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물놀이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성당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아랍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성숙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한산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12
  • 숨어있는 1인치의 공간-충주 삼탄강

    숨어있는 1인치의 공간-충주 삼탄강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구경할 수 없는 내륙지방 충청북도에는 대신 남한강과 금강 등 2대 하천이 흐른다. 특히 충주호를 지나며 나라 안 으뜸가는 강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남한강은 상류쪽에 여러 식솔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삼탄강(三灘江). 충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이 산자락 사이에 꼭꼭 숨겨두고는 곶감 빼먹듯, 여름이면 찾아가 물놀이를 즐기는 곳이다. 덜 알려진 덕에 물색이 맑을뿐더러, 절정의 휴가철에도 텐트 칠 자리가 넉넉하다. 삼탄유원지에서 상류 쪽으로 올라 가면 숨겨진 물놀이터가 가득하다. 서울 근교 ‘물 반 사람 반’인 계곡과 비교할 바가 못 된다. 다소 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충주에 주목해 보시라.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2시간이내에 넉넉하게 닿는다. # ‘충북의 동강´ 삼탄강 자태가 수려해 ‘충북의 동강’이라 불리는 ‘삼탄(三灘)’은 ‘세 개의 여울’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위쪽의 광청소여울, 소나무여울, 그리고 아래쪽 따개비소여울 등을 뭉뚱그려 삼탄이라 부른다. 충주시에서 지정한 유원지라고는 하지만, 변변한 놀이기구 하나 없는 소박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삼탄교에 서서 강이 연출하는 풍경의 파노라마를 관람하는 맛이 각별하다. 왼쪽 산자락으로 충북선 열차가 거친 숨을 내쉬며 달려가고, 이제껏 좁은 협곡 사이를 지나왔던 강물은 산과 산의 틈새를 한껏 벌리며 남한강 특유의 장중한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유려하고 장쾌한 물의 파동이다. 손으로 꼽을 정도의 사람들이 그 너른 강을 독차지한 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전국 유명 관광지들이 인파와 차량들의 아우성으로 가득한 것을 생각하면 별천지나 다름없다. 야영이 가능한 넓은 잔디밭에서 일단의 젊은이들이 공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띈다.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의 단합대회 장소로 종종 이용된다는 것이 현지인들의 전언. ‘없는 게 없을’만큼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서식해 조사들에겐 진작부터 알려진 천혜의 낚시터다. 넓은 여울에서 간단한 낚시도구로 민물 고기들을 낚아 올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 상류에 늘어선 물놀이터 ‘수룡폭포·한포천´ 삼탄유원지에서 제천방면 38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면 산자락 한 굽이를 돌아설 때마다 물놀이터가 펼쳐진다. 텐트만 있다면 그대로 하룻밤 머물고 싶은 곳들이다. 특히 마곡리와 구곡리 구곡교, 제천땅에 속한 원박리 동야루 펜션 인근 지역은 어느 유원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행락객들이 많지 않은 것은 물론이다. 워낙 궁벽한 곳이다 보니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구입할 상가가 마땅치 않은 것이 흠. 충주시 외곽의 보련산 수룡폭포 계곡과 한포천도 충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처. 특히 수룡폭포는 작은 규모지만 자연경관과 야생동식물의 서식환경이 우수해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된 곳이다. 노은면사무소 (043)850-5106. # 예쁜 강변 정거장, 삼탄역 영화 박하사탕을 기억하시는가. 동량∼삼탄∼공전역 구간은 충북선 구간 중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 삼탄역과 공전역 사이 애련리 진소마을에 박하사탕 촬영지가 있다. 영화속 주인공 영호(설경구 분)가 20년 전 첫사랑과 함께 소풍갔던 철교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외치던 명장면의 촬영지다. 고즈넉한 산자락과 철교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워, 승용차를 이용해야 한다. 삼탄역 852-7786. # 공짜로 즐기는 워터 페스티벌 ‘2007 충주호수축제’가 11일~15일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탄금호)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체험형 수상 축제라는 것. 수상 트렘플린과 미끄럼틀, 시소, 자전거 등 총 17종의 물놀이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수상체험장)와 강변수영장이 행사기간 내내 무료로 개방된다. 물풍선 서바이벌 게임, 땅콩보트 등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또 드래건보트경기대회, 물축구대회, 아쿠아슬론대회(수영마라톤) 등 다양한 수상대회가 열려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호수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는 행사기간 내내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지는 초대형 레이저쇼 ‘탄금호 음악분수 공연’. 밤하늘과 호수를 배경으로 연출되는 빛과 물의 하모니가 환상적이다. 충주박물관에서는 8월11∼20일 곤충 및 자연사 특별전이 열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호수축제를 관람한 뒤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충주시는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들을 위해 수안보·월악산 방면과 탄금대·중앙탑 방면 등 2개 코스의 중원문화 유적투어 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충주시청 문화관광과 tour.cj100.net,850-6723. 9월28일~10월7일 ‘세계무술축제´ 10월16일~19일 ‘아시아 조정선수권대회´ 등 볼 만한 행사들이 충주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글 사진 충주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나들목→제천방면(38번국도)→하영교차로→충주방면(19번국도)→동량면삼거리(좌회전)→삼탄유원지. # 잠잘 곳 오지이다 보니 민박을 이용해야 하는 곳이 많다.3만∼10만원선. 산척면사무소 (043)850-2401. # 먹거리 삼탄유원지 내 ‘자연산 가든’은 자연산 쏘가리와 빠가사리 매운탕이 맛있는 집. 각 각 7만원,4만 5000원. 민박도 운영한다.851-6639. # 입장료 삼탄유원지를 비롯, 수룡폭포 등에서 청소비 명목으로 어른 500원, 어린이(13세 이하) 3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31일까지.
  • 온종일 신나는 광복절

