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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일 장성 홍길동축제/ 홍길동과 퓨전음악이 만나면?

    선비골이자 ‘장성 아카데미’로 알려진 전남 장성에서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제4회 홍길동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읍내 장성 생활정보고교 옆에 자리한 ‘장성문화센터’가 주 무대다. 첫째날에는 홍길동 추모제,사물놀이,홍길동 기원 춤,개막식에 이어 도립 국악단 공연,마당극 홍길동전,관광객 노래자랑으로 꾸며진다.마당극에서는 홍길동의 탄생과 활동 및 율도국 왕이 되는 과정 등 4마당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홍길동 씨름대회,품바공연,노인 노래자랑(65세이상),마당극,무예극으로 ‘의적 홍길동’이 무대의 열기를 돋운다.또 홍길동 열린 음악회에서는 전통 타악기와서양 악기가 협연하는 퓨전음악이 선보인다. 5일 어린이·소년·청년부로 나눠 홍길동을 선발한다.어린이 미니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고 합기도와 검무,무용단공연,청소년 어울마당,통일 기원극 ‘꽃등들어 님오시면’이 무대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로는 체험놀이로 짚풀공예와 투호·널뛰기·들독들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해 얼굴 페인팅,홍길동 퍼즐 맞추기 등이 있다.또한홍길동 자료 및 서화 전시회가 관광객을 반긴다.황룡면 아곡리 아치실 마을에는 홍길동 생가터로 추정되는 곳과 홍길동 샘이 있고 현재 생가터 복원사업을 추진중이다.부근에 있는 백양사와 필암서원,장성호,축령산 휴양림,영화 민속촌,동학기념공원 등에 들러도 좋다. 호남고속도로 장성 인터체인지나 호남선 장성역 등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4시간 거리다.(061)390-7221,392-3997. 장성 남기창기자
  • [월드컵 이야기] (15.끝)러시아

    한국인들에게 러시아 축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88 서울올림픽’에서 우승을 이끌어 낸 구 소련 대표팀 감독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일 것이다.그는 그뒤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아 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본선 진출과 98년 프랑스 월드컵 지역 예선전에서의 선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얼마전 한국의 한 인터넷 전문회사가실시한 역대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 인기 투표에서 비쇼베츠 감독이 3148표를 얻어 5위를 차지했다.한국 축구팬들의 인기와 애정이 여전하다는 방증이다.또 한국 프로축구팀의 안양 LG에서 뛰고 있는 사리체프(한국명 신의손·申宜孫)도 한·러 친선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는 지금까지 9번이나 본선에 진출했다.66년 영국에서 개최된 월드컵에서 구 소련 대표팀은 4강에 진출했는데 당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설적인 골키퍼 야신은 세계 축구사를 장식하는 명선수로 기록되고 있다. 2002 월드컵에 참가하는 러시아 대표팀은 유럽지역 예선에서 유고,슬로베니아,스위스 등을 7승 2무 1패의 전적으로 제치고 조1위로 본선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지난 10년간 우수한 러시아 선수들이 서유럽 프로팀에 대거 입단해 활동중에 있으며 구 소련 시절부터 국가적인 지원하에 전국적으로 활동해 온 클럽팀이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프로팀으로 탈바꿈,러시아 축구의 막강한 맥을 이어오고 있다.8년 만의 본선진출에서 러시아는 화려한 재기를 꿈꾸고 있다.감독은 로만체프.대표적인 프로팀중 하나인 스파르타크의 감독으로,탁월한 용병술을 인정받고 있다. 러시아는 일본 벨기에 튀니지와 함께 본선 H조에 속해있는데 경기는 대부분 일본에서 치른다.로만체프 감독은 가장 힘겨운 상대로 홈팀 일본팀을 꼽고 있다.그러나 선수들의 상당수가 8년전 미국 월드컵에 출전한 경력이 있어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우리 대사관은 주러 일본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일 공동 영화제 및 모스크바 거주 한·일 교민 친선 축구대회 등월드컵 기획 행사를 마련중에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모스크바 시민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높이게 될 것이다. 지난해 10월 2000여 러시아 관중들에게 화려한 사물놀이공연을 선보인 김덕수씨는 공연중에 관중들에게 “이번 월드컵에서 러시아 팀이 우승하고 한국팀이 준우승하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해 관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내 50만 고려인 동포와 한국교민들은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과 러시아 두 팀의 눈부신 활약을 기원하며 ‘샤이부!’(골!)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정태익 대사
  • 월드컵 개막식 날 ‘IT 깜짝쇼’

    다음달 31일 월드컵 개막식 때 25억 세계인에 선보일 IT(정보기술)분야의 ‘깜짝쇼’가 일부 공개됐다. 정보통신부는 22일 ‘글로벌 리더 e코리아 추진전략 보고대회’에서 IT분야의 월드컵 홍보대책을 밝혔다.제47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겸해 정통부 청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이 총리는 관련기술을 직접 시연했다. 개막행사 때 연출할 프로그램은 ‘화합과 상생의 멀티IT퍼포먼스’로 명명됐다.최첨단 IT기술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져 한국의 IT 발전상을 전세계에 홍보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 퍼포먼스는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단말기의 카메라 동영상 전송기술을 활용해 통화자의 모습을 경기장 내대형 전광판에 비춰준다. 또 IT예술 조형물로 특수 제작된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를 경기장 4곳에 설치,디지털 조형물을 만들어낸다.여기에 사람을 인입시켜 인간과 기계가 합치된 상황에서전통 사물놀이를 연주한다는 것이다.아울러 에밀레종 표면에 TFT-LCD를 달아 무선랜(근거리지역망)을 통해에밀레종의 비천상과 백남준 비디오 영상 등을 보여주기로 했다.그러나 좀더 구체적인 내용들은 당일 극적효과를 높이기 위해 극비에 부쳐졌다. 정통부는 한국의 IT발전상을 전세계에 전파해줄 외국 기자들에 대한 홍보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제미디어센터와 경기장에 최첨단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기로했다. 외국 기자들이 한국 IT기술 현장을 방문하는 ‘IT테마 투어’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공항은 물론 숙소,경기장과 주변지역에 초고속인터넷,디지털TV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HD(고품질)TV, 3차원입체(3D)TV 등으로 월드컵경기를 생중계하고 데이터 방송도 실시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강에 뜬 공원…시민쉼터로 뜬다

