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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든 일 대신 해줍니다”/공단주변 「3D기피」 전담용역업체 성업

    ◎경비 등 단순업무에서 전문분야까지 “척척”/대구 50여곳서 만여명 활동/“경비절감” 계약기업체 급증 「힘든 일을 대신해 드립니다」 최근 사회전반적으로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일을 꺼리는 이른바 3D기피현상이 심화되자 이를 대신해주는 3D전문용역업체들이 잇따라 생겨나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이들 용역업체들은 심한 인력난을 겪고있는 제조업체등 생산현장에 뛰어들어 부족한 생산라인을 메워주는 일까지 맡아 산업체의 인력난을 더는데도 큰 몫을 하고있다. 이들 업체들은 대구·구미·마산·창원·광양·경인지역등 공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생겨나 원자력 열처리·도장·주물·석유화학등 전문분야에는 물론 청소·분뇨수거·야간경비등 남들이 꺼리는 모든 일을 서슴지않고 도맡아 하고있다. 이때문에 산업체로서는 정규직 사원들이 서로 맡지않으려고 발뺌하는 분야에 그때그때 필요한 인력을 쉽게 투입할수 있는데다 노사분규·퇴직금·산업재해·인력관리에 따른 부대경비등의 부담이 적어져 앞다퉈 이들을 활용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용역업체는 업체대로 기업으로부터 안정적인 일감을 구할수 있는데다 남들이 기피하는 일이라 더 많은 돈을 벌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대구지역의 경우 대영기업(대표 도경표)등 6∼7개 3D전문용역업체가 성서공단등지의 70여개 기업체와 계약을 맺어 하도급형식으로 1천5백여명의 근로자를 생산현장에 들여보내고 있다. H종합용역(대구시 동구 신천3동)은 성서공단에 있는 S산업의 부품조립공정에 40여명의 직원을 파견한 것을 비롯,10여개업체와 하도급계약을 맺어 모두 2백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해 매우 짭짤한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대구지역에서는 3D분야외에도 수송·경비·청소·조경등 단순용역업무분야까지 합하면 50여개 업체에 1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서공단의 자동차부품생산업체 (주)성산(대표 이명곤·36)은 18개생산라인 3백여명의 근로자 가운데 1백20여명을 용역으로 쓰고 있는데 회사관계자는 『산업경기에 따라 인력을 갑자기 늘리거나 줄여야 할 때가 많은 업종이라서 이들 용역근로자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남 영광원자력발전소의 경우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호복·신발·장갑등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을 아예 전문용역업체인 (주)금강코리아에 맡겨 대신 처리해 사원들이 꺼리는 분야의 일을 극복하고 있다. 전남 광양제철소도 청소와 환경미화작업을 광양기업(대표 강순행)에 맡긴 것을 비롯,분뇨수거·야간경비·가로등정비등 분야별로 16개업체에 용역을 맡겨 정규사원들의 3D기피현상을 이겨내고 있다. 경남 창원공단내 한국공작기계(대표 유흥목)는 지난 90년부터 3D작업현장에 한국도장(대표 김을규)한국페인트(대표 김태호)창성열처리(대표 유지식)등 15개 전문용역업체의 인력을 들여보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주로 청소·경비·건물관리등의 용역을 맡았던 창원시 중앙동 신천개발 관계자는 『최근 마산·창원공단 입주업체들로부터 3D작업용역도 해달라는 주문이 밀려와 인원을 확보하는 중』이라며 3D전문용역업이 매우 전망좋은 사업분야라고 평가했다.
  • “정치전환기 틈탄 불법행위 엄단”/현 총리(국무회의:22일)

    ◎“오토바이폭주족 난폭운전 근절책 마련”/백 내무장관/“자원 재활용 적극 추진… 환경보전 도모”/김 환경차관 제47회 국무회의는 현승종국무총리 주재로 상오8시부터 약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불법건축및 그린벨트훼손등 환경문제,새질서새생활운동의 지속적인 실천등의 문제가 주로 논의됐다. 의결안건은 비교적 많아 대통령안 6건과 법률안 12건등 모두 18건이 처리됐다. ◎…현승종국무총리는 이날 『법질서확립을 위한 시범적 조치로서 한강유역의 불법건축물과 그린벨트훼손등을 강력히 단속하라』고 지시. 현총리는 또 『이런 불법행위를 방치하면 정치적 전환기를 틈탄 각종 불법·탈법행위가 만연케 돼 중립내각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초래케 된다』고 지적,『2주년을 경과한 새질서새생활운동의 핵심적 과제인 법질서확립차원에서 엄중히 대처하라』고 당부. 현총리는 이어 『새질서새생활운동을 21세기를 대비한 국민의식개혁운동으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스스로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해나가는 사회적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하고 『정부와 언론및 민간사회단체등이 협조,이해와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달라』고 주문. 현총리는 『공직사회의 새질서새생활운동은 바로 소관업무의 빈틈없는 수행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인식을 갖고 매사를 엄정하게 처리해달라』고 공무원의 철저한 복무자세를 강조. ◎…김인호환경처차관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관한 법률안제정안,폐기물관리법개정안,폐기물의 국가간 이동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안제정안,대기환경보전법개정안,소음및 진동규제법개정안,수질환경보전법개정안등 6개안건을 상정. 김차관은 『특히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은 폐기물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발생된 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자원의 절약과 환경의 보전을 도모키 위한 법안』이라고 보고. ◎…백광현내무부장관은 도로교통법개정안을 상정하면서 『오토바이 폭주족의 난폭운전행위등에 대한 단속근거를 신설하고 트레일러등 특수차량의 운전면허 취득요건을 강화해 교통사고를 예방키 위한것』이라고 제안설명. 백장관은 『법안에는 행락철 관광버스등의 교통사고를 예방키위해 차내의 노래나 춤등 소란행위때 운전자가 차를 운행치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있다』고 주요대목을 소개. ▷의결안건◁ ◇통일원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내무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문화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문화재관리국직제(개) ◇공보처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정부표창규정(개) ◇도로교통법(개) ◇공군기지법(개) ◇공업표준화법 ◇계량법(개) ◇사회복지사업법(개) ◇해운업법(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제) ◇폐기물관리법(개)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제) ◇대기환경보전법(개) ◇소음및 진동규제법(개) ◇수질환경보전법(개)
  • 정원수/손질 10월 하순이 적기/쌀쌀한 날씨… 겨울나기를 알아보면

