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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날려요”… 중랑, 물놀이장 문 연다

    “무더위 날려요”… 중랑, 물놀이장 문 연다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 줄 서울 중랑구의 물놀이장 3곳이 문을 연다. 구는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다음달 4일부터 서울중랑워터파크, 신내공원 및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중랑워터파크와 신내공원 및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은 중랑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장안교 상류 둔치에 위치한 서울중랑워터파크는 6550㎡ 규모다. 넓은 야외수영장과 물놀이 분수, 몽골 텐트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 그늘 공간도 추가로 설치돼 있어 이용객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에 있는 신내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물놀이터, 워터 바스켓 등 각종 물놀이 시설과 간이 샤워실, 탈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은 중랑구청 뒤편 봉화산 입구에 자리했다. 물놀이터와 개울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봉화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분들께서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구로비안 베이’ 새달 1일 열린다

    ‘구로비안 베이’ 새달 1일 열린다

    서울 구로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양천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0.2m, 0.4m, 0.6m, 0.75m의 수심이 다른 다양한 수영장과 물놀이 분수, 분수 터널 등으로 구성됐다. 그늘막, 노천 샤워기, 탈의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과 푸드 트럭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한다. 성수기인 다음달 28일부터 8월 6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사고와 긴급상황 대처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시설관리 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사전 교육을 한다. 안양천 외에도 덕의근린공원, 천왕근린공원, 솔길어린이공원 등 공원 물놀이장은 다음달 18일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만 3~13세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만 7세 이하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동건♥고소영, 딸 최초 공개

    장동건♥고소영, 딸 최초 공개

    배우 고소영이 딸의 옆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고소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랑 딸이랑”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소영과 그의 딸이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일광욕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비행기에서 헤드셋을 끼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간 딸과 아들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를 해왔지만, 이번에는 가리지 않고 그대로 올렸다. 한편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지난 2010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서프구조대 뜨고 수소드론 뜨고… “제주 해수욕장 긴급구조는 나야 나”

    서프구조대 뜨고 수소드론 뜨고… “제주 해수욕장 긴급구조는 나야 나”

    제주도가 피서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 5곳이 지난 24일 조기 개장한 가운데 해상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는 24일 오전 제주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전국에서 4번째 서프구조대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민간구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해경 창설 70주년 제주서프구조대 120여명 발대식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1995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서핑이 시작되고 국내 주요 서핑 활동지로 알려진 제주에서 민간 해양구조역량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주 서프구조대 발대식과 민간구조경진대회를 열었다. 서프구조대는 2021년 7월 속초(약 20여명), 2022년 7월 남해청 부산, 포항 공동발대(약 40여명)에 이어 올해 해양경찰 70주년 기념하여 제주에서 4번째 서프구조대 발대하게 됐다. 제주 서프구조대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120여명의 베테랑 서퍼들로 구성되었으며, 더욱 안전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구조대 인원을 더욱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오후에 열린 민간구조경진대회는 일반국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바다수영 ▲달리기-수영-달리기 ▲서프보드 경주 ▲익수자 구조 ▲백사장 달리기 ▲깃발 먼저뽑기 총 6종목의 개인·단체전 경기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제주소방서,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 JDC,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건강관리협회)과 함께하는 마약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해양경찰 활동 사진전 ▲구조보드 체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체험 ▲기마대 퍼레이드 ▲축하가수 공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제주도 수소드론을 활용한 해수욕장 안전 실시간 모니터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6일부터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장시간 체공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 실시간 모니터링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 드론 실시간 모니터링은 위험지역 출입자 감시, 이상 징후 등을 함덕해수욕장 종합상황실과 제주드론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활용되는 수소드론은 모니터링 기능뿐만 아니라 익수자 발생 시 구명튜브를 즉시 투하하는 기능도 갖춰 해수욕장에서 신속한 인명 구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단순 모니터링을 벗어나 해파리 출몰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내 및 경고방송이 가능하며, 익수자 발생 시 구명튜브를 즉시 투하하는 기능도 갖춰 해수욕장에서 신속한 인명 구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소드론은 안전을 위해 백사장 등 사람이 많은 지역 외에 위험구역 바다 방향에서 운용되며, 모든 영상자료는 이용객 안전 및 구조용에 한해 활용되고 개인정보 처리지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할 방침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따른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해온 드론을 적극 투입하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오전 11시 2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40대 A(여)씨가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해 119가 긴급 출동했다. 식염수를 이용해 쏘인 부위인 오른쪽 다리를 세척하는 등 응급처치한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 속초서 ‘식인상어’ 백상아리 등 잇단 상어 출몰