    한강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선유도’가 마침내 시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서울시는 22일 ‘물’을 주제로 한 선유도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6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양화대교 밑에 위치한 선유도는 당초 밤섬처럼 사람이 살지 않는 한강의 평범한 섬이었지만 60년대에는 시민들이배를 타고 찾던 휴식처였다. 그러나 지난 78년 정수장 시설이 들어선 이후 25년동안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사실상 통제됐으나 지난 2000년말 정수장 이전과 함께 공원 조성계획이 수립됐다.시는 11만 400여㎡의 공원 터에 모두 160억여원을 투입했다. 이 곳에는 다양한 수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수생식물원,수생식물의 정수기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수질정화정원,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 물놀이터 등이 갖춰진다. 또 송수펌프실을 보수해 만든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1151㎡의 한강전시관에는 한강유역의 수질·수종·어류·조류·포유류 등과 관련된 각종 자료와 사진,한강을 테마로 한 옛 그림과 지도,시민들의 생업과 한강변문화유적등 과거 생활상이 함께 전시된다. 이 전시관에는 한강의 나루터 분포도와 다리,상·하수도,댐,한강유역의 수해 역사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또 황포돛배 및 한강수계도도 그래픽과 동영상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공원을 연결하는 폭 14m,길이469m의 보행자 전용다리인 ‘선유교’(일명 무지개 다리)는 다리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 한강의 빼어난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26일 개원식 당일에는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국회의사당까지 약 4.5㎞를 달리는 선유도공원 개원기념 건강달리기 대회와 물그림 전시회,어린이 사생대회,환경어린이 인형극 등이 펼쳐진다. 최용규기자 ykchoi@
  • 월드컵 개최도시는 ‘괴로워’

    월드컵 개최를 준비하는 도시들이 월드컵조직위원회와 FIFA측의 잇따른 계획 변경과 수정·취소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2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따르면 월드컵조직위는 최근 서귀포시에 대해 브라질-중국전에 한해 경기시작 50분전까지 20분 동안의 개막공연만 허가하고 그 외의 경기에는 경기장내 자축 행사를 일체 하지 못하도록 통보했다. 이로 인해 시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치어리더 공연,하프타임 응원단 공연,경기 종료 후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의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 월드컵조직위는 “잔디보호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사실은 FIFA가 경기장 전광판을 경기시작전 42분,하프타임중 9분,경기 종료 후 12분을 공식광고로 채우기 위해 내린 조치로 알려졌다. 서귀포시는 또 최근 월드컵조직위로부터 슬로베니아-파라과이전 입장권 1만 3631장을 추가로 넘겨받아 판매에 비상이 걸렸다.당초 국내 판매분으로 배정된 일반석 3만 9300석의 37.7%인 1만 4818석을 소화하기 위해 서귀포시는 도내 각급 기관과 단체,학교,관광업체,축구동호회 등 700여곳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판매에 힘써왔으나 또다시 추가판매분을 떠안아 부담이 가중됐다. 도내 42개 호텔들도 지난해 월드컵 숙박사업단과 총객실5417실의 70%를 월드컵 손님들을 위해 사용키로 협약을 체결했으나 최근 50%대로 재조정됨에 따라 판매전략 수정이불가피하게 됐다. 이같은 사정은 광주·울산 등 대부분의 개최도시들도 마찬가지다. 광주시도 당초 세시풍속인 ‘고싸움 놀이’를 6월2일 스페인­슬로베니아전,4일 중국­코스타리카전 등 두 경기에서 시연키로 하고 관련예산 2억 5000만원을 마련해 놓았으나 최근 FIFA측의 요구에 따라 경기장 주변 주차장 등지에서 참가국 민속예술공연,사물놀이,마칭밴드 공연,페이스페인팅 등 다른 행사로 대체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FIFA측으로부터 6월2일로 예정된 스페인­슬로베니아전 입장권 해외 판매분 1만여장을 배정받아 “팔지 못한 입장권을 개최도시에 떠넘긴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월드컵 개최도시 관계자는 “월드컵에 관한 모든 권리가 FIFA 소유로 돼 있어 개최도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는 데다 월드컵조직위가 개최도시의 지역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준비를 일방적으로 추진해 수정·취소 등이 빈발하고 있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제주 김영주기자·광주 최치봉기자 chejukyj@
  • 나들이 손짓하는 봄축제/ 부산 해운대 석대꽃축제

    ‘꽃과 함께 싱그러운 봄내음을…’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석대화훼단지에서 26∼28일 ‘석대 꽃축제’가 다채롭게 열린다. 개막행사로 26일 오전 11시 풍물놀이와 현장노래방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노래방 참가자에게 꽃 등 화훼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올해로 3회째인 석대 꽃축제는 갈수록 그 명성을 더하고있다.찾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영산홍·철쭉·관음죽 등 분화류 700여종,동·서양란등 난류 30여종,각종 자재류 등이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맨드라미·과꽃·봉선화등 다양한 종류의 꽃씨봉투(1만개)도 무료로 나눠준다. 해운대구는 교통소통을 위해 주차계도요원을 고정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시민들은 인근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051)527-9266.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나들이 손짓하는 봄축제/ 남해 ‘홍현마을전복축제’