    ◎화목류 내년 봄 꽃눈 자르지 않게 주의를/병해입은 나뭇잎은 따내 반드시 태워야 10월 하순.짧아진 낮길이,제법 쌀쌀한 바람이 다가올 계절을 맞을 준비를 해야할 시기임을 알려준다. 문턱에 다가선 겨울을 감지하고 월동준비를 시작하는 것은 식물들도 마찬가지다.정원수는 중부지방의 경우 다음달 말까지,남부는 12월초순까지 월동채비를 해주면 되지만 환절기로 기온변화가 심해 미리 서둘러 끝마치는게 바람직하다. 월간 「산림」지의 편집장 박청씨는 『10월 하순께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식물들의 웃자람이 정지되기 때문에 정원수나 생울타리의 「깎아내기」로 수형을 보기좋게 잡아줄 수 있는 적기』라고 말한다. 꽝꽝나무나 회양목 향나무등의 정원수는 원형 또는 뿔 모양으로 하되 새로 자란 가지를 두마디 정도 남기고 자르는데 잎이 있는 나무는 잎 바로 위에서,잎이 없는 것은 눈이 있는 위에서 자르는게 좋다.이때 바깥쪽을 향한 눈위에서 잘라야 가지가 옆으로 퍼지게 되어 좋은 수형이 유지된다고 박씨는 덧붙인다. 그러나 봄꽃 화목류인 영산홍 수국 라일락등은 이미 내년봄의 화아가 가지끝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화아를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또 벚나무는 잘려진 부위에 부패균이 침입,썩거나 맹아력이 약해질 위험이 많기 때문에 되도록 가지치기를 피하도록 조언한다. 월동에 들어가는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밑둥에 거적이나 새끼줄을 감아주는데 탄저병이나 흰가루병에 걸린 잎은 다음해에 전염원이 되므로 따내야 한다.따낸 잎은 땅에 묻지말고 병충해가 묻어있기 십상인 자른 가지,낙엽과 함께 불에 태워야 한다. 백일홍 자금우 목련등 꽃이나 열매가 관상대상인 수목은 수세를 회복시키고 내한성을 기르도록 질소질이 적은 화학비료나 왕겨나 톱밥을 태운재로 시비해줘야 다음해 충실한 열매를 볼수있다. 바깥에 내놓았던 대부분의 관엽식물이나 화분들은 11월이 되기전에 실내에 들여놓는게 보통이나 겨우내 실내에서 꽃을 피울 동백류 철쭉류 등 분재화분은 첫서리를 맞혀 꽃눈을 자극해 주어야 하므로 첫서리 내린후 집안에 들여놓아야 한다. 반면 선인장 군자란 용설란 카리토늄같은 다육질 식물은 서리를 일단 맞으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최근 정원수나 분재등의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원예사회(733­0240)등 원예관련 단체들이 식물관리에 대한 무료상담이나 출장·위탁관리까지도 해주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다. 상담또는 출장관리를 해주는 곳은 다음과 같다.한국원예사회(733­0240)한국원예기술협회(794­3426) 한국분재협회(832­3417) 한국관상수협회(273­8161)전국 농업기술자협회(794­7270)등.
  • “김포·연천 땅굴 재탐사 진행중”(국감중계:16일)

