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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중구 ‘별난’ 주민인사회

    [현장 행정] 중구 ‘별난’ 주민인사회

    얼마 전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주민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3층 강당에 들어선 이모(56)씨는 은은하게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순간 당황했다. 공무원들로 북적이던 예전 주민인사회와 달리 중구윈드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이 그를 반겼기 때문이다. 회현동 주민 200여명은 30분간 관현악을 감상하는 예상치 못한 여유를 즐겼다. 중구의 ‘별나고 특별한’ 주민인사회가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그들만의 잔치’로 불렸던 주민인사회가 향기나는 문화 이벤트로 옷을 갈아 입었다. ●가수 구청장의 노래 솜씨도 선봬 지난 16일 필동 주민센터에서는 ‘훈훈한 인정, 흥겨운 가락’이라는 주제로 어린이교실 합창 단원들이 팝송 ‘도레미송’으로 주민인사회를 시작했다. 이어 국립극장 창극단 단원인 명창 김미나씨가 춘향전의 ‘이별가’로 흥을 돋웠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구청장 가수’정동일 구청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또 사랑의 쌀과 성금 전달식으로 이웃 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소공동에서는 전국 최초의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로 실력을 키운 덕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민 앞에서 영어로 중구 소개를 멋지게 해 박수를 받았다. 주민자치센터 영어교실 수강생들도 틈틈이 연습해 온 팝송 실력을 주민들 앞에서 뽐냈다. 명동은 지역에서 소규모 기획사를 운영하며 작은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 주민이 재즈 기타연주와 팝송 공연을 펼쳤다. 중림동에서는 중구가 전국에서 최초의 효도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효자 효부에게 효행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신당6동과 신당5동, 광희동, 신당1동, 장충동 등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주민들이 사물놀이와 부채춤, 하모니카, 국악(농부가) 공연을 펼쳤다. 신당4동과 신당3동, 을지로동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신당2동은 장충초등학생들이 그린 효 관련 포스터 20점을 선보였다. 황학동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는 귀여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실질적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 주민인사회는 지역 사회의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민의를 수렴해 구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연초 행사다. 동별로 시·구의원와 직능단체장, 통·반장, 기타 구정과 관련된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동장으로부터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분위기가 딱딱하고 엄숙해 지루했다. 이 때문에 주민인사회가 실질적인 의견 수렴의 장으로 역할을 하도록 올해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문화 공연과 자치행정이 만나 새롭게 시도된 주민인사회에 주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면서 “실질적인 의견 수렴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주민인사회가 되도록 프로그램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재래시장 설맞이 할인행사

    중구(구청장 정동일) 설을 맞아 재래시장 2곳에서 세일 및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은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윷놀이 대회와 풍물놀이 한마당을 연다.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찬그릇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남대문시장 내의 삼익패션타운은 2월1∼4일 세일과 함께 풍물놀이, 떡매치기, 인절미·호박엿 시식 행사를 벌인다. 고객사은품으로 웰빙포도씨유도 나눠준다. 지역경제과 2260-1786.
  • [구청장 현장브리핑] 김영순 송파구청장 ‘하천 27㎞ 잇기’

    [구청장 현장브리핑] 김영순 송파구청장 ‘하천 27㎞ 잇기’