    이번 주말에는 경남 남해로 봄나들이를 떠나보자.13∼14일 남해군 남면 홍현마을에서 전복축제가 열린다. 가족이나 친지들과 함께 참가해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갓잡아 올린 자연산 해산물도 먹고,끝없이 펼쳐진 바닷가에서 따사로운 봄의 정취를 느껴보자.올해 행사는 놀이마당과 먹거리마당으로 나뉘어 열린다. 놀이마당에서는 유명가수와 국악인 등이 축하공연을 하고,사물놀이패가 나와 흥겨운 우리 가락을 들려준다.또 마을앞 해상에서 선박퍼레이드가 펼쳐지며,즉석 노래자랑도 준비돼 있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4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열리는 해산물채취 경연대회에는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다.지정된 해역에 들어가 잡은 해산물은 자신이 먹고,많이 잡으면 상도 탄다.참가비가 없으므로 잠수에 자신 있으면 도전해 볼 만하다. 먹거리마당에는 전복을 비롯,참소라와 해삼·멍게·개조개 등이 푸짐하게 준비돼 있어 시중보다 싸게 구입할 수있다.전복은 시중 가격이 ㎏당 12만원이지만 여기서는 10만원 정도다.행사 중에는 모둠판매도 한다.살아있는 전복과 소라·멍게·해삼·개조개 등을 1박스로 포장,4만원 선에 판매할 계획이다. 전복은 예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일컬어지고 있다.단백질이 풍부하고,아미노산과 비타민,칼슘 등이 다량 함유된 스태미너 식품이다.전복은 보통 회나 숙으로 먹지만 숯불에 구워서 먹는 맛도 비할 데가 없다.주머니 사정이 넉넉잖으면 참소라로 대신해도 좋다.남면사무소(055)860-3606. 남해 이정규기자 jeong@
  • 전국 축제 모음

    [수도권]■제6회 응봉산 개나리축제 6일 성동구 응봉산.월드컵 성공기원 축하공연·사물놀이·민요·국악경연·페이스페인팅·향토음식전 등.(02)2290-7714. ■엔젤인형극축제 4∼8일 성남시 분당중앙공원과 야외음악당,모란민속시장 등에서.국내외 19개 인형극단이 출연,왕중왕·개구리왕눈이 등 20여편 공연.(031)755-2211. [제주]■2002 왕벚꽃축제 5∼8일 제주종합경기장과 제주시내.제주향토음식경연대회·월드컵 성공기원 페스티벌·왕벚꽃걷기대회 등.(064)750-7413,7414. [경남]■화개장터 벚꽃축제 5∼7일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보부상조각 제막식,영호남 대학씨름대회,벚꽃장사 선발전,녹차·고로쇠 무료시음회.(055)883-5715. ■선진리성 벚꽃축제 4∼7일 사천군 용현면 선진리.벚꽃 가수왕 선발대회,석화·바지락까기 등.(055)830-4597. ■진례산성 진달래축제 7일 오전 11시 창원시 비음산 정상. 고유제,경남민속예술단의 축악·축무·민요병창 등.(055)284-8870. ■천주산 진달래축제 7일 오전 10시 창원시 북면 천주산 정상.노래자랑·산악마라톤대회·사생대회 등.(055)299-8168. [전남]■영암 제6회 왕인문화제 6∼9일 영암군 왕인박사 유적지.백제의 소리를 찾아서,백제문화체험.(061)470-2350. ■여수 제10회 영취산 진달래 축제 6∼7일 여수시 영취산. 가족등반,사진촬영대회.(061)691-3132. [전북]■제1회 주꾸미 축제 7일까지 군산시 금동 내항옆 여객터미널 일대.주꾸미 무침·회·볶음과 태껸시범 등.(063)450-4000. ■제11회 정읍 벚꽃축제 6일 내장산 입구.품바공연·시민노래자랑·거리마당극·청소년 댄스경연.(063)530-7224,7227. [충청]■제83주년 아우내 만세운동 기념식 1일 천안시 병천면.유관순열사 기념관 기공식·민속줄타기·판소리공연과판소리 연구가 정순임씨의 완판 창극 ‘유관순열사가’공연.(041)550-2564. [강원]■경포대 벚꽃놀이 1∼7일 강릉시 경포대 일대.연예인 및 지역예술단체의 공연과 먹거리장터 운영.행사기간에는 경포대 무료 입장.(033)640-4114. ■제36회 단종문화제 4∼7일 영월읍 장릉과 동강둔치.단종역사관 개관식과 단종·정순왕후 가례,단종어가행렬,충신행렬,정순왕후 선발대회,칡줄다리기·윷놀이·그네대회 등.(033)370-2223,2543.(02)737-6646.
  • 나들이 유혹하는 꽃축제/ 목포 ‘개나리축제’

    유달산 돌 틈에서 버텨오던 개나리가 화사하게 꽃망울을터트려 봄을 재촉하고 있다.4∼7일 유달산과 갓바위 일대에서 제7회 목포 개나리축제가 열린다.유달산의 전통과 역사·전설을 되짚어 보는 유달산 탐방과 목포 문화탐방 등이관심을 끈다.행사 동안 유달산을 오르는 차량을 전면 통제하는 대신,유달산과 문화예술회관을 오가는 순회버스를 무료 운영한다.4일 전야제 행사로 2호광장∼1호광장∼목포역∼유달산 등산로∼달성공원 주무대 구간에서 길놀이 한마당과 목포 정명여중·고생의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풍물놀이가 펼쳐진다.다음날 유달산 노적봉에서 강강술래·축제선포식·목포의 눈물 합창에 이어 노적봉에서 달성공원까지참가자들이 개나리꽃 향기를 따라 걸으며 대지의 봄을 감상한다. 주무대에서는 고전무용 ‘유달의 메아리’, ‘예향 목포인 한마당'이 계속된다.(061)270-3541.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월드컵축구 성공개최 기원 원구단시민공원서 문화마당

