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물관리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해운사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신용도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1부 잔류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세금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27
  • 부산대에 원전 해체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5년간 100명 원전 해체 전문인력양성

    고리원전 1호기 해체에 대비해 부산대에 원전 해체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부산대학교 통합기계관에서 ‘부산 원전해체 미래원자력기술 인력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8일에 체결한 부산시-부산대-미국아르곤국립연구소(ANL) 원전해체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이다. 고리1호기 원전해체에 대비해 원전해체 기술과 인프라를 확보하고 사업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개 과정이다. 첫 번째 과정에서는 국외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에서는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원자력사업본부의 찰리 유(Charley.Yu) 책임연구원이 부지 잔류방사능 측정방법(RESRAD)을 강의한다. 두 번째 과정은 국내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에는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주열 교수,경북대 오원진 교수,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손욱 책임연구원,부산대 안석영 교수가 원전 폐기물관리와 부지복원 강의가 이뤄진다. 세 번째 과정에선 이달 31일 해체 대상 원전인 고리1호기를 방문해 현장 정보를 습득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대에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매년 20명씩 5년간 100명의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관가 블로그] 4대강 조사·평가단장에 누구?

    [관가 블로그] 4대강 조사·평가단장에 누구?

    위상 약화 속 ‘4대강 보’ 운명 결정4대강 보의 운명을 결정할 환경부의 4대강 조사·평가단이 ‘1실 1국 4과’로 축소 출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첫 수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사·평가단은 환경부로 물관리가 일원화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4대강 보의 처리 계획을 마련할 한시 조직입니다. 7월 출범 계획이 늦어진 데다 ‘1실 2국 6과’으로 설계된 조직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치며 축소돼 위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내부에서 필요한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부 공무원들은 “정부뿐 아니라 높은 국민적 관심을 고려할 때 미흡하다”고 토로합니다. 조사·평가단은 단장과 조사평가지원관을 두고 기획총괄·유역소통·평가총괄·개방팀(과)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기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현장대응팀을 뒷받침하고 모니터링팀도 운영합니다. 민간 전문가를 채용하지 않는 대신 그간 운영한 물포럼과 상황실 등의 인력풀을 활용해 민관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와 민간 중심 전문위원회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부 간부는 “전체적으로 아쉬움은 있지만 정무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1급이 단장을 맡은 것은 다행”이라며 “구체적인 조직과 역할은 운영 세칙을 통해 확정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첫 조사·평가단장을 누가 맡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시민단체 등 외부 영입설이 돌기도 했지만 환경부 공무원이 맡는 것으로 일단락됐습니다. 정부와 국민적 관심 등을 고려해 기존 3명의 실장 중에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당초 계획보다 조직이 축소되면서 1급 승진자가 갈 수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조사·평가단이 보 개방 계획을 정하고 개방 영향 평가를 거쳐 처리 계획안을 마련하면 내년 6월 국가 물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영구조망권 보장…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잔여세대 분양 시작

    영구조망권 보장…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잔여세대 분양 시작

    조망권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는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이 잔여세대 분양을 시작했다. 영무예다음이 들어서는 사업지에는 근린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남서측으로는 낙동강이, 북측 방면에는 대니산이 위치해 있다. 대구산업단지에 조성된 근린공원은 약 4만 평으로, 국제축구장 17배이며 인근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의 중앙공원보다 2배 큰 규모이다. 낙동강과 대니산의 경우 2016년부터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화를 도모하고 있다. 단순한 조망뿐만 아니라 풍성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보장되는 것이다. 또한 지난 5월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예정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도 탄력을 받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약 158개의 첨단 기업들의 1단계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입주시기 대비 현재 약 7천만 원의 시세가 올라 프리미엄 가치를 명백히 드러냈다. 향후 2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더 큰 가치상승이 예상된다. 직주근접의 장점 또한 크다. 대구국가산업단지 인근에는 테크노폴리스를 포함한 산업단지들이 밀집해 있으며 대부분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예비 타당성 검토 중인 대구국가산단 산업철도가 확충되면 대구 도심과 동일한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다. 대구산업단지 메리트와 쾌적한 주거생활 환경을 고루 갖춘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의 잔여세대는 선착순 계약중이며 동호 지정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인도네시아가 개·고양이 식용을 금지한 이유

