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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쓰레기/감량의무 위반업소 과태료/환경부

    ◎300㎏ 이하 배출업소 최고 100만원 환경부는 15일 ‘음식물쓰레기 수거·운반 및 재활용촉진을 위한 조례준칙’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시달,여건에 맞는 조례를 제정해시행토록 했다. 조례준칙에 따르면 지자체들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사업장 가운데 하루 300㎏ 이하의 생활쓰레기 배출자가 감량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1차 위반때 최고 20만원,2차 위반 때는 50만원,3차 위반 때는 1백만원 등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다. 그러나 하루 300㎏ 이상을 배출하는 대형사업장의 감량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현행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최고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벌금이 부과된다. 지자체는 이와 함께 100가구가 넘는 공동주택의 건축을 허가할 때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시설이나 감량화시설의 설치를 의무화할 수 있다.
  • 내년 예산 10조 감축/2월 임시국회서 추예 편성/인수위

    ◎당초 세출 4조 축소·세입 3조 확대에서 3조 더 늘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0일 새해 예산재편성 방향과 물가대책 등 경제정책과 대형 국책사업 실태를 중심으로 한 집중 점검 업무 100여개를 선정했다. 인수위 경제1분과는 내년도 예산 재편성을 우선 처리과제로 보고 재경원과의 협의를 통해 예산 축소 규모를 결정한뒤 2월초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10조 정도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한 인수위원이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재경원은 내년 예산 가운데 세출 4조원 축소, 세입 3조3천억원 확대로 실질적을 7천3천여억원을 긴축하는 안을 추진해 왔으나 인수위측의 요구에 따라 세출 축소 및 세입 확대의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1분과는 또 재경원에 대해 ▲경제위기 초래에 대한 자체분석 ▲내년도 예산에 대한 운용방향 ▲내년도 물가대책을 요청했다. 경제1분과는 통산부에 대해서는 기존 산업정책에 대한 분석 및 향후 구조조정에 대한 산업정책방향,통상외교에 대한 분석과 평가,자동차산업 합리화 방안을,건설교통부에 대해서는 사회간접자본 투자계획 평가 물관리 일원화 대책,해외건설 현황,철도청 민영화 계획,중장기 교통종합대책 등을 요청했다. 경제1분과는 또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서는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 및 기업지배 구조의 선진화 ▲재벌정책 방향 ▲물가대책 자료를 요구했다. 사회·문화분과는 ▲사교육비 절감대책 ▲의료보험체계 개선방안 ▲물관리 종합대책 ▲지역민방 인·허가 과정 ▲식품안정성 확보방안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인수위는 특히 경제위기의 책임과 ▲지역민방 선정 ▲삼성의 자동차산업진출 ▲종합금융사 무더기 설립 ▲개인휴대통신사업자 선정사업 등의 인·허가 과정에서의 비리여부와 경부고속철도,가덕도 신항만,영종도 공항 등 대형국책사업 과정에서의 정책적 잘못을 철저히 규명한다는 방침이다.인수위는 정책 입안 및 추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비리가 드러나면 의법조치한다는 방침이다.
  • 음식쓰레기 사료시설 설치 지원(음식쓰레기 50% 줄입시다)

    ◎환경부 새달부터/축산농가 경영난 돕게… 2백억 확보/지자체에 지원창구 운영… 수굽·운반 알선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로 재활용해 IMF 한파를 이겨낸다’ 환경부는 28일 축산사료 수입가격 폭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음식물쓰레기의 사료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백억원의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을 확보,내년 1월말부터 축산농가와 재활용 처리업자가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시설을 설치할 때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 최병찬 폐기물관리과장은 “축산농가조합 등 축산단체에서 사료화설을 설치할 경우 최우선 지원대상”이라면서 “사료화시설 설치 자금 지원요청이 많으면 1백억원의 재활용산업육성기금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과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공 사료화 시설을 대폭 확충하기위해 내년도 음식물쓰레기 공공자원화시설에 지원하기로 한 65억원의 국고예산 이외에도 소각시설 설치지원 예산을 전용,사료화시설 설치요건을 갖춘 지방자치단체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덧붙였다. 아울러 음식물쓰레기 수집 및 운반,소비 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모든 지자체 민원실에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창구’를설치,음식물쓰레기 배출자와 수요 농가를 연계·알선하기로 했다. 특히 축산농가에서 원료 공급을 원하면 자치단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 축산농가까지 운반·공급해주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최과장은 “진들농산과 광덕기공 등 2개 민간업체가 최근 음식물쓰레기 습식사료 제조기술을 개발해 돼지를 사육한 결과,성장속도가 배합사료 사육를쓴 것과 동일했으며 사료비는 72%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불/가톨릭 국가 성당 위기에