    서울시는 월드컵축구대회 D-60일인 4월1일부터 5월말까지 시청앞 원구단 시민공원에서 시민이 참여해 꾸미는 ‘열린 문화마당’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연은 이 기간동안 매일 낮 12시10분부터 오후 1시10분까지 펼쳐진다. 월요일은 각 대학 응원단들의 응원공연,화요일은 사물놀이·판소리·민요·전통무용,수요일은 통기타연주·팝송·가요,목요일은 중창 및 합창단의 월드컵개최 축하공연,금요일은 그룹사운드 연주,토요일과 일요일은 라틴·재즈·힙합댄스·랩공연 등이다.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월드컵 퀴즈와 낙서판도 마련된다. 시는 이에 따라 전통음악,통기타,중창,합창단,무용단,대학응원단 등 공연참가를 원하는 단체·개인으로부터 신청을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등은 세종문화회관에 전화(399-1668)나 인터넷(www.sejongpac.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용규기자
  • ‘쇼 태권’ 외국인 눈높이엔 미흡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등 대형 행사를 앞두고 외국인을겨냥한 적잖은 공연물이 무대 위에 오른다. 우리 고유문화의 무대화를 내세운 이들 공연들은 종전의 작품들과는 달리 전통문화를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것들이 주종을 이룬다. 그런데 이들 작품들은 우리문화 알리기 차원에선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지만 자칫 섣부른 무대화로 인한 역작용 우려도 만만치 않다. 지난 20일부터 정동A&C에서 공연중인 태권도 소재의 비언어 퍼포먼스 ‘쇼 태권’(㈜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은 발상의 탁월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전달되는결과가 기대이하로 비쳐져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한국의 태권이 사악한 무리들을 물리치고 정의의 화신이된다는,무협지의 한 대목을 연상시키는 스토리에 중간중간 격파술과 품세,힙합,브레이크 댄스,사물놀이,북춤 등을섞어놓은 얼개가 어수선하다.작은 무대에서 우리 것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드러나지만,백화점식 소개가 정작 주 테마인 태권의 참 모습과 의미를 전달하는 데는 실패한느낌이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볼거리로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30억원을 들여 1년간 준비한 끝에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중국의 경극,일본의 가부키를 염두에두었다.”는 제작진의 설명은 공연이 진행될수록 더욱 공허하게만 느껴진다. 김성호기자
  • 수안보 2002아시아 도그쇼

    동물 가운데 인간과 가장 가깝게 지내는 개들의 축제인 ‘2002 아시아챔피언십 도그 쇼’가 23,24일 온천 휴양지 충북 충주시 상모면 수안보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도그 쇼에 국내 30여종,400여 마리와 일본·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외국에서 30여마리가 ‘최고의 애완견자리’놓고 자웅을 겨룬다.㈔한국애견연맹 충주지부가 주관하고 ㈔수안보 온천관광 협의회가 주최한다. 첫날인 23일 오후 7시 물탕공원에서 통기타와 초청 가수의공연 ·힙합댄스·스포츠댄스 등에 이어 관광객 장기자랑도있다. 24일 오전 9시 수안보 농협 풍물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오전 10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애견 종류별 개체심사와최우수견 초청 퍼레이드,공격과 체포,마약탐지 능력 등을보여주는 아질리티(agility)쇼,원반을 던져 받는 프리스비(frisbee)쇼 등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애완용품 박람회가 부대행사로 쇼장 주위에서 열린다. 애견 관리법과 건강 상담도 한다.(043)852-1920. 충주 이천열기자.
  • 장애·일반 통합유치원 개원

    전국 최초의 장애·일반아동 통합 유치원이 지난 15일 개원됐다. 인천시교육청이 장애아동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구 송월동 옛 교육과학연구원 터 6300㎡에 지상 2층 연면적5000㎡ 규모로 건립한 ‘자유유치원’은 장애·일반아동 각7학급씩 14학급(정원 162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청 직할 특수학교로 운영되는 이 유치원은 만 3∼5살유아만 입학할 수 있으며 이날 첫 입학식에는 장애아동 36명,일반아동 97명 등 133명이 출석했다. 유치원은 컴퓨터실,물리치료실,언어치료실,시청각실,유희실,미술실,체육관,물놀이장,모래놀이장,동물사육장 등 다양한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애아동은 무상교육이며 일반아동은 공립유치원 수준의 교육비를 낸다. 인천 김학준기자
  • 양화선씨 6년만에 개인전…조각으로 그린 자연의 풍경

    조각가 양화선(55)이 물과 나무,숲 등 풍경의 아름다움을묘사한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양화선은 13∼26일 서울 관훈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水ㆍ木-생명의 뿌리’전에 자연을 소재로 한 조각 24점을 내놓는다.‘풍경 조각’의 지평을 연 그가 1996년 이후 6년만에 갖는 개인전이다. 양화선은 80년대 후반,어린 시절의 고향 마을 산길과 흙담에 대한 기억이 서린 흙 냄새 물씬 풍기는 작품들을 보여주었고,90년대에는 산과 물,바람과 구름,물과 비 등 순환하는자연의 거대한 흐름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명의 근원인 물과 식물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회화의 중심에 있던 산수라는 개념을 조각적으로 재해석한 ‘산수기행’(山水紀行) 시리즈는 대상의 재현이라는 전통적 조각의 관심에서 벗어나 마음의 상태(心狀)를 묘사했다.특히 ‘산수기행-山上의 호수’는 “어린 시절 산을 몇 개 넘어 발치에 외갓집이 있는 동네가 보이는 산 중턱에서만나는 옹달샘은 내게 가장 맑고 달콤한 물이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물에 대한 그의추억과 연결돼 있다. 양화선의 산수기행 시리즈는 현실의 공간을 탐험하거나 관조적 세계관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과거의 분절적(分節的) 경험을 형상화한 것이다. 인류에게 상상력의 근원 가운데 하나가 돼온 ‘물’은 남편(조각가 전국광)의 생명을 앗아간 죽음의 이미지와도 연관되면서 그의 작업에서 중요한 소재가 되고 있다.양화선과 같은 길을 걸었던 남편은 1990년 8월 경기도 양평 한강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하다가 심장마비로 숨졌다. 이번 출품작은 작가가 세월이라는 물결에 아픔을 씻고 일어서고 있음을 보여준다.‘조각으로 그려낸 풍경화’라는 평가에 걸맞게 신선한 자연의 이미지가 생동하는 봄기운과 함께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진다.(02)736-1020. 유상덕기자 youni@
  • 남녘엔 지금 꽃잔치 한창

