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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 해안서 물놀이/명지대생 3명 실종

    21일 하오 5시25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조금나루터앞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서울 명지대생 김상혁(20·영문과 1년),박성진(20·화학과 1년),박종주(20)씨 등 3명이 조류에 쉽쓸려 실종됐다. 마을주민 김경열(37)에 따르면 수영을 하던 김군 등 4명이 썰물에 휩쓸려 구조를 요청해와 모터보트를 타고 구조에 나섰으나 같은학교 최용호씨(20·전자공과 1년)만 구조하고 나머지는 모두 실종됐다.
  • 수영장서 주부 더듬더듬/30대 기능공에 영장(조약돌)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성진씨(35·기능공·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대해 성폭력범죄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김씨는 지난 20일 하오 6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3동 롯데월드 수영장에서 아들(6)과 물놀이를 하고 있던 김모씨(44·여·송파구 석촌동)의 원피스형 수영복에 손을 넣어 몸을 수차례 더듬은 혐의. 김씨는 수영장 안전요원에게 적발된 뒤 “수영이 서툴러 허우적거리다가 우연히 김씨의 몸에 손이 닿은 것뿐”이라고 발뺌.
  • 보트놀이하다 빠진 어린이 구하다 고교생 3명 사망·실종

    21일 상오 11시쯤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변산해수욕장 부근 전북체신청 휴양소앞에서 어린이들을 구하러 바다에 뛰어든 전주고 신준섭군(16·1년)이 숨지고 같은 학교 정인성(17·1년) 장만기군(16·1년) 등 2명은 실종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수련회에 참가중인 신군 등 3명은 친구 5명과 함께 해변에서 300m쯤 떨어진 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10여명이 보트가 뒤집어지면서 물에 빠지자 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 들었다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했다.그러나 어린이들은 다른 고교생들에 의해 구조됐다.
  • 물놀이 사고 16명 사망·실종/휴일 전국서/본격 ‘피서전쟁’시작

    ◎오늘 탈서울 러시 예상 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된 20일 전국의 해수욕장과 도심 근처 공원,유원지,수영장 등은 피서 인파로 붐볐고 주요 도로도 행락 차량으로 몸살을 앓았다.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30여만명이 몰려 더위를 식혔으며 대천·경포해수욕장 등 전국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올들어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과 과천 서울대공원,드림랜드,용인 에버랜드 등 유원지의 물놀이 시설에도 가족단위 피서객 20여만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21만8천여대에 이어 20일 16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 나갔다”면서 “이는 평소보다 각각 5천여대가 늘어난 것으로 본격적인 탈서울현상은 주말과 휴일을 피해 월요일인 21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물놀이사고도 잇따라 20일 하오 4시40분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월학리 월악천에서 달팽이를 잡던 오승순씨(55·여·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2리)와 오씨의 딸 최영애(23·경남 마산시 회원구 호계리)가 물에 빠져 숨지는 등 하루동안16명이 물놀이를 하다 숨지거나 실종됐다.
  • ‘물에 뜨는 옷’ 국내서 개발

    ◎한반도산업 ‘플로텍스’로 미·일 등서 특허 기존의 구명조끼보다 부력이 훨씬 뛰어난 ‘물에 뜨는 옷(일명 오리복)’이 개발됐다.저밀도 폴리에틸렌 발포수지의 일종인 플로텍스(FLOTEX)를 이용한 구명조끼다. 우레탄을 사용한 기존 구명복이 잠수한 뒤 2시간 정도 지나면 수분이 흡수돼 부력이 떨어지지만 플로텍스를 사용한 구명복은 부력이 반영구적이다. 또 이전의 구명조끼는 단지 물위로 머리만을 물위로 띄울수 있었지만 플로텍스를 사용한 구명조끼는 몸전체를 뜨게 한다. 야간이나 심한 파도가 칠때 효과가 더 크며 옷이 아닌 배낭 또는 갑판의자 등에 플로텍스를 사용하면,해난사고시 구명기구로도 이용할 수 있다. 플로텍스가 들어간 구명복은 영하 25도에서도 체온이 유지되고 300g으로 130㎏까지 물에 뜨게 할 수 있다. 수영이나 수상스키등 물놀이때 주로 사용되지만 부피가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 오리털 파카처럼 방한복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방수효과가 뛰어나 스키복 내피로도 쓸 수 있다. ‘플로텍스’는 (주)한반도산업(02­542­4977)에서 자체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미국,일본,대만,유럽,중국,캐나다,인도,브라질 등의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구명용조끼는 성인용 13만원,어린이용 10만원이다(부가세포함).
  • 서울 초중학생 시골 체험학습/시교육청 5,584명

    ◎방학중 자연·인성 교육 자연학습과 인성지도를 위한 대규모 시골 체험학습이 서울시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강원·제주 등 8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서울시내 19개 초등학교 학생 1천820명과 53개 중학교 학생 3천764명 등 모두 5천58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중 자연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및 산간벽지 시골학교에서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자연학습과 심신수련,인성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주고 도시와 농촌간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교들은 각각 시골 초등학교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자체일정을 수립,3∼10일간씩의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학습 프로그램은 대도시에서는 어려운 동식물 및 별자리 관찰을 비롯,곤충채집 극기수련 산행 야영 물놀이 민속놀이 봉사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하다.
  • 목동천변 2.5㎞ 말끔히/서울신문사­서울시 한강지키기 캠페인

