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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8년 만의 폭염…유성훈 금천구청장,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

    118년 만의 폭염…유성훈 금천구청장,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

    서울 금천구는 8일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경보가 발령된 데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주재로 행정안전국장, 복지가족국장, 관련 부서장 10명과 함께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유 구청장은 담당 부서장들로부터 폭염 대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강화를 당부했다. 유 구청장은 특히 ▲ 무더위쉼터 등 시설과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 폭염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 현장 야외근무자 휴식시간 보장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폭염 대책으로 무더위쉼터 94개소와 9개 목욕장, 102개 그늘막, 17개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금천구는 스마트그늘막 20개소, 쿨루프 2개소, 쿨링포그(미스트폴)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주민 왕래가 잦은 감로생태공원, 오미생태공원 등 산책로에는 하루에 생수 총 1800병을 나눠주는 얼음생수나눔냉장도 운영한다. 홀몸어르신,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3800여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냉방물품 지원, 방문 건강관리 등도 강화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요즘 폭염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 시행 중인 폭염대책과 강화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관련 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이들 여름 피서는 서대문구 물놀이터에서”

    “아이들 여름 피서는 서대문구 물놀이터에서”

    서울 서대문구가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즐겁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물놀이터 5곳을 무료 운영한다. 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한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480)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385-2) ▲문화촌어린이공원(홍제3동 277-82) ▲해달별어린이공원(연희동 747-1) ▲은가어린이공원(북가좌2동 3-39)이다. 운영 기간이 작년보다 1주일 연장됐다. 운영시간은 5곳 모두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매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게시간이다. 단, 오후 5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식 없이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터에는 위생을 위해 수돗물을 사용하고 매일 교체한다. 정기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안전관리요원도 상시 배치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를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유용하게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에 이런 계곡이?”…광화문에서 차로 1시간도 안 걸려요! ‘서울 계곡’ 총정리 [뚜벅뚜벅 대한민국]

    “서울에 이런 계곡이?”…광화문에서 차로 1시간도 안 걸려요! ‘서울 계곡’ 총정리 [뚜벅뚜벅 대한민국]

    7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지난달 30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 일주일 만에 더위가 한층 심해진 것이다. 지난해 서울 첫 폭염경보 발령은 7월 25일이었는데, 올해는 18일이나 앞당겨졌다. 사상 최악이었던 지난해 못지않은 폭염이 올해도 예상된다. 더위를 피할 방법 없을까. 시원한 산바람 맞으며 물놀이까지 할 수 있는 계곡이 피서지로 제격이다. 계곡은 지역으로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그렇지 않다. 서울에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계곡들이 있다. 서울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수락산 자락에 있는 계곡들도 지역 계곡에 못지않게 훌륭한 명소다. 광화문에서 출발해 차로 움직이면 1시간 이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1시간 전후로 갈 수 있다. 서울 계곡 5개를 꼽아봤다. 1. 진관사 계곡 진관사 계곡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있다. 북한산 향로봉과 비봉 사이의 비봉능선에서 진관사 방면으로 이어지는 약 500m 길이의 계곡이다. 서울에서 도심 속 물놀이 명소로 익히 알려진 곳이다. 수심이 얕아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계곡 주변으로 진관사와 은평한옥마을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볼거리와 구경거리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광화문에서 약 12km 거리에 있다. 차로 약 40분이 소요된다. 은평한옥마을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여름 피서철이 되면 차가 몰려 주차하기 힘든 경우도 생긴다. 은평한옥마을 인근에 정차하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우이동 계곡 우이동 계곡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있다. 도봉산과 북한산 사이에 위치한 우이동 계곡은 맑고 시원한 계곡물을 자랑한다. 수심이 그리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도 적합하다. 계곡 주변으로 계단과 산책로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냇물을 끼고 있는 식당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광화문에서 약 14km 떨어져 있다.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다. 계곡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차를 세워놓고 계곡까지 걸어 올라가야 한다. 계곡 주변 식당이나 카페 등에 주차하는 방법도 있다. 지하철을 타고 북한산우이역에서 내리거나, 버스를 타고 우이동 계곡 입구에서 내려 걸어가도 된다. 3. 신림 계곡 신림 계곡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 공원에 있다. 계곡의 폭이 넓고, 물의 수심이 낮아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다. 계곡 하류에는 수심이 깊은 곳도 있어 튜브를 타고 놀 수 있다. 계곡 인근에 관악산 캠핑장이 있어 물놀이와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게 가능하다. 광화문에서 약 15km 거리에 있다. 차로 약 40분이 걸린다. 서울대학교 주차장이나 관악문화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관악산 공원 입구 바로 앞에 신림선 관악선역이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편하다는 점을 참고해도 좋다. 역에서부터 신림 계곡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4. 도봉 계곡 도봉 계곡은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있다. 도봉산 자락에 위치한 도봉 계곡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우거진 녹음과 함께, 깨끗한 계곡물을 자랑하는 곳이다. 수심이 얕아 발을 담그면서 담소를 나누기에 제격이다. 계곡 주변으로 도봉산 등산로가 있어 등산이나 트레킹도 즐길 수도 있다. 등산을 마치고 계곡에서 열기를 식히는 것도 좋은 방법일 테다. 광화문에서 약 18km 거리에 있다. 차로 움직이면 약 40분이 걸린다. 공영주차장이 있고 자리가 널찍해 주차가 용이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도 괜찮은 편이다. 지하철 1호선이나 7호선을 타고 도봉산역에서 하차해 도보로 10분이면 도봉계곡 입구까지 걸어갈 수 있다. 5. 벽운 계곡 벽운 계곡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 자리 잡고 있다. 계곡 하류는 허벅지 정도의 수심으로 물놀이하기 적합하고, 계곡 상류엔 다이빙이 가능한 웅덩이와 함께 수심이 2m까지 깊어지는 장소도 있어 어른들이 물놀이하기 좋다. 계곡으로 가는 길에 나무 데크길로 조성된 수락산 자락길이 마련돼 있어 나무 그늘 아래로 걸어가며 숲속 힐링도 즐길 수도 있다. 광화문에서 19km 떨어진 곳에 있다. 차로 약 50분 정도 거리다. 공영주차장이 없어 식당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주차장에 차를 대야 한다. 대중 교통을 이용한다면 7호선 수락산역에서 내려 버스로 두 정거장을 이동한 뒤,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어 계곡에 도착할 수 있다.
  • 재난관리 시스템·25분 생활권… ‘100만 자족도시’ 청주 만든다