    [김유민의 노견일기] 인도네시아가 개·고양이 식용을 금지한 이유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일 수의공중보건회가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국가 동물복지 조정’ 회의에서 개와 고양이 고기를 금지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내 국가 및 지역 정부대표자들, 동물보건·검역·축산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수의공중보건회의 이사인 스얌술 마리프 수의학 박사는 개식용 산업이 동물 복지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본 산업을 “동물에 대한 고문”이라며 개들을 다루는 방법과 운송하는 방법 등이 반드시 멈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림부에서는 이 회의 결과를 개와 고양이의 식용 산업과 이색적인 동물의 거래를 영구한 금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권고사항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인도 등과 함께 개고기를 소비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다. 매년 약 3000만 마리의 개들이 잔인하게 도살되고, 식용으로 쓰이고 있다. 반면 홍콩, 필리핀,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는 개고기를 금지하고 있다.지난 2017년 6월 발리에서 행해지고 있는 개식용 산업의 실태가 알려지면서 인도네시아의 개 식용 문제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관광객에게 닭고기 사테이로 팔리던 것이 실제로는 개고기였고, 2018년 1월 토모혼 마켓에서 버젓이 행해지는 도축 영상은 “지옥을 걷다”라고 불리며 충격을 줬다. 유명 여행 어플인 트립어드바이저는 이 곳의 소개를 영구 삭제했다. 인도네시아의 개고기 금지를 위한 동물보호연합 DMFI(Dog Meat Free Indonesia)은 국내외 단체들의 연대를 통해 개와 고양이 식용 산업의 잔인함과 충격적인 실태를 공개해왔다. 개고기를 도축하기 위해 반려견을 훔치고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만들어진 고기는 광견병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DMFI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18일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2주 앞두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했다. 캐메론 디아즈, 첼시 이슬란, 제인 구달, 소피아 라츄바, 사이먼 코웰, 앨론 드제너레스 등 유명인을 포함, 93만명의 세계인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롤라 웨버 체인지 포 애니멀스 파운데이션의 이사는 “인도네시아의 개, 고양이 식용 산업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잔인한 학대가 포함되어 있다. 관습의 변화와 인도네시아 내의 본 산업의 종식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은 인도네시아가 개식용을 종식시킬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하며, 이 관습이 역사속으로 묻혀 불법화 되어야 할 때임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키티 블록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네셔널 대표 역시 “개와 고양이 식용 산업은 극도로 잔인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며, 범죄행위를 수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발표가 매년 3000만 마리의 개와 1000만 마리의 고양이가 상상을 초월하는 학대속에서 고통받게 하는 아시아의(중국, 한국, 인도, 베트남 등) 다른 국가들에게도 강한 메세지를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농장에서 공장식 사육을 통해 개고기를 공급하는 국가로 매해 약 250만 마리의 개가 식용으로 희생되며, 이들의 약 60-80%가 복날을 기점으로 도축된다. 국내에는 전국적으로 1만 7000여개의 식용견 농장이 분포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250만 마리의 개가 식용으로 도축되고 있다.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은 축산법이 정의하는 가축에서 개를 제외한다는 축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고양이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명시되지 않은 동물을 도살할 수 없고, 이를 어기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리도록 하는 ‘동물보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전진경 카라 상임이사는 지난달 개식용 종식 토론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개식용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낳고 환경부가 키운 것이다. 1000마리~1만마리를 키우는 대규모 개농장은 ‘음식쓰레기’와 ‘축산폐기물’이 조직적으로 공급됐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들을 폐기물 처리기로 이용했지만 이 개들을 보호해야 할 농식품부는 개식용에 대해 국민적 합의를 운운하며 동물학대를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전 이사는 ▲실태조사 실시 ▲개식용 종식 필요성 공론화 ▲폐기물관리법, 축산법, 동물보호법 개정과 이에 따른 엄정한 법집행 ▲전업지원 등 출구전략을 포함한 ‘개식용 종식 로드맵’ 도출과 합의를 통해 개식용을 종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수공, 유네스코와 전 세계 수돗물 안정성 인증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세계 각 국 도시의 수돗물 안전성을 인증하는 ‘유네스코(UNESCO) 수돗물 국제인증제도’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국제인증제도는 수돗물의 신뢰성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정수처리’와 ‘수질’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유네스코는 물관리 공기업인 수자원공사의 공공성과 기술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기술자문 참여를 요청, 지난달 20일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수자원공사는 수돗물 ‘정수처리’ 부문 평가를 담당할 예정인데 상수원 관리와 정수공정, 관망관리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평가한 후 결과를 유네스코에 제공하게 된다. 정수처리와 수질 합산 점수가 90점 이상을 득점한 도시를 대상으로 3개 등급 인증을 부여하며 90점 미만은 인증이 부여되지 않는다. 수자원공사와 유네스코는 올해 하반기 도시 한 곳을 정해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네스코는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한 후 전 세계 도시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유엔기구와 협력을 통해 한국의 물관리 역량을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 등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규직 전환 64%… 늘어난 인건비 못 따라오는 예산 어쩌죠