    남녘에는 지금 꽃잔치 준비 중이다.지리산에는 엊그제 내린 눈이 채 녹지도 않았는데 그 아래 섬진강 둔치에는 새해 첫 꽃 매화가 한창이다.눈속에도 매화는 기상을 잃지않았다.하나 둘 꽃망울을 툭툭 터트리다가 어느덧 활짝 피어났다.은은한 매화 향기가 전남 광양 다압면 섬진마을을휘감고 돈다.선계인듯 하다.구례 산동마을 양지 바른곳에서 벌써 노란 산수유가 꽃을 하나씩 틔우고 있다.이곳에서도 산수유 꽃을 맞기 위한 준비로 가슴 설레고 있다. ■섬진강 매화축제. 섬진강 둔치 10리가 온통 매화꽃으로 뒤덮였다.꽃잎이 떨어져 강물도 잉크를 푼양 울긋불긋 물들고 있다. 24일까지 전남 광양 다압면 섬진마을 제6회 매화축제가열리고 있다.지난 9일부터 시작된 올해 행사는 예년 보다훨씬 긴 무려 보름간 계속된다.역대 축제중 가장 길다. 섬진마을(1572㏊)에는 400여만 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다. 지금은 80%가량 꽃망울을 터트렸다.16∼17일쯤 절정에 이르고 이달말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맘놓고 꽃을 완상하도록 하기 위해 평일에는 행사가 없고 토·일요일에만 열린다.홍쌍리여사의청매실 농원에 들러도 좋다. 토·일요일에는 의미있는 행사가 이어진다.▲16일 길놀이 농악·도립 국악단 공연·서울 동촌 서커스단의 공연·개막식·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17일 전국 노래자랑·사물놀이·탈춤공연 ▲23일 광양버꾸놀이·농악 한마당으로 흥을 돋운다. 섬진마을에서 다리 하나 너머에 있는 경남 하동의 포구공원에 들러 백사장을 거닐어도 좋을 듯 하다.섬진강 특산품인 재첩 국과 무침,매실차·매실주 시음회에도 참가해 볼만 하다.(061)772-9988. 광양 남기창기자 kcnam@ ■고양 행주대첩제…왜적 무찌른 권율장군 기리기. 임진왜란때 권율 장군의 관군과 의병,승려,인근 부녀자등 2300여명이 혼연일체가 되어 1만여 왜적을 사상한 행주대첩 제40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4일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 충장사 일원에서 열린다.충장공 권율장군을 비롯한대첩 당시의 선열들을 기리는 제례가 이날 오전 10시부터거행된다.또 부대행사로 남녀궁도대회,고양 송포 호미걸이 등 민속놀이와 참례객 음복 떡 나누기도 있다. 궁도대회에는 250여 궁사가 참가한다.민속놀이로 호미걸이 보존회 농악팀,성석동 진밭두레 농악대와 행주동 농악대 등 220여명이 참가,전통 민속놀이가 재현된다. 행주산성을 탐방하는 역사기행도 마련됐다.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7시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 100명과 학부모 50명이 참가해 산성과 사원,대첩기념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지리산 산수유축제. 지리산이 노랗게 단장하고 있다.매화와 함께 봄의 전령인 산수유가 지리산 골골에 흐드러지게 핀다. 제4회 산수유 꽃 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구례군산동면 지리산 온천단지에서 열린다.산수유 군락지는 위안리와 관산리 등 30여만평.원달리 달전마을에는 수백년 된고목 산수유가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평촌·상위마을에는아름드리 나무가 앙증맞게 꽃을 피우고 있다.현재 절반가량 피어 있고 행사 전후로 활짝 피며 이달말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기간 산수유로 만든 떡과 팥죽,순두부를 덤으로 맛볼 수 있다.즉석에서 산수유 음식 요리하기에 참가도 가능하고 산수유와 작설차의 만남,지리산 야생화 전시전,산수유꽃길 걷기대회 등도 기대해 봄직하다. 첫날 음악회와 송대관·정수라의 축하공연,전국 기초자치단체의 10개 합창단이 참여한 ‘이른 봄에 들려오는 소리’에 이어 이튿날 사물놀이·세계 전통민속놀이·노래자랑·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061)780-2224,2227. 구례 남기창기자
  • [월드컵 이야기] (2)포르투갈

    지난해 12월1일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포르투갈이 한국·미국·폴란드와 함께 D조로 배정되자 포르투갈 국민들은 환호성을 질렸다. 유럽의 축구강국 아일랜드·네덜란드 등과 같은 조에 속해 힘겹게 예선전을 치른 포르투갈로선 조 추점 결과에 만족하며 16강전은 물론 결승전 진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순위 4위로 기량이나 전술,사기 등에서 최고조에 달해 있다.91년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축구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루이스 피구,루이 코스타,페르난두 코우투,주앙핀투 등 황금 세대로 불리우는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피구는 2000년 스페인 바르셀로나팀에서 레알 마드리드팀으로 이적할 당시 현역 세계 프로축구선수 가운데최고의 이적료와 연봉으로 계약을 체결,화제가 됐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플레이 메이커로,지난해 FIFA 선정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던 피구는 평소 몸 관리를 잘해 부상이 없는 선수로도 유명하다. 포르투갈 대표팀이 이처럼 전력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인정받고 있지만 포르투갈의 많은 축구전문가들은 오는 6월 14일 맞대결을 펼칠 한국대표팀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월드컵 본선진출 경험이 포르투갈보다도 많고,전력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 한국팀이 홈그라운드 이점을 최대한 살릴경우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최근 스페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으며 오는 4월 브라질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계획하는 등 막바지 전력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한국·미국·폴란드 등 D조 국가들의 전력탐색에도 각별한신경을 쓰고 있다. 포르투갈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의는 유별나다. 한 레스토랑 주인의 일화는 포르투갈 국민들의 축구사랑을 대변하는 단적인 사례로 유명하다.프로축구팀의 하나인‘스포팅’의 열렬한 팬인 이 주인은 스포팅팀이 지난 82년 우승 이후 성적이 저조한 가운데 자신이 지병으로 세상을 뜨게 되자 스포팅팀이 우승할 때까지 커피 값을 올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의 미망인은 남편의 뜻을 받들었고,스포팅팀이 99·2000시즌에 우승하자 18년만에 커피값을 인상했다.그리고 그미망인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언론에 집중 보도됐다. 이번 월드컵대회때 한국을 찾을 포르투갈 축구팬과 관광객은 2000여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포르투갈이 8강,4강에 오를 경우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포르투갈 주재한국대사관은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현지 공연,한국을 방문하는 기업인들에 대한 상담 주선 등 한국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3F’의 나라로 불린다.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검은 돛배’로 잘 알려진 애절한 멜로디의 민속음악파두(Fado),축구(Football),성모 발현지인 파티마(Fatima) 성지의 첫 글자를 딴 것. 지중해의 아름다운 나라 포르투갈이 멋진 경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를 기대한다. 최경보 대사
  • 종로구, 3·1만세 거리축제