    재난관리 시스템·25분 생활권… ‘100만 자족도시’ 청주 만든다

    세월교 19곳에 최첨단 장비 설치집중호우 때 하천 진입 자동 차단기초단체 유일 ‘재난안전실’ 신설물놀이장 8곳·수상레저 행사 운영축제에 ‘탄소중립’ 다회용기 공급3순환로 연계 방사형 도로 추진도 충북 청주시가 과감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하며 지속 가능한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자족도시란 충분한 인프라 속에서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해결되는 곳을 의미한다. ●‘안전도시 청주’ … 재난 대응에 총력 청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호우 시 하천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최첨단 장비를 무심천 흥덕구 원평동부터 상당구 방서동 구간에 있는 세월교 총 19곳에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세월교는 흄관과 시멘트를 이용해 간이로 만든 소규모 교량이다. 그동안 무심천 수위 상승으로 세월교가 물에 잠기면 시청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출입을 통제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시민들이 쇠사슬로 된 세월교 통제장치를 해제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시의 재난 분야 전국 최초 타이틀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인구 100만명 이하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재난안전실’을 신설했다. 기존 1과 체제의 안전 기능을 안전정책과와 재난대응과, 하천방재과 3개 부서로 세분화하고, 신속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칸막이가 없는 공공사무실을 만들어 재난부서를 배치했다. 지난해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수기로 작성해 문서로 상황을 전파했지만 현재는 프로그램에 재난 상황을 입력하면 해당 부서로 즉시 전파되고 모든 부서에 처리 현황이 공유된다. 현장 출동 공무원이 촬영한 영상을 재난부서 컴퓨터 모니터로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도 지난해 9월 도입했다. 폐쇄회로(CC)TV가 없는 재난 현장 등에서 상황 판단의 정확성과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과학기술을 활용한 사전 감시망도 눈길을 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차량을 운영해 지반침하 위험을 분석하고 있다. GPR은 고주파 전자파를 지하에 발사 후 반사 신호를 분석해 지하 매설물 등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할 수 있는 장비다. 시는 인공지능(AI)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도 올해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나 관용차량 밑에 AI 카메라를 장착해 도로가 파손돼 생긴 포트홀 등의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도 촘촘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다목적 CCTV 카메라 1008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 시가 관리하는 CCTV는 6485개에 달한다. 범죄 취약지역이던 남주동, 봉명 1·2동, 모충동, 운천·신봉동에 바닥 조명과 바닥 신호동, 비상호출벨과 안내판을 설치해 어둡고 낙후된 골목길을 안전하게 개선했다. ●‘꿀잼도시 청주’… 즐길거리 가득 노잼도시 탈출 작전도 활발하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8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저마다의 특색을 지녔다. 올해 처음 문을 여는 오창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인근의 오창과학산업단지 특성을 살려 실험실 테마 놀이시설을 마련했고, 정중근린공원은 생명과 나눔을 주제로 한 놀이공간을 갖췄다. 옥화구경 1경으로 손꼽히는 청석굴 앞 달천에서는 카약 등 수상레저 체험 행사가 다음달부터 운영된다. 시는 밤에도 즐거운 도시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서문교, 청남교에 설치된 교량 미디어파사드는 야간 시간대 새로운 볼거리가 됐다. 미디어파사드는 매일 밤 3시간 동안 청주의 역사적 자원, 사계의 변화, 재난 알림 등을 보여 준다. 명암 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670m)에는 스텝등 540개와 수목투광조명 59개를 달아 야간 볼거리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산책에도 도움을 준다. 리모델링 설계 중인 명암타워에는 내년까지 어린이 놀이공간이 만들어진다. 청주랜드 1전시관에는 청주시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올해는 오창 미래지테마공원에 전동킥보드길과 상상더하기 어린이 놀이공간이 꾸며진다. 또 올해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미식·주(酒) 페스타’, ‘힙한 청주 페스티벌’ ,‘오싹 호러 페스티벌’ 등 새로운 축제도 새롭게 선보인다. 2027년까지 낭성면 일원 약 16만㎡ 터에는 코베아 캠핑장이 들어선다. ●‘미래도시 청주’… 신산업들도 성장 중 산업 분야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K바이오스퀘어,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바이오·이차전지·배터리를 아우르는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민선 8기 3년간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첨단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며 총 34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 교통망도 개선되고 있다. 청주 전역을 빠르게 순환할 수 있는 41.84㎞ 길이의 3순환로 전 구간을 지난해 개통해 25분 생활권 시대를 열었다. 3순환로와 연계한 7개 축 16곳의 방사형 도로망도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천도시 건설에도 적극적이다. 전국 최초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 시에서 열린 축제에 다회용기 78만개를 공급했다. 올해부터 청주의료원과 청주시립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를 공급한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가 다회용기의 공급, 회수, 세척까지 모두 맡는다. 스타벅스와 손잡고 일회용컵 회수 보상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모델도 구축했다. 앞서 연구용역을 통해 청주형 자족도시의 방향으로 제시된 신산업 유치, 다양한 도시 기반시설, 교통인프라 개선, 문화와 레저 분야 강화 등에서 모두 성과를 내는 셈이다. 인구 분야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2021년 86만 6935명이던 인구는 지난 5월 기준 88만 3369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올해만 6000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준공되고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세라 인구 증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도시경쟁력은 전국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는 등 100만 자족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첨단산업과 문화, 정주여건이 조화를 이룬 글로벌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수영장인가, ‘녹조라테’인가… 믿을 水 없는 풀빌라