    ◎신현중 등 11개교 4천여명 구슬땀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깨끗한 한강지키기 묵동천 현장캠페인’이 13일 상오 서울 중랑구 월릉교 묵동천 둔치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름방학을 앞둔 서울 신현중 등 11개교 4천여명의 중·고교생들이 한강지키기 환경파수꾼으로 나섰다. 참가 학교는 신현중외에 장안중 태릉중 중화중 중랑중 면목중 혜원여고 면목고 중화고 송곡고 한세전산고 등이다. 중랑천,양재천,탄천에 이어 올들어 네번째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이중호 서울신문사 환경운동본부장을 비롯,이문재 중랑구청장,백현진 중랑구의회 의장 등과 시민 100여명도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상오 9시30분 중랑구 수림대공원 앞 묵동천 둔치에 모여 행사 선언식을 마친뒤 하천을 따라 묵동교까지 2.5㎞를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쌍용그룹 사물놀이패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학생들은 비닐,폐프라스틱 용기,빈병 등을 주워 쓰레기 봉투에 담았고 환경 봉사원들은 강물속의 오물을 수거했다.불과 2시간만에 10여t의 각종 쓰레기가 모이자 하천 주변은 한결 깨끗해 졌다. 교육부 환경부 서울시교육청 한국방송공사(KBS)가 후원하고 한국암웨이사가 협찬했다.
  • 대영박물 한국실 오늘 문열어

    ◎85평 규모… 신라금관 등 200여점 전시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인 영국 대영박물관에 한국 유물만을 독립적으로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돼 10일(현지시간) 개관된다.개관식에는 영국 왕실의 글로체스터 공작을 비롯해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김정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물관 2층에 85평 규모로 마련된 임시 한국전시실은 국립중앙박물관이 대여한 신라시대 금관 등 17점과 한빛문화재단 소장 범종 1점,대영박물관 소장 한국유물 200여점이 전시된다.대영박물관이 소장한 한국유물은 삼국시대 고분 발굴품과 고려청자 및 조선백자,회화,칠기,금속공예품,조선후기 민속품 등 3천200여점이 있는데 이가운데 한국실에 전시될 한국 유물은 삼국시대 토기와 신라금관,고려청자,이조백자,분청,병풍,고서적 및 지도,나전칠기 상자,고려범종,철제불상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삼성문화재단,한빛문화재단의 노력으로 성사된 이 한국실은 영구 한국실이 들어서기로 한 대영도서관의 이전계획에 따라 임시로 마련된 것.박물관 내에 있는 대영도서관이 오는 2000년 현재의 자리에서 이전하면 그안에 영구 한국실이 개설된다. 임시 한국실 개관과 관련한 부대행사가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다양하게 열리는데 11일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16,23,30일 전시실과 한국유물을 소개하는 강연회,10월 12일 황병기 교수의 한국음악 강연 및 공연,11월 2일∼12월 21일 일반인 대상의 강좌가 진행된다.
  •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서울 국제 어린이 공연예술제

    ◎국내외 6편 출품… 17일 막올려 곧 어린이들이 학교로부터 벗어나는 방학이 온다.상상과 창의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기간.이들을 위해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사장 윤조병)가 오는 17일부터 8월3일까지 ‘97 서울 국제어린이공연예술제’를 연다. 서울 문예회관 소극장 등 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6회 서울 어린이연극상’을 수상한 국내작품 4편과 해외에서 초청한 우수 아동극 2편이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하나인 ‘금강산 호랑이’는 일본 도모시비극단이 우리의 민담을 소재로 사물놀이와 민요가락을 활용해 만든 아동극.짤막짤막한 민담소개와 함께 금강산에 호랑이를 잡으러 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자 아들이 열심히 총쏘기연습을 해 호랑이들을 소탕한다는게 줄거리다.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발한 무대기법들을 선보인다. 덴마크 우산극단의 ‘눈물상자’는 어린이들에게 금기시돼온 죽음과 눈물을 다룬 1인극 형식의 작품.시적인 분위기속에서 풍부한 상징과 은유를 담고 전개된다.현재까지 18개국을 돌며 공연했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문예회관 소극장=▲어린왕자(22∼24일) ▲뒷동산에 할미꽃(25∼27일) ▲춤추는 강아지(28∼31일) ▲꼬깨비와 바보도둑(8월1∼3일) ◇학전소극장=▲금강산 호랑이(23∼27일) ▲눈물상자(29∼31일) ◇자유소극장=▲뒷동산에 할미꽃(17∼22일) ▲눈물상자(25∼27일) ▲금강산 호랑이(30∼8월3일) ◇여해문화공간(경동교회)=▲꼬깨비와 바보도둑=(21∼24일) ▲어린왕자(25∼27일) ▲뒷동산에 할미꽃(28∼31일) ▲춤추는 강아지(8월1∼3일).3673­5863.
  • 휴일 물놀이 14명 익사