    “첫해는 ‘문화’, 둘째 해는 ‘경제’, 올해는 ‘물’입니다.” 취임 첫해부터 매해 주요 컨셉트를 정해 일을 추진해 온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23일 “나는 한번에 한 가지밖에 못 하는 성격”이라면서 올해의 컨셉트는 물로 잡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김 구청장은 지난해 긴급여권 즉시발급, 수영장 생리 할인, 아토피 질환 어린이를 위한 통합 어린이집 운영, 우측보행 실천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차례로 추진해 대박을 터뜨린, 일 욕심 많은 서울 유일의 여성자치구청장이다. ●올해는 ‘물’이 중심이다 동(성내천)·서(탄천)·남(장지천)·북(한강) 등 27㎞에 이르는 송파 주변의 4개 하천을 연결해 테마가 있는 ‘물길’을 만드는 것이 올해 핵심사업이다. 건천이었던 성내천은 물놀이장, 산책로, 수변무대공연 등이 들어서서 생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장지천은 1,2차 장지택지개발지구와 동남권유통단지 구간이 오는 7월 복원된다. 개발 기본구상안 용역안이 나오면 8월부터는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 2010년에는 완성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자전거길과 조깅로, 청량산·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본으로 하천별 특성을 살린 교류, 산책, 사색, 관찰 등을 테마로 한 물길을 이으면 새로운 도시환경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화와 경제가 접목되는 도시 석촌호수 동호변에 들어서는 ‘송파문화예술센터’(가칭)는 김 구청장이 취임 초기부터 진행한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에 정점을 찍는다.9925㎡ 부지에 연면적 1만 7359.69㎡에 달하는 문화예술센터의 시설규모에 대한 법률검토를 마친 상태다. 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카페테리아 건물 아래에는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최첨단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2월에 열리는 서울시도시공원심의위원회 심사를 무난히 통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문화예술센터를 중심으로 뮤지컬전용홀,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서울시가 추진하는 종합운동장 컨벤션센터와 더불어 세계적인 공연 메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향해 김 구청장의 구상에는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다.6월로 예정된 세계보건기구(WHO) 안전도시 공인에 발맞춰 보안업체와 협력해 학교, 어린이공원,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의 안전을 확보하는 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 유치원세이프티닥터제, 안전엑스포, 어린이자전거면허제 등과 함께 아이들에게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동남권유통단지, 미래형업무단지 등의 조성계획에 따라 경영컨설팅, 자금지원·혜택 등 맞춤형 기업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에 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정에서 소외받는 아버지를 위한 교육기회를 늘리고,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립도 돕는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도 선진국 수준의 문화센터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주거도시로 친근했던 도시가 1기 송파의 모습이었다면 이제는 경제가 살아 숨쉬고 브랜드 가치가 극대화된 2기 송파의 형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사물놀이 즐기게 글로벌센터 만들어야”

    “사물놀이 즐기게 글로벌센터 만들어야”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원서동 ‘공간사랑’에 원조 사물놀이 멤버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김덕수는 장고, 이광수는 꽹과리, 최종실은 북, 그리고 남기문은 징을 잡았다. 지금부터 꼭 30년 전인 1978년 ‘사물놀이’가 데뷔 공연을 가졌던 바로 그 자리.1986년 서른 넷의 짧은 생을 마감한 김용배 대신 남기문이 자리잡았고,1970∼1980년대 실험문화의 요람이었던 공간사랑도 이젠 더 이상 극장이 아니다. 3월6일과 7일 이틀동안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주년 기념공연을 갖는 네 사람이 이날 기자회견을 갖기에 앞서 10분 남짓 호흡을 맞췄다.1994년 ‘국악의 해’를 맞아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뒤 14년 만에 한 자리에 선 것이다. 최종실(54) 중앙대 교수는 “30년 전 그 자리에서 소리를 내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저에게는 두드리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니 사물놀이야말로 내 운명”이라고 말했다. 이광수(56) 대불대 교수는 “20세기에 사물놀이가 국악의 한 장르로 만들어졌다면 21세기에는 다시 발돋움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거들었다. 사물놀이 한울림 교육원을 이끌고 있는 김덕수(56)씨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세계 문화시장에서 우리의 장단이 주류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그 신명을 승격시키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막내뻘인 남기문(50) 국립국악원 민속단 지도위원은 “30년 전 저도 이 소극장의 객석에서 사물놀이의 탄생을 지켜보며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다.”고 돌아봤다. 네 사람은 이날 사물놀이의 ‘글로벌 센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라면 반드시 사물놀이를 즐기고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네 사람이 앞으로 미주와 유럽을 순회하고, 국내 7∼8개 도시도 찾아가는 계획을 세운 것도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에서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Seoul In]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전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다음달 1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29일 구청 광장에서는 모인 쌀을 한 곳에 붓는 행사를 연다. 이날 풍물놀이,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이벤트도 함께 연다. 지난해에도 김현풍 구청장과 윤영석 구의회 의장이 쌀 붓기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해 11만 2788㎏을 모았다. 주민생활지원과 901-6805.
  • 경기, 하천15곳 생태하천으로 복원