    수영장인가, ‘녹조라테’인가… 믿을 水 없는 풀빌라

    펜션 외부에 땅 파서 만든 수영장호텔과 달리 관리 대상서 제외돼호흡기·피부 질환·눈병 걸리기도 폭염이 한창이던 지난 주말 친구들과 함께 경기 가평의 한 풀빌라를 찾은 김모(31)씨는 숙소에 있던 수영장을 보고 경악했다. 물놀이를 즐기려고 일부러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하룻밤에 60만원이나 주고 예약했지만 일명 ‘녹조라테’를 연상시키는 초록빛 물을 보니 도저히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김씨는 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사장에게 항의했지만 ‘청소를 마친 것이니 문제없다’는 말만 들었다”며 “잠깐 발만 담갔는데도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왔다”고 토로했다. 찌는듯한 더위에 수영장이 있는 펜션이나 풀빌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수질 관리 기준은 없어 숙박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호흡기는 물론 피부 질환이나 눈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우후죽순 생기는 풀빌라나 펜션에 있는 수영장에도 일반 수영장처럼 적정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풀빌라나 수영장 펜션 등 숙박업소 외부에 땅을 파서 물을 채우거나 욕조 형태로 설치된 수영장은 별도의 영업 신고나 허가 없이 운영할 수 있다. 이런 형태의 작은 수영장은 통상 숙박업소 ‘부대 시설’에 포함돼 법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워터파크, 호텔 내 대형 수영장은 관광진흥법 등에 따라 상시로 부유물과 침전물을 점검하고 탁도·잔류염소·수소이온농도 등을 수질 기준에 맞게 관리해야 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펜션에서 숙박한 경우는 3976만 1000박으로, 2021년(3189만 6000박)과 비교해 25% 증가했다. 모든 숙박시설 유형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펜션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은 수질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다 보니 숙박객들은 벌레 사체나 이물질이 수영장에 둥둥 떠다니는 불쾌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수영장이 있다는 이유로 숙소를 예약한 숙박객들은 수질이 엉망이어도 하소연할 곳도 마땅치 않다. 수질이 어떤 수준인지도 정확히 알기 어렵다. 경기 양평의 한 펜션을 찾았던 양모(29)씨는 “수영장에 벌레들과 작은 비닐 쓰레기 등이 떠 있었고, 바닥은 물때가 가득해 미끄러웠다”며 “상태가 심각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도 했지만 제재나 점검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만 들었다”고 전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풀빌라나 펜션 내 수영장은 인허가 단계에서 지켜야 할 규정이 별도로 없고, 수질 검사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김남조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식품 인증 마크처럼 수질 검사를 통한 인증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수영장의 수질은 건강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안전을 보장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 “방값 60만원 냈는데 피부가”…풀빌라·펜션 찾았다가 낭패

    “방값 60만원 냈는데 피부가”…풀빌라·펜션 찾았다가 낭패

    폭염이 한창이던 지난 주말 친구들과 함께 경기 가평의 한 풀빌라를 찾은 김모(31)씨는 숙소에 있던 수영장을 보고 경악했다. 물놀이를 즐기려고 일부러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하룻밤에 60만원이나 주고 예약했지만 일명 ‘녹조라테’를 연상시키는 초록빛 물을 보니 도저히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김씨는 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사장에게 항의했지만 ‘청소를 마친 것이니 문제없다’는 말만 들었다”며 “잠깐 발만 담갔는데도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왔다”고 토로했다. 찌는듯한 더위에 수영장이 있는 펜션이나 풀빌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수질 관리 기준은 없어 숙박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호흡기는 물론 피부 질환이나 눈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우후죽순 생기는 풀빌라나 펜션에 있는 수영장에도 일반 수영장처럼 적정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풀빌라나 수영장 펜션 등 숙박업소 외부에 땅을 파서 물을 채우거나 욕조 형태로 설치된 수영장은 별도의 영업 신고나 허가 없이 운영할 수 있다. 이런 형태의 작은 수영장은 통상 숙박업소 ‘부대 시설’에 포함돼 법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워터파크, 호텔 내 대형 수영장은 관광진흥법 등에 따라 상시로 부유물과 침전물을 점검하고 탁도·잔류염소·수소이온농도 등을 수질 기준에 맞게 관리해야 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펜션에서 숙박한 경우는 3976만 1000박으로, 2021년(3189만 6000박)과 비교해 25% 증가했다. 모든 숙박시설 유형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펜션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은 수질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다 보니 숙박객들은 벌레 사체나 이물질이 수영장에 둥둥 떠다니는 불쾌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수영장이 있다는 이유로 숙소를 예약한 숙박객들은 수영장 수질이 엉망이어도 하소연할 곳도 마땅치 않다. 수질이 어떤 수준인지도 정확히 알기 어렵다. 경기 양평의 한 펜션을 찾았던 양모(29)씨는 “수영장에 벌레들과 작은 비닐 쓰레기 등이 떠 있었고, 바닥은 물때가 가득해 미끄러웠다”며 “상태가 심각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도 했지만 제재나 점검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만 들었다”고 전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풀빌라나 펜션 내 수영장은 인허가 단계에서 지켜야 할 규정이 별도로 없고, 수질 검사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김남조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식품 인증 마크처럼 수질 검사를 통한 인증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수영장의 수질은 건강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안전을 보장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 “아직도 비싼 워터파크 가세요?”…무더위 속 ‘무료’로 즐기는 워터슬라이드 명소 [뚜벅뚜벅 대한민국]