    ◎박사연구원 이직률 9.3%… 대책 세우라/대전세박 부지 매각때 기업특혜 안준다 ▷국방위◁ 정석모의원(민자)은 『간첩이 서해안을 통해 그동안 수차례나 자기집 안마당을 드나들듯 했는데도 우리의 대공경계망에 포착되지 않았다』고 「남한 조선로동당」사건을 지적한 뒤 『간첩단사건이후 군과 경찰이 합동대책회의를 연적이 있느냐』고 추궁. 김복동의원(민자)은 『김포 강화도등의 지역에서 북한의 장거리 땅굴굴착에 대한 의혹이 일어 민심이 동요하고 있다』면서 『땅굴문제에 대한 군의 대책이 무엇이냐』고 질문. 답변에 나선 김진영육군참모총장은 『북한의 땅굴굴착작업은 지난 80년초 일단 중단된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이 고도의 위장과 은폐를 이용,땅굴작업을 계속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면서 『현재 총26개의 축선을 선정감시,가능성이 높은 축선은 비무장지대내에서 연간 3백여개의 시추공을 뚫어 탐사 및 지하청음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 김총장은 특히 『민원발생지역인 김포 후평리,연천 구미리지역은 현재 재탐사가 진행중』이라고 부연. ▷법사위◁ 의원들은 법관의 인사공정,효율적인 직제개편,신속한 재판진행을 위한 제도개선,법정질서유지방안등 일반적인 내용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 강수림·허경만의원(민주)과 정장현의원(국민)등 야당의원들은 광주지법 방희선판사가 대법원인사조치에 불만,헌법소원을 낸 것과 관련,강력한 항의성 질문. 이에대해 안우만법원행정처장은 『방판사에 대한 전보발령은 대전고법이 새로 신설된데 인력공백을 메우기위한 보충인사였을 뿐』이라면서 『일반적으로 법관재임용과정에서 탈락사실을 통보해주는 일은 있으나 사표를 내도록 강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해명. 원자력연구소부설 환경관리센터 신재인소장은 한전이 2년째 총6백47억원의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전이 원자력위원회의 의결에 의해 기금납부를 유예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연구소로서도 방사성폐기물처분장건설의 시급성을 충분히 인식,한전및 정부에 시정을 요청해놓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신소장은 『현행 원자력법시행령은 매년 차기 년도의 폐기물관리사업수요를 예측,발전단가 1㎾H당 2원내에서 기금을 징수토록 규정하고 있어 구체적 사업계획이 없는 경우 기금을 미리 징수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경과위◁ 대덕연구단지에서 열린 한국과학재단 및 정부출연연구소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G7프로젝트의 현실성 여부,연구원의 높은 이직율문제,대학연구비지원 기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 김덕규의원(민주)은 『정부는 많지도 않은 연구비를 지원해주면서 지나친 실적주의와 정치적 목적으로 연구소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면서 『9.3%에 이르는 박사연구원 이직률에 대한 대책을 밝히고 연구원 안식년제 실시를 평가에 반영토록 하는등 제도화하라』고 요구. ▷교체위◁ 부산시 감사에서 의원들은 전국 최악의 교통난을 겪고 있는 부산시의 교통난 해결대책과 연간 8백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부산교통공단의 부채탕감대책 등을 집중 질의. 답변에 나선 김영환 부산시장은 『교통난해소를위해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놓고 있다』며 지하철조기완공,순환도로 개설,항만배후도로건설 등을 역점시책으로 제시. 김창갑 부산교통공단이사장은 『선진국의 경우 지하철공사비용의 50%를 정부가 지원해주고 있는 반면 부산지하철의 경우 국고보조가 30%밖에 되지 않는다』며 국가보조를 늘려줄 것을 요구. ▷상공위◁ 대전무역박람회(EXPO)조직위원회와 산업연구원·산업기술연구원·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대한무역진흥공사(KOTRA)등 5개기관을 대상으로 「주마간산」식 감사. 허삼수·김동권(이상 민자)박광태·박정훈의원(이상 민주)등은 ▲EXPO조직위원회가 대회장부지를 일부대기업에 원가로 매각,특혜를 주거나 부지 일부를 상업용지로 전용할 계획을 세웠는지 여부▲시설물에 대한 사후 관리대책▲EXPO개최를 수출진흥과 연결시킬 수 있는 방안등을 집중 추궁. 이에 대해 오명조직위원장은 『부지 매각과 관련해 특혜는 있을 수 없다』면서 『박람회시설물에 대한 사후대책을 검토중이며 EXPO이후 전문운영기관을 설립해 과학공원등으로 운영하면 연평균 65억원의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 ▷교청위◁ 서울대병원에 대한 감사에선 병원영안실운영상의 문제점을,교원단체총연합회에 대한 감사에선 내년초 출범하는 국제교원단체연합(EI)에 교총이 가입할 것인지의 여부등을 중점 질의. 민주당의 박석무·장영달의원은 『서울대병원 영안실이 장의물품판매폭리등으로 4년간 8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했으며 관 1개에 사산아 5∼10구를 넣어 처리하는등 반인륜적 행위를 하고 있다』면서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서울대병원 입원환자의 실태를 밝히라』고 요구. 노관택 서울대병원장은 답변에서 『현재 1천7백90명의 입원대기환자가 있으며 외과의 경우 40일,내과는 15일을 기다려야 입원을 할 수 있을 만큼 병실적체가 심하다』면서 『중증 성인병환자는 타병원에 분리수용하는 등의 장기적 해결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설명. ▷건설위◁ 지방1반 국정감사반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남해창선대교 붕괴사고에 관해 집중 질의. 정동호의원(민자)은 『지난 76년 대림산업(주)이 창선대교 공사를 맡은뒤 지난 77년 포기하고 다시 진경토건,경인종합개발로 넘어간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은뒤 『부실시공의 원인과 붕괴위험을 경고한 창선면장과 지서장의 보고를 왜 무시했느냐』고 질타. ▷재무위◁ 한국은행과 은행감독원에 대한 재무위 국감에서는 신용금고의 불법대출과 재벌의 여신편중,한은의 특융집행과 독립성문제가 집중거론. 김덕용의원(민자)은 『재벌의 금융기관 소유는 경제력 집중을 더욱 가속화시키려는 기도로 자본의 부익부빈익빈현상을 초래한다』고 지적,『금융기관 소유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재벌의 금융독점과 지배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용의가 없는가』라고 질문. 박은대의원(민주)은 『롯데그룹의 외형이 일본롯데의 2배 이상으로 커져 2세체제로 전환시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롯데의 국민기업화 방안은 없는가』라고 질의. 김명호은행감독원장은 『롯데그룹 스스로가 기업윤리에 따라 자율결정할 일이지 이를 강제하기는 어렵다』면서 『앞으로 기업공개·주식분산등의 방법으로 국민기업화 하도록 거래은행을 통해 유도해 나가겠다』고 답변. ◎“중립내각 성원많아 행정수행 자신/공명선거대책 마련,강력 실천할 것” ▷행정위◁ 총리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옥조총리비서실장은 중립내각의 위상과 역할을 묻는 질문에 『중립내각의 출범은 우리 정치사상 처음있는 일로 정치적 전환기에 총리실의 행정수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며 정치적 기반없이 출범했다는 지적에도 동감하고 있다』며 『그러나 모든 정당들이 중립내각의 출범에 찬성과 환영의 뜻을 표했고 특히 3당대표들이 국회 연설을 통해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줬기 때문에 지지기반이 약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 윤성태총리행정조정실장도 『총리실은 지난 14일 총리 주재로 사정관계장관회의를 개최,공명선거와 변함없는 국정수행을 위한 세부대책을 협의하고 이를 강력히 실천하기로 결의했다』면서 『오는 19일 전부처 감사관회의를 소집해 정부의 이같은 의지가 최일선 행정기관에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보사위◁ 부산지방환경청 감사에서 김한규의원(민자)은 『산업폐기물처리업체인 두창기업이 경남 통영군 용남면 원평리에 산업쓰레기를 불법으로 매립,인근 굴양식장으로 침출수가 흘러 양식굴이 폐사하는 등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지방환경청은 대책조차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 한편 송모의원 등 10여명은 감사에 앞서 15일밤 정국현 부산지방환경청장 등 수감기관 간부들과 술자리를 해 구설수.
  • 방사성폐기물 소각시설 첫 개발/원자력연 김준형박사팀,국내최초로