    정규직 전환 64%… 늘어난 인건비 못 따라오는 예산 어쩌죠

    올 상반기까지 13만 3000명 정규직화 일 잘하는 근로자 교체 필요 없어 효율 무기계약직, 높은 임금·복지 추가 요구 기존 직원 임금·다른 사업비 긴축 압박 본사, 인건비 포함 안 되는 자회사 추진 비정규직 측 자회사 방식 반기지 않아 “합리적 차등 수용… 직접 채용해 달라”한국마사회는 매주 금~일요일에만 열리는 경마 경기 때 마권을 파는 비정규직 약 5600명을 올해 초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정규직화했다. 아르바이트로 주말에만 일하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무, 기사, 비서처럼 본사 업무와 밀접하거나 한 공간에 있는 198명은 직접고용을 완료했고, 콜센터 직원이나 건물관리인 등 652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캠코 관계자는 “기존에는 용역기간 2년이 끝나면 근로자를 교체해야 해서 공공기관 입장에서도 손실이 컸다”면서 “업무 적응력이 높고 일을 잘하는 사람을 굳이 내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첫날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찾아가 공공기관 정규직화 방침을 밝힌 지 1년이 지났다.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 300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2020년까지 20만 5000명을 정규직화하겠다는 목표의 64.6% 수준이다. 그중에서도 공공기관은 기간제 2만 4564명, 파견·용역 5만 1172명을 정규직화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고 있지만 공공기관 조직 내부에서는 미묘한 갈등도 감지된다. 비정규직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맡은 업무에 따라 기존에 같은 업무를 맡고 있던 정규직 직원과 동일하게 급여 체계를 맞추기 때문에 인건비도 당연히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인건비 관련 예산은 상황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올해 예산안을 편성할 때부터 예견됐던 문제이기도 하다. 특히 비정규직의 경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은데 4대 사회보험 보장이나 유급 휴가 외에도 정규직과 같은 높은 임금과 복지 수준을 추가로 요구하면서 갈등이 벌어지는 사례가 있다. 기존 정규직 직원들도 표면적으로는 불만을 드러내지 않지만 임금 인상 폭이 줄어들 가능성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아서 회사 매출은 늘지 않고 정부로부터 받는 예산도 한정돼 있는데 비정규직 정규직화로 인건비 압박이 커지면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구조조정도 있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직원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인건비 부담 때문에 다른 사업비를 줄이는 곳도 있다. 마사회는 다른 공공기관과 달리 정부 예산을 지원받지 않고 경마 수익금으로 한 해 살림을 꾸린 뒤 당기순이익 일부를 축산발전기금에 낸다. 총납입금이 축산발전기금의 29.5%에 해당하는데 납부액이 2016년 1691억원, 2017년 1596억원, 2018년 1565억원으로 줄고 있다. 최근 경매 매출이 정체인 상태에서 올해 정규직화 관련 예산 160억원이 더 들어가면 내년 납부액이 더 줄어들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aT가 검토하는 자회사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뒤 소속을 자회사에 두고 업무는 기존 본사 업무를 그대로 보는 방식이다. 본사 인건비에 정규직 전환에 필요한 예산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aT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늘어나는 인건비 예산을 추가로 주는 게 아니지 않으냐”면서 “인건비는 증액되지 않는데 정규직 전환 사원에게 인건비를 더 주게 되면 기존 정규직 임금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쪽에선 자회사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영훈 공공연대노조 부위원장은 “본사 직원들과 같은 대우를 해 달라는 것이 아니다. 합리적인 차등은 얼마든지 받아들이겠다고 수차례 말했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공공기관에 직접 채용되는 것이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훨씬 낫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농작물 현장 가뭄예찰 비상대책반 가동하고 피해발생땐 신속히 전행정력 투입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 “농작물 현장 가뭄예찰 비상대책반 가동하고 피해발생땐 신속히 전행정력 투입할 것”

    경기 광명시가 폭염으로 인한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명시는 30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가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뭄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가뭄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발빠른 시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우선 농작물 가뭄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경지 주변을 순찰하며 가뭄피해 여부를 점검한다. 250개여 농가에게 가뭄대비 농업재해예방 협조 SNS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농업인 행동요령과 축사나 비닐하우스 환기를 철저히 해달라는 메시지다. 또 농작물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작물관리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양수기나 관정 등 보유장비가 이상없는지를 점검한다. 이밖에도 지하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수로를 정비하는 등 온힘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뭄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농작물 가뭄피해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가뭄확산 단계가 발생하면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농업용수와 장비·인력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에게 대책을 적극 안내해 가뭄피해를 막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민선 7기 부산시 조직개편 ... 시민행복에 방점