    “아직도 비싼 워터파크 가세요?”…무더위 속 ‘무료’로 즐기는 워터슬라이드 명소 [뚜벅뚜벅 대한민국]

    무더위가 시작되며 전국 각지에 무료 물놀이장이 줄줄이 개장하고 있다. 수영장은 물론 워터슬라이드, 바닥분수 등 놀이기구까지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비싼 워터파크 대신 가성비로 더위를 물리치기 좋은 대안이다. 서울 중랑천 물놀이장 서울 광진구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중랑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워터슬라이드, 에어 풀장 등 30여개의 물놀이시설과 몽골 텐트, 샤워실, 탈의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름철 가성비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중랑구는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물놀이장 바닥 포장재를 개선했고 현장에 안전요원 2명을 포함한 총 7명의 운영 인력이 상주하도록 했다. 서울 살곶이 물놀이장 서울 성동구는 4개의 물놀이장을 동시에 운영한다. 성동구의 물놀이 명소인 ‘살곶이 물놀이장’은 지난달 20일 개장했으며 오는 12일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한다. 오후 8시 20분까지 아쉬움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새롭게 워터캐논, 워터젯 등의 놀이기구와 그늘막을 설치했다. 행당 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은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워터드롭, 워터터널, 바닥분수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살곶이 물놀이장과 행당·마장·미소 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은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된다.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충북 괴산군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물놀이장을 8월 17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150㎡ 면적의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를 방문객 누구나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청주 정중근린공원 물놀이장 충북 청주시 정중근린공원에는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한 물놀이장이 지난달 개장했다. 정중근린공원 물놀이장에는 전국 최초로 물놀이 네트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네트 놀이시설을 비롯해 워터 슬라이드, 워터 스핀, 육각 터널 등 다양한 기구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는 정중근린공원 외에도 망골근린공원·장전근린공원·대농근린공원·문암생태공원·생명누리공원·각리근린공원 등 7개의 물놀이장을 8월 24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강릉 썸머아레나 강원 강릉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018 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렸던 강릉 올림픽파크 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활용해 ‘2025 강릉 썸머아레나’를 운영한다. 강릉 썸머아레나는 도심 속 물놀이장 콘셉트로 52m의 워터슬라이드, 6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아크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우드하우스, 돗자리 구역, 캠핑 구역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안동 낙동강변 물놀이장 경북 안동시는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정하동 낙동강변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낙동강변 물놀이장은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바닥분수, 땅콩수영장에 더해 새롭게 데크풀, 바운스풀, 유수풀, 북극곰 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온수풀 등 여러 체험 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여름 대표 축제인 ‘안동 수페스타’가 펼쳐진다. 낙동강변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대형 워터에어바운스와 물총싸움, 패들보드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칵테일바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올여름 피서지로 무더위 속에서 지갑은 가볍게, 재미는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을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 “차 없어도 OK”…버스·지하철 타고 가는 수도권 해수욕장 6선 [뚜벅뚜벅 대한민국]

    “차 없어도 OK”…버스·지하철 타고 가는 수도권 해수욕장 6선 [뚜벅뚜벅 대한민국]

