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는 기업의 운신 폭을 좁힐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또 기업 활동을 제약해 온 80여개의 규제를 즉시 폐지하고 기업 규제 방식을 기존의 포지티브 방식(법·정책에서 허용하는 것 외 모두 불허)에서 네거티브 방식(법·정책에서 금지한 행위 외 모두 허용)으로 바꿀 방침이라 기업들의 기대가 모인다. 반도체 업계는 새 정부가 미국 등 세계 주요국 간 가열되는 반도체 패권전쟁에 대응해 반도체 연구개발,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반도체 기술 인력 10만명 양성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에 반색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미래차·이차전지·바이오 등 신산업 부문이나 생산시설을 해외에서 국내로 다시 이전하는 ‘유턴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 전라남도, 해상풍력단지 조성 본격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덴마크의 해상풍력 전문업체인 베스타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국내업체 씨에스윈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이를 위한 풍력 타워와 블레이드, 터빈 조립 등의 생산시설 유치와 설립 추진을 협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 합작법인은 도내 제조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핵심사업인 터빈 및 타워 공장 유치와 설립을 위한 관련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와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신안?여수?영광 등 7개 시군의 발전사업 허가 물량이 8.2GW에 달하고 2025년까지 터빈 발주 물량도 12GW로 전망될 정도로 해상풍력 시장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또 “합작법인의 조기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상풍력 사업 현황과 정보제공, 제조업 조사 지원을 위한 노력과 합작법인의 터빈, 타워 공장 유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다가올 한국의 현실? 치솟는 기름값에 줄 선 美 자동차들

    다가올 한국의 현실? 치솟는 기름값에 줄 선 美 자동차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러 제재의 하나로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 등의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힌 뒤 국제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는 조금이라도 저렴한 기름을 찾으려 자동차들이 줄지어 선 모습이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9일, 로스앤젤레스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8달러(약 9828원)을 웃돌았다. 이날 오후 베벌리힐스와 웨스트할리우드 인근에는 갤런당 7.95달러(약 9766원)라는 가격표를 내건 주유소까지 등장했다.이에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은 단 1달러라도 더 저렴하게 기름을 판매하는 주유소를 찾아 헤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버뱅크의 한 주유소는 시세보다 조금 싼 값에 주유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미 차선이 무의미할 정도로 많은 차량이 몰려든 상태였지만, 주유소로 향하는 차량의 줄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미국 휘발유 가격 연일 최고치 경신..."미국이 치를 부담 있다" 미국 휘발유 가격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8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173달러로 전주 대비 0.55달러 올랐다.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8년 7월 갤런당 4.114달러를 뛰어넘은 수준이자 AAA 집계 사상 최고치다. 미국의 수입 원유 중 러시아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에 그치지만, 휘발유와 디젤 생산에 필요한 연료유 등 석유제품까지 포함하면 8%를 웃도는 수준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러 제재 조치(러시아산 원유 금수 방침)로 미국이 치를 부담이 있을 것이다. 유가는 더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자동차 사용 빈도가 높은 미국인들의 가계 부담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도 국제유가 상승에 타격 예상...서울 휘발윳값 1900원 돌파  한편, 치솟는 국제유가가 한국 경제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23.70달러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유럽연합(EU) 등이 수입 금지 조치에 동참하면 유가는 더욱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정유업계의 러시아산 원유 비중은 5% 남짓으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각국이 러시아산 원유 대체 물량 확보 경쟁을 벌이면 국제유가 전체가 크게 올라 국내 물가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로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845.61원으로 전날보다 17.27원 상승했다. 이는 2014년 9월 이후 약 7년 반 만에 최고치다. 특히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22.42원 오르며 리터당 1921.68원을 기록해 1900원을 돌파했다. 고유가 상태가 지속되면서 정부는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유가 추이에 따라 유류세 인하율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 [씨줄날줄] 노르트스트림/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노르트스트림/박록삼 논설위원