    【전국 종합】 장마중간 반짝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9일 전국에서 1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이웃집 아이를 구하고 숨진 40대가 있는가 하면 10대 2명이 술마시고 내기를 하다 익사했다. 29일 하오 5시30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4리 승일교 상류 200m 지점 한탄강에서 물놀이하던 이정만씨(44·서울시 성북구 보문동)가 2m 깊이 물에 빠져 숨졌다. 이씨는 이날 함께 물놀이하던 이웃 손영석씨(34)의 아들(10)을 안고 강을 건너다 물에 잠기자 손군을 밀쳐낸 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이에앞서 이날 상오 8시30분쯤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무인등대 인근 바위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박종진씨(45)와 동료 박래곤(46),박주선씨(35) 등 3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모두 익사했다. 29일 자정쯤 경남 진주시 칠암동 남강에서 선배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던 박수진군(17·J고 2년)과 안성국군(19·D고 3년) 등 2명이 술에 취한채 강에 뛰어들었다가 수영미숙으로 숨졌다.
  • 화순 운주사·순천 낙안읍성·여천향일암/피서길 가족나들이 안성맞춤

    ◎낙안읍성­선조들의 살던 모습 생생한 민속마을/운주사­사랑의 열병 치유… 천불천탑유래 간직/향일암­아열대 식물 울창… 정상의 일출도 장관 전라남도는 맛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고장이지만 그동안 발길이 쉬 닿지 않았다.국토의 서남단에 있는데다 지역감정 등 심리적 거리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약은 오히려 풍부한 문화 및 관광자원을 고스란히 남겨 놓아 나들이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남도는 최근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가볼만한 관광지를 추천하는 등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에 발맞춰 일선 자치단체도 내고장 관광자원에 대한 안내책자와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관광전남홍보」에 열성이다.전남의 볼만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화순 운주◁ 사군 관광 안내책자는 마음이 외롭거나 실연 등 사랑의 열병에 빠져 있을때 이곳을 찾으면 방황의 끝을 보여준다고 소개하고 있다.여기저기 꾸밈없이 흩어져 있는 소박한 석불들이 찾는 이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기 때문인듯 하다. 운주사는 신라시대 도선국사가 1천개의 불상과 1천개의 탑을 세웠다고 전해지는 곳이다.황석영의 소설 「장길산」에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현재 91구의 불상과 21개의 석탑이 운주사 계곡 주변에 흩어져 있다.이중 길이 21m,폭 10m의 와불을 일으켜 세우면 서울이 이곳으로 온다는 전설이 전해진다.산 중턱에 오르면 하늘에 있는 북두칠성의 거리,밝기 등에 비례해 만들었다는 칠성바위도 있다. ▷낙안읍성◁ 마름으로 덮인 한옥과 마당,한켠의 남새밭,대나무로 엮은 사립짝,고샅길을 따라 이어지는 낮은 돌담….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낙안읍성은 우리 선조들이 살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민속마을이다.40대이상의 기성세대들에게는 마치 고향에 온듯한 안온함을 신세대들에게는 조상들의 체취를 엿볼수 있게 한다.지금도 성안에 108세대가 초가집에 살고 있다.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이면 달집태우기,성곽돌기 등의 민속행사가 열리고 10월1일부터 닷새동안 남도음식대축제와 전국대학생 풍물놀이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때를 잘맞추면 기쁨이배가된다.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전통혼례식도 구경할 수 있다.평상이 펼쳐진 민속잔치집,민속향토음식점에서 보리밥,빈대떡,녹두전,더덕주,동동주,식혜 등의 전통음식을 맛볼수 있다. ▷향일암◁ 향일암은 말 그대로 해를 향한 암자로 동해 낙산사와 함께 일출광경의 절경으로 꼽히는 곳이다.해돋이를 한번 구경하고 나면 암자이름을 왜 향일암이라고 지었는지 저절로 느낄 정도로 장관이다.여수에서 돌산대교를 거쳐 남동쪽으로 25㎞쯤 달리면 여천군 돌산읍 율림리 임포마을에 닿는다.기암절벽과 동백나무를 비롯한 아열대 식물의 울창한 수림이 장관을 이룬 마을 뒷편 금오산은 멀리서 바라보면 거북의 모습을 쏙 빼 닮았는데 향일암은 이 산의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가파른 산길과 거대한 바위사이로 난 석문 등 가뿐 숨을 30여분 몰아쉬면 향일암이 나타난다.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향일암 앞마당에 다다르면 평화로운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더구나 바닷가에 있으면서도 염분이 없어 끈적거리지 않아 상쾌한 기분을 느낄게 한다. 허경만 전남지사는 『전남은 탁트인 해상경관을 끼고 있는데다 역사문화 유적지가 풍부하고 먹거리도 맛깔나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며 『한번 찾아오면 결코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애인 사물놀이패 「사물천둥」의 한마당