    속초서 ‘식인상어’ 백상아리 등 잇단 상어 출몰

    23일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 ‘식인상어’로 불리는 백상아리를 포함, 상어가 잇따라 출몰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속초 장사항 동쪽 2.7㎞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A호에 상어 사체 1구가 혼획됐다. 혼획된 상어는 길이 195㎝, 둘레 95㎝ 규모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백상아리’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20분쯤 속초항 동쪽 5.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B호(5.92톤급 자망)에도 길이 240㎝, 180㎝ 규모의 ‘악상어’ 사체 1구가 혼획되기도 했다. 속초 앞바다에서 잇따라 상어가 출몰하자 속초해경은 서핑, 다이버 등 지역 레저사업자를 대상으로 상어 출몰 사실을 알리고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또 인근 지자체에 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방송을 요청하고, 파출소를 통해 연안 안전순찰을 강화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공격성이 있는 상어가 연안해역에서 발견된 만큼 어업인과 레저 활동자 및 해안가 물놀이객들은 활동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주변에서 상어가 발견되는 경우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초여름 ‘슬로시티’ 충남 예산을 찾는 5가지 이유 [투어노트]

    초여름 ‘슬로시티’ 충남 예산을 찾는 5가지 이유 [투어노트]

    쉼 없이 달려온 한해도 어느덧 절반 넘어서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시기다. 6월의 끝자락엔 봄의 잔잔한 풍경과 여름의 싱그러움을 모두 담고 있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충남 예산은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져 ‘힐링 도시’다. 천년 고찰 수덕사와 600년 역사를 이어온 덕산 온천수로 즐기는 온천 워터파크 스플라스 리솜, 그리고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을 돌아보며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보부상촌인 ‘내포 보부상촌’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를 걸으며 남은 시간을 설계할 수 있다. 6월에서 7월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넉넉한 인심과 역사의 향기 가득한 ‘슬로시티’ 예산에서 삶의 활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초여름 예산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뉴트로’ 먹방 여행의 성지…예산상설시장 예산상설시장은 외식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길이 더해져 올 초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원래 예산상설시장은 1926년 ‘오일장’이 서던 이 지역 최대 시장이었지만 인구감소로 인한 전통시장의 침체를 피해 가지는 못했다. 수백 개에 달하던 점포와 노점이 하나둘 문을 닫으며 침체기에 접어든 예산시장에 손을 내민 것은 예산이 고향인 백종원 대표였다. 그는 예산의 ‘상설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장 내 공실로 방치됐던 빈 상가를 사들여 옛 모습을 담은 식당으로 개조했다. 지난 1월 개장 이후 한 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위생과 가격 문제 등이 불거졌다. 결국 지난 3월 한 달간 휴장한 뒤 화장실과 퇴식구 등 리모델링을 통해 4월 다시 문을 열었다. 시장에는 1월 문을 연 금오바베큐(닭 바비큐), 신광정육점(돼지 토시살), 선봉국수(파기름 비빔국수), 시장 닭볶음(꽈리고추 닭볶음탕), 불판빌려주는집(상차림) 5개 외에 대흥상회(먹태 구이), 예터칼국수(바지락칼국수), 시장중국집(탕수육), 고려떡집(고기 떡), 어서와U(아메리카노), 또복이네(제육볶음) 등 16곳이 새롭게 들어섰다. 식당마다 목재와 타일을 활용한 레트로 인테리어들이 돋보인다. 하지만 주요 맛집들이 장터 광장을 중심으로 모여 있어 좁은 시장 내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때는 매우 복잡하며, 식당마다 오래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 운영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점포별로 운영시간 다름)   600년 역사 덕산 온천수로 즐기는 온천 워터파크…스플라스 리솜 스플라스 리솜은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산 온천수로 즐기는 건강한 온천 워터파크 리조트다. 덕산 온천수는 워터파크 내 15개의 야외 노천탕, 워터 슬라이드, 바데풀 등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406개의 전 객실에 공급된다. 워터파크는 MZ세대를 위한 스릴만점 어트렉션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다. 급강하를 반복하는 워터 롤러코스터인 ‘마스터 플라스터’, 튜브를 타고 빙글빙글 돌며 아래로 빠르게 하강하는 ‘튜브 슬라이드’, 레시싱과 같이 아찔한 속도를 자랑하는 ‘스피드 슬라이드’가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최대 2m 파고를 자랑하는 급류 파도 풀로 마치 계곡 래프팅과 같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밤에는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야간 패들 보트를 체험할 수 있는 패들 비치가 있다. 