    ◎부피 백분의 1로 압축… 분진량 극소/산업폐기물도 처리… 내년말까지 실용화 가연성방사성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소각,처리할수 있는 기술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돼 현재 포화상태에 이른 핵폐기물처분장문제에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원자력연구소부설 원자력환경관리센터 방사성폐기물관리부 김준형 서용칠박사팀은 최근 원자력발전소와 일반산업체 병원등에서 나오는 방호복 덧신 신발 장갑 휴지 플라스틱등 가연성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을 소각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냈다. 이 처리기술은 폐기물의 부피를 50분의1에서 1백분의1까지 줄여 핵폐기물 저장창고난 해결에 큰 도움을 줄수 있으며 소각로에서 방출되는 가스에 포함된 분진의 양도 ㎥당 6∼7㎎으로 낮춰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의 안정성도 높일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실제로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분진도 거의 완벽하게 재처리되어 배기가스에 포함된 방사능은 소각이전 상태의 방사능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박사팀은 가연성방사성 폐기물 소각기술의 자립화를 위해 지난 88년 실험용 방사성폐기물 소각공정을 자체기술로 개발한뒤 2년동안 각종 모의폐기물을 태우는 실험과정을 거쳐 지난해말에는 시간당 60㎏의 폐기물을 처리할수 있는 실증소각로를 연구소내에 설치,꾸준히 실험·개발해온 결과 이같은 개가를 올렸다. 이 소각시설은 보조연료 없이도 연소가 가능하도록 소각로를 섭씨 7백도이상 예열시킨뒤 8백∼9백도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도록 되어 있고 연소이후에 발생하는 배기가스는 김박사팀이 자체개발한 연소장치를 이용,불완전 연소물질을 추출해내 재연소시킬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원자력연구소는 내년말까지 이번에 개발된 소각시설에 대한 각종 실험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한뒤 시간당 1백20㎏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만들어 새로 건설될 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에 설치,원자력발전소나 방사성물질 이용기관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가연성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은 선진외국의 경우 오래전부터 소각처리해 부피를 40분의1로 줄여 저장창고에 보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압축기로 폐기물의 부피를 3분의1정도 줄여 보관해왔다.
  • 유독물 미등록 취급/44개업소 고발조치

    환경처는 지난 상반기동안 전국의 2천3백40개 유독물제작및 취급·판매업소에 대한 유독물보관 취득관리와 영업자등록여부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2백44개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처는 이가운데 등록을 하지않고 영업을 해온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이영화성공업등 44개업소에는 고발조치하고,등록은 했으나 영업실적이 없는 경북 의성군 의성읍 중원석유화학등 23개업소는 등록을 취소했다. 또 영업자등록증을 빌린 충남 연기군 전동면 동원화학등 8개업소는 영업정지,보관창고시설미흡등 장비기준을 갖추지 않은 경남 울산시 여천등 동오화학등 39개업소는 개선명령,나머지 유독물관리상태가 부실한 1백30개업소는 경고처분을 각각 내렸다.
  • 기업인식 부족/정부정책 미흡/단순직종 제한/고령자취업 “바늘구멍”