    부산시 민선 7기 조직개편이 완료됐다. 부산시는 26일 오전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안’이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의 3실 5본부 10국 4관, 90과에서 5실 4본부 9국,4관,90과로 바뀐다. 민선 7기 조직개편은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구현하고자 해양 분야뿐 아니라 문화,복지,경제,교통,안전,환경 분야 등을 망라해 혁신을 단행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 6기와 차별화된 민선 7기의 시정철학 및 비전을 반영하고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부산 만들기에 최우선적 가치를 뒀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민행복추진본부와 문화복지진흥실이 신설됐다. 시민행복추진본부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위해 시장 직속으로 운영한다. 시민행복추진본부장(3급)은 외부 개방직으로 임명하며 시정 주요 현안 해결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청원제도,시민원탁회의 등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또 청년지원,인권·노동정책,사회갈등 조정 등을 담당할 청년정책담당관과 사회통합담당관도 새로 만들었다. 신설된 문화복지진흥실(2급)은 문화,복지,가족,건강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고자 미세먼지 대응팀과 물관리 일원화 기능을 담당하는 수자원관리과,싱크홀 등 지하안전을 책임지는 지하안전팀을 설치했다. 임대주택 및 주거복지 관련 사무를 전담할 주택정책과와 도시재생과 연계한 지역균형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재생관련 정책발굴을 위해 도시재생정책과가 각각 신설된다. 기존 농축산유통과 소속인 동물보호팀을 동물 복지지원단으로 독립 운영하도록 했다. 경제체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부시장 산하에 미래산업국을 설치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융복합 기술 적용,일자리 창출 등을 담당한다. 이밖에 일자리 경제실에는 중소상공인지원과와 사회적 경제과를 신설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정경제 육성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동석 부산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행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미래 먹거리 발굴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시민이 시정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조직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임대료 갈등 논란’ 궁중족발 사건 가스 배관 끊은 관리인에 벌금형

    임대료 인상으로 갈등을 빚어온 건물주에게 세입자가 망치를 휘두른 이른바 ‘궁중족발 사건’과 관련한 부동산 인도집행(강제집행) 과정에서 세입자 측 가스배관을 끊은 건물관리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3일 김우식씨가 운영하던 서울 종로구 서촌 ‘본가궁중족발’의 뒤편에서 펜치로 가스배관 50㎝를 잘라 훼손한(재물손괴) 혐의를 받았다. 그에 앞선 11월 9일은 김씨가 건물주 이모씨에게 낸 건물명도 소송에서 패소한 뒤 2차 강제집행이 시도된 날이다. 당시 김씨는 조리대 밑을 붙잡고 버티다가 경비 용역들에게 강제로 끌려나오는 과정에서 손가락 4개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재판에서 “인도집행 당시 안전을 위해 가스배관을 끊어놓았는데 이를 임의로 연결한 김씨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방화를 시도한 적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배관을 다시 끊었다”며 급박한 위험을 피하기 위한 부득이한 해위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 판사는 “당시 건물관리인과 건물주의 법익에 대한 위난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설령 그러한 위험이 있었다 해도 수단과 방법이 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A씨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한편, 이씨에게 망치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는 오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의 심리로 첫 공판준비기일을 갖는다. 김씨 측은 재판부에 국민참여재판을 받고 싶다는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단독]서촌 ‘궁중족발’ 가스배관 끊어버린 관리인 벌금형

    [단독]서촌 ‘궁중족발’ 가스배관 끊어버린 관리인 벌금형

    임대료 인상으로 갈등을 빚어온 건물주에게 세입자가 망치를 휘두른 이른바 ‘궁중족발 사건’과 관련한 부동산 인도집행(강제집행) 과정에서 세입자 측 가스배관을 끊은 건물관리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3일 김우식씨가 운영하던 서울 종로구 서촌 ‘본가궁중족발’의 뒤편에서 펜치로 가스배관 50㎝를 잘라 훼손한(재물손괴) 혐의를 받았다. 그에 앞선 11월 9일은 김씨가 건물주 이모씨에게 낸 건물명도 소송에서 패소한 뒤 2차 강제집행이 시도된 날이다. 당시 김씨는 조리대 밑을 붙잡고 버티다가 경비 용역들에게 강제로 끌려나오는 과정에서 손가락 4개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재판에서 “인도집행 당시 안전을 위해 가스배관을 끊어놓았는데 이를 임의로 연결한 김씨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방화를 시도한 적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배관을 다시 끊었다”며 급박한 위험을 피하기 위한 부득이한 해위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 판사는 “당시 건물관리인과 건물주의 법익에 대한 위난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설령 그러한 위험이 있었다 해도 수단과 방법이 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A씨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한편, 이씨에게 망치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는 오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의 심리로 첫 공판준비기일을 갖는다. 김씨 측은 재판부에 국민참여재판을 받고 싶다는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대우건설, 진동·화재센서 등 스마트 건설 선도