    경기, 하천15곳 생태하천으로 복원

    오염되거나 콘크리트로 복개된 경기도 내 하천들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변신, 서울 청계천과 같은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경기도는 2010년까지 4700억원을 들여 하천 15곳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원 대상은 ▲팔당지류인 경안천 하류▲용인 경안천▲광주 곤지암천▲하남 덕풍천▲수원 서호천▲성남 탄천▲부천 역곡천▲의정부 중랑천▲포천 포천천▲안양 안양천▲안산 화정천▲동두천 신천▲화성 남양천▲양주 신천▲광명 목감천 등 15곳으로 모두 98.9㎞ 구간에 이른다. 이들 하천 주변의 콘크리트 보(洑)를 철거하는 대신 하천변에 산책로를 만들고 습지식물을 심는 한편 하천을 거슬러 올라가는 회귀성 어류를 위한 어도(魚道)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어류의 서식공간과 산란 장소를 만들어주기 위해 하천 주변 지역의 토지를 매입, 인공습지를 만들고 모래톱이나 여울도 형성되도록 할 예정이다. 안산시내를 가로지르는 대표적인 오염 하천인 화정천의 경우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방2급 하천인 화정천의 현재 수질은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돼 주민들의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 도와 안산시는 화정동에서 초지동에 이르는 화정천 5.2㎞ 구간을 대상으로 450여억원을 들여 각종 생태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우선 하류에 둑을 쌓아 가둔 물을 정화처리한 뒤 상류로 이동시키는 한편 고속철도 집수정 용수, 상수원수 등을 합해 하루 2만t 이상의 유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물놀이터와 벽천(壁泉)과 같은 친수시설을 설치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꾸민다. 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화정천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5에서 3 이하로 낮아져 생태계 복원이 가능한 3급수 수질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팔당호 수질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안천 복원 사업은 하류에는 수질을 정화할 수 있는 생태습지와 둔치 등 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문화플러스] 감상·체험… ‘우리문화 그림책’展

    사계절출판사가 겨울방학을 맞아 전시도 보고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는 ‘우리문화 그림책’전을 마련했다.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 높빛마슬 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사물놀이 이야기’‘그림 옷을 입은 집’‘사자개 삽사리’ 등 그림책 13권의 원화들이 소개된다. 또 닥종이 인형 만들기 모임인 ‘늘픔’이 내놓은 닥종이 인형들도 볼 수 있다.9일부터 19일까지는 두포리 숲속 어린이 문화체험 마을에서 우리 문화의 멋과 슬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031)955-2625.
  • [Metro] 당현천 복원사업 기공식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노원구 상계역 환승주차장에서 열린 ‘당현천 친환경하천 조성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당현천을 강북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이노근 노원구청장을 비롯, 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기공식에서 “비가 올 때만 물이 흐르는 당현천에 하루 4만 4000여t의 물을 방류해 친환경 하천으로 바꾸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오는 2010년까지 총 사업비 232억원을 투입, 당현천 3.15㎞ 구간을 생태·문화·체육·안전이 융합된 테마형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류 구간인 당현4교∼당현3교 사이 0.8㎞에 물고기 등이 서식하는 섬을 조성하는 등 자연생태구간으로 복원한다.중류인 당현3교∼당현2교간 0.9㎞는 친수구간으로 수변무대 및 분수, 벽천(壁泉),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 2곳 등을 설치한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당현천 생태하천화 28일 착공