    온종일 신나는 광복절

    서울시는 8·15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광복절 전날인 14일 오후 8시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광복 62주년 기념 전야 음악회’를 열고, 브람스의 교향악, 오페라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등을 들려준다. 광복절 당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남산 N서울타워광장에서 전통사물놀이와 함께 파수 및 봉수의식을 거행하고, 정오에는 종로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를 진행한다. 각 자치구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대문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순국선열 추도식(9일)을, 강동구는 일자산에서 열린음악회(14일)를 갖는다. 은평구는 불광천 구민음악회(14일)를, 노원구는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공연(18일)을 각각 준비했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태극기로 인간 띠를 잇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월척 樂漁 웰빙 樂漁] 충북 옥천 청성보·청산보

    [월척 樂漁 웰빙 樂漁] 충북 옥천 청성보·청산보

    충북 보은군 내북면 상궁리에서 시작돼 보은 읍내를 가로질러 굽이굽이 휘돌아 금강으로 흘러드는 보청천. 생명을 담고 흐르던 물줄기가 옥천 땅으로 접어들며 하천폭을 넓히고 잠시 흐름을 멈추며 쉬어가는 보청천에 최고의 붕어낚시터 청산보와 청성보가 있다. 보청천을 거슬러 올라 청성보에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보청천의 자랑, 독산이었다. 청성보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이 쉽지 않은 20여m의 독산 한쪽 암벽위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는 보청천의 맑은 물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독산을 마주하고 상류쪽으로 길게 뻗은 녹색 갈대밭엔 형형색색의 파라솔을 펴고 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서울 영등포에서 온 한 조사는 밤낚시 조황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빈손이 없을 정도로 조과를 보장 받을 수 있어 자주 이곳을 찾는다.”는 고종진(50·대전)씨는 점심 무렵 2.2∼3.0칸 4대의 낚싯대를 펼쳐 놓고 있다. 밤보다는 낮 낚시 조황이 더 좋으며 해질녘 입질이 가장 활발하다. 고씨를 비롯한 조사들의 살림망에는 평균 10여수 정도의 씨알 좋은 붕어가 들어 있었다. 고씨는 “주로 떡밥, 곡물류와 섬유질 그리고 껍질을 벗긴 들깨가루를 혼합해 미끼로 사용했다.”며 “잘 혼합하여 부드럽게 반죽을 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귀뜸했다. 독산이 주는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청성보 바로 위쪽에 있는 청산보로 옮겼다. 원투낚시를 하는 조사도 있었지만, 마름속을 짧은 대로 공략해서 좋은 조과를 올리는 경우도 많았다. 보청천 마니아 한강섭(50·대전)씨의 살림망 속에는 준 월척급 붕어가 10여 수 넘게 들어 있다. “지난 장마때 하루에 준, 월척급을 30∼40수씩 올리기도 했다.”며 자랑이 대단한 한씨는 아침 6시쯤 마름수초로 둘러진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곡물류 떡밥과 고운 어분, 그리고 보릿가루와 새우가루 등을 혼합한 세종류의 미끼를 사용해 붕어를 유혹했다. 그 중 떡밥의 풀림이 빠른 미끼가 입질 받기 쉬웠다. 수심 1m 남짓한 곳에 2.0과 2.2칸 두 대의 낚싯대를 마름수초 언저리로 붙여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집중적인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이곳도 청성보와 마찬가지로 낮낚시가 유리하다. 보청천은 모든 종류의 강고기가 모여있는 곳. 지렁이보다는 떡밥낚시가 잘된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보청천은 가족과 함께한 나들이 낚시에도 손색없는 곳이다. 청산낚시(043)732-8147. 김원기 붕어낚시 전문가 #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영동나들목→청산방향 우회전→10㎞ 직진→청산교.
  • [Seoul In] 저소득층 청소년 향토마을 학습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40명이 9일 경기도 양평군 신론리 향토마을로 자연체험 학습을 떠난다. 트랙터를 타고 마을 한 바퀴 돌기, 옥수수 따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신나는 물놀이 등을 즐길 예정이다. 당일 오후 6시에 귀가한다. 가정복지과 731-0816.
  • [발언대] 안전,‘뺄셈의 사고’가 필요하다/이상복 행정자치부 안전정책관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에게 ‘안전한 삶’은 넘어야 할 또 다른 당면과제이다. 여러 모로 편리해진 생활환경이지만 위험요소는 더 많아졌다. 교통사고, 수해 등 전통적 위협요인뿐 아니라 사스, 조류독감과 같은 신종 질병과 대구지하철 화재사건과 같은 예측하지 못하던 위협요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울리히 벡의 말대로 현대사회는 ‘위험사회’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우리는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생명을 일순간에 잃어버릴 수도 있다. 안전은 우리의 재산과 생명, 그리고 행복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끈이다. 따라서 안전에 관한 한 만일의 경우 발생할 위험상황을 설정하는 ‘뺄셈의 사고’가 필요하다. 즉 “설마 이런 사고가 일어날까.”라기보다는,“혹시 이런 위험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가.” “만약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는가.”라는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안전을 위협하는 마이너스 상황을 설정하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지혜가 필요하다. 안전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 바라 보면, 아무리 안전을 외쳐도 외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여름철 익사사고가 발생한 장소에 ‘익사사고 잦은 곳 물놀이 금지’라고 안전표지를 설치해도 피서객들은 관심이 없다. 더욱 놀랄 사실은 익사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안전띠를 두르고 출입금지라고 써 붙여 놓아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피서객들은 출입금지 표지를 물놀이를 방해하는 기분 나쁜 것으로 바라 볼 뿐이다. 그 표지가 자신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생각은 없다. 만일에 발생할 사고에 대한 상상은 분명 즐거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사고 발생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안전한 길을 찾아 가는 지혜가 우리의 생명과 행복을 지켜 주는 것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 상상하고 싶지는 않지만 마이너스 상황을 설정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해볼 것을 당부한다. 조엘 오스틴이 성공적 삶을 위한 방법으로 ‘긍정의 힘’을 말했지만, 안전에 관한 한 예방을 위한 ‘걱정의 힘’도 만만치 않은 힘이 된다. 이상복 행정자치부 안전정책관
  • 워터파크 절반 안전 불량