    ◎신도수 12%로 격감… 후원금 줄어 재정난 심각/읍면 지원금도 끊겨 박물관 등 활용 자구 나서/문화재급 수도원 등 2,300여개 사실상 폐쇄 【파리=김병헌 특파원】 프랑스 성당들이 점차 황폐화되고 있다. 프랑스내 성당은 문화재로 지정된 4천443개를 포함해 모두 4만여개에 이른다. 이들 성당들은 지역별로 3만6천개의 읍면사무소의 재정적인 지원과 신도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신도들이 크게 감소하면서 재정난으로 건물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프랑스는 전통적인 카톨릭 국가이나 갈수록 매주 성당에 나가는 ‘실질적인’ 신도들이 줄고 있다. 2차대전 직후 33% 였던 실질적인 신도들이 최근들어서는 12%까지 격감한 게 가장 큰 이유다.따라서 신도가 한명도 없는 성당들도 줄을 잇고 있으며 이러한 성당들은 사실상 폐허가 됐다.특히 산업화로 인구가 크게 줄고있는 시골지역 성당의 경우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관계당국에 다르면 이미 2천300개의 성당이 사실상 폐허가 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프랑스 성당들은 1904년 정경분리정책에 따라 성당 운영관리를 읍면사무소에서 하게 됐다.당시에는 그래도 성당을 찾는 신도들이 많아 각지역 읍면사무소에서는 서로 많은 수의 성당들을 자신들의 관리하에 두려고 했다.그러나 성당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신도수가 줄면서 이제는 그지역 행정기관의 최대부담으로 대두되고 있는 셈이다. 성당관리를 담당하는 당국의 한 관계자는 “오트 노르망디 지역의 한 성당의 경우에는 지역 인구가 300명에 지나지 않아 사실상 면의 지원도 미미해 아예 성당관리를 맡아줄 독지가를 찾고 있는 실정”이라며 “연간 6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성당을 그정도의 인구가 사는 지역행정기관에서 계속 운영관리하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밖에 없으나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성당들은 스스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읍면사무소에서 직접 나서 성당을 운영관리하는 재단을 만드는가 하면 콘서트홀이나 박물관 상설전시장 등으로 아예 용도를 바꾸고 있는 지역도 크게 늘고 있다.상리스의 생프랑부르성당은 운영재단을 만들었으며앙제에 있는 투생 수도원은 아예 박물관으로 개조했다.그리고 디종지역의 생장성당은 극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새르트르의 생트프와성당은 상설전시 판매장으로 탈바꿈했다. 관계당국은 문화재로 지정된 성당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이 보존가치가 있는 만큼 이들의 관리를 위해 용도변경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단지 유흥장 등 세속적이거나 지나치게 상업적인 용도로만 바꾸지 못하게 하는 선에서 규제하고 있어 앞으로 프랑스에서는 성당을 이용한 각종 공공시설들은 어쩔수 없이 갈수록 늘어날 것 같다.
  • 음식쓰레기 감량업소 전국 확대/내년부터