    ◎오늘 호암아트홀서 창단공연/실험성 돋보이는 사물 레퍼토리 장애인들이 모여 만든 사물놀이패 「사물천둥」이 20일 하오 7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창단공연을 갖는다. 멤버는 이진용(꽹과리),정철(징),전재덕(장고),여상범(북) 등 모두 시각장애인이거나 지체장애인.하지만 93년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대상,95년 일본 국제 장애인 예술제 축하공연 등의 경력을 쌓은 「다스름」이 모태가 된 실력파다. 창단 두달만에 열리는 이번 공연의 문은 사물놀이의 정석을 따라 문굿과 비나리로 연다.또 다채롭고 실험적인 사물 레퍼토리들이 뒤이어 펼쳐진다.삼도 장고 명인들의 가락을 독창적으로 변주한 「삼도설장고」,판소리 수궁가에 사물과 재즈를 접붙인 「토끼이야기」,삼도의 대표적 농악선율을 연주해 깊이와 진수를 보여줄 「삼도농악가락」 등.사물팀 아씸,대금의 이용구,아쟁의 김영길,기타의 박지혁,베이스 김병찬 등이 찬조출연한다. 「사물천둥」의 신체특징 때문에 흥겨운 몸놀림이 취약하리라고 미리 단정할 필요는 없다.대형 스크린을 설치,관객의 볼거리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기 때문.남들이 따라오지 못할 민감한 음악적 감과 조응력에 귀기울이면 더욱 흥겨운 무대다.
  • 고무보트 물놀이 40대 제트스키에 받혀 숨져

    15일 하오 3시쯤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대성리 대성국민관광단지내 북한강에서 고무보트 놀이를 하던 이해종씨(40·성남시 중원구 성남동)가 제트스키에 받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제트스키를 탔던 30대 중반의 남자는 이씨를 뭍으로 끌어낸 직후 사라져 경찰이 소재파악에 나섰다.
  • 국악+사물놀이+재즈 「땅에서 하늘까지」/21∼22일 세종문화회관

    ◎징·전자악기 합주 등 다채로운 실험음악 국악과 사물놀이와 재즈를 「퓨전(뒤섞음)」하는 공연 「땅에서 하늘까지」가 21∼22일 하오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연의 축은 이런 크로스오버의 대명사격인 한울림 예술단 사물놀이패 단장 김덕수씨.정통 국악인들과 서양음악 실험파들이 대거 가세했다.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재즈그룹 레드 선,한상원·한충완·김병찬 등 재즈 뮤지션들은 물론,국악실내악단 매나리,명창 안숙선씨,인간문화재 박병천씨 등 김씨와 한 두번씩 호흡을 맞췄던 멤버들이다. 공연은 서울시립무용단의 한국무용「동녘의 울림」으로 막을 올려 땅,하늘,사람 3부로 이어진다.사물놀이패 한울림이 레드선과 함께 벌이는 굿마당,여기 안숙선씨가 가세한 「토끼이야기」,국악과 사물이 만나는 「신아위」,김덕수 징과 유진박 전자악기의 합주 등 다채로운 실험이 준비돼있다.399­1626.
  • 서울예술단,20·21일 가무악 「네가 마음을 보느냐」

    ◎몸짓과 소리로 찾는 「마음의 세계」/춤·노래·연주 혼합… 주제 표현·관객 감흥 불러/희노애락·위협·투쟁·평온회복의 상념 스케치 서울예술단이 오는 20·21일 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가무악 「네가 마음을 보느냐」를 공연한다.이 무대는 우리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 88년 창단한 서울예술단이 어려운 성장기를 거쳐 2∼3년전 비로소 자신들만의 몫으로 찾아낸 「가무악」으로 야심있게 대중과 만나는 자리가 된다. 서울예술단이 독자적으로 창안한 종합예술의 한 장르인 가무악은 원래 우리 전래 연희에서 원형을 찾을수 있다.춤과 노래,악기 연주를 한 무대에서 비슷한 비중으로 혼합시켜 주제의 표현과 관객의 감흥을 이끌어내는 독특한 양식이다.출연자가 무용과 소리,악기연주를 한꺼번에 소화해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는데다 일반에는 널리 알려져있지 않아 아직까지는 공연장르로 크게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것.하지만 서울예술단에서는 95년 첫 선을 보인 「신의 소리·춤」에 이어 지난해 「천년전설」이 연달아 국내외에서호평을 얻음에 따라 이제는 정기공연의 고정 레퍼토리로 굳혀졌다. 이번에 공연하는 「네가 마음을 보느냐」는 제목에서 나타나듯 명상의 세계를 통해 인간의 마음작용을 객관화시켜보려는 작품.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마음을 인간의 몸과 소리 및 다양한 악기음으로 꿰뚫어 그 실체를 찾아내려는 시도다.『형식적으로는 가무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기존의 작품들과는 달리 다양한 이미지 창출을 위해 현대적 특성을 보다 많이 가미했다』는 것이 안무와 주역을 맡은 김나영씨의 설명이다. 5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정돈된 상태의 고요한 마음이 애욕과 분노,위협과 투쟁,절망과 환희 등을 거쳐 다시 평온을 회복해가는 일련의 과정을 춤과 소리로 그려낸 상념의 스케치라 할 수 있다.변화무쌍한 마음의 작용을 다루는 만큼 몸짓과 소리의 변화폭이 크고 또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무용수들이 발휘하는 창과 연주도 즉흥성을 많이 띤다. 또한 각기 다른 상념의 특성 및 이들간 조화·갈등을 표현하기 위해 북·장고·징·꽹과리의 사물 및 바라·아쟁 등 다양한 전통악기와 함께 재즈피아노를 한 무대에 올려 전통악기와 현대 서양악기의 이색적 어울림을 맛볼수 있게 하고 있다. 안무와 주역을 맡은 김나영과 사물놀이패를 제외한 출연진 대부분이 20대 단원들이다.따라서 사물놀이의 타악 연주음과 이들 젊은 출연진들의 역동적 춤이 어우러져 전반적으로 힘있는 무대분위기를 맛볼수 있다.피아노 연주는 유일하게 외부에서 초빙된 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이 맡는다. 일반 대중과의 친화를 통해 우리 전통예술을 되살려 간다는 공연취지에 맞춰 관람료를 받지 않고 무료공연하며 국내공연이 끝나면 해외공연길에 나선다.20일 하오7시30분,21일 하오5시.523­0983.
  • 현대무용가 박일규(이세기의 인물탐구:131)