    ◎「알선센터」에 신청 쇄도… 구직률 10%뿐/그나마 수위·매표­검표원 등이 대부분/사회적편견 버리고 고용범위확대 관심 기울여야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사회의 외면으로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있다.서울시가 지난 7월부터 각 사회단체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12개 「노인취업알선센터」에 걸려오는 노인들의 구직문의전화만도 하루평균 1백여건에 이르고 있다.그러나 이들 가운데 일자리를 얻는 사람은 신청자의 10%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악과 구로구를 관할구역으로한 「남부고령자취업알선센터」의 경우 지난 한달동안 모두 1백여건이 접수됐으나 이가운데 고작 10여명만이 일자리를 얻었을 뿐이다.또 천사종합복지원이 서대문,은평,성북구를 관할구역으로 개설한 「서부고령자취업알선센터」에도 지난 한달동안 70여명의 노인들이 취업을 의뢰해온 반면 구직인을 찾는 직장수는 8곳에 불과해 취업률은 10%도 돼지 않았다.그나마 건물경비가 대부분이어서 적성에 따라 직장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나다름이 없다. 이처럼 서울시가 급증하는 노인들의 취업수요에 대비하기위해 시작한 「노인취업알선센터」가 몰려드는 노인취업희망자들의 수요를 감당치 못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 이유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첫째는 노인들을 바라보는 기업주들의 인식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현재 우리나라의 65세이상 고령자는 2백30만명정도로 전체인구의 5%를 웃돌고 있으며 2천년대쯤이면 선진국과 맞먹는 7%를 훨씬 넘어 3백2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더욱이 최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최성재교수가 발표한 「국민의 노후생활에 대한 전망과 대책」이란 논문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1천명중 64.4%가 정년퇴직후 재취업을 원한다는 사실도 밝혀진바 있다.따라서 노동력 부족으로 고심하고 있는 각 기업체는 지금부터 고령자들의 활용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관계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다음은 정부의 노인취업문제에 관한 적극적인 정책이 미비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실례로 「노인취업알선센터」사업을 위한 사업비는 전경련이 사업비 10억2천6백만원중 시설설치비 7억9천4백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나머지 운영비 및 인건비는 서울시가 부담하기로 했으나 개설된지 두달이 넘은 현재도 서울시의 지원은 전무한 상태다. 또 고령자의 복지 증진과 노동력부족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된 「고령자고용촉진법」도 고용범위를 ▲매표·검표원 ▲주유원 ▲주차장관리원 ▲검침원 ▲건물관리원 ▲수금원 ▲안내원·수위 ▲교통정리원 ▲건널목관리원과 같은 단순직으로 한정해 노인들의 취업문을 좁힌 결과를 낳았다. 한국노인회의 박선서복지부장은 『요즘은 일흔살이 넘어서도 일을 하려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으나 구인처에서 60전후의 연령층만 고집하는데다 그나마도 단순노동으로 제한해 취업희망자들을 되돌려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사회의 적극적인 호응을 아쉬워했다.
  • 유독물 제조·수입업체/유출방지시설 의무화/환경처,관리규칙 공포

    앞으로 유독물을 제조·수입·판매하려면 방류제나 저류조등 유독물의 외부유출을 막기 위한 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유출된 유독물의 중화·흡착·회수에 필요한 자재를 비치해야 한다. 또 유독물 운반차량에는 유독물 운반사고에 대비해 유독물방제요령카드와 보호의 및 삽등 2인용이상의 방제장비를 갖춰야 한다. 환경처는 8일 유독물 사고에 따른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유독물 영업자의 시설과 장비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유해화학물관리법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이 개정규칙은 또 유독물관리기능을 강화해 유독물관리자로 하여금 유독물관련시설과 장비에 대한 점검을 월1회이상 실시토록 하고 점검내역과 종업원에 대한 안전관리교육 및 지도감독내역을 관리대장에 기입토록 했다.
  • 신설공단 폐기물처리시설 의무화/환경처,입법예고

    ◎일정규모이상 공장설립때도 적용/환경오염 정기검사… 주민에 공개 앞으로 대규모 공업단지나 일정규모이상의 공장을 설립할 때는 자체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환경처는 3일 이같은 내용등을 골자로 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할 때는 시설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에 따라 도로·상하수도·농수산물 공동가공공장 등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규정했으며 주변지역의 환경상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이를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토록 했다. 이와함께 소규모 일반폐기물의 설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일정규모미만의 일반폐기물처리시설은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게 하고 설계·시공도 아무나 할 수 있게 조건을 없앴다. 개정안은 또 우유팩·폐지·빈병·고철 등과 같은 일반폐기물의 재활용을 신고없이도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재활용 관련사항들을 완화했다.
  • 자기상표제품 수출기업/개척기금 손비인정 확대

    제8차 무역애로타개 합동회의가 1일 최각규부총리와 이용만재무·한봉수상공부장관 등 정부측 관계자와 경제 6단체장을 비롯한 업계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회관에서 열렸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자기상표 제품의 수출을 촉진키 위해 자기상표제품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시장 개척기금의 손비인정 한도를 현행 1∼2%에서 2∼3%로 확대하고 해외투자장려업종에 자기상표 수출기반 확보를 꾀하는 해외유통업도 추가,수출입은행의 해외투자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환경피해가 없도록 폐기물을 잘 보관하는 철강회사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상 1백20일로 돼있는 특정유해폐기물 보관기간을 잠정적으로 연장키로 했다.
  • 기업에 폐기물처리비 물린다/내년 7월부터