    ◎음식점 등 5만5,000여곳 신규 지정 내년 1월 1일부터 객석면적 30평 이상인 모든 휴게 및 일반 음식점과 하루 평균 급식인원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는 음식물쓰레기를 현재처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면 안된다. 대신 음식물쓰레기를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이 설치한 자원화시설·농·축산가·퇴비·사료 제조업체에 위탁·재활용하거나 탈수 또는 건조기기를 사용해 수분함유율을 75% 이하로 낮춘 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거나 고장난 감량화기기를 방치하면 최고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환경부는 21일 지난 7월 공포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집단급식소 4천여곳과 음식점 4만9천여곳·백화점 도·소매시장 등 대규모점포 8백60여곳·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공판장 등 66곳 등 5만5천여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업소를 감량의무사업장으로 신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최병찬 폐기물관리과장은 “이들 음식점 등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의감량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좋은 식단제 및 자율 배식제 등 음식물 안남기기 실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공무원 토요전일근무 폐지 검토/정부,효율성 문제따라

    정부는 국민생활 불편을 없애기 위해 공무원을 절반씩 나눠 토요일 하오까지 근무하는 토요전일근무제가 효율성 등의 문제가 있다는 판단아래 부분 폐지를 검토중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20일 “토요전일근무제를 전면 유보하거나 민원실을 제외한 일반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보하는 등의 2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민원실에는 토요전일근무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일부 부서에서 제도를 폐지할 경우 건물관리비와 에너지 절약,휴일축소에 따른 공무원의 근검절약 유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전일근무제는 지난 95년 6월부터 실시돼 왔다.
  • 건축폐기물 불법매립 2명 구속·29명 입건

    서울지검 형사2부(정상명 부장검사)는 15일 서울시내 건축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대한 단속을 실시,김명자씨(47·여) 등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자 2명을 폐기물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주)대사개발 대표 문병조씨(59) 등 폐기물 운반업자 29명은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월 유일중기 대표 김상국씨(45·구속)로부터 5천만원을 받고 폐콘크리트와 폐합성고무·비닐 등 건축폐기물 3만t을 넘겨받은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다래농원’ 매립장에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음식쓰레기 재활용률 30%로/서울시 폐기물관리 5개년계획 수립

    ◎퇴비­사료화시설 2001년까지 6곳 신설 오는 2001년까지 서울 강동구 동대문구 영등포구 등 3곳에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이 설치된다.또 강북구 도봉구 성북구 등 3곳에는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시설이 설치된다. 서울시가 11일 발표한 폐기물관리 종합대책 5개년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1년까지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율을 3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퇴비화시설 3곳과 사료화 시설 3곳을 건설한다.이에 따라 내년까지 강동구에 하루 65t처리규모의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이 건설된다.또 2001년까지는 동대문구에 하루 40t,영등포구에 하루 50t 처리규모의 퇴비화시설이 갖춰진다. 또 내년까지 강북구에 10t 처리규모의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시설을 갖추는 등 2001년까지 도봉(50t),성북(40t) 처리규모의 사료화시설이 들어선다. 부지매입비는 전액 자치구에서 부담하되 건설비는 시비 20%,국비 30%,자치구부담 50%로 할 계획이다. 앞으로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건설때 퇴비화시설 의무화가 예상됨에 따라 공동주택에 대한 퇴비화시설도 확대,내년에는 34만5천가구,99년에는 39만5천가구,2001년에는 45만가구로 점차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05년부터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매립이 금지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현재 8% 불과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율을 내년에는 17%,2001년에는 3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쓰레기대란 다가온다(사설)