    장마가 예상보다 일찍 끝나면서 올여름 무더위는 예년보다 더욱 길고 맹렬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서울 지역 최고 기온이 역대 최고치인 2018년의 39.6도를 넘어 40도에 이르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일찍 찾아온 한여름 더위에 7월 초부터 본격적인 피서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자가용이 없다면 생활권에서 멀리 떨어진 해변이나 계곡을 피서지로 선택하기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도심에서 버스나 지하철만으로 비교적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접근할 수 있는 해변 6곳을 정리해 봤다.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시내버스 111번이나 306번을 타고 약 30분을 달려 도착할 수 있는 해변이다. 해변 위에 솟은 바위가 마치 바다를 향해 서 있는 선녀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 해수욕장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익히 알려진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 자리 잡고 있지만 인지도는 덜하다. 그 덕에 주변 다른 해변보다 조용해 차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저물녘에는 수평선 위로 붉게 타오르는 낙조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공영주차장도 운영 중이라 자가용을 타고 이동하는 시민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무의도라는 섬이 있다. 잠진도라는 작은 섬을 거쳐 왕복 2차로의 무의대교를 건너면 다다를 수 있다. 무의도 서쪽 해안에 있는 하나개해수욕장은 탁 트인 서해를 바라보고 있다. ‘하나개’라는 말은 ‘큰 갯벌’ 또는 ‘하나뿐인 큰 갯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썰물 때는 넓은 백사장 너머로 커다란 갯벌이 한눈에 담긴다. 완만한 지형 덕에 수심도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마을버스 무의1번을 타면 해수욕장으로 곧장 향한다. 인천 강화 동막해변강화도 남쪽 해안에 있는 동막해변은 넓은 백사장과 솔숲으로 둘러싸인 경관이 매력적인 곳이다. 물이 밀려든 낮 시간대에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이곳 역시 간조 때는 칠게, 갯지렁이, 고둥 등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022년 화제를 모았던 ENA 드라마 ‘이상한 나라의 우영우’에서 ‘낙조마을’로 언급된 장화리 일몰 조망지 역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낮과 밤을 바다의 절경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는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카페도 다수 포진해 있어 시원하게 여유를 즐기기도 좋다. 동막해변은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시내버스 70번을 타고 달린 뒤, 강화 전등사 앞에서 시내버스 3번으로 갈아타면 다다른다. 전등사 앞에서 해변까지 택시 요금은 1만원가량이다.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지하철 4호선의 마지막 역이자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역인 오이도역. 이곳에서 시내버스로 약 40분이면 대부도에 들어선다. 시화방조제 끝자락 ‘방아머리 선착장’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곧바로 방아머리해변이 시야에 들어온다. 바다로 길게 뻗친 지형이 디딜방아의 머리 부분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방아머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뛰어난 접근성 때문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지만, 백사장이 워낙 넓어 그다지 붐비지는 않는다. 모래도 부드러워 맨발로 걸어 다니기에도 적합하다. 화성 궁평리해수욕장화성 끝자락 궁평리에는 폭 50m의 작은 해변이 있다. 하루 2시간가량 지속되는 밀물 때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전체적으로 아담한 분위기지만 썰물 때는 길이 2km의 넓은 뻘바닥이 모습을 드러낸다. 갯벌 체험과 바다낚시 등 다양한 재밋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해변을 따라 소나무 군락지가 조성돼 있어 시원하게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 앞에서 시내버스 400번에 올라 ‘궁평해수욕장’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약 10분을 걸어 도착할 수 있다. 화성 제부도해수욕장대부도 옆에는 제부도라는 섬이 있다. 대부도와 비슷한 이름을 가졌으나 행정구역은 다르다. 대부도는 안산시, 제부도는 화성시다. 대부도보다 훨씬 작은 면적 탓에 인지도는 그만큼 높지 않다. 제부도는 하루에 두 번, 간조 때 육지와 연결된다. 물때표와 버스 시간표를 잘 확인한다면 마을버스를 타고 섬에 다다를 수 있다. 섬 서안에는 이곳 이름을 딴 제부도해수욕장이 있다. 길이 1.8㎞의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양옆으로는 기암절벽과 매바위가 눈길을 끈다. 갑자기 깊어지는 곳 없이 완만해 어린이와 노인도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지하철 2·4호선 사당역에서 광역버스 1002번을 타면 ‘제부도 입구’ 정류장에서 내릴 수 있다. 이곳에서 간조 때에 맞춰 H50번 버스를 타면 해수욕장까지 곧장 향할 수 있다.
  • “지금이 절정!”…‘한달만 피는 꽃’ 능소화, 무료 명소에서 인생샷 남겨보세요 [뚜벅뚜벅 대한민국]

    “지금이 절정!”…‘한달만 피는 꽃’ 능소화, 무료 명소에서 인생샷 남겨보세요 [뚜벅뚜벅 대한민국]

    7월 초,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능소화가 절정이다. 한 달 남짓 피는 짧은 개화 시기에도 불구하고 그 아름다움은 해마다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명소들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 뚝섬한강공원 초여름 장미로 유명한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은 한여름에는 능소화의 주황빛으로 물든다. 청구아파트 나들목을 지나오면 곧바로 길게 이어진 능소화 벽이 행인들을 맞이한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또는 7호선 뚝섬 유원지역에서도 도보 15분이면 한강 조망과 능소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서울 북촌 한옥마을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은 고풍스러운 한옥과 능소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능소화 명소다. 능소화는 담장을 따라 피어나 골목을 가득 채우며, 사진가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방문지로 자리매김했다. 전통 한복을 입고 능소화 앞에서 촬영하는 관광객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부천 중앙공원 경기 부천시 중앙공원에는 능소화 넝쿨이 만들어낸 능소화 터널이 있어 소셜미디어(SNS)에서 사진 촬영 명소로 화제를 모았다. 공원 내에는 능소화 터널뿐만 아니라 연못을 따라 난 산책로와 카페, 도서관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있다. 또 7~8월에는 13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방문하기에 좋다. 수원 봉녕사 경기 수원시 봉녕사는 여름이면 능소화가 활짝 피는 능소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봉녕사 향하당과 세주묘엄박물관 앞은 넝쿨 진 능소화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안성맞춤이다. 봉녕사는 입장료를 비롯해 넓은 주차장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 전북 전주시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담벼락을 따라 걷다 보면 능소화가 예쁘게 핀 골목들을 만날 수 있다. 바게트 샌드위치, 문어꼬치, 십원빵 등 길거리 음식을 손에 들고 교동 미술관, 전주중앙초등학교, 살림 책방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걸으면 그야말로 ‘힐링’ 산책코스다. 경주 교촌한옥마을 경주 최부자댁이 자리 잡은 경북 경주시 교촌한옥마을은 여름이면 돌담을 따라 능소화가 만개한다. 과거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어 ‘양반 꽃’으로 불렸던 능소화이니만큼 양반들이 모여 살던 교촌한옥마을은 능소화 사진을 찍기에 더할 나위 없는 명소다. 교촌한옥마을은 대릉원, 첨성대를 비롯해 월정교, 황리단길 등 경주 대표 관광지와 인접해있어 한 번에 둘러보기 좋다. 부산 월륜사 부산 시내에 있는 월륜사는 아기자기한 능소화 군락을 자랑한다. 월륜사 내부의 능소화 터널은 짧지만, 인생 사진을 건지기에는 충분하다.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따라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며 능소화 꽃구경을 즐길 수 있다. 대구 대봉동 능소화 폭포 대구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건물 외벽에는 능소화가 폭포처럼 펴 ‘능소화 폭포’로 불린다. 매년 여름이면 대구 시민들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능소화 폭포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지상 4층 건물 옥상까지 치솟은 능소화 덩굴을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 올해 능소화는 7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꽃이 지기 전 무료 능소화 명소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 돌봄기능까지 갖춘, 양천구 ‘서울형 키즈카페’…신정4동에도 문 연다