    노르트스트림1은 유럽 북부 발트해 해저를 관통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다. 2011년 만들어진 1222㎞의 노르트스트림은 러시아에서 독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유럽의 서부와 남부의 주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돼 각 국가에 공급되고 있다. 육로를 거치지 않아 운송물류비용을 낮출 수 있다. 유럽은 천연가스 사용량의 40%를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 물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는 노르트스트림2 역시 지난해 말 건설을 마치고 독일의 공식 승인을 앞둔 상황이었다. 값싼 천연가스를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으니 시장 논리에 따른 당연한 선택이었을 테다. 하지만 전쟁이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전쟁을 선언한 다음날 유럽의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h당 106.10유로에 거래돼 19% 급등했다. 지난 7일에는 러시아 부총리가 “서방의 제재에 대해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면서 노르트스트림1을 끊을 수 있다고 발표하자 하루 만에 79% 급등, 345유로(㎿/h당)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업체 가스프롬의 자회사인 노르트스트림2는 미국의 제재 및 독일의 승인 취소로 결국 파산 신청을 했다. 노르트스트림2가 있는 스위스는 직원을 모두 정리해고했다. 남 얘기가 아니다. 러시아 국제 제재에 동참하면서 러시아가 한국을 ‘비우호 국가’에 포함시켰고, 그 불똥은 고스란히 우리 기업으로 튀었다. 러시아에 진출한 150개 한국 기업의 총투자액은 27억 달러에 달한다. 러시아 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 2위, 3위는 각각 현대차와 기아차다. 2차 세계대전과 냉전을 마친 이후 세계는 더이상 시장과 공장으로 분리되지 않는다. 힘의 우위는 있더라도 일방적 관계는 존재할 수 없다. 원하든 원치 않든 정치, 안보, 경제 등 여러 측면에서 세계는 하나로 연결돼 있다.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제재로 개성공단을 폐쇄한 일이나, 일본이 강제동원 판결 이행 문제로 대한국 반도체 부품 수출을 제한한 일이 부메랑이 된 것을 보면 자명하다. 모든 제재는 자해적 요소를 포함한다. 갈등과 대립, 전쟁의 종식만이 지구촌 상생의 길임을 다시금 절감한다.
  • “공약 연연 말고 장단기 로드맵 세워 공급을… 공공택지 확보 병행”

    “공약 연연 말고 장단기 로드맵 세워 공급을… 공공택지 확보 병행”

    대통령 당선인은 어떻게 해야 주택 시장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당선인이 내놓은 주택 정책 공약은 공급 확대와 인위적인 규제 완화로 요약된다. 연간 신규 물량 5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기존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금융규제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신규 물량 확대로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당선인의 주택 정책 방향은 맞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공약으로 내세운 숫자에는 연연하지 말고 장단기 로드맵을 세워 연차적으로 시장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물량을 공급하는 정책으로 다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9일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절대 물량 공급만 고집하지 말고 장기적인 수요 예측과 꼭 필요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집값 안정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택지가 확보되지 않으면 신규 주택 공급 계획은 숫자놀음에 불과하다. 민간이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기는 쉽지 않고,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택지를 확보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서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공공택지 확보와 동시에 실현 가능한 공급 수치를 제시해야 한다. 누가, 어디에, 어떤 계층을 겨냥한 주택을 공급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도 필요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은 맞지만, 민간 부문이 중산층 이상 분양주택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하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신규 택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재개발·재건축, 도심 공장터 등에서 택지를 확보해야 한다. 민간의 과도한 이익은 환수하되 사업 자체의 발목을 잡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같은 걸림돌은 완화해야 원활한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수요가 몰리는 대도시에 신규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신호를 줘야 심리적인 집값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 현 정부가 늦게나마 마련한 ‘2·4 대책’ 역시 대통령 당선인의 주택정책 방향과 상통하는 만큼 기조를 이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유연한 정책과 시장 기능 강화도 주문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에서 60%로 획일적으로 낮추는 바람에 부자들만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고, 잔금 대출이 막혀 입주를 포기한 가구도 많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중산층 이하 계층에서는 주택 구매 욕구와 구매 능력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중산층 이하 계층이 집을 마련할 때는 현실에 맞는 금융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조세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주택으로 얻는 소득을 유리알처럼 파악하고 공평 과세가 이뤄지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한시적으로 다주택자의 양도세를 완화해 퇴로를 마련해 주고 매물 증가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만으로 가능해 정부 의지만으로도 가능하다. 부작용이 많은 임대차 3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재환 공주대 교수는 “급격한 전셋값 상승에 따른 세입자의 고충에 대비한 대출 및 이자율을 지원하는 동시에 임대차 3법의 개정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과도한 대출 규제의 단계별 완화와 함께 사회 초년생과 금융 약자에 대한 LTV 상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공약 연연 말고 장단기 로드맵 세워 공급을… 공공택지 확보 병행”