    전국 쓰레기 매립장이 5년내 포화상태가 되어 국토 전역에 쓰레기 대란이 예고되고 있다.환경부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간 실시한 전국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실태조사보고는 매우 심각한 내용을 담고 있다.조사대상 496개중 304개(61.3%)는 1∼3년안에,104개(20.9%)는 4∼5년안에 사용이 완료된다.10년까지 갈수 있는 매립장은 불과 34개(6.8%)다.그런가하면 쓰레기 매립장을 새로 건설하는 일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이미 설치키로 한 매립지마저 거의 전부 주민 반대에 부딪혀 있다.결국 특단의 쓰레기 매립지 대책을 세우지 않는한 전국토 곳곳에 쓰레기 노상 방치라는 난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더 난처한 것은 현 매립장중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당국 승인을 받은 곳은 불과 144개(29%)라는 것이다.무려 352개소가 미승인 매립장으로 어떤 체계적 관리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따라서 매립장 기본 요건인 침출수 처리시설마저 없는 곳이 절반이나 된다.매립지 주변 토양·수질 오염상태로 보자면 이 매립지들은 매립을 한다기보다는 대단히 위험한새 오염원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이는 별도의 과제로 삼아야 한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더 답답한 현실이 또하나 있다.이미 여러 건 입건된 바와 같이 산업쓰레기나 건설쓰레기류는 비밀리에 산기슭이나 농지에 묻히고 있다.서울 도봉구 재활용센터가 농약병 등 폐유리병 15t을 무더기로 재활용센터 앞마당에 묻은 것이 13일 서울지검에 발각됐다.이 사례들에 비추어 쓰레기 매립은 현재 눈에 띄지만 않으면 아무나 여기저기 덮어놓고 묻는 형국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폐기물 정책을 이끌어 가도 괜찮은가 하는 진지한 반성을 해야 한다.다소 무리가 가더라도 각종 쓰레기 매립지의 장기적 설정과 오염방제를 위한 기초시설 구축을 강화하는 확고한 정책 수립이 긴요한 것이다.
  • 생활하수 무단방류 구속/폐기물 불법매립 8명도

    상수원보호구역에 일반 생활하수를 몰래 흘려 보낸 환경사범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검찰에 구속됐다.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은 7일 생활하수를 무단 방류해 온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삼현빌딩 소유주 주명규씨(50)를 오·폐수처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경기북부지역 섬유업체와 피혁가공업체로부터 위탁받은 산업폐기물을 포천 연천군 등 인적이 드문 하천이나 농지 등에 불법 매립해 온 폐기물 재생업체인 대신산업 대표 조천식씨(36) 등 102명을 적발,이 가운데 조씨 등 8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 문승의 기상청장/“가뭄 내년봄 돼야 해소될듯”(초점 인터뷰)

    ◎‘세계적 엘니뇨 현상’합동 대책반 발족/지진관측기 내년 ‘디지털식’으로 교체/기상재해 최소화 위해 관련업무 통폐합 시급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는 가뭄은 내년 봄 이후에나 해갈될 것으로 보입니다.원래 지금이 갈수기에 해당되는데다 앞으로의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지요” 4일로 취임 100일째를 맞는 문승의 기상청장(55)은 올해의 극심한 가을가뭄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각별한 물 관리를 당부했다.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7월 28일 취임한 문청장은 공군기상장교,국제환경문제과학 한국위원회 위원,전국국·공립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기후 가능성 배제 못해 ­올 겨울 기상전망은 어떻습니까. ▲전 세계가 기상이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남미 페루연안의 해수온도가 높아져 일어나는 ‘엘니뇨 현상’때문이라는게 지배적 의견입니다.지구기온이 지난 1백여년동안 섭씨 0.5도가 상숭했다는 것도 기상학계의 정설입니다.특히 이번 엘니뇨는 금세기 최악으로 꼽히는 82년 이후가장 강력해 올 겨울 저위도 지방과 미국 등에서는 이상 고온이나 한파·폭설·가뭄 등 심각한 기상재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엘니뇨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지나치게 따뜻한 겨울,혹은 혹한 등이 닥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4분기 강수량 평년의 30% ­어떠한 대책을 강구중이신지요. ▲기상청과 학계 전문가들로 특별대책반을 구성,엘니뇨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기상변화의 추세 등을 연구하고 있지만 정확한 예측은 지금으로서는 힘든 상황입니다. ­8월말 이후 계속되고 있는 가뭄이 앞으로 상당기간 이어진다면 대책이 시급하지 않습니까. ▲올해 전체 강수량은 평년의 95%수준으로 적은편은 아니지만 9월 이후의 강수량이 평년의 10∼30%선에 그치고 있습니다.한편으로 이같은 날씨는 올해 대풍을 가져오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었습니다.앞으로도 당분간 평년보다 비는 적게 올 것으로 보입니다.갈수기가 끝나는 내년 봄까지 철저한 물관리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인력 우수하나 여건 안따라 ­우리 기상예보의 수준은 어떻습니까.▲1주일 이상의 장기예보는 몰라도 1∼2일 정도의 단기예보는 거의 적중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기상 보도는 신속과 정확함도 중요하지만 재미있는 예보가 좋다는 생각입니다. 기상인력의 자질은 매우 우수하지만 열악한 근무여건과 낙후된 장비가 이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컨데 인구 1백만명당 기상인력을 따져보면 우리나라는 21명에 불과하지만 중국 55명,일본 51명,대만 29명 등 입니다.예산도 미국이 1만9천원,일본 3천700원,영국이 2천248원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716원입니다. ○청사 이전뒤 장비확보 계획 ­무슨 대책이 있습니까. ▲과감하게 ‘경영 마인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언론사 등에 배포되는 예보자료에 예보관의 이름을 기재하는 ‘예보관 실명제’를 지난 9월11일부터 시작한 것도 책임과 경쟁의식을 심어 보다 정확한 예보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였습니다.앞으로는 예보팀 근무를 4교대에서 5교대로 전환하고 필요없는 당직·야간근무를 철폐하는 한편 81개 지방기상대 및 관측소 직원의 처우를 개선,사기를 높일 생각입니다. ­장비 개선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수퍼컴퓨터의 도입이야말로 기상청의 숙원사업입니다.고속연산으로 국지적인 날씨예측까지 가능한 필수장비로 우리보다 경제력이 떨어지는 나라들도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하지만 2백억원이 넘는 고가품이어서 지금까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당장 내년에는 아날로그형인 지진관측기를 디지털장비로 바꾸고 지진관측기를 대폭 늘릴 생각입니다.내년 말 기상청 청사를 보라매공원으로 이전하는대로 본격적으로 추가 장비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자동 응답기·인터넷 애용을 ­기상업무가 정부부처간에 비효율적으로 나뉘어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중 하나입니다.지난 8월19∼20일 서해안 해수범람의 피해를 최소화하지 못한 것도 조수의 관측은 국립해양연구원이,경보는 기상청이 하는 식으로 업무가 분산돼 있었기 때문입니다.관련부서끼리 업무를 통폐합,체계적인 업무조정을 해야 합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일기예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은 고무적이지만 많은 문의전화가 예보실로 걸려와 업무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기상 자동안내전화인 131전화나 기상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ma.go.kr)를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 쓰레기 배출 지정시간 어기면 과태료/서울시 99년부터