    여름 휴가철 인기 피서지인 ‘물놀이 공원(워터파크)’ 2곳 중 1곳이 놀이기구 시설 등에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7일 물놀이 기구가 1개 이상 설치된 전국 물놀이 공원 16곳을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캐리비안베이, 설악프라자랜드, 천안상록리조트, 스파밸리, 대전꿈돌이랜드, 울산대공원, 금강산랜드, 호텔미란다, 대명비발디파크, 포천신북온천, 덕산스파캐슬, 통도환타지아, 한화리조트, 대명레저산업, 안양워터랜드, 인스파월드 등이다. 조사결과 물놀이 공원 16곳 가운데 8곳(50%)에서 1건 이상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발견됐다. 배수구 덮개의 간격이 불량해 이용객이 빠질 위험이 있는 곳이 5곳(31.3%)이었다. 그러나 안전사고 예방 관리는 엉망이었다. 현행 관광진흥법은 물놀이 기구의 탑승 가능 연령 등에 관한 안전운행 표준지침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5곳(31.3%)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 물놀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곳도 3곳(18.8%)으로 조사됐다. 특히 안전사고가 날 때 경찰서·소방서 등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한 업체는 13곳에 불과했다. 의무실을 갖춘 곳은 14개뿐이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문화관광부에 물놀이 기구의 안전관리 체계 개선 및 관리·감독 강화를 건의할 방침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열대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열대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밤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를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즐겨보자. 각종 놀이시설들이 야간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밤을 잊은 올빼미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요금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캐리비안베이+에버랜드´ 1박2일 코스 등장 에버랜드는 19일까지는 밤 11시,20일부터는 밤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우선 100만개의 전구 불빛이 관람객들을 사로잡는 ‘야간 퍼레이드’를 놓쳐서는 안 된다. 조명시설을 갖춘 캐릭터 기차와 형형색색의 전구를 매단 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공연단원들의 퍼레이드가 현란하기 그지없다. 오후 8시20분에 시작된다. ‘나이트 사파리’는 맹수들의 야간 생활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사자, 호랑이 등 야행성 맹수들이 어둠속을 어슬렁거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맹수들의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푸른빛 인광(燐光)이 섬뜩하다. 밤에만 플어놓는 하이에나를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 매일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야간 퍼레이드 관람과 겹치지 않도록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 불꽃놀이와 레이저 등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쇼 ‘올림푸스 판타지’는 야간 개장의 하이라이트. 그리스 신전을 재현한 초대형 무대에서, 총 14개의 다양한 매체를 응용한 특수 효과들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연인이라면 은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회전놀이기구 우주관람차 안에서 관람하는 것도 좋겠다. 매일 밤 9시30분에 시작해 15분 30초 동안 진행된다. 캐리비안 베이도 밤 8시30분까지 개장한다.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에버랜드는 오후 5시 이후, 캐리비안 베이는 오후 2시30분 이후 입장객들에게 할인요금을 적용한다.www.everland.com,(031)320-5000. 지방 주민들을 위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1박 2일 동안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도 내놓았다.14만∼17만 5000원선.31일까지만 판매한다. 에버랜드 내 숙박시설 홈브리지 캐빈호스텔과 홈브리지 힐사이드 유스호스텔도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전화(031-320-8841)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등 화려한 볼거리 가득 롯데월드는 도심 야간 입장객을 위해 입장료를 대폭 내린 ‘문라이트 티켓’을 선보였다. 오후 7시 이후 입장객은 입장권 7000원, 입장권과 놀이시설 3종 이용권은 1만 3000원에 살 수 있다. 심야 엔터테인먼트도 강화했다. 캐릭터 뮤지컬쇼 ‘우정의 세계여행’과 제작비 50억원짜리 멀티미디어쇼 ‘은하계 모험’ 등 오후 6시 이후에 열리는 공연만도 6개. 특히 ‘비바 브라질’‘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등 브라질 무희들이 벌이는 현란한 쇼는 라스베이거스 공연과 견줄 만하다. 한밤에 즐기는 매직 아일랜드의 자이로드롭과 자이로스윙은 낮에 타는 것과는 천지차이. 도심의 화려한 야경을 한눈 가득 담을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서비스도 시작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50% 할인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예매 서비스 대상 신용카드도 8개사 300여종의 카드에 모두 적용된다. 온라인 예매 서비스 오픈 기념 경품행사도 벌인다.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등이 준비됐다.31일까지.www.lotteworld.com,(02)411-2000. ●요금 할인·이벤트 등 혜택도 푸짐 서울랜드의 여름밤을 쿨∼하게 만드는 최고 이벤트는 단연 ‘해적 다이빙쇼’. 밤 10시까지 4회에 걸쳐 화려한 야간 다이빙 해적쇼가 이어진다. 야간 해적 다이빙쇼는 화려한 조명과 불을 이용한 퍼포먼스.25m 높이에서 횃불과 함께 펼쳐지는 고공 다이빙은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쇼 마지막 장면의 화려한 불꽃놀이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놀이기구 록카페는 연인들을 위해 2분가까이 덮개를 닫아주는 ‘배려’도 아끼지 않는다. 이외에도 베니스 무대 라이브 콘서트와 ‘별난 재주 별난 장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밤 11시까지 이어지는 야간개장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30분부터 진행되는 언더랜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레이저 쇼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밝힌다.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오후 5시 이후에는 자유이용권이 약 10% 저렴해진다. 본인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는 100여종의 제휴 신용카드를 기본으로, 서울랜드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30∼50%까지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유이용권과 스카이 X 탑승권, 로데오 식사권 등으로 구성된 해적 다이빙쇼 패키지도 판매중이다.www.seoulland.co.kr,(02)509-6000. ●음악회·식물원 야간개장 연인들에 인기 캐리비안 베이에 버금가는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대명 오션월드도 29일까지 야간개장 행사를 벌인다. 아쿠아존(실내)은 오후 8시, 익스트림존(실외)은 오후 7시까지. 주말엔 1시간씩 연장된다. 오후 4시 이후 입장객은 할인요금을 적용받는다. 물놀이를 즐긴 다음, 새로 문을 연 비발디 아트홀에서 야간 영화를 관람해도 좋겠다. 총 87석의 영화관 전용 의자와 최신 음향시스템, 최고급 DLP영상시스템을 갖췄다. 관람료 7000원.www.vivaldipark.com,1588-4888. 63시티는 ‘하늘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63빌딩 전망대 ‘63스카이데크’에서 서울의 야경을 보며,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매주 금, 토요일에 열린다.63스카이데크 입장료 외 추가 요금은 없다.www.63.co.kr,(02)789-5663.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평강식물원은 19일까지 야간개장한다. 오후 10시까지 개장하고,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오후 7시 이후 입장료는 2000원씩 할인된다. 이 기간 동안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미니 콘서트도 열린다.(031)531-7751.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서울서 즐겨라