    돌봄기능까지 갖춘, 양천구 ‘서울형 키즈카페’…신정4동에도 문 연다

    서울 양천구는 아이들이 계절·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의 제약 없이 생활권 내에서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을 오는 8일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저렴한 이용료와 돌봄 기능까지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신정4동점’은 양천구에 마련된 여섯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다. 지난 3월 개관한 ‘신월3동점’에 이어 민간 유휴공간인 대한교회 교육관을 활용했다. 정식 운영은 오는 9일부터다. 이곳은 아동의 대근육 발달을 돕는 ‘그물놀이터’, ‘플레이파워존(오르기·건너기)’ 등 신체활동 중심 공간으로 마련됐다. 더불어 인지 발달과 또래 간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칠판·자석놀이, 블록놀이, 소꿉놀이 등 창의·역할놀이 공간도 조화롭게 배치됐다. 특히 보호자의 사정으로 36개월 이상 아동의 돌봄 공백이 생길 경우, 회차별 운영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거주 2세부터 6세까지(2019~2023년생)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2시간 기준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며, 놀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 2000원이 추가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다. 이용 희망자는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방문일 기준 7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광양서 계곡 다이빙하던 20대 머리 부딪혀 하반신 마비

    광양서 계곡 다이빙하던 20대 머리 부딪혀 하반신 마비

    전남 광양의 한 계곡에서 다이빙하던 20대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 11분쯤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에서 20대 남성이 다이빙을 하다 돌에 머리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24)씨가 하반신 마비 증상을 호소해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방학·휴가가 시작되는 7월에 물놀이 사고가 급증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물놀이 사고로 122명이 숨졌다. 이중 43%인 52명이 7월에 사고를 당했다. 사망자는 계곡(39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하천 37명, 해수욕장 32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수영 미숙(44명), 안전 부주의(40명), 음주 수영(21명) 등을 이유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물에 들어가야 한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구조하려고 함부로 뛰어들지 말고 현장에 있는 안전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구로구, 여름 시작 알린 안양천 물놀이장

    구로구, 여름 시작 알린 안양천 물놀이장

    서울 구로구가 지난 5일 오금교 하부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안양천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개장식에서 “많은 주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운영하겠다”며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 안양천 물놀이장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심별 수조 4개와 물놀이 분수, 노천샤워기, 탈의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질서 있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해남공룡박물관, 무료 물놀이 체험장 개장

    해남공룡박물관, 무료 물놀이 체험장 개장

    해남군은 여름철을 맞아 해남공룡박물관 내 물놀이 체험장을 5일부터 개장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만 1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정도로 공룡박물관의 가장 인기 있는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히며, 이 물놀이장은 공룡박물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물놀이 체험장은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문을 연다. 해남공룡박물관 본관 앞에 조성된 이곳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로, 3세부터 13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체험장에는 슬라이드 2종과 물놀이 종합놀이대, 바닥분수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관리동에 안내실과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내부 휴게실과 외부 그늘막 쉼터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가족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문객들은 수영복과 아쿠아 슈즈,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미끄러운 크록스나 샌들류의 신발은 착용이 금지되며, 음식물 반입도 허용되지 않으므로 방문객들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해남군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장에 안전요원과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 수영 즐긴 뒤 ‘뇌 먹는 ○○○’ 감염…치사율 97%에 발칵 뒤집혔다

    수영 즐긴 뒤 ‘뇌 먹는 ○○○’ 감염…치사율 97%에 발칵 뒤집혔다

    중국에서 5세 여아가 온천에서 수영을 즐긴 후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혼수상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A(5)양은 지난 6월 7일과 14일, 부모와 함께 푸젠성 샤먼시에 있는 한 온천을 두 차례 방문해 수영과 온천욕을 즐겼다. 그러나 22일부터 두통, 미열, 구토 등 뇌수막염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하루 만인 23일 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그러나 상태는 급속도로 악화했고, 24일부터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중태에 빠진 상태다. 병원 측은 정밀 검사를 통해 A양이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에 의한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단세포 원생동물의 일종으로, 주로 여름철 따뜻한 담수 환경에서 서식한다. 호수, 강, 온천, 인공 수영장 등 30도 이상의 따뜻한 물에서 활동성이 강해지며, 특히 정체된 물에서 감염 가능성이 높다. 사람이 이 아메바에 감염되는 주요 경로는 코를 통한 침투다. 물놀이 중 물이 코를 통해 흡입되면 아메바가 후각 신경을 따라 뇌로 이동, 뇌 조직을 파괴한다. 이 과정에서 뇌에 심각한 염증과 부종을 유발하며, 이 때문에 ‘뇌를 먹는 아메바’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감염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인 두통, 발열, 구토, 정신 혼미, 후각 상실 등이 나타나며, 빠르면 2~3일, 길게는 2주 안에 중증으로 악화한다. 대부분은 발병 후 5~7일 이내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 아메바는 드물게 인체에 감염되지만, 감염 시 치사율이 97%에 달하는 극도로 치명적인 병원체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937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첫 감염 사례가 확인된 이후, 2018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381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특히 미국에서는 1962년부터 2021년까지 총 154건의 감염 사례가 있었는데, 이 가운데 단 4명만 생존했다. 치료제는 몇 가지 실험적 약물이 있지만, 명확한 치료법은 아직 확립돼 있지 않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워낙 증상 진행이 빨라 대응이 쉽지 않다. 한국에서도 이 아메바에 의한 사망 사례가 존재한다. 2022년 태국에서 4개월간 체류했던 50대 남성이 귀국 후 뇌수막염 증세를 보이다 사망했다. 당시 질병관리청은 남성의 뇌척수액 검체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을 확인했고, 이는 국내 첫 사례로 공식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따뜻한 담수에서의 수영, 온천욕, 물놀이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물놀이 중 코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가능하면 코를 막는 코마개나 방수 마스크 등을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또 정체된 물이나 수질이 불확실한 장소는 피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 바다·산·호수에 DMZ까지…속이 꽉 찬 ‘고성 여행’