    대우건설, 진동·화재센서 등 스마트 건설 선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우건설이 스마트건설을 선도하며 건설산업의 지도를 바꾸고 있다. 대우건설이 2016년 발표한 대우 스마트건설(DSC) 기술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 센서를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모든 장비와 근로자, 시공 과정을 유기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건설현장의 구조물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 가스센서, 진동센서, 화재감지 센서 등의 각종 디바이스를 설치하고, 주요 장비와 근로자들에게도 위치센서나 출입증 또는 밴드형 스마트태그를 착용시켜 주변 상황과 유기적·자동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재해를 줄이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건설업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와 함께 협업 체계를 갖추며 건설현장에 대한 관리에서 스마트홈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스마트시티 관리·운영을 위한 첨단서비스와 지능형 시설물관리 시스템 구축 등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첨단 미래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포토인사이트] 15년 만에 공개…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포토인사이트] 15년 만에 공개…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유물 20만여 건을 보유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가 언론에 공개됐다. 배기동 박물관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해 공개한 수장고의 대규모 언론공개는 2004년 4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공개 후 15년 만이다. 박진우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은 “수장고에는 전시를 준비하거나 전시를 마친 유물이 모두 있다”며 “3수장고에는 약 7만2천 점이 있는데, 학예사들은 스마트폰 프로그램에 유물 번호를 입력하면 정확한 위치를 금방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박물관은 올해 신설한 수장고 열람실도 함께 공개했다. 천주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사전에 신청하면 전시 중이거나 전시를 막 마친 유물을 제외하면 국보든 보물이든 모두 볼 수 있다”며 “한 번에 최대 3시간 동안 유물을 열람할 수 있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8.7.17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세종, 공유車로 이동하고… 부산은 ‘물 특화도시’로

    세종, 공유車로 이동하고… 부산은 ‘물 특화도시’로

    #1. 스마스시티인 세종 5-1 생활권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자율주행차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 퇴근길 교통정체가 극심했지만 인공지능(AI)이 교통흐름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빠른 길로 안내했다. 스마트시티로 진입하는 입구에 도착한 A씨는 자동 주차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주차를 한 뒤 1인 자전거로 갈아탔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공유하는 자율차 또는 자전거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홈에 도착하자 AI가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냉장고에 생수가 떨어졌다고 알렸다. 스마트폰으로 생수를 주문하자 몇 시간 뒤 무인로봇이 배달해 줬다. #2.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사는 B씨는 스타트업 대표이자 워킹맘이다. 이 지역이 전부 ‘테크 샌드박스’로 지정돼 있어 규제 없이 어디에서나 새로운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다. 주말을 맞아 B씨는 가족과 함께 집 앞의 수변 카페를 들렀다. 카페에서 바라본 도심 운하는 마치 ‘물의 도시’로 유명한 베네치아의 풍경을 떠올리게 했다.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두 곳(세종 5-1 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밑그림이 16일 공개됐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의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는 백지 상태에서부터 자율주행차, 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용해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세종은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부산은 영국 스타트업 육성 기업인 엑센트리의 천재원 대표가 각각 총괄책임자(MP)를 맡았다. 우선 정 교수는 세종 시범도시의 4대 핵심 요소로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와 환경 등을 꼽았다. 일반주거, 준주거, 상업지역 등 용도지역에 따라 도시계획을 세우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세종 시범도시 구조는 ▲리빙 ▲소셜 ▲퍼블릭으로 단순화됐다. 리빙 공간에는 주택과 사무실이, 소셜 공간에는 공원,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퍼블릭 공간에서는 학교와 도서관, 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정 교수는 ‘공유 자동차 기반 도시’ 개념을 제시했다. 개인 소유 자동차는 생활권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주차하고, 내부에서는 자율주행차량과 자전거 등으로 이동하는 신개념 교통운영 체계다. 세종 시범도시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가상화폐 격인 ‘세종코인’을 쓸 수 있게 된다. 정 교수는 “공유 차량을 이용한 주민에게 개인 이동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세종코인을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응급 시 드론이 3분 안에 출동해 구급대나 의료기관에 사고 상황을 전달하고 최적의 응급 지원을 한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첨단 기술이 현실화되는 것이다. 사고와 토론, 협력 등을 강조한 프랑스의 논술형 대입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교육 시스템 도입도 추진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시범도시의 비전은 자연, 사람, 기술로 요약된다. 국내 스타트업이 몰릴 수 있도록 시범도시는 ‘테크 샌드박스’(규제를 면제, 유예해 주는 공간)로 운영된다. 천 대표는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에코델타시티를 ‘친환경 물 특화 도시’(Smart Water City)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범도시 내 3개의 물길이 만나는 세물머리와 도심을 연결하는 인공물길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도시 곳곳에는 스마트 상수도, 빌딩형 분산정수 등 물 관련 신기술을 접목한다. 도로에는 국제 공모를 통해 4㎞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스마트·저영향개발(LID) 기법이 적용된다. LID는 빗물을 땅으로 침투시켜 모아 두는 친환경 분산식 빗물관리 기법이다. 세종 시범도시의 총사업비는 7000억원,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1조원으로 각각 추산됐다. 사업비는 정부 예산과 사업 시행자(각각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부담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가되는 사업비 중 민간에서 부담하기 어려운 비용은 사업 시행자 예산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위는 이날 발표된 기본 구상안을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내년 하반기 스마트시티 조성 공사에 착수하면 2021년 중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29명 참사 제천스포츠 센터 건물주 등 중형 선고