    서울서 즐겨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북적이는 피서인파와 교통정체, 바가지요금 등을 피해 서울에서 무더위를 피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1일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버릴 수 있는 시내 가족나들이 명소를 추천했다. 용마폭포는 중랑구 용마산 중턱에 위치한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다.51.4m 높이인 용마폭포는 물론 바로 옆 청룡폭포(21m)와 백마폭포(21.4m)도 만만찮은 위용을 자랑한다. 떨어지는 폭포의 물안개로 근처에만 가도 더위가 싹 달아날 정도이다.7호선 용마산역(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허브-천문공원은 서울시 최초로 허브-천문을 테마로 해 조성된 공원이다.120여종 3만 2000여포기의 허브가 오감을 자극하고, 밤에는 별자리 조명이 운치를 더한다. 관천대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 광경이 예술이다.5호선 강동역 4번출구에서 버스를 갈아타면 10분 거리이며 길동생태공원에서 하차하면 된다. 홍릉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 부속 전문 수목원. 무더위를 날리며 삼림욕하기 좋은 장소다. 국내·외의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는데 나무 1224종, 풀 811종 등 식물 20여만 개체를 전시하고 있다. 단 일반인에게는 일요일만 개방한다. 지하철1호선 회기역 경희대 방향이나 지하철6호선 고려대역 3번출구로 나오면 된다. 난지캠핑장은 한강에서 유일하게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강바람을 느끼며 야영을 하는 맛에 가족은 물론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사전예약은 필수. 텐트는 지참하거나 대여할 수 있다. 그 밖에 모포, 매트, 전등, 그릴, 버너 등은 대여가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출구(동문)로 나와 한강공원방향 1.6㎞지점이다. 관악산과 도봉산 수락산 등도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명소다. 특히 관악산 신림계곡과 수락산 계곡은 계곡 물이 맑고 시원해 아이들 물놀이에 그만이다. 관악산에는 자연학습장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초구 양재천 야외수영장, 강북구 우이동 유원지, 송파구 석촌호수 등도 소박하지만 가족단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폭염에 에어컨 날개 달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에어컨 판매에 날개가 달렸다. 수박 등 여름식품 매출도 급상승세다. 31일 전자·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하루 평균 에어컨 판매대수가 지난 27일 2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주 하루평균 판매대수는 1만 3000대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 판매량(약 3000대)보다 훨씬 많다. 폭염경보가 발령된 남부지방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마저 나타나는 조짐이다. 삼성디지털플라자 부산지점의 한 관계자는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뒀는데도 최근 재고가 바닥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상청의 폭염 특보 발령 이후 본사에 추가 물량을 요청했지만 제때 배송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여름 정기휴가를 오는 15일 이후로 미루고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통상 8월로 접어들면서 에어컨 생산물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에 비춰보면 이례적이다.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는 LG전자도 마찬가지다. 관계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에어컨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보다 예약판매 시기를 앞당겼는데도 수요가 계속 늘어 관련 사업부는 휴가도 반납하고 8월 중순까지 라인을 꾸준히 돌려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전국 매장의 지난주(23∼29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어컨 매출은 전주보다 373%나 늘었다. 같은기간 선풍기 매출은 전주보다 168% 늘었다. 수박과 빙과류 매출은 전주보다 각각 53%와 31% 늘었다. 물놀이용품과 수영복 매출은 전주보다 각각 85%와 27% 늘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찰랑찰랑’ 머릿결 살리기