    ◎종량제봉투 플라스틱통으로 대체 오는 99년부터 서울의 각 가정에서는 지역별로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이를 어기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찢어지기 쉬운 현재의 종량제 규격봉투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통이 쓰레기 배출용기로 보급되며 2000년부터는 쓰레기 수거체계도 현재의 종이 플라스틱류 유리병류 캔류 고철류 등 5종에서 종이류와 기타류 등 2종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폐기물관리 종합계획을 마련,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99년부터는 지역별로 쓰레기 수거일을 지정하고 각 가정에서는 수거일 전날 해가 진 뒤에 쓰레기를 버리도록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키로 했다.
  • 환경전담재판부 이달부터 운영

    법원이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함께 환경사범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데 발맞춰 환경범죄사건 전담 형사 재판부를 설치했다.서울지방법원은 2일 형사항소 6부(재판장 송진현 부장판사)와 형사 10단독(양승국 판사) 등 2개 재판부를 대기·환경보전법,폐기물관리법,소음진동규제법 위반사범 등 환경관련 범죄사건에 대한 재판 전담재판부로 지정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 휴대용가스 폭발 2명 부상

    1일 하오 9시10분쯤 광주시 동구 대인동 대인시장내 아리랑주점(주인 김영희·46·여)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주인 김씨와 건물관리인 김순애씨(50·광주시 북구 오치동) 등 2명이 중화상을 입고 조선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밥을 해먹기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가스가 폭발했다”는 주인 김씨의 말에 따라 새어나온 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 사고로 술집 유리창과 형광등이 깨졌으며 인접한 가게에 있던 상인과 시민들이 뛰쳐 나오는 등 소동이 일었다.
  • 광주 서구청/음식쓰레기 실명제 실시