    당현천 생태하천화 28일 착공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乾川)인 노원구 ‘당현천’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한다. 노원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상계역 환승주차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당현천(조감도)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상계역 남측 불암교에서 중랑천 합류지점까지 3.15㎞ 구간을 생태·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친환경 테마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모두 2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하류 구간인 당현4교∼당현3교 사이 0.8㎞는 조류, 물고기 등이 서식하는 ‘하중도’ 등을 조성하는 등 자연생태구간으로 복원한다. 중류인 당현3교∼당현2교간 0.9㎞는 친수이용구간으로 수변무대 및 분수, 벽천(壁泉),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 2곳 등을 설치한다. 상류인 당현2교∼불암교간 1㎞는 문화의 벽, 참여의 벽 등 5개 테마의 벽면갤러리(길이 50m, 높이 2.5m)와 워터스크린(길이 30m, 높이 3m), 수변무대,2400㎡ 규모의 불암광장 등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당현천에는 하루 4만 4000t의 물이 흐르게 되고 유선형의 산책로, 인라인 스케이트장,2.65㎞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한강까지 연결된다. 기존의 10개 교량 가운데 물넘이교, 새싹교는 철거 뒤 비대칭 사장교 형태로 신설되고, 나머지 8개는 아치형 스카이라인, 상징조형물 등 교량별 성격에 맞게 리모델링된다. 당현천변에는 벚꽃나무를 심어 봄엔 벚꽃터널을, 여름엔 메밀밭, 가을엔 갈대숲을 각각 조성한다.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를 운영, 주민 참여 문화행사를 여는 등 동북부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선택 2007 D-7/TV토론 중계] 세계화 시대 문화정책

    ●권 후보 세계 속의 문화란 무엇이겠나. 바로 다양성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문화의 다양성을 지키지 않으려 하고 있다. 스크린쿼터를 축소해서 어떻게 됐나. 영화를 반밖에 제작하지 않는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가 도입되면 모든 문화가 미국화된다. 한·미 FTA를 막는 게 문화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이회창 후보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데는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 스스로 뛰고 제안하고 개발하는 방법이 있고, 그걸 못 하면 정부가 정책적으로 키워야 한다. 정부가 돈을 들이고 세제혜택을 주며 키워야 한다.●문 후보 저는 문학도였다. 박목월 시인에게 문학상도 받았는데 시도 쓰고 영시도 쓰고 하면서 서울시에 임대료 내고 문학모임을 이끌고 있다. 우리 시 문화를 통해 한류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정 후보 문화대통령이 되고 싶다.100만명의 일자리를 여기서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만화·게임 시장은 반도체 시장보다 크다. 뮤지컬·영화·드라마의 경쟁력은 이미 입증됐다. 지난 10년동안 검열이 없어서 창작의 자유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됐다.●이명박 후보 문화산업은 21세기 전략 산업이다. 미국의 문화 산업은 세계 1위로 세계 시장의 42%를 차지한다. 일본은 2위다. 그러나 한국은 2.2%로 세계 9위다. 제 임기 내에 이걸 5% 정도로 올리려고 한다. 그럼 세계 5위쯤 된다. 전세계 문화산업의 5%정도면 60조원 규모다.●이인제 후보 문화창조 역량은 지금이 최고다. 드라마·영화가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그 원동력은 우리의 전통문화 역량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연구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 사물놀이가 세계를 감동시킨 것이 놀랍다. 문화대국을 건설하겠다.
  • [여행·레저 단신]