    ‘찰랑찰랑’ 머릿결 살리기

    자외선, 바닷물의 염분, 수영장의 화학성분은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의 최대의 적이다. 휴가를 떠나기 전 외부손상으로부터 저항력이 강한 모발로 가꾸기 위해서는 주 2∼3회 지속적으로 트리트먼트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야외에 나갈 때는 차단제가 들어있는 헤어 에센스를 골고루 뿌려준다. 물놀이 직후에는 미온수에 모발을 2∼3분 정도 담갔다가 샴푸로 염분과 소독 성분을 씻어낸 후 찬물에 헹궈 준다. 두피와 머리카락을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야 영양과 수분 공급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전용 앰플이나 팩을 바른 뒤 캡을 쓰고 5분 정도 지난 뒤 헹궈낸다. 말릴 때는 드라이어 사용은 자제하고 헤어에센스를 발라준 뒤 자연건조시킨다. 1달걀 흰자팩(우유 1/2컵, 달걀 흰자 2개) 우유와 달걀 흰자 2개를 섞은 것을 모발에 골고루 바른다. 비닐랩을 쓰고 15분 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 낸다. 달걀 흰자는 모발의 찌든 때를 벗겨내고 단백질과 유분을 공급한다. 우유는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2벌꿀팩(벌꿀 2큰술, 달걀 노른자 1개, 올리브오일 1작은술, 레몬즙) 벌꿀, 달걀 노른자, 올리브 오일을 섞어 모발에 바른다. 꿀에 함유되어 있는 당분은 머리카락을 말끔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헹굴 때 레몬즙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향기도 좋고 한결 개운하다. 3마요네즈팩(마요네즈 1큰술, 요구르트 50㎖)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큐티클층을 회복시켜 준다. 샴푸 후 두 가지를 섞은 팩을 모근까지 꼼꼼하게 바른 다음 헤어캡을 쓰고 20분 방치 후 미지근한 물로 여러번 헹궈 주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요네즈 냄새가 거슬릴 경우 마지막 헹굴 때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냄새가 제거된다. 4다시마팩(다시마 우린 물 1컵, 맥반석가루 1컵) 탈모를 예방해주는 천연팩으로는 다시마팩이 있다. 다시마를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끈적끈적한 점액질 용액을 만든 후 다시마 우린 물 1컵과 맥반석 가루 1컵을 잘 섞어 모발에 바른 다음 헤어캡을 쓰고 10분 정도 방치 후 헹군다.
  • [Metro] 옹진군 ‘물빛축제’ 27일 시작

    옹진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내 섬지역 해변을 돌며 ‘물빛축제’를 잇따라 개최하기로 했다. 축제는 27∼28일 장봉도 옹암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 백령도 사곶해수욕장,3∼4일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4일 영흥도 십리포해수용장,5일 장경리해수욕장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노래자랑과 인기가수 공연을 비롯해 물놀이·갯벌 체험, 맨손 고기잡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홍두식의 루어낚시 따라잡기]입질 화끈한 꺽지 돌틈을 노려보자

    여름 피서철에 빼놓을 수 없는 별미 낚시가 바로 꺽지 낚시다. 주로 맑은 물에서만 사는 1급수 어종. 바위나 돌틈에 몸을 숨기기를 좋아한다.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 등을 먹이로 삼는 육식 어류다. 크기는 보통 15∼20㎝정도. 맛이 뛰어나 쏘가리와 함께 매운탕의 1인자라 불릴 만큼 귀한 대접을 받는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의 벽계천은 꺽지 낚시 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 중 하나다. 양서면에서 북한강을 따라 서종면 방향으로 가다, 서종면에서 우회전해서 들어간다. 물과 나무가 잘 어우러져 여름철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펜션 등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과 함께 나들이 겸 피서 낚시 장소로 제격. 좁고 얕은 계곡보다는 중간 중간에 물길을 막는 보가 설치돼 적당한 수심을 유지하는 곳이 포인트로 적합하다. 다른 어종들처럼 활성도가 좋은 이른 아침 시간을 노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후에 물속에 들어가 바위 사이사이를 섬세하게 공략해도 마릿수 재미를 볼 수 있다. 루어는 주로 가벼운 스피너나 1/32온스 정도의 작은 지그헤드에 1∼2인치 웜을 끼워 사용한다. 낚시대는 꺽지 낚시 전용 낚싯대가 있을 정도로 전문화되어 있다. 주로 사용되는 것은 5.6피트 이하의 라이트 액션대. 짧은 코르크 손잡이가 유리하다. 꺽지의 습성은 무척 소심하다. 회유성 어종이 아니어서 눈앞에 먹이가 지나가거나, 먹고자 하는 강한 충동이 일어나지 않으면 루어를 따라와서 공격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꺽지가 숨어있을 만한 바위나 돌틈 근처에 루어를 오랫동안 머물게 하면서 약을 올려야 한다. 배스낚시에서 흔히 사용하는 리프트 앤드 폴링 기법을 작은 동작으로 반복해 연출하면서 돌틈에 은신하고 있는 소극적인 꺽지를 자극하는 것이다. 하지만 입질만큼은 화끈하다. 일단 물면 놓지 않으려는 욕심 때문에 별도의 후킹 동작을 하지 않고도 십중팔구 랜딩이 가능하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면서 할 수 있을 만큼 어렵지 않은 낚시란 것이 장점. 장비도 단순하기 때문에 계곡 등으로 피서를 간다면 꼭 한 번 도전해 보길 권한다.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 홍보이사
  • [Seoul In] 성내천 물놀이장 피서지문고 운영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25일부터 8월3일까지 성내천 벽천과 물놀이장 옆에서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아동용 도서와 위인전, 만화 등 2000여권의 도서를 확보했다. 신분증 확인 없이 당일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1회 한 권씩 반납과 동시에 재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성내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물놀이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다. 자치행정과 410-3811.
  • 야외수영장들 피서객 맞이 준비