    “공약 연연 말고 장단기 로드맵 세워 공급을… 공공택지 확보 병행”

    대통령 당선인은 어떻게 해야 주택 시장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당선인이 내놓은 주택 정책 공약은 공급 확대와 인위적인 규제 완화로 요약된다. 연간 신규 물량 5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기존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금융규제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신규 물량 확대로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당선인의 주택 정책 방향은 맞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공약으로 내세운 숫자에는 연연하지 말고 장단기 로드맵을 세워 연차적으로 시장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물량을 공급하는 정책으로 다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9일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절대 물량 공급만 고집하지 말고 장기적인 수요 예측과 꼭 필요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집값 안정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택지가 확보되지 않으면 신규 주택 공급 계획은 숫자놀음에 불과하다. 민간이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기는 쉽지 않고,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택지를 확보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서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공공택지 확보와 동시에 실현 가능한 공급 수치를 제시해야 한다. 누가, 어디에, 어떤 계층을 겨냥한 주택을 공급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도 필요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은 맞지만, 민간 부문이 중산층 이상 분양주택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하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신규 택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재개발·재건축, 도심 공장터 등에서 택지를 확보해야 한다. 민간의 과도한 이익은 환수하되 사업 자체의 발목을 잡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같은 걸림돌은 완화해야 원활한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수요가 몰리는 대도시에 신규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신호를 줘야 심리적인 집값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 현 정부가 늦게나마 마련한 ‘2·4 대책’ 역시 대통령 당선인의 주택정책 방향과 상통하는 만큼 기조를 이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유연한 정책과 시장 기능 강화도 주문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에서 60%로 획일적으로 낮추는 바람에 부자들만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고, 잔금 대출이 막혀 입주를 포기한 가구도 많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중산층 이하 계층에서는 주택 구매 욕구와 구매 능력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중산층 이하 계층이 집을 마련할 때는 현실에 맞는 금융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세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주택으로 얻는 소득을 유리알처럼 파악하고 공평 과세가 이뤄지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한시적으로 다주택자의 양도세를 완화해 퇴로를 마련해 주고 매물 증가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만으로 가능해 정부 의지만으로도 가능하다. 부작용이 많은 임대차 3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재환 공주대 교수는 “급격한 전셋값 상승에 따른 세입자의 고충에 대비한 대출 및 이자율을 지원하는 동시에 임대차 3법의 개정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과도한 대출 규제의 단계별 완화와 함께 사회 초년생과 금융 약자에 대한 LTV 상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오징어, 명태 최대 40% 할인…봄맞이전

    오징어, 명태 최대 40% 할인…봄맞이전

    대한민국 수산대전-3월 봄맞이전봄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어종과 포장회 등이 할인 판매된다. 해양수산부는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우럭, 광어 등 포장회를 할인하는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3월 봄맞이전’을 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명태는 수입 물량의 67%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가격이 다소 올랐다. 해수부는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 리테일,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오프라인 12개사와 쓱닷컴, 쿠팡, 위메프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에서는 14일부터 27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소비자들은 품목별로 최대 40%까지 싼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소비자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3월 행사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日 수산물 ‘모른 척 판매’ 100건… 원산지 미표시 과태료 올린다

    日 수산물 ‘모른 척 판매’ 100건… 원산지 미표시 과태료 올린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 등으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커진 가운데 지난해 일본 수산물임을 알리지 않고 팔다가 100건 이상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지키지 않은 업체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마트 등 도소매업체는 원산지 표기 규정 위반 횟수에 따라 가중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횟수가 2회인 업체는 위반 물량에 해당하는 금액의 2배를, 3회인 업체는 3배를 과태료로 부과한다. 또 과태료 가중 처분 대상 수산물 품목도 확대된다. 그동안 해수부는 음식점에서 넙치, 참돔 등 주요 수산물 15개 품목의 원산지를 반복해서 표시하지 않을 때만 과태료를 가중 부과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살아 있는 모든 수산물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진열하면서 원산지를 반복해서 표기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가중해 부과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해 적발된 사례는 538건이었다. 원산지별로 보면 중국산 142건, 일본산 103건, 국내산 218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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