    바다·산·호수에 DMZ까지…속이 꽉 찬 ‘고성 여행’

    뜨거운 햇살, 찌는 듯한 무더위와 함께 여름 휴가철이 다시 찾아왔다.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달래며 여유롭게 휴가를 보낼 여행지를 꼽는다면 단연 강원 고성이다. 바다와 산, 호수를 모두 품고 있고, DMZ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수심 얕고 맑아 가족여행지로 ‘딱’올여름 고성에서는 30개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는다. 아야진과 천진해수욕장은 지난달 20일, 28일 이미 운영에 들어갔고, 5일에는 봉포해수욕장이 개장한다. 나머지 해수욕장들은 11일 일제히 문을 연다. 폐장일은 모두 다음 달 17일이다. 가족 단위 피서객이 찾기에는 화진포해수욕장이 제격이다. 수심이 얕고 물고 맑아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백사장은 수만 년 동안 조개껍데기와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모나드 성분의 모래로 이뤄져 개미가 살지 않는다. 바다 위에 떠 있는듯한 금구도의 대나무숲과기암괴석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할 만큼 장관을 이룬다. 화진포해수욕장에서 길목 하나 넘으면 자연호수 화진포가 나온다. 바닷물과 산에서 내려오는 민물이 섞여 있는 석호(潟湖)다. 238만㎡에 달하는 광활한 호수와 그 주위를 병풍처럼 둘러싼 송림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화진포에는 김일성 별장도 있다. 1948년부터 1950년까지 김일성이 가족과 함께 여름 휴양지로 찾았다고 한다. 송지호해수욕장도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전국의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한 수질검사에서 우수 해수욕장으로 수차례 선정됐다. 송지호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송지호도 석호여서 도미와 전어 등 바닷고기와 잉어, 숭어 같은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한다. 송지호관망타워에 오르면 호수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외 삼포, 봉수대, 명파해수욕장 등도 피서 명소로 꼽힌다. 반비치해수욕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반려동물 동반해변으로 운영된다.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금강산고성은 동해안 최북단으로 북한과 맞대고 있다. 국도 7호선을 타고 북쪽으로 이동하면 맨 마지막에 나오는 통일전망대에서는 북녘이 보인다. 금강산까지 거리가 16~25㎞에 불과하다. 날씨가 맑으면 신선대 옥녀봉 등 금강산의 절경이 손에 닿을 듯 가깝게 눈에 들어온다. 해금강 주변의 섬과 만물상, 현종암, 사공암도 조망할 수 있다. 통일전망대는 1984년 만들어진 뒤 수십만명의 실향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이산의 상처를 달래고 분단의 아픔을 되새긴 국내 대표 안보관광지다. 통일전망대 인근에는 DMZ박물관도 있다. 남·북한의 평화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2009년 개관했다. 6·25전쟁 전후 모습, 정전협정으로 생긴 군사분계선과 DMZ가 갖는 역사적인 의미, 민간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DMZ의 생태환경 등을 전시물과 영상으로 재구성했다. 내부 시설을 모두 관람하는데 1시간 30분가량이 걸리고, 관람료는 무료다. 고성군은 여름철 관광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축제장, 유원지, 상가 등을 모니터링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총괄대응반을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한다.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고성사랑카드 할인율도 15%로 상향한다. 최상희 고성군 군정홍보팀장은 “‘다시 찾아온 여름, 다시 찾아올 고성! 우리 같이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풍덩, 물속으로!’…대구경북 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개장