    3·1만세의 날,종로거리가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출렁인다.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盧張鐸)는 3월1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종로1가(보신각)에서 3가(서울극장)에 이르는800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정하고 ‘3·1만세의 날 종로거리 축제’를 연다. 구는 이날 축제에 굴렁쇠 굴리기,떡메치기,소원북치기,인절미 만들기,윷놀이,다시보는 곡예사,시민화합 줄다리기등 22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낮 12시 정각에는 33번의 보신각 타종에 맞춰 흰저고리에 검정치마를 입은 1000여명의 시민들이 일제히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물결을 연출한다. 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3·1만세 재현행사는 오전 11시30분에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열리며 독립선언서 낭독,만세삼창 등 기미년 그 날의 함성을 재현한다. 또한 축제 전구간에서는 농악·사물놀이를 비롯해 꽃씨 무료로 나눠주기,사랑의 좀도로 쌀 모으기,어르신 초상화 그려 드리기등의 행사를 마련,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의식도 고취시킬 계획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얘들아, 달따러 가자

    26일은 정월 대보름.이날은 선조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부럼을 깨 먹는 일로 하루를 시작해 해가 뜨기 전에 더위를 팔기도 했다.또 가축에게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 나뭇가지를 꺾어 목에 걸어두거나 소에게 왼새끼를 꽈서 몸에 매어주며 “올해는 더위 먹지 말라.”고 말하면 여름 내내 더위를 피할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온다.우리네는 오곡밥과 함께 귀밝이술마시기,시절 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물·달떡을 먹는 등의 풍속이 있다.또 낮에 줄다리기·다리밟기·고싸움·돌싸움·탈놀이·별신굿·용왕굿 등 지역별로 향토색 짙은 행사를 갖기도 한다. 어스름할 무렵이면 어린이들의 쥐불놀이를시작으로 달집 태우기·강강술래 등이 밤이 깊어지도록 이어진다. 대보름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한해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소개해 본다. ■부산·경남. ●제4회 송정미역축제=26일 송정해수욕장에서 지신밟기·미역 시식회·달집 태우기 등이 열린다.광안리해수욕장에서도연날리기·달집태우기 등이 펼쳐지고,남구 이기대공원에서대보름 달맞이 관광축제가 개최된다.낙동강 둔치에서도 달집축제·달맞이축제·용왕제·달집태우기 등이 펼쳐진다. ●임오년 정월대보름 시민대축제=26일 오후 3시 경남 진주귀빈예식장 밑 남강 둔치에서 장승제·연날리기·굴렁쇠굴리기·부럼깨기·엿치기·귀밝이술먹기 등과 함께 진주오광대각설이 팀의 농악과 오광대공연이 준비돼 있다.달집태우기·쥐불놀이도 있다. ●마산시장기 제5회 민속놀이대회=25일 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윷놀이·투호놀이·자치기·연날리기·농악·달집태우기 등이 열린다. ■수도권. ●월드컵 16강 진출기원 민속놀이=26일 인천 남구 문학동 도호부청사에서 인터넷 공모로 선발된 시민 가족 16개 팀이 월드컵 16강 진출 성공을 기원하는 윷놀이·팽이치기·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열린다.또 액막이 풍물굿·지신밟기·은율탈춤·뱃노래·삼현육각 등이 공연되고 탈 만들기·염색공예·짚풀 및 목공예품 제작 과정도 보여준다.서예가들이 시민들에게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가훈도 써 준다. ●얘들아 모여라 달맞이 가자=26일오후 2시부터 경기 군포체육공원에서 풍물놀이·줄넘기·널뛰기·제기차기·윷놀이·연날리기 등 전통놀이와 귀밝이술먹기·부럼먹기·더위팔기 등 문화체험 마당이 펼쳐진다.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고 쥐불깡통을 돌리며 대형 달집을 태우는 대동제 달맞이 굿도 열린다.(031)390-0147. ●민속놀이 한마당=26일까지 경기 용인 민속촌에서 여러 민속놀이와 함께 지게지기·새끼꼬기·절구질 등 전통 생활 체험장이 열린다.낮 12시 오곡밥·부럼·나물 등 대보름 음식을 맛볼 수 있다.달집태우기는 26일 오후 4시.입장료는 어른 8500원,중고생 5500원,5세 이상 어린이 4000.(031)286-2111. ■대전·충청. ●풍년 기원제=25일 대전 동구 대신·비룡동에서 장승제,용운동에서 탑제,소제동에서 당산제,산내동에서 디딜방아뱅이놀이가 열린다.25∼26일 중구 문화동 서대전 시민공원과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등에서 송액 연날리기·줄다리기·제기차기가 열리고 26일 태평동에서 목신제가,유천동에서 거리제가 펼쳐진다.서구 둔산동 샘머리 공원에서 목신제·송액·연날리기가,관저동 구봉산에서 산신제가 개최된다.25일 대덕구 법동에서 석장승제,장동 산디마을 탑제,읍내동 당아래거리제가 각각 열린다. ●제3회 장승축제=25,26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 보성리에서주민화합과 질병 예방을 기원한다.아우내문화원이 주관한다. ●제3회 달집축제=26일 충남 예산읍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운동장에서 열린다.오전 10시 예산여중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풍년 기원제·장승제·장승깎기·널뛰기·제기차기·투호등이 펼쳐진다. ●제1회 정월대보름 남석교 답교놀이=26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 남석교에서 답교놀이가 70여년 만에처음으로 재현된다.