    29명 참사 제천스포츠 센터 건물주 등 중형 선고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참사와 관련해 건물주와 건물관리 책임자들에게 모두 중형이 선고됐다. 작별인사도 못한 채 가족들을 잃은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라도 하듯 법원은 검찰이 기소한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손님들을 대피시키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처벌여부를 두고 논란이 됐던 스포츠센터 2층 여자목욕탕 세신사에 대해서도 법원은 책임을 물었다.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합의부(부장 정현석)는 13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화재예방법위반 등 모두 5가지 혐의로 구속기소된 건물주 이모(54)씨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업무상 실화 등 3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건물 관리과장 김모(52·구속기소)씨에게는 징역 5년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2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건물 관리부장 김모(66·구속기소)씨에게는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 160시간 사회봉사명령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혐의의 상당부분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재판부는 “이들 3명이 스프링클러 알람밸브를 잠가놓고, 2층 비상구 앞에 선반을 설치하는 등 건물 내 소방안전시설 관리를 부실하게 했고, 화재 당시 적극적으로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점이 모두 인정된다”며 “참사의 책임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들의 지위와 권한, 피고인들 각자의 주의의무 내용과 위반 정도, 화재예방법과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양형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관리과장 김씨의 실화 혐의도 법원은 유죄로 봤다. 김씨가 “화재 원인과 발화지점이 확실하지 않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불이 시작된 곳이 김씨가 얼음제거 작업을 한 1층 주차장 천장과 일치된다”고 판결했다. 화재 당시 인명 구조활동을 소홀히 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여탕 세신사 안모(51·여)씨와 1층 카운터 직원 양모(47·여)씨에 대해서는 각각 금고 2년과 집행유예 4년, 120시간 사회봉사명령을 선고했다. 안씨는 보증금 300만원에 하루 4만원을 내고 영업을 하는 개인사업자라는 점에서 목욕탕 직원으로 보기 어렵고, 화재 직전 세신사를 그만둔다고 건물주에게 통보한 점, 목욕탕 내에 있던 사람들을 무조건 세신사 손님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 등이 제기되면서 검찰의 기소가 무리한 것 아니냐는 얘기들이 나왔다. 하지만 재판부는 안씨가 목욕탕 바닥청소와 손님들의 요구사항을 1층 카운터에 전달하는 등 평소 실질적으로 목욕탕을 관리해왔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구호조치 의무가 있었다며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유가족 10여명은 법정을 찾아 재판부의 선고를 조용히 지켜봤다. 한 유족은 “재판부의 결정에 대해 큰 불만은 없다. 다만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관리부장의 선고는 조금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선고에 앞서 “유족들이 가족을 잃은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3시48분쯤 발생했다. 건물 소방시설 대부분이 작동하지 않은 데다 소방당국의 부실 대응까지 겹쳐 29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치는 참사로 이어졌다. 전체 사망자 29명 가운데 19명이 2층에서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 현장 지휘부 2명은 부실한 현장대응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화재원인은 얼음을 녹이기위해 노후된 열선을 잡아당기고, 작업 후에도 보온등을 그대로 켜 놓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발생한 축열이나 전선의 절연 파괴로 추정되고 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고려승탑 4기 상륜부 내년 제 모습 찾는다

    고려승탑 4기 상륜부 내년 제 모습 찾는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 승탑 4기의 상륜부(相輪部)가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된다. 상륜부는 승탑의 꼭대기에 얹는 장식을 지칭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2020년까지 추진하는 ‘국립박물관 미정리 유물 및 자료조사’ 중 하나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조사하고 수집한 석조문화재 21점을 재조사해 고려시대 승탑 4기의 상륜부 부재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상륜부가 확인된 승탑은 국보 102호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 국보 104호 ‘전(傳) 원주 흥법사지 염거화상탑’을 비롯해,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보물 190호), ‘원주 흥법사지 진공대사탑’(보물 365호) 등이다. 박물관은 조선총독부박물관 문서와 유리건판 사진, 당시 소장품 입수대장 등을 조사하고 이후 3D 스캔 실측과 암질 비교 분석을 통해 각 승탑의 상륜부를 확인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관리부 관계자는 “그동안 고려시대 승탑 4기가 국립중앙박물관의 야외 전시장에서 상륜부 없이 전시되고 있었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승탑 위에 상륜부가 있었던 흔적을 확인했기 때문에 오는 12일 열리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상륜부 복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4기의 승탑 상륜부 부재와 함께 국보 103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석사자 4구도 함께 찾았다. 이들 석사자는 석등의 소장처인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옮겨 석등과 함께 전시하기로 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4대강 참여 수자원公 빚 5조 6000억 책임 물값 올려 국민 부담