    ◎현란한 율동언어로 대중곁에/춤의 난해성 배제… 음악과의 일체화 추구/검무와 탈출 접목한 새 「무무시리즈」 준비 주어진 모든 틀을 부정하고 신선하게 춤출뿐만 아니라 그는 안무감각,음악적 감각을 겸비한 행정가이자 춤의 결재자이다.일찍이 「무용의 형이상학적 난해성을 배제하여 음악과 춤,춤의 연극성을 추구한」 박일규의 춤을 보고 시인 김영태는 「그는 적어도 언제나 10년 이상 앞장서 있었다」고 말해왔다.그의 춤의 탐험은 무의 상태에서 유의 기능을 순식간에 연결하고 때로는 아다지오,때로는 빗발치는 알레그로로 눈부시게 춤을 구사해 나간다.마치 빛을 보는 것과도 같이 그를 통해 분해된 음악이 광선처럼 춤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알수 있다.그만큼 음악의 연구에 천착해 있었고 무용과 연극을 위한 작곡자로서도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있다. 그가 음악에 손대게 된것은 춤의 언어가 관객에게 쉽고 재빠르게 전달돼야 한다는 신념에서다.음악 따로 춤 따로가 아닌,음악과 춤의 일체감을 시도한다는 자세로 87년에 발표한 「서울에 핀 여든 여덟개의 장미」는 가수 조용필이 노래한 「창밖의 여자」를 스스로 편곡한 것이다. ○27세에 발레스쿨 입학 179㎝의 헌칠한 키에 잘생긴 용모,본래는 극단 자유에 소속된 연극배우였으나 뛰어난 연기력과 순발력이 국립발레단장이던 임성남씨의 눈에 띄어 「호두까기 인형」에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발레에 스며들었다.그는 무엇보다 자신이 갖고있는 모든 에너지를 온몸의 동작으로 쏟아부을수 있는 새로운 예술에 매력을 느꼈다.억누를 수 없이 치솟는 영감은 어느때는 스프링처럼 튀어오르고 어느때는 알바트로스처럼 넓고 힘차게 날아오를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육체로 만들어내는 순수한 도취의 순간을 영원히 쟁취하기 위해 그는 당장 미국으로 갔고 뒤늦은 나이인 27세에 저명한 조프리 발레스쿨에 입학했다.그러나 발레테크닉을 체험하는 동안 지나치게 인공적인 발레보다는 가장 조야한 현실에서 숭고한 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율동언어로 춤출수 있는 현대무용에 한층 애정을 갖게 되었다.이 새로운 춤형식은 일상적인 것을 초월할 수도 있었고 의외성의 경이로움으로 역작용의 효과를 거둘 수도 있었다.「나도 나만의 정의를 가지고 춤을 만들수 있다」는 희망에 들뜬채 초기에는 문학적인 수단으로 창조과정을 밟아 나갔고 다음은 음악을 분석하면서 거기에 맞는 춤의 형태를 선택해 나갔다. 뉴욕에서는 홍콩출신의 현대무용가 챙칭(Chiang ching)의 많은 영향을 받은 셈이었다.챙칭무용단에 소속되어 영화 「마지막 황제」의 주인공이었던 존론과 「스프링 브라섬」「타히티안」 등을 춤추기도 하고 공연이 끝날 때마다 춤의 감시자들로부터 예상을 뒤엎는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주로 세컨드 애비뉴 댄스컴패니에서 활동을 벌이면서 도약과 비상의 화려한 극점에 올랐으나 그무렵 시련의 한고비를 맞아 주춤거리지 않을수 없게 되었다. 5년만인 85년에 귀국하여 그는 국내활동을 벌이면서도 국제적 페스티벌과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지난 88년에는 록펠러재단의 기금을 받아 인도네시아의 사르도노와 함께 「하나둘셋넷」이란 작품으로 아메리칸 댄스페스티벌에 참가,그러나 예술가라면 누구나 기대해 마지않던 뉴욕타임스의 잭 앤더슨의 평은 그의 춤인생을 180도로 전환시키고야 말았다.그의 평은 서두에서는 「움직임과 음악성은 생동감에 빛난다」고 쓰고 있었다.그러나 말미에서는 「코리안으로서의 아이덴티티가 없어 보인다」고 꼬집었다.예술가에게 아이덴티티가 없다는 것은 자신의 목소리와 개성이 없다는 것과 다름없었다.그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내가 해온 것은 무효다.나만의 정체성과 동일성을 추구한다」는 자세로 자신을 돌아보고 춤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해 「무악」을 가지고 다시 국제무용제에 참가했다.윤이상 작곡의 「무악」은 한국 춤사위를 닮은 특이한 손놀림에서부터 이미 관객을 압도할 수 있었다.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음악은 정지동작과 다이내믹스를 절제하거나 확산시킨다.그리고 그로테스크한 빛과 어둠의 교차속에서 작가는 「한국인의 정신」을 초현실주의적인 추상회화로 그려내었고 「영원불멸의 직조와 심미학적 윤곽의 구축」「아름다운 체구에 번뜩이는 창의력을 지녔다」는 최대의 찬사를받아냈다.그후 그의 창작무는 영상 구음 절규 통곡과 폭소를 함축하여 배경군무가 빗살같은 섬광으로 번뜩이고 도끼같은 날카로움이 도처에 도사렸다.「아직도 그만한 춤을 발견할 수 없다」는 원로 박용구씨의 평은 그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번뜩이는 창의력 소유 그러나 자신에게 주어진 어떤 상황에서도 그는 의연하게 대처하는것 같지만 섬약한 감성과 지성감이 복합적으로 대립되어 불의와의 투쟁이 끊임없이 튀어나온다.지난 92년,주변의 원로나 대선배들의 총애때문에 「춤의 해」 기획추진실장,94년 세계무용연맹 한국지부 사무국장에 임명된 것이 선배들을 제치고 독주하는 것으로 오해되어 슬럼프와 혐오를 겪은 것이 그 한 예이다.그러나 밝고 원만한 성격으로 이를 극복할수 있었고 그의 주변은 「탁월하고도 다양한 그의 재능」이 무용계에 힘이 되고 있음을 믿어주었다.그는 그 기간동안 무대에서 춤추는 대신 자신을 재충전하는 의미에서 살풀이춤과 판소리를 배우고 대금 아쟁 사물놀이 등 우리 악기에 빠져들어 제2의 도약을위한 빈틈없는 준비기간을 거쳤다. 소설 「내가 설 땅은 어디냐」의 작가 허근욱씨의 외아들.소년시절부터 바이올린,성악을 사사하는등 그는 「예능」에 관한한 천의무봉으로 다재다능하다.그래서 그의 춤은 대중화를 시도하지만 누구보다 문학적이고 사고력과 명상력이 심오하다는 평을 듣는다. 지난봄,춤작가전에서 모처럼 「햄릿」을 춤추었고 요즘은 연극원 6월공연인 김우옥 연출 「아리랑」의 음악을 맡고 있다.이제 그는 그 안의 싸움을 끝내고 검무와 탈춤을 접목한 새로운 「무무」시리즈를 가을쯤 선보일 예정이다. 조지 발란신이 그런것처럼 참으로 진정한 춤을 추기 위해서 그는 오로지 음악의 산맥을 탐험하고 있었고 음악을 이루는 악기들에 밀착해 있었으며 이제부터는 자신이 바로 악기인듯이 그의 몸속에서 그만의 춤이 흘러나오는 것을 확신하는 듯하다.주어진 틀을 하나하나 분해하고 신선한 것을 모색할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특이성과 본질을 파악한 그의 춤은 또하나의 색다른 광선으로 관객의 심장을 빗살처럼 관통하게 될 것 같다. □연보▲53년 청주 출생 ▲72년 이대부속고 졸업 ▲74년 서울연극학교 졸업 ▲78년 중앙대 연극영화과 졸업 ▲74­현재 극단 자유극장 단원 ▲76­80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골렘」「로미오와 줄리엣」 등 출연 ▲77­79년 KBS극회회원,연극 「환도와 리스」「휘가로의 이혼」 ▲80년 뉴욕 조프리발레스쿨 연수 ▲82­84년 뉴욕대 무용과 졸업,티르드론 댄스시어터 출연 ▲83년부터 챙칭무용단원 ▲84­85년 뉴욕대 예술대학원 무용과 졸업,뉴욕 라마마극장 초청 제3세계무용제 「춘궁기」안무 출연,뉴욕 세컨드 애비뉴댄스컴패니 「FOUR IN ONE」「WHERE AM I STANDING?」안무 ▲85­88년 A.D.F(아메리칸 댄스페스티벌)초청 「1985년 여름」안무,미 브루클린 댄스앙상블 단원 ▲85­현재 서울예전 교수 ▲87년 「동랑댄스 앙상블」 창단 ▲88년 88올림픽 개회식 안무 ▲89년 국제현대무용제 참가 ▲90년 홍콩국제무용제 참가 ▲91년 일본 모리오카시 축제 참가 ▲92년 「춤의 해」기획추진실장 ▲93년 대전엑스포 폐회식 안무 ▲94­95년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 사무국장 ▲95­96년 성균관대 대학원 출강 ▲9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수상〉 서울무용제 음악상(90년) 코파나스상(91년) 문화부장관공로상(93년) 코파나스상
  • 목요일 오후 한양대로 오세요