    ◎1회용·오염물질 섞인제품 대상/재활용 쉽게 재질 등 기준설정/제지사에 폐지 일정률 쓰도록/위반땐 2년이하 징역… 환경처,새 법안 입법예고 내년 7월부터 제지공장이나 유리병 생산업체 등 자원재활용촉진대상으로 지정된 업종은 반드시 파지(파지)나 유리조각 등 폐기물을 일정비율 원료로 써야한다. 또 자동차생산업체와 TV·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생산업체는 폐기물을 쉽게 재활용하거나 처리할 수 있도록 제품의 재질·구조 등을 재활용기준에 맞춰 만들어야 한다. 환경처는 28일 이같은 내용등을 골자로 하는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확정,입법예고 했다. 이 법안은 폐기물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폐기물예치금제와는 별도로 폐기물처리비용부담금제를 도입해 폐기물예치금 대상품목에 포함되지 않은 제품가운데 목욕탕의 면도기·칫솔 등 1회용품과 오염물질이 포함된 제품에 대해 폐기물처리비용부담금을 새로 물도록 했다. 폐기물예치금제는 회수되는 수량만큼 해당업체에 되돌려주는데 반해 폐기물처리비용부담금은 회수여부와 상관없이 폐기물처리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법안은 폐기물을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구조재질에 관한 기준을 제정해 해당제품을 제조할때 이 기준을 준수하도록 하고 플라스틱제품과 캔 등에는 재활용코드 부착을 의무화 했다. 이 법안은 또 철강슬래그와 석탄재 등 재활용가치가 있는 폐기물을 지정,생산업체에 대해 재활용이 쉽도록 이들 폐기물을 가공하게 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활용품을 우선 구매토록 규정했다. 이와함께 재활용산업육성을 위해 폐기물관리기금등 각종 기금을 이들 산업의 지원에 활용할 수 있게하고 단지조성과 공장용지를 우선공급토록 하고 있다. 이 법안은 이밖에도 백화점 등의 포장폐기물발생억제와 호텔·목욕탕의 1회용품 사용을 자제토록 권고하고 있다. 법안에 규정된 내용을 제품생산자등이 위반할 경우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게 돼있다. 이날 확정된 법안은 당초 환경처·상공부·동자부가 각각 자원재활용과 관련,별도로 입법추진하던 것을통합한 것으로 올 정기국회에 제출해 내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숭실대 폐기물자원화연 소장 도갑수교수(인터뷰)

    ◎“쓰레기 재활용 다양한 기술 개발”/아직 걸음마단계… 정책개발에도 주력 『폐기물 재활용은 자원절약과 환경보전,국토이용의 효율화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지만 이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이를 위해서는 제도적,기술적,관념적인 문제들이 모두 해결돼야 해요』 28일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여는 숭실대 폐기물자원화연구센터장 도갑수교수(46·화공과)는 이 센터가 앞으로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재생산업 기술개발의 핵 역할을 담당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언론들의 집중적인 캠페인과 폐기물관리법 개정,분리수거제 실시등으로 국민의식적인 측면과 제도적인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점을 찾고있는 것같습니다.하지만 부끄럽게도 자원화기술은 걸음마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도교수는 기술개발을 통한 우수한 재생제품의 생산과 재생산업의 활성화가 시급한 당면과제라면서 이는 개인만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므로 하나의 핵을 중심으로 모든 가용 연구인력이 총동원돼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인식에서 국내 최초로 설립된 폐기물자원화연구센터는 폐기물로부터의 자원회수와 재이용에 관련된 기술개발,보급에 관한 사업,시험분석사업과 각종 정책개발및 교육 홍보사업등을 주요사업으로 펼치게 된다. 연구센터는 (주)진도(사장 김영진)로부터 오는 20 01년까지 향후 10년간 한해 5천만원이상의 연구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산학협동 약속을 받아 든든한 연구기반을 마련했다.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G7과제중 폐기물자원화연구를 수행케 되는등 연구과제도 밀리고 있어 국내 환경기술연구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 핵폐기물 종합관리시설/내년 723억 투입 착공

    ◎원자력위,월성2호기 건설도 의결 정부는 93년중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부지확보를 마무리한다는 전제아래 방사성폐기물 종합관리시설 건설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첫 지역개발사업비 50억원등 총 7백23억원규모의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을 93년중 투입하기로 했다. 27일 정부가 제231차 원자력위원회(위원장 최각규부총리)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93년도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 운용계획에 따르면 주요사업으로 방사성폐기물 종합관리시설 부지확보에 3백40억원,종합관리시설 건설에 62억원,기본지원시설에 57억원,연구개발사업에 39억원등을 투입하며 특히 지역주민의 수용분위기 조성이 부지확보에 있어 최대관건임을 감안,주변지역개발사업비 50억원등 총 84억원을 국민이해기반 조성사업에 투입한다. 한편 원자력위원회는 이날 한국전력공사가 신청한 월성원자력2호기(경북경주군 양남면) 건설계획에 대해 정식 건설허가를 의결했다.
  • 폐기물 불법매립한 처리업체대표 구속

    【울산=이용호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 공해전담반은 침출수 방지시설을 갖추지 않고 특정산업폐기물등을 몰래 파묻어 이곳에서 흘러나온 유독성 폐수가 울산만을 오염시켜 모두 3차례에 걸쳐 물고기를 떼죽음에 이르게 한 울산시 남구 성암동(주)원창 대표 오원수씨(50)를 폐기물관리법 위반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등혐의로 구속했다.
  • 고령자 우선채용 20개 직종 확정