    4대강 사업 참여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부채가 급증했고 사실상 물값 인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4대강 사업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4월 국토교통부는 수공이 2조 3000억∼2조 8000억원을 ‘선 투자 후 국고 보전’하는 조건으로 사업 참여에 합의했다. 그러나 예산 편성 과정에서 기획재정부가 수공의 투자액을 8조원까지 늘리고 자체 사업으로 변경할 것을 대통령실에 건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그해 9월 이명박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수공이 공사채를 발행해 4대강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사업 종료 시점에 수공의 재무 상황을 고려해 별도 지원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된 2015년 9월 정부는 8조원 중 30%인 2조 4000억원과 회사채 발생 이자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수공에 모든 부담을 떠넘겼다. 수공은 나머지 5조 6000억원을 수력 발전과 수돗물 공급 확대, 친수구역 개발 등을 통해 연간 2000억~3000억원씩 20년에 걸쳐 상환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하지만 공기업 부실은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아왔다. 4대강 사업에 참여한 후 수공이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요금 인상이 잇따랐다. 2005년 이후 동결됐던 광역상수도 요금이 2013년 4.9% 오른 데 이어 2016년에는 광역상수도와 댐 용수 요금이 각각 4.8% 올랐다. 이로 인해 각 가정에 공급하는 수돗물 값이 1.07%,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수도요금으로는 141원 올랐다. 물값 인상과 관련해 수공 관계자는 “수도요금 현실화를 반영한 것이지 4대강 부채 상환과 별개”라면서 “수도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은 수도 사업에만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수공이 국토부에서 환경부 산하로 소속이 바뀌면서 부채 상환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부서장 동시 휴가… 에스원 파격 실험

    부원 리더십·창의성 훈련 취지 2년 동안 시범운영 실적 괜찮아 올해엔 모든 부서로 확대 적용 종합 보안업체인 에스원의 모든 부서장 200여명이 오는 9일 한꺼번에 휴가를 떠난다. 에스원은 특별 휴가제도인 ‘부서장 프리주(free週)’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안사업 담당 SE사업부, 건물관리사업을 하는 BE사업부, 통합보안솔루션 담당 SP사업부와 본사 지원부서 등에 있는 모든 조직의 관리자급 전원이 오는 13일까지 동시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들의 직급은 차장~부장급으로 보통 기업의 보직 부장, 팀장에 해당한다. 이 기간엔 부서장들이 전화와 문자메시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업무 지시도 할 수 없다. 해당 조직 차석이 임시 부서장을 맡고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업무를 총괄한다. 에스원은 이런 파격적인 제도를 시행하기에 앞서 2016년부터 현장 지사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사장 프리주’를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제도를 전사로 확대한 것이다. 지친 지사장에게 휴식을 주면서 지사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리더십과 창의성을 훈련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에스원 관계자는 “2년간 시범 운영해 본 결과 차석부터 나머지 인원들이 똘똘 뭉쳐서 ‘지사장이 없는 상황이니 이렇게도 해보자’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곤 했다”면서 “직원들에게 적절한 긴장감을 줄 수 있었고, 부서장 부재 기간이 길어지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지난해 일주일간 오히려 자유로운 발상으로 창의적인 업무 아이디어들이 다수 나왔다. 결과적으로 실적도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프리주를 마친 부서장들은 인재개발원에 모여 워크숍을 진행, 휴가를 통해 얻어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성 경영지원실 전무는 “전 부서장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주고 하반기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사장 프리주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여울이 생겨나고 독수리 날아들고 ‘死대강’ 살아났다

    여울이 생겨나고 독수리 날아들고 ‘死대강’ 살아났다

    29일 정부가 발표한 4대강 보 개방 1년 중간 결과는 보 개방을 통해 ‘조류 농도’(클로로필a·녹조) 감소와 동식물 서식 환경 개선을 포함한 4대강의 자연성 회복 가능성을 확인한 게 핵심이다. 2012년 4대강 사업 완공 이후 녹조 발생과 수질 악화, 생태계 교란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잡은 셈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보를 단계적으로 추가 개방해 생태계 변화와 수질, 수량 상태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 처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멸종 위기 노랑부리저어새 5배 늘어 지난해 6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4대강 16개 보 가운데 10개 보를 개방하고 수질과 수생태계 등 11개 분야 30개 항목을 모니터링했다. 금강 세종보·공주보와 영산강 승촌보·죽산보 등 4곳을 최대한 개방했고, 낙동강 강정고령보·창녕함안보 등 6곳은 양수장 운영 등이 가능한 수준까지 부분 개방했다. 한강 이포보·여주보·강천보와 낙동강 낙단보·구미보·칠곡보 등 6곳은 개방하지 않았다. 보 개방 후 물 흐름이 회복되면서 조류 농도가 감소하고 모래톱이 회복되는 등 동식물의 서식 환경이 개선됐다. 특히 개방 폭이 큰 보를 중심으로 녹조 감소 효과가 높았다. 영산강 상류에서는 지난해 1월 5마리가 확인됐던 멸종 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가 지난 2월에는 25마리로 늘었다. 금강 상류와 미호천에서는 독수리가 처음으로 눈에 띄었다. 완전 개방된 세종보·승촌보에서는 여울이 생성되고 수변 생태 공간도 넓어지면서 수달과 맹꽁이를 포함한 멸종 위기 육상 동물도 보였다. ●모래톱 최대 4배… 수실오염 대응력 높아져 보 개방으로 유속이 빨라지면서 수면적이 줄었지만 수생생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는 ‘모래톱’ 면적이 증가했다. 세종보는 개방 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보를 적정 수준까지 개방하면 수질 오염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정부는 연말까지 금강·영산강 5개 보를 개방하고 대규모 취수장이 없는 낙동강 낙단보·구미보도 최대한 수문을 열기로 했다. 한강 이포보, 낙동강 상주보·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는 취수장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위까지 개방된다. 한강 강천보·여주보, 낙동강 칠곡보는 추후 개방을 검토하기로 했다. ●홍수·가뭄 예방 등 긍정 효과는 빼 논란도 그러나 이번 발표엔 4대강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홍수나 가뭄 예방 효과가 포함되지 않았다. 4대강 보가 수질 악화와 생태계 교란 등의 부작용을 낳았지만 보를 이용해 홍수와 가뭄 피해를 줄인 긍정적 효과도 있었다. 이에 대해 환경부 측은 “(홍수나 가뭄 예방 효과는) 이번 모니터링의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번 조사 결과가 4대강 보의 ‘종합 평가’가 아니라 추가 개방이나 보 철거를 위한 ‘명분 쌓기’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4대강 보 처리 계획과 관련해 “다음달 4대강 조사평가단을 구성해 엄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며 “내년 6월 출범하는 ‘국가 물관리위원회’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 처리 계획을 확정한다”고 말했다. ‘완전 철거’에 대해서는 “지금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녹조 41% 감소” 4대강 보 개방 1년…모래톱도 회복