    ◎매주 정문앞서 젊음·끼 발산 거리공연/교내 괴짜들 「프로」 못잖은 장기자랑 「TV에서 결코 볼 수 없는 인기 스타들을 직접 만나 보세요」 매주 목요일 하오 5시 서울 한양대학교 정문앞. 어김없이 결코 어색하지 않은 공연이 시작된다. 한양대 애국한양문학예술학생연합(애문련)산하 「목요위원회」가 마련한 자리다.프로에 버금가는 젊은이들을 위한 잔치 마당이다. 애문연은 공연장소가 없는 젊은이들에게 열광적인 무대를,수업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방법을 찾다가 지난해 1학기 첫 모임을 주선했다.개강 첫주 목요일에 「설레이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인문대 풍물패 「해방소리」의 사물놀이를 처음 무대에 올렸다. 공연은 성공적이었다.공연자들의 열정적인 매너 뿐만 아니라 정문 앞을 약속장소로 삼은 학생들의 호응이 무엇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첫번째 공연에 고무된 애문연은 이후 일주일중 가장 나른한 목요일을 택해 정기공연 날짜로 삼기로 했다.한 학기가 평균 11주면 마친다는 것을 감안,「열한번의 목요일」이란부제도 달았다. 애문연의 주된 섭외대상은 정식 동아리로 등록하지 못해 공연장소가 없는 소모임과,학과내에서 괴짜로 통하는 학생,끼가 있는 교직원 등 「신선감」을 줄 수 있는 아마추어들이다.공연의 참신함이 더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요들송동아리인 한국바젤 ,서총련 노래패인 「조국과 청춘」,극단 「금강」,록그룹 「에드립」 등 주제와 색깔이 다양한 22번의 목요공연이 펼쳐졌다.한주 한주의 공연이 계속될수록 목요공연의 인기는 슈퍼스타의 공연을 방불케했다.교내에서 너무나 유명한 괴짜들을 목요공연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현장감이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차츰 교내외에 알려지면서 이제는 목요공연 참가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방송 출연」만큼이나 어렵다는 것이 주최측의 귀뜸이다. 목요위원회 기획팀장인 변은지양(23·국어교육과 3년)은 『대학의 중앙 동아리는 자신들만 즐기는 공연을 하는 등 다소 폐쇄적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이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그 어떤 아마추어도 「열한번의 목요일」무대를통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 대한민국,국악제 16일 남원서 열린다/명인·명창 한마당