    ◎노동부/매표­검표원·주유원·검침원 포함/일반사업장 연령제한폐지 유도/「국가기관의 활용지침」도 제정/이달말부터 1주일씩 무료훈련 노동부는 14일 지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고령자고용촉진법에 의해 고령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적합직종 20개를 최종 확정했다. 노동부가 이날 확정·발표한 20개의 적합직종은 ▲매표·검표원 ▲주유원 ▲민원상담원▲주차장관리원 ▲검침원 ▲건물관리원 ▲주·정차위반 단속요원 ▲수금원 ▲기숙사 사감 ▲공원관리원 ▲실내환경미화원 ▲안내·수위 ▲교통정리원 ▲식물재배원 ▲조경관리원 ▲건널목 관리원 ▲선별원 ▲단순검사원 ▲일반포장원 ▲일반노무원 등이다. 노동부는 공공기관과 일반사업장에 고령자의 우선 채용을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 「국가기관의 고령자 활용지침」을 제정하는 한편 정부투자·출연기관을 중점 관리기관으로 지정,고령자를 우선 채용토록 집중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일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령자의 우선 채용을 위해 20개의 적합직종에 한해 연령제한을 폐지하는 등 채용조항을 개정토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20개의 적합직종 가운데 매표·검표원과 주차장관리원·검침원 등 고용규모가 커 파급효과가 큰 7개 직종을 「우선권장직종」으로 지정,분기별로 고령자 채용실태를 점검하는 등 강력한 행정지도를 펴나가기로 했다. 한편 노동부는 이들 20개 직종에 고령자 등의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주차장관리원과 검사원 등 6개 직종을 대상으로 이달말부터 1주일이내의 단기적응훈련을 주부와 고령자에게 무료로 실시,취업을 알선해줄 방침이다.
  • 외언내언

    폐기물관리에 가장 앞선 나라는 덴마크이다.덴마크에서는 지금 1회용 음료수컵을 사용하지 않는다.물론 정부가 금지시킨 것이다.이 규제를 설득하는 방법도 지혜롭다.재사용 용기만 쓰게된 뒤 전체 음료수용기 생산에 쓰이던 에너지도 3분의 2가 절약되었다라고 설명한다.1회용품 사용중지는 쓰레기발생량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사용의 절제도 가져 온다.◆미시애틀시에서는 81년부터 가정에서 폐기비용을 받기 시작했다.이 폐기비용받기를 쓰레기 1통단위로 하자 쓰레기는 곧 3분의 1로 줄어들었다.이 결과로 시애틀시는 쓰레기의 24%재순환율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이에 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쓰레기 1통단위에 무게를 제한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이 정책의 원리는 쉽고 간단하다.「소비자를 가장 빨리 움직이는 방법은 그들의 지갑을 통해서이다」◆우리에게서도 쓰레기 대책들이 구체화되고 있다.내년 9월부터 완구류및 종합선물세트의 포장에 스티로폴사용을 전면금지하고 모든 상품의 포장지 쇼핑백에 비닐코팅을 없애게 하는 「상품의 포장방법 및포장재 재질기준 등에 관한 규정안」을 환경처가 만들었다.또 한편 호텔들에서 숙박객에 서비스하는 1회용치약·칫솔·면도기등도 10월부터 사용을 중지케 했다.앞으로 정부각부처는 재생지등 재활용품을 우선 구매하고 스스로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국무총리훈령도 확정했다.◆이제는 이런 결정들에 국민들의 이해도도 성숙돼 있다.그러니 더 여러 항목에 적극적으로 접근해도 좋을 것이다.1회용품 사용을 급격히 전면중지하면 1회용품산업은 또 어떻게 되는가라는 염려가 있을지 모르지만 덴마크의 결론은 이렇게 표현된다.「음료수용기의 재사용은 새로운 용기의 생산보다 더 노동집약적이다」◆「작은 것이 아름답다」로 유명한 슈마허의 주장에 「최소의 소비로 최대의 복지달성」이라는 게 있다.이 주장은 이제 환경 및 인구문제 해결에도 중요한 원칙이 되고 있다.
  • 폐기물 수출입 승인받아야/환경처 입법예고

    ◎폐합성수지 등 47종 대상 환경처는 유해폐기물의 국가간 이동을 규제하는 바젤협약이 지난 5월 발효됨에 따라 협약가입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관련 국내법인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31일 입법예고했다. 이 법률안에 따르면 폐합성수지,구리화합물등 바젤협약에 명시된 47개 유해폐기물을 수출할 경우 수출업자는 상공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상공부장관은 환경처장관과의 사전협의와 해당폐기물의 수입국 및 경유국의 동의를 얻도록 규정하고 있다. 폐기물을 수입할 때 역시 상공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상공부장관은 환경처장관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또 수출입되는 폐기물은 국제법규정에 따라 포장을 의무화하는 한편 불법 운송된 폐기물에 대해서는 반출·반입명령을 내리도록 하고 폐기물수출입과정에서의 사고발생에 대비해 수출입업자들로부터 수수료를 징수해 폐기물관리기금에 납입토록 했다. 환경처는 이 법률안을 다음달 중순까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상정할계획이다.
  • 일회용품 처리부담금 내년 도입/자원재활용촉진법 추진

    ◎나무젓가락·껌등 대상/제지·제병업체등 중점업종 지정/재생원료 일정률 사용 의무화/분리수거 돕게 제품에 재사용방법 명기 유도 내년부터 나무젓가락이나 껌,1회용 컵·치솔·치약·기저귀등 1회용품에 대해 폐기물처리부담금제가 새로 도입된다. 또 제지·제병업체등 재활용중점추진대상업종이 지정돼 원료의 일정비율이상은 의무적으로 재생원료를 사용해야 하며 정부등 공공기관의 재활용제품 구입도 의무화된다. 정부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기물재활용을 촉진하기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칭「자원재활용촉진법」을 올 정기국회에 제출,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정부가 29일 마련한 「자원재활용촉진법」추진방향에 따르면 현행 「폐기물관리법」의 폐기물재활용관련부분을 따로 떼어내 이 법에 흡수하고 폐기물재활용의 법적용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자원절약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현행 규제중심에서 지도·지원및 규제체제로 전환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제지·제병업체등 재생원료를 쓰는 업종을 지정,일정비율이상의 재생원료사용을 의무화하고 재활용촉진을 위한 기술개발에 대해 금융·세제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공업발전기금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자금 폐기물관리기금등을 통해 폐기물재활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재생원료를 많이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세제상의 혜택도 부여할 방침이다. 또 폐기물분리수거를 돕기위해 제품에 재활용방법등을 명기하도록 하고 폐기물예치금제(건전지나 종이팩 유리병등에 대해 예치금을 받아놓고 회수시 환불해주는 제도)와는 별도로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해 1회용품 제조업체에 대한 폐기물처리부담금제를 새로 도입키로 했다. 이밖에 폐기물예치금의 환불대상도 현행 제조·수입업자에서 고물상협회등 민간단체에 까지 확대키로 했다.
  • 대중업소 1회용품 못쓴다/당정,관련법개정등 연내 규제근거 마련