    “녹조 41% 감소” 4대강 보 개방 1년…모래톱도 회복

    4대강 16개 보 가운데 10개 보를 지난 1년간 단계적으로 개방한 결과 녹조가 많게는 41% 감소하고 생태계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29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통합물관리 상황반’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4대강 보 개방 중간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보 개방 계획을 발표했다. 수문을 완전 개방한 세종보와 공주보의 ‘조류 농도’(클로로필a·녹조)가 개방 전보다 각각 41%, 40% 줄었다. 승촌보는 지난 4월 완전 개방한 뒤로 조류 농도가 37% 감소했다. 4대강 사업 이후 ‘녹조 라테’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던 4대강 보 녹조가 줄어든 것이다. 보를 제한적으로 개방했음에도 물 체류 시간이 29∼77% 줄고 유속이 27∼431% 빨라졌다. 특히 낙동강 보를 최대한 개방하면 수질 오염 물질이 강에 떠다니는 시간을 약 65일(90%) 줄여 취수원 안전을 지키는 효과도 있었다. 또 생물 서식지 역할을 하는 ‘모래톱’이 회복되고 악취와 경관 훼손의 원인이었던 퇴적물이 줄어 동식물의 서식 환경도 개선됐다. 승촌보에서는 보 개방 이후 노랑부리저어새(멸종위기 2급) 개체수가 증가했고 세종보 상류에서는 독수리(멸종위기 2급)가 처음 관찰됐다. 그러나 4대강 보 개방이 홍수와 가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가 빠져 ‘긍정 효과’만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홍 실장은 “4대강 자연성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보 개방을 더 확대할 필요성도 느꼈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李총리 “계획보다 결과 많아야” 규제혁신 재차 질책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규제혁신 점검회의’가 전격 취소된 것과 관련해 “계획보다 결과가 많아져야 한다”고 부처들을 다시 한번 질책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그동안 관계 부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도 “그러나 기업경영자나 창업희망자가 보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슷해 보이는 계획에 치중하면 국민 실감은 갈수록 낮아질 수 있다”며 “그래서 훨씬 더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 관계자들과 더 많이 대화하고 가치의 충돌을 더 깊게 조정해야 한다”며 “계획보다 결과를 더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률이 금지하지 않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해석하거나 하위 규정을 정비하는 노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그는 국회에 장기간 계류된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을 포함한 ‘규제혁신 5법’에 대해 “시급히 처리해 주시길 국회에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차 규제혁신 점검회의는 준비 미흡 등을 이유로 불과 3시간여를 앞두고 전격 연기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입법이 마무리된 ‘물관리 일원화 후속조치와 통합물관리 추진방안’을 심의 확정했다. 물관리를 통합하고 효율화해 물재해와 4대강 사업 등 현안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국가·유역 물관리위원회를 운영한다. 유역단위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해 중복 투자를 막고 수자원 이용의 우선순위도 설정한다. 4대강 관련해서는 보 상시 개방을 통해 수계별 특성에 맞는 자연성 회복 방안을 마련하고, 개발 중심이던 친수구역 조성사업을 친환경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 조성 중인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는 핵심 물산업 육성을 위한 허브로 구축한다. 특히 물관리 일원화 후 처음 맞는 여름철 홍수 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