초보자를 위해 패들의 기본자세와 노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 강사들의 기초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7월 중순부터 물놀이 마니아를 위해 강렬하고 신나는 공연과 이벤트를 더한 ‘워프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DJ의 EDM 쇼와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마치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울러 핀란드 전통 사우나와 핀란드 오크통 사우나를 새롭게 오픈해 물놀이에 지친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 MZ세대를 위한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월타올의 타올쿤 팝업스토어가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타올쿤이 새겨진 감각적인 생활소품과 함께 타올쿤과 협업한 스플라스 한정굿즈도 선보인다.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3로 45-7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한국 근현대 미술사 거장의 흔적이 담긴 천년고찰…수덕사 덕숭산에 있는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554~597) 때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수덕사 대웅전(국보 제49호)은 고려 충렬왕 때인 1308년에 건립됐다. 수덕사는 일주문에서 시작해 금강문, 사천왕문, 황하정루, 대웅전으로 이어진다. 대웅전 양옆에는 스님들이 수도하는 백련당과 청련당이 있다. 수덕사는 미술계 인사와도 인연이 많은 사찰이다. 일주문 인근에 있는 수덕여관은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1896~1948)과 한국 현대 미술사의 거장 이응노(1904~1989),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장욱진(1917~1990) 화가의 흔적이 남겨진 곳이다. 가장 먼저 수덕사를 찾은 인사는 나혜석이었다. 나혜석은 일본의 도쿄 여자미술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에서 야수파 화풍을 익혔다. 1931년 남편과 이혼을 한 뒤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나혜석은 이곳에서 수행 중이던 친구 일엽 스님(1896~1971)을 찾아왔다. 이어 이응노는 수덕여관에 머물던 나혜석에게서 그림을 배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응노 화백은 일본 가와바타 미술학교에서 화가 수업을 마친 뒤 귀국해 1944년 나혜석이 이곳을 떠난 뒤 수덕여관을 매입했다. 장욱진은 1934년 성홍열에 걸려 요양차 수덕사를 찾았다가 나혜석을 만난다. 평소 고모가 극진히 모신 만공 스님이 어린 장욱진을 6개월간 돌보게 된다. 나혜석은 수덕사에서 같이 그림을 그리며 장욱진을 격려했다.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안길 79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국내 유일의 보부상 촌 체험 마을… 내포 보부상 촌 내포 보부상 촌은 보부상에 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보부상의 고유문화와 상업 정신 등 보부상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내포보부상촌은 내포 문화권 개발계획 확정 고시에 따라 2020년 보부상 문화의 거점인 예산 덕산지역에 6만 3695.8㎡ 규모로 조성됐다. 보부상을 주제로 보부상 유통문화전시관, 저잣거리 및 난장, 무형문화재 공연장, 체험 공방 등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내포 보부상은 사통팔달의 요지였던 내포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보부상으로 1850년 예산, 덕산, 면천, 당진 등 4개 고을이 연합된 보부상 조직인 예덕 상무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대부분의 보부상 조직이 일제강점기에 해체됐지만, 그 이후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보부상 조직이다. ‘장돌뱅이’ 등으로 불리는 보부상은 패랭이(대나무 줄기로 만든 작은 갓)를 쓰고 봇짐을 진 채 전국 시장을 따라 떠돌던 행상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엄격한 규율을 가진 조직이 운영됐고, 엄청난 힘을 갖춘 무력 집단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임금이 의주로 피난 갈 때 보부상들이 식량을 나르고 국왕을 호위했다는 기록이 있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1로 55 -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토·일 오후 8시·매주 월요일 휴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예당호 예당호는 둘레가 40km, 너비가 2km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다. 시원스레 펼쳐진 저수지와 출렁다리, 조각공원, 음악분수 등 일상에서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가기 좋은 휴식공간이다. 인기 명소는 예당호의 펼쳐진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출렁다리다. 길이 402m의 출렁다리는 바닥 아래로 수면이 훤히 내려 보여 마치 수면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감동을 준다. 출렁다리는 성인 3000여 명이 다닐 수 있도록 튼튼하게 지어졌다. 출렁다리에서 예당호 생태공원까지 데크길이 이어져 산책하기 좋다. 출렁다리 아래 음악분수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과 빛의 향연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예당호 모노레일이 개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느린 속도로 1.4km 거리를 20분간 운행하며 예당호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주소 :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58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8시(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무) 
  • 무더위 날리자… 송파, 물놀이 시설 가동