    # 캐리비안 베이 겨울 시즌 오픈 겨울 시즌을 맞은 캐리비안 베이가 각종 스파 시설을 보강하고 입장 요금을 할인한다. 입장료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 3000원은 성수기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격. 오후 2시30분 이후는 더욱 저렴해진다. 일본 벳푸의 ‘식염천’ 등을 벤치마킹한 스파와 바데풀, 스파빌리지 등 각종 웰빙시설, 실내 파도풀 등 기존의 물놀이 기구도 새단장을 마쳤다.everland.com/CaribbeanAction.do,031)320-5000. # 한화리조트 ‘특별 이벤트’ 한화리조트(hanwharesort.co.kr)는 사이버회원 중 주중(월∼목) 이용 예약자에 한해 20일까지 설악워터피아, 제주테라피센터, 대천머드테라피는 물론 눈썰매장과 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사이버회원은 홈페이지에서 무료 가입. 산정호수에서는 가족과 연인들이 여행 목적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겨울 시즌 스페셜 패키지를 마련했다.031)534-5500. # 힐링 나이트 아쿠아리움 오픈 63씨월드(63.co.kr)는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신개념 아쿠아리움 테라피 ‘힐링 나이트 아쿠아리움’을 14일부터 선보인다. 야간 수족관을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 오후 7시∼10시. 어른 1만 2000원, 청소년 1만 1000원, 어린이 1만원.02)789-5663. # 온라인 스키 패키지 출시 대명투어(daemyungtour.co.kr)는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와 공동으로 온라인 스키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셔틀버스 예약부터 스키장비 렌털까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리프트+렌털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된 패키지 상품은 최대 4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02)2222-7401. # 이벤트 천국 현대성우스키장 현대성우리조트(hdsungwoo.co.kr)는 2월까지 이어지는 10개의 각종 이벤트를 발표했다. 설원 위의 빛 축제 루미페스타를 시작으로 안데르센의 유명 동화들을 눈조각으로 재현한 눈꽃축제 ‘안데르센 이야기’가 시즌 내내 펼쳐진다..033)340-3000.
  • [Metro] ‘경기119기마순찰대’ 내년 발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4일 말을 이용해 소방차 길터주기 등 소방안전 대책을 홍보하기위해 가칭 ‘경기 119 기마순찰대’ 발대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를위해 내년초 말 6필과 소방차 8대를 동원하고 소방대원, 사물놀이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 영동시장에서 남문과 북문을 거쳐 광교산에 이르는 구간에서 ‘소방차 길터주기’행사를 열기로 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신디 크로포드 ‘뱃살 출렁’에 네티즌 ‘시끌’

    신디 크로포드 ‘뱃살 출렁’에 네티즌 ‘시끌’

    그녀도 결국 인간이었다? 미국 피플지의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두차례나 선정된 수퍼모델 신디 크로포드(Cindy Crawford·41)가 최근 한 해변에서 출렁이는 뱃살을 내보여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1982년 미국 엘리트 모델 대회를 통해 데뷔한 신디는 3,40대가 되어도 믿기 힘든 탄탄한 몸매를 과시해 지난해에는 최고의 세기적인 미녀 100명 안에 뽑히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의 한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깊게 주름지고 늘어진 뱃살을 노출, 근처의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비키니를 입은 신디도 결국 보통의 인간임을 보여줬다.”고 평하는 한편 대다수의 네티즌들도 “몸매가 전과 같지 않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Audrey’는 “달라진 그녀의 모습은 충격과 공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만약 제왕절개 수술 자국이라면 그다지 놀랄일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으며 S Hilton는 “저 정도의 몸매도 훌륭하고 이쁜 몸매”라고 의견을 남겼다. 사진=PACIFIC COAST NEWS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남, 스케이트장 2곳 조성

    경기 성남시는 25일 7억원을 들여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분당구 수내동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등 두곳에 겨울철에만 운영하는 임시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5일 개장(개장식은 12월 22일 예정), 내년 2월23일까지 운영된다. 스케이트장은 각각 1891㎡ 규모로 설치된다.스케이트장은 한 번에 500명을 수용하는 링크와 200석의 관람석, 컨테이너 휴게실, 임시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시간 이용하는 데 1인당 1000원의 입장료 및 스케이트 대여료를 받는다.시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스케이트 강습 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또 수정구 태평동 탄천 둔치에 있는 물놀이장 옆 1300㎡에 전통 썰매장을 만들어 성탄절을 전후해 개장하기로 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제야의 종’ 행사 종각·남산 등서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희망 서울’을 주제로 서울 종로 보신각과 남산, 한강 여의도지구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12월31일 자정에 열리는 타종행사를 위한 무대를 보신각과 남산에 설치하고, 이를 연결해 생방송으로 선보인다. 지금까지는 보신각과 주관 방송사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돼 왔다. 올해는 타종 인사 16명이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33번 치는 동안 남산 무대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 한강 여의도 지구에서는 사물놀이와 달집 태우기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타종 인사 선정을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인터넷에서 공개 추천을 받는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해양사고 대비 ‘수륙양용보트’ 도입