길놀이·기원제·남석교 사진전도 열린다.남석교는 1920년 일제의 도시계획에 의해 땅속에 묻혀버렸다. ■호남. ●민속놀이 한마당=26일 오후 3시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국악공연·태껸시연·지신밟기·달집태우기 등이 열린다.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다가공원에서는 새끼꼬기·달걀꾸러미 만들기·귀밝이 나누기·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달아달아 밝은 달아=26일오후 7시부터 남원시 국립민속국악원 공연장에서 신명나는 굿판이 펼쳐진다.굿판은 풍년 축원굿·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소리와 춤·달맞이 등 네마당이다.또 팽이치기·널뛰기·제기차기도 열리며 호두·땅콩 등부럼을 선물로 나눠 준다. ●우리연 날리기대회=26일 전남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초·중·고생이 참여하는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또 여수 거북공원과 장생포공원 일대에서 세계엑스포 여수유치를 기원하는 대보름 축제가 개최된다. ●민속놀이 한마당=25일 오전 10시 영광군 모량면 운당리 영당마을에서 지신밟기·당산제가 열리고 26일 진도군 운림산방 소치생가에서 전통혼례식이 재현된다. ■대구·경북. ●제3회 대구정월 대보름 굿행사=26일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금호강 둔치에서 당산굿·지신밟기·탈놀이·파장굿·달집태우기 등이 열린다.행사를 주최하는 달성 다사농악보존회.(053)585-4048. ●풍물굿 한판=25∼27일 대구 봉상문화거리·염매시장·동대구시장·방천시장 등에서 극단 함세상의 신명나는 풍물굿 한판이 펼쳐진다.(053)427-8251. ●금오대제=26일 경북 구미시 금오산 잔디밭 일대에서 달집태우기·지신밟기·쥐불놀이가 열린다. ●이색 대보름 행사 3題. ■달집 태우며 한해 소망 비는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 “온천물로 피로를 풀면서 바다 너머 떠오르는 보름달에한해 소원을 빌어보세요.” 올해 열리는 월드컵 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20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가 25,2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달맞이 온천축제는 전통문화의 발전과 재현 등에 힘써 온 ㈔부산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와 ㈔해운대문화관광협의회의 공동 주최. 정월 대보름 전날인 25일에는 해운대백사장과 호안도로에서 해운대의 옛모습과 축제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국제연날리기대회·윷놀이·널뛰기·투호 등의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26일에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놓기가 열린다.달뜨는 시각(오후 4시53분)에 맞춰 백사장에 설치된 대형 달집에 불을놓아 달집을 태우며 한해 소원을 비는 것이다. 특히 전남해남에서 온 강강술래 팀이 국민 화합을 기원하는 공연으로 축제의 절정을 이룬다. 이어 아시안게임과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학생 2002명이 2002개의 쥐불 깡통을 일제히 돌려 밤하늘을 수놓는다.또 ‘2002촛불기원제’도 개최된다.행사동안해운대의 25개 대중 온천탕은 요금을 20% 할인(2700원)해준다.(051)746-0276.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성남 판교 쌍용줄다리기. 수도권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쌍용줄다리기가 택지개발지구로 개발이 예정된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재현된다. 26일 오후 6∼9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판교파출소 앞빈터에서 ‘널다리 판교 쌍용줄다리기’가 열린다. 쌍용줄다리기는 단체행사로,주로 산간·해안·도서지방에서 열리는 외줄다리기와는 달리 평야지대에서 성행된 민속놀이.원형고리 형태로 만들어진 암줄에 숫줄을 끼운 상태로 벌이는 이 줄다리기는 암줄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고 해서 항상 암줄이 이긴는 것으로 끝난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로 구성된 판교동 쌍용줄다리기 보존회 회원 220여명이 참가한다.풍악놀이와 주민들이 마련한 대보름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광주 칠석동 고싸움. 매년 정월 대보름 날에 광주 남구 칠석동에서는 고싸움놀이(중요 무형문화재 제33호)가 펼쳐진다.논농사 문화를 배경으로 남쪽지방에서 유래한 고싸움놀이는 볏짚으로 만든고를 맞부딪쳐 상대쪽의 고를 떨어뜨리면 이기는 민속행사.일사불란한 통제력과 협동심이 요구되며 ‘줄패장’의 지휘에 따라 전후 좌우를 이동하며 진퇴를 거듭하는 방식이다. 고싸움놀이 보존회(회장 강판백·68)는 정월 대보름날 낮 12시 칠석동 고싸움전수관 마당에서 고싸움을 시연한다. 전야제는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강강술래·살풀이·품바타령·쥐불놀이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26일 오전 1시부터1간동안 할머니 당산제·당산굿·농악 등이 열리며 주민모두 모여 풍년과 안녕 등을 기원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kdaily.com.
  • ‘월드컵 D-100’ 행사 봇물