    야외수영장들 피서객 맞이 준비

    서울시내 곳곳의 야외수영장들이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 영동1교 근처에 있는 양재천 야외수영장은 24일 문을 열고 물놀이객을 맞는다. 풀장에 워터 슬라이드와 선탠 장비도 갖추고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개방되는 수영장의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특히 서초구민은 입장료를 50% 할인받는다. 송파구 오금동 성내천에 있는 항아리 물놀이장은 지하철 용출 지하수를 사용, 피서객이 시골 개울가에 앉아 발을 담그고 놀던 분위기를 즐기도록 했다. 노원구 공릉2동 이스턴캐슬은 풀장 옆에 울창한 숲을 자랑하고 있어 숲 속에서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바이킹 등 놀이기구도 갖췄다. 다만 숲에서 취사·식사를 하지는 못한다.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수영장은 동·식물원과 생태체험 학습장, 놀이시설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입장료는 어른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망가진 머리카락 ‘영양’ 코팅하라

    바캉스철이면 피부 외에 머리카락도 손상되기 쉽다. 바다나 수영장에서 습기, 자외선, 염소, 염분 등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통상 자외선 차단제, 에센스 등으로 피부 관리에는 많은 공을 들이지만 모발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머리카락은 한번 상하면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여행을 떠나기 얼마 전부터는 린스·트리트먼트 등으로 평소보다 더 많이 모발에 공을 들여 놓으라고 조언한다. 린스는 모발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주고 수분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트리트먼트는 모발 표면을 코팅해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큐티클층을 보호한다. 린스는 머리를 감을 때마다 쓰는 것이 좋고 트리트먼트는 1주일에 2∼3회 정도면 적당하다. 특히 여행지에 가서는 물놀이나 야외활동 전날 밤에 반드시 머리를 감고 트리트먼트로 마사지를 해 주는 게 좋다. 미쟝센 ‘펄 샤이닝 글로스 샴푸·린스’, 케라시스 ‘오리엔탈 프리미엄 트리트먼트’, 아베다코리아 ‘컬러 컨서브 샴푸’ 등이 여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수영장 물의 염소성분과 바닷물의 염분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거나 탈색시킬 수 있다. 물에 들어갔다 나와서 젖은 머리카락을 곧바로 햇볕에 노출시키는 것은 스스로 모발을 파괴하는 일이다. 미온수에 곧바로 머리를 감는다. 모발을 말릴 때에는 드라이어 사용을 자제하고 헤어 에센스를 발라준 뒤 자연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자외선을 많이 받아도 머리카락의 윤기가 떨어지고 푸석푸석하게 느껴지며 심하면 갈라지고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야외에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든 헤어 에센스를 골고루 발라주는 게 좋으며 모자나 두건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케라스타즈 ‘리플렉션 크렘’, 미쟝센 ‘펄 샤이닝 인텐스 세럼’, 팬틴 ‘오버나이트 모이스춰 세럼’, 도브 ‘데미지 테라피 리바이탈라이징 헤어마스크’, 엘라스틴 ‘헤어코팅 에센스’ 등이 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Metro] 외국인 대학생 서울 체험 행사

    서울시는 오는 21일 각 대학의 국제 하계대학(서머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문화 체험행사를 연다.이날 오후 4∼9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풍물놀이, 전통혼례, 제기차기, 전통 춤, 각설이타령 등 13종의 공연이 펼쳐진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속 시원한 水다 시간가는 줄 몰라요