    ◎생산업체엔 폐기물처리 부담금/기업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쓰레기 수거료 누진제 전환 정부와 민자당은 27일 환경관련 당정회의를 갖고 목욕탕·식당등 대중업소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제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백화점등 서비스업소에서 상품을 팔때 과대포장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당정은 이같은 규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정기국회에서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한뒤 시행령을 마련,연내에 1회용품의 사용을 금지하는 한편 1회용품 생산업체에 대해서는 폐기물처리부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황인성정책위의장과 이재창환경처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당정은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품의 폐기물재활용촉진표시제 의무화 ▲기업의 폐기물감량화조치 및 재생원료사용 의무화 ▲정부등 공공기관의 재생제품사용 의무화 ▲폐기물예치금의 환불대상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쓰레기수거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배출량에 따라 부과하는 누진체제로 전환,가전제품 가구등 대형쓰레기에 대해서는 수거료를 차등부과할 방침이다. 당정은 이밖에도 민간의 재활용품 수거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고물상의 수집품도 폐기물예치금환불대상에 포함시키고 전국 6백85개 재생업체에 대한 금융·세제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 폐기물 함량·재활용 적극 추진(당정회의·27일)

    ◎「환경문제」 홍보·시민운동 지원 강화/이재창장관/“산업위축 고려… 기업인 의견 수렴을”/허삼수의원 정부와 민자당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김영삼대표와 황인성정책의장,이재창환경처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분과 당정회의를 열고 폐기물관련법의 정비방향과 폐기물의 감량및 재활용촉진방안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당정은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는데 힘을 모으는 한편,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홍보대책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삼대표는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국토가 좁고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는 폐기물의 감량화와 재활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민자당이 추진하기로 한 ▲용지절약운동▲절전·절수운동▲식생활문화개선▲일회용품 사용억제▲폐품재활용등 5가지 중점실천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황인성정책위의장은 『리우환경선언이후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문제가 최대의 관심사로 부각돼 언론및 각 사회단체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갖가지 국민운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면서 『당과 정부가 구체적인 정책적 견해를 마련,이러한 사회분위기를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이재창환경처장관은 『환경문제는 양적으로나 질적인 면에서나 단기간에 다루기는 힘든 문제고 환경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쓰레기를 줄이고 폐기물을 재활용해야한다는 인식을 국민들이 갖도록 제도도 보완하고 시민운동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회의는 당측의 질문과 정부측의 설명등 일문일답 형식으로 이어졌다. ▲김문기 당환경특위위원장=상품의 생산·유통·소비등 모든 단계에서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정부가 계획을 세우면 당이 적극 지원하겠다. ▲백남치제3정책조정실장=폐기물관리법을 보강하고 필요한 법을 제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땜질식 보강의 입법방향에는 문제가 많은 것 같다.환경관련법들을 통합법체계로 갖출 수는 없는가. 또 재활용품의 수거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한국자원재생공사법의 개정도 필요한 것 같다. ▲김인호환경처차관=폐기물의 감량에 중점을 둔다면 현재의 폐기물관리법으로 충분하지만 폐기물의 재활용을 활성화시키려면 통합법을 만들 필요도 있다.한국자원재생공사의 기능을 확대해 중추적인 정부출연기관으로 육성하려면 법개정이 필요하다. ▲허삼수의원=환경관련법안의 보강이 자칫하면 산업활동을 규제하는 잘못을 범할 수 있다.법안의 제정·개정과정에 기업인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이장관=과도한 환경규제가 산업계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기업인들의 의견을 반드시 듣고 일을 추진하겠다. ▲송두호의원=상공부가 해마다 44만t씩 산업폐기물의 수입을 계속 허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환경에 대한 국민의식이 아직은 너무 낮은 것 같다.오히려 환경규제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 ▲이장관=환경기준의 강화는 여러 부처와 맞물려있는 문제이므로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겠다. ▲박용도상공부차관=현재 폐기물에 대해서는 수입승인제를 실시하고 있다.폐지와 고철의 수입은 산업체가 직접 사용하는 만큼만 수입중이다. ▲강선영의원=환경문제는 법이전에 가정에서부터 계몽해야 한다고 본다.주부들이 공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은 주부로 부터」라는 식의 슬로건을 내놓는등 명랑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이장관=주부뿐만 아니고 모든 국민이 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홍보계획을 준비하겠다. ▲황의장=환경문제를 규제부터 시작하면 오히려 마찰이 생기고 부작용이 일어난다.앞으로 6개월에서 1년정도는 홍보활동을 강화해 국민 모두가 환경보호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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