    국악인들의 가장 큰 연례 잔치인 대한민국 국악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소리꾼만 나타나면 귀신같이 군중이 꼬인다는 「국악의 본고장」 전북 남원을 누비며 펼쳐질 대한민국 국악제는 이번이 17회째.올해는 「땅에서 하늘까지」를 큰 주제로 정악과 민속악을 아우르며 서도와 남도소리,각 지역 음악색을 망라한다. 첫날은 「찬란한 아침의 소리」를 소주제로 국립국악원의 「수제천」,안숙선·강정숙의 가야금병창 등 우리 국악의 명인·명창 한마당.「젊은 미래의 푸른 마당」을 내건 17일엔 김덕수패 사물놀이 등 젊은 국악인들이 판을 벌인다.774­8051
  • 지리산 철쭉제 24∼25일 열려

    제24회 지리산 철쭉제가 오는 24∼25일 전남 구례군 화엄사 집단시설지구와 국립공원 지리산 노고단에서 열린다. 구례군은 오는 24일 하오 7시 화엄사 집단시설지구에서의 기념식을 시작으로 각설이 마당·사물놀이·장기자랑 등을 개최하며 25일 화엄사∼노고단 10㎞ 구간에서 등반대회와 자연보호활동을 갖는 등 지리산 철쭉제 일정을 12일 확정했다.
  • 고양은 지금 꽃천지/세계꽃박람회 내일 개막