    ◎지난 3월부터 4백여 대형음식점 시범운영/주민대상 감량화 서명운동… 70% 호응 얻어 ‘음식 쓰레기를 줄여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전하자’ 광주시 서구청은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서구청은 지난 3월부터 관내 1천5백여개 음식점 가운데 규모가 큰 4백여개 업체를 ‘음식쓰레기 실명제 업소’로 지정,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구청은 일반쓰레기 봉투와 색다른 음식물 전용봉투 17만2천여매를 제작,배포하고 봉투 겉면에 업소의 실명을 스티커로 붙이도록 했다. 이런 방식으로 모아진 음식쓰레기는 전량 광주시가 운영하는 사료화공장으로 보내져 재활용된다. 새마을부녀회 등 각급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모두 6만7천여 세대에 3차례에 걸쳐 홍보 유인물을 나눠주고 시내 5개 구청 가운데 처음으로 음식쓰레기 줄이기 서명운동도 폈다. 전체 24만여명의 주민중 70%가량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식업협회 소속 업주를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화 방안에 대한 교육도 정례화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는젖은 음식쓰레기 배출을 막기 위해 ‘서구 폐기물관리조례’를 공포하기도 했다. 이 조례는 젖은 음식쓰레기를 배출한 자에 대해 1차 위반때는 5만원,2차 위반 7만원,3차 위반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물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쓰레기 발생량도 크게 줄고 있다. 서구 관내 하루 쓰레기 발생량은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펴기 전 174t에서 최근 167t으로 4%가량 줄었다. 이정일 구청장은 “대부분이 매립에 의존하고 있는 쓰레기중 음식쓰레기가 침출수 문제를 야기한 주범”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이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켜 자원낭비와 환경파괴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 가뭄 이달에도 계속/눈·비 4차례

    ◎강수량 평년 37∼38㎜ 못미칠듯/남부지역 식수 대체수원확보 비상/환경부 관정개발 등 50% 국고지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을 메마르게 하고 있는 가을가뭄이 11월에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1일 “11월에는 비 또는 눈이 4차례 가량 오겠으나 총 강수량은 평년의 37∼78㎜보다 조금 적어 남부지방의 가뭄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각 시·도에 식수 공급을 위해 기존의 암반 관정을 최대한 활용하고 대체 수원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시·군 별로 단계별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한편 물 아껴쓰기 운동을 전개할 것을 시달했다. 이번 가뭄으로 현재 영·호남 지역 15개 시·군의 16만여명에 대해 제한급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대상지역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충분한 양의 눈·비가 내리지 않으면 전·남북 및 제주도 지역 주민 24만2천명에 대해 추가로 제한급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중앙재해대책본부와 합동으로 전국의 가뭄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식수원 개발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서는 국고에서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갈수기에 발생하는 수질오염 사고를 막기 위해 내년 4월 말까지 환경부에 물관리대책본부,각 시·도에 및 환경관리청에 물관리상황실을 각각 설치하기로 했다. 이날 현재 전국 93개 식수용 댐의 평균 저수율은 78.0%로 예년의 74.0%,지난 해의 57.0%에 비해서는 높지만 9월 이후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69.6㎜로 예년 평균 192.8㎜의 36% 수준에 그치고 있다.특히 경남은 12%,전남은 13%,전북은 19%로 심각한 물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11월 기상전망을 통해 “상순과 중순에는 고온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가운데 기온도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하순에는 주기적 날씨 변화 속에 1∼2차례 추위와 폭풍이 닥쳐 점차 겨울의 문턱에 다가서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3∼4차례 정도 일시적 추위가 찾아오겠으나 전체적인 기온은 평년(5∼11도)과 비슷하거나다소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신한국 맹형규 의원(국감인물)