    무더위 날리자… 송파, 물놀이 시설 가동

    서울 송파구가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지역 곳곳의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가동하는 수경시설은 총 18곳이다. 아시아공원 등 바닥분수(2곳), 양재대로 실개천 등 계류형 분수(5곳), 문정근린공원 물놀이장 등 접촉형 시설(4곳),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8·9단지 사이 분수, 위례동 주민센터 옆 분수 등이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9월(물놀이장은 7~8월)까지 가동한다. 기상 여건과 이용 인원, 시설 종류 등을 고려해 1일 2~6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명소에 자리한 송파대로 버섯분수, 양재대로 실개천, 송파나루공원 계류는 11월까지 운영 기간을 확대해 구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접촉형 수경시설에 대해서는 수질 검사, 부유물 수시 점검 및 제거 등으로 위생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무더위 속 멀리 나들이 가지 마시고 송파에서 다양한 수경시설을 이용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 야외 물놀이장 오늘부터 엽니다

    한강 야외 물놀이장 오늘부터 엽니다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 한강 야외수영장에서 관계자들이 올여름 개장을 하루 앞두고 파라솔을 정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뚝섬·광나루·여의도·잠원 한강 야외수영장과 양화·난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낙동강 칠서지점 조류 ‘경계’ 경보…2주 만에 단계 격상

    낙동강 칠서지점 조류 ‘경계’ 경보…2주 만에 단계 격상

    경남 함안군 낙동감 칠서지점에서 올해 첫 조류(녹조) ‘경계’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8일 ‘관심’ 경보가 내려진 이후 2주 만에 격상된 것이다. 환경부는 2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칠서지점에서 올해 처음으로 녹조 경보가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됐다고 밝혔다. 칠서지점은 지난 12일과 19일 녹조를 일으키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경보 기준인 1만 세포/mL를 각각 초과했다. 환경부는 이상 고온으로 칠서지점에 수온이 상승했고 강우량 부족 등으로 녹조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환경부는 주요 녹조 발생지점인 칠서와 물금매리에 녹조제거용 에코로봇 2대를 재배치하고 해당 지역에 녹조제거선박 2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류모니터링 횟수도 일주일에 한 번에서 두 차례로 늘린다. 한편 경계 단계가 발령된 수역의 정수장은 활성탄, 오존처리 등 고도처리 과정을 강화한다. 주변 수역에서는 낚시, 물놀이, 어패류 어획·섭취 등의 자제가 권고된다.
  •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한강 수영장, 23일 개장 [서울포토]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한강 수영장, 23일 개장 [서울포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3일부터 8월20일까지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한강 야외수영장과 양화, 난지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 모습.
  • 제천 의림지로 물놀이하러 오세요