    ◎29개국서 200여업체 참가/꽃배타기·민속축제 등 다채/1만5천평 조경·나라별 꽃전시관 ‘환상적’ 지구인의 꽃 축제인 「97 고양 세계꽃박람회」가 3일 막을 올린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31만여평에서 오는 18일까지 펼쳐지는 이 행사는 국내 100개 업체와 해외 28개국 100여 화훼전문업체가 참가해 꽃전시회와 다채로운 문화·이벤트행사로 꾸며진다. 박람회장은 주제정원을 비롯,토피어리정원·조각전시장 등 1만5천평의 야외조경구역과 3천600평의 실내 꽃 전시관이 설치됐다.토피어리정원은 남대문과 첨성대,무지개 모형 등을 딴 각종 꽃탑이 조성됐고 9천평 규모의 야외조각공원에는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실내 꽃전시관은 주제관·세계관·부제관으로 나뉘어진다.주제관에는 초대형 선인장 등 우리 꽃들이 선보이고,세계관에는 20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각국의 화훼기업 소개와 절화·분화·분재 등이 선보인다 삼성·대우 등 국내 대기업들이 참여해 꾸밀 부제관은 환경·생활·미래 등 기업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멀티비젼과 모빌 등으로 신비로운 꽃의 형상이 연출된다. 행사기간동안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됐다. 예비 신랑·신부들을 위해 300평의 야외결혼식장을 개설,꽃속에서 결혼식을 치를수 있도록 했다.또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야외피크닉장 4곳과 인기가수 공연,가족 장기자랑,야외영화감상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 보라색광장에는 각 예술단체들이 참가하는 「바이올렛 에술제」가 매일 선보이고 10만평의 호수에서는 음악분수와 함께 꽃배타기와 수상퍼레이드가 펼쳐진다.어린이 화생대회와 동요대회,세계민속축제,뮤지컬공연 공개방송 등도 잇달아 열린다. ◎신동영 고양시장/“한국화훼 우수성 세계에 알릴 기회” 『이번 행사가 국민정서를 순화시키고 국민들의 사기를 북돋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신동영 고양시장(꽃박람회 대회장)은 이 행사가 한국화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국민에게 새로운 의욕과 아름다운 자연의 서정시를 들려 주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특징은. ▲꽃만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테마행사를 많이 준비했다.3만여평의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국내관·세계관·테마파크,조각공원 등을 꾸며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흥분을 이끌어 내겠다.또 플라워쇼와 음악회,꽃예식장을 비롯,꽃배 항해·청소년 대중음악회 등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 꽃은 무엇이 소개되나. ▲선인장과 비모란,개량 장미 등 70여종이 선보인다.특히 고양지역에서 개발된 갖가지 형태의 선인장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본다. ­외국 참가업체들의 특징은. ▲5대양 6대주에서 모두 참가한다.이스라엘 네델란드 등 화훼선진국들을 비롯,케냐와 구 소련 등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진귀한 꽃들이 선보일 것이다. ◎주요 볼거리/오늘 전야제… 폭죽 6백여발 밤하늘 화려히/빨강마을→국제관→놀이공원→주제관 관람을 꽃박람회 볼거리는 전야제 및 개·폐막식 행사다.2일 하오 6시30분부터 2시간여동안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펼쳐질 전야제에는 600여발의 폭죽이 밤 하늘을 수놓는 가운데 꽃의 개화를 알리는 타고연주를 시작으로 전통무용·관현악연주·클레식과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열리는 개·폐막식행사에서는 농악대의 길놀이 퍼레이드·해병의장대시범·김덕수사물놀이 등이 선보인다. 관람은 가족과 연인,단체관람 등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가족의 경우 어린이 날에는 꽃그림 그리기,가족 장기자랑,꽃씨 풍선날리기 등 행사가 마련돼있다.어버이 날에는 무의탁노인 위안잔치와 노인예술제 등이 열린다. 연인들은 호수에서 열리는 윈드서핑 퍼레이드나 녹색정원으로 입장,황금들판∼유채원∼산책로 등을 돌며 멋진 시간을 보낼수 있다. 전체적인 관람은 먼저 빨강마을 방면으로 입장해 오랜지궁전∼향토특산물장∼국제관 등을 둘러보고,놀이공원에서 잠시 쉰뒤 보라색광장을 거쳐 쪽빛동산∼주제관∼부주제관∼분재전시관을 보는 코스가 좋다. ◇교통안내 꽃박람회장으로 가는 길은 자유로와 수색로·구파발 등 3개가 있다.심한 체증이 예상됨으로 지하철과 열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의선열차=행사기간중 20분마다 한차례씩 운행된다.서울역에서 백마역까지 소요시간은 45분.신촌·수색·능곡역 등을 거친다.백마역에 내리면 6∼20분간격으로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일산선=6분간격으로 운행된다.지하철 3호선(수서∼구파발)과 연계된 노선이다.수서발 첫차는 상오 5시25분,일산 대화역 막차는 하오 11시35분 출발이다. ■시내버스=신촌 77,77­2 △서울역 907 △이대앞 903 △영등포 914 △여의도 1008 △명동 미도파 72­2 △홍은동 969 △불광동 919번 등 40여개 노선이 운행된다. ■승용차=자유로 행주대교∼이산포IC구간이 왕복 6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된다.10월 완공될 김포대교 공항방향 편도 2차선도 승용차에 한해 통행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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