    ◎원전관리 보고서 펴내 안전대책 촉구/“내년엔 폐기물 조사” 국감예고제 선봬 신한국당 맹형규 의원은 항상 웃는 얼굴이다.통상산업위 국감장에서도 얼굴을 붉히는 법이 거의 없다.그러나 질의의 강도나 예리함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16일 한국전력공사 국감은 그의 이러한 특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맹의원은 이날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화재안전관리 현황과 제언’이라는 60쪽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를 중심으로 연구,안전상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짚어냈다.지난해 국감에서 ‘21세기 원자력발전소 청사진’을 발간한 데 이어 두번째 보고서를 냄으로써 한국원전의 미래를 집중 조망하고 있는 셈이다. 맹의원은 “원전을 12기나 보유하고 있는 한전은 물론 원전의 화재 감독책임이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조차도 전문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원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도높게 촉구했다. 그는 말미에 98년에는 ‘원전연료와 방사선폐기물관리’에 관한 보고서를 내겠다며 국감사상 처음으로 ‘국감예고제’를 선보였다.
  • 주류·음료 제조용 원료 허가받아야 사용 가능/정부 시행령 확정

    지하수를 하루에 3백t 이상 쓰는 주류 및 음료업체는 지하수질 보전에 이상이 없다는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만 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신고만으로 지하수를 원료로 사용해온 조선맥주 OB맥주 칠성음료 해태음료 등 대형 주류 및 음료업체는 환경영향심사를 새로 받아야 하며 지하수질에 문제가 있다고 판정되면 즉각 지하수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정부는 15일 강만수 재정경제원 차관 주재로 경제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먹는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12월말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 음식 쓰레기 감량의무 위반 단속 차질

    ◎처벌기준 2원화… 물기제거기 설치규정 모호/위반때 행정처분없이 징역·벌금 부과도 문제 정부가 지난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대상업소를 대폭 확대했으나 위반행위에 대한 벌칙 및 행정지도 등을 할 수 있는 규정이 미흡,관리감독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업소는 종전 578개 업소에서 내년 1월까지 3단계에 걸쳐 6만2천1백여개 업소로 늘어난다.이처럼 대상업소가 대폭 늘어난 까닭은 집단급식소는 하루 이용인원 2천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식품접객업소는 바닥면적 200평 이상에서 30평 이상으로 강화된 때문이다. 그러나 모법인 폐기물관리법은 해당 자치단체장에게 음식물쓰레기의 발생 및 처리계획 등을 신고해야 하는 의무사업장을 종전처럼 하루평균 300㎏ 이상의 폐기물을 배출하는 자로 못박고 있다. 이에 따라 대상업소의 감량의무 이행여부를 관리감독해야 하는 자치단체들은 의무 대상업소를 파악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허가대장을 일일히 확인하는 등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행규칙은 또 감량의무 업소가 처리기기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를 25% 이상 제거한 뒤 배출토록 규정하면서 시간당 100㎏ 이상의 처리기기에 대해서만 사용신고를 하도록 정해 바닥면적 100평 내외의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주로 사용하게 될 소형 처리기기의 적합성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빚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폐기물관리법 및 시행령 시행규칙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업소의 위법행위와 관련,개선명령이나 조업정지 허가취소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 단계없이 곧바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선 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위법행위를 적발해 사정당국에 고발,처벌하기에 앞서 다양한 행정처분 조치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는 것이 식품접객업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길”이라며 현실을 외면한 행정편의주의적 법규들을 빠른 시일내에 고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공정위 민생관련 규제개혁안 요약