    제천 의림지로 물놀이하러 오세요

    국내 저수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충북 제천 의림지 인근에 수리공원이 조성됐다. ‘수리’란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물을 조절하기 위해 물을 가두거나 빼는 것을 의미한다. 의림지가 수리시설이라 공원에 ‘수리’를 붙였다. 제천시는 의림지 일원에 2만9721㎡ 규모의 수리공원이 조성돼 다음달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190억원이 투입된 수리공원은 물놀이마당과 농경문화 체험장이 핵심이다. 아이들의 성지가 될 물놀이마당은 물놀이대, 바닥분수, 놀이기구, 조형물 등으로 채워졌다. 농경문화체험장은 연못, 경관작물원,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으로 꾸며졌다. 물놀이마당과 농경문화체험장은 당분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279대 수용이 가능하다. 야간체류형 관광을 위해 주차장 일부에는 자동차 95대가 즐길수 있는 자동차극장을 배치했다. 대형스크린과 FM송출 사운드 프로세서가 구축돼 아늑한 차안에서 실감나게 영화를 즐길수 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의림지 주변에 새 명소가 추가되면서 의림지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의림지 인근에는 의림지역사박물관, 솔밭공원, 한방치유숲길, 용추폭포, 유리전망다리, 삼한의 초록길, 그네정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 연간 100만명이 의림지를 찾았는데 수리공원이 문을 열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수리공원이 의림지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한국 3대 고대 수리시설로 불린다. 호반 둘레는 약 2㎞, 저수량은 661만 1891㎥, 수심은 8~13m다. 의림지 제방 위의 수백년 된 소나무·버드나무 숲과 순조 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 등이 아름다움을 뽐내 ‘제천1경’으로 꼽힌다.
  • 경남 김해의 교통·교육·자연환경 갖춘 ‘더 플래티넘’ 분양

    경남 김해의 교통·교육·자연환경 갖춘 ‘더 플래티넘’ 분양

    쌍용건설은 경남 김해에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를 분양한다. 경남 김해시 삼계동 1027-12번지 일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의 2개동 총 253가구 규모며, 단일면적인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내외면 김해 시내를 오갈 수 있고, 부산김해경전철선 가야대역이 가까워 부산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삼계와 주촌을 잇는 58번국도가 입주 전 개통될 예정이며 광재IC, 서김해IC 등을 통해 고속도로를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도보권에 신명초가 있고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의 학교가 인근에 자리 잡았다. 장신대역 학원가가 가깝고, 화정글샘도서관 등의 교육인프라를 갖췄다.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는 아훼동산 및 분성산에 둘러싸인 숲세권을 자랑한다. 인근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수변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또한 주변에 상업시설과 대형마트, 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있다. 단지 내 조경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특화 설계했으며, 제주팽나무를 이용한 테마숲 ‘팽나무정원’, 워터파크 시설을 적용한 ‘물놀이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세대 내에는 친환경 보일러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환기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 미러글라스 월패드를 비롯해 스마트 일괄소등 스위치, 지하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스마트키나 스마트폰으로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엘리베이터 내 공기청정시스템과 항균 핸드레일이 적용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교통·교육·자연환경 등 주거 삼박자를 갖춘 아파트”라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덜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김해대로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내달 1일 개장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내달 1일 개장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차례로 개장하며 피서객을 맞는다. 21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86곳이 8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강릉지역에서는 경포, 주문진, 옥계, 정동진, 사근진, 안목, 남항진 등 18개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경포해수욕장은 야간 개장을 하고, 안목과 남항진해수욕장은 반려견 전용 풀장, 펫비치(애견 동반 해수욕장)를 조성한다. 동해지역 해수욕장은 망상, 추암, 노봉, 대진, 어달 등 6곳이다. 망상해수욕장은 서핑비치와 어린이물놀이장, 불꽃놀이 존을 운영하고,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 대회와 망상비치 페스티벌도 연다. 속초지역에서는 속초, 외옹치, 등대 등 3곳의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속초해수욕장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소품을 제작한 탄소중립해수욕장으로 조성된다. 삼척지역 해수욕장은 삼척, 맹방, 하맹방, 원평, 용화, 장호, 덕산, 문안 등 10곳이다. 삼척해수욕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4년만에 재개한다. 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뮤지션으로 라인업을 이룬 공연과 DJ스테이지, 드론 라이트쇼 등으로 진행된다. 고성지역에서는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여는 봉수대를 비롯해 송지호, 화진포, 명파 등 28개 해수욕장이 운영된다. 양양지역에서는 낙산과 물치, 죽도, 인구, 광진 등 21개 해수욕장이 손님맞이에 나선다. 광진해수욕장은 멍비치와 장애인 해수욕장 캠프를 운영한다. 최성균 강원도환동해본부장은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맞는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수변·수상·수중 관리로 한강 생태회복 이끌어낼 정책전환 필요”