    월드컵축구대회 붐 조성을 위한 D-100일 행사가 20일 월드컵 개최도시별로 다채롭게 펼쳐졌다.행사는 저마다 지역 특성을 살리며 월드컵 성공을 다짐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D-100 서울시민 대행진’ 행사가 1시간여 동안 다양하게 치러져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행사는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통소리꾼 공연,숨은 일꾼 행진 등에 이어 초대형 축구공 조형물에 불을밝히는 점등식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식후 행사로 시루떡 2002인분이 시민들에게 제공돼 월드컵 성공을 기원했다. ●부산= ‘사랑해요 부산,함께 해요 2002’의 축하 행사가부산의 명소 자갈치 시장에서 열려 상인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곳에서는 16강을 기원하는 동해안 별신굿을 비롯해 풍물놀이,동래학춤,달집태우기 등의 공연과 함께 ‘자갈치아지매’의 월드컵 성공 결의 다짐으로 절정을 이뤘다.부산역광장에서는 환경월드컵 퀴즈대회,축구공 오래차기,팬터마임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 ●대구=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5000여시민들이 미소운동 캠페인,택시퍼레이드 등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축하했다.가로변에는 대구에서 경기를 치르는 미국·덴마크 등의 국기가 일제히 내걸려 월드컵 분위기를 달궜다.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경기장까지 각계 인사 40명이 50m씩 축구공을 드리블하면서 이어 가는 2002m 릴레이 경기가 열려 이채를 띠었다. ●광주= 풍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친선 축구대회와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사생대회가 개최됐다.광주문예회관에서는 가수와 성악가 등이 참여한 ‘월드컵 성공개최시민다짐대회 및 축하공연’이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수원= 헤딩 오래하기 기네스기록 보유자인 수원월드컵 홍보대사 허남진(34)씨의 기록경신 도전과 2002명의 시민·학생·조기축구회원이 참여하는 ‘이어 헤딩하기 기네스기록 도전’이 주목을 받았다. ●제주= 탑동광장에서 성공 다짐 결의문 낭독,경찰악대 연주,치어리더 쇼,붉은악마 응원시범 등이 화려하게 이어졌다.‘돼지오줌통 축구대회’와 서귀포시 명동로의 ‘월드컵 스트리트 선포식’도 관심을 끌었다. 전국종합 정리 이동구기자 yidonggu@
  • 자치단체마다 다양한 행사 마련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전국 곳곳의 박물관과 마을회관 등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이 다채롭게 열린다. 특히 지역에서 열리는 민속놀이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세배·풍어제·동제 등과 같은 향토색이 짙은 것들이다.지방자치단체들 은 올 설에는 ▲설연휴 한복입기 ▲가족·친지들이 함께하는 설 보내기 ▲세시풍속 놀이하기 등의 운동을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펼치기도 한다. ◆ 대구·경북. ◇전통놀이 행사= 9일 동대구역에서 ‘우리 것 우리가 살리자’는 주제로 설맞이 행사가 열린다.광고와 만화영화에나오는 캐릭터가 등장,연날리기·썰매타기·팽이치기·널뛰기·세배하기·강정나눠주기 등이 펼쳐지며 가족 뮤지컬 ‘형아’도 공연된다. ◇합동세배와 동제= 13일 오전 10시 영주시 원리·운문2리마을회관에서 마을 자치회 주최로 마을 어른들에게 합동으로 세배를 한다.또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수에 제사도 지낸다. ◇가가호호 지신밟기= 12∼13일 대구 동구 여성풍물단이 신천동 일원에서 펼친다. ◇합동세배= 12∼13일 대구 달성군 금포리 주민들이 모여합동세배를 한다. ◇전통민속놀이 체험= 11∼16일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널뛰기·윷놀이·팽이돌리기·제기차기 등이 펼쳐진다. ◆ 수도권. ◇설 민속 한마당= 10∼13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설 떡만들기,복팔기,송구영신 연날리기,농악,줄타기 등이 열린다. 또 12일 한국민속촌에서 월드컵 성공기원 큰굿 한마당이,13일에는 장승제가 펼쳐진다.(031)286-2111. ◇설맞이 민속제전= 12,13일 오전 11시∼오후 5시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에서 윷놀이·연날리기·제기차기·투호놀이 등이 펼쳐진다.(032)466-7282. ◇제2회 임진강 통일 연날리기 축제= 17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연싸움,높이 멀리 날리기,창작연 경연 등의 통일 연날리기 축제가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학생과 일반인은 무료지만 전문가는 참가비가 1만원이다. 높이 멀리 날리기는 파주시 각 읍·면·동에서 접수하며연싸움과 창작연 경연은 파주문화원(031-941-2425)과 파주시청(031-940-4352)에 신청하면 된다. ◆ 제주. ◇설 민속놀이= 11일부터 13일까지 남제주군 표선면 제주민속박물관에서 민속놀이와 민속음식 시연 등의 행사가 열린다.민속촌의 관아 앞에서 연날리기를 비롯해 윷놀이·팽이치기·제기차기·투호놀이·널뛰기가 펼쳐진다.설날인 12일은 북부 목축인의 집에서 관람객들에게 떡국을 무료 제공하고 사물놀이도 공연한다. 민속촌은 12·13일 한복 차림의 관람객에게 입장료를 50%할인해 준다.(064)787-4502. ◇민속놀이 한마당= 12·13일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가래떡 구워먹기,윷놀이,제기차기,연날리기,보물찾기,토정비결 보기,태권도 시범 등이 열린다.(064)753-8771. ◆ 충청. ◇말과 함께하는 설날 민속놀이 한마당= 10∼1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에서 널뛰기·윷놀이·연날리기·굴렁쇠굴리기 등 민속놀이와 함께 말문양 탁본뜨기,말타기 체험,마차 타고 박물관 돌아보기,말과 함께사진찍기 등이 열린다. 또 어린이 만화영화도 상영된다.입장료는 고교생 이하이거나 말띠생 또는 한복 착용자는 무료이며 어른은 400원이다. ◇풍어제= 황도 붕기 풍어제가 13·14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황금리에서, 안섬 풍어제가 15·16일 당진군 고대면고대리에서 열린다. ◆ 광주·전남. ◇민속놀이 한마당= 10·12일 전남 목포시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연날리기 등이 열린다.(061)273-4271. ◇풍어제= 12일 전남 완도군 소안면 월항리에서 농악과 풍어제가 개최된다. (061)554-4770. ◇지신밟기= 18∼20일에는 광주 광산구 소촌동 송광아파트삼거리에서,22일에는 송정동 용보경로당 앞에서 열린다.(062)944-9919. ◆ 강원. ◇제6회 민속예술축제 및 제5회 강원도 노인 연날리기대회= 양구문화원 주최로 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양구읍 정림리 서천 특설링크에서 열린다.(033)480-2544. ◆ 경남. ◇제15회 마산대동제= 15∼26일 마산 대우백화점 갤러리에서 마산지역 문화예술인 대동화합 축제로 펼쳐진다. 전국종합 정리 이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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