    ◎윤전기 등 임대차경우도 인쇄도 등록 허용/옥외광고 내용 단순변경 신고만으로 가능/장애인자녀 학비지원 증빙서류 교부 폐지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민생관련 규제개혁방안은 중소사업자에 대한 과중한 제도적 부담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또 일반 국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불편을 느꼈던 건축분야에 대한 규제 완화도 일부 포함됐다.모두 14개에 달하는 민생관련 규제개혁의 내용을 살펴본다. ▲중소기업 국민주택채권 의무매입제도 폐지=중소기업법상 소기업은 내년 7월부터 부당산 담보대출시 근저당설정 금액의 1%에 해당하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의무매입이 면제된다.또 오는 2000년부터는 전체중소기업으로 면제 대상이 확대된다. ▲전기.전기통신공사사업자의 공제조합 의무출자제도 완화=전기공사사업자 및 전기통신공사사업자가 해당 공제조합에 의무적으로 내야하는 출자금(1백좌∼3백좌.1좌당 20만원)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한다.오는 2002년부터는 출자여부를 사업자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임의출자제도로 전환한다.▲인쇄소 등록요건 완화=평판인쇄기,활판인쇄기,윤전기,조판시설 등의 인쇄시설을 독자적으로 갖추지않고 임대차하는 경우도 인쇄소 등록을 허용한다. ▲신.증차 차량 차령제한 완화=자동차운수사업자로 신규 등록하거나 기존 사업자가 차량을 증차할 경우 차종에따라 출고된지 6개월∼2년 이하 차량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올 하반기부터 승용차와화물차의 경우 이같은 차령 제한이 없어진다.승합자동차(버스)의 경우는 승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차령제한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한다. ▲컴퓨터 오락실 이용요금 자율화=컴퓨터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복지부 고시로 1회당 1백원 이내로 제한돼 있는 컴퓨터 오락실 이용요금이 올 하반기부터 자율에 맡겨진다.컴퓨터 오락실의 지하층 설치 금지도 폐지된다. ▲옥외광고물 광고내용 변경 간소화=이미 허가를 받은 광고물의 광고내용 변경사항이 단순하고 경미할 경우 신고로 대체한다.또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을 도로표지 등의 효용을 방해하거나 도로교통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범죄행위를정당화하거나 잔인하게 표현하는 경우,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청소년 보호.선도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으로 구체화한다. ▲건축물 철거절차 간소화=건축물이 철거.멸실될 경우 동사무소에 철거.멸실신고만 하도록 하고 구청에 대한 건축물대장 말소신청은 생략한다. ▲건축물 도면작성 자격자 범위 확대=건축물 용도변경에 따른 평면도 등 현황도면 작성자의 범위를 일부 지자체의 경우 건축사 또는 건축직 공무원으로만 한정한 것을 올 하반기부터 국가.지자체.정부투자기관소속 공무원,건축기사 1급 또는 2급 자격자로서 건축분야 경력자,관련 기술사 등 자격소지자,주택사업자 등으로 확대한다. ▲지자체 운영 회관 사용료 징수제도 개선=시민회관,여성회관,복지회관 등 지자체 시설에 대해 사용 신청을 할 경우 실제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사용료 전액을 부담해야 하나 올 하반기부터 사용 예정일 5∼7일 이전에 취소할 경우는 사용료 부담을 면제한다.또 지자체 주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강 등록을 사전 취소하는 경우에도 수강료가 반환되며 중도 취소시에는 별도의 위약금을 제외한 잔여 수강료를 돌려 받는다. ▲장애인 자녀 학비지원 절차 간소화=중.고교에 재학중인 저소득 장애인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 절차를 개선,올 하반기부터 대상 학생이 읍.면.동에서 증빙서류를 교부받는 절차를 없애고 읍.면.동사무소가 직접 해당학교에 지원 대상자임을 통보한다. ▲공동주택 하자보수 보증제도 개선=아파트를 도급계약으로 건설.공급하는 경우 수급인(시공사)과 발주자가 건설단계와 입주단계에서 입주자 대표회의에 하자보수 보증을 서고 있으나 내년부터 수급인이 하자보수보증을 할 경우 발주자의 보증은 면제한다. ▲공동주택 복리시설 증축절차 간소화=입주자 대표자회의의 동의를 얻어 지자체장 신고만으로 증축할 수 있는 복리및부대시설의 범위에 내년부터 노인정과 입주자 집회소를 추가한다. ▲미술장식품 설치의무제도 완화=미술장식품 설치대상 건축물을 현행대로 연면적 1만㎡ 이상 건물로 유지하되 올하반기부터 건축비용의 1% 이상으로 규정된 장식품 설치비용은 하향 조정한다.서울및 광역시의 경우 연면적 2만㎡ 이하는 0.7%,2만㎡ 초과분에 대해서는 0.5%로 낮춘다.시·군지역의 경우는 일반건축물은 0.5∼0.7%,공동주택의 경우는 0.1∼0.7%로각각 하향조정한다. ▲건축업체 소속 건축사의 설계업무 허용=자가 업무용(그룹소유 포함)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내년부터 소속 건축사가해당 건축물을 설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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