    정준호 서울시의원 “수변·수상·수중 관리로 한강 생태회복 이끌어낼 정책전환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20일 한강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19회 정례회 업무보고에서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한강의 자연성 회복이라는 생태변화를 끌어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한강변의 콘크리트 호안을 자연 소재로 바꾸면서 한강 곳곳에 숲을 만들고, 자연형 물놀이장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한강의 건강성 복구를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한강의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수변·수상·수중의 입체적 관리가 가능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정 의원은 “한강은 도시의 팽창을 생태적으로 막아낸 서울의 허파”라며 “서울의 중심에 있는 자연생태계이자 서울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이기 때문에, 보호의 관점에서 개발하면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전략 목표의 한 지점으로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강의 입체적 관리를 통해 생태회복에서 탄소중립 실현까지 유도해야 한다”면서 “정책의 우선순위와 사회적 가치의 변화에 따른 유연한 정책 수용으로 추진 사업들을 구체화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정 의원은 “통상 국가이고, 제조업 국가였기에 지금까지 소홀했던 한강의 자연 생태계가 회복돼 다시 한강에서 철갑상어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미리 준비하는 여름휴가, 올 여름엔 리캉스 떠나요”…호반호텔앤리조트,‘얼리 서머 프로모션’ 진행

    “미리 준비하는 여름휴가, 올 여름엔 리캉스 떠나요”…호반호텔앤리조트,‘얼리 서머 프로모션’ 진행

    호반그룹 레저계열사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리솜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얼리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얼리 서머 프로모션은 7~8월 여름 성수기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앞서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판매한 ‘룸 온리(Room Only)’ 상품은 기존 스테디셀러인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 속에 종료됐다. 오는 30일까지  ‘객실+조식’ 패키지 얼리버드 할인가 판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룸 온리 상품의 인기에 힘 입어 오는 30일까지 리솜리조트 전 지점을 대상으로 객실에 2인 조식이 포함된 ‘조식 패키지’를 최대 51% 할인가에 판매한다.온천워터파크 스플라스 리솜, 풀파티와 나이트 스파 패들 비치 이벤트   리솜리조트는 전 지점에서 7~8월 다채로운 이벤트들로 휴가철 여행객을 맞는다. 물놀이의 계절인 만큼 온천워터파크 리조트 ‘스플라스 리솜’은 풀 파티와 댄스 버스킹, 나이트 스파 패들비치, 맥주 파티 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5월 오픈한 K-POP 댄스 클래스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레스트 리솜, 숲속에서 즐기는 야외 음악회와 천체 관측 클래스    ‘포레스트 리솜’은 오는 8월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2회 연속 스폰서로 참여하며, 해당 기간 리조트 내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별새꽃돌과학관과 함께 별이 가득한 밤 하늘을 구경하는 천체 관측 클래스, 숲 속에서 즐기는 야외 음악회도 준비돼 한 여름 밤의 낭만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일랜드 리솜, 선셋 패들보트와 서핑 프로그램 오픈  ‘아일랜드 리솜’은 지난 16일 리조트 앞 꽃지해수욕장에서 즐기는 선셋 패들보드와 서핑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선셋 타임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하거나 아카데미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7월에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와 무더위를 날려 줄 아이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선셋돔 일루글루 한 동을 팝업스토어로 꾸민다. 또한 57바에서 카프리썬과 함께하는 시즌 칵테일 ‘카프리썬-라이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복날 이벤트를 비롯해 여행지의 밤을 더욱 즐겁게 해줄 ‘야시장과 플리마켓’,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북토크’ 등 리솜리조트 전 지점에서 동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 이른 무더위… 오늘 더 뜨겁다

    이른 무더위… 오늘 더 뜨겁다

    주말 내내 지속된 ‘때 이른 불볕더위’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일주일이나 이른 시기에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이다. 이번 무더위는 월요일인 19일에 절정을 맞고 20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서울 전역과 경기 동부, 전남(곡성, 구례), 전북(임실, 순창)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날 강원(홍천 평지, 춘천), 전남 담양, 전북 완주, 대구, 광주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서울 등 전국 곳곳으로 확대된 것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2.6도까지 오르며 평년 최고기온(29도)을 훌쩍 넘었다. 때 이른 더위에 양산과 손선풍기가 벌써 등장했고 물놀이 시설, 영화관, 실내 쇼핑몰 등은 인파로 붐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김윤희(37)씨는 “아이들과 공원을 찾았다가 햇볕이 너무 강해 오래 있지 못하고 실내로 자리를 옮겼다”며 “6월에 이 정도 더위면 올여름은 얼마나 무더울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서울과 대전,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치솟는다. 춘천·청주 34도, 인천 32도, 대구 31도 등 주요 도시들의 낮 최고기온도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더위는 20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누그러지겠다. 20일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 호남, 충청, 영남권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21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 서산 계곡서 여아 물놀이하다 숨져