    속 시원한 水다 시간가는 줄 몰라요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계속된다. 시원한 물을 찾아가고는 싶은데, 수영장은 밋밋하고, 계곡이나 해수욕장은 다소 불편하다. 시원한 파도소리 들으며 여유있게 즐기는 선탠, 짜릿한 재미를 더해주는 놀이시설, 그리고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테라피센터까지,3박자가 갖춰진 휴양시설을 원한다면 워터파크(물놀이 공원)를 고려해 보시라. 경기 용인의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10년 아성에 강원 홍천 오션월드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워터파크 간 고객유치 경쟁도 뜨거워졌다. 한화 설악리조트 워터피아는 개장 10주년을 맞아 야심찬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쳤고, 충남 대천에는 레그랜드 펀비치가 새로 들어섰다. 피서객들로서는 한층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워터파크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글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빌디딜 틈이 없다! 대형 워터파크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www.everland.com)는 국내 워터파크의 지존.11만 5700㎡ 방대한 면적에 카리브해의 해변을 연상시키는 파도풀을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가득하다. 아쿠아틱 센터 내에 새로 문을 연 ‘테라피 센터’가 눈길을 끈다. 마스크 팩, 전신 팩, 아로마 트리트먼트 등 4개 상품을 선보인다.‘돈 좀 쓸’ 생각이라면 ‘스파빌리지’를 추천한다. 스파시설을 갖춘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 숲속에 조성돼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총 9개의 테마 이벤트탕도 새롭게 마련됐다. 라벤더·재스민 등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에 좋은 물질을 첨가했다. 일본의 벳푸와 하코네에서 직수입한 유황 성분 입욕제를 넣은 이벤트탕도 선보였다.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는 숨어 있는 선탠 명소와 인적이 드문 호젓한 공간이 많다. 버진 아일랜드 주변과 야외 파도풀 우측 상단부, 그리고 슬라이드 빌리지 주변은 선탠 명소로 부족함이 없다.031)320-5000. ▶비발디파크 오션월드(www.vivaldipark.com)는 이집트풍의 물놀이 테마파크. 규모면에서 캐리비안 베이에 버금간다. 연면적 1만㎡로 3000명이 동시에 파도를 탈 수 있는 축구장만한 파도풀이 자랑.50t을 담는 8개의 수문에서 70초에 한 번씩 동시에 400t의 물을 쏟아내 2.4m 높이의 파도를 만든다. 파도풀 중간에 만들어진 세 개의 인공섬 안에는 노천 스파가 있다.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맛보는 익스트림 리버, 초고속 슬라이드 등도 인기만점 놀이기구들이다.1588-4888. ▶한화 설악워터피아(www.seorakwaterpia.co.kr)는 5000명까지 수용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 테마파크.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아쿠아 단지’를 증설,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5만 2000㎡ 규모의 복합 온천테마파크로 새로 태어났다. 사용되는 물은 모두 온천수다. 지하 680m에서 하루 3640t가량 뽑아낸다.13일∼8월26일까지 ‘삐에스타 부엔 아이레’라는 대형 축제도 벌인다.1588-2299. ■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다! ▶레그랜드 펀비치(www.fun-beach.com)는 충남 대천해수욕장 신광장 입구에 있는 1만 3900㎡ 규모의 새로운 워터파크. 선 채로 파도타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스탠드 업 플로우 라이더’, 계곡 래프팅의 짜릿함을 맛보는 310m 길이의 ‘스톰리버’가 대표 시설이다.3∼4회 급회전하는 ‘매직볼’ 등 다양한 슬라이드도 마련됐다. 스파 시설, 황토 숯방 등과 함께 55실 규모의 호텔도 갖추고 있다.041)932-6347. ▶청원 효명 온천스파이스(www.spais.co.kr)는 중부지역 온천의 지존을 꿈꾸는 지중해풍의 온천물놀이 시설. 충북 청원 나들목 근처 6만 6000㎡의 부지에 세운 건평 1만 6500㎡의 3층 건물에 들어서 있다. 지하 600∼1000m에서 끌어올린 3종류의 온천수를 사용한다. 워터 슬라이드 등 68가지의 물놀이 기구와 초대형 바데풀, 스파 테라피, 노천이벤트탕 등이 주요 시설. 붉은색 닥터 피시를 이용한 이색 체험탕도 선보인다.1577-0208. ▶나주 중흥 골프·스파 리조트(www.jhgoldresort.co.kr)는 호남 최대의 물놀이 테마파크.200m 길이의 워터 롤러코스터, 구멍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의 토네이도 등이 대표 시설이다. 실내 테마스파인 ‘휴안수(休安水)’, 야외물놀이 시설인 ‘레인보 오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골드테라피 등도 마련됐다.061)339-5000. ■ 아담한 규모에 입장료도 절반!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실외 키즈워터랜드를 별도로 만들어 물이 쏟아지는 워터버켓과 슬라이더를 설치했다. 정원처럼 꾸며놓은 보행족탕과 폭포노천탕에도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과일·와인·한약재 등을 넣은 이벤트탕이 60여개.www.spagreenland.co.kr,031)760-5700. ▶이천 테르메덴은 ‘닥터피시’ 원조 온천. 슬라이더나 놀이시설은 많지 않다. 휴양에 중점을 뒀기 때문. 온천수를 이용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데풀은 지름 30m로 국내에서 가장 크다.www.termeden.com,031)645-2000. ▶포천 신북온천 환타지움은 5000여평의 작은 규모인데도 야외에 파도풀을 설치했다. 유수풀과 유아풀을 별도로 마련했다. 비누 거품이 다 헹궈지지 않을 정도로 물이 매끄럽다. 온천만 별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야외 파도풀과 유수풀은 토·일·공휴일에만 개장.www.shinbukspa.co.kr,1577-5009. ■ 워터파크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 워터파크를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수영복, 물안경, 수영모 등 기본적인 물놀이 용품을 챙겨 가야 한다. 온라인 예매나 할인쿠폰, 야간 입장, 이동통신사 멤버십 카드나 제휴 신용카드(LG, 국민, 외환 등)를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대형 신용카드회사들은 제휴를 통해 워터파크 입장료의 20∼30%를 할인해 준다.
  • 신용카드속 ‘알뜰’을 누려라