    ‘풍덩, 물속으로!’…대구경북 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개장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대구경북 도심 속 물놀이장이 잇따라 문을 연다. 대구시는 오는 12일부터 신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월 24일까지 총 44일간 운영될 신천 물놀이장(약 9267㎡)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7시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최대 파고 1.2m 규모의 파도풀(600㎡)과 유아 동반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유수풀(517㎡), 가족풀(458㎡), 어린이 물놀이기구 7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설공단은 올해 내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동시 수용인원을 기존 1000에서 1100명으로 늘렸다.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예매 시스템도 새로 도입했다. 웹·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를 할 수 있다. 당일 입장은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시는 또 같은 날 도심 속 공공형 물놀이장인 ‘두류워터파크’를 개장, 다음달 17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입장권 발매는 오전 9시 50분부터 시작된다. 입장은 오후 4시에 마감된다. 2017년 개장한 두류워터파크는 파도풀, 유수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야외매점, 피크닉존, 수유실,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고루 갖추고 있다. 또 수상안전요원 36명 등 85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동시 수용인원 2500명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경북 문경시는 흥덕 생활공원 물놀이터를 오는 8일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8월 17일까지다. 이 물놀이터에는 정글 조합 놀이대, 워터슬라이드, 버켓 워터 플레이, 워터건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와 탈의실,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운영시간과 안전수칙 등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와 현장 안내문을 통해 안내된다. 안동시는 오는 18일부터 정하동 낙동강변과 태화동 천리천 일원 2곳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특히 낙동강변 물놀이장은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바닥분수, 땅콩수영장에 더해, 새롭게 데크풀, 바운스풀, 유수풀, 북극곰 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터널 분수, 온수풀 등 테마형 수영시설을 대거 구비했다. 물놀이장은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포항시는 오는 12일 침촌근린공원에 이어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오천체육문화타운 포은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에 이어 15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양덕 한마음다목적공원, 기계면 농경 철기문화 테마공원 물놀이장 문을 열 계획이다. 영천시는 지난 4일부터 임고면 황강리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 있는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갔다.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 60㎝, 면적 200㎡ 규모로 그늘막 파라솔과 샤워장,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 통영해경, 해파리 쏘여 무인도 고립된 중학생 구조

    통영해경, 해파리 쏘여 무인도 고립된 중학생 구조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수영하던 중학생이 해파리에 쏘여 무인도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4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32분쯤 통영 광도면에 있는 무인도인 이도에서 중학교 3학년 A군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육상 순찰팀을 현장에 보내 A군을 구조했다. 이 섬은 수심이 얕아 구조정이 접근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해경은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을 쳐 A군을 구조했다. A군은 친구들과 통영 광도면 죽림만에서 수영하다가 해파리에 쏘인 뒤 방향을 잃은 탓에 무인도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A군은 엄지발가락에 1㎝ 크기 열상을 입은 것 외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불볕더위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해파리가 바다에 자주 출몰한다. 물놀이할 때 해파리 쏘임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 도봉구, ‘이른 무더위’ 속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관내 5곳

    도봉구, ‘이른 무더위’ 속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관내 5곳

    서울 도봉구가 올여름 아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관내 곳곳에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물놀이장의 위치는 ▲도봉동 서원아파트 앞 중랑천변(상계동 1084-2) ▲창동 주공17단지아파트 인근 녹천교 하류 중랑천변(창동 756-164) ▲다락원체육공원(창포원로 45) ▲둘리뮤지엄(시루봉로1길 6) ▲방학사계광장(방학동 710) 총 5곳이다.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다. 8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물놀이장 안전과 수질 유지를 위해 입장 시 수영복과 모자, 물놀이용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인근에 위치한 간이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으면 된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운영 기간 청소와 정기적인 수질검사가 이뤄진다. 이용 시간은 물놀이장별로 다르고, 우천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휴(폐)장일, 이용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아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 어린이들 모여라”…물놀이형 놀이터 개장

    “성북 어린이들 모여라”…물놀이형 놀이터 개장

    서울 성북구가 지역 곳곳에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나라·장석·오동공원 등 3곳 조성 성북구는 꿈나라어린이공원·장석어린이공원·오동근린공원 3곳에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구의 대표 사업 ‘현장 구청장실’을 통해 주민이 직접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제안한 사업이다. 구는 무더위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간이 탈의실 갖추고 노후 화장실 교체 이날 개장한 꿈나라어린이공원은 물놀이형 놀이 시설과 함께 간이 탈의실, 쉼터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노후 화장실도 전면 교체했다. 지난 2일 문을 연 장석어린이공원은 5649㎡ 규모로 만들어졌다. 지역 최대 어린이공원이다. 물놀이터는 447㎡ 규모다. 유아용 놀이 시설도 별도로 갖췄다. 오동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오는 17일 개장한다. 이곳에는 전국에서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로 꼽히는 ‘오동숲속도서관’과 생태 수변 쉼터인 ‘오동물빛정원’도 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피부로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전남 해수욕장 54곳 5일부터 개장

    전남 해수욕장 54곳 5일부터 개장

    전남지역 해수욕장 54개소가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5일 여수 웅천과 모사금 해수욕장 등 9개소를 시작으로 둘째주 장흥, 목포, 보성, 셋째주 함평, 고흥, 해남, 무안, 영광, 진도, 신안, 넷째주 완도가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전남도는 27억 원을 투입해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감시탑, 안내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수상오토바이와 인명구조함 등 3718대의 안전 장비와 271명의 안전요원을 확보하고 수질과 백사장 등 환경 검사도 마쳤다. 개장 기간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된다. 여수 웅천과 완도 신지명사십리, 고흥 남열 등 9개소에서 카누, 카약, 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함평 돌머리와 영광 가마미에서는 갯벌 생물인 바지락, 장어, 새우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해양치유 명소로 알려진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12일 개장일에 맨발 걷기와 크로스핏 대회, 해양치유 치맥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16개 테라피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에서는 실내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고흥 남열 해수욕장에서는 26일부터 이틀간 드론 축구와 낚시 대회와 드론배송 시연 등 드론 섬머 비치 페스타가 열린다. 장흥 수문 해수욕장에선 선선한 밤바람과 함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한여름밤 해변 달너울음악회와 북콘서트가 펼쳐진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해수욕장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며 “올여름 도심을 떠나 전남 청정 바다에서 액티비티, 힐링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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