    물놀이 안전사고나 선박 침몰 등 해양 사고에 대비해 내년에 처음으로 ‘수륙 양용 보트’가 도입된다. 기획예산처는 14일 해양경찰청의 구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76.5% 늘어난 29억 5000만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해경이 연안 구조작업 등에 활용하는 고속제트보트가 기존 소형에서 중형으로 변경된다. 중형 고속제트보트는 최고속도가 시속 80∼100㎞로, 기존 보트의 36㎞에 비해 2∼3배 빠르다. 또 자동차처럼 바퀴가 달려 있어 해상은 물론 육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해경은 내년부터 5년 동안 중형 고속제트보트 50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기획처는 또 해상에서 발생하는 긴급사고 전담 신고전화인 ‘122’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내년 예산에 6억여원을 반영했다. 지난 7월부터 운용 중인 122 신고전화는 범죄사고를 제외한 재해·재난·안전사고에 대해 통합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사망자의 90% 정도는 휴대전화로 통화가 가능한 연안해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다만 지금까지 총 신고건수 10만 3051건 가운데 94%인 9만 6900건이 장난전화 또는 무응답전화로, 급박한 상황에 출동이 늦어지게 된다.”며 자제를 당부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한승원 토굴살이] 살(煞),혹은 신의 저주

    [한승원 토굴살이] 살(煞),혹은 신의 저주

    전쟁터에 내보내 잃었거나, 역병, 자동차 사고, 물놀이 사고로 잃었거나, 자식 두셋을 거듭 잃은 부모는 남의 자식을 향해 귀여우니, 어쩌니 하고 말하지 않는 법이다. 남의 자식의 버르장머리나 심성에 대한 말은 더더욱 하지 않아야 한다. 자기 말에 살(煞)이 끼어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살이란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는 독살스럽고 모진 기운, 악귀의 저주이다. 그런 부모는, 누군가가 원할지라도, 혼례식 주례를 해서는 안 되고, 중매를 서서도 안 된다.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아무런 표정 없이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한다. 혼례식을 앞둔 부모나 혼례 당사자들은 팔자좋은 어른을 주례로 삼는다. 이혼한 경력이 없어야 하고, 자식 잃은 슬픔을 맛보지 않았어야 하고, 무병해야 하고, 심성이 고와야 하고, 부정한 일에 연루되지 않았어야 하고, 사회적으로 명망이 있고 너그럽고 자비로워야 하고, 떳떳한 자식들을 슬하에 둔 사람이어야 하고…. 팔자 좋지 않은 어른, 부정한 일을 저지른 어른을 주례로 선택할 경우, 그가 뱉은 축복의 말에 신의 저주가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고 사람들은 우려한다. 우리는 미다스왕의 이야기를 알고 있다. 자기가 만지는 것마다 모두 황금이 되었으면 하는 탐욕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어느 날 아침 손으로 만지는 것마다 황금이 되어버리는 환희를 맛보았다. 그러나 포크도 빵도 물도 황금이 되어버리자 그는 배가 고플 수밖에 없었다.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슬퍼하는 아버지를 위로하는, 사랑하는 공주를 만지자 공주마저도 황금으로 변해버렸다. 그는 탐욕 가득 찬 스스로를 참회하고 나서 신으로부터, 손으로 만지면 무엇이든지 황금이 되는 저주, 살을 용서받을 수 있었다. 미운 며느리의 발뒤꿈치가 빨래를 밟느라고 희어져 있으면 시어머니가 왜 그것이 달걀같이 생겼느냐고 시비하며 미워한다는 속담이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그의 추종세력은 자기들이 내세우려 한 대선 예비후보 세 사람이 낙마하는 절망을 맛본 바 있다. 더구나 애초에, 그 세 사람이 눈에 뻔히 보이는 시나리오에 의하여 단일화시킨 한 예비후보마저 노 대통령이 저주한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맨 꼴찌로 패배하고 말았다. 노 대통령이 낙마시키려고 기회 있을 때마다 저주의 말을 퍼부은 바 있는 한 야당 후보의 지지율은 50%대에 이를 정도이고, 그것은 사상 유래 없는 지지율이라고 여러 사람들이 호들갑을 떨어댄 바 있다. 그 후보는 대통령이 다 된 듯 으스대며 유세를 거듭하고 다니다가 야릇한 변수를 만나 시방 당혹해 하고 있다. 노 대통령과 그의 추종세력은 자기들이 낙마하기를 바란 사람이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로 선출되자, 어찌할 수 없이 지지의사를 밝혔는데, 그 후보는 지지율이 간신히 20% 대를 턱걸이했다가, 그 야릇한 변수가 생긴 직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3위로 떨어지고 있다. 자기가 밀었던 사람들이 모두 낙마하고, 낙마하기를 바랐던 사람들이 오히려 득세하는 현실 앞에서 노 대통령과 그의 추종 세력은 자기들의 말에 살이 끼어 있음을 얼른 알아채야 한다. 이젠 누구를 지지한다느니, 누구는 반드시 낙마해야 한다느니 하는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가 누군가를 비난하면 할수록 그 비난받은 자의 지지율은 높아지고 누구를 지지한다고 말하면 그 지지받은 자의 지지율은 더욱 추락하게 되므로. 자기를 개혁진보 세력이라고 내세우는 사람들에게 위기가 닥쳐 있다. 개혁진보는 분명히 좋은 것이지만, 무슨 까닭으로인지 이제 그것의 약발은 떨어져 버렸다. 대선을 앞둔 지금, 누구의 어떤 잘못으로인가, 진보개혁의 기치를 내세우는 사람, 머리에 붉은 띠 두른 채 주먹 하늘로 치켜들며 외치는 사람들을 곱게 보지 않는 시각이 만연(蔓延)되어 있다. 한승원 소설가
  • [Local] 장흥, 자연휴양림 운영자 공모