    신용카드속 ‘알뜰’을 누려라

    짧은 장마가 끝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공항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벌써부터 차고 넘친다. 그러나 최근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로 저가 해외여행은 아직까지 찜찜한 편. 그렇다고 유럽이나 북미 등을 가족 단위로 다녀오는 것은 시간이나 여행 경비나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국내 여행지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신용카드사들이 준비한 전국 물놀이 테마파크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금강산, 속초 등 특정 지역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도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물놀이 유원지 최고 50% 할인 카드사들의 여름 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물놀이 공원 할인 행사. 대부분 대도시 안이나 대도시와 한두시간 거리에 있어 가족과 당일치기 휴가 즐기기에는 딱이다. BC카드는 다음달 20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주중 2만 5000원·주말 2만원 할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2만원 할인 등 전국 20여개 유명 테마파크와 물놀이 시설에서 할인 행사를 갖는다.BC카드 홈페이지에서 ‘만원의 행복 즉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캐리비안베이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를 1만원에 즐길 수도 있다. 외환카드도 다음달 말까지 ‘쿨 서머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외환카드 이용 고객은 롯데월드 수영장·아이스링크 주말 본인입장권을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 담양온천도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명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덕산 스파캐슬 등에서는 20∼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LG카드와 신한카드도 허심청, 스파그린랜드 등 전국 11곳의 주요 워터파크와 스파를 20∼40%까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삼성카드 캐리비안베이, 설악 워터피아 등 최대 50% ▲KB카드 제주 아쿠아나 용평리조트 등 최대 30% ▲롯데카드 담양리조트 등 최대 50% ▲우리카드 설악 워터피아 40% 등의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속초, 오산, 해운대서 푸짐한 행사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KB카드는 다음달 19일까지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북한 금강산 해수욕장에서 캠프를 하는 패키지 상품을 KB카드로 구매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 레저 스포츠도 2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BC카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속초에서 카드 고객들이 텐트, 주차장, 파라솔 등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야간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BC 서머 존’을 운영한다. 비씨레포츠카드 회원들은 다음달까지 오산해수욕장에서 캠핑장 사용료를 2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농협도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와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농협 카드 소지 고객 200명 선착순 비치백 세트 제공 ▲미아방지용 팔찌 제공 ▲물놀이 부채, 친환경쓰레기봉투, 음료수 키핑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캠핑카의 낭만을 저렴하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현대카드는 오는 31일까지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브랜드인 ‘프리비아’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캠핑카를 빌릴 수 있다.24시간 기준으로 주중 14만 5000원, 주말 21만원 수준이다. 삼성카드도 자사 여행센터에서 춘천 위도 지역의 캠핑카를 예약하면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신월정수장 생태·문화공원으로

    옛 신월정수장 부지 인근 총 31만 5618㎡가 2009년말까지 생태·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6일 양천구 신월동 산68의3 옛 신월정수장 부지 공원화 기본계획안 설계 현상공모 당선작으로 씨포토스(대표 김윤제)에서 제출한 ‘문워크(Moonwalk)신월문화예술공원 계획(안)’을 선정했다. ‘달빛 아래 산책’을 뜻하는 문워크라는 이름은 신월(新月)에서 따왔다. 설계안에 따르면 먼저 펌프장과 여과지동(棟)은 신월미술관으로 거듭난다. 정자와 전통 문화·놀이 체험마당, 생태숲 탐방로, 천체 관찰대 등 문화의 숲도 조성된다. 기존의 침전조는 추상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처럼 ‘몬드리안 정원’으로 바뀐다. 벽천(璧泉), 수생 식물원, 생태수로, 환경 물놀이터 등이 사각의 공간에 각각 들어간다. 또 정수장 부지 중앙의 연못에는 50m높이의 고사분수와 45개의 소리분수가 설치된다. 특히 소리분수는 81㏈ 이상의 소음이 나면 안개분수가 나오도록 설계된 아이디어 분수. 시는 토지보상비 141억원, 공사비 211억원 등 모두 362억원을 들여 2009년 12월까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옛 신월정수장 부지와 인근 임야 등 총 면적 22만 5368㎡를 지역 거점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물놀이사고 1인 담당제’ 도입 소방청, 전국 43곳 집중관리

    소방방재청은 16일 물놀이 사고가 많은 지방자치단체 43곳을 소방방재청 직원이 1대1로 관리하는 ‘1인 담당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치단체가 물놀이 안전대책을 제대로 추진하는지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다. 소방방재청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예년보다 무더위기 일찍 찾아오면서 물놀이 사고가 급증해 지난달의 경우 모두 26명이 숨져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6%나 사망사고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모든 자치단체에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구조요원 및 구조장비를 신속히 배치하고 위험한 장소는 수영금지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물놀이 사고가 연간 2건 이상 발생한 43개 자치단체는 소방방재청이 ‘1인 1담당제’를 통해 취약지역을 점검한다. 또 사고발생시 원인 조사 및 사고재발 방지대책 수립 등을 제대로 추진하는지 여부도 지도점검을 하게 된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