    서산 계곡서 여아 물놀이하다 숨져

    지난 17일 오후 4시 27분쯤 충남 서산 운산면 용현리의 한 계곡에서 A(7)양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양은 수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양이 물놀이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영진, 중대재해 대비 현장 특별 안전점검 직접 나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영진, 중대재해 대비 현장 특별 안전점검 직접 나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16일 경북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손연기 이사장을 필두로 경영진과 소방·재난 등 분야별 안전관리자를 포함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됐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국립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또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등 수상활동 위주의 청소년수련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될 것을 대비해 활동장소·장비를 확인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무너짐 등에 취약한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대비 상황을 점검·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 해 안전이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임을 표명하고 ‘청소년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한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소통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고, 개원 이래 중대재해 사망 발생 건수는 0건이었다. 손연기 이사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청소년과 근로자에게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서 도심 속 피서 떠나자…물놀이장 4곳 개장

    영등포서 도심 속 피서 떠나자…물놀이장 4곳 개장

    서울 영등포구가 7월 1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물놀이장 4곳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7월 1일에는 ▲영등포동 영등포공원 ▲대림동 신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2개소를, 7월 22일에는 ▲대림동 원지어린이공원 ▲문래동 목화마을마당 물놀이장 2개소를 개장한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8월 31일까지(오전 11시 ~오후 5시)이다. 방학기간(7월 22일~8월 20일)에는 매일 운영하지만 방학기간 외에는 주말과 공휴일만 운영한다. 다만 비가 오거나 에너지 위기경보 단계에 따른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거나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물놀이장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시험 가동을 실시하고, 각 물놀이장마다 안전관리 요원을 상주시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관리에 힘쓴다. 또한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살균·정수장치를 상시 가동하고, 물을 매일 교체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역 내 물놀이장은 물놀이를 위해 교외로 나가는 극심한 차량 정체와 경제적 부담 없이 집 근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구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박정희 서거일 마지막 방문 삽교호”…‘레트로’ 관광지로 인기

    “박정희 서거일 마지막 방문 삽교호”…‘레트로’ 관광지로 인기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 날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충남 당진 삽교호가 ‘레트로’ 관광 명소로 인기다. 7일 당진시에 따르면 매년 500만명 이상 관광객이 삽교호를 방문하고 있다. 3.2km 삽교천 방조제는 바다 방향에 바다공원, 함상공원, 놀이동산, 전망 데크, 야외공연장이 있고 호수 쪽에는 호수공원, 체육공원, 물놀이장, 자전거 터미널, 서커스장 등이 있어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다. 최창수 시 삽교호관리팀장은 “어른은 회, 매운탕 등 음식을 즐기고 어린이들은 놀이동산에서 놀 수 있어 삽교호가 인기”라며 “요즘은 젊은이들이 대관람차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삽교호 매력은 바다, 호수, 논밭 등 농어촌 풍경을 모두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함상 공원에 낡은 퇴역 군함 2척이 있고, 놀이동산에 대관람차가 있다. ‘대관람차 논두렁 뷰’라는 애칭까지 붙을 정도로 ‘복고풍’ 관광 열풍이 부는 명소가 됐다. 삽교호방조제에서 보는 석양도 장관이다.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1시간대 거리로 가까운 삽교호 주변에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가 많고 매년 10월 ‘조개구이 축제’가 열리는 150여개 음식점과 수산물시장이 있어 싱싱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삽교호가 있는 당진에는 왜목마을, 난지도해수욕장, 삼선산수목원, 면천읍성,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아미미술관 등 들러 볼만한 관광지가 적지 않고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했던 솔뫼성지도 있다. 삽교호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날 마지막으로 참석한 ‘삽교호 준공 기념탑’ 제막식이 치러진 곳으로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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