    전남 장흥군은 유치면 자연휴양림 운영자를 오는 11일까지 공모한다. 선정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신청자의 경영능력과 재정능력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운영기간은 2008년 1월1일부터 2009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휴양림은 광주에서 접근성이 좋고 계곡 사이사이에 산림이 우거져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 여기에는 종합휴양관 1동, 휴양산막 16동, 물놀이장, 숲길, 야외체육시설 등이 있고 주변에 장흥댐과 물공원·박물관이 있다. 지난해 3만여명이 다녀가 1억 7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9월 말 현재 매출은 1억 3000여만원이다.2006∼2007년 운영자가 장흥군에 낸 수탁료는 4000만원이다.(061)860-0427.
  • 서초 정오음악회 ‘인기’

    서초 정오음악회 ‘인기’

    서초구는 매주 목, 금요일 구청 광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물놀이, 통기타, 클래식 공연, 트로트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정오의 작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틈새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화 관람의 기회를 주고 일상 속 작은 쉼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2일엔 ‘성태와 윤석’의 세미클래식 공연이,8일에는 10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아니쉬’의 플루트 공연이 마련된다.9일엔 노래하는 거리의 시인 김대완씨가 출연하여 통기타 반주와 함께 우리 귀에 친숙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우상길 문화행정과장은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아 연중으로 상설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전문 가수는 물론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까지 누구나 참여하고 또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Seoul In] 관악교~봉림교 생태하천으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도림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도림천 복원을 위한 1차 사업지로 관악산 입구 부분과 관악교에서 봉림교 구간이 정해졌다. 산책로와 물놀이 공간, 진입로 및 징검다리, 쉼터 등이 들어선다. 모두 83억원이 투자될 1차 사업은 오는 12월에 발주돼 2009